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범

김민범 기자

동아닷컴 비즈앤머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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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민범 기자입니다.

mbkim@donga.com

취재분야

2026-05-25~2026-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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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참을 만큼 참았다”… 대웅제약, 美 FDA에 메디톡스 조작 여부 조사 요청

    대웅제약은 지난 26일(현지시간)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메디톡스가 생산하는 액상형 보툴리눔 톡신 제제의 자료 조작에 대한 조사 요청서를 제출했다고 27일 밝혔다. 또한 공시의무 위반 등을 이유로 메디톡스를 한국 금융감독원에 고발했다.대웅제약 측은 “메디톡스가 이노톡스 데이터 안정성 자료를 조작한 혐의로 국내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품목 허가 취소 조치를 받은 만큼 미국 FDA에 제출한 허가자료에도 동일한 조작이 있었는지 확인을 요청한 것”이라며 “조사 요청서에는 그동안 메디톡스가 저지른 불법 행위와 데이터 조작 여부 조사 요청, 미국에서 진행 중인 메디톡스 제품 임상시험에 대한 중단을 촉구하는 내용이 포함됐다”고 설명했다.메디톡스는 앨러간을 통해 미국에 수출하기로 한 액상형 제제 ‘MT10109L’가 국내에서 품목 허가 취소된 이노톡스와 동일한 제품이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대웅제약과 메디톡스가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 소송을 벌이는 과정에서 메디톡스가 제출한 진술서 문건에는 이노톡스를 MT10109L과 동일한 제품으로 여기는 정황이 기록돼 논란이 된 바 있다. 이 내용은 미국 ITC 전자문서정보시스템에서 열람할 수 있는 정현호 메디톡스 대표 진술서와 이창훈 메디톡스 연구소장 진술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 대표 진술서에는 “2013년 9월 메디톡스와 엘러간은 독점 공급 및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고 그 계약에 의해 메디톡스가 이노톡스 제제 MT10109L을 엘러간에게 라이선스를 줘 미국에서 상용화하는데 합의했다.(In September 2013, Medytox and Allergan entered into an exclusive supply and licensing agreement pursuant to which Medytox licensed a formulation of InnotoxⓇ, MT10109L, to Allergan for commercialization in the United States.)”고 기록됐다.이 연구소장 진술서에서는 “이노톡스는 메디톡스의 두 번째 보툴리눔 톡신 제품으로 미용 적응증을 갖췄고 홀에이하이퍼(Hall-A Hyper) 균주를 사용해 만들어진다. 메디톡스는 MT10109L이라고 불리는 이노톡스 제제를 제조한다. MT10109L 역시 액상형 제제 형태로 제조되며 제조 과정에서 동물 단백질을 사용하지 않는다. 메디톡스와 엘러간은 독점 라이선스 계약을 맺고 한국과 일본을 제외한 전 세계에 엘러간이 MT10109L을 유통하기로 했다.(Medytox manufactures a formulation of InnotoxⓇ, referred to as MT10109L. MT10109L is also sold in liquid form and does not use animal proteins during the manufacturing process. Medytox and Allergan have entered into an exclusive licensing agreement pursuant to which Allergan will distribute MT10109L worldwide, except in Korea and Japan.)”는 문구를 확인할 수 있다.메디톡스가 제출한 진술서 내용은 품목 허가가 취소된 이노톡스와 미국에 기술 수출한 MT10109L이 별개 제품이라고 강조한 메디톡스 주장을 반박할 수 있는 사례로 볼 수 있다. 업계에서는 당시 보툴리눔 톡신 균주 관련 미국 ITC 소송이 한창 진행 중인 상황에서 품목 허가 취소가 미국 소송 결과에 영향을 미칠 것을 우려한 메디톡스가 선제적으로 선 긋기에 나선 것으로 분석했다.대웅제약은 메디톡스 수출 제품 MT10109L과 이노톡스가 동일한 제품이라는 사실이 여러 증거를 통해 명백히 드러났다고 강조하고 있다. 이와 함께 메디톡스가 이노톡스 권리 침해 등을 이유로 미국에서 새로운 소송을 제기했지만 이노톡스가 허위 자료에 근거한 제품인 만큼 해당 소송 자체가 무효라고 주장했다. 앞서 대웅제약은 메디톡스에 이노톡스 안정성 데이터 자료 조작 시점과 허위 데이터 미국 FDA 제출 여부를 공개적으로 질의한 바 있다. 이에 대해 명확한 해명은 아직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대웅제약 측은 “메디톡스는 메디톡신에 대한 원액 바꿔치기 허위자료 제출 논란이 일었을 때 그런 사실이 전혀 없고 경쟁사의 음해일 뿐이라고 주장했지만 결국 검찰 수사와 식약처 조사를 통해 사실로 밝혀졌고 중국 불법 톡신 수출도 아니라고 부인했지만 수출업체로부터 소송을 당하면서 위법 행위를 스스로 밝히게 되는 사례가 있었다”며 “지속된 기만적 태도에 대해 공개적인 사과를 단 한 번도 한 적이 없다”고 지적했다.이에 따라 대웅제약은 메디톡스의 거짓말을 상장회사가 준수해야 할 법적 의무에 대한 중대한 위반이라고 판단해 공시의무 위반 등을 이유로 메디톡스를 금융감독원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무허가 원료 사용과 시험 자료 조작 등 위법행위에 대한 검찰 수사와 식약처 조사결과, 중국 밀수출 관련 이슈 등에 대한 명확한 공시가 이뤄지지 않았다는 설명이다.특히 대웅제약은 메디톡스의 수많은 불법행위에 대해 인내심을 보여 왔지만 불법적인 절차를 통해 제품 허가를 받고 이를 근거 삼아 미국 수출을 신청했다는 이유로 미국에서 소송을 걸어 이를 악용하려는 메디톡스를 더 이상 용납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대웅제약 관계자는 “메디톡스가 분명한 이유와 근거에 기반해 불법행위를 저지르지 않았다는 점을 명백히 소명하지 않을 경우 메디톡스 경영진이 이에 대한 책임을 져야할 것”이라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 2021-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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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젊은 세대 사로잡은 ‘제3의 주류’… 알코올 스파클링 워터 ‘더티 하드셀처’ 국내 출시

