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식

박해식 기자

동아닷컴 팩트라인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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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분야

2026-03-27~2026-04-26
건강98%
미국/북미2%
  • 장시호 오후 3시 30분 청문회 출석, “돈, 아이들 인재 육성에 썼다”

    박근혜 정부의 ‘비선실세’ 최순실 씨의 조카 장시호 씨가 7일 ‘최순실 게이트’ 국정조사 특위 2차 청문회 증인으로 출석했다.장시호 씨는 이날 오후 3시 30분경 출석해 증인 선서를 했다.그리고 곧바로 새누리당 이완영 의원으로부터 더엠스포츠와 동계스포츠영재센터 관련 질문을 받았다. 장시호 씨는 “더스포츠엠, 운영했지만 대표는 아니다”고 밝혔다.또한 동계스포츠영재센터 지원금과 관련해선 “문화체육관광부에서 6억쯤 받았고, 삼성으로부터 16억 억 원 정도 지원을 받았다”고 말했다.돈의 용처에 대해서는 “아이들 인재 육성하는 데 썼다”고 답했다.하지만 민감한 질문에는 “검찰에서 다 말씀드렸다”며 답변을 회피했다.장시호 씨는 지난 5일 건강상의 이유로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고, 실제 이날 오전 회의에는 불출석했다. 하지만 특위가 동행명령장을 발부하자 오후 청문회에 출석하는 것으로 태도를 바꿨다. 장시호 씨는 한국동계스포츠영재센터 등의 사업을 추진하며 이권에 부당하게 개입한 의혹을 받고 있다.한편 '공황장애'를 이유로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한 최순실 씨는 출석 의사를 밝히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최순실 국정농단을 비호한 의혹을 받고 있는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과 장모 김장자 삼남개발 회장도 이날 청문회 증인으로 채택됐지만 증인출석 통지서를 수령하지 않은 채 행방이 묘연한 상태다. 동행명령장 발부에도 정당한 이유 없이 응하지 않을 경우 국회는 형사고발 절차를 밟게 되고, 최고 5년의 징역형에 처해질 수 있다. 앞서 이날 오전 김성태 국조특위 위원장은 최순실 장시호 안종범 정호성 우병우 김장자 홍기택 최순득 안봉근 이재만 유진룡 증인 11명에 대해 이날 오후 2시까지 국회 출석을 명하는 동행명령장을 발부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6-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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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순실 조카 장시호, 오후 3시30분 청문회 출석…동행명령장 발부에 태도 바꿔

    박근혜 정부의 ‘비선실세’ 최순실 씨의 조카 장시호 씨가 7일 ‘최순실 게이트’ 국정조사 특위 2차 청문회 증인으로 출석한다.장시호 씨는 지난 5일 건강상의 이유로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다. 실제 이날 오전 회의에는 불출석했다. 하지만 특위가 동행명령장을 발부하자 오후 청문회에 출석하는 것으로 태도를 바꿨다. 장시호 씨는 한국동계스포츠영재센터 등의 사업을 추진하며 이권에 부당하게 개입한 의혹을 받고 있다.김성태 최순실 국조특위 위원장은 이날 오후 “장시호 씨가 출석 의사를 밝혔고, 지금 청문회 장으로 오고 있는 것으로 보고 받았다”고 말했다. 장시호 씨는 오후 3시 30분에 출석할 것으로 알려졌다.그러나 최순실 씨나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 등 동행명령장이 발부된 다른 증인들은 아직 출석 의사를 밝히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앞서 이날 오전 김성태 국조특위 위원장은 최순실 장시호 안종범 정호성 우병우 김장자 홍기택 최순득 안봉근 이재만 유진룡 증인 11명에 대해 이날 오후 2시까지 국회 출석을 명하는 동행명령장을 발부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6-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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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태섭 “세월호 당일 머리손질 박근혜, 냉혈한 or 사이코패스 같은 태도”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 작성을 주도한 더불어민주당 금태섭 의원은 7일 박 대통령이 세월호 참사 당일 관저에서 머리 손질을 했다는 언론 보도와 관련해 “심하게 얘기하면 냉혈한이나 사이코패스 같은 태도를 취한 것”이라고 질타했다.금 의원은 이날 가톨릭 평화방송 라디오와 인터뷰에서 “수백 명 생명이 목숨을 잃어가고 있는데, 그 상태에서 머리를 했다는 것은 국민들의 생명에 대해서 직무유기에 가까운 아무 관심도 없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이런 것은 대통령으로서 최소한의 국민들의 생명권을 보장해야 할 의무를 어긴 것으로 볼 수 있다”며 “(헌법재판소의) 심리도 오래 걸리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금 의원은 박 대통령에 대한 탄핵안이 국회를 통과해 헌재로 넘어갔을 때 인용 가능성에 대해 “제가 탄핵안 작성 과정에서 여러 전문가, 헌법학자들과 또 헌법재판에 경험이 많은 실무가들의 이야기를 들었는데 지금 나와 있는 것만 가지고도 탄핵 사유는 차고 넘친다는 것”이라며 탄핵 가능성을 매우 높게 봤다.