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11일 서울 마포구 전쟁과여성인권박물관에 그려진 벽화 앞에서 위안부 피해자인 김복동 할머니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8·14 세계 일본군 위안부 기림일’을 앞두고 평화와 인권을 주제로 자원봉사자들이 그린 이 벽화에는 위안부 피해자인 고 김상희 할머니의 어릴 적 모습과 고 김학순 할머니의 모습이 담겨 있다. 세계 일본군 위안부 기림일은 1991년 8월 14일 자신이 일본군 위안부임을 세계 최초로 증언한 고 김학순 할머니를 기리기 위해 2012년 일본군 위안부 문제 아시아연대회의가 제정한 날이다. 최혁중 기자 sajinman@donga.com}

한국도자기는 프란치스코 교황 방한을 기념해 서울 동대문구 청계천로 사옥에서 18일까지 로마 교황청에 납품했던 도자기 세트를 전시한다. 이 세트 접시에는 예수의 일대기를 다룬 그림과 요한바오로 2세 교황의 친필 사인 등이 담겨 있다. 최혁중 기자 sajinman@donga.com}

5일 오후 ‘희망풍차 SR 나눔로드’에 참여한 대학생 129명이 서울 마포대교를 걷고 있다. 마라도에서 임진각까지 674km를 걷는 이 행사는 7월 22일부터 16박 17일 일정으로 진행 중이다. 최혁중 기자 sajinman@donga.com}

3일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국립민속박물관 앞마당에서 밀양백중놀이(중요무형문화재 제68호) 공연이 펼쳐졌다. 백중놀이는 김매기를 마칠 무렵인 백중(음력 7월 15일)을 전후해 지주들이 마련한 술과 음식으로 하루를 노는 데서 연유한 두레굿이다. 최혁중 기자 sajinman@donga.com}

코웨이는 24일 냉수와 정수, 탄산수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코웨이 스파클링 정수기’를 선보였다.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청계천로 동아미디어센터 앞에서 코웨이 모델들이 탄산수 정수기를 소개하고 있다. 월 렌털요금은 4만2900원(등록비 10만 원 별도)이다. 최혁중 기자 sajinman@donga.com}

23일 인천 중구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재개발원에서 미8군 718부대, 인천경찰특공대 대원들이 여객터미널에 폭발물이 설치된 상황을 가상해 훈련하고 있다. 이번 한미 연합훈련은 9월 막을 올리는 인천아시아경기대회를 안전하게 치르기 위해 실시됐다. 인천=최혁중 기자 sajinman@donga.com}

21일 오전 서울 중구 청계천로 이마트 청계천점에서 모델들이 ‘마드리아 상그리아’ 와인을 들어 보였다. 이 제품은 스페인 전통 파티 음료로 와인과 오렌지주스, 시럽, 소다수 등을 넣어 얼음과 함께 차갑게 마시는 와인이다. 가격은 9900원(750mL)이다. 최혁중 기자 sajinman@donga.com}

21일 서울 종로구 청계천로 청계광장에서 한 모델이 프랑스 향수 브랜드 ‘겐조퍼퓸’의 신제품 ‘플라워 인 디 에어 오 드 뚜왈렛’을 들어 보이고 있다. 이 제품은 양귀비의 향기를 담은 여성용 향수다. 최혁중 기자 sajinman@donga.com}

결혼컨설팅업체 듀오웨드는 서울 광진구 워커힐로 쉐라톤그랜드워커힐호텔에서 19, 20일 이틀 동안 ‘제20회 듀오웨딩페어’를 열었다. 20일 듀오웨드의 모델들이 해외 유명 브랜드의 웨딩드레스를 선보이고 있다. 최혁중 기자 sajinman@donga.com}

20일 서울 중구 청파로 롯데마트 서울역점에서 모델들이 시중가보다 30%가량 할인된 가격에 판매 중인 에어메시 침구류를 선보이고 있다. 프리미엄 에어메시 방석은 1만9000원, 경추베개 2만9000원, 화이트 에어메시 패드는 3만2000원이다. 침구류 할인행사는 30일까지 열린다. 최혁중 기자 sajinman@donga.com}

