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우열

윤우열 기자

동아닷컴 디지털경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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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4-10~2026-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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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호 태풍 프란시스코 예상경로는?…美JTWC “韓 지나 다시 日”

    제8호 태풍 프란시스코(Francisco·미국에서 제출한 남자 이름)가 6일 남해안에 상륙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태풍이 한반도를 거친 후 다시 일본으로 향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와 눈길을 끈다.5일 오전 10시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중심기압 985헥토파스칼(hPa), 최대풍속 27m/s의 소형 태풍 프란시스코는 이날 오전 9시 일본 오사카 남쪽 약 470km 부근 해상을 지나고 있다.현재 프란시스코는 시속 36km의 속도로 서북진 중이다. 6일 오후 9시 전남 여수 남동쪽 약 70km 부근 해상을 거쳐 육상. 7일 오전 9시 경북 안동 서쪽 약 70km 부근을 지난다. 이후 7일 밤 강원 속초 북북서쪽 약 30km 부근 해상으로 빠져나가고 8일 오전 9시 열대저압부로 약화될 것으로 예측된다.일본 기상청의 예측(5일 오전 9시45분 발표)도 우리나라와 대동소이하다. 다만 일본은 태풍의 중심이 보다 서울 쪽으로 향할 것으로 봤다. 7일 오전 9시경 서울 부근으로 서북진 한 후 8일 오전9시 러시아 남쪽 해상으로 빠져나간 후 소멸한다는 것.눈길을 끄는 건 미국 기상당국의 예보다. 미 합동태풍경보센터(JTWC)는 이날 오전 6시(한국시간) 예보를 통해 프란시스코가 ‘C’자 형태를 그리며 한반도를 거쳐 다시 일본 삿포로 쪽으로 향한다고 했다.이는 프란시스코가 한반도 내륙을 거치면서 에너지를 잃을 것이라는 한일 기상청의 예보와 달리 JTWC는 동해상 등에서 에너지를 공급받아 태풍 구조를 유지한다고 본 것이다. 우리나라 예보와 차이가 있는 이유는 해수면 온도에 의한 태풍 성장 가능성을 어떻게 판단했느냐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기상청 국가태풍센터 관계자는 동아닷컴에 “프란시스코가 지난 경로의 해수면 온도는 25~26도로 평년보다 살짝 높다. 특히 지금 지나고 있는 해수면의 온도는 29도로 높은 편”이라며 “그렇다면 내륙을 만나기 전인 지금이 가장 강한 강도라도 볼 수 있는데, 약한 편인 걸 봤을 때 이후 더 발달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이어 “지금 동해 해수면 온도도 평년보다 조금 높다. 미국 기상당국은 이 같은 상황들을 모두 고려해 한반도 통과 후에도 태풍이 구조를 유지할 에너지를 가지고 있을 것으로 본 것 같다”고 덧붙였다.기상청 관계자는 현재 프란시스코의 강도가 비교적 약한 편이지만, 예보상황을 확인해 피해에 대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는 “강도가 약해도 태풍은 태풍이다. 광범위하진 않아도 국지적인 피해를 줄 가능성이 있다”며 “긴장을 풀면 오히려 피해가 커질 수 있다”고 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19-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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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스패치 “강다니엘·지효 한남동서 데이트”…‘대형커플’ 탄생?

    그룹 워너원 출신 강다니엘(23)과 트와이스 멤버 지효(22)가 열애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5일 온라인 연예매체 디스패치에 따르면, 강다니엘과 지효가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서 데이트하는 모습이 포착됐다.데이트 장소는 한남동의 한 고급 빌라. 3가구만 살고 있어 보안이 철저히 유지되는 강다니엘의 집이었다. 두 사람은 주 1회 이상 데이트를 즐겼다. 강다니엘과 지효를 이어준 사람은 한 아이돌 출신 선배였다. 한 측근은 디스패치에 “강다니엘과 친하고 지효와 가까운 선배가 다리를 놓았다”고 전했다.디스패치는 “(두 사람은)이미 트와이스 내에선 공식 커플”이라며 “실제로 지효는 다른 멤버의 차를 타고 강다니엘 집에 가기도 했다. 그 멤버가 다시 픽업까지 했다”고 덧붙였다.소식이 전해지자 양측의 소속사는 “확인 중”이라는 입장을 전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19-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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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호 태풍 ‘레끼마’도 발생…예상 경로는?

    제8호 태풍 프란시스코(Francisco)가 한반도를 향해 북진하고 있는 가운데, 제9호 태풍 레끼마(Lekima)가 4일 필리핀 마닐라 동북동쪽 해상에서 발생했다.5일 기상청에 따르면, 레끼마는 전날 오후 3시경 필리핀 마닐라 동북동쪽 약 1130km 부근 해상에서 발생했다. 중심기압 992헥토파스칼(hPa), 최대풍속 20m/s의 소형 태풍이다.레끼마는 현재 시속 18km 속도로 천천히 서북서진 중이다. 8일 오전 3시 일본 오키나와 남쪽 약 470km 부근 해상으로 향한 뒤 9일 오전 3시 오키나와와 대만 사이 해상을 지날 것으로 보인다.현재는 소형 태풍이지만, 오키나와를 향하면서 중형 태풍으로 발달할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진로 변동성이 큰 만큼 우리나라에 대한 영향 여부를 판단하긴 이른 상황이다.한편 레끼마는 베트남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과일나무의 한 종류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19-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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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남길·장나라 결혼기사, 보도 후 삭제?…알고보니 ‘가짜뉴스’

