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봉오

정봉오 기자

동아일보 디지털랩 디지털뉴스팀

구독 323

추천

동아닷컴 정봉오입니다.

bong087@donga.com

취재분야

2026-03-24~2026-04-23
사회일반24%
국제일반19%
정치일반19%
대통령19%
문화 일반7%
경제일반5%
사건·범죄3%
사고2%
선거1%
금융1%
  • “코로나19 중증환자 7명…집중 모니터링”

    21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56명으로 파악되고 있는 가운데, 7명의 환자가 중증 환자로 분류돼 방역당국의 집중 모니터링을 받고 있다.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본부장)은 이날 오후 정례 브리핑에서 “중증 환자 현황은 현재 산소마스크로 산소 공급을 하는 환자가 6명 정도 있으시다. 최근에 환자가 많이 늘었고, 정신병동이나 이런 데서 이송된 분들이 폐렴 진행 중에 있다. 그 분들을 포함해서 6명, 7명 정도가 비교적 중증상태로 진료 받고 있다. 총 7명 정도를 집중 모니터링 하고 있다”고 밝혔다.질본에 따르면 21일 오전 기준, 코로나19 국내 확진자는 총 156명이다. 신천지대구교회 관련 확진자는 총 82명이다. 청도대남병원 관련 확진자는 총 16명이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0-02-21
    • 좋아요
    • 코멘트
  • 서초구, 코로나19 첫 확진자 발생…‘대구 신천지교회’ 방문

    21일 서울 서초구에서 첫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강남 3구(강남·송파·서초)에서 환자가 나온 건 이달 6일 송파구에 이어 두 번째다.조은희 서초구청장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 매우 송구하다. 서초구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알렸다.서초구 확진자는 방배3동에 거주하는 신모 씨(59세, 남성)다. 신 씨는 이달 12일(수요일) 대구 신천지교회에 참석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국가지정병원인 국립중앙의료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서초구는 확진자 파악 즉시 의료진 격리, 방역 소독 등의 조치를 취했다. 위기 대응단계도 ‘심각’으로 상향했다.구는 질병관리본부의 즉각대응팀의 역학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확진자의 동선을 공개할 방침이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신천지 신자들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빠르게 확산됨에 따라 서초구는 관내 신천지 관련 시설을 긴급 전수조사하겠다”며 “신속한 방역활동을 전개함으로써 지역사회 감염을 최대한 차단하겠다”고 약속했다.그러면서 “구민 여러분께서는 주위에 신천지 활동과 관련한 시설 등의 정보가 있으면 02-2155-8093으로 연락달라”며 “신천지 교인들께서는 대구집회 참석 여부를 서초구보건소에 알려주시고, 외부 활동 자제 등 방역에 적극 협조하여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0-02-21
    • 좋아요
    • 코멘트
  • 충북 증평·충남 계룡대서도 코로나19 확진…軍 확진자 3명

