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근형

유근형 기자

동아일보 해외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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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질문이 좋은 글을 일군다 믿습니다. 파리 런던 베를린을 넘어 중동까지 한끗 다른 질문들을 던지겠습니다.

noel@donga.com

취재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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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근당 “개발 중인 코로나19 치료제, 중증 환자에게 치료 효과”

    국내 제약사 종근당은 개발 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가 임상 2상에서 중증 환자에게 치료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종근당은 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 중인 ‘나파벨탄’이 고위험군 환자에서 일반 치료를 받은 표준치료군에 비해 약 2.9배 높은 치료 효과를 보였다고 14일 발표했다. 나파벨탄은 당초 혈액 항응고제와 급성췌장염 치료제로 사용되던 약으로, 코로나 치료 가능성이 발견돼 현재 시험 중이다. 종근당은 러시아에서 코로나19 중증 환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임상 2상 시험을 한 결과 10일간 나파벨탄을 투약한 고위험군 환자의 증상 개선율은 61.1%로, 표준치료군의 11.1%에 비해 우수한 효과를 보였다고 했다. 전체 임상 기간인 28일간 나파벨탄 투여군의 증상 개선율은 94.4%에 달했다. 표준치료군은 61.1%에 그쳤다. 회복 기간도 4일가량 빨랐다. 종근당 관계자는 “외부 변수를 보정한 결과 치료 효과가 표준치료 대비 2.9배 높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종근당은 이달 중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나파벨탄에 대한 조건부 허가를 신청하고, 이와 별도로 임상 3상 시험에도 돌입할 계획이다. 전문가들은 대체로 신중한 의견을 내놓고 있다. 방지환 서울대보라매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중증 환자 치료에 대한 가능성을 확인했다는 정도의 의미가 있다”면서 “3상까지 해야 정확한 효과를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방역당국은 셀트리온이 13일 임상 2상 결과를 발표한 중화항체치료제 ‘렉키로나주’를 고령층·고위험 환자에게 투약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의료진이 필요하다고 판단하는 경우 식약처 승인 전이라도 환자에게 치료제를 투약할 수 있는 ‘연구자 임상시험’을 통해서다. 방역당국이 대한감염학회를 통해 수요를 조사한 결과 의료기관 35곳, 연구자 75명이 참여의사를 밝혔다. 김성모 기자 mo@donga.com유근형 기자 noel@donga.com}

    • 2021-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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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 항체치료제 2상, 중증 악화율 절반 낮춰” 국산 1호 내달 나올 듯

    국내 바이오기업인 셀트리온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의 임상 2상 결과를 13일 공개했다. 셀트리온은 자체 개발한 치료제(제품명 ‘렉키로나주’)가 코로나19 확진자의 중증 악화 비율을 절반가량 낮추는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다만 임상 참가자 수가 적고 중환자 대상이 아니어서 ‘게임 체인저’가 될 가능성이 낮다는 게 전문가들의 평가다. 셀트리온은 이날 대한약학회 주최 학술대회 ‘2021 하이원 신약개발 심포지아’에서 이 같은 내용의 임상 2상 결과를 발표했다. 확진자 307명을 대상으로 한 임상 결과에 따르면 렉키로나주 투약군의 중증 발생률은 가짜약이 투여된 위약군보다 54% 낮았다. 특히 입원이 필요한 50세 이상 중등증 확진자가 인공호흡기 치료가 필요한 중증 환자로 악화될 가능성은 68% 낮아졌다. 또 렉키로나주는 발열 기침 등 코로나19 증상이 없어지는 기간을 평균 3.4일 단축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50세 이상 중등증 확진자의 회복 기간은 6.4일 줄였다. 셀트리온은 중대한 이상 반응도 나타나지 않았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번 임상은 중증 환자를 대상으로 한 것이 아니다. 임상에 참여한 엄중식 가천대 길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50대 이상 고위험군 또는 폐렴 등 중등증 환자의 입원 기간이 줄면서 병상, 인력 등 의료 시스템을 정상화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면서도 “임상 대상의 규모가 작은 것은 한계다”라고 말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번 임상 2상 결과를 바탕으로 한 ‘조건부 허가’ 여부를 심사 중이다. 검증 과정에서 특별한 문제가 나오지 않으면 2월 중 첫 국산 치료제가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 “셀트리온 치료제, 50세 이상 중증진행 위험 최대 68% 줄여”[코로나19]임상 2상 결과 공개 회복기간도 평균 3.4일 감소美릴리와 같은 항체치료제… 세포배양 통해 대량생산 유리식약처 “조건부 허가여부 심사중”“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중증 환자로 악화하는 비율을 현저히 낮춤과 동시에 빠른 속도로 회복시킬 수 있다는 사실이 증명됐다.” 엄중식 가천대 길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13일 셀트리온의 항체치료제 ‘렉키로나주(성분명 레그단비맙·코드명 CT-P59)’의 임상 2상 결과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셀트리온은 이날 대한약학회가 주최한 학술대회 ‘2021 하이원 신약개발 심포지아’에서 첫 국산 코로나19 치료제가 될 것이 유력한 렉키로나주의 임상 2상 결과를 공개했다. 임상 2상에는 한국을 비롯해 루마니아, 스페인, 미국 등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이 확인된 307명이 참가했다. 이 중 폐렴 등 중등증 환자의 비율은 약 60%였다. 셀트리온에 따르면 렉키로나주를 투여한 확진자의 중증 환자(투약군) 발생률은 4%에 불과했다. 식염수로 만들어진 가짜 약이 투여된 위약군(8.7%)의 중증 발생 비율보다 절반가량(54%) 낮은 수치다. 또 50세 이상에서 입원이 필요한 중등증 확진자가 중증 환자로 악화될 가능성도 68% 낮아졌다. 중증 환자는 집중치료실에서 인공호흡기 부착이 필요한 상태다. 렉키로나주는 발열 기침 등 코로나19 증상이 사라지는 기간을 단축하는 효과도 냈다. 평균 회복 기간이 3.4일 줄었고, 50세 이상 중등증 환자는 절반가량(6.4일) 단축됐다. 렉키로나주는 90분 동안 정맥에 투여하는 주사제다. 완치자의 혈액에서 바이러스를 무력화할 수 있는 항체(중화항체) 유전자를 선별해 재조합하는 방식이다. 세포 배양을 거치기 때문에 혈장치료제 등에 비해 대량 생산에 유리하다. 렉키로나주의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스’에 12일(현지 시간) 게재됐다. 셀트리온은 렉키로나주가 릴리, 리제네론 등 기존 해외의 항체치료제와 효과가 비슷하거나 우수하다는 의견이다. 권기성 셀트리온 연구개발본부장은 12일 국회에서 열린 토론회에서 “기존 항체치료제인 릴리, 리제네론과 타깃군이 유사했는데 경증은 물론이고 중등증까지 동등 이상의 효과를 확인했다”고 말했다. 다만 중증 환자의 증상 완화에는 큰 도움이 되지 못할 것이란 분석이 지배적이다. 코로나19 증상이 시작하고 7일 이내의 경증과 중등증 환자에게는 효과가 있지만, 일단 염증 등으로 증상이 악화된 후에는 효과를 발휘하기 어렵다는 이야기다. 미국에선 입원 환자 3000명에게 릴리 치료제를 투입하려다 효과가 없다고 판단해 중단하기도 했다. 김우주 고려대구로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코로나19 치료의 게임 체인저라고 부르기는 어려울 것 같다”고 말했다. 류왕식 연세대 생화학과 교수는 “항체치료제가 경증 환자의 입원율을 감소시키는 효과는 있지만 중증 환자에게는 효과가 크지 않다”고 말했다. 셀트리온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조건부 허가를 기다리고 있다. 임상 2상 결과를 토대로 판매·허가를 내주고 3상을 진행하는 제도다. 셀트리온은 조건부 허가를 전제로 코로나19 확진자 약 10만 명이 치료받을 수 있는 초기 물량 생산을 이미 마쳤고, 최대 200만 명분의 치료제를 생산할 계획이다.유근형 noel@donga.com·김성규 기자 / 김소영 기자·김민수 동아사이언스 기자}