    배우 김남길과 장나라가 결혼한다는 기사는 ‘가짜뉴스’였다.5일 새벽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연예매체 디스패치가 이날 오전 1시40분경 김남길과 장나라가 11월 결혼한다는 기사를 게재했다가 바로 삭제했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다. ‘[단독] 연기파 배우 김남길, 동안미녀 장나라와 7년 열애 끝에 11월 결혼’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캡쳐한 듯한 이미지도 공유됐다. 하지만 해당 기사에 사용된 사진에는 디스패치가 아닌 또 다른 연예매체 뉴스엔의 워터마크가 박혀있어 ‘가짜뉴스’ 의심을 샀다.실제로 해당 주장은 ‘가짜’였다. 디스패치는 이날 오전 “김남길·장나라 결혼 관련 디스패치 캡처 사진은 합성”이라며 “(누군가) 자사 홈페이지 메인화면을 오려서 붙인 조작이다. 해당 캡처에 사용된 사진 또한 본지 사진이 아니다”라고 밝혔다.이어 “디스패치는 두 사람의 열애 및 결혼에 대해 아는 바 없다”고 덧붙였다.김남길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측 역시 “김남길 결혼설은 근거 없는 악의적인 캡처 조작으로 판명된다”며 “최초 유포자를 찾아 강경대응 할 것”이라고 했다.앞서 2017년 말에도 디스패치를 사칭하는 트위터 계정이 등장한 바 있다. 이 계정은 트위터를 통해 가짜뉴스를 만들어냈다. 이때도 뉴스엔 워터마크가 찍힌 사진이 사용됐다.당시 디스패치는 이 같은 사칭 사실을 밝히며 “독자분들께서는 사칭 계정에 주의하시길 부탁드린다. 해당 계정은 삭제된 상태”라고 전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19-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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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 대부분 ‘폭염특보’…폭염 위기경보 최고단계로 격상

    3일 서울 등 전국 대부분 지역 낮 최고 기온이 35도까지 오르면서 정부가 폭염 위기경보 단계를 최고인 ‘심각’으로 격상했다.행정안전부는 이날 오후 1시를 기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을 가동하고 비상 1단계 근무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중대본은 대규모 재난이 발생하거나 발생할 우려가 있을 때 대응과 복구·수습을 총괄·조정하고 필요한 조치를 하는 기구다. 폭염으로 중대본이 가동된 것은 기록적 더위를 보였던 지난해 폭염이 재난에 포함된 이후 처음이다.또 이날 서울, 부산, 세종, 제주 등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되면서 위기경보도 가장 높은 ‘심각’으로 상향 조정됐다. 위기경보는 ‘관심-주의-경계-심각’ 단계로 올라간다.행안부는 폭염이 더 심해질 경우 중대본 비상 단계도 격상해 범정부적 대응을 하겠다는 방침이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19-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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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낙연 총리, 조은누리 양 병문안…“온 국민 기원 이뤄져”

    이낙연 국무총리가 3일 가족과 함께 등산 도중 실종됐던 여중생 조은누리 양(14)이 입원 중인 충북대학교 병원을 방문했다.이 총리는 이날 오후 충북대학교병원 본관 입원동 4층에서 조 양의 부모를 만나 “모든 국민이 자기 자식인 것처럼 살아있기를 기원했고, 그 기원이 이뤄져 다행”이라고 격려했다.이 총리는 안정이 필요한 조 양을 직접 만나지는 않았다. 대신 한헌석 병원장을 만나 조 양의 건강 상태를 전해 들었다. 현재 조 양은 가족과 함께 1인 병실에서 안정을 취하며 회복하고 있다. 부모와 원활히 의사소통하고, 죽으로 식사를 할 정도로 호전된 상태다.이 총리는 이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서도 이같은 소식을 전했다. 그는 “실종 열흘 만에 구조된 청주 여중생. 입원 중인 충북대병원에 들렀다”며 “탈수에 따른 신장기능 저하와 찰과상, 타박상 등을 치료 중”이라고 밝혔다.이어 “경과가 좋아 내주 중 퇴원 가능(할 것 같다). 안정이 필요해 만나진 못하고 아버지와 의료진, 학교 선생님들을 뵈었다”고 덧붙였다.지적장애 2급인 조 양은 지난달 23일 오전 10시 반경 충북 청주시 상당구 무심천 발원지로 등산하던 중 사라졌다. 조 양은 실종 10일 만인 2일 오후 2시 40분경 보은군 회인면 신문리 산35번지 인근 계곡의 바위에 기대어 있던 채로 발견됐다.조 양은 육군 32사단 기동대대 소속 박상진 원사(44)가 데리고 간 수색견이 먼저 발견했고 박 원사가 조 양을 업고 내려왔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19-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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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벤처계 큰별’ 이민화 벤처기업협회 명예회장 별세…향년 66세