    종합주류업체 아영FBC가 새로운 주류 트렌드를 국내에 선보였다.아영FBC는 최근 미국과 유럽에서 젊은 세대를 사로잡은 알코올 스파클링 워터 ‘더티 하드셀처(DRTY Hard Seltzer)’ 2종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고 25일 밝혔다.국내 소비자에게 생소한 ‘알코올 스파클링 워터’는 새로운 주류 카테고리로 이해하면 된다. 더티 하드셀처는 알코올 스파클링 워터 브랜드로 미국을 중심으로 젊은 세대에게 각광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영FBC는 트렌드에 민감한 국내 소비자에게 ‘제3의 술’로 인기를 누리고 있는 최신 주류를 소개하기 위해 더티 하드셀처를 선보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국내 판매 제품은 화이트시트러스와 라즈베리롤제 등 2가지다. 특히 글루텐프리 제품으로 천연재료만 사용해 만들어진 ‘비건’ 인증 주류라고 한다. 캔당 칼로리는 83kcal로 일반 맥주보다 크게 낮고 알코올 도수는 4%로 가볍게 즐기기 적합하다고 전했다.아영FBC 관계자는 “와인과 함께 가볍게 즐기기 적합한 주류로 맥주가 인기가 높았지만 칼로리와 설탕 함유량에 대한 우려 때문에 최근에는 알코올 스파클링 워터가 맥주를 대체하기도 한다”며 “이번에 국내에 선보인 하드셀처는 미국 시장 점유율이 3배가량 증가하는 등 상승세가 꾸준한 제품”이라고 말했다.더티 하드셀처 2종은 전국 롯데마트와 와인나라 직영점에서 판매된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 2021-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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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D 프린터로 알약 만든다”… 동아제약, 산업부 국책과제 주관기관 선정

    동아제약이 국내 최초로 차세대 핵심 기술 ‘3D 프린팅’을 융합한 환자 맞춤 의약품 개발에 나선다.동아제약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바이오산업기술개발사업 ‘3D 프린팅 기술 기반 맞춤형 의약품 개발’ 과제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해당 과제는 의료기기 및 바이오 분야에서 활용 중인 3D 프린팅 기술을 경구용 의약품 제조에 적용하는 국내 첫 시도다. 특히 이번 과제는 전통적인 제약 산업 생산 기술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챌린지 트랙’ 과제로 선정됐다. 챌린지 트랙은 업종별 기존 연구·개발(R&D)사업에서 추진되는 산업적 파급력과 도전성이 높은 R&D 과제다. 연구기관 연구 자율성과 책임 강화를 위해 우수기업 등에게 관련 규제를 일관 면제하는 ‘R&D 샌드박스’ 형식으로 진행된다.그동안 동아제약은 차세대 연구 플랫폼 기술 중 하나로 3D 프린팅 기술을 통한 맞춤형 헬스케어 제품 제조 기술을 연구해왔다. 이번 과제 주관기관 선정을 계기로 개인 맞춤 3D 프린팅 의약품 제조를 위한 원천기술을 확보해 나간다는 계획이다.동아제약은 헬스케어 분야 3D 프린터 제조 기술을 보유한 링크솔루션, 3D 프린팅 의약품 제형을 연구하는 충북대학교 약학대학(박천웅 교수 연구책임) 등과 협력해 오는 2025년까지 임상 1상 진입을 목표로 연구에 나선다. 사업비 총 55억 원 중 최대 40억 원을 정부로부터 지원받는다.이은석 동아제약 개발전략실장은 “개인 맞춤 의약품 제조 기술을 통해 환자 개인에게 맞는 의약품을 제공해 치료 효과를 높이고 부작용을 줄여 제약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한다”며 “이번 국책과제를 통해 새로운 의약품 연구와 제조 시스템을 확립하고 의약품 뿐 아니라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등 다양한 헬스케어 제품에도 다각적으로 기술 적용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 2021-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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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후의 보루 ‘르노 아르카나’… 르노삼성 XM3, 6월 유럽 판매 본격화

    르노삼성자동차는 다음 달부터 XM3 수출 버전인 ‘르노 아르카나(ARKANA)’가 유럽 시장 판매를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르노삼성이 생산해 수출한 르노 아르카나는 지난 3월 프랑스와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등 4개 국가에서 사전 판매됐다. 현지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은데 이어 출시 국가를 28개국으로 확대해 6월부터 본격적으로 판매에 돌입하는 것이다.특히 유럽 4개국 사전 판매 실적은 당초 목표였던 7250대를 넘어서면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고 한다. 이달 말까지 8000대 넘는 판매고를 올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여기에 사전 판매를 통해 선보인 1.3리터 가솔린 직분사 터보 모델 외에 하이브리드 버전이 새롭게 추가되면서 실적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유럽 판매량이 증가하면 생산 물량을 최대한 확보해야 하는 르노삼성 부산공장 입장에서 숨통이 트일 수 있다.르노삼성 관계자는 “르노 아르카나가 현재의 흐름을 잘 이어간다면 유럽 전체 판매 차량의 약 30% 비중을 차지하는 연간 350만대 수준 B·C세그먼트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시장에서 기대 이상의 판매 실적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도미닉 시뇨라 르노삼성 사장은 “XM3(르노 아르카나)는 현재 진행 중인 르노삼성 서바이벌플랜 성공을 위한 핵심 차종”이라며 “XM3가 우수한 품질과 가격 경쟁력을 갖춰 유럽 시장에 안정적으로 공급을 이어갈 수 있다면 부산공장 생산 물량 회복과 임직원 고용 안정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XM3는 르노삼성 중앙연구소가 글로벌 프로젝트 연구·개발을 주도해 선보인 모델이다. 러시아를 제외한 전 세계 판매 물량이 부산공장에서 생산돼 공급된다. 지난해 7월 남미지역 첫 수출에 들어갔으며 12월에는 유럽 판매를 위한 선적을 개시했다. 현재까지 누적 수출대수는 약 1만3000대 수준이다.르노삼성 XM3는 세단 스타일과 SUV 특성이 조합된 신개념 차종으로 출시 당시 국내 시장에서 많은 화제를 모았다. 유럽차 특유의 경쾌한 주행감각과 편의기능, 공간활용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가 선정한 올해의 소형 SUV와 올해의 디자인 부문을 수상하기도 했다. 안전성도 입증받았다. 국내 안전도평가(KNCAP)과 유럽 안전도평가(유로NCAP)에서 최고등급을 획득했다. 또한 국토교통부가 지난해 진행한 ‘신차 실내공기질 조사’ 평가에서도 가장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 2021-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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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만트럭버스코리아,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 동참

