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근

박태근 기자

동아닷컴 팩트라인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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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는 다채롭게 사색은 무겁게...팩트라인팀에서 흥미롭고 유익한 글을 쓰기 위해 고민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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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분야

2026-04-07~2026-05-07
사회일반54%
국제일반14%
건강10%
미담7%
검찰-법원판결5%
문학/출판2%
지방뉴스2%
과학일반2%
테니스2%
인사일반2%
  • 서양호, 명동에 ‘노 재팬’ 깃발…시민들 “이건 아니지” 비판

    서울 중구(구청장 서양호)가 관내 대표적 관광지인 명동, 남산, 세종대로 등에 ‘노 재팬(NO JAPAN)’ 깃발을 내걸겠다고 밝혀 논란이 일고 있다. 중구는 6일 밤부터 ‘ ‘노(보이콧) 재팬-No(Boycott) Japan: 가지 않습니다 사지 않습니다’라는 문구가 들어간 깃발을 퇴계로, 을지로, 태평로, 동호로, 청계천로, 세종대로, 삼일대로, 정동길 등 관내 22개 가로변에 설치하겠다고 5일 밝혔다. 사실상 중구 전역에 노 재팬기가 걸리는 것이다.서양호 중구청장은 "일본의 부당함과 이에 굴복하지 않겠다는 우리의 강한 의지를 보여주는데 큰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자체에서 할 수 있는 모든 조치에 협력·동참하겠다"고 말했다.하지만 정작 시민들 사이에서는 박수 보다는 질타가 쏟아지고 있다. 이날 중구가 ‘노 재팬’ 깃발을 단다는 기사의 댓글이나 소셜미디어(SNS) 의견을 보면 비판적인 목소리가 압도적으로 많다. 노 재판 깃발을 설치를 중단해 달라는 청와대 국민청원도 등장했다."명동에 오는 일본인들은 한국에 돈 쓰려고 오는 건데 뭐하는 짓인지", "불매운동의 목적이 일본 경제에 타격을 주려는 것인데 구청장이 자기 지역구민에게 타격을 주려 하다니 제정신인가", "노 재팬 운동은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해야지 관이 주도하는건 아니다" "구청장은 국민에게서 나오는 애국심을 정치적으로 이용말라"는 내용의 비판들이 쏟아졌다.중구는 이번 일을 준비하면서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과정을 거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중구청 관계자는 "사전에 시민이나 상인들의 의견을 듣는 과정은 없었다"고 밝혔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9-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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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북부간선도로 위에 ‘미니도시’ 만든다…2021년 착공

    서울 북부간선도로 위에 인공대지를 만들고 신개념 미니도시를 건설하는 사업이 추진다.서울시는 중랑구 북부간선도로 신내IC∼중랑IC 약 500m 구간 상부를 덮어 미니도시를 조성하는 ‘컴팩트 시티’(Compact City)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서울시와 서울주택도시공사(SH)는 이 구간 상부와 인근 저층 창고 부지, 완충녹지 등 주변에 약 7만5천000㎡ 규모 대지를 확보해 공공주택과 사회간접자본, 일자리가 어우러진 도시를 만들겠다는 계획이다.컴팩트 시티에는 청년 1인가구와 신혼부부 중심의 1000채 규모 공공주택, 공원, 보육시설 같은 사회기반시설, 업무·상업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터널이 된 도로에는 진동과 소음 차단 장치 방재 시스템이 설치된다.김세용 SH공사 사장은 “토지를 매입해 (단지를)만드는 방식보다 도로 위에 짓는 것이 저렴하다”며 “걱정하는 만큼 유지관리 비용이 많이 들어가진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또 “도로 위 인공대지를 만든다고 해서 공학적으로 ‘몇층까지 밖에 올리지 못한다’는 제한은 없다”고 설명했다.총 사업비는 4200억원 정도로 추정된다. 2021년 공사에 들어가 이르면 2025년에 입주를 시작할 전망이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9-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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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날두 노쇼’ 관계자 1명 출국금지…경찰 “수사 신속히 마무리”

