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LF는 30~40대 남성 소비자를 위한 전문 온라인 편집몰 ‘아우(AU)’를 23일 오픈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아우는 ‘어드바이저 투 유(Adviser to U)’라는 의미가 담겼다. 시간이 부족한 남성들에게 쉽고 간편한 쇼핑 경험을 제공한다는 콘셉트다. 커뮤니티형 온라인 쇼핑몰을 지향하며 강한 남성을 상징하는 동물인 늑대의 울음소리를 은유적으로 브랜드명에 적용했다.구체적으로는 자신을 꾸미는데 시간과 돈을 아끼지 않는 35~45세 남성 소비자를 공략한다. 해당 남성 소비자들이 급증하고 있지만 정작 이들을 위한 제대로 된 온라인 편집몰이 부재하다는 판단 하에 새로운 편집몰 론칭을 결정했다는 게 LF 측 설명이다.단순히 제품을 나열한 쇼핑몰 형태에서 탈피해 남성 패션에 관한 회원간 소통을 유도한다. 이를 통해 궁극적으로 서로가 서로의 패션에 영향을 주는 ‘패친(패션친구)’으로 발전할 수 있는 방향성을 제시한다.LF는 원하는 스타일을 찾아 개성 표현에 도움을 주는 커뮤니티형 몰링 플랫폼 ‘스타일파인더’를 비롯해 원하는 장소와 시간에 전문 컨설팅을 받아볼 수 있는 O2O 커스텀 서비스 ‘아우 커스텀’ 등 혁신적인 플랫폼 서비스들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스타일파인더는 패션에 관심은 많지만 고민 또한 많은 남성들에게 적합한 서비스 플랫폼이다. 아우가 선정한 30~40대 남성 인플루언서들이 쇼핑몰 내 커뮤니티 플랫폼에 올린 다양한 스타일링 콘텐츠를 살펴보고 마음에 드는 아이템을 발견하면 해당 아이템이나 유사한 아이템을 바로 구매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O2O 커스텀 서비스를 제공하는 아우 커스텀은 소비자들이 앱을 통해 게임을 즐기듯이 취향에 맞는 디자인을 선택할 수 있도록 돕는다. 원하는 시간과 장소를 예약하면 전문 컨설턴트가 현장에 방문해 소비자 신체 사이즈에 맞는 최적 수트와 코디를 제안한다. 남성 패션에 관한 지식과 노하우를 제공하는 컨설팅 서비스라고 LF는 설명했다. 제품을 주문하면 평균적으로 2주가 걸리며 이후 컨설턴트가 다시 방문해 피팅 작업을 완료하는 방식이다.지승철 LF 신사온라인TFT 팀장은 “아우는 남성 전문 라이프스타일 콘텐츠 플랫폼으로 남성 소비자들에게 만족스러운 쇼핑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진정한 남성으로 거듭나는 소비자들이 ‘패션’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커뮤니티 사이트이자 남성 라이프스타일의 모든 것을 제공하는 온라인 편집몰로 자리매김하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라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캐딜락이 크리스마스를 맞아 캐딜락하우스 방문객을 대상으로 특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캐딜락은 23일 강남구 논현동 소재 ‘캐딜락하우스’ 방문자를 대상으로 특별한 선물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벤트는 25일까지 진행된다. 이 기간 캐딜락하우스는 크리스마스 디자인 테마가 적용돼 화려하게 꾸며진다. 각 전시 공간마다 트리와 크리스마스 장식이 놓여 방문객들이 자유롭게 사진을 촬영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1층 XT5 전시존에는 ‘루돌프’처럼 꾸며진 XT5가 전시된다. 스토어 직원들도 크리스마스 테마에 맞는 복장을 갖춰 방문객을 맞는다. 1층 브랜드존에 마련된 크리스마스 트리에는 캐딜락 차량 모양 카드가 장식된다. 방문객은 카드를 뽑아 직원에게 제출하면 카드에 적힌 경품이 증정된다. 크리스마스 장식으로 꾸며진 캐딜락하우스 내에서 촬영한 사진을 해시태그(#캐딜락 #캐딜락하우스 #캐딜락CHRISTMAS 등)와 함께 공유하는 소비자에게도 경품이 제공된다.한편 캐딜락은 지난달부터 국내 소방관 처우 및 인식 개선을 위해 ‘캐딜락X히어로(HERO)’ 사회공헌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캐딜락하우스 2층에는 캠페인 일환으로 특별한 전시 공간이 마련됐다. 소방관들의 현장을 촬영한 사진과 어린이들이 소방관을 그린 그림, 폐방화복을 활용해 제작한 액세서리, 캐딜락이 특별히 제작한 차량용 소화기 및 구급함 세트 등을 확인할 수 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는 지난 20일 ‘제6기 대한민국 농식품미래기획단(YAFF : Young Agri-Food Fellowship, 이하 얍)’ 2019년도 수료식 및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수료식을 통해 올해 가입회원 총 1000여 명 중 363명이 수료했다. 적극적인 활동과 함께 다양한 농식품 아이디어를 발굴한 18명(6팀)이 최종 수상자로 선정돼 대상과 최우수상, 우수상 및 장려상을 받았다.대상을 수상한 농띵이 팀 소속 박보경, 손기현, 이석민 학생들은 식품가공학과 연계한 고령화 식품을 제안하고 중소기업 판로확보를 위한 콘테스트 기획 등 기업탐방과 월별미션을 통해 고민하게 된 식품산업 발전 방안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 팀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상을 수상했으며 향후 aT의 청년인턴 채용 기회가 주어질 예정이다.aT는 농식품 분야 진출을 희망하는 청년들을 위해 ‘얍(YAFF)’ 커뮤니티를 구성해 ▲국내 식품기업 연계 인턴십 ▲지역강소식품 연계 식품기업탐방 ▲식품기업 청년 창업가 공개 강연 ▲식품기업 인사담당자 초청 토크콘서트 ▲실전 면접 컨설팅 등 다양한 취·창업 역량강화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이병호 aT 사장은 “앞으로도 식품기업과 협업을 통한 인턴십과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청년들의 꿈에 날개를 달아줄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한국농어촌공사는 나승화 농어촌개발이사가 지난 22일 서울 백범 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제21회 2019 위대한 한국인대상 시상식’에서 지역경제발전혁신공로대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위대한 한국인 대상 조직위원회가 주최하는 해당 시상은 정치와 사회, 문화, 예술, 과학, 스포츠 등 각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면서 국가발전에 기여한 인물을 선정해 매년 시상한다.