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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전 서울 중구 신세계백화점 본점 지하 1층 식품관에서 모델들이 올해 출하한 ‘캘리포니아 체리’를 선보이고 있다. 신세계백화점은 이날부터 미국 현지에서 수확한 체리를 항공으로 직송해 500g당 1만2500원에 판매했다. 장승윤 기자 tomato99@donga.com}

근로자의 날인 1일 오후 민주노총을 비롯한 노동단체 소속 회원들이 서울 종로구 대학로에서 집회를 연 뒤 광화문광장까지 거리 행진을 벌이고 있다. 일부 참가자가 쓴 빨간 우산은 근로자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복지를 제고하는 노동조합을 상징한다. 장승윤 기자 tomato99@donga.com}

세상은 번뇌와 무지의 무명(無明)이다. 연등(燃燈)은 무명을 물리치는 밝음이다. 불기 2561년 부처님오신날(5월 3일), 연등을 켜는 것은 자비의 지혜로 세상을 밝게 비추겠다는 약속이다.그 연등이 하늘을 향한 나뭇가지와 만났다. 부처의 큰 뜻을 더 높이, 더 멀리 알리고 싶은 수행자의 간절한 기도여!사진=장승윤 기자 tomato99@donga.com}

4차 TV 토론을 앞두고 뉴스룸은 조금 나른한 분위기였다. 후보들 중 지지율이 높게 나오는 후보들은 공식 일정을 잡지 않고 참모들과 사무실에서 토론 준비에 집중한다고 했다. 현장이 사라져 버린 오후라 사진기자들도 나름 여유 있는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정적을 깨뜨리는 카톡 소리. 누군가가 제보라면서 사진 한 장을 보내왔다. 사진 속 현수막에는 황당한 구호가 써 있었다.‘소국은 소국답게 중국의견 존중하자’만약 저 구호가 사실이라면 저 후보는 대통령 자격이 없는게 분명했다.그리고 상식적으로 현재 지지율 1위 후보가 저런 현수막 걸어둘 이유가 없기 때문이다.사진을 확대해 보니 화질이 깨지지만 문제의 글자체만 다른 글자와 비교했을 때 진한 느낌이 있었고 무언가 어설픈 느낌이 들었다.“조작인거 같습니다”.사진부 단톡방에 의견은 한결 같았다.대통령후보현수막을 현장에서 칼이나 스프레이로 낙서를 해서 훼손하던 범죄에서 더 나아가 포토샵을 이용한 온라인상 신종 범죄행위이다.하지만 확대를 해보니 도로명이 정확치 않아 네티즌 수사대의 도움을 받아 문제의 현수막이 있는 장소를 주장하는 댓글 2~3개를 추려서 네이버 지도 거리뷰 기능을 활용하여 문제의 사진이 있는 배경을 찾을 수 있었다.장소를 찾았으니 현장으로 출동하여 확인 하는 것은 사진기자의 숙명신반포역 4번출구로 달려갔고 “소국은 소국답게 중국의견 존중하자”는 문구는 현장에서 직접 확인해 보니 “나라를 나라답게 든든한 대통령”이라는 문구였다.정말 남의 벼슬길에 왜 이렇게 관여를 하는지 취재차량 기름만 날렸네 이런 비상식적이고 조잡한 사진 하나에 부화뇌동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장승윤 기자 tomato99@donga.com}

2017 미즈노 릴레이 서울에 참가한 마스터스 마라토너들이 23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월드컵공원 평화광장 출발지를 나서고 있다. 미즈노코리아와 동아일보사가 공동 주최하는 이 대회는 4인 또는 2인으로 팀을 만들어 12km를 나눠 완주하는 구간 마라톤대회다. 구간별로 정해진 팀원의 기록을 합산해 순위를 가린다. 장승윤 기자 tomato99@donga.com}

23일 오전 서울 용산구 용산아이파크몰 실내풋살장에서 전국 요가 지도자들이 모여 요가 동작을 시연하는 ‘요가쿨라 요가데이’가 열렸다. 참가자들이 요가 동작을 선보이고 있다. 이 행사는 현대아이파크몰 실내풋살장이 다음 달 1일 개장하는 것을 기념해 개최됐다. 장승윤 기자 tomato99@donga.com}

20일 서울 종로구 동숭동에서 한 시민이 대선 후보자들의 선거 벽보를 보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부터 전국 8만7600여 곳에 선거 벽보를 부착했다. 이번 대선에는 역대 가장 많은 15명의 후보가 출마해 선거 벽보와 벽보 훼손을 경고하는 주의문을 일렬로 붙이면 길이가 10.24m에 이른다. 정당한 사유 없이 선거 벽보를 훼손하면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4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장승윤 기자 tomato99@donga.com}

