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승윤

장승윤 기자

동아일보 사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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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장승윤 기자입니다.

tomato99@donga.com

취재분야

2025-11-14~2025-12-14
칼럼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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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뉴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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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양이 눈]무한 자유

    발끝에서 꽃이 피어납니다. 이슬 먹은 잎사귀가, 초록 들판이 펼쳐집니다. 붓과 물감 두 날개로 날면 어디든 갈 수 있습니다. 무엇이든 다 됩니다. 캔버스 위에서 구족화가에게 장애는 없습니다. ―장애인의 날을 하루 앞둔 19일 서울 송파구민회관에서 열린 장애인 축제에서.  장승윤 기자 tomato99@donga.com}

    • 2018-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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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억짜리 모터사이클 구경오세요”

    12일 서울 강남구 영동대로 코엑스에서 열린 ‘2018 서울모터사이클쇼’에서 BMW코리아가 스포츠 모터사이클 ‘뉴 HP4 레이스’를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가격은 부가세 포함 9900만 원이다. 장승윤 기자 tomato99@donga.com}

    • 2018-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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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양이 눈]봄날은 간다

    “짧은 봄이여 가지 마세요.” “꽃이여 기다리세요.” 아쉬움의 외침일까요? “어서 즐기세요.” “시간은 돌아오지 않아요.” 봄날을 즐기라는 재촉일까요? 제아무리 소리쳐도 벌써 봄은 뒤돌아 가고 있어요. 경남 창원시 진해구 경화역 근처 기차 경적 표시.  창원=장승윤 기자 tomato99@donga.com}

    • 2018-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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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월드서 봄소풍 즐기세요”

    9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 매직아일랜드에서 롯데월드의 대표 캐릭터인 로티, 로리와 베니스 귀족, 동화 속 캐릭터로 변장한 연기자들이 벚꽃이 만개한 매직아일랜드 석촌호수 산책로에서 산책을 즐기고 있다. 장승윤 기자 tomato99@donga.com}

    • 2018-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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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양이 눈]토끼의 워라밸

    거북이가 좋다고요? 쉬지 않고 일하는 게 금과옥조인 시대는 갔습니다. 쉼에서 창의력이 나옵니다. 가족과 보내는 시간이 건강한 사회를 만듭니다. 워라밸의 시대, 토끼처럼 일하세요. 결승선에서 당신이 웃을 겁니다. 장승윤 기자 tomato99@donga.com}

    • 2018-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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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명예 수문장에 임명하노라”

    방송인이자 기업인인 마크 테토 씨(오른쪽)가 1일 서울 종로구 경복궁 흥례문 앞에서 열린 수문장 임명의식에서 명예 수문장 임명장을 전달받고 있다. 장승윤 기자 tomato99@donga.com}

    • 2018-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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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대한민국 공감경영대상 시상식… 40개 기업-기관 수상

    동아일보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농림축산식품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고용노동부가 후원한 ‘2018 대한민국 공감경영대상’ 시상식이 29일 오전 그랜드하얏트 서울 호텔에서 열렸다. 올해 첫 회인 이날 시상식에서 롯데하이마트와 삼익THK, 인천재능대, 중소기업진흥공단, KB저축은행,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등 40개 기업과 기관이 수상했다.  장승윤 기자 tomato99@donga.com}

    • 2018-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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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월 24일은 잇몸의 날”

    동국제약과 대한치주과학회가 2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제10회 잇몸의 날’ 캠페인을 열고 10주년 엠블럼인 ‘핑크 스카프’를 선보이고 있다. ‘삼(3)개월마다 잇(2)몸을 사(4)랑하자!’라는 의미가 담긴 잇몸의 날(3월 24일)은 2009년 만들어진 캠페인이다. 장승윤 기자 tomato99@donga.com}

    • 2018-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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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성들의 눈물 누가 닦아주나

