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봉오

정봉오 기자

동아일보 디지털랩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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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정봉오입니다.

bong087@donga.com

취재분야

2026-03-12~2026-04-11
정치일반25%
사회일반21%
국제일반20%
대통령18%
문화 일반5%
경제일반5%
사건·범죄3%
미국/북미1%
정당1%
검찰-법원판결1%
  • 15kg 빠진 박수홍, 수척한 모습으로 방송 진행

    방송인 박수홍(51)이 최근 친형 부부와 금전적인 문제로 갈등을 겪고 있는 가운데, 그의 수척한 모습이 방송됐다.박수홍은 3일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동치미’에 모습을 비췄다. 박수홍은 이 프로그램에서 방송인 최은경과 진행을 맡고 있다.방송에서 박수홍은 수척한 모습이었지만 밝은 표정으로 현장의 분위기를 띄웠다. 박수홍의 친구인 개그맨 손헌수는 최근 박수홍이 마음고생을 하면서 15kg 이상 몸무게가 빠졌다고 밝힌 바 있다.박수홍이 수척한 이유는 최근 친형 부부와 금전적인 문제로 갈등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 박수홍 측은 3일 횡령 의혹을 받는 친형 부부를 고소하겠다고 밝혔다.박수홍의 법률 대리를 맡은 법무법인 에스는 “(친형 부부가) 원만한 해결 의지가 없는 것으로 판단해 오는 5일 정식 고소 절차를 밟아 민·형사상 법적 조치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했다.박수홍 측은 문제가 수면에 오른 뒤 합의안을 제시했지만 친형 측이 이를 받아들이지 않고 박수홍에 대한 비방 기사를 만들었다고 주장했다.이에 대해 박수홍 형 측은 같은 날 언론을 통해 “가족끼리 진흙탕 싸움을 하기 싫어 참고 있었다”며 “(박수홍이) 고소를 한다면 법정에서 적극 대응하겠다”고 밝혔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1-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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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성윤에 관용차 제공 황제 조사”…고발당한 김진욱

    변호사 단체인 ‘한반도 인권과 통일을 위한 변호사 모임’(한변)은 2일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에게 관용차를 제공하는 등 특혜를 준 의혹을 받고 있는 김진욱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을 검찰에 고발했다.한변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김 처장을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죄, 부정청탁금품등수수의금지에관한법률위반죄로 고발한다”고 밝혔다.한변은 고발을 결심한 이유에 대해 “김 처장이 이 지검장에게 관용차를 제공하고, 정식 조서가 아닌 면담 보고서만을 작성했다”라고 주장했다.한변은 “일반적인 경우 외부인이 공수처가 소재한 정부과천청사에 출입하기 위해서는 신분증을 제출하고 방문 목적을 명시해야 한다”라며 “나아가 공수처법과 형사소송법은 공수처 수사에서는 구체적인 신문 내용이 기재된 조서를 의무적으로 작성하도록 규정하고 있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김 처장은 이 지검장의 공수처 출입 기록이 남지 않도록 자신의 관용차를 제공했다”라며 “‘황제 조사’를 연상시키는 김 처장의 수사 편의 제공은 불법적인 특혜로, 형법상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죄,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김영란법) 위반을 구성할 여지가 상당하다”라고 덧붙였다.한변은 “공수처가 정권의 하명을 받드는 출장소로 전락하지 않기 위해서는 김 처장이 보인 범죄 혐의에 대한 철저한 수사와 엄격한 처벌이 필요하다”라고 주장했다.앞서 지난달 7일 김 처장은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위법 출국금지 사건 피의자 중 한 명인 이 지검장을 자신의 관용차에 태워 청사로 들여 조사한 것이 알려져 규정 위반 논란에 휩싸였다.그러자 김 처장은 대변인실을 통해 “보안상 어쩔 수 없었다”라며 “앞으로 사건 조사와 관련해 공정성 논란이 제기되지 않도록 더욱 유의하겠다”라고 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1-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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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민 “생태탕집서 봤다고? 날 오세훈으로 착각한 모양”