    ‘호날두 노쇼(No Show)’ 고발 사건과 관련, 경찰이 국내 관계자들 중 1명을 출국 금지시키는 등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5일 서울지방경찰청과 서울수서경찰서는 “(해당 사건은) 고발뿐 아니라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도 수사를 의뢰한 사안이기 때문에 바로 수사에 착수해 관련자 1명을 출국금지 조치했다”고 밝혔다.경찰은 출국금지 조치된 관계자가 누구인지 공식적으로 밝히지 않았지만, 이번 내한 경기 총괄을 맡은 주최사 더페스타의 로빈 장 대표로 알려졌다. 앞서 로빈 장 대표는 한 언론을 통해 “책임을 회피하거나 도망칠 생각이 없으며, 경찰 조사도 성실히 받겠다”고 입장을 전한 바 있다.경찰은 한국프로축구연맹 및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 관계자 등 2명에 대한 참고인 조사를 벌였고, 연맹에서 관련 자료도 일부 받은 상태다.경찰 관계자는 입수한 관련 자료를 토대로 “수사를 신속히마무리하겠다”는 입장이다.지난달 26일 K리그 올스타로 구성된 팀K리그와 유벤투스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이벤트성 친선경기를 가졌다. 그러나 가장 핵심이었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경기에 나오지 않아 관중들의 분노를 일으켰다. 이에 오석현 LKB파트너스 변호사는 친선전을 주최한 더페스타, 그리고 유벤투스와 호날두를 사기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9-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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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대 앞둔 지드래곤 518달러 그림 판매…총 수익 12억원 예상

    군 복무 중인 빅뱅의 지드래곤이 제대를 앞두고 해외 미술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5일 뉴스엔은 지드래곤이 10월 26일 제대를 앞두고 화가로 변신해 아시아 주요 국가를 순회하는 '언타이틀드2017'(Untitled2017) 전시회를 지난 1일 열었다고 전했다.첫번째 전시 장소는 대만 타이베이이며, 지드래곤의 그림 7점이 걸려있다고 한다.아크릴 판화로 제작된 해당 작품들은 구매도 가능한데, 에디션 300번까지 한정 제작된 '언타이틀드2017' 작품은 518달러(약 62만원)이고, 나머지 '플라워 로드' 시리즈는 1점당 218달러(약 26만 원)에 판매되고 있다고 매체는 전했다.‘플라워 로드’는 1점당 700개씩 모두 4200개가 만들어졌으며, 모든 작품이 팔릴 경우 예상 수익은 약 12억7800만 원에 이른다고. 입장료는 300타이완달러(약 1만1000원)다.이같은 소식이 알려지자 일각에서는 군 복무 중 영리를 목적으로 한 행위가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됐다.이에 대해 국방부 측은 스포츠투데이에 "입대 전 저작권으로 수익이 발생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영리활동으로 인정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다만 "전시회와 작품을 아크릴 판화로 제작·판매하는 과정에서 당사자가 직, 간접적으로 관여를 했다면 이는 영리활동으로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겔러리 측은 "지드래곤이 군 입대 전 직접 그린 그림을 사진으로 찍어 디지털 인쇄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이번 전시는 타이베이를 시작으로 싱가포르, 중국 상하이, 태국 방콕,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홍콩 등 아시아 5개 도시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9-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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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스닥 600선 붕괴, 코스피 1950선 위협, 환율 1210원 넘어

    국내 주식시장이 검은 월요일을 맞았다. 5일 코스피는 장 중 2% 넘게 하락하며 1950선으로 주저앉았고 코스닥의 600선도 2년여 만에 붕괴됐다.이날 오전 10시 52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2일)보다 42.67포인트(2.14%) 내린 1955.46에 거래됐다. 이는 2016년 7월6일(종가기준 1953.12) 이후 3년1개월여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외국인은 4거래일 연속 순매도세, 기관은 6거래일 연속 순매수세다. 개인은 이날 순매도 전환했다.코스닥은 패닉 장세를 연출하고 있다. 오전 장 중 600선이 깨진 코스닥은 낮 1시13분 기준 583.01로 전 거래일대비 32.69포인트(-5.31%) 폭락했다. 코스닥이 600선 아래로 떨어진 것은 2016년 12월9일(종가 기준 594.35) 이후 2년8개월여 만이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200원을 돌파하며 2년7개월 만에 최고치로 장을 열었다. 이어 오전 10시40분쯤 전거래일 대비 20.3원 오른 1218.30원까지 치솟았다. 이는 약 3년5개월 전인 2016년 3월3일 1227.00원 이후 최고치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9-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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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국, 이영훈 서울대 교수 공격 “동조자는 부역·매국 친일파”

