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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9일 국난의 시기에 협치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여·야의 협치를 당부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11시 청와대 본관 1층 충무실에서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와 김태년 원내대표, 박광온 사무총장, 한정애 정책위의장 등과 만나 “국가적으로 아주 위중하고 민생경제 국민들의 삶에 있어서도 엄중한 상황이기 때문에 협치가 중요하게 됐다”고 전했다.이어 “여야 간의 협치, 나아가서는 여야정 간의 합의 또는 정부와 국회 간의 협치 등이 지금처럼 국민들이 절실히 바라는 시기가 없었다” 면서 “엊그제 이 대표님께서 국회 대표 연설에서 ‘우분투(아프리카 반투족의 말로 공동체 정신을 일컫는 말)’라는 키워드로 진정성 있게 협치를 호소하고 제안한 것에 국민들이 아주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있다”고 언급했다.문 대통령은 “야당에서도 호응하는 논평이 나왔는데 야당의 호응 논평이 일시적인 논평에 그치지 않고 실천으로 이어져 여야 간에 협치가 복원되는 그런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지난 7일 국회 본회의에서 여야 간 합의로 가족돌봄휴가 연장법이 통과된 것과 관련해 “정말 기뻤다. 이것을 계기로 정부와 국회, 여야, 여야정 간 협치가 더 발전해 나가길 바란다”며 “그 주역이 여당이 돼주길 바란다. 촉매 역할도 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당청 관계에 대해서는 “거의 환상적이라고 할 만큼 좋은 관계”라고 평가했다.이에 이낙연 대표는 “당정청은 운명공동체고, 당은 그 축의 하나다. 책임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이어 그는 “공수처 포함 개혁 입법을 완수하는 것은 이번 회기내에 꼭 해야한다고 생각한다”면서 “균형발전을 위한 정치적합의 내지는 입법까지도 이번 회기 내에 서두를까 한다”고 전했다.그러면서 “대통령께서 여야 대표간 회동 또는 일대일 회담이어도 좋지만 추진해주시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일대일 회담’이란 문 대통령과 김종인 위원장 간의 단독회담을 뜻하는 것으로 풀이된다.한편 이날 간담회에서는 4차 추가경정예산 신속 처리 등 코로나 극복 방안,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설치 등 정기국회 주요 국정과제 실현을 위한 입법·예산안 등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경기지역화폐 인센티브를 활용한 경제정책을 발표했다.이 지사는 9일 오전 11시 비대면 온라인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코로나19 장기화되면서 우리 경제가 위기를 맞고 있다”면서 “명절을 앞두고 북적거려야할 골목이 텅 비어 소상공인과 영세 자영업자가 직격탄을 맞고 있다”고 운을 뗐다. 이에 경기도는 경기도의회와 손잡고 한정판 지역화폐 소비지원금 지급한다. 이 지사는 “경기지역화폐 충전금액의 10%인 기본 인센티브에 오는 9월 18일부터는 20만 원 기준 15%에 해당하는 3만 원의 한정판 지역화폐를 추가 지급한다”고 알렸다. 즉, 20만 원을 충전할 때 기존 인센티브 2만 원(10%)에 더해 2개월 내 20만 원 사용시 3만 원을(15%)를 추가 지급해 총 5만 원을 지원하는 것이다. 그러면서 “한정판 지역화폐는 예산 소진 시까지 경기지역화폐카드 또는 모바일을 소지한 모든 도민을 대상으로 ‘선착순’ 지급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한정판 지역화폐 인센티브 혜택을 지급받으려면 오는 18일 이후 사용액 기준으로 늦어도 11월 17일까지 최소 20만 원을 소비해야 한다.이 지사에 따르면 이번 한정판 지역화폐 예산은 총 1000억 원으로, 계획대로 집행된다면 약 333만 명의 도민이 혜택을 받는다. 또 골목상권을 중심으로 중소상공인의 소비매출은 최대 약 8300억 원이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마지막으로 이 지사는 “소비 촉진으로 보건 방역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크지만 보건 방역만큼 경제 방역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앞서 경기도는 지난 4월에 도민 1인당 10만 원씩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한 바 있다.