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래퍼 도끼(28·본명 이준경)와 마이크로닷(25·본명 신재호)이 부모 사기 의혹으로 논란의 중심에 섰다.도끼와 마이크로닷은 지난 2006년 그룹 ‘올블랙’에서 함께 활동했다. 당시 두 사람의 나이는 각각 16세와 13세. ‘올블랙’은 최연소 힙합그룹으로 주목 받았다.2008년 두 사람은 ‘올블랙’ 활동을 중단하고 각자의 길을 걸었다. 도끼는 힙합 레이블 일리네어 레코즈의 수장으로 성장했고, 마이크로닷은 국외에서 음악 활동을 하다 지난 2015년부터 한국에서 꾸준히 앨범을 내는 한편 예능 프로그램으로 인지도를 높였다.하지만 도끼와 마이크로닷은 최근 구설에 올랐다. 두 사람 모두 본인 문제가 아닌 부모의 사기 의혹 때문이었다. 의혹은 연좌제 논란으로 확대됐다. 두 사람의 사과를 촉구하는 의견과 부모의 일에 연좌제를 적용해서는 안 된다는 의견이 맞섰다.다만 도끼와 마이크로닷은 의혹이 불거진 초기에 거친 대응으로 팬들의 반발을 산 모양새다. 두 사건 모두 사실관계가 명확히 드러나지 않은 상황이고 연좌제 적용에 대한 의견도 분분하지만, 두 사람의 성숙하지 못한 대응에 대해 비난 목소리가 높은 것이다.당초 마이크로닷은 부모 사기 의혹이 온라인 커뮤니티, 소셜미디어 중심으로 확산하자 이달 19일 다짜고짜 “루머에 대해 법적 대응을 검토하고 있다”며 강경한 입장을 보였다. 하지만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이들의 언론 인터뷰가 연이어 공개되면서 논란이 커졌다.결국 마이크로닷은 21일 “부모님과 이 일에 대해 이야기하기 전까지 현재 일어나고 있는 일들에 대해 정확하게 알지 못했다. 상처 입으신 분들과 가족 분들에게 다시 한 번 죄송하다는 말씀 전하며, 문제가 원만히 해결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달라진 입장을 내놓았다.도끼는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어머니가 중학교 동창의 돈 약 1000만 원을 빌린 뒤 갚지 않고 잠적했다는 의혹에 대해 반박했다. 그는 어머니와 함께 모습을 드러내고 “돈을 원하면 저에게 오시라. 제가 드리겠다”며 “(어머니가) 민형사적으로 다 종결된 문제라고 하셨다. 우리는 피할 마음도 없고, 잠적한 적도 없다”고 밝혔다.하지만 도끼는 해명 도중 ‘1000만원은 내 한 달 밥값과 비슷하다’, ‘1000만 원으로 우리 인생이 바뀌겠나’ 등 발언을 했고, 채무액 약 1000만 원을 푼돈이라는 식으로 폄훼했다는 비난을 샀다.대중의 사랑을 먹고사는 연예인답게 보다 신중하고 성숙한 대응을 아쉬워하는 목소리가 높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어머니 사기 의혹에 대해 정면 반박한 래퍼 도끼(28·본명 이준경)가 누리꾼들과 설전을 벌였다.도끼는 26일 오후 인스타그램 라이브를 통해 어머니가 중학교 동창의 돈 1000만 원을 빌린 뒤 갚지 않고 잠적했다는 의혹에 관해 해명했다.그는 “결과적으로 말하자면 엄마는 사기 친 적 없으며, (나는) 이 사실에 대해 아는 바가 없었다”며 “못 받은 돈이 있다면 나에게 와라. 하지만 우리 가족은 잠적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이어 “1000만 원이 적지 않은 돈이지만, 내 한 달 밥값과 비슷하다. 1000만 원으로 우리 인생이 바뀌겠나”라며 “빌린 돈이 10억, 20억, 100억 원이면 검토하고 갚고 사과하겠지만, 20년 전 엄마 가게에 급한 일을 덮으려고 1000만 원 빌린 것 가지고 ‘승승장구하는 걸 보니 가슴이 쓰렸다’고 하는 건 다 X소리”라고 말했다. 또한 자신의 어머니가 한 매체의 기자와 이번 사건에 대해 통화하고 있는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하지만 일부 누리꾼은 도끼의 해명 발언과 태도가 경솔했다며 실망감을 드러냈다. 속담을 활용해 “믿는 도끼에 발등 찍혔다”는 조소가 많다.한 누리꾼은 도끼의 인스타그램 최신 게시물에 “항상 응원하던 사람이다. 해명한다고 동영상 올린 걸 텐데 그게 더 논란을 일으켰다. 어쨌든 돈을 빌렸고 안 갚은 게 팩트인데, 너는 몰랐다고 해도 어머니께서 전화하시던 게 해명에 도움이 될 것 같지는 않다”고 댓글을 남겼다. 그러자 도끼도 직접 댓글을 남겼다. 그는 “그냥 사실을 말한 거다. 도움이 되던 안 되던 사실을 말하는 게 문제가 되느냐”고 반박했다.또 다른 누리꾼은 “찾아오라는 게 아니라 찾아가는 게 정상 아니냐”고 지적하기도 했다. 이에 도끼는 “찾아온 적 없는데 잠적했다고 하니까 한소리다. 저는 여기 떡 하니 있다는 걸 증명하는 소리였다. 그 정도도 이해 못하시나”라고 받아쳤다.이후 도끼는 “다 서로 잘 해결되고 있으니 너무 오해마시고 좋은 밤 되길 바란다. 악플 다는 건 다 좋은데 저희 집 강아지 간식 영상에 달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다.한편 이날 한 매체에 따르면, 도끼 어머니의 중학교 동창이라고 밝힌 A 씨는 IMF 외환위기 이후 도끼 어머니에게 약 1000만 원을 빌려줬으나 받지 못했으며 연락도 닿지 않는 상태라고 주장했다.또한 A 씨는 도끼 어머니에게 당시 빌린 돈을 갚으라며 민사소송을 걸어 승소 판결을 받았지만, 돈을 받지 못했다고도 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배우 이완(34·본명 김형수)과 프로골퍼 이보미(30)가 열애설에 휩싸였다.27일 일간스포츠는 연예계 관계자를 인용해 “이완과 이보미가 열애 중이다. 골프라는 공통점을 통해 자연스럽게 친해졌고 진지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골프장에서 자연스럽게 만나면서 진지한 사이로 발전했고, 결혼을 염두에 두고 있을 정도로 깊은 사이라고 매체는 전했다.