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식

박해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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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사람이 챔피언. 여러분의 건강한 하루를 위해 ‘피와 살’이 되는 건강 정보를 발굴해 전달하겠습니다.

pistols@donga.com

취재분야

2026-03-26~2026-04-25
건강98%
미국/북미2%
  • 박해미 “남편과 개처럼 싸워…남편, 맨정신땐 양인데 술만 마시면…”

    배우 박해미가 연하인 남편과의 부부싸움을 ‘개싸움’이라고 표현해 웃음을 안겼다.박해미는 29일 오전 재방송된 MBC TV ‘라디오스타’에서 예전 인기를 끌었던 시트콤 ‘하이킥’ 멤버인 정준하, 서민정과 함께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박해미는 부부싸움을 과격하게 한다는 얘기가 있다는 진행자들의 질문에 “아들이 지금 예고 뮤지컬과를 다닌다. 슬픈 상상을 해야할 때 엄마 아빠 싸움을 떠올린다더라”고 말했다.정준하가 “엄마 아빠가 어떻게 싸우면 그게 가장 슬픈 상상이냐”라고 궁금해 하자 박해미는 “뭐 그냥 개처럼 싸웠죠”라고 시원하게 밝혀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박해미는 이어 “그게 참 열정이 있는 거다. 이제는 많이 좋아졌다. 한 여섯 달 전에 구리 경찰서에서 한 번 온 것 외에는 아주 깔끔하다”라고 덧붙였다.부부싸움의 원인 제공자가 누구냐는 추가 질문에 박해미는 “애 아빠가 하죠. 술을 드셨을 때만. 맨 정신에는 그렇게 양 같은 사람이 없다. 술만 마시면 그동안 참았던 울분이(터지는 모양이더라)”라고 설명했다.하지만 박해미는 가끔 개처럼 싸우지만 다시 태어나도 지금의 남편이랑 결혼하겠다며 애정을 드러냈다.박해미는 8세 연하 남편과의 사이에 아들 둘을 두고 있다. 박해미는 과거 다른 방송에서 “연하 남편과 결혼할 당시 속궁합으로 결혼했다”고 말하기도 했다. 박해미는 재혼, 남편은 초혼 이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7-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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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가락 통증’ 박근혜, 서울 성모병원서 치료받는 이유는?

    박근혜 전 대통령이 28일 구치소 밖 외부 병원에서 고통을 호소하고 있는 발가락 치료를 받았다.박근혜 전 대통령은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김세윤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자신의 재판이 끝난 뒤 법무부 호송차를 타고 오후 2시 24분께 서울 서초구 가톨릭대학교 서울 성모병원을 찾았다.박 전 대통령은 이곳에서 통증이 있는 발가락 부위에 MRI(자기공명영상) 촬영을 하는 등 정밀검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박 전 대통령은 왼발 네 번째 발가락을 문지방에 찧어 극심한 통증에 시달리고 있다며 세 번의 공판에 불출석 한 바 있다. 박 전 대통령이 구치소 밖을 나와 외부 민간 의료기관을 찾은 것은 지난 3월 31일 구속된 이후 약 4개월 만에 처음이다. 서울 구치소 관계자에 따르면 박 전 대통령은 왼발의 발등까지 부어오르는 등 염증이 전이된 것으로 추정된다. 구치소는 에어컨이 가동되지 않아 습하고 몹시 덥다. 이런 환경 탓에 박 전 대통령의 상태가 악화한 것으로 보인다. 박 전 대통령이 성모병원에서 진료를 받는 이유는 법원에서 가장 가까운 종합병원이기 때문으로 보인다.앞서 교정당국은 서울 서초동 법원에서 재판을 받던 박 전 대통령이 갑자기 쓰러지는 경우 인근 서울성모병원으로 긴급히 이송하는 방안을 병원 측과 협의한 적이 있다고 밝힌 바 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7-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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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안산업단지서 큰 불, 1명 화상 …표창원 “추가 인명피해 없길”

    경기도 화성시 발안산업단지 내 화장품 제조 공장 화재와 관련해 더불어민주당 표창원 의원이“부상자의 쾌유를 빌며 추가 인명피해 없길 바란다”며 우려했다.표 의원은 이날 오후 소셜미디어를 통해 ‘발안산업단지 공장에서 불…큰 불길 잡혀’라는 제목의 기사를 링크하면서 이같이 밝혔다.표 의원은 이어 “진화와 구조에 애쓰는 소방관과 경찰관 등 공무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스스로의 안전도 꼭 지키길 부탁한다”고 덧붙였다.한편 이날 오전 11시 10분쯤 경기도 화성시 발안산업단지 안에 있는 화장품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긴급 진화에 나섰다.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화재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소방차 45대와 소방대원 100여명이 출동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다행히 오후 12시 40분 경 큰 불은 잡힌 상태. 이에 따라 화재대응 단계도 1단계로 낮춰졌다.화재로 인해 공장 근로자 1명이 팔에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는데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공장 관계자에 따르면 화장품 원료의 불순물을 제거하는 공정 도중에 전기모터에 불꽃이 튀며 불이 나 공장 전체로 번졌다. 소방당국은 이를 토대로 화재 진압을 마치는 대로 정확한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7-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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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친박·적폐 공공기관장’ 꼬리표 홍순만 코레일 사장, 전격 사의