    만트럭버스코리아는 막스 버거 사장이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26일 밝혔다.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는 행정안전부가 지난해 12월부터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시작한 릴레이 캠페인이다. 참여자가 대국민 공모로 선정된 어린이 교통안전 슬로건을 공유한 뒤 다음 참여자를 지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현재 다수 공공기관과 시민단체, 기업 등이 참여하고 있다.막스 버거 만트럭버스코리아 사장은 강진원 한국쉘석유 사장의 지명을 받았다. 캠페인 슬로건인 ‘1단 멈춤, 2쪽 저쪽, 3초 동안, 4고 예방’을 공유하고 어린이를 위한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막스 버거 사장은 만트럭을 캐릭터로 표현한 캐리커처 폼보드를 들고 인증샷을 찍었다. 다음 주자로는 한독상공회의소(KGCCI) 수잔네 뵈얼레 부대표를 지명했다. 막스 버거 사장은 “만트럭버스코리아는 상용차에 최적화된 첨단 안전사양이 적용된 신차를 한국 시장에 빠르게 도입하고 있다”며 “신형 만(MAN) TGX 트랙터에 장착된 측면모니터링시스템(VAS)는 광각 카메라를 통해 사각지대 시야를 확보하는 기능으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도움을 주는 대표적인 시스템으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상용차를 선도하는 기술력을 바탕으로 운전자는 물론 어린이와 학생들의 안전을 지킬 수 있는 교통 환경 구현에 힘쓸 것”이라고 덧붙였다.한편 만트럭버스코리아는 지난 4일 20년 만에 완전 변경을 거친 신형 TG시리즈를 국내에 론칭하고 최근 1호차 전달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출고에 들어갔다. 그동안 만트럭버스코리아 성장을 이끈 막스 버거 사장은 다음 달 대표직을 신임 사장에게 물려줄 예정이다. 업무 인계 절차 후 은퇴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 2021-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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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이프스타일까지 파고드는 삼각별”… 벤츠코리아, 액세서리·컬렉션 제품 차별화

    국내 수입차 부동의 1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는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소비자 라이프스타일까지 파고들고 있다. 그동안 자동차 트렌드를 선도해 온 노하우를 활용해 평범한 일상을 특별하게 변화시킬 다양한 아이템을 갖춘 것. 5000여종에 달하는 벤츠 액세서리와 컬렉션 제품을 활용해 라이프스타일 분야에서도 소비자 접점 확대를 꾀하고 있다. 다양한 차종만큼 액세서리·컬렉션 제품 종류도 다채로워지고 있으며 차별화된 개성을 추구하는 소비 추세에 따라 많은 제품이 인기를 얻고 있다고 한다. 벤츠코리아는 소비자 관심과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액세서리·컬렉션 제품 구매자를 대상으로 전용 프로모션인 ‘라이프 위드 메르세데스(Life with Mercedes)’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다음 달 16일까지 벤츠 액세서리나 컬렉션을 일정 금액 이상 구매하는 소비자에게 캠핑용품을 사은품으로 증정하는 행사다. 벤츠코리아는 현재 총 41개 매장을 통해 액세서리 4000여종과 컬렉션 제품 1000여종을 판매하고 있다.이번 프로모션은 본격적인 레저 시즌을 맞아 캠핑과 나들이를 떠나는 소비자들에게 보다 다채로운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프로모션 기간 동안 제품을 20만 원 이상 구매하면 캠핑컵 세트를 증정하고 40만 원 이상 구매 시 트렁크박스와 우드플레이트를 준다. 60만 원 이상 제품을 구입한 소비자에게는 벤츠 미니 여행가방을 제공한다. 100만 원 이상 구매 시에는 벤츠 다용도 캠핑웨건을 선물로 증정한다.벤츠코리아 액세서리·컬렉션 제품 담당자는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보다 많은 고객들이 혜택을 받아보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에게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브랜드 접점을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벤츠코리아는 다채로운 컬렉션 카테고리를 통해 개인화되고 다양화되는 소비자 니즈와 감성을 만족시킨다는 방침이다. 특히 차를 돋보이게 하고 사용자 편의를 높여주는 액세서리와 컬렉션 제품을 통해 작은 부분에서도 수입차 1위 위상을 이어간다는 취지다. 그 일환으로 다른 브랜드와 협업한 제품과 한국 시장 전용 컬렉션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한편 벤츠코리아는 독일 유모차 브랜드 하탄(Hatan)과 협업해 프리미엄 유모차를 이달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이번에 선보인 유모차 제품은 전체 생산 과정과 내구성 및 소재를 평가하는 독일 기술검사협회(TÜV Thuringia) 검사를 거쳐 완성된 것이 특징이다. 개발 과정부터 부모와 아기의 편안함에 초점을 맞췄다고 한다. 협업 제품의 경우 벤츠 디자인팀이 직접 참여했다. 차에 적용되는 인체공학 설계와 검증된 소재, 벤츠 특유의 세련된 디자인 감성이 고스란히 담겼다고 벤츠코리아 측은 설명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 2021-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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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반그룹, ‘대한전선’ 인수… “에너지·전력 종합 솔루션 기업 도약”

    호반그룹은 지난 25일 서초구 우면동 소재 호반파크 2관에서 ‘대한전선’ 인수를 공식 발표했다. 이와 관련해 새로운 미래를 알리는 ‘뉴 대한 인 호반(New TAIHAN in HOBAN)’ 행사를 개최했다. 그룹 안에서 완전히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 나가겠다는 의지를 담았다고 한다.행사에는 김상열 호반장학재단 이사장과 우현희 태성문화재단 이사장, 김선규 호반그룹 총괄회장, 김진원 호반산업 사장, 나형균 대한전선 사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참석 인원을 최소화했고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국내외 임직원들과 행사를 공유했다. 1부 행사는 기업 인수 종결을 축하하는 자리로 기획됐다. 축하 영상과 공연, 사기(社旗) 전달 등이 진행됐다. 2부에서는 김선규 호반그룹 총괄회장의 인사말과 나형균 대한전선 사장의 발표가 이어졌다.김선규 총괄회장은 “대한민국 전력분야에서 반세기가 넘는 역사를 만들어온 대한전선이 호반과 한 가족이 된 것을 환영한다”며 “호반그룹은 대한전선이 케이블과 에너지, 전력분야에서 강자로 우뚝 솟을 수 있도록 지원과 지지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나형균 대한전선 사장은 “연구·개발과 설비투자 확대, 생산 현지화 등을 통해 본업인 케이블 사업에서 발전을 도모하는 동시에 해상풍력 등 신재생에너지와 전기차, 광통신 등 유망 연관 산업에 대한 경쟁력을 강화를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대한전선은 기술력과 해외 네트워크 등을 앞세워 에너지와 전력산업 분야에서 종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탈바꿈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대한전선은 국내 최초 종합전선회사로 전력 및 통신케이블과 소재 분야를 개척해왔다. 미주와 유럽, 중동 등 해외 주요 시장에 생산 기지와 지사를 구축하고 글로벌 위상을 높여가고 있다. 영문 사명은 기존 ‘Taihan Electric Wire’에서 ‘Taihan Cable & Solution’으로 변경했다. 주력 사업을 명확히 표현하고 미래 사업 확장성을 고려해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결정됐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 2021-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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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웅제약, 인도네시아 장관단 국내 초청… 현지 사업 협력 강화

