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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양재 본사 사옥에서 도심 항공 모빌리티(UAM, Urban Air Mobility)와 목적 기반 모빌리티(PBV, Purpose Built Vehicle), 모빌리티 환승 거점(Hub) 등 미래 모빌리티 솔루션을 선보였다.현대차는 지난 1월 미국 CES에서 공개했던 미래도시 구현을 위한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축소 모형을 본사 1층 로비에 설치했다고 17일 밝혔다. 그동안 현대차 본사 1층 로비에는 주력 신차와 콘셉트카를 전시했다. 차가 아닌 미래 모빌리티 비전을 전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대차 구성원들에게 미래 비전을 직관적으로 보여줘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의지를 고취하기 위한 차원이라고 설명했다.해당 전시는 다음 달 12일까지 이뤄질 예정이다. 이후에는 주요 글로벌 행사 등에 전시해 소비자들에게 관람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전시물은 107㎡ 규모에 실물 1대8 크기 모형으로 만들어졌다. UAM과 PBV, Hub 등 주요 모빌리티 모형이 유기적으로 연결돼 미래 이동성 개념을 알기 쉽게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Hub 위에 설치된 이착륙장에는 하늘을 나는 이동수단인 UAM이 배치됐다. 지상에는 7가지 개인화된 용도로 제작된 PBV가 도로를 달리는 모습을 표현했다.특히 PBV 모형은 실제로 Hub 주변을 돌아다니다가 Hub 도킹 스테이션에 연결돼 건물 일부가 되는 모습을 연출한다. UAM은 프로펠러 8개가 틸팅(tilting : 이착륙시에는 수직으로, 전진 비행시에는 수평으로 전환되는 기능) 및 회전하면서 생동감 있게 비행하는 상황을 보여준다.또한 전시공간 천장에 거울을 설치해 다양한 각도로 몰입감 있게 전시물을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전시공간 벽면과 기둥, 천장에는 폐현수막을 재활용한 친환경 마감재를 적용했다. 이와 함께 현대차는 벽면에 설치한 대형 디스플레이(7.2mx1.8m)를 통해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이 변화시킬 미래도시 영상도 상영한다.신재원 UAM사업부 부사장은 “현대차그룹은 지난 수십 년 동안 사람들의 꿈이었던 도심 항공 모빌리티를 현실로 만드는 혁신적인 기술개발과 시장개척을 위해 UAM사업부를 신설했다”며 “이번에 전시된 UAM 기체 ‘S-A1’은 UAM사업부가 우버(Uber)와 협업해 디자인한 것으로 현대차그룹이 인류의 보다 나은 삶과 더 좋은 환경을 위해 도심 항공 모빌리티를 실현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여주는 상징”이라고 말했다.이상엽 현대차디자인담당 전무는 “현대디자인센터가 지금까지 가보지 않은 디자인영역을 연구하고자 UAM 디자인 조직 신설과 전문 인력 확충을 추진했고 유관 부서 간 열린 구조 협업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고 전했다.최근 현대차는 현대디자인이노베이션실 내 UAM 디자인을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조직을 구성하는 등 자동차 디자인 뿐 아니라 미래 모빌리티에 대한 디자인으로 업무 영역을 확대했다. 여기에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현실화를 위해 전략기술본부와 UAM사업부, 현대디자인센터 등 유관 부문 간 개방형 협업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한편 현대차는 올해 초 CES에서 미래 모빌리티 비전 구현을 위해 신개념 모빌리티 솔루션 UAM과 PBV, Hub 등을 제시하면서 관람객 이목을 집중시켰다. UAM은 하늘을 새로운 이동통로로 이용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PBV는 지상에서 목적지까지 이동하는 시간 동안 탑승객에게 필요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친환경 이동 솔루션이다. Hub는 UAM과 PBV를 연결하는 공간으로 사람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교류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신개념 솔루션을 말한다.특히 UAM은 하늘과 지상을 연결하고 PBV는 도로 위에서 사람과 사람을 연결한다. 두 종류의 스마트 모빌리티는 미래 도시 전역에 설치될 Hub와 연결돼 모빌리티 생태계를 형성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인류 삶을 보다 가치 있게 만들고 소비자에게 지속가능한 이동의 자유로움과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담아냈다.당시 CES에서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속부회장은 “현대차의 새로운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이 사회에 활기를 불어넣고 ‘인류를 위한 진보’를 이어 나가게 할 것”이라며 “현대차는 이동 시간의 혁신적인 단축으로 도시간 경계를 허물고 의미 있는 시간 활용으로 사람들이 보다 효율적으로 목표를 이루고 새로운 커뮤니티를 통해 사람들이 함께 모일 수 있는 역동적인 인간 중심 미래 도시 구현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셀트레온헬스케어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 속에서 효율적인 위기 상황 대응으로 수익성 제고에 성공했다. 영업이익이 무려 500% 가까이 성장했다.셀트리온헬스케어는 15일 공시를 통해 1분기 영업이익이 55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94%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3569억 원으로 62% 증가에 그친 매출 성장률을 크게 웃도는 실적으로 수익성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매출액은 1분기 최초로 3000억 원을 돌파했다. 글로벌 바이오제약 시장을 타깃으로 하는 셀트리온헬스케어 사업 특성상 통상적으로 연간 매출액에서 1분기는 가장 비중이 작다. 하반기로 갈수록 매출이 증가하는 구조다. 셀트리온헬스케어의 경우 올해 1분기 전 제품의 고른 성장으로 작년 4분기를 뛰어넘은 높은 성장률을 기록한 것이다. 영업이익 역시 1분기 만에 작년 한해 동안 달성한 영업이익의 60%에 달하는 실적을 거뒀다. 이에 따라 순이익은 전년 대비 1214% 증가했다.램시마(성분명 인플릭시맙)와 트룩시마(리툭시맙), 허쥬마(트라스투주맙) 등 주력 바이오시밀러 제품이 유럽에서 꾸준히 처방되고 있고 미국에서는 램시마(현지명 인플렉트라)와 트룩시마 판매가 확대되면서 전체 실적을 이끌었다고 셀트리온헬스케어 측은 설명했다. 실제로 의약품 가격이 높은 미국에서는 작년 말부터 판매가 시작된 트룩시마의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미국 헬스케어 정보서비스 심포니헬스에 따르면 트룩시마는 작년 11월 출시 이후 5개월 만인 지난 3월 7.9%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하면서 현지 시장 안착에 성공했다. 트룩시마 판매 호조 속에 올해 3월 미국에 출시된 허쥬마 역시 본격적으로 판매에 들어갔다. 램시마 처방 실적도 꾸준히 증가 추세인 만큼 향후 시장 전망이 긍정적이라는 평가다.여기에 올해 순차적으로 론칭에 들어간 램시마SC가 유럽 현지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 역시 성장에 대한 기대감을 높여주는 요소로 꼽힌다. 램시마SC는 세계 첫 인플릭시맙 피하주사제형으로 정맥주사제형과 함께 처방해 치료 효과를 높일 수 있고 환자 편의도 개선시켜 주는 것이 특징이다. 환자 스스로 집에서 투여할 수 있기 때문에 코로나19 확산 상황에서 환자들의 감염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는 치료제로 주목받고 있다.올해 하반기 램시마SC에 대한 IBD 적응증 추가가 완료되면 수요 확대가 더욱 가속될 것으로 셀트리온헬스케어 측은 기대하고 있다. 