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근

박태근 기자

동아닷컴 팩트라인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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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는 다채롭게 사색은 무겁게...팩트라인팀에서 흥미롭고 유익한 글을 쓰기 위해 고민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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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분야

2026-05-14~2026-06-13
사회일반37%
미담15%
월드톡15%
경제일반7%
인물/CEO7%
축구4%
교통4%
기상/기후4%
선거4%
정치일반3%
  • ‘왕가위 스타일’ 찍겠다고…中 터널 목숨 건 촬영에 골머리

    중국 상하이의 한 지하차도가 젊은이들 사이에서 ‘인생샷 명소’로 입소문을 타며 무단 진입 사례가 잇따르면서 당국이 골머리를 앓고 있다.26일 광명망(光明网)등 중화권 언론들에 따르면, 최근 상하이 신화로(新华路)에 있는 지하차도가 레트로 무드 인생샷’ 장소로 주목받고 있다.이곳은 보행자 출입이 금지된 차량 전용 도로지만, 젊은 남녀들이 터널 안으로 무단 진입해 촬영을 시도하고 있다. 터널 벽과 차도 사이의 좁은 공간에 몸을 붙이고 포즈를 취하거나, 심지어 차량이 지나는 차도로 몸을 일부 내민 채 위험한 촬영을 하는 이들도 있었다. 이런 촬영은 주로 ‘왕가위 스타일’, ‘홍콩 복고풍’ 등의 감성을 연출하기 위한 것으로, 틱톡(중국판 더우인) 등 소셜미디어에는 해당 장소에서 찍힌 사진들이 다수 게시되고 있다.SNS 측에서는 이런 게시물에 “위험한 장소이니 주의하라”는 경고 문구를 띄우고 있지만, 정작 댓글에는 “장소가 어딘가요?”, “위치는 공유 안 되나요?” 같은 질문이 넘쳐난다.결국 현지 경찰도 나섰다. 상하이 경찰은 해당 지하차도 입구에서 무단 진입을 시도하는 이들을 제지하고, 일부는 현행 법규에 따라 처벌 조치 중이라고 밝혔다.박태근 기자 ptk@donga.com}

    • 2025-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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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주 오는 여성을 ‘퍽’…뉴욕 시민들 ‘분노와 공포’ (영상)

    뉴욕 맨해튼 한복판에서 한 여성이 이유 없이 낯선 남성에게 머리를 가격당해 쓰러지는 사건이 발생했다.피해자는 작가이자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인 킨드라 홀(44). 가해자는 체포됐지만, 경찰의 초동 대응은 ‘무관심’에 가까웠다. 영상 확보도 경찰이 아닌 피해자의 가족이 직접 해냈다.23일 뉴욕포스트, 인디펜던트 등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 14일 오전 10시 30분경, 맨해튼 어퍼이스트사이드의 인도에서 벌어졌다. 홀은 출근길에 인도를 걷던 중이었다. 갑자기 검은색 후드 티를 입은 남성이 옆을 지나가다 팔을 들어올려 홀의 머리를 가격했다. 홀은 바닥으로 그대로 고꾸라졌고, 그 장면은 주변 CCTV에 고스란히 찍혔다. 홀은 “그때 나는 휴대폰을 보지 않았고, 주의를 기울이지 않은 것도 아니었다. 위험한 시간대도 아니었다”고 말했다.공격 직후 한 시민이 홀에게 달려와 도움을 줬고, 홀은 몸을 털고 일어난 뒤 곧바로 휴대폰으로 가해자가 태연하게 걸어가는 뒷모습을 촬영했다. 뉴욕 경찰(NYPD)은 처음엔 가해자를 찾는데 소극적이었으나 홀이 두통을 호소하자 수사에 나섰다고 한다. 경찰은 홀이 동행하는 것을 조건으로 걸었다.홀은 “그게 나에게 얼마나 무서운 일인지 말로 표현할 수 없다. 어쩌면 경찰은 내가 거절하길 바랐던 걸까?”라고 말했다.경찰과 동행한 홀은 ‘211이스트 81번가’ 근처의 한 미용실 옆에서 가해자를 발견했다. 범인은 야오 리드라는 43세 남성으로 확인됐다. 체포 당시 가해자는 “죽고 싶냐? 태워버릴까?”라는 위협적인 발언을 했다.NYPD는 남성을 3급 폭행 혐의로 체포해 수사하고 있다.홀은 폭행 장면이 찍힌 영상을 입수해 인스타그램에 공개했고 시민들의 분노와 공포를 일으켰다.범행 영상은 경찰이 확보한 것이 아니었다. 홀의 남편이 근처 네일숍에 들어가 점주에게 부탁해 직접 찾아낸 것이었다. 홀은 “경찰이 현장에 도착하는 데 약 30분이 걸렸고, 도착한 후에도 마치 별일 아닌 것처럼 행동했다. 경찰이 영상을 입수하려는 노력을 전혀 하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경찰은 “홀의 신고가 접수될 당시 총격 사건을 포함한 ‘우선순위가 높은 신고’를 여러 건 처리하고 있었다”고 뉴욕포스트에 해명했다. 증거 영상을 확보하러 나서지 않은 것에 대해서는 “가해자가 이미 확인됐기 때문에 그럴 이유가 없었다”고 답했다.그러나 시민들은 “범죄의 증거 확보조차 피해자가 나서야 하는 현실이냐”는 반응을 보이며 경찰의 태도를 강하게 비판하고 있다. 박태근 기자 ptk@donga.com}

