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건

신원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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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신원건 기자입니다.

laput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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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23~2025-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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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합니다] 한국마스크산업협회, 중소·벤처기업 정책자금 지원 진단 도우미 플랫폼 선보여

    한국마스크산업협회(회장 석호길)는 16일 ‘정책자금 지원 진단 도우미’ 제도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금융 사각지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정부의 정책자금을 지원받는 방법 등을 인공지능을 이용해 비대면으로 도와주는 것.정책자금은 정부가 기업에게 민간금융을 통해 저금리로 지원하는 정책이다. 그러나 중소·벤처기업들로서는 실제로 정책자금을 지원받기 쉽지 않아 문제가 돼 왔다. 협회의 벤처창업과 정책금융분야 전문가 전준호 정책기금위원장은 “7개 기관에서 요구하는 각종 서류 및 자료 준비를 철저히 하면 충분히 자금지원을 받을 수 있다”며 “그러나 중소·벤처기업이 그 준비를 스스로 감당하기는 쉽지 않다”고 지적했다.정책기금 도우미 솔루션은 중소기업의 정책자금 수혜 적격여부와 경영건전성을 플랫폼에서 직접 자가 평가할 수 있고 복잡한 서류준비 없이 시간, 지역, 공간의 제약에서 벗어나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비대면 실시간 플랫폼 서비스다. 이 솔루션은 크게 자가진단과 1:1 전문가 컨설팅으로 나눠진다.자가진단은 웹사이트나 모바일에서 재무제표 항목, 4대 보험 가입 종업원 수, 자동화설비 유무, 사회적 기업 유무 등 자사의 현황 자료를 직접 입력하면 정책자금을 받을 수 있는지 여부를 알려준다. 정책자금 부적격 대상으로 판단되면 왜 부적격 대상인지, 어떻게 보완해야 하는지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제공한다. 입력한 재무제표 내용을 근거로 재무적 경영분석 평가진단과 비상장주식평가도 진단해 준다.또 어떤 정책자금을 받을 수 있는지, 정책자금을 지원받기 어렵다면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지 등을 종합적으로 진단 평가·조언해 주는 교육시스템과 정책자금 한도조회 시뮬레이션 시스템과 정책자금 온라인 심사평가 시스템으로 이뤄져 있다. 이 중 정책자금 한도조회 시뮬레이션 시스템은 2019년 11월, 정책자금 온라인 심사평가 시스템은 지난해 6월 각각 발명특허로 등록됐다. 신원건 기자 laputa@donga.com}

    • 2021-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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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린스마트 미래학교’의 미래는?[청계천 옆 사진관]

    서울시교육청이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 철회를 정식으로 요청한 9개교에 대해서 사업 대상에서 제외하겠다고 15일 밝혔습니다. 또 아직 철회를 요청하지 않은 대상학교들도 철회를 희망하면, 추진을 보류하고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기로 했습니다.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은 지은 지 40년 넘은 노후 학교에 대해 정부가 추진 중인 총체적 환경개선 사업입니다. 학교를 새로 짓거나 리모델링하는 것이지요. 학교가 공사를 시작하면 학생들이 인근학교로 전학을 가야 하거나, 임시 교사에서 수업이 진행됩니다. 학부모들로서는 아이들의 안전과 학습권 침해에 대해 걱정할 만 하지요.조희연 서울시 교육감도 14일 SNS에 “공사가 진행되는 기간에 학교를 휴교하고 학생들을 인근 학교에 분산배치 해야 하는 경우도 있는 반면, 인접한 학교에 유휴 건물이 있어 학교의 수업이 크게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는 경우, 인근의 대체부지에 임시 교사를 설치해서 수업을 지속하는 경우, 학교 건물 중 일부를 철거하고 다른 건물에서 수업하는 단계적 철거-개축 방식을 진행할 수 있는 경우 등 다양하다”고 밝혔습니다.미래학교 사업에 반대하는 해당 학교 학부모들은 지난 7일에 이어 15일에도 서울시 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며 무릎을 꿇었습니다. 학부모들은 “전학을 가지 않는다 해도 이동식 임시 학사(모듈러)에서 수업을 해야 한다”며 불안감을 호소했습니다. “그동안 줌수업를 하다 이제야 겨우 등교를 시작했는데 이번엔 학교가 공사를 한다니…”라며 말을 잇지 못하는 엄마도 있었습니다.한편 이날 학부모들은 독특한 집회 방식으로 취재진의 눈길을 끌었는데요, 방역4단계 시행으로 사실상 집회나 모임이 불가능하니 3~4명씩 조를 꾸려 2m 이상 간격을 유지하며 기자회견을 듣는 방식이었습니다.연설자의 호소에 참석자들이 환호성을 보내자 경찰은 경고방송과 동시에 영상 채증에 들어가더군요. 방역4단계 집회에서는 모임 자체도 문제가 되지만 비말의 위험 때문에 소리를 크게 함께 지르는 것도 수칙위반이 되기 때문입니다.교육부도 학교 구성원들의 의견수렴과 소통이 부족했음을 인정했고 서울시교육청은 학생과 학부모들의 우려가 크다는 것을 공감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앞으로 결정과정에서 학교와 학부모들의 참여를 적극적으로 진행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학생 학부모의 불편함도 덜면서 노후 학교 건물의 안전 문제도 해결하는 방안을 머리를 맞대고 찾으면 좋겠습니다.신원건 기자 laputa@donga.com}