또한 램시마SC에 대한 관심이 처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면서 올해 말까지 유럽 전역으로 출시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셀트리온헬스케어 관계자는 “코로나19 발생 직후 안정적인 의약품 공급이 이뤄질 수 있도록 글로벌 유통 채널과 상시 소통하는 비상업무체계를 가동하고 있다”며 “현지에서는 비대면 마케팅 활동으로 빠르게 전환해 현 상황에 발 빠르게 대처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글로벌 판매를 시작한 2013년 이후 110여개 이상 국가에서 주요 제품 론칭을 완료했고 이제는 각 지역에서 꾸준한 처방이 발생하고 있어 매 분기 실적 개선을 기대하고 있다”며 “미국 시장 처방 확대와 램시마SC 판매지역 확대 및 직판 효과 개선 등을 통해 매출과 이익 성장세가 더욱 커질 것으로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대한항공이 올해 1분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다만 방역과 검역 등 업무 부담 가중에도 불구하고 묵묵히 고통 분담에 참여해준 임직원들의 양보와 희생 덕분에 적자폭을 최소화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대한항공은 지난 1분기 매출이 2조352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7% 감소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코로나19 확산 영향으로 영업이익은 적자 전환했다. 전사적으로 유류비와 인건비 등 영업비용 축소를 위한 노력을 추진해 영업손실은 566억 원으로 최소화 했다고 전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엄격해진 방역과 검역절차 등으로 업무 부담이 가중됐지만 이를 묵묵히 수행한 임직원들의 헌신과 모든 임원의 최대 50% 급여 반납, 운휴노선 확대에 따른 직원 휴직 참여, 전사적인 비용절감 등 위기 극복을 위해 모든 임직원들이 함께 양보하고 희생해 적자폭을 줄일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여객사업은 전 노선 수요가 급감해 전년 대비 수송실적이 29.5% 줄었다. 화물사업은 여객기 운항 축소에 따른 공급 감소에도 불구하고 여객기 화물기 전용(轉用) 등 화물기 가동 확대 및 화물적재율 개선으로 전년 대비 수송실적이 3.1% 증가했다.대한항공 측은 2분기에도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영업환경이 예상되지만 안전운항 및 효율적인 항공기 운영을 바탕으로 이익창출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여객부문은 국제선의 경우 5월 이후 유럽 주요 국가와 미국에서 지역 내 봉쇄조치 완화 추세, 국내선은 신규 확진자 수가 안정화 흐름을 보이는 시점부터 제주 노선을 중심으로 수요가 점진적으로 회복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화물부문은 2분기까지 공급 부족 심화가 지속될 것으로 보이지만 공급과 수요 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해 수익성 제고 중심으로 사업을 운영해 나간다는 방침이다.우기홍 대한항공 사장은 “정부와 국책은행의 지원, 임직원들의 희생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불가피한 외부환경에 따른 위기지만 최선을 다해 자구노력을 이행하고 회사 체질 개선의 기회로 삼고자 한다”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최근 유니클로 매장을 방문하기 전까지 ‘에어리즘(AIRism)’은 속옷 전용 제품군으로만 알고 있었다. 일상복이 아닌 속옷으로 시작한 제품이고 다양한 광고를 통해서도 속옷 기능을 지속 강조해 온 영향이 컸다. 면면을 살펴보니 에어리즘은 그동안 꾸준히 진화를 거듭해왔다. 지난 2012년 기능성 제품 이름이 에어리즘으로 통일된 후 매년 기능을 추가하거나 개선하면서 기능성 속옷 시장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이어왔다. 드라이 기능은 기본으로 향균, 소취, 냉감, 자외선 차단 등 기계장치에서나 볼 수 있을 법한 기능들이 옷 한 장에 담겼다. 이번에 신제품을 처음 구입해 보면서 기능성 속옷을 넘어 라이프스타일웨어로 거듭나는 에어리즘을 경험할 수 있었다. 특히 에어리즘 코튼 반팔 티셔츠는 개인적으로 만족도가 손에 꼽히는 ‘인생 아이템’으로 등극했다.○ ‘기능성 패션 아이템’으로 거듭나는 에어리즘본격적인 여름을 앞두고 티셔츠를 사 모으는 시기다. 평소 라운드넥 면 티셔츠를 즐겨 입기 때문에 고가 제품부터 저렴한 티셔츠까지 다양하게 구입하는 편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영향으로 소비가 위축됐는지 해외 유명 쇼핑몰이 때 아닌 세일에 들어갔다. 이 기회를 살려 꽤 값이 나가는 매스티지 브랜드 티셔츠 몇 장을 저렴하게 ‘직구(해외 직접구매)’했다. 재밌는 그림이 그려진 프린트 티셔츠는 스포츠 브랜드와 캐주얼 브랜드에서 골랐다. 이제 단정하게 입거나 레이어드로 활용할 수 있는 ‘전천후’ 티셔츠를 구입해야 할 차례. 적당한 무채색 계열 면 티셔츠를 찾고 있었다. 그런 와중에 어디선가 본 ‘에어리즘’과 ‘코튼’ 문구가 생각났다.에어리즘은 유니클로가 섬유업체 ‘도레이’와 함께 개발한 극세섬유 소재다. 기능성 의류 대중화를 이끈 제품으로 무더운 여름 시즌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했다. 시원한 착용감과 편안한 신축성, 땀을 빠르게 말려주는 드라이 기능 등이 주요 특징이다. 여름 시즌 출시되는 에어리즘은 국내 소비자 의견을 반영해 향균이나 방취·소취 기능이 더해지는 등 매년 기능과 디자인, 제품 종류가 조금씩 개선됐다. 독보적인 기능성과 꾸준한 업그레이드로 다른 브랜드 유사제품보다 경쟁력 있는 상품성을 구현했다.면 소재를 사용한 에어리즘에 대한 궁금증이 생겨 유니클로 매장에 가봤다. 평범한 면 티셔츠를 원했기 때문에 기대는 크지 않았다. 이때까지만 해도 에어리즘은 속옷이라는 인식이 강했기 때문이다.반전은 매장 안에서 일어났다. 여기도 에어리즘, 저기도 에어리즘. 단순히 속옷으로만 생각했던 에어리즘이 이렇게 종류가 다양한 줄 처음 알았다. 매장 한쪽 벽면은 다채로운 에어리즘 제품으로 꽉 채워져 있었다. 자세히 살펴보니 에어리즘은 이너웨어 라인이 기본 에어리즘을 비롯해 기능성을 강화한 ‘에어리즘 메쉬’와 일상복으로 나온 ‘에어리즘 코튼’ 등 크게 3가지로 구성됐다. 여기에 후드티와 가디건, 셔츠, 폴로셔츠 등 여름철 평상복으로 활용할 수 있는 에어리즘웨어와 실내용 에어리즘라운지웨어, 복서브리프(팬티)까지 남성복의 거의 모든 종류가 에어리즘으로 판매되고 있었다.○ 에어리즘 코튼으로 ‘꾸안꾸’ 스타일 완성… 인생 티셔츠 발견면 티셔츠 구입이 목적이었던 만큼 에어리즘 코튼에 관심이 갔다. 실제로 겉모습은 평범한 면 티셔츠와 큰 차이가 없다. 티셔츠 외부는 면으로 이뤄졌기 때문이다. 안쪽 면은 에어리즘 소재를 사용했다. 무더운 여름날 땀으로 끈적거리지 않도록 안쪽을 부드러운 기능성 소재로 만든 것이다. 땀을 빨리 말려주는 드라이 기능과 면 소재 특유의 흡·방습 기능이 적절히 조합됐다. 속옷이나 겹쳐 입는 용도로 사용할 수 있고 일반 티셔츠로도 착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것이 특징으로 올해 처음 출시됐다. 직접 입어보니 매끄러운 감촉이 입을 때 기분을 좋게 만들어준다. 기능성을 갖췄지만 일반 면 티셔츠처럼 보이는 점이 가장 마음에 들었다. 또한 에어리즘 소재 때문인지 은은하게 광택을 내는 컬러가 고급스럽다. 소재도 탄탄하고 목이나 티셔츠 끝단 마감도 꽤 튼튼하다. 특히 짙은 회색 컬러가 가장 고급스럽다. 흰색 컬러 제품은 속이 거의 비치지 않는다. 기능도 기능이지만 전반적으로 유니클로 티셔츠 중에서 컬러와 디자인이 가장 세련된 제품으로 꼽을 수 있다. 기능성과 활용도 덕분에 ‘꾸안꾸(꾸민 듯 안 꾸민 듯)’ 스타일을 완성하기도 용이해 보인다. 구김은 일반적인 면 티셔츠와 비슷한 수준이다.전체적인 디자인은 무난한 ‘레귤러 핏(fit)’으로 너무 크거나 작지 않은 정사이즈가 알맞다. 요즘 유행하는 오버사이즈 스타일로는 어울리지 않는다. 오버사이즈를 원한다면 ‘유니클로 U 에어리즘 코튼 오버사이즈 크루넥T’가 있다. 유일한 에어리즘 코튼 오버사이즈 티셔츠지만 팔 기장이 너무 긴 게 흠이다.짙은 회색과 흰색 컬러 제품을 구입했다. 출근할 때나 여가 시간에 꾸준히 입었다. 일교차가 심한 봄 시즌이라 출근할 때는 재킷과 함께 입었고 낮 시간에는 티셔츠만 착용했다. 아직 무더운 날씨는 아니라 기능성을 온전히 체험하지는 못했지만 해가 쨍쨍한 낮 시간 오르막길을 걸어 올라가도 ‘보송보송’ 상태가 유지됐다. 