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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는 선거위해 전략 공천해야”“정치권 인재 영입 듣도 보도 못한 분들”새누리당 비주류(非主流)인 정두언 의원은 11일 “(국회)선진화법은 저희 새누리당이 주도해서 만든 법”이라며 “개정하려면 먼저 국민에게 사과를 해야 한다”고 소신을 밝혔다. 정 의원은 이날 오전 MBC라디오 ‘신동호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여당의 국회선진화법 개정 움직임과 관련해 “사실 그때 박근혜 비대위원장, 그리고 황우여 원내대표 시절에 만든 법”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잘못 법을 만들었으면, 거기에 대해 사과를 하고 국민에게 용서를 구해야지 그런 것도 없이 한다는 건 앞뒤가 안 맞다. 그래야 국민들이 진정성을 받아들이고 지지를 보낼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이어 “저는 과거 선진화법에 대해 반대했던 사람이다. 그래서 당연히 고쳐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사전 절차가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최근 정치권이 인재 영입 경쟁을 벌이는 데 대해서는 “인재라는데, 듣도 보도 못한 분들이 나오고 있다”고 불편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과연 그게 인재라고 할 수 있나. 또 새로운 지도부를 내세우는데 늘 보던 사람들을 또 내세운다”라며 “전혀 새로울 게 없다. 늘 보던 현상을 되풀이하고 있기 때문에 국민으로서는 지지부진하다고 느낄 것”이라고 주장했다. 새누리당의 4월 총선 공천 문제에 대해서는 “이기는 공천을 해야 한다. 김무성 대표가 늘 주장하던 것이 이기는 공천”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공천 문제가 뒤죽박죽됐다. 오픈 프라이머리를 한다고 했지만 결국 안 된 것”이라며 “안 된 마당에서는 이기는 공천을 해야 되는데, 이런 전략공천이 나쁜 건 아니다”라고 말했다. 정 의원은 “다만 그것을, 누구를 쫓아내기로 이용하면 안 되는 거지, 이기는 공천을 왜 하지 말아야 하느냐”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아마 대표는 과거에 ‘내 직을 걸고 막겠다’고 했기 때문에 부담이 있는 것 같은데, 우리는 그분께 책임을 물을 생각이 없다. 총선은 이기면 되는 것”이라며 “이제 대표도 그런 점에서 자유롭게 이기는 공천으로 방향전환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강용석 변호사의 새누리당 용산 후보 출마설에는 부정적 시각을 보였다. 정 의원은 “정치를 하는 건 자유지만 너무 편한 데 가서 한다는 게 보기 이상하다”며 “본인이 있었던 마포에서 승부를 걸어야지, 용산이라는 데는 강북의 강남이라고 할 수 있는 곳”이라고 판단했다. 그는 강용석 변호사가 새누리당 후보로 나오는 것에 대해서도 “국민적 지탄을 받고 있는 것 같은데, 당에서는 공천심사 기준에 맞는지 논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현정 동아닷컴 기자 phoebe@donga.com}
