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철

박영철 기자

동아일보 사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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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박영철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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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분야

2025-11-20~2025-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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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7%
보건3%
  • 보성차밭 ‘겨울왕국’ 빛축제

    녹차의 고장인 전남 보성군 한국차문화공원에서 열리고 있는 보성차밭 빛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과 김철우 보성군수가 빛축제를 알리기 위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애니메이션 영화 속 ‘겨울왕국’을 주제로 꾸며진 보성차밭 빛축제는 내년 1월 13일까지 열린다.  박영철 기자 skyblue@donga.com}

    • 2018-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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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겨울 미나리 수확

    본격적인 겨울에 접어든 11일 전남 나주시 노안면의 한 노지 미나리밭에서 작업자들이 추위 속에 자라난 싱그러운 미나리를 수확하느라 분주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박영철 기자 skyblue@donga.com}

    • 2018-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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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랑의 김장 담그기

    초겨울로 들어선 3일 광주시 남구 광주김치타운에서 겨울철 다문화가정과 소외계충을 위해 사랑의 김장나누기 봉사활동에 나선 광주도시공사 임직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이 자신들이 만든 김장김치를 들고 환하게 웃고 있다.  박영철 기자 skyblue@donga.com}

    • 2018-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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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린이 짚풀공예 체험

    29일 광주 북구 건국동 짚풀공예체험학습장을 찾은 어린이들이 볏짚으로 만든 짚풀로 새끼를 꼬는 전통 농촌문화체험학습을 하면서 즐거워하고 있다.  박영철 기자 skyblue@donga.com}

    • 2018-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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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산강 갈대숲을 가로질러…

    28일 광주시 광산구 영산강 자전거길을 찾은 자전거 동호인들이 은빛물결이 출렁이는 갈대숲길 사이로 여유롭게 페달을 밟으며 만추의 정취를 만끽하고 있다.  박영철 기자 skyblue@donga.com}

    • 2018-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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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계천 옆 사진관] 한국 기술 ‘누리호’ 시험발사체 발사 성공

    한국 기술로 개발한 75t급 액체엔진을 장착한 ‘누리호’ 시험발사체가 28일 16시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에서 성공적으로 발사됐다. 시험발사체는 목표인 140초를 넘긴 151초간 정상 연소하며 비행했다. 발사 후 319초 동안 상승해 최대 고도 209km를 찍고 공해에 떨어졌다. 이로써 한국은 미국, 러시아, 프랑스, 일본, 중국, 인도에 이어 자력으로 발사체를 개발해 쏘아올린 세계 일곱 번째 국가가 됐다. G20 참석을 위해 해외 순방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오후 페이스북에 “우리 인공위성을 우리 힘으로 궤도에 올려놓기 위한 ‘누리호’ 시험발사체가 오늘 전남 고흥군에서 하늘 저멀리 날아올랐다”며 “2021년에는 실용위성을 쏘아 올릴 수 있는 엔진의 성능을 확인했다”고 축하했다. 이날 발사된 발사체에는 75t급 엔진 4기로 1단, 75t급 1기로 2단, 7t급 1기로 3단 등 총 6개의 엔진이 장착됐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이날 발사를 통해 우리 기술로 우주에 인공위성을 보낼 수 있는 엔진 구동력을 성공적으로 검증한 것으로 평가했다.김재명기자 base@donga.com}

    • 2018-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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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흥분청문화박물관 둘러보는 관람객들

    지난해 10월 개관한 전남 고흥군 두원면의 고흥분청문화박물관을 찾은 관람객들이 문화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운대리 지역에서 발굴된 출토 분청사기와 가마터를 둘러보고 있다. 이 박물관은 고흥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한곳에서 볼 수 있는 곳으로 1200여 점의 유물을 전시하고 있다.  박영철 기자 skyblue@donga.com}

    • 2018-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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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드론 이용해 구호품 수송

    19일 광주 북구 매곡동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에서 진행된 재난재해 상황 대비 종합훈련에서 적십자사 자원봉사원들과 구호팀이 드론을 이용해 긴급구호품을 옮기고 있다.  박영철 기자 skyblue@donga.com}

    • 2018-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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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양이 눈]예술 감상

