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린

김혜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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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김혜린 기자입니다.

sinnala8@donga.com

취재분야

2025-12-13~2026-01-12
경제일반29%
사회일반26%
정치일반24%
국제일반9%
문화 일반5%
정당3%
대통령2%
건설1%
기업1%
국회0%
  • 특수본, ‘前청장 투기의혹’ 행정도시건설청 등 4곳 압수수색

    공직자 부동산 투기 의혹을 수사 중인 정부 합동특별수사본부(특수본)가 26일 재임 시절 아내 명의로 세종시 땅을 매입한 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행복청장)과 관련해 강제수사에 착수했다.특수본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세종에 있는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LH세종특별본부, 세종시청, 주거지 등 4곳을 압수수색하고 있다고 밝혔다.세종시 신도시 건설을 책임지던 전 행복청장 A 씨는 퇴임 직전인 2017년 4월 말 세종시 연기면 눌왕리에 부인 명의로 토지 2필지(2455m²)를 구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A 씨가 매입한 이 땅의 공시지가는 3년 만에 약 43% 올랐다.또한 퇴임 4개월 뒤인 2017년 11월 말에는 세종시 연서면 봉암리의 토지 622m² 등을 매입한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됐다. 이 땅은 매입한 지 9개월 뒤인 2018년 8월 인근 와촌·부동리 일대가 스마트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로 지정되면서 땅값이 급격히 올랐다.이에 A 씨가 재직 중 얻은 내부 정보를 활용해 투기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그러나 A 씨는 동아일보와의 통화에서 “국가산업단지 지정과 조성 업무는 행복청과 무관한 세종시 업무인 데다 퇴임 후 1년쯤 지난 뒤에 국가산업단지로 지정된 것”이라며 “국가산단으로 지정될 것이라는 내용은 정말 몰랐다. 투기와는 전혀 관련 없다”고 해명했다. 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1-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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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미 여아 친모, 20대 딸 출산한 산부인과서 ‘아이 바꿔치기’

    경북 구미에서 방치돼 숨진 채 발견된 아이는 행방불명된 아이와 산부인과에서 바꿔치기된 것으로 드러났다.26일 구미경찰서 등에 따르면 경찰은 석 씨가 구미의 한 산부인과 의원에서 신생아 채혈 검사를 하기 전 두 신생아를 바꿔치기한 것으로 특정했다.산부인과 의원의 기록에는 신생아 혈액형이 A형으로 나와있는데 이는 B 형인 김 씨(22)와 O형인 그의 전남편에게서 나올 수 없는 혈액형이라는 것이다.혈액형 뿐 아니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유전자(DNA) 검사 등에서도 숨진 아이가 김 씨의 자녀가 아니라는 사실이 드러났다.이에 경찰은 석 씨가 산부인과 의원이 혈액형 검사를 하기 전 자신의 아이를 병원으로 데려다 놓은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아이가 바꿔치기 된 시기와 장소를 확인한 경찰은 추가 수사를 진행할 예정이다.석 씨는 당초 숨진 아이의 외할머니로 알려졌으나 유전자 검사 결과 친모로 밝혀졌다. 그러나 3차례의 검사 결과에도 “아이를 낳은 적이 없다”며 극구 부인하고 있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1-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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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文대통령, 차관급 8명 인사…인사혁신처장 김우호

    문재인 대통령이 인사혁신처장에 김우호 인사혁신처 차장을 내정하는 등 차관급 8명에 대한 인사를 26일 단행했다.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전 청와대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같은 인사를 발표했다.문 대통령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1차관에는 용홍택 연구개발정책실장, 제2차관에 조경식 청와대 디지털혁신비서관을 내정했다. 통일부 차관에는 최영준 통일부 통일정책실장, 국토교통부 제2차관에는 황성규 국토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상임위원이 임명됐다.또한 관세청장에 임재현 기획재정부 세제실장, 병무청장에 정석환 국방부 국방정책실장, 산림청장에 최병암 산림청 차장이 각각 내정됐다.강 대변인은 “업무 전문성과 도덕성 등을 기준으로 한 고위공직자에 가장 적합한 인재”라며 “공직사회 내부 승진을 통해 조직 안정화와 새로운 활력, 집권 후반기 국정운영 성과 강화를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1-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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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세훈 “北미사일을 미사일이라 못 부르는 비정상적 나라”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미사일을 미사일이라 부르지 못하고 ‘미상발사체’라고 말하는 군을 가진 비정상적인 나라에 살고 있다”고 비판했다.오 후보는 26일 페이스북을 통해 “어제 합동참모본부가 “북한이 ‘미상발사체’ 2발을 발사했다”고 발표했다”며 이같이 발했다.그러면서 “우리 군이 미상발사체라고 표현한 이유는 문재인 대통령이 ‘북한의 눈치를 보기 때문’은 아닐거라고 믿고 싶다”고 지적했다.오 후보는 “서해수호의 날이다. 용사들의 넋을 기리기에도 모자란 하루”라며 “그런데 우리는 문재인 대통령의 기념식 참석 여부가 이슈가 되는 비정상적인 나라에 살고 있다”고 했다.이어 “대통령은 몇년 동안 참석 않다가 작년에 총선을 앞두고 처음 참석했다. 금년에는 보궐선거를 앞두고 참석한다고 한다”며 “문재인 대통령의 행보가 선거와는 아무 상관없는 일이라고 저는 믿고 싶다”고 전했다.아울러 “연평도 포격도발, 제2연평해전, 천안함 사건 등, 남북 간 무력충돌에서 대한민국의 바다와 국민을 지키다 산화하신 55분의 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에 진심으로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대한민국은 여러분을 절대 잊지 않는다”고 추모했다.앞서 합동참모본부는 25일 오전 북한이 동해상으로 ‘미상발사체’를 2발 발사했다고 공개했다. 미국과 일본이 ‘탄도미사일‘이라고 표현한 것과 달리 모호한 표현에 지나친 ‘북한 눈치보기’ 아니냐는 논란이 제기됐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1-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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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행 거리두기·5인 이상 모임 금지 2주 연장…내달 11일까지