    21일 군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 이 시각 현재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군인은 총 3명이다.공군 군수사령부 소속 A 중위는 21일 충남 계룡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A 중위는 계룡대 인근 식당을 여러 차례 방문한 것으로 전해졌다.충북 증평군 모 육군부대 B 씨도 이날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B 씨는 휴가 중 대구에 내려가 신천지교회에 다니는 여자친구를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전날 제주에서 해군 병사 C 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데 이어 21일에도 군대에서 확진자가 나와 군 당국은 비상이다.국방부는 22일부터 전 장병의 휴가·외출·외박·면회를 통제하기로 결정했다. 다만, 전역 전 휴가 및 경조사에 의한 청원휴가는 정상 시행키로 했다.정경두 국방부 장관은 “코로나19가 군 내부에 확산되지 않도록 질병관리본부 등 관련 기관과 긴밀하게 공조한 가운데, 특단의 방역대책을 강구할 것”이라며 “상황의 엄중함을 인식하고 안정적으로 부대를 지휘하면서 군사대비태세를 유지해 달라”고 당부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0-02-21
    • 좋아요
    • 코멘트
  • 코로나19 확산에…국방부 “22일부터 휴가·외출·외박·면회 통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하는 가운데, 국방부는 22일부터 전 장병의 휴가·면회 등을 통제하기로 했다.국방부는 20일 오후 9시 ‘국방부 확대 방역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이러한 내용의 ‘군내 코로나19 대응 방안’을 발표했다.회의에서 정경두 국방부 장관은 각 군의 건의를 받아들여 22일부터 전 장병의 휴가·외출·외박·면회를 통제하기로 결정했다.다만, 전역 전 휴가 및 경조사에 의한 청원휴가는 정상적으로 시행키로 했다. 또 전역 전 휴가를 앞둔 장병들은 부대에 복귀하지 않고 전역할 수 있도록 휴가 일정을 조정하기로 했다.군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해군 병사 부대의 접촉자를 확인하고, 전 부대원에게 마스크 착용 등의 예방조치를 시행했다.정 장관은 “코로나19가 군 내부에 확산되지 않도록 질병관리본부 등 관련 기관과 긴밀하게 공조한 가운데, 특단의 방역대책을 강구할 것”이라며 “상황의 엄중함을 인식하고 안정적으로 부대를 지휘하면서 군사대비태세를 유지해 달라”고 당부했다.제주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해군 병사 A 씨(22)는 코로나19 1·2차 검사에서 모두 양성 판정을 받았다.A 씨는 제주공항 해군비행대에 근무하고 있으며 휴가를 받아 13일 대구를 방문했다가 18일 다시 제주에 들어온 것으로 전해졌다.A 씨는 여객기를 타고 제주로 올 때 마스크를 썼다. 택시를 타고, 부대 앞 편의점을 방문했다. 19일부터 기침 증상 등이 나타나 부대에서 격리조치를 받았다.A 씨는 20일 오전 제주한라병원 선별진료소에서 1차 검사를 통해 양성 판정을, 이날 오후 질병관리본부에서 2차 양성 판정을 받았다.A 씨는 1차 양성 판정을 받고, 제주대병원 음압격리 병상으로 이송됐다.도는 제주에 들어오기 전 대구 신천지교회 교인과 접촉했을 가능성 등을 파악하고 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0-02-21
    • 좋아요
    • 코멘트
  • 코로나19 병원 방문자↑…음압병실 부족해질 가능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급속도로 늘어나 병상이 부족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서울대병원은 20일 “최근 감염원이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은 코로나19 환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해 대형병원 선별진료소를 찾는 이들이 늘었다”고 밝혔다.서울대병원에 따르면 18일 하루 서울대병원 선별진료소를 찾은 사람은 총 154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검사가 필요 없었는데 단순한 불안감으로 방문한 인원은 60명으로 파악됐다. 약 38.8% 수준이다.서울대병원은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으로 불안해하는 방문자들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첫 사망자 발생도 상황을 악화시킬 수 있다. 이 경우 중증 응급환자가 필요한 치료를 못 받는 의료공백이 발생할 수 있다.현재 코로나19 입원 치료 병상을 운영하는 의료기관은 서울대병원·국립중앙의료원·경북대병원 등 전국 29곳이다. 지난해 12월 기준으로 바이러스를 병실 밖으로 못 나가게 잡아두는 시설인 음압 병실은 755개, 병상은 1027개에 그친다.부족한 의료기관에 사람들이 몰리면서 대학병원 응급실이 마비되는 사태도 벌어졌다. 코로나19 의심환자 등이 다녀간 계명대 동산병원, 경북대병원, 영남대의료원, 대구가톨릭대병원 응급실은 폐쇄됐다가 일부 오픈했다.김강립 중앙사고수습본부 부본부장(보건복지부 차관)은 “1차 기관과 중소병원 중심으로 선별 진료 역할을 선제적으로 확대하고, 대학병원들은 중증으로 이완되는 환자들에 대한 치료에 집중할 수 있는 역할 분담이 긴요하다”고 말했다.코로나19가 의심될 경우 바로 대학병원 응급실을 찾기보단 질병본부(1339) 또는 보건소로 연락해 검사를 받아야 한다. 박완범 서울대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단순한 걱정이라면 주거지 인근 보건소를 방문해 검사받는 것이 현 시점에서는 모두에게 효율적인 상황”이라고 말했다.김 부본부장은 “발열이 나지 않는 가벼운 감기 증상의 분들은 가급적 집에서 쉬시면서 경과를 지켜보시기 바란다”며 “발열이 동반된 호흡기 증상이 있는 분들은 1339 콜센터나 보건소 상담을 거쳐 선별진료소를 이용하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0-02-20
    • 좋아요
    • 코멘트
  • 前남편 계획살인 고유정 1심 무기징역…“의붓아들 살해는 무죄”