    “심오하지 않아?” “이런 게 예술이지.” “우린 아트를 보는 수준이 너무 높은 것 같아.” “그럼, 이해 못 하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데.”―18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광주국제아트페어’의 꼬마 관람객들.  광주=박영철 기자 skyblue@donga.com}

    • 2018-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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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랑의 김장담그기

    17일 광주 서구 농성2동 주민센터 주차장에서 지역보장협의체 회원들과 봉사단체 관계자들이 홀몸노인과 소년소녀가장 가정에 전달하기 위한 김장을 하고 있다.  박영철 기자 skyblue@donga.com}

    • 2018-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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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주 혁신도시 로컬푸드 공급 확대 협약

    14일 전남 나주시 한전KDN 본사에서 나주 혁신도시 공공기관 로컬푸드 공급 확대를 위한 협약식을 마친 뒤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강인규 나주시장 등이 지역 농가에서 생산한 야채와 과일등 각종 농산물과 가공식품을 살펴보고 있다.  박영철 기자 skyblue@donga.com}

    • 2018-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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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웃돕기 나눔바자회

    14일 광주 서구 상무지구 상무병원 앞 공터에서 연말을 앞두고 열린 나눔바자회에서 휴식시간에 나온 의사와 간호사들이 농산물을 구입하고 있다. 바자회에서 잡곡 등 우리 농산물과 공예품을 판매한 수익금은 장애인 및 홀몸노인 가정에 난방용 연탄을 지원하는 데 사용한다.  박영철 기자 skyblue@donga.com}

    • 2018-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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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양사 단풍에 푹 빠진 관광객들

    단풍이 막바지에 접어든 13일 단풍 명소 가운데 하나로 꼽히는 전남 장성 백양사를 찾은 관광객들이 어린아이 손처럼 작고 곱게 물든 단풍을 보며 늦가을을 즐기고 있다.  박영철 기자 skyblue@donga.com}

    • 2018-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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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프지 않게 해주세요”

    환절기를 맞아 영·유아 및 어린이 감기·독감 환자가 늘고 있는 가운데 13일 광주 광산구의 한 아동병원에서 한 어린이가 진료를 받기 싫은 듯 얼굴을 찡그리고 있다. 광주=박영철 기자 skyblue@donga.com}

    • 2018-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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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폭설대비 제설함 모래 적재작업

    입동이 지나고 본격적인 겨울철을 앞둔 12일 광주 북구 매곡동 인근 도로에서 구청 도로관리 직원들이 폭설과 도로결빙에 대비하기 위해 제설함에 모래주머니 적재작업을 하고 있다. 박영철 기자 skyblue@donga.com}

    • 2018-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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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르신들의 전통 우리춤 공연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장려하기 위해 10일 전남 나주시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한마음 생활체조경연대회에서 우리춤 연구회 회원들이 전통 우리춤 공연을 펼치며 노익장을 과시하고 있다.  박영철 기자 skyblue@donga.com}

    • 2018-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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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양이 눈]미소

    불을 때면 눈과 입, 귀에서 연기가 나옵니다. 속은 부글부글 끓는데 애써 미소를 짓고 있죠. 우리네 인생처럼 말입니다. 표리부동이 현명한 처세술일 때도 있습니다. ―전남 영광군 불갑사에서  박영철 기자 skyblue@donga.com}

    • 2018-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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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겨울철 철새 AI ‘드론 합동방제단’ 시연

    5일 전남 나주시 영산강 철새도래지 인근에서 나주축협 드론 합동방제단이 조류인플루엔자(AI)에 따른 닭·오리 등 사육농가의 대규모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항공 방역작업 시연을 하고 있다.  박영철 기자 skyblue@donga.com}

    • 2018-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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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동배추 모종작업 분주

    4일 전남 나주시 산포면의 황토밭에서 주민들이 내년 봄에 수확할 월동배추 모종작업을 하느라 분주한 가을날을 보내고 있다.  박영철 기자 skyblue@donga.com}

    • 2018-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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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계천 옆 사진관]셔터 누를수록 표정 살아난 신성일…되돌려 본 ‘취재의 추억’

