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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 선언 진갑용 “아쉽지만 후배들 위해 결정”17년간 삼성 라이온즈의 포수 역할을 맡아온 진갑용(41)이 은퇴를 선언했다.삼성 라이온즈 구단 측은 6일 진갑용이 전력분석원으로 업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진갑용은 올 시즌까지 KBO리그 등록선수로 신분을 유지하되, 경기에는 나서지 않고 전력분석원 업무에 전념할 예정이다. 진갑용의 공식은퇴는 시즌 종료 후 이뤄진다.진갑용은 은퇴선언 이유에 대해 “공식 은퇴를 한 뒤에는 코치 연수를 고려하고 있다. 당장은 선수가 아닌 전력분석원으로 일하며 그간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팀에 도움이 되고 싶다”고 전했다.그러면서 그는 “정말 오랜 기간 선수로서 뛰었다. 정든 그라운드를 떠나는 게 섭섭하지 않을 리 없지만, 팀과 후배들을 위해 결정했다”고 덧붙였다.한편 진갑용은 1997년 두산(당시 OB)에 입단했다. 이후 그는 1999년부터 삼성에서 쭉 활약했고, 베이징올림픽과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 등 국가대표 포수로 뛰어왔다.진갑용은 프로 통산 19시즌 동안 1823경기에 출전했고 통산타율 2할7푼6리, 567득점, 1445안타, 154홈런, 753타점, 13도루, 4사구 566개의 성적을 남겼다.진갑용 은퇴. 사진=삼성 라이온즈 제공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전국 대부분 지역의 6일 낮 최고 기온이 33℃이상을 기록, 폭염특보가 발효됐다. 특히 경상북도 안동시 길안면과 영천시 신녕면, 경남 양산시 하양읍에 설치된 자동기상관측 장비의 관측결과 이날 최고기온이 39.3℃까지 올라 올 최고 기온을 경신했다. 대구와 경북 의성도 각각 38.3℃를 기록했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현재 강원 일부와 경북 일부, 서해안·남해안 일부를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졌다. 올 들어 최대 규모의 폭염특보라는 설명.현재 대구, 울산, 대전, 세종시를 비롯해 경상남북도 대부분 지역에 폭염 경보가 발효 중이다. 서울과 부산, 광주, 제주에는 폭염 주의보가 내려졌다.폭염은 일 최고기온이 33℃도 이상인 매우 심한 더위를 말한다.폭염 경보는 ‘최고기온 35℃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할 것으로 예상될 때’, 주의보는 ‘최고기온 33℃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할 것으로 예상될 때’ 각각 발령된다.기상청은 “당분간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으로 남쪽으로부터 무더운 공기가 유입되고, 낮에 강한 일사에 의해 기온이 오르면서 무더위가 이어지겠다”고 전했다.폭염은 주말을 기점으로 점차 누그러질 전망이다.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朴대통령 대국민담화, 공공기관 임금피크제 도입…2년간 약 8000개 청년 일자리 창출박근혜 대통령은 6일 올해 말까지 “모든 공공기관의 임금피크제 도입을 완료하겠다”고 밝혔다. 임금피크제 도입은 정부가 추진해온 노동개혁의 핵심 사안이다. 박 대통령은 이날 발표한 대국민 담화에서 “정년 연장을 하되, 임금은 조금씩 양보하는 임금피크제를 도입해 청년 일자리를 더 많이 만들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정부와 공공기관도 노동개혁과 청년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는데 솔선수범하겠다고 밝혔다.이어 ”금년 중으로 전(全) 공공기관의 임금피크제 도입을 완료하겠다. 공공기관의 임금피크제가 도입되면, 국민들의 추가 부담 없이 절감된 재원으로 앞으로 2년간 약 8000여개의 청년 일자리가 만들어질 것“이라고 밝혔다.공공기관 중 임금피크제 도입이 확정된 곳은 316 곳. 하지만 현재 임금피크제 도입을 완료한 공공기관은 11개에 불과하다. 215개 기관은 초안을 마련한 수준에 그치고 있다. 나머지 90개 기관은 관련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정부는 공공기관이 임금피크제를 서둘러 도입하면 여세를 몰아 민간기업으로도 확산시킨다는 복안. 하지만 노조의 반발 등으로 어려움을 겪으며 속도가 나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朴대통령 대국민담화 발표·공공기관 임금피크제.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김문수 대 김부겸, 빅 매치가 사실상 확정됐다.새누리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위원장 황진하 사무총장)는 6일 회의를 열어 이한구 의원의 20대 총선 지역구 불출마 선언으로 공석이 된 대구 수성갑 당협위원장에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를 사실상 내정했다.