    정부여당을 비판해온 서민 단국대 의대 교수는 2005년 내곡동 처가 땅 측량 당시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를 봤다는 식당 주인의 주장을 전한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을 향해 “날 오세훈으로 착각한 모양”이라고 비판했다.서 교수는 2일 페이스북에 “충격 고백: 페라가모 주인공은 나였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이렇게 비판했다.앞서 이날 오전 친여 성향 방송인 김어준 씨가 진행하는 tbs라디오 ‘뉴스공장’은 오 후보가 ‘특혜 보상 의혹’이 불거진 서울 내곡동 땅 측량 현장에 왔다가 근처 식당을 찾았다는 식당 주인 A 씨의 주장을 방송했다.A 씨는 “기억한다. 잘 생겨서 눈에 띄었다”면서 오 후보가 내곡동 땅 측량 당시 자신의 식당에서 생태탕을 먹었다고 주장했다. 그의 아들도 “(오 후보가) 하얀 면바지에 캐주얼 로퍼를 신었다”고 말했다. ‘로퍼의 브랜드도 생각이 나느냐’는 물음엔 “페라가모”라고 답했다.그러자 서 교수는 증언의 신빙성을 의심하는 글을 기사체 형식으로 썼다.서 교수는 “생태탕 집 아들이 본 게 오세훈이 아닌 기생충학자 서민 씨였다는 폭로가 나왔다”라며 “날 오세훈으로 착각한 모양”이라고 돌려서 비판했다.그러면서 “키가 훤칠한 것도 그렇고, 얼굴도 자세히 보면 오세훈이랑 닮았으니, 착각할 수도 있겠다”라며 “선거를 더럽게 한다”고 했다.한편, 오 후보는 이날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디지털미디어시티(DMC)에서 현장 유세를 마친 뒤 취재진과 만나 A 씨의 주장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라고 말했다.오 후보는 측량 참석 여부는 본질적인 것이 아니라고 반박하면서도 “측량 현장에 가지 않았다”고 줄곧 해명해왔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1-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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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文대통령, ‘마스크 내려달라’ 하자 “본인 확인하게?” 하하

    4·7 서울시장 보궐선거 사전투표를 마친 문재인 대통령이 시민들에게 투표를 독려하는 당부를 따로 하지 않고 자리를 떴다.문 대통령은 사전투표 첫날인 2일 오전 9시경 사전투표소가 마련된 서울 종로구 삼청동 주민센터를 찾아 투표했다.차량을 타고 출발한 문 대통령은 부인인 김정숙 여사와 사전투표소 근처에서 내렸다. 노타이에 검은색 정장 차림이었다.문 대통령은 투표소 입구에서 체온 측정과 손 소독을 한 뒤에 비치된 위생장갑을 착용하고 투표소로 들어갔다.문 대통령은 투표소 관계자에게 신분증과 함께 가져온 종이를 건넸다. 직원은 “(신분증만 필요하고 종이는) 사전투표에 필요 없어요”라고 웃으며 말했다.문 대통령이 건넨 종이는 지역구 선거관리위원회가 보낸 선거공보 우편에 동봉된 선거인명부 등재번호 관련 용지인 것으로 보였다.이후 직원은 문 대통령에게 “마스크를 한 번 내려주세요”라고 부탁했고, 문 대통령은 “본인 확인하게?”라고 웃으며 말한 뒤 마스크를 내렸다.투표를 마친 문 대통령은 김 여사를 기다리면서 투표함 앞 관계자에게 “투표 하셨냐. 수고들 많으시다”라고 말했다.이후 문 대통령은 인사하는 안영미 삼청동장에게 “사전투표 많이들 와서 하는 편이냐”고 물어봤다.그러자 안 삼청동장은 “이 시간대 치고 많은 편”이라고 답했고, 문 대통령은 “아 그래요? 수고하셨다”라고 말한 뒤 자리를 떴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1-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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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짜 ‘목격담’ 퍼진 조두순 진짜 근황은…

    마트에서 아동 성폭행범 조두순(69)을 봤다는 목격담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조두순은 지금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법무부는 2일 설명자료를 내 “조두순의 주거지 인근 24시간 행동 관찰 등의 방법을 통해 철저히 조두순을 감독하고 있다”라고 밝혔다.법무부에 따르면 전자 감독 대상자인 조두순은 지난해 12월 출소한 뒤 그달 보호관찰관과 함께 생필품을 사기 위해 거주지 인근 마트를 들른 것 외에는 마트에 방문한 사실이 없다.조두순은 전날에도 외출하지 않았고, 따라서 마트에서 주류를 구매하지 않았다.조두순은 법원으로부터 ‘혈중알코올농도 0.03% 이상의 음주를 하지 말 것’의 준수사항을 부과 받은 터라 전담보호관찰관은 상시 조두순의 음주 여부를 점검하고 있다.법무부는 조두순이 출소한 뒤 현재까지 전담보호관찰관 출장 지도 81회, 통신 지도 4회, 행동 관찰 400회를 실시했다.조두순 감독의 책임기관인 수원보호관찰소안산지소도 조두순의 재범을 막기 위해 주류 구입 여부 및 음주 여부 점검 등을 진행하고 있다.앞서 전날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마트에서 조두순처럼 보이는 사람을 봤다는 목격담이 올라왔다.누리꾼이 근거로 제시한 사진에는 계산대 앞에 있는 노부부의 모습이 담겼는데, 조두순처럼 보이는 백발의 남성이 모자와 마스크를 쓴 채 영수증을 보고 있었다. 특히 카트 안에는 소주가 있는 것으로 보여 누리꾼들의 걱정을 샀다.하지만 경찰 관계자는 조두순이 두 달간 외출한 기록이 없다면서 누리꾼이 조두순과 닮은 사람을 조두순으로 착각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1-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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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지 입구 가로막은 차량 주변에 철제 울타리 친 농부

