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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자주 찾는 북한산 계곡겨울과 봄의 경계에서 ‘봄의 느낌표’를 선물 받았다.겨우내 단단하게 갇혀 있던 봄물이 봄빛을 머금고겨울 흔적을 뒤로 톡톡 밀어 보낸다.논과 밭으로 한 방울씩 흘러 만물을 적신다.얼음 쩡쩡 녹는 소리에 놀란 물고기들이 그 따스한 봄물을 맞고 온몸으로 생동한다.움츠렸던 나뭇가지 끝자락에서는 꽃망울이 문을 열어 봄물을 맞이한다.봄물은 시작과 설렘이다.-서울 은평구 북한산 계곡에서 전영한 기자 scoopjyh@donga.com/ 캐논 마크로 MP-E 65mm렌즈로 촬영}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한국체육대학교가 단일 국가로 출전했다면 본교 출신 13명이 일궈낸 금 4개, 은 7개, 동 3개를 획득해 일본 보다 앞서는 세계 11위에 해당하는 성적이다.2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한국체육대학교 대강당에서 신입생 입학식 및 평창동계올림픽 출전선수단 환영식에 매스스타트 금메달 이승훈(31회 졸업생), 남자 스켈레톤 금메달 윤성빈(4학년), 쇼트트랙 금메달 임효준, 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 금메달 김아랑, 심석희, 김예진, 스피드스케이팅 500m 은메달 황대헌, 스노보드 남자 평행대회전 은메달 이상호(4학년) 등이 참석했다. ‘평창의 영웅’들이 새내기 후배들에게 축하를 받으며 신입생 황대헌은 선수복 대신 코트를 입고 신입생 대표 선서자로 나왔으며, 이승훈은 신입생을 환영하는 축사를 가졌다. 학교측은 값진 메달을 따낸 재학생과 졸업생 선수에게 금메달 500만원, 은메달 300만원, 동메달 200만원을 수여했다.행사에 앞서 김아랑, 심석희, 김예진, 이상호 선수(왼쪽부터)는 휴대폰으로 셀카를 찍거나 화기애애하게 서로 웃으며 대화를 나누었으며, 이상화 선수는 일정상 불참했다.전영한 기자 scoopjyh@donga.com}

1일 서울 강남구 영동대로 코엑스에서 개최된 ‘2018 내나라여행박람회’에서 한 관람객이 스카이다이빙 체험을 연상케 하는 유리 구조물 위에 올라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한 이 행사엔 300여 업체가 참여했다. 이 행사는 4일까지 열린다. 전영한 기자 scoopjyh@donga.com}

지난 13일 강릉 오죽헌을 방문해 깜짝 야외공연 당시 북한 여자 응원단을 자세히 관찰해 보니 성형미인이 다수 보였다.“북한 여성은 ‘자연미인’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지만 북한에서는 성형 미인이 늘어나고 있다”며 종합편성채널 채널A ‘이제 만나러 갑니다’에 출연한 탈북자들이 증언하고 있다.80년대에는 ‘짝짝이 눈’ 등 부작용이 많아 실질적인 유행은 2009년 북한 평양에서 배우 오미란씨가 성형 수술 후 TV등장으로 성형 바람이 불었다.평양 뿐만 아니라 크고 작은 도시에도 성형이 보편화 되어 가고 있다.북한 여성들 사이에서는 얼굴이 예뻐야 돈, 권력, 결혼 3가지를 다 잡을 수 있다는 생각이 성형수술의 유혹이라고 탈북여성들은 전한다.한 탈북자 여성은 “사리원(평양의대)에 재학중인 언니를 따라 다니며 어깨너머로 기술을 배워 하루 13명까지 불법시술 경험이 있으며 3년간 100명 이상 시술했다. 한국에서도 성형수술 이후 친구나 지인을 소개하면 할인 해주는 시스템이 북한에도 존재하고 있다”고 한다.북한에는 개인 병원도 없고 성형외과도 없다. 피부과만 몇몇 있다. 그래서 불법 성형 시술이 성행 할 수 밖에 없다.입술 찍기 25,000원 쌍꺼풀 수술 20,000원(북한 장마당 물건값 기준으로 쌀 1Kg 5,650원,달러 환율 1달러 8,250원)이다. 서울 강남 A 성형외과 원장은 “코 성형은 하지 않았다. ‘메부리’ 코로 아래위로 꺼져 있어 자연스럽다. 보형물이나 연골을 넣을 시에는 일자형 스타일이 되어야 하는데 코끝도 보형물을 넣은 흔적이 안보여 코 수술은 전혀 하지 않았다”고 한다. 서울 강남 K성형외과 원장은 “근접거리에서 보면 수술자국 쌍꺼풀라인이 보인다는 것은 절개한 형태가 화장으로 가렸다고 하지만 명확하게 쌍거풀 수술 흔적이 보인다”며 사진을 보고 분석했다.18일 오전 강원도 평창군 용평 알파인 경기장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알파인 스키 남자 대회전경기에 출전한 선수들을 응원을 하면서 단체로 선글라스를 착용하고 응원하는 이색적인 풍경을 보여줬다.스키슬로프가 북쪽을 향하고 응원단은 햇볕이 내리 쬐는 남쪽 방향으로 선수를 응원하기 때문에 눈 보호 차원에서 착용 할 수 밖에 없다.그러나 선글라스를 자세히 쳐다보면 디자인이 같은 선글라스를 서로 착용하고 있어, 급하게 구매했을 가능성이 크다.북한 여자 응원단이 착용한 선글라스 디자인에 대해 서울 중구 명동 A안경점 대표는 “오버 사이즈 메탈 콤비네이션 디자인과 무테 선글라스가 많다. 대략 10여 년 전에 유행했던 디자인들로 한국에서는 거의 착용하지 않는 디자인이다.” “컬러 또한 그라데이션 컬러가 많다. 그라데이션 컬러는 주로 미용적인 측면을 강조하기 위해 사용하는 컬러 컨셉트다.” “중국 안경 박람회에 가면 이런 유형의 디자인들이 많이 있는 걸로 봤을 때 원산지는 중국이 아닐까 싶다. 중국에서 구매하면 한국 돈으로 1만원 미만에 구입이 가능하다”고 말한다.전영한 기자 scoopjyh@donga.com}