나승화 이사는 지난해부터 공사에서 근무하며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과 취약지역생활여건개조사업, 어촌뉴딜3000사업 등 농어촌 활력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총괄했다. 농어촌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상을 받았다. 특히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농어촌-혁신도시 상생 협력방안’을 제안해 혁신도시와 배후 농어촌 지역문제를 동시에 해결하는 상생모델을 제시하는 등 국가 균형발전과 포용성장 추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나승화 이사는 “앞으로도 농어촌 활력 증진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SPC그룹은 계열사 SPC GFS와 호남샤니가 ‘2019 일자리 창출 유공 정부포상’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일차리 창출 유공 정부포상은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근로환경 개선에 앞장선 기업과 개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SPC GFS는 지난 2017년부터 올해까지 비정규직 근로자 550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했다. 또한 장시간 근로 해소 등 근로여건 개선을 위해 681명을 신규 채용해 총 1231개 일자리를 만들고 고용의 질을 향상시킨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밖에 직원 일과 삶의 균형을 위해 시차출퇴근제를 시행하고 집중근무시간제와 PC오프제 등을 도입해 정시 퇴근을 적극 유도하고 있다. 노사협의회를 구축해 노사간 파트너십 향상에도 힘쓰고 있다고 SPC그룹 측은 전했다.호남샤니 역시 2017년부터 간접고용 근로자 정규직 전환, 하도급 근로자 직접고용 등을 통해 일자리 안정화에 많은 공을 들였다. 여기에 주 52시간 근무 제도를 선제적으로 시행해 130여개 일자리를 창출하고 근로문화 선진화를 위해 노력한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SPC그룹 관계자는 “고용 안정화와 일자리 질 향상에 대한 노력을 정부로부터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정부 일자리 정책에 적극 동참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SPC그룹은 지난 3년간 신규 채용 및 직접고용, 정규직 전환 등을 통해 1만개 넘는 일자리를 창출했다고 강조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씨제이헬스케어가 ‘꿈의 직장’ 만들기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임직원들이 즐겁게 일할 수 있고 모두가 다니고 싶어 하는 회사 구현을 목표로 임직원 가족 만족도까지 높여 임직원 행복감을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이에 대한 일환으로 씨제이헬스케어는 23일 서울 중구 을지로 소재 본사에서 ‘임직원 가족 초청 크리스마스 파티’를 열었다. 어린 자녀를 둔 임직원을 대상으로 열린 이번 파티는 자녀들을 회사로 초대해 엄마와 아빠의 일터를 둘러보고 함께 케이크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행사에는 임직원과 가족 40여 명이 참여했다. 특별한 디자인의 케이크를 만들고 포토 존에서 사진을 찍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지난해 4월 한국콜마와 한 식구가 된 씨제이헬스케어는 보다 높은 성장을 이루는 데에는 임직원 행복도가 가장 중요한 요소라는 판단 하에 즐거운 일터 만들기에 착수했다. 다양한 직무의 내부 직원 의견과 다른 회사 사례를 참고해 구성원들이 회사에 바라는 점을 수집하고 회사 방향성을 고민해왔다는 게 씨제이헬스케어 측 설명이다. 이 과정을 거쳐 도출된 결과물이 꿈의 직장 만들기 프로젝트다.씨제이헬스케어는 향후 임직원 근무 만족도를 높이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연간으로 기획해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일과 삶이 균형을 이루는 문화 정착을 위해 사내 제도 개편도 추진되고 있다.씨제이헬스케어 관계자는 “처음 진행한 가족 초청 행사였지만 임직원들이 많은 관심을 보이고 적극적으로 참여한 덕분에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며 “임직원들이 더욱 즐겁게 회사 생활에 몰입할 수 있도록 여러 행사와 캠페인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소비자 서비스 질을 높이기 위해 ‘킵 고잉(KEEP GOING)’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킵 고잉은 주행 중인 차량 고장 시 운전자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무상 견인과 목적지 교통비 등을 지원하는 프리미엄 서비스 프로그램이다. 특히 교통비의 경우 택시를 비롯해 철도와 항공 등 모든 교통수단에 대한 비용을 지불하며 차량 입고와 출고 당일 사용한 교통비를 최소 10만 원에서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한다.대상 차종은 재규어랜드로버 공식 리테일러를 통해 구매한 모델이며 보증 기간 내에 있는 차종이 해당된다. 백정현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대표는 “소비자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강화된 교통비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소비자 성원에 부응할 수 있도록 차원이 다른 고급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소비자 의견을 수렴하고 보다 편리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난 4월부터 ‘서비스 모바일’을 시작했다. 