    • 2021-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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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양이 눈]실패한 위장술

    전날 내린 비 탓에 급히 아무 데나 앉았네요. 원래 자작나무 줄기처럼 하얀 곳을 좋아하는데…. 아, 이러다 눈 좋은 직박구리에게 들키면 어쩌나. ―서울 강동구 명일동에서신원건 기자 laputa@donga.com}

    • 2021-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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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월드타워 ‘시간, 하늘에 그리다’ 미디어 체험전

    7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서울스카이에서 관람객들이 미디어 체험전 ‘시간, 하늘에 그리다’를 즐기고 있다. 서울스카이는 1일부터 한국 광고 및 패션 사진의 선구자 한영수 작가와 함께 미디어 체험전을 선보이고 있다. 신원건 기자 laputa@donga.com}

    • 2021-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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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자발찌 살인범 나오자… 주먹 휘두르며 오열한 피해자 지인[청계천 옆 사진관]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를 끊고 여성 2명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강윤성(56)이 7일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강윤성은 7일 오전 8시경 서울 송파경찰서 앞 포토라인에서 취재진에게 “피해자와 유가족에게 진심으로 사죄드린다”는 말도 했습니다. 또 “사실관계가 다르게 보도된 것이 많았다”며 “성관계를 거부해 살해한 게 아니라 금전적 문제로 범행했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마스크는 벗지 않았습니다.강씨(사진 왼편 고개 숙인 이)가 호송차로 탑승하려 경찰서 계단을 내려오자 한 남성(사진 오른쪽 회색 모자 쓴 사람)이 주먹을 휘두르며 포토라인 안으로 돌진해 경찰이 황급히 제지하기도 했습니다. 이 남성은 순간적으로 강씨 앞 1~2m까지 접근했습니다. 강씨를 태운 호송차가 출발하자 이 남성은 송파경찰서 정문 앞에 주저앉아 오열했습니다. 경찰은 이 남성이 피해자 지인이라고 밝혔습니다. 강씨에 대한 조사를 일단락 지은 경찰은 이날 범행 전후 상황과 구체적 혐의 등 수사 결과를 밝힐 예정입니다.신원건 기자 laputa@donga.com}

    • 2021-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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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양이 눈]도심 속 나무 그늘

    아침저녁으로 가을바람이 부는 요즘이지만 여전히 햇볕은 따갑죠. 대왕참나무 두 그루로 엮은 횡단보도 앞 가림막이 반갑습니다. 그늘 밑에 서면 숲 바람이 느껴질 듯합니다. 이렇게 가을이 더 무르익으면 예쁜 단풍도 볼 수 있겠죠. ―서울 마포구에서신원건 기자 laputa@donga.com}

    • 2021-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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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양이 눈]나는 생각이 너무 많아

    벽에 걸린 책꽂이가 말풍선처럼 머릿속을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국가’ ‘현대사’ ‘수정주의’…. 자, 어려운 생각은 다 했으니 이제 만화책 코너로 가 볼까나.―강원 속초에서신원건 기자 laputa@donga.com}

    • 2021-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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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양이 눈]바람인형의 쓸모

    개업식 축하 인사하랴, 축제장 흥 더하랴, 춤추는 바람인형은 늘 바빴습니다. 요즘엔 일이 하나 더 추가됐네요. 밭에서 새 떼와 고라니를 쫓아내는 허수아비 역할도 합니다. ―경기 안성시 일죽면에서 신원건 기자 laputa@donga.com}

    • 2021-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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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양이 눈]오리의 재발견

