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승연

조승연 기자

동아일보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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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사회부 조승연 기자입니다.

cho@donga.com

취재분야

2026-03-16~2026-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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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佛언론 “‘오징어 게임’, 韓 가계부채·불평등 반영”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오징어 게임’ 열풍 뒤에는 한국 사회의 병폐가 자리하고 있다고 프랑스 언론이 전했다. 상금 456억 원을 받기 위해 456명이 목숨 걸고 펼치는 생존 게임은 한국 사회가 품은 잔혹한 현실을 반영하고 있다는 분석이다.일간 르몽드는 17일(현지시간) 전 세계적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오징어 게임’이 보여주고 있는 한국 사회의 현실을 소개했다. 매체는 “전통놀이를 인용해 드라마가 성공한 것이 아닌, 실패하면 총에 맞는 사실이 한국 사회에 깊은 울림을 줬다”고 했다. 이어 한국인들이 높은 집값과 자녀 학비를 감당하기 위해 은행에 빚을 지고 있다고 했다. 매체는 “한국의 가계부채는 국내총생산(GDP)의 100%를 웃돌고 있다”며 “2014~2018년 마포대교에서 극단적 선택을 한 800여 명 중 다수가 빚을 감당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최근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일자리를 구하기 어려워진 젊은 층이 빚까지 내며 온라인 도박이나 암호화폐 투자에 빠져들고 있다고도 전했다. 르몽드는 “한국 정부의 대책이 효과를 발휘하기까지 기다리는 동안 불평등은 점점 더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내년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정치인들도 상대 진영을 공격하는 데 ‘오징어 게임’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고 했다. 이재명 경기지사가 곽상도 의원 아들의 화천대유 고액 퇴직금 논란을 두고 “국민의힘에서는 ‘50억 게임’이 유행인 것 같다”고 말한 것을 언급했다.한편 ‘오징어 게임’은 456억 원의 상금이 걸린 서바이벌 게임에 참가한 사람들이 최후의 승자가 되기 위해 목숨을 걸고 게임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지난 13일 기준, 전 세계 1억1100만 계정이 시청하면서 넷플릭스 창립 이래 최고의 기록을 세웠다.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1-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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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틈에 끼워진 ‘○△□’ 봉투…‘오징어게임’ 초대장?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게임’이 22일 연속 넷플릭스 전세계 1위를 유지하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드라마 속 초대장에 쓰인 ‘○△□’ 도형을 이용한 마케팅이 화제다. 14일(현지시간) 멕시코 언론에 따르면 최근 멕시칼리에 사는 한 주민은 자택 문틈에서 ‘○△□’ 모양이 인쇄된 봉투를 발견했다. ‘오징어게임’ 초대장을 연상케 한 봉투 안에는 예상 밖의 종이가 들어있었다. 바로 미납한 수도요금을 내달라는 안내문이었다.해당 고지서를 보낸 공공서비스 당국은 “‘오징어게임’ 시리즈 인기를 이용해 사람들의 관심을 우호적으로 끌기 위한 전략”이라고 설명했다. 당국에 따르면 1000여 장의 봉투 인쇄에는 100페소(약 5800원)의 비용이 들었다. 당국은 “소액 투자와 참신한 아이디어로 미납 수수료 100만 페소(약 5800만 원)를 챙길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미국에서도 ‘○△□’ 도형 마케팅이 등장했다. 최근 트위터 등에는 뉴욕과 마이애미에 ‘오징어게임’ 명함 1만 장이 뿌려졌다는 글과 함께 사진이 올라와 관심을 끌었다. 공개된 명함 앞면에는 ‘○△□’ 도형이 그려져 있다. 이는 빚 탕감을 도와주는 컨설팅 업체가 만든 명함으로 밝혀졌다. 명함 뒷면에는 ‘빚에서 벗어나는 더 나은 방법이 있다’라는 문구와 업체명·로고 등이 적혔다. 한편 ‘오징어게임’은 456억 원의 상금이 걸린 서바이벌 게임에 참가한 사람들이 최후의 승자가 되기 위해 목숨을 걸고 게임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지난 13일 기준, 전세계 1억1100만 계정이 시청하면서 넷플릭스 창립 이래 최고의 기록을 세웠다.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1-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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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몰카’ 나와 방 바꿨는데…또 몰카 나온 中 호텔