차 운행이 불가능한 긴급 상황 발생 시 검증된 테크니션이 신고 현장으로 출동해 신속하게 정비를 수행하는 서비스다. 올해 7월에는 ‘재규어랜드로버 오너스’를 선보여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현대자동차가 멤버십 및 제휴 서비스부터 포인트 쇼핑몰, 차량 관리 및 정비 서비스, 소비자 이벤트 등 현대차와 관련된 모든 ‘카 라이프(Car Life)’ 서비스를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선보였다.현대차는 23일 통합 서비스 애플리케이션인 ‘마이현대(myHyundai)’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나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 받아 사용할 수 있다. 현대차를 구입한 소비자 외에 렌트나 리스 등 현대차를 이용하는 소비자라면 누구나 가입해 사용할 수 있다. 기존 블루멤버스와 현대 마이카스토리, 현대 차량관리 등 여러 곳으로 분산돼 있던 모바일 채널을 한곳으로 통합하고 이용자 중심 메뉴 구성과 직관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 및 경험을 통해 소비자 사용 편의를 개선한 것이 특징이라고 현대차 측은 설명했다.특히 위치 정보가 반영된 지도 화면을 통해 소비자가 현재 위치와 목적지에서 받을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와 혜택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고 기존 지도 앱과 연동돼 이동 동선을 최소화 했다. 블루멤버스 포인트 사용처를 분석해 라이프스타일과 관련된 맞춤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주요 카테고리는 마이블루(myBlue, 멤버십 서비스)와 마이카(myCar, 차량 관리 및 정비 서비스), 마이플레이스(myPlace, 위치 기반 서비스) 등 3가지로 구성돼 운영된다.마이현대 출시 기념 이벤트도 마련했다. 현대차는 앱을 설치하고 알림 메시지 수진을 동의한 소비자 중 추첨을 통해 6주 동안 매주 5555명에게 블루멤버스 포인트(1000~3만점)를 증정한다고 전했다. 또한 새해를 맞아 차량 유지비 관리를 응원하는 이벤트로 차량 유지비를 직접 입력하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6개월 동안 매월 500명을 뽑아 최소 1000점에서 최대 3만점의 블루멤버스 포인트를 지급할 예정이다. 개편된 블루멤버스 포인트몰에서는 ‘반값 딜’과 ‘타임세일 0원 이벤트’, 할인쿠폰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이 지원된다. 이밖에 앱 설치 인증 이벤트와 사용 후기 이벤트 등을 통해 블루멤버스 포인트를 제공한다.현대차 관계자는 “소비자 의견을 수렴해 서비스 사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이번 통합 앱을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편리하고 다양한 카 라이프를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KT&G는 백복인 사장이 젊은 세대 가치관을 이해하고 이를 경영 활동에 반영하기 위해 밀레니얼세대 직원들로 구성된 ‘상상실현위원회’를 조직하고 사업 아이디어와 기업문화 등을 주제로 적극적인 소통에 나서고 있다고 23일 밝혔다.상상실현위원회는 지난 2015년 백 사장이 취임하면서 ‘소통공감’ 경영철학을 실천하기 위해 만든 조직이다. 이 조직은 직원 의견과 요구사항을 모아 CEO에게 직접 제언하고 개선하는 ‘하의상달형’ 소통 방식으로 운영된다. 일과 생활의 균형 활성화를 위한 안건을 비롯해 기업문화 구축과 프로세스 혁신, 수익구조 개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제안한다.해당 조직에서 나온 아이디어가 현실화된 대표 사례로는 생애주기별 가족 케어 프로그램인 ‘가화만사성’이 있다. 직원 자녀들의 입학 축하부터 부모님을 위한 리마인드 웨딩까지 단계별 가족 친화 복지제도를 운영해 구성원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KT&G 측은 설명했다.올해 3월 출범한 상상실현위원회 5기는 본사·영업·제조 등 각 분야에서 선발된 10명의 젊은 직원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지난 7월 사내 세대별 인식 차이를 조사하고 소통 활성화를 위한 아이디어를 발표한 바 있다. 세대 간 갈등 해소하기 위한 방안과 리더십 변화 방향을 제시해 공감을 얻었다.지난 19일에는 백 사장을 직접 만나 최신 트렌드에 발맞춘 사업 아이디어와 업무·자원 효율화, 사회적 책임 활동, 조직문화 혁신 방안 등을 보고했다. 백 사장은 해당 제안에 대해 실무부서와 검토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백복인 KT&G 사장은 “사내 소통 활성화를 통한 수평적 조직문화 구축은 기업경쟁력의 원천”이라며 “앞으로도 모든 구성원이 한 방향을 바라보면서 회사 발전을 위해 매진할 수 있도록 세대간·계층간 소통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호반건설은 23일 강릉시에서 ‘희망카(Car)’를 전달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희망카는 4000만 원 상당 냉동 탑차로 강릉자유푸드뱅크에 전달됐다. 이번에 전달된 차량은 강릉시 21개 읍면동을 순회하면서 소외계층에게 식료품과 생활용품 등을 무상으로 전달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지난 2011년부터 이뤄진 사회공헌활동 ‘희망카 캠페인’ 일환으로 호반건설은 44번째 희망카를 강릉시에 전달했다. 강원도를 비롯해 경기도와 대전, 광주 등 전국에 전달된 희망카는 거동이 불편한 노인이나 장애인 이동 편의 개선에 사용되거나 복지 단체 활동 등에 활용되고 있다.강릉자유푸드뱅크 관계자는 “기존 차량이 노후화돼 활동에 어려움이 있었는데 최신 냉동 탑차를 전달받아 보다 수월하게 물품 전달 활동을 펼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 동생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의 경영체제를 비판해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한진그룹이 공식 입장자료를 내놓고 사태 진화에 나섰다.