    • 2025-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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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농도 메탄올로 바닥 닦다가…고교생 9명 중독 증세

    전북 익산의 한 고등학교 실험실에서 메틸알코올(메탄올)에 노출된 학생들이 두통, 메스꺼움 등의 이상 증세를 호소하며 병원으로 이송됐다. 사고 당시 학생들은 고농도 메탄올을 일반 알코올로 착각해 바닥 청소에 사용한 것으로 전해졌다.27일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6분경 익산시 금마면의 한 고등학교 실험실에서 메탄올 노출 사고가 발생했다. 학생들은 실험실 바닥의 래커 자국을 지우기 위해 84%의 고농도 메탄올을 사용하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이 과정에 학생 9명이 두통, 메스꺼움, 어지러움증 등을 호소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중 3명은 메탄올이 직접 피부에 닿았으며, 다른 6명은 공기를 흡입하면서 이상 증세가 나타났다.다행히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메탄올은 일반 소독용 등으로 쓰이는 에틸알코올(에탄올)과 달리 극소량만 노출돼도 인체에 매우 심각한 영향을 끼치는 독성 물질이다. 학생들은 메탄올을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알코올로 착각한 것으로 전해졌다.출동한 소방은 메탄올을 희석·제거하고 실험실을 환기하는 안전 조치를 취했다. 경찰은 학생들과 관계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와 실험실 내 메탄올 보관·사용 관리 실태에 대해 조사 중이다.박태근 기자 ptk@donga.com}

    • 2025-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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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법카는 국민 세금” SNL 직격탄…민주당 “지켜야 할 선 있어”

    코미디 프로그램 SNL 코리아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배우자 김혜경 여사의 법인카드 유용 의혹을 풍자한 것과 관련해 민주당이 “지켜야 할 선이 있다”며 불쾌감을 드러냈다.해당 장면은 지난 24일 공개된 쿠팡플레이 ‘SNL 코리아 시즌7’에서 방영됐다. 이날 방송에는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부인 설난영 여사가 특별 출연해 편의점 아르바이트생 역할을 맡았다.설난영 여사는 ‘법카로 사 먹은 김혜경 여사’ vs ‘명품백 받은 김건희 여사’ 중 내조를 더 못했다고 생각하는 사람을 고르라는 질문에 “둘다 아닌 것 같지만, 법카는 국민들의 세금 아닌가. 국민의 세금으로 자기 물품을 구입하는 건 안된다”고 말해 김혜경 여사를 겨냥했다.또 ‘김혜경’으로 삼행시를 요청하자 ”김 빠져요/혜경궁 김 씨/경을 칠 노릇”이라는 답변을 내놓으며 풍자를 이어갔다.이후 김혜경 여사로 분장한 배우가 등장해 물건을 고른 뒤 계산대에 카드를 내밀자, 설난영 여사가 카드를 확인한 뒤 “경기도청이라고 쓰여 있는데요?” “앞으로는 법카 사용하지 마세요”라고 말하는 장면도 포함됐다.이와 관련해, 26일 오전 민주당 중앙당사에서 브리핑을 진행한 조승래 선거대책위원회 수석대변인은 “정치가 코미디나 시사 풍자의 소재가 될 수는 있지만, 지켜야 할 선이 있다”며 “그런 걸 염두에 두면서 품격 있게 서로 대화하고 상대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한편, 이재명 후보는 전날 기자간담회에서 아내와 동반 행보에 대한 질문을 받고 “제 아내가 뭘 어떤 걸 하는지 나도 잘 모른다. 제 아내 판단에 따라서 잘할 테니까 저는 거기에 대해 언급은 안 하는 게 좋다는 생각이다”고 말을 아꼈다. 박태근 기자 ptk@donga.com}

    • 2025-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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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장실 변기 속 팔뚝만한 비단뱀…‘화장실 공포’ 덮친 태국 남성