문병호 “다음 주까지 8명 추가 탈당”안철수 의원이 주도하는 ‘국민의당’ 문병호 의원이 “늦어도 다음 주까지 더불어민주당 의원 8명이 추가 탈당해 국민의당에 합류할 것”이라고 11일 밝혔다. 문병호 의원은 이날 오전 PBC 라디오 ‘열린 세상 오늘 윤재선입니다’에 출연해 “지금까지 탈당한 사람을 합쳐 다음 주까지 총 20명이 탈당할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그러면서 그는 “(의원 20명이 확보돼) 국민의당이 원내 교섭단체 할 수 있는 요건은 마련됐다”며 “1월 말까지는 교섭단체 등록이 가능하다고 보고 있다”고 말했다. 박원순 서울시장 영입에 대해서는 “아직은 할 계획은 아니다”라면서도 “대세가 어느 정도 확인되면 수도권 의원의 70%는 탈당해서 국민의 당으로 올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2월 말 정도 되면 국민의당이 기호 2번이 될 것”이라며 “더불어민주당의 전통적인 지지자들, 친노(親盧)들이 당이 무너질까 봐 ‘버티는 지지’를 하는데, 갈수록 대세는 국민의 신당으로 오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문 의원은 “인재 영입, 새롭고 참신한 인물이 기준”이라며 “총선에서 큰 승리를 하기 위해서는 혁신과 세력화 양 토끼를 다 잡아야 한다”고 말했다. 지난 10일 창당발기인대회를 연 국민의당은 2월 2일 중앙당 창당을 목표로 하고 있다. 문 의원은 이와 관련해 “중앙당 창당식은 대전에서 할 예정”이라며 “중원의 민심을 얻어야 승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최현정 동아닷컴 기자 phoebe@donga.com}

‘개밥주는남자’ 현주엽, 애완견이 본 가족 서열 ‘꼴지’?채널A ‘개밥주는남자’‘개밥주는남자’조상이 무리 생활을 하던 개는 무리 내 서열을 중시하는 동물이다. 그런 개를 한 가족으로 맞이하면서 낭패를 본 사람이 있었으니, 과거 ‘농구계의 황제’ 현주엽이다. 현주엽은 채널A ‘개밥 주는 남자’에 출연하며 반려견 한 마리를 분양 받았다. 채널A ‘개밥 주는 남자’팀은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는 현주엽의 가족이 된 반려견 ‘해피’를 통해 일주일 만에 달라진 가족관계와 서열이 정해졌다고 8일 밝혔다. 현주엽과 그의 아들은 해피의 관심을 사기 위해 노력했다. 이런 주인의 마음을 아는 지 모르는지 해피는 현주엽의 부름에 잘 응하지 않았다. 섭섭해진 현주엽과는 달리, 현주엽의 아내 박성현은 “부르면 온다”며 보란 듯이 해피를 소환하는데 성공해 현주엽을 절망시켰다. 현주엽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사실 조금 당황스럽긴 하다”며 강아지라면 질색하던 박성현이 해피에게 더 사랑받고 있다는 사실에 허탈한 마음을 드러냈다.한편 해피와 현주엽 가족의 서열은 8일 밤 11시에 공개된다. (사진=채널A '개밥주는남자' 방송 캡처)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부영그룹(이중근 회장), 5천억대 삼성생명 태평로 사옥 매입부영그룹 이중근 회장부영그룹(이중근 회장)이 서울 중구 태평로에 위치한 삼성생명 본관 사옥을 매입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삼성생명은 8일 부영그룹과 사옥에 대한 매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최종 계약은 7월 완료이며, 매매 가격은 5천억 원대 후반 수준으로 알려졌다.1984년 완공된 삼성생명 태평로 사옥은 앞서 동방생명 본사 사옥으로 사용된 바 있다.규모는 지하 5층, 지상 25층으로 연면적 8만7000㎡로, 삼성생명은 서초사옥으로 이전을 검토하면서 태평로 사옥 매각을 추진했었다.한편 이번 삼생생명 사옥 매입 계약을 체결한 한 부영그룹의 이중근 회장은 지난해 인천 송도에 위치한 대우자동차 판매 부지, 강원 태백 오투리조트 등 부동산도 매임 한 것으로 알려졌다.부영그룹 이중근 회장}