    정부가 현행 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내달 11일까지 2주 더 연장하기로 했다.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조치도 유지된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2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이 같은 거리두기 조정안을 밝혔다.정 총리는 “하루 300~400명 확진자 수가 이어지는 가운데 사회적 거리두기에 대한 피로감은 커지는 반면 긴장감은 점점 느슨해지고 있어 우려스럽다”며 유지 배경을 설명했다.이어 “이와 함께 추가적인 방역조치를 시행해 3차 유행이 정체기를 벗어나 안정기에 들어서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정 총리는 “새로운 거리두기 체계 개편 차원에서 준비한 기본방역수칙을 앞당겨 적용하고자 한다”며 “다중이용시설의 출입자 관리를 강화하고, 증상이 있으면 이용을 제한하겠다”고 밝혔다.아울러 “유증상자를 최대한 빨리 찾아내도록 진단검사도 확대하겠다”며 “현장의 철저한 기본방역 수칙 이행을 위해 일주일의 준비기간을 두겠다”고 덧붙였다.또한 “새로운 거리두기 체계의 시행 시기를 많은 국민들께서 궁금해하신다”며 “그간 논의된 시안을 희망하는 지역에 한해 시범 적용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정부는 시범 적용 결과를 면밀히 평가한 후 거리두기 체계 개편 시기를 다시 검토할 예정이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1-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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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남기 “공직자 부동산 투기 근절 대책, 내주 초 발표”

    공직자들의 부동산 투기를 막기 위한 종합대책이 다음주 초 확정 발표된다. 또 수도권 집값 안정을 위해 정부가 추진 중인 공공재개발 및 도심고밀개발 사업 후보지가 다음 주 발표된다. 홍남기 경제부총리는 2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8차 부동산시장점검 관계장관회의에 모두발언에서 이같이 밝혔다.홍 부총리는 또 “부동산 투기 근절 및 재발 방지를 위해 마지막 협의 및 당정 협의 등을 거쳐 3월을 넘기지 않고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에야말로 부동산시장에서 전형적인 불법·편법·불공정 투기를 반드시 뿌리 뽑겠다는 각오로 근본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며 “특히 솔선해야 할 공직자(공무원+공공기관)에 대해서는 훨씬 엄한 기준과 책임을 부과할 것”이라고 경고했다.홍 부총리는 또 주택공급대책 후속조치와 관련해서 “(지난해 발표한) ‘5.6대책’에 따른 제2차 공공재개발 후보지 선정 결과와 ‘2.4대책’ 관련 지자체 제안 부지를 대상으로 한 제1차 도심사업 후보지를 다음 주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어 “LH 사태와는 별개로 차질 없는 공급대책 후속조치를 통해 주택 공급시기를 하루라도 단축시키겠다는 것이 정부의 초지일관된 입장”이라며 확고한 정부의 공급 의지를 재확인했다.홍 부총리는 최근 부동산 거래 가격이 하락세를 보인 것에 대해서는 “H사태가 부동산시장에 부정적 영향을 끼칠 것이라는 예상도 있었으나 불확실성이 확대되지 않은 점에 대해 다행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지금의 부동산정책이 흔들려 시장 불안정성이 다시 높아진다면 이는 우리 모두의 피해이고 우리 미래 입직세대들의 피해”라며 “부동산시장 동향을 보다 면밀히 점검하며 부동산정책을 좌고우면 없이 일관성 있게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1-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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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혼자 있는 女 골라 ‘커피 테러’하고 다닌 男 검거…범행만 10여 차례