    홍순만 코레일 사장(60)이 28일 사의를 밝혔다. 홍순만 사장은 얼마 전 한국노총과 민주노총 등 양대노총이 사퇴를 촉구한 ‘적폐 공공기관장’ 10인 명단에 포함된 인물이다.홍 사장은 지난해 5월 최연혜 전 사장에 이어 코레일 사장으로 임명돼 1년 2개월여 간 재직해 왔다. 임기는 2019년 5월까지다. 홍 사장은 지난해 박근혜 정부의 정책기조에 발맞춰 성과연봉제 도입을 강하게 밀어붙여 공공기관 가운데 노조와 가장 극심한 대립을 벌였는데 갈등은 아직도 진행 중이다.대전지방법원은 1월 전국철도노동조합이 낸 성과연봉제 효력정지 가처분신청을 받아들였지만 홍 사장은 2월 성과연봉제 반대파업에 참여한 노조 간부 89명을 해고하고 166명을 정직 처분하는 중징계를 내렸다.대선을 앞둔 5월 초 재심을 위해 다시 한 번 징계위원회를 열었지만 해고간부를 89명에서 30명으로 줄이고 208명을 정직처분하는 등 기존과 같은 무거운 징계를 내렸다.‘친박’인사로 분류되는 그는 친박 핵심 유정복 인천시장의 측근으로 알려졌다. 국토교통부 교통정책실장 등을 지낸 관료 출신인 그는 인천시에서 경제부시장으로 일한 지 반년 만에 돌연 사퇴하고 철도공사 사장으로 선임됐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7-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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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미애, 황병헌 판사에 분노…“조윤선, 라면 몇개 훔친 죄보다 낮은 처분”

    판사 출신인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관련 혐의 등으로 기소된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과 조윤선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게 각각 징역 3년과 징역1년에 집행유예 2년 판결을 내린 재판부에 분노를 표출했다.추 대표는 28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배고픔에 떡 훔쳤다고 징역 3년 사는 대한민국에서 나라를 흔들었던 죄인들이 징역3년을 선고받거나 집행유예로 석방됐다”고 지적했다.추 대표는 검찰이 김기춘 전 실장에 징역7년, 조윤선 전 장관에 징역 6년 각각 구형한 것을 상기하면서 “법원은 솜방망이 처벌에 그쳤다”고 비판했다. 특히 김기춘 전 실장에 대해 “김기춘 스스로가 사약을 마시고 끝내고 싶다고 할 정도의 중대 범죄를 법원이 이토록 가볍게 처리하는 이유를 납득하기 어렵다”고 강조했다. 추 대표는 1심을 맡은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0부(부장판사 황병헌)를 향해 “국민과 거꾸로 가는 판결”이라며 “법관의 양심과 헌법에 따라 판단했는지 국민들은 의심한다”고 질타했다.이어 “라면 몇 개를 훔친 죄보다(재판부가 낮은 처분을 했지만)…국정농단과 헌정파기를 한 두 주범에게 주권자 국민은 그 어떤 관용도 베풀 생각이 없음을 법원은 똑똑히 깨달아야 한다”고 거듭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0부(부장판사 황병헌)를 질타했다.역시 판사 출신인 박범계 최고위원도 “조윤선 전 정무수석에 대한 판결 선고는 받기 어렵다. 이는 정무라인에 대한 면죄부 준 것이고, 청와대는 문화체육부 라인이 주범이며 그 정점에 김기춘이 있다는 이야기인데 그렇다면 김기춘과 박근혜 전 대통령의 관계는 무엇인가”라고 반문했다.그는 이어 “박 전 대통령에 대해서도 역시 블랙리스트는 혐의가 없다는 판결이다. 미필적 고의라는 박제화 된 법리가 된 것 같다”며 “존경하는 재판부의 머릿속에는 미필적 고의라는 그 법리는 잊혀진 것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꼬집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7-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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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림픽 영웅’ 김원기, 산행 중 심장마비 사망…긴박했던 당시 상황 재구성