‘외모지상주의’작가가 200억 재벌이라고? “에휴, 과장이에요~”‘외모지상주의’ 금요일만 되면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가 되는 인기 웹툰 '외모지상주의' 작가 박태준이 ‘200억 재벌설’이라는 소문에 입을 열었다. 검색어 현상에서도 보듯 박태준 작가의 웹툰 ‘외모지상주의’는 심상찮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외모지상주의’라는 자신의 작품의 이름에 걸맞게 박태준 작가의 외모도 뛰어나다. 잘생긴 외모의 ‘외모지상주의’ 박태준 작가는 자신의 외모를 무기삼아 의류 쇼핑몰 대표로도 활동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이런 지경이니 그의 수입이 200억은 거뜬히 넘을 것이라는 세간의 소문도 사실이 아니겠느냐며 신빙성을 더하고 있는 것이다.이와 관련해 '외모지상주의' 작가 박태준은 과거 방송된 K STAR '식신로드'에 출연해 '정말 1년에 200억을 버느냐'는 질문을 받았다. 당시 박태준은 "정말 과장된 것"이라며 "자꾸 돈 이야기를 하시면 안 된다. 저도 인사를 하면 반겨주셔야 하는데 상대방이 '돈이 많으시다면서요'라고 안부를 묻는다"고 전했다.박태준은 "200억이라는 금액은 수익이 아닌 매출"이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매출이라고 해도 200억은 적잖은 금액. 외모와 인기, 돈까지 모두 얻고 있는 행운남인 셈이다.한편 박태준이 연재 중인 '외모지상주의'는 못생긴 남성이 어느날 화려한 외모를 갖게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웹툰이다. 박태준 작가는 자신의 경험에 근거한 자전적인 작품이라고 설명한 바 있다. 외모지상주의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외모지상주의’ ‘외모지상주의’ 작가 수입 전격 공개인기 웹툰 '외모지상주의' 작가 박태준이 ‘200억 재벌설’이라는 소문이 돌고 있다. 금요일만 되면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가 되는 등 박태준 작가의 웹툰 ‘외모지상주의’는 심상찮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외모지상주의’라는 자신의 작품의 이름에 걸맞게 박태준 작가의 외모도 뛰어나다. 잘생긴 외모의 ‘외모지상주의’ 박태준 작가는 자신의 외모를 무기삼아 의류 쇼핑몰 대표로도 활동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지경이니 그의 수입이 200억은 거뜬히 넘을 것이라는 세간의 소문도 사실이 아니겠느냐며 신빙성을 더하고 있는 것이다. 이와 관련해 '외모지상주의' 작가 박태준은 과거 방송된 K STAR '식신로드'에 출연해 '정말 1년에 200억을 버느냐'는 질문을 받았다. 당시 박태준은 "정말 과장된 것"이라며 "자꾸 돈 이야기를 하시면 안 된다. 저도 인사를 하면 반겨주셔야 하는데 상대방이 '돈이 많으시다면서요'라고 안부를 묻는다"고 전했다.박태준은 "200억이라는 금액은 수익이 아닌 매출"이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매출이라고 해도 200억은 적잖은 금액. 외모와 인기, 돈까지 모두 얻고 있는 행운남인 셈이다. 한편 박태준이 연재 중인 '외모지상주의'는 못생긴 남성이 어느날 화려한 외모를 갖게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웹툰이다. 박태준 작가는 자신의 경험에 근거한 자전적인 작품이라고 설명한 바 있다. 외모지상주의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외모지상주의’ ‘외모지상주의’ 작가 수입 전격 공개인기 웹툰 '외모지상주의' 작가 박태준이 ‘200억 재벌설’이라는 소문이 돌고 있다. 금요일만 되면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가 되는 등 박태준 작가의 웹툰 ‘외모지상주의’는 심상찮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외모지상주의’라는 자신의 작품의 이름에 걸맞게 박태준 작가의 외모도 뛰어나다. 