    영국 웨일스 지역의 한 농부가 농지의 입구를 가로막은 방문객의 차량 주변에 철제 울타리를 쳤다.지난달 31일(현지시각) 영국 웨일스 지역 매체인 웨일스온라인 등에 따르면 녹색당 의원인 에밀리 듀런트 씨는 BMW 차량에 울타리가 처진 사진을 28일 트위터에 올렸다.사진을 보면 BMW 차량은 농지 입구에 주차돼 있다. 농지의 주인이 가축을 데리고 농지로 들어가기 어려워 보인다.에밀리 듀런트 의원은 농부가 작업 환경을 존중해달라는 목적을 방문객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철제 울타리를 치고 사진을 찍었다고 설명했다. 농부는 사진 촬영을 마친 뒤 울타리를 바로 철거했다고 한다.에밀리 듀런트 의원은 “웨일스 모든 사람들의 방문을 환영한다”면서도 농지 입구에 주차를 해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이곳은 단지 재미있는 장소가 아니라 일하는 곳”이라며 “농부들이 그들의 가축을 돌볼 수 없을 때 그들은 화가 난다”고 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1-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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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朴, 청년 대중교통 할인 공약…윤희숙 “원칙도, 맥락도 없어”

    4·7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후보는 1일 “서울의 만 19세부터 24세 이하 청년에게 ‘서울 청년 패스’를 발급해 버스와 지하철을 대폭 할인된 금액으로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했다.이를 두고 국민의힘 윤희숙 의원은 “할인 대상을 정한 원칙이 뭐냐고 따져 물을 법도 하지만 아무도 이 원칙도, 맥락도 없는 공약을 진지하게 여기지 않는다”라고 꼬집었다.박영선 “서울 만 19세부터 24세 이하 청년에 버스·지하철 ‘40% 할인’ 정액권 발급”박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청년의 교통기본권을 보장하겠다”라며 “약 40% 할인된 요금으로 (버스·지하철) 이용이 가능한 정액권을 청년에게 발급해 청년의 교통 지원을 약속드리겠다”라고 했다.박 후보는 이러한 공약을 제시한 이유에 대해 “청년들의 대중교통 비용은 적지 않은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그는 “특히 청년은 주거비가 높은 역세권 지역에 살기 어렵다”라며 “외곽에서 시내로, 시내에서 외곽으로 이동하는 교통비용은 청년의 활동을 위축시키게 된다. 청년을 사회적으로 배제하는 결과를 낳는 것”이라고 주장했다.그러면서 박 후보는 “이것은 미국, 일본, 프랑스 등 여러 선진국에서도 시행돼 잘 운영되고 있는 제도”라며 “코로나19로 취업곤란, 소득감소, 생활비증가 등 3중고를 겪고 있는 청년세대에게 조금이나마 희망을 드리는데 저 박영선이 앞장서겠다”라고 했다.윤희숙 “더이상 추해지지 말자”윤 의원은 “박 후보님 정말 감사하다”라며 박 후보의 공약을 우회적으로 비판했다.그는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박 후보의 19~24세 교통요금 할인 공약으로 드디어 희망을 본다”라며 “그 난공불락 같던 여권 핵심 지지층마저도 이런 공약에 입 다물 정도의 분별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에 동시대를 사는 국민들에 대한 믿음이 드디어 회복되기 시작한다”라고 꼬집었다.그러면서 “여당 지지자로 보이는 댓글 하나에 숙연해진다”라며 ‘잘지는 것도 능력이다. 더이상 추해지지 말자’라는 댓글을 소개했다.아울러 윤 의원은 “박 후보님, 선거 끝나면 차분히 여야 머리를 맞대고 그동안 망가뜨린 경제를 살려 청년들의 미래를 찾고 미안함을 보상할 방안을 찾아보자”라며 “오늘 정말 큰일하셨다”라고 돌려서 비판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1-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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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스크+모자로 얼굴 가린 LH 직원, ‘혐의 인정하느냐’ 물음에…