배우 김태희의 동생인 이완은 2004년 SBS드라마 ‘천국의 계단’을 통해 데뷔했다. 이완은 ‘천국의 나무’(2006), ‘태양을 삼켜라’(2009), ‘우리 갑순이’(2016) 등에서 열연했다. 특히 그는 과거 언론 인터뷰를 통해 축구와 골프 등 운동을 좋아한다고 여러 차례 밝히기도 했다.이보미는 2007년 KLPGA에 데뷔한 뒤 2010년 KLPGA 투어에서 최저타수상·다승왕·상금왕 등을 수상했다. 이후 일본으로 무대를 옮기고 꾸준히 활동을 이어왔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가수 허각(33)이 갑상선암 수술 1년 만에 컴백한다.소속사 플랜에이엔터테인먼트 측은 26일 허각 공식 팬카페와 소셜미디어 등을 통해 디지털 싱글 ‘흔한 이별’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허각도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신곡을 홍보했다. 그는 “신곡 공개. 기대 많이 해달라”며 “놀라긴 아직 이르다. 더 놀라울 일이 있다”고 밝혔다.앞서 허각은 지난해 12월 갑상선암 수술을 받았다. 당시 소속사 측은 “다행히 초기에 발견됐다. 현재 수술을 잘 마무리하고 경과를 지켜보고 있는 상태”라며 “회복속도도 매우 빠르다. 연말까지는 회복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허각은 이후 별다른 방송이나 공연 활동은 하지 않았지만, 소셜미디어를 통해 팬들에게 꾸준히 근황을 알려왔다.한편, 허각의 신곡 ‘흔한 이별’은 오는 28일 오후 6시에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배우 에즈라 밀러(26·미국)가 한국을 깜짝 방문해 눈길을 끌고 있다.배우 수현(33·본명 김수현)은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에즈라 서울 왔다. 김치”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사진 속에는 수현과 에즈라 밀러가 함께 한정식을 먹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또 두 사람이 한 캐릭터 브랜드 매장을 구경하는 모습도 있었다.이를 본 누리꾼들은 깜짝 놀라면서도 반갑다는 반응을 보였다. ir***은 “수현이랑 생각보다 더 친한 것 같다. 둘 다 너무 귀엽다”고 했고, sh***은 “수현에 대한 인종차별 논란을 옆에서 막아준 걸 보면 참 괜찮은 사람 같다. 겉모습만큼이나 인성도 아름답다”고 말했다.서울시내에서 에즈라 밀러를 닮은 사람을 목격했다고 주장하는 이들도 있었다. vk***은 “아까 인사동에서 에즈라 밀러 닮은 사람 봤다고 생각했는데 본인이었나 보다. 그럼 옆의 여자는 수현이었네”라고 밝혔다.Ta***도 “나 아까 에즈라 밀러 닮은 사람 봐서 잘생겼다하고 뒤를 돌아봤었다. 옷 엄청 화려한 거 입고 옆에 흰색옷 입으신 여성분이랑 같이 가시던데 설마”라며 놀라워하기도 했다.한편, 수현과 에즈라 밀러는 영화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를 통해 인연을 맺었다. 특히 에즈라 밀러는 최근 한 인터뷰에서 인종차별적인 질문을 받은 수현을 감싸는 모습을 보여 국내 팬들에게 점수를 땄다.에즈라 밀러의 한국 방문은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를 홍보하기 위한 것은 아니었다.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 측 관계자는 이날 한 매체를 통해 “공식 일정 때문에 한국에 온 것은 아니다. 개인적으로 여행을 위해 온 것일 것”이라고 설명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첼시전에서 ‘원더골’을 기록한 손흥민(26·토트넘 홋스퍼)이 BBC 선정 주간 베스트 11에 뽑혔다.영국 매체 BBC는 26일(이하 한국시간) 2018~2019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3라운드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선수 11명을 선정했다. 손흥민은 팀 동료인 델레 알리와 함께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이와 함께 BBC는 “손흥민은 조르지뉴(첼시)를 거침없이 제친 뒤 골을 기록했다”며 “손흥민의 몸놀림은 조르지뉴를 그냥 지나가는 행인처럼 보이게 만들었다”고 극찬했다.앞서 손흥민은 전날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2019 EPL 13라운드 첼시와의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이날 손흥민은 팀이 2-0으로 앞서고 있던 후반 9분 득점을 기록했다. 약 50m를 홀로 질주해 만든 골이었다.통쾌한 ‘원더골’이 터지자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검색어에는 손흥민의 이름이 오르내렸다. 다음날인 26일에도 비슷한 상황. ‘손흥민 골’이라는 키워드는 현재까지도 포털사이트 네이버 실시간검색어 상위권에 머물러있다.축구팬들은 “다시 봐도 대단하다”며 감탄을 쏟아내고 있다. 이들은 관련 기사 댓글을 통해 “정말 미친 골이다”(딩***), “몇번을 봐도 소름 돋는다”(al***) 등의 반응을 보였다.