    한국 벤처업계의 큰별인 이민화 벤처기업협회 명예회장이 3일 별세했다. 향년 66세.벤처기업협회에 따르면, 이 명예회장는 이날 오전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1953년 대구에서 태어난 이 명예회장은 서울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하고, 카이스트(KAIST) 대학원에서 전기 및 전자공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1985년에는 국내 1세대 벤처기업인 의료기기업체 메디슨을 창업했다. 이 명예회장 벤처 신화의 시작이었다. 국내 최초로 초음파진단기를 개발한 메디슨은 이후 삼성전자에 인수돼 삼성메디슨으로 이름을 바꿨다.1995년에는 벤처기업협회를 설립하고 2000년까지 초대회장을 지냈다. 1996년 코스닥 설립, 1997년 벤처기업특별법 제정에도 앞장섰다.이밖에도 한국기술거래소, 유라시안네트워크 이사장, 한국디지털병원 수출사업협동조합, 사단법인 창조경제연구회 이사장 등을 맡았다. 2009년부터는 모교인 카이스트에서 교수로 재직하며 후학 양성에도 힘썼다.이 명예회장의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22호실에 마련됐다. 장례는 벤처기업협회장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발인은 6일 오전이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19-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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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부고속도로 광주IC 부근서 6중 추돌사고…26명 사상

    3일 경기도 광주시 제1중부고속도로에서 6중 추돌 사고가 발생했다.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11분경 중부고속도로 이천 방면 광주 IC 부근에서 고속버스, 승용차 등이 부딪히는 6중 추돌 사고가 났다.소방당국은 오전 11시 35분경 현장에 도착해 2차 사고방지·현장안전조치 등을 취했다. 또 임시응급의료소를 설치해 환자분류 및 응급처지를 진행했다.이날 사고로 1명이 숨지고 25명이 다쳤다. 부상자들은 모두 경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한편,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19-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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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류현진, 목 부상으로 IL 등재…‘사이영상’ 행보 잠시 주춤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2·LA 다저스)이 목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IL)에 올랐고 다저스 구단이 3일(한국시간) 밝혔다.등재 날짜는 2일로 소급 적용된다. 10일짜리 부상이기 때문에 복귀는 12일부터 가능하다. 류현진은 전날 자고 일어나서 목 부분에 통증을 느낀 것으로 알려졌다. 오는 6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경기에서 류현진의 공백은 트리플A에서 뛰던 신인 토니 곤솔린이 매울 예정이다. 이후 다시 선발 로테이션에 합류할 것으로 보인다.류현진이 부상자 명단에 오른 것은 이번 시즌 2번째다. 그는 지난 4월 왼쪽 사타구니 통증으로 명단에 오른 바 있다.심각한 부상은 아니지만, 선발 로테이션을 한 차례 거르게 되면서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행보도 잠시 주춤하게 됐다. 류현진은 이번 시즌 21경기에 선발 등판해 11승2패 평균자책점 1.53으로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19-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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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李총리 “일본 백색국가 제외, 선 넘었다…단호히 대응할 것”

    이낙연 국무총리는 3일 일본 정부가 한국을 ‘화이트리스트’(백색국가·수출절차 간소화 대상국)에서 제외한 것을 두고 “넘어서는 안 되는 선을 넘었다”고 비판했다.이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임시 국무회의에서 “일본의 잇따른 조치는 한일 양국, 나아가 세계의 자유무역과 상호의존적 경제협력체제를 위협하고, 한미일 안보공조체제에 균열을 낼 수 있는 처사”라며 이같이 말했다.이 총리는 “우리는 단호하게 대응하지 않을 수 없다”며 “이번 사태를 통해 소재‧부품산업을 키워 특정국가에 대한 과도한 의존을 확실히 탈피하고 산업의 저변을 넓히려 한다”고 밝혔다.또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협력적 분업체제를 단단히 갖추려 한다”며 “그런 접근을 통해 제조업을 새롭게 일으키고, 청장년의 일자리를 크게 늘리려 한다”고 말했다.전날 국회 문턱을 넘은 5조8269억 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 집행과 관련해선 “일본의 조치에 대응해 소재・부품 기술개발과 관련 기업 자금지원 등에 쓸 2,732억원의 예산이 포함됐다”며 “일본의 경제보복에 우리는 국민과 국가의 역량을 모아 체계적으로 대처하겠다”고 밝혔다.이어 “예산을 신속하고도 효율적으로 집행해 그 효과를 극대화하겠다. 선택과 집중을 통해 예산을 적재적소에 투입하겠다. 부품・소재 산업을 강화하는 사업을 내년 예산안에도 최대한 반영하겠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일본 정부의 조치가 부당하고도 위험함을 세계에 알리면서, 동시에 일본이 이 폭주를 멈추도록 하는 외교적 협의를 위해서도 계속 노력하겠다. 무모한 조치를 하루라도 빨리 철회하도록 미국 등 국제사회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했다.끝으로 “이번 추경에는 경기대처, 민생안정, 안전강화, 미세먼지저감 등의 사업도 포함됐다. 그런 예산도 최대한 신속히 집행하겠다”고 덧붙였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19-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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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호 태풍 ‘프란시스코’, 경로보니…“한반도 직격 예상”