    청와대를 떠난 뒤에도 소셜미디어(SNS)를 통한 정치적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조국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5일 ‘반일 종족주의’ 저서를 펴낸 이영훈 서울대학교 명예교수를 맹비난했다.조 전 수석은 이날 페이스북에 이 교수의 저서를 언급한 기사를 인용하며 "(저서에)동조하는 일부 정치인과 기자를 ‘부역·매국 친일파’라는 호칭 외 무엇이라고 불러야 하는지 나는 알지 못한다"고 적었다. 또 "이들을 이렇게 비판하는 것은 전체주의적, 파시즘적 발상이자 국민을 둘로 나누는 ‘이분법’이라는 일부 지식인들의 고상한 궤변에는 어이상실이다"고 썼다.조 전 수석은 이 교수의 저서를 "대한민국이라는 민주공화국의 정통성과 존립근거를 부정하고 일본 정부의 주장을 앵무새처럼 반복하는 언동"으로 평가가하면서 "한국 사회에서는 헌법정신을 부정하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책조차도 ‘이적표현물’로 규정되어 판금되지는 않지만, 그 자유의 행사가 자초한 맹비판은 감수해야 할 것이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이들이 이런 구역질나는 책을 낼 자유가 있다면, 시민은 이들을 ‘친일파’라고 부를 자유가 있다"고 덧붙였다. 이영훈 교수는 보수 성향 연구단체인 낙성대경제연구소를 운영 중이며 ‘뉴라이트’ 계열 학자로 알려져 있다. 이 교수가 쓴 책 '대한민국 위기의 근원-반일 종족주의'는 "친일은 악(惡)이고 반일은 선(善)이며 이웃 나라 중 일본만 악의 종족으로 감각하는 종족주의"라는 비판과 함께 "반일 종족주의의 기원, 형성, 확산, 맹위의 전 과정을 국민에게 고발하고 그 위험성을 경계하기 위한 바른 역사서"라고 책을 소개하고 있다.조 전 수석은 청와대를 떠나 서울대 교수로 복직한 후에도 페이스북을 통해 계속해서 '대일(對日) 여론전'을 펴고 있다. 이에 서울대 학생들 사이에서는 "부역·매국 친일파가 있는 서울대를 조국이 떠나라"는 비판이 나오기도 했다.서울대 학내 게시판에서 한 학생은 "식민지 근대화론에 대한 개인적인 견해는 차치하고서라도, 어쨌든 학자로서의 연구 결과물을 책으로서 출판한 것인데 스스로 학자라고 자처하는 자라면 그에 대한 반박은 학술적으로 이루어져야한다"며 "우리의 조국 교수님께서는 어째서 '부역, 매국 친일파'가 몸담았던 서울대학교에 계속 남아계시려고 하는 걸까"라고 비판했다. 이 학생의 글은 순식간에 동의하는 댓글이 쏟아지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9-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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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중화장실 갔다가 봉변, 유독가스 마신 여고생 7일째 의식 불명

    부산 광안리해수욕장 인근에서 공중화장실을 이용하던 여고생이 정화조에서 유출된 유독가스에 쓰러져 일주일째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5일 부산 남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오전 3시 40분쯤 부산 수영구 민락동 민락회타운 지하 공중화장실에서 A 양(18)이 의식을 잃은 뒤 20여 분 만에 발견됐다. 기다리다 못한 일행이 들어가 발견한 것이다.일행이 A 양을 화장실 밖으로 끌어내 심폐소생술을 했지만 A 양은 깨어나지 못했다. 곧이어 도착한 구급대원들이 병원으로 옮겼지만 A 양은 일주일째 의식불명 상태다.A 양의 친구는 "제가 문을 따고 들췄을 때 시큼하고 역한 냄새가 갑자기 입으로 저도 구토를 하고 정신을 한 번 잃었었다"고 채널A에 설명했다.사고 당시 해당 공중화장실에는 폐 손상을 일으키는 맹독가스 ‘황화수소’가 가득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황화수소는 하수처리장, 정화조에 있는 분비물들이 분해되면서 발생되는데 악취가 심하지만 무색이다.한여름 황화수소 질식사고가 많이 일어난다. 이번 사고로 폭염 속 공공화장실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A 양의 가족은 "(사고가) 터져야만 조치를 하니 누가 어떻게 시설을 믿고 이용을 하겠냐"고 울분을 터트렸다.사고가 난 화장실은 관광객과 시민에게 개방된 뒤 수영구청이 관리해왔다. 현재는 폐쇄된 상태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9-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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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펜서 야구감독 음주운전…주변 신고로 적발→구단에 자진 신고