    중국의 한 여성이 호텔에 투숙하던 중 몰래카메라를 발견한 뒤 객실을 변경했다. 하지만 바뀐 객실에서도 몰카가 나온 사실이 알려지면서 호텔 측을 향한 비난의 목소리가 거세다.13일(현지시간) 중국 텅쉰망에 따르면 출장을 떠난 여성 A 씨는 후난성 천저우시에 위치한 한 호텔에 머물게 됐다. 객실에서 더우인(중국식 틱톡)을 시청하던 그는 우연히 ‘호텔 몰카를 주의하라’라는 제목의 영상을 봤다.혹시나 하는 마음에 객실을 살펴보던 그는 침대 맞은편에 수상한 콘센트가 눈에 들어왔다고 한다. A 씨는 당시 상황에 대해 “이쑤시개로 찔러봤는데 들어가지 않더라. 칼로 나사를 돌려 분해해보니 안에 작동 중인 카메라가 달려 있었다”라고 했다.A 씨가 즉각 항의하자 호텔 측은 객실을 변경해줬다. 방을 옮기고도 불안했던 그는 다시 몰카 찾기에 나섰다. 그러자 실제로 같은 위치에서 또 몰카가 발견된 것이다. 결국 A 씨는 이를 휴대전화 카메라로 촬영한 뒤 경찰에 신고했다.몰카가 호텔 방에서 연이어 발견됐지만, A 씨는 보상은커녕 환불조차 받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화가 난 그는 호텔 몰카 사건을 웨이보(중국판 트위터)에 올렸다. 중국 누리꾼들은 그의 폭로에 “불안해서 호텔 못 가겠다”, “호텔 가도 몰카만 찾고 있을 듯”, “집 밖에서는 잠도 못 자겠네” 등 분노했다.호텔 측은 논란이 거세지자 “다른 모든 객실을 확인했지만 다른 몰카를 발견하지 못했다. 우리도 피해자”라고 주장하면서 “경찰과 협조해 조사가 진행 중으로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라고 말했다.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1-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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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신 접종 후 머리카락 우수수” 240건…신고자 여성 多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마친 뒤 탈모 이상반응을 신고한 사례가 200건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고자는 여성이 남성보다 월등히 많았다.15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강선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질병관리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10일 기준으로 이상반응 사례 중 탈모 관련 신고는 240건이다. 백신별로는 아스트라제네카 98건, 화이자 71건, 모더나 65건, 얀센 6건이다. 신고자 성별은 여성(172건)이 남성(68건)보다 2배 이상 많았다. 연령대는 50대가 80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60대(54건), 40대(41건) 등의 순이다. 실제로 최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뒤 탈모 후유증을 호소하는 글이 게재된 바 있다. 세종에 거주한다는 50대 남성은 지난달 30일 모더나 2차 접종을 마치고 심각한 탈모 증세를 겪고 있다고 주장했다. 지난 8일에는 ‘화이자 탈모 부작용’이라는 제목의 글이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라왔다. 청원인은 “8월 4일 화이자 1차를 맞고 오른쪽 뒷머리에 500원짜리 동전 2개 크기의 원형 탈모가 생겼다”라고 주장했다.한편 의학적으로 코로나19 백신과 탈모의 인과관계는 확인되지 않은 상태다. 질병청은 탈모 이상반응에 대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1-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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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이자 2차 접종한 20대, 엿새만에 사망…기저질환無

    제주에서 화이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을 마친 20대가 심정지로 사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15일 제주도에 따르면 20대 A 씨는 전날 오전 출근을 하던 중 심정지로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다. 지난 8일 화이자 2차 접종을 마친 지 6일 만이다.A 씨는 평소 기저질환이 없던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방역 당국은 화이자 백신과의 인과성 여부를 규명하기 위해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앞서 지난달 20일 화이자 백신을 접종한 20대 B 씨도 지난 10일 충주에 위치한 자신의 원룸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유족에 따르면 그는 평소 지병 등 기저질환이 없었다. 부검 결과는 사인 미상으로 나왔다.한편 예방접종피해조사반에 따르면 지난 8일 기준 평가 상정된 이상 반응 신고사례는 총 2866건이다. 이 가운데 399건(사망 2건·중증 5건·아나필락시스 392건)이 인과성 인정을 받았다.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1-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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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리 맡으려고…경차로 2칸 주차한 얌체 차주 [e글e글]