    • 2021-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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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셀트리온, 첫 국산 치료제 될까…2상서 중증 발생률 54% 줄여

    국내 바이오기업인 셀트리온이 1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의 임상 2상 결과를 13일 공개했다. 셀트리온은 자체 개발한 치료제(제품명 ‘렉키로나주)’가 코로나19 확진자의 중증 악화 비율을 절반가량 낮추는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이르면 2월 첫 국산 코로나 치료제가 환자에게 투입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셀트리온은 이날 대한약학회 주최 학술대회 ‘2021 하이원 신약개발 심포지아’에서 이 같은 내용의 임상 2상 결과를 발표했다. 총 307명이 참가한 임상 결과에 따르면 렉키로나주를 투입한 확진자의 중증환자 발생률은 약을 먹지 않은 환자보다 54%나 낮았다. 특히 입원이 필요한 50세 이상 중등증 확진자가 중증환자로 악화될 가능성은 68%까지 감소시켰다. 또 렉키로나주는 발열 기침 등 코로나19 환자의 임상적 증상이 없어지는 기간을 평균 3.4일 단축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폐렴을 동반하는 중등증 환자의 회복기간은 5일이나 줄였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렉키로나주 임상 2상 결과를 바탕으로 한 ‘조건부 허가’ 여부를 심사 중이다. 하지만 이번 임상은 중증 환자를 대상으로 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효과가 제한적일 것이라는 의견도 나온다. 한편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질병관리청으로부터 치료제와 백신 관련 보고를 받은 뒤 “치료제의 조건부 승인이 차질 없이 진행되면 1월 말~2월 초에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민주당은 14일 국회에서 당정 점검회의를 열고 백신과 치료제 현황을 점검하고 접종 세부 계획을 집중 논의할 예정이다. 임상연구에 참여한 엄중식 가천대 길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이날 발표에서 “경증 환자가 입원을 하거나 중증환자로 악화되는 비율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입원이 필요한 중등증 환자의 입원 기간도 상당부분 줄여 고갈되는 병상, 인력 등 의료시스템을 정상화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유근형기자 noel@donga.com김성규기자 sunggyu@donga.com}

    • 2021-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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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바백스 백신 ‘1000만명분+α’ 계약 임박

    한국 정부와 미국 제약사 노바백스의 코로나19 백신 계약이 임박한 것으로 보인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12일 열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다른 플랫폼의 백신을 추가 도입하는 노력을 해왔고 최근 상당한 진전이 있었다”고 말했다. 국내 도입이 확정된 기존 백신과 제조 방식(플랫폼)이 다른 백신의 계약 진행 상황을 처음 밝힌 것이다. 정부는 지난해부터 노바백스와 협상을 하고 있다. 화이자와 모더나(이상 mRNA), 아스트라제네카, 얀센(이상 바이러스 전달체)과 달리 노바백스는 전통 방식(단백질 재조합)으로 백신을 개발했다. 현재 미국 등에서 3상 임상시험이 진행 중이다. 정부 관계자는 “이르면 다음 주, 늦어도 이달 내에 계약 체결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물량은 미정이나 협상 상황에 따라 최소 1000만 명분 이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 국내에서 위탁생산 중이라 가능성이 높다. 도입 시기는 2분기(4∼6월)를 놓고 협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계약이 체결되면 국내에 도입될 코로나19 백신은 최소 6600만 명분이다. 정부 관계자는 “기존 백신의 추가 확보를 위해서도 계속 노력하고 있다”며 “전체적으로 최대 1억8000만 회(약 9000만 명분) 정도의 물량을 처리할 수 있게 관련 절차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유근형 noel@donga.com / 세종=남건우 기자}

    • 2021-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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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전성 높은 노바백스 백신 1000만명분 계약 초읽기

    한국 정부와 미국 제약사 노바백스의 코로나19 백신 계약이 임박한 것으로 보인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12일 열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다른 플랫폼의 백신을 추가 도입하는 노력을 해왔고 최근 상당한 진전이 있었다”고 말했다. 국내 도입이 확정된 것과 다른 제조방식(플랫폼)의 백신을 뜻한다. 화이자와 모더나는 ‘mRNA’ 백신과 아스트라제네카, 얀센 등 바이러스 전달체(벡터) 백신이다. 추가 도입이 유력한 노바백스 제품은 오랜 기간 백신 제조 때 사용된 단백질 재조합 방식이다. 정부 관계자는 “빠르면 다음 주, 늦어도 이달 내에 계약 체결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최소 1000만 명분의 노바백스 백신을 2분기(4~6월)부터 도입하기 위해 막바지 협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계약이 체결되면 선구매가 확정된 백신은 최소 6600만 명분(1억2600만 회)이다. 노바백스 백신은 유통기한이 길고 냉장온도 보관이 가능하다. 부작용도 적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무엇보다 국내 SK바이오사이언스가 위탁 생산 중이라 안정적 공급이 기대된다. 정부 관계자는 “기존 백신의 추가 물량 확보를 위해 노력 중”이라며 “전체적으로 최대 1억8000만 회(약 9000만 명분) 정도의 물량을 염두에 두고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근형 기자 noel@donga.com세종=남건우 기자 woo@donga.com}