    1984년 미국 로스앤젤레스(LA)올림픽 레슬링 금메달리스트 김원기 씨(55)가 27일 심장마비로 별세해 큰 슬픔을 안겼다. 향년 55세.운동선수 출신으로 아직 한창 나이인 김원기 씨는 어쩌다 이런 변을 당한 걸까.소방당국에 따르면 김원기 씨는 아내와 함께 이날 강원도 원주 치악산에서 산행을 즐기다 갑자기 심정지를 맞았다. 김원기 씨는 비로봉 정상(1288m)을 오른 뒤 약 200m 내려온 지점에서 잠깐 휴식을 취했다. 다시 산을 내려가기 위해 일어서던 김원기 씨는 갑자기 어지럼증을 호소하며 쓰러졌다. 소방당국에 신고전화가 접수된 시각이 오후 12시 28분. 소방대원들이 긴급 출동했을 때 다른 등산객이 심정지 상태인 김 씨에게 심폐소생술을 하고 있었다. 소방대원들은 중앙119구조단에 헬기를 요청, 김 씨를 병원으로 긴급 이송했으나 그는 살아나지 못 했다.1962년 전남 함평에서 태어난 고인은 고교 1학년 때 레슬링에 입문했고 LA 올림픽 레슬링 그레코로만형 62kg급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쪽 눈이 퉁퉁 부어오르는 투혼 속에서 정상에 올라 큰 감동을 줬다. 그는 한국 올림픽 사에서 1976년 캐나다 몬트리올 올림픽 양정모 씨(64)에 이은 두 번째 금메달리스트로 기록됐다.국내 체육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체육훈장 최고 등급인 청룡장을 받았다. 운동생리 분야에서 석사학위를, 체육복지정책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을 만큼 학구열도 높았다. 최근까지 함평군 레슬링협회장을 맡아 지역의 레슬링 후배 육성에 힘을 보태왔다. 하지만 빚보증을 잘못 서면서 전 재산을 날리는 시련을 겪기도 했다. 유족으로는 부인 문은경 씨가 있다. 빈소는 서울 이대목동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발인 31일 오전 8시.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7-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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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동욱, 조윤선에 집유 황병헌 판사 맹비난 …“ 기득권 비호·유전무죄 판결”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작성과 실행을 주도한 혐의 등으로 구속 기소된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78)과 조윤선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51)에게 법원이 각각 징역 3년과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것과 관련 공화당 신동욱 총재가 서울중앙지법 황병헌 부장판사를 강하게 비판했다. 특히 황병헌 부장판사가 조윤선 전 장관의 블랙리스트 관련 혐의를 모두 무죄 판단하고 국회 위증 혐의만 유죄 판단한 것을 맹비난했다.신 총재는 28일 트위터 계정을 통해 “황병헌 판사, 배고픈 라면도둑은 징역 3년6개월 꼴이고 박근혜 정부의 조데렐라 조윤선은 집행유예 꼴”이라고 꼬집었다.이어 “한국판 장발장 판결 꼴이고 무전유죄 유전무죄 꼴”이라며 “공동체는 없고 기득권의 대변인 꼴이고 기득권을 비호하는 비호판결 꼴이고 악법의 판사 꼴”이라고 덧붙였다.한편 전날 집유 판결 덕에 조윤선 전 장관은 6개월의 옥살이 끝에 서울구치소에서 풀려났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7-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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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사랑 ‘무단횡단’ 논란 잠재운 청순미모 “김사랑, 공항패션 실화임?”

    배우 김사랑이 26일 비난과 찬사를 동시에 받았다.김사랑은 이날 화보 촬영차 영국 런던으로 떠나기 위해 인천공항에 모습을 나타냈다. 20대 뺨치는 외모를 자랑하는 40대 김사랑은 이날도 청순미 넘치는 공항 패션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김사랑은 하양 티셔츠와 검정 미니 스커트에 클래식한 디자인의 호보백을 매치해 청순하면서도 세련된 공항 패션을 완성했다. 베이직 아이템만으로도 거의 완벽한 비주얼을 완성한 김사랑의 모습에 누리꾼들은 “김사랑 공항패션은 레알”, “김사랑 미모 실화임?” 등 찬사에 가까운 평을 쏟아냈다.하지만 이 화보 탓에 구설에 오르기도 했다.인천 공항에 도착한 김사랑이 빨간색 신호에 길을 건너는 듯 한 모습이 언론사 카메라에 포착돼 무단횡단 논란에 휩싸인 것. 비난이 쏟아지자 김사랑 측은 "파란불에 건넜는데, 힐이 높아 걸음이 느린 탓에 중간에 신호가 바뀌었다. 매니저가 멈추게 한 후 다시 건너라고 했다"고 해명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7-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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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담뱃값 인하 추진 ‘시끌’…4500원짜리 담배 한 갑에 붙은 세금만 3318원

    자유한국당이 담뱃값 인하를 추진 해 애연가들의 귀를 솔깃하게 만들었다.자유한국당은 홍준표 대표의 지난 대선 공약 등을 이유로 내세워 담뱃값 인하 관련 법안을 발의할 예정이다.담뱃값은 박근혜 정부 시절인 2015년 크게 올랐다. 당시 한 갑에 2500원 하던 담뱃값은 한꺼번에 2000원 인상해 4500원이 됐다. 흡연율을 낮추기 위해서라고 밝혔지만 기대만큼의 효과는 거두지 못했다. 지난해 담배 반출량은 37억4000만 갑으로 1년 전보다 5억7000만 갑 증가하며 담뱃값 인상 이전 수준으로 되돌아 가 금연 효과가 없는 것으로 확인 됐다. 담뱃값 인상은 세수 증대로 이어졌다. 담뱃값의 상당 부분이 세금으로 이뤄졌기 때문. 담뱃값 인상 등의 영향으로 담배소비세는 급증했다. 지난해 담배 세수는 인상 직전 해보다 5조 원이 더 늘어난 12조 원을 넘어섰다.담배 한 갑(궐련 20개비)에는 ▲국민건강증진부담금 841원 ▲지방세(담배소비세 1007원, 지방교육세 443원) 1450원 ▲국세(개별소비세594원, 부가세 433원) 1027원 등 약 75%의 세금이 부과된다. 제조원가 및 유통마진은 1182원에 불과하다.정치권 일각에선 박근혜 정부와 함께 담뱃값 인상을 주도 했던 한국당이 정권이 바뀌자 서민부담 완화 운운하며 담뱃값 인하를 추진하는 것은 당시 세수 증대 목적으로 담뱃값을 올렸음을 자인한 꼴 이라고 비판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7-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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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년경찰’ 박서준 전성시대…꽃미남·조각미남 아니지만 매력 ‘철철’