잘생긴 외모의 ‘외모지상주의’ 박태준 작가는 자신의 외모를 무기삼아 의류 쇼핑몰 대표로도 활동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지경이니 그의 수입이 200억은 거뜬히 넘을 것이라는 세간의 소문도 사실이 아니겠느냐며 신빙성을 더하고 있는 것이다. 이와 관련해 '외모지상주의' 작가 박태준은 과거 방송된 K STAR '식신로드'에 출연해 '정말 1년에 200억을 버느냐'는 질문을 받았다. 당시 박태준은 "정말 과장된 것"이라며 "자꾸 돈 이야기를 하시면 안 된다. 저도 인사를 하면 반겨주셔야 하는데 상대방이 '돈이 많으시다면서요'라고 안부를 묻는다"고 전했다.박태준은 "200억이라는 금액은 수익이 아닌 매출"이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매출이라고 해도 200억은 적잖은 금액. 외모와 인기, 돈까지 모두 얻고 있는 행운남인 셈이다. 한편 박태준이 연재 중인 '외모지상주의'는 못생긴 남성이 어느날 화려한 외모를 갖게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웹툰이다. 박태준 작가는 자신의 경험에 근거한 자전적인 작품이라고 설명한 바 있다. 외모지상주의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외모지상주의’ ‘외모지상주의’ 작가 수입 전격 공개인기 웹툰 '외모지상주의' 작가 박태준이 ‘200억 재벌설’이라는 소문이 돌고 있다. 금요일만 되면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가 되는 등 박태준 작가의 웹툰 ‘외모지상주의’는 심상찮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외모지상주의’라는 자신의 작품의 이름에 걸맞게 박태준 작가의 외모도 뛰어나다. 잘생긴 외모의 ‘외모지상주의’ 박태준 작가는 자신의 외모를 무기삼아 의류 쇼핑몰 대표로도 활동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지경이니 그의 수입이 200억은 거뜬히 넘을 것이라는 세간의 소문도 사실이 아니겠느냐며 신빙성을 더하고 있는 것이다. 이와 관련해 '외모지상주의' 작가 박태준은 과거 방송된 K STAR '식신로드'에 출연해 '정말 1년에 200억을 버느냐'는 질문을 받았다. 당시 박태준은 "정말 과장된 것"이라며 "자꾸 돈 이야기를 하시면 안 된다. 저도 인사를 하면 반겨주셔야 하는데 상대방이 '돈이 많으시다면서요'라고 안부를 묻는다"고 전했다.박태준은 "200억이라는 금액은 수익이 아닌 매출"이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매출이라고 해도 200억은 적잖은 금액. 외모와 인기, 돈까지 모두 얻고 있는 행운남인 셈이다. 한편 박태준이 연재 중인 '외모지상주의'는 못생긴 남성이 어느날 화려한 외모를 갖게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웹툰이다. 박태준 작가는 자신의 경험에 근거한 자전적인 작품이라고 설명한 바 있다. 외모지상주의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외모지상주의’ 작가의 수입은?‘외모지상주의’ 작가 수입 전격 공개인기 웹툰 '외모지상주의' 작가 박태준이 ‘200억 재벌설’이라는 소문이 돌고 있다. 금요일만 되면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가 되는 등 박태준 작가의 웹툰 ‘외모지상주의’는 심상찮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외모지상주의’라는 자신의 작품의 이름에 걸맞게 박태준 작가의 외모도 뛰어나다. 잘생긴 외모의 ‘외모지상주의’ 박태준 작가는 자신의 외모를 무기삼아 의류 쇼핑몰 대표로도 활동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지경이니 그의 수입이 200억은 거뜬히 넘을 것이라는 세간의 소문도 사실이 아니겠느냐며 신빙성을 더하고 있는 것이다. 