    태국에서 한 남성이 새벽에 화장실을 찾았다가 변기 속에 또아리를 튼 거대한 비단뱀과 마주치는 아찔한 상황이 벌어졌다.26일 더타이거와 방콕포스트 등 태국 언론에 따르면, 최근 현지 소셜미디어에 공유된 한 영상이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이 영상은 지난 22일 새벽 3시경 태국의 젊은 남성이 촬영해 공개했다. 남성은 한밤중에 볼일을 보러 화장실에 갔다가 변기 안에서 몸을 말고 있는 비단뱀을 발견했다. 다행히 물리지는 않았지만, 정신적 충격으로 한동안 화장실에 못 갈 것 같다고 토로했다.신고를 받은 구조대가 출동해 새벽 4시경 비단뱀을 안전하게 포획했다. 구조대가 꺼낸 뱀의 크기는 사람 팔뚝만큼 굵었다.남성은 “구조대의 신속한 지원에 감사하다며 이분들이 아니었으면 난 어떻게 해야 할지 몰랐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영상이 공개되자, 온라인에서는 “도대체 저렇게 큰 뱀이 어떻게 집까지 들어올 수 있었을까”라며 갑론을박이 벌어졌다. 주택 위치와 인근 환경, 방역 관리 등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다.태국의 도시에서는 뱀이 집에 들어오는 사례가 드물게 일어난다. 대부분의 주택은 공공 하수 시스템에 연결돼 있기 때문에 뱀이 은신처를 찾다가 배수관을 통해 변기에 들어올 수 있다고 언론은 전했다. 네티즌들은 “산성이 강한 세정제를 정기적으로 사용하라” “배수구 덮개를 설치하라” “변기 뚜껑을 닫는 습관을 들이라”고 조언했다.2020년 9월에는 태국 중부 논타부리에서 18세 소년이 변기에 앉아있다가 생식기를 물리는 사고를 당해 봉합 수술을 받았다. 2023년 4월에도 같은 지역 가정집에서 60대 남성이 용변을 보다가 비단뱀에 엉덩이를 물려 병원에 실려 갔다. 태국에서는 매년 7000여 명이 뱀에 물리는 사고를 당하고 이중 30여 명은 목숨을 잃는 것으로 집계됐다. 박태근 기자 ptk@donga.com}

    • 2025-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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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장 출동한 순찰차에 견인차가 ‘쾅’…황당 사고

    대전에서 차량 화재 현장에 출동한 순찰차를 견인차가 들이받는 황당한 사고가 일어났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26일 유성경찰서와 대전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30분경 대전 유성구 세동의 한 도로에 주차된 순찰차를 견인 차량이 들이받았다.사고 당시 순찰차 안에는 아무도 타고 있지 않아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앞서 같은 날 낮 12시 35분경 세동에서 한 차량에 불이 났다. 소방은 인력 42명과 장비 11대를 투입해 약 32분 만에 진압했다. 경찰은 현장 주변 통제 및 안전 조치를 위해 순찰차를 출동시켜 인근에 주차해 놓은 상황이었다.경찰 관계자는 “견인 차량이 주차된 순찰차를 미처 발견하지 못하고 들이받은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경찰은 견인차 운전자를 상대로 과실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박태근 기자 ptk@donga.com}

    • 2025-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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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잽 날리다 로우킥…中 ‘로봇 격투기’ 화제 (영상)

    중국에서 세계 최초의 휴머노이드 격투기 대회가 열렸다. 키 130cm에 헤드기어와 글로브를 착용한 로봇들은 ‘어퍼컷’과 ‘훅’을 날리고 발차기를 주고받으며 진짜처럼 싸웠다.25일 중국 항저우에서 중국 중앙방송총국(CMG)이 주최한 ‘CMG 세계 로봇 대회·시리즈전’이 열렸다. 이 대회는 관영 중앙방송(CC-TV)을 통해 생중계됐다.대회에는 네 팀이 참가해 토너먼트로 결투를 벌였다. 경기는 2분씩 총 3라운드로 진행됐다. 로봇 선수들은 두 대씩 링 위에 올라 실제 사람처럼 경기를 벌였다. 유효타는 부위에 따라 1~3점을 얻고, 다운되면 5점이 감점된다. 8초 내 일어나지 못하면 10점이 깎여 라운드가 끝난다.“균형 잡고 일어나고…사람 같은 움직임”이번 대회에 주목할 점은 로봇의 유연성과 균형감각이다. 몸통을 차거나 밀어도 쓰러지지 않기 위해 한 발로 버티며 균형을 잡았다. 넘어지더라도 2~3초 안에 자세를 잡고 벌떡 일어났다. 격투 기술의 복잡한 동작은 영화 제작에 사용하는 ‘모션 캡처’ 기술을 사용했다. 8세트의 기초 격투 동작과 스트레이트 펀치, 어퍼컷, 니킥, 발차기 등의 기술을 입력했다. 0.3초 만에 공격과 방어를 결정하도록 개발했으며, 92%의 타격 정확도와 4초 만에 자율회복을 완료할 수 있는 수준을 보였다.기술력이 상당히 향상됐음에도 로봇들의 ‘허당 매력’이 곳곳에서 드러나기도 했다. 균형 잡기에 실패해 다리가 180도 벌어진 채 쓰러지거나 상대 로봇이 이에 걸려 넘어지는 모습이 연출됐다. 심판이나 허공을 향해 주먹을 날리는 모습도 자주 보였다. 이번 시합에 쓰인 유니트리의 G1 모델은 9만9000위안(1888만 원)에 기본형을 시판 중이다. 중국은 로봇 시장 선점을 위해 총력전을 펴고 있다. 지난달 19일 베이징에서는 휴머노이드 21대가 참가한 하프 마라톤 대회가 열렸다. 오는 8월 마루운동과 축구, 댄스 등을 겨루는 로봇 체육대회도 열릴 예정이다.박태근 기자 ptk@donga.com}