그는 “우리나라 정도 되는 국가에서 대통령이 재벌 총수들을 단독으로 만나서 돈을 내라 이렇게 얘기를 했다는 점 또 선출되지 않은 사람(비선실세 최순실 씨 지칭)에게 국정을 맡기다시피 했다는 것은 너무나 많은 헌법 원칙을 어긴 것이기 때문에 이게 기각되는 경우는 생각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한편 한겨레신문은 청와대와 미용업계 관계자들을 취재해 T 헤어숍 정모 원장이 2014년 4월 16일 낮 12시경 청와대로부터 “급히 들어오라”는 연락을 받고 이날 오후 관저에 들어가 박 대통령 특유의 ‘올림머리’를 했다고 6일 보도했다. 한겨레는 올림머리를 하는 데에는 화장까지 포함해 90분 이상 시간이 걸린다고 주장했다. 반면 SBS는 박 대통령이 이날 오전 단골 미용사로부터 머리를 손질했으나 중대본 방문을 앞둔 시각에 일부러 부스스한 모양으로 머리를 연출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6-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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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순실 청문회, 정청래 “삼성직원 긴급 대국민 담화-이재용 저렇게 기억력이 안 좋다니…. 내가 이러려고 삼성에서 일했나 자괴감 들고 괴로워~” 비난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전 의원이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의 ‘최순실 게이트’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청문회 답변 태도를 10가지로 정리해 비판했다.정 전 의원은 6일 자신의 트위터에 "이재용의 10대 답변전략"이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정 전 의원이 지적한 이재용 부회장의 답변전략은 다음과 같다.1. 답변은 애매모호 2. 최대한 공손한 말씨 3. 정확히 기억 안 난다 4. 구체어 피하고 추상어 사용 5. 곤란할 때 멀뚱멀뚱 6. 수사 중이라... 7. 부족하다 송구하다 반복 8. 송곳 질문엔 침묵 9. 말은 느리게 10. 동문서답 시간끌기 등 10가지다.또 정 전 의원은 "이재용 증인이 정확하게 말한 딱 한가지"라며 "안민석: 올해 몇 살입니까? 이재용: 68년생입니다"라는 글을 올려 이재용 부회장이 사실대로 답하지 않았다고 우회적으로비판했다.정 전 의원은 그러면서 박근혜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를 패러디해 “삼성직원 긴급 대국민 담화-이재용 저렇게 기억력이 안 좋다니…. 내가 이러려고 삼성에서 일했나 자괴감 들고 괴로워~”라고 꼬집었다.한편 이날 국조특위 1차 청문회에는 이재용 부회장 등 9명의 국내 주요 그룹 총수들이 출석했다.그중 이재용 부회장에게 질문이 집중됐다. 하지만 이재용 부회장은 불리한 진술이나 잘못의 인정을 요구하는 의원들의 질문에 뜸을 들이거나 구체적으로 답하지 않고 돌려 말하는 등 동문서답 식으로 피해가 질타를 받았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6-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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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민석 “朴대통령, 창조경제 30~40분 간 논할 머리 안 돼” 돌직구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이 “박근혜 대통령은 창조경제에 대해 30~40분 동안 논할만한 머리가 안 된다”고 돌직구를 날렸다.안민석 의원은 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순실 국정농단 진상규명’ 특별위원회 국정조사 청문회에서 이재용 부회장에게 ‘박근혜 대통령과 독대 때 무슨 얘기를 나눴느냐’고 질문했다. 이에 이재용 부회장이 “창조 경제와 관련한 얘기를 했다”고 답하자 이같이 지적한 것.안민석 의원은 이어 이재용 부회장에게 ‘정경유착 고리 끊겠다고 국민들에게 약속할 수 있겠는가’라고 물었다. 하지만 이재용 부회장은 머뭇거리며 명확한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안민석 의원은 재차 같은 질문을 했고, 이재용 부회장은 “저 자신도 부족한 것을 많이 알고, 삼성도 바꿔야 할 점, 시대의 변화의 따라, 국민의 눈높이에 따라 변화하겠다”며 “이번 사태를 계기로 많은 걸 느꼈다”고 답했다.안민석 의원이 거듭 ‘앞으로 정경유착 고리 끊겠다고 말하겠느냐’고 몰아붙였으나 이재용 부회장은 “앞으로는 좋은 회사의 모습을 만들도록 정말 성심성의껏 해 나겠다”며 안 의원이 원하는 답은 내놓지 않았다. 안민석 의원은 또한 ‘삼성이 독일에 있는 최순실 등에 얼마를 후원했냐’는 자신의 질문에 이재용 부회장이 “정확한 액수를 기억 못하지만 어느 의원이 말한 규모를 지원한 것으로 안다”고 불명확하게 답하자 “300억 원이 껌값이냐. 아무리 돈이 많다고 해도 300억 원을 기억 못하냐”고 비난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6-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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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용 “독대 때 돈 얘기 없었다…재단 기부는 실무자선 결정, 일일이 보고 안 해”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은 6일 박근혜 대통령과 지난해 7월과 올해 2월 두 차례에 걸쳐 박근혜 대통령과 독대했을 때 미르·K스포츠 재단 기금 출연 요청은 없었다고 주장했다.