    신도시 부동산 투기 의혹을 받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이 1일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전북경찰청 부동산투기사범전담수사팀은 이날 낮 12시 50분경 LH 전북본부 관계자 A 씨를 소환해 부패 방지 및 국민권익위원회 설치와 운영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조사했다.전북 경찰이 LH 직원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한 건 이날이 처음이다. A 씨는 2015년 3월 내부 정보를 이용해 아내 명의로 부동산 투기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A 씨는 마스크와 외투에 달린 모자로 얼굴을 가린 모습이었다. A 씨는 ‘투기 혐의를 인정하느냐?’ 등의 질문에 아무런 답변도 하지 않았다.경찰은 지난달 22일 LH 전북본부와 사건 관계인의 자택·차량 등을 압수수색했다. 이번 조사는 압수수색 자료를 토대로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전북 경찰은 그간 국가수사본부 정보 등을 바탕으로 수사를 진행해 왔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1-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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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명 “사유리 멋지다…천차만별 가족형태 형성될 수 있어”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가족 형태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을 밝히며 방송인 후지타 사유리의 육아 예능 출연에 찬성한다고 했다.이 지사는 1일 페이스북에 ‘사유리 씨야말로 슈퍼맨’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국민 모두가 주체적이고 당당하게 살아가는 사회가 행복한 사회”라며 “홀로 부모의 역할을 해내겠다고 당차게 선언한 사유리 씨를 보고 멋지다고 생각했던 이유”라고 밝혔다.그는 “사유리 씨의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 출연 소식에 일각의 우려가 있다고 하더라”며 “익숙하지 않은 사회문화에 대한 낯설음일 것”이라고 해석했다.그러면서 “저의 가족형태가 행복하다고 해서 모두에게 강요할 수는 없는 노릇”이라며 “각자의 가치관, 삶의 경로와 환경에 따라 얼마든지 천차만별의 가족형태가 형성될 수 있으니까”라고 했다.또 그는 “따지고 보면 가족의 가치는 부모의 숫자에 달린 것은 아닌 것 같다”라며 “장시간 노동으로 엄마 아빠 모두 아이와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없다면, 육아휴직 못하고 언감생심 충분한 휴가도 함께 즐길 수 없다면 그것이야말로 행복한 가족의 모습이라고 보기 어렵다”라고 적었다.이 지사는 이어 “저는 사유리 씨의 고군분투 육아기가 보고 싶다”라며 “무척 강하게 반대하시는 분들도 계신 것으로 알지만 모쪼록 넓은 품으로 지켜봐 주시면 어떨까”라고 했다.마지막으로 “그것이 옳든 그르든 새로운 시대의 흐름을 참고하는 기회가 될 수 있을 테니까”라며 “우리가 치열하게 지켜야 할 것은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의 삶이지 제도나 관습 그 자체는 아닐 것”이라고 했다.앞서 사유리가 KBS2 육아 예능인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후 KBS 시청자권익센터 게시판에는 사유리의 출연을 반대한다는 내용의 청원이 등장했다. 비혼을 장려하는 것처럼 보일 수 있다는 게 이들의 우려였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1-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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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집주인’ 박주민, 임대차 3법 통과 한 달 전 월세 대폭 인상

    전·월세 5% 상한제를 골자로 한 주택임대차보호법(주임법) 개정안을 발의했던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임대차 3법’ 통과를 한 달가량 앞두고 보유한 아파트의 월세를 대폭 인상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를 두고 박 의원이 세입자의 임대료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한 ‘임대차 3법’의 입법 취지와 다르게 행동한 게 아니냐는 비판이 나왔다.박 의원은 31일 페이스북을 통해 “부동산중개업소 사장님이 시세보다 많이 싸게 계약하신다고 했고, 저도 지금까지 그렇게 알고 있었다”고 해명했다.‘내로남불’ 비판 나와31일 국회 공보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 등에 따르면 박 의원은 지난해 7월 3일 서울 중구 신당동의 아파트(84.95㎡)를 보증금 1억 원, 월세 185만 원에 계약했다.기존 임대료는 보증금 3억 원에 월세 100만 원으로, 당시 ‘전·월세 전환율’ 4%를 적용하면 임대료를 9.1% 올려 받은 것이라는 계산이 나온다.박 의원이 ‘임대차 3법’ 통과를 약 한 달 앞두고 맺은 이 계약은 신규 계약이기 때문에 ‘전·월세 전환율’을 적용받지 않는다.하지만 박 의원은 그간 임대료 부담을 호소하는 세입자를 위해 목소리를 내왔던 터라 박 의원의 계약을 두고 내로남불(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이 아니냐는 비판의 목소리가 나왔다.박주민 “꼼꼼하게 챙기지 못해 죄송스럽게 생각”박 의원은 아파트 임대 계약 과정에 대해 “저는 변호사 시절부터 신당동에 아파트 한 채를 소유해 살고 있었다”면서 “그러다 2016년 급하게 공천을 받아 은평구에 집을 월세로 구해 이사오게 되었다. 이 과정에서 신당동 아파트는 월세로 임대했다”고 설명했다.그는 이어 “이 임차인 분과 사이가 좋았고, 이 분들은 본인들 필요에 따라 4년을 거주하신 후 본인들이 소유한 아파트로 이사를 가시게 돼 작년 여름 임대차계약을 종료하게 되었다”면서 “새로 임차인을 구하는 과정에서 임차보증금과 월세를 조정해 계약을 체결하게 되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신규 계약이기에 주임법상 전월세 전환율의 적용을 받지 않아 시세가 기준이 될 수밖에 없는데, 부동산중개업소 사장님은 제 입장을 알고 있기에 시세보다 많이 싸게 계약하신다고 했고 저도 지금까지 그렇게 알고 있었다”면서 “그런데 최근 기자분들의 문의를 받고 살펴보니 시세보다 월 20만 원정도만 낮게 계약이 체결된 사실을 알게 되었다”라고 했다. 박 의원은 “주거 안정 등을 주장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보다 꼼꼼하게 챙기지 못해서 시세보다 크게 낮은 가격으로 계약을 체결하지 못한 점 죄송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는 살피고 또 살펴서 이런 일이 없도록 하겠다”라고 했다.“횡포”, “전형적인 동문서답”하지만 김웅 국민의힘 의원은 “임대차 3법을 밀어붙이면서 박주민 의원은 ‘세입자 가족의 고충’을 생각했다고 말했다. 세입자의 고충은 의원님처럼 집주인의 지위를 이용해 임대료를 올리는 횡포 때문이 아닐까”라고 비판했다. 금태섭 전 의원은 “박주민 의원에게 제기된 비판은, 주택임대차보호법 개정안을 발의해서 전월세상한제에 앞장 선 의원이 정작 본인은 법 통과 전 대폭 임대료를 올렸으니 적반하장 아니냐는 것”이라며 “자신을 향하는 질문 자체를 엉뚱하게 왜곡하고 그에 대한 답변을 한다. 전형적인 동문서답”이라고 지적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1-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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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치, 코로나19 증상 완화시킨다”

