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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최혁중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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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양이 눈]승부

    같은 또래. 비슷한 체구. 서로 안간힘을 쓰지만 힘만 빠질 뿐 결론이 나지 않습니다. 조금이라도 상대보다 우위에 서지 않으면 이기기 어려운 것이죠. 하지만 아이들에게 승부가 꼭 중요할까요.  레오강(오스트리아)=최혁중 기자 sajinman@donga.com}

    • 2018-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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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계천 옆 사진관]2018 러시아월드컵, 거리로 몰려나온 여성 축구팬들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최대 번화가 네프스키 대로에 있는 피의 구원 사원 앞에 마련된 ‘팬페스트’(거리응원)의 첫 날은 대성황이었다. 러시아 팬들을 중심으로 브라질, 멕시코, 이란, 모로코 팬들은 월드컵 개막전을 즐겼다. 펜페스트는 우리나라로 치면 거리응원이다. 모스크바에서 열린 러시아와 사우디의 개막전을 가지 못하는 팬들을 위한 축제인데 러시아를 응원단 뿐 아니라 다양한 국적의 축구 팬들이 이곳에서 다채로운 응원을 펼쳤다. 여성 응원단도 많았다. 14일 열린 대한민국의 팬오픈 훈련에서도 러시아 여성 자원봉사자들이 눈에 띄었다. 금발의 자원봉사자들은 얼굴에 태극기 페이스페인팅을 하고 환환 미소로 우리 선수들을 반겼다. 자신감 있게 카메라를 의식하며 포즈를 취하기도 했다.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는 러시아 최대 관광지로 북유럽과 서유럽이 멀지 않아 관광객이 항상 넘쳐난다. 대한민국 축구 국가 대표 팀의 베이스캠프이기도 하다. 상트페테르부르크=최혁중 기자 sajinman@donga.com}

    • 2018-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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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계천 옆 사진관]대표팀의 숨은 조력자 코치진

    23명의 태극전사 외에 러시아월드컵을 준비하는 이들이 있다. 적막이 흐르는 오스트리아 레오강의 아침을 깨우는 사람들, 바로 전경준 김남일 차두리 김해운 이재홍 한국 축구대표팀 코치들과 그 외 스태프들이다. 선수들이 훈련장에 도착하기 한 시간 전부터 미리 장비를 설치하는 등 선수들의 조력자로서 월드컵을 준비하는 이들이다. 차두리 코치는 훈련장의 스피커 역할도 한다. 5일 열린 극한체력강화 훈련에서는 “이승우 걷지마, 지금 부족해, 더 하라고, 끝까지 해, 더밀어, 밀리면 안 돼, 밀리지마” 등 선수들을 큰 소리로 몰아치며 훈련에 활력을 불어 넣는다. 선수시절 강력한 피지컬 플레이로 ‘차미네이터’로 불렸던 차 코치의 목소리가 레오강에 쩌렁쩌렁 울려 퍼진다. 김남일 코치도 히딩크 감독 시절 ‘’공포의 삑삑이‘라 불렸던 ’셔틀런‘과 미니게임을 오가며 녹초가 된 선수들을 더 다그친다. 김 코치는 힘들어 요령 피는 선수들에게 ’정확하게 돌아가‘라고 말하며 호랑이가 된다. 차두리, 김남일 코치뿐 아니라 다른 코칭스태프들의 역할도 크다. 오스트리아 레오강의 훈련장은 골대 뒤 그물망이 높지 않아 선수들이 찬 공이 훈련장 밖으로 나가면 직접 산을 타(?) 공을 가져와야 한다. 반바지를 입고 가시덤불을 헤쳐 공을 찾아오는 역할이다. 극한의 체력강화 훈련에서 무서운 역할만 하는 것도 아니다. 분위기가 가라앉거나 평가전에서 졸전을 펼쳐 기가 죽어있을 때는 정반대로 ’동네형‘이 된다. 차두리는 족구에서 오버헤드킥을, 김남일은 얼굴을 이글어지도록 몸개그를 펼친다. 물론 훈련 준비는 코치들의 몫이지만, 이번 월드컵을 준비하는 코칭스태프의 간절함은 남다르다. 특히 김남일 차두리 코치는 선수로 출전했던 월드컵을 지도자로 변신해 선수와 함께 호흡하기 때문에 감회가 새로울 수밖에 없다. 이제 러시아로 떠날 날도 얼마 남지 않았다. 마지막 비공개 세네갈 평가전(11일)을 치루면 결전의 땅 러시아로 넘어간다. 코칭스태프의 간절한 조력이 빛바래지 않도록 태극전사들은 좋은 결과를 만들어내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이들에게 미안하지 않으려면… 레오강(오스트리아)=최혁중 기자 sajinman@donga.com}