이에 따라 내년 4월에 있을 총선에서 김문수 전 지사와 새정치민주연합 김부겸 전 의원이 맞대결을 펼칠 가능성이 상당히 높아졌다. 당협위원장으로 선정되면 당내 경선에서 상대적으로 유리한 위치를 점하게 된다는 게 일반적인 시각. 이날 조강특위는 김 전 지사를 비롯해 강은희 의원, 정순청 대구시 의원 등 3명을 후보를 대상으로 한 심사에서 김 전 지사를 낙점한 것으로 알려졌다. 3명을 놓고 여론조사를 한 결과 김 전 지사가 가장 높은 지지를 기록했다는 것.조강특위는 오는 10일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이같은 심사 결과를 보고할 예정이며, 최고위 논의를 거쳐 당협위원장 선정 여부가 최종 확정된다. 한편 김 전 지사와 김 전 의원은 경북고와 서울대 선후배 사이로 민주화운동을 함께 한 절친한 사이로 알려졌다.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朴대통령 대국민담화, 공공기관 임금피크제 연내 도입 완료? 현재 316곳 중 11곳 만박근혜 대통령은 6일 올해 말까지 “모든 공공기관의 임금피크제 도입을 완료하겠다”고 밝혔다. 임금피크제 도입은 정부가 추진해온 노동개혁의 핵심 사안이다. 박 대통령은 이날 발표한 대국민 담화에서 “정년 연장을 하되, 임금은 조금씩 양보하는 임금피크제를 도입해 청년 일자리를 더 많이 만들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정부와 공공기관도 노동개혁과 청년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는데 솔선수범하겠다고 밝혔다.이어 ”금년 중으로 전(全) 공공기관의 임금피크제 도입을 완료하겠다. 공공기관의 임금피크제가 도입되면, 국민들의 추가 부담 없이 절감된 재원으로 앞으로 2년간 약 8000여개의 청년 일자리가 만들어질 것“이라고 밝혔다.공공기관 중 임금피크제 도입이 확정된 곳은 316 곳. 하지만 현재 임금피크제 도입을 완료한 공공기관은 11개에 불과하다. 215개 기관은 초안을 마련한 수준에 그치고 있다. 나머지 90개 기관은 관련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정부는 공공기관이 임금피크제를 서둘러 도입하면 여세를 몰아 민간기업으로도 확산시킨다는 복안. 하지만 노조의 반발 등으로 어려움을 겪으며 속도가 나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朴대통령 대국민담화 발표·공공기관 임금피크제.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박근혜 대통령은 6일 올해 말까지 “모든 공공기관의 임금피크제 도입을 완료하겠다”고 밝혔다. 임금피크제 도입은 정부가 추진해온 노동개혁의 핵심 사안이다. 박 대통령은 이날 발표한 대국민 담화에서 “정년 연장을 하되, 임금은 조금씩 양보하는 임금피크제를 도입해 청년 일자리를 더 많이 만들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정부와 공공기관도 노동개혁과 청년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는데 솔선수범하겠다고 밝혔다.이어 ”금년 중으로 전(全) 공공기관의 임금피크제 도입을 완료하겠다. 공공기관의 임금피크제가 도입되면, 국민들의 추가 부담 없이 절감된 재원으로 앞으로 2년간 약 8000여개의 청년 일자리가 만들어질 것“이라고 밝혔다.공공기관 중 임금피크제 도입이 확정된 곳은 316 곳. 하지만 현재 임금피크제 도입을 완료한 공공기관은 11개에 불과하다. 215개 기관은 초안을 마련한 수준에 그치고 있다. 나머지 90개 기관은 관련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정부는 공공기관이 임금피크제를 서둘러 도입하면 여세를 몰아 민간기업으로도 확산시킨다는 복안. 하지만 노조의 반발 등으로 어려움을 겪으며 속도가 나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朴대통령 대국민담화 발표·공공기관 임금피크제.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석촌호수 수위저하, 주변 ‘싱크홀’과 관련이 없다고?서울 송파구 석촌호수 수위저하 원인은 제2롯데월드, 지하철9호선 등 일대 대형 공사의 영향인 것으로 조사됐다. 하지만 석촌호수 수위저하가 인근 지역에 미친 영향은 거의 없는 것으로 분석됐다. 즉 호주 주변에서 나타난 ‘싱크홀’이 석촌호수 수위저하와는 무관하다는 것. 서울시는 한국농어촌공사에 의뢰해 석촌호수 수위저하 원인을 조사한 결과 △제2롯데월드 △지하철9호선 △주변 대형 신축건물 8곳 등에 복합적으로 받은 것으로 분석됐다고 6일 밝혔다.석촌호수 수위는 2010년 연평균 4.68m를 유지해 왔으나 2011년 10월부터 연평균 4.57m로 수위가 낮아지기 시작했으며 2013년 10월까지 연평균 4.17m의 저수위 상태를 유지했다.시는 지하수 유출을 유발하는 대형 공사가 몰린 데다 석촌호수 자체에서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물빠짐량(일 평균 약 2000 톤)이 더해져 수위저하 변화가 두드러진 것으로 결론 내렸다.석촌호수 수위변화에 영향을 미친 정도는 시기에 따라 달랐다. 수치모델링에 의한 수위 변동 영향 분석 결과 제2롯데월드는 2011년 10월부터 2012년 3월 초반까지 영향이 크다가 공사가 단계별로 완공됨에 따라 2012년 말~2013년 초부터는 영향이 줄어들었다. 2012년 3월 72%에 달하던 기여율은 2013년 10월 36%까지 줄어들었다.