    차량을 여러 대 소유한 아파트 주민이 경차 한 대를 이용해 주차 공간 2칸을 모두 차지한 사실이 알려져 공분을 사고 있다. 다른 차량으로 늦은 시간에 귀가해도 주차를 편하게 할 수 있게끔 미리 자리를 맡아놓는 행동으로 보인다.자동차 전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지난 14일 ‘아파트 2칸 주차’라는 제목으로 글이 올라왔다. A 씨는 “문제의 경차가 아침만 되면 선을 걸쳐서 (주차 자리) 2칸을 차지한다. 처음에는 급한 볼일이 있다고 생각했는데 며칠간 저렇게 주차하더라”고 말했다.지난 7일부터 2칸 주차한 경차 사진을 찍어오던 그는 “저녁 시간 때 보니까 경차는 앞으로 옮겨져 있고, 그 뒤에 준중형차가 주차돼 있었다. 이때까지는 몰랐는데 수일째 지켜본 뒤 두 차가 같은 집 차량이라는 걸 알게 됐다”고 했다.실제로 그가 공개한 사진 속 경차는 오전 시간대 주차 공간을 2칸 차지한 모습이다. 하지만 오후가 되면 정상 주차돼 있었다. 이때 경차 뒤에는 준중형차 한 대가 서 있다.A 씨는 뒤늦게 경비실을 통해 해당 차주가 차량을 3대나 소유한 사실을 듣게 됐다. 그는 “관리사무소에 가서 얘기하니 조치가 안 되어서 반 포기 상태라고 하더라. 다 같이 사는 아파트에서 자기만 편하자고 저러는 걸 보니 화가 난다”고 분노했다.글을 본 이들도 “왜 저러고 사는지 모르겠네”, “답이 없는 사람 같다”, “혼자 대응하기에는 너무 힘들 것 같다. 정식으로 입주민회의에 의견 제기했으면 좋겠다”, “어이없고 양심 없는 사람이네” 등 비난했다.최근 커뮤니티를 통해 ‘무개념 주차’ 고발 글이 연일 올라오고 있지만, 현행 도로교통법에 따르면 아파트 주차장 등은 도로에 해당하지 않는 사유지라는 이유로 강제 행정 조치가 불가하다. 이에 법안을 개정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1-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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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리두기 2주 연장…사적모임 8명·결혼식 최대 250명

    정부는 내달 ‘단계적 일상 회복(위드코로나)’ 체계 전환에 앞서 마지막이 될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을 15일 발표했다. 오는 18일부터 31일까지 2주간 적용되는 거리두기 단계는 현행(수도권 4단계·비수도권 3단계) 그대로 유지한다. 다만 접종 완료자에 대한 사적모임 제한을 완화했다. 접종 완료자 중심으로 일상 회복을 지원하는 정책 방향을 확대한 것이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일평균 확진자수와 감염재생산지수, 중증도, 주간 이동량 등 주요 방역지표와 의료대응역량, 예방접종률 등을 고려한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방안을 이같이 전했다. 사적 모임, 수도권 8명·비수도권 10명우선 사적모임 기준이 완화된다. 4단계 지역은 시간과 관계없이 모든 다중이용시설 등에서 접종 완료자를 포함해 8인(미접종자는 최대 4인)까지 만남이 가능하다. 3단계 지역은 최대 10인까지 모임 규모가 확대된다. 이 역시 미접종자 최대 규모는 4인까지다.자영업·소상공인 애로 해소를 위해 일부 생업시설에 대해 영업시간 제한을 완화 또는 해제한다. 4단계 지역 독서실과 스터디카페, 공연장, 영화관은 영업시간을 24시까지 늘린다. 3단계 지역 식당과 카페도 24시까지 영업시간을 확대한다. 방문판매 등을 위한 직접 판매 홍보관의 경우 3~4단계에서 22시 운영시간 제한을 해제한다.결혼식 최대 250명…예배 인원, 비수도권 최대 30%결혼식은 접종 완료율 증가 등을 고려해 접종 완료자 인센티브를 확대한다. 식사 제공 여부와 관계없이 최대 250명까지 참석이 가능하다. 다만 미접종자는 최대 49명까지 입장할 수 있다. 식사를 제공하지 않는다면 미접종자 99명 등 총 199명이 참석하는 예식도 가능하다.사실상 금지돼 있는 스포츠 경기 관람 및 대회 개최도 접종 완료자 중심으로 허용한다. 경기 관람은 접종 완료자로만 관람객을 구성할 경우 실내는 수용인원의 20%까지, 실외는 수용인원의 30%까지 허용된다. 종교시설의 예배인원은 4단계 지역 기준으로 전체 수용인원의 10% 또는 접종 완료자로만 구성 시 20%까지 확대한다. 3단계 지역에서는 전체 수용인원의 20% 또는 접종 완료자로만 구성 시 30%까지 가능하도록 조정한다. 다만 소모임과 식사, 숙박 금지 등은 유지된다. 확진자 수, 소폭 감소 양상…재택 치료 확대 추진주요 방역지표를 살펴보면 국내 일평균 확진자 수는 최근 4주간 증가 추세를 보였으나, 지난주부터 소폭 감소 양상을 보이고 있다. 위중증 환자는 300명대 초중반 수준을 유지 중이다. 사망자는 소폭 증가했으나, 지난해 3차 유행과 비교했을 경우 낮은 수준이다. 중대본에 따르면 중증도별로 사용 가능한 병상이 50% 이상 남아있는 상태로 의료체계 여력은 있다. 다만 경증과 무증상 확진자가 증가함에 따라 재택 치료를 확대 추진 중이다. 한편 이날 화이자 백신 43만9000회분이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정부는 “안정적인 백신 공급을 위해 지속적으로 제약사와 긴밀히 협의해나갈 예정”이라며 “구체적 공급 일정은 협의 후 신속하게 안내할 것”이라고 밝혔다.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1-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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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버려진 마스크 1500장으로…‘코트19’ 패딩 만들어