    • 2021-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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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V-셋톱박스-AI 스피커 결합… KT, ‘기가지니 테이블 TV2’ 출시

    KT가 TV와 셋톱박스, 인공지능(AI) 스피커를 하나로 결합시킨 이동하는 TV ‘기가지니 테이블 TV2’를 10일 출시했다. ‘기가지니 테이블 TV2’는 집 구석구석에서 TV급 고품질 영상을 즐길 수 있는 스마트 기기다. 일반 TV와 연결해 대화면으로 즐길 수도 있고, TV와 분리해 별도로 사용할 수 있다. 안방에서 TV를 보다가 주방으로 이동해 설거지를 하면서 이 기기로 끊김 없이 시청할 수 있다. 판매가격은 30만1400원(부가세 포함)이다. 화면은 34cm(13.3인치)로 옛 모델(11.6인치)보다 커졌다. 전원 없이도 최대 약 1시간까지 이용할 수 있다. 유선랜 없이 와이파이로 연결이 가능하다. 기존 인터넷(IP)TV 셋톱박스 기능도 활용할 수 있다. 다만 올레tv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별도로 IPTV에 가입해야 한다. 송재호 KT AI/DX융합사업부문장(부사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가정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다양한 집안 활동을 할 수 있게 제품을 설계했다. AI 기술이 투영된 기가지니가 고객의 변화된 삶에 스며들 수 있도록 라이프 사이클 전반을 아우르는 서비스를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유근형 기자 noel@donga.com}

    • 2021-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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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U+, 친구-연인까지 요금제 묶는다

    LG유플러스가 가족은 물론 친구, 연인까지 요금 결합이 가능한 요금제를 내놨다. 월 3만 원대 5세대(5G) 요금제에 이어 폭넓은 결합 요금제를 출시하며 통신 3사 중저가 요금 경쟁에 불을 댕기고 있다. LG유플러스는 5G와 롱텀에볼루션(4세대·LTE) 인터넷 요금 결합 서비스 ‘U+투게더’를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가족, 지인까지 최대 5명 결합할 수 있는 상품이다. △2인 결합 시 각각 1만 원 △3인 시 각각 1만4000원 △4∼5인 시 각각 2만 원씩 요금을 할인 받는다. 선택약정할인 25%, ‘LTE요금그대로약정’ 5250원 할인을 더하면 할인 폭은 더 커진다. 예를 들어 지인 4인이 결합해 5G 무제한 요금제(월 8만5000원)를 선택하면 △결합 할인 2만 원 △선택약정 2만1250원 △LTE요금그대로약정 5250원 등 4만6500원을 할인 받는다. 월 8만 원대 5G 무제한 데이터 요금을 월 3만8500원에 이용할 수 있는 것이다. 청소년은 월 1만 원의 추가 할인을 받아 5G 무제한 요금제를 월 2만 원대에도 사용할 수 있다. U+투게더는 인터넷 결합도 제공한다. 500M 이상 U+인터넷 서비스 12종을 함께 결합하면 최대 월 1만1000원씩 3회선까지 인터넷 요금을 할인받을 수 있다. LG유플러스 측은 “1인 가구가 늘고 가족 이외 친구 단위로 주거 형태가 확장되는 트렌드를 반영해 새 요금제를 설계했다. 고객들은 데이터 사용 부담을 덜고 통신비까지 절약하는 효과를 누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유근형 기자 noel@donga.com}

    • 2021-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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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붙은 중저가 요금 경쟁…LG유플러스, 최대 5명 결합 요금제 출시

    LG유플러스가 가족은 물론 친구, 연인까지 요금 결합이 가능한 요금제를 내놨다. 월 3만 원대 5세대(5G) 요금제에 이어 폭넓은 결합 요금제를 출시하며 통신 3사 중저가 요금 경쟁에 불을 당기고 있다. LG유플러스는 5G와 롱텀에볼루션(4세대·LTE) 인터넷 요금 결합 서비스 ‘U+투게더’를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가족, 지인까지 최대 5명 결합할 수 있는 상품이다. △2인 결합 시 각각 1만 원 △3인 시 각각 1만4000원 △4인~5인 시 각각 2만 원씩 요금을 할인 받는다. 선택약정할인 25%, ‘LTE요금그대로약정’ 5250원 할인을 더하면 할인 폭은 더 커진다. 예를 들어 지인 4인이 결합해 5G 무제한 요금제(월 8만5000원)를 선택하면 △결합 할인 2만원 △선택약정 2만1250원 △LTE요금그대로약정 5250원 등 4만6500원을 할인 받는다. 월 8만 원대 5G 무제한 데이터 요금을 월 3만8500원에 이용할 수 있는 것이다. 청소년은 월 1만 원의 추가할인을 받아 5G 무제한 요금제를 월 2만 원대에도 사용할 수 있다. U+투게더는 인터넷 결합도 제공한다. 500M 이상 U+인터넷 서비스 12종을 함께 결합하면 최대 월 1만1000원씩 3회선까지 인터넷 요금을 할인받을 수 있다. LG유플러스 측은 “1인 가구가 늘고 가족 이외 친구 단위로 주거 형태가 확장되는 트렌드를 반영해 새 요금제를 설계했다. 고객들은 데이터 사용 부담을 덜고 통신비까지 절약하는 효과를 누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유근형기자 noel@donga.com}

    • 2021-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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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T ‘AI 원팀’ 10배 빠른 음성합성 기술 개발