이재용 부회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순실 국정농단 진상규명’ 특별위원회 국정조사 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의 관련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이재용 부회장은 박 대통령과 30~40분 독대를 했는데 무슨 얘기를 나눴느냐는 질문에 “창조경제, 부친인 이건희 회장의 건강문제, 삼성전자 휴대전화 등의 얘기를 했다”면서 “돈 내란 얘기는 없었다”고 밝혔다.이재용 부회장은 두 재단에 기부를 해달라는 얘기는 누구한테 보고 받았느냐는 질문에 “재단 기부는 실무자 선에서 결정한다”며 “이런 일 갖고 부회장에게 일일이 보고하지 않는다”고 말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6-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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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영선 “이건희에 60억 받아 8조로 불린 이재용, 세금은 16억 불과”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의원은 6일 '최순실 국정농단 게이트'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위 청문회에서 증인으로 출석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재산 증식 과정에 의문을 제기했다.박 의원은 이재용 부회장이 지난 1994년 부친인 이건희 회장으로부터 60억 원을 증여받아 현재 8조 정도로 불렸다면서 하지만 그간 낸 상속세와 증여세는 16억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박 의원은 이재용 부회장이 8조원의 재산을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편법인수, 증여 등은 물론 국민연금에까지 손을 댔다면서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당시 국민연금 홍완성 당시 기금운용본부장과의 만남을 도마 위에 올렸다. 박 의원은 “합병 당시 국민연금 실무자를 만난 이유가 무엇인가”라며 “의혹이 많다”고 지적했다. 이재용 부회장은 “개인 이해 당사자로서 국민연금 실무자를 만났다”고 해명했다.이에 박 의원은 이재용 부회장이 삼성물산 주식을 단 한 주도 갖고 있지 않다는 점을 확인하면서 그런데 왜 국민연금 실무자를 만났느냐고 따졌다.그러자 이재용 부회장은 국민연금이 삼성전자의 최대주주이고 다른 그룹사에도 많은 투자를 삼성그룹의 가장 큰 투자이기에 삼성전자 부회장으로서 만났다고 답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6-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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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용 등 출석, 안민석 “재벌총수들 피해자 코스프레 하면 청문회 험악해질 것”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은 6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정몽구 현대기아차·최태원 SK·구본무 LG·신동빈 롯데·김승연 한화·조양호 한진·손경식 CJ그룹 회장 등 미르·K스포츠 재단에 기금을 출연한 재벌 회장들이 '최순실 국정농단 게이트' 진상 규명을 위한 국회 국정조사에 증인으로 출석한 것과 관련 “재벌 총수들이 피해자 코스프레를 할 경우, 만약 그런 입장을 보인다면 굉장히 청문회가 험악해질 것 같다”고 밝혔다.안 의원은 이날 SBS라디오와 인터뷰에서 “광화문 촛불 광장에 나가 보면 ‘박근혜 퇴진하라’ 구호와 같은 수준으로 ‘재벌도 공범이다’라는 구호를 외친다. 이 인식을 재벌들이 잘 유념을 해야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안 의원은 “최순실-박근혜 게이트의 본질이 정경유착”이라며 “재단에 출연한 돈들이 대가성이 있는 뇌물인지를 확인하는 게 핵심”이라고 설명했다.국정조사 특위 위원인 그는 특히 삼성 이재용 부회장에 대해 “삼성은 재단과 최순실 측에 300억을 줬는데 이것하고 국민연금의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 찬성 간에 어떤 연관이 있지 않을까하는 것을 밝히는 것”이라며 “재벌이 그냥 준 게 아니라 대가성이 있다는 것을 밝히는 게 아주 중요한 숙제”라고 했다.한편 이날 오전 10시 시작된 이날 청문회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정몽구 현대기아차·최태원 SK·구본무 LG·신동빈 롯데·김승연 한화·조양호 한진·손경식 CJ그룹 회장 등 8대 대기업 총수들이 모두 출석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6-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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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민석 “태반주사·보안손님·간호장교…세월호 7시간 3조각 퍼즐 맞춰 보겠다”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이 세월호 참사 당일 ‘박근혜 대통령의 7시간’ 의혹과 관련해, “태반주사를 대통령이 맞았다, 보안손님이 존재했다, 그리고 간호장교와 청와대가 지금까지 접촉했다. 이 세 가지 퍼즐들을 엮어서 맞춰보면 세월호 7시간의 진실이 밝혀질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안 의원은 6일 SBS라디오와 인터뷰에서 “어제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특별위원회’) 청문회에서 세 가지가 확인됐다”며 이같이 말했다.