    버려진 일회용 마스크 1500장이 패딩으로 재탄생했다. 바닷가에 한 번 쓰고 버려지는 마스크가 해파리보다 많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은 이들이 환경오염 문제에 대해 정면 비판하며 만들어낸 결과물이다.디자인붐에 따르면 최근 이탈리아 디자이너 토비아 잠보티는 핀란드 헬싱키의 알토대학교에서 패션 디자인을 전공하는 알레키 사스타뫼넨과 함께 ‘코트19’를 제작했다.이들은 아이슬란드의 레이캬비크 길거리에서 1500여 장의 하늘색 마스크를 수거했다. 이후 반투명 천에 유기농 면을 넣어 패딩 재킷 모양을 만들고는 수거해 소독 작업을 거친 일회용 마스크를 충전재로 사용했다. 대부분의 일회용 마스크는 폴리프로필렌으로 만들어진다. 이는 저렴한 패딩 재킷의 충전재와 같은 소재로, 모양만 다를 뿐 똑같은 기능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잠보티는 지난 3월에도 코로나19로 인한 환경오염을 일깨우기 위해 버려진 마스크로 소파를 제작한 바 있다. ‘카우치19’로 불리는 이 소파 역시 외피가 투명한 탓에 충전재로 사용한 마스크가 그대로 보인다. 잠보티는 “마스크는 현재 재활용이 불가능하다”라면서 “대부분 독성 물질을 내뿜으며 소각되는 탓에 기후변화를 초래하거나 제대로 버려지지 않아 거리를 더럽히고 있다”고 지적했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1-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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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희룡 “이재명 압승? 점 하나 찍어 구치소 ‘압송’ 목표”

    국민의힘 대선 주자인 원희룡 전 제주지사는 14일 이재명 경기지사를 향해 “의왕구치소로 압송하는 게 목표”라고 강도 높은 비판을 쏟아냈다. 문재인 대통령과 이 지사의 만남을 두고는 “생존을 위한 담합”이라고 했다.원 전 지사는 이날 대구 호텔수성에서 진행된 대구·경북 언론인 모임 ‘아시아포럼21’ 초청토론회에서 “이 지사가 경선에서는 압승했지만, 거기에 점 하나를 가운데 찍어주려고 한다. 압승에 점 찍으면 압송이 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원 전 지사는 최근 유튜브 채널에 게재한 ‘화천대유 특강’에 대해 “이재명 지사를 깨기 위한 공격수단 중 하나”라면서 “조회수 목표는 2000만 회다. 국민들이 2000만 번 조회해본 상황이 되면 이 지사가 어떠한 거짓말을 해도 안 먹힌다”고 했다.이어 “위례신도시와 대장동·백현동, 평택 현덕지구·판교 알파돔 등은 모두가 이 지사가 관련됐거나 측근이 얽힌 거대한 구조적 비리”라고 주장했다. 최근 원 전 지사는 이 지사를 향해 ‘벌거벗은 성남제국 임금님’, ‘국감 수감이 아니라 구속 수감’ 등 날 선 공세를 퍼붓고 있다.원 전 지사는 또 문재인 정부를 언급한 뒤 “원전, 라임·옵티머스, 이스타항공, 조국 사태 등 어마어마한 잘못을 많이 했다”며 “이 부분 때문에 문 대통령은 무사히 귀가할 수 있을지 ‘귀갓길’을 걱정하는 입장”이라고 말했다.최근 청와대가 밝힌 문 대통령과 이 지사의 만남 협의에 대해선 “(문 대통령이) 이재명을 도와주기도 하면서 안전장치를 만들기 위해 골몰하고 있을 것”이라며 “서로 간에 함께 살자고 생존을 도모하면서, 서로를 저버릴 수 없는 걸 엮어내기 위한 고도의 신경전이 벌어지고 있는 것”이라고 했다.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1-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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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캠프 해단식 마친 이낙연 “오늘은 더 드릴 말씀 없다”