북한 응원단 단원들이 13일 강원 강릉시 경포해변을 찾아 시민들과 손잡으며 반갑게 인사하고 있다. 강릉시내 나들이에 처음 나선 북한 응원단은 오죽헌과 문성사, 율곡기념관 등을 관람했고 응원단 취주악단은 오죽헌 앞 광장에서 작은 음악회를 열기도 했다. 강릉=전영한 기자 scoopjyh@donga.com}

산불이 시작된 곳으로 추정되는 강원 삼척시 노곡면의 한 펜션이 처참하게 전소했다. 11일 오후 3시경 발생한 화재는 건조특보와 강풍특보 속에 인근 야산으로 번져 12일 현재 산림 25ha가량을 태웠다. 이날 불은 소강상태에 접어들었지만 꺼지지는 않았다. 삼척=전영한 기자 scoopjyh@donga.com}

강원도 평창군 켄싱턴호텔. 로비에 들어서자 박물관에 온 것 같은 착각이 들 정도다. 우선시선을 끄는 것은 김연아선수의스케이트다.전세계에단세켤레밖에없는전시품 중 하나를 이곳 켄싱턴호텔평창에서 만날 수있다.2011년세계선수권대회준비당시미국전지훈련장에서착용했던스케이트로,김연아선수의친필사인이새겨져 있다.2008년 베이징올림픽 8관왕인 미국의 수영선수 마이클펠프스가 결승전에서 착용했던 수영모자와 2012년 런던올림픽에 이어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까지 남자육상 2회 연속 3관왕을 차지한우사인볼트의 선발전 스파이크도 친필사인과 함께 전시돼 있다.1900년 파리올림픽부터 2008년 베이징올림픽 까지 체조,수영,다이빙,아이스하키,농구,레슬링등다양한종목에걸쳐메달 등이 전시되어 있어 올림픽 역사와 스포츠 영웅들의 찬란한 기록까지 무료로 만날 수 있다. 평창=전영한 기자scoopjyh@donga.com}

설 연휴를 열흘가량 앞둔 6일 서울 광진구 동서울우편물류센터에서 직원들이 설 선물 등이 담긴 소포 택배 등 우편물을 분주하게 분류하고 있다. 전영한 기자 scoopjyh@donga.com}

원대연 기자 yeon72@donga.com전영한 기자 scoopjyh@donga.com}

이제 나는 나그네.층층 감옥을 벗어나 내 고향 북극을 향하는 한 마리 백곰.떠나기 전 하늘을 눈에 담으며 풍류를 즐기는 낭만적 야생.자연의 부름에 길을 나서는, 이제 나는 방랑자. ―부산 해운대구에서, 전영한 기자 scoopjyh@donga.com}

21일 서울 종로구 일민미술관 앞 광장에 설치된 아우디 혼합 현실 체험장에서 한 시민이 ‘아우디 RS7’을 직접 탑승한 듯한 가상 운전 체험을 하고 있다. 전영한 기자 scoopjyh@donga.com}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 ‘해외파병실’이 내부공사를 마치고 18일 재개관했다. 베트남전쟁부터 분쟁지역 파병까지 국군 파병사를 한눈에 볼 수 있다. 이날 관람객들이 베트남전쟁 당시 국군이 쓴 기관총, 곡사포 등을 살펴보고 있다. 전영한 기자 scoopjyh@donga.com}