    자전거를 타고 다니며 홀로 있는 여성에게 커피를 뿌리고 도망갔던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경남 창원중부경찰서는 폭행 등의 혐의로 A 씨(30대)를 검거했다고 25일 밝혔다.지난 한 달 사이 창원시 성산구 일대에서 한 남성이 버스정류장이나 벤치 등에 혼자 앉아 있는 여성에게 음료를 뿌리고 달아났다는 다수의 신고가 들어왔다.이에 경찰은 폐쇄회로(CC)TV 분석 등을 통해 용의자를 특정하고 수사에 나선 끝에 A 씨의 주거지 앞에서 그를 붙잡았다.A 씨는 현재 무직 상태로 훔친 자전거를 타고 성산구 일대를 돌아다니면서 범행을 저질렀다. 범행 횟수는 10차례 이상으로 파악됐다.경찰은 A 씨를 상대로 범행 동기와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1-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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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北 “25일 탄두 2.5t 신형전술유도탄 2발 시험발사 진행…김정은 불참”

    북한이 25일 신형전술유도탄 2발을 시험 발사했다고 26일 공식 확인했다.북한 노동신문은 26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과학원은 3월 25일 새로 개발한 신형 전술유도탄 시험 발사를 진행했다”며 “이미 개발된 전술유도탄 핵심 기술을 이용하면서 탄두 중량을 2.5t로 개량한 무기 체계”라고 보도했다.이어 “시험 발사한 2기의 신형 전술 유도탄은 조선(북한) 동해상 600㎞ 수역의 설정된 목표를 정확히 타격했다”며 “국방과학원은 시험 발사 직후 이번 발사는 예견한 대로 대단히 성공적으로 진행됐다고 했다”고 전했다.노동신문에 따르면 국방과학원은 “수차례에 걸치는 발동기 지상분출 시험과 시험 발사 과정을 통해 개량형 고체 연료 발동기의 믿음성을 확증했으며 이미 다른 유도탄들에 적용하고 있는 저고도 활공도약형 비행 방식의 변칙적인 궤도특성 역시 재확증했다”고 밝혔다.시험 발사 현장에는 리병철 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 노동당 군수공업부 및 국방과학연구 부문 간부들이 참석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시험 발사에 불참하는 대신 평양 주택단지를 시찰한 것으로 전해졌다.리병철 부위원장은 “오늘의 무기 시험이 당 제8차 대회가 제시한 국방과학 정책을 관철해 나가는 데서 중요한 공정으로 된다”며 “이 무기체계의 개발은 우리의 군사력 강화와 조선반도(한반도)에 존재하는 각종 군사적 위협들을 억제하는 데서 커다란 의의를 가진다”고 평가했다.앞서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25일 오전 7시6분, 7시25분경 함경남도 함주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단거리 미사일 2발을 발사한 것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발사체의 비행거리는 약 450㎞, 고도는 약 60㎞로 탐지했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1-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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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차량에 개 묶고 질질 끌고 다니다 죽게 해”…상주 동물학대 사건

    경북 상주에서 차량에 개를 묶은 채 질질 끌고 다니다 결국 개를 죽게 만든 동물학대 사건이 발생했다.동물자유연대는 25일 SNS를 통해 “지난 3월 7일 오전 10시 38분경 경상북도 상주시 모서면 국도상에서 차량 뒤편에 개를 목매달아 끌고 다니다 죽게 했다는 제보를 받았다”며 블랙박스 영상을 공개했다.영상을 제보한 A 씨는 “한 차량이 개의 목에 끈을 묶어 뒤편에 매단 채 시속 60~80km로 달리는 모습을 목격해 해당 차량의 뒤를 쫓았고 학대 차량이 지나간 길에는 피가 흥건한 것을 목격했다”며 “차량이 잠시 정차한 틈을 타 확인해보니 개는 네 발이 모두 뭉개져 보랏빛 피투성이가 되어 있었으며 당시 이미 죽은 것인지 미동조차 없는 처참한 상태였다”고 설명했다.동물자유연대는 “차량 블랙박스 영상 속 개의 몸통에는 특별히 외상이 없었으나 네 다리는 피투성이가 되어 있었다”며 “이는 학대자가 살아 있는 개를 차에 묶어 달렸고 목이 묶인 개는 차량 속도를 따라잡으려 죽을힘을 다해 달리다가 결국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아울러 “이것은 ‘노상에서 잔인한 방식으로 동물을 죽음에 이르게 한 명백한 동물학대 사건’”이라며 경북 상주경찰서에 고발장을 접수했다고 알렸다.동물자유연대는 “생명의 존엄성을 무시한 동물학대자가 법의 엄중한 심판을 받을 수 있도록 추가 제보와 탄원 서명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관심을 당부했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1-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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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M, 나이키’…中, 신장 인권 문제 규탄 브랜드 불매 확산