    더불어민주당 경선 결과에 수용할 뜻을 밝힌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4일 캠프 해단식을 마친 뒤 이어진 질문에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 이 전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필연캠프 해단식을 마치고 기자들과 지지자 앞에서 “오늘은 더 드릴 말씀이 없다”라고 말한 뒤 자리를 떴다.경선 이후 나흘 만에 처음으로 공개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이 전 대표는 지지자들의 환호에 손을 흔들어 보였다. 다만 ‘선대위원장’, ‘원팀’ 등과 관련한 취재진의 질문에는 어떠한 답변도 하지 않은 채 준비된 차량으로 이동했다.앞서 이 전 대표 측은 경선 과정에서 중도 사퇴한 후보들의 득표 무효 처리가 잘못됐다며 당에 공식적으로 이의를 제기했다. 정세균 전 국무총리와 김두관 의원의 표를 사표 처리하지 않으면 이재명 경기지사의 득표율이 49.3%로 내려가 결선투표를 진행해야 한다는 주장이었다.하지만 민주당은 전날 소집한 당무위원회에서 대선 경선 무효표 처리와 관련한 이 전 대표 측의 이의제기를 받아들이지 않기로 했고, 이 전 대표는 당무위의 결정을 수용했다. 일각에서는 이 전 대표의 침묵을 두고 경선 과정에서 생긴 앙금이 해소되지 않은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왔다. 이 전 대표를 지지하는 당의 일부 권리당원들은 이 지사가 당선된 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 결과 효력을 정지해달라며 이날 법원에 경선 효력정지 가처분을 신청한 상태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1-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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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인태 “윤석열·홍준표 건달형…이재명도 건달기 有”

    여권의 친노(친노무현) 원로로 꼽히는 유인태 전 국회 사무총장은 14일 국민의힘 대선 주자 4명에 대해 “양강은 건달형이고, 나머지 둘은 수재형”이라고 말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두고는 “건달기가 있다”라고도 했다.유 전 총장은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국민의힘 대선 주자는) 지금 올라올 분들이 올라왔고, 다 만만치 않은 사람들”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양강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홍준표 의원은 건달형에, 유승민 전 의원과 원희룡 전 제주지사는 수재형으로 평한 것이다.유 전 총장은 이어 “두 사람(윤 전 총장과 홍 의원)은 건들건들과(科) 아니냐”면서 “둘은 좀 수재형이고. 원래 수재형보다는 약간의 건달기가 있어야 지도자가 되더라. 많은 공동체를 휘어잡고 하려면 건들건들해야 된다”라고 말했다.‘같은 기준으로 이재명 지사는 어떠한 유형에 속하느냐’는 질문에 유 전 총장은 “욕도 잘하고 건달기가 있다”라고 답했다.유 전 총장은 또 이낙연 전 대표가 경선 결과에 승복한 데 대해 “갈 길을 간 것”이라며 “다른 길이 있나? 이게 처음 있는 일도 아니고 그전에도 그렇게 무효표 처리를 했는데 이번만 예외로 할 수가 있었을까”라고 말했다.이 전 대표가 공동 선대위원장 자리를 맡을지에 대해선 “시간문제”라며 “승복했는데 당에서 원하는 것을 다 들어줘야지 안 그러면 졸장부가 된다”고 했다. 원팀 구축에 대해서도 “이 정도 갈등은 갈등도 아니다”라며 “시간이 흐르면 잘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1-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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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낙연 지지층 40% “尹 찍을 것”…‘이재명 지지’는 10%대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 지지층 가운데 내년 대선에서 이재명 경기지사에 투표하겠다고 밝힌 비율은 14%에 불과하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4일 나왔다. 이에 반해 국민의힘 대선 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지지할 것이라는 답은 40%에 달했다.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로 의뢰로 지난 11~12일 이 전 대표 지지자 604명을 대상으로 이재명-윤석열-심상정-안철수 4자 가상대결시 투표 의향을 묻자 이 지사에 투표하겠다는 응답은 14.2%에 그쳤다. 반면 윤 전 총장을 찍겠다는 응답은 40.3%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어 ‘기타 후보’(19.6%), ‘투표할 후보 없다’(13.8%), ‘잘 모르겠다’(3.3%) 등 부동층 약 17%에 정의당 심상정 의원(4.9%),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4.0%) 순이다이번 조사는 이 전 대표가 경선 승복을 하지 않은 채 ‘무효표 처리’를 놓고 이의를 제기했을 당시 이뤄졌다. 이낙연 캠프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인 설훈 의원은 지난 7일 “이낙연 후보 지지자 중 ‘도저히 이재명은 못 찍겠다’는 사람이 3분의 1”이라며 “노력해도 안 돌아온다는 게 우리 판단”이라고 말했다.한편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2%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1-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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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화전 물로 빨래하는 中여성 포착…목격담 줄 이어