    대웅제약이 인도네시아 장관단을 초청해 협력관계를 다지고 현지 사업에서 정부 지원을 약속 받았다.대웅제약은 25일 루훗 빈사르 판자이탄 인도네시아 해양·투자조정부장관과 부디 구나디 사디킨 보건부장관이 대웅제약 용인 연구·개발(R&D)센터를 방문했다고 26일 밝혔다. 전승호 대웅제약 대표와 박현진 글로벌본부장이 방문단을 맞이했다.이번 방문은 인도네시아 보건의료사업에서 양자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한다. 이날 인도네시아 방문단은 R&D센터 대회의실에서 대웅제약의 현지 사업계획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방문에서 호이스타와 니클로사마이드 등 코로나19 치료제 후보물질에 대한 관심이 높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방문단은 현지에서 대웅제약이 추진 중인 사업과 R&D 분야에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12년 대웅제약은 인도네시아에 합작법인 ‘대웅인피온’을 설립했다. 이후 바이오의약품 공장과 연구소를 차례로 설립하면서 현지 사업 확장을 꾀했다. 지난 3월에는 대웅제약이 개발 중인 코로나19 치료제 임상을 진행하기로 인도네시아 정부 산하 국립보건기술개발원(NIHRD)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기도 했다.이날 방문단은 대웅제약에서 근무하거나 실습하고 있는 인도네시아 출신 직원·대학생을 만나는 시간도 가졌다. 현재 대웅제약 본사에는 인도네시아 출신 직원들이 다수 근무하고 있다. 최근에는 인도네시아 국립대학교에서 선발된 석사과정 학생들이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용인 R&D센터에서 의약품 R&D 실무 경험을 쌓고 있다. 대웅제약은 앞으로도 인도네시아 제약·바이오산업을 이끌어나갈 차세대 리더를 육성하고 우수한 글로벌 인재를 유치한다는 계획이다.전승호 대웅제약 대표는 “이번 접견을 통해 제약사업에 대한 대웅제약과 인도네시아 정부의 방향성이 상당 부분 일치한다는 것을 확인했다”며 “대웅제약은 인도네시아에서 진행 중인 사업과 R&D, 산학연계 프로그램 등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현지 정부와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루훗 인도네시아 해양·투자조정부장관은 “대웅제약이 보다 적극적으로 사업을 펼친다면 인도네시아 바이오산업도 큰 성장을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며 “대웅제약의 인도네시아 사업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 2021-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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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리버, TV 전 모델 실시간 방송 판매… 차별화된 혜택·서비스 주목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거듭난 아이리버(IRIVER)가 TV 제품을 실시간 방송(라이브 방송)으로 판매한다. SK 계열사 드림어스컴퍼니는 아이리버가 26일 네이버 쇼핑라이브를 통해 TV 전 제품을 할인 판매한다고 26일 밝혔다. 아이리버가 네이버 쇼핑라이브를 통해 제품을 판매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방송 시간은 오후 8시라고 한다.특히 이번에 선보이는 TV 제품은 브랜드 20주년을 기념해 출시된 제품이다. 아이리버 기술력과 합리적인 가격이 특징이다. 안드로이드 TV는 구글로부터 공식 인증을 받은 제품으로 65인치와 50인치 등 2종으로 구성됐다. 일반 TV는 55인치와 43인치를 판매한다. 방송 중에만 2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할인이 적용된 가격은 20만~50만 원(59만9000원)대로 전해졌다.또한 첫 방송 판매를 기념해 구매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43인치 일반 TV 1대를 경품으로 증정한다. 여기에 청취자 퀴즈 이벤트를 통해 아이리버 핸디형 선풍기와 무선 이어셋 누구버즈, 미니언즈 블루투스 스피커 등을 선물로 준다. 실시간 방송 특성을 살려 소비자와 직접 소통하면서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기획했다고 아이리버 측은 설명했다.아이리버 TV 제품은 브랜드 장기를 살려 사운드 튜닝에 많은 공을 들였다고 한다. 가격대가 낮은 TV 시장에서 지적되는 음질 부분을 개선해 상품 경쟁력을 끌어올렸다고 전했다. 여기에 풀HD보다 4배 많은 픽셀로 구성된 4K UHD를 적용해 선명한 화질을 제공하도록 했다. 안드로이드 TV는 스마트폰 연동 기능을 강화해 모바일 콘텐츠를 TV로 즐길 수 있다.제품 구매 시 전문 기사 방문 설치 서비스가 지원되고 AS 기간은 2년이다. 카카오 고객센터를 통해 AS 접수가 가능하고 수리 시에는 TV를 무상으로 대여해준다. 백창흠 드림어스컴퍼니 아이리버사업본부장은 “아이리버 TV 첫 모바일 라이브 쇼핑을 선보이면서 기존에 없던 파격 혜택을 마련했다”며 “아이리버의 기술력과 신개념 서비스를 앞세워 합리적인 가격에 만족도 높은 TV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 2021-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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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T, ‘ESG경영 강화 일환’ 농수산식품업체 휴가비 지원… “상생가치 실천·확산 유도”

    올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강화를 선포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농수산식품업체 근로 문화 개선을 유도하고 침체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원에 나선다.aT는 농수산식품 협력업체를 위해 휴가비 지원을 단행한다고 26일 밝혔다. aT가 참여하는 근로자휴가지원사업은 중소기업 근로자가 20만 원을 부담하면 기업과 정부가 각각 10만 원을 지원해 총 40만 원을 국내여행 경비로 사용하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사업이다. aT는 추가로 업체 분담금을 대신 지원하기로 했다.지난 4월 ESG경영 선포에 동참한 협력업체 직원 50명을 우선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ESG경영 확산 유도 일환이며 향후 대상을 지속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지원 신청은 다음 달 1일까지 상생누리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접수를 받는다. 선정된 협력업체 근로자는 오는 11월까지 지원금을 사용할 수 있다.신현곤 aT 부사장은 “이번 지원이 직원복지가 고민인 중소업체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aT는 ESG경영 핵심인 사회적 책임과 상생가치를 앞장서서 실천하고 협력업체에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 2021-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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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항암제 개발에 빅데이터 장착”… inno.N, 국립암센터·전북대병원과 업무협약