한진그룹은 23일 입장자료를 통해 “이번 논란이 발생한 것에 대해 국민과 고객 및 주주들에게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조양호 회장 작고 이후 한진그룹 경영진과 임직원들은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국민과 소비자 신뢰를 회복하는 한편 기업가치 제고를 통해 주주 및 시장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룹 경영은 회사법 등 관련 법규와 주주총회, 이사회 등 정해진 절차에 의해 행사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최근 그룹이 임직원들의 노력으로 새로운 변화의 기초를 마련하고 있는 시점에서 이번 논란이 회사 경영 안정을 해치고 기업가치에 부정적 영향을 주지 않기를 바란다고 전했다.한진그룹 측은 “논란에도 불구하고 경영진과 임직원들은 회사 경영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국민과 주주 및 시장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날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 측은 ‘한진그룹의 현 상황에 대한 입장’을 통해 조원태 대표이사가 고(故) 조양호 회장의 공동 경영 유훈과 다르게 그룹을 운영해왔고 이와 관련해 가족간 협의에 무성의와 지연으로 일관하고 있다고 폭로했다. 조 전 부사장 법률대리인은 해당 입장문에서 상속인들간 실질적인 합의나 충분한 논의 없이 공정거래위원회에서 대규모 기업집단의 동일인(총수)이 지정됐고 조 전 부사장 경영 복귀 등에 대한 어떠한 합의도 없었지만 대외적으로 조 전 부사장과 합의가 있었던 것처럼 공표됐다고 했다. 특히 조 전 부사장의 거듭된 요청에도 불구하고 최소한의 사전 협의도 없이 경영상 중요 사항들이 결정되고 발표됐다고 설명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일동제약은 소비자 편의를 높이기 위해 제품 사용법과 관련한 영상 안내 서비스를 오픈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23일 밝혔다.영상 안내 서비스가 제공되는 대상 품목의 경우 최근 3년 동안 소비자 특성을 분석해 관련 문의가 많은 제품군을 우선적으로 선정해 영상을 제작했다고 일동제약 측은 설명했다. 각 영상은 해당 제품의 올바른 사용법과 잘못된 사용법, 취급 및 보관법, 사용상 주의사항 등으로 구성됐다. 직관적인 화면 디자인과 시인성을 고려한 영상기법 등이 적용돼 이해하기 쉽게 만들어졌다고 전했다.제품 사용법 안내 영상은 공식 홈페이지 제품정보 및 공식 소셜미디어(SNS) 채널을 통해 제공된다. 일동제약은 제품 패키지 등에 QR코드를 추가해 상세정보와 사용 및 보관법 등에 대한 정보를 보다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방안도 검토할 예정이다.일동제약 관계자는 “영상을 통해 제품의 안전하고 올바른 사용을 유도하고 부작용과 오남용 등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소비자 의견 수렴과 고객 친화 활동을 확대하는 한편 제품 및 관련 서비스 품질 향상에도 지속적으로 힘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GC녹십자는 23일 ‘조손가정 지원사업’을 위한 성금 1억 원을 대한적십자사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지난 20년 동안 인구고령화와 이혼 증가 등 사회적 변화에 따라 국내 조손가정이 15만 가구를 넘어섰다. 조손가정 아동 중에는 조부모 양육 여건에 따라 경제적인 어려움 뿐 아니라 사회적 편견에 내몰리는 경우도 있다. GC녹십자는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조손가정 아동들을 위해 지원사업에 나서고 있다.대한적십자 ‘조손가정 지원사업’은 가정 해체로 인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아동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번 성금은 임직원이 기부하는 금액만큼 회사 호원이 더해지는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조성됐다. 성금 절반인 임직원 기부금은 온정의 바자회와 연말 급여 1% 기부 등 올해 진행한 회사 기부 프로그램을 거쳐 모였다.기부금은 소외된 조손가정과 아동들의 주거, 교육, 의료, 생계 등 긴급한 지원이 필요한 곳에 사용될 예정이다.최승권 GC 경영지원실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임직원들과 회사의 자발적인 마음이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주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GC녹십자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사랑의 헌혈을 매년 12회씩 진행하고 있다. 또한 사회봉사단과 연말 급여 1% 기부, 급여 끝전 기부 등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에쓰오일(S-OIL)은 23일 인천 송도 해양경찰청 대강당에서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2019년 해양경찰 영웅 시상식’을 개최했다. 시상식을 통해 우수 해양경찰관 6명에게 상패와 상금 총 7000만 원을 수여했다.시상 대상자는 에쓰오일이 해양경찰청과 한국사회복지협의회의 추천을 받고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최고영웅 해양경찰’에는 이성희 포항해양경찰서 경위가 이름을 올렸다. 상패와 상금 2000만 원을 받았다. 천상용 부산해양경찰서 경위 등 ‘영웅 해양경찰’ 5명에게는 각각 상패와 상금 1000만 원이 전달됐다.최고영웅 해양경찰로 선정된 이성희 경위는 지난 4월 포항 신항방파제 인근 해상에서 표류 중인 레저보트 승선원 2명을 구조했다. 지난 7월에는 포항 영일대해수욕장 전망대 앞 해상을 항해 중이던 모터보트가 침수되는 상황 속에서 승선원 8명을 무사히 구조하는 데 성공했다.