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봉오

정봉오 기자

동아일보 디지털랩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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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정봉오입니다.

bong087@donga.com

취재분야

2026-05-24~2026-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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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일반16%
문화 일반15%
경제일반10%
대통령9%
국제일반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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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범죄3%
축구3%
  • 검찰, ‘한동훈 독직폭행’ 정진웅에 징역 1년 구형

    검찰이 압수수색 과정에서 한동훈 검사장을 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정진웅 울산지검 차장검사에게 징역 1년의 실형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검찰은 9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양철한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정 차장검사의 결심 공판에서 “피고인에게 징역 1년을 선고해달라”고 말했다.검찰은 징역 1년을 구형한 이유에 대해 “피고인이 인권을 수호하고 적법하게 공권력을 행사해야 하는 검사임에도 수사 대상자를 폭행하고 상해를 입혔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영장 집행 과정에서 발생한 폭행 사건은 앞으로 영장 집행과 인권 보호와 관련한 중요한 선례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정 차장검사는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장이던 지난해 검·언유착 의혹에 대한 수사를 진행하다가 한 검사장을 폭행해 전치 3주의 상해를 입힌 혐의(독직폭행)로 재판에 넘겨졌다.독직폭행이란 수사기관이 직권을 남용해 사람을 체포하거나 폭행하는 등 가혹한 행위를 하는 것을 말한다.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는 지난해 7월 법무연수원 용인분원 사무실에서 한 검사장의 휴대전화 유심카드를 압수수색했는데, 이 과정에서 정 차장검사는 한 검사장의 팔과 어깨 등을 잡고 소파 아래로 누르는 등 폭행을 가한 혐의를 받는다.정 차장검사 측은 “압수수색 집행에 필요한 정당한 직무 수행이며 독직이라고 할 수 없고 고의도 없다”면서 “형식적으로 인정된다고 해도 법령에 의한 정당 행위로 위법성이 없다”고 반박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1-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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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경미화원 유족 “갑질 당사자, 장례식장까지 왔을 줄은…”

    서울대 기숙사 환경미화원 휴게실에서 숨진 채 발견된 환경미화원 A 씨의 유족은 9일 갑질을 한 당사자가 A 씨의 장례를 도왔다며 “사실을 알았다면 저희 가족들이 ‘오지 말아달라’고 이야기했을 것”이라고 말했다.유족은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 인터뷰에서 ‘아내 분이 돌아가신 후에 문제가 됐던 관리 팀장의 반응은 어땠느냐’는 질문에 이렇게 답했다.유족은 “장례식 동안에 학교 행정실에서 몇 분의 선생님들이 오셔서 계속 일을 해주셨다”면서 “정신이 없는데 학교에서 신경을 써주시는구나 (생각해) 저는 굉장히 감사했다. 그런데 나중에 이야기를 들었더니 오셨던 분이 (갑질을 한) 그분들이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분이 갑질을 한 걸 모르고 시신 운구를) 부탁했었는데, 저도 그날 정신이 없어서 누가 운구를 했는지는 확인을 아직 못했다”고 밝혔다.환경미화원들을 모아 ‘관악 학생생활관’을 영어로 쓰게 하는 등의 시험을 실시한 것과 관련해선 “사람을 인격적으로 대하면서 관리를 한다면 등급을 매길 수 없을 것”이라며 “‘사람을 장악하기 위한 일들이 아니었나’라는 생각까지 든다”고 말했다.이어 “아내가 어느 날 갑자기 시험을 봤고, 그것들이 동료들 앞에서 다 공개가 되고, 그걸로 인해 동료들이 마음 아파하는 것을 보고, 같이 출근하는 시간에 저에게 ‘많이 어렵다’고 얘기를 자주 했었다”라며 “일주일에 한 번 회의가 있을 때마다 한 번씩 시험을 봤다고 저는 들었다”고 했다.그러면서 “예전에는 (시험이) 없었다”며 “6월 1일 새로운 관리자가 들어온 다음부터 일주일에 한 번씩 봤다고 한다. 아무 예고 없이 봤다고 들었다”고 말했다.유족에 따르면 서울대는 지난달 9일 학내 환경미화원들에게 기숙사의 첫 개관 시기를 맞히라고 하는 등 업무와 거리가 먼 내용의 시험을 보게 했다고 한다. 또 학교 측은 시험 결과를 공개적으로 언급했다고. 숨진 A 씨 등이 본 시험은 지난달부터 근무를 시작한 팀장급 직원의 제안으로 시작된 것으로 학교 측은 파악 중이다.A 씨는 지난달 26일 서울대 기숙사 환경미화원 휴게실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학교 관계자는 “원하는 환경미화원에 한해서만 자발적으로 시험이 진행됐고, 별다른 불이익도 없었던 것으로 안다”고 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1-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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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원순 고발 1년…여성단체 “피해자는 포기하지 않았다”

    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이 피소된 지 1년이 지난 8일 여성단체는 “피해자는 포기하지 않았다”면서 “1년 전 피해자가 ‘그저 인간답게 살 수 있는 세상’을 위해 권력형 성범죄에 맞선 것처럼, 오늘 우리는 새로운 1년을 시작하며 또 한 걸음 나아가고자 한다”고 밝혔다.시민단체 서울시장위력성폭력사건공동행동(이하 공동행동)은 이날 공동성명을 내 “그저 인간답게 살 수 있는 세상을 향해 한 걸음 더 내디딘 1년”이라고 자평하며 이렇게 밝혔다.공동행동은 “오늘은 서울시장에 의한 성폭력 사건 피해자가 수사기관에 고소장을 접수한 지 1년이 되는 날”이라며 “‘무혐의’ 처분을 ‘무죄’로, ‘무고’의 증거로 악용하는 사회에서 우리는 본 사건을 ‘수사의 대상조차 되지 않는’ 일로 만들기 위한 그들의 노력을 목격했다”고 지적했다.또한 “가해자의 사망 후 우리는 또다시 성폭력 가해에 이용된 권력을 두둔하며 피해자를 의심하고 비난하는 사회의 일면을 목격했다”며 “‘추모’라는 이름으로 사건을 왜곡하고 은폐하려는 시도, ‘피해자’인지 ‘피해호소인’인지 논해보라던 언론사 신입사원 채용 논술 시험, 피해자 개인정보 유출 및 유포 등 그악한 2차 피해를 겪어야 했던 피해자”라고 했다.이어 이들은 “여전히 피해자의 ‘일상으로의 복귀’는 요원한 상황”이라며 “중앙지방검찰청에 묶인 원 고소 사건의 수사는 언제 마무리될지 알 수 없고, 악의적으로 피해자의 신원을 공개한 자들에 대한 기소도 진척이 더디기만 하다”라고 지적했다.다만 공동행동은 “시민들의 목소리에 힘입어 국가인권위원회의 직권조사가 결정·실시되었고, 그 결과 사건의 실체적 진실 일부를 규명할 수 있었다”며 “잇달아 발생한 지자체장의 성범죄에 대한 반성이나 피해자 인권보장에 대한 고민은커녕 책임 회피와 눈치 보기에만 급급했던 여당의 사과를 끌어낸 점 또한 되새길만하다”고 평가했다.그러면서 “마치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이 성평등 의제가 사라진 선거를 목격하였을 때도 피해자는 여성과 약자의 권리가 보장되는 사회, 약자의 고통에 공감하는 사회를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갔다”며 “이 걸음에 정부가, 국회가, 수사기관과 재판부가, 정치권이, 언론·기업·학교가, 그리고 정의로운 사회를 원하는 모두가 함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1-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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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야구장이냐, 자갈치시장이냐”…사직구장 곳곳서 ‘누수’ [e글e글]