    기러기라는 편견을 버려주세요. 오리도 솟대 끝에 설 수 있어요. 나무여야 한다는 선입견도 치워주세요. 비록 토기지만 위풍당당하다고요. 이렇게 하늘을 향하니 좋잖아요!!! ―충북 제천에서 신원건 기자 laputa@donga.com}

    • 2021-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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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 최대 규모 쇼핑몰’ 롯데百 동탄점 개장[청계천 옆 사진관]

    경기 화성 롯데백화점 동탄점이 20일 개장했습니다. 롯데백화점이 7년 만에 새로 문을 연 매장인데요, 꾸준히 인구가 늘고 있는 수원 화성 오산 평택 안성 등 경기 남부 소비자들을 겨냥한 것 같습니다. 신세계도 평택과 안성 공도 사이에 지난해 10월 ‘스타필드 안성’을 개점했죠. 롯데백화점 동탄점은 연면적 약 25만 제곱미터로 경기 최대 규모급 쇼핑몰입니다. ‘머물고 싶은 백화점’을 표방하며 전체 면적의 50%를 예술 문화 식음료 체험 공간으로 채웠다고 하네요. 최근 문을 여는 쇼핑몰들은 동선 복도 간격이 넓어지고 천고도 높아지는 등 예전 백화점들보다 쾌적한 공간감을 제공합니다.백화점에는 창문과 시계가 없다고 했죠. 시간 가는 줄 모르게 하기 위한 마케팅 전략으로 알려져 있었습니다. 이제는 다 옛 얘기입니다. 이 곳도 천장을 통해 자연채광이 되도록 했습니다.1층에는 영국 화가 데이비드 호크니의 대형 작품이 내걸려 눈길을 끕니다. 엄밀히 말하면 호크니의 작품은 아니고, 그의 작품을 카피해 엮은 그림입니다. 호크니 본인이 인증을 했고, 딱 12점만 제작했는데 이곳에 걸린 것은 8번째 작품입니다.미디어아트 업체 ‘디스트릭트’ 작품. 파도가 치는 듯한 영상입니다.유명 작가 작품 100여 점을 곳곳에 배치해 부지런히 다니기만 하면 많은 미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구름다리 위 3층에는 테라스를 꾸몄습니다. 덕분에 3층 한쪽 벽면에선 외부 날씨 변화도 즐기기 쉽습니다. 지하1,2층은 식음료 매장들입니다. 규모가 너무 커서 음식을 고르려 한바퀴 돌기만 해도 쉽게 배가 고파질 듯 합니다.화성=신원건기자 laputa@donga.com}

    • 2021-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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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엑스서 내일까지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

    19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 2021’에 참가한 사람들이 요가 사업에 대한 창업 상담을 받고 있다. 21일까지 열리는 이번 박람회에는 80여 개 업체가 참가한다. 신원건 기자 laputa@donga.com}

    • 2021-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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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양이 눈]자성의 시간

    두 친구가 싸우는가 싶더니 결국 둘 다 코 앞부분이 터졌군요. 잘못 했으니 돌 위에 나란히 올라와 반성하세요!! ―인천 부평구에서신원건 기자 laputa@donga.com}

    • 2021-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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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선 출사표 던진 후보들의 광복절 연휴 마지막날 일정은? [청계천 옆 사진관]