    • 2025-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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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번쩍’하더니 기체에 구멍 뻥…인도 여객기 구사일생(영상)

    인도 상공에서 여객기가 폭풍우를 만나 동체에 큰 구멍이 뚫리는 사고를 당했다.인디아투데이에 따르면, 이 사고는 지난 21일(현지 시간) 인도 델리를 출발해 스리나가르로 향하던 인디고 항공 6E-2142편에서 벌어졌다.오후 5시 13분 이륙한 항공기는 약 45분 만에 목적지에 가까워지던 중 우박을 동반한 뇌우를 만났다. 당시 항공기에는 총 227명의 승객이 탑승해 있었다.여객기는 ‘번쩍’ 하는 섬광과 함께 심각하게 요동쳤고, 기내는 아수라장이 됐다. 공황 상태에 빠진 승객들은 울부짖으며 기도문을 외웠다. 조종사는 항공교통관제소에 비상사태를 선포한 후 오후 6시 30분 스리나가르 공항에 무사히 착륙했다. 착륙해 보니 동체 앞부분에 커다란 구멍이 나있었다. 인도 공항청 관계자는 “모든 승무원과 승객 227명은 안전하다. 사고 항공기는 긴급 수리를 위해 운항을 중단했다”고 밝혔다.한 승객은 “죽음에 가까운 경험을 했다. 아직도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했다”고 말했다.인도 민간항공총국(DGCA) 조사결과 당초 기장이 난기류 항로를 피하기 인해 북부관제소(IAF)에 좌측(IB)으로 이탈할 것을 요청했으나 승인되지 않았다. 기장은 이어 파키스탄 라호르 관제소에 영공 진입을 요청했으나 이 역시 거부당했다. 결국 뇌우 구름에 너무 가까워져 악천후를 뚫고 가기로 결정했다.민간 항공부 장관은 “아직 사고를 조사하고 있지만, 그런 날씨 속에서도 침착하게 대처해 준 조종사와 승무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박태근 기자 ptk@donga.com}

    • 2025-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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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스파르스 푸단스 라트비아 국방참모총장, 전쟁기념관 방문

    카스파르스 푸단스(Kaspars Pudāns) 라트비아 국방참모총장이 24일 전쟁기념사업회(회장 백승주)가 운영하는 전쟁기념관을 방문했다. 푸단스 총장은 이날 전쟁기념관 전사자명비 중 라트비아계 미국 전사자명비에 헌화하고, 백승주 회장과 접견 후 6·25전쟁실Ⅱ을 관람했다. 푸단스 총장은 “라트비아계 미군이 6·25전쟁에 참전했고, 그들의 이름이 새겨진 전사자명비에 헌화하고 추모할 수 있어서 뜻깊다”며, “이번 전쟁기념관 방문을 통해 6·25전쟁의 역사를 보다 깊이 알고, 양국 간의 이해를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고 강조했다.백 회장은 “상대적으로 잘 알려지지 않은 라트비아계 참전용사를 기억하고, 그들의 헌신에 감사하는 자리를 마련하게 되어 의미가 크다”고 화답하며, “전쟁기념관의 가장 중요한 목적은 이러한 역사를 국민들, 특히 젊은 세대들에게 알리고 계승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방문에는 야니스 베르진스(Jānis Bērziņš) 주한라트비아대사도 함께 했다.박태근 기자 ptk@donga.com}

    • 2025-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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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000만원짜리 돌덩이로 조경?”…난리난 이문동 신축 아파트

