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6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야외광장에서 열린 ‘2018 부산수제맥주페스티벌’을 찾은 시민들이 다양한 수제맥주를 맛보고 있다. 9일까지 열리는 이 행사에는 고릴라, 갈매기, 와일드웨이브 등 지역 유명 수제맥주와 푸드트럭, 식품제조사가 참가한다. 박경모 기자 momo@donga.com}


이음필하모닉오케스트라(상임지휘자 주찬용·단무장 김신일)가 7일 오후 7시 의정부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정기연주회를 연다. 이번 연주회의 테마는 ‘Music of the Night’. 2007년부터 의정부음악극축제 홍보대사를 맡고 있는 뮤지컬 배우 남경주 씨가 환상적인 무대로 가을밤의 향연을 선보인다. 이번 연주회는 1부 ‘클래식 무대’와 2부 ‘뮤지컬 무대’로 구성됐다. 1부에서는 피아니스트 이현주 씨(예원예술대학교 음악학과 4년)가 슈만의 피아노 콘체르토 1번을 이음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협연한다. 이어 교향곡의 아버지 하이든의 교향곡 104번 ‘런던’을 연주한다.2부는 30년 이상 뮤지컬계의 정상을 지키고 있는 남경주 씨가 ‘맨 오브 라만차’와 지킬 앤 하이드의 ‘지금 이 순간’ 등을 오케스트라와 함께 꾸민다. 남 씨는 2013년 스페셜 올림픽 홍보대사를 지내기도 했다.지휘자 주찬용 씨는 “청소년들이 음악을 이해하고, 음악 속에서 친구들과 소통하며, 미래에 대한 비전과 꿈을 키워 행복한 삶을 꿈꾸길 바라는 마음으로 오케스트라를 이끌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과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공연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이음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순수 아마추어 초·중·고·대학생 80여 명으로 이루어졌으며 청소년 예술프로그램 개발과 음악공연의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 3월에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후원으로 ‘Spring concert’를 열기도 했다. 무료. 박경모 전문기자 momo@donga.com}

전국이 대체로 맑았던 2일 부산 강서구 대저생태공원에서 시민들이 조롱박과 수세미 등이 주렁주렁 매달린 덩굴식물터널 안을 거닐고 있다. 3일엔 전국에서 비가 시작돼 4일 오후 그치고 이후 낮 최고기온이 30도를 넘지 않는 전형적인 가을 날씨를 보이겠다. 부산=박경모 기자 momo@donga.com}


28일 부산 해운대구 운송초등학교 가상현실(VR) 스포츠실 개관식에서 학생들이 퀴즈의 정답 번호에 공을 던져 맞히는 시범을 보이고 있다. 가상현실 스포츠실은 학생들이 실내에서 공을 차거나 던져 벽에 설치된 스크린의 목표물을 맞히면 센서가 움직임을 감지해 점수를 알려주는 등 가상현실과 센서 기술을 체육활동에 적용한 시스템이다. 박경모 기자 momo@donga.com}


22일 오전 부산 강서구 죽동동 들녘에서 김경양 씨(66)가 올해 부산지역 첫 벼 수확을 하고 있다. 4월 23일 모를 심어 폭염을 이겨내고 121일 만에 수확하게 되었다. 박경모 기자 momo@donga.com}

21일 부산 강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6회 지역아동센터의 날 행사에 참가한 어린이들이 팀대항 공나르기 게임을 하고 있다. 지역아동센터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들을 보호하는 복지시설로 취약계층뿐 아니라 일반아동도 이용할 수 있다. 박경모 기자 momo@donga.com}

한국천주교 부산교구(교구장 황철수 바오로 주교)는 19일 부산 동구 초량동 초량역 부근에 한국 최초로 혼인미사 특화성당인 ‘부산가정성당’ 봉헌식을 열었다. 혼인미사가 없는 평일에는 행복한 가정을 꾸리기 위한 가정·문화행사를 기획해 비신자도 초대할 예정이다. 박경모 기자 momo@donga.com}

말복인 16일 부산 해운대해수욕장 119 수상구조대원들이 점심으로 삼계탕을 먹고 있다. 해운대소방서 의용소방대원들이 기록적인 폭염 속에서 해운대해수욕장 피서객 안전을 지키기 위해 구슬땀을 흘린 119 대원들을 위해 삼계탕 170그릇을 직접 조리해 제공했다. 박경모 기자 momo@donga.com}

15일 부산 강서구 대저생태공원을 찾은 관광객들이 활짝 핀 해바라기밭을 산책하고 있다. 박경모 기자 momo@donga.com}

‘한일 청년 공공예술프로젝트 쿨루프 사업’에 참가한 한국과 일본의 청년들이 12일 부산 동구 초량동의 한 가옥 지붕에 흰색 페인트칠을 하고 있다. 지붕에 햇빛 반사용 페인트를 칠하면 집안 온도를 5도 정도 낮춰주는 효과가 있다. 박경모 기자 momo@donga.com}


7일 부산 북구 낙동북로 부산학생예술문화회관 체험학습실에서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생들이 가야금을 배우고 있다. 박경모 기자 momo@donga.com}

6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신세계몰 내 반디앤루니스 서점에서 어린이를 동반한 한 가족이 책을 읽고 있다. 박경모 기자 momo@donga.com}

5일 오후 부산 남구 용호동 용호종합사회복지관 휴게실에 더위를 피해 모인 어르신들이 에어컨과 선풍기를 켜고 더위를 식히고 있다. 박경모 기자 momo@donga.com}

26일 부산 사상구 엄궁농산물도매시장관리사무소 앞에서 유통종사자들이 기부한 수박 700여 개를 차량에 싣고 있다. 이 수박은 경로당, 지역아동센터, 수녀회 등에 전달된다. 박경모 기자 momo@donga.com}

25일 부산 사하구 다대포 ‘꿈의 낙조 분수’에 많은 시민들이 찾아 무더위를 식히고 있다. 부산에서 최초로 만들어진 음악과 조명에 맞춰 물줄기를 분출하는 음악분수로 휴가철과 방학을 맞아 다음 달 19일까지 매일 오후 8, 9시 두 차례로 확대 운영되고 있다. 부산=박경모 기자 mom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