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홍

이원홍 기자

동아일보 콘텐츠기획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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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원홍 기자입니다.

bluesky@donga.com

취재분야

2026-05-23~2026-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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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 67% “생활체육 참여”… 걷기 1위

    2019년 국민들이 생활체육에 참여한 비율은 66.6%로 2018년에 비해 4.4%포인트 늘었다. 1주일에 1회 이상, 1회 운동 시 30분 이상 생활체육에 참여한 비율이다. 문화체육관광부가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에 의뢰해 지난해 전국 남녀 9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9년 국민생활체육 조사’ 결과에 따르면 생활체육 참여율은 최근 3년 동안 가장 큰 폭으로 늘었다. 문체부는 2022년까지 목표로 세웠던 생활체육 참여율 64.5%를 조기 달성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가장 많이 참여한 종목 순서는 걷기(56.7%), 등산(32.4%), 체조(16.0%) 순이었다. 또 수강 경험이 있는 종목으로는 수영(32.6%), 보디빌딩(22.7%), 요가·필라테스·태보(19.9%) 등을 꼽았다. 생활체육에 참여하는 주요한 이유는 ‘건강 유지 및 증진’(42.6%), ‘여가 선용’(21.8%), ‘체중 조절 및 체형 관리’(15.0%) 등이었다. 연령대별로는 50대의 참여율이 70.8%로 가장 높았다. 20대는 2018년 59.3%에서 69.2%로 9.9%포인트 늘어 가장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다. 반면 10대의 참여율은 2018년 57.2%에서 지난해 50.1%로 줄었다. 이원홍 전문기자 bluesky@donga.com}

    • 2020-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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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파’ 오마르 하니 막고 압도적 제공권 살려라

    ‘오마르 하니를 봉쇄하고 제공권을 활용하라.’ 9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에 도전하는 김학범호가 19일 오후 7시 15분(한국 시간) 태국 랑싯의 탐마삿 스타디움에서 요르단을 상대로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 챔피언십(올림픽 최종예선) 8강전을 치른다.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아랍에미리트(UAE)와 1-1로 비기며 D조 2위로 8강에 오른 요르단은 미드필더 오마르 하니(21)의 빠른 돌파와 패스를 중심으로 경기를 풀어 나간다. 키프로스의 아포엘 FC에서 뛰고 있는 그는 이번 대회 요르단이 기록한 3골 중 2골에 관여했다. 북한과의 조별리그 1차전에서 2-1로 승리할 당시 결승골을 넣었고, UAE와의 3차전에서는 0-1로 지고 있던 후반 35분 천금 같은 동점골을 어시스트했다. 왼쪽 측면을 돌파하며 수비수들을 유인한 뒤 후방에서 올라와 기습 공격에 가담한 수비수 이하브 알리 알에게 공을 찔러줬다. 하니가 공간을 만들고 이 빈 공간을 파고드는 동료에게 침투 패스를 넣어주며 역습에 나서는 패턴은 요르단의 주된 전술이다. 한국으로서는 우선적으로 하니를 봉쇄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 밖에 북한과의 경기에서 페널티킥으로 선제골을 넣었던 공격수 무함마드 바니 아티에, 개인기가 좋은 미드필더 야잔 알 나이마트 등이 경계할 선수로 꼽힌다. 아티에는 한국전을 앞두고 AFC와의 인터뷰를 통해 “신의 도움으로 8강에 진출해 기쁘다. 하지만 우리는 더 높은 목표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전반적으로 요르단은 개인기를 바탕으로 한순간 돌파에서 장점을 보이고 있지만 전체적인 전력에서는 한국보다 한 수 아래로 평가된다. 특히 주전 수비수들인 이하브 알리 알(178cm), 아흐마드 하이칼(176cm), 하디 알 후라니(177cm), 사에드 알 로잔(179cm) 등의 신장이 큰 편은 아니다. 오세훈(상주·193cm), 조규성(안양·188cm) 등의 장신 스트라이커를 보유한 한국은 제공권을 노려볼 만하다. 경기 당일 35도에 이르는 무더위가 예상돼 체력도 변수가 될 수 있다. 김 감독은 폭넓은 로테이션을 통해 선수들의 체력을 상대적으로 비축해 놓은 상태다. 여기에 오세훈, 정우영(프라이부르크) 등 초반에 다소 부진했던 선수들도 상승세를 타고 있다. 오세훈과 함께 2골을 기록 중인 이동준(부산) 등 다양한 공격 옵션을 지닌 것도 한국의 장점이다. 한편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은 D조 3차전에서 북한에 1-2로 역전패했다. 2무 1패(승점 2), 조 4위로 탈락한 베트남은 첫 올림픽 출전의 꿈을 4년 뒤로 미뤘다. 이원홍 전문기자 bluesky@donga.com}

    • 2020-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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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톱 오세훈, 생일에 쏘아올린 ‘멀티 축포’