    2일 발생한 제8호 태풍 프란시스코(Francisco)가 빠른 속도로 북상하고 있다. 한·미·일 기상당국은 프란시스코가 오는 7일쯤 한반도를 직격할 것으로 보고 있다.기상청이 3일 발표한 보도 내용에 따르면, 프란시스코는 이날 오전 9시 일본 도쿄 남동쪽 약 1540㎞ 부근 해상에서 북서진하고 있다. 중심기압는 994헥토파스칼(hPa), 최대풍속 21m/s의 소형 태풍이다.발생 당시 프란시스코의 이동속도는 시속 16㎞였다. 하지만 이후 속도를 빠르게 높여 시속 40㎞로 움직이고 있다.기상청이 예상한 프란시스코의 이동경로는 일본 가고시마 동남동쪽 약 520㎞ 부근 해상(4일 오전 9시)→서귀포 동남동쪽 약 260㎞ 부근 해상(6일 오전 9시)→군산 서북서쪽 약 70㎞ 부근 해상(7일 오전 9시)이다. 이후 육상해 북한 원산 쪽으로 빠져나갈 것으로 봤다. 미국 합동태풍경보센터(JTWC)와 일본 기상청의 의견도 동일했다.한·미·일 기상당국은 일본 남서쪽을 지나면서 프란시스코의 세력이 다소 약해질 것으로 봤다. 최대풍속, 강풍반경 등이 줄어든다는 예상이다.하지만 긴장의 끈을 놓칠 수 없다. 우리나라 전체가 프란시스코의 우측인 ‘위험반원’에 들어가기 때문이다. 태풍은 반시계 방향으로 바람이 부는데, 우측은 태풍의 바람이 편서풍과 합쳐져 강도가 더욱 세 진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19-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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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알’ 故김성재 편 결방…전 여자친구 가처분 신청→法 인용

    SBS 탐사보도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싶다’가 방영할 예정이었던 힙합듀오 듀스 멤버 고(故) 김성재 사망 사건 편과 관련, 방송금지가처분 신청을 법원이 인용했다.서울남부지법 민사합의51부(부장판사 반정우)는 과거 김성재의 여자친구로 알려진 A 씨가 최근 법원에 낸 방송금지가처분 신청을 2일 받아들였다.법원은 “방송의 주된 내용이 신청인이 김성재를 살해하였을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라면 신청인의 인격과 명예가 훼손되는 등 회복할 수 없는 손해를 입게 될 우려가 있다”며 “방송이 갖는 광범위하고 신속한 전파력을 감안하면 사후 정정 보도나 반박 보도에 의한 피해구제만으로는 충분한 인격과 명예 회복을 기대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그것이 알고싶다’ 제작진은 보도자료를 통해 법원의 결정에 따르겠다고 밝혔다. 다만 “이번 방송은 사건 해결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새로운 과학적 사실이 드러났다는 전문가 제보로 기획됐으며 5개월간의 자료조사와 취재 과정을 거쳤다”며 “특정인의 명예를 훼손하기 위해서가 아닌, 새로운 과학적 증거로 미제 사건을 해결할 수 있는 제도적 대안을 모색해보자는 공익적 기획의도가 시청자들의 검증을 받지도 못한 채 원천적으로 차단된 것에 대해 깊은 우려와 좌절감을 느낀다”고 말했다.또 “이번 방송금지 결정이 수많은 미제 사건들, 특히 유력 용의자가 무죄로 풀려난 사건에 대해서는 진상규명을 위한 노력조차 할 수 없게 만드는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가 든다”며 “법원의 결정을 따르되 이미 취재한 내용에 대해서는 향후 깊은 고민을 할 것”이라고 했다.배우 김상중도 ‘그것이 알고싶다’ 공식 유튜브 계정을 통해 입장을 전했다. 그는 “고 김성재 죽음의 미스터리 편은 법원의 결정으로 방송금지 처분이 내려졌다. 토요일 방송은 결방하게 됐다”고 밝혔다.그러면서 “13년 동안 방송을 진행하면서 이런 경험은 처음 당해본 일이다. 그래서 굉장히 당혹스럽다”고 덧붙였다.한편, 김성재는 1995년 11월 20일 호텔에서 숨진 채 발견돼 충격을 안겼다. 부검 결과 몸에서 주삿바늘 자국 28개가 확인됐고, ‘졸레틸’이라는 동물마취제가 검출돼 논란이 커졌다. 당시 용의자로 지목됐던 A 씨는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았으나 2심과 3심에서 차례로 무죄를 받았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19-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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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합] 강타·우주안 열애설→오정연 폭로…사흘째 이어진 논란