    장대비가 쏟아진 7일 부산 사직구장 내부 곳곳에서 누수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나 야구팬들이 크게 놀랐다.8일 온라인 야구팬 커뮤니티에서는 프로야구단 롯데 자이언츠의 홈구장인 사직구장의 내부 사진이 확산했다.사진을 보면 건물 내부 천장 쪽에서 물이 새고 있었다. 그 아래에는 새는 물을 담기 위해 임시방편으로 고무 통을 가져다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바닥은 물로 흥건했다.프로야구 관계자 및 팬들의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상황이었다. 누군가 빗물에 미끄러지거나 시설이 침수돼 큰 사고가 벌어질 수 있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누리꾼들은 커뮤니티에 글을 올려 “왠지 10년 안에 어디한 곳 무너질 것 같다”, “저게 야구장이냐, 자갈치시장이냐” 등의 의견을 남겼다.부산 동래구 사직동에 자리한 사직구장은 1985년 10월에 완공됐다. 부산시 관계자는 구장이 노후화돼 보수 공사를 해도 누수를 100% 막기 어렵다고 하소연했다.부산시 관계자는 동아닷컴과 통화에서 “구장이 노후화되다보니까 보수 작업을 해도 100% 누수를 막기 어렵다”면서 “시급하게 보수 공사를 하고, 구조를 바꿔도 물이 새는 경우가 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이 관계자는 “재건축, 리모델링 등 누수를 막기 위한 논의를 계속하고 있다”며 “롯데 측과도 꾸준히 미팅해 빠르게 문제를 개선하겠다”라고 덧붙였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1-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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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논개 투신한 남강 주변 절벽서 ‘진주바위솔’ 발견

    임진왜란 당시 논개가 왜장을 껴안고 투신한 진주 남강의 주변 절벽에서 ‘진주바위솔’이 발견됐다.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8일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가 접근이 어려운 진주 남강 주변 절벽의 식물상을 조사하던 중 지리산과 경남 진주에서만 자라는 특산식물 진주바위솔을 발견했다”고 밝혔다.국립산림과학원에 따르면 진주바위솔(Orostachys margaritifolia)은 돌나물과 식물이다. 지리산 바위지대에 자라는 여러해살이풀(겨울에는 땅 위의 부분이 죽어도 봄이 되면 다시 움이 돋아나는 풀)로, 경남 지역에서도 보기 어려운 한국 특산식물이다.진주바위솔의 잎은 길이 1.0∼3.5cm, 너비 0.5∼1.5cm이다. 녹색 바탕에 끝과 가장자리가 자주색이다.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는 진주바위솔 외에도 남강 주변 절벽에서 당조팝나무·호장근·중국굴피나무·장구밤나무 등을 발견했다. 특히 애기석위가 많이 분포하고 있었고, 부싯깃고사리·애기꼬리고사리 등도 자생하고 있었다.이번 식물상 조사는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의 뒷편 남강 주변 절벽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연구소 담당자 외에 경상국립대학교, 진주시 산림조합, 에코비젼21연구소의 식물분류, 산림경영 및 병해충 전문가가 참여했다.산림청 관계자는 “이번 조사가 어려운 여건에서 자생하는 절벽 식물들의 지속적인 생장과 보존을 돕기 위해 진행되어 더욱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 손영모 소장은 “경남 진주가 주요 서식처인 진주바위솔은 현재 생태적으로 보호가 필요한 상태로, 진주시 등 관계 부서와 함께 적극적으로 보호 활동을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1-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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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난희 자필편지 “안타깝지만 ‘1주기’ 조계사서 가족만”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부인 강난희 씨가 박 전 시장의 1주기 추모제를 조계사에서 가족끼리만 지내기로 했다고 정철승 변호사가 전했다.정 변호사는 7일 밤 페이스북을 통해 강 씨의 친필 편지를 공개하며 “고 박원순 시장님의 1주기를 맞이해 삼가 고인을 추모하고 가족 분들의 깊은 슬픔을 위로 드린다”고 했다.강 씨는 7일 적은 친필 편지에서 “최근 코로나 상황이 급격히 악화되었다”면서 “저희 가족들은 시장 시절 그가 메르스와 코로나 상황에 대해 어떤 마음으로, 어떻게 대응했는지 잘 알고 있다”고 썼다.강 씨는 이어 “제 남편 박원순에게 너무도 미안하고 가족들의 마음도 안타깝지만 이번 1주기 추모행사는 조계사에서 가족들끼리만 지내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코로나 상황이 호전되면 꼭 다시 박원순을 그리워하는 분들과 함께 모여 그를 이야기하고 함께 슬퍼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겠다”라며 “그때 뵙겠다”라고 글을 맺었다.질병관리청 중앙대책본부에 따르면 8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감염증 확진자는 1275명이다. 국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발생 이후 가장 많은 일일 신규확진자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1-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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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총리 “민노총 집회, 대단히 유감…끝까지 책임 묻겠다”