    중국 누리꾼들이 H&M, 나이키 등 글로벌 패션 브랜드에 대한 대대적인 불매 운동에 나섰다. 이들이 중국의 신장 자치구 위구르족 탄압을 규탄하며 신장에서 제품과 원자재를 조달하지 않겠다고 밝혔다는 이유다.지난 22일 유럽연합(EU), 미국, 영국, 캐나다 등 서구 주요국은 중국의 신장위구르 탄압을 이유로 중국 고위 관리를 제재했다. 이에 지난해 H&M이 올린 성명이 중국 누리꾼들 사이에서 뒤늦게 화제가 됐다.지난해 H&M은 성명서에서 신장 내 강제 노동과 종교 차별 의혹 등을 거론하면서 “향후 신장 내 어떤 의류 제조공장과도 협력하지 않고 이 지역에서 제품과 원자재도 공급받지 않겠다”고 밝혔다.중국 누리꾼들이 해당 브랜드들에 대해 불매운동을 예고하자 타오바오, 징둥 등 중국의 주요 온라인 쇼핑몰은 H&M과 관련된 상품을 삭제하고 검색을 막는 등 발빠른 대처에 나섰다.중국 공산주의청년당은 지난 23일 1500만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는 웨이보 계정에 “중국에서 돈 벌기를 바라면서 신장 면화를 모독하고 보이콧하는 것은 꿈도 꾸지 말라”며 H&M 불매운동에 앞장섰다.중국 누리꾼들도 웨이보 등에서 “더는 H&M 제품을 사지 않을 것”이라며 불매운동에 동참했다. 한 누리꾼은 “회사의 성명을 읽고 사표를 냈다”는 글을 올려 지지를 받기도 했다.H&M의 모델인 중국 연예인들도 선을 긋고 나섰다. 배우 황쉬안은 이날 “중국과 인권을 훼손하고 모욕하는 어떤 행동도 단호히 반대한다”며 “H&M과의 모든 거래를 끝냈다”고 전했다.한국 걸그룹 F(x)의 중국계 멤버인 빅토리아 송도 “국익이 제일 중요하다. H&M의 모든 거래를 끝냈다”며 “중국의 명예를 훼손하는 행동은 그 어떤 것이든 보이콧한다”고 전했다.신장 자치구에서 제품을 공급받지 않겠다는 성명문을 올린 나이키 역시 불매운동 대상이 됐다. 나이키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장 위구르 자치구에서 강제 노동이 벌어졌다는 보도에 우려하고 있다”며 “윤리적이고 책임있는 노동·제조 환경을 지지한다”는 내용의 성명을 공개했다. 또한 신장 지역에서 오는 어떠한 제품도 사용하지 않겠다고 밝혔다.이에 중국 누리꾼들이 나이키도 불매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웨이보에서 ‘나이키’가 인기 검색어 1위에 오르기도 했다. 누리꾼들은 해당 성명을 올린 브랜드들을 찾아다녔고 필라, 아디다스 등의 브랜드가 불매운동 목록에 이름을 올렸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1-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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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밤 10시에도 강남 유흥주점 ‘우글우글’…135명 적발

    서울 강남에서 10시 이후 집합금지 명령을 어기고 불법 영업을 한 유흥주점이 적발됐다. 당시 주점 안에는 손님과 직원 등 135명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25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전날 오후 11시37분경 강남구 역삼동의 한 유흥주점 안에 있던 손님과 직원 등 135명을 적발했다.경찰은 오후 10시가 넘은 시각에도 주점이 운영 중이라는 신고를 받고 해당 주점으로 출동했다. 경찰이 출입구를 막고 문을 열 것을 요청했지만 업소 측은 불응했다. 이에 경찰은 소방당국의 지원을 받아 강제로 문을 열고 들어가 업주, 직원, 손님 등을 적발했다.경찰은 해당 명단을 관할 구청에 넘길 예정이다. 또 적발된 주점은 영업 제한과 ‘5인 이상 집합금지’ 등 방역수칙으로 관할 구청에 통보해 행정처분이 이뤄지도록 할 방침이다.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에 따라 수도권의 유흥시설 6종은 이달 28일까지 운영 시간이 오후 10시로 제한돼 있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1-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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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낙연 “임종석 발언 신중했으면…박영선 생각 존중”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이 박원순 전 서울시장에 대해 연일 옹호 발언을 한 임종석 전 대통령비서실장에 대해 “신중했으면 한다”고 밝혔다.이 위원장은 25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무슨 안타까움이 있었겠지만 이 국면에서는 박영선 후보의 생각을 존중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앞서 임 전 실장은 23일 페이스북을 통해 “박원순은 그렇게 몹쓸 사람이었나. 청렴이 여전히 중요한 공직자의 윤리라면 내가 아는 가장 청렴한 공직자였다”며 박 전 시장을 옹호했다.이에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는 24일 MBC라디오에서 “피해 여성 상처가 아물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상처를 건드리는 발언은 자제해주시는 게 좋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임 전 실장에 자제를 요청했다.그러나 임 전 실장은 24일 다시 페이스북에 “박원순 시장의 당선은 서울시민들의 생각이 변했다는 방증이었다”며 “박원순에 대한 성찰과 평가가 이뤄져야 한다”고 발언했다.한편 이 위원장은 박 후보를 ‘엄마의 마음’이라 표현한 것에 대한 지적에 “유치원 무상급식을 소개하며 박 후보 자신이 엄마리더십이란 표현을 썼다”며 “그러나 그것이 어떤 민감한 반응을 불러일으킬 수 있을지는 안다. 신중한 게 좋다”고 답했다.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정치를 할 것이라 보는지 묻는 질문에는 “이미 그런 행보에 들어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1-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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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5조 추경 국회 통과…4차 재난지원금 지급