    KT의 인공지능(AI) 스피커 플랫폼 ‘기가지니’에는 ‘아빠 목소리로 동화책을 읽어주기’ 서비스가 있다. 아빠가 300문장 정도를 스피커에 녹음하면 AI 딥러닝 음성합성 기술을 통해 다른 모든 콘텐츠의 음성을 아빠 목소리로 바꿔준다. 이용자들의 관심이 높지만 아빠가 직접 300문장을 읽어야 하는 번거로움이 적지 않았던 것도 사실이다. 이에 KT는 김회린 KAIST 교수 등 ‘AI 원팀’과 함께 딥러닝 음성합성 기술을 혁신해 속도는 10배가량 높이고 비용은 4분의 1 수준으로 줄였다. ‘아빠 목소리 음성합성’도 기존 300문장에서 70문장으로 대폭 줄였다. 이 기술은 AI 스피커의 안내 음성을 연예인 목소리로 바꿔주는 음성합성에도 활용할 계획이다. KT는 현대중공업그룹, LG전자, LG유플러스, 한국투자증권, 동원그룹, KAIST, 한양대 등과 함께 구성한 ‘AI 원팀’이 출범 10개월 만에 첫 공동 연구개발 성과를 내놨다고 7일 밝혔다. 음성합성, E2E(End-to-End) 음성인식, 무빙 픽처, AI 기반 로봇 고장 진단 기술 등 4종의 혁신 기술이다. E2E 음성인식은 KT가 장준혁 한양대 교수와 함께 개발했다. 사양과 데이터를 늘려 기존 방식보다 단어 정확도를 7% 이상 향상시켰다. KT는 이 기술을 활용해 AI 스피커 기기 등의 자유 발화 음성 인식률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KT가 한양대 김태현 교수와 연구한 무빙 픽처 기술은 이미지에 모션 효과를 적용해 영상으로 바꾸는 솔루션이다. KT는 이를 인터넷TV(IPTV)를 비롯해 포스터, 웹툰, 광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할 계획이다. 현대중공업그룹이 한양대 장 교수와 개발한 AI 기반 로봇 고장 진단 기술은 AI가 산업용 로봇의 고장을 진단할 수 있는 기술이다. 진동 신호에 음성처리 기술과 딥러닝 기술을 적용해 핵심 구동 부품인 감속기의 이상 유무를 탐지할 수 있다. 현대중공업그룹은 이 기술을 다양한 로봇 제품에 적용해 자동화 라인의 유지보수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AI 원팀은 이번에 공개한 4개 프로젝트 외에도 올해 AI 로봇 등 다양한 분야에서 7개 프로젝트를 추가로 추진할 계획이다.유근형 기자 noel@donga.com}

    • 2021-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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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쏘카 “제주 38km구간 유상 자율주행 서비스”

    쏘카는 자율주행 솔루션기업 라이드플럭스와 상반기(1∼6월) 안에 제주에서 유상 자율주행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쏘카의 자율주행 셔틀은 제주공항에서 서귀포 중문단지까지 38km 구간을 운행한다. 미니밴(크라이슬러 퍼시피카)을 이용해 최대 5명까지(캐리어 2개) 탑승할 수 있다. 자율주행자동차법에 따라 안전요원이 동승하지만 운전에는 관여하지 않고 비상 상황에만 개입한다. 순수 자율주행 서비스를 일반 도로에서 불특정 다수의 승객에게 유상 서비스로 제공하는 것은 처음이라는 게 쏘카 측의 설명이다. 쏘카는 지난해 5월부터 제주공항 부근의 5km 구간에서 약 5400회의 무료 자율주행 서비스를 제공하며 기술 데이터와 운영 노하우를 축적해 왔다. 쏘카 관계자는 “이번 제주 자율주행 서비스는 국내 최초로 민간이 주도하는 승객 수요응답형 자율주행 서비스”라며 “운행 시간, 횟수, 도로의 복잡도 측면에서 국내에서 가장 앞서 나가는 기술을 상용화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쏘카와 라이드플럭스는 자율주행 서비스 운영 지역을 제주 전역을 포함해 세종시 등 다른 도시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유근형 기자 noel@donga.com}

    • 2021-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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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 3만원대 ‘5G 요금제’ 이통3사 가격인하 경쟁

    이동통신 업계가 새해 벽두부터 기존보다 30%가량 저렴한 5세대(5G) 중저가 요금제 출시를 연이어 예고했다.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통신 3사의 5G 요금제 가격 경쟁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LG유플러스는 중저가 5G 요금제 2종을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11일 출시되는 ‘5G 슬림+’는 월 4만7000원(부가세 포함)에 5G 데이터 6GB를 제공한다. 기본 제공량 소진 후에는 400Kbps 속도로 데이터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다. 요금을 25% 할인해주는 선택약정을 적용하면 월 요금은 3만5250원까지 내려간다. 29일 출시되는 ‘5G 라이트+’는 기존 ‘5G 라이트’ 요금제처럼 월 5만5000원이지만 기본 제공 데이터를 9GB에서 12GB로 33% 늘렸다. 데이터 소진 시 1Mbps의 속도로 무제한 데이터를 서비스하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이 요금제도 선택약정 할인 시에는 월 4만1250원에 이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데이터 1GB당 4583원으로 5만 원대 이하 통신 3사의 5G 중저가 요금제 중 최저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앞서 SK텔레콤은 온라인 비대면 가입 시 30%가량 저렴한 5G 중저가 요금제를 정부에 신고했다. 이동통신 업계 1위인 SK텔레콤은 시장지배 사업자가 요금제 출시 전 정부 심사를 받는 전기통신사업법 제28조(유보신고제)에 따라 요금제 출시 허가를 기다리고 있다. 통신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월 3만8000원(데이터 9GB), 월 5만3000원(데이터 150GB), 월 6만2000원(데이터 무제한) 등의 5G 요금제 3종의 출시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기존 5G 요금제가 월 5만5000원에 9GB 데이터를 줬던 것을 감안하면 요금이 약 30% 저렴해지는 것이다. 통신업계 관계자는 “사실상 통신 3사 중 가격이 가장 저렴한 요금제를 SK텔레콤이 준비 중”이라며 “SK텔레콤의 3만 원대 요금제가 허가되면 KT, LG유플러스도 더 할인된 요금제를 경쟁적으로 출시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KT는 통신 3사 중 가장 빠른 지난해 10월 월 4만5000원(데이터 5GB)대 5G 요금제를 출시하며 중저가 요금 시장에 가장 빠르게 대응한 바 있다. 통신 3사가 연이어 중저가 5G 요금제를 출시하면서 지난해 성장 가능성을 보여준 알뜰폰 시장과의 경쟁도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SK텔레콤의 3만 원대 온라인 전용 요금제가 출시되면 정부가 키워온 알뜰폰 시장이 적지 않은 타격을 입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주무부처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도 SK텔레콤의 요금제 허용 여부를 두고 고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국민의힘 박대출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정부가 한 통신사가 신고한 휴대전화 요금제에 대해 제동을 걸었다. 요금이 너무 싸서라고 한다. 무슨 자다가 봉창 두드리는 소리인가”라며 “신고한 요금제는 30% 정도 저렴한데, 기존 선택약정 할인(25% 할인)보다 5% 정도 더 저렴할 뿐”이라고 지적했다. 과기정통부 측은 “전문가 의견을 청취해 이용자의 혜택에 최우선 방점을 두고 SK텔레콤의 5G 요금제 허가 여부를 결정하겠다”는 형식적인 답변만 내놓고 있는 실정이다. 요금제 허가 여부는 13일 예정된 당정청협의회를 전후해 결정될 것으로 전망된다.유근형 기자 noel@donga.com}