    박서준(29) 전성시대다. 조각 미남이나 꽃미남과는 아니다. 하지만 서글서글한 얼굴에 키(185cm) 크고 근육질 몸매까지. 어디 하나 빠지는 게 없다. 무엇보다 연기가 된다. 배우에게 연기력은 필수. 얼마 전 끝난 드라마 ‘쌈 마이웨이’에서 박서준은 연기할 줄 아는 20대 배우임을 증명했다.박서준의 앞길은 밝다. 또래 남자 배우의 최대 고민거리인 군대 문제를 일찌감치 해결했기 때문. 그는 여느 대한민국 남자처럼 20대 초반에 군복무를 마쳤다. 이 같은 평범한 행보가 배우로서 전성기에 들어선 지금의 박서준에겐 결과적으로 ‘신의 한 수’가 됐다.팬들은 이런 박서준을 “똑 부러지는 남자”, “숙제 미리 하고 노는 느낌”이라고 평했다.박서준은 영화 ‘청년경찰’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드라마 ‘화랑’과 ‘쌈 마이웨이’로 주연급 배우로 성장한 박서준이 ‘청년경찰’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을지 기대된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7-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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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주 김태년 “한국당, 담뱃값 인하 추진? 장난하나…석고대죄 먼저”

    더불어민주당의 정책위의장을 맡고 있는 김태년 의원이 자유한국당의 담뱃값 인하 추진 움직임에 대해 “국정운영, 국가운영을 그렇게 장난하듯이 하면 안 된다”고 질타했다.김 의원은 25일 오후 TBS라디오와 통화에서 이같이 밝히며 “(한국당은 담뱃값 인하 추진 전에) 서민증세, 담뱃값 인상에 대해 국민들께 석고대죄하는 자세부터 가져야 될 것”이라고 꼬집었다. 담뱃값은 한국당의 전신인 새누리당이 여당일 때 흡연율 저하를 목표로 기존 2500원에서 2000원 인상을 박근혜 정부와 함께 주도해 오늘에 이르고 있다. 이를 다시 내리겠다는 것은 ‘자가당착’이라는 지적.김 의원은 한국당의 담뱃값 인하 법률안 발의 여부에 대해 “정상적으로 국가를 경영하는 사람들이 어떻게 그런 생각을 할 수 있겠는가?”라고 반문하며 “장난하듯이 올렸다, 내렸다. 어떻게 그렇게 하나”라고 부정적으로 내다봤다.한편 한국당 이현재 정책위의장은 26일 언론 인터뷰에서 담뱃값 및 유류세 인하 추진과 관련해 “서민 부담 경감 차원에서 지난 대통령선거 때 홍준표 당시 후보가 공약했던 사안들”이라며 “비록 대선에서는 졌지만, 약속을 이행해 서민의 부담을 덜어드리고자 한다”라고 취지를 설명했다.현재 담뱃값 인하와 유류세 인하 관련 법안 작업은 홍 대표의 측근으로 꼽히는 윤한홍 의원이 준비하고 있다. 다만 법안 추진은 윤 의원 개인이 아니라 정책위원회 차원에서 당론 발의를 추진 중이다.담뱃값 인하는 현행 4500원을 원래 수준인 2500원으로 2000원 내리는 게 골자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7-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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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지현 “난 다시 북으로 간다” 재입북 전 옛 연인에게 마지막 카톡