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원격 수업이 늘어난 가운데, 현직 초등학교 교사가 원격수업으로 아이들 사이에 학력 격차가 커졌다고 주장했다. 9일 오전 방송된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는 익명을 요구한 서울의 한 초등학교 교사가 출연해 인터뷰를 나눴다.이날 교사는 학생들 사이에 학력격차가 심각하게 나타나기 시작했냐는 물음에 “1학기 때 원격수업을 한 달 하고나서 너무 심각하다고 교사들끼리 이야기했다”고 전했다. 그는 “4월 20일까지 휴업 상태가 가지 않았냐. 일단 학습에 장기적 공백이 있던 거다”면서 “한 달 후에 등교해서 원격수업에서 공부한 걸 가지고 왔는데 몇 명 빼고는 다 텅 비어있더라”고 말했다.이어 “1학년 같은 경우는 학교에 와서 한글을 배우는 아이들이 많다. 한 학기 공부하면 많은 아이가 다 익히게 되는데 지금 저희 반 같은 경우는 한글 해독이 안 된 아이들이 4~5명 있다”면서 “1학기를 충실히 다녔다면 이 4~5명 중에 한 명 정도 빼고는 더듬더듬은 읽게 됐을 거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다른 학년도 비슷하다더라. 1학기 평가할 때 다들 학력 격차 문제를 얘기했고 학급의 중위권 아이들까지도 학력이 다 밑으로 내려갔다고 한다”고 이야기했다. 이 교사에 따르면 중위권 아이들이 원격수업 자체가 교사를 대면해 피드백을 받으면서 배울 수 있는 구조가 아닌 탓에 학습이 잘 일어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실제 최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교사 21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도 “원격수업 중 학습 부진아 지도가 되지 않고 있다”고 답한 교사가 74.4%에 달했다.마지막으로 그는 “사실은 답이 없다. 이 코로나19 상황이 끝나는 게 그게 답이다라는 말밖에 없다”면서 안타까워했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방역당국이 추석을 앞두고 고향과 친지 방문 자제를 권고한 만큼 온라인으로 차례를 지내자는 의견이 잇따르고 있다. 최근 커뮤니티와 맘카페 등을 중심으로 비대면이 가능한 온라인 차례에 대한 글이 속속 게재되고 있다. 일가 친지가 대면해 차례를 지내고 음식을 나눠먹으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 위험이 큰 탓이다. 지난 6일 한 네티즌은 “최근 음식만 간단하게 만든 후 다른 지역에 있는 친척과 함께 화상통화를 이용한 제사를 지냈다”면서 “다가올 추석에도 온라인 차례를 지내지 않을까 싶다”는 글을 올렸다. 그러자 열띤 호응이 이어졌다. 대다수는 “우리도 이렇게 하자고 건의해야겠다”, “코로나 시국에 딱 맞는 차례법이다”, “이참에 제사 문화가 바뀌어야 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장거리를 이동할 필요도 없고, 다른 가족과 대면하지 않아도 가능해 괜찮다는 의견이다. 또다른 커뮤니티에는 카카오톡 메신저를 이용한 ‘온라인 차례’ 인증샷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들이 진행한 차례 사진을 보면 큰아버지가 차례상을 찍어올린 후 “시작한다. 큰애들부터 숙여라”라고 지시한다. 그러면 조카로 보이는 아이들이 “네”라고 답한다. 이어 조카 2명이 절을 올리는 인증샷이 게재됐다. 이를 본 한 네티즌은 “우리집이랑 비슷하다”면서 “서로 모이기 힘드니까 몇 시에 차례를 지내겠다고 시동생한테 얘기하면 그 시간에 본인 집에서 절을 올리는 방식이다”고 말했다.‘줌’을 이용한다는 네티즌도 많다. 용인의 한 맘카페 회원들은 “지난 3월 아버지 기일때 가족이 줌으로 만났다”면서 “이번 명절에도 줌으로 만나 인사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이 글에는 “줌이 여러명이 모이기 가장 편하고 좋더라”면서 공감 댓글이 이어지기도 했다.대다수의 네티즌은 “조상님도 다 이해할 것이다”면서 “제사를 어떻게 지내던 마음이 중요한 것 아니냐”고 말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진작부터 온라인 제사 혹은 차례를 지내신 분들이 많은 것 같아 부럽다”면서도 “이것 또한 부모 세대가 열린 사고를 가져야만 가능한 이야기다”고 씁쓸해했다. 