    김부겸 국무총리가 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확진자가 1000명대로 올라서기 직전인 지난 주말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노총)이 대규모 집회를 강행한 것과 관련해 “국민의 긴요한 건강 문제에 대해 전혀 방역당국에 협조하지 않은 건 대단히 위험하고 유감스러운 일”이라고 했다.김 총리는 이날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과 인터뷰에서 “아직까지 (민노총 집회와 확진자 급증의) 인과관계가 증명된 건 없다”면서 이렇게 말했다.김 총리는 “저희들은 이 문제에 대해서 끝까지 책임을 묻겠다”라며 “서울경찰청 수사부장을 중심으로 50명 이상 전담팀이 지금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정부가 거리두기 완화안을 너무 일찍 발표한 것이 아니냐’는 비판이 나오고 있는 것에 대해선 “국민의 일상생활이 너무 힘들다는 조짐들, 자영업하시는 분들의 어려움이 강하게 여기저기서 들어왔다”라며 “조금씩 우리가 다음 단계로 가보자고 만지작거렸다가 지금 바로 바이러스에 다시 공격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확산세가 급증한 원인에 대해선 “활동량 증가라고 봐야 될 것”이라며 “활동량이 증가한 것과 코로나19 확산이 정확하게 비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특히 여름철에 젊은이들의 활동량이 많아진 건 맞다”며 “책임이 젊은이들한테 있다는 뜻은 아니지만, 사회적 활동량이 많아지니까 바이러스가 그만큼 전파되기 쉬운 환경인 건 틀림없다”고 했다.젊은층에 대한 백신 접종을 서둘러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는 것과 관련해선 “방역당국의 입장에서는 바이러스에 걸렸을 때 가장 위험한 고위험군을 보호하는 것을 우선해야 될 것 아니냐. 그래서 고연령층부터 쭉 내려왔던 것”이라며 “50대까지 맞고 나면, 그 다음부터 20대, 30대, 40대 여러 가지 다른 고민을 해보겠다”라고 말했다.거리두기 4단계로 상향될 가능성에 대해선 “감염자가 늘어나는 숫자, 전파 속도가 관건”이라며 “주말까지 지켜보려고 한다. 일요일에 열리는 중대본 회의에서 논의될 수도 있다”라고 밝혔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1-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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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냅다 퍼붓는 듯”…부산 시간당 60㎜ 폭우, 내일 오전까지 이어질듯

    7일 부산 지역에 내리고 있는 비는 8일 오전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부산지방기상청은 이날 오후 5시 “오늘(7일) 밤까지 강한 비를 주의해야 한다”며 “비는 내일(8일) 오전까지 내릴 것으로 보인다”고 예보했다.8일 낮 12시까지 부산·울산·경남 지역의 예상 강수량은 30~80mm다. 경남 남해안 등 일부 지역에서는 120mm 이상의 많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이 시각 현재 부산 지역에는 호우경보가 발효된 상태다. 일부 지역에서는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최고 60mm에 이르는 장대비가 내리고 있다.일부 지역의 도로가 침수되면서 시민들은 통행에 불편을 겪었다. 누리꾼들은 개인 소셜미디어에 사진을 올려 지역의 상황을 실시간으로 전했다.네이버 사용자 부산ll****은 지역 커뮤니티에 “너무 심하게 온다. 그냥 냅다 퍼붓는 것 같다. 비 피해 없도록 조심하시라”고 당부했다.네이버 사용자 캠핑****도 지역 커뮤니티에 “비가 와도 너무 많이 온다. 다들 퇴근길 안전운전 하시라”고 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1-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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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수진 “여성할당제, ‘양성평등제’로 이름 바꾸자”

    국민의힘 조수진 최고위원은 “‘양성 평등’을 촉진하기 위한 부처나 제도는 더이상 필요 없다는 식으로 젠더 갈등을 부추긴다거나 그것을 통해서 한쪽의 표를 취하겠다고 해서는 또 다른 결의 ‘분열의 정치’를 하자는 것”이라고 비판했다.같은 날 야권의 대선 주자인 유승민 전 의원이 “여성가족부 장관은 정치인이나 대선캠프 인사에게 전리품으로 주는 자리에 불과하다”면서 “여가부를 폐지하겠다”고 공약한 것을 비판한 것으로 보인다.기자 출신인 조 최고위원은 6일 밤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소속 언론사의 첫 여성 청와대 출입 기자가 됐던 게 불과 10여 년 전인 노무현 전 대통령 시절”이라며 “기자 시절 쌓았던 기록 중 상당 부분이 인위적인 장치 덕분”이라고 설명했다.그는 이어 “‘여성할당제’는 여성을 무턱대고 배려하거나 배려하자는 것이 아니다”면서 “특정 성별이 독식하지 않도록 하는 ‘양성 평등’이 목표”라고 지적했다.그러면서 조 최고위원은 “가령, 공무원 공채에서 특정 성별이 선발예정 인원의 30%에 미달할 경우 추가 합격시키는 제도도 이런 취지에서 시작됐다”고 덧붙였다.또한 그는 “아직 우리 사회에는 인위적으로라도 여성의 참여를 끌어올려하는 영역이 있다”면서 “가장 대표적 영역이 정치”라고 했다.그는 “능력이 엇비슷하다면 여성 장관, 여성 지자체장을 발탁하고 기용해서 일정한 숫자까지 끌어올려야 하는 것이 지금 우리 정치가 당면한 과제”라며 “용어 자체가 오해를 부를 수 있는 ‘여성할당제’를 ‘양성평등제’로 바꿀 것을 나는 제안한다”고 밝혔다.아울러 “‘여성가족부’를 ‘양성평등부’ 등으로 부처 이름을 바꾼다거나, 보건복지부와 업무를 조정할 필요성은 분명히 있다”면서도 ‘분열의 정치’를 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앞서 같은 날 오전 유 전 의원은 페이스북에 “여성가족부가 과연 따로 필요할까”라며 “제가 대통령이 되면 여성가족부를 폐지하겠다”고 적었다.그는 “여성의 건강과 복지는 보건복지부가, 여성의 취업, 직장 내 차별, 경력단절여성의 직업 훈련과 재취업 문제는 고용노동부가, 창업이나 기업인에 대한 지원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성범죄와 가정폭력, 데이트폭력 등의 문제는 법무부와 검찰·경찰이, 아동의 양육과 돌봄 문제는 보건복지부와 교육부가 담당하면 되고 담당해야 한다”라고 썼다.그러면서 “상식적으로 누가 봐도 이 모든 사업들은 여가부 아닌 다른 부처가 해도 잘할 사업들”이라고 주장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1-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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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준석, 美점령군 논란에 “얄팍한 사관으로 이득 보려는 정치 말라”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6일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미 점령군’ 발언을 두고 “‘해방군’의 반대되는 의미로 ‘점령군’이라 쓴 것”이라고 지적했다.이 대표는 이날 SBS 뉴스 프로그램 ‘주영진의 뉴스브리핑’과 인터뷰에서 “‘점령군’이냐, ‘해방군’이냐 하는 논쟁은 ‘아큐페이션 포스’(occupation force)라는 것을 어떻게 번역하느냐의 문제”라면서 이렇게 지적했다.이 대표는 “‘아큐페이션 포스’는 ‘주둔군’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이다. 보통 주둔군으로 번역하는 경우도 많다”면서 “다만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썼던 ‘점령군’이라는 표현의 문제는 ‘점령군과 친일파의 합작’이라는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친일파가 긍정적인 의미의 표현은 아니지 않느냐”면서 “친일파와 점령군을 묶어서 얘기했다는 것은 점령군의 의미 중에서 부정적인 의미를 착안한 것”이라고 지적했다.이 대표는 이어 “그것은 딱 보면 뉘앙스를 보면 아는 것”이라며 “그렇게 따지면 ‘광주 민주화운동’ 같은 경우에도 학술적 자료를 직역하면 ‘광주 반란’이라고 번역할 수도 있다. 그걸 그런 뉘앙스로 보수 인사가 썼다고 하면 학술적인 용어라고 하면서 빠져나갈 수 있겠나”라고 말했다.그러면서 “그것은 분명히 광주 민주화 운동을 폄훼하기 위해 반란이라고 이야기하는 것이고, ‘점령군과 친일파의 합작’이라고 하는 것도 점령군의 학술적인 의미가 아니라 해방군의 반대되는 의미로 쓴 것”이라고 봤다.아울러 이 대표는 “친일파가 좋은 의미가 아닌데 어떻게 같이 엮일 수 있겠나”라며 “중립적인 의미로 하려면 주둔군이라고 하면 된다”고 했다.또한 그는 이 지사를 향해 “70년 전의 친일파 관료가 대한민국에 영향을 주는 것은 없다”며 “얄팍한 사관으로 이득을 얻어보려는 정치를 하지 말라”고 했다.앞서 이 지사는 대선 출마 선언을 한 1일 오후 경북 안동 이육사문화관에서 “친일 세력들이 ‘미 점령군’과 합작해서 지배체제를 그대로 유지했지 않나. 깨끗하게 나라가 출발되지 못했다”고 말했다.이를 두고 정세균 전 국무총리는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당을 대표하는 후보가 되기 위해서는 갖추어야 할 기본적 안정감이 필요하다”라며 “민주당 대통령들은 단 한 번도 이런 식의 불안한 발언을 하지 않았다”고 비판했다.그러자 이 지사는 3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승전국인 미국 군대는 패전국인 일제의 무장 해제와 그 지배 영역을 군사적으로 통제하였으므로 ‘점령군’이 맞다”고 재차 주장했다.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5일 라디오 인터뷰에서 “학술적으로 틀린 이야기는 아니지만 정치는 말이 미칠 파장까지도 생각해 보는 게 좋다”고 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1-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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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년 전 ‘무한도전’ 꼬마 PD의 근황