    공연예술인노동조합 소속 연극인들이 18일 오후 서울 종로구 대학로 마로니에공원에서 ‘문화예술계 평등문화를 위한 연극인 궐기대회’를 열었다. 다른 참석자의 성폭력 피해 경험담을 들으며 울먹이고 있다.장승윤 기자 tomato99@donga.com}

    • 2018-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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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호랑 반다비 운동화 사세요”

    서울 중구 롯데백화점 본점 내 평창스토어에서 15일 모델들이 평창 겨울올림픽 마스코트인 수호랑과 반다비가 그려진 평창 스니커즈를 선보이고 있다. 장승윤 기자 tomato99@donga.com}

    • 2018-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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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아차 ‘더 뉴 카니발’ 출시

    13일 기아자동차는 서울 강남구 ‘비트360’에서 카니발 부분변경 모델인 ‘더 뉴 카니발’ 출시 행사를 열었다. 기아차는 더 뉴 카니발에 국산 미니밴 최초로 8단 자동변속기를 적용해 주행 성능과 연료소비효율을 높였다고 밝혔다. 장승윤 기자 tomato99@donga.com}

    • 2018-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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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스아일랜드 ‘312데이’ 맥주 축제

    12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구스아일랜드 브루하우스에서 열린 ‘312데이’ 행사에서 직원과 모델들이 ‘312 어번 위트 에일’ 맥주를 들어 보이고 있다. 미국 맥주 브랜드 구스아일랜드는 매년 3월 12일 서울과 영국 런던 등지에서 ‘312데이’ 행사를 열고 맥주 한정 판매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장승윤 기자 tomato99@donga.com}

    • 2018-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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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후지 카메라 ‘V-H1’ 출시

    6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후지필름일렉트로닉이미징코리아의 신제품 ‘V-H1’ 홍보 행사가 열렸다. 영상 촬영에 특화된 이 제품의 출시 가격은 229만9000원이다. 장승윤 기자 tomato99@donga.com}

    • 2018-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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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이 춤춘다”… 신나는 쥐불놀이

    정월대보름을 하루 앞둔 1일 서울 영등포구 안양천 둔치에서 시민들이 쥐불놀이를 즐기고 있다. 이날 영등포구 주최로 열린 ‘제20회 정월대보름 민속놀이 축제’ 현장에서는 쥐불놀이 외에도 달집태우기와 소원기원문 달기 등의 행사가 진행됐다. 장승윤 기자 tomato99@donga.com}

    • 2018-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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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1절 고국품 돌아온 강제징용자 유해… 넋이라도 쉬소서

    99돌 3·1절을 하루 앞둔 28일 오후 ‘일제강제노동자 유해봉환위원회’ 관계자들이 서울 용산역 앞에서 일제강점기 강제징용 희생자 유해 33위가 담긴 함을 안고 노제를 지내러 광장으로 향하고 있다. 오른쪽 동상은 지난해 8월 세운 ‘강제징용 노동자상’이다. 이번에 봉환된 유해는 일본 도쿄도 히가시무라야마시 재일동포 사찰 국평사에 안치돼 있다 이날 오전 김포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이들 유해는 2일 경기 고양시 서울시립승화원에 안치된다. 장승윤 기자 tomato99@donga.com}

    • 2018-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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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토 에세이]나는 셔터로 박수친다