한편 이러한 변화와 위기 상황에 인천시는 온라인으로 성묘와 차례를 지낼 수 있는 서비스를 전국에서 처음으로 시행한다. 코로나19 여파로 인천가족공원의 모든 시설이 임시 폐쇄돼 온라인 성묘·차례상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문재인 대통령이 8일 초대 질병관리청 청장에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을 내정했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청와대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이 정 본부장을 질병관리청장에 임명하기로 하는 등 차관급 인사를 단행했다”고 전했다. 이와 더불어 문 대통령은 신설된 보건복지부 2차관에는 강도태 현 복지부 기획조정실장, 여성가족부 차관은 김경선 고용노동부 기획조정실장을 임명했다. 질병관리본부는 최근 정부조직 개편을 통해 ‘청’으로 승격한 바 있다. 질병관리본부의 수장인 정은경 본부장은 우리나라가 코로나19 방역 보건국가로 자리매김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이어 강 대변인은 “(강도태 기획조정실장이) 보건의료정책에 관한 전문성과 업무 추진력을 대내외로부터 인정받았다”면서 “정부조직법 개정으로 보건의료분야 첫 전담 차관으로 공공보건의료체계 확충,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등 핵심 정책을 책임있게 추진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김경선 고용노동부 기획조정실장에 대해서는 “배우자 출산휴가제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도입 등에 의미있는 성과를 도출하면서 뛰어난 평가를 받았다”면서 “성폭력 대응강화라는 여가부 중요 현안을 해결하고 성평등 포용사회 실현과 아동청소년 보호 육성 등 핵심 정책을 원만하게 추진해 나갈 것으로 보고 있다”고 했다. 강 대변인은 이날 인사에 관해 “국무회의에서 질병관리청과 복지부 직제 제·개정안이 확정돼 새로운 보건의료정책 컨트롤타워(지휘본부)를 구축할 수 있게 됐다”며 “정부는 이를 토대로 코로나19 극복, 국민의 건강권 보호와 삶의 질 향상이라는 막중한 사명을 혼신의 노력을 다해 이행해나갈 것이다”고 설명했다.한편 질병관리청장과 복지부 2차관은 오는 12일, 여가부 차관은 오는 9일 공식 임명될 예정이다.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방역당국이 내년 추석 이전에 최대한 안전하고 효과적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이 확보돼 접종이 이루어질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8일 정례브리핑에서 코로나19 연구 개발 조사 등과 관련해 “방역대책 보완의 일환으로 항체 보유조사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면서 “현재 최종적으로 전문가 자문 검토를 진행 중이다”고 전했다.이어 “혈장치료제는 지난 8월 20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임상 2상에 대한 시험계획 승인이 나서 6개 의료기관에서 안전성·유효성 확인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임상시험용 2차 혈장제제 생산을 개시하고 10월 중순에 제제 공급을 완료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항체치료제의 경우, 지난 7월 17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국내 임상 1상에 대한 승인을 받은 이후 1상에 대한 결과를 완료하고 분석하고 있다. 권 부본부장은 이와 관련해 희망적인 이야기를 전했다. 그는 “연구개발 그리고 수급노력의 성과로 최소한 내년도 추석은 금년도 상황과 다를 것”이라고 말했다.그러면서 “내년 추석 이전에 최대한 안전하고도 효과적인 코로나19 백신이 확보돼서 차분하게 완전한 접종이 이루어질 것을 기대해본다”고 덧붙였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집단감염이 발생한 강동구 콜센터의 사무실 문 손잡이와 에어컨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바이러스가 검출됐다. 