    전 남편을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고유정(37)이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 받았다. 재판부는 계획적인 살인이 아니라는 고유정 측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다만 의붓아들 살해 혐의는 무죄로 봤다.제주지법 형사2부(정봉기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2시 살인·사체손괴·사체은닉 등 혐의로 구속기소 된 고유정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했다.1심 재판부는 우발적으로 남편을 살해했다는 고유정 측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재판부는 “전 남편 사건의 경우, 전례 없는 참혹한 방법으로 사체를 훼손하고 숨기는 등 범행이 계획적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이어 “(고유정에게서) 피해자에 대한 인간적인 연민과 죄책감을 전혀 찾아 볼 수 없으며 책임을 피해자에게 전가하고 있다”면서 “이 사건이 우리 사회에 미치는 파장 등을 감안해서 이같이 선고 형량을 정했다”고 설명했다.다만, 의붓아들 살해 혐의는 무죄로 봤다. 의심은 들지만 증거가 충분하지 않다는 것이다.고유정은 무기 징역을 선고 받은 뒤 ‘하고 싶은 말이 있느냐’는 재판부의 말에 “없다”고 답하며 재판정을 떠났다.고유정은 지난해 5월 25일 제주시 조천읍의 한 펜션에서 전 남편을 살해한 뒤 시신을 훼손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고유정은 같은 해 3월 1일 충북 청주시 자택에서 의붓아들(당시 5세)을 살해한 혐의도 받는다.검찰은 지난달 20일 고유정에게 사형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고유정은 이달 10일 결심공판에서 “하늘이 알고 땅이 알 텐데 어떻게 이런 상상을 했나 할 정도로 검찰의 공소장 내용이 억지”라며 “타임머신이라도 타고 (판사님과) 뇌라도 바꿔서 알려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0-02-20
    • 좋아요
    • 코멘트
  • 다음 ‘실시간 검색어’ 역사 속으로…“연내 새로운 서비스”

    포털사이트 다음(Daum)은 20일 실시간 이슈 검색어 서비스를 종료했다.포털 다음을 운영하는 카카오는 이날 오전까지 운영하던 실시간 검색어 서비스를 종료했다. 실시간 검색어가 있던 자리에는 여러 언론사의 뉴스 리스트가 배치됐다.무언가를 검색했을 때 노출됐던 우측 상단엔 ‘분야별 검색어’, ‘같이가치 추천글’이 노출됐다.다음의 실시간 검색어 서비스 종료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함이다. 카카오는 배우 겸 가수 설리의 사망을 계기로 지난해 10월 연예뉴스 댓글을 잠정 폐지한 데 이어 실시간 검색어 서비스를 종료하겠다고 발표했었다.다음은 재난·속보 등 실시간 검색어의 순기능을 인정했다. 다만, 여론전 등 부정적인 결과들도 함께 발생했다고 봤다.이를테면, 일부 누리꾼들은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사태를 두고 ‘조국 힘내세요’와 ‘조국 사퇴하세요’를 실검에 올리며 대결을 펼쳤다.카카오 측은 “최근 들어 실시간 이슈 검색어가 자연스러운 결과를 보여주고자 하는 본래의 목적에서 벗어나 결과의 반영이 아닌 현상의 시작점이 됐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카카오는 실시간 검색어의 순기능을 살릴 수 있는 새로운 서비스를 준비할 예정이다.카카오는 “서비스가 종료됨에 따라 이용에 불편을 느끼실 수 있다. 하지만, 더 좋은 서비스를 만들어 사회와 이용자분들에게 기여하고자 하는 노력의 일환임을 이해해주시면 감사하겠다”며 “연내 새로운 서비스를 선보여 불편보다 큰 편익을 드리도록 하겠다”고 밝혔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0-02-20
    • 좋아요
    • 코멘트
  • “대구 매천시장 일부 점포 문 닫아…시장 전체 폐쇄 아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20일 대구 북구 매천시장 내 가게 일부가 문을 닫았다.매천시장 관계자는 이날 동아닷컴과 통화에서 “매천시장 내 일부 점포가 문을 닫았다”며 “매천시장 전체가 폐쇄된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대구 지역 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34명이다. 남구 12명, 달서구 7명 등 시 전역에 분포했다. 성별로 보면 남자 9명, 여자 25명이다. 연령대는 2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하다.권영진 대구시장은 “코로나19사태는 전국적인 상황과 관계없이 대구 지역만을 놓고 보면 지역사회 감염 심각단계라고 판단한다”며 “시는 지역 의료계 등 지역사회, 이웃 자치단체, 중앙정부와 함께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시민 안전에 모든 역량을 모아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오늘부터 외출은 최대한 자제해 주시기 바란다”며 “일상생활에서 마스크를 꼭 착용해 주시기 바라며, 가정 내에서도 가급적 마스크를 착용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0-02-20
    • 좋아요
    • 코멘트
  • 日크루즈 교민 7명, 코로나19 전원 음성