    중국 쑤저우에서 소화전을 이용해 빨래하는 여성의 모습이 포착됐다. 공용소화전의 물을 무단 사용한 것으로 “수도세 아끼려고 별짓을 다한다”, “물 도둑이다” 등 중국 누리꾼들의 질타가 이어졌다.10일(현지시간) 중국 베이징청년보에 따르면 최근 웨이보(중국판 트위터)에는 길거리에 있는 소화전을 열어둔 채 빨래하는 여성의 모습이 담긴 영상 한 편이 올라왔다.동영상을 촬영한 설 씨는 “매일 아침 출근길에 중장년층 여성들이 길가에 나와 소화전 물을 이용해 빨래하는 모습을 자주 목격하고 있다”라면서 “세금 낭비에 교양 없는 행동”이라고 지적했다.실제로 공개된 영상에는 대야 한가득 빨랫감을 들고나와 소화전에서 나오는 물을 이용해 빨래하는 여성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이는 지난 8일 새벽 6시경 장쑤성 쑤저우시에서 촬영된 것이다. 설 씨는 “주민들이 소방수를 사용하는 것이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해 말렸으나 소용이 없었다”라고 했다.일부 누리꾼은 “우리 동네에서도 흔한 일”이라고도 했다. 한 누리꾼은 “아침마다 어떤 할머니가 소화전 물로 빨래하더라”고 말했다. 또 다른 이는 “노점상 상인들이 소화전을 틀어놓고 물을 쓰는 것을 자주 봤다”라고 전했다. 소화전 옆에는 ‘소화전 사적 사용 금지’ 안내판도 있었다고 한다.논란이 거세지자 쑤저우공단 청원화연수무유한공사 관계자는 “현장 점검과 감시를 강화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장쑤성 급수관리 조례에 따르면 소화전을 무단 사용할 시 최고 1000위안(약 18만 원)의 벌금형이 부과되며, 형사 처벌도 가능하다.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1-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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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檢, ‘화천대유’ 김만배 구속영장 청구…뇌물공여 등 혐의

    검찰이 12일 경기 성남시 대장동 개발 민간사업자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대장동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전담수사팀은 이날 김 씨에 대해 뇌물공여 등의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앞서 수사팀은 전날 김 씨를 불러 약 14시간 동안 조사를 벌였다. 검찰은 김 씨가 대장동 특혜 대가로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사장 직무대리에게 약 700억 원을 주기로 약정하고 이 중 5억 원을 유 전 본부장에 건넸다는 의혹을 집중 추궁한 것으로 알려졌다.다만 김 씨는 제기된 의혹들을 전면 부인했다. 그는 검찰에 출석하는 과정에서 자신이 ‘천화동인 1호의 실소유주’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정영학 회계사의 녹취록에는 김 씨가 “천화동인 1호는 내 것이 아닌 것을 알지 않느냐. 절반은 ‘그분’ 것”이라고 말한 내용이 포함돼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그는 이재명 경기지사의 선거법 사건 변호사 비용을 화천대유 측에서 지불했다는 의혹에 대해선 “터무니없는 유언비어”라고 일축했다. 권순일 전 대법관을 영입한 이유에는 “법조 관련 사업을 인수·합병하는 데 자문과 도움이 필요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한편 유 전 직무대리는 뇌물수수 혐의 등으로 구속된 상태다.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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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성봉, ‘거짓 암 투병’ 의혹에 극단적 선택 암시…구급대원 출동 소동