안 의원은 “어제 청문회장에서 그(세월호 참사 당일 청와대에서근무했던) 간호장교와 청와대가 최근 일주일 전까지 접촉했다는 의무실장의 증언을 확인했고, 대통령이 태반주사를 맞았다는 것도 청문회에서 확인이 됐고, 소위 말하는 보안손님들의 실체를 대통령 경호차장이 인정했다”고 덧붙였다.안 의원은 미국에서 연수중인 간호장교 조모 대위와의 면담이 불발된 것과 관련, “만나지는 못했지만 저의 만남을 필사적으로 거부했던 검은 손의 실체를 확인했다. 그 검은 손의 실체가 저는 기무사 정도일 줄로 생각했는데, 어제 청문회에서 확인된 것은 청와대였다”며 “조 모 대위의 인터뷰는 관제 인터뷰라고 볼 수 있고, 진실보다는 그 검은 손이 원했던 모범 답안을 대답했다고 보고 있다”고 말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6-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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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릎담요 내려” 성희롱 논란 김윤석 공식 사과 “경솔함과 미련함 탓”

    배우 김윤석이 최근 논란이 된 성희롱 발언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김윤석은 5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 시사회 직후 기자간담회에서 "한 인터뷰 도중에 저의 경솔함과 미련함 때문에 상당한 불편을 초래했다"며 "분노와 불편함을 느꼈을 모든 분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깊이 반성한다"고 고개를 숙였다.김윤석은 지난 1일 네이버 V앱을 통해 방송된 무비토크에서 다른 출연 배우들과 함께 출연했다.이날 방송은 '좋아요'를 의미하는 하트가 20만개를 넘는 등 인기를 끌었다. 이에 MC 박경림이 "하트가 20만을 넘었으니 뭐 할까요?" 라고 묻자 김윤석은 "(이날 함께 출연한 채서진, 박혜수 등이 치마 위에 무릎 담요를 덮은 것은 보고) 담요를 내리는 것이 어떠냐"고 말해 성희롱 발언이라는 지적이 나왔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6-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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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朴대통령, '최순실 특검보'에 박충근·이용복·양재식·이규철 변호사 임명

    박근혜 대통령은 5일 오후 '최순실 특검보'에 박충근·이용복·양재식·이규철 변호사를 임명했다.앞서 박영수 특별검사는 지난 2일 특검보 후보자 8명을 선정해 박 대통령에게 임명을 요청했다.박충근(60·사법연수원 17기), 이용복(55·18기), 양재식(51·21기) 특검보는 검사 출신이고, 이규철(52·22기) 특검보는 판사 출신이다. 이규철 특검보는 춘천지법 원주지원장 지냈다.검사 출신 3명 중 박충근 변호사는 정통 강력 검사로 명성을 날렸으며 대구지검 서부지청장을 끝으로 검찰을 떠났다.또한 이용복 특검보는 서울남부지검 형사1부장을 역임했으며 양재식 특검보는 이용복 변호사와 마찬가지로 서울남부지검 형사1부장이 검사로서 마지막 보직이었다. 양 특검보는 박영수 특별검사와 같은 법무법인 강남에서 근무하고 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6-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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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민석 “정유라 남편, 공익받는다 해놓고 獨서 신혼생활” …병역특혜 의혹 제기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사진)이 최순실 씨의 딸 정유라 씨 남편의 병역 특혜 의혹을 제기했다.'최순실 국정농단 게이트'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의 국정조사 위원인 안민석 의원은 5일 청와대 등에 대한 국조 2차 기관보고에서 “정유라 남편에 대한 병적 기록 관련 제보가 있다”면서 “공익으로 해놓고 비자는 독일로 돌려 정유라와 달콤한 신혼생활을 보냈다는 제보가 있다”고 밝혔다.안민석 의원은 “만약 사실이라면 천지가 경악할 일”이라고 지적했다.안민석 의원은 정유라 씨 남편의 실명을 거명하며 그의 병적기록, 출입국 기록 등을 요청했다. 그는 다만 “전 남편일 수도 있다”며 그가 정유라 씨와 현재 혼인관계를 유지하고 있는지는 불문명하다고 덧붙였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6-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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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민석 “美 연수 간호장교, 한국 장교가 밀착마크…무단침입 아냐” 사진 공개