    일본 요코하마항에 정박한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에서 하선한 한국인 6명과 일본인 배우자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았다.김강립 중앙사고수습본부 부본부장(보건복지부 차관)은 20일 브리핑에서 “국립인천공항검역소 임시생활시설에서 14일간 외부접촉과 떨어진 생활을 시작한 일본 귀국 국민 등 7명에 대한 입소 직후 진단 검사결과, 전원 음성으로 판정됐다”고 말했다.정부는 18일 코로나19 집단 감염 사태가 발생한 크루즈선의 한국인 이송을 위해 대통령 전용기를 투입했다.19일 김포공항에 도착한 7명은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부근의 국립인천공항검역소 중앙검역지원센터 음압격리실 1인실에서 14일 동안의 격리생활을 시작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0-02-20
    • 좋아요
    • 코멘트
  • 전문가 “코로나19, 초기부터 전파력↑…인플루엔자와 유행하면 대혼란”

    국내 감염병 전문가는 2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지역사회 침투를 지적하며 “좀 더 체계적으로 네트워크를 만들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방지환 신종 감염병중앙임상위원회 팀장은 이날 오전 10시 국립중앙의료원 연구동 2층 스칸디아홀에서 브리핑을 통해 “코로나19의 경우 초기에 바이러스가 많이 나와서 초기부터 전파력이 높아 우려된다”며 “증상만으로 폐렴인지 아닌지 구분하기 어렵다. 기침이나 침으로 남에게 쉽게 전파될 수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방 팀장은 “코로나19가 지역사회로 침투가 됐기 때문에 전국적으로 좀 더 체계적으로 네트워크를 만들 필요가 있다”며 “제 개인적인 견해인데, 코로나19가 올해 말 인플루엔자가 유행하는 시기에 같이 유행하면 임상적으로 구분이 안 되기 때문에 대혼란이 있을 수 있다는 우려가 든다”고 말했다.방 팀장은 코로나19의 치사율이 신종 인플루엔자보다 높고,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보다는 낮은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고령자 및 기저질환자의 경우 임상적 중증도를 보일 수 있어 유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0-02-20
    • 좋아요
    • 코멘트
  • “뇌 바꿔서라도”…끝까지 범행 발뺌한 고유정 20일 1심 선고

    전 남편을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고유정(37)에 대한 1심 선고가 20일 내려진다.제주지법 형사2부(정봉기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2시 살인·사체손괴·사체은닉 등 혐의로 구속기소 된 고유정에 대한 1심 선고공판을 연다.고유정은 지난해 5월 25일 제주시 조천읍의 한 펜션에서 전 남편을 살해한 뒤 시신을 훼손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고유정은 같은 해 3월 1일 충북 청주시 자택에서 의붓아들(당시 5세)을 살해한 혐의도 받는다.검찰은 지난달 20일 고유정에게 사형을 구형했다.고유정은 이달 10일 결심공판에서 우발적인 범행이었다고 주장했다.고유정은 “하늘이 알고 땅이 알 텐데 어떻게 이런 상상을 했나 할 정도로 검찰의 공소장 내용이 억지”라며 “타임머신이라도 타고 (판사님과) 뇌라도 바꿔서 알려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0-02-20
    • 좋아요
    • 코멘트
  • 대구 31번 환자 접촉자, 15명 확진…최소 14명 신천지교회