▼다음은 영국 BBC가 선정한 주간 베스트 11 명단▼GK=웨인 헤네시(크리스탈 팰리스)DF=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리버풀), 마마두 사코(크리스팔 팰리스), 앤드류 로버트슨(리버풀)MF=스튜어트 암스트롱(사우샘프턴), 애런 무이(허더즈필드 타운), 안드레 고메스(에버턴), 델레 알리(토트넘)FW=손흥민(토트넘), 알렉산다르 미트로비치(풀럼), 르로이 사네(맨체스터 시티)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반복적으로 영상 통화를 시도한 팬을 향해 경고의 메시지를 남긴 배우 장미인애(34)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지난 2003년 MBC시트콤 ‘논스톱4’로 데뷔한 장미인애는 MBC드라마 ‘레인보우 로망스’(2005), 소울메이트(2006), ‘보고 싶다’(2012) 등에 출연한 배우다. 하지만 이후 각종 논란과 열애설에 휩싸이는 등 굴곡 있는 연예계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장미인애는 2013년 1월 프로포폴 상습 투약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은 바 있다. 같은 해 11월 서울중앙지법은 장미인애에게 징역 8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장미인애 측은 선고 직후 항소했지만, 이후 항소를 포기하면서 형이 확정됐다.2015년에는 의류 쇼핑몰 ‘로즈 인 러브’(Rose In Luv)를 론칭했다. 하지만 일부 제품의 가격이 지나치게 비싸다는 지적을 받았다. 당시 ‘로즈 인 러브’ 홈페이지에 게재된 핑크 셔츠 원피스 가격은 무려 134만원이었다.이와 관련해 장미인애는 “저희는 터무니없는 가격을 올리지 않는다”며 “오더메이드는 맞춤제작을 하기 때문에 저희 쇼룸에 분명 방문해주셔야 한다. 제가 직접 원단시장을 돌아다니며 모든 원단을 고르고 부자제를 제작한다”고 해명했다.지난해 6월에는 농구선수 허웅과 열애설이 불거졌다. 장미인애는 “무얼 막기 위함이신지. (나를)그만 이용하라. 저는 잘못 살지 않았다. 그러니 저와 군 복무 중인 그분께, 가족들에게도 피해 가는 일이 없길 바란다”고 며 열애설을 부인했다.이달 14일에는 스폰서 제안을 받았다고 폭로했다. 그는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스폰서 제안 문자 메시지 올린 뒤 “내가 배우 인생에 이런 X신 같은 것들 쪽지를 받다니 한두 번도 아니고 맞고 싶냐? 앞에선 말도 못 걸 것들이! 야 백조 가져와”라고 분노했다. 한편, 장미인애는 26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팬이신 건 알겠으나 이건 죄송하지만 밤늦은 시간에 경우가 아닌 거 같다”면서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해당 사진을 보면, 장미인애의 팬은 오후 9시 이후 네 차례 정도 영상 통화를 시도했다.장미인애는 “이런 분들 종종 계시지만 제가 그냥 참을 일은 아닌 것 같아 올린다”라며 “‘차단하면 되지’ 할 수 있지만 저는 충분히 소통하고 듣고 보고 하려한다. 이런 일 계속하신다면 차단은 물론이고 참지 않는다”라고 경고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배우 박은혜가 KT 통신장애와 관련해 불만을 표시하는 글을 썼다가 비난을 받고 있다박은혜는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첫눈 기념으로 친구 만나려고 미용실 가서 헤어·메이크업까지 받고 즐겁게 홍대로 향했는데 세상에 전쟁 난 듯”이라며 “휴대전화 불통, 집에 가면 TV·인터넷도 안 될 거라는 상담원의 말에 너무 화가 나서 통신사 갈아탔다”고 밝혔다.그는 “직접 겪어보지 않으신 분들은 얼마나 두렵고 당황스러웠는지 모를 것”이라며 “인터넷 뉴스도 접할 수 없고, 어느 정도 복구가 되고 있는지도 모르고, 전화나 문자로 물어볼 수 없고 그냥 고립”이라고 토로했다.그러면서 “걱정하실 부모님께 문자 하나 못 보내는 상황. 정작 이 지역 KT 사용자는 재난문자도 받지 못했다”며 “KT가 아닌 다른 통신사에서도 일어날 수 있는 일이다. 통신사 문제가 아니라 이번 기회에 내가 사는 이 세상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하지만 누리꾼들은 박은혜의 이 같은 글에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논란이 일자 박은혜는 해당 게시글을 삭제했다.dk***은 “조금 오버한 것 같다. 본인은 개인이지만 다른 회사나 자영업자는 더 지장 있었을 텐데 굳이 저럴 필요가 있었나 싶다. KT에서 일부러 그런 것도 아니고 말이다”라고 지적했다.zo***도 “지금도 누군가는 복구에 힘쓰고 있고, 누군가는 밥줄이 끊길 수도 있다. 피해가 상당할 텐데 마음고생 조금 했다고 이런 글 올리다니. 경솔한 행동이라고 생각한다”고 비난했다.ks***은 “답답한 건 알겠지만 일부러 그런 것도 아니고 화재 때문인데, 복구하시는 분들 생각 좀 하고 말했으면 좋겠다”고 꼬집기도 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 KT 아현지사 통신구(케이블 부설용 지하도)에서 화재가 발생해 KT가 통신장애 복구 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사고 매뉴얼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정보통신정책연구원 강홍렬 연구위원은 26일 MBC라디오 ‘심인보의 시선집중’과 인터뷰에서 “(KT 통신장애 복구 과정을)환자로 비유를 하면 일단 숨통을 트는 정도로 지금 하고 있는 걸로 보인다”며 “걸어서 병원 나오는 것이 완전복구란 개념이 될 수 있는데 그건 굉장히 시간이 많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강 연구위원은 “현대 통신을 이해하는 데 3가지 개념이 있다”며 “가장 중요한 건 옛날처럼 한 사람이 한 전화선을 단독으로 쓰는 게 아니고 라인을 여러 사람이 공유한다. 라인이 하나 있으면 두 서너 명이 공유하는 개념”이라고 설명했다.또 “예비율이라는 게 있다. 