에어리즘 제품을 처음 구입해 봤는데 자꾸만 손이 가는 ‘인생 티셔츠’로 단번에 올라섰다. 2장으로는 부족해 온라인으로 추가 주문까지 했다. 에어리즘 코튼 크루넥T 컬러는 흰색과 짙은 회색, 블랙, 네이비 등 4가지 컬러로 판매된다. 신제품이라 그런지 색상이 다양하지 않은 점은 아쉽다. 매장에 준비된 사이즈는 엑스스몰(XS)부터 엑스라지(XL)까지다. 온라인몰에는 특별사이즈로 2XL부터 4XL까지 준비됐지만 모든 컬러 큰 사이즈는 품절이다. 현재 XL까지만 구입 가능하다. 섬유 구성은 면 71%, 폴리에스터 25%, 폴리우레탄 4%다. 평범한 티셔츠처럼 세탁기를 이용한 세탁과 다림질이 가능하다.○ 기능성 강화한 ‘에어리즘 메쉬’… “입어야 쾌적하다”에어리즘 코튼과 함께 선보인 ‘신상’ 에어리즘 메쉬 제품도 구매했다. 마이크로 메쉬 크루넥T와 메쉬 복서브리프(팬티)를 체험삼아 구입해봤다. 마이크로 메쉬는 기본 에어리즘 라인보다 기능성 강화에 초점을 둔 라인이다. 신축성과 가벼운 무게가 특징으로 지난 2015년 출시한 메쉬 제품의 기능성을 끌어올린 후속 라인으로 보면 된다. 메쉬 제품의 통기성은 유지하면서 피부 접촉 시 냉감 성능과 신축성을 높이고 흡습 기능이 새롭게 추가됐다. 반팔 크루넥 티셔츠 제품은 차갑고 부드러운 촉감이 특징이다. 다만 이 제품은 망사처럼 속이 훤히 비치기 때문에 단독으로 입기에는 무리가 있어 보인다. ‘난닝구(러닝셔츠)’처럼 속옷으로만 활용할 수 있다. 정장이나 셔츠를 자주 입는 중장년층 남성들에게 유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외부에 보이지 않기 때문에 사이즈는 조금 넉넉하게 선택하길 권장한다. 기장을 길게 해 바지 안에 넣어도 잘 빠지지 않도록 할 수 있다.매끈한 감촉과 쾌적한 착용감으로 실제로 입어보면 아무것도 입지 않은 느낌이다. 셔츠 안에 이너웨어로 입기 적합하다. 입지 않는 것보다 입는 것이 더욱 쾌적하다는 개발 콘셉트로 만들어진 제품이지만 평소 셔츠 안에 속옷을 입지 않는 소비자라면 활용도가 조금 떨어질 수 있다. 다른 면 티셔츠와 겹쳐 입는 용도로는 소재 이질감이 크기 때문에 썩 잘 어울리지는 않는다. 컬러는 에어리즘 코튼 티셔츠와 동일한 구성이며 사이즈는 XS부터 4XL까지 선택할 수 있다. 일부 컬러 및 제품은 사이즈가 모두 빠졌다. 라운드 크루넥T 외에 V넥과 슬리브리스, 탱크톱 등 총 4개 제품으로 선보였다. 취향에 따라 선택하면 된다. 탱크톱 제품은 난닝구와 비슷한 디자인이다. 섬유 구성은 나일론 83%, 폴리우레탄 17%다. 동일한 소재 팬티 제품인 메쉬 복서프리프 역시 메쉬 크루넥 티셔츠처럼 매끄러운 감촉으로 쾌적한 착용감을 제공하는 제품이다. 타이트하지만 신축성이 우수해 입거나 벗는데 불편함이 없다. 착용감이 편안하고 특유의 시원한 냉감 기능이 있어 엉덩이에 땀이 날 정도로 무더운 여름철에 유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로레알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과 관련해 사회경제적 위기에 처한 취약계층 여성을 돕기 위해 약 664억 원(5000만 유로)을 투입하기로 했다.로레알그룹은 14일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사회 및 환경 연대 프로그램 ‘미래를 위한 로레알’을 발표했다. 대규모 자선기금을 마련해 취약계층 여성을 돕고 환경 영향 저감에 1억 유로(약 1327억 원)를 투자해 생태계 회복과 기후변화 방지에 기여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장폴 아공 로레알그룹 회장 겸 최고경영자는 “향후 몇 달간 우리 사회에 닥칠 위기는 특히 취약계층에게 큰 시련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동시에 환경 문제 심각성이 더욱 커질 것”이라며 “환경보호와 다양성 보존을 위한 노력과 여성의 사회적 위기를 경감시키기 위해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그동안 여성을 꾸준히 지원해 온 로레알그룹은 코로나19 위기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성들을 돕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한 봉쇄조치로 인해 가정폭력과 성폭력이 증가하고 있다는 점에 로레알그룹은 주목했다. 어려움을 겪는 여성들을 직접 지원하기 위해 자선기금을 마련해 관련 기관과 지역 자선단체 등을 통해 빈곤퇴치와 여성 사회 참여 및 취업 지원, 난민 및 장애여성 긴급 지원, 여성 폭력 예방 및 피해자 지원 등에 투입한다는 계획이다.알렉산드라 팔트 로레알그룹 최고기업책임책임자(CCRO)는 “코로나19로 인해 불평등이 심화되고 있는 현상에 주목했다”며 “취약계층 여성을 돕기 위한 조치가 절실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지속가능경영 구현을 위한 환경 영향 저감에도 대규모 자금을 투자하기로 했다. 세부적으로 해양 및 산림 생태계 복구 프로젝트에 5000만 유로(약 644억 원)를 투자할 계획이다. 생태 복구를 위한 로레알기금을 활용해 오는 2030년까지 1만㎢ 규모 지역 생태계를 복구하고 이산화탄소 1500만~2000만 톤을 저감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를 통한 일자리 창출도 부가적으로 추진한다. 기후변화 방지를 위한 사업에도 5000만 유로를 투입한다. 플라스틱 폐기물 재활용 및 관리에 대한 순환경제 발전 솔루션 마련과 관련 사업 모델 개발을 지원하는 데 사용할 예정이다. 2030년을 목표로 세운 새로운 지속가능성 프로그램 세부내용은 다음 달 말 발표할 계획이라고 로레알그룹 측은 전했다. 현행 미래를 위한 로레알 프로젝트를 완성하는 계획으로 향후 경영활동을 위한 원칙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볼보코리아는 14일 소비자 접점 및 서비스 네트워크 강화 일환으로 국내 진출 이후 처음으로 제주지역에서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를 오픈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해당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 운영은 공식 딜러 아이비모터스가 담당한다. 제주지역 대표 상업지역이면서 수입차거리로 불리는 제주시 연삼로에 조성됐다.대지면적 1399㎡, 연면적 611.55㎡ 규모를 갖췄으며 북유럽 감성 ‘볼보 리테일 익스피어리언스(VRE, Volvo Retail Experience)’ 콘셉트를 적용해 야간에는 스웨덴의 오로라를 형상화한 조명 아트를 선보인다. 실내는 원목소재 인테리어와 따뜻한 조명을 사용해 북유럽 감성 안락한 분위기를 연출한다.상담과 구매, 관리 등 차와 관련된 모든 업무를 한 자리에서 제공할 수 있도록 전시장과 함께 마련된 서비스센터는 볼보 개인 전담 서비스(VPS)를 적용해 예약부터 수리 및 정비, 사후관리까지 전문적으로 일원화한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볼보코리아 측은 강조했다. 24시간 상시 대기 체제로 배터리 충전, 타이어 교체, 비상 급유 및 견인 등 긴급 출동 서비스도 지원한다.이윤모 볼보코리아 대표는 “제주지역은 증가하고 있는 수요와 더불어 TV와 미디어를 통해 소개된 것처럼 차와 자연이 어우러지는 삶의 모습을 보여주는 브랜드 홍보의 장으로 매력적인 곳”이라며 “제주지역 소비자들에게 차별화된 스웨디시 럭셔리 경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볼보코리아 제주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는 신규 오픈을 기념해 방문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16일과 17일 볼보 전 차종을 시승하고 케이터링과 볼보 최고급 골프 우산을 선물로 증정하는 고객 시승 이벤트를 마련했다. 다음 달 30일까지는 전시장을 방문한 소비자에게 고급 텀블러를 준다. 이 기간 계약 후 출고까지 마친 소비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갤럭시탭 S6와 다이슨선풍기, 무선청소기 등을 경품으로 증정한다. 또한 장기 이벤트로 오는 12월 18일까지 제주전시장에서 상담과 시승을 마친 내방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XC40과 LG스타일러, 다이슨청소기 등을 주는 행사도 준비했다.제주 서비스센터에서는 오는 18일부터 4주간 볼보 소유자를 대상으로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여름을 앞두고 안전주행을 위한 총 17가지 항목을 점검한다. 