류열 에쓰오일 사장은 “망망대해 한가운데서 위험을 무릅쓰고 구조 활동을 펼치는 해양경찰은 이 시대 진정한 영웅”이라며 “이들의 헌신과 희생을 잊지 않고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에쓰오일은 해양경찰관들을 격려하고 사기를 북돋기 위해 지난 2013년 해양경찰청과 ‘해경영웅 지킴이’ 협약을 맺고 모범 해양경찰관 표창과 자녀 장학금 지원 등 다양한 후원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보령제약은 다음 달 18일까지 ‘제19회 보령암학술상’을 공모한다고 23일 밝혔다. 5년 이상 종양학 분야 연구에 종사하고 오는 2020년 1월 1일을 기준으로 최근 3년간(2017년 1월 1일부터 올해 12월 31일까지) 국내외 전문 학술지에 발표한 논문을 접수하면 된다. 유사한 업적으로 다른 학술상을 수상한지 3년 이내인 경우에는 시상대상에서 제외된다.공모된 논문은 한국암연구재단에서 위촉한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응모자 중 1명을 선정한다.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메달, 연구지원금 3000만 원 등이 지급된다.19회를 맞는 보령암학술상은 지난 2002년부터 한국암연구재단과 보령제약이 함께 제정한 국내 유일 종양학 분야 학술상이다. 작년 제18회 보령암학술상에서는 최일주 국립암센터 교수가 수상자로 선정됐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광동제약은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 ‘한국인정기구(KOLAS, Korea Laboratory Accreditation Scheme)’로부터 식품 및 미생물분야에 대한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을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인정 획득에 따라 광동제약R&DI 식품연구개발본부는 식품과 미생물 분야 8개 항목에 대해 공인시험 성적을 자체적으로 발급할 수 있게 됐다. 식품 분야 중 비타민C와 비타민B2, 납, 카드뮴, 소브산, 안식향산 등과 미생물 분야 일반세균 수, 대장균군 등에 대한 시험이 인정 가능한 대상 항목이다. 국내는 물론 해외 시장 진출 시 자체 시험분석 결과의 공신력과 신뢰성을 한층 높일 수 있게 됐다는 게 광동제약 측 설명이다.이에 따라 광동제약이 해당 인정 항목에 대해 발급한 공인성적서는 국제시험기관인정협력체(ILAC, International Laboratory Accreditation Cooperation)에 가입한 미국과 유럽 등 103개 국가 시험기관에서 발행한 공인성적서와 상호 인정되는 동등한 효력을 갖는다.광동제약R&DI 관계자는 “이번 인정 획득에 따라 ‘비타 500’ 등 주요 제품 수출 시 국제공인을 받기 위해 수출 대상국에 제품을 보내지 않고 한국에서 직접 공인시험을 할 수 있게 됐다”며 “다양한 규격과 항목에 대해서도 추가적인 공인 인정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한국인정기구는 ‘국제표준기법’ 및 ‘ISO·IEC 17011’ 규정에 따라 국가교정기관 및 시험검사기관 인정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대웅제약은 지난 20일 자체개발 보툴리눔 톡신 제제의 글로벌 치료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이온바이오파마(AEON Biopharma)’와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계약을 통해 대웅제약은 이온바이오파마에 보툴리눔 톡신 제품을 공급하고 이온바이오파마는 제품 현지 상업화와 관련된 독점 권리를 갖게 된다. 미국과 유럽, 호주, 캐나다, 러시아, 남아프리카 등에서 대웅제약 제품을 치료용 목적으로 허가와 수입, 판매에 나선다. 이온바이오파마는 지난 5월 앨러간에서 오랫동안 치료분야 사업을 이끌어 온 마크 포스(Marc Forth)를 새로운 CEO로 선임하고 본격적으로 사업 착수를 알린 바 있다. 현재 미국에서 치료 적응증 획득을 위한 임상시험을 준비 중이다. 대웅제약은 자사 제품이 미국과 유럽, 캐나다 등 50개 국가에서 이미 미용 적응증으로 품목 허가를 획득한 만큼 치료 적응증으로 임상시험만 완료되면 허가에도 큰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박성수 대웅제약 나보타 사업본부장은 “전 세계 보툴리눔 톡신 시장에서 치료 적응증 매출이 약 60%를 차지하고 있어 새로운 적응증이 지속 개발되는 추세”라며 “큰 성장잠재력을 보유한 글로벌 치료시장 진출은 대웅제약의 차세대 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현재 경영일선에서 물러나 있는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 동생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경영체제에 반기를 들었다. 법률대리인을 통해 공식입장 자료를 내고 조 회장을 비판하고 나섰다. 선친인 고(故) 조양호 회장의 뜻과 다르게 그룹을 운영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동안 이어지던 경영승계 관련 한진가(家) 가족간 불화설이 수면 위로 떠오른 것이다. 이에 대해 한진그룹 측도 크게 당황한 모습이다.한진그룹 관계자는 23일 조현아 전 부사장 입장문에 대해 “기사를 보고 알았다”며 “현재 상황을 파악하고 있으나 구체적인 사실관계 확인이 어려운 상태”라고 밝혔다. 이날 조 전 부사장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원은 ‘한진그룹의 현 상황에 대한 조현아의 입장’이라는 자료를 냈다. 조 전 부사장 측은 “조원태 대표이사가 공동 경영 유훈과 달리 그룹을 운영해왔고 이와 관련해 가족간 협의에 무성의와 지연으로 일관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상속인 중 1인이자 한진그룹 주주로서 그룹을 발전시켜야 하는 의지와 책임감을 가지고 있지만 동생인 조원태 회장의 경영 상황과 관련해 불가피하게 이번 입장을 밝힐 수밖에 없었다고 입장문을 통해 설명했다.특히 조 전 부사장 측은 그룹 공동 경영과 관련해 조 회장의 무성의한 태도로 인해 한진그룹경영이 선대 회장 유훈과 다른 방향으로 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법무법인 원은 입장문에서 “상속인들간 실질적인 합의나 충분한 논의 없이 공정거래위원회에서 대규모 기업집단의 동일인(총수)이 지정됐고 조 전 부사장 경영 복귀 등에 대한 어떠한 합의도 없었지만 대외적으로 조 전 부사장과 합의가 있었던 것처럼 공표됐다”며 “조 전 부사장의 거듭된 요청에도 불구하고 최소환의 사전 협의도 하지 않고 경영상 중요 사항들이 결정되고 발표됐다”고 했다.