전력하고 똑같다”며 “우회라는 개념도 있다. 이중화를 시켜가지고 어디에서 잘라지면 다른 데로 돌아가는 개념”이라고 부연했다.그는 “예비율을 보면 100명이 쓰던 걸 120명이 써도 크게 문제가 없이 소통이 된다. 그래서 그걸 최대로 끌어올려놨을 것이다. 또 새로운 라인을 해서 우회로를 사용하게 만들어놨을 것”이라고 밝혔다.아울러 “이렇게 되면 일단 이용자 입장에서 큰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게 되는 데까지 시간이 얼마 안 걸린다. 하지만 예전처럼 다시 가는 것, 환자가 수술 받고 나서 아물어서 퇴원해 걸어 나오는 데까지는 꽤 많은 시간이 걸릴 걸로 추정한다”고 덧붙였다.또한 강 연구위원은 “사고가 생겼을 때 매뉴얼들이 있다. 매뉴얼에는 어떻게 우회가 되고 하는 개념들이 자동으로 다 되게 돼 있다”며 “그 개념으로 보면 원래는 용산, 중구, 서대문 그리고 몇 군데만 소통이 단절돼야 되는데 은평구, 경기 고양까지 단절된 걸로 봐선 우회로가 있었는데 워낙 많이 몰리다 보니까 먹통이 된 상황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이어 “다시 말해서 지금과 같은 화재가 터졌을 때 어떤 방식으로 사고가 전개될지, 피해가 전파될 지에 대한 예측이 제대로 만들어져 있지 않았다는 추정이 가능하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강 연구위원은 사고 매뉴얼에 대한 논의가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그는 1994년 3월 10일 서울 종로5가 통신구 화재와 2000년 2월 18일 여의도 전기·통신 공동구 화재 사건을 언급하며 “우리가 큰 사고를 두 번 겪었는데, 지금 모든 사람이 사용하는 스마트폰은 2006년에 들어왔다. 완전히 다른 형태, 다른 패러다임을 가지고 있는 통신이 됐는데 지금 현재 방식(사고 매뉴얼)은 옛날 방식인 걸로 보인다”고 밝혔다.이어 “그때 소방법이나 이런 관련된 것들이 세팅됐다. 그 이후에 어떻게 업데이트 했는지에 대한 부분은 명확하게 확인은 안 됐지만, 지금 내용으로 보면 제대로 안 됐다는 게 현상적으로 드러난 것”이라고 꼬집었다.끝으로 “지금도 과거 방식으로 매뉴얼을 사용하는 것이 적정한지 아니면 소방시설이 적정했는지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첼시를 상대로 ‘원더골’을 뽑아낸 손흥민(26·토트넘 홋스퍼 FC)에 대한 관심이 이틀째 이어지고 있다.손흥민은 25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2019 EPL 13라운드 첼시와의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이날 손흥민은 팀이 2-0으로 앞서고 있던 후반 9분 리그 첫 골을 기록했다. 약 50m를 홀로 질주해 만든 골이었다.경기 후 축구 통계업체 ‘스쿼카’는 손흥민에게 양 팀 통틀어 가장 높은 평점 9점을 부여하며 “경기 내내 위협적이었다. 올 시즌 최고의 골 후보에 오를 만한 골을 터뜨렸다. 센세이셔널했다”고 극찬했다.EPL 사무국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손흥민이 환상적인 골을 기록해 첼시의 무패 행진을 멈추게 했다”며 “손흥민은 후반전에 빠른 스피드로 운동장 절반을 내달렸다. 이후 먼 쪽 포스트로 정확하게 공을 차 득점했다. 최고의(Superb) 골로 토트넘의 승리를 장식했다”고 평가했다.다음날인 26일에도 손흥민에 대한 관심은 뜨거웠다. 현재 포털사이트 네이버 실시간검색어에선 ‘손흥민 골’이라는 키워드가 1위를 기록 중이다.관련 기사에도 손흥민의 골에 환호하는 팬들의 댓글이 이어졌다. 루***은 “손흥민은 한국의 자랑이자 세계의 자랑인 선수”라고 말했고, 딩***은 “다시 봐도 정말 미친 골이다. 손흥민 최고다”라고 환호했다.이밖에도 “정말 자랑스럽고 존경한다”(do***), “골 보고 소름 돋았다”(강***), “자부심이 생길 정도로 아름다운 슛이었다”(아***) 등의 댓글이 이어졌다.한편, 첼시전에서 손흥민이 기록한 골은 올 시즌 3호 골이자 리그 1호 골이다.또한 손흥민의 유럽 1부리그 클럽 99번째 골이기도 하다. 손흥민은 독일 분데스리가 함부르크와 레버쿠젠에서 각각 20골과 29골을 넣었다. 토트넘에선 2015~2016시즌 8골, 2016~2017 시즌 21골, 2017~2018 시즌 18골을 기록했다. 올 시즌 3골을 더해 토트넘 통산 50골을 완성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택배 파업이 이틀째 이어지면서 ‘택배 대란’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는 가운데, 택배노조 측은 “택배 대란을 막을 수 있는 키는 CJ대한통운이 쥐고 있다”고 주장했다.김진일 전국택배연대노동조합 정책국장 22일 YTN라디오 ‘생생경제’와 인터뷰를 통해 “현재 전국적으로 허브 물류센터와 터미널에 배송 물량이 쌓이면서 택배 대란이 현실화 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러면서 “CJ대한통운이 노동조합 인정, 택배 노동자 사망사고 대책 마련에 나선다면 파업이 길어질 이유가 없다”고 덧붙였다.이어 김 정책국장은 “(사망사고와 관련해) CJ대한통운은 아직 공식적으로 사과를 하지 않았다. 사망한 노동자가 CJ대한통운이 아닌 하청업체와 계약관계를 맺고 있다 보니 CJ대한통운은 나몰라라 하는 것”이라며 “지난 8월 감전사에 대해서도 노동부가 과태료를 부과했다. 하청업체는 6800만 원의 과태료를 받은 반면 CJ대한통운은 1/10도 안 되는 650만 원이었다”고 밝혔다.아울러 “CJ대한통운이 아무 책임도 지지 않고 하청업체에 떠넘길 수 있는 구조다. 근본적으로 CJ 대한통운이 다단계 하청으로 거의 모든 업무를 외주화시켜서 책임과 위험을 떠넘기는 구조를 개선하지 않는다면, 사고는 계속 이어질 것이라고 본다”고 주장했다.