    “지금도 꿈을 놓지 않은 채 그 길을 따라 열심히 달려가고 있습니다.”8년 전인 2013년 MBC 예능 ‘무한도전’에 어린이 PD로 출연했던 이예준 씨(19)가 채널A 예능 ‘도시어부3’에 합류하면서 밝힌 소감이다. 이 씨는 두 달간 ‘인턴 PD’로 활약하며 프로그램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채널A 도시어부 측은 5일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를 통해 “무한도전의 꼬마 PD 이예준 군이 무럭무럭 자라서 스무 살이 되었다”며 “도시어부가 잘 자란 유망주를 납치(?)해왔다”고 알렸다.이 씨는 2013년 MBC 예능 ‘무한도전’에서 일명 ‘꼬마 PD’로 활약했다. 당시 500대 1의 경쟁률을 뚫어 화제를 모았다. 이후 관련 동아리 활동 등을 하다가 올해 서울대학교 언론정보학과 21학번으로 입학했다. 최근에는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무한도전의 메인 MC였던 방송인 유재석과 재회했다.제작진에 따르면 이 씨는 두 달 간 ‘도시어부3’의 연출자 중 한 명으로 활약한다. 이 씨의 합류는 도시어부3 측의 제안으로 이뤄졌다. 시청자는 브이로그 형식으로 제작된 영상에서 이 씨의 모습을 볼 수 있다.이 씨는 PD의 꿈을 꾸게 된 계기에 대해 “어느새 PD의 꿈을 꾼 지는 근 10년이 되었다”며 “어릴 적 ‘무한도전’에서 직접 예능 프로그램의 한 회 차를 기획하고, 연출해 본 작은 경험으로 말미암아 하나의 프로그램을 만드는 과정에 참여하고, 제가 기여한 한 작품이 전 국민에게 선보여지는 이 직업을 선망하게 되었다”고 밝혔다.그간 활동에 대해선 “‘이 직업을 하고 싶다’는 생각은 변하지 않은 채 편집 프로그램을 공부하고, 동아리부터 시작해 자체적 프로젝트 팀을 꾸리는 등 다양한 영상을 만들고 예능 프로그램을 제작하는 연습을 해오며 PD라는 꿈을 이루기 위해서 열심히 노력해왔다”고 설명했다.이 씨는 “이미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말하자면 완성된 프로그램인 ‘도시어부’에 제가 기여할 수 있는 바가 있을지, 혹여나 제 존재가 누가 되지는 않을까 걱정했다”면서도 “제가 도움을 드릴 수 있다면, 제가 그동안 준비해 온 모든 것을 담아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스무 살의 어리고 부족하지만, 패기 있고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지속적으로 변화하는 유튜브 환경과 유행을 따라가며 더 나아가 선도하는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다양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내는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예준 씨의 ‘도시어부3’ 합류 소감 안녕하세요. 저는 2013년 MBC , 2021년 tvN 에 출연한 바 있으며, 별칭 ‘꼬마 PD’라고도 불리고 있는 서울대학교 언론정보학과 21학번 이예준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채널A 팀에 약 2개월 간 함께할 수 있게 되어 매우 영광이며, 감사드린다는 말씀을 먼저 드리고 싶습니다. 매우 어린 나이인 스무 살이지만 어느새 PD의 꿈을 꾼 지는 근 10년이 되었습니다. 어릴 적 에서 직접 예능 프로그램의 한 회 차를 기획하고, 연출해 본 작은 경험으로 말미암아, 하나의 프로그램을 만드는 과정에 참여하고, 제가 기여한 한 작품이 전 국민에게 선보여지는 이 직업을 선망하게 되었습니다. 이제 그 날로부터 약 8년이 지난 지금에 이르는 동안 ‘이 직업을 하고 싶다’는 생각은 변하지 않은 채 편집 프로그램을 공부하고, 동아리부터 시작해 자체적 프로젝트 팀을 꾸리는 등 다양한 영상을 만들고 예능 프로그램을 제작하는 연습을 해오며 PD라는 꿈을 이루기 위해서 열심히 노력해왔습니다. 그리고 지금도 그 꿈을 놓지 않은 채 그 길을 따라 열심히 달려가고 있습니다. 제게 너무도 과분한 인턴십 제의를 받은 뒤, 이미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말하자면 완성된 프로그램인 에 제가 기여할 수 있는 바가 있을지, 혹여나 제 존재가 누가 되지는 않을까 걱정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가 도움을 드릴 수 있다면, 제가 그동안 준비해 온 모든 것을 담아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스무 살의 어리고 부족하지만, 패기 있고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를 통해 유튜브 시대에 발맞추어 시청자 층의 확장과 콘텐츠의 확장에 기여하겠습니다. 지속적으로 변화하는 유튜브 환경과 유행을 따라가며, 더 나아가 선도하는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다양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내는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그동안 예능 PD를 꿈꿔왔던 꿈나무로서, 그 동안 봐왔던 다양한 예능을 토대로 새로운 컨셉과 재미를 찾아낼 수 있는 막내가 되겠습니다. 제 어린 나이와 적은 경험으로 인해 제가 말씀드린 것들을 제가 온전히 해낼 수 있을지 걱정이 앞섭니다. 이 부족한 점들을 채우고, 선배님들께 도움이 되기 위해 2개월이라는 짧지만 긴 시간 동안 선배님들의 모습을 옆에서 보고 배우며, 충실히 선배님들을 도우면서도 제가 무언가 프로그램에 기여할 수 있는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열심, 또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제가 라는 예능에 이렇게 참여하게 된 것이 정말 영광스럽고 감격스럽습니다. 제게 주어진 이 과분한 기회를 허투로 보내지 않도록, 또 제게 기회를 주신 것이 후회가 되지 않으시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 앞으로 2개월 동안 잘 부탁드리겠습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1-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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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영호 “소련군=해방군, 미군=점령군? 뭘 말하고 싶은가”