    최근 북한 선전 매체에 등장한 탈북여성 임지현 씨의 재입북 배경을 두고 여러 설이 도는 가운데 ‘자진 입북’ 쪽에 무게를 실어줄 정황 증거가 공개됐다.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는 26일 임지현 씨의 마지막 행적을 파악했다며 그가 헤어진 연인 K 씨에게 “나는 다시 북한으로 갈 거다”라는 카카오톡 메시지를 마지막으로 보내고 북한으로 갔다고 밝혔다.K 씨는 이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임지현 씨가 평소 나와 헤어지면 북한에 다시 돌아가겠다는 말을 자주 했다며 지난 3월 말 자연스럽게 결별했는데 이틀 후 임지현 씨로부터 마지막 카카오톡 메시지를 받았다고 밝혔다.그는 “저랑 헤어지고 나서, 이틀 뒤에 사진이랑 카톡이 오더라”며 “머리를 남자처럼 짧게 자른 모습으로 '단돈 8천원 가지고 내 인생을 바꿨다', '나는 다시 북한으로 갈 거다'(라는 문자를 보냈다). 제가 좀 말렸더니 '잘 지내라' 하고 카톡을 탈퇴해버렸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임지현 씨가 북한 매체에 등장할 때 이전과는 다른 머리 모양을 해 그 배경에도 관심이 모아졌는데, 입북 전 이미 머리카락까지 자르는 등 스스로 변화를 꾀했다는 설명.K 씨는 임지현 씨가 겉보기와 달리 남한 생활에 잘 적응하지 못하고 북에 남아있던 가족을 몹시 그리워했다고 전했다.“외로움이 엄청 컸다. 혼자 사는 것도 싫어했고. 어머니 보러 갈 거다, 너랑 헤어지면(이란 말을 종종 했다).”이 매체는 임지현 씨가 탈북 과정에서 위장 결혼한 중국인 남성이 자신의 돈을 떼어갔다며 K씨와 교제하던 올해 초에도 몇 차례 중국을 다녀왔고, 임대주택을 신청하려 K 씨와도 상의했지만 뜻을 이루지 못했다면서 결국 외로운 남한 생활 속에 경제적 문제까지 겹치자 입북을 결심한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고 짚었다.한편 임지현 씨는 북한 선전 매체 '우리민족끼리'가 16일 공개한 '반공화국 모략선전에 이용되었던 전혜성이 밝히는 진실'이라는 제목의 영상에 '전혜성(임지현 씨가 북한에서 쓰던 본명 추정)'이라는 이름으로 나와 한국사회를 비난해 재입북 사실이 드러났다. 당국은 임지현 씨가 자진 입북했는지, 아니면 납치 돼 강제로 북으로 끌려갔는 지 여부를 조사 중이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7-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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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동욱 “담뱃값 인하, 서민경제의 단비·홍준표 지지율 대어 낚은 꼴” 환영

    자유한국당이 담뱃값을 4500원에서 2500원으로 2000원 내리는 내용의 '담뱃세 인하법안'을 발의할 예정인 가운데, 공화당 신동욱 총재가 크게 반겼다.그는 26일 트위터 계정을 통해 “한국당 ‘담배값 인하’ 법안 예정, 서민경제의 단비내린 꼴이고 홍준표 지지율 대어 낚은 꼴”이라고 평했다.이어 “유류세도 인하하고 전기 누진세도 폐지하자 꼴이고 철밥통 공무원 증원에 된서리 내린 꼴”이라며 “세금도둑 누수현상만 막아도 공공요금 인하정책 가능한 꼴”이라고 덧붙였다.한편 한국당 이현재 정책위의장은 25일 언론 인터뷰를 통해 "이미 한달 전 담뱃세 인하 관련 법안을 준비하고 있었다"며 "당 정책위원회에서 법안을 검토 중이고 곧 발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7-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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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돌 성폭행’, “강제성 No·무혐의” 결론 이끈 결정적 증거는?

    인기 아이돌 그룹 멤버가 연루된 성폭행 의혹 사건이 합의에 의한 성관계로 결론 났다. 성폭행 흔적이 없어 아이돌 멤버 등 남성 3명이 성폭행 누명을 벗게 된 것.서울 강남경찰서는 아이돌그룹 멤버와 함께한 술자리에서 성폭행을 당했다며 한 여성이 신고한 사건과 관련, 신고자가 주장한 혐의를 뒷받침할 증거를 찾지 못해 사건을 불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방침이라고 23일 밝혔다. 경찰은 가해자로 지목된 남자 3명에게 혐의 없음 결론을 내렸다.경찰은 아이돌 성폭행 사건 장소로 지목된 서울 강남구 역삼동 다세대 주택 입구와 인근 폐쇄회로(CC)TV 등을 면밀히 분석하고 관련자들을 모두 불러 조사한 결과 이 같은 결론을 내렸다. 경찰은 아울러 현장에서 수거한 증거물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보내 감정도 했다. 하지만 성폭행 혐의를 적용할 뚜렷한 정황을 발견하지 못했다고 경찰은 밝혔다.경찰은 평소 친분이 있던 남녀 각 3명이 술을 마시며 벌칙으로 스킨십을 하다 분위기가 무르익어 눈이 맞은 남녀 몇이 각각 성관계를 한 것으로 보인다며 강제성은 확인되지 않았기에 무혐의로 검찰에 송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앞서 신고 여성은 지난 6일 오전 8시56분께 강남구 역삼동의 한 다세대주택에서 아이돌그룹 멤버 A씨 등 남성 2명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며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이 출동했을 당시 현장에 A씨는 없었으며, 피해자와 제3자만 남아있었다고 한다. 이 여성은 하지만 같은 날 오후 국선변호사 입회 아래 작성한 진술서에 "A씨는 성폭행하지 않았고, 동석한 다른 남성 2명에게 성폭행당한 것 같다"고 적으며 애초 신고 내용을 번복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7-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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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주당 김빈 “이언주, 아직 혼이 덜난 모양…권력 내려놓고 반성해야 재기 가능”