    세월호 7시간 의혹을 밝혀줄 열쇠를 쥔 것으로 알려진 간호장교 조모 대위를 만나러 미국을 다녀온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은 5일 “(제가 미국에 방문했던) 당일 한국 젊은 장교가 갑자기 부대에 나타나 조 대위를 아주 밀착 마크하는 장면이 목격됐다"며 청와대의 조직적 감시 의혹을 제기했다.안민석 의원은 이날 MBC라디오 '신동호의 시선집중'과 인터뷰에서 “지난 주 미국 텍사스에 도착한 날부터 며칠 동안, 또한 조 대위가 (한국 언론과) 인터뷰 할 때 한국군 젊은 남자 장교가 옆에 있었다는 제보가 있었다. 그 장교가 누구인지 실체를 밝혀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안민석 의원은 텍사스 ‘브룩스 육군의무사령부’에서 연수 중인 조 대위를 면담하기 위해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2일까지 미국을 방문했지만 조 대위를 만나는 데는 실패했다.안민석 의원은 한미 당국이 조직적으로 조 대위 면담을 방해했다고 주장했다.그는 "제가 조 대위 부대 안에 문턱까지 갔는데 미군 측 방해로 면담이 불발됐다"며 "조 대위에 대해 일체 어떤 것도 확인해줄 수 없다는 거다. 왜 그러냐고 했더니 '한국 측의 요청이 있었다'(는 답이 왔다)"고 주장했다.그는 "청와대인지, 국방부인지, 아니면 대사관인지 확인해주지 않는데 한국 측의 요청이 있었다(고 한다)"며 "그래서 실질적으로 미군 측에 의해 면담이 방해됐다고 본다"고 설명했다.이어 "조 대위가 받고 있는 강의실 바로 앞까지 갔었다. 그리고 대한민국 국회의원, 그러니까 국조위원이 조 대위의 증언을 듣기 위해 한국에서 갔는데 이걸 못 만나게 하는 건 한국 측과 미국 측이 상당히 긴밀하게 협의해 면담을 방해하는 걸로 보인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안민석 의원은 "만약 2014년 4월16일 비밀의 문을 열 수 있는 키를 가지고 있는 게 사실이라면 이건 대통령의 운명과도 직결돼 있는 것 아니겠나"라며 "만약 조 대위가 진실, 비밀의 키를 가지고 있고 그 진실의 문을 조 대위가 연다면 대통령은 탄핵이고 뭐고 상관없이 그냥 하야할 수밖에 없는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어 "그렇다면 역대 사건으로 봤을 때 이런 경우 여러 가지 사건으로 위장을 해서 비밀의 키를 갖고 있는 당사자에 대한 신변에 위험이 가해질 수 있는 것"이라고 조 대위에 대한 신변위협 가능성을 제시했다.한편 그는 자신의 텍사스 미군기지 무단침입 논란에 대해서는 "제가 무단침입을 했다는 건 아주 웃기는 찌라시"라며 "제가 미군부대를 무단침입했다면 무사하겠나. 그것은 본질을 흐리려는 의도가 있다"고 반박했다.그는 "우리가 미군부대에 들어갈 때 출입증이 있는 분과 동승하면 같이 들어갈 수 있다"며 "동승하는 자들에 대한 신분은 추적하지 않는다. 이건 전 세계 미군부대가 똑같은 룰을 적용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이어 "미군부대에 출입할 수 있는 분의 도움을 받아 통상적으로 진입한 것"이라며 "단지 미군부대 입장에선 추후에 한국 국회의원에게 부대가 뚫렸다는 이상한 인식을 하는 것 같다"고 항변했다.한편 '최순실 국정농단 게이트'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의 국정조사 위원인 안민석 의원은 이날 청와대 등에 대한 국조 2차 기관보고에서 미군기지 안에서 미군 장교와 촬영한 사진을 공개하며 "제가 무단침입하고 불법 퇴거를 당했다면 이 사진을 찍는 게 가능하겠느냐"고 반문하며 불법침입이 아니라는 점을 거듭 강조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6-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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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文 20.8% 〉潘 18.9% 〉李 14.7% 〉安 9.8%…朴대통령 10.5%, 8주 만에↑

    차기 대선주자 지지도 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의 지지율이 하락한 반면, 올 연말 임기를 마치고 내달 중순 귀국하는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과 ‘사이다’ 이재명 성남시장의 지지율은 상승해 격차가 좁혀졌다. 특히 이 시장은 3주 연속 최고치를 경신하며 ‘고구마’ 문 전 대표를 위협하는 ‘다크호스’로 확실하게 자리매김한 모습.여론조사업체 리얼미터가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2일까지 전국성인 2528명을 대상으로 진행해 5일 발표한 주간집계에서 문 전 대표는 지난주보다 0.2%p 하락한 20.8%를 기록했다. 소폭 하락했지만 5주 연속 1위는 지켰다.문 전 대표는 '박근혜 대통령 탄핵' 야권 공조 균열 논란으로 50대 이상과 새누리당 지지층 등 여권 성향에서 지지율이 일부 이탈했다. 반면 호남권과 20대, 정의당 지지층과 중도보수층 등 야권 성향 지지층에서는 지지율이 상승했다. 특히 호남에서는 10주 연속 안철수 국민의당 전 상임공동대표를 제치고 1위 자리를 지켰다.반 총장은 전주 대비 1.2%p 반등하며 18.9%를 기록, 문 전 대표와 오차범위 내 격차를 유지하며 2위를 차지했다. 반 총장은 TK(대구‧경북)와 충청권, 새누리당 지지층과 보수층 등 여권 성향 지지층에서 지지율이 큰 폭으로 상승했다. 반면 서울과 40대 이하, 민주당 지지층 등 야권 성향 지지층에서는 지지율이 하락했다.이 시장은 '박 대통령 탄핵 지연'을 강도 높게 비판하며 지난주보다 2.8%p 오른 14.7%를 기록했다. 이 시장은 영‧호남과 충청권, 40대와 60대 이상, 민주당 지지층과 무당층, 진보층과 중도층 등 거의 대부분의 지역과 계층에서 지지율이 상승했다. 특히 정의당 지지층에서는 문 전 대표(21.8%)를 오차범위 밖에서 제치며 3주 연속 1위(38.2%)를 차지했다.반면 빅3의 한 축이었던 국민의당 안철수 전 상임공동대표는 지난주보다 2.0%p 하락한 9.8%를 기록, 6주 만에 지지율이 한 자릿수로 떨어졌다. 안 전 대표는 국민의당의 '2일 탄핵안 처리 불가 방침'에 대한 비판 여론이 급격하게 확산되면서 거의 모든 지역과 연령, 지지정당과 이념성향에서 일제히 하락했다.그 뒤로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4.4%), 박원순 서울시장(4.3%), 안희정 충남지사(4.1%), 오세훈 전 서울시장(3.7%), 새누리당 유승민 의원(2.7%) 순이다.