박유미 서울시 방역통제관은 8일 오전 서울시청에서 진행된 서울시 코로나19 브리핑에서 “(강동구 BF모바일 텔레마케팅 콜센터의) 감염경로를 확인하기 위해 사무실과 엘리베이터 등을 1차 조사한 결과 환경검체 검사 15건 중 2건에서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전했다. 이어 “사무실 내 손잡이 등 공용이 쓰는 곳은 표면 소독을 자주 실시해 주시고 마스크 착용뿐 아니라 손씻기도 철저히 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사무실과 학교 등의 시설에서는 냉방 중에 2시간 마다 1회 이상 창문을 열어 바깥 공기와 순환식 환기를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강동구 BF모바일 텔레마케팅 콜센터는 직원 1명이 지난 4일 최초 확진 판정을 받은 후 현재까지 총 22명이 확진된 상태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롤러코스터가 뒤집어진 상황에서 고장이 나면서 탑승객들이 공포에 떨었다. 이들은 무려 1시간 동안 거꾸로 매달린 채 구조를 기다렸다.중국 텅쉰망은 “롤러코스터를 타던 중 가장 공포스러운 일이 발생했다”고 지난 6일(현지시각) 전했다.사고는 지난 5일 장쑤성 우시시에 있는 한 놀이공원에서 일어났다. 해당 롤러코스터는 놀이공원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놀이기구 중 하나다. 당시 롤러코스터는 360도 회전을 하던 순간이다. 거꾸로 매달린 상황에서 기기 이상으로 멈춘 롤러코스터에는 무려 20여명의 탑승객이 타고 있었다. 이에 관계자들이 긴급 수리에 나섰고, 탑승객들은 약 1시간을 공포에 떨었다. 놀이공원 관계자는 중국 언론에 “직원들이 구조한 탑승객들의 상태를 확인한 결과 심각한 문제를 겪는 사람은 없었다”면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고 전했다. 해당 놀이공원 롤러코스터는 지난해 8월에도 이번과 같은 사고로 문제를 일으킨 바 있다. 당시에는 “주변에 있던 새 때문에 자동으로 안전제어 시스템이 작동해 기계가 멈춘 것이다”고 해명했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이 8일 자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능력을 자화자찬했다. 코로나19 유공자를 직접 표창해 성과를 대내외에 과시하기도 했다. 8일 오전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코로나19 방역 표창대회’에서 시 주석은 “지난 8개월 여 시간 동안 우리는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전염병 대전을 벌였다”면서 “많은 노력을 기울여 코로나19에 대항해 투쟁하는 중대한 성과를 거뒀다”고 전했다. 이어 “현재도 코로나19가 전 세계에서 기승을 부리고 있다”며 “중국 인민은 코로나19로 고통받고 생명을 빼앗긴 각국 국민과 함께 아픔을 느끼다. 생명을 구하기 위해 애쓰는 사람들에게는 존경을 표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코로나19와 투쟁에 적극적으로 참전한 당, 정부, 공안, 군대, 언론, 홍콩·마카오·대만 교포와 해외 동포에게도 진심 어린 감사를 표한다”고 덧붙였다. 시 주석은 연설을 통해 ‘중대한 성과’라고 언급하는 등 사실상 코로나19 종식을 선언하고 자축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까지 이어졌다. 이와 함께 시 주석은 코로나19와의 전쟁에서 싸운 이들에게 중국 최고의 영예인 ‘공화국 메달’을 직접 수여했다. 특히 중난산 중국공정원 원사는 최고 영예인 ‘공화국 훈장’을 받아 눈길을 끌었다. ‘사스 영웅’으로도 불리는 그는 코로나19 ‘사람 간 전염’을 처음으로 알린 인물이기도 하다. 훈장을 받은 중난산은 “코로나19 투쟁이 단계적 승리를 거뒀지만 우리는 여전히 방심할 수 없으며 반드시 신중을 기해야 한다”면서 “전 세계 의료 종사자들과 협력해 코로나19 전파 차단, 치료제와 백신 개발에 나설 것이다”고 강조했다. 반면 중국의 이러한 행보에 회의적인 반응이 많다. 그도 그럴 것이 무증상 감염자와 해외 역유입 감염자가 꾸준하게 나오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7일 0시 기준으로 31개 성·시·자치구 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전날보다 12명 증가했다. 