    레이싱모델 우주안이 그룹 H.O.T. 출신 강타(본명 안칠현)과 입을 맞추는 영상을 실수로 올려 구설에 올랐다. 논란은 KB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오정연이 폭로성 글을 게재하면서 사흘째 이어졌다.이번 논란은 지난 1일 시작됐다. 우주안이 인스타그램에 강타와 찜질방으로 보이는 곳에 함께 누워있는 모습이 담긴 58초 분량의 영상을 올린 것이다. 강타의 인스타그램 계정도 태그돼 있었고, ‘lovestagram’이라는 해시태그도 달려 있었다.영상에는 강타가 우주안에게 입을 맞추는 모습도 포함돼 있었다. 이 영상이 확산하면서 두 사람이 연인 관계라는 추측이 이어졌다. 이후 영상은 삭제됐다.이에 우주안은 “강타와 저는 교제해오다 작년 헤어졌다. 최근에 다시 만남을 갖고 서로를 알아 가는 중 저의 실수로 인해 작년에 찍은 영상이 게재돼 많은 분들의 심려를 끼치고 걱정을 드리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 “저의 부주의로 인해 놀랐을 강타와 마음 아파하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는 말도 덧붙였다.잠잠해지는 듯했던 논란은 2일 오정연이 인스타그램에 글을 게재하면서 다시 고개를 들었다. 한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강타·우주안의 이름이 올라있는 모습과 함께 폭로성 글을 남긴 것이다.오정연은 “반 년 가량 진지한 만남을 이어가며 하루가 멀다 하고 만나온 연인이 다른 여자와 한 침대에서 발견되면? 충격일 수밖에 없다. 일찍 자겠다더니 몰래 여자와 시간을 보내고 있던 그 사람이 오히려 당당하게 나왔다면? 충격은 배가 된다”고 말했다.이어 “이 일은 2년 전 내가 직접 겪은 일이고, 나는 그 이후 크나큰 상처를 받아 참 오래도록 아주 힘들었다. 실시간 검색어에 떠 있는 두 당사자들의 이름을 보니 다시 그 악몽이 선명하게 떠오른다”라고 했다.직접적으로 이름을 언급하진 않았지만 함께 게재한 캡처 사진, 글의 내용을 봤을 때 강타와 우주안 향한 저격이라는 의견이 많았다.그러자 우주안은 재차 입장을 전했다. 그는 “지목하신 그날을 안다. 방에서 애니메이션을 시청하고 있었는데 모자 쓴 분이 들어와서 누구냐고 묻고, 언제부터 만났냐고 다그쳐서 몇 주 되지 않았다고 말씀드렸다”며 “분명히 그때가 4월이었고, 나에게는 작년까지 만난 사이라고 본인이 말씀하셨다. 현재 진행하는 부분이 아닌 것 같은 분위기라 당혹스럽고 힘들지만, 대화를 잘 나눠보시라고 자리를 조용히 내드린 기억이 있다”고 밝혔다.이어 “내 이름과 얼굴을 아실 정도면 차라리 나에게 따로 연락을 취해 내가 모르는 진실이 있다면 따로 알려주시고 대화를 나눴으면 좋았을 것 같다고 생각한다”며 “제발 근거없이 바람녀 프레임 씌우지 말아 달라. 오해하지 말아 달라”고 호소했다.이후 우주안은 오정연과 오해를 풀었다며 입장문을 수정했다. 그는 “연인을 잃은 아픔은 누구나 존재하고 누구나 똑같이 지옥 같고 힘든 일일 것”이라며 “님께서 느끼는 감정은 저도 살면서 느껴보지 않은 것도 아니다. 저도 그날 너무 무섭고 힘든 날이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이 사안에 관해서는 허위사실 유포, 악성루머에 대응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우주안의 해명에도 3일 오전 강타와 오정연의 이름은 여전히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지난 1일 시작된 논란이 사흘째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다만 현재 강타의 인스타그램 계정은 비공개로 전환된 상태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19-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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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목동 펌프장 수몰사고, 탈출구 있었지만…현장 직원들이 폐쇄

    작업자 3명이 고립돼 숨진 서울 양천구 목동 빗물펌프장 사고 당시 밖으로 나갈 수 있는 유일한 통로를 현장 직원들이 막아버린 것으로 확인됐다.서울 양천경찰서는 “사고 당시 작업자들이 드나들 수 있는 유일한 통로였던 ‘유지관리 수직구의 방수문’을 현장 관계자들이 수동으로 닫은 사실이 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고 2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현장 직원들은 감전 사고 예방과 수문 제어실 보호 등을 목적으로 방수문을 폐쇄했다. 이 문은 수동으로 조작하는 문이고 내부에서는 열 수 없다. 사고 당시 현대건설 직원을 포함한 외부 직원들 여러 명이 힘을 합쳐 이 문을 닫은 것으로 조사됐다.이들은 경찰 조사에서 “사고를 당한 사람들이 어떻게든 물살을 피했을 것으로 예상하고 문을 다 닫았다”고 진술했다. 매뉴얼에 따른 행동은 아니었다. 이 문제에 대한 매뉴얼은 따로 마련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문을 닫은 후 작업자들이 안에 갇혔다는 사실을 인지한 직원들은 수직이동 바구니를 통해 직접 구조활동을 펼쳤다. 하지만 여의치 않자 소방에 신고한 것으로 조사됐다.한편, 지난달 31일 목동의 한 지하 배수터널에서 안전점검을 하던 작업자 3명이 터널 안으로 들어온 빗물에 휩쓸려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중 1명은 사고 당일 오전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다. 실종 상태였던 2명도 결국 시신으로 발견됐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19-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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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은누리 양, 내주 퇴원할 듯…“상태 양호, 부모와 대화 잘 나눠”