    ‘거짓 암 투병’ 의혹이 불거진 가수 최성봉이 유튜브 생방송을 통해 극단적 선택을 암시하는 발언을 이어가다 119구급대원에 의해 구조됐다. 최성봉은 12일 오후 2시경 한강으로 추정되는 곳에서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진행해 “최근 여러 악플에 시달렸다. 우울과 공황, 극단선택 충동을 많이 느꼈다”라면서 눈물을 보였다. 최성봉은 이어 “세상을 원망하면서도 올바른 길로 살려고 애써왔다. 하지만 이제 내 운명은 여기까지라고 본다. 그동안 아껴주신 많은 분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다. 내가 다 안고 지금 갈 것”이라면서 극단적 선택을 암시했다. 방송을 시작한 지 16분 만에 119대원들이 촬영 현장에 도착해 최성봉의 돌발 행동을 막았다. 유튜브를 시청하던 누리꾼이 119에 신고한 것으로 보인다.최성봉은 2011년 tvN 오디션 프로그램 ‘코리아 갓 탤런트 시즌1’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면서 이름을 알렸다. 하지만 지난해 5월 건강검진을 통해 대장암 3기와 전립선암, 갑상선 저하증 등을 진단 받았다고 소속사를 통해 올해 초 밝혔다. 이와 관련 지난 7일 한 유튜버는 “(최성봉의 최근 사진에서) 탈모나 체중 감소 등 대표적인 항암 치료 부작용을 찾아보기 어려웠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의료 관계자들의 자문을 받아 최성봉이 현재 암 투병 환자인 척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했다.논란이 거세지자 최성봉은 “제 암 투병으로 이용하는 여러 유명인, 저에게 현금을 건네줬다고 하는 분들까지 모든 걸 내려놓는 마음으로 참았지만, 이번에는 강경히 민형사상으로 대응할 것”이라면서 진단서를 공개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1-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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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명 “도지사로 경기도 국감 받을것…조기 사퇴 없다”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인 이재명 경기지사는 12일 “도지사로 경기도 국정감사에 임하겠다”면서 조기 사퇴하지 않겠다는 뜻을 공개적으로 밝혔다.이 지사는 이날 오후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온라인으로 기자회견을 진행해 “원래 계획대로 경기도 국감을 정상적으로 수감할 것”이라며 “경기지사로 최대한의 책임을 다한다는 게 기본 입장”이라고 전했다.이 지사는 오는 18일 행정안전위원회, 20일 국토교통위원회의 경기도 국감 대상이다. 하지만 이전에 지사직에서 물러날 경우, 국감에 출석하지 않아도 된다. 이 때문에 일각에서는 본선 직행이 확정된 이 지사가 사퇴할 가능성을 제기했다.이 지사는 이와 관련 “경기 사무와 무관한 대장동 정쟁이 될 것이 분명한 국감에 응하는 책임도 중요하지만 집권 여당 책임도 중요하니 대선에 집중하는 게 좋겠다는 당 지도부의 입장도 이해한다”면서도 “숙고 결과, 경기 국감에 임하기로 했다”고 말했다.이 지사는 이어 “정치 공세가 예상되지만, 대장동 개발 사업에 구체적 내용과 실적을 설명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판단한다”라면서 “사퇴 시기는 국감 이후에 판단하고 말할 것”이라고 했다.이 지사는 대장동 의혹에 대해선 “인사권자, 관리자로서 일부 직원의 일탈 행위는 사과드린다”면서 “관할하고 있던 인력이 약 5000명 정도 되는데 일부 직원이 오염되고 부정부패를 했다는 의심이 들기 때문에 그 점에 대해서는 도의적 책임을 피할 수 없을 것”이라고 했다.한편 이 지사의 기자회견에 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경기 성남시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과 관련해 “검찰과 경찰은 적극 협력해 신속하고 철저한 수사로 실체적 진실을 조속히 규명하는 데 총력을 기울여달라”고 주문했다. 청와대 관계자에 따르면 이 지사는 최근 문 대통령에 면담을 요청한 상태다.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1-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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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文 “대장동 철저수사… 실체적 진실 규명 총력 다하라”

    문재인 대통령은 12일 경기 성남시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과 관련해 “검찰과 경찰은 적극 협력해 신속하고 철저한 수사로 실체적 진실을 조속히 규명하는 데 총력을 기울여달라”고 말했다.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진행해 문 대통령의 이같은 발언을 전했다. 청와대가 아닌 문 대통령이 직접 대장동 의혹에 대해 공식적으로 입장을 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앞서 대장동 관련 언급을 자제하던 청와대는 지난 5일 “엄중하게 생각하고 지켜보고 있다”면서 첫 공식 입장을 밝힌 바 있다. 다만 당시에는 “추가로 할 말은 없다. 문장 그대로 이해해달라”며 구체적인 언급을 피했다.박 대변인은 민주당 경선이 끝난 시점에 문 대통령이 이같은 언급을 한 배경을 두고는 “아마 말을 전할 때라고 판단하신 것 아니겠나”라고 했다. 또 대통령과 이재명 경기지사의 만남 계획 등에 대해서는 “최근 면담 요청이 있었다. 협의할 것”이라고 했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1-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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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尹 “원희룡 능력 부러워”…洪 “유승민에 비판 부적절”

    국민의힘 대선 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원희룡 전 제주지사의 토론 능력과 공직 경험 등을 극찬했다. 윤 전 총장이 원 전 지사에 동맹의 뜻을 내비치자 홍준표 의원은 윤 전 총장을 향해 역술인 공세를 펼쳐 비난받은 유승민 전 의원을 두둔하고 나섰다.윤 전 총장은 12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전날 진행된 광주 토론회를 언급하면서 “원희룡 후보, 참 토론 잘하더라. 특히 원 후보가 어제 토론에서 이재명 후보를 이길 대책에 더 힘을 쏟아야 한다는 지적은 100% 동감”이라고 했다.원 전 지사의 ‘대장동 게이트 1타 강사’ 영상을 봤다는 윤 전 총장은 “참 쉽고 재치있게 설명했더라. 솔직히 원 후보의 그런 능력이 부럽다”라면서 “원 후보는 국회의원 세 번에 제주 지사를 두 번 역임했다. 그런 공직 경험이 도움이 됐던 게 아닌가”라고 극찬을 이어갔다.그러면서 “원 후보의 미래가 기대된다. 안 보신 분들을 위해 원 후보의 대장동 게이트 1타 강사 영상을 소개한다”며 해당 영상을 공유했다. 윤 전 총장이 이같은 글을 올린 배경을 두고 원 전 지사에 손을 내밀어 홍 의원과 유 전 의원의 공세를 막아내려는 게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홍준표 의원은 윤 전 총장의 글이 게재된 지 1시간여 만에 페이스북에 “어제 광주 토론에서 유승민 후보가 윤석열 후보에게 한 검증을 내부 총질이라고 비난하는 것은 참으로 부적절한 비판”이라고 올렸다.앞서 전날 TV 토론회에서 유 전 의원은 윤 전 총장의 무속 논란을 재차 끄집어냈다. 유 전 의원은 지난 토론회에서 언급한 역술인과 윤 전 총장의 관계를 집중적으로 추궁하면서 “어떻게 알게 됐느냐” “검찰총장을 관둘 때도 이분이 조언했느냐” 등의 질문을 했다.하지만 일각에서는 유 전 의원이 무속 논란 공세를 이어가자 ‘내부총질’이라고 비난했다. 이에 홍 의원은 “대통령 후보를 검증하는데 무슨 가이드라인이 있느냐”라며 “그 중차대한 자리에 갈 사람은 가족, 친지 등 무제한 검증을 받아야 한다”라고 말했다.한편 원희룡·유승민·윤석열·홍준표(가나다 순) 등 본경선 진출자 4명은 전날 광주·전북·전남 합동토론회를 포함해 7차례의 지역 순회 토론과 3차례의 양자 맞수 토론을 벌인다. 최종 후보는 당원투표(50%)와 여론조사(50%)를 합산해 내달 5일 발표한다.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1-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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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적 울렸다는 이유로…아우디 들이받고 차주 폭행한 30대