    국민의힘 태영호 의원은 6일 김원웅 광복회장이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미 점령군’ 발언을 옹호하고 나선 것과 관련해 “북한에 소련군 출신들로 군사정권 세운 소련은 해방군, 남한에 사민(私民·민간인)정권 수립 도와준 미국은 점령군이라고 하는 사람들은 무엇을 말하고 싶은가”라고 비판했다.북한 고위급 외교관 출신인 태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광복회장의 ‘미군은 점령군, 소련군은 해방군’ 발언으로 촉발된 역사논쟁으로 남남갈등이 첨예하다. 그러나 포고문에 적힌 문구 그대로 인식하는 것이 아닌 역사적 사실을 되짚어 볼 때 과연 미군은 점령군, 소련군은 해방군이라는 등식이 성립할지는 의문”이라면서 이렇게 밝혔다.태 의원은 먼저 “역사적 사실을 그대로 직시한다면 소련군이나 미군은 다 같이 해방군이자 점령군이었다고 볼 수 있다”라고 지적했다. 그 이유에 대해선 “한반도를 일본의 식민지 상태로부터 해방시키기 위해서는 우선 일본군에 대한 무장해제가 필요했고, 그 과정에서 점령이 이루어졌기 때문”이라고 했다. 다만 “지금에 와서 역사를 공정하게 평가하자면 소련군이나 미군의 공식 문서들에 한반도 주둔 성격을 어떻게 표현했든 미군보다는 소련군이 더 점령군에 가까웠다고 볼 수 있다”고 지적했다.태 의원은 북한에 진주한 소련군을 해방군, 남한에 들어온 미군을 점령군이라고 하는 이들에게 “무엇을 말하고 싶은 거냐”라고 날을 세웠다. 그러면서 “남한에 사민정권이 수립되도록 도와준 미군이 해방군인가? 아니면 북한에 소련군 출신들의 군사정권을 세운 소련군이 해방군인가”라고 재차 물었다.앞서 이 지사는 이달 1일 출마 선언 당일 경북 안동 이육사문학관에서 “대한민국이 친일 청산을 못 하고 미 점령군과 합작해 깨끗하게 나라가 출발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 지사의 발언이 논란이 된 뒤 광복회는 5일 낸 보도자료에서 “친일세력이 ‘미 점령군과 합작해서 지배체제를 유지했다’는 이 지사 말은 토씨하나 틀리지 않는 역사적 진실”이라며 “소련군은 해방군, 미군은 점령군”이라는 김 회장의 기존 주장을 되풀이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1-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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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인시 사육농장서 ‘곰’ 탈출…대처법은?

    6일 오전 경기 용인시의 한 사육농장에 있던 곰이 탈출해 지방자치단체가 수색에 나섰다.용인시는 이날 오전 11시 52분경 시민들에게 긴급재난문자를 보내 처인구 이동읍 천리에서 곰이 탈출했다고 알렸다. 시는 현재 탈출한 곰을 수색 중이다. 시는 시민들에게 “안전에 유의바란다”면서 “곰을 목격하신 분은 즉시 신고 바란다”고 당부했다. 신고 전화는 031-324-2247로 하면 된다.만약 멀리 있는 곰을 발견했다면 천천히 팔을 흔들어 사람이 있단 걸 인식시키고 자리를 피해야 한다.가까이서 마주쳤다면 시선을 피하지 말고 뒷걸음질로 천천히 빠져나가야 한다.먹을 것을 주거나 사진을 찍는 건 금물이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1-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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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 전체주의”…‘홍정욱 K방역 글’에 갑론을박