지하철 9호선의 영향도 초반에는 낮았으나 공사가 진행됨에 따라 증가했다. 기여율은 2012년 3월 25%에서 2013년 10월 53%로 증가했다.대한하천학회의 분석결과도 유사한 증감 경향을 나타냈다. 수치모델링에 의한 유출 지하수량 추정 결과 △2010년 11월 제2롯데월드 984톤/일 △2011년 11월 제2롯데월드 1102톤/일 △2013년 10월 제2롯데월드 1236톤/일·지하철9호선 3948톤/일 등으로 나타났다.이밖에도 동위원소 분석 결과 제2롯데월드 유출수와 지하철 9호선 유출수 모두 석촌호수의 물과 유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석촌호수의 물 흐름은 공사이전 시기와 비교해 제2롯데월드와 지하철 9호선 방향으로 변경된 것으로 조사됐다.다만 석촌호수 수위저하가 인근 지역 지반이나 도로함몰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치모델링에 따르면 수위저하로 인한 지반 침하량은 최대 8mm로 허용 침하량 25mm이내인 것으로 분석됐다. 지반을 통한 지하수 이동 속도가 시간당 1.3~8.3cm로 느려 토사 유출을 일으키기는 어려운 수준이라는 설명이다.특히 제2롯데월드와 지하철9호선 등 주요 신축건물에 대한 안전점검 결과에서 유출지하수를 통한 토사유출이 발견되지 않았고 최근 2년간의 석촌호수 주변의 지하수위 계측 결과 지하수위는 큰 변동이 없이 안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도로함몰과 관련해 실시한 하수관거 70㎞ 조사, 도로GPR 탐사 11.7㎞, 일본 업체와의 합동 동공 탐사결과에서도 특이사항을 발견하지 못했다.또 시뮬레이션 결과 제2롯데월드와 9호선 공사가 완료되면 석촌호수의 물빠짐량이 감소하고 주변 지하수위도 다시 회복될 것으로 분석했다.실제 계측결과 제2롯데월드의 유출지하수량은 2014년 10월 490톤/일에서 2015년 7월 407톤/일로 줄어들었으며 지하철9호선(918·919·920공구)의 유출량도 2014년 10월 4500톤에서 2015년 6월 4000톤으로 줄어들었다.시는 이와 같은 내용의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지하수 관리 대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지하수 관리 대책의 주요 내용은 △대형 굴착공사장에 대한 유출지하수 신고 및 관리 실태 점검을 위한 현장점검팀 운영 △유출지하수 인지 후 신고기간을 30일 이내에서 즉시로 강화(하수도 조례 개정) △건축인허가 조건과 연계한 대형공사장의 지하수 계측자료 제출 의무화 등이다.김준기 서울시 도시안전본부장은 “석촌호수 수위저하 원인조사 결과 수위저하는 주변 대형 건축물·공사장 지하수 유출이 직접적인 원인일 뿐 주변 안전성에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앞으로는 대형 굴착 공사장의 유출지하수 관리를 철저히 해 시민 불안감을 해소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사진=석촌호수/동아일보 DB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朴대통령 담화 발표에 야당 반응보니? “노동개혁만 외치다 끝나버려…”박근혜 대통령이 6일 취임 후 네 번째 발표한 대국민 담화에서 노동개혁의 필요성을 역설한 가운데, 야당은 메르스 사태 등에 대한 사과는 없고 국민에게 훈시만 늘어놓았다고 혹평했다.새정치민주연합은 박수현 원내대변인의 논평을 통해 “사과는 없고 ‘독백’과 ‘훈시’로 끝난 박근혜 대통령 대국민 담화가 참으로 유감스럽다”며 “박근혜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가 ‘속빈 강정’으로 끝났다”고 꼬집었다.이어 “오늘 대국민 담화는 서로 이야기를 주고받는 담화가 아니라 윗사람이 아랫사람에게 지시하는 훈시의 자리였다”며 “전 국민을 불안과 혼란에 빠트렸던 메르스 사태와 국정원 해킹사찰 의혹에 대해서는 한마디 사과도 없었다”고 지적했다.박 대변인은 “또한 롯데그룹의 진흙탕 경영권 싸움에서도 보듯이 시급한 것은 재벌 개혁임에도 재벌대기업의 후진적인 지배구조에 대한 대책은 온데간데없고, 경제실패의 책임을 노동자에게 전가하는 ‘노동개혁’만 외치다 끝나버렸다”고 덧붙였다.그러면서 “청와대의 불통과 민생파탄 경제, 무능한 장관, 받아쓰기 행정부의 정점에는 박근혜 대통령이 있음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며 “대통령부터 변해야 한다고 국민이 호소하고 있다”고 주장했다.그는 “박근혜 대통령이 이루고자 하는 노동, 공공, 금융, 교육의 4대 개혁은 일방통행 식으로는 절대 해낼 수 없다”며 “국민과의 충분한 소통이 뒷받침되고 대화와 타협, 통합의 정치가 있을 때 비로소 가능하다”고 충고했다.정의당도 한창민 대변인의 논평을 통해 “뻔한 소리 뿐이었다. 오로지 국민 탓, 노동자 탓이다. 국민들에게만 고통 분담을 종용하는 위압적인 태도마저 바뀌지 않았다”며 “국정원 해킹 사태, 메르스 사태 등 사과하고 규명할 일들이 산더미인데, 사과는커녕 국민들에게 훈시나 늘어놓는 대통령의 모습이 한심하다 못해 어처구니가 없다”고 비판했다.그는 “롯데 사태에서도 드러나듯이 우리나라 경제를 침체시키고 있는 것은 노동자들의 임금 같은 것이 아니다. 