    오세훈의 멀티골을 앞세운 한국 23세 이하 남자 축구대표팀이 조 1위로 2020 도쿄 올림픽 아시아 최종 예선 8강에 진출했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5일 태국 랑싯의 탐마삿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 23세 이하 챔피언십 조별리그 C조 3차전에서 우즈베키스탄을 2-1로 이겼다. 한국은 3전 전승(승점 9)을 기록하며 1위로 조별리그를 통과했다. 한국은 D조 2위와 19일 오후 같은 장소에서 8강전을 치른다. 올림픽 최종예선을 겸하는 이번 대회는 4개 조(16팀) 각 1, 2위가 8강전부터 토너먼트를 치러 상위 3개 팀이 올림픽 본선 티켓을 얻는다. 한국은 9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 감독은 이날 21번째 생일을 맞은 오세훈(상주)을 원톱으로 세우고 정우영(프라이부르크) 정승원(대구·사진) 엄원상(광주)이 뒤를 받치게 한 4-2-3-1 포메이션을 꺼내 들었다. 이란과의 2차전 선발 명단과 비교해 6명이나 바꾸며 큰 변화를 줬다. 김 감독은 이란과 대결할 때도 중국과의 1차전 선발 명단에서 7명을 바꿨다. 무더운 날씨 속에서 체력 안배와 전술 변화를 동시에 감안한 로테이션이었다. 한국은 경기 초반 적극 공세로 기회를 잡았다. 정우영의 측면 돌파와 오세훈의 중앙 공격이 상대 수비를 흔들면서 만들어낸 빈틈을 놓치지 않았다. 전반 5분 정우영이 찔러 준 공을 상대 수비가 걷어낸 뒤 중앙으로 흐르는 순간 정승원이 이를 강력한 오른발 중거리 슈팅으로 연결했다. 이 공이 오세훈의 몸에 맞고 휘어지면서 골문으로 빨려 들어갔다. 1차전에 이어 두 번째 선발로 나선 오세훈은 행운의 득점으로 이번 대회 자신의 첫 골을 기록했다. 한국은 전반 21분 압디솔리코프에게 헤더슛을 내줘 1-1 동점을 허용했다. 하지만 후반 26분 골대 정면에서 침투 패스를 받은 오세훈이 왼발 터닝슛으로 두 번째 골을 기록했다. 1, 2차전과 크게 다르지 않은 선발을 내세운 우즈베키스탄은 이후 체력이 떨어지면서 더는 추격하지 못했다. 오세훈은 이날 경기 최우수선수에 선정됐다. 한국은 이날 승리로 2018년 이 대회 4강에서 우즈베키스탄에 당했던 1-4 패배를 설욕했고 역대 전적에서도 10승 1무 2패로 앞섰다. 우즈베키스탄은 졌지만 조 2위로 8강에는 올랐다. 동시에 열린 경기에서 이란이 중국을 1-0으로 이겨 1승 1무 1패(승점 4)로 우즈베키스탄과 승점이 같아졌지만 골득실에서 우즈베키스탄(+1)이 이란(0)을 앞섰다. 이원홍 전문기자 bluesky@donga.com}

    • 2020-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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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리그 ‘바람돌이’ 완델손… 순간시속 35.1km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지난해 처음으로 K리그1 8개 구단을 대상으로 선수들의 순간 속도를 측정한 결과 포항 공격수 완델손(31·사진)이 가장 빨랐다. 연맹이 14일 공개한 ‘2019 K리그 테크니컬 리포트’에 따르면 완델손은 순간 최고 시속 35.1km를 기록해 1위에 올랐다. 완델손 다음으로 포항 수비수 김용환(27·34.9km), 대구 공격수 히우두(31·34.8km) 등이 뒤를 이었다. K리그1 팀 중 강원 수원 상주 제주 등 4개 팀은 조사에 참가하지 않았다. 이번 자료는 현대 축구의 중요 요소인 속도와 체력 분석에 도움을 주기 위해 피지컬 데이터 업체인 ‘핏 투게더’가 GPS 시스템을 이용해 작성했다. 완델손이 기록한 시속 35.1km는 100m로 환산하면 10초26이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기준 8위 정도에 해당한다. 유럽 데이터 분석업체 ‘옵타(OPTA)’가 2018∼2019시즌 EPL의 모든 선수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최고 속도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에서 풀럼으로 임대돼 뛰었던 수비수 티모티 포쉬멘사(22)의 시속 35.32km였고 이어 맨체스터 시티(맨시티) 수비수 카일 워커(30·35.27km), 울버햄프턴 수비수 루벤 비나그르(21·35.20km), 맨시티 공격수 리로이 자네(24·35.18km) 순이었다. 부산을 제외한 K리그2 9개 구단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는 안양 공격수 팔라시오스(27)가 시속 35.8km로 1위에 올랐다. 경기당 달린 거리에서는 포항 미드필더 팔로세비치(27)가 평균 12.22km로 가장 많이 뛰어다닌 선수였다. 2위는 전북 미드필더 임선영(32·11.96km)이었다. 지난해 K리그1에서는 총 593골이 터졌는데 전반에 232골, 후반에 361골이 나왔다. 이 중 세트플레이에 의한 골은 총 161골로, 코너킥(39%)과 페널티킥(33%) 득점이 많았다. 페널티킥의 경우 가장 높은 성공률을 보인 것은 하단 중앙으로 찼을 때로, 8번 모두 성공시켰다. 이원홍 전문기자 bluesky@donga.com}

    • 2020-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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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강원 겨울청소년올림픽’