    쉐인 스펜서 키움 히어로즈 퓨처스(2군)리그 감독이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됐다.키움은 4일 “스펜서 감독이 오늘 오후 음주운전으로 경찰 조사를 받은 사실을 구단에 자진 신고했다”며 “구단은 곧바로 이사실을 한국야구위원회(KBO)에 통보했다”고 밝혔다.스펜서 감독의 음주운전은 주변 신고로 적발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스펜서 감독의 음주 여부를 측정한 뒤 귀가 조치했다. 스펜서 감독은 다음주 중 경찰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구단은 “혈중알코올농도 등 구체적인 경위는 경찰 조사가 진행된 이후 별도로 발표할 예정이며, 결과에 따라 구단 내 별도 징계위원회를 열어 엄중한 책임을 물을 방침”이라고 전했다. 또 “프로야구를 사랑하는 팬과 KBO리그 회원사와 관계자들께 물의를 일으킨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죄드린다”고 구단은 밝혔다.오는 5일부터 진행되는 퓨처스리그 경기는 감독 대행 체제로 치러진다. 감독 대행은 5일 오전 중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메이저리거 출신인 스펜서 감독은 2016년부터 키움 퓨처스팀 감독을 맡아왔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9-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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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눈 안 마주쳤다…강경화·고노 ‘방콕 만남’ 싸늘한 분위기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고노 다로(河野太郞) 일본 외무상이 1일 태국 방콕에서 벌인 담판에서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한일 외교장관 두 사람이 마주 앉은 자리는 냉랭한 분위기 속에 일촉즉발의 긴장이 감돌았다.강 장관은 한국에 대한 일본의 화이트리스트(수출 절차 우대국) 배제 조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날 오전 8시 45분 방콕 센타라 그랜드호텔에서 고노 외무상과 담판에 나섰다.분위기는 첫 인사부터 냉랭했다. 회색 정장 차림으로 회담장에 먼저 들어선 강 장관은 뒤따라 들어온 고노 외무상에게 손을 내밀면서 악수를 청했고 고노 외무상은 굳은 표정으로 고개를 끄덕이며 손을 맞잡았다.이어 언론이 사진을 찍는 동안 두 사람은 테이블에 마주앉아 한 동안 서로 눈도 마주치지 않았다. 두 사람 모두 표정에 긴장한 기색이 역력했다.이어진 회담은 모두발언 없이 비공개로 진행됐다. 양 장관 외 한명씩만 배석한 1+1 회담으로 진행됐다.당초 당초 회담에는 양 장관 외에 우리측에서는 당초 윤순구 차관보와 이도훈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김정한 아시아태평양국장, 김인철 대변인이 배석했고 일본측에서는 가나스기 겐지 외무성 아시아대양주 국장과 과장급 인사 등 5명이 배석했으나 회담 시작 10분 뒤 양 장관과 김 국장, 가나스기 국장을 제외한 나머지 배석자들은 퇴장해 1+1회담이 이어졌다. 1+1 회담은 우리측의 요청에 의한 것으로 알려졌다.회담은 약 45분간 진행됐지만 순차 통역을 감안하면 실질적인 회담 시간은 20분 남짓에 불과한 것으로 추정된다.양측은 회담에서 기존 입장을 고수하며 평행선을 반복한 것으로 알려졌다.회담 후 외교부 당국자는 “일본 측에 큰 변화가 있지 않다”라며 “한일 양측의 간극이 아직 상당하다”라고 전했다.강 장관도 “일본 측이 화이트리스트 제외와 관련해 아무런 확답을 하지 않았다”며 “만일 그런 조치가 실제 내려진다면 한일 양국 관계에 올 엄중한 파장에 대한 우려를 전했다”고 회담 결과를 기자들에게 밝혔다.그러면서 “내일 일본의 각의 결정이 ‘한국을 화이트리스트에서 제외’로 나온다면 우리로서도 필요한 대응 조치를 강구할 수밖에 없다”며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파기 맞대응 방침을 시사했다.강 장관은 “우리도 여러 가지 한일 안보의 틀을 재검토할 수밖에 없다고 이야기했다. 한일 안보협력의 틀에 영향이 있을 수 있다는 점을 일본 측에 이야기했다”고 말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9-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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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 방일단 ‘문전박대’에…강창일 “우리가 거지냐” 격앙