대한태극권협회 이찬태극권도관 소속 회원들이 16일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앞에서 태극권을 시연하고 있다. 이찬 대한태극권협회 명예회장 겸 총교련을 비롯해 회원 20여 명이 참가했다. 이날 보행전용거리로 바뀐 DDP 앞에서는 중국 일본 몽골의 전통문화 체험행사가 열렸다. 장승윤 기자 tomato99@donga.com}

14일 중부, 서해안, 남부 지방에 비가 내린 가운데 서울 광화문 일대에 강한 비바람이 불자 행인들이 뒤집힌 우산에 어쩔 줄 모르고 있다. 이번 비는 15일 오전부터 차츰 그치겠고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8∼16도, 낮 최고기온은 18∼26도로 예상된다. 장승윤 기자 tomato99@donga.com}

1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아라아트센터에서 모델들이 영국 가전업체 다이슨의 공기청정기 ‘퓨어쿨링크’를 선보이고 있다. 퓨어쿨링크는 필터를 통해 알레르기 유발 물질, 오염 물질 등 초미세먼지를 99.95% 정화하고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다. 장승윤 기자 tomato99@donga.com}

이마트는 17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2017 봄 정기 골프대전’을 열고 인기 클럽과 골프용품을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 12일 모델들이 클럽과 캐디백 등 골프용품을 소개하고 있다. 장승윤 기자 tomato99@donga.com}

한국에서는 처음으로 여자 아이스하키 남북 대결이 벌어졌다. 6일 강원 강릉하키센터에서 열린 2017 국제아이스하키연맹(IIHF) 여자세계선수권대회 디비전2 그룹A 경기를 마친 한국(흰색 유니폼)과 북한 선수들이 악수를 하고 있다. 이날 경기장에서는 많은 해외 언론들이 취재 경쟁을 벌였고 관중들은 남과 북을 함께 열렬히 응원했다. 한국이 3-0으로 이겼다. 강릉=장승윤 기자 tomato99@donga.com}


서울 한복판에 100년의 시간을 뛰어넘은 두 ‘탈것’이 서로 마주보고 있습니다. 서울 세종대로 서울시의회 앞 공사장 가림막에 그려진 나귀는 선비를 태운 채 유제품 배달용 전동카트를 쳐다보고 있는 듯합니다. 다소 고단해 보이는 주인의 일상을 태운 채 나귀와 전동카트는 느리지만 확실히 목적지를 향해 꾸준히 앞으로 나아갑니다. 장승윤 기자 tomato99@donga.com}

19일 종로학원이 서울 강남구 진선여고에서 개최한 대입설명회에 온 고교생과 학부모들이 바뀐 대학수학능력시험 및 각종 수시 전략을 경청하며 자료를 보고 있다. 장승윤 기자 tomato99@donga.com}

‘RUN IS FUN’걷거나 뛰거나 느리거나 뒤쳐지거나 중요치 않다함께 달린다는 것에 우린 즐거웠으니…,국내 마라톤 대회 사상 최대 규모로 열린 2017 서울국제마라톤 겸 제88회 동아마라톤 대회가 19일 오전 서울 광화문광장과 올림픽공원에서 열렸다. 풀코스(릴레이 포함) 2만 명, 10km 코스 1만5000명 등 3만5000여명의 마라토너들이 참가해 봄을 만끽하며 서울 도심을 질주했다. 동아일보 사진부 기자들이 서울국제마라톤 겸 제88회 동아마라톤 대회의 이모 저모를 담아봤다.장승윤 기자 tomato99@donga.com}

19일 개최되는 2017 서울국제마라톤 겸 제88회 동아마라톤대회에 출전하는 엘리트 초청 선수들이 15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인천=장승윤 기자 tomato99@donga.com}


이동통신 3사(SK텔레콤, KT, LG유플러스)가 10일 일제히 LG전자의 고급 스마트폰 ‘G6’를 출시한다. G6는 스마트폰 최초로 18 대 9의 화면비를 채택했다. 또 5.7인치 ‘풀비전’ 디스플레이를 장착하면서도 전체 크기는 손에 쥐는 감이 좋도록 유지했다. 출고가는 89만9800원이며, 통신사와 유통점의 지원금을 합치면 가능한 최저 판매가는 61만5800원이다. LG유플러스 시청역 직영점에서 모델들이 G6를 소개하고 있다. 장승윤 기자 tomato99@donga.com}

9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서울 스카이’에서 비보이들이 ‘세계에서 가장 높은 유리바닥 전망대’로 기네스북에 오른 것을 축하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있다. 이 유리바닥 전망대의 높이는 지상 478m다. 장승윤 기자 tomato99@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