    한국이 비유럽 국가로는 처음으로 겨울 청소년올림픽을 유치했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10일 스위스 로잔에서 제135차 총회를 열고 한국의 강원도를 2024 겨울 청소년올림픽 개최지로 선정했다. 총 유효표 81표 중 찬성 79표, 반대 2표였다. 이에 따라 2024년 1월 26일부터 2월 4일까지 강원 강릉과 평창 등에서 70여 개국 26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빙상과 설상 등 7개 종목(15개 세부 종목)의 경기가 열린다. 청소년올림픽은 만 14∼18세 청소년의 건강한 신체와 건전한 정신을 기르기 위해 열리며 여름과 겨울 대회로 나뉜다. 겨울 청소년올림픽은 2012년 오스트리아 인스브루크에서 1회 대회가 열렸고, 2016년 노르웨이 릴레함메르 대회에 이어 이달 9일부터 22일까지 스위스 로잔에서 3회 대회가 열리고 있다.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최문순 강원도지사,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등이 참석한 이날 프레젠테이션에서 한국은 ‘함께하자(Make it together)’는 내용을 중심으로 올림픽의 평화와 화합 정신을 강조했다. 최 지사는 “강원도는 현재도 남북이 분단돼 있고 긴장과 갈등도 겪고 있지만 청소년올림픽을 통해 평화와 우정의 지역으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개최지 결정은 지난해 신설된 IOC의 올림픽 개최지 선정 관련 기구인 ‘미래유치위원회’를 거친 첫 번째 사례다. 앞으로는 미래유치위원회의 사전 심의를 거친 ‘우선 후보’ 도시가 총회 투표 대상이 된다. 당초 이번 2024 겨울 청소년올림픽을 놓고 러시아 소치, 불가리아 소피아, 루마니아 브라쇼브 및 한국의 강원도 등 4곳이 유치 신청을 했다. 미래유치위원회는 사전 평가를 거쳐 한국의 강원도를 이번 총회에 단독 후보로 올렸다. 한편 문체부와 강원도는 이 대회가 남북 관계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IOC 및 북한과의 협의를 통해 일부 종목 및 행사를 북한에서 치를 방법을 논의하기로 했다.이원홍 전문기자 bluesky@donga.com}

    • 2020-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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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겨울청소년올림픽 개최지 10일 결정

    한국이 유치 신청을 한 2024 겨울청소년올림픽 개최지가 10일 스위스 로잔에서 열리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총회에서 결정된다. 청소년올림픽은 만 14∼18세 청소년들의 신체 발달과 건전한 정신을 기르기 위해 열리며 여름과 겨울 대회로 나뉜다. 한국이 대회를 유치하면 역대 겨울청소년올림픽 중 최초로 유럽이 아닌 지역에서 열리게 된다. 2012년 오스트리아 인스브루크에서 1회 대회가 열렸고, 2016년 노르웨이 릴레함메르 대회에 이어 9일부터 22일까지 스위스 로잔에서 3회 대회가 열린다. 강원도는 차기 대회 개최지 단독 후보다. 최종 개최 여부는 IOC 위원 투표로 결정된다.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10일 135차 IOC 총회에서 한국 정부 대표로 대회 유치 발표에 나선다. 유승민 IOC 위원과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최문순 강원도지사, 남자 피겨스케이팅 간판스타 차준환 등도 한국 대표단 일원으로 참가한다. 유치가 확정되면 2024년 1월 26일부터 2월 4일까지 강원 강릉과 평창에서 70여 개국 26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빙상과 설상 등 7개 종목(15개 세부 종목)의 경기가 열린다. 문체부 관계자는 “대회 유치가 확정되면 IOC 및 북한과 협의해 일부 종목이나 행사를 북한과 함께 치르는 방법을 논의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문체부는 2032년 남북 공동올림픽 유치를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이 대회 남북 공동 유치를 검토하기도 했다. 이원홍 전문기자 bluesky@donga.com}

    • 2020-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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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년 3번 퇴장’ 손흥민 “첼시전 예상 못해 괴로워”

    “예상치 못했다. 괴로웠다. 이런 상황들로부터 무언가 배우려고 노력 중이다.” 손흥민(28·토트넘·사진)이 지난해 말 레드카드를 받은 것과 관련해 “빨리 잊고 다가오는 경기에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손흥민은 7일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과의 인터뷰에서 “팀이 박싱데이(크리스마스 인근 경기가 집중된 기간)와 새해에 경기를 치르는 동안 그라운드 밖에서 지켜보는 것은 고통스러웠다. 돌아와서 기쁘다”고 말했다. 손흥민은 지난달 23일 첼시와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상대 선수를 발로 차 퇴장 당했고 이후 3경기 출전정지 징계를 받았다. 지난해 5월에는 본머스, 11월에는 에버턴과의 경기에서도 퇴장 당하는 등 지난해에만 3차례 레드카드를 받았다. 손흥민은 5일 2부 리그인 미들즈브러와의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3라운드(64강전)를 통해 복귀했지만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고 팀은 1-1로 비겼다. 팀의 주공격수 해리 케인(27)이 햄스트링 부상으로 2개월간 결장하게 된 상황에 대해서는 “케인은 우리 팀에서 가장 중요한 선수다. 동료의 부상을 더 이상 보고 싶지 않다”며 “선수라면 어떤 상황이든 싸우고 경쟁할 준비가 돼 있어야 한다. 내가 미들즈브러와의 경기에서 최전방 공격수로 출전한 것은 감독의 선택이다. 나는 그에 따를 뿐”이라고 말했다.이원홍 전문기자 bluesky@donga.com}