    더불어민주당 김빈 디지털대변인이 ‘아르바이트 비를 떼여도 노동청에 신고하지 않는 것이 공동체 의식’이라는 취지의 발언을 한 국민의당 이언주 원내수석부대표에게 “아직 혼이 덜난 모양”이라고 일갈했다.김 대변인은 25일 트위터 계정에 관련 기사를 링크하면서 “이언주 의원, 공동체의식 개념을 왜곡해도 정도가 있다. 보통 잘못해서 혼쭐이 나면 나아지기 마련인데 아직 혼이 덜난 모양”이라고 꾸짖었다.이어 이언주 부대표가 ‘공무원을 세금 먹는 사람’이라고 표현한 것과 관련해서도 “이런 막말을 습관적으로 하는 사람이 아직까지 세비 받는 의원인데다가, 원내수석부대표라는 건 엉망진창 국민의당의 수준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국민의당은 국민 앞에 석고대죄 하라”고 촉구했다.그러면서 “이언주 의원님, 각계각층 국민을 우롱하면서도 반성 않고 버티시는 겁니까, 위대한 촛불 국민들이 정의로 심판하기 전에 스스로 의원직을 내려놓고 반성하는 모습을 보이시라”며 “권력을 내려놓고 진심으로 반성해야 국민께 용서도 받고 재기도 가능해 질 것”이라고 충고했다.한편 김빈 디지털대변인은 LG전자에서 휴대폰 디자인을 하던 이생 경력의 소유자다.홍익대 산업디자인학과를 나온 김 대변인은 2005년 LG전자에 입사하여 7년 간 근무하며 휴대 전화 디자인, 디자인 전략 업무 등을 담당했다. 2013년 퇴사 후 ‘빈컴퍼니’를 창업한 그는 전통 소재와 문양을 이용한 제품을 만들어 국외 산업 박람회와 전시회 등에 출품했다. 세계 최대 장식 디자인 박물관 빅토리아 앨버트 박물관에서 2년 연속 초청 전시회를 열었다. 그는 2006년과 2009년 대한민국 지식경제부와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선정하는 ‘대한민국 차세대 디자인 리더’에 선정됐고, 2011년 파리 메종&오브제의 ‘디자인붐 톱10 디자이너’로도 꼽혔다. 2016년 1월 11일 ‘문재인 인재영입 6호’로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했다. 현재 더불어민주당 디지털대변인과 함께 전국여성위원회 부위원장을 맡고 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7-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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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좌완 류현진 좌타자에 ‘와르르’…5이닝 2실점 노디시전 ‘헛심’

    미 프로야구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의 류현진(30)이 후반기 첫 등판에서 5이닝 2실점의 무난한 투구로 선발 잔류 가능성을 높였다. 승리투수 요건을 갖추고 교체 됐지만 불펜 투수의 ‘방화’로 시즌 4승은 물거품이 됐다. 아울러 좌타자를 극복해야 하는 과제 역시 해결하지 못 했다. 류현진은 2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미네소타 트윈스와 2017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5이닝을 버티며 5피안타 3볼넷 2실점 했다. 투구 수는 79개, 탈삼진은 5개를 기록했다. 류현진은 이날 피안타 5개 중 4개를 좌타자에게 내줬다. 류현진은 이전 경기까지 우타자 상대 피안타율(0.249)보다 좌타자 상대 피안타율(0.359)이 더 나쁘다. 좌투수는 좌타자에 강하다는 통설을 거스르고 있는 것. 특히 속구가 통타를 당하고 있다. 이날 류현진이 좌타자에게 맞은 4안타 중 3개가 속구 였다. 류현진이 선발진에 안착하려면 좌타자 공략법을 찾아야 한다. 류현진은 다저스가 2-2로 균형을 맞추고 1사 3루의 역전 찬스를 이어가던 5회 말 타석에서 대타 체이스 어틀리로 교체됐다. 이후 다저스가 3-2로 역전시켜 류현진은 승리투수 요건을 갖췄다.하지만 6회 초 류현지에 이어 마운드에 오른 그랜트 데이턴이 에디 로사리오에게 솔로 홈런을 맞고 3-3, 동점을 허용해 류현진의 승리는 날아갔다.류현진은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을 4.17로 조금 낮춘 것에 만족해야 했다. 3승6패의 시즌 성적은 변함이 없다.전반기 마지막 등판에서 타구에 왼발을 맞아 부상자명단에 올랐던 류현진은 부상 복귀 첫 선발 등판에서 일단 합격점을 받았다. 류현진은 31일 라이벌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홈 경기에 선발 등판이 유력시 된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7-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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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언주 “‘공무원=세금먹는 사람’, 너무 직설적 표현…불쾌했다면 오해 푸시라”