    4차 긴급 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이 25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여행업, 공연업 등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업계에 대한 지원폭이 늘어난다.국회는 25일 오전 본회의를 열어 재석 259석 중 찬성 242명, 반대 6명, 기권 11명으로 추경안을 통과시켰다. 지난 4일 정부가 국회에 추경안을 제출한 지 21일만이다.이번 추경안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피해계층 긴급지원금 8조 1000억 원 △긴급 고용대책 2조 8000억 원 △백신 구입 등 방역대책 4조 1000억 원 등을 주 내용으로 한다.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자영업자에게는 100만∼500만 원을 지원한다. 여행업 등 평균 매출액이 60% 이상 감소한 업종 지원액을 정부안 200만 원에서 300만 원으로 확대했다. 공연업 등 매출액이 40% 이상 감소한 업종은 250만 원씩으로 늘렸다. 소상공인 115만명에게는 3개월간 전기요금의 30∼50%를 감면하기로 했다.또한 코로나19에 대응하는 감염병전담병원 의료인력 2만 명에게 지급할 6개월 분 수당 예산도 480억 원 추가 책정됐다.아울러 전세버스 기사 3만 5000명에게 1인당 70만 원 지원을 위해 245억 원을 증액했으며 헬스트레이너 등 실내체육업 종사자 1만 명을 위한 고용 지원액은 322억 원 반영됐다.농어민에 대한 지원도 확대된다. 0.5ha 미만의 농지를 소유한 소규모 농가와 임어업에 종사하는 46만 가구에 대해서는 30만 원 상당의 바우처를 지급한다. 또한 과수·화훼·친환경농산물 농가 지원을 위해서 긴급경영자금을 160억 원 정도 늘렸다.이로써 최종 4차 재난지원금 규모는 20조 7000억 원으로 기존 19조 5000억 원보다 1조 2000억 원 가량 늘어났다.여야는 추경안 일자리 사업에서 2800억 원을 삭감하고 나머지 1조 1600억 원은 본예산의 지출 구조조정을 통해 재원을 마련하기로 했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1-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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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민정 “비웃음 참아내겠다…文·민주당 제가 지킬 사람들”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소셜미디어에 공유한 영상 논란에 대해 “어떤 망신을 줘도 모두 받겠다. 그 비웃음들 참아내겠다. 다만 가만 있으라, 아무 말도 꺼내지 말라 하지는 말아달라. 저에겐 반드시 지켜야할 것이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고 의원은 25일 페이스북을 통해 “영상을 공유한 것에 대해 몇몇 야당 의원님들께서 충고의 말씀을 하더라. 언론들도 저를 내세우는 것이 제목을 뽑기에 효과적이라 생각이 들었는지 비난 섞인 기사를 썼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대통령이 만들어 가고 있는 그 세상을 거꾸로 돌려놓을 순 없다”며 “잘못도 있고, 고쳐야 할 점들도 분명 있지만 그렇다고 해서 포기하고 주저앉아 울고만 있을 순 없다”고 했다.고 의원은 “후궁이란 비아냥을 들었을 때 어린 제 두 아이들에게 못난어미가 된 것 같아 참 고통스러웠다”며 “하지만 저 개인이 괴롭다고 해서 지키고자 하는 그 길을 포기할 순 없었다”고 호소했다.그러면서 “화살은 저에게 쏘아 주십시오. 온몸이 상처투성이가 되어도 버텨낼 것”이라며 “하지만 민주당을, 문재인 대통령을, 박영선 후보를, 김영춘 후보를 입에 올리지도 말라고 하지는 말아달라”고 강조했다.아울러 “제가 반드시 지켜야 할 사람들, 함께 세상을 만들어가야 할 가족이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앞서 고 의원은 24일 “간절히 바라고 또 바랍니다”라는 제목으로 민주당 지지를 호소하는 내용의 영상물을 SNS에 공유했다.그런데 이 영상에서 “당신은 빨간색이 어울리는 사람이 아닙니다. 당신은 단 한번도 탐욕에 투표한 적이 없습니다”라는 문구가 문제가 됐다.‘국민의힘에 투표하는 것은 탐욕에 투표하는 것’이라는 취지의 내용에 야당은 지나친 표현이라며 반발했다.조수진 국민의힘 의원은 논평을 통해 “서울시민 세금 500억여 원이 투입돼 치러지는 서울시장 보궐선거는 박 전 시장의 ‘권력형 성폭력’ 탓”이라며 “LH사태로 촉발된 문재인 정권의 땅 투기 게이트 의혹의 본질이야말로 탐욕, 친문(親文)의 탐욕이다”라고 비판했다.허은아 국민의힘 의원도 페이스북을 통해 “박원순 성범죄 피해자에게 ‘피해 호소인’이라는 ‘말장난’으로 대변인 직에서 물러난 고민정 의원이 이제 서울과 부산시민을 대상으로 ‘색 장난’을 하고 있다”며 “더불어민주당과 문재인 대통령은 서울과 부산시민, 그리고 국민의 마음에 ‘새파란 피멍’을 들게 했다. 지금 국민에게 필요한 것은 상처를 치료해줄 ‘빨간 약’”이라고 지적했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1-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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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英여왕 증손자, 화장실 바닥서 태어나…“너무 빨리 나와”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의 증손자가 집 화장실 바닥에서 태어났다.BBC 등 현지 언론은 25일(현지시간) 여왕의 손녀 자라 틴달이 21일 저녁 제시간에 병원을 갈 수 없어 셋째 아이를 욕실 바닥에서 낳았다고 보도했다.틴달의 남편인 영국 럭비 스타 마이크 틴달은 럭비 팟캐스트에 출연해 “정말 빨리 나왔다. 병원에 갈 수가 없었다”고 말했다.그는 “체육관에 달려가 매트를 얻어 화장실에 깔고, 수건을 두고…”라며 긴박했던 당시 상황을 묘사했다.태어난 아이는 여왕의 10번째 증손자로 왕위 서열은 22위다. 이름은 ‘루카스 필립 틴달’이라고 지었다고 한다.버킹엄 궁은 “여왕 부부가 이 소식에 기뻐하고 있다”며 “그들은 상황이 되는 대로 10번째 증손자를 만나기를 고대하고 있다”고 전했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1-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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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주민 두 번 죽이는 ‘토지보상법령’ 개정 강력 반대”