    • 2018-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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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계천옆 사진관] 신태용과 차두리의 몸개그, 왜?

    한국 축구 월드컵대표팀이 4일 오후 오스트리아 레오강에서 첫 훈련을 가졌다. 대표팀은 1시간 30분간의 훈련을 전부 공개했다. 스웨덴전을 10여 일 앞둔 상황에서 전략 전술 노출을 꺼려 ‘짧은 공개 후 비공개 훈련을 진행할 것’이란 예상이 빗나갔다. 신태용 호는 하루 전 16간의 긴 여정 끝에 레오강에 도착했다. 다수가 긴 이동으로 지친 기색이 역력했다. 특히 1일 보스니아와의 평가전에서의 졸전으로 선수단 분위기도 많이 가라앉아 있었다. 하지만 훈련은 의외로 유쾌하게 진행됐다. 신태용 감독은 훈련장에 자전거를 타고 나타났고 표정도 밝았다. 4인조 족구 게임에서는 신태용 감독 외 차두리 코치, 김남일 코치도 선수로 가세했다. 신 감독, 차 코치, 김 코치는 온 몸을 던져 분위기를 띄우려고 했다. 선수들의 사기를 조금이라도 올려주려는 모습이 역력했다. 중간중간 몸 개그를 섞어 족구에 열심이었고 판정이 마음에 들지 않을 때는 약간의 오버를 섞어 심판에게 대들기도 했다. 대표팀은 3일간의 훈련 후 7일 오후 인스부르크로 이동한다. 이 곳에서 남미 강호 볼리비아를 상대로 평가전을 갖는다. 11일에는 아프리카의 강호 세네갈과 그로딕에서 비공개 평가전이 열린다. 세네갈전은 미디어와 팬 모두에게 공개하지 않는다. 우리 대표팀의 선전을 기대한다. 레오강(오스트리아)=최혁중기자 sajinman@donga.com}

    • 2018-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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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 월드컵 기념메달 나왔어요”

    25일 서울 중구 주한 러시아대사관에서 모델들이 한국의 9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기념해 한국조폐공사가 만든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기념메달’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돔(Dome) 모양으로 된 이번 기념메달 가격은 금메달(500개)이 319만 원, 은메달(1000개)이 15만4000원이다. 전국 은행과 우체국에서 28일부터 예약 신청을 받는다.  최혁중 기자 sajinman@donga.com}

    • 2018-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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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계천 옆 사진관] 자유 얻은 한상균 前민주노총 위원장…구속부터 가석방까지