    • 2021-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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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유플러스 3만원대 5G 요금제 출시…통신 3사, 가격 경쟁 본격화

    이동통신 업계가 새해 벽두부터 기존보다 약 30%가량 저렴한 5세대(5G) 중저가 요금제를 연이어 출시 예고했다.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통신 3사의 5G 요금제 가격 경쟁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LG유플러스는 중저가 5G 요금제 2종을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11일 출시되는 ‘5G 슬림+’는 월 4만7000원(부가세 포함)에 5G 데이터 6GB를 제공한다. 기본 제공량 소진 후에는 400Kbps 속도로 데이터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다. 요금을 25% 할인해주는 선택약정을 적용하면 월 요금은 3만5250원까지 내려간다. 29일 출시되는 ‘5G 라이트+’는 기존 ‘5G 라이트’ 요금제처럼 월 5만5000원이지만, 기본 제공 데이터를 9GB에서 12GB로 33% 늘렸다. 데이터 소진 시 1Mbps의 속도로 무제한 데이터를 서비스하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이 요금제도 선택약정 할인 시에는 월 4만1250원에 이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데이터 1GB당 4583원으로 5만 원대 이하 통신3사의 5G 중저가 요금제 중 최저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앞서 SK텔레콤은 온라인 비대면 가입 시 30% 가량 저렴한 5G 중저가 요금제를 정부에 신고했다. 이동통신 업계 1위인 SK텔레콤은 시장지배 사업자가 요금제 출시 전 정부 심사를 받는 전기통신사업법 제28조(유보신고제)에 따라 요금제 출시 허가를 기다리고 있다. 통신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월 3만8000원(데이터 9GB), 월 5만3000원(데이터 150GB), 월 6만2000원(데이터 무제한) 등의 5G 요금제 3종을 출시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기존 5G 요금제가 월 5만5000원에 9GB 데이터를 줬던 것을 감안하면 요금이 약 30% 저렴해지는 것이다. 통신업계 관계자는 “사실상 통신 3사 중 가격이 가장 저렴한 요금제를 SK텔레콤이 준비 중”이라며 “SK텔레콤의 3만 원대 요금제가 허가되면 KT, LG유플러스도 더 할인된 요금제를 경쟁적으로 출시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KT는 통신 3사 중 가장 빠른 지난해 10월 월 4만5000원(데이터 5GB)대 5G 요금제를 출시하며 중저가 요금 시장에 가장 빠르게 대응한 바 있다. 통신 3사가 연이어 중저가 5G 요금제를 출시하면서 지난해 성장 가능성을 보여준 ‘알뜰폰 시장과의 경쟁도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SK텔레콤의 3만 원대 온라인 전용 요금제가 출시되면 정부가 키워온 알뜰폰 시장에 적지 않은 타격을 입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주무부처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도 SK텔레콤의 요금제 허용 여부를 두고 고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국민의힘 박대출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정부가 한 통신사가 신고한 휴대전화 요금제에 대해 제동을 걸었다. 요금이 너무 싸서라고 한다. 무슨 자다가 봉창 두드리는 소리인가”라며 “신고한 요금제는 30% 정도 저렴한데, 기존 선택약정 할인(25% 할인)보다 약 5% 정도 더 저렴할 뿐”이라고 지적했다. 과기정통부 측은 “전문가 의견을 청취해 이용자의 혜택에 최우선 방점을 두고 SK텔레콤의 5G 요금제 허가 여부를 결정하겠다”는 형식적인 답변만 내놓고 있는 실정이다. 요금제 허가 여부는 13일 예정된 당정청협의회를 전후해 결정될 전망이다. 유근형기자 noel@donga.com}

    • 2021-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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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신 3사 ‘패스’ 인증 가입자 3100만명 넘어서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가 만든 인증 서비스 ‘패스(PASS)’가 안전성과 편의성을 바탕으로 포스트 공인인증서 시대를 선도하고 있다. 29일 현재 패스 가입자는 3100만 명을 돌파하며 카카오 인증서(약 2000만 명), 토스(약 2400만 명), KB모바일인증(약 600만 명) 등을 앞지르고 있다. 패스 인증서의 가장 큰 무기는 간편함이다. 스마트폰에서 패스 애플리케이션(앱)을 실행한 뒤 추가적인 확인 절차 없이 클릭 두 번만으로 인증서 발급이 가능하다. 별도의 휴대전화 인증이나 계좌 인증을 거쳐야 하는 다른 인증서보다 가입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시켜 고객의 부담을 덜었다. 이 같은 간편 인증은 내년 1월 15일 시작되는 연말정산에서도 활용할 수 있다. 통신 3사는 행정안전부와 업무협약을 맺고 패스 인증서를 이날부터 국세청 홈택스 연말정산간소화 서비스에 적용한다. 이에 따라 패스 고객은 국세청 홈택스 사이트에서 ‘간편 서명 로그인’을 선택한 뒤 ‘패스 인증서’를 고르면 간편 접속할 수 있다. 이름과 생년월일, 휴대전화 번호를 입력하면 패스 앱이 자동으로 인증 팝업창을 생성하고, 비밀번호를 입력하면 인증이 완료된다. 통신 3사는 행안부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연말정산간소화 서비스 외에도 정부24, 국민신문고에서도 내년 1월 안으로 패스 인증서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패스 인증서는 발급 절차를 최대한 간소화한 반면, 고객 정보를 보호하는 보안 기능은 극대화했다. 휴대전화 가입 정보를 기반으로 명의 인증과 기기 인증을 이중으로 거치는 휴대전화 2단계 보안을 적용했다. 또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적극 활용해 패스 기반의 부가서비스에 블록체인 기술을, 일부 인프라(SK텔레콤)에는 양자암호통신 기술을 적용했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인증서 암호화와 휴대전화 내부 저장 분야에서 국내 최고 수준의 보안성을 갖췄다고 자부한다”고 설명했다. 패스 인증서는 높은 보안성을 바탕으로 현재 공공 분야를 비롯한 대형 금융기관과 핀테크 업계에 활용되고 있다. 동양생명보험, KB손해보험, IBK연금보험, 흥국생명, ABL생명보험 등 주요 보험사가 보험 가입문서 간편 조회에 패스 인증서를 활용 중이다. 미래에셋대우는 증권사 최초로 전자투표 시스템 간소화를 위해 패스 인증서를 도입했다. 통신 3사는 패스를 활용한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 패스 가입자에게 지문, 얼굴 인식 등 생체 인증, 여섯 자리의 핀(PIN)번호 인증 서비스를 제공하는 ‘패스 간편 로그인’이 대표적이다. 패스를 활용한 부가 서비스로 ‘패스 모바일운전면허 확인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통신업계 관계자는 “혁신을 통해 향후 사설인증서 기반의 비대면 계좌 개설, 자동이체 전자서명, 보험, 전자상거래 서비스 등 다양한 영역의 서비스를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유근형 기자 noel@donga.com}