서비스센터를 방문한 소비자에게도 골프 우산을 증정하며 50만 원 이상 수리를 받은 소비자에게는 핸디무선청소기를 준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아시아나항공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축소했던 미주와 동남아, 중국 등 일부 국제선 노선 운항을 다음 달부터 재개한다고 14일 밝혔다.입국 제한 조치 완화를 대비하고 침쳬됐던 항공시장 활력 회복과 수익성 제고를 위해 오는 6월부터 국제선 13개 노선을 재개하고 주간 운항횟수를 57회 추가 운항한다는 계획이다.주력 노선인 중국 노선은 12개 노선을 우선적으로 재개한다. 현재 중국은 여행 제한 조치로 인해 운항 시기 변동 가능성이 있지만 사전 준비를 통해 조치 완화 즉시 운항을 가능하게 한다는 방침이다.동남아 노선은 베트남 하노이와 호찌민 노선을 각 주 3회에서 주 7회로, 캄보디아 프놈펜과 필리핀 마닐라는 주 3회에서 주 4회로 각각 운항 횟수를 늘린다. 싱가폴은 여행 제한 조치 해제를 기대하면서 주 3회 운항 계획을 잡았다. 미주 노선은 시애틀 노선을 운휴 77일 만에 운항 재개한다. 시애틀 노선은 화물 수요 등을 고려해 운항을 주 3회로 늘려 미주 노선 수요 회복을 추진한다. 유럽 노선은 프랑크푸르트 노선을 주 3회에서 주 4회로 늘려 운항한다.아시아나항공은 다음 달 일부 노선 운항 재개로 현재 계획 대비 8%에 머물러 있는 운항률을 17%까지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국제선 여객 수요 회복은 여전히 요원한 상황이지만 출장이나 공무 등 주요 비즈니스 이용객들을 위해 일부 국제선 노선 운항을 재개하기로 했다”며 “앞으로도 각 노선별 수요 회복 추이를 분석해 증편 노선을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한미약품은 14일 파트너업체 사노피가 당뇨 신약 에페글레나타이드 권리 반환 의향을 통보해 온 것과 관련해 “에페글레나이타드 유효성 및 안전성과는 무관한 사노피 측의 일방적인 결정일 뿐”이라며 “랩스커버리 기반 다양한 바이오신약 파이프라인은 여전히 굳건하고 비알코올성 지방간염(NASH), 비만, 희귀의약품 등 분야에서 혁신신약 개발이 흔들림 없이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또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임상 진행의 어려움 등이 이번 사노피 측 결정에 영향을 준 측면이 있다”며 “라이선스 아웃 전략 기반 신약개발 과정에서 일어날 수 있는 변수 중 하나일 뿐이지만 사노피가 그동안 공언해 온 글로벌 임상 3상 완료에 대한 약속을 지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한미약품은 이번 사노피의 권리 반환 의향과 별개로 현재 진행 중인 랩스커버리 기반 바이오신약 개발을 차질 없이 진행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현재 30여개 신약 파이프라인을 확보해 글로벌 상용화를 위한 개발을 진행 중이며 이중 바이오이약품 약효를 늘려주는 플랫폼 기술 ‘랩스커버리(LAPSCOVERY, Long Acting Protein/Peptide Discovery Platform Technology)’ 기반 다양한 바이오신약 후보물질을 확보하고 있다.랩스커버리가 적용된 호중구감소증치료 바이오신약 ‘롤론티스’는 작년 말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시판 허가를 신청해 올해 하반기 출시를 예상하고 있다. 한미약품은 롤론티스 국내 허가도 최근 신청한 바 있다. 또한 그동안 비만 치료제로 개발해 온 ‘듀얼 아고니스트’의 경우 약물 재창출을 통한 새로운 적응증 치료제로 개발 중이다. 혁신 NASH 치료제로 개발 중인 ‘트리플 아고니스트’는 단일 타깃 경구 치료제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신기전 치료제로 주목받고 있다. 트리플 아고니스트는 작년 FDA로부터 원발 경화성 담관염과 원발 담즙성 담관염 치료를 위한 희귀의약품으로 각각 지정됐다.한미약품이 1상 임상을 진행 중인 ‘글루카곤 아날로그’는 미국 FDA와 유럽의약청(EMA)으로부터 선천성고인슐린증 희귀약으로 지정된데 이어 지난달 말 EMA로부터 인슐린자가면역증후군(Insulin Autoimmune Disease) 치료를 위한 희귀의약품으로 추가 지정됐다. 현재 랩스커버리가 적용된 바이오신약 중 FDA와 EMA로부터 희귀약 지정을 받은 건수는 8건에 이른다. 랩스커버리가 적용된 이 파이프라인들 다수는 현재 글로벌 제약기업들과 파트너링을 협의 중이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랩스커버리 및 오라스커버리, 펜탐바디 등 자체 개발 플랫폼 기술을 바탕으로 다양한 혁신신약 후보물질의 글로벌 임상을 진행 중”이라며 “여러 건의 반환 사례가 있었지만 한미약품은 여전히 로슈의 제넨텍, 스펙트럼, 아테넥스 등 경쟁력 있는 글로벌 기업들과 함께 신약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일희일비하지 않고 제약강국 목표를 향해 묵묵히 정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바이오의약품은 인체 투여 시 반감기가 짧아 자주 투여해야 하는 불편이 있다. 랩스커버리는 바이오의약품 반감기를 늘려주는 혁신 기반 기술로 투여 횟수와 투여량을 감소시켜 부작용은 줄이면서 효능은 개선하는 것이 특징이다. 지난 2004년 랩스커버리 기술을 처음 개발한 한미약품은 이를 활용해 당뇨와 비만, 호중구감소증 등 다양한 적응증 바이오신약을 최장 월 1회 투약주기를 목표로 개발하고 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현대자동차가 정부와 유관기관 등과 다자간 협력을 통해 수소상용차와 수소택시 보급 활성화에 박차를 가한다.현대차는 14일 충남 천안시 한국자동차연구원에서 5톤 수소청소트럭과 수소택시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상호협력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MOU) 2건을 정부 및 유관기관과 체결했다. 이번 협력에는 산업통상자원부와 창원시, 한국자동차연구원, 수소융합얼라이언스 추진단, 서울시 택시사업자 등이 참여한다.협약식에는 공영운 현대차 사장을 비롯해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허성무 창원시 시장, 허남용 한국자동차연구원 원장, 문재도 수소융합언라이언스 추진단 회장, 서울시 택시사업자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현대차는 이번 다자간 협력을 통해 공공부문 수소상용차와 수소택시 보급 확산의 기반을 다진다는 방침이다. 일반인 수소전기차 경험을 늘려 수소경제 저변확대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현대차와 산업부, 창원시, 한국자동차연구원은 5톤 수소트럭 상용화 및 보급 확산을 위해 창원지역 쓰레기수거용 수소트럭 시범운행을 실시하기로 했다. 시범사업 운행 결과를 분석한 후 협력 당사자들과 공유해 수소트럭 내구성 향상 등 차량 성능 개선을 추진한다. 또한 5톤 수소트럭을 활용한 사업모델 개발과 중형 수소트럭 상품화 및 수출경쟁력 점검에도 해당 결과를 활용할 예정이다. 산업부는 시범운행에 필요한 예산을 지원하고 수소트럭 성능 향상을 위한 연구·개발과 실증사업을 추가로 발굴 및 지원하기로 했다.5톤 수소트럭은 창원시에 투입된다. 해당 모델은 지난 2017년 산업부 연구과제로 선정돼 현대차와 부품 협력사, 한국자동차연구원 등이 참여해 개발된 차종이다. 1회 충전 시 시속 60km 정속 주행으로 최대 599km를 운행할 수 있다고 현대차 측은 설명했다. 현대차는 지난달에도 서울시와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청소차와 승합차 등 서울시가 운행하는 상용차를 수소전기차로 대체하기로 했다.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쓰레기수거용 수소트럭 시범운행을 시작으로 향후 노면 청소차와 살수차 등 공공부문 상용차의 수소전기차 대체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민간으로도 확산시켜 수소상용차 비중을 지속 높여나갈 것”이라고 전했다.수소택시 시범사업에 대한 다자간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현대차는 산업부와 한국자동차연구원, 서울시 택시사업자(대덕운수, 유창상운), 수소융합얼라이언스 추진단 등과 함께 서울지역 수소택시 시범운행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택시는 일반 개인차량 대비 단기간 내 운행거리가 길어 내구성능이 특히 중요하다. 