    • 2020-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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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날두의 새해, 해트트릭으로 날다

    “2020년을 해트트릭으로 시작했다. 끝내주는 기분이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5·유벤투스·사진)가 7일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열린 칼리아리와의 2019∼2020 이탈리아 세리에A 18라운드 경기에서 3골 1도움으로 팀의 4-0 대승을 이끌었다. 후반 5분 선제골을 넣은 호날두는 후반 22분 파울로 디발라(27)가 얻어낸 페널티킥을 성공시켜 두 번째 골을 넣었고 후반 37분 세 번째 골을 추가했다. 호날두는 후반 36분 곤살로 이과인(33)의 골을 돕기도 했다. 2018년 유벤투스 입단 뒤 이탈리아에서의 첫 해트트릭을 달성한 호날두는 자신의 트위터에 승리를 자축하는 소감을 올렸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레알 마드리드에서 해트트릭에 성공했던 호날두는 유럽 3대 리그(잉글랜드, 스페인, 이탈리아)에서 모두 해트트릭을 기록한 두 번째 선수가 됐다. 호날두에 앞서 알렉시스 산체스(32·인터밀란)가 우디네세(이탈리아), 바르셀로나(스페인), 아스널(잉글랜드) 등 유럽 3대 리그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호날두는 유럽 무대 통산 36번째 해트트릭에 성공해 리오넬 메시(34회)와 격차를 벌렸다. 축구 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호날두에게 이날 최고 평점인 10점 만점을 줬다.이원홍 전문기자 bluesky@donga.com}

    • 2020-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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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급신인 산초 잡자” 명문팀들 군침… 프리미어리그 겨울 이적시장 오픈

    1일 시작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겨울 이적 시장이 2월 1일(한국 시간)까지 열린다. 외국인 미성년 선수 영입 관련 규정을 어겨 국제축구연맹(FIFA)으로부터 지난해 여름 이적 시장 선수 영입을 금지 당했던 첼시와 공격진 보강이 필요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가장 적극적으로 나설 것으로 보인다. 가장 관심을 끌고 있는 선수는 영국 출신으로 독일 분데스리가 도르트문트에서 뛰고 있는 제이던 산초(20)다. 첼시와 맨유, 맨체스터시티 등 EPL뿐 아니라 레알 마드리드(레알), 바르셀로나 등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명문팀들도 관심을 갖고 있는 유망주다. 20세의 어린 나이지만 3일 현재 9득점(4위) 9도움(2위)에 올라 있다. 하지만 손꼽히는 유망주를 도르트문트가 쉽게 내줄 리 없다. ‘더선’에 따르면 도르트문트는 그의 몸값으로 1억 파운드(약 1528억 원) 이상을 부르고 있다. 최근 황희찬(24)의 잘츠부르크 동료였던 엘링 홀란(20·도르트문트) 영입에 공을 들였다가 실패한 맨유가 1억 파운드를 베팅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온다. 또 노장 공격수 올리비에 지루(34)를 내보내 새 공격수를 영입하려는 첼시도 적극적이다. 첼시는 전력 보강을 위해 지난 여름시장 때부터 1억5000만 파운드(약 2295억 원)를 모아 왔는데 이를 산초 영입 등에 쓸지 주목된다. 산초 외에 또 다른 분데스리가 유망주인 라이프치히의 티모 베르너(24)도 관심 대상이다. 18골로 득점 2위에 올라 있다. 첼시는 5120만 파운드(약 783억 원)로 알려진 베르너의 정확한 바이아웃 조항(일정 금액 이상이면 소속 구단과 협의 없이 선수와 계약 가능)을 알아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소속팀 맨유의 부인에도 불구하고 끊임없이 이적설이 나돌고 있는 폴 포그바(27)의 이적 여부도 관심이다. 레알과 유벤투스 등이 포그바에게 손짓하고 있다. BBC는 그의 가치를 8500만 파운드(약 1300억 원)로 평가했다. 이 밖에 손흥민(28)의 토트넘 동료인 크리스티안 에릭센(28)의 움직임도 관심이다. 레알과 맨유 등과의 접촉설이 돌고 있다. 이적료는 5140만 파운드(약 786억 원)로 예상된다.이원홍 전문기자 bluesky@donga.com}

    • 2020-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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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 주면 참석? 두바이까지 간 호날두