아이와 함께 아쿠아리움에 갈까? 동물원에 갈까? 방학을 앞둔 학부모들 이젠 고민할 필요가 없다. 이 두 가지를 한꺼번에 해결할 수 있는 곳이 생겼다. 한여름 불볕더위와 장맛비도 걱정 없다. 시원한 에어컨이 나오는 실내에서 마음껏 즐기면 된다. 아쿠아리움과 동물원이 한곳에 모인 이른바 ‘컨버전스 아쿠아리움’이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올해 초 경기 고양시 대화동에 ‘아쿠아플라넷 일산’을 개장했다. 인구 100만에 육박하는 고양시, 인근 파주시, 김포시뿐 아니라 수도권 거주자 2500만 명이 주 고객층이라 성장 잠재력이 무궁무진하다. 지하철 3호선 주엽역과 일산 호수공원 내 꽃 박람회장까지 걸어서 갈 수 있을 정도로 접근성도 뛰어나다. 해양과 육상생물을 한곳에서지상 4층 건물로 크게 해양생물 전시공간인 ‘더 아쿠아’와 육상생물 전시공간인 ‘더 정글’로 나뉜다. ‘더 아쿠아’의 심해어수조에서는 살아있는 화석인 ‘앵무조개’, 온몸이 빨간 ‘홍옥치’를 볼 수 있다. 젤리피시존에서는 ‘대양해파리’, ‘꽃우산해파리’, ‘업사이드다운 해파리’를 볼 수 있으며, 열대어류존에서는 커다란 덩치가 위협적인 ‘샌드타이거 상어’와 정어리떼가 함께 공존하는 모습도 확인할 수 있다. 가로 12m, 높이 6m의 대형 메인수조 ‘딥 블루오션’에서는 각종 가오리류와 제브리상어 등 30종, 1만여 마리의 어류 등이 함께 유영한다. 2m가 넘는 몸길이로 하루에 15kg의 생선과 5000개 이상의 가리비를 먹는 바다코끼리와 참물범, 펭귄, 수달, 비버 등은 ‘오션아레나’에서 만날 수 있다. 63씨월드의 4.3배 동물들의 천국 펼쳐져동물원인 ‘더 정글’에서는 아메리카 대륙에 존재하는 맹수 중 가장 큰 재규어를 만날 수 있다. 귀여운 대형 쥐로 불리는 설치류 ‘카피바라’는 어린이들에게 큰 인기다. 앵무새존에서는 몽크앵무, 사랑앵무, 금강앵무 등에게 먹이 주는 체험도 할 수 있다. 날카로운 이빨을 가지고 사람을 공격하는 물고기로 알려진 피라냐도 있다.‘한화 아쿠아플라넷 일산’은 총 투자비 830억 원, 연면적 1만4600m², 수조규모 4300t으로 63씨월드의 4.3배에 달한다. 수도권 최대 규모다. 바다코끼리와 재규어를 비롯해 총 220여 종 2만5000마리의 다양한 해양생물이 전시돼 있다.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찍으면 동영상을 볼 수 있습니다.동아일보 사진부 photo-n@donga.com}

세월호 사고에서 살아 돌아온 안산 단원고 2학년 학생 30여 명이 15일 세월호 사고의 진실을 밝혀 달라는 내용이 적힌 깃발을 들고 경기 안산시 단원구 단원고를 출발해 걸어서 서울 국회의사당으로 향하고 있다. 이들은 16일 오후 국회에 도착할 예정이다.안산=최혁중 기자 sajinman@donga.com}

14일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 이마트 용산점에서 올해 처음 수확한 아오리 사과를 모델들이 선보이고 있다. 아오리는 가장 출하 시기가 이른 품종으로 초록색 껍질과 단단한 과육이 특징이다. 최혁중 기자 sajinman@donga.com}

13일 충북 진천군 초평면 화산리 초평저수지가 오랜 가뭄으로 갈라진 바닥을 드러냈다. 비가 내리지 않고 장마전선이 소멸하는 ‘마른장마’ 때문에 30도 안팎의 더위가 전국에서 계속되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14일에도 낮 최고기온이 서울 32도, 수원 31도까지 올라 찜통더위가 예상된다. 진천=최혁중 기자 sajinman@donga.com}

10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차세대 보안리더 양성 프로그램(BoB)’ 발대식에서 제3기 교육생으로 뽑힌 130명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BoB는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정보기술연구원이 정보보안 분야 우수 인재를 키우기 위해 운영하는 최정예 교육 프로그램이다. 최혁중 기자 sajinman@donga.com}

18일 서울 성동구 행당동 성동구청에서 어린이들이 폐품을 활용해 만든 장난감을 만져보고 있다. 이날 행사는 일회용 컵, 냄비 등의 폐품도 친환경 화분, 장난감 로봇 등으로 재생산될 수 있음을 보여주기 위해 마련됐다. 최혁중 기자 sajinman@donga.com}

18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14 서울국제도서전’에서 관람객들이 도서전 참가 출판사들이 전시한 책들을 살펴보고 있다. 대한출판문화협회 주최로 18일부터 22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세계 23개국, 369개 출판사가 참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도서 전시회다. 최혁중 기자 sajinman@donga.com}

“집에 가만있을 수 없어 거리로 나왔다.” 브라질 월드컵 한국-러시아의 대결이 시작되는 18일 오전 7시까지 기다릴 수 없었던 시민들이 17일 밤부터 서울 광화문광장에 모여들어 미리부터 응원전을 펼치고 있다. 이들은 광장 내 세종대왕 동상 앞에 설치된 대형 TV 앞에 자리를 잡고 한국팀의 필승을 목 터져라 외쳤다. 최혁중 기자 sajinman@donga.com}

전남 진도 해상에서 여객선 ‘세월호’가 침몰한 지 이틀째인 17일 오후, 경기 안산 단원고 운동장에 안산 지역 고교 선후배 500여 명이 모였다. 봄비가 내리는 가운데 이들은 ‘희망의 불’을 밝혔다. 그러곤 ‘희망 잃지 마’ ‘아무것도 못해줘서 미안해’ ‘무사히 돌아와줘’ 등 가슴 절절한 메시지를 종이에 적어 보였다. 침몰한 여객선에서 여전히 생사가 확인되지 않고 있는 이들의 무사귀환을 염원했다. 그들의 간절한 바람은 온 국민의 바람이기도 하다. 안산=최혁중 기자 sajinman@donga.com}

16일 신세계백화점 서울 강남점에서 여성 모델이 자동차 브랜드 ‘벤틀리’에서 만든 1900만 원짜리 선글라스를 선보이고 있다. 이 제품은 벤틀리에서 세계 100개 한정판으로 내놓은 선글라스로 안경테와 나사 등이 18K 금으로 만들어졌다. 최혁중 기자 sajinma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