    충북 청주 산에서 실종됐다가 극적으로 구조된 조은누리 양(14)의 건강 상태는 다행히 양호한 것으로 확인됐다.충북대학교병원 김존수 소아청소년과 교수는 2일 브리핑을 열고 조 양의 건강상태에 대해 “의식은 명료하고 부모와 대화가 가능한 수준이다. 평상시와 비슷한 상태로 이야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김 교수는 “내원하자마자 심장 쪽의 초음파라든지 복부 초음파 그리고 흉부 X선 촬영에 있어서도 특별한 소견은 없었다”며 “탈수 소견은 심하지 않은 것으로 나와 있다. 다른 일반적인 혈액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상태”라고 밝혔다.이어 “현재 관절의 움직임은 양호한 상태고 양쪽 팔이라든지 다리 등등에 약간의 찰과상이라든지 멍 같은 것이 관찰은 되지만 특별히 움직임에 불편함은 없다”고 덧붙였다.아울러 “전반적으로 환자 상태는 양호하고 부모님과 충분한 대화를 잘 나누고 있는 상태”라며 “입마름이라든지 피부 가죽의 마름 상태를 봤을 때 10일 동안 못 먹은 아이치고 상대적으로 괜찮았다. 외부에서 먹었던 물들이 아무래도 좋은 영향을 주지 않았을까 싶다”고 말했다.그러면서 “부모님이 보시기에는 평상시 상태와 거의 같다고 이야기를 하신다. 아이의 심리적 안정감이 확보되고 또 정상적인 식이가 가능해야 퇴원할 수 있기 때문에 혈액검사상에서 아주 특별한 이상이 없다고 하면 다음 주 중에는 집에 갈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지적장애 2급인 조 양은 지난달 23일 오전 10시 30분경 어머니 등 가족·지인들과 나들이에 나섰다가 실종됐다. 조 양의 어머니는 “아이가 벌레가 많아 먼저 내려가겠다고 했는데, 내려와 보니 없어졌다”며 경찰에 신고했다.경찰은 지난달 24일 실종 사건을 공개수사로 전환하고, 실종 전단지를 청주 전역에 배포하는 등 대대적인 수색 작업을 펼쳤다. 마침내 조 양은 2일 오후 2시 46분경 군 수색견에 의해 상당구 가덕면 내암리 무심천 발원지 인근 풀 섶에 누워있는 상태로 발견됐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19-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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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동원, 판정 불만품고 욕설→퇴장…KBO “징계 검토”

    한국야구위원회(KBO)가 프로야구 경기 도중 주심의 판정에 불만을 품고 욕설을 내뱉은 박동원(29·키움 히어로즈)의 징계를 검토 중이다.KBO관계자는 2일 복수의 매체를 통해 “박동원의 징계를 검토하고 있다. 다만 아직 확정된 것은 없다”고 밝혔다.KBO 리그 규정 벌칙내규에 따르면 감독, 코치 또는 선수가 심한 욕설을 하거나 폭언해 퇴장 당했을 때 경고, 유소년야구 봉사활동 또는 100만 원 이하의 제재금을 부여할 수 있다.앞서 박동원은 전날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LG트윈스전에서 5-2로 앞선 5회 1사 만루 상황에서 타석에 섰다. 하지만 상대 투수 임찬규가 던진 5구째 바깥쪽 공을 윤태수 주심이 스트라이크 선언하면서 삼진으로 물러났다.그러자 박동원은 황당한 표정을 지으며 욕설을 내뱉었고, 즉각 퇴장 조치를 받았다. 윤 주심의 판정에 불만을 표현한 것이다.더그아웃으로 향하던 박동원은 화가 가라앉지 않았는지 쓰레기통을 발로 걷어차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19-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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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싱가포르·중국도 가세…방콕서 ‘韓 백색국가 제외’ 비판

    일본 정부가 한국을 ‘화이트리스트’(백색국가·수출절차 간소화 대상국)에서 제외한 2일 다자외교 무대에서 제3국들도 일본의 조치를 비판하고 나섰다.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고노 다로(河野太郞) 일본 외무상은 2일 태국 방콕 센타라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3(한·중·일) 외교장관회의에서 ‘화이트리스트 제외’ 문제를 놓고 설전을 펼쳤다.이날 강 장관은 일본의 화이트리스트 제외 결정을 두고 “매우 일방적이고 독단적인 조치”라고 비판하며 “주요 무역상대국간 갈등이 심화되고 있는 것에 대한 아세안 외교장관들의 우려에 전적으로 공감한다”고 말했다.그러자 고노 외무상은 “아세안 측으로부터 우리의 수출규제 조치에 대한 불만을 들은 적이 없다”고 맞받아쳤다.그러면서 “한국은 지금까지 그리도 앞으로도 (타국보다) 우대를 받거나 혹은 아세안 각국과 동등한 대우를 향유하게 된다”며 “이것이 우리가 아세안 국가들로부터 어떠한 불만도 받지 않은 이유”라고 말했다. 한국이 화이트리스트에서 제외됐지만, 이는 원래 화이트리스트에 포함돼 있지 않았던 아세안 국가들과 같은 수준의 대우라는 것.그러자 제3국들이 발끈했다. 비비안 발라크리쉬난 싱가포르 외교장관은 마이크를 잡고 자신이 준비한 원고를 내려놓았다. 발라크리쉬난 장관은 일본의 화이트리스트에 아세안 국가가 단 한 곳도 포함돼 있지 않다는 점을 지적하며 “지역의 공동 번영을 위해서는 신뢰 구축을 증진해 상호 의존을 높이는 것이 필요하다. 한국을 뺄 것이 아니라 늘려야한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왕이(王毅) 중국 외교부장도 발라크리쉬난 장관의 발언에 좋은 영감을 받았다며 “아세안과 우리 세 나라는 하나의 가족과도 같은데, 이런 문제가 생겨 유감스럽다. 이 문제는 상호에 대한 신뢰와 선의로 해결돼야 한다”고 말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19-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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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호 태풍 ‘프란시스코’ 발생…韓·美·日 “일본 지나 제주” 예측