    “상을 하나 더 받게 돼서 영광이다. 가족과 함께 이 상을 받는 순간 무척 뭉클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4·유벤투스)가 30일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린 2019 ‘글로브 사커 어워즈’ 시상식에서 ‘2019 최고의 선수’로 선정됐다. 이 상은 유럽축구에이전트협회(EFAA)와 유럽클럽연합(ECA)이 주는 상이다. 여자 친구 조지나 로드리게스(25), 아들과 함께 시상식에 참석한 호날두는 가족과 함께 찍은 사진과 소감을 트위터에 올렸다. 호날두는 또한 두바이 방문 도중 두 다리 없이 태어난 카자흐스탄 출신의 알리 아미르(12)라는 소년과의 만남으로 뜨거운 반향을 일으켰다. 러시아 격투기 선수 하비프 누르마고메도프(31)가 카자흐스탄에서 만난 아미르를 두바이로 초대해 평소 자신과 친분이 있는 호날두와의 만남을 성사시켰다. 아미르와 호날두가 공을 주고받다 포옹하는 장면이 담긴 동영상은 몇 시간 만에 수천만 건의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켰다. 하지만 국제축구연맹(FIFA) 올해의 선수상, 발롱도르 시상식에 모두 불참한 호날두가 자신에게 상을 주는 행사에만 참석한 것에 대한 비아냥거림도 끊이지 않았다. 일부 팬은 호날두의 트위터에 “그 상은 어떤 상인데? 발롱도르를 받은 메시가 더 훌륭하다”는 답글을 달거나 호날두 트위터에 각종 트로피를 들고 있는 메시 사진을 올리는 식으로 호날두의 신경을 건드렸다.이원홍 전문기자 bluesky@donga.com}

    • 2019-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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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강인-백승호, 올림픽호 승선 불발

    ‘한국 축구의 미래’로 불리는 이강인(18·발렌시아)과 백승호(22·다름슈타트)의 올림픽 대표팀 승선이 불발됐다. 9회 연속 올림픽 남자축구 본선 진출에 도전하는 김학범 23세 이하 대표팀 감독은 도쿄 올림픽 남자축구 최종예선전인 2020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 챔피언십에 나설 23명의 최종 명단을 24일 발표하면서 1명을 남겨 놓고 22명만 발표했다. 김 감독은 이후 백승호와 이강인의 합류를 위해 노력했지만 소속 구단을 설득하지 못했다. AFC 23세 이하 챔피언십은 구단이 소속 선수를 차출해 주도록 국제축구연맹(FIFA)이 정해 놓은 대회가 아니다. 대한축구협회는 30일 “남은 자리에 수비수 윤종규(21·서울)를 추가 소집했다”고 밝혔다.이원홍 전문기자 bluesky@donga.com}

    • 2019-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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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진수 14억3500만원 ‘국내선수 연봉 1위’

    전북 현대 수비수 김진수(27)가 올 시즌 14억3500만 원을 받아 프로축구 K리그 국내 선수 연봉 1위에 올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30일 K리그1(1부) 11개 구단과 K리그2(2부) 9개 구단의 올해 연봉을 공개했다. 기본급 및 수당을 합한 액수다. 군인과 경찰 선수들이 뛴 K리그1 상주 상무와 K리그2 충남 아산은 포함되지 않았다. 2017년 독일 호펜하임에서 이적한 김진수는 국가대표팀에서도 주전으로 뛰고 있다. 왼쪽 측면 수비를 맡고 있지만 오버래핑과 크로스로 공격에도 적극 가담한다. 김진수에 이은 국내 선수 연봉 2위는 신형민(33·10억4550만 원·미드필더), 3위는 이동국(40·10억1054만 원·공격수), 4위는 홍정호(30·8억7060만 원·수비수), 5위는 최철순(32·8억2438만 원·수비수)으로 모두 전북 소속이다. 외국인 선수 로페즈(29·전북·미드필더)는 16억5210만 원으로 국내외 선수 전체 1위를 기록했다. 외국인 선수 2위는 페시치(27·서울·15억2638만 원·공격수), 3위는 주니오(울산·10억7780만 원·공격수). 구단별 연봉 총액 역시 전북이 158억733만 원으로 가장 많았고, 울산이 2위(119억9335만 원), 서울이 3위(84억7355만 원)였다. K리그1 연봉 총액 최하위 구단은 최근 김남일 감독이 새롭게 지휘봉을 잡은 성남(46억1016만 원)이었다. K리그2 연봉 총액 1위 구단은 부산(49억2885만 원), 최하위는 안산(18억2500만 원)이었다. K리그1 11개 구단 전체 선수 연봉 총액은 844억2438만6000원, 1인당 평균으로는 1억9911만4000원이다.이원홍 전문기자 bluesky@donga.com}

    • 2019-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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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위 내놔라” 토트넘, 23일 첼시와 ‘육탄전’

    혹사 논란 속에 모처럼 휴식을 취하고 있는 손흥민(27·토트넘·사진)이 빅게임 출전을 기다리고 있다. 23일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9∼2020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8라운드 첼시전이다. 함께 런던을 연고지로 하는 두 팀의 라이벌전인 데다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출전 마지노선인 4위 싸움이기도 하다. 5위에 올라 있는 토트넘(7승 5무 5패·승점 26)이 이기면 현재 4위 첼시(9승 2무 6패·승점 29)와 승점이 같아지지만 골 득실에서 앞서 순위가 바뀐다. 한때 14위까지 떨어졌던 토트넘으로서는 다시 ‘톱4’에 진입할 수 있는 기회다. 첼시는 조제 모리뉴 토트넘 감독의 친정 팀이기도 하다. 또 토트넘은 첼시전을 시작으로 악명 높은 ‘박싱데이’ 일정에 들어선다. 크리스마스 연휴를 전후로 EPL 경기가 집중돼 체력 소모가 큰 기간이다. 26일 브라이턴, 29일 노리치시티, 내년 1월 2일 사우샘프턴전이 기다리고 있다. 모리뉴 감독 부임 후 7경기 연속으로 출전한 손흥민은 첼시전에도 선발로 나설 것으로 보인다. 모리뉴 감독은 최근 바이에른 뮌헨과의 UCL 조별리그 B조 최종전에서 체력 비축을 위해 다른 주전들을 대거 쉬게 할 때도 손흥민은 출전시켰다. 또 손흥민에게 공격뿐 아니라 수비 가담도 많이 하도록 했다. 이원홍 전문기자 bluesky@donga.com}