    한상균 전 민주노총 위원장(56)이 21일 오전 가석방으로 출소했다. 한 전 위원장은 박근혜 정부 시절인 2015년 11월 민중총궐기 집회 등에서 불법 폭력시위를 주도한 혐의로 징역 3년형을 확정 선고 받았다. 지금까지 약 2년 5개월을 복역한 그는 형기를 반 년 가량 남겨둔 상태였다. 이날 오전 10시 경기 화성시 화성직업훈련교도소를 나온 한 전 위원장은 김영환 현 민주노총 위원장, 노조원, 모친 등의 환영을 받았다. 그는 “동지들과 함께 다시 머리띠를 동여 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쌍용차 해고 노동자 출신인 그는 2008년 민주노총 산하 금속노조 쌍용차 지부장이 됐다. 2009년 평택공장 점거 파업을 주도한 혐의로 3년형을 선고받고 복역했다. 출소 후 쌍용차 해고자 복직 문제로 171일간 송전탑 고공 농성을 벌인 바 있다. 2015년 11월 15일부터는 서울 종로구 조계사로 피신해 신도회와 여론의 따가운 시선을 받았다. 같은 해 12월 10일 자진 퇴거해 경찰에 체포됐다. 한 전 위원장의 조계사 피신부터 가석방 출소까지를 사진으로 정리했다.최혁중기자 sajinman@donga.com}

    • 2018-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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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와인 800여종 최대 80% 할인 판매

    17일 서울 용산구 이마트 용산점에서 열린 와인 행사에서 모델들이 와인을 선보이고 있다. 이마트는 이날부터 20일까지 ‘와인장터’ 행사를 열고 800여 종의 와인을 최대 80% 할인해 판매한다. 최혁중 기자 sajinman@donga.com}

    • 2018-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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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양이 눈]떨어진 건 문패뿐

    어쩌다 행복이 아∼∼득한 집이 되어 버렸을까요. 물론 떨어진 건 담벼락의 문패뿐일 거라고 믿습니다. 떨어진 글자를 액땜 삼아, 집 안에 살고 있는 사람들은 예전보다 더 행복 가득하게 지내고 있겠지요. 그렇게 되라고 주문을 걸어 봅니다. 최혁중 기자 sajinman@donga.com}

    • 2018-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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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양이 눈]올라가지 마세요!

    알림 문구가 없었다면 그냥 지나쳤을 서울 어느 주택가의 평범한 계단. 글자의 힘은 대단합니다. 더 궁금해지네요. 대체 왜 출입을 막고 있는 걸까요. 실체를 알면 허망할 수도 있겠죠. 하지만 더 올라가고 싶어집니다. 어쩌면 이런 심리를 예상하고 일부러 자극하는 것은 아닐까요. 최혁중 기자 sajinman@donga.com}

    • 2018-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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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계천 옆 사진관] 국회 핫 플레이스 본청 앞 계단…의원들은 왜?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드루킹 특검’을 요구하며 무기한 단식농성에 들어갔다. 김 원대대표는 “단식농성은 다 지켜보는 데서 하겠다. 실내에서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 원내대표의 농성과 함께 자유한국당은 4일 오전 비상의원총회를 이 곳에서 열었다. 당초 본청 내 예결위회의장에서 할 예정이었으나 오전 급히 변경했다. 국회 본청 앞 계단사랑(?)은 여야를 가리지 않는다. 자유한국당의 비상의총이 끝난 뒤 바로 정의당의 ‘노동이 당당한 나라 시즌2 갑질과의 전쟁’ 발대식이 열렸다. 지난달 25일에는 더불어민주당이 ‘국민과 함께! 2018 남북정상회담 성공기원 행사’를 열었고 바른미래당은 18일 안철수 서울시장 예비후보, 유승민 박주선 공동대표 등과 함께 ‘문재인 정권 인사 참사 및 댓글조작 규탄대회’를 이곳에서 열었다. 2013년 9월에는 당시 통진당 이정희 대표가 이석기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 상정에 반대하는 단식을 계단 바로 위 본청 앞에서 벌였다. 2014년에는 당시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국회 본청 계단에서 열린 ‘천군만마 국방안보 측보단 출정식’ 도중 성소수자단체회원들에게 지난 대선토론회 발언에 대해 항의를 받기도 했다. 최혁중기자 sajinman@donga.com}