    제8호 태풍 프란시스코(Francisco)가 2일 발생해 북상하고 있다. 프란시스코는 오는 7일쯤 제주도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기상청에 따르면, 프란시스코는 이날 오전 9시 미국 괌 북동쪽 약 1120㎞ 부근 해상에서 발생했다. 중심기압 998 헥토파스칼(hPa), 최대풍속 18m/s의 소형 태풍이다.현재 시속 16㎞로 북서진 중인 프란시스코는 이후 속도를 다소 높여 7일 오전 9시 제주도 서귀포 서쪽 약 170㎞ 부근 해상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일본의 남서쪽을 스치듯 지나며 한반도에 영향을 줄 것이라는 예상이다.미국 합동태풍경보센터(JTWC)와 일본 기상청이 예상한 프란시스코의 이동경로도 비슷하다.특히 JTWC의 경우 프란시스코가 북서진하면서 강풍반경도 점점 커져 7일 오전 9시엔 서울과 인천 등 수도권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봤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19-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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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보] 文대통령 “日정부 책임 명확…경제보복에 상응 조치할 것”

    “대단히 무모한 결정으로 깊은 유감 표한다”“상황 악화시키지 말고 협상 시간 갖자는 美 제안도 거부”“외교적 노력 외면하고 상황 악화시킨 日 정부 책임 명확”“G20서 강조한 자유무역질서 스스로 부정”“세계경제에 피해 끼치는 이기적 행위, 국제사회 지탄 면할 수 없을 것”“부당한 경제보복에 상응하는 조치 취할 것”“가해자인 日, 적반하장으로 큰소리치는 상황 좌시하지 않을 것”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19-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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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문] 文대통령 “일본 수출규제, 명백한 경제보복…조치 취할 것”