    • 2019-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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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집 나오면 고생, 봉동 나왔다 별의별 일”

    “여러분은 집 나오지 말기를 바랍니다. 봉동 나왔다가 1년 동안 별일을 다 겪었습니다.” 최강희 중국 상하이 선화 감독(60·사진)이 19일 서울 마포구 한 카페에서 간담회를 열고 지난 1년간 롤러코스터 같았던 중국 생활을 떠올렸다. 전북 현대를 6차례 K리그 정상으로 이끌었던 그는 전북의 클럽하우스가 있던 전북 완주군 봉동읍에 빗대 ‘봉동 이장’으로 불렸다. 국내 최고 명장에 올랐지만 새로운 도전에 나선 그는 올해 1월 중국 톈진 취안젠 감독으로 부임했으나 곧바로 모기업이 해체되면서 갈 곳이 없는 처지가 됐다. 우여곡절 끝에 1개월 후 다롄 이팡 감독으로 부임했지만 5개월 만에 그만뒀다. 그러나 곧바로 7월 상하이 선화로 옮기면서 극적인 부활 스토리를 썼다. 부임 당시 강등 위기에 놓였던 상하이 선화를 1부 리그에 잔류시켰고 막바지에는 극적으로 중국 축구협회(FA)컵 우승을 차지했다. FA컵 우승으로 내년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ACL) 출전권도 얻었다. “솔직히 빨리 돌아오고 싶었다. 그러나 함께 데리고 간 코치진 때문에 도저히 돌아올 수가 없었다”고 어려웠던 당시의 심경을 밝힌 그는 “오래전부터 알고 지낸 상하이 선화 단장께서 모든 것을 전폭적으로 지원해 주겠다며 간곡하게 부탁해 옮기게 됐다”고 말했다. “다롄에서 선화로 옮길 때 많은 선수가 방으로 찾아와 너무 많이 울어서 나도 같이 울었다”는 그는 “진심으로 통하면 문화적 차이를 극복할 수 있다는 걸 느꼈다”고 말했다. 구단에 강력히 건의해 김신욱을 전북에서 데려간 그는 “김신욱의 철저한 몸 관리가 팀 분위기에 큰 영향을 줬다”고 말했다. “전북 현대 이용(수비수)을 중국 여자와 결혼시켜서라도 데리고 가고 싶다” “김민재(베이징 궈안)는 중국에서 자꾸 상대팀으로 만나기 싫으니 빨리 유럽으로 진출했으면 좋겠다” 등 특유의 유머로 여전히 과거 제자들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표현한 그는 “내년엔 일단 ACL 조별리그 통과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원홍 전문기자 bluesky@donga.com}

    • 2019-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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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자축구, 14년만의 우승 좌절

    한국 여자 축구대표팀이 2019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 준우승을 차지했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7일 부산 구덕운동장에서 열린 일본과의 3차전에서 0-1로 졌다. 1차전에서 중국과 0-0으로 비긴 뒤 2차전에서 대만을 3-0으로 이겼던 한국은 1승 1무 1패(승점 4)를 기록하며 3전 전승(승점 9)을 한 일본에 이어 2위에 머물렀다. 일본은 1차전에서 대만을 9-0, 2차전에서 중국을 3-0으로 이겼다. 한국은 이날 대만을 1-0으로 이긴 중국과 승점은 같았으나 골득실(+2)에서 3위 중국(―2)을 앞섰다. 최하위 대만은 무득점으로 3전 전패를 했다. 이날 승리할 경우 2005년 대회 이후 14년 만에 정상에 오를 수 있었던 한국은 앞서 대만전에서 뛰었던 베스트 11을 모두 바꾸며 중국전에서 뛰었던 선수들을 다시 선발로 내세웠다. 심서연, 홍혜지, 박예은, 이영주, 여민지 등 주전 선수들을 대만전에서 쉬게 하며 체력을 비축한 뒤 일본전에 대비한 것이다. 한국은 이날 경기 초반 일본의 빠른 측면 공격을 막아낸 뒤 중원에서 압박을 이어가며 일본을 위협했다. 하지만 후반 43분 모미키 유카의 슈팅 때 심서연의 팔에 공이 맞으면서 페널티킥을 내줬다. 모미키는 침착하게 골대 구석으로 공을 차 넣어 결승골을 올렸다. 10월 부임한 벨 감독과 2개월간 손발을 맞춘 한국은 수비에서는 일본의 공세를 비교적 잘 막아냈으나 공격력이 무딘 점이 아쉬웠다. 일본은 주 공격수 이와부치 마나가 부상으로 결장한 데다 한국의 압박으로 고전했지만 점유율을 높여가며 기회를 노리다 승리했다. 일본은 2008, 2010년 대회 연속 우승에 이어 9년 만에 정상에 올랐다. 한국과 일본의 역대 A매치 전적은 4승 10무 17패가 됐다.이원홍 전문기자 bluesky@donga.com}