    제약바이오헬스케어업체 이노엔(inno.N)이 빅데이터를 활용해 항암신약 연구에 속도를 올린다. inno.N은 최근 국립암센터 암빅데이터플랫폼사업단, 전북대학교병원 전북빅데이터센터와 함께 ‘암 빅데이터 플랫폼 활용 기반 신약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협약에 따라 inno.N은 암 빅데이터 라이브러리 ‘커넥트(CONNECT)’ 플랫폼을 타깃 환자 분류와 바이오마커(체내 지표) 개발, 임상시험 실시기관 선정 및 대상자 모집 등 임상개발 전략수립에 활용할 계획이다. 빅데이터를 가장 먼저 적용할 과제는 현재 개발 중인 선택적 RET저해제 계열 표적항암 신약(과제명 IN-A013)과 차세대 EGFR저해제 계열 표적항암 신약(과제명 IN-A008)이다. inno.N이 활용할 커넥트 플랫폼은 국립암센터 등 11개 헬스케어 플랫폼 센터에서 생산한 암 임상데이터를 모은 다기관 임상 라이브러리 플랫폼이다. 유방암과 갑상선암, 난소암, 폐암 등 총 10종의 암 임상 데이터를 연구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항암제 임상개발 단계에서 환자군 정의와 환자 모집이 개발 성패와 속도를 좌우하기 때문에 Inno.N은 연구 정확도 및 효율을 높이기 위해 암 빅데이터 활용을 추진해왔다. 빅데이터로 국내 환자 특성을 파악해 최적 임상시험 설계가 가능하고 새로운 암 관련 변이유전 대응과 체내 지표(바이오마커) 발견 등이 용이하다는 판단에서다. 이를 기반으로 항암제 연구 역량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송근석 inno.N R&D 총괄 전무는 “암 빅데이터를 활용해 연구 정확도와 효율이 높아질 뿐 아니라 inno.N 항암 신약 개발 역량을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국내외 보건의료계에서는 ‘정밀의료’를 통해 환자 개개인에게 효과를 높이고 부작용은 낮추는 치료에 집중하고 있다. 암 세포 유전자변이와 단백질 발현, 대사물질, 미세 환경 수준 등을 분석한 자료 뿐 아니라 개인 유전적 특징이나 생활환경까지 모두 아우르는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암 치료 연구와 신약 개발을 추진하는 추세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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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베이코리아, 고려은단과 화재 취약계층 위한 물품 전달

    이베이코리아는 지난 25일 소방청에서 ‘화재취약 실버세대 안전지킴이 기부물품 전달식’을 열고 9000만 원 상당 안전용품을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건강식품 브랜드 고려은단도 이번 행사에 참여해 주요 제품을 기부했다. 전달식에는 서민석 이베이코리아 부사장과 송수근 고려은단 상무, 남화영 소방청 소방정책국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화재취약 실버세대 안전지킴이 사업은 소방청이 진행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대한민국재향소방동우회 소속 은퇴소방관들이 화재 관련 취약계층인 독거어르신 및 국가유공자 1900가구를 방문해 화재예방과 대피교육, 물품 전달 등 다양한 지원활동을 펼친다.이번에 이베이코리아가 전달한 물품은 앱 연동 멀티화재 일산화탄소(CO) 경보기와 안전손잡이, 미끄럼방지매트 등으로 구성됐다. 고려은단은 지난 4월 G마켓과 옥션 판매행사를 통해 적립한 ‘멀티비타민 올인원 60정’ 1000개를 기부했다.특히 앱 연동 멀티화재 일산화탄소 경보기는 G마켓에서 진행한 민간기업 소방관 안전아이디어 공모전 ‘히어히어로, 히어아이디어’에서 경기소방재난본부 소속 임방용 소방위가 아이디어를 내 수상한 제품이다. 눈과 귀가 어두운 어르신들을 대신해 화재와 연기를 감지하고 음성 및 시각 경보를 울려준다. 스마트폰 앱과 연동해 경보를 가족이나 지인에게 알려주기도 한다.기부물품은 오는 10월까지 경기도와 전북소방본부 관할 시도구청 사회복지과 추천을 받아 화재취약 독거어르신과 국가유공자에 전달될 예정이다. 실버안전도움단 퇴직소방관 7명이 독거어르신 안전교육과 소방안전용품설치, 건강보조제 배분 등을 담당한다.서민석 이베이코리아 부사장은 “화재취약계층인 독거어르신들의 안전을 직접 지원하는 한편 은퇴소방관 역량 강화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난 4년간 추진 한 소방 직접지원을 국민 안전을 위한 지원으로 확대한 것으로 판매 브랜드까지 나눔에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고 말했다.한편 이베이코리아는 소방청 캠페인에 참여해 독거어르신들에게 입점 브랜드 건강식품을 전달하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해 GC녹십자에 이어 올해는 고려은단이 참여했다. 2017년부터는 소방관 지원 캠페인을 통해 총 24억 원 규모 지원을 단행하는 등 국민 안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 2021-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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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벤츠코리아, 다이내믹 SUV ‘AMG GLA45 4매틱+’ 출시… 가격 7621만원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25일 콤팩트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GLA의 고성능 모델인 ‘메르세데스-AMG GLA45 4매틱+’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가격은 7621만 원으로 책정됐다.마크 레인(Mark Raine) 벤츠코리아 제품&마케팅부문 총괄 부사장은 “올해 초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고성능 SUV 라인업을 굳건히 하겠다고 밝힌 것처럼 AMG GLB35 4매틱에 이어 새로운 고성능 소형 SUV 모델인 AMG GLA45 4매틱+를 선보였다”며 “보다 강력해질 AMG 라인업에서 AMG GLA45 4매틱+는 운전 재미와 실용성을 모두 만족시키는 모델로 새로운 드라이빙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이번에 출시한 AMG GLA45 4매틱+는 벤츠 소형 SUV 중에서 역동적인 성능과 주행감각에 초점을 맞춘 모델로 꼽을 수 있다. GLB 고성능 버전인 GLB35 4매틱보다 강력한 엔진을 탑재해 차별화했다. 다만 국내 출시 버전은 가장 강력한 모델은 아니다. 해외에서는 최고출력 421마력의 성능을 내는 GLA45 S 4매틱+가 판매된다.파워트레인은 2.0리터 가솔린 트윈터보 엔진과 8단 AMG 스피드시프트 듀얼클러치변속기(DCT)가 조합됐다. 최고출력 387마력, 최대토크 48.9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 도달에 소요되는 시간은 4.4초다. 벤츠 측은 강력한 성능 수치 외에 토크 곡선의 균형을 세심하게 세팅해 자연흡기 엔진에 버금가는 가속 반응과 동력 전달 감각을 구현했다고 강조했다. 기어비는 모든 속도 범위에서 즉각적인 가속력을 경험할 수 있도록 튜닝됐고 빠른 변속과 부드러운 연결성을 제공한다고 한다. 정지상태에서 최대 가속 성능을 지원하는 레이스스타트 기능도 적용됐다.AMG 토크컨트롤이 탑재된 가변형 AMG 퍼포먼스 사륜구동시스템(4매틱+)은 역동적인 드라이빙을 지원하면서 안정적인 주행을 돕는다. 2개의 전자식 컨트롤 멀티디스크 클러치가 리어 액슬 구동축에 결합돼 전·후면 뿐 아니라 좌·우측으로도 트랙션을 분배한다. 이를 통해 서킷 등 극한의 코너링 상황에서도 최적 접지력을 유지한다고 벤츠는 설명했다. AMG 라이드컨트롤 서스펜션은 롤링을 억제해 안정적인 움직임을 지원한다. 이전 모델에 비해 편안한 승차감을 제공하도록 업그레이드 됐다고 한다. AMG 라이드컨트롤의 지능형 댐핑 시스템을 활용해 운전자는 컴포트와 스포츠, 스포츠플러스 등 3가지 서스펜션 모드를 선택할 수 있다. 주행모드는 슬리퍼리와 컴포트, 스포츠, 스포츠플러스, 인디비주얼 등 총 5가지로 구성됐다. 엔진과 변속기 반응, 서스펜션과 스티어링 감도가 주행모드에 따라 달라진다.외관은 AMG 전용 디자인이 더해져 역동적인 느낌을 강조한다. 전면은 AMG 파나메리카 그릴과 실버 크롬 프론트 스플리터, 에어인테이크가 조화를 이룬다. AMG 모델을 상징하는 요소다. 측면은 쿠페 스타일 실루엣과 그레이 컬러 캘리퍼, 19인치 AMG 경량 알로이 휠이 눈길을 끈다. 후면은 크롬 장식이 더해진 4개의 테일파이프와 전용 범퍼가 장착됐다.실내는 고급 소재와 디지털 기술이 조합됐고 일반 모델보다 역동적인 느낌을 강조했다. 10.25인치 디지털 계기반과 MBUX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탑재된 센터 디스플레이가 연결돼 와이드 디스플레이 스타일을 구현했다.주요 사양으로는 앞차와 간격을 유지하고 제동과 출발(재출발 시간 최대 30초)을 지원하는 액티브 디스턴스 어시스트 디스트로닉과 맵 정보를 기반으로 곡선 구간과 톨게이트, 원형 교차로 등을 인식해 자동으로 속도를 줄여주는 경로 기반 속도 조절, 교통 표지판 어시스트, 액티브 브레이크 어시스트, 액티브 차선 유지 어시스트, 액티브 스티어링 어시스트 등으로 구성된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를 비롯해 핸즈 프리 액세스, 키레스 고 패키지, 스마트폰 무선 충전, 스마트폰 통합 패키지 등이 기본 적용됐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 2021-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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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일유업 썬업, 신제품 ‘비타C 애플·머스캣’ 2종 출시