17일 서울 성북구청에서 열린 ‘전래놀이학교’에 참가한 초등학생들이 딱지치기를 하고 있다. 전래놀이학교에서는 딱지치기 팽이치기 술래잡기같이 최근 어린이들은 해보지 못한 옛날 놀이를 해볼 수 있다. 전영한 기자 scoopjyh@donga.com}

동아일보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브랜드경영협회가 후원한 ‘2018 국가 소비자중심 브랜드 대상’ 시상식이 17일 오전 서울 중구 롯데호텔서울에서 열렸다. 올해 5회째를 맞은 이날 시상식에서 신한S뱅크와 쿠첸, 보람상조, 고려대의료원, 횡성축협한우 등 31개 브랜드가 수상했다. 전영한 기자 scoopjyh@donga.com}

9일 서울 중랑구청에서 열린 ‘사랑의 돼지저금통 전달식’에서 아이들이 스스로 모은 돼지저금통을 들어 보이고 있다. 중랑구 39개 국공립어린이집 원아들이 1년 동안 돼지저금통에 모은 약 1100만 원은 행복중랑플러스통장 후원금과 불우이웃 성금으로 쓰인다. 전영한 기자 scoopjyh@donga.com}

아랍에미리트 왕세제의 최측근인 칼둔 칼리파 알 무바라크 UAE 아부다비 행정청장이 8일 오후 12시 55분경 서울 강남구 르 메르디앙 서울호텔 4층 랩24식당으로 들어서고 있다. 이날 허용수 GS EPS 대표와 점심을 함께 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 식당은 아랍에미리트연합 두바이에 위치한 버즈 알 아랍 호텔의 수석 총괄 조리장을 역임한 에드워드 권이 오너 쉐프로 일하고 있다. 앞서 칼둔 행정청장은 8일 오전 전용기 편으로 김포공항을 통해 입국한 뒤 서울 강남구 GS타워로 이동해 허창수 GS그룹 회장을 접견했다. 두 사람은 약 1시간가량 사업 관련 논의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칼둔 행정청장은 허용수 대포와 점심식사 후 정세균 국회의장을 만나기 위해 국회로 이동했다. 그의 방한에 따라 그동안 의혹만 커져 온 임종석 대통령실장의 UAE 방문의 진실이 드러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와 관련해 GS그룹 관계자는 “구체적 면남 내용은 확인해줄 수 없다. 비즈니스 차원에서 미팅이 이뤄진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재계에선 “비공개 면담이었기 때문에 어떤 이야기가 오갔는지는 구체적으로 알 수 없지만 GS그룹이 UAE에서 에너지와 건설 등 여러 분야에서 사업을 활발히 벌이고 있는 만큼 비즈니스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안철민 기자 acm08@donga.com전영한 기자 scoopjyh@donga.com박영대 기자 sannae@donga.com}

저는 당신과 한몸입니다. 시각장애인인 당신을 위해 본능도 기꺼이 내어줬습니다. 그래도 저는 당신만 행복하면 됩니다. 당신만 안전하면 행복합니다. 하루를 잘 마친 당신이 웃음 한 번 지어 주고 손길 한 번 주면 저의 하루도 완벽해집니다. 올해는 저의 해. 저는 올해도 주인공 자리를 당신에게 드리겠습니다.―경기 고양시에서 전영한 기자 scoopjyh@donga.com}

오랜 세월 묵묵히 버티며 침묵으로 살아온 산과 바다. 어디가 산이고 어디가 구름인지, 산이 구름이고 바다가 구름일까.해도 뜨지 않은 산길을 부지런히 올라 거칠게 켜켜이 쌓인 땅을 비단처럼 뒤덮는다.추운 새벽을 견디며 얼어붙은 땅이 녹으면 바다로 가는 길 가만히 열리고 넓은 바다 품에 비로소 안긴 물길은 햇살을 받으며 따뜻하게 반짝인다. 제주로 향하는 아침 비행기, 다도해 해상국립공원 상공에서…. 전영한 기자 scoopjyh@donga.com}

9일부터 ‘서울 크리스마스 페스티벌’이 열리고 있는 서울 종로구 청계천에서 14일 관광객들이 6m 높이의 산타클로스 부부 모양 벌룬을 바라보며 연말 분위기를 만끽하고 있다. 전영한 기자 scoopjyh@donga.com}

아침 기온이 뚝 떨어진 11일 서울 세종대로 사거리에서 시민들이 얼굴까지 꽁꽁 싸맨 채 출근길을 재촉하고 있다. 12일에는 부산 광주 제주 등을 제외한 전국 낮 기온이 영하권에 머무는 등 강추위가 이어지겠다. 전영한 기자 scoopjyh@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