    일본의 대(對) 한국 수출규제의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일본을 찾았다가 일본 집권당 지도부에 사실상 ‘문전박대’ 당한 국회 방일단 강창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일 재추진 여부에 대해 “우리가 거지냐”며 격앙된 모습을 보였다.국회 방일단은 일본 자민당 니카이 도시히로(二階俊博) 간사장을 만나려다가 일방적 면담취소 통보를 받았다. 전날 오후로 잡혔던 면담 일정을 자민당 측이 1일 오전으로 연기하자고 하더니 다시 6시간 만에 내부 회의를 이유로 회동이 어렵다고 통보한 것이다. 자민당 측은 북한 미사일 발사로 인한 긴급회의를 회동 취소 이유로 내세우고 있지만 석연치 않다.이에 대해 국회한일의원연맹 회장인 강 의원은 이날 도쿄(東京)의 호텔에서 기자들과 만나 “(자민당이) 아주 결례를 저질렀다”고 불쾌감을 표시했다.그는 ‘회동을 재추진 하느냐는’ 질문에 “우리가 거지냐. 우리가 화가 나 있는데 왜 또 면담을 추진하겠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그쪽(자민당)에서 면담을 추진한다면 우리가 받아줄지 말지를 고민하겠다”고 말했다.강 의원은 “우리가 거지도 아니고 충분히 우리의 뜻을 전달했으며 자민당과 아베정권의 진심과 속내가 무엇인지 알았다”며 “구걸외교를 하러 온 것이 아니라 뜻을 전달하기 위해 왔다”고 강조했다.그는 “(회동 불발에)큰 의미를 두지 않으며 아베 정부의 의중을 파악한 것이 성과”라며 “누구를 만나고 안 만나고가 중요한 것이 아니고 우리의 뜻을 전달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일본 정부의 화이트리스트 배제 조치 강행 여부에 대해선 “현재로서는 일본의 강행 의지가 강한 것 같다”고 말했다.강 의원은 자민당의 면담 거절은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의 의중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했다. 니카이 간사장은 이낙연 총리와의 친분도 두텁고 한국 지인들이 많은 친한파로 통하는데다, 자민당 2인자인 그를 누를 수 있는 사람은 아베 총리밖에 없다는 것이다.그는 “자민당 측에서 북한 미사일 발사 회의 때문에 못 만난다고 한 것은 하나의 빌미고 우리를 피하려는 것”이라며 “(아베 총리가) 자민당에 ‘함구령’을 내렸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강 의원은 “미국의 역할이 이제 아주 중요하다”며 “한미일 외교장관이 지금 만나지 않느냐. 거기서 강도높게 나오는 것이 중요하다. 미국이 강하게 나오면 일본이 보류 내지는 취소할 수 있다”고 기대를 걸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9-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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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경부 블랙리스트’ 수사 주진우 사표 “난 정치색 없는 검사”

    ‘환경부 블랙리스트’와 송인배 전 청와대 법무비서관을 수사한 주진우 서울동부지검 형사6부장이 1일 사표를 냈다. 주진우 부장은 이날 검찰 내부통신망 '이프로스' 통해 사직인사를 전하면서 “제 공직관이 흔들리고 있는데 검사 생활을 더 이어가는 것은 국민과 검찰에 대한 예의가 아니고 명예롭지도 않다고 판단했다”고 사직 이유를 밝혔다. 주 부장은 “2002년 처음 검찰청에 출근했을 때 제 명패를 보고 느꼈던 뿌듯함과 자긍심이 아직 기억에 선한데, 그만 두려고 하니 너무나 아쉽다”며 “정도를 걷고 원칙에 충실하면 결국 저의 진정성을 알아줄 것이라는 믿음, 능력과 실적, 조직 내 신망에 따라 인사가 이루어진다는 신뢰, 검사로서의 명예와 자긍심이 엷어졌다는 느낌”이라고 말했다.그는 “여야를 가리지 않고 동일한 강도와 절차로, 같은 기준에 따라 수사와 처분을 할 때 검찰의 '정치적 중립'이 지켜질 수 있다고 믿고 소신껏 수사했으며, 피의사실 공표 등 인권침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했다는 점은 말씀드리고 싶다”고 강조했다.또 “저는 정치색이 전혀 없는 평범한 검사”라며 “아는 정치인도 없고, 그 흔한 고교 동문 선배 정치인도 한 명 없다. 정치적 언동을 한 적도 없고 검찰국에서 발령을 내 어쩔 수 없이 청와대에서 근무한 적이 있을 뿐이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이제 홀가분한 마음으로 새로운 길을 시작하려고 한다. 한창 일하고 싶은 황금기에 새로운 일을 해 보고 싶다. 만류보다는 축하를 부탁드린다”고 글을 맺었다.앞서 전날 단행된 검찰 중간 간부급 인사에서 문재인 정부와 각을 세워온 검사들은 줄줄이 좌천되는 경향을 보였다. '환경부 블랙리스트' 의혹 사건에서 김은경 전 환경부 장관과 신미숙 전 청와대 비서관을 재판에 넘긴 주진우 부장은 대구지검 안동 지청장으로 발령났다. 안동지청은 검사 5명이 근무하는 소규모 지청이다. 목포 부동산 투기 의혹'을 받는 무소속 손혜원 의원을 기소한 서울남부지검 지휘부도 승진에서 탈락하거나 옷을 벗었다. 반면 윤석열(59·사법연수원 23기) 검찰총장과 호흡을 맞췄던 검사들이 대거 전진 배치됐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9-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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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화문광장 인근서 70대 男 분신…‘日무역 보복 철회’ 메모(종합)