하지만 신규 확진자가 모두 해외역유입 감염자라고 주장하고 있다. 무증상 확진자를 신규 확진자 수치에 포함하지 않는 통계도 지적받고 있다. 최근에는 22일째 본토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고 공식 발표했지만, 이 기간 중국발 한국행 승객 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논란이 일기도 했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중국이 정치적인 목적으로 방역 성과를 부풀리는 것 아니냐는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이태규 국민의당 의원이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의 황제복무 의혹과 관련해 ‘제2의 조국사태’를 연상시킨다며 사퇴를 요구했다.8일 방송된 KBS 라디오 ‘김경래의 최강시사’에는 이 의원이 출연해 “(추 장관 아들 의혹의 핵심은) 일반 국민들이 할 수 없는 반칙과 특권이 작용했다는 거다”고 지적했다.그는 “본인(추 장관 아들) 부대 복귀날 집에 앉아서 전화받고 엄마 보좌관 시켜서 휴가 연장 문의하고 서류도 없이 연장되고 이게 일반 국민들은 불가능하다”면서 “정당 대표에 법무부 장관직에 있는 분이 앞장서서 사회의 정의와 법치를 파괴하고 무너뜨렸다면 굉장히 심각한 사안으로 본다”고 말했다.이어 “추미애 장관이나 조국 전 장관이나 둘 다 반칙왕이라는 공통점이 있다”면서 “부모의 경제, 사회적 지취나 권력이 작용해 자식에게 특혜를 줬다는 점이 같다고 본다”면서 “전현직 장관이 연속해서 이런 부분에 대해 이 정권이 문제의 심각성을 제대로 느꼈으면 한다”고 설명했다. 이 의원은 “사퇴하는 게 맞다고 생각이 든다”면서도 “법무부 장관으로서 좀 정정당당한 자세를 먼저 보여주는 게 좋다는 생각이 든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간단한 사실관계의 수사를 9개월째 검찰이 하고 있다”며 “이게 정상적으로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이 부분은 빨리 발표하라고 (추 장관이)요구하는 게 맞다”고 목소리를 높였다.한편 추 장관 아들의 황제복무 의혹은 지난해 12월 추미애 법무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에서 의혹이 제기됐다. 하지만 지지부진한 수사 진행으로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진 상태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질병관리본부가 인플루엔자(독감) 국가예방접종의 무료 지원을 확대 시행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동시 유행을 막기위한 것이다.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은 7일 오후 진행된 코로나19 정례 브리핑에서 “인플루엔자 예방 및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동시 유행에 대비하기 위해 전 국민 중 1900만 명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무료지원을 시행한다”고 전했다. 이번 독감 예방접종을 무료로 받을 수 있는 국가예방접종 대상자는 생후 6개월∼만 18세 소아·청소년과 임신부, 만 62세 이상 어르신이다. 국가에서 지원하는 백신 역시 기존 3가에서 4가 백신으로 변경됐다.앞서 기존에는 중·고등학생인 만 13세∼만 18세(285만 명), 만 62∼64세(220만 명)는 국가예방접종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다.정 본부장은 “예방접종 대상자가 늘었기 때문에 사회적 거리두기가 가능하도록 분산 접종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안전한 접종을 위해 대상 연령별로 접종 시작 시점을 분리해 순차적으로 시행한다”고 설명했다. 오는 8일부터 백신을 2회 맞아야 하는 어린이부터 우선 접종이 가능하다. 생후 6개월∼만 9세 미만 어린이 중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생애 처음으로 받거나 2020년 7월 1일 이전까지 접종을 1회만 한 어린이가 이에 해당한다. 백신을 1번 접종한 뒤 한 달 안에 1회를 추가 접종해야 한다.백신 효과가 접종 2주 뒤부터 나타나는 것과 인플루엔자 유행 기간을 고려하면 오는 11월까지 접종 2회를 모두 마치는 것이 가장 좋다. 