    매일유업은 과일·야채주스 전문 브랜드 썬업이 비타민을 강화한 ‘썬업 비타C(Vita-C)’ 2종을 새롭게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고 25일 밝혔다.신제품 썬업 비타C는 애플과 머스캣 등 2종으로 구성됐다. 비타민C 하루 권장량 100mg을 함유해 1팩(125ml)만으로 일일 권장량을 충족할 수 있다고 한다. 여기에 아연과 프리바이오틱스가 더해져 맛과 영양을 모두 고려했다고 매일유업은 설명했다. 포장은 멸균팩으로 이뤄져 실온에서 장기보관이 용이하다. 매일유업은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다음 달 1일까지 온라인몰 매일아이닷컴에서 체험 이벤트를 진행한다. 응모자 중 추첨을 통해 총 300명에게 무료로 제품을 증정한다. 네이버 라이브 기획전에서도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매일유업 관계자는 “썬업 비타C는 매일유업 특유의 영양 설계를 적용한 건강간식”이라며 “아이들 입맛 뿐 아니라 건강한 간식을 원하는 소비자를 만족시킬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고 말했다.한편 매일유업 썬업은 지난 1992년 론칭한 브랜드다. 국내 최초 냉장주스 제품이기도 하다. ᄊᅠᆫ업 100%와 썬업 과일야채 샐러드, 썬업 콜라겐플랜, 썬업 식이섬유플랜 등 다양한 맛과 제품으로 선보이면서 과일·야채주스 전문 브랜드로 성장했다. 엄선한 과일만을 재료로 사용하고 매일유업의 최신 영양설계가 적용된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 2021-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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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만트럭코리아, 신형 TGM·TGL 1호차 전달… “새로운 TG시리즈 판매 본격화”