이와 관련해 '외모지상주의' 작가 박태준은 과거 방송된 K STAR '식신로드'에 출연해 '정말 1년에 200억을 버느냐'는 질문을 받았다. 당시 박태준은 "정말 과장된 것"이라며 "자꾸 돈 이야기를 하시면 안 된다. 저도 인사를 하면 반겨주셔야 하는데 상대방이 '돈이 많으시다면서요'라고 안부를 묻는다"고 전했다.박태준은 "200억이라는 금액은 수익이 아닌 매출"이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매출이라고 해도 200억은 적잖은 금액. 외모와 인기, 돈까지 모두 얻고 있는 행운남인 셈이다. 한편 박태준이 연재 중인 '외모지상주의'는 못생긴 남성이 어느날 화려한 외모를 갖게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웹툰이다. 박태준 작가는 자신의 경험에 근거한 자전적인 작품이라고 설명한 바 있다. 외모지상주의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뉴스룸 손석희 정우성손석희(61) 앵커가 진행하는 JTBC ‘뉴스룸’에 출연한 미남 배우 정우성이 손석희 앵커의 외모를 칭찬해 화제가 되고 있다. 대표적인 미남 배우인 정우성은 손석희 앵커에게 “개인적으로 꼭 뵙고 싶었다”며 반가움을 표하더니, 갑작스럽게 “잘생시겼네요”라고 말해 손석희 앵커를 멋쩍게했다.손석희 앵커는 “거기에 대한 답변은 드리지 않겠다”라고 말하며 답을 피해갔다.1984년 MBC 앵커로 입사해 JTBC보도 담당 사장직에 오른 손석희 앵커는 1956년생으로 대표적인 동안 방송인으로 꼽힌다.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뉴스룸 손석희 정우성JTBC ‘뉴스룸’ 손석희 앵커가 배우 정우성의 인사에 멈칫했다. 정우성은 7일 자신이 제작하고 주연한 신작 영화 ‘나를 잊지 말아요’홍보차‘뉴스룸’에 출연해 손석희 앵커와 인터뷰했다. 대표적인 미남 배우인 정우성은 손석희 앵커에게 “개인적으로 꼭 뵙고 싶었다”며 반가움을 표하더니, 갑작스럽게 “잘생시겼네요”라고 말해 손석희 앵커를 멋쩍게했다.손석희 앵커는 “거기에 대한 답변은 드리지 않겠다”라고 말하며 답을 피해갔다.손석희 앵커는“정우성씨의 많은 팬들이 사전에 곤란한 질문을 하지 말라고 압박을 넣었다. 하지만 정우성씨 답변하는 분위기를 보니 도저히 곤란한 질문을 할 수가 없었다. 굉장히 호기심이 많고 생각했던 것보다 진지한 배우다”라고 마무리했다.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뉴스룸 손석희 정우성JTBC 손석희 앵커가 배우 정우성과 함께 사진을 찍었다. 7일 손석희 앵커가 진행하는 JTBC ‘뉴스룸’ 인스타그램에는 “외모 뿐 아니라 멋진 연기로 사랑받는 배우, 정우성씨입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에서는 정우성이 손석희 앵커 한윤지 기자와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사진 오른족 하단에는 정우성이 자필로 “사실을 알리고 의식을 깨우는 뉴스 부탁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는 새해 인사를 적었다. 정우성은 이날 자신이 제작하고 주연한 신작 영화 ‘나를 잊지 말아요’홍보차‘뉴스룸’에 출연해 손석희 앵커와 인터뷰했다. 대표적인 미남 배우인 정우성은 손석희 앵커에게 “개인적으로 꼭 뵙고 싶었다”며 반가움을 표하더니, 갑작스럽게 “잘생시겼네요”라고 말해 손석희 앵커를 멋쩍게했다.손석희 앵커는 “거기에 대한 답변은 드리지 않겠다”라고 말하며 즉답을 피했다.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낯선 남자와 한 팔 간격을 유지해야 여자가 성추행을 안 당하지….”