    자신의 차량을 향해 경적을 울렸다는 이유로 보복 운전하고 상대 운전자의 멱살을 잡은 30대 남성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12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법 형사5단독(부장판사 김창모)은 상대 차량에 위협을 가한 30대 운전자 A 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A 씨는 지난 1월 26일 오전 7시경 경기 용인 처인구의 한 교차로 부근을 지나던 중 피해자 B 씨가 경적을 울리고 지나가자 상대의 아우디 차량을 들이받고 폭행하는 등 특수상해, 폭행 등 혐의로 기소됐다.당시 B 씨는 경적을 울리며 A 씨 차량 앞으로 추월했고, 이에 화가 난 A 씨는 차량을 추격하기 시작했다. 그는 진행 방향 우측에서 B 씨의 아우디 차량 앞쪽으로 핸들을 꺾고 급정지해 오른쪽 앞 범퍼를 들이받은 것으로 조사됐다.A 씨는 사고를 낸 뒤 차량에서 내려 “어느 조직이냐. 다 죽여버리겠다”면서 B 씨의 멱살을 잡는 등 폭행한 혐의도 있다. 이 사고로 B 씨와 함께 타고 있던 4명이 상해를 입었고, 아우디 차량은 320만 원 상당의 수리비가 발생했다.재판부는 “피고인의 행위는 매우 큰 위험성이 있는 행위”라면서 “피해자들의 상해가 중하지는 않으나 피해자들과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면서 양형 이유를 밝혔다.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1-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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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동혁 감독 “‘오징어게임’ 시즌2 내용에는…”

    최근 세계적인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오징어게임’의 황동혁 감독이 “BTS(방탄소년단)가 된 기분”이라는 흥행 소감과 함께 시즌2에 대해 언급했다.9일(현지시간) CNN 필름스쿨에 따르면 황 감독은 ‘오징어 게임’에 대해 “루저들끼리 싸우고, 루저들이 죽어가는 이야기”라며 “멋지게 게임을 돌파하는 히어로가 없다는 게 가장 큰 차별성”이라고 했다.이어 “예전에는 비현실적이라고 얘기하던 사람들이 지금은 ‘이런 게임 있으면 나도 들어갈 것 같다’ ‘현실 어딘가에서 일어날 법한 이야기’라고 하더라. 슬프다. 세상이 10여 년 사이에 ‘오징어게임’에 어울리게 변한 것 같다”고 말했다.그는 드라마 속 인물 설정 등에 대해선 “기훈과 상우, 일남 등 어린시절부터 대학 때까지 친구들 이름을 쓴 것”이라며 “캐릭터인 기훈과 상우 등의 가족관계와 살아가는 모습은 제가 어릴 때 살던 모습을 그린 것”이라고 했다. 시즌2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황 감독은 “시즌2를 하게 된다면, 어떠한 이야기를 해야겠다고 열어놓은 구석은 있다”면서 “프론트맨의 과거와 경찰 준호(위하준) 이야기, ‘딱지맨’ 공유 등은 시즌1에서 설명해놓지 않았다. 그 부분을 설명하고 싶다”고 했다. 다만 그는 “시리즈를 혼자 쓰고 혼자 디렉팅하는 게 일이 너무 크다. 시즌2를 해야할 생각을 하면 걱정이 많이 된다”면서 “아직 정확하게 결정된 바는 없다. 많은 분들이 이야기를 해주셔서 고민은 하고 있다”고 했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1-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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