    만트럭버스코리아는 20년 만에 완전변경을 거친 신형 TG시리즈 1호차를 전달하고 본격적으로 신차 출고를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인도된 1호차는 중대형트럭 TGM과 중소형트럭 TGL이다. 차량 전달은 경기도 평택시 소재 만트럭버서코리아 PDI센터에서 이뤄졌다.신형 TGM 1호차는 최고출력 290마력 버전이고 신형 TGL은 190마력 모델이다. 두 차종은 운전자 업무에 맞춰 냉장·냉동식품을 운반하는 용도로 특장이 갖춰질 예정이다. 만트럭버스코리아는 TG시리즈 주요 장점으로 ‘특장 대응성’을 꼽았다. 특히 이번에 풀체인지를 거친 신형 TG시리즈는 다양한 특장에 대응할 수 있도록 전 세계 소비자 요구사항을 적극 반영해 개발된 것이 특징이라고 전했다. 특장이 용이하도록 전용 전기배선 박스를 확대했고 기존 중대형트럭에서 지원하던 특장용 전기배선박스를 중소형 모델까지 확대 적용했다. 또한 기존 전면 패널 하단 특장 제작사용 인터페이스 외에 캡 뒤쪽 프레임에 새로운 인터페이스를 추가했다. 특장업체는 차량 배선을 위해 섀시를 뜯을 필요가 없어 특장 설치에 따른 오작동과 손상을 방지했다.이번에 인도된 신형 TGM과 TML은 유로6D 배출가스 기준을 충족하는 D08 디젤 엔진과 지능형 만(MAN) 팁매틱 변속기가 조합됐다. 보조 브레이크는 국내 소비자 선호도를 반영해 리타더 브레이크를 채택했다. 전자제어 브레이크 시스템인 만 EVBec 시스템은 최대 2단으로 조절할 수 있도록 했다. 주요 기능이 소모성 부품 교체를 줄이거나 내구성을 높이는데 초점을 맞춰 설계됐다. 결과적으로 운전자가 차량 운행에 드는 총 소유비용을 줄일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첨단 운전보조기능도 개선됐다. 대형트럭에 적용됐던 적응형크루즈컨트롤(ACC)와 긴급제동장치(EBA), 차선이탈방지장치(LGS) 등 최신 기능을 적용했다. 최신 디지털기술은 차량 구동 시간을 최적화해 총 소유비용 절감에 기여하도록 만들어졌다. 만 디지털서비스(MAN DigitalService)는 차량 관련 데이터를 원격으로 확인해 차량 상태와 운전 습관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향후 관련 기능을 고도화해 국내에서도 디지털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무상보증은 ‘케어프리(CareFree)’ 패키지가 제공된다. 이 패키지는 만트럭버스코리아가 국내 소비자 특성에 맞춰 개발한 차량 종합 관리 프로그램이다. 자체 개발한 매뉴얼에 따라 차량을 관리하는 유지보수 프로그램과 동력전달계통 관련 최대 5년·75만km의 보증 연장이 결합됐다.막스 버거 만트럭버스코리아 사장은 “신형 TGX에 이어 신형 TGM과 TGL 1호차가 인도돼 신형 TG시리즈 판매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며 “한국 소비자들이 차세대 상용차 방향성을 제시하는 신형 TG시리즈를 통해 새로운 차원의 운전 경험을 느껴보기 바란다”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 2021-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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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고]문봉희 제일파마홀딩스 부사장 장모상

    ◇ 이명영씨 별세, 홍성규(정우신약 관리이사)씨 모친상, 문봉희(제일파마홀딩스 부사장)씨 장모상=24일(월) 메트로병원 특실2호(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명학로 33번길 8), 발인 26일(수) 오전 10시 30분, 장지 충북 청주시 미원면 수산리.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 2021-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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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아, 창립기념일 맞아 임직원 걷기 기부 캠페인 진행… 1억5000만원 적립 목표

    기아가 창립기념일을 맞아 사회공헌활동을 나선다.기아는 창립기념일인 5월 25일을 맞아 다음 달 6일까지 약 2주를 ‘임직원 걷기 기부 캠페인 주간(Kia Movement Week)’으로 지정하고 특별한 기부 활동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015년부터 창립기념 나눔 활동을 전개해온 기아는 올해 코로나19를 고려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실천할 수 있는 기부 활동을 기획했다고 전했다. 이번 활동은 ‘움직임을 통한, 움직임을 위한 기부’와 ‘걷기를 통한 저탄소 생활수칙 실현’을 핵심 키워드로 설정하고 임직원 걸음 1보당 1원의 기부금이 적립되도록 해 총 1억5000만 원(1억5000만보) 달성을 목표로 한다.국내 사업장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캠페인 참여를 독려하고 걸음기록 플랫폼 업체인 ‘빅위크’, 자원봉사단체 ‘한국자원봉사문화’ 등과 협력하기로 했다. 적립된 기금은 저소득 지체장애인을 위한 이동 보조기구 기부에 활용할 예정이다.기아 관계자는 “사회에 긍정적인 움직임을 확산시키기 위해 자발적인 임직원 나눔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매 창립 기념일마다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 2021-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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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에너지솔루션, ‘ESS 화재’ 관련 자발적 배터리 교체… “결함 인정은 아니다”

    LG에너지솔루션이 지난 2017년부터 발생한 ESS(에너지저장시스템) 화재 관련 후속 조치에 들어갔다. 중국에서 생산된 일부 배터리 부품에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 것으로 보고 자발적으로 배터리 교체에 나선 것.LG에너지솔루션(LGES)은 지난 2017년 4월부터 2018년 9월까지 ESS 배터리 전용 라인에서 생산된 ESS용 배터리에 대해 자발적으로 교체를 진행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배터리 교체 및 추가조치에 드는 비용은 약 4000억 원으로 잡았다. LG에너지솔루션 관계자는 “이번 조치는 ESS 산업 신뢰를 회복하고 사회적 책무를 다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이라며 “자발적 교체를 추진하지만 ESS 화재 주요 원인이 배터리 결함이라고 보고 있지는 않다”고 설명했다. 다만 “ESS 화재 원인을 정밀 분석한 결과 중국에서 초기에 생산된 ESS 전용 전극에서 일부 공정 문제로 인한 잠재적인 리스크가 발견됐다”며 “가혹한 외부환경 등으로 인해 화재를 유발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고 전했다. 또한 “교체 비용으로 설정한 4000억 원은 추정치로 실제 비용이나 충당금과는 차이가 있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이번 조치에 따라 LGES는 교체 대상 제품이 적용된 국내외 사이트에 대해 고객사와 협의 후 교체를 포함한 필요한 안전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했다. 이번 배터리 교체를 계기로 업계 선도업체로서 ESS 산업 생태계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ESS 배터리 교체 이후에는 국내 전력망 ESS 사이트에 대해 배터리 충전율(SOC)을 정상 운영하고 국내외 사이트의 진단 및 제어 소프트웨어는 지속 업데이트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여기에 현장점검을 적극 실시해 잠재적인 위험을 제거해 나갈 예정이라고 LGES 측은 전했다. 품질에 대한 경각심을 유지하기 위해 매월 24일은 ‘Q 데이(Quality Day)’로 설정했다.한편 LG에너지솔루션은 올해 기업공개(IPO)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ESS 화재 관련 배터리 교체는 상장을 앞두고 이뤄지는 조치로 상장 준비 과정으로 볼 수 있다는 평가다. 배터리 교체에 투입되는 비용 규모를 감안하면 오는 8~10월을 목표로 추진 중인 IPO 일정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도 있다는 분석이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 2021-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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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일약품 온코닉테라퓨틱스, 美 학회서 이중표적항암제 임상 1상 결과 발표