김 정책국장은 택배기사들의 열악한 노동환경을 지적하기도 했다. 그는 “과도한 노동도 있지만, 안전에 대해 제대로 대비가 안 되어 있는 부분들이 있다”며 “물류센터 같은 경우는 밤새 작업이 진행되고, 대형차량도 드나든다. 안전 요원이 배치되거나 조명이 충분히 확보되어 있었다면 사고도 막을 수 있었을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전국택배연대노동조합은 지난 21일부터 CJ대한통운에 택배노동자 사망사고 대책마련과 노동조합 인정을 요구하며 총파업을 시작했다.이들의 총파업은 최근 잇따라 발생한 3건의 사망사고를 계기로 시작됐다. 지난 8월 CJ대한통운 대전물류센터에서 상하차 아르바이트를 하던 20대 대학생이 작업하다 감전사했고, 같은 달 충북 옥천터미널에서는 상하차 업무를 수행하던 하청 노동자 A 씨가 쓰러져 숨졌다. 지난달 29일 대전터미널에서 B 씨도 택배 짐 싣기 작업 후 컨테이너 문을 닫다가 후진하던 트레일러에 끼어 사망했다.CJ대한통운 측은 사망사고와 관련해 재발방지 대책을 수립하고, 노조와 대화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입장이다.CJ대한통운 측은 22일 동아닷컴에 “당사는 1961년부터 활동 중인 CJ대한통운 노동조합(조합원 2800명)과 지난 2월 21일 임단협(임금과 단체협약)에 합의한 바 있으며, 택배연대노조와도 원칙적으로 대화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이어 “다만 독립적 사업자 신분인 택배기사가 근로자 지위를 가질 수 있느냐에 대한 명확한 판단을 위해 행정소송을 진행 중에 있다”면서 “이와 별개로 택배연대노조와 개별 대리점이 협의를 통해 사태를 원만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대전터미널 사고와 관련해선 “유가족과 관계된 모든 분들께 재삼 마음 깊이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현재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철저한 대책을 수립하고 있으며, 고용노동부와의 협의를 통해 추가 보완책도 마련하고 있다. 당사는 대전터미널 가동중단과 파업으로 인한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축구 여신’으로 불리는 방송인 신아영(31)의 결혼 소식이 전해지자 축구팬들은 아쉬움 가득한 반응을 보였다.지난 2011년 스포츠 전문 케이블 채널 SBS ESPN에 아나운서로 입사한 신아영은 소문난 축구팬이다. 특히 그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의 광팬으로 잘 알려져 있다.신아영은 과거 한 매체와의 인터뷰 통해 “(리버풀에)그냥 정이 갔다. 뭔가 멋진 분위기도 마음에 들었다. 전통의 명문인데 너무 잘하지 않아서 얄밉지도 않았다”고 팬이 된 이유를 밝혔다. 또 다른 매체에서는 가장 좋아하는 선수로 ‘리버풀 레전드’ 스티븐 제라드(현 레인저스 FC 감독)를 꼽기도 했다.신아영은 축구 관련 행사와 방송 등을 진행하면서 ‘축구 여신’으로 자리매김했다. 아름다운 외모 뿐만 아니라 축구에 대한 지식도 뛰어나 축구팬들로부터 ‘킹갓엠페러제너럴’(뛰어난 활약을 보인 사람에게 붙여주는 온라인 유행어)라는 별명을 얻을 정도. 최근에는 ‘장군님’이라는 별명으로 통하고 있다.많은 사랑을 받았던 신아영의 결혼소식이 전해지자 축구팬들은 아쉬움을 드러냈다.축구 관련 온라인 커뮤니티 ‘에펨코리아’ 이용자 Bf***는 “이거 거짓말이다. 아니다. 어떻게 장군님이 가실 수 있느냐”며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대***은 “팬으로서 기분이 좋으면서도 슬프다. 행복하길 바란다”고 응원했고, 십***은 “섭섭한 소식이다. 그래도 장군님 감축 드린다”며 축하했다.축구 관련 온라인 카페 ‘아이라이크사커’도 비슷한 상황이었다. 족***도 “이렇게 장군님도 가시다니 섭섭하다. 그래도 축하드린다. 방송활동은 많이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한편, 디모스트엔터테인먼트 측은 22일 “신아영이 오는 12월 22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예비 신랑은 미국 금융업에 종사하는 2살 연하의 비연예인으로 같은 대학을 다니며 인연을 맺어 지인으로 알고 지내다 연인으로 발전하였고 결혼이라는 아름다운 결실을 맺게 됐다”고 설명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남태희(27·알 두하일 SC)가 십자인대 부상으로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 나서지 못하게 됐다.대한축구협회는 22일 “남태희가 호주 현지 병원에서 검사한 결과 오른쪽 무릎 전방 십자인대 파열이 확인됐다. 지난 2006년 독일 월드컵을 앞두고 이동국이 당했던 것과 같은 부상”이라고 밝혔다.이어 “남태희는 검사를 받고 카타르로 돌아갔다. 수술이 필요하기 때문에 구단과 상의 후 일정과 장소를 정할 것”이라며 “장기간 치료와 재활이 필요하다. 6개월 후에 복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앞서 남태희는 파울루 벤투 감독 부임 후 치러진 6차례의 평가전에 모두 선발 출전하며 ‘벤투 감독의 황태자’로 통했다.지난 20일 우즈베키스탄과의 평가전에서도 경기 시작 8분 만에 득점을 기록하고, 수차례 위협적인 상황을 만드는 등 눈에띄는 활약을 펼쳤다. 하지만 후반 6분 갑작스러운 부상으로 교체 아웃됐다.검사 결과 오른쪽 무릎 전방 십자인대 파열. 이로써 남태희는 내년 1월 아랍에미리트에서 열리는 2019 AFC 아시안컵에 출전하지 못하게 됐다.