새해 독일 쾰른 시 도심에서 중동·북아프리카계로 추정되는 남성 1000여 명이 집단 성폭력 범죄를 저지른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세계가 충격에 빠진 가운데, 이 도시의 치안을 책임지는 쾰른 시장이 여성 피해자들의 상처에 소금을 뿌리는 말을 해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12월 31일 밤부터 1일 새벽 쾰른 중앙역 광장에서 열린 새해 축제에서 중동·북아프리카계로 추정되는 18~35세 남성 1000여 명이 독일 여성들을 집단으로 추행하고 물건을 훔치거나 강간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6일(현지시간)현재 100명이 넘는 여성들이 피해를 신고했지만, 워낙 가해자가 많은 탓에 경찰은 아직 범인들을 특정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런 가운데 여성인 헨리에테 레커 쾰른 시장이 ‘여성들이 몸가짐을 똑바로 해야 한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것이다. 레커 시장은 5일(현지시간) 경찰국장 등과 비상대책 회의를 열고 예방책을 논의하던 중 “새로운 범죄 예방책에는 ‘여성의 행동규범 갱신’이 포함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 △낯선 사람과 한팔 정도 간격 유지 △무리에서 떨어지지 말기 △주변 행인에 도움요청하기 △피해를 볼 경우 경찰에 신고하기 등이 성범죄 예방책으로 나왔다. 가해자가 아닌 피해자인 ‘여성들의 행실’에 초점을 맞춘 예방책이 나오자 독일 언론은 물론 영국 BBC와 가디언, 미국 뉴욕타임스 등 외국 언론까지 문제를 제기하고 나섰다. 트위터는 분노로 폭발했다. 레커 시장을 풍자해 ‘한팔 간격’(einearmlaenge)이라는 해시태그가 소셜미디어를 타고 퍼져나갔다. “팔 길이가 강간을 막는 데 무슨 도움이 되나”, “나는 여자를 성추행했지만, 그녀가 한팔 간격 안에 들어와 있으니 괜찮아”, “빙산과 한 팔 간격을 유지했으면 타이타닉은 침몰하지 않았을 것이다”, “일부 정치인의 뇌는 머리에서 한 팔 길이 떨어져 있다”, “내무장관은 정확한 팔 길이 수치를 공표하라” 등 조롱 글이 트위터에 올라와 큰 호응을 받았다. 최현정 동아닷컴 기자 phoebe@donga.com}

회사 전체 구성원 중 이른바 ‘핵심인재’로 분류되는 우수사원은 10명 중 1명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7일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이 기업 432개사를 대상으로 ‘핵심인재 보유 여부’를 조사한 결과, 기업의 57.2%가 ‘핵심인재로 분류되는 직원이 있다’라고 밝혔다. 이들은 전체 직원 중 평균 11.5%를 차지한다고 답했다. 핵심인재의 직급은 과장급(36.9%), 부서는 영업·영업 관리(21.5%)라는 답변이 가장 많았다. 성비는 평균 73:27로 남성이 여성의 3배 가까이 됐다. 핵심 인재는 주로 사내 육성(60.7%)을 통해 확보했다. 사내 육성이 외부 영입(39.3%)보다 많았다.핵심인재 관리 방법으로는 성과급에 따라 별도 보상을 한다는 기업이 33.6%(복수응답)로 가장 많았다. 이어 업무 독립권 보장(23.9%), 빠른 승진‘(20.6%), 높은 연봉(17.8%), 핵심부서 배치(14.2%) 등이 있었다. 조사 대상 기업 10곳 중 3곳(30.8%)은 핵심인재가 유출된 적이 있었다. 이 중 69.2%는 핵심인재가 경쟁사로 이동했다. 회사를 떠난 핵심직원 직급은 과장급(41.4%, 복수응답)이 가장 많았고, 대리급(30.8%), 부장급 이상(16.5%), 차장급(12%) 등의 순이었다.핵심인재가 회사를 떠난 이유로는 연봉이 동종업계 대비 적어서(36.8%, 복수응답)가 가장 많았다. 이 밖에 근무환경 불만(18.8%), 성과를 제대로 인정받지 못해서(15.8%), 팀 내 갈등(15%), CEO에 대한 불만(14.3%) 등이 있었다. 최현정 동아닷컴 기자 phoebe@donga.com}