따라서 이번 시범사업은 실도로 환경에서 수소택시를 내구한계까지 운행함으로써 연료전지 스택과 공기 및 수소공급장치, 열관리 장치 등 핵심부품 성능을 실증 테스트하는 데 초점이 맞춰진다.이번 협약에 따라 서울시 택시사업자인 대덕운수와 유창상운은 이달 중 각각 현대차 넥쏘 수소택시 5대에 대한 시범운행을 개시하고 택시기사와 택시승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는 등 수소택시 운영 관련 모니터링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한국자동차연구원은 현대차, 수소융합얼라이언스 추진단과 함께 넥쏘 시범운행 모니터링을 통해 확보한 데이터를 분석·공유해 차량 내구성 향상 등 성능개선에 나선다. 이와 함께 시범운행에서 수집되는 다양한 운행 데이터를 면밀히 분석해 개선방향을 도출하는 등 수소택시 정식 보급을 앞당기는 데 노력할 계획이다.산업부는 수소택시 시범운행에 필요한 예산을 지원하고 수소택시 성능을 더욱 향상시키기 위한 연구개발과 실증사업을 추가로 발굴·지원한다. 현대차는 시범운행 결과를 토대로 수소택시 모델 출시에 노력하기로 했다.산업부와 현대차, 한국자동차연구원 등이 참여하는 수소택시 시범사업은 지난해 9월 국회 수소충전소 개소와 함께 1차로 10대가 실증 테스트에 들어갔다. 이번에 10대가 추가돼 수소택시 총 20대가 서울시에서 운행된다. 수소택시 추가로 일반인들이 수소차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될 전망이다.이날 업무협약식에서는 시범운행을 수행할 창원시와 서울시 택시사업자에게 수소청소트럭과 넥쏘 수소택시 인도도 이뤄졌다. 수소청소트럭 시연과 수소택시 시승 시간도 가졌다.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모든 협력 당사자들이 수소전기차 저변 확대를 위해 수소전기차의 환경개선효과와 수소충전소의 안전성을 널리 알리는 등 수소전기차에 대한 인식개선에도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고 말했다.현대차는 지난해 엔진·발전기 분야 글로벌 리더인 미국 ‘커민스(Cummins)’와 북미 상용차 시장 수소연료전지시스템 공급 협약을 맺었다. 이에 앞서 2018년에는 스위스 ‘H2에너지(H2Energy)’와 엑시언트 기반 대형 수소전기트럭(냉장밴 및 일반밴)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모두 올해 공급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등 글로벌 수소상용차 시장 선점을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현대차 관계자는 “대형트럭과 버스 등 상용차는 주로 고정된 노선을 반복 운행되기 때문에 충전인프라 관련 제약이 승용차에 비해 적고 수소전기차는 장거리 운행에 강점이 있어 해외 주요 자동차 제조사들도 수소상용차 시장에 뛰어드는 등 빠른 성장이 예상된다”며 “이번 다자간 협력은 글로벌 수소상용차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욕실전문업체 로얄앤컴퍼니는 최근 새로운 기업 슬로건 ‘건강한 욕실로’를 발표했다. ‘건강한 욕실’은 몸과 정신, 사회 등을 아우르는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이끌어내는 욕실문화 가치관을 담았다. 슬로건 마지막 ‘로’는 로얄을 의미하며 동시에 로얄앤컴퍼니를 통해 건강한 욕실을 구현한다는 뜻을 표현한 것이다.새 슬로건은 오는 10월 창립 50주년을 앞두고 ‘건강’이라는 욕실사업의 본질적 가치를 제고하고 시장을 주도하는 혁신기업을 지향하기 위해 제작됐다고 설명했다. 그동안 쌓은 독보적인 기술려과 연구·개발 노하우를 바탕으로 욕실 디자인과 기능에 건강 라이프스타일 가치관을 담겠다는 의지의 표현이기도 하다.로얄앤컴퍼니는 새 슬로건을 대내외 소통에 적극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건강한 욕실문화 기업으로 정체성을 확립한다는 방침이다. 기업 슬로건 뿐 아니라 비전에 ‘건강’의 가치를 담아 헬스케어 욕실기업 로얄앤컴퍼니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건강 경영을 적극 펼치기로 했다.또한 업계 최초로 선보인 ‘원스톱 욕실솔루션 플랫폼’은 ‘건강욕실 플랫폼’으로 업그레이드 시켜 헬스케어 제품 및 비즈니스 협업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이와 함께 소비자 소통을 확대해 건설사나 인테리어 사업자가 아닌 소비자가 스스로 건강한 욕실을 선택할 수 있는 문화 조성도 추진한다.새 슬로건 가치는 제품에도 반영될 예정이다. 프리미엄 라인인 로얄컴바스에 건강 관련 기능을 더해 상반기 중 출시할 계획이다. 세면기와 수전, 양변기, 샤워기 등 욕실 관련 제품 뿐 아니라 시공을 위한 각종 부자재에도 새로운 기술을 적용한다. 새로운 슬로건은 브랜드페이지와 온라인몰, 소셜미디어 채널, 로얄라운지, 로얄바스아울렛 등 판매 및 소통 채널에 확대 적용된다.박종욱 로얄앤컴퍼니 대표는 “욕실문화는 국가 소비자 삶의 수준을 보여주는 척도로도 볼 수 있어 욕실문화 선도기업으로 사회적 책무와 의무를 다해야 한다는 사명감을 견지해 50년 동안 사업에 매진했다”며 “건강이 더욱 주목받는 시대에 대한민국의 모든 욕실이 건강한 욕실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한국필립모리스는 지난 2017년 6월 처음 선보인 아이코스 출시 3주년을 기념해 전용담배 히츠 한정판 제품 3종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고 14일 밝혔다.한국필립모리스는 유명 셰프와 캌테일전문가(믹솔로지스트)가 개발에 참여해 특별한 맛을 구현한 히츠 협업 제품 3종을 선보였다. 히츠 최초 콜라보레이션 한정판으로 ‘히츠 아밀’과 ‘히츠 유젠’, ‘히츠 눌’ 등으로 구성됐다. 필립모리스 특수 기술을 이용해 실제 담뱃잎을 압축해 제조했으며 자연에서 받은 영감을 담배 맛으로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후레쉬 제품인 히츠 아밀은 상쾌함을 강조한 제품이다. 히츠 유젠은 독특한 맛과 시원한 향을 구현했다. 히츠 눌은 일반 맛 제품으로 고급 타바코 블렌드를 통해 풍미를 살렸다고 한국필립모리스 측은 설명했다.이번 한정판 제품 제작에는 미슐랭가이드 최고등급인 3스타 레스토랑 오너 셰프인 후안 아마도르(Juan Amador)와 유명 바텐더이자 믹솔로지스트인 르노 소프너(Rene Soffner)가 참여했다. 제품 맛과 향 제조 과정에 직접 참여해 최종 스펙을 결정했다. 한정판 제품은 모두 한국필립모리스 양산공장에서 생산된다. 한정판 제품 패키지 뒷면에는 이번 협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도록 QR코드가 배치됐다. 제품 가격은 기존 히츠와 동일하다. 아이코스 직영점과 전국 편의점 및 일부 소매점에서 한정 판매 기간 동안 구매 가능하다.아이코스와 함께 한국 시장에 선보인 전용담배 히츠는 불에 태우지 않고 가열하는 방식으로 사용된다. 담배 연기에 비해 냄새가 덜한 니코틴 함유 증기가 발생한다. 필립모리스인터내셔널(PMI)은 비연소 담배 제품 개발과 연구를 위해 지난 2008년부터 약 8조 원 넘는 자금을 투입한 바 있다. 연구·개발에 투입된 전문가 규모는 430명이 넘는다.백영재 한국필립모리스 대표는 “국내 히츠 이용자들은 제품 질과 만족도는 물론 제품이 만들어지는 배경과 스토리를 중요하게 여기는 수준이 높은 소비자”라며 “국내 소비자를 만족시키기 위해 과학을 바탕으로 한 정보 제공 뿐 아니라 감성 측면에서 새로운 시도를 지속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한진칼은 14일 이사회를 개최해 대한항공이 추진하는 총 1조 원 규모 유상증자에 참여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진칼이 보유한 대한한공 지분 가치를 유지하고 대한항공 유동성 위기 극복을 위해 선제적으로 대한항공 유상증자에 참여하기로 결의한 것이다.세부적으로는 대한항공에 대한 현 지분율 약 30%를 유지할 수 있도록 이번 유상증자에 주주배정 물량 이상을 청약할 계획이다. 이 경우 약 3000억 원 규모 자금 투입이 필요하다. 참여 재원은 보유자산 매각 및 담보부 차입을 통해 마련한다. 매각 및 차입 방안이 구체화되는 시점에 별도 이사회를 개최해 확정할 예정이다.이에 앞서 대한항공은 13일 이사회를 열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유동성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2조2000억 원 규모 자금 확보에 나선다고 발표했다. 1조 원 규모 유상증자와 국책은행을 통한 정부 지원 자금을 합친 규모다. 