한편 인플루엔자 백신을 1회만 맞으면 되는 소아·청소년, 임신부 등은 오는 22일부터 접종을 받을 수 있다. 만 62세 이상은 10월 중순부터 무료 접종이 가능하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문재인 대통령이 2차 재난지원금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피해를 본 집단을 중심으로 ‘선별 지급’하기로 결정한 것에 대해 “한정된 재원으로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라고 7일 밝혔다.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수석·보좌관 회의를 주재해 “도소매업, 음식·숙박업, 서비스업은 소비 절벽에 직면하고 있고 영업이 중단되거나 제한된 업종은 직격탄을 맞아 생존의 기로에 처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코로나 재확산으로 경제적 피해를 가장 크게 입으면서 한계 상황으로 몰리는 소상공인과 자영업 등 어려운 업종과 계층을 우선 돕고 살려내는 데 집중하고자 한다”면서 “지금 시기에 가장 시급하고 절박한 일이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국민 모두에게 지급하자는 의견도 일리있지만 현실적으로 재정상 어려움이 크다”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4차 추경의 재원을 국채를 발행해 충당할 수밖에 없는 형편이다”며 “우리가 아직도 코로나 위기 상황을 건너는 중이고 그 끝이 언제일지 알 수 없다는 상황도 감안하지 않을 수 없다”고 이해를 구했다. 그러면서 “피해 맞춤형 재난지원은 여러 가지 상황과 형편을 감안해 한정된 재원으로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다”고 했다.마지막으로 문 대통령은 “정부는 추석 이전에 지원금이 가능한 최대한 지급될 수 있도록 추경안을 신속히 마련하는 등 절차를 서두르겠다”고 덧붙였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가 진료현장에 복귀하기로 방침을 정했다. 단, 1인 시위와 피켓 시위 등은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박지현 비대위원장은 7일 오후 1시 유튜브 라이브방송을 통해 전공의 대상 간담회를 열고 “여러가지 상황을 고려해 8일 오전 7시부터 단체행동을 1단계로 낮추겠다. 이것이 대전협 공식입장이다”고 밝혔다.이날 박 위원장이 언급한 입장에 따르면 대전협 비대위는 단체행동 수위를 1단계(전공의 복귀, 학생 복귀, 1인 시위만 진행)로 낮추고 오는 8일 오전 7시부터 현장에 복귀하기로 했다. 당초 비대위는 비대위원장의 판단에 따라 이날 오전 7시 파업 잠정적 유보 및 진료 복귀를 결정했다. 하지만 내부에서 추가 논의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면서 이날 온라인 대표자회의를 개최한 것이다. 한편 비대위는 대표자회의를 진행해 최종 단체행동 지속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마스크 착용 행정명령을 어긴 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된 80대가 형사고발 조치됐다.7일 청주시에 따르면 80대 확진자 A 씨는 지난달 5일 기침과 발열 증세를 보이기 시작해 같은달 8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그는 증상이 나타나기 하루 전인 지난달 4일 오후 1시 46분경 마스크를 쓰고 시내버스에 탔으나 자리에 앉은 뒤 마스크를 코 밑으로 내렸다.이어 오후 2시 20분경 청주교도소 앞에 하차할 때는 입이 보일 정도로 마스크를 턱까지 내린 것으로 조사됐다. A 씨가 탑승한 버스의 운전기사와 밀접 접촉자로 분류된 승객 9명은 모두 음성 판정 받았다.앞서 청주시는 지난 5월 30일 시내버스 내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는 행정명령을 내린 바 있다. A 씨는 이를 어겨 고발된 첫 사례다. 이 행정명령을 위반하면 최고 300만 원의 벌금에 처해진다. 한편 A 씨는 충북대병원에서 치료를 마친 후 지난 4일 퇴원했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가족과 동료 등 지인 사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연이어 발생하고 있다면서 서울시가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를 거급 당부했다. 