    • 2018-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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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니언즈 캐릭터 상품 한데 모았어요”

    26일 서울 중구 남대문로 롯데백화점 본점 ‘미니언즈 팝업스토어’에서 모델들이 미니언즈 캐릭터가 그려진 베개와 인형 등의 상품을 소개하고 있다. 이 팝업스토어는 다음 달 31일까지 열리며 봉제인형(2만9000원), 캐릭터 베개(1만9900원) 등을 판매한다. 최혁중 기자 sajinman@donga.com}

    • 2018-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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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몬드로 뷰티 관리하세요”

    캘리포니아아몬드협회는 11일 서울 종로구 동아미디어센터 앞에서 ‘아몬드 뷰티 어택’ 행사를 열고 아몬드 시식 등 다양한 이벤트를 벌였다. 최혁중 기자 sajinman@donga.com}

    • 2018-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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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광장에 한반도 꽃밭 조성

    11일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의 잔디 일부가 제거되면서 거대한 한반도의 모습이 나타났다. 서울시는 남북 정상회담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1000㎡가량의 잔디를 들어낸 뒤 꽃밭을 조성할 계획이다. 뽑은 잔디는 서울시 산하 양묘장에 보관한다. 최혁중 기자 sajinman@donga.com}

    • 2018-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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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옥기 건설노조위원장 은신처에 모인 노조원들

    30일 장옥기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건설노동조합 위원장이 은신 중인 서울 영등포구 건설노조 사무실 복도에서 노조원들이 대화하고 있다. 장 위원장은 지난해 11월 28일 서울 마포대교를 점거한 불법 시위를 주도한 혐의로 13일 구속영장이 발부됐다. 최혁중 기자 sajinman@donga.com}

    • 2018-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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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양이 눈]따로, 똑같이

    이 우주에서, 너와 내가 다를까? 파르르 깎은 머리와 검은 베일이 얼마나 다를까. 모두 선한 가치를 바라보는 우리가 얼마나 다를까. 고 법정 스님이 종교 화합의 터를 닦은 서울 성북구 길상사에서 21일 비구니 스님과 수녀님이 다정한 한때를 보냈다.  최혁중 기자 sajinman@donga.com}

    • 2018-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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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당, 울산시청 압수수색 항의

    22일 자유한국당 의총에서 김성태 원내대표(앞줄 왼쪽에서 네 번째) 등 참석자들이 지방선거를 앞두고 울산지방경찰청이 최근 울산시청을 압수수색한 것은 “기획수사” “정치공작”이란 피켓을 들고 항의하고 있다. 최혁중 기자 sajinman@donga.com}

    • 2018-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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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회 찾은 경총회장 “기업 목소리 경청을”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가운데)이 19일 취임 인사차 국회를 찾아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왼쪽)와 인사를 나누고 있다. 손 회장은 이날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 등 3당 원내대표를 만나 노동시간 단축 등에 대한 산업계 의견을 전달했다. 최혁중 기자 sajinman@donga.com}

    • 2018-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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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드비전 ‘아이엠’ 캠페인… “난민 아동에 관심을”

    1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청계광장에서 열린 월드비전 주최 ‘아이엠(I AM)’ 캠페인에서 친선대사인 배우 김혜자 씨(가운데)가 난민 아동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는 선언문을 낭독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7년째로 접어든 시리아 내전으로 고통받는 난민 아동에게 더 관심을 기울이자고 호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혁중 기자 sajinman@donga.com}

    • 2018-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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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길 좀 열어주세요” 소방차 통행로 확보 훈련

    14일 오후 숙박업소와 영세상가가 밀집한 서울 마포구 서강로 일대 골목길에서 마포구가 소방차 통행로 확보 훈련을 하고 있다. 불법 주정차 차량들로 소방대가 화재 골든타임을 지키지 못하는 상황을 예방하는 훈련이다. 최혁중 기자 sajinman@donga.com}

    • 2018-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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