    김치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세계김치연구소는 장 부스케(Jean Bousquet) 프랑스 몽펠리에 대학 폐의학과 명예교수 연구팀과 공동으로 진행한 연구 결과를 31일 발표했다.연구팀에 따르면 김치의 재료인 배추, 고추, 마늘 등에 함유된 각종 영양 성분은 인체 내 항산화 시스템을 조절해 코로나19 증상을 완화시킨다.김치에 풍부한 설포라판, 알리신, 캡사이신, 진저롤 등의 영양 성분과 발효 과정에서 생기는 유산균이 인체 내 항산화 시스템을 조절하는 단백질(Nrf2)과 상호 작용해 코로나19로 생기는 인체 내 유해한 활성 산소를 제거한다는 것이다.또한 김치 등 발효 채소나 향신료의 영양 성분이 염증 반응을 유도하는 일시적 수용체 전위(TRP)의 활성을 잃게 만들어 코로나19로 인한 염증을 완화시키는 효과가 있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장 부스케 명예교수는 “김치는 항산화 성분이 풍부한데다 TRP 활성을 낮출 수 있어 코로나19 증상 완화에 매우 효과적인 식품”이라며 “한국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사망률이 낮고, 중증환자가 적은 것은 김치 덕분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세계김치연구소 최학종 소장 직무대행은 “해외 연구진도 김치의 우수성에 주목하고 연구 주제로 다룰 정도로 김치의 가능성은 무한하다”고 말했다.장 부스케 명예교수팀과 세계김치연구소의 공동 연구 결과는 면역학 분야 국제 학술지(Clinical and Translational Allergy) 지난해 12월호에 실렸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1-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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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가 뭐라고 그렇게 했을까”…‘활동 31년차’ 박수홍 미담 행렬

    방송인 박수홍(51)이 친형에게 금전적인 피해를 입었다고 밝힌 가운데, 과거 박수홍을 만났던 누리꾼들은 그의 따뜻했던 모습을 회상하며 그를 위로했다.31일 박수홍의 유튜브 계정 최근 게시물에는 누리꾼들의 위로 댓글이 실시간으로 달리고 있다. 특히 박수홍의 과거 행실을 칭찬하며 응원하는 이들이 많다. 이날 오전 10시 20분 기준 해당 게시물에는 약 1만5500개의 댓글이 달렸다.유튜브 아이디 소소****은 댓글을 통해 “2017년 여름에 SNL에 출연하셨지요? 방청객으로 갔었다”면서 “소심해서 아는 척은 못한 채 엘리베이터에 내려서 주차장으로 가고 있는데 저희를 먼저 부르시더니 ‘왜 저하고 사진 찍자는 말 안 하세요~? 저랑 같이 사진 찍어요’ 하더니 셀카 남겨주신 수홍쓰. 진짜 이런 친절을 베풀 사람이 또 있을까요”라고 적었다.유튜브 아이디 샵샵****은 “10년 전에 KBS ‘여유만만’ 진행하실 때, 고작 3개월 정도 같이 일했던 막내 작가”라며 “대본 가져다 드릴 때 외에는 그다지 접점도 없던 막내에게 늘 웃으면서 오늘도 힘내자고 하시던 선한 인상, 아직도 따뜻한 기억으로 남아있다”라고 했다.유튜브 아이디 개굴****은 “약 25년 전 박수홍 씨가 MC였던 ‘클릭! 꾸러기천국’이라는 프로그램에 계속 나왔던 당시 초등학교 3학년 학생”이라며 “너무 어린 나이에 방송에 나와 낯설어하는 저를 위해 매번 대기실에서 저랑 놀아주시고 너무너무 예뻐해 주셨던 기억이 난다”라고 했다.유튜브 아이디 Sunk*****은 “20년 전에 엄마가 일 하시는 백화점 행사에 사회자로 오셨다”라며 “동선이 혼란스러웠는지 비상구 계단으로 이동하는데, 거기서 쉬시는 직원들에게 죄송하다고 말씀하면서 내려가셨다고 한다”라고 했다.유튜브 아이디 고준****은 “박수홍은 진짜 사람이 된 사람이다. 예전에 술에 취해 비틀거리면서도 내가 본인을 알아봤다는 걸 눈치 채곤 바로 담배 연기를 손으로 훠이훠이 날려 보내고 내 손을 꽉 잡아주면서 ‘죄송합니다. 제가 정말 많이 취했습니다. 알아봐주셔서 감사드립니다’라고 하며 90도로 나한테 인사하더라”며 “내가 뭐라고 대체 나한테 그렇게 했었을까”라고 했다.유튜브 아이디 김휘****은 “약 8년 전 쯤 프리랜서 스타일리스트로 일했던 사람”이라며 “기억 못하시겠지만 다른 가수 스타일리스트인데도 불구하고 무대 밑에서 따스하게 인사해주시고 물도 챙겨주셔서 너무 감사했다. 당신은 참 성공한 사람이다. 이렇게 많은 사람이 응원하고 있으니까”라고 했다.앞서 온라인에선 박수홍이 친형에게 금전적 피해를 입었다는 소문이 돌았다. 이후 박수홍은 “전 소속사와의 관계에서 금전적 피해를 입은 것은 사실”이라며 “그 소속사는 제 형과 형수 명의로 운영돼 온 것 또한 사실”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부모님에 대한 무분별한 비난과 억측을 멈춰주시길 진심으로 부탁드린다”며 “지금 저와 함께 방송하는 모든 제작진과 출연자들에게 피해가는 일이 없도록 저의 본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한편, 박수홍은 1991년 KBS 대학개그 콘테스트로 데뷔했다. 올해로 활동 31년차를 맞았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1-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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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제동 “제가 무슨 일 하면 다른 의미로 읽히는 경우 많아”