이어 “조 전 부사장은 한진그룹 주주 및 상속인으로서 선대 회장 유훈에 따라 그룹 발전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기 위해 향후 다양한 주주들의 의견을 듣고 협의를 진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업계에 따르면 이번 조 전 부사장의 입장발표가 조 회장 경영체제에 적지 않은 부담이 될 전망이다. 현재 한진그룹 지주사인 한진칼 지분은 이명희 정석기업 고문이 5.31%, 조원태 회장 6.52%, 조현아 전 부사장 6.49%, 조현민 한진칼 전무는 6.47%다. 조 회장이 3남매 중 근소하게나마 가장 많은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업계에서는 이명희 고문이 조 전 부사장을 지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조 전 부사장 입장문이 내년 초 열릴 주주총회를 앞두고 나온 점을 주목할 만하다. 내년 한진칼 주총에서는 조 회장 사내이사 재선임 건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질 예정이다. 한진가 3남매와 이 고문 등 한진칼 특수관계인 지분은 28.84%, 우호 지분인 델타항공 지분이 10%로 연임에는 크게 무리가 없는 수준이다. 하지만 조 전 부사장과 이 고문이 적극적으로 반대에 나설 경우 조 회장 연임에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 주총에서 사내이사 연임이 부결될 경우 조 회장은 그룹 경영권을 잃는다. 조 전 부사장이 주총을 앞두고 전격적으로 입장을 발표한 것은 조 회장을 적극적으로 견제하려는 전략적인 판단에서 이뤄졌다는 분석이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오리온그룹은 2020년 정기 임원인사와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승준 사장 등 8명이 승진하고 기존 부문제에서 팀제로 조직개편이 이뤄졌다.이승준 부사장은 사장으로 승진하고 신설된 글로벌연구소장으로 임명됐다. 지난 1989년 오리온에 입사한 이 사장은 상품개발팀장과 중국법인 R&D부문장을 거쳐 지난 2015년부터 오리온 연구소장을 맡아왔다. ‘꼬북칩’과 ‘마켓오네이처 오!그래놀라’, ‘생크림파이’, ‘치킨팝’, ‘단백질바’ 등을 히트시켰다. 2017년부터는 글로벌R&D 총괄을 담당하면서 중국과 베트남, 러시아를 비롯해 해외 소비자들에게 사랑 받는 제품을 선보였다. 박성규 재경부문장은 부사장으로 승진시키고 지원본부장에 선임됐다. 박 부사장은 2015년 오리온에 입사해 재경업무를 총괄하면서 회사 체질을 개선하고 효율경영체제 기반을 구축해 그룹 성장에 기여했다. 베트남법인에서는 김재신 연구소장이 대표이사로 신규 선임됐다. 전무 승진도 함께 이뤄졌다. 러시아법인에서는 생산부문장 박종율 상무가 대표이사 자리를 맡게 됐고 오리온제주용암수는 허철호 운영총괄 상무가 법인 대표이사로 임명됐다. 중국법인의 경우 1993년 중국에서 사업을 시작한 이후 26년 만에 처음으로 중국인 공장장이 배출됐다. 광저우공장과 셴양공장에서 현지인 공장장이 발탁된 것이다. 오리온은 업무 효율을 높이고 신속한 의사결정이 이뤄질 수 있도록 대팀제를 도입하는 조직개편도 함께 단행했다. 국내법인의 경우 기존 16부문 60팀에서 4본부 17팀으로 개편했다. 효율적인 지원체제 구축을 위해 지원본부가 신설됐고 중국과 베트남, 러시아 등 해외법인도 본사 조직개편에 맞춰 4~2개 본부 체제가 갖춰졌다. 오리온 관계자는 “이번 인사와 조직개편은 성과주의 인사원칙 아래 제품 경쟁력과 효율 경영에 기반한 성장을 지속하기 위한 체제 확립에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아래는 오리온그룹 2020년 정기 임원인사 명단.◇국내법인 △사장 이승준(글로벌연구소장) △부사장 박성규(지원본부장) △전무 하상일(지원본부법무팀장) △전무 한용식(해외사업팀장)◇베트남법인 △전무 김재신(대표이사) △상무 문영복(R&D본부장) ◇러시아법인 △상무 박종율(대표이사)◇오리온제주용암수 △상무 허철호(대표이사)◇중국법인 △전무 박세열(지원본부장) △상무 강기명(마케팅팀장)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메르세데스벤츠가 스페인 말라가에서 새 모델 GLB의 글로벌 시승행사를 개최했다. 19시간 동안 비행기를 타고 도착한 말라가는 여유가 넘치는 도시였다. 한적한 도로와 겨울이지만 따사로운 햇빛, 한가하게 거리를 거니는 사람들. 눈에 보이는 모든 풍경들에서 넉넉한 여유가 느껴졌다. 말라가는 스페인 남부 안달루시아 지역에 위치한 항구도시로 유럽인들이 즐겨 찾는 인기 휴양지로 꼽힌다. 화가 ‘피카소’의 고향으로도 유명한 지역이다. 이쯤 되니 비행기를 타기 전 말라가에 대한 생소함은 온데간데없이 사라졌다. 벤츠가 새로운 콤팩트 모델 ‘GLB’의 글로벌 시승 장소로 말라가를 선택한 이유를 느낄 수 있었다. GLB는 벤츠가 내놓은 8번째 콤팩트 모델(소형차)로 분류된다. 하지만 기존 콤팩트 모델과는 비교할 수 없는 넉넉함을 가진 것이 특징이다. 특히 벤츠 승용(SUV, 세단, 해치백 등 포함) 라인업 중에서는 플래그십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GLS에 이어 두 번째로 선보이는 7인승 모델(옵션)이기도 하다. 굳이 콤팩트 라인업으로 분류한 이유를 알기 어려울 정도다. 흔히 소형차는 ‘세컨카’ 개념으로 여겨졌지만 GLB는 온전한 패밀리카로 거듭난 콤팩트 모델의 진화를 보여준다.○ 벤츠가 선보인 ‘우량아’…GLC 버금가는 덩치이름을 통해 기존 GLA와 GLC의 중간에 위치하는 차종임을 쉽게 알아차릴 수 있다. 언뜻 보면 GLA를 기반으로 남성적인 이미지를 조금 더해 디자인적으로 차별화한 모델처럼 보이지만 면면을 살펴보면 크기는 물론 전체적인 상품 특성이 크게 다르다. 덩치는 GLA보다 GLC에 가깝다. 차급을 넘어선 ‘우량아’로 볼 수 있다.차체 크기는 길이와 너비가 각각 4634mm, 1834mm, 높이는 1658mm다. GLA(4440x1805x1505)와는 급이 다르고 오히려 GLC(4660x1870x1650)와 비슷한 덩치다. 전고는 오히려 GLC보다 높다.세계 곳곳에서 이뤄진 데뷔 무대도 눈여겨 볼만하다. GLB 콘셉트카를 중국(2019 상하이모터쇼, 4월)에서 공개하고 양산 버전 론칭 무대는 미국(유타주, 6월)에서 열렸다. 글로벌 시승행사는 유럽 스페인에서 이뤄졌다. 