“우리 강용석 씨와 절친으로 불리는 그 분(‘도도맘’ 김미나) 얘기에 새누리당 이름이 같이 껴서 거론되는 게 당에 부담이…. 정치를 더 희화화하는 행위예요.”새누리당 서울시당 위원장 김용태 의원이 강용석 전 한나라당(새누리당 전신) 의원(법무법인 넥스트로 대표변호사)이 새누리당 당적으로 서울 용산 출마를 추진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김용태 의원은 7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유부남’ 강용석 전 의원의 최근 의혹을 다시 거론하며 불편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김 의원은 “이곳저곳에서 (사생활과 관련해) 자꾸만 안 좋은 소리가 들리니까 아마 국면전환까지 생각하면서 새누리당 입당 얘기를 한 것 같은데, 조롱거리가 되는 마당에 강용석 씨가 나서는 건 본인이 몸담았던 당에 큰 누를 끼치는 일”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강용석 씨가 만약에 새누리당으로 출마한다면 당이 신원보증을 서주는 거나 마찬가지”라며 “정치가 아무리 욕을 얻어먹고 조롱거리가 되더라도, 강용석 씨가 먼저 자신의 둘러싼 의혹에 대해 국민 앞에 솔직하게 고백하길 바란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강 의원이 출마하고자 하는 용산구는 비박(非朴)계 진영 의원의 지역구다. 정치권에서는 진영 의원을 못마땅하게 보는 친박(親朴)계에서 강용석 의원을 지원한다는 말도 돌고 있다. 김 의원은 “박근혜 대통령이 엄중한 경제 상황과 안보 상황 속에서 이런 문제에 관여한다고 하는 건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라며 “그런 말 자체가 당에 해를 끼친다”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그 이유 때문에라도 강용석 씨가 입당하면 신속하게 단호하게 처리해 나갈 것”이라며 “당에 현저하게 해를 끼칠 수 있다고 판단이 되면 윤리위원회를 열어서 출당이나 당원권 정지 조치를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앞서 6일 강용석 전 의원은 정치전문 매체 레이더P에 “서울 용산에 새누리당 후보로 출마하려 한다”고 밝혔다. 그는 “아직 예비후보 등록도 하지 못했다”며 “새누리당이 공천 심사를 시작할 때쯤 입당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18대 총선에서 서울 마포을에 출마해 당선됐던 강 전 의원은 ‘아나운서 비하’ 발언으로 2010년 9월 당시 한나라당에서 출당 처분을 받았다. 19대 총선에서 낙선한 강 전 의원은 방송인으로 변신해 큰 인기를 누렸다. 그러나 최근 유명 여성 블로거와 해외에서 찍은 사진이 언론에 공개되면서 구설에 올랐다. 최현정 동아닷컴 기자 phoebe@donga.com}

이병호 국가정보원장이 북한의 4차 핵실험 관련해 “이번엔 졌다”라며 사전 인지 실패를 시인했다는 주장이 7일 제기된 가운데, 국회 정보위원회 여당 간사인 새누리당 이철우 의원은 “용어 정리를 잘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병호 국정원장은 전날 국회 정보위원회 긴급 현안보고 도중 “숨기려는 사람과 찾는 사람의 싸움인데 이번엔 (우리가) 졌다”라고 말한 것으로 야당 의원들이 전했다. 당시 일부 여당 의원들은 “부적절한 발언”이라며 반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이철우 의원은 이날 MBC라디오 ‘신동호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국정원장의 말은 ‘졌다’는 발언이라기보다는 ‘발사 시점을 몰랐다, 잘못했다’ 이런 얘기”라고 해명했다. 이어 “우리 정보기관만 모르는 게 아니라 세계 정보기관 모두가 몰랐다. 그러나 그동안 진행과정에 대해선 ‘언제든지 준비가 돼 있었다’고 계속 보고해왔었다”며 “(이번 북한 핵실험이) 정보기관의 실패로 인정돼선 안 된다. 그래서 용어정리를 잘하자는 그런 뜻”이라고 강조했다. 진행자가 ‘정보기관 위상을 감안했을 때 경솔한 발언이라고 보느냐’고 묻자, 이 의원은 “경솔한 것보다는 그 자체를 몰랐다고 얘기한 건데, 그건 사실”이라며 “전에는 핵실험을 하기 위한 준비 과정이 여러 차례 포착됐는데, 이번에는 사전에 준비가 다 돼 있었기 때문에 단추만 누르는 그 시간을 몰랐다고 한 내용”이라고 설명했다. 최현정 동아닷컴 기자 phoebe@donga.com}