    국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1번째 환자의 접촉자 15명이 하루 만에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가운데 14명이 신천지 대구교회에 나온 것으로 파악됐다.질병관리본부는 19일 오후 4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총 51명이라고 밝혔다. 새롭게 확진된 환자 5명은 모두 31번째 확진자와 연관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31번째 환자와 접촉한 15명의 확진자 가운데 14명은 31번째 확진자와 함께 대구 신천지교회에 다닌 것으로 파악됐다. 나머지 1명은 31번째 확진자가 입원했던 한방병원의 직원이다.대구 시민들은 충격에 빠진 모양새다. 특히 31번째 환자는 이달 9일과 16일 대구 신천지교회를 방문했던 터라 시민들의 불안은 커졌다. 당시 교회 참석자는 1000명이 넘는 것으로 파악됐다. 밀접한 상태에서 적지 않은 시간을 한 공간에 머무르는 교회 예배의 특성상 환자가 추가로 발생할 가능성도 높다.권영진 대구시장은 브리핑을 통해 “31번째 확진자가 남구 교회에서 예배를 본 지난 9일과 16일 오전 8~9시 사이 참석자 명단을 확인한 결과 1000명이 조금 넘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오늘부터 이 명단을 토대로 전수조사에 들어가겠다”고 밝혔다.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슈퍼 전파’ 가능성을 거론하며 “하나의 공간에서 31번 환자를 포함해 11명이 발생한 건 그곳에서 대규모 (감염원) 노출이 있었다는 것을 시사한다”라고 말했다. 다만, 누가 누구에게 전염시켰는지 아직은 확실치 않아 31번 환자를 감염원이나 슈퍼전파자라고 단정하기는 어렵다고 했다.이 와중에 불안을 조장하는 ‘가짜뉴스’는 대구 시민들의 걱정을 더욱 키웠다. 온라인에선 ‘대구에서 코로나19와 관련한 피싱 사건이 58건 발생했다’, ‘31번째 확진자가 퇴원을 요구하며 의료진의 마스크를 벗기는 등 거친 몸싸움을 벌여 병원이 패닉 상태’ 등의 루머가 돌았다. 모두 거짓으로 판명됐다.가짜뉴스로 국민 불안이 커지자 대구를 봉쇄해야 한다는 주장까지 등장했다. 온라인에선 이 같은 주장을 담은 ‘사전 동의’ 단계의 비공식 청원 캡처 이미지가 확산했고, ‘대구 폐쇄’ 등의 키워드가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했다.정부는 대구를 봉쇄하거나 이동 중지를 명령하는 방안 등을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노홍인 중앙사고수습본부 총괄책임관은 “정부는 대구시를 봉쇄하거나 하는 방안을 검토한 바 없다”며 “정부가 (환자 발생에 대해) 역학적으로 파악하고 있는 상황이어서 관리가 충분히 가능하고 대응할 수 있다고 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경찰은 강경 대응을 통해 가짜뉴스의 확산을 막을 방침이다. 경찰은 “코로나 19와 관련해 확인되지 않은 가짜뉴스 유포는 최초 생산자뿐만 아니라 중간 유포자까지 추적 검거해 엄정 대응할 것”이라며 “(가짜뉴스는) 심각한 국민 불안과 사회 혼란을 야기할 수 있으니, 확산 방지에 국민 여러분의 각별한 유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0-02-19
    • 좋아요
    • 코멘트
  • [e글e글]코로나 덮친 대구 ‘가짜뉴스’ 기승…‘봉쇄론’에 시민 불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1명으로 집계된 대구광역시에 시민 불안을 조장하는 가짜뉴스가 나돌아 주의가 필요하다.19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 시각 현재 소셜미디어 등을 중심으로 ‘대구에서 코로나19와 관련한 피싱 사건이 58건 발생했다’는 내용의 가짜뉴스가 확산 중이다.메시지엔 ‘문자로 대구 코로나 확진 내용이 와서 클릭했는데, 바로 은행계좌에서 통장 전액이 인출되었다고 한다. 오늘 대구북부경찰서에 신고하니 접수된 게 58건이라 한다’는 내용의 거짓 정보가 담겼다.대구지방경찰청은 “메시지 내용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 대구북부경찰서에는 위 내용과 관련해 접수된 사건이 없다”며 강경 대응할 것임을 예고했다.가짜뉴스로 커진 국민 불안이날 대구시에 10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온 것으로 확인되면서 대구 시민들의 불안을 야기하는 가짜뉴스가 쏟아졌다.온라인 커뮤니티에선 ‘대구에 거주하는 31번째 확진자가 퇴원을 요구하며 의료진의 마스크를 벗기는 등 거친 몸싸움을 벌여 병원이 패닉 상태’라는 루머가 급속도로 확산했다.이에 대해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본부장)은 “사실무근임을 확인했다”며 “이 부분은 가짜뉴스라고 판단하고 있고 대응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가짜뉴스로 국민 불안이 커지자 대구를 봉쇄해야 한다는 주장까지 나왔다. 온라인에선 이 같은 주장을 담은 ‘사전 동의’ 단계의 ‘비공식 청원’ 캡처 이미지가 확산했다. 비공식 청원은 내용의 적정성 등의 검토 과정을 거쳐 공식 청원으로 전환된다. 검토 과정에서 숨김 처리되는 경우도 있다.‘대구 폐쇄’ 등의 키워드가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하기도 했다.정부는 대구를 봉쇄하거나 이동 중지를 명령하는 방안 등을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노홍인 중앙사고수습본부 총괄책임관은 “정부는 대구시를 봉쇄하거나 하는 방안을 검토한 바 없다”며 “정부가 (환자 발생에 대해) 역학적으로 파악하고 있는 상황이어서 관리가 충분히 가능하고 대응할 수 있다고 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중간 유포자도 처벌국민 불안을 조장하는 가짜뉴스를 전파할 경우 처벌을 받을 수 있다. 중간 유포자도 마찬가지.경찰은 “코로나 19와 관련해 확인되지 않은 가짜뉴스 유포는 최초 생산자뿐만 아니라 중간 유포자까지 추적 검거해 엄정 대응할 것”이라며 “(가짜뉴스는) 심각한 국민 불안과 사회 혼란을 야기할 수 있으니, 확산 방지에 국민 여러분의 각별한 유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권영진 대구시장은 “확인되지 않은 내용에 흔들리지 마시라”며 “(가짜뉴스를) 주변에 전파하지 않도록 부탁드리며 중앙방역대책본부의 권고사항을 준수하여 주위를 기울여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0-02-19
    • 좋아요
    • 코멘트
  • “대구 코로나 31번째 확진자, 의료진과 몸싸움? 가짜뉴스…치료 잘 받아”