    • 2019-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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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후반 공세 잘 버틴 토트넘 ‘극장골’ 환호… 울버햄프턴에 종료 직전 결승골

    고전했지만 승점은 챙겼다. 손흥민(27)의 소속팀 토트넘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5위로 뛰어올랐다. 조제 모리뉴 감독 부임 후 9계단 상승이다. 토트넘은 15일 울버햄프턴과의 EPL 17라운드 방문경기에서 2-1로 이겼다. 7승 5무 5패(승점 26)가 된 토트넘은 2계단 뛰어올라 5위가 됐다. 모리뉴 감독 부임 직전 14위까지 떨어졌던 토트넘은 모리뉴 감독 부임 이후 EPL에서 4승 1패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토트넘은 전반 8분 만에 루카스 모라(27)의 골로 앞서갔지만 후반 22분 아다마 트라오레(23)에게 동점골을 허용한 뒤 줄곧 울버햄프턴의 공세에 시달렸다. 하지만 토트넘은 경기 종료 직전 크리스티안 에릭센(27)의 코너킥을 얀 페르통언(32)이 헤딩골로 연결하며 극적으로 승리했다. 손흥민은 이날 92분을 뛰었지만 공격포인트는 기록하지 못했다. 모리뉴 감독은 이날 경기에 앞서 15일 열린 바이에른 뮌헨과의 2019∼2020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B조 최종전에서 해리 케인(26), 델리 알리(23) 등 주전들을 대거 쉬게 했었다. 하지만 손흥민은 뮌헨전을 포함해 이날까지 모리뉴 감독 부임 후 7경기 연속 출전했다. 한편 16일 열린 2019∼2020시즌 UCL 16강 대진 추첨 결과 토트넘은 독일 분데스리가 선두 RB 라이프치히를 만나게 됐다.이원홍 전문기자 bluesky@donga.com}

    • 2019-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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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버풀에 막힌 황희찬의 질주…풀타임 뛰었지만 16강행 좌절

    ‘황소’ 황희찬(23·잘츠부르크)의 질주가 멈췄다. 잘츠부르크는 11일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레드불 아레나에서 열린 2019~2020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E조 최종 6차전에서 디펜딩 챔피언 리버풀에 0-2로 졌다. 잘츠부르크는 2승 1무 3패(승점 7)로 조 3위에 머물며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리버풀(4승 1무 1패·승점 13)이 조 1위, 나폴리(3승 3무·승점 12)가 2위로 16강에 올랐다. 엘링 홀란드(19)와 함께 투톱으로 나선 황희찬은 전반 7분 수비수를 제치고 왼발 슛을 날렸지만 골키퍼 알리송 베케르(27)의 선방에 막혔다. 득점에 성공하지는 못했지만 좁은 공간에서의 돌파와 수비수를 따돌리는 방향전환이 돋보였다. 그러나 리버풀이 지배한 경기였다. 점유율에서 58-42로 앞선 리버풀은 후반 12분 미드필더 나비 케이타(24), 후반 13분 무함마드 살라흐(27)가 연속 골을 터뜨리며 승부를 갈랐다. 잘츠부르크는 후반 22분 황희찬의 중거리슛 등으로 만회골을 노렸지만 리버풀의 수비벽은 견고했다. 경기가 끝난 후 황희찬은 세계최고 수비수로 꼽히는 리버풀의 피르힐 판 데이크(28)와 포옹했다. 황희찬은 지난해 10월 3일 리버풀의 안방 안필드에서 열린 조별리그 2차전에서 판 데이크를 완벽히 속이고 득점에 성공하며 주목을 받았다. 황희찬은 당시 리버풀의 UCL 5경기 연속 안방 무실점 기록을 깨트렸다. 이날 판 데이크는 황희찬을 집중 견제하며 여러 차례 돌파를 막았다. 황희찬은 “판 데이크와 두 번째 경기를 했는데 역시 잘한다고 느꼈다. 그런 선수와 경기해서 기쁘고 많이 배우고 싶다. 판 데이크 같은 선수와 계속 대결해 보고 싶다. 값진 경기였다”고 말했다. 황희찬은 이번 UCL 조별리그 6경기에 모두 90분 풀타임 출전하며 3골 3어시시트를 기록했다. 한편 이강인(18)의 소속팀 발렌시아는 H조 최종전에서 아약스를 1-0으로 꺾고 조 1위로 16강에 진출했다. 이강인은 허벅지 부상으로 이날 엔트리에서 빠졌다. 이원홍전문기자 bluesky@donga.com}