몇 % 안 되는 지분으로 거대 그룹을 좌지우지할 수 있는 뒤틀린 재벌 중심의 시장경제 체제와 그를 수수방관하고 있는 정부의 태도”라면서 “정말 극소수에 의해서 벌어지고 있는 시장교란행위가 기업구조를 흔들고 나아가 경제구조를 흔든다는 사실이 명확하게 드러났는데, 박근혜 대통령은 자다가 남의 다리 긁는 소리나 늘어놓고 있다”고 비난했다.朴대통령 담화 발표. 사진=朴대통령 담화 발표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朴대통령 담화 발표에 야당 반응보니? “사과는 없고 독백과 훈시로 끝나”박근혜 대통령이 6일 취임 후 네 번째 발표한 대국민 담화에서 노동개혁의 필요성을 역설한 가운데, 야당은 메르스 사태 등에 대한 사과는 없고 국민에게 훈시만 늘어놓았다고 혹평했다.새정치민주연합은 박수현 원내대변인의 논평을 통해 “사과는 없고 ‘독백’과 ‘훈시’로 끝난 박근혜 대통령 대국민 담화가 참으로 유감스럽다”며 “박근혜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가 ‘속빈 강정’으로 끝났다”고 꼬집었다.이어 “오늘 대국민 담화는 서로 이야기를 주고받는 담화가 아니라 윗사람이 아랫사람에게 지시하는 훈시의 자리였다”며 “전 국민을 불안과 혼란에 빠트렸던 메르스 사태와 국정원 해킹사찰 의혹에 대해서는 한마디 사과도 없었다”고 지적했다.박 대변인은 “또한 롯데그룹의 진흙탕 경영권 싸움에서도 보듯이 시급한 것은 재벌 개혁임에도 재벌대기업의 후진적인 지배구조에 대한 대책은 온데간데없고, 경제실패의 책임을 노동자에게 전가하는 ‘노동개혁’만 외치다 끝나버렸다”고 덧붙였다.그러면서 “청와대의 불통과 민생파탄 경제, 무능한 장관, 받아쓰기 행정부의 정점에는 박근혜 대통령이 있음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며 “대통령부터 변해야 한다고 국민이 호소하고 있다”고 주장했다.그는 “박근혜 대통령이 이루고자 하는 노동, 공공, 금융, 교육의 4대 개혁은 일방통행 식으로는 절대 해낼 수 없다”며 “국민과의 충분한 소통이 뒷받침되고 대화와 타협, 통합의 정치가 있을 때 비로소 가능하다”고 충고했다.정의당도 한창민 대변인의 논평을 통해 “뻔한 소리 뿐이었다. 오로지 국민 탓, 노동자 탓이다. 국민들에게만 고통 분담을 종용하는 위압적인 태도마저 바뀌지 않았다”며 “국정원 해킹 사태, 메르스 사태 등 사과하고 규명할 일들이 산더미인데, 사과는커녕 국민들에게 훈시나 늘어놓는 대통령의 모습이 한심하다 못해 어처구니가 없다”고 비판했다.그는 “롯데 사태에서도 드러나듯이 우리나라 경제를 침체시키고 있는 것은 노동자들의 임금 같은 것이 아니다. 몇 % 안 되는 지분으로 거대 그룹을 좌지우지할 수 있는 뒤틀린 재벌 중심의 시장경제 체제와 그를 수수방관하고 있는 정부의 태도”라면서 “정말 극소수에 의해서 벌어지고 있는 시장교란행위가 기업구조를 흔들고 나아가 경제구조를 흔든다는 사실이 명확하게 드러났는데, 박근혜 대통령은 자다가 남의 다리 긁는 소리나 늘어놓고 있다”고 비난했다.朴대통령 담화 발표. 사진=朴대통령 담화 발표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박근혜 대통령이 6일 취임 후 네 번째 발표한 대국민 담화에서 노동개혁의 필요성을 역설한 가운데, 야당은 메르스 사태 등에 대한 사과는 없고 국민에게 훈시만 늘어놓았다고 혹평했다.새정치민주연합은 박수현 원내대변인의 논평을 통해 “사과는 없고 ‘독백’과 ‘훈시’로 끝난 박근혜 대통령 대국민 담화가 참으로 유감스럽다”며 “박근혜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가 ‘속빈 강정’으로 끝났다”고 꼬집었다.이어 “오늘 대국민 담화는 서로 이야기를 주고받는 담화가 아니라 윗사람이 아랫사람에게 지시하는 훈시의 자리였다”며 “전 국민을 불안과 혼란에 빠트렸던 메르스 사태와 국정원 해킹사찰 의혹에 대해서는 한마디 사과도 없었다”고 지적했다.박 대변인은 “또한 롯데그룹의 진흙탕 경영권 싸움에서도 보듯이 시급한 것은 재벌 개혁임에도 재벌대기업의 후진적인 지배구조에 대한 대책은 온데간데없고, 경제실패의 책임을 노동자에게 전가하는 ‘노동개혁’만 외치다 끝나버렸다”고 덧붙였다.그러면서 “청와대의 불통과 민생파탄 경제, 무능한 장관, 받아쓰기 행정부의 정점에는 박근혜 대통령이 있음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며 “대통령부터 변해야 한다고 국민이 호소하고 있다”고 주장했다.그는 “박근혜 대통령이 이루고자 하는 노동, 공공, 금융, 교육의 4대 개혁은 일방통행 식으로는 절대 해낼 수 없다”며 “국민과의 충분한 소통이 뒷받침되고 대화와 타협, 통합의 정치가 있을 때 비로소 가능하다”고 충고했다.정의당도 한창민 대변인의 논평을 통해 “뻔한 소리 뿐이었다. 오로지 국민 탓, 노동자 탓이다. 국민들에게만 고통 분담을 종용하는 위압적인 태도마저 바뀌지 않았다”며 “국정원 해킹 사태, 메르스 사태 등 사과하고 규명할 일들이 산더미인데, 사과는커녕 국민들에게 훈시나 늘어놓는 대통령의 모습이 한심하다 못해 어처구니가 없다”고 비판했다.그는 “롯데 사태에서도 드러나듯이 우리나라 경제를 침체시키고 있는 것은 노동자들의 임금 같은 것이 아니다. 몇 % 안 되는 지분으로 거대 그룹을 좌지우지할 수 있는 뒤틀린 재벌 중심의 시장경제 체제와 그를 수수방관하고 있는 정부의 태도”라면서 “정말 극소수에 의해서 벌어지고 있는 시장교란행위가 기업구조를 흔들고 나아가 경제구조를 흔든다는 사실이 명확하게 드러났는데, 박근혜 대통령은 자다가 남의 다리 긁는 소리나 늘어놓고 있다”고 비난했다.