박근혜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은 8주 만에 처음으로 하락세를 멈추고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박 대통령의 국정 수행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응답자는 전체의 10.5%로, 전주보다 0.8%포인트 올랐다. 이는 '최순실 국정농단 게이트'가 본격화하기 직전인 지난 10월 첫주(33.7%) 이후 8주만에 처음으로 상승한 것으로, 이로써 모처럼 두자릿수를 기록했다. 부정적 평가는 1.3%포인트 떨어진 85.1%였으며, 나머지 4.4%는 '모름·무응답'이었다.정당지지율은 민주당이 전주보다 0.5%포인트 하락한 32.5%를 기록하며 최근의 상승곡선을 이어가지 못했으나 1위 자리를 지켰다.새누리당은 1.6% 오른 17.8%로, 9주 만에 상승세로 돌아서면서 국민의당을 한 주만에 제치고 2위 자리를 되찾았다. 리얼미터는 "박 대통령 담화와 대통령 조기 퇴진 당론 채택으로 여권 성향 지지층 일부를 결집했다"고 설명했다.국민의당은 1.9%포인트나 내린 15.3%를 기록했으며, 정의당은 0.1%포인트 상승한 6.3%로 조사됐다.한편, 이번 여론조사는 전화면접(CATI)·스마트폰앱(SPA)·자동응답(ARS) 혼용 방식으로 무선전화(85%)와 유선전화(15%) 병행 임의전화걸기(RDD) 및 임의스마트폰알림(RDSP) 방법으로 조사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1.9%p이며 응답률은 전화면접 20.1%, 스마트폰앱 56.0%, 자동응답 6.1%로, 전체 11.7%(총 통화시도 2만1547명 중 2528명 응답 완료)다.보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 참조.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6-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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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재인 “반기문, 아주 친미적이고 유능한 외교 관료” 은근 ‘디스’

    야권의 유력 대선후보인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는 2일 잠재적 경쟁자 중 한 명인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에 대해 “아주 친미적이고 유능한 외교 관료”라고 평했다.문 전 대표는 이날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 “청와대에서 함께 근무했다. 그분은 외교보좌관, 저는 민정수석이었고, 그 분이 외교부 장관할 때도 저는 청와대에 있었기에 꽤 오랫동안 함께 근무를 했는데 외교 관료 가운데 아주 주류 중의 주류”라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디스(상대를 공격하는 힙합 문화) 실력이 굉장히 느셨다. 아주 유능한 친미적 관료라고?’라는 사회자의 지적에 “대한민국 외교부가 그렇다”며 굳이 부인하지 않았다.반 총장이 올해 말 임기를 마치고 귀국해 새누리당에 합류할 가능성에 대해서는 “그런 선택하기가 쉽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최근 대선주자 지지도 조사에서 국민의당 안철수 전 공동대표를 앞지르는 등 급부상한 같은 당 소속 이재명 성남시장을 사이다, 문 전 대표를 고구마(답답하다는 의미)라고 평하는 야권 지지가 많다는 지적에 그는 “훌륭한 최전방 공격수 역할을 잘 하고 있다”고 이 사장을 호평하면서도 “탄산음료가 밥은 아니다. 고구마는 배가 든든하다”고 말했다. 또한 “(내가 상대적으로) 그만큼 책임이 더 무겁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어쨌든 사이다는 금방 또 목이 마르지 않느냐”고도 했다. 문 전 대표는 이어 “이 시장의 지지율 상승은 아주 좋은 거다. 야권 전체의 파이가 커지는 것”이라며 "나중에 누군가가 후보가 될 경우, 그 지지율이 다함께 모일 거라고 생각하고, 박원순 서울시장 등의 지지율도 상승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문 전 대표는 그러면서도 "제가 엄연히 1번 주자여서, 새누리당의 온갖 계산과 장난에 의해 역사가 거꾸로 역행하지 않도록, 제가 저지선 역할을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새누리당이 국민의 심판을 모면하고, 다시 집권하려면 반드시 저를 밟고 넘어가야 할 것이다. 저는 그 역할을 끝까지 충실하게 해낼 것"이라고 강조했다.문 전 대표는 또 대선 도전과 관련 "삼수는 없다"며 "저 혼자 잘해서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다 같이 잘해야 하고 저는 저대로 중심 역할을 확실히 해야 한다"고 말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6-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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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영수 특검 “최태민 들여다 볼 것…김기춘·우병우 일반인과 똑같이 법대로”

