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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가 27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고 있다. 비건 대표는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등 외교 당국 관계자들과 만나 29일 열리는 한미 정상회담의 대북 의제를 조율할 것으로 보인다.인천=전영한 기자 scoopjyh@donga.com}

한국씨티은행이 27일 서울 중구 다동 본점에서 ‘신세계 씨티 클리어 카드’ 출시 행사를 열고 모델들이 다양한 카드 할인 혜택을 상징하는 의상을 입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신세계 씨티 클리어 카드’는 사용 실적에 따라 신세계백화점 할인 혜택을 제공할 뿐 아니라 소셜커머스, 점심식사 및 배달앱, 대중교통, 영화, 통신비 청구할인 등을 제공해 라이프스타일을 중시하고 실속을 추구하는 20.30대 고객층에 적합한 카드다.사진·글=전영한 기자 scoopjyh@donga.com}

26일 서울 용산구 LG유플러스 사옥에서 열린 ‘구족화가 특별전’에서 ‘U+ 우리집 AI’ 서비스를 통해 보다 자유롭게 외출하며 작품 활동을 하게 된 박정 구필화가(왼쪽)가 관람객들에게 직접 그림을 선보이고 있다. LG유플러스는 구족화가 5인 특별전시회를 이날부터 8월 30일까지 사옥 로비에서 개최한다. 전영한 기자 scoopjyh@donga.com}

여야의 국회 정상화 합의가 불발돼 일부 상임위원회가 문을 연 가운데 25일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왼쪽)와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6·25전쟁 기념식이 열린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만나 악수하고 있다. 전영한 기자 scoopjyh@donga.com}

영웅 스파이더맨이 나타났네요. 거미줄 대신 총을 들었습니다. 거리에 행여나 악당이 있나요? 시민들의 안위를 걱정하나 본데, 사람 발에 밟히지는 않을까? 이들이 더 걱정입니다. ― 베트남 호이안에서 전영한 기자 scoopjyh@donga.com}

동아일보가 주최하고 고용노동부,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하는 ‘2019 한국의 혁신대상’ 시상식이 21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 마리오아울렛 홍성열 회장을 비롯해 신라면세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교보증권 등 10개 기업과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가스공사, 한국국제협력단 등 10개 기관, 서울특별시, 경상남도 등 6개 지방자치단체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전영한 기자 scoopjyh@donga.com}

롯데콘서트홀과 데일리 웨어 전문업체 룰루레몬이 석촌호수가 내려다 보이는 테라스에서 특별한 요가 클래스를 선보였다. 계절에 맞는 요가를 테마에 맞는 연주와 함께 즐기는 룰루레몬 요가 클래스인 ‘Rise & shin _ 클래식과 함께 하는 빈야사 요가’다.21일 열린 요가 클래스는 서울시향 비올라 단원인 안톤 강이 전자 비올라로 빈야사 요가 스타일에 맞는 전자음악을 연주했으며 60여명의 참가자들은 음악에 맞춰 요가 클래스를 받았다.롯데콘서트홀 측은 “넓은 테라스에서 클래식 음악에 맞춰 명상을 하고 도심 속에서 자신의 숨소리를 들으며 자유로움을 만끽하고, 많은 시민이 롯데콘서트홀을 편안하게 느끼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요가 클래스’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인근 직장인들이 점심시간을 이용해 많은 참여를 위해 참가자 전원에게 샌드위치와 커피를 제공한다.첫 회는 지난 4월 26일 라이프치히 게반트하우스 오케스트라와 라이프치히 오페라에서 단원 등으로 활동한 바이올리니스트 이지윤이 바흐 무반주 외 여러 곡을 연주했다. 마지막 클래스는 10월에 열리며 첼리스트 정다운이 요가 클래스에 맞는 아름다운 연주를 들려준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진행.전영한 기자 scoopjyh@donga.com / 사진: 롯데콘서트 홀 제공}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에서 한국의 준우승을 이끈 골키퍼 ‘빛광연’ 이광연 선수가 18일 동아일보를 찾았다.그라운드에서 듬직한 모습을 보인 이강연은 사진촬영과 채널A의 방송출연을 위해 얼굴을 곱게 화장하기도 했다. 키가 184cm로 골키퍼치고는 큰 편이 아니지만 막상 그가 사진 촬영을 위해 스튜디오로 들어오니 실내를 꽉 채울 만큼 듬직했다.사진기자가 준비한 축구공과 글러브를 이광연 선수에게 내밀었다. 모든 불을 끄고 사선에 설치한 촬영용 조명을 비추자 입을 다문 그의 모습에서는 강력한 카리스마가 뿜어져 나왔다. 축구 경기장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실내 조명 빛에서 보이는 그의 눈과 체격이 카메라 파인더를 거쳐 기자의 눈에 비치자 ‘빛광영’이 왜 별명이 되었는지 순간 느낌을 알 수 있었다.사진촬영이 아직은 어색한 선수이지만 크게 웃어달라는 요구에 밝게 웃으며 하얀 치아를 드러냈다. 그러나 눈빛의 강렬함은 촬영 내내 이어졌다. 사진.글:전영한 기자 scoopjyH@donga.com}