    공공주택지구 전국연대 대책협의회(공전협)가 LH 투기 사태를 해결하고자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토지보상법령’ 개정은 원주민을 두 번 죽이는 일이라며 반대하고 나섰다. 공전협은 25일 오전 11시 청와대 앞에서 정부의 ‘토지보상법령’ 개정을 강력히 반대하는 내용의 성명서 발표와 항의 시위를 한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시위에는 3기 신도시 하남교산, 남양주왕숙1, 왕숙2, 왕숙진접, 인천계양, 고양창릉, 과천, 부천대장을 비롯해 3기 신도시로 추가된 광명시흥지구 과림주민대책위원회, 전국 공공주택지구를 대표한 화성어천, 안산 장상, 용인플랫폼시티 주민대책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가한다. 공전협에 따르면 현재 신도시·택지지구 등 공공택지 예정지로 지정돼 정부에 땅을 수용당하는 토지주들은 LH와 합의해 현금 보상 대신 신도시 토지로 보상받을 수 있다. 이는 토지 보상금이 부동산 시장으로 재 유입되는 것을 막기 위해 마련된 조치다.이에 따라 지난해부터 무주택 땅 소유자도 토지 대신 신도시 아파트 분양권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협의양도인택지 공급 자격 요건도 완화됐다.협의양도인택지는 토지 수용 과정에서 협의에 원활하게 응한 토지주에게 단독주택용지를 감정가 수준으로 살 수 있게 해주는 제도다. 수도권 기준 보유 토지 면적이 1000㎡ 이상 토지주를 대상으로 한다.문제는 이번에 땅 투기 의혹이 제기된 LH 직원들이 1000㎡ 크기로 토지를 분할해 매입하는 이른바 ‘쪼개기 투자’를 했다는 것이다. 보상 기준을 잘 알고 있는 LH 직원들이 아파트 분양권이나 단독주택용지를 받기 위해 이런 행위를 한 것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정부는 논란이 커지자 택지를 보유한 기간이나 실거주 여부 등을 보상 기준에 추가하는 내용으로 관련 제도를 개선할 방침을 세웠다. 이로 인해 오랜 기간 거주해왔던 원주민들은 제대로 된 보상을 받지 못하게 되는 것 아니냐며 우려하고 있다.임채관 공전협 의장은 “LH 임직원들의 땅 투기 재발 방지를 명분으로 그나마 있던 간접보상을 더욱 엄격히 운영하겠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데 이는 천 부당 만 부당한 일”이라며 “토지를 강제수용 당하는 대다수의 선량한 원주민들에게 불이익을 주는 것은 빈대 몇 마리를 잡자고 초가삼간을 태우는 것과 같은 어리석은 짓”이라고 주장했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1-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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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종석, 박영선 ‘자제’ 요청에도…박원순 재차 두둔