    1일 오전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70대 남성이 분신을 시도했다. 병원으로 옮겨진 이 남성은 현재 의식은 있으나 위독한 상태다.종로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34분쯤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옆 세종로 소공원에서 "사람이 불에 타고 있다"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들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는 이미 불이 다 꺼진 상태였다. 이 남성은 인화성 물질을 뿌리고 분신을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다.종로소방서 관계자는 “도착했을 당시 전신 2도의 화상을 입은 상태였다. 의식은 있었지만 말은 못 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남성은 현재 서울대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아직 인적사항은 확인되지 않았다. 정확한 분신 동기는 확인되지 않았으나 이 남성의 가방 안에서 ‘일본은 무역 보복을 철회하라’는 취지의 메모가 발견됐다.경찰은 분신 현장 주변 폐쇄회로(CC)TV와 가족, 지인 등의 진술을 통해 정확한 분신 경위와 동기를 수사할 예정이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9-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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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부전선 MDL 넘어온 北 현역 군인 귀순의사 밝혀

    중부전선 DMZ(비무장지대) 내에서 우리군에게 발견된 북한군이 귀순 의사를 밝힌 것으로 확인됐다.김준락 합참 공보실장은 1일 국방부 정례브리핑에서 “중부전선 DMZ 내에서 신병을 확보한 인원은 현역군인 신분으로 귀순의사를 밝혀왔다”고 전했다. 앞서 전날 밤 11시38분께 감시장비(TOD)로 중부전선 MDL(군사분계선) 이남 임진강 상에서 남쪽으로 이동하는 미상 열점이 발견됐다.이에 군은 11시56분께 1명의 미상 인원을 확인하고 신병을 확보했다.조사 결과 북한의 현역 군인으로 확인됐다. 다만 병사인지 간부인지 계급에 대해선 아직 전해지지 않았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9-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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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폴리페서’ 비난했던 조국, 오늘 서울대 복직…부메랑이 된 발언

    조국 전 민정수석이 1일 서울대에 복직한다. 차기 법무부 장관 후보로 거론되고 있지만 전날 복직을 신청한 것이다. 이는 교수직을 유지하기 위한것으로 풀이된다.교육공무원법과 국가공무원법에 따르면 교수가 임명직 근무를 위해 휴직할 경우 휴직기간은 임기가 끝나는 날까지이고, 휴직기간이 종료된 날부터 한 달 이내에 복직을 신청하지 않으면 자동으로 사직 처리된다.과거 폴리페서(정치에 참여하는 교수)에 대해 강하게 비판했던 조 전 수석이 조만간 공직에 다시 나갈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복직을 신청하자 그의 발언은 부메랑이 되어 돌아오고 있다.조 전 수석은 서울대 법대 부교수 시절인 2004년 4월 서울대 대학신문에 ‘교수와 정치―지켜야 할 금도’라는 글을 기고한 바 있다. 이 글에서 그는 “출마한 교수가 당선되면 4년 동안 대학을 떠나 있게 된다. 해당 교수가 사직하지 않으면 그 기간 새로이 교수를 충원할 수 없다. 낙선해 학교로 돌아오더라도 후유증은 남게 된다”고 지적했었다. “폴리페서 윤리 규정을 만들어 달라”고 총장에게 건의하기도 했다.그랬던 조 전 수석은 이미 2년 2개월 교단을 비운데 이어 법무부 장관에 지명되면 다시 3년 이상 비울 가능성이 높은 상황에서 복직을 신청했다. 이 때문에 조 전 수석의 교수직 사퇴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서울대 학생들에게서 터져 나오고 있다. 최근 서울대 학생 온라인 커뮤니티 ‘스누라이프’에는 “조국 교수님 학교 너무 오래 비우시는 것 아닌가요?”,“학교에 자리를 오래 비우시면 다 학생들에게 피해로 돌아온다”, “2년 2개월이나 학교를 비웠고 앞으로도 비울 것이라면 교수직에 대해 사퇴 결단을 내려야 한다”는 항의글이 올라왔다. 형법수업을 담당하는 다른 교수들만 고생하고 있다는 글도 올라왔다.조 전 수석과 달리 정운찬 전 국무총리(서울대 경제학과)는 2009년 총리 내정 직후 정년 2년을 남겨두고 사직서를 썼고, 이준식 전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서울대 기계항공공학부)도 2016년 임명 후 휴직계가 아닌 사직서를 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9-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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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목동 수몰사고 실종자 2명, 끝내 시신으로 발견…21시간 만