    경기는 주로 밤에 열린다. 수면시간은 평균 5시간. 잠이 모자라는데 이상하게 낮에 잠이 안 온다. 평생 한 번 있을 취재 기회라는 긴장감. 식욕이 없고 매일 뛰다 보니 다들 홀쭉해졌다고 한다. 뱃살 3kg 평창에 기증한다. 그래도 내 맘대로 안 되는 게 있다. ‘동계 얼림픽’이라고들 한다. 요즘은 푹하지만 여긴 춥다. 뇌도 얼었나 보다. 장갑 같은 방한장비를 깜빡하기 일쑤다. 기자에게 총과 같은 아이디카드도 잃어버려서 재발급받았다. 데스크가 알면 혼난다. 현장에 서면 다시 날이 선다. 크로스컨트리 경기 출발점에서 몇 km 떨어진 지점. 설원에 선수들이 보이기 시작한다. 셔터를 누르자마자 망원렌즈 등 20kg이 넘는 장비를 메고 선수들 반대 방향으로 뛴다. 경기장 밖에서 또 다른 크로스컨트리가 벌어진다. 결승선에 들어올 선수를 렌즈에 담기 위해서다. 뜀박질에서 지면 물(낙종)을 먹는다. 결승선의 선수들은 눈밭에 누워 가쁜 숨을 헐떡인다. 관중은 두 손으로, 사진기자들은 숨 가쁜 셔터 소리로 박수친다. 알파인스키 같은 설상 종목의 촬영 앵글은 활강 코스를 따라 더 높이 올라갈수록 좋다. 코스에 쳐진 펜스 밖으로 눈 덮인 산을 아이젠을 신고 쉼 없이 오른다. 아이젠 착용은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정한 취재 규칙이다. 더 좋은 곳에 오르려면 히말라야 빙벽을 오를 때 쓰는 호랑이 송곳니 같은 크램폰을 착용해야 한다. 크램폰이 없는 나는 아이젠으로 최대한 높은 곳까지 올라가 셔터를 눌렀다. 투지가 장비를 이긴다는 신념으로. 옷 색깔을 맞춰야 하는 현장도 있다. 쇼트트랙 등 빙상 경기에서는 빙판 바로 앞 FOP(Field of play) 구역에서는 검은 옷을, 빙판 안에서 방송카메라를 든 OBS(올림픽방송서비스) 요원들은 흰 옷을 입는다. 관람객이나 시청자의 시선을 방해하지 않기 위해서다. 흰 옷 카메라맨은 처녀귀신 같고, 검은 옷 사진기자는 저승사자 같다. 촬영 명당 포인트는 경기 시작 3시간 전에 선점해야 한다. 자리를 뜨면 그날 중요한 장면은 놓친다. 화장실을 갈 때는 옆자리 외국 기자에게 부탁한다. 옆 기자가 화장실 갈 때도 내게 부탁한다. 자연스레 글로벌 ‘화장실 품앗이’가 생겼다. 좋은 자리를 잡아도 그곳에서 결정적 순간이 일어날지는 아무도 모른다. 20일 여자 쇼트트랙 3000m 계주에서 중요 지점은 결승선이 아니라 반칙이 벌어진 곳이었다. 결승선 붙박이 기자들은 물을 먹었다. 시속 100km가 넘는 썰매 종목, 스키점프 등은 눈 깜짝하는 순간 선수가 앵글 밖으로 사라진다. 경기가 1000분의 1초 승부이듯 사진기자도 초집중 상태다. 하지만 오늘 성과가 좋든 나쁘든 사진을 송고해야 한다. 그날 실수에 대한 감정은 그날 마감해야 한다. 윤성빈 선수가 스켈레톤 4차 주행을 끝낸 순간의 포효, 이상화 선수 눈물의 순간에도 난 냉정하게 차가운 셔터를 눌렀다. 마감을 마치고 찍은 사진을 모니터로 보는 순간 비로소 가슴속에서 뜨거운 게 올라왔다. 나도 내게 금메달을 줬다.장승윤 기자 tomato99@donga.com}

    • 2018-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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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계천 옆 사진관]눈물의 순간에도 냉정하게 셔터를…사진 기자의 평창 분투기