이에 대한 지원안 실행을 이사회를 통해 결의했다. 유상증자는 주주 우선 배정 후 실권주를 일반공모 하는 방식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유상증자로 새로 발행되는 주식 수는 7936만5079주, 예상 주당 발행가격은 1만2600원으로 설정했다. 유상증자가 이뤄지면 대한항공 전체 발행 주식은 기존 9595만5428주에서 1억7532만507주로 증가하게 된다. 최종 발행가액은 오는 7월 6일 확정될 예정이다. 신주 상장은 7월 29일 이뤄질 계획이라고 대한항공 측은 설명했다.이날 대한항공은 국책은행으로부터 지원받는 1조2000억 원 규모 차입 실행 방안도 논의했다. 항공화물 매출채권을 담보로 하는 7000억 원 규모 자산유동화증권과 주식전환권이 있는 3000억 원 규모 영구채권 발행 등이 결의됐고 자산담보부 2000억 원 차입도 진행 예정이다.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을 통한 정부 지원이 조속히 실행될 것으로 이사회는 전망했다.한편 대한항공은 코로나19로 인해 악화된 경영환경 극복을 위해 다양한 자구노력을 전개하고 있다. 전 임원이 최대 50% 급여를 반납했고 직원 70%가량이 6개월간 휴업을 실시하고 있다. 추가 자본 확충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서울 종로구 송현동 부지와 왕산마리나 운영사 왕산레저개발 지분 등 회사 소유 자산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사업 재편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도 진행하고 있다. 여기에 최대 15% 할인 가능한 선불 항공권 판매를 지난달 17일부터 시작하는 등 각 부문에서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유동성 확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GS건설이 고양시 덕은지구에서 새로운 아파트 단지를 분양한다. 지난달 덕은지구에서 선보인 DMC리버파크자이(4블록, 702가구)와 DMC리버포레자이(7블록, 318가구)에 이어 올해 이 지역에서 분양하는 세 번째 단지다. 3개 단지 입주가 완료되면 덕은지구에는 1640가구 규모 자이 브랜드타운이 형성될 전망이다. GS건설은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덕은지구 A6블록에서 ‘DMC리버시티자이’ 사이버 견본주택을 오는 15일 개관하고 본격적으로 분양 일정에 들어간다고 13일 밝혔다. 특히 이번 분양은 실물 견본주택 없이 온라인 견본주택만 운영하는 것이 특징이다.DMC리버시티자이는 지하 2~지상 24층, 7개동, 전용면적 84~99㎡ 620가구 규모로 이주대책 대상자 우선 분양을 제외한 530가구가 일반 분양 물량이다.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전용면적 84㎡A 143가구, 전용면적 84㎡B 151가구, 전용면적 84㎡C 162가구, 전용면적 84㎡D 46가구, 전용면적 99㎡ 118가구 등 총 620가구로 구성된다.단지가 들어서는 덕은지구는 총 9개 블록 4815가구 규모 택지지구다. 공동주택 부지 7개 블록(주상복합 2개 단지 제외) 중 3개 단지가 자이 브랜드로 공급된다. GS건설 측은 먼저 분양한 DMC리버파크자이와 DMC리버포레자이 등과 함께 브랜드 타운이 완성되면 향후 가치 상승이 기대된다고 강조했다.덕은지구는 서울 마포구 상암동과 맞닿은 입지로 서울 상암생활권을 공유할 수 있어 본격적인 조성 전부터 많은 주목을 받았다. 덕은지구에서 가양대교를 이용하면 바로 서울 강서구에 닿을 수 있고 자유로와 올림픽대로, 월드컵로 이용도 용이하다.개발 호재로는 마포구 상암동과 영등포 양평동을 잇는 왕복 6차선 월드컵대교가 올해 12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월드컵대교 준공 시 일대 교통 혼잡이 일부 해소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자이 브랜드 특유의 특화설계도 적용된다. 전력회생형 엘리베이터나 가구 내 주방 절수 페달, 고효율 LED조명 등 다양한 에너지 절약 시스템을 도입했다. 자이에만 적용되는 국내 최초 환기형 공기청정시스템인 ‘시스클라인’은 거실과 주방에 기본 제공된다.사이버 견본주택을 통해 유니트별 가상현실(VR) 영상과 카카오상담 및 화상상담 등 다양한 방식으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유니트별 VR 영상은 모두 컴퓨터그래픽(CG)로 만들어졌다.GS건설 관계자는 “사이버 견본주택을 통해 실제로 본보기집을 방문한 느낌을 최대한 구현할 수 있도록 했다”며 “궁금한 점을 확인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상담 채널도 운영하도록 했고 수요자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국내 연구팀이 태반주사제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항바이러스 효능을 확인했다.GC녹십자웰빙은 충북대학교 의과대학 연구팀과 공동으로 인태반가수분해물 ‘라이넥’의 바이러스 증식 억제 효과를 연구한 결과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대한 항바이러스 효과를 확인했다고 13일 밝혔다.인태반가수분해물은 사람의 태반에서 추출한 물질이다. 항산화 작용 및 염증성 사이토카인(TNF-α, COX-2) 발현 억제 작용이 다수 연구를 통해 입증된 바 있다. 국내에서는 GC녹십자웰빙 라이넥이 식약처 품목 허가를 받은 유일한 제품이다.이번 연구는 세포실험과 동물실험을 통해 이뤄졌다. 연구진이 아프리카 녹색원숭이 신장세포인 ‘베로(Vero)’세포에 코로나19 바이러스를 감염시킨 결과 라이넥 원액 및 50% 농도를 처치한 두 실험군에서 항바이러스 효과를 보였다.동물실험은 인체와 호흡기 구조가 가장 유사한 페렛(족제비) 모델을 사용했다. 연구결과 라이넥을 정맥주사로 회당 4mL 씩 2일 간격으로 총 4회 투여한 실험군에서 감염 4일차부터 발열 감소 효과가 나타났다. 이와 함께 감염 6일째부터는 페렛의 비강 세척액에서 바이러스 양이 통계적으로 유의한 수준으로 크게 감소했다.한혜정 GC녹십자웰빙 상무는 “라이넥은 바이러스 감염 시 나타나는 다양한 세포의 염증성 손상에 대한 항염증 작용과 통증억제, 면역증진 효과를 가지고 있다”며 “향후 체내 항바이러스 작용까지 입증될 경우 다중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라이넥은 알코올성 및 비알코올성 지방간염 환자에 대한 간기능 개선제로 국내에서 판매된다. 누적 판매량이 5000만 도즈에 달하는 전문의약품이다. GC녹십자웰빙에 따르면 러시아에서는 헤르페스 바이러스 치료에 정맥주사 용법이 사용되는 등 유효성과 안전성을 이미 확보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셀트리온은 13일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공모한 감염병 예방·치료 기술개발 분야에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MERS)’ 코로나바이러스 치료 항체 개발이 국책과제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셀트리온은 메르스 항체 치료제 ‘CT-P38’ 개발을 진행해 왔다.이번 국책과제는 미해결 치료제 도전 및 기술개발을 장려하기 위해 추진되는 것이다. 셀트리온은 정부 지원금 22억 원을 포함해 총 약 37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메르스 항체 치료제 ‘CT-P38’ 개발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올해부터 오는 2022년까지 CT-P38 비임상시험과 임상 1상 승인을 목표로 연구를 진행하며 세부과제는 고려대학교와 협력할 계획이다.셀트리온은 지난 2015년 5월 국내에 첫 메르스 환자가 유입돼 의료기관을 중심으로 질병이 유행함에 따라 신속히 항체 치료제 연구에 착수했다. 이를 통해 치료 후보물질 개발에 성공했다. 2018년에는 ‘중동호흡기증후군 코로나바이러스에 중화활성을 갖는 결합분자’ 국내외 특허 취득을 완료했다. 같은 해 11월에는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국제 인플루엔자 및 기타 호흡기질환학회(ISIRV)’에서 연구결과 발표를 통해 CT-P38이 다국적제약사에서 개발하는 메르스 항체 대비 우월한 동물 효능을 보였다고 소개했다.