    임종석 전 비서실장이 24일 “박원순에 대한 성찰과 평가가 이뤄져야 한다”고 발언했다. 임 전 실장을 향해 “자제해줬으면 한다”는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의 요청에도 박원순 전 시장을 재차 두둔한 것이다.임 전 실장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서울은 대표적인 메트로폴리스다. 다양한 이해와 요구가 충돌하고 서울시정에 대한 기대와 평가도 다를 수 밖에 없다”며 “이명박, 오세훈 시장 시절에 속도와 효율이 강조됐다면 박원순 시장 시절에는 안전과 복지가 두드러졌다고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박원순 시장의 행정에 대해 비판적인 시각도 많다. 시장의 질서나 기업의 효율 등을 무시한다는 비판이 그것”이라며 “하지만 박원순 시장의 당선은 서울시민들의 생각이 변했다는 방증이었다”고 했다.그러면서 “그의 관점과 철학이 서울의 요구를 모두 채우지도 못했고 때론 지나치게 고집스러워서 세상물정 모른다는 지적을 받기도 했다”며 “아픔과 혼란을 뒤로 하고 선거를 다시 치르는 이 시점에 이런 문제들에 대한 성찰과 평가도 이루어져야 한다 생각한다”고 전했다.앞서 임 전 비서실장은 전날에도 페이스북에 “박원순은 그렇게 몹쓸 사람이었나. 청렴이 여전히 중요한 공직자의 윤리라면 내가 아는 가장 청렴한 공직자였다”고 언급한 바 있다.이에 박 후보는 이날 오전 MBC라디오에서 “개인적 표현의 자유에 대해서 이렇게 저렇게 이야기하긴 그렇지만 피해 여성 상처가 아물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상처를 건드리는 발언은 자제해주시는 게 좋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1-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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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선구마사’ 역사왜곡 논란에 광고계 줄줄이 손절