에어서울(대표 조규영)이 18일 캄보디아 씨엠립에서 첫 해외 봉사활동인 ‘씨엠립 아기천사들과 사랑 나누기’를 진행했다. 에어서울 캐빈승무원으로 구성된 사회공헌 ‘민트나래’는 씨엠립의 한 유치원에서 꿈과 희망을 전하는 그림 그리기, 가방 만들기 등의 미술 수업과 아이클레이를 이용한 놀이 활동을 가졌다.‘민트나래’는 재능기부 활동을 마치고 한국에서 준비한 간식과 학용품 등을 전달하기도 했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에어서울 사회공헌팀인 ‘민트나래’는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시작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부문에서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에어서울은 인천 ~ 씨엠립 노선을 수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주 4회 스케줄로 운항하고 있다.글: 전영한 기자 scoopjyh@donga.com 사진: 에어서울 제공}

6일 현충일을 맞아 경기 평택 2함대 서해수호관에 전시되어 있는 천안함에 관람객들이 묵념을 하고 있다. 평택=전영한 기자 scoopjyh@donga.com}

주변 온도를 낮춰주는 쿨링포그(인공안개)가 가동되자 어린 까마귀 한 마리가 온몸을 물기로 가득 적신 채 더위를 식히고 있네요. 이 모습을 바라보던 한 어린이가 까마귀가 더울까 부채질까지 해주네요.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전영한 기자 scoopjyh@donga.com}

에어서울 승무원들이 28일 일본 도야마 알펜루트에서 일일 가이드로 나서 관광객들에게 5, 6월에도 겨울을 경험할 수 있는 알펜루트의 설경을 홍보했다. 에어서울은 도야마 지역의 여행 피크 시즌을 맞아 ‘승무원과 함께하는 알펜루트 여행’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여름 시즌부터는 인천∼도야마 노선을 월, 수, 토요일 주 3회 직항으로 운항할 예정이다.도야마=전영한 기자 scoopjyh@donga.com}

한국토요타가 21일 6년 만에 완전 변경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뉴 제너레이션 RAV4’를 공개했다. L당 15.9km의 복합연비를 갖췄으며 판매가격은 3540만∼4580만 원이다.전영한 기자 scoopjyh@donga.com}

빨강, 분홍, 노랑 풍선이 서로 힘을 합쳐 의자를 하늘로 띄워줄 것만 같습니다. 여러 힘이 뭉치면 못 할 것이 없음을 보여주는 듯합니다. ―서울 중랑구 중랑천에서 전영한 기자 scoopjyh@donga.com}