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6일 권역별 비례대표제와 관련 “국회 정치개혁특위에서 여러 가지 방안을 놓고 우리 실정에 맞는 안으로 조정하는 논의를 하자”고 밝혔다.김 대표는 이날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전날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가 권역별 비례대표제와 오픈프라이머리를 일괄타결하자고 제안한 데 대해 이렇게 말했다.문 대표는 “새누리당이 권역별 비례대표제를 수용하면 오픈프라이머리를 당론으로 결정할 수 있다”고 새누리당에 ‘빅딜’을 제안했는데 김 대표가 이에 대한 반응을 보인 것.김 대표는 “중앙선거관리위가 제안한 권역별 비례대표제는 극심한 지역주의 구도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좋은 취지로 만들어졌지만, 권역의 분류 기준, 의석 배분을 위한 기준 득표율 문제에다 전문가 영입을 위한 기존의 비례대표제 의미가 퇴색하고 의석 수가 늘어날 수밖에 없는 제도”라며 “실제 적용에는 곤란한 측면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김 대표는 “내년 총선부터 적용될 선거제도에 대해 우리 당의 입장은 ‘국민은 항상 옳다’는 원칙 하에 국민이 진정 원하는 방향으로 정치개혁이 이뤄져야 한다는 것”이라며 “공천 혁명이 정치개혁의 결정판이자 원칙으로 다른 제도와 맞바꿀 수 없는 그런 성질의 것”이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어 “국민은 현재 오픈프라이머리 도입을 원하고 있는데 오늘부터 오픈프라이머리를 ‘국민공천제’로 이름을 바꾸도록 하겠다”고 했다.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 이희호 여사가 5일 오전 10시 전세기편으로 서울 김포공항을 출발해 오전 11시경 평양 순안공항에 도착했다.김대중평화세터에 따르면 이희호 여사는 평양에 도착해 북한 맹경일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 부위원장의 영접을 받았다. 이희호 여사 일행은 낮 12시 숙소로 쓸 백화원 초대소에 도착해 짐을 풀었다. 이후 이희호 여사 일행은 오후 4시 평양산원 및 옥류 아동병원을 방문했다.이희호 여사 일행의 평양방문 첫날 마지막 일정은 북측이 주최하는 환영만찬이다.김대중평화센터는 북측의 협조로 백화원초대소 등에 설치한 직통 전화와 팩스를 통해 이희호 여사의 평양 도착과 방북 첫날 일정을 알려왔다.이희호 여사 일행은 남은 일정을 소화한 후 8일 전세기 편으로 돌아올 예정이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 이희호 여사가 5일 오전 10시 전세기편으로 서울 김포공항을 출발해 오전 11시경 평양 순안공항에 도착했다.김대중평화세터에 따르면 이희호 여사는 평양에 도착해 북한 맹경일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 부위원장의 영접을 받았다. 이희호 여사 일행은 낮 12시 숙소로 쓸 백화원 초대소에 도착해 짐을 풀었다. 이후 이희호 여사 일행은 오후 4시 평양산원 및 옥류 아동병원을 방문했다.이희호 여사 일행의 평양방문 첫날 마지막 일정은 북측이 주최하는 환영만찬이다.김대중평화센터는 북측의 협조로 백화원초대소 등에 설치한 직통 전화와 팩스를 통해 이희호 여사의 평양 도착과 방북 첫날 일정을 알려왔다.이희호 여사 일행은 남은 일정을 소화한 후 8일 전세기 편으로 돌아올 예정이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검찰이 심학봉 의원의 40대 여성 보험설계사 성폭행의혹 사건을 재수사 한다.경찰이 무혐의 결론을 내린 건에 대해 검찰이 원점에서 다시 들여다보겠다는 것. 대구지검은 대구지방경찰청이 사건을 송치하는 대로 공무원 범죄 전담 수사부인 형사1부(부장검사 서영민)에 배당하고 기록 검토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검찰은 심학봉 의원 성폭행의혹 재수사에 경험이 많은 베테랑 검사들을 투입해 철저하게 파헤칠 것으로 전해졌다.검찰의 심학봉 의원 성폭행의혹 재수사의 핵심은 심 의원과 피해여성 A 씨 사이에 강압적인 성관계가 있었는 지와 A 씨가 성폭행 피해 신고를 한 뒤 진술을 번복하는 과정에서 심 의원의 회유나 협박 등이 있었는지가 될 전망이다. 검찰은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심 의원이나 A 씨의 소환 조사도 하겠다는 입장이다. 앞서 A 씨는 지난달 24일 “새누리당 심학봉 의원에게 성폭행 당했다”며 경찰에 신고했다.A 씨는 경찰의 1차 조사에서 “심 의원이 나에게 수차례 전화해 호텔로 오라고 요구했고 호텔에 가자 강제로 옷을 벗기고 성폭행했다”고 진술했다. 하지만 2차 조사에서는 “성관계한 것은 맞지만 온 힘을 다해 거부하지는 않았다”며 “심 의원의 처벌을 원치 않는다”는 등 자신의 신고내용을 번복해 심 의원의 회유가능성이 제기된 상태다.하지만 경찰은 지난 3일 극비리에 심 의원을 불러 2시간가량 조사한 뒤 범죄 혐의가 없는 것으로 결론을 내렸다. 이에 대해 야당과 시민단체 등은 부실·봐주기 수사라고 비판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14일 임시공휴일 지정, 대체공휴일 하루 경제 효과 1조 3000억 원…10번 쉬면 무려 얼마?