    경기는 주로 밤에 열린다. 수면시간은 평균 5시간. 대입이후 처음이다. 잠이 모자란데 이상하게 낮에 잠이 안 온다. 평생 한 번 있을 취재 기회라는 긴장감. 식욕이 없고 매일 뛰다보니 다들 홀쭉해 졌다고 한다. 뱃살 3㎏ 평창에 기증한다.그래도 내 맘대로 안 되는 게 있다. ‘동계 얼림픽’이라고들 한다. 요즘은 올 겨울 날씨에 비해 푹하지만 여긴 춥다. 뇌도 얼었나 보다. 장갑 같은 방한 장비를 깜빡하기 일쑤다. 기자에게 총과 같은 아이디카드도 잃어버려서 재발급 받았다. 데스크가 알면 혼난다.현장에 서면 다시 날이 선다. 알파인스키 같은 설상 종목의 촬영 앵글은 활강 코스를 따라 더 높이 올라갈수록 좋다. 코스에 쳐진 펜스 밖으로 눈 덮인 산을 아이젠을 착용하고 쉼 없이 오른다. 아이젠 착용은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정한 취재 규칙이다. 더 좋은 곳에 오르려면 히말라야 빙벽을 오를 때 쓰는 호랑이 송곳니 같은 크램폰을 착용해야 한다. 크렘폰이 없는 나는 아이젠으로 오를 수 있는 곳까지 올라 셔터를 눌렀다. 파이팅이 장비를 이긴다는 신념으로.크로스컨트리 경기 출발점에서 수㎞ 떨어진 지점. 설원에 선수들이 보이기 시작한다. 셔터를 누르자마자 망원렌즈 등 20㎏이 넘는 장비를 메고 선수들이 간 반대 방향으로 뛴다. 경기장 밖에서 또 다른 크로스컨트리가 벌어진다. 결승선에 들어올 선수를 렌즈에 담기 위해서다. 뜀박질에 지면 물(낙종)을 먹는다. 결승선의 선수들은 눈밭에 누워 가쁜 숨을 헐떡인다. 관중은 두 손으로, 사진기자들은 숨 가쁜 셔터소리로 박수친다.“앉으세요, 설 수 없습니다.” 컬링경기장에서 사진 기자들이 서있으면 관람에 방해가 된다. 하지만 양반자세로 앉아있다가는 결정적 순간을 놓치기 십상이다. 무릎 꿇고 기다린다. 내 무릎은 40대 초반에서 60대가 됐다.옷 색깔을 맞춰야하는 현장도 있다. 쇼트트랙 등 빙상 경기에서는 빙판 바로 앞 FOP(Field of play)구역에서는 검은 옷을, 빙판 안에서 방송카메라를 든 OBS(올림픽방송서비스) 요원들은 흰 옷을 입는다. 관람객이나 시청자의 시선을 방해하지 않기 위한 조치다. 흰 옷 카메라맨은 처녀 귀신같고, 검은 옷 사진기자는 저승사자 같다.촬영 명당 포인트는 경기 시작 3시간 전에 선점해야 한다. 자리를 뜨면 그날 중요한 장면은 놓친다. 화장실을 갈 때는 옆 자리 외국 기자에게 부탁한다. 옆 기자가 화장실 갈 때도 내게 부탁한다. 자연스레 글로벌 ‘화장실 품앗이’가 생겼다.좋은 자리를 잡아도 그곳에서 결정적 순간이 일어날지는 아무도 모른다. 20일 여자 쇼트트랙 3000m계주에서 중요 지점은 결승선이 아니라 반칙이 벌어진 곳이었다. 결승선 붙박이 기자들은 물을 먹었다. 시속 100㎞가 넘는 썰매 종목, 스키점프 등은 눈 깜짝할 때 선수가 앵글 밖으로 사라진다. 경기가 1000분의 1초 승부이듯 사진 기자도 초 집중 상태다. 하지만 오늘 성과가 좋든 나쁘던 사진을 송고해야한다. 그날 실수에 대한 감정은 그날 마감해야 한다.윤성빈 선수가 스켈레톤 4차 주행을 끝낸 순간의 표효, 이상화 선수 눈물의 순간에도 난 냉정하게 차가운 셔터를 눌렀다. 마감을 마치고 찍은 사진을 모니터로 보는 순간 비로소 가슴 속에서 뜨거운 게 올라왔다. 나도 내게 금메달을 줬다.평창·강릉=장승윤기자 tomato99@donga.com}