소속팀 알 두하일(카타르)에서 큰 활약을 펼쳐 ‘카타르 메시’라는 별명을 얻기도 한 남태희의 부상 소식에 축구팬들도 안타까움을 드러냈다.Ne***은 “우즈벡전에서 좋은 활약 펼쳐주고 잘 뛰었는데 안타깝다. 빨리 낫고 다시 대표팀에서 볼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cr***은 “쾌유를 빈다. 이제 빛을 보려고 하는데…”라고 했고, Pa***도 “카타르 메시가 중동 아시안컵을 못 가게 되다니”라며 안타까워했다.ma***은 “군면제까지 받을 수 있는 큰 부싱이다. 착잡하지만 본인 마음은 오죽하겠느냐”며 “이동국도 같은 부상이었지만 선수생활 아직도 하고 있다. 길게 보고 마음 잘 추스르길 바란다”고 응원하기도 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택배 파업이 이틀째를 맞고 있는 가운데, 파업을 지지하는 누리꾼들의 응원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전국택배연대노동조합(이하 택배연대노조)은 21일부터 CJ대한통운에 택배노동자 사망사고 대책마련과 노동조합 인정을 요구하며 총파업을 시작했다.이들의 총파업은 최근 잇따라 발생한 3건의 사망사고를 계기로 시작됐다. 지난 8월 CJ대한통운 대전물류센터에서 상하차 아르바이트를 하던 20대 대학생이 작업하다 감전사했고, 같은 달 충북 옥천터미널에서는 상하차 업무를 수행하던 하청 노동자 A 씨가 쓰러져 숨졌다.지난달 29일 대전터미널에서 B 씨도 택배 짐 싣기 작업 후 컨테이너 문을 닫다가 후진하던 트레일러에 끼어 사망했다. 택배연대노조 측은 이 같은 사망사고의 원인이 열악한 노동환경에 있다고 지적했다.택배 파업 소식에 누리꾼들은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대부분은 배송이 지연돼도 상관없다며 파업을 지지했다. hi***은 “택배가 며칠 늦게 오더라도 난 이 파업을 지지한다. 택배기사님들 힘내길 바란다”고 응원했다.do***은 “최소한 사람이 일할 수 있는 환경에서 일을 시켜야 한다고 본다. 택배비를 조금 인상 하더라도 아니면 택배배송이 늦어져도 참을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ka***도 “택배 직종은 파업해서 권리를 좀 찾길 바란다. 택배비도 물가대비 너무 안 올랐고, 그만큼 처우도 좋지 않은 것 같다. 고생하시는 만큼 충분한 대가를 받는 직업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이밖에도 “착한파업 인정한다”(eu***), “파업 100% 지지한다”(am***), “처우가 개선되길 바란다”(ki***) 등의 응원 글이 이어졌다.불편을 호소하는 이들도 있었다. tt***은 “처우 개선은 동의하지만, 택배 정말 급하게 받아야 할 경우도 있는데 남의 물건가지고 갑자기 이러는 건 정말 불편하다”고 말했다.he***도 “판매자는 어쩌란 말이냐. 파업지역이 너무 많아서 발송도 밀리고 고객들은 난리다. 진짜 답답하다”고 호소했다.한편, CJ대한통운 측은 사망사고와 관련해 재발방지 대책을 수립하고, 노조와 대화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입장이다.CJ대한통운 측은 22일 동아닷컴에 “당사는 1961년부터 활동 중인 CJ대한통운 노동조합(조합원 2800명)과 지난 2월 21일 임단협(임금과 단체협약)에 합의한 바 있으며, 택배연대노조와도 원칙적으로 대화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대전터미널 사고와 관련해선 “유가족과 관계된 모든 분들께 재삼 마음 깊이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현재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철저한 대책을 수립하고 있으며, 고용노동부와의 협의를 통해 추가 보완책도 마련하고 있다. 당사는 대전터미널 가동중단과 파업으로 인한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22일 AWS(아마존 웹 서비스)를 기반으로 한 기업들의 사이트에서 접속 장애 현상이 나타났다.이날 오전 9시쯤부터 약 1시간가량 AWS가 제공하는 서비스에 장애가 발생했다.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는 일부 국내 업체들도 사이트 접속 장애 현상을 겪었다.소셜 쇼핑업체 ‘쿠팡’, 음식배달 서비스 업체 ‘배달의 민족’, 신선식품 배송업체 ‘마켓컬리’,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업체 ‘푹’(POOQ) 등이 이에 해당됐다.이에 ‘배달의 민족’ 측은 “한국 아마존 서버 장애로 인해 배달의 민족 서비스도 영향을 받고 있다. 아마존 측과 같이 대응하여 빠른 복구를 위해 노력 중이다”라고 긴급 공지했다.‘푹’ 측도 “현재 아마존 서비스 장애로 저희를 비롯한 많은 인터넷 서비스에서 장애가 발생하고 있다”며 “빠른 시간 내에 정상적인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조치 중이오니 잠시만 기다려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설명했다.이와 관련해 AWS 측 관계자는 동아닷컴에 “현재 원인을 파악하면서 순차적으로 조치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수목극 화제작으로 꼽혔던 ‘황후의 품격’과 ‘붉은 달 푸른 해’가 같은 날 첫 방송을 시작했다.22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황후의 품격’ 1, 2회는 각각 시청률 7.6%와 7.2%(전국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황후의 품격’은 2018년 현재가 ‘입헌군주제 시대’, 대한제국이라는 가정 하에 황실 안에서의 음모와 암투, 사랑과 욕망, 복수를 담아내는 황실로맨스 스릴러다. 