20일 서울장미축제가 시작된 중랑구 중랑천 제방 장미터널에서 시민들이 장미 향기를 즐기고 있다. 장미축제는 묵동교에서 장평교까지 5.15km 구간 장미터널과 수림대 장미공원, 중화체육공원 등 중랑천 일대에서 열린다. 다음 달 2일까지 이어지는 장미축제에서는 165종, 20만 송이 장미가 자태를 뽐낸다. 올해는 남아프리카공화국 출신 작가 카린 딕슨의 작품 초대형 인공 장미(지름 35m, 높이 8m)가 관람객의 눈길을 끈다. 전영한 기자 scoopjyh@donga.com}

리비아 무장 세력에 납치돼 315일간 갇혀 있다가 풀려난 주모 씨의 귀국을 하루 앞둔 17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 출국장에서 ‘흑색경보’ 국가를 안내하는 화면 앞을 여행객들이 지나고 있다. 여행 자체가 금지된 흑색경보 국가에 정부 허가 없이 방문 및 체류하면 현행법에 따라 형사 처벌을 받을 수 있다. 이번 피랍 사건이 발생한 리비아는 2014년 흑색경보 국가가 됐다. 인천=전영한 기자 scoopjyh@donga.com}

대한항공은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몽골 바가노르시 사막화 지역에 푸른 숲을 가꾸기 위해 나무 심기 봉사활동을 펼쳤다.2004년부터 16년째 현지 사막화 방지를 위해 현재 44헥타르 면적에 ‘대한항공 숲’이 조성되어 있다. 몽골 바가노르시(市) 사막화 지역에서 입사 2년 차 직원 위주로 구성된 대한항공 임직원120여 명과 델타항공 직원 30여 명 및 현지 주민, 학생 등 총 200여 명이 참여해 나무 심기 활동을 가졌다.대한항공은 사막화 진행을 막고 지구를 푸르게 가꾸는 ‘글로벌 플랜팅 프로젝트(Global Planting Project)’의 일환으로 2004년부터 이 지역에 ‘대한항공 숲’을 조성하고 올해로 16년째 나무 심기 봉사활동을 이어갔다.특히 이번 봉사활동은 대한항공과 델타항공 조인트벤처 1주년 기념으로 델타항공 직원들도 함께 참여했다.행사에 참여한 인천여객서비스지점 문석준 사원은 “오늘 심은 묘목이 사막화 지역의 생태 복원에 도움이 된다는 것에 보람을 느꼈다.”며 “델타항공 직원들과도 이 같은 다양한 교류로 상대 회사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이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대한항공 숲’은 현재 총 44헥타르(440,000m²)의 규모로 올해는 단풍나무 5천 그루를 심어 총 12만 5천여 그루의 나무들이 자라는 대규모 숲으로 변모하고 있다.대한항공은 현지 식림 전문가를 고용해 나무 생장관리를 돕는 한편, 주민 대상 식림 교육을 통해 환경 의식을 제고하는 등 체계적인 관리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또한, 식림 활동에 동참하고 있는 현지 볼로브스롤 및 군갈루타이 국립학교에 학습용 컴퓨터를 기증하는 등 한국-몽골 양국간 우호 협력 증진을 위해 올해에도 컴퓨터, 책걸상 및 체육용품 등을 기증할 계획이다.한편 대한항공은 지난 2007년부터 아시아 지역 황사 발원지 중 하나인 중국 네이멍구 쿠부치 사막에서도 ‘대한항공 생태림’ 조성 사업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몽골 바가노르시 = 전영한 기자 scoopjyh@donga.com}