    홍정욱 전 의원이 K-방역에 대해 적은 페이스북 글을 두고 6일까지 온라인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졌다.최근 미국 뉴욕을 찾았다고 밝힌 홍 전 의원은 전날 페이스북을 통해 “뉴욕 통관에 5분도 안 걸렸고 마스크 착용은 대부분 선택이었다”면서 “코로나19로 가장 많은 사상자를 낸 나라이지만 빠른 속도로 일상을 회복하고 있다”고 적었다.그는 이어 “반면 국내는 입국 통관도 1시간, 백신을 맞고 검사 받은 능동 감시자임에도 매일 앱 작성에 전화 오고, 문자 오고, AI 전화까지 온다”며 “결국 ‘증상 없다’는 내 자발적 답변을 듣기 위해”라고 썼다.그러면서 홍 전 의원은 우리 정부를 향해 “실익 없는 통제 대신 전 국민 백신 접종에나 전념해주길 (바란다)”며 “코로나 끝나면 내 번호부터 바꿔야겠다”고 했다.홍 전 의원은 게시물 말미에 ‘코로나 전체주의’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였다.“동의 한다” VS “K방역 잘하고 있어”홍 전 의원의 글을 본 누리꾼들은 게시물 댓글을 통해 갑론을박을 벌였다.홍 전 의원의 글을 비판한 페이스북 사용자 이** 씨는 “그래서(K방역 때문에) 미국·유럽 사상자 숫자가 치솟을 때 우리 한국은 유지를 잘 하지 않았느냐”라고 했다.페이스북 사용자 배** 씨도 “제 생각은 (홍 전 의원과) 다르다”며 “현재 대한민국은 방역을 잘하고 있다고 본다. 미국이 지금 마스크를 벗고 일상으로 돌아갔다가 현재 영국처럼 위기가 온다면 그땐 뭐라고 하시겠느냐”라고 적었다.페이스북 사용자 최** 씨는 “우리나라도 나름 철저히 방역하고 있는 건데,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분이라고 생각했는데, 그렇게 말씀하시니 좀 실망”이라고 했다.반면, 홍 전 의원의 글에 고개를 끄덕인 페이스북 사용자 홍** 씨는 “같은 경험을 했다. 미국에서 백신을 맞고 왔는데도 자가격리를 했다. 이게 말이 되는 경우냐”라며 입국 절차에 대한 개인적인 의견을 적었다.페이스북 사용자 이** 씨도 홍 전 의원의 글에 동의하며 “한국은 코로나19로 정치를 하고 있어 그런 듯하다”라고 주장했다.페이스북 사용자 김** 씨는 “미국에 살고 있는데, 건강보험 회사에서 마스크까지 보내온다. 미국은 참 살기는 좋은 나라”라고 했다.페이스북 사용자 조** 씨는 “입국 절차에 대한 소견조차 표현을 못하는 나라인가?”라고 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1-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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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여옥, 추미애 안중근 비유에 “한마디로 미쳐 돌아간다”

    전여옥 전 의원은 3일 더불어민주당의 대선주자인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이 당 예비경선 면접관과 피면접자를 각각 ‘일본 형사’와 ‘안중근 의사’에 비유한 것을 비판했다.전 전 의원은 이날 네이버 블로그에 “추미애 ‘난 안중근!’”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추 전 장관의 주장을 비판했다.전 전 의원은 “민주당 경선 면접관에 대해 ‘의사 안중근을 일본 형사에게 검증하고 평가하는 식’이라고 했다”면서 “본인을 안중근 레벨, 면접관으로 나온 민주당 김해영 전 최고위원을 ‘일본 형사’급으로 매도한 것이다. 참 대단하다”고 비판했다.전 전 의원은 이어 “추 전 장관이 법무부 장관 시절에 김 전 최고위원이 ‘쓴소리’했던 게 이유란다”며 “애써 면접관을 승낙한 김경율 회계사에게는 ‘자진사퇴 했다’고 거짓말 해달라고 하지를 않나. 민주당이 한마디로 미쳐 돌아간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그는 “이제 민주당 경선 레이스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며 “면면이 화려하다. 오늘 밤 얼마나 이 사람들이 혹세무민(세상을 어지럽히고 백성을 속임)과 곡학아세(학문을 굽히어 세상에 아첨한다)를 할까. 우리나라가 어떻게 사망할 수 있는가를 ‘부검’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추미애 “의사 안중근을 일본 형사에게 검증·평가하라고 하면 테러리스트라 할 것”앞서 이날 추 전 장관은 민주당의 예비경선 면접관 인선과 관련해 “의사 안중근을 일본 형사에게 검증과 평가를 하라고 하면 테러리스트라고 할 것”이라며 “반역사적이고 자학적이며 불공정한 처사”라고 반발했다.추 전 장관은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불가피한 검찰개혁을 ‘추-윤 갈등’으로 언론과 야당이 몰아세울 때 개혁에 힘을 보태기보다 동조하고 저를 향해 독설과 비난을 쏟아낸 분이 저를 검증하고 평가한다고 한다”면서 이렇게 밝혔다.예비경선 면접관으로 법무부 장관 시절 자신을 비판했던 김 전 최고위원 등이 포함된 것에 대해 불편한 감정을 드러낸 것으로 보인다.추 전 장관은 “지난 총선을 앞두고 저의 총선마저 포기하고 당을 구하기 위해 당의 부름으로 복무한 법무부 장관으로서의 검찰개혁이 이제 겨우 옳았음이 드러나기 시작한 무렵에, 또 이런 식으로 공개적으로 조롱의 무대를 만들려고 하는지 심한 모멸감마저 느낀다”고 했다.추 전 장관은 이어 “지금까지 당이 정한 절차에 협조하는 것이 당 대표를 지낸 저로서는 저의 유불리를 떠나 도리라 생각했다. 그러나 공정성은 지켜야 한다”며 “당은 검증단 구성의 불공정을 시정하시라”고 요구했다.그러면서 그는 “건강한 민주당의 역사성 정체성 위에 민주당의 후보로서 어떻게 승리할 것인지를 검증하는 무대가 될 수 있도록 촉구한다”고 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1-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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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국 “전 강 아닌 뗏목” 김근식 “그 뗏목으로 어떻게 강을…”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은 3일 더불어민주당이 ‘조국의 강’을 건너지 못하고 있다는 일각의 비판과 관련해 “저는 ‘강’이 아니라 ‘강’을 건너기 위한 ‘뗏목’에 불과하다”고 했다.이를 두고 국민의힘 김근식 서울 송파병 당협위원장은 “조국의 강을 건너도록 도와주는 뗏목이 조국이면, 논리적으로 조국의 강을 건널 수 없는 것”이라며 “조국이라는 뗏목을 타고 어떻게 조국의 강을 건너냐”고 했다.조국 “민주당, ‘조국의 강’ 넘어 들판 향해 신속히 진군”조 전 장관은 이날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금강경의 ‘뗏목의 비유’가 있다”면서 “‘강을 건너면 뗏목은 버려라’는 것”이라고 말문을 열었다.조 전 장관은 “근래 민주당에 대해 ‘조국의 강’을 건너지 못하고 있다는 보수 언론의 묘한 비판을 접했다”며 “일전 민주당 송영길 대표의 입장 표명 이후 민주당은 ‘조국의 강’을 넘어 들판을 향해 신속히 진군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 당연히 그래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적었다.이어 조 전 장관은 자신을 강이 아닌 ‘뗏목’에 비유하며 “강어귀에서 부서진 ‘뗏목’을 고치는 일은 저와 제 가족 및 소수의 동지, 친구들의 일이다. 오래 걸릴 것”이라고 했다.그러면서 “‘뗏목’을 부서뜨린 사람과 세력에 대한 비판은 최소한의 자구행위 차원에서 행하고 있다”고 밝혔다.김근식 “‘뗏목 고친다’는 건 결국 조국 자신이 끝까지 옳다는 걸 강조하는 아집”조 전 장관의 글을 읽은 김 위원장은 같은 날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말인지 막걸리인지, 본인도 뜻을 모르고 떠드는 거 같다”며 “본인 입으로 송 대표가 조국의 강을 건너서 민주당이 잘 진군하고 있다면서, 본인이 강을 건너는 뗏목이라니”라고 비판했다.김 위원장은 “조국의 강을 건넌다는 뜻이 무언지 모르냐”면서 “조국의 잘못과 과오를 인정하고 조국 논란에서 벗어나자는 거다. 그래서 국민면접관 선정을 둘러싼 당내 분란이 여전히 조국을 지지하는 세력과 조국과 분리하려는 세력 사이의 갈등이 재현된 것이기 때문에 민주당이 조국의 강을 아직 건너지 못했다고 비판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그는 이어 “조국의 도움을 받아서 어떻게 조국과 결별하느냐”라며 “아직도 자신이 억울한 희생양이라는 오만한 인식”이라고 비판했다.그러면서 “금강경의 뗏목 비유야말로 가르침을 통해 진리를 얻게 되면 그 가르침마저 버리라는 건데, 아직도 조국은 자신을 통해 깨달음을 얻으라는 식의 나르시시즘(자기 자신에게 애착하는 일)에 빠져 있다”며 “극성 지지자들이 조국을 예수로 칭송하더니 이제 조국은 자신을 부처님으로 생각하는 모양이다. 가관”이라고 비판했다.또 김 위원장은 “‘뗏목 부서뜨린 걸 고치겠다’는 소리는 또 무엇이냐”면서 “금강경의 가르침은 뗏목을 버리고 집착하지 말라는 건데, 다시 고친다는 건 결국 조국 자신이 끝까지 옳다는 걸 강조하는 아집이다. 뗏목은 버리는 거지, 고치는 게 아니다”라고 지적했다.그러면서 김 위원장은 조 전 장관에 대해 “아집과 집착을 버리라는 금강경의 가르침마저 왜곡해서 조국 본인의 정당성을 강변하는 이기주의자일 뿐”이라며 “사람이 되려면 아직도 멀었다”고 비판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1-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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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어초밥 4개 서비스 주시면 리뷰 예쁘게 올릴게요” [e글e글]