    서울의 한 대단지 신축아파트에 개당 수천만 원에 달하는 거대 조경석들이 설치돼 입주민 사이에서 논쟁이 벌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일부 주민들은 “시대착오적 미감”이라며 반발하고 있고,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도 “흉물” 논쟁이 이어지고 있다.25일 부동산 관련 커뮤니티 등에는 ‘현재 난리 난 OOO아파트 미감’등의 제목으로 동대문구 이문동의 모 아파트단지 조경 공사 사진이 확산됐다. 부동산 정보 앱 호갱노노에는 이 아파트가 실시간 1위로 올라와 있다. 이곳은 총 3000세대가 넘는 대규모 아파트로 올해 초 입주를 시작했다. 지난주 금요일부터 나무 등 기존 조경을 철거하고 커다란 바위들을 배치하는 공사가 이어지고 있다고 한다. 조경석에는 아파트 이름이 예스러운 서체로 조각돼 있다. 일부 돌은 땅에서 막 캐낸 듯 얼룩덜룩한 모습이다. 온라인에서는 “80년대 아파트냐” “산 정상에 세운 돌 같다” 등의 반응이 쏟아졌다. 일부 입주민들은 이번 조경석 설치가 충분한 협의 없이 진행됐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한 입주민은 “멀쩡한 조경 나무 잔디 밀고 흉측한 돌덩이들을 박아버렸다. 2025년 신축 단지에 이게 말이 되냐?”며 “저 돌 하나에 6000만 원이라는데 30개 18억 원에 계약했다고 한다. 무슨 쓰레기를 수억 원어치 들여와서는 입주민의 재산권을 침해하고 있다”고 주장했다.조경석을 설치한 주체는 아파트 재개발 조합으로, 오는 28일 열리는 조합 대의원회의에서 해당 안건이 상정될 예정이었지만, 회의가 열리기 전에 몇 개가 설치된 것으로 전해졌다. 재개발조합 측은 ”조경석을 좋아하는 조합원들도 있다“며 조경석 설치에는 문제가 없다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다.박태근 기자 ptk@donga.com}

    • 2025-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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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기 다리 ‘이 자국’ 때문에? 비행기 탑승 거부당한 일가족

    중국에서 영국으로 향하는 국제선 항공편에서 아기 다리에 생긴 벌레 물림 자국 때문에 온 가족이 탑승을 거부당하는 일이 벌어졌다.최근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이 일은 이달 초 중국 상하이 푸둥 국제공항에서 영국 런던 히스로 공항으로 가는 영국 국적 항공편 탑승 과정에 벌어졌다.이중 국적인 조너선 아서(34)와 아내 순선(35)은 아들 조셉(1)과 함께 영국 가족 결혼식에 참석하기 위해 출국길에 올랐다. 탑승 직전, 아들의 팔과 다리, 등에서 붉은 자국 4개를 발견한 부부는 항공사 직원에게 발진에 바를 연고를 살 수 있는 곳이 있는지 물었다.부부는 만약을 대비해 온라인 원격 진료를 통해 “단순 벌레 물림” 진단을 이미 받은 상태였다.그러나 게이트 직원은 발진이 땅콩 알레르기 반응일 수 있다며 공항 의료팀(medical team)에 연락을 취했다. 항공사 자체 의료 상담팀(medical advice line)에도 전화를 걸었다.부부는 “우리가 묵은 곳에 빈대가 있었거나 모기가 많았을 수도 있다. 기저귀가 비벼지면서 열 때문에 더 붉게 보였을 뿐”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항공사 직원은 “위험을 감수할 수 없다”며 탑승을 막았다.결국 부부는 공항 의료진으로부터 벌레 물림용 크림을 받아 아이의 피부에 발랐고, 10분 만에 발진은 가라앉았다. 공항 의료진도 “비행에 문제 없다”고 판단했다.하지만 항공사 의료 자문팀과 전화통화 한 직원은 그 말을 뒤집었다. 직원은 비행 적합 확인서(Fit to Fly) 없이는 탑승이 불가능하다고 통보했다.조너선은 “항공사는 그냥 우리는 못 탄다며 사건 번호와 연락처만 남기고 끝냈다”며 “크림을 바른 후 이미 물린 자국이 가라앉은 상태였다”고 말했다.그는 직원이 가족을 게이트에서 멀리 데려갔다며 “마치 범죄자처럼 느껴졌다. 뭔가 큰 잘못을 한 것처럼 대우받았다”고 토로했다.그러면서 “의료인이 아닌 누군가와의 전화 통화만으로 발진을 보지도 않은 채 진단을 내리고 탑승을 거부하는 게 말이 되냐”고 지적했다.비행 2주 전 4000달러(약 550만 원)를 주고 항공권을 구매한 조너선은 항공사와 예약 대행사를 통해 환불을 요청했다.항공사 측 대변인은 우리는 고객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하며, 이러한 상황이 발생했을 때 전문 의료 자문을 통해 판단한다”며 “이번 경우도 마찬가지였고, 고객이 실망한 점은 이해하지만 승객의 안전은 결코 타협할 수 없다”고 밝혔다. 박태근 기자 ptk@donga.com}

    • 2025-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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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아 얼마나 크길래”…배 불뚝 만삭 영상에 ‘깜짝’