    정부는 대구의료원 음압병실에 입원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1번째 확진자(대구)가 의료진과 몸싸움을 벌이며 격리 치료를 거부했다는 루머에 대해 ‘가짜뉴스’이라고 밝혔다.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본부장)은 19일 정례 브리핑을 통해 “(대구 31번째 확진자가) 의료인과 몸싸움을 벌였고, (대구에 코로나19) 증상을 보인 의료진이 있다는 것은 저희가 경찰청과 대구에 나가 있는 팀에 확인한 결과, 사실무근임을 확인했다”며 “이 부분은 가짜뉴스라고 판단하고 있고, 대응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31번째 확진자가 격리를 거부하고 있다는 루머에 대해서도 “치료를 받고 계시다”고 부인했다.60대 여성인 이 환자는 17일 발열, 폐렴 증세를 보여 대구 수성구보건소를 찾았다가 대구의료원으로 이송,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환자는 특히 교통사고로 입원했던 한 한방병원에서 코로나19 검사를 권유받았으나 두 차례나 거부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됐다. 정 본부장은 “저희가 확인하기로는, 병원에서 (31번째 확진자에게) 검사를 권유했다고 들었다. 그런데 31번째 환자분께서 본인은 해외를 다녀오지 않으셨고, 증상이 상당히 경증이다 보니까, 코로나19의 가능성이 높다고 보지는 않으셨던 것 같다. 시간이 지나 폐렴 증상이 생기면서 검사를 받으셨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앞서 이날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31번째 확진자 근황’이라는 제목으로 이 환자가 퇴원을 요구하며 의료진의 마스크를 벗기는 등 거친 몸싸움을 벌였다는 루머가 확산했다. 이에 일각에서는 병원 치료를 강제해야 하는 게 아니냐는 지적이 나왔다.정 본부장은 “현재 감염병 예방법에는 42조에 강제 처분 조항이 있다. 1급 감염병이 의심되는 경우, 1급 감염병 이외에도 전염력이 높은 감염병들에 대해서는 ‘복지부 장관이나, 시도지사, 시군구청장이 공무원으로 하여금 감염병 환자 등에 대해 조사·진찰을 하게 할 수 있고, 만약에 환자 등으로 인정될 때는 치료·입원을 시킬 수 있다’라는 강제 처분 조항이 있다. 코로나19도 저희가 1급 감염병으로 관리하고 있기 때문에, 이 조항을 적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 경우) 감염병 환자라는 것을 강력히 의심돼야 한다”며 “이런 조치를 의료기관은 할 수 없고, 시장·군수·구청장이 할 수 있다. 이러한 조치를 거부할 시에는 300만 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하는 조항이 있다”고 덧붙였다.다만, 31번째 확진자의 경우 “환자 본인이 중국을 다녀왔다거나, 접촉을 했다거나, 본인이 코로나19를 의심할만한 상황은 아니었다고 저희는 판단한다. 그래서 이 조항을 적용할 수 없다고 판단한다”고 밝혔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0-02-19
    • 좋아요
    • 코멘트
  • 공무원 10명 중 3명 ‘이직’ 의향…42.9% “낮은 보수 때문”