    “요청 사항: 너무 배고파요. 연어초밥 4개만 더 부탁해요. (그러면) 리뷰 예쁘게 잘 올리겠습니다. 약속해요.”‘연어초밥 4개를 서비스로 제공하면 긍정적인 리뷰를 써주겠다’는 내용의 소비자의 주문지 사진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와 누리꾼들의 공분을 샀다.3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일식집 관계자라고 주장하는 누리꾼의 하소연이 올라왔다. 이 누리꾼은 “(손님이) 연어초밥 4개를 서비스로 요구했다”면서 소비자의 요구 사항을 소개했다.누리꾼은 “(연어초밥 4개는) 약 7000원 금액”이라며 “저희 집은 연어 네타(초밥에 얹는 재료)의 크기가 크고 두꺼워서 연어초밥의 금액을 타 가게보다 높게 책정해 판매 중”이라고 설명했다.이 누리꾼은 ‘묶음 배송’을 하지 말아 달라는 소비자의 요청 사항도 비판했다. 묶음 배송이란 배달기사가 시간을 절약하기 위해 다시 가게를 들르지 않고 한꺼번에 두 곳 이상의 배송지로 가는 것을 뜻한다.누리꾼은 “(우리 가게는) 배달 대행 업체를 이용한다”면서 “이런 배송 요구는 배달기사님의 배차가 힘들어 바로 취소했다”고 설명했다.더 황당한 건 소비자의 반응이었다고 누리꾼은 주장했다. 누리꾼은 “고객님의 주문 건을 재료 소진을 이유로 취소하자마자 전화가 왔다”며 “‘왜 취소를 했느냐’고 발끈하셨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재료가 소진되어서 그렇다’고 좋게 말씀드렸는데도, ‘아니지 않냐. 요청사항을 들어주기 싫어서 그런 거 아니냐. 그렇게 사장 마음대로 취소하느냐’면서 ‘요즘 장사하기 쉽냐’며 비웃으셨다”고 비판했다.누리꾼은 이러한 소비자의 태도에 대해 “불경기에 마음이 씁쓸하다”라며 “4만 원 벌자고 이런 요청사항까지 모두 수긍해야하는지 고민이다. 멘탈이 바스러지는 기분”이라고 했다.“진짜 이건 협박”, “빠른 손절이 답”, “왜 가게는 손님에 대한 별점을 매기지 못할까?”이러한 하소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게시물 댓글을 통해 소비자를 비판했다. 커뮤니티 보배드림 이용자 항상****은 “배가 고프면 더 시켜서 먹어야지”라고 지적했고, 서리****은 “진짜 이건 협박”이라고 비판했다.누리꾼 쓰리****은 “저희 알바생의 부모님도 초밥집을 하시는데, 서비스로 새우튀김 4개를 달라고 당당히 요구를 했다”며 “그냥 주문한 건만 보내줬더니 별점 테러를 했다”고 소개했다.누리꾼 쥐는****은 “왜 가게는 손님에 대한 리뷰나 별점을 매기지 못할까?”라고 지적했다.누리꾼 yn****은 “저도 장사하지만, 저런 손님은 빠른 손절이 답”이라며 “잘해줘도 본전도 못 찾을 손님”이라고 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1-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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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노총, ‘여의도→종로’ 장소 변경해 대규모 집회 강행