    • 2020-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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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집콕족’ 늘면서 AI스피커 사용 63%나 늘어…많이 사용한 키워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집콕족’이 늘면서 인공지능(AI) 기기 사용량도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AI스피커와 연동된 요가, 필라테스 등 홈 트레이닝(홈트) 컨텐츠에 대한 이용이 증가했다. KT는 AI 서비스 ‘기가지니’ 사용자 270만 명의 빅데이터 분석을 진행해 ‘2020년 기가지니 말해랭킹’을 30일 발표했다. 분석 결과 올해 기가지니 사용자가 AI 서비스 이용을 위해 “기가지니”를 음성으로 부른 월평균 발화량이 지난해보다 63% 증가했다. AI 스피커에 가장 많이 말한 키워드는 ‘코로나’, ‘트로트’, ‘BTS(방탄소년단)’, ‘기생충’, ‘넷플릭스’인 것으로 집계됐다.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여파로 홈 서비스 이용도도 대폭 증가했다. 헬스장 이용이 어려워지는 등 코로나19가 본격적으로 확산된 3월부터 현재까지 ‘홈트레이닝’ 관련 발화량은 지난해 평균보다 87% 증가했다. 특히 집에서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요가(113.7%)’, ‘스트레칭(102.6%)’, ‘필라테스(96.5%)’ 등의 키워드 발화량이 늘었다. 가정 보육 사례가 증가하면서 AI 키즈 서비스를 찾은 가입자들이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핑크퐁 칭찬하기, 소리동화, 스콜라스틱 AI튜터 등 기가지니의 대표 키즈 서비스 이용량도 지난해보다 140% 증가했다.유근형 기자 noel@donga.com}

    • 2020-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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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첫발 뗀 ‘티맵모빌리티’… 플라잉카까지 넘본다

    SK텔레콤이 기존 모빌리티 사업부를 자회사로 분리시킨 신설법인 ‘티맵모빌리티’가 29일 공식 출범했다. 티맵모빌리티는 세계 최대 모빌리티 플랫폼 ‘우버’와 동맹을 맺고 택시호출, 대리운전, 공유주차 사업 등을 넘어 하늘을 나는 ‘플라잉카’까지 ‘종합 모빌리티 라이프 플랫폼’을 구축할 방침이다. 카카오모빌리티, 쏘카 등 기존 모빌리티 사업자뿐 아니라 플라잉카 등 모빌리티 혁신 사업을 추진 중인 현대자동차그룹 등과의 혁신 경쟁이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티맵모빌리티는 29일 서울 종로구 센트로폴리스에 둥지를 틀고, 이종호 SK텔레콤 티맵모빌리티컴퍼니장을 대표로 선임하며 출범을 선언했다. 기존 SK텔레콤 모빌리티 사업부 소속 직원들이 대부분 티맵모빌리티로 이동해 조직을 정비하고 내년부터 새로 채용된 경력직원들이 순차적으로 합류할 예정이다. 티맵모빌리티는 국내 1위 내비게이션인 T맵을 기반으로 하는 △택시호출, 대리운전, 공유 주차 플랫폼 △재규어 랜드로버 볼보 등에 탑재된 차량 내 결제 시스템 ‘T맵 오토’ 사업 확대 △T맵 내 보험연계상품 등 광고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IVI) 등에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서울과 수도권을 30분 내로 연결하는 플라잉카 서비스를 구현하는 것을 중장기 목표로 세웠다. 특히 티맵모빌리티의 여러 서비스를 하나의 구독형 상품으로 묶을 예정이다. 예컨대 렌터카부터 대리운전, 택시호출, 전동킥보드, 공유자전거, 공유주차 등을 월정액으로 묶어 개별 결제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한다는 것. 글로벌 모빌리티사인 우버와의 협력도 본격화할 방침이다. 우버는 티맵모빌리티에 약 5000만 달러(약 575억 원), SK텔레콤과 함께 설립하는 별도의 조인트벤처에 1억 달러(약 1150억 원) 등 총 1억5000만 달러(약 1725억 원)를 투자할 계획이다. SK텔레콤 관계자는 “티맵모빌리티는 SK 정보통신기술(ICT) 패밀리의 핵심 사업 중 하나”라며 “출범 단계부터 1조 원 이상의 기업 가치를 인정받았는데, 2025년까지 4조5000억 원 규모의 기업으로 성장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티맵모빌리티가 출범하면서 카카오모빌리티 쏘카 현대자동차그룹 등 기존 국내 모빌리티 시장의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티맵은 국내 내비게이션 시장에선 점유율 55%로 1위를 선점하고 있지만, 택시 호출 서비스에서는 80%를 점유한 카카오T에 밀리고 있다. 여기에 타다의 모회사인 쏘카는 최근 600억 원의 투자를 유치하고, 기업공개(IPO)에 속도를 내는 등 몸집 불리기에 나섰다. 현대차그룹은 동남아시아 현지 최대 모빌리티업체 그랩과 손잡고 현대·기아차의 전기차를 활용해 차량호출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특히 플라잉카, 무인 자율운행 택시(로보택시) 등 미래 혁신 모빌리티 분야에서 경쟁이 뜨거워질 것으로 보인다. 현대차그룹은 이미 ‘모빌리티 서비스 기업’으로의 변신을 천명하고, 도심항공모빌리티(UAM) 등 플라잉카 사업에 중점 투자하고 있다. 미국 조비에비에이션 등과의 협업으로 2028년 UAM 서비스 상용화를 준비하고 있고, 3월 설립한 자율주행 합작사 모셔널을 통해 로보택시 상용화를 위한 기술 확보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ICT업계 관계자는 “SK텔레콤의 참전으로 차세대 모빌리티 사업에서 혁신 전쟁이 본격적으로 불붙게 됐다”고 말했다.유근형 noel@donga.com·서형석 기자}