    국민의당 원내 수석부대표를 맡고 있는 이언주 의원이 공무원을 ‘세금 먹는 사람’이라고 표현한 것에 대해 “너무 직설적으로 말한 것 같다”고 유감을 표했다.이언주 의원은 24일 CBS라디오 ‘시사자키 정관용입니다’와 인터뷰에서 전국 공무원노조(전공노)에 사과할 뜻이 있느냐는 사회자의 질문에 이같이 밝히며 “세금을 먹는 사람이라는 게 세금을 내는 사람과 세금을 먹는 사람 이렇게 직설적으로 단순화시켜서 비교를 한 건데, 그 표현 자체가 불쾌하셨다면 그것은 오해를 푸시기 바란다”고 말했다.앞서 이언주 의원은 불필요한 공무원 증원을 억제하는 ‘국가공무원 총정원법’을 대표 발의 했다. 그는 이와 관련 지난 19일 YTN 라디오 인터뷰에서 “공공 부문이라는 게 그렇게 대단하게 수준 높은 것을 요구하는 게 아니다”, “세금 내는 사람이 많은 사회가 돼야지, 세금 먹는 사람이 많은 사회가 돼서는 안 된다”는 발언을 해 전공노의 반발을 샀다. 전공노는 24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당 당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언주 의원의 사퇴를 촉구 했다. 전공노는 “국민에 대한 봉사를 하찮은 일로 격하시켰을 뿐 아니라 공공 부문 노동자 전체를 싸잡아 모욕했다”고 주장했다. 전공노는 이어 “이언주 의원이야말로 ‘실질적으로 굉장히 필요 없는 인력’임을 확신하며 공식적인 사과와 의원직 사퇴를 강력히 요구한다”고 밝혔다.다시 이언주 의원 라디오 인터뷰.그는 문제가 된 발언 배경에 대해 “기본적으로 국가 경제가 발전을 하기 위해서는 민간부문에 더 많은 투자를 하고 또 정부도 시장의 실패에 대해서 지원을 해야지 다시 또 공공을 비대화시키고 거기에다 뭔가 투자를 하는 것은 굉장히 비효율적이라고 생각한다”며 “그래서 더 경제가 발전을 해서 국민들이 세금을 많이 내는 고소득자가 많은 나라가 되어야지 자꾸 세금을 쓰는 것만 생각하고 이것이 세금이 늘어나는 경제 성장이나 민간경제 활성화를 신경 쓰지 않는 것은 어폐가 아니냐, 그런 취지”라고 해명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7-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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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커피왕’ 강훈, 하필 ‘망고식스’란 이름으로 사업한 이유는 바로…

    커피·디저트 카페 ‘망고식스’를 운영하는 KH(케이에이치)컴퍼니의 강훈 대표(49)가 24일 오후 서울 서초구 반포동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돼 충격을 준 가운데 그가 하필 ‘망고식스’로 이름을 지은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망고식스가 커피 외에 세계적 인기 과일인 망고를 재료로 한 각종 음료를 개발한 것은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서다. 실제 망고식스는 현재 국내 약 100개, 미국과 중국에 약 70개의 매장을 운영 중이다.강훈 대표는 생전 동아일보와 인터뷰에서 “스타벅스나 커피빈과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하려면 그들의 강점인 커피보다는 다른 쪽에서 차별화를 해야 한다”고 망고식스 론칭 이유를 밝혔다. 한 때 ‘커피왕’으로 통했던 강훈 대표는 1998년 커피전문점 '할리스'를 공동 창업했으며 2010년 '카페베네' 사장을 맡아 토종 커피브랜드 돌풍을 이끈 커피전문점 1세대 경영인이다.2010년에는 KH컴퍼니를 세우고 이듬해 디저트전문점 망고식스를 선보였으며, 지난해 커피식스·쥬스식스를 운영하는 KJ마케팅을 인수했다.하지만 망고식스의 매장 수가 줄고 매출도 적자로 전환하는 등 고전을 겪었다.결국, KH컴퍼니와 KJ마케팅 최근 서울회생법원에 회생절차 개시 신청서를 제출했다.한편 경찰은 강훈 대표가 자살한 것으로 보고 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7-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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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소 4조원 최태원 회장 재산, 이혼 시 재산 분할은?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이혼 문제가 다시 불거지면서 4조원 이상으로 추정되는 최 회장의 재산 분할에도 관심이 쏠린다.최태원 회장은 최근 법원에 이혼조정신청을 했다. 재산분할은 포함되지 않았다. 하지만 노소영 관장이 이혼에 동의하고 재산분할을 청구하면 다툼이 불가피할 전망.재계에 따르면 최태원 회장이 보유한 재산 규모는 4조원대 중반으로, 이중 대부분은 SK㈜ 지분 23.4% 등 유가증권 형태의 지분인 것으로 알려졌다. 나머지는 부동산 및 동산, 월급과 배당으로 받아 모아둔 현금이다. 미국의 경제전문지 포브스는 지난 3월 최태원 회장의 재산을 32억 달러(3조 5664억 원)로 추정한 바 있다. 이혼 시 재산분할의 기준을 살펴보면, 남편이 결혼당시부터 가지고 있던 재산은 분할 대상이 되지 않고 혼인 중 형성된 재산만 분할 대상이 된다. 그리고 재산분할의 기여도에 대한 최근의 판례는 주로 결혼기간으로 기여도를 판단한다. 아내의 가사노동으로 남편이 밖에서 일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아내가 밥만 하여 주어도 혼인 중 형성된 재산의 30%를 재산분할로 받고 결혼기간이 5년 미만이면 30%이상, 25년 정도 지나면 아내가 가사노동만 하였다 하더라도 기여도는 거의 50%에 육박한다고 보고 있다.문제는 최태원 회장의 재산 성격이다. 배우자가 전혀 기여한 바가 없는 재산이거나 한쪽 부모로부터 상속(증여)받은 재산은 통상적으로 재산분할 대상에서 제외되는데 그 기준에 맞느냐는 것이다.일각에선 최태원 회장의 지분 형성에 처가인 노소영 관장 측의 도움이 상당 부분 있었다는 것이 증명될 경우 최대 절반 가까이 떼어줘야 한다고 보고 있다.반면 최태원 회장 측은 SK㈜ 지분이 전적으로 최 회장이 회사경영을 하면서 키운 재산으로 특히 최 회장이 SK㈜ 지분 23.4%를 소유하게 된 연원도 상속을 받거나 직접 매수한 데서 비롯됐다는 점을 강조하며 분할 대상이 아니라고 주장할 것으로 보인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7-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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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담 광산’ 오뚜기, 협력업체에도 ‘갓(God)’…“아무리 어려워도 제값 쳐줘”