    • 2019-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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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이 없는 토트넘 수비, 모리뉴 첫 쓴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의 새 지휘봉을 잡은 조제 모리뉴 감독(사진)의 연승 행진이 ‘3’에서 멈췄다. 이와 함께 손흥민의 공격 포인트 행진도 ‘6’에서 멈췄다. 토트넘은 5일 영국 맨체스터에서 열린 2019∼2020 EPL 15라운드 방문경기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에 1-2로 졌다. 모리뉴 감독은 지난해 맨유 지휘봉을 놓고 최근 토트넘으로 옮겼다. 토트넘 지휘봉을 잡자마자 3연승을 이끌었던 모리뉴 감독이었지만 이날은 친정팀 맨유에 힘을 쓰지 못했다. 전반 6분 맨유의 마커스 래시퍼드에게 실점한 뒤 전반 39분 토트넘의 델리 알리가 동점골을 넣었지만 후반 4분 래시퍼드가 다시 페널티킥을 얻어내 직접 차 넣었다. 모리뉴 감독은 토트넘의 핵심 공격수인 해리 케인과 손흥민을 지나치게 수비에 가담시켜 공격력을 잃었다는 비판을 받았다. 최근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를 포함해 6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던 손흥민은 이날 침묵했다. 한편 이날 리버풀의 위르겐 클로프 감독은 에버턴과의 안방경기에서 5-2 대승을 거두며 EPL 159경기 만에 개인 통산 100승을 올렸다. 이는 역대 가장 빠른 기간에 100승을 일궜던 모리뉴 감독(142경기)에 이은 두 번째 기록이다. 리버풀은 개막 15경기 무패(14승 1무) 행진을 이어가며 단독 선두를 달렸다.이원홍 전문기자 bluesky@donga.com}

    • 2019-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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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너를 밟아야 찬다… ‘낙동강 혈전’

    2019 K리그 ‘최후의 대결’이 열린다. 1부 리그(K리그1) 11위 경남과 2부 리그(K리그2) 2위 부산의 승강 플레이오프(PO)다. 올해 K리그 마지막 경기다. 두 팀은 5일 부산 구덕운동장과 8일 창원축구센터에서 1, 2차전을 치른다. 두 팀의 대결은 ‘낙동강 더비’로 불린다.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이 구단주로 있는 부산은 2017년과 2018년 2년 연속 승강 PO에 진출했지만 각각 상주, 서울에 패했다. 이번이 3연속 승강 PO 진출이다. 부산은 2015년 1부 리그 11위로 떨어진 뒤 수원FC와의 승강 PO에서 패해 2부 리그로 강등됐다. 2013년 승강제 도입 이후 기업 구단으로서는 처음이었다. 경남은 2017년 2부 리그에서 막판까지 부산과 1, 2위 다툼을 벌이다 자동 승격되는 1위를 차지했다. 2위로 밀려 승강 PO에 나선 뒤 1부 리그 진출에 실패했던 부산으로서는 갚아야 할 빚이 있다. 경남은 지난해 1부 리그 준우승까지 오르는 기염을 토했으나 올해 얇은 선수층에 따른 체력 저하 등을 극복하지 못하고 11위로 떨어졌다. 부산은 올해 2부 리그 최우수선수(MVP) 이동준을 비롯해 국가대표 공격수 출신 이정협(이상 13골)과 호물로(14골) 등 2부 리그 최다 득점(73골)을 기록한 공격력에 기대를 걸고 있다. 올해 43골을 넣은 경남은 195cm의 장신 공격수 제리치(13골)의 공격력과 미드필더 쿠니모토의 경기 조율에 기대를 걸고 있다. 역대 승강 PO에서 1차전 승리 팀이 100% 1부 리그로 갔다. 부산 조덕제 감독은 “선수들의 마음가짐이 작년과는 다르다. 승격을 이루어 내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부산에서 뛰다 올해부터 경남에 몸담고 있는 고경민은 “동료들과 특히 1차전이 중요하다고 했다. 팀 잔류를 이끌어 내겠다”고 말했다. 이원홍 전문기자 bluesky@donga.com}

    • 2019-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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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라이스-김도훈 “세징야” 이동국-이근호는 “완델손” 김보경, 다른 팀 10표 얻어

    한국프로축구연맹은 3일 K리그 2019 대상 투표 내용을 공개했다. 11월 20일부터 이달 1일 오후 7시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투표에는 12개 팀의 감독과 주장들이 한 표씩 행사했고, 미디어 101표가 포함됐다. 최우수선수(MVP)는 준우승팀 울산의 김보경(30)이 우승팀 전북의 문선민(27)을 제치고 선정됐다. 공개 내용에 따르면 우승팀 전북의 조제 모라이스 감독과 준우승팀 울산의 김도훈 감독은 문선민과 김보경이 아닌 대구의 세징야(30)를 찍었다. 울산의 이근호(34)와 전북 이동국(40)은 각각 포항의 완델손(30)에게 투표했다. 김보경은 다른 팀 감독과 선수들로부터 5표씩을 얻었다. 문선민과 세징야는 똑같이 감독 3표, 선수 2표였다. 감독과 주장들의 투표는 최종 38라운드를 앞둔 지난달 28일 모두 끝났다. 누가 우승할지 모르는 상황이었다. 연맹은 “1일 최종전이 끝나면 투표 마감까지 2시간이 남는데 감독과 선수들이 경황이 없어 투표에 참여하지 못할 것을 우려해 미리 투표를 마치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미디어 투표에서는 전북의 우승이 확정된 1일 오후 5시 이전까지 43명이 투표했고, 그 이후 58명이 참여했다. 미디어 투표에서 김보경은 43표, 문선민은 30표를 얻었다. 문선민의 ‘우승 프리미엄’은 크게 작용하지 않았다.이원홍 전문기자 bluesky@donga.com}

    • 2019-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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