    • 2020-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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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늘 나는 차로 서울-수도권 30분내로…SKT ‘티맵모빌리티’ 출범

    SK텔레콤이 기존 모빌리티 사업부를 자회사로 분리시킨 신설법인 ‘티맵모빌리티’가 29일 공식 출범했다. 티맵모빌리티는 세계 최대 모빌리티 플랫폼 ‘우버’와 동맹을 맺고 택시호출, 대리운전, 공유주차 사업 등을 넘어 하늘을 나는 ‘플라잉카’까지 ‘종합 모빌리티 라이프 플랫폼’을 구축할 방침이다. 카카오모빌리티, 쏘카 등 기존 모빌리티 사업자 뿐 아니라 플라잉카 등 모빌리티 혁신 사업을 추진 중인 현대자동차그룹 등과의 혁신 경쟁이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티맵모빌리티는 29일 서울 종로구 센트로폴리스에 둥지를 틀고, 이종호 SK텔레콤 티맵모빌리티컴퍼니장을 대표로 선임하며 출범을 선언했다. 기존 SK텔레콤 모빌리티 사업부 소속 직원들이 대부분 티맵모빌리티로 이동해 조직을 정비하고 내년부터 새로 채용된 경력직원들이 순차적으로 합류할 예정이다. 티맵모빌리티는 국내 1위 내비게이션인 T맵을 기반으로 하는 △택시호출, 대리운전, 공유 주차 플랫폼 △재규어 랜드로버 볼보 등에 탑재된 차량 내 결제 시스템 ‘T맵 오토’ 사업 확대 △T맵 내 보험연계상품 등 광고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IVI) 등에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서울과 수도권을 30분 내로 연결하는 플라잉카 서비스를 구현하는 것을 중장기 목표로 세웠다. 특히 티맵모빌리티 여러 서비스를 하나의 구독형 상품으로 묶을 예정이다. 예컨대 렌터카부터 대리운전, 택시호출, 전동킥보드, 공유자전거, 공유주차 등 월정액으로 묶어 개별 결제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한다는 것. 글로벌 모빌리티사인 우버와의 협력도 본격화할 방침이다. 우버는 티맵모빌리티에 약 5000만 달러(약 575억 원), SK텔레콤과 함께 설립하는 별도의 조인트벤처에 1억 달러(1150억 원) 등 총 1억5000만 달러(1725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SK텔레콤 관계자는 “티모빌리티는 SK 정보통신기술(ICT) 패밀리의 핵심 사업 중 하나”라며 “출범 단계부터 1조 원 이상의 기업 가치를 인정받았는데, 2025년까지 4조5000억 원 규모의 기업으로 성장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티맵모빌리티의 출범으로 카카오모빌리티 쏘카 현대자동차그룹 등 기존 국내 모빌리티 시장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될 것으로 보인다. 티맵은 국내 내비게이션 시장에선 점유율 55%로 1위를 선점하고 있지만, 택시 호출 서비스에서는 80%를 점유한 카카오T에 밀리고 있다. 여기에 타다의 모회사인 쏘카는 최근 600억 원의 투자를 유치하고, 기업공개(IPO)에 속도를 내는 등 “집 불리기에 나서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동남아시아 현지 최대 모빌리티업체 그랩과 손잡고 현대·기아차의 전기차를 활용해 차량호출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특히 플라잉카, 무인 자율운행 택시(로보택시) 등 미래 혁신 모빌리티 분야에서 혁신 경쟁이 뜨거울 것으로 보인다. 현대차그룹은 이미 ‘모빌리티 서비스 기업’으로의 변신을 천명하고, 도심항공모빌리티(UAM) 등 플라잉카 사업에 중점 투자하고 있다. 미국 조비에비이션 등과의 협업으로 2028년 UAM 서비스 상용화를 준비하고 있고, 3월 설립한 자율주행 합작사 모셔널을 통해 로보택시 상용화를 위한 기술 확보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ICT업계 관계자는 ”SK텔레콤의 참전으로 차세대 모빌리티 사업에서 혁신 전쟁의 불이 본격적으로 붙게 됐다“고 말했다. 유근형 기자 noel@donga.com서형석 기자 skytree08@donga.com}

    • 2020-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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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화점 쇼핑, 5시간 생방송’… 네이버, 예능형 콘텐츠 선보여

    네이버가 예능과 라이브커머스를 결합한 쇼핑라이브 콘텐츠 ‘리코의 도전’을 27일 공개한다. ‘리코의 도전’은 호스트 리코가 시청자들과 소통하며 다양한 주제로 쇼핑 미션을 수행하는 예능형 콘텐츠다. 첫 에피소드는 ‘5시간 연속 백화점 털기 미션 콘셉트’. 서울 강남구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에서 27일 오후 8시 30분부터 다음 날 오전 1시 30분까지 이어진다. 특히 한도가 없는 제작진의 신용카드로 식품관, 주얼리, 유명 패션브랜드, 디지털, 리빙매장 등 백화점 전 층을 쇼핑하며 시청자들의 대리만족을 극대화한다. 진행은 모바일 라이브 퀴즈쇼 잼라이브에서 활약하며 두꺼운 팬층을 확보한 리코가 맡는다. 유근형 기자 noel@donga.com}

    • 2020-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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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민라이더스, 성탄이브 주문 폭주에 마비