특히 SBS ‘아내의 유혹’, MBC ‘내 딸, 금사월’ 등을 쓴 김순옥 작가의 신작으로 주목을 받았다.같은 시간 방송된 MBC ‘붉은 달 푸른 해’ 1, 2회는 각각 시청률 5.2%와 5.4%에 머물렀다.‘붉은 달 푸른 해’는 의문의 살인사건에 계속 휘말리는 아동센터 상담사가 사건 현장에서 발견한 시(詩) 구절을 통해 진실을 쫓는 미스터리 스릴러다. ‘믿고 보는 배우’라는 평가를 받는 김선아가 주연을 맡아 눈길을 끌었다.첫 방송 시청률에서는 ‘황후의 품격’이 앞섰지만, 시청자들 평가에선 ‘붉은 달 푸른 해’가 승리한 모양새다. ‘황후의 품격’을 두고 일부 시청자들은 “간만에 재미난 드라마가 나왔다. 역시 김순옥이다”(ca***), “오늘이 또 기대된다”(fe***) 등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지만, 혹평을 쏟아내는 이들도 많았다.ha***은 “대한제국 황실이라는 설정부터 판타지적이어서 그런지 연기도 다 과하고 어색하다”고 지적했고, wi***도 “너무 뭔가 어수선하다. 후반 들면 전형적인 욕하면서 보는 드라마가 될지 모르겠는데, 계속 보고 싶다는 느낌은 솔직히 아니다”라고 밝혔다.반면, ‘붉은 달 푸른 해’는 호평이 줄을 이었다. ka***은 “김선아 연기가 화면을 뚫고 나오더라. 엄청난 연기력. 칙칙하고 어둡고 무거운 느낌의 장르물도 소화를 잘하는 것 같다”고 평가했다.kk***도 “김선아 연기 볼때마다 몰입 장난 아니더라. 연기도 잘하고, 내용도 재밌고, 연출도 좋다. 음악도 너무 마음에 든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sa*** “이 드라마 뭐지? 채널 돌리다 우연히 봤는데 재밌더라. 이이경, 김선아 연기 대박이었다”고 말하기도 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불길이 치솟는 차량에서 운전자를 구한 택배기사가 ‘영웅’으로 불리며 박수를 받고 있다.20일 오후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사고 나서 불타는 차에서 부상자 구하는 영웅’이라는 제목의 글과 함께 영상 하나가 올라왔다. 해당 영상에는 논에서 불타고 있는 차량으로 한 남성이 달려가 조수석 문을 열고 운전자를 구조하는 장면이 담겼다.글쓴이는 “같은 동호회 회원 중 한 명이 본인이 겪은 일이라고 보여준 영상”이라며 “아무렇지 않다는 듯 보여줬는데, 그냥 넘어가기에는 너무 대단한 일이라서 한번 올려본다”고 밝혔다.이어 “그냥 사고 난 차도 아니고 불타고 있는 차에 들어가서 사람을 구하다니 아무나 할 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된다”며 “게다가 택배 일을 하는 친구라 한시가 급한 업무 중인데 말이다”라고 전했다.이를 본 누리꾼들도 “목숨 걸고 구하다니 대단하시다”, “한 가정을 살리셨다”, “진짜 영웅이시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영상 속 남성을 향해 박수를 보냈다.영상 속 남성은 전북 고창군에서 CJ대한통운 택배기사로 근무 중인 유동운 씨(35)였다.고창소방서와 CJ대한통운 등에 따르면, 유 씨는 지난 8일 오후 4시쯤 근무를 마치고 퇴근하던 중 고창군 상하면 석남리 석남교차로 부근 논에 차량이 추락한 사고를 목격했다. 유 씨는 해당 차량에서 경적이 연속적으로 울리는 것을 듣고 차량 안에 운전자가 있다고 판단했고, 즉시 뛰어가 운전자를 구조했다.CJ대한통운 관계자는 21일 동아닷컴에 “유 씨는 폭발이 일어날 수도 있다고 생각해 운전자를 가능한 차에서 먼 곳으로 대피시켰다. 또 119에 신고하고 본인 근무복을 덮어주는 등 15분간 운전자를 안심시켰다”고 밝혔다.이어 “며칠 뒤 사고 운전자의 어머니가 세탁한 근무복을 들고 택배 터미널로 와서 감사 인사를 전하셨다”고 덧붙였다.고창소방서는 지난 19일 화재 예방활동 및 인명구조에 대한 유공으로 유 씨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기도 했다. 상을 받은 유 씨는 “누구라도 그런 상황을 목격하면 똑같이 현장에 뛰어들었을 것”이라며 “사고 당사자도 한 가정의 가장으로 행복을 지켜줄 수 있어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서울 강서구 ‘PC방 살인사건’의 피의자 김성수(29)가 검찰에 송치되면서 자신의 심경을 밝힌 가운데, “과거에 무시당했던 경험들이 극단적인 범행을 결심하게 된 원인을 제공한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는 전문가의 의견이 나왔다.오윤성 순천향대학교 경찰행정학과 교수는 21일 채널A ‘뉴스A LIVE’와 전화통화에서 “본인의 입장에서는 상당히 억울하다는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이렇게 공개적으로 얘기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할 수도 있었을 것”이라며 “이전에 본인이 제대로 (말을)하지 못했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이번 기회에 이런 얘기를 다 한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고 덧붙였다. ‘뉴스A LIVE’제작진은 피해자 유가족 측의 입장을 듣기 위해 연락했으나 “입장을 정리할 필요가 있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전했다.한편, 김성수는 이날 오전 9시께 서울남부지검으로 이송되기 위해 서울 양천경찰서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김성수는 숨을 헐떡이고 거친 숨을 몰아쉬면서도 약 4분 간 취재진의 질문에 대부분 적극적으로 답변했다. 