임시공휴일 지정정부가 광복 70주년을 기념해 14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한 것에 대해 한정애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5일 “조금 뜬금이 없어서 실질적으로 얼마나 효과가 있을 지에 대해서는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부정적으로 바라봤다.공휴일과 대체휴일을 유급휴일로 보장하는 내용의 '근로기준법 개정안'을 발의한 한 의원은 이날 SBS 라디오와 인터뷰에서 “임시공휴일이라고 하는 것은 예측 가능해야 하고 사유도 분명할 필요성이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한 의원은 “10일 전에 임시공휴일 지정됐다고 하면 이미 생산계획이 세워져 있는 기업의 경우에는 공장 가동을 스톱할 수 있는 기업은 거의 없을 것”이라며 “‘효과가 제대로 나타날 수 있겠느냐’ 라는 것에 의문점을 제기한다”고 말했다.이어 “어제 국무회의에서도 대체공휴일 하루 경제 효과가 1조 3000억이다, 고용유발효과 4만 6000 명이다, 이렇게 해서 많은 용비어천가까지 쏟아졌는데 이렇게만 따지면 사실 하루 쉬는데 이 정도면 10번 쉬면 10조 3000억이고 고용유발효과 46만 명이나 된다는 얘기”라며 “제가 이미 대체공휴일 법안하고 이런 걸 냈는데 그동안은 왜 이걸 제대로 논의 안 하고 정부와 재계, 새누리당이 반대했는지 이유가 뭔지 알 수가 없다”고 꼬집었다.그는 또 정부가 임시공휴일 지정 문제를 대기업과만 협의한 것 같다며 “중소기업 또는 비정규직 이런 노동자를 위해서는 어떤 노력을 했는지에 대해서는 아쉬움이 있다”고 지적했다.그는 이번 임시공휴일 지정의 수혜 범위에 대해 “100만 정도 되는 공무원과 대기업 종사자들 그리고 노조가 있는 사업장에서 노사 간의 협약으로 쉬는 기업들 해서 300만 명 정도가 혜택을 받는 것 같다”며 “나머지는 1500만 명에 가까운 분들은 사실은 어찌 보면 사업주의 시혜, 배려, 여기에만 바라보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굉장히 불분명하다”고 지적했다.이번 임시공휴일 지정은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의 적용을 받는다. 따라서 공무원의 경우 의무적으로 쉬는 날이 되는 반면, 민간기업은 각 기업의 취업규칙이나 단체협약, 노사협의에 따라 선택적으로 실시하게 된다.한 의원은 이 같은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자신이 발의한 법안에 대해 “국경일 및 공휴일에 관한 법률을 통합해서 법정 공휴일과 대체 공휴일을 제대로 도입하자는 게 주요 골자”라면서 “두 번째는 이렇게 흔히 말하는 공휴일에서의 양극화를 없애기 위해서 근로기준법에도 이런 조항을 넣어서 모든 근로자들이 법정 공휴일 그리고 대체 공휴일에는 유급으로 쉴 수 있게 하자는 법안을 넣었다”고 설명했다.임시공휴일 지정. 사진=동아닷컴DB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 이희호 여사가 5일 방북했다.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오후 1시 50분 쯤 “남조선의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 이희호 여사 일행이 5일 평양에 도착했다”고 보도했다.이희호 여사의 방북과 관련해 일본 교도통신은 이날 오후 “이희호 여사가 18명의 수행단과 함께 방북했다”며 “서울 김포공항을 출발한 전세기가 평양 국제공항에 도착했다”고 전했다.이어 “수행단장인 김성재 전 문화부 장관은 출발 전 기자단에 북한이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 명의의 초청장을 보내왔다고 밝혔다”면서 “이 여사가 김정은 제1위원장과 면담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통신은 “북한은 이 여사에게 최고의 대우를 함으로써 김대중·노무현 양 진보 정권 아래에 남북관계가 양호했다는 점을 강조하고, 강경한 박근혜 정권에게는 정책 전환을 하도록 압력을 가하려는 의도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이희호 여사 방북, 교도통신 “북한, 이 여사에게 최고 대우...정책 전환 압력 의도”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 이희호 여사가 5일 방북했다.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오후 1시 50분 쯤 “남조선의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 이희호 여사 일행이 5일 평양에 도착했다”고 보도했다.이희호 여사의 방북과 관련해 일본 교도통신은 이날 오후 “이희호 여사가 18명의 수행단과 함께 방북했다”며 “서울 김포공항을 출발한 전세기가 평양 국제공항에 도착했다”고 전했다.