    미국의 한 콘텐츠 크리에이터가 공개한 만삭 사진이 화제다. 사람들은 “아이가 뚫고 나올 기세”라며 아이 갖는 것에 대해 ‘두려움’을 느낀다고 반응했다.미국의 콘텐츠 크리에이터 사만다(Samantha)는 지난달 출산을 앞두고 자신의 임신한 배를 찍은 짧은 영상을 온라인에 공유했다.당시 38주 차였던 사만다가 올린 영상은 360만 뷰를 기록했고, 2만5000회 넘게 공유됐다. 쌍둥이도 아닌데 유난히 앞쪽으로 불룩 나온 배에 사람들은 놀랐다. 네티즌들은 “아기가 마치 서 있는 것 같다”, “속에서 쿵푸라도 하고 있는 거냐” “엄마가 너무 힘들어 보인다” “이걸 보니 임신이 무서워졌다” “배에서 걸어 나올 것 같다”고 반응했다. 또 “세상에! 몇 명이나 들어있는 거냐? 쌍둥이냐?”는 질문이 쏟아졌고, 사만다는 “아기는 딱 하나다. 쌍둥이 아니다”라고 답했다.이번이 네 번째 임신인 사만다는 좌골신경통, 고관절 통증, 손발 부기를 겪고 있다고 밝혔다.영상을 공개하고 며칠 후 사만다는 약 4.6kg의 남자아이를 출산했다. 사만다는 “큰 아기일 줄 예상했다. 놀랍지 않다”고 말했다.틱톡 팔로워 약 65만 명을 보유한 사만다는 일상과 육아 관련 콘텐츠를 전하고 있다. 박태근 기자 ptk@donga.com}

    • 2025-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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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심검문 협조하세요” 경찰인 척 행인 소매치기한 60대

    위조한 경찰 공무원증을 내밀며 불심검문 하는 척하며 행인의 돈을 훔친 60대가 징역 6년의 실형을 선고받았다.22일 지역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법 형사9단독 고영식 판사는 특정 범죄 가중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절도), 공문서위조, 위조공문서행사, 공무원자격사칭, 준사기 등의 혐의로 기소된 A 씨에게 이같이 선고했다.A 씨는 지난해 10~11월 위조한 경찰 공무원증을 행인 등에게 보여주며 마치 불심검문 하는 것처럼 소지품을 꺼내라고 요구해 몰래 돈을 가져가는 수법으로 약 58만 원을 훔친 혐의를 받는다.그는 “나 형사인데 소매치기를 수사하고 있다” “절도 용의자와 닮았으니 수사에 협조해 달라”는 말로 속인 뒤 피해자들이 건넨 지갑에서 돈을 빼가는 수법 등을 사용했다.A 씨는 대구에 있는 한 숙박업소에서 경찰 신분증을 직접 제작하고, 수원과 대전 등지에서 범죄를 저질렀다. 피해자 중에는 지적장애인과 미성년자도 있었다.이미 전과 5범이었던 A 씨는 지난해 10월 17일 출소한 지 하루 만에 지인의 차에서 현금 1000만 원을 훔치기도 했다.재판부는 “범행의 죄질이 매우 좋지 않고 출소한 지 얼마 되지 않아 동종 범죄를 저질러 재범 위험이 높다”고 판시했다.박태근 기자 ptk@donga.com}

    • 2025-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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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00년 된 中문화재 ‘와르르’…관람객 혼비백산(영상)

    중국 안후이성에 있는 600년 된 명나라 문화재가 보수공사를 마친 지 1년 만에 붕괴돼, ‘부실 시공’ 논란에 휩싸였다.21일 홍콩 싱타오 등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6시 30분경 안후이성 츠저우시 펑양현에 있는 명나라 시대 건축물 ‘명중도 고루’(明中都鼓楼)의 기와가 대거 붕괴됐다.SNS에 퍼진 붕괴 영상에는 기와가 폭포수처럼 쏟아져 내리며 거대한 먼지구름을 일으키는 모습이 담겨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인근 관람객들이 굉음을 듣고 혼비백산 달아나는 소동이 벌어졌다. 목격자는 “저녁 식사 후에 많은 아이들이 나와 노는 곳이라 조금만 늦게 무너졌으면 큰일 날 뻔 했다”고 아찔했던 순간을 전했다.현지 문화재 당국은 즉시 사람들의 접근을 막고 긴급점검팀을 구성해 원인 조사에 나섰다.명중도 고루는 1375년 명나라 태조 주원장이 수도 이전 계획으로 세운 대형 누각이다. 중국 내 현존하는 최대 규모의 고루 중 하나다. 청나라 시기 돌로 만든 기단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소실됐다가, 1995년 상부를 재건했다.이후 산발적으로 기와와 처마 손상이 나타나자 당국은 2023년 9월부터 340만 위안(약 6억 5000만 원)을 들여 지난해 3월까지 보수 공사를 진행했다.하지만 보수 완료 1년 만에 기와가 무더기로 붕괴되면서, 중국 내부에서도 “부실 시공” “예산 낭비”라는 비판 여론이 거세지고 있다.박태근 기자 ptk@donga.com}