    서울 양천구 목동 빗물펌프장 근로자 수몰사고로 실종됐던 2명이 결국 숨진채 발견됐다.서울 양천소방서는 밤샘 수색 끝에 1일 오전 5시42분과 5시47분께 배수터널에서 협력업체 소속 미얀마 국적의 M 씨(23)와 현대건설 소속 직원 안모 씨(29)의 시신을 수습했다. 고립신고를 받고 수색에 나선지 21시간여 만이다. 이로써 전날 급작스러운 폭우로 고립된 근로자 3명은 모두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협력업체 구모 씨(65)의 경우 전날 오전 10시26분께 가장 먼저 발견됐으나, 병원으로 옮겨진 뒤 끝내 숨졌다. M 씨와 안 씨의 시신은 목동운동장 인근 ‘신월 빗물저류배수시설 등 방재시설 확충공사’ 현장의 저류시설에서 발견됐다.시신은 현재 이대목동병원에 안치된 상태다. 안 씨의 장례는 현대건설과 유족 간의 협의 이후 이뤄질 예정이며, 미얀마 국적의 M 씨는 아직까지 유족에게 연락을 취하지 못한 것으로로 알려졌다. 가장 먼저 발견된 구 씨는 발인을 앞두고 있다.앞서 전날 오전 8시24분쯤 목동 안양천 인근 빗물저류배수시설 공사장에서 인부 3명이 고립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사고 당일 오전 8시37분쯤 최초 구조대원을 투입한 뒤 오후 내내 구조 작업을 벌이고, ‘소나’ 장비까지 투입했지만 실종자를 찾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9-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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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무시다가 돌아가셨다” 성우 박일 갑작스럽게 별세

    성우 박일(본명 조복형)이 31일 세상을 떠났다. 향년 69세.한국성우협회 등에 따르면 박일은 이날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자세한 사망원인은 알려지지 않았다. 고인에게 특별한 지병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MBC성우극회 측은 "지난 밤 주무시다가 조용히 별세하셨다"고 밝혔다. 박일의 매니저 역시 “주무시다가 편안하게 돌아가셨다”라고 전했다.1967년 TBC 3기 공채 성우인 박일은 1970년부터 MBC 성우극회 소속 4기로 활동했다. 클린트 이스트우드, 알파치노, 피어스 브로서넌, 말론 브랜도 등 할리우드 톱스타들의 목소리를 연기했다.특히 '007 시리즈'의 제임스 본드, 미국드라마 'CSI' 길 그리섬 반장, 토이스토리의 주인공 버즈 라이트이어 목소리로 유명하다. 지난 6월 개봉했던 '토이 스토리 4'에서도 활약했다.그는 2000년 ‘제27회 한국방송대상 성우상’, 2013년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국무총리표창’을 받았다.빈소는 강남성모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8월 2일 오전 8시 15분, 장지는 분당 스카이캐슬 추모 공원이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9-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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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회 방일단-日자민당 지도부 회동 무산…조배숙 “강력 항의”

    일본의 대(對)한국 수출규제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일본을 찾은 국회 방일단과 일본 집권 여당인 자민당 지도부와의 만남이 결국 무산됐다.방일단에 포함된 조배숙 민주평화당 의원은 1 오전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 인터뷰에서 '방일 기간 동안 니카이 도시히로 자민당 간사장과 못 만나게 됐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했다.이어 "(우리 측에서) 국제 관례상 대단히 예의가 아니라고 강력히 항의했다"고 덧붙였다.조 의원은 "만남이 불발됐는데, 저희가 보니 일본 사정이 복잡한 것 같다"며 "니카이 자민당 간사장이 아베 내각 출범 일등 공신인데 오늘 참의원 의장 선거를 비롯해 내부에서 개각과 당직 변경이 있는 것 같다. 그 계파 관련해서 본인이 조정해야 할 이런 상황들이 있는 것인지"라고 말했다.니카이 자민당 간사장은 아베 신조 총리의 최측근으로 당내 '2인자'로 불린다. 국회 방일단은 전날 오후 자민당 측과 회동하기로 했으나 이날 오전으로 한 차례 미뤄진 바 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9-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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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합참 “중부전선 DMZ서 北남성 1명 신병 확보…귀순여부 조사 중”