글로벌 최대 자동차 시장을 모두 고려한 마케팅 전략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벤츠가 GLB에 거는 기대감을 엿볼 수 있다. 급을 뛰어넘는 차 크기와 마케팅 전략을 통해 GLB의 엄청난 ‘식성’도 쉽게 짐작할 수 있다. 자칫 상위 모델인 GLC까지 넘볼 수 있는 식성이다. 주요 타깃 소비자층은 젊은 감각을 가진 40대 ‘영 포티(Young Forty)’로 설정됐지만 실속 있는 소비를 추구하는 20~30대 소비자들에게도 충분히 매력적인 상품성을 갖췄기 때문이다.현지에서 만난 미카엘 바우어(Michael Bauer) 메르세데스벤츠 콤팩트카 개발 담당은 “GLB의 GLC 판매 간섭에 대해 우려하지 않는다”며 “넓은 선택 폭을 제공하는 것에 초점을 맞춘 것으로 소비자는 취향이나 필요에 따라 원하는 차를 고르면 될 뿐이다”고 말했다.○ 선택받은 ‘7인승’…넉넉한 공간·활용도 주목GLB의 휠베이스는 2829mm다. 덩치에 걸맞게 GLA(2700mm)보다 길고 GLC(2875mm)에 버금간다. 실제로 GLB의 뒷좌석 공간은 GLC와 비슷하다. GLC가 후륜구동 기반 모델이기 때문에 실내 공간 확보에 있어 설계할 때 불리했던 탓도 있다. 하지만 GLC보다 크기가 크고 전륜구동 기반인 현대자동차 싼타페(2765mm)와 비교하면 GLB의 실내 공간은 경이로운 수준이다. 물론 싼타페 역시 실내 공간이 넓다. 그런 만큼 GLB의 휠베이스 수치가 더욱 의미 있게 다가온다.GLB 3열 좌석은 벤츠가 가장 큰 특징으로 꼽는 요소다. 벤츠 승용 모델 중 3열 좌석을 갖춘 모델은 이번이 두 번째다. 굳이 콤팩트 모델에 3열 좌석이 필요한가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할 것으로 예상된다. 일반적으로 중·대형 SUV에 있는 3열 좌석 역시 활용도에 대해서는 의견이 엇갈린다. 없는 것보다 낫기 때문에 일단 선택하는 경우도 많다. 벤츠는 정확하게 ‘없는 것 보다 나은’ 활용도에 집중했다. 실제로 콤팩트카를 선호하는 유럽 지역에서는 7인승 콤팩트 모델에 대한 니즈가 대단히 높았다는 설명이다. 정확한 수요를 고려해 상품을 구성하는 벤츠의 꼼꼼함을 엿볼 수 있다. 결과적으로 GLB는 3열 옵션을 추가할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추게 됐다. 다른 SUV 모델에 굳이 3열 좌석을 더할 필요가 없는 이유이기도 하다. 7인승 좌석을 원하는 소비자는 GLB를 선택하면 된다는 의미다.그렇다고 5인승 버전의 상품성이 떨어지는 것도 아니다. 3열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5인승 구조와 상품성 구현에 많은 공을 들인 모습이다. 등받이 기울기를 단계별로 조절할 수 있도록 했고 2열 시트를 앞뒤로 최대 140mm까지 이동할 수 있도록 했다. 탑승자 무릎 공간을 늘리거나 트렁크 수납공간을 넓힐 수 있도록 했다. 5인승 모델 뒷좌석 레그룸은 967mm로 키가 큰 유럽 성인 남자가 타기에도 넉넉한 수준이다. 7인승 모델 좌석은 ‘2+3+2 구조’로 이뤄졌다. 3열 시트 쿠션은 분리된 형태로 만들어졌다. 이지엔트리(EASY-ENTRY) 기능은 3열 탑승 편의를 위해 2열 좌석 등받이에 마련된 장치다. 간편하게 시트를 접고 앞으로 당길 수 있도록 했다. 안전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구체적으로 3열 좌석에는 키 168cm 이하 승객만 탑승할 수 있도록 권장한다. 개발 당시 더미 테스트 등을 통해 최적 안전 기준을 자체적으로 정립한 것이다.또한 좌석을 단순히 채워넣는 개념에서 탈피해 3열 탑승자도 안락함을 느낄 수 있도록 ‘해먹’의 띠 구조로 이뤄진 시트가 장착됐다고 벤츠 측은 설명했다. 시트는 정면 윈도우가 잘 보일 수 있도록 가운데를 중심으로 배치됐다. 여기에 접이식 헤드레스트와 벨트조임장치, 3열 측면 윈도 에어백 등 각종 안전사양을 비롯해 카시트를 설치할 수 있는 아이소픽스(ISOFIX)와 탑테더(TOP-Teher) 고정 장치, 2개의 음료 홀더 및 USB 포트 등 편의사양까지 마련해 의미있는 3열 탑승공간을 구현했다. 특히 2열 좌석과 3열 좌석에 총 4개의 카시트를 설치할 수 있도록 한 점이 인상적이다. 3열 좌석은 접으면 트렁크 바닥으로 접혀 들어가기 때문에 5인승 모델로만 활용하기에도 유용하다. 5인승보다는 7인승이 없는 것보다 훨씬 나은 선택이 될 것으로 보인다.○ 당당한 외관 디자인…‘베이비 G바겐’ 등장외관 디자인은 ‘오프로더’ 느낌을 강조했다는 게 벤츠 측 설명이다. 벤츠는 GLB가 ‘베이비 G바겐’으로 여겨지길 원하는 듯하다. 유려한 곡선 디자인으로 우아함을 강조한 다른 모델과 달리 전체적으로 네모반듯한 이미지를 구현했다. 그러면서도 면과 면이 맞닿는 부분은 부드럽게 처리해 우아함은 숨기지 않았다. 다만 조금 더 G바겐을 닮은 디자인이 적용됐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라디에이터 그릴 디자인은 사양에 따라 기본형과 AMG 라인(다이아몬드), AMG(파나메리카나) 등 3가지가 준비됐다. 짧은 전·후면 오버행은 오프로더 특성을 보여주는 구조로 한층 당당한 실루엣을 표현한다. 측면은 볼륨감을 더했으며 살짝 휘어지는 C필러 디자인이 적용됐다. 도어는 사이드바까지 뻗어 있어 탑승 편의를 고려했으며 도어 오염 방지와 측면 충돌 보호 기능을 갖췄다.○ 젊고 세련된 인테리어…“꼼꼼하게 차별화했다”실내는 GLB 특색을 반영한 차별화된 디자인이 적용됐다. 벤츠 특유의 고급 소재와 GLB 고유의 디자인이 조화를 이룬다. 대중적인 콤팩트 모델이라고 해서 원가절감을 위해 저렴한 소재를 사용한 흔적은 찾아보기 어렵다. 차에 탑승하면 넓은 헤드룸 공간과 탁 트인 전면 시야를 느낄 수 있다. 세단보다 높은 시트 포지션 역시 SUV 태생을 강조한다. 전체적으로는 가죽과 은빛 금속 장식이 조화를 이뤄 젊고 세련된 감각을 구현했다. 알루미늄 소재 내부 도어 핸들과 조수석 바 디자인, 원형 공기토출구(에어벤트)가 눈길을 끈다.특히 동그란 세 개의 에어벤트가 센터디스플레이 하단에 나란히 배치됐다. 오프로드 감성을 강조한 디자인으로 만듦새가 우수하다. 만지는 질감도 좋다. 에어벤트 아래에는 금속 소재로 만들어진 공조기 조작버튼이 위치했다. 10.25인치 센터디스플레이는 동일한 크기 계기반과 이어진 구성이다. 계기반은 화려한 그래픽으로 운전자를 반긴다. ‘알록달록’한 컬러가 화려하다. 오프로드 모드에서는 바퀴별 구동력과 차체 기울기 등 지형 관련 정보를 표시해준다. 일반적인 도심형 콤팩트 SUV와 차별화된 특징으로 강력한 오프로드 주행성능을 암시한다. 내비게이션에는 벤츠가 국내에서 선보인 적 없는 증강현실(AR) 기능이 적용됐다. 복잡한 갈림길에서 전면 카메라 영상이 켜져 가야하는 방향을 그래픽으로 정확하게 알려준다. 원형교차로가 많고 익숙하지 않은 말라가 도로에서 길을 헤매지 않게 해준 유용한 기능이다. 