    제일약품 신약개발 자회사 온코닉테라퓨틱스가 자체 개발한 표적항암제 임상 1상 결과를 세계 최대 규모 미국암학회에서 처음 공개한다.제일약품은 온코닉테라퓨틱스가 다음 달 4일부터 8일까지 온라인으로 열리는 미국임상종양학회(ASCO)에서 ‘파프(PARP)’와 ‘탄키라제(Tankyrase)’ 이중저해 표적항암제 ‘JPI-547’의 임상 1상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지난 20일에는 JPI-547 관련 논문 초록을 공개했다. 말기 고형암 환자 총 39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임상 1상 유효성 평가 결과다.온코닉테라퓨틱스에 따르면 이중 난소암, 유방암, 비소세포폐암 등 환자 11명에서 부분 반응(암 세포 종양이 30% 이상 감소, partial response)이 확인됐다. 약물 치료 효과로 종양이 조절된 환자수를 나타내는 DCR(Disease Control Rate)은 64.1%, 부분 반응 환자수를 표시하는 ORR(Overall Response Rate)은 28.2%로 나타났다. 특히 기존 올라파립(Olaparib) 치료에 반응이 없던 환자 5명 중 1명에게서 종양 크기가 37% 감소한 데이터도 이번 임상 결과에 포함됐다고 한다.김정훈 온코닉테라퓨틱스 대표는 “기존 파프 치료제에서 반응이 없었던 환자를 비롯해 말기암 환자 대상 임상 1상에서 관찰된 수치가 매우 긍정적”이라며 “파프·탄키라제 이중저해 항암신약 가능성을 확인한 것으로 안전성 측면에서도 특이사항이 발견되지 않아 후속 임상에도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온코닉테라퓨틱스 측은 다음 달 공개되는 ASCO 포스터 발표를 통해 보다 자세한 데이터를 공개할 예정이다.한편 ASCO(American Society of Clinical Oncology)는 지난 1964년 설립된 세계 최대 암학회다. 본사는 미국 버지니아 알렉산드리아에 있다. 매년 5~6월 연례 학회를 개최하며 세계 암 관련 학회 중 가장 권위 있는 학회로 알려졌다. 글로벌 제약업체는 물론 바이오 및 제약 관련 기업들과 항암분야 전문가 수 만여 명이 학회에 참여한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 2021-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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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19 여전한데 종료 앞둔 고용 지원… 항공업계, ‘고용유지지원금 연장’ 한 목소리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여파로 1년 넘게 신음하고 있는 국내 항공업계가 오는 6월 말 고용유지지원금 제도 종료를 앞두고 고용 불안에 휩싸였다. 고용유지지원금 제도는 고용조정이 불가피하게 된 사업체의 고용유지조치를 위해 휴업·휴직수당 일부를 정부에서 지원해 경영부담을 완화하고 근로자 실직을 막기 위한 제도다. 유급휴직의 경우 최대 180일까지 정부가 평균 임금의 70% 수준인 휴업수당 90%를 지원하고 나머지 10%는 기업이 부담한다.25일 업계에서는 정부의 고용유지지원금 지원이 다음 달 30일 종료를 앞두고 있지만 국내 항공사들은 여전히 어려운 상황에 처한 것으로 평가했다. 대한항공의 경우 올해 1분기 영업흑자가 났지만 비용절감을 통해 거둔 ‘불황형 흑자’에 불과하다는 분석이다. 당기순손실은 288억 원으로 집계됐다. 특히 대한항공의 이자보상배율은 지난 2019년 0.29, 2020년 0.21로 1 미만을 기록 중이다. 영업이익을 이자비용으로 나눈 값으로 숫자가 높을수록 이자비용 상환 능력이 준수하다는 것을 나타낸다. 1 미만이면 영업이익으로 이자를 감당하기 어렵다는 의미다. 다른 항공사도 상황이 어렵긴 마찬가지다. 아시아나항공은 올해 1분기 영업손실 112억 원, 당기순손실 2304억 원을 기록했다. 저비용 항공사들은 더욱 심각한 수준이다. 올해 1분기 제주항공 영업적자는 873억 원에 달했다. 이밖에 에어부산이 472억 원, 티웨이항공 454억 원, 진에어는 313억 원의 영업적자를 기록했다.항공사 실적 부진에 따른 피해는 결국 항공 관련 협력업체와 직원들에게 고스란히 이어진다. 업계에서는 국내 항공 및 관광산업 종사자 규모를 48만 명 수준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고용유지지원금 지원이 종료되면 국내 항공업계 전체가 무급휴직으로 전환이 불가피한 상황에 처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직원 무급휴직으로 감당이 안 될 경우에는 인력 구조조정이 단행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항공업계는 정부에 고용유지지원금 제도 연장을 공식 요청했다. 유관부처에서도 업계 어려움을 감안해 고용유지지원금 제도 연장 필요성에 공감하고 있지만 아직 명확한 결론은 내려지지 않은 상태다. 이에 국내 항공 관련 단체들이 잇따라 성명을 내고 건의서를 제출하는 등 고용유지지원금 지급기간 연장 등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촉구하고 있다. 한국민간항공조종사협회는 지난 24일 성명서를 통해 “국내 항공종사자들이 코로나19로 인한 경영악화의 희생양이 돼 생사의 갈림길에 서 있다”며 “대한민국의 국제적 이미지 제고, 관광산업 성장에 대한 항공사 기여도를 감안해서라도 정부는 고용유지지원금을 중단해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한국항공협회는 이번 주 정부에 고용유지지원금 지원 기간 확대를 위한 3차 건의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한국항공협회는 지난 1월 항공업계 특별고용지원을 내년 3월까지 연장하고 연간 180일 한도로 묶여있는 유급 고용유지지원금 지원 기간을 240일 이상 확대해 줄 것을 요청하는 건의서를 제출한 바 있다. 2월에는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을 만나 정부 차원 지원을 재차 요청했다.대한항공노조와 아시아나항공열린조종사노조, 한국공항노조, 에어부산조종사노조 등으로 구성된 전국항공산업노동조합연맹도 지난 3일 정책 건의문을 통해 “항공 수요 회복이 불투명한 상황 속에서 연간 180일 한도로 묶여 있는 유급고용유지지원금이 종료되면 항공 산업 고용안정을 기대하기 어렵다”며 “노동자 생존권 보호와 고용안정을 위해 제도적 지원이 확대돼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항공 업계 관계자는 “항공사 구성원들의 고용이 불안정해지면 수많은 연관 산업 구성원들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게 된다”며 “고용유지지원금은 세금이 아닌 근로자들이 매월 자신의 급여에서 갹출한 보험금을 재원으로 활용하는 고용안정 목적의 제도라는 점, 정부의 고용유지지원금 지원 연장 여부에 근로자 수십만 명의 생사가 달려있다는 점 등을 감안해 조속히 연장 결정이 내려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 2021-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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