    작가로 변신한 방송인 김제동 씨(47)가 자신의 책에 추천사를 써준 가수 이효리 씨(42)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김 씨는 26일 유튜브를 통해 진행된 책 ‘질문이 답이 되는 순간’ 출간 기념 방송에서 “이런 데서 솔직하게 얘기해도 되는지 모르겠다”며 “제가 뭘 하면 늘 조금씩 시끄럽지 않느냐. 시끄럽게 돼서 미안하다”라고 말했다.김 씨는 “(저를) 좋아해주시는 분들이 굉장히 많다”면서도 “제가 무슨 일을 하면 그것 자체가 다른 의미로 읽히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김 씨는 이어 “이런 과정 속에서 늘 시끄러워서 추천사를 써준 효리 씨에게 ‘시끄럽게 돼서 미안(하다’고 했다)”고 전했다.또 김 씨는 “주위 사람들한테 피해가 갈까봐 늘 미안하고 좀 고민이 되는 경우가 많지 않느냐”고 물으며 “(이효리 씨에게) 전화해서 ‘괜히 나 때문에 너까지 시끄럽게 해서 미안하다’고 했더니, 효리 씨가 ‘여기 촌이라서 잘 안 들려, 걱정하지마’라고 그러더라”고 말했다.그러면서 “그렇게 서로서로 자주 만나지 못해도 위안이 되는 사이들이 있고, 그런 말 한 마디 속에 뭔가 살아갈 만한 힘을 주는 사이가 있지 않느냐”라며 “이 책이 그랬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앞서 온라인에선 김 씨의 신간 ‘질문이 답이 되는 순간’을 비판한 리뷰 글이 삭제돼 검열을 한 게 아니냐는 논란이 일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1-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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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멍난 운동화 신은 박영선…유권자에 무릎 굽힌 오세훈

    4·7 재보궐선거 공식 선거운동 이틀째인 26일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서울시장 후보는 구멍이 난 운동화를 신고 서울시민을 만났다.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는 같은 날 무릎을 구부려 휠체어에 탄 시민의 시선을 맞췄다.박 후보는 이날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자대학교 정문 인근에서 학생들과 인사를 나눴다. 구멍이 난 파란색 운동화를 신은 모습이었다.박 후보는 이화여대 정문 근처에 있는 ‘선한 영향력 가게’에서 점심식사를 했다. 선한 영향력 가게에서는 결식아동들이 무료로 식사할 수 있다.같은 날 오 후보는 서울 양천구 서서울호수공원을 찾아 휠체어를 탄 한 시민과 대화를 나눴다. 무릎을 구부려 시민과 눈을 맞추는 모습이었다.오 후보는 서울 구로구 가리봉동 도시재생사업현장을 둘러본 뒤 찾은 시장에서도 시선을 맞추기 위해 무릎을 굽혔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1-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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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생아 발목 잡아 거꾸로 들어 올린 산후도우미…경찰 조사 착수