    문재인 대통령은 2일 일본 정부가 한국을 ‘화이트 리스트’(수출절차 간소화 대상국)에서 제외하는 내용의 수출무역관리령 개정안을 의결한 것과 관련, “일본의 부당한 경제보복 조치에 대해 상응하는 조치를 단호하게 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긴급 국무회의 모두 발언을 통해 “문제해결을 위한 외교적 노력을 거부하고 사태를 더욱 악화시키는 대단히 무모한 결정으로,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이같이 말했다.문 대통령은 “무슨 이유로 변명하든, 일본 정부의 이번 조치는 우리 대법원의 강제징용 판결에 대한 명백한 무역보복”이라며 “또 ‘강제노동 금지’와 ‘3권분립에 기초한 민주주의’라는 인류 보편적 가치와 국제법의 대원칙을 위반하는 행위”라고 지적했다.이어 “일본의 조치는 양국 간의 오랜 경제 협력과 우호 협력 관계를 훼손하는 것으로서 양국 관계에 대한 중대한 도전이다. 또한, 글로벌 공급망을 무너뜨려 세계 경제에 큰 피해를 끼치는 이기적인 민폐 행위로 국제사회의 지탄을 면할 수 없을 것”이라고 경고했다.아울러 문 대통령은 “비록 일본이 경제 강국이지만 우리 경제에 피해를 입히려 든다면, 우리 역시 맞대응할 수 있는 방안들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가해자인 일본이 적반하장으로 오히려 큰소리치는 상황을 결코 좌시하지 않겠다”며 “일본 정부의 조치 상황에 따라 우리도 단계적으로 대응조치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문 대통령은 “우리 정부는 지금도 대응과 맞대응의 악순환을 원치 않는다. 멈출 수 있는 길은 오직 하나, 일본 정부가 일방적이고 부당한 조치를 하루속히 철회하고 대화의 길로 나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다음은 문재인 대통령 긴급 국무회의 모두발언 전문▼ 비상한 외교‧경제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긴급하게 국무회의를 소집했습니다.오늘 오전 일본 정부는 우리나라를 백색국가에서 배제하는 결정을 내렸습니다. 문제해결을 위한 외교적 노력을 거부하고 사태를 더욱 악화시키는 대단히 무모한 결정으로, 깊은 유감을 표합니다. 외교적 해법을 제시하고, 막다른 길로 가지 말 것을 경고하며, 문제해결을 위해 머리를 맞대자는 우리 정부의 제안을 일본 정부는 끝내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일정한 시한을 정해 현재의 상황을 더 이상 악화시키지 않으면서 협상할 시간을 가질 것을 촉구하는 미국의 제안에도 응하지 않았습니다. 우리 정부와 국제사회의 외교적 해결 노력을 외면하고 상황을 악화시켜온 책임이 일본 정부에 있는 것이 명확해진 이상, 앞으로 벌어질 사태의 책임도 전적으로 일본 정부에 있다는 점을 분명히 경고합니다. 무슨 이유로 변명하든, 일본 정부의 이번 조치는 우리 대법원의 강제징용 판결에 대한 명백한 무역보복입니다. 또한, ‘강제노동 금지’와 ‘3권분립에 기초한 민주주의’라는 인류 보편적 가치와 국제법의 대원칙을 위반하는 행위입니다. 일본이 G20 회의에서 강조한 자유무역질서를 스스로 부정하는 행위입니다.개인청구권은 소멸되지 않았다고 일본 정부 자신이 밝혀왔던 과거 입장과도 모순됩니다.우리가 더욱 심각하게 받아들이는 것은 일본 정부의 조치가 우리 경제를 공격하고 우리 경제의 미래성장을 가로막아 타격을 가하겠다는 분명한 의도를 가지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우리의 가장 가까운 이웃이며 우방으로 여겨왔던 일본이 그와 같은 조치를 취한 것이 참으로 실망스럽고 안타깝습니다.일본의 조치는 양국 간의 오랜 경제 협력과 우호 협력 관계를 훼손하는 것으로서 양국 관계에 대한 중대한 도전입니다. 또한, 글로벌 공급망을 무너뜨려 세계 경제에 큰 피해를 끼치는 이기적인 민폐 행위로 국제사회의 지탄을 면할 수 없을 것입니다. 일본의 조치로 인해 우리 경제는 엄중한 상황에서 어려움이 더해졌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다시는 일본에게 지지 않을 것입니다. 우리는 수많은 역경을 이겨내고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적지 않은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우리 기업들과 국민들에겐 그 어려움을 극복할 역량이 있습니다. 과거에도 그래왔듯이 우리는 역경을 오히려 도약하는 기회로 만들어낼 것입니다.정부도 소재‧부품의 대체 수입처와 재고 물량 확보, 원천기술의 도입, 국산화를 위한 기술개발과 공장 신‧증설, 금융지원 등 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할 수 있는 지원을 다하겠습니다. 나아가 소재‧부품 산업의 경쟁력을 높여 다시는 기술 패권에 휘둘리지 않는 것은 물론 제조업 강국의 위상을 더욱 높이는 계기로 삼겠습니다.정부와 기업, 대기업과 중소기업, 노와 사, 그리고 국민들이 함께 힘을 모은다면 충분히 해낼 수 있는 일입니다. 정부와 우리 기업의 역량을 믿고, 자신감을 가지고, 함께 단합해 주실 것을 국민들께 호소 드립니다. 한편으로, 결코 바라지 않았던 일이지만, 우리 정부는 일본의 부당한 경제보복 조치에 대해 상응하는 조치를 단호하게 취해 나갈 것입니다.비록 일본이 경제 강국이지만 우리 경제에 피해를 입히려 든다면, 우리 역시 맞대응할 수 있는 방안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가해자인 일본이 적반하장으로 오히려 큰소리치는 상황을 결코 좌시하지 않겠습니다. 일본 정부의 조치 상황에 따라 우리도 단계적으로 대응조치를 강화해 나갈 것입니다. 이미 경고한 바와 같이, 우리 경제를 의도적으로 타격한다면 일본도 큰 피해를 감수해야 할 것입니다.우리 정부는 지금도 대응과 맞대응의 악순환을 원치 않습니다. 멈출 수 있는 길은 오직 하나, 일본 정부가 일방적이고 부당한 조치를 하루속히 철회하고 대화의 길로 나오는 것입니다. 한국과 일본, 양국 간에는 불행한 과거사로 인한 깊은 상처가 있습니다. 하지만 양국은 오랫동안 그 상처를 꿰매고, 약을 바르고 붕대를 감으며 상처를 치유하려 노력해왔습니다. 그런데 이제 와서 가해자인 일본이 오히려 상처를 헤집는다면, 국제사회의 양식이 결코 용인하지 않을 것이라는 점을 일본은 직시하기 바랍니다. 국민 여러분께도 말씀드립니다. 우리는 올해 특별히 3.1 독립운동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하며, 새로운 미래 100년을 다짐했습니다.힘으로 상대를 제압하던 질서는 과거의 유물일 뿐입니다. 오늘의 대한민국은 과거의 대한민국이 아닙니다. 국민의 민주 역량은 세계 최고 수준이며, 경제도 비할 바 없이 성장하였습니다. 어떠한 어려움도 충분히 극복할 저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당장은 어려움이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도전에 굴복하면 역사는 또 다시 반복됩니다. 지금의 도전을 오히려 기회로 여기고 새로운 경제 도약의 계기로 삼는다면 우리는 충분히 일본을 이겨낼 수 있습니다. 우리 경제가 일본 경제를 뛰어넘을 수 있습니다.역사에 지름길은 있어도 생략은 없다는 말이 있습니다. 언젠가는 넘어야 할 산입니다. 지금 이 자리에서 멈춰 선다면, 영원히 산을 넘을 수 없습니다. 국민의 위대한 힘을 믿고 정부가 앞장서겠습니다. 도전을 이겨낸 승리의 역사를 국민과 함께 또 한 번 만들겠습니다. 우리는 할 수 있습니다. 정부 각 부처도 기업의 어려움과 함께한다는 비상한 각오로 임해 주기 바랍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19-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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