    ‘최순실 게이트’를 수사하는 박영수 특별검사는 2일 박근혜 정부의 비선실세 최순실 씨의 부친으로 박근혜 대통령과 밀접한 관계로 알려진 최태민 씨에 대한 부분도 들여다보겠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에 대한 직접수사 의지도 밝혔다.박 특검은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 인터뷰에서 “최태민이라는 사람으로부터 범죄가 발생을 했다는, 범죄의 원인이 됐다면 들여다봐야 한다”고 말했다.박 대통령의 영적 멘토로 알려진 최태민 씨가 번 돈이 최 씨 일가 재산축적의 종잣돈으로 쓰였다는 의혹에 대해 필요하다면 수사를 하겠다는 것. 다만 “거기에는 여러 가지 문제가, 장애가 있을 것”이라며 쉽지 않은 수사가 될 것으로 예측했다.그는 ‘최태민 씨는 영세교라는 유사종교 문제도 있다’는 사회자의 질문에 “조사 과정에서 유사종교적인 문제로 여러 가지 사건이 파생됐다면 당연히 들여다봐야 되지 않겠느냐”면서 “유사종교를 다루는 것은 상당히 어려운 수사”라고 덧붙였다.박 대통령 수사와 관련해선 “대면조사(직접조사)를 가이드라인으로 해서 생각하고 있다”며 “저희들과 약속한 게 아니라 국민하고의 약속인데 대통령이 그걸 깨겠느냐. 대통령께서 그걸 거부하리라고 저는 예상하지 않는다”고 했다.박 대통령이 끝내 특검조사도 거부할 경우 강제조사 여부에 대해서는 “강제수사 여부는 지금 논란이 많다”며 “사건을 인계받아서 검토한 후에 결정을 해야 할 문제”라고 신중한 모습을 보였다. 다만 “국민의 바람이 그렇다면(강제수사라면) 그때 가서 한번 검토를 해 볼 문제”라고 박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청구 등의 가능성도 열어뒀다.박 특검은 그러면서 “지금으로서는 조사를 받겠다 하시는 분한테 강제조사하겠다는 건 엄포밖에 더 되겠나?”라고 반문하면서 검찰 자료를 넘겨받아 검토한 후 상황에 맞춰 적절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박 특검은 세월호 참사 당일 박 대통령의 7시간 의혹에 대해서는 “국민이 지금 제기하는 가장 큰 의혹 중 하나”라면서 당연히 수사 대상에 포함된다고 단언했다. 박 특검은 김기춘 전 대통령비서실장과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에 대해서도 “일반인과 똑같이 소환해서 조사하고 또 다른 증거 자료를 수집해서 사실관계를 특정한 다음에 범죄가 된다 하면 법대로 하겠다”고 밝혔다. 박 특검은 윤석열 검사를 수사팀장으로 요청한 것에 대해 “저랑 검찰에 있으면서 여러 차례 큰 수사를 많이 했다. 현대차 수사니 론스타 사건, 먹튀사건 수사니. 저하고 호흡을 많이 맞춰왔고 수사를 아주 잘한다. 그리고 또 아주 굉장히 합리적”이라며 “필요에 의해서 요청을 했다”고 설명했다.그는 “본인이 굉장히 고사를 했는데 제가 강권했다”며 “그 사람도 검사”라고 했다. 자신이 특검을 맡은 이유는 “검사로서 불의에 대한 수사를 해 달라는 요청을 거부할 수 없었기 때문”인데 윤 검사 역시 불의를 수사하자는 요청을 결국 수락했다는 설명.그는 “특검을 맡게 된 것은 주권자인 국민이 특검수사를 통해서 진실을 알고 싶어 하는 여망이 있기 때문에 제가 검사로서의 생애를 다 바쳐서 국민의 뜻에 부응해야 되지 않느냐 하는 생각에서 시작을 했다”며 “무슨 수사를 하든지 압력도 있고 청탁도 있지만 그게 무서워서 그게 두려워서 수사를 잘 못한다면 그건 특검 될 자격이 없다”고 단언했다. 그는 “엄정하면서도 공정한 수사를 하겠다”고 강조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6-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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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석열 검사, 특검 합류 소식에 온라인 ‘들썩’ …“명검 휘둘러 정의 세우길” 野도 반색

    ‘최순실 게이트’를 수사할 박영수 특별검사가 1일 오후 파견 검사 20명을 지휘할 수사팀장 격으로 윤석열 대전고검 검사(56·사법연수원 23기)를 요청했다는 소식에 온라인이 들썩이고 있다.박근혜 정부 초기 국가정보원 댓글 사건 수사팀장을 맡아 현 정부와 각을 세우다 좌천되는 과정에서 ‘국민검사’ 칭호를 얻은 윤석열 검사의 특검 파견 요청 보도 직후 ‘윤석열’과 ‘윤석열 검사’가 주요 포털 온라인 실시간 검색어 1·2위에 오르는 등 네티즌들은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더불어민주당 박범계 의원은 자신의 트위터에 “윤석열 특검 수사팀장! 그가 돌아온다. 복수의 칼이 아닌 정의의 칼을 들고”라면서 “박영수 특검에 대한 약간의 회의도 거두어 주시길”이라고 환영했다. 같은 당 이석현 의원도 “박영수 특검이 윤석열 검사를 수사팀장으로 요청!”이라며 “윤 검사는 국정원 댓글사건 수사때 원세훈을 선거법위반으로 구속기소하려던 정의파! 당시 황교안 법무 반대로 좌천. ᆢ명검 휘둘러 정의세우길!”이라고 큰 기대를 나타냈다.정의당 노회찬 원내대표도 “참 좋은 소식”이라고 트위터에 썼고, 조국 서울대법학전문대학원 교수도 트위터에 “윤석열!”이라는 글을 남겨 큰 기대를 표했다.일반 네티즌들도 “사람한테 충성하지 않는다는 윤 검사의 활약 기대” , “오늘 접한 뉴스 중에 유일하게 좋은 소식”, “뭔가 숨겨진 것이 보일 것 같은 느낌” 등 큰 기대를 나타내는 반응이 주를 이뤘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6-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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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미애 “1월말 퇴진” … 김무성 “4월말 퇴진 결정 되면 탄핵 말아야”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와 새누리당 김무성 전 대표가 1일 서울 여의도의 한 호텔에서 긴급 회동을 가졌으나 합의점을 찾지 못 했다.추 대표는 이날 오전 회동 후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을 강력하게 촉구하고 협조를 요청했다”면서 “탄핵과 동시에 대통령의 권한이 정지가 되는데, (탄핵절차를 빠르게 밟아) 대통령의 사퇴는 늦어도 1월말까지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고 말했다. 