셀트리온은 향후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메르스 항체 치료제 개발을 위해 중동국가 정부 및 파트너업체와 개발비 관련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그동안 축적한 항체의약품 개발 임상 노하우를 동원해 효율적인 치료제 개발을 추진하기로 했다.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메르스는 27개국에서 발병했다. 사우디아라비아에서 확진자 84%가 발생해 중동지역에 토착화된 바이러스가 됐다. 국내에는 2015년 5월 사우디에서 입국한 남성이 확진 판정을 받아 의료기관을 중심으로 확산됐다. 그해 7월 종식될 때까지 확진자 186명, 사망자 38명을 발생시켜 20.4%에 이르는 높은 치사율을 보였다. 당시 경제적 손실 추산액은 2조3000억 원 규모로 알려졌다. 메르스는 중동지역에서 지속 유행하고 있는 상태다. 여전히 국내 유입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지난 2018년에는 쿠웨이트에서 귀국한 61세 남성이 확진 판정을 받은 바 있다. 때문에 메르스 확산으로 인한 팬데믹 상황 대비책으로 치료제나 백신 개발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계속돼 왔다.셀트리온 관계자는 “이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를 통해 바이러스 확산이 국가적 위기 상황이 될 수 있어 이에 대응하고 제약바이오업체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메르스 항체 치료제 개발을 지속해 왔다”며 “메르스는 중동 국가에서 주로 유행하고 있지만 언제든 국내에 유입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정부와 확고한 협력체계를 유지하면서 치료제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르노삼성자동차는 13일 유럽 베스트셀링 콤팩트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르노 캡처(Renault CAPTUR)’를 국내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이 모델은 르노삼성 QM3의 후속 모델로 수입 방식으로 국내에 도입된다. 엠블럼과 이름을 변경해 출시했던 QM3와 달리 신형 르노 캡처는 해외 모델명을 그대로 사용했다. 르노 클리오(단종)나 마스터 등 르노삼성이 수입해 국내 판매한 다른 모델처럼 프랑스 르노 로장주 엠블럼도 유지됐다.캡처는 르노 브랜드를 달고 출시되는 두 번째 승용 모델이다. 프랑스에서 개발됐으며 스페인에서 생산돼 국내에 도입된다. 지난 2013년 유럽 시장에 처음 선보인 캡처는 70여개 국가에서 150만대 이상 판매된 베스트셀링 모델이다. 2014년부터 작년까지 6년 연속 유럽 콤팩트 SUV 시장 판매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특히 1세대 르노 캡처 국내 버전인 QM3는 국내 시장에서 ‘초소형’ SUV 시장 확대를 주도한 모델이기도 하다. 유럽 시장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어 출시 당시 국내 도입 물량이 부족한 상황이 연출되기도 했다. 이번에 선보인 ‘르노 캡처’는 르노 최신 CMF-B 플랫폼에 새로운 디자인과 안전하고 편안한 ‘이지 드라이빙’ 경험을 선사하는 최신 사양이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엔진 라인업도 보강했다.차체 크기는 길이와 너비가 각각 4230mm, 1800mm, 높이는 1580mm다. 각각 105mm, 20mm씩 늘었다. 휠베이스는 2640mm다. 늘어난 전장과 휠베이스를 뒷좌석 공간 확보에 할애했다. 길이 221mm 수준 뒷좌석 무릎 공간을 제공한다. 외관은 기존 프랑스 르노 캡처 특유의 아이덴티티를 유지하면서 세부 디자인을 세련되게 다듬었다. 투톤 바디 컬러 조합은 루프 컬러가 A필러를 넘어 아웃사이드미러까지 동일하게 적용되도록 했다. LED 헤드램프와 테일램프는 모든 트림에 기본 탑재되며 인텐스 트림부터 라이트 시그니처가 추가된다. 르노 엠블럼과 조화를 이루면서 더욱 돋보이는 라이팅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완성한다고 르노삼성은 설명했다.프랑스 르노의 프리미엄 라인 ‘이니셜 파리’ 전용 인테리어를 적용한 ‘에디션 파리’ 트림은 차급을 뛰어넘는 높은 실내 감성 품질을 구현했다고 전했다. 주요 사양으로는 퀼팅 가죽에 브라운 스티치로 포인트를 준 시트와 고급 가죽으로 마감된 대시보드, 플라잉콘솔, 도어패널, 암레스트 등이 있다.실내의 경우 플라잉콘솔 디자인이 눈길을 끈다. 센터 콘솔이 공중에 떠있는 모습이다. 전자식 변속기 e-시프터(e-Shifter) 도입을 통해 디자인 완성도를 높이고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뒷좌석은 앞·뒤로 16cm 슬라이딩이 가능해 상황에 따라 수납공간을 확대할 수 있다. 트렁크 용량은 최대 536리터다. 파워트레인은 XM3를 통해 처음 선보인 TCe260 가솔린 터보와 1.5리터 dCi 디젤 등 두 가지 엔진 탑재된다. 두 엔진 모두 독일 게트락(GETRAG) 7단 습식 듀얼클러치 변속기가 조합된다. 르노그룹과 다임러가 공동 개발한 TCe260 엔진은 1.3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이 장착돼 최고출력 152마력, 최대토크 26.0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연비는 복합 기준 리터당 13.5km다. 1.5 dCi 디젤 엔진은 성능이 개선됐다. 최고출력 116마력, 최대토크 26.5kg.m의 힘을 내며 연비는 러티당 17.7km다.멀티센서 기능을 통해 3가지 주행모드(에코, 스포츠, 마이센스)를 설정할 수 있으며 주행모드에 따라 클러스터 디스플레이 디자인과 실내 무드등 컬러가 변한다.안전·편의사양으로는 카메라 4개를 활용하는 어라운드뷰모니터와 주차보조장치, 후방교차충돌경보, 주차조향보조 등이 적용됐다. 긴급제동보조, 차간거리경보, 차선이탈경보, 차선이탈방지보조, 사각지대경보 등 첨단 안전사양은 모든 트림에 기본 적용됐다. 실내 천장에는 유사 시 버튼을 눌러 콜센터 상담원과 연결되는 ‘어시스트 콜’ 기능이 더해졌다. 사고 또는 고장 발생 시 상황에 따른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밖에 오토 클로징·오프닝,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 후방카메라, 전·후방경보장치, 원터치세이프티파워윈도우(전 좌석) 등이 기본 사양으로 제공된다. 어댑티브크루즈컨트롤(정차 및 재출발)과 오토매틱하이빔, 9.3인치 이지커넥트 내비게이션, 10.25인치 TFT클러스터(SK텔레콤 T맵 ‘맵인’ 포함), 보스 서라운드사운드 시스템(9 스피커) 등이 적용됐다.르노삼성에 따르면 캡처는 수입 모델이지만 다른 르노삼성 차종과 동일하게 전국 460여 곳 서비스 네트워크를 이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김태준 르노삼성 영업본부장은 “감각적인 디자인과 운전자의 도심 속 이지 드라이빙을 돕는 동급 최고 수준 기능을 제공되는 르노 캡처는 국내 수입 콤팩트 SUV 시장에 신선한 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히 남다른 스타일과 실용성을 모두 중요하게 여기는 소비자들에게 캡처는 최적의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르노 캡처 판매가격은 엔진과 트림에 따라 1.5 dCi 디젤 모델의 경우 젠 트림이 2413만 원, 인텐스는 2662만 원이다. TCe260 가솔린 터보 모델은 인텐스가 2465만 원, 에디션 파리는 2748만 원으로 책정됐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전자지도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맵퍼스는 12일 쌍용자동차와 HD맵(고정밀지도) 솔루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자율주행 시스템 개발을 위한 협업도 추진한다. 맵퍼스가 국내 완성차 업체에 HD맵 솔루션을 공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를 기반으로 자동차 제조사를 위한 맵 데이터와 내비게이션 소프트웨어(SW) 공급 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이번 계약은 실제 자율주행 시스템에서 작동하는 기술 역량을 입증한 것이라고 맵퍼스 측은 강조했다.