    오뚜기가 오는 27∼28일 문재인 대통령과 기업인들의 대화에 참석 대상으로 선정되면서 엄청난 관심을 끌고 있다.오뚜기는 재계순위 50위권 수준. 하지만 온라인에서 ‘갓뚜기’(신을 뜻하는 영어단어 God에 오뚜기를 합한 말로 오뚜기를 크게 치켜 올리는 일종의 별명)로 불릴 정도로 각종 ‘미담’이 도는 걸 반영해 초정 대상에 포함됐다고 한다.실제 청와대 관계자는 “오뚜기는 여러 가지 상생협력, 일자리 창출에서 모범적인 기업이기 때문에 초청해서 격려를 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오뚜기는 비정규직이 거의 없는 회사로 알려졌다. 오뚜기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3월 말 기준 전체 직원 3099명 가운데 기간제 근로자는 36명으로, 비정규직 비중이 1.16%인 셈이다.‘법대로 상속’도 눈길을 끌었다. 오뚜기 함영준 회장은 함태호 명예회장으로부터 지분을 상속받으면서 1500억원대의 상속세금을 5년에 걸쳐 분납하기로 했다. 세금을 줄이기 위한 재벌 2, 3세들의 편법 상속 논란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상황에서 보기 드문 사례로 꼽힌다.오너 일가는 사회공헌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했다.함태호 창업주는 남몰래 어린이와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도운 경영자로 유명하다.그는 2015년 사회복지법인 밀알복지재단에 개인적으로 300억원대 규모의 주식을 기부했다.그는 1992년부터 한국심장재단과 함께 심장병 어린이 후원을 시작해 수천명의 어린이에게 새 생명을 선사했다.오뚜기는 2012년 6월부터는 장애인학교와 장애인 재활센터를 운영하는 밀알재단의 '굿윌스토어'를 통해 장애인의 자립을 지원하고 있다.오뚜기는 대학생과 대학원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2009년에는 오뚜기학술상을 제정했다. 2012년 오뚜기봉사단을 출범해 저소측 계층도 돕고 있다.함영준 회장도 아버지의 뒤를 이어 사회공헌 활동을 계속하고 있다.오뚜기가 대통령과 기업인들 간 대화 참석 대상자로 선정됐다는 소식이 전해진 후 온라인에선 언론에 소개되지 않은 미담이 다시 재조명되고 있다.협력업체와 상생에도 적극적인 태도를 보인다는 칭찬이다.‘녹색열정’이라는 네티즌은 한 유명 커뮤니티에 과거 법인 영업을 잠깐 했었다며 자신의 경험담을 들려줬다.그는 “C나 L,D같은 기업들의 OEM 업체는 발전이 없거나 사세가 죽어가는 느낌인데, 오뚜기 협력업체 만큼은 계속 신기계가 들어오고 직원들도 안 바뀌는 게 신기해서 회사 직원에게 물어봤다”며 “‘오뚜기는 아무리 어려워도 협력업체들에게 물품 값을 제값 쳐 줘 저희도 먹고살만하다는 답을 들었다”“고 전했다.이어 “그리고 그 회사는 번 돈으로 신설비 투자해서 경쟁사 대비 우월한 물품을 납품하다보니, 오뚜기에서 OEM을 남발해도 문제가 안 된다고 하더라”며 “협력사들 충성도도 매우 높아서 이탈률도 낮다”고 덧붙였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7-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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