박유미 서울시 방역통제관은 7일 코로나19 정례 브리핑에서 “서울지역 확진자는 전일 0시 대비 48명이 늘어서 4362명으로 2068명이 격리 중이며 현재 2266명이 완치판정을 받고 퇴원했다”고 전했다. 이 가운데 주요 집단감염 사례에 대해서는 영등포구 지인 모임 3명, 강동구 BF모바일 텔레마케팅 콜센터 2명, 관악구 가족모임 2명, 송파구 쿠팡물류센터 1명 등이 각각 발생했다고 설명했다.현재까지 6명이 확진된 송파구 쿠팡 물류센터 집단감염의 경우 지난 4일 양성 판정받은 최초 확진자를 포함한 확진자 3명이 함께 식사한 사실이 역학조사 결과 드러났다. 직원 20명 중 16명이 감염된 강동구 BF모바일 텔레마케팅 콜센터에서는 확진자 가족 2명이 추가로 확진돼 관련 확진자가 총 18명으로 늘었다.이곳에서도 확진된 직원들이 도시락을 싸와 함께 식사한 것을 확인했다고 서울시는 전했다.박유미 서울시 방역통제관은 “강화된 사회적 거리 두기 하에서는 식사 모임 등 소모임은 삼가고,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 준수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한편 지난주 서울시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542명으로 일 평균 77.4명이 발생했다. 전주 대비 38% 감소한 수치로, 감염경로 확인 중이 확진자 수도 감소 추세다. 반면 코로나19 확진 시 중증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고위험군인 65세 이상 확진자의 비율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제10호 태풍 하이선이 동해안을 따라 북상하면서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제11호 태풍 노을의 이동 경로가 생성 전부터 관심을 끌고 있다. 7일 각종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11호 태풍 노을에 대한 이야기가 속속 게재되고 있다. 그도 그럴 것이 앞서 제8호 태풍 바비부터 9호 마이삭, 10호 하이선까지 올해 발생한 강한 태풍들이 모두 한반도에 피해를 준 탓이다. 기상청과 기상정보 애플리케이션 윈디 등은 제11호 태풍에 대한 정보를 발표하지 않은 상태다. 하이선 이후 발생한 열대저압부나 태풍도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앞서 3개의 태풍이 모두 한반도를 향한 만큼 일찌감치 우려가 커지고 있다.앞서 기상청은 “기상 이변으로 해수면 온도가 상승하면서 10월 말까지 1~2개의 태풍이 더 이어질 수 있다”고 분석한 바 있다. 한편 ‘노을’은 북한에서 제출한 태풍의 이름으로 2002년 제명된 봉선화를 대체한 이름이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이 의대생들이 의사 국가고시를 거부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에 대해 “추가적 접수는 어렵다”고 말했다. 한 정책위의장은 7일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의사 국가고시 접수 상황에 대해 “일단 접수를 어제 밤 12시까지로 열어놨었다. 시간은 충분히 드렸다”고 운을 뗐다.이어 “이번 주부터 실기가 시작된다. 이번에 다시 접수하신 분들의 경우 준비할 시간이 없지 않겠냐. 그래서 (실기 시험을) 11월 8일 이후로 미뤄놓았다”고 전했다. 의료계 내부적인 갈등에 대해서는 “저희가 어떻게 하기는 어렵고, 대개 집단행동을 하고 나면 내부 수습에 시간이 걸린다. 같은 단위의 일을 하는게 아니라 수습하는 데 시간이 걸리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의사 국가고시를 신청하지 않은 의대생들의 구제 방법에 대한 질문에는 “지금으로선 없다. 이미 두 차례에 걸쳐 연기했기 때문에 추가적인 접수는 어렵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또 “국시 신청자가 절반이라고 한다면 절반은 내년에 의사가 될 수 없는 것이냐”는 물음에는 “그렇다, 시험을 볼 수 없으니까”라고 답했다. 앞서 정부는 대한의사협회(의협)와 의과대학 정원 확대, 공공의료대학원 설립 등 보건의료 정책 추진을 중단하고 진료 현장에 복귀하는 데 합의하면서 의사 국가고시 실기시험 재접수 기한을 지난 6일 밤 12시까지로 연장한 바 있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이 추석 이동제한을 주장한 국민청원에 대해 난색을 표했다. 