맵퍼스가 쌍용차에 공급하는 솔루션은 테스트도로 구간에 대한 양방향 HD맵 데이터와 차량 부품 및 센서 HD맵 데이터 전송 SW 모듈, 아틀란 실시간 경로 서비스 등을 포함한다. HD맵 데이터는 자율주행 제어에 필요한 차선과 노면 정보는 물론 차량 측위에 필요한 도로 주변 표지판, 신호등 등 다양한 시설물 정보로 구성됐다. 글로벌 업계 표준 규격에 따른 데이터를 제공하며 실제 자율주행 시스템에서 사용할 수 있는 HD맵 데이터를 공급한다. 맵퍼스는 지난 2015년부터 고정밀지도 데이터를 구축하고 차량 내부 네트워크를 활용해 자율주행 시스템에 HD맵 데이터를 전송하는 표준화된 프로토콜 기술을 개발해왔다. 이 기술을 통해 차량은 카메라와 라이더 등 각 하드웨어 센서에서 HD맵 데이터를 전송받아 필요에 따라 해석해 사용할 수 있다.김명준 맵퍼스 대표는 “이번 계약은 자율주행차 시장에서 맵퍼스의 HD맵 공급 역량을 인정받았다는 데 의미가 크다”며 “지난해 다양한 완성차 브랜드와 검색, 실시간 교통정보, 경로 등 맵 기반 데이터와 하이브리드 내비게이션 SW 공급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HD맵 공급 사례를 확보함으로써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한편 맵퍼스는 전자지도와 내비게이션 기술을 기반으로 자율주행차를 위한 고정밀지도 데이터 수집, 구축, 공급, 업데이트 등 관련 기술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글로벌 기업들이 참여해 자율주행 산업에 필요한 기술 사양을 논의하는 ‘오픈오토드라이브포럼(OADF, Open Auto Drive Forum)’의 4개 핵심 참여기관에 모두 회원사로 가입했으며 글로벌 표준을 기준으로 한 고정밀지도 데이터 공급 기술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애경그룹이 지주회사 AK홀딩스 사령탑에 이석주 사장을 선임하는 등 2020년 상반기 사장단 인사를 12일 발표했다.AK홀딩스를 비롯해 제주항공과 애경산업, 애경유화, 애경화학 등 5개 회사에 대한 상반기 사장단 인사를 통해 6월 1일자로 대표이사 5명과 애경유화 CFO를 선임했다. 이번 사장단 인사는 총 6명 규모로 단행됐다.이석주 제주항공 대표가 AK홀딩스 대표이사 사장으로 임명됐고 임재영 애경유화 대표는 애경산업 대표이사 부사장으로 발령났다. 박흥식 애경화학 대표는 애경유화 대표이사 부사장에 선임됐다. 표경원 애경유화 전무는 애경화학 대표이사 전무로, 김주담 애경화학 상무는 애경휴화 CFO로 이동했다. 제주항공 대표이사는 외부 발탁으로 아시아나항공 출신 김이배 부사장을 영입했다.애경그룹은 이번 인사를 통해 ‘포스트 코로나(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코로나19)’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불확실한 대내외 경영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애경그룹 주요 계열사인 제주항공과 애경산업을 중심으로 위기경영체제를 본격적으로 가동한다.특히 항공사업 위기극복을 위해 아시아나 출신 김이배 부사장을 제주항공 신임 대표로 깜짝 발탁했다. 임재영 애경유화 대표는 애경산업 대표로 선임해 안정적인 제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사업 확장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현행 이석주 제주항공 대표는 지주회사 AK홀딩스 대표이사 사장에 올랐다. 그룹과 제주항공간 공조를 강화해 사업 위기를 극복하고 경영혁신을 이뤄내기 위한 조치다. 또한 애경유화 박흥식 대표와 애경화학 표경원 대표는 글로벌 화학산업에 대한 지식과 경험을 토대로 화학사업 글로벌화를 위한 근본적인 경쟁력 강화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글로벌 생활용품 기업 락앤락이 EBS 교육방송 인기 캐릭터 ‘펭수’ 협업 제품을 선보였다.락앤락은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봄·여름 시즌을 맞아 펭수 캐릭터와 협업한 ‘펭수 물병’ 시리즈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고 12일 밝혔다. 휴대용 물병 제품으로 펭수 캐릭터를 활용한 디자인 8종으로 구성됐다. 다양한 디자인으로 구성해 소비자 소장 욕구를 자극한다는 의도다. 세부적으로는 펭수가 자이언트 펭귄이라는 점을 고려해 투명한 물병 전면에 펭수가 꽉 차도록 디자인 됐다. 제품에 따라 ‘펭-하’, ‘펭-빠’ 등 유행어와 함께 인사하는 펭수, 래퍼 펭수, 요들송을 부르는 펭수 등 다채로운 디자인을 선보였다. 소비자 취향에 맞춰 스테인리스 뚜껑 베이직 물병과 러스터 보틀, 블루밍 물병 등 제품을 3종으로 만들었다. 락앤락 측은 ‘트라이탄’ 소재를 활용해 무게를 줄이면서 내구성을 높였고 환경호르몬 우려를 없앴다고 강조했다.펭수 스테인리스 뚜껑 베이직 물병은 심플한 스테인리스 뚜겅이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내부에는 얼음이 쏟아지는 것을 방지하는 아이스프로텍터가 있어 시원하게 이용할 수 있다. 펭수 러스터 보틀은 슬림한 디자인으로 이뤄져 한 손에 잡기 편한 제품이다. 펭수 블루밍 물병은 노란색 컬러 실리콘 손잡이로 디자인 포인트를 줬으며 휴대성을 높였다.락앤락은 펭수 협업 제품을 통해 생활 속 환경 실천까지 독려한다고 전했다. 일회용 페트병 대신 물병ㅇㄹ 사용하면 펭수의 고향인 남극을 지킬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일회용품으로 인한 환경오염 문제 해결에 소비자가 자연스럽게 동참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류 경우 락앤락 마케팅 총괄 상무는 “2030세대 소비자들로부터 두터운 팬층을 보유한 인기 캐릭터 펭수와 협업을 통해 락앤락 이용자들에게 신선한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며 “특히 수분 보충이 중요한 시즌에 선보이는 첫 에디션 제품으로 소장 욕구를 자극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이번 협업을 기념해 특별 이벤트도 마련했다. 오는 24일까지 온라인 ‘락앤락몰’에서 펭수 물병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펭수 협업 물병 시리즈 8종을 증정한다. 제품 판매는 락앤락몰을 비롯해 전국 직·가맹점과 이마트 등 대형마트에서 이뤄진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캐주얼 브랜드 시스템과 시스템옴므가 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BTS)’ 협업 컬렉션을 전개한다.현대백화점그룹 패션전문기업 한섬은 시스템과 시스템옴므가 BTS 협업 1차 캡슐 컬렉션을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이번 컬렉션은 BTS 대표곡 중 하나인 ‘피 땀 눈물’을 모티브로 티셔츠와 셔츠, 원피스, 후드 티셔츠 등 의류 아이템 20개 모델과 모자, 양말 등 액세서리 아이템 5개 등 총 25종으로 구성됐다. 1차 캡슐 컬렉션을 통해 뮤직 비디오에 나오는 그래픽 디테일과 사물 등이 시스템과 시스템옴므 제품 디자인 요소로 활용됐다. 한섬 관계자는 “시스템·시스템옴므와 방탄소년단은 그동안 각기 다른 분야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독창적인 스타일과 문화를 창조해 왔다”며 “이번 협업 프로젝트에서는 ‘유일함의 멋’이라는 테마로 두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의상에 담아냈다”고 설명했다.컬렉션 제품은 전용 사이트와 BTS 공식 상품 판매처 ‘위버스숍’에서 사전 구매할 수 있다. 특별 사이트에서는 오는 18일부터, 위버스숍에서는 14일부터 일부 상품을 각각 선착순으로 구매 예약 가능하다. 사전 구매 예약자에게는 컬렉션 관련 디자인이 적용된 키홀더를 사은품으로 준다. 오프라인 공식 발매일은 5월 27일이다.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과 판교점 등 전국 32개 시스템 및 시스템옴므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시스템·시스템옴므 공식 소셜미디어(SNS) 채널에서는 이번 캡슐 컬렉션 기념 스토리 티저 영상을 공개할 예정이다.한섬 관계자는 “국내외 밀레니얼세대 소비자들을 위해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새로운 콘텐츠를 통해 한국 패션의 우수성을 글로벌 시장에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