    국가공무원 10명 중 3명은 이직 의향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행정연구원은 19일 중앙부처·광역자치단체에 근무하는 일반직 공무원 총 4000명의 표본을 추출해 실시한 ‘2019년 공직생활 실태조사’를 발표했다.응답자 30.1%는 ‘이직 의사가 있다’고 밝혔다. ‘없다’고 응답한 공무원은 39.2%였다. 가장 많이 꼽은 이직 의사 이유는 ‘낮은 보수(42.9%)’였다. 이어 ▲승진 적체(14.2%) ▲과다한 업무량(13.9%) 순이었다.한국행정연구원 관계자는 “‘의직 의사가 있다’고 응답한 공무원은 ‘없다’고 응답한 사람보다 많지 않았지만, 상당한 수가 ‘이직 의사가 있다’고 응답했다”며 “이러한 결과는 일반적으로 나타나고 있는 공무원에 대한 높은 직업 선호도와는 차이를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응답자 43.5%는 평소 업무량이 ‘많은 수준’이라고 응답했다. 응답자 16.5%는 ‘매우 많은 수준’이라고 했다. 응답자의 다수(60%)가 평소 업무량이 전반적으로 많다고 느낀 것.응답자 51.6%는 ‘승진 절차가 공정하게 이루어지고 있나’라는 질문에 “보통”이라고 답했다. 긍정적으로 대답한 공무원은 24.1%, 부정으로 대답한 공무원은 24.3%였다.‘육아휴직제도를 지난 1년 간 활용한 경험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14.3%가 “있다”고 응답했다. “없다”고 응답한 사람은 85.7%였다.한국행정연구원 관계자는 “응답자의 다수가 ‘없다’고 응답했지만 질문에서 경험 기간은 ‘1년’으로 한정한 점을 감안하면 적지 않은 수의 공무원이 육아휴직제를 활용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고 분석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0-02-19
    • 좋아요
    • 코멘트
  • 공영홈쇼핑, 19일 마스크 게릴라 판매…“방송 자막으로 공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하는 가운데, 공영홈쇼핑은 19일 보건용 마스크를 게릴라 형식으로 판매한다.공영홈쇼핑 관계자는 이날 동아닷컴과 통화에서 “오늘 보건용 마스크를 판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공영홈쇼핑이 확보한 보건용 마스크 물량은 100만 개다. 고객 1명당 1세트 구매로 제한해 최대한 많은 고객에게 제품을 판매할 방침이다.마스크 구매는 생방송 전화주문으로만 가능하다. 50~60대 비율이 높은 고객층의 특성을 감안한 조치다.공영홈쇼핑 관계자는 판매 시각과 관련해 “언제 판매를 시작하는지 알려드릴 수 없다”며 “판매 전에 방송 자막으로 공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공영홈쇼핑은 이달 17일 손소독제 게릴라 방송을 진행했다. 14분 만에 ‘점프리 손소독제’ 2만개를 전부 팔았다.공영홈쇼핑 측은 “향후 진행되는 마스크, 손소독제 방송도 더 많은 고객들이 구매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준비하겠다”며 “공공기관으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0-02-19
    • 좋아요
    • 코멘트
  • 성동구서도 확진자 발생…78세, 해외여행력 없는 네 번째

    19일 서울 성동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네 번째 확진자다.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날 오전 블로그를 통해 “성동구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알렸다.정 구청장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자는 성동구 사근동의 한 아파트에 거주하는 이모 씨(78)다. 이 씨는 해외여행력도 없고 코로나19 확진자 접촉도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이 씨는 전날 고열 등의 증세로 한양대학교 병원에 방문했다. 19일 새벽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아 국가지정병원으로 이송됐다.방역당국은 이 씨가 방문한 한양대병원에 대해 접촉의료진 격리, 방역 소독 등의 조치를 취했다.성동구는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따라 위기 대응단계를 ‘심각’으로 상향했다.정 구청장은 “저희 성동구는 질병관리본부의 즉각대응팀의 역학조사에 협조, 감염위험성이 있는 증상발현 이후의 동선을 정확하고 신속하게 최대한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0-02-19
    • 좋아요
    • 코멘트
  • ‘기생충’ 뜨자…서울시 “반지하 집수리 지원 확대”