    • 2018-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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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계천 옆 사진관]3~4년 전 모델 카메라 들고 온 北 사진기자 만나보니…

    8일 오전 강릉 올림픽선수촌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북한 선수단의 공식 입촌식이 있었다. 이 자리에는 북한에서 온 사진기자들도 있었다. 현장에서 느낀 점 몇 가지를 정리해 봤다. ※ 카메라 수준 = 북한 기자들이 사용하는 카메라는 니콘과 캐논이었는데 전세계 사진기자들이 주로 사용하는 브랜드와 차이가 없다. 다만, 이들이 갖고 있는 장비는 아주 최신 장비는 아니고 3~4년 전 모델이다. 예를 들어 Nikon D4.※ 기타 장비 = 전문 사진기자들이 주로 카메라 바디 2대에 망원렌즈와 와이드렌즈를 장착해서 사용하는데 비해 북한 기자들은 바디 1대에 와이드렌즈를 주로 장착해서 사용하고 있었다. 망원렌즈가 없는 기자들이 꽤 있어서 기자가 아니라 보위부 소속 아니냐는 억측이 현장에서 나오긴 했지만, 북한이 좋아하는 사진이 주로 전체 광경이 다 나오는 사진이라 망원렌즈보다는 와이드 렌즈를 주로 사용하는 것으로도 볼 수 있다. ※ 취재 예절 = 포토라인을 잘 지키지 않아 현장에서는 꽤 불편했다. 선수촌 입촌식에 등장한 북한 응원단 앞을 북한 취재진이 우왕좌왕 돌아다녀 한국 기자들로서는 당황스러웠다. ※ 아는 얼굴? = 지난 1월 9일 판문점에서 열린 남북 고위급 회담 때 내려왔던 조선중앙통신 소속 추정 사진기자 2명(나이든 사람 + 젊은 기자)의 얼굴이 보였다. 젊은 기자의 이름은 박명일로 이 사진기자는 2013년 인천아시안게임 때도 한국에 왔던 게 확인된다. 여기자 역시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때 한국에 왔었는데 일본 조총련계 출신으로 추정된다. 이전에는 사진기자 AD카드로 왔는데 이번에는 취재기자로 등록해서 온 게 특이하다. ※ 드레스코드 = 북한 응원단과 예술단이 붉은 계통의 화려한 옷을 입고 온거에 비해 북한 기자단은 갈색 계통의 어두운 옷을 통일해서 입었다. 화면에 취재진의 모습이 튀지 않게 비춰지는 장점이 있다. 이 옷의 브랜드는 은방울 이라고 한다. 동아일보 사진부 장승윤 최혁중 변영욱 기자}

    • 2018-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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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계천 옆 사진관] 독도 그려진 한반도기

    5일 오전 강원 강릉시 관동하키센터에서 2018 평창동계올림픽 남북 여자아이스하키 단일팀이 훈련하고 있다. 새러 머리 여자 아이스하키팀 감독과 선수들이 입고 있는 흰색 유니폼에 한반도기가 부착되어 있다. 일본의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은 이날 오전 정례 기자회견에서 “독도가 그려진 한반도기가 게양된 것과 관련해 ‘독도에 대한 우리 정부의 입장으로서는 받아들일 수 없다’며 매우 유감”이라고 말했다. 장승윤 기자 tomato99@donga.com}

    • 2018-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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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강에 얼음 둥둥… 서울 29일도 영하 12도

    28일 서울 마포대교에서 바라본 한강은 영하의 날씨 속에 갈라진 얼음이 둥둥 떠 있다. 29일 서울 기온은 영하 12도∼영하 6도로 여전히 예년에 비해 추울 것으로 보인다. 새벽부터 낮 사이에 경기 남부와 충청, 호남, 제주 등에는 눈이 올 것으로 예상된다. 장승윤 기자 tomato99@donga.com}

    • 2018-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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