    광복절 연휴 마지막 날인 16일 대선 출사표를 던진 후보들은 분주했습니다. 여야 후보들의 일정을 시간 순으로 사진으로 보시죠. 정 전 총리는 강원 원주 농업인새벽시장을 방문해 농민들과 만났습니다. 이곳은 농민들이 자신이 재배한 작물을 직거래하는 시장으로 1994년 시작돼 현재 700 여 명의 농민이 참여하고 있다고 합니다.안대표는 오전 국회에서 국민의힘과 합당에 대해 “국민의당과 국민의힘, 두 정당의 통합을 위한 노력이 여기서 멈추게 됐음을 매우 안타까운 마음으로 말씀드린다”고 밝히며 ‘합당 결렬’을 선언했습니다. 향후 행보에 대해서는 말하지 않았습니다. 국민의힘은 성명을 내고 “손바닥 뒤집듯 약속을 뒤집고 야권 통합에 대한 국민의 기대를 저버렸다”며 유감을 표했습니다.박 의원은 서울 동대문구 장안동에 있는 코워킹·코리빙 공간인 ‘장안생활’을 방문해 시설을 둘러보고 거주자들의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이곳은 공유오피스나 셰어하우스처럼 여러 명이 함께 거주해 사무실 임대 비용과 주거 비용을 낮추고 침실과 화장실 등은 따로 써 사생활을 보장하는 주거 형태라고 합니다.서울 용산구에 있는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 사무실을 방문해 간담회를 가졌습니다.원 전 지사는 서울 노원구 상계동에 있는 한 식당에서 청년 자영업자를 만나 코로나19로 인한 고충을 경청했습니다.최 전 원장과 윤 의원은 정병국 국민의힘 인재영입위원장의 사랑방 카페로 알려진 서울 대학로 인근의 한 카페에서 대담 영상을 촬영했습니다. ‘국민의 삶과 국가의 역할’을 주제로 서민 단국대 교수(오른쪽)의 사회로 진행됐습니다.이 지사는 서울 여의도 캠프 사무실에서 성평등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경기도의 여성 청소년 기본 생리용품 보편 지원 정책을 전국으로 확대하겠다”며 만 11세에서 18세, 모든 여성 청소년들에게 생리대 구입비를 지급해 성건강 빈곤 사각지대를 없애겠다고도 밝혔습니다.박 의원은 국회 소통관에서 미국 여야의원들이 한미 백신스와프를 추진할 것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했습니다. 박 의원은 지난해부터 한미 통화스와프처럼 백신스와프도 하자고 주장해 왔습니다.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이날 공식일정이 없었습니다.인천=신원건 기자 laputa@donga.com}

    • 2021-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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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계곡서 ‘늦더위 사냥’

    광복절 연휴인 15일 경기 광주시 남한산성 계곡에서 피서객들이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 이날 경기 남부와 강원, 충남, 전남 등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지는 등 늦더위가 기승을 부렸다. 광주=신원건 기자 laputa@donga.com}

    • 2021-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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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양이 눈]커피의 탄생

    커피 그라인더가 산고 끝에 논문을 발표했습니다. 제목은 ‘미세 조정 분쇄에 따른 단계별 커피 분말 28종에 관한 연구’. 심사위원님들께서 합격 점수를 주시려나요?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신원건 기자 laputa@donga.com}

    • 2021-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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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양이 눈]21세기 화석

    잠자리가 옥상에 칠한 페인트를 푸른 연못으로 착각했나 봅니다. 아마도 알을 낳으려 잔잔한 물을 찾고 있었겠지요. 잠자리 흔적이 마치 화석 같습니다. 명복을 빕니다. ―서울 노원구에서 신원건 기자 laputa@donga.com}

    • 2021-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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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언니’ 김연경 귀국하던 날…공항 가득 환영인파[청계천 옆 사진관]

    2020도쿄올림픽 대한민국 선수단 귀국 환영식이 9일 저녁 인천공항 제2터미널에서 열렸습니다. 해단식을 겸한 행사였죠. 코로나19 등 문제로 이미 귀국한 선수 등은 오지 않고 이날 도쿄에서 출발한 선수와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행사장 최고 스타는 역시 여자배구 대표팀 주장 김연경 선수였습니다. 입국 몇시간 전부터 팬들 수백명이 기다리고 있었는데요, 인천공항경찰단의 요청에 질서를 잘 지켜 행사가 무난하게 진행될 수 있었습니다.신원건 기자 laputa@donga.com}

    • 2021-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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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양이 눈]따로 또 같이

    공예 작가들이 힘을 합쳐 연 매장 구석에 카드결제단말기 십여 대가 쪼르르 놓여 있습니다. 운영과 책임은 함께, 결제만큼은 따로. 따로 또 같이의 시너지가 느껴집니다.―경기 양평의 한 공방에서 신원건 기자 laputa@donga.com}

    • 2021-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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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양이 눈]덕분에 살았다

    기린 사슴 북극곰 표범 도마뱀…. 버려질 뻔한 동물 장난감들이 컵 받침 장식으로 부활했습니다. 위기의 동물을 구한 건 만들기 장인 어린이들. 멋진 구조 솜씨에 박수를 보냅니다. ―울산의 완구 재활용 업체에서신원건 기자 laputa@donga.com}

    • 2021-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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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양이 눈]파랑이는 어디에

    삼위일체라고 하죠. 셋이 뭉쳐야 하나로 완결되는 것들이 있습니다. 삼원색도 마찬가지. 거리에 세워진 빨강과 노랑 바리케이드를 보니 어쩐지 허전합니다. 파랑아, 넌 어디 있는 거니?―서울 마포구 공덕동에서 신원건 기자 laputa@donga.com}

    • 2021-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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