    아카데미 4관왕을 기록한 영화 ‘기생충’에 대한 관심이 연일 뜨거운 가운데, 서울시는 18일 “영화 ‘기생충’ 속 공간적 배경이 된 ‘반 지하’ 주거형태의 열악한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맞춤형 집수리를 지원한다”고 홍보했다.서울시는 이날 “한국에너지재단과 협업해 올해 반 지하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1500가구 이상에 단열·냉방 등의 맞춤형 집수리 공사를 지원한다”고 알렸다.시는 2009년부터 가구당 120만 원을 지원하는 ‘희망의 집수리사업’과 한국에너지재단이 2006년부터 가구당 200만 원을 지원해온 ‘에너지효율 개선사업’을 결합해 반 지하 가구에 대한 지원을 집중할 계획이다.시는 “올해 희망의 집수리 사업을 지원할 900여 가구 중 400가구를 반지하로 지원한다”며 “초과 신청 시에도 반 지하 가구를 최우선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반지하 집수리 지원 비중을 높이겠다는 것.시는 이 같은 조치로 ▲습기‧곰팡이 등으로 발생하는 실내오염 ▲천식‧알레르기‧우울증 등 정신적‧신체적 건강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지원 대상은 기준중위소득 60% 이하 저소득층이다. 서울시는 상‧하반기 자치구별 공고를 통해 3월부터 수시로 신청을 받고, 자격 여부를 심사해 지원할 계획이다.시와 한국에너지재단은 지속적으로 반지하 집수리 수혜대상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0-02-18
    • 좋아요
    • 코멘트
  • 신천지 “대구교회 폐쇄…역학조사, 방역조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1번째 확진자가 다녀간 신천지예수교회가 폐쇄됐다.신천지예수교회는 18일 홈페이지를 통해 “현재 신천지 대구교회는 18일 오전 교회를 폐쇄하고 역학조사와 방역조치에 들어갔다”며 “지역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12지파 전국 모든 교회에서는 당분간 예배 및 모임을 진행하지 않고 온라인 및 가정예배로 대체하기로 했다”고 밝혔다.대구시에 따르면 31번째 확진자는 이달 9일과 16일 일요일 오전에 남구 대명로 81에 위치한 교회(신천지예수교회다대오지성전)에 방문해 2시간 동안 2차례 예배를 봤다고 진술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0-02-18
    • 좋아요
    • 코멘트
  • 의사협회 “코로나19, 1차 방역 사실상 실패…‘심각’ 단계 격상해야”

    대한의사협회가 18일 정부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1차 방역이 사실상 실패했다며 감염병 대응단계를 ‘심각’으로 격상할 것을 요구했다. 지역사회 감염이 우려되는 가운데, 전략을 수정해야 한다는 것이다. 또 의협은 1차 병원 등이 참여하는 ‘민관 협의체’를 구성하고, 중국 전역으로부터의 입국 제한 조치를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최대집 대한의사협회 회장은 이날 의사협회 용산 임시회관 7층에서 열린 긴급 기자회견에서 “최근 보고된 29번째와 30번째, 31번째 환자의 경우, 감염경로를 밝히기 어려운 전형적인 지역사회 감염의 사례로 의심된다”며 “냉정하게 판단할 때, 지역사회 감염을 막기 위한 1차적인 방역이 실패했다”고 말했다.그는 “29번째 확진자의 경우, 코로나19 감염증을 의심할만한 과거력이나 증상이 없었음에도 담당 의료진의 적극적인 의심과 진료의 결과, 감염을 확인한 경우였다. 31번째 확진자의 경우, 해외여행력이 없으며 지금까지 확진자가 없었던 대구지역 첫 번째 환자라는 특징이 있다”며 “지금까지의 전략에 대한 전면적인 수정이 필요하다는 판단”이라고 말했다.이어 “심각하고 되돌릴 수 없는 위협의 가능성이 있다면 설령 그것이 과학적으로 확실하지 않더라도 충분한 사전조치가 필요하다는 ‘사전예방의 원칙’(precautionary principle)을 반드시 상기해봐야 할 시점”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정부를 향해 “지역사회 1차 의료기관 및 중소병원의 목소리가 반영될 수 있는 민관 협의체의 즉각적인 구성을 제안한다”며 “중국 전역으로부터의 입국 제한 조치도 다시 한번 검토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아울러 “훗날, 그것이 지나친 대응이었다고 반성할지언정, 너무 쉽게 낙관하거나 방심했다고 나중에 땅을 치며 후회하지 말자는 것”이라며 “정부가 어떤 결정을 내리든지, 국민의 생명을 최우선으로 하는 원칙을 지켜주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반면, 질병관리본부는 위기경보 단계 상향과 관련해 “신중한 검토와 협의 과정이 있어야 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본부장)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현재 위기단계는 ‘경계’단계를 유지하고 있다. 지금 3명(29번·30번·31번 환자)의 사례를 조사 중이다. 사례 조사에 대한 결과나, 추가적인 환자 발생 동향, 국외 동향 등을 전반적으로 파악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위험·위기 평가를 근거로, 단계에 대해서는 신중하게 정부 내에서의 검토와 협의 과정이 있어야 한다”라고 말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0-02-18
    • 좋아요
    • 코멘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