당국은 추석 연휴 자발적으로 고향·친지 방문 자제를 요청했다.7일 방송된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는 윤태호 방역총괄반장이 출연해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가 일주일 연장된 데 대해 “전국 확진자 현황들이 예상만큼 급격하게 꺾이는 추세가 아니라 더 연장해서 확진자 수를 줄여나갈 필요가 있겠다고 판단했다”고 전했다. 한 달도 채 남지 않은 추석 연휴는 민족 대이동이 예상되는 만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윤 방역총괄반장은 “연휴기간 2단계에 준하는 조치를 하겠다고 발표했는데 감소 속도나 원인불명 감염이 얼만큼 이뤄지냐에 따라 조절될 수 있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추석 연휴, 고향 친지 방문을 자제하고 가급적 집에 머물러달라’는 당부 메시지에 대해 후속 대책이 발표될 것임을 알렸다.그는 “집에서 머무를 때 어떻게 해야 될지에 대한 부분들, 어떠한 지원이 필요한지에 대한 부분이 같이 조만간에 제시될 거다”면서 “가급적이면 이동을 최소화 할 수 있는 방안들이 같이 마련될 예정이다”고 말했다. 또 진행자가 청와대 국민청원에 올라온 추석 연휴 이동제한 조치에 대해서는 “법적으로 이동제한 하기에는 무리수가 따른다는 판단했다”면서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있음을 토로했다. 마지막으로 윤 방역총괄반장은 “(최근 확진자 감소세가) 거리두기 효과도 있겠지만 국민이 고통을 감내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한 덕분이다”면서 “조금 더 인내하시고 적극적으로 참여 협조해달라”고 덧붙였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서울 지하철 1호선 신설동역~동묘앞역 구간에서 사망자가 발견됐다. 이 사고로 열차 운행이 1시간가량 차질을 빚었다. 한국철도공사와 서울교통공사는 7일 오전 5시 34분쯤 해당 구간의 선로 인근에서 사망자가 발견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수색을 진행했다. 이에 따라 청량리역부터 동묘앞역까지 1호선 하행선의 운행이 지연되면서 월요일 아침부터 출근길 시민들의 불편이 잇따랐다. 열차의 정상 운행은 사고 발생 1시간여 만인 오전 6시 35분경부터 재개됐다.한편 서울교통공사 측은 사망자 신원과 사망 원인 등에 대해 파악 중이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제10호 태풍 ‘하이선’의 영향으로 전국에서 956명이 사전대피했고, 4896세대가 정전 피해를 겪었다. 항공기는 311편이 결항되는 등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7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까지 전국에서 623세대 956명이 태풍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사전대피했다. 지역별로는 경북 601명, 경남 223명, 부산 108명, 울산 24명 등이다. 태풍의 영향으로 제주 서귀포시 498세대, 경남 김해시 3538세대, 울산 북구 860세대 등 총 4896세대가 정전피해를 겪었다가 현재 복구가 완료된 상태다. 인명피해와 이재민은 발생하지 않았다. 시설피해는 총 19건이 신고됐다. 가로수 5건, 교통안전시설 7건 등 공공시설 피해가 13건이다. 주택 침수 2건, 공장 간판 3건, 차량 침수 1건 등 사유시설 피해가 6건 발생했다. 태풍이 북상함에 따라 10개 공항의 항공기 311편이 결항됐다. 일반도로 15개소와 여객선 161척이 전부 통제됐다. 태풍 하이선은 이날 오전 6시 기준으로 부산 남쪽 약 120km 부근 해상에서 북진 중이다. 최대풍속 초속 40.0m/s, 이동속도 시속 41km, 중심기압 955hPa로 강도는 ‘강’이다. 하이선은 이날 정오쯤 강릉 남동쪽 약 150km 부근 해상에 근접한 후 오후 6시에 강릉 북북동쪽 약 170km 부근 해상을 지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중대본은 전날 오후 7시 기준으로 태풍 위기경보를 심각 단계로 격상하고 비상 3단계 근무 중이다. 이에 따라 정세균 총리는 강풍 등 인명피해 우려 지역에 선제적 조치를 지시했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