    가정집에서 생후 20일 된 신생아를 돌보던 산후도우미가 신생아의 발목을 잡아 거꾸로 들어 올리는 영상이 온라인에서 확산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기남부경찰청은 26일 평택시의 한 자택에서 이런 영상이 찍힌 산후도우미 A 씨를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폐쇄회로(CC)TV 설치도 고지했는데…”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확산한 영상에서 A 씨는 누워 있는 신생아 B 군의 발목을 잡아 번쩍 들어 올렸다. 이후 A 씨는 크게 울음을 터트리는 신생아를 안아서 달랬다.A 씨는 이달 22일 평택시의 한 가정집에 정부 지원 산후도우미로 파견됐다.신생아의 고모라고 밝힌 C 씨는 커뮤니티에 올린 글에서 “안방에 부모가 다 있는데, 폐쇄회로(CC)TV 설치도 고지했는데 보란 듯이 아기를 저렇게 안아 올렸다”고 분통을 터뜨렸다.그러면서 “경력이 많은 인기 있는 도우미라고 해서 추천을 받았다”며 “(A 씨와) 4주 계약하고 3일차 되는 날 (문제의 영상을) 발견했다”고 밝혔다.C 씨는 신생아의 상태에 대해 “다행히 아무 문제없는 듯 보이지만 전문의 말씀으로는 3개월 이후에 다시 정밀 검사 해보자고 한다”며 “지금은 너무 어려서 뭘 할 수 있는 게 없다고 한다”고 전했다.또한 신생아의 부모가 받은 충격이 엄청나다고 전하면서 “멘탈(정신) 붕괴”라고 했다. 그는 “양가 부모님의 도움을 안 받고 육아하려고 산후도우미까지 신청했는데 말 못하고 힘없는 아기들에게 제발 이렇게 하지 말아달라”고 했다.산후도우미는 자신의 잘못을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1-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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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렇게 맛없는데 돈을?” ‘식당 난동’ 50대, 800만원 벌금형

    음식이 맛없어 계산을 못하겠다며 식당에서 난동을 부리고 출동한 경찰관을 폭행한 50대 남성이 1심에서 벌금형을 선고 받았다.2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9단독 정종건 판사는 업무방해 및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 씨(50)에게 벌금 800만 원을 선고했다.재판부는 판결문에서 “A 씨는 별다른 이유 없이 상당한 시간 동안 식당의 영업을 방해하고 출동한 경찰관의 공무 집행을 방해한 것”이라며 “죄질이 불량하다”고 말했다.다만 “A 씨가 초범인 점, 수사기관에서 공무집행방해를 인정한 점 등을 고려했다”고 밝혔다.A 씨는 지난해 2월 서울 서초구의 한 식당에서 차돌박이 2인분과 함께 나온 순두부찌개가 맛없고 늦게 나왔다는 이유로 30분 동안 소란을 피워 업무를 방해한 혐의로 기소됐다.A 씨는 당시 “이렇게 맛이 없는데 왜 돈을 받느냐”면서 “고기 값은 내겠는데 순두부찌개 값은 못 내겠다”고 소리친 것으로 파악됐다.또한 계산대 근처의 전기난로를 넘어뜨리는 등 식당에서 소란을 피운 것으로 조사됐다.A 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이 제지하자 그를 밀치고 폭행해 공무 집행을 방해한 혐의도 받고 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1-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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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말 한 마디, 행동 하나도…” ‘성희롱 논란’ 박나래 자필 사과문

    개그우먼 박나래(36)가 웹예능에서 성희롱 언행으로 물의를 일으킨 것에 대해 결국 사과했다. 박나래는 “말 한 마디 행동 하나도 더 깊게 생각하는 박나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박나래는 25일 늦은 밤 인스타그램에 자필 사과문을 올렸다. 논란 이후 침묵을 지켜오다 비난을 받은 박나래의 첫 직접 사과였다. 박나래는 “무슨 말을 써야할지 고민이 길었다”면서 “웹 예능 ‘헤이나래’에서 부적절한 영상으로 많은 분께 불편함을 끼친 것에 대해서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박나래는 “방송인으로 또 공인으로서 한 방송을 책임지며 기획부터 캐릭터, 연기, 소품까지 꼼꼼하게 점검하고 적절하게 표현하는 것이 저의 책임과 의무였는데, 저의 미숙한 대처 능력으로 많은 분들께 실망감을 안겨드렸다”고 밝혔다.그러면서 박나래는 “그동안 분에 넘치는 사랑을 받았는데, 저를 믿고 응원해 주신 많은 분들께 죄송한 마음뿐”이라며 “심려를 끼쳐 드린 점, 다시 한번 사과드린다”고 했다.박나래는 23일 공개된 웹예능 ‘헤이나래’ 2화에서 남자 인형의 팔을 특정 부위로 가져가는 등의 행동을 해 성희롱 논란에 휩싸였다. 또한 “그것까지 있는 줄 알았다” 등의 발언으로 비판을 받았다.논란이 커지자 제작진은 24일 영상을 비공개 처리했다. 박나래는 25일 소속사를 통해 사과하며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겠다고 밝혔다. 제작진은 프로그램을 폐지하기로 했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박나래 자필 사과문 내용안녕하세요. 개그우먼 박나래입니다.무슨 말을 써야할지 고민이 길었습니다.웹 예능 ‘헤이나래’에서 부적절한 영상으로 많은 분께 불편함을 끼친 것에 대해서 죄송하게 생각합니다.방송인으로 또 공인으로서 한 방송을 책임지며 기획부터 캐릭터, 연기, 소품까지 꼼꼼하게 점검하고 적절하게 표현 하는 것이 저의 책임과 의무였는데, 저의 미숙한 대처능력으로 많은 분들께 실망감을 안겨드렸습니다.그동안 분에 넘치는 사랑을 받았는데, 저를 믿고 응원해 주신 많은 분들께 죄송한 마음뿐입니다. 앞으로는 말 한 마디 행동 하나도 더 깊게 생각하는 박나래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늦은 밤까지 심려 끼쳐 드린 점 다시 한번 사과드립니다.}