    데자뷰 (DEJAVU) 가 떠오르는 한 영화배우가 국민배우가 별이 되어 고인이 되었다. 지난달 10월 17일 오후 전남 화순의 한 요양병원에서 진행된 인터뷰 취재를 가다가 잠시 병원을 착각하여 시골길을 헤매다 찾아간 요양병원. 직원에게 물어보니 뒤쪽 병동에 계시는데 마스크를 착용하고 병동에 들어가야 한다는 당부 말을 듣고 서둘러 병실을 찾았다.이미 인터뷰가 진행 중인 제법 큰 VIP 병실에는 은발의 낯익은 영화배우 신성일 선생님이 있었다.묵직한 저음에 얇은 패딩을 입고 있던 그분은 첫 자리이지만 인사를 하자 바로 친절하게 김밥과 음료를 건네주었다. 바로 긴장했던 마음도 풀렸다. 잠시 후 옆에 있던 아드님께 병실인근을 둘러보고 싶다고 안내를 요청해서 같이 복도의 사진과 그림, 서예작품과 1층에 있는 벤치와 잔디밭까지 둘러보았다.건강을 염려해서 시간과 이동이 용이하지 않다는 것을 염두에 두고 최단시간에 은발의 스타를 기록할 예비동선을 살펴본 것인데 혹시 이동이 허락할지 알 수가 없으니 그건 차선책으로 할 뿐…병실로 돌아와 인터뷰에 흔히 사용하는 플래쉬도 사용하면 안 되겠지 하고 최대한 조심스레 대화를 듣다가 웃음이 그치지 않는 국민배우의 눈매에 집중하며 셔터를 눌렀다.투병중인 신성일 선생님의 대화를 남겨야겠다는 요량으로 예비용으로 가지고 다니던 고프로 동영상 카메라를 꺼내 음성과 동작을 담고 싶은 욕심에 동영상 촬영까지 함께 하려니 더 조바심이 나는 것이다.한손에 고프로 셀카봉을 들고 있다가 찬스일 것 같으면 카메라 셔터를 누르는 일을 반복하니 선생님의 표정이 카메라 앞에서 더 힘이 솟아나는 게 파인더로 보였다.시작할 때 보다 더 생기 있는 사진이 담겨지는 게 셔터를 누르며 전해졌다.좀더 편안한 표정을 담고 대화가 끝나고 조심스레 복도에 나가실 수 있냐고 말씀을 전하니 당연하지요. 하시는 것이다.먼저 둘러보며 눈여겨 본 복도에 있던 영화 ‘만추’의 영화 스틸 동판이 생각나서 전성기의 신성일 선생님의 모습을 바라보시는 걸 남겨야겠다는 생각이 이뤄지는 순간 이였다.동판 앞에서 힘 있는 목소리로 한국에는 이 영화 필름이 남아 있지 않아서 너무 아쉽다며 필름이 북한에 건너간 연유를 설명하는 국민배우가 잠시 상념에 잠기기도 하는 것이다. 복도에 있던 선생님은 소장한 작품을 걸어둔 작은 갤러리를 친절하게 설명하신 뒤 지금 컨디션이 괜찮으니 1층 벤치에 나가시자며 양해를 구하시고 옷을 갈아입으러 들어가셨다.잠시 후, 1층 정원에 옷을 차려입고 오신 모습은 한창때의 멋스러움이 풍겨났다.팔순이 넘으신 연세에도 청바지에 빨간색 니트와 머플러를 입으시고 고풍스런 지팡이를 들고 나오셨다.1층 정원에는 따뜻한 날에는 매일 한번 정도 나오신다며 병원생활이 비교적 편안하시다는 말씀과 잠시 젊은 시절의 이야기를 이어나가시는 것이다.지팡이를 짚고 계시는 모습을 가까이에서 셔터를 누르니 역시 사진기자니까 욕심이 나서 많이 셔터를 누른다는 농담도 건네시면서…인터뷰 촬영을 마치고 인사말로 “내년에 건강하신 모습으로 부산국제영화제에 계신 모습을 다시 뵙겠습니다. ” 하는 인사말로 마무리하며 가을 햇살이 비추는 병원을 나섰는데…휴일 저녁을 뒤흔든 속보와 오보 소동 이후 새벽에 다시 전해진 비보에 숙연한 마음과 함께 잠시나마 국민배우로 은막의 스타였던 신성일 선생님과의 ‘취재의 기억’을 되돌려 본다.박영철 기자 skyblue@donga.com}

    • 2018-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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