국내 적용 여부는 미정이지만 관련 규제와 법규로 인해 실제 도입은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GLB220d 4매틱 타보니…‘명불허전’ 탄탄한 주행감각말리부 공항에서 처음 만난 시승차는 AMG 디자인 패키지가 더해진 레드 컬러 ‘GLB220d 4매틱’. 디젤 라인업 중 가장 고성능 버전으로 국내 출시 가능성이 높은 모델이기도 하다. ‘220d’ 는 2.0리터 디젤 엔진(OM654 엔진)이 탑재된 C클래스와 E클래스, GLC 등에도 사용된 이름으로 국내 소비자들에게 친숙하다. 파워트레인 구성은 조금 다르다. GLB220d 4매틱은 기존 220d 모델들(9단 자동변속기)과 달리 8단 듀얼클러치 변속기(DCT)가 조합된다. 변속기가 변경되면서 최고출력 수치도 4마력가량 낮아졌다. 토크는 동일하다. 2.0 디젤 엔진과 8단 DCT 조합은 소형 모델에 적용되는 구성으로 연비효율을 높이면서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감소시키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내년부터 의무적으로 적용될 실 주행 배출가스(RDE) 기준 2단계를 충족시키며 유로6D 배기가스 배출 기준을 만족한다고 벤츠 측은 설명했다.무엇보다 벤츠 소형차급에서 오랜만에 만나는 2.0리터 디젤 엔진이라 반가웠다. GLB220d 4매틱에 탑재된 OM654 엔진은 벤츠가 지난 2016년 처음 선보인 엔진이다. 갈수록 엄격해지는 환경 기준에 대응하기 위해 많은 부침을 겪었다. 하지만 태생적 한계로 인한 설움을 극복하고 GLB에 장착됐다. 기술적 개선을 거치면서 엔진 완성도가 높아진 느낌이다. 실내로 유입되는 소음과 진동이 크게 절제됐다. 세단 C220d를 타면서 느꼈던 정숙성을 GLB220d에서도 경험할 수 있었다. 노면 소음이 일부 느껴지지만 거슬릴 정도는 아니다. 20인치 대구경 휠이 장착된 탓도 있다. 디젤 엔진 특유의 묵직한 가속 페달 감각과 힘도 만족스럽다. 디젤이 외면 받는 시장 상황 속에서도 디젤 엔진의 매력은 여전히 빛났다. 여기에 DCT 특유의 빠른 변속 덕분에 주행감각이 한층 경쾌하다.단단한 서스펜션은 고속 주행 시 안정감을 더한다. 시승차는 후륜 멀티링크를 기반으로 서스펜션 감도를 운전자가 고를 수 있는 ‘어댑티브 댐핑 시스템’이 장착된 모델이다. 4개 밸브가 전자적으로 작동해 유량을 제어하고 이를 통해 댐핑 특성을 변경한다. 특히 센서가 서스펜션 상태와 주행상황, 운전자 주행 스타일 등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각 서스센편 댐핑 감도를 최적화한다고 벤츠 측은 전했다. 가속이나 제동, 방향 전환 등 움직임 변화를 감지하면 상·하, 좌·우 쏠림을 줄이고 바퀴 하중과 타이어 접지력을 높이기 위해 서스펜션을 단단하게 조절한다. 전반적인 주행감각은 안정감 있고 탄탄했다. 스페인 말라가 인근 안달루시아주 국도 시승 구간은 중앙차선이 없고 좁은 도로가 굽이굽이 이어지는 지역이 많았다. GLB 디젤 모델의 콤팩트한 차체와 넉넉한 힘이 빛을 낼 수 있는 여건이었다.4매틱 사륜구동 시스템은 구동력 배분이 가변적으로 이뤄진다. 일반적인 주행 시에는 전륜과 후륜에 각각 80%, 20% 비율로 구동력을 배분하고 ‘스포츠’ 모드에서는 70:30 비율이다. 오프로드 모드에서는 클러치가 차축 간 차등적인 잠금 장치를 적용하며 토크는 기본 50:50 비율로 세팅된다.○ 엔진 라인업 디젤 4종·가솔린 2종 구성…국내 모델 미정GLB 엔진 라인업은 디젤 4종과 가솔린 2종(AMG 제외)으로 선보였다. 디젤 모델은 모두 2.0리터 엔진과 8단 DCT가 조합된다. 출력 세팅에 따라 숫자가 바뀐다. 엔트리 모델은 GLB180d로 최고출력 116마력, 최대토크 28.6kg.m의 동력성능을 갖춘 전륜구동 버전이다. 중간트림은 GLB200d과 GLB200d 4매틱을 선택할 수 있다. 엔진 성능은 150마력, 32.7kg.m로 동일하고 구동 방식만 다르다. 시승차인 GLB220d는 사륜구동 시스템이 기본 탑재됐고 최고출력 190마력, 최대토크 40.8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AMG 디자인 패키지를 비롯해 모든 옵션이 더해진 최고사양 버전이다.가솔린 모델은 전륜구동 GLB200과 사륜구동 버전인 GLB250 4매틱이 준비됐다. GLB200은 브랜드 다운사이징 기술이 집약된 1.3리터급 가솔린 터보 엔진과 7단 DCT가 장착됐다. 성능은 최고출력 163마력, 최대토크 25.5kg.m다. 엔진 크기에 비해 성능 수치가 높다. GLB250은 AMG 버전을 제외하면 가장 고성능 모델로 2.0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에 8단 DCT가 맞물렸다. 224마력, 35.7kg.m의 힘을 내며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 도달에 걸리는 시간은 6.9초, 최고속도는 시속 236km다.○ ‘S클래스’ 버금가는 최신 안전·편의사양 탑재콤팩트 모델이지만 최신 모델답게 각종 첨단사양이 집약됐다. 최신 카메라 장치와 레이더 시스템은 차의 전방 500m까지 감지한다고 벤츠 측은 설명했다. ‘액티브 디스턴스 어시스트 디스트로닉’은 각 센서 및 내비게이션과 연동된 기능을 발휘한다. 다양한 상황에서 주행경로를 참고해 교차로와 로터리 등이 가까워지면 속도를 미리 조절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시스템과 차선유지보조 기능이 조합돼 부분적인 자율주행도 가능하다. 핸들에서 손을 뗀 상태에서 차선 중앙을 유지하는 기능이 한층 개선됐고 휘어진 코너 구간에서도 부드럽게 돌아나간다. 차가 차선을 이탈하면 스티어링 휠에 진동이 울린다. 전방 상황을 고려해 차간 거리를 유지하는 기능도 자연스럽게 작동한다. 운전자가 스티어링 휠을 잡지 않은 상태에서 스스로 조향 가능한 시간은 15~30초가 수준이다. 시간이 지나면 계기반 경고표시와 경고음이 나온다. 경고를 무시하면 차가 스스로 주행보조 기능을 비활성화하고 서서히 속도를 줄여 정차를 시도한다.안전사양으로는 벤츠의 최신 버전 액티브 세이프티 시스템이 장착됐다. 전방 차량과 사람, 자전거 등을 감지해 충돌을 완화하거나 예방해주는 ‘액티브 브레이킹 시스템’이 기본 사양으로 탑재됐다. ‘프리세이프 플러스’는 후방 충돌 위험 상황까지 고려한 안전사양이다. 정차 상태에서 브레이크 제동력을 강화해 차 후방에서 가해지는 충격에 대비한다. 시동을 끈 후에는 약 3분간 ‘하차 경고 어시스트’ 기능이 활성화된다. 탑승자가 차에서 내릴 때 지나가는 다른 차량을 감지해 안전한 하차를 돕는다.안달루시아=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