《‘모든 중생이 공경하고 정성으로 받드나니 깨달음을 이루는 일 부처님만 아시리라. 나도 이제 대승법을 이 세상에 널리 펼쳐 괴로운 중생을 구제하고 해탈시키리라.’ ―‘법화경’에서 》 12일은 불기 2563년 부처님오신날. 탄신일을 며칠 앞둔 8일 오전, 서울 은평구 진관사는 하늘에도 땅에도 꽃이 피었다. 부처님은 언제나 중생에게 길을 알려주려 하셨다. “절망하지 말고 우울해하지 말라. 모든 고통에는 빠져나갈 문이 있다. 네 마음속에 날아오를 수 있는 날개가 있다.” 멀리 스님 곁에서 아기 불상의 염화미소가 중생을 다독인다.글=정양환 기자 ray@donga.com · 사진=전영한 기자 scoopjyh@donga.com}

경칩이 두 달 지난 요즘 거리에는 반팔 차림도 보이네요. 때 이른 더위라고 합니다. 지난해 더위에 다들 난리였는데, 올해는 어떨까요. 다가올 폭염을 아는지 모르는지 개구리는 나른하고 졸리기만 합니다. 봉화=전영한 기자 scoopjyh@donga.com}

“3년 간 공백이라고요? 연극 무대에서 제가 하고 싶은 코미디를 펼쳤던 가장 행복한 시간이죠.” 지상파 코미디 프로그램이 개그 트렌드를 이끌던 시절, ‘정 여사’ 캐릭터로 인기를 끌며 ‘개콘 간판스타’로 불린 정태호(41)는 어느 순간 TV에서 자취를 감췄다. 누군가는 그의 인기가 떨어져 잠시 휴식을 갖는다고 했다. 하지만 그는 그 사이 꿈을 위해 연극인으로 변신했다. 최근 만난 그는 서울 홍대 인근 번화가 한복판에서 자신의 이름을 딴 ‘정태호 소극장’을 운영하고 있었다. 정태호는 “개그 콘서트에 출연할 때도 늘 머릿속에서는 나만의 무대와 작품을 꿈꾸며 대본을 썼다”며 “누가 뭐라고 하든 지난 3년은 나에게 가장 행복하고 생산적인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그가 구상한 작품은 끊임없는 변신과 도전 끝에 여장 남자의 하숙집 생활 이야기를 발랄하게 풀어낸 연극 ‘그놈은 예뻤다’로 탄생했다. 지난해 3월 막을 올린 후 계속 공연(오픈 런)하고 있다. 관객은 TV 속 모습과는 사뭇 다른 그의 진지한 연기와 유머에 빠져 유쾌한 에너지를 얻고 있다. 연극인으로 변신하기로 결정했을 때 두려움은 없었을까. “과분한 관심과 사랑을 받았기에 이를 모두 잃을지 모른다는 두려움이 컸던 게 사실이에요. 수많은 아이디어를 떠올려도 2~3분 내외의 짧은 코너에서 소모적으로 소비되는 점이 안타까워 도전을 밀어붙였죠.” 그토록 원하는 무대를 갖게 됐지만 꾸려나가기는 만만치 않다. 연기는 물론 무대 디자인, 조명까지 모든 것을 손수 챙겨야한다. 임대료를 포함한 소극장 운영비를 마련하는 것도 쉽지 않다. “관람료 수익만으로는 한계가 있어 방송 출연 당시 모아두었던 돈과 종종 라디오 프로그램에 나가 받는 출연료도 소극장에 쓰고 있어요. 무대를 직접 준비해보니 모든 게 준비된 상태에서 개그 연기만 하면 됐던 방송이 고맙기도 하더라고요.” 동료들은 그의 도전을 걱정하면서도 힘을 보탰다. 개그 코너를 함께 짜던 송병철, 김대성 등은 ‘웃기면서 좋은’ 무대를 만든다는 취지에 공감해 함께 작품에 출연한다. 정태호는 “개그맨들 중에는 자신의 개그를 선보일 무대만 있다면 어디든 갈 준비가 된 사람이 많다”며 “개그맨이 하는 연극은 ‘우습고 하찮을 것’이라는 편견을 뒤집고 누군가에게 울림을 줄 수 있는 ‘웰메이드 코미디’를 100회 공연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기윤 기자 pep@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