    • 2025-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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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선후보 6명 중 4명 전과 기록…‘사기 등 17범’ 무소속 후보도

    제21대 대통령 선거에 출마한 후보 6명 중 4명이 전과 기록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중 다수는 3건 이상의 전과를 지녔으며, 최다 전과자는 무려 17건에 달했다.후보자들의 범죄 이력에는 국가보안법·집시법 위반 등 정치적 행위 관련 전과뿐 아니라, 사기, 폭력, 음주운전, 사칭 등 일반 형사 범죄도 다수 포함돼 있어 논란이 커지고 있다. 특히 최근 이 같은 정보가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며 도덕성 논란으로 이어지고 있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후보자가 되고자 하는 자’는 벌금 100만 원 이상의 범죄경력을 제출하도록 하고 있다. 전과기록은 누구든지 선거기간 중에 열람할 수 있다.이번 21대 대선 후보들의 전과 기록은 총 27건에 달한다. 송진호 무소속 후보가 17건으로 가장 많고, 권영국 민주노동당 후보가 4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가 각각 3건이다.반면,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와 황교안 무소속 후보는 전과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송진호 후보는 사기, 폭력, 상해, 재물손괴, 근로기준법위반, 강요, 공갈, 부정수표단속법위반, 주택건설촉진법 위반 등 다양한 전과가 있다. 징역형만 8차례에 달한다. 권영국 후보는 업무방해, 폭력행위등처벌법위반, 노조법위반, 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 병역법위반, 집시법위반, 교통방해, 모욕, 법정소동 등의 전과가 있다. 징역형 두 번, 벌금형 두 번을 받았다.이재명 후보는 무고, 공무원자격사칭, 도로교통법위반(음주운전), 공용물건손상, 특수공무집행방해 등으로 각각 벌금형을 받았다.김문수 후보의 전과는 국가보안법위반, 집시법위반, 퇴거불응, 감염병예방관리법 위반이다. 1건의 징역형과 2건의 벌금형을 받았다. 박태근 기자 ptk@donga.com}

    • 2025-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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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m 월척’ 자랑하려 차에 대롱대롱…中경찰 “교통방해 벌금”(영상)

    중국에서 한 남자가 직접 낚은 30kg 대어를 자랑하려고 차 뒤편에 매달고 달리다 교통경찰에 적발됐다.19일 지우파이, 샤오샹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최근 광시성 구이강 시내에서 길이가 1m에 달하는 물고기를 후미에 매달고 달리는 SUV차량이 포착됐다.목격자는 “그 남자는 거리를 계속 돌아다니며 월척을 자랑했다. 거리를 세 바퀴 돌고, 심지어 주유소에 두 번이나 들러 연료를 넣었다”고 말했다. 운전자는 길이 1m, 무게 30kg에 달하는 월척을 낚시로 잡은 기쁨에 사로잡혀 카퍼레이드를 펼쳤다고 한다. 구이강 교통경찰은 교통질서를 방해한 혐의로 이 남성에게 교통경찰대에 출석하라는 통보를 내렸다. 운전자는 벌금과 벌점 처분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대형 물품을 매달고 도로를 주행하는 것은 다른 차의 시야를 방해하는 “나쁜 행동”이라며 “교통법규 위반이니 따라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박태근 기자 ptk@donga.com}

    • 2025-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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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위 속 이재명 유세현장 ‘경련·어지럼증’…5명 응급처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인천 유세 현장에서 온열질환으로 추정되는 환자들이 잇따라 발생했다. 갑작스러운 더위와 인파가 몰린 탓에 무더위 사고가 속출한 것이다.21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경 남동구 구월동 로데오거리 유세 현장에서 30대 여성이 열사병 증세를 보여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다른 40대 여성도 어지럼증을 호소해 119구급대원의 응급처치를 받았다.오후 3시경 인천지하철 1호선 부평역 북광장 유세장에서는 50대 여성이 경련 증세를 보여 119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비슷한 시각 다른 50대 여성과 20대 남성도 각각 이상 증세를 보여 구급대원의 응급 처치를 받았다.이날 하루 동안 인천에서 발생한 온열질환 추정 환자는 5명이다. 모두 이 후보의 유세가 진행된 남동구와 부평구에서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기온 상승과 밀집된 인파로 인해 열사병 등 증상이 유발된 것으로 보고 있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인천의 낮 최고 기온은 27.4도를 기록했다. 인천 일부 지역은 30도에 육박해, 올해 들어 가장 높은 기온을 보였다.박태근 기자 ptk@donga.com}