추 대표는 “온국민이 박 대통령의 조속한 퇴진을 바라고 있는데 대통령은 퇴진 일정에 대한 언급이 없었다”며 “국회에 공을 넘겼는데 국회는 헌법기관으로서 탄핵을 해야 한다는 얘기를 했다”고 말했다. 개헌 얘기는 없었다고도 했다.비주류 대표 격인 김 전 대표는 “국가원로 모임에서 권고한 박 대통령의 4월말 퇴임이 결정되면 굳이 탄핵으로 가지 않고 그것으로 합의하는 게 좋지 않을까 하는 제안을 했다”면서 “추 대표는 1월말 퇴임 주장해 합의는 못 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새누리 비상시국회의 의견은) 가장 좋은 것은 여야 합의로 박 대통령 퇴임시기를 4월 30일로 못박자는 것”이라며 “만약 여야 합의가 안 되면 새누리당 의원총회에서 4월 30일 퇴임을 의결해 대통령의 답을 듣자는 것”이라고 했다.김 전 대표는 만약 의총에서 합의가 안 되면 9일 탄핵에 참여한다는 게 비상시국회의의 입장이라고 덧붙였다.‘임기 단축이 탄핵과 다른 게 퇴임 후 대통령 예우 등에 차이가 있어서 야당이 탄핵을 추진하는 것 아니냐’는 질문에 김 전 대표는 “어제 특검이 임명돼 활동을 시작하고이미 국정조사는 시작됐다”며 “어떤 형태로든 대통령의 사법처리의 일은 진행될 수 밖에 없다”고 밝혔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6-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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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靑, 최순실 특검에 박영수 임명…“朴 대통령, 특검수사에 적극 협조”

    박근혜 대통령은 30일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 사건 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에 박영수 전 서울고검장을 임명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더불어민주당, 국민의당, 정의당 등 야(野) 3당은 전날 특검 후보로 박영수 전 서울고검장과 조승식 전 대검 형사부장을 특검 후보로 복수 추천했고, 박 대통령은 두 사람 중 박영수 전 고검장을 특검으로 임명했다.박 대통령은 박영수 후보를 특검으로 임명하면서 “이번 특검 수사가 신속 철저하게 이루어지기를 희망하고, 이번 일로 고생한 검찰 수사팀에 고맙다는 뜻을 밝혔다”고 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정 대변인은 “박 대통령은 본격적인 특검수사 시작되면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특검의 직접 조사에도 응해서 사건 경위에 대해서 설명할 예정"”이라면서 “박 대통령은 '특검수사와 재판 과정에서 이 사건의 모든 진상이 밝혀지고 책임 가려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고 전했다.박 대통령은 검찰 수사를 거부하면서 ‘중립적인 특검’에 수사를 받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박영수 특검은 20일 안에 특검보 및 수사진 구성 등을 마친 뒤 12월 중순부터 70일 간 본격적인 수사에 돌입한다. 대통령의 연장 승인을 받아 최장 120일까지 수사가 가능하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6-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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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윤선, 최순실·우병우 장모와 근무 시간에 마사지?…與 장제원 의혹 제기에 ‘강력 부인’

    조윤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청와대 정무수석 재직 당시 근무시간에 비선실세 최순실 씨, 우병우 전 민정수석 비서관의 장모 등과 함께 최 씨의 단골 마사지센터를 출입하다 적발돼 민정수석실 산하 특별감찰관의 조사를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됐다.새누리당 장제원 의원은 30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특별위원회'의 기관보고에서 이 같은 제보 내용을 소개하며 조윤선 장관에게 해명을 요구했다. 장 의원은 "의원 사무실로 제보가 왔다. 조 장관이 정무수석 재임시절 우병우 민정수석의 장모인 김장자 씨, 그리고 최순실 씨와 함께 정동춘 전 K스포츠재단 이사장이 운영하던 마사지센터를 간 게 적발돼 특별감찰관 조사를 받다 무마됐다는 내용이다"라고 밝혔다.이에 조윤선 장관은 최순실 우병우 장모 정동춘 이사장 등 거명된 사람을 "전혀 모른다"고 부인했다. 조윤선 장관은 지난 2014년 여성 최초로 정무수석에 임명돼 약 1년간 활동했다.또한 청와대 특별감찰실로부터 조사를 받은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도 "전혀 없다"고 말했다. 장 의원이 "만약 제가 당시 특별감찰관 수사관의 이름을 대고, 그 분과의 대질심문을 요구한다면 다음 청문회 증인으로 나올 의사가 있느냐"고 묻자 조윤선 장관은 "저는 얼마든지 용의가 있다"고 답했다. 지난 대선 당시 박근혜 후보의 대변인이었던 조윤선 장관은 후보를 밀착 수행하면서 차움 병원 등에서 가명으로 주사를 맞는 등 수 시간 진료를 받을 때 같이 있었느냐는 질문에 "개인 일정은 전혀 수행하지 않았다"고 연관성을 부인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6-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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