눈을 감은 채 무기력한 모습으로 짧게 대답하던 이전과는 사뭇 다른 모습이었다.김성수는 “그때는 화가 나고 억울한 상태여서 저도 죽고 피해자도 죽여야겠다는 생각밖에 없었다. 피해자한테 (자리를)치워달라고 한 것이 잘못된 것이 아닌데 표정이 안 좋았다”며 “저도 기분이 안 좋아서 ‘왜 그런 표정을 짓냐’고 하니까 (피해자가)‘왜 시비냐’고 반말하면서 화를 냈다. 피해자가 ‘우리 아빠가 경찰인데 네가 나를 죽이지 않는 이상 너는 아무 것도 아니다’라고 한 것이 머릿속에 남았다”라고 밝혔다.그러면서 “가족들에게 미안하고 유가족 분들께도, 고인 분께도 너무 죄송하다”고 말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61)이 여객기 승무원을 상대로 외모 비하 발언을 하는 등 갑질을 했다는 의혹에 휩싸였다.JTBC는 이 같은 주장이 담긴 대한항공 내부 보고서를 입수해 그 내용을 20일 공개했다.이에 따르면, 서정진 회장은 지난 16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인천으로 향하는 대한항공 여객기 1등석에 탑승했다. 문제는 서 회장이 이코노미석에 탄 회사 직원들을 1등석 전용 바(bar)로 부르면서 발생했다. 여객기 사무장이 이를 규정위반이라고 제지했고, 이후 서 회장이 승무원에게 막말을 했다는 것.매체는 “(서 회장이) 왕복 티켓값이 1500만 원인데 그만큼의 값어치를 했냐고 따지고, 젊고 예쁜 승무원도 없다는 등 외모 비하성 발언도 했다는 것”이라며 “승무원을 향해 시종일관 반말로 하대하고 비속어를 썼다고도 보고됐다”고 밝혔다.또한 “이후 서 회장이 좌석으로 돌아갔지만, 상황은 마무리되지 않았다. 라면을 주문하더니 일부러 3차례나 다시 끓이도록 했다는 게 승무원의 주장”이라고 전했다.이와 관련해 셀트리온 측은 이날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셀트리온 측은 먼저 “서 회장은 장거리 출장 비행 시 본인 및 임원들은 편한 좌석에 탑승하고 직원들은 이코노미 클래스에 탑승하는 것에 매우 미안함을 갖고 있어, 미안함을 표시하는 방법으로 휴식 공간에서 직원들과 티타임을 가지며 출장 후일담을 나누는 것이 회사의 관례”라고 밝혔다.그러면서 “당일 서 회장은 평소와 같이 이코노미석에 탑승한 3명의 직원들과 이코노미석 근처 키친 복도에서 티타임을 가졌다”며 “서 회장은 서 있는 직원들을 배려하여, 함께 퍼스트클래스 승객 전용 칵테일 라운지로 이동했으며 이때 기내 사무장으로부터 ‘규정 위반’이라는 제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이어 “사무장의 안내 후, 서 회장은 직원들과 함께 바로 칵테일 라운지에서 퇴장했다. 이후 사무장과 ‘규정 위반’에 대해 얘기를 나눴다”며 “서로의 의견을 나누는 과정에서 다소 불편할 수 있는 대화가 오가기도 했으나, 보도된 승무원 리포트 내용과 다르게 폭언이나 막말, 비속어 사용은 발생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또한 “서 회장은 저녁 식사대용으로 라면을 한 차례 주문했다. 취식 시 덜 익었음을 표현했고, 주변에서 이를 들은 승무원이 먼저 재조리 제공을 제안하여 한 차례 라면을 제공받았다. 이후 재주문 요청은 없었다. 서 회장이 승무원 외모 비하 발언을 했다는 보도 내용 역시 본인이나 동승했던 직원들과 확인 결과 사실무근으로 확인되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서 회장은 힘든 장거리 출장길에서 피곤해 있을 직원들을 먼저 배려하고자 했던 행동이 다른 분들께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는 점까지 미처 챙기지 못한 점에 대해 사과의 말씀을 전한다”고 덧붙였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불타는 청춘’에 새 친구로 합류한 배우 한정수(46)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2003년 영화 ‘튜브’에 출연하며 배우 활동을 시작한 한정수는 ‘얼굴 없는 미녀’(2004), ‘해바라기’(2006) 등을 통해 얼굴을 알렸다.이후 한정수는 안방극장으로 활동무대를 넓히고 KBS2 ‘마왕’(2007), SBS ‘바람의 화원’(2008) 등에 출연했다. 특히 그는 KBS2 ‘추노’(2010)를 통해 강렬한 인상을 남기면서 대중의 시선을 사로잡았고, ‘상남자’ 캐릭터로 자리매김했다.한정수는 축구원로 고(故) 한창화의 아들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한창화는 한국 축구 사상 처음으로 월드컵 본선에 오른 1954년 스위스 대회에서 태극마크를 달고 뛰었다.배우 활동 이전에는 2인조 힙합 댄스그룹 데믹스(DE-MIX)로 활동하기도 했다. 지난 1996년 1집 앨범을 발표한 데믹스는 ‘두명의 연인’, ‘유 고 위 고’(YOU GO WE GO) 등을 선보이며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이내 해체되는 아픔을 겪었다.이와 관련해 한정수는 과거 한 방송을 통해 “원래는 록밴드의 베이시스트로 기획사에 있었는데, 밴드가 해체되는 바람에 댄스그룹으로 들어가게 됐다”며 “초반에 댄스는 하지 않겠다고 버티다 결국 앨범까지 내게 됐다. 정말 열심히 했지만 6개월간의 짧은 활동으로 끝날 수밖에 없었다”고 설명했다.한편, 한정수는 20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 ‘올 블랙’ 패션으로 남성미를 뽐내며 등장했다.이날 그는 이연수를 보고 호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는 “완전 팬이다. 중고등학교 때부터 팬이었다”고 말해 눈길을 모았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