이어 “수행단장인 김성재 전 문화부 장관은 출발 전 기자단에 북한이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 명의의 초청장을 보내왔다고 밝혔다”면서 “이 여사가 김정은 제1위원장과 면담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통신은 “북한은 이 여사에게 최고의 대우를 함으로써 김대중·노무현 양 진보 정권 아래에 남북관계가 양호했다는 점을 강조하고, 강경한 박근혜 정권에게는 정책 전환을 하도록 압력을 가하려는 의도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이희호 여사 방북)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14일 임시공휴일 지정, 한정애 “조금 뜬금없어…실질적인 효과 얼마나 될지 지켜봐야”임시공휴일 지정정부가 광복 70주년을 기념해 14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한 것에 대해 한정애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5일 “조금 뜬금이 없어서 실질적으로 얼마나 효과가 있을 지에 대해서는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부정적으로 바라봤다.공휴일과 대체휴일을 유급휴일로 보장하는 내용의 '근로기준법 개정안'을 발의한 한 의원은 이날 SBS 라디오와 인터뷰에서 “임시공휴일이라고 하는 것은 예측 가능해야 하고 사유도 분명할 필요성이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한 의원은 “10일 전에 임시공휴일 지정됐다고 하면 이미 생산계획이 세워져 있는 기업의 경우에는 공장 가동을 스톱할 수 있는 기업은 거의 없을 것”이라며 “‘효과가 제대로 나타날 수 있겠느냐’ 라는 것에 의문점을 제기한다”고 말했다.이어 “어제 국무회의에서도 대체공휴일 하루 경제 효과가 1조 3000억이다, 고용유발효과 4만 6000 명이다, 이렇게 해서 많은 용비어천가까지 쏟아졌는데 이렇게만 따지면 사실 하루 쉬는데 이 정도면 10번 쉬면 10조 3000억이고 고용유발효과 46만 명이나 된다는 얘기”라며 “제가 이미 대체공휴일 법안하고 이런 걸 냈는데 그동안은 왜 이걸 제대로 논의 안 하고 정부와 재계, 새누리당이 반대했는지 이유가 뭔지 알 수가 없다”고 꼬집었다.그는 또 정부가 임시공휴일 지정 문제를 대기업과만 협의한 것 같다며 “중소기업 또는 비정규직 이런 노동자를 위해서는 어떤 노력을 했는지에 대해서는 아쉬움이 있다”고 지적했다.그는 이번 임시공휴일 지정의 수혜 범위에 대해 “100만 정도 되는 공무원과 대기업 종사자들 그리고 노조가 있는 사업장에서 노사 간의 협약으로 쉬는 기업들 해서 300만 명 정도가 혜택을 받는 것 같다”며 “나머지는 1500만 명에 가까운 분들은 사실은 어찌 보면 사업주의 시혜, 배려, 여기에만 바라보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굉장히 불분명하다”고 지적했다.이번 임시공휴일 지정은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의 적용을 받는다. 따라서 공무원의 경우 의무적으로 쉬는 날이 되는 반면, 민간기업은 각 기업의 취업규칙이나 단체협약, 노사협의에 따라 선택적으로 실시하게 된다.한 의원은 이 같은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자신이 발의한 법안에 대해 “국경일 및 공휴일에 관한 법률을 통합해서 법정 공휴일과 대체 공휴일을 제대로 도입하자는 게 주요 골자”라면서 “두 번째는 이렇게 흔히 말하는 공휴일에서의 양극화를 없애기 위해서 근로기준법에도 이런 조항을 넣어서 모든 근로자들이 법정 공휴일 그리고 대체 공휴일에는 유급으로 쉴 수 있게 하자는 법안을 넣었다”고 설명했다.임시공휴일 지정. 사진=동아일보 DB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14일 임시공휴일 지정, 경제 효과 1조 3000억 원…고용유발 4만 6000명 추산임시공휴일 지정정부가 광복 70주년을 기념해 14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한 것에 대해 한정애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5일 “조금 뜬금이 없어서 실질적으로 얼마나 효과가 있을 지에 대해서는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부정적으로 바라봤다.공휴일과 대체휴일을 유급휴일로 보장하는 내용의 '근로기준법 개정안'을 발의한 한 의원은 이날 SBS 라디오와 인터뷰에서 “임시공휴일이라고 하는 것은 예측 가능해야 하고 사유도 분명할 필요성이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한 의원은 “10일 전에 임시공휴일 지정됐다고 하면 이미 생산계획이 세워져 있는 기업의 경우에는 공장 가동을 스톱할 수 있는 기업은 거의 없을 것”이라며 “‘효과가 제대로 나타날 수 있겠느냐’ 라는 것에 의문점을 제기한다”고 말했다.이어 “어제 국무회의에서도 대체공휴일 하루 경제 효과가 1조 3000억이다, 고용유발효과 4만 6000 명이다, 이렇게 해서 많은 용비어천가까지 쏟아졌는데 이렇게만 따지면 사실 하루 쉬는데 이 정도면 10번 쉬면 10조 3000억이고 고용유발효과 46만 명이나 된다는 얘기”라며 “제가 이미 대체공휴일 법안하고 이런 걸 냈는데 그동안은 왜 이걸 제대로 논의 안 하고 정부와 재계, 새누리당이 반대했는지 이유가 뭔지 알 수가 없다”고 꼬집었다.그는 또 정부가 임시공휴일 지정 문제를 대기업과만 협의한 것 같다며 “중소기업 또는 비정규직 이런 노동자를 위해서는 어떤 노력을 했는지에 대해서는 아쉬움이 있다”고 지적했다.