    3일 대규모 집회를 예고한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노총)이 경찰의 통제로 서울 여의도 진입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자 장소를 종로구로 변경해 집회를 강행했다. 노조원들은 탑골공원 앞에 운집해 도로를 점거하고 비정규직 철폐 등을 요구했다.민노총은 당초 이날 여의도 여의대로에서 전국노동자대회를 열기로 했었다. 김부겸 국무총리와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이 전날 민노총을 찾아가 집회 자제를 요청했지만 거절당했다.경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 우려에 따라 집회가 열리기 전 경찰버스로 차벽을 세우고 임시검문소를 운영하는 등 노조원들의 진입을 통제했다.민노총은 경찰의 통제로 여의대로 진입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자 노조원들에게 “장소를 긴급히 변경한다”고 공지했다.이후 노조원들은 변경된 집회 장소인 종로구 탑골공원 앞에 모였다. 이들은 도로를 점거하고 경찰과 대치했다.이들은 ‘비정규직 철폐하라!’, ‘노동법 전면 개정하라!’ 등의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이동했다. 이 과정에서 ‘거리두기’가 지켜지지 않는 모습도 보였다. 방역당국이 우려한 부분이다.노조원들이 도로를 점거해 종로3가~종로2가 방면 차량의 운행이 중단됨에 따라 시민들은 통행에 불편을 겪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1-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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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명 “‘美 점령군’ 맞다” 재차 주장

    여권의 대선주자인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3일 자신의 ‘미 점령군’ 발언에 대한 비판이 나오는 것과 관련해 “‘점령군’이 맞다”고 재차 주장했다.이 지사는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점령군 발언에 대한 곡해”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이렇게 밝혔다.이 지사는 “저는 1일 오후 이육사문화관에서 ‘친일 세력들이 미 점령군과 합작해서 지배체제를 그대로 유지했지 않나. 깨끗하게 나라가 출발되지 못해서 이육사 시인 같은 경우도 독립운동을 하다가 옥사하셨지만, 나중에 보상이나 예우가 부족하다. 친일 잔재가 완전히 청산되지 못하고 여전히 남아있다’고 했다”고 설명했다.이 지사는 이 발언에 대해 “1948년 8월 15일 대한민국정부가 수립되기 전 미군정기의 해방공간에서 발생했던 일을 말한 것”이라며 “승전국인 미국 군대는 패전국인 일제의 무장 해제와 그 지배 영역을 군사적으로 통제하였으므로 ‘점령군’이 맞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미군 스스로 포고령에서 ‘점령군’이라고 표현했고, 한반도를 피해국 아니라 패전국 일본의 일부로 취급했다”라며 “이는 많은 역사학자들이 고증한 역사적 사실”이라고 적었다.그러면서 “역사적 몰이해 때문에 ‘그럼 점령군 주한미군을 몰아낼 것이냐’는 마타도어 마저 나온다”라며 “주한미군은 독립정부의 공식적 상호방위조약에 따라 주둔한 군대다. 같은 군대라도 전승국 군대로서 패전국을 점령한 군대와 독립국가와 조약에 따른 주둔은 다르다”라고 했다.이 지사는 “독립된 한국 정부와 패망 후 점령당한 일제조차 구분하지 못하는 모습이 안타깝다”라며 “‘역사인식 부재’ 라고 마타도어 하기 전에 본인의 ‘역사지식 부재’부터 돌아보는 것이 어떨까 싶다”고 했다.여권에서도 “민주당 대통령, 단 한 번도 이런 불안한 발언 안 해”앞서 전날 여권의 또 다른 대선 주자인 정세균 전 국무총리는 이 지사의 미 점령군 주장에 대해 “민주당 대통령들은 단 한 번도 이런 식의 불안한 발언을 하지 않았다”고 비판했다.정 전 총리는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당을 대표하는 후보가 되기 위해서는 갖추어야 할 기본적 안정감이 필요하다”라며 “(이 지사의 발언에 관해) 깊이 짚을 점이 너무 많다. 대통령이 되기 위한 검증, 여야 모두에게 필요하다”라고 덧붙였다.야권에서도 비판의 목소리가 나왔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같은 날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이 지사님, 당신은 과거입니까 미래입니까?”라고 비판했다.오 시장은 “충격적인 역사관”이라며 “친일파와 미국 점령군이 합작해서 만든 나라가 대한민국이라는 것이다. 이 지사는 나라의 시작이 깨끗하지 못했다는 말까지 덧붙였다. 국민 편가르기에 역사를 이용하는 모습을 개탄한다”라고 했다.유승민 전 의원도 같은 날 페이스북에 “대한민국의 출발은 위대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대한민국의 출발을 부정하는 이 지사의 역사 인식이 참으로 충격적”이라며 “대한민국의 출발이 깨끗하지 못했다는 비뚤어진 역사 인식을 가진 사람에게 나라를 맡겨서야 되겠느냐”라고 물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1-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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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준석 “한국은 연좌제 없어…尹 입당, 전혀 문제 안돼”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2일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장모인 최모 씨가 징역 3년을 선고 받은 것과 관련해 “대한민국은 연좌를 하지 않는 나라”라고 말했다.이 대표는 이날 경기 성남 판교유스페이스 광장에서 열린 ‘분당·판교 청년 토론배틀’ 행사를 끝내고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사법부의 1심 판단이기 때문에 그건 당연히 존중해야 한다”면서 이렇게 말했다. 최 씨는 이날 1심 재판에서 요양급여 부정수급 혐의가 인정돼 징역 3년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다.이 대표는 “그분(윤 전 총장 장모)의 과오나 혐의가 (윤 전 총장이) 대선주자가 되는 데 영향을 미치는 게 있느냐, 없느냐가 국민들의 판단 잣대가 되지 않을까”라며 “국민이 판단할 것”이라고 말했다.윤 전 총장의 국민의힘 입당과 관련해선 “(1심 결과가) 윤 전 총장의 입당 자격 요건에는 전혀 문제가 없다”고 했다.‘국민이 윤 전 총장에게 속았다’는 여권의 주장에 대해선 “뭘 속았다고 표현하는 건지 잘 모르겠다”라며 “친족에 대한 문제를 근간으로 정치인의 활동을 제약한다는 건 과거 민주당에서도 굉장히 거부했던 개념이기 때문에 공격을 위해 그런 개념을 꺼내는 게 과연 합당할까”고 반문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1-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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