    SBS 월화드라마 ‘조선구마사’가 역사왜곡 논란에 휩싸이면서 광고계들이 빠른 손절에 나섰다.안마의자 브랜드 코지마는 23일 홈페이지를 통해 “모든 제작 지원 및 광고를 철회했음을 알려드린다”며 “해당 이슈 인지 직후 방송사 측으로 광고 철회를 요청했으나 방송사 측 사정으로 부득이하게 23일자 광고가 송출되게 된 점 양해 말씀드린다. 해당 드라마 내용과 코지마는 어떠한 관계도 없음을 알려드리며 더욱 신중한 자세로 제작 지원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호관원과 LG생활건강, 뉴온, 바디프랜드, 에이스침대 등도 SNS를 통해 제작 지원이 아닌 단순 광고 편성이었다며 해당 드라마 시간대에 광고가 편성되지 않도록 조치했다고 알렸다.앞서 22일 첫 방송된 ‘조선구마사’에서는 충녕대군(장동윤)이 악령이 깃든 생시(좀비) 때문에 죽을 위기에 처한 강녕대군을 구하기 위해 구마 신부인 요한(달시 파켓)을 의주에서 만나 데리고 오는 장면이 담겼다이 과정에서 요한의 통역사 마르코는 충녕대군에게 기생집 대접을 요구했고, 이들은 기생집을 찾아 식사를 즐겼다. 그런데 이때 상에 중화권에서 추석에 만들어 먹는 과자인 월병과 중국식 만두, 피단(새알을 삭혀 먹는 중국 음식) 등이 나오는 장면이 문제가 됐다.게다가 태종(감우성)이 아버지 이성계의 환시를 보다가 백성들을 잔혹하게 학살하는 장면 역시 역사적 실존 인물이 나왔다는 점에서 역사왜곡 논란을 피할 수 없게 됐다.최근 중국의 ‘동북공정’ 논란에 불편함을 느끼고 있던 누리꾼들은 방송 이후 “이 민감한 시기에 제정신이냐”라는 반응을 보이는 등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해당 드라마를 제작 지원한 기업들을 불매하겠다는 움직임도 이어졌다. 실제 일부 누리꾼들은 해당 방송에 광고가 송출된 기업들의 리스트를 공유하고 공식 SNS에 제작 지원을 중단하라는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또한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역사왜곡 동북공정 드라마의 방송을 중지해달라는 청원이 올라왔다. 해당 청원은 이날 오전 11시 40분 기준 7만 2000명을 돌파한 상태다.이 같은 논란에 ‘조선구마사’ 측은 “극중 한양과 멀리 떨어진 변방에 있는 인물들의 위치를 설명하기 위한 설정이었을 뿐, 어떤 특별한 의도가 전혀 없었다”며 “명나라를 통해 막 조선으로 건너온 서역의 구마사제 일행을 쉬게 하는 장소였고, 명나라 국경에 가깝다보니 중국인의 왕래가 잦지 않았을까 하는 상상력을 가미해 소품을 준비했다”고 해명했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1-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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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규 확진 428명, 하루새 다시 400명대…지역 발생만 411명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428명 늘며 하루만에 다시 400명대로 돌아섰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4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가 428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국내 발생 411명, 해외 유입 17명으로 누적 확진자수는 총 9만 9846명(해외유입 7476명)이다.국내 신규 확진자 411명 중 △서울 135명 △경기 150명 △인천 21명 등 306명의 신규 확진자가 수도권에서 발생했다. 비수도권에서는 △부산 16명 △대구 17명 △광주 2명 △대전 2명 △울산 1명 △세종 0명 △강원 18명 △충북 6명 △충남 0명 △전북 4명 △전남 0명 △경북 12명 △경남 27명 △제주 0명 등으로 집계됐다.신규 격리해제자는 481명으로 총 9만1560명이 격리해제됐으며 현재 6579명이 격리 중이다.사망자는 전날보다 3명 늘어 누적 1707명으로 집계됐다. 위·중증 환자는 111명이다.한편 이날 0시 기준 2만151명이 신규로 백신을 1차 접종했다. 이로써 총 70만3612명(아스트라제네카 백신 64만3724명, 화이자 백신 5만9888명)이 백신 1차 접종을 완료했다.이상반응 의심 신고는 128건 늘어 총 9932건의 의심신고가 있었다. 이중 근육통, 두통, 발열, 오한, 메스꺼움 등 예방접종 후 흔하게 나타날 수 있는 일반 면역반응이 9819건(신규 127건)으로 대부분이었다.이외에도 중증 알레르기 반응인 아나필락시스 의심 사례 90건(신규 1건), 경련 등 중증 의심 사례 7건이 보고됐다.추가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누적 사망 사례는 16건으로 조사가 진행 중이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1-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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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세훈 48.9% 박영선 29.2%…서울시장 후보 지지도

    4월 7일 열리는 서울시장 재보궐 선거 가상 양자대결에서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후보를 20%포인트 가량 앞질렀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4일 나왔다.리얼미터가 YTN과 TBS의 의뢰를 받아 지난 22~23일 서울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1042명을 대상으로 ‘서울시장 선거에서 후보단일화로 다음 후보들이 출마한다면 누구에게 투표할 것인지’ 물은 결과, 오 후보가 48.9%, 박 후보가 29.2%의 지지를 받았다.두 후보간 격차는 19.7%포인트로,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 ±3.0%포인트) 밖으로 나타났다.오 후보는 국민의힘 지지층(93.3%), 보수층(76.0%), 60세 이상(70.2%), 가정주부(62.8%) 등에서 우세했으며 박 후보는 민주당 지지층(88.9%), 진보층(59.5%), 40대(53.5%)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지지를 받았다.선거의 ‘캐스팅 보트’ 역할을 하는 중도층에서는 오 후보가 50.1%, 박 후보가 27.2%의 지지를 받았다.이번 보궐 선거에서 투표할 것인지 묻는 질문에선 투표할 것이라는 응답이 93.6%로 압도적이었다. 반드시 투표하겠다는 응답은 77.8%, 아마 투표할 것은 15.7%로 조사됐다. 또한 오 후보 지지층이 박 후보 지지층보다 투표 의사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 32.7%, △민주당 23.5%, △국민의당 13.4%, △정의당 3.5%, △열린민주당 3.1% 순으로 나타났다.이번 서울 보선에 대한 의미에 관해서는 59.2%가 ‘정부여당 심판’을 꼽았고, 39.2%가 ‘안정적인 국정 운영’으로 답했다.차기 서울시장의 중점 현안으로는 ‘부동산 시장 안정’이 41.8%로 가장 많이 꼽혔다. ‘민생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27.4%, ‘강북·강남간 균형발전’ 7.8%, ‘환경 및 생활안전’ 7.2%, ‘저출산 및 고령화 정책’ 7.0%로 그 뒤를 이었다.자세한 여론조사 내용은 리얼미터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1-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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