그는 이번 임시공휴일 지정의 수혜 범위에 대해 “100만 정도 되는 공무원과 대기업 종사자들 그리고 노조가 있는 사업장에서 노사 간의 협약으로 쉬는 기업들 해서 300만 명 정도가 혜택을 받는 것 같다”며 “나머지는 1500만 명에 가까운 분들은 사실은 어찌 보면 사업주의 시혜, 배려, 여기에만 바라보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굉장히 불분명하다”고 지적했다.이번 임시공휴일 지정은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의 적용을 받는다. 따라서 공무원의 경우 의무적으로 쉬는 날이 되는 반면, 민간기업은 각 기업의 취업규칙이나 단체협약, 노사협의에 따라 선택적으로 실시하게 된다.한 의원은 이 같은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자신이 발의한 법안에 대해 “국경일 및 공휴일에 관한 법률을 통합해서 법정 공휴일과 대체 공휴일을 제대로 도입하자는 게 주요 골자”라면서 “두 번째는 이렇게 흔히 말하는 공휴일에서의 양극화를 없애기 위해서 근로기준법에도 이런 조항을 넣어서 모든 근로자들이 법정 공휴일 그리고 대체 공휴일에는 유급으로 쉴 수 있게 하자는 법안을 넣었다”고 설명했다.임시공휴일 지정. 사진=동아일보 DB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를 지낸 박지원 의원이 얼마 전 영입돼 통통 튀는 행보로 주목받고 있는 손혜원 홍보위원장에 대해 ‘칭찬’인 듯 ‘디스’인 듯 성격이 모호한 글을 올려 그 배경이 주목된다.박 의원은 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손 위원장이 7000만 원 짜리 시계를 차고 다니고 가지고 있는 시계 값만 20억 원 쯤 될 거라고 추정하는가 하면, 나전칠기 작품 70억 원어치를 구매해 개인 소유 빌딩에 보관하고 있다는 소개하는 등 굳이 일반에 알릴 필요 없는 사적인 부분까지 소개해 논란이 예상된다. 특히 손 위원장을 ‘문빠(문재인빠)’로 생각했다고 밝혀 편 가르기 아니냐는 지적도 있다. ‘빠’는 특정인에게 심하게 빠져 있는 사람을 비하해 부르는 비속어다.박 의원은 “손혜원! 새정치연합에 새사람이 와서 새롭게 당을 만들고 있다. 저와는 아무런 인연이 없지만 그 분을 좋아하고 소위 필이 꽂혔다”며 “점심식사를 포함해 세 차례 만났고 총 대화시간은 3시간 여”라고 밝혔다. 그는 손 위원장에 대해 “프로답게 당당하고 간결하면서도 알기 쉽게 대화를 이끌고, 군살을 붙이지 않는 말솜씨에 제가 압도당했다. 제 말을 경청하면서도 당신의 결론대로 끌고가는 선수였다. 설득의 기술에 탄복했다”고 칭찬했다.그러면서 “(손 위원장은) ‘브랜드 네이밍’(작명)으로 돈도 많이 벌었지만 지금은 무수입자이며, 통영시와 일하며 나전칠기에 매료돼 17세기 때부터 현대 작품까지 70억 원(어치) 구매해 소유한 빌딩에 나전칠기 개인 박물관을 소유하고 있다”며 손 위원장의 ‘재력’까지 일부 공개했다. 이어 “나전칠기 도록을 사비로 제작, 해외 한국문화원에 배포해 초청 전시를 위해 문화부에서 7억 5000만 원의 예산 지원을 확보했으나 새정치연합으로 오면서 스스로 포기하고 사비 2억 원을 썼지만 그것도 무효가 됐다”며 “차고 있는 시계가 7000만 원짜리(라고 하더라). 시계 컬렉터(수집가)로, 30여개 가지고 있다니 20억 원?”이라고 덧붙였다. 박 의원은 그런 손 위원장이 “(당에서) 땡전 한 잎 안 받지만 정권교체를 위해 왔노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박 의원은 손 위원장이 문재인 대표 부인과 중·고교 동기이고 남편은 고 김근태 전 장관과 친구라고 친분관계를 언급한 뒤 새정치연합 홍보위원장을 맡게 된 배경에 대해 “지난 대선 때 문 대표를 돕지 못한 것을 아쉬워했다”고 적었다.그러면서 “저는 손 위원장은 ‘문빠’라고 생각했다”며 “문재인 박지원 셀프디스(일종의 자아비판)와 문재인을 디스하세요 페북의 디스 사항들을 꼭 고치겠다고(하면서), 박지원을 디스하세요를 말하면서는 세상이 변했으니 ‘문재인을 도우라’고 하기에 ‘문재인이 바뀌어야 한다’고 하니 실망스러운 표정으로 ‘꼭 두 분이 손잡으라’고 강요?”라고 대화 내용을 전했다. 박 의원은 “(손 위원장은) 당신의 정치계획도 거침없이 설파했다”며 “저는 손 위원장을 좋아하고 더 많은 대화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사적인 내용을 언급한 것에 대해 “어차피 알려지니 그냥 이해하시라”고 양해를 구했다.이 글과 관련, 손 위원장은 기자들과 만나 “여기 온 지 한달 됐는데 ‘아군은 없구나’란 생각을 했다”면서도 “좋은 말로 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저를 칭찬하는 얘기로 듣겠다”고 받아넘겼다.박 의원이 자신을 ‘문빠’로 칭한데 대해선 웃으며 “친노라고 안 해 준 게 감사하다”며 “(일부 글 내용이) 사실 아닌 부분들도 있고 불편하지만, 그것들도 제 실수”라고 밝혔다.손 위원장은 크로스포인트란 회사를 운영하며 기업이나 상품의 이미지를 구축하는 CI(Corporate Identity), BI(Brand Identity) 디자인을 비롯해 히트 브랜드를 잇달아 성공시켜 브랜드업계에선 ‘미다스의 손’으로 통한다.소주 ‘참이슬’ ‘처음처럼’ 김치 ‘종가집 김치’ 화장품 ‘이니스프리’ 아파트 ‘힐스테이트’ 세탁기 ‘트롬’, 커피전문점 ‘엔제리너스’ 등이 그의 손을 거쳤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