    • 2021-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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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쓰레기 가득한 방에 2세 아이 두고 사라진 30대, 집행유예

    쓰레기가 가득한 방에 2세 아이를 홀로 두고 사라진 30대가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 받았다.대구지법 제1형사단독 이호철 부장판사는 25일 아동복지법 위반(아동유기·방임) 혐의로 기소된 A 씨(32)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재판부는 또 아동학대 치료 강의를 40시간 수강하라고 명령했다.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피고인의 잘못이 가볍지 아니한 점, 소재 불명 돼 공시송달로 재판을 진행한 점 등을 종합했다”고 밝혔다.A 씨는 2019년 1월 2일 오후 4시 40분경 경북 칠곡군 북산읍에 있는 한 빌라에서 음식물 쓰레기 등이 가득한 방에 B 군(2)을 홀로 두고 나가 방치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B 군은 약 3시간이 지난 오후 7시 40분경 경북 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 소속 직원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관에게 구조됐다.재판부는 소재 불명 된 A 씨에게 피고인소환장 등을 공시송달하고 불출석 상태에서 선고 공판을 진행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1-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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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찰, 10대 여학생 추행 뒤 얼굴 찌르고 달아난 남성 나흘째 추적

    인천의 한 건물에서 10대 여학생을 추행한 뒤 흉기로 얼굴 등을 찌르고 달아난 신원미상의 남성을 경찰이 나흘째 쫓고 있다.인천 미추홀경찰서는 25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강제추행 등의 혐의를 받고 있는 남성 A 씨를 추적 중이라고 밝혔다.A 씨는 22일 오후 8시 50분경 인천 미추홀구의 한 상가건물 1층에서 10대 여학생 B 양을 추행한 뒤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다.사건 당시 B 양은 양쪽 다리를 찔리고, 얼굴에 3cm가량의 상처를 입은 것으로 파악됐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주변 폐쇄회로(CC)TV 등을 토대로 나흘째 A 씨를 추적하고 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1-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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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은미 “文대통령 접종 간호사 향한 협박 멈추길”

    천은미 이화여대목동병원 호흡기내과 교수는 25일 문재인 대통령에게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놓은 간호사를 향한 협박을 멈춰달라고 호소했다.천 교수는 이날 YTN라디오 ‘황보선의 출발새아침’과 인터뷰에서 ‘문 대통령에게 백신을 놓은 간호사를 향해 양심선언을 하라는 요구가 쏟아지고 있다’는 진행자의 지적에 “그러한 일을 하는 국민들께서는 이번 기회로 안 하시길 진심으로 부탁드리겠다”고 당부했다.문 대통령에게 AZ 백신 주사를 놓은 종로구청 소속 간호사(간호직 8급)는 전날 일부 누리꾼들로부터 협박을 받았다. 누리꾼들은 간호사가 주사를 놓는 과정에서 칸막이 뒤로 들어가 AZ 백신을 화이자 백신으로 바꿨다고 주장했다. 백신 접종 장면을 찍은 영상에서 분명 간호사가 캡(뚜껑)이 열린 주사기로 주사약을 뽑았는데, 칸막이 뒤로 들어간 뒤에 캡이 닫혀 있는 주사기를 들고 나왔다는 것이다.천 교수는 간호사가 캡을 닫은 이유에 대해 “실질적으로 (뚜껑을 닫는 것을) 권장하진 않는다”면서도 “아무래도 대통령께서 접종을 하기 때문에 여러 가지 준비나 (오염 방지 등) 조심성 측면에서 뚜껑을 다시 끼운 것이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천 교수는 “(간호사가 협박을 받고 있어) 참 안타깝다”며 “간호사 분께서는 정말 열심히 일을 하셨을 거고, 단지 그 이유만으로 여러 안 좋은 협박까지 받고 있다는 점에 대해 같은 의료인으로서 마음이 힘들고 불편하다”고 밝혔다.방역당국이 강경 대응을 하겠다고 밝힌 것에 대해선 “이 문제를 경찰청 수사까지 의뢰하게 된 사실이 상당히 슬픈 것”이라며 “국민들께서는 대통령께서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접종까지 하셨기 때문에 그러한 점을 믿고, 대통령님의 격려라고 생각하시고, 경찰청 수사도 앞으로 가능하면 안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1-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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