    국내 배달 애플리케이션(앱) 1위 업체 ‘배달의민족(배민)’이 운영하는 맛집 배달 서비스 ‘배민라이더스’ 서비스가 24일 오후 중단돼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집에서 크리스마스이브를 보내는 사람이 늘면서 배달 주문이 폭주했기 때문이다.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은 “주문 폭주에 따른 관제 시스템 오류로 오후 6시 38분부터 배민라이더스 서비스를 차단하고 원인 파악 및 조치 중”이라며 “복구 작업 후 바로 다시 안내를 드리겠다. 불편하게 해 죄송하다”고 공지했다. 시스템은 이날 오후 10시 30분경 복구됐다. 이날 시스템 오류 탓에 배민라이더스 서비스에 등록된 음식점 점주들은 매출에 상당한 타격을 입었다. 이용자들도 제때 음식을 받지 못해 불편을 겪었다. 한 이용자는 “오후 6시 무렵 음식을 주문하고 2시간 넘게 기다리다가 나중에 시스템 오류라는 연락을 받았다. 크리스마스이브를 망쳐버렸다”고 했다. 이날 배달이 중단된 서비스는 전체 배민 앱 서비스 중 배민라이더스와 생필품과 식품 장보기 플랫폼인 B마트 서비스다. 배민라이더스는 배민 소속의 라이더가 직접 배송하는 매장을 대상으로 하는 서비스다. 주문을 했을 때 실시간으로 라이더가 어느 경로까지 배송하고 있는지를 확인할 수 있다. 유근형 기자 noel@donga.com}

    • 2020-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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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T, 0.001초만에 반응 5G 클라우드 선봬

    SK텔레콤은 아마존웹서비스(AWS)와의 ‘초협력’을 통해 초저지연 통신 속도를 구현하는 ‘SKT 5GX 에지 클라우드 서비스’를 24일 국내 최초로 상용화했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클라우드에 접속하는 통신 반응시간이 0.001초(1밀리세컨드)까지 빨라진다. 현재 롱텀에볼루션(4세대·LTE)망의 데이터 처리 속도인 약 0.065초, 5세대(5G) 기존 망의 처리 속도인 약 0.041초보다 획기적으로 빨라지는 것이다. ‘SKT 5GX 에지’는 애플리케이션(앱)이 클라우드에 접속할 때 인터넷이나 지역통합 사이트를 거치지 않고 클라우드 센터(웨이브렝스 존)에 바로 연결시켜 데이터 처리 시간과 거리를 획기적으로 줄여주는 서비스다. SK텔레콤과 AWS는 대전에 국내 첫 AWS 웨이브렝스 존을 가동해 클라우드 통신 지연 시간을 기존의 60% 수준까지 줄였다. ‘SKT 5GX 에지’를 활용하면 로봇배송, 자율주행, 클라우드 게임, 스마트의료 등 클라우드를 활용하는 서비스들을 더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 예컨대 ‘배달의 민족’ 등의 배달 앱은 대형 스포츠 경기가 있거나, 할인쿠폰이 많아지면 주문이 폭주하면서 앱이 다운될 가능성이 높지만, 초저지연 기술이 도입되면 데이터반응 속도가 줄어 앱 장애를 막을 수 있다. 자율주행차도 브레이크를 밟은 뒤 실제 제동까지의 반응속도가 거의 사라져 안전성이 더 높아진다. 스트리밍 속도가 중요한 클라우드 게임에도 초저지연 기술이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SK텔레콤과 AWS는 서울 등 다른 지역에도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서비스 범위를 확장할 계획이다. 유영상 SK텔레콤 이동통신(MNO) 사업대표는 “AWS와의 협업을 통해 게임, 미디어, 유통, 제조 등 산업별 혁신모델을 발굴하고 확산하는 데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유근형 기자 noel@donga.com}

    • 2020-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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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치매 어르신에 행복GPS 지급… 실종문제 해결 앞장

    SK하이닉스는 치매 노인 보호와 실종 문제 해결을 위한 ‘기억장애 수호천사 행복GPS’, 취약계층 어르신 자립을 지원하는 ‘행복교복 실버천사’, 과학인재 육성을 위한 ‘하인슈타인(SK하이닉스와 아인슈타인의 합성어)’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올해 경기 이천시 본사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조성된 ‘2020년 행복나눔기금’ 29억 원을 경기와 충북의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올해 10년 차를 맞이한 행복나눔기금은 누적된 기탁금액이 224억 원을 돌파했고, 수혜 인원이 약 4만9000명에 이른다. 특히 SK하이닉스는 이런 활용이 1회성 지원에 그치지 않게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각 지원사업의 사회적 가치를 측정하고 효율성과 타당성을 검증하여 보다 의미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기억장애 수호천사(행복GPS)’ 프로그램은 SK하이닉스의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하고 있다. 기억장애계층의 실종사고 발생 시 조기 발견을 돕고 나아가 실종사고를 방지하는 것이 목표다. 이를 위해 SK하이닉스는 2016년 실시간 위치추적 배회감지기를 개발해 보급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경찰청과 ‘치매환자 실종 예방 및 신속 발견을 위한 협약’을 맺고 행복GPS 활동을 펼치고 있다. 치매 노인들에게 손목 밴드 타입의 웨어러블 배회감지기를 무상 지원하고, 통신비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수혜 계층을 발달장애 계층까지 늘려 총 6000대의 행복GPS를 지급했다. 배회감지기는 실제 실종 치매환자를 조기 발견하는데 큰 효과를 내기도 했다. 2017년 이후 50여 명의 실종 환자를 찾았고, 평균 발견시간도 실종 후 약 12시간에서 1시간대로 대폭 단축됐다. SK하이닉스는 치매 노인 실종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웹드라마 형식의 ‘누구에게나 잊고 싶지 않은 순간들이 있다’ 콘텐츠를 제작해 공개하기도 했다. 이 영상은‘2018 대한민국 광고대상’ 특별상을 수상했다. SK하이닉스는 홀몸노인을 위한 활동 ‘실버프렌드’를 펼치고 있다. 인공지능(AI) 스피커, 스마트홈 패키지를 홀몸노인에게 제공해 홀몸노인의 외로움을 줄이는 ‘실버프렌드 패키지’를 보급하는 활동이다. 이 패키지를 이용하면 AI 스피커와 간단한 대화가 가능하고, 쉽게 노래를 재생할 수 있다. 특히 12시간 동안 어르신의 움직임이 없으면 SK하이닉스와 협력중인 홀몸노인 종합지원센터에 바로 전달돼 응급상황 관리에 들어간다.유근형 기자 noel@donga.com}

    • 2020-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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