    • 2025-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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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불 피해 지역에 희망을”…산청·하동·이마트24 손잡았다

    정부가 산불 피해 지역인 경남 산청군과 하동군의 지역 특산물을 활용해 지역경제 회복에 나섰다.21일 행정안전부는 이마트24·산청군·하동군과 함께 지역-기업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대규모 산불 피해를 입은 산청군과 하동군의 조속한 지역경제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또한 인구감소지역을 대상으로 지역-기업 상생 모델을 확산하기 위함이다.협약에 따라 이마트24는 산청군과 하동군에서 재배한 곶감과 부추, 토마토를 재료로 특화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다.현재 개발 완료된 특화상품은 곶감말랭이모찌, 불고기부추김밥, 토마토리볶음정찬, 토마토치킨샌드위치, 카프레제샐러드 등 6개 상품이다. 약 3개월간 한정판으로 출시한다.산청군의 감은 1454년 세종실록지리지에서 공물로 진상됐다고 기록할 만큼 맛이 뛰어나다. 전국 3대 감 생산지다. 하동군 토마토는 지리산 자락의 오염되지 않은 토양에서 재배돼 육질이 치밀한 특징이 있다.양측은 특산물 판매 홍보 뿐 아니라, 산불 피해지역 회복을 위한 ‘착한 관광’ 활성화 지원도 이어간다. 산청군·하동군은 관광지 홍보 및 숙박권(휴양림, 한옥호텔 등), 체험권(족욕, 짚와이어 등), 관광명소 입장권 등을 경품으로 제공하고, 이마트24는 상품QR과 SNS이벤트를 통해 홍보할 예정이다.김 차관보는 “지역 특산품을 활용한 이번 신제품이 산청군과 하동군의 산불 피해 회복에 작은 희망의 울림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과 기업의 상생협력을 확대해 인구감소 지역의 활성화와 지역 균형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동행 시리즈를 꾸준히 발굴하겠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승화 산청군수, 이삼희 하동부군수, 최은용 이마트24㈜ 상무 등이 참석했다.박태근 기자 ptk@donga.com}

    • 2025-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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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시 수낙 영국 전 총리, 전쟁기념관 방문

    리시 수낙(Rishi Sunak) 영국 전 총리가 21일 전쟁기념사업회가 운영하는 전쟁기념관을 방문했다. 백승주 전쟁기념사업회장은 리시 수낙 전 총리를 환영하며, “영국은 6·25전쟁 당시 두 번째로 참전을 결정한 나라이며,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희생한 영국 참전용사의 숭고한 헌신을 우리 국민은 영원히 기억할 것”이라며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에 리시 수낙 전 총리는 “전쟁기념관 방문을 통해 이토록 많은 영국인들이 6·25전쟁에 참전해 한국을 도왔다는 사실에 놀랐다”며, “그들의 희생과 헌신을 잊지 않고 기억해줘서 고맙다”고 화답했다. 리시 수낙 전 총리는 백 회장과 함께 영국 전사자들의 이름이 새겨져 있는 전사자 명비와 평화의 광장 영국 참전기념비를 둘러보고 참배했다. 6·25전쟁 당시 영국은 미국에 이어 두 번째로 큰 규모의 병력을 파병했다. 영국은 전쟁 기간 중 연인원 5만6000원명을 파병했고, 전사 1086명, 부상 2674명 등의 인명피해를 입었다. 전쟁기념관 전사자명비에는 영국군 전사자 1086명의 이름이 새겨져 있다.박태근 기자 ptk@donga.com}

    • 2025-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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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등교 급식실 부근에 웬 시신이…학생들 대피 소동

    충북 청주의 한 초등학교에서 외부인이 숨진 채 발견돼 학생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21일 청주상당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15분경 청주의 한 초등학교 급식실 인근에 60대 남성 A 씨가 숨져 있는 것을 조리 직원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출동한 경찰은 1시간여 만에 현장을 수습했다. 학교 측은 학생들이 수습 장면을 보지 못하도록 모두 강당으로 대피시켰다.다행히 급식실은 교실과 떨어져 있어 등교하던 아이들은 시신을 보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A 씨는 학교와 관련 없는 인물이며, 타살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현장에서는 신변을 비관하는 내용의 메모가 발견됐다.폐쇄회로(CC)TV 확인한 결과 A 씨는 전날 밤 자신의 차를 타고 학교로 온 것으로 확인했다. 경기도 거주자인 것으로 파악됐다. 학생들은 1교시에 강당에 모여 있다가, 2교시부터 정상 수업에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다.학교 관계자는 “급식실 조리 종사자와 교직원을 대상으로 심리 상담과 치료를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면 정신건강위기상담 전화 1577-0199, 자살 예방 상담 전화 1393,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박태근 기자 ptk@donga.com}

    • 2025-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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