    중부전선 DMZ내에서 북한 남성 1명이 발견돼 우리군이 신병을 확보해 귀순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1일 합동참모본부는 "우리 군이 전날 오후 11시 38분께 감시장비(TOD)로 중부전선 MDL 이남 임진강 상에서 남쪽으로 이동하는 미상 열점을 추적감시하다가, 11시 56께 1명의 미상 인원을 확인하고, 절차에 따라 안전하게 신병을 확보했다"고 밝혔다.미상 인원은 북한 남성으로, 남하 과정 및 귀순여부 등 세부 내용에 대해서는 관계기관에서 조사 중이다. 이 남성이 남하하는 과정에서 북한군의 특이동향은 없었다고 합참은 전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9-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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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北 발사체는 신형방사포, 軍 분석과 달라…김정은 “정말 대단”

    북한이 31일 동해상으로 쏜 발사체는 신형 대구경조종방사포라고 1일 조선중앙통신이 밝혔다. 우리 군 당국이 분석한 결과와 다른 발표다.통신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지도 하에 신형 대구경조종방사포 시험사격을 했다고 전했다.앞서 합동참모본부는 전날 북한이 오전 5시6분과 5시27분경에 원산 갈마 일대에서 동북방 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했다고 밝혔다.하지만 북한은 탄도미사일이 아닌 신형 대구경조종방사포를 시험사격했다고 밝혀 우리 군 당국의 분석과 차이를 보였다.북한의 말이 사실이라면 군이 오판을 한 셈이다. 다만 북한 매체들은 시험사격 장면이 담긴 사진을 공개하지 않아 아직 단정하긴 이르다.통신은 “조선노동당 제7차 대회가 제시한 무력건설 포병 현대화 전략적 방침에 따라 단기간 내에 지상군사작전의 주역을 맡게 될 신형 조종방사탄을 개발하고 첫 시험사격을 진행하게 된 일꾼들과 과학자 기술자들은 커다란 긍지와 흥분에 휩싸여 있었다”고 보도했다.또 “시험사격을 통하여 새로 개발한 신형대구경조종방사탄의 전술적제원과 기술적특성이 설계값에 도달하였다는것이 과학적으로 확인되고 무기체계전반에 대한 전투적용효과성이 검증됐다”고 밝혔다.시험사격을 지켜 본 김 위원장은 “정말 대단하다”며 “이 무기의 과녁에 놓이는 일을 자초하는 세력들에게는 오늘 우리의 시험사격결과가 털어버릴 수 없는 고민거리로 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매체는 전했다.이번 시험사격에는 조용원, 리병철, 유진, 김정식 등 노동당 제1부부장 및 부부장과 박정천 포병국장이 수행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9-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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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주연 ‘한·일 갈등 與호재’ 배포 하루만에 “내용 동의 안해”

    한일 갈등에 대한 강경 대응이 내년 총선에서 민주당에 호재일 것이라는 취지의 보고서를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에게 배포했던 민주연구원이 파문이 커지자 하루만에 해당 내용에 동의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다.더불어민주당 싱크탱크인 민주연구원은 31일 입장문을 통해 "적절치 못한 내용이 적절치 못하게 배포됐다"고 설명했다. 민주연구원은 "충분한 내부 검토 절차를 거치지 않은 상태에서 부적절한 내용이 나갔다"며 "관련자들에게 엄중한 주의와 경고 조처를 했다"고 밝혔다.또 "한·일 갈등을 선거와 연결짓는 것에 동의하지 않는다"며 "당이나 연구원의 공식 입장이 아닌 조사 및 분석보고서가 오해를 초래하지 않도록 보다 신중히 처리하겠다"고 밝혔다.앞서 민주연구원은 전날 민주당 소속 의원 128명 전원에게 이메일로 ‘한일갈등에 관한 여론 동향’ 보고서를 보냈다. 보고서는 "우리 지지층일수록 현 상황에 대한 여야의 대응이 총선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며 "원칙적 대응을 선호하는 여론에 비추어 볼 때 총선 영향은 긍정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A4용지 3페이지 분량의 이 보고서에는 ‘대외주의’ 표시가 돼 있다.보고서에 대해 자유한국당 전희경 대변인은 "일본 경제보복에 나라가 기울어도 총선에 이용해 먹으면 그뿐이라는 더불어민주당의 천인공노할 보고서"라고 비판했고, 바른미래당은 "나라가 망하든 말든, 국민이 살든 죽든, 총선만 이기면 된다는 발상이 놀랍다"고 지적했다. 민주평화당 역시 "민주당이 국가적 위기상황인 일본의 무역보복을 당리당략적으로 이용하고 있다는 것이 만천하에 드러났다"고 질타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9-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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