북한 수소폭탄 실험국가정보원은 6일 북한의 수소탄 실험 주장과 관련해 “북한이 수소폭탄 핵실험이라고 하는데, 측정치로 봤을 때 아닐 가능성이 있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국회 정보위원회 여당 간사인 새누리당 이철우 의원은 국정원 구두보고를 인용해 “킬로톤(핵무기 위력을 나타내는 단위)으로 따지면 3차 핵실험은 7.9킬로톤이었는데, 이번에는 6.0킬로톤이 나왔다”라며 “지진파도 3차 핵실험 때는 4.9였으나 이번에는 4.8”이라고 밝혔다. 이 의원은 “수소폭탄은 수백 킬로톤이 돼야 하고, 실패해도 수십 킬로톤”이라며 “수소폭탄이 아닐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국정원은 현재 북한 주장의 진위 여부를 분석 중이며 그 결과를 미국, 중국 등과도 공유할 예정”이라고 이 의원은 덧붙였다. 앞서 북한은 조선중앙TV를 통해 “수소폭탄 핵실험에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북한 수소폭탄 실험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은 6일 북한의 수소탄 실험 주장에 따라 전국 134개 국가환경방사선자동감시망을 이용해 핵실험 중 발생할 수 있는 방사성 물질에 대한 분석에 착수했다.환경방사선 자동감시망은 공기 중 방사성 물질을 감지하는 시설이다. 핵실험 여부를 확인하려면 방사성 물질이 바람을 타고 확산해야 하기 때문에 통상 3~4일 정도가 걸릴 것으로 보인다. 원자력안전기술원 관계자는 “수소폭탄 실험에서도 원자폭탄 실험처럼 방사능 물질이 발생할 수 있지만, 환경방사선 분석방법으로 북한에서 한 실험이 원자폭탄 실험인지 수소폭탄 실험인지 구별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국가정보원은 ”북한이 수소폭탄 핵실험이라고 하는데, 측정치로 봤을 때 아닐 가능성이 있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최현정 동아닷컴 기자 phoebe@donga.com}

‘북 수소폭탄 실험’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6일 북한의 4차 핵실험 강행에 대해 “동북아와 한반도 평화를 위협하는 행위에 대해 용납할 수 없다”고 규탄했다. 사전 징후를 파악하지 못한 우리 정부도 비판했다. 문 대표는 북한의 수소폭탄 핵실험 발표 직후 열린 긴급 최고위원 연석회의에서 “북한 핵실험은 명백한 안보리 결의 위반 행위”라며 “평화를 위협해서 얻을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북한은 1월8일 김정은 생일과 5월 7차 당대회 앞두고 ‘모아니면도’식으로 밀어붙이려는 생각이지만, 핵실험 도발로 국제사회를 위협하는 것은 스스로 고립을 자초하는 것 알아야 한다”고 밝혔다. 문 대표는 정부는 한반도 평화를 심각하게 위협하는 북한의 핵실험에 대해 강력, 엄중 대응해야 한다”면서 “북핵 문제 해결에 여야, 정부, 국회가 따로 없다. 우리 당도 적극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북핵 문제는 우리가 바로 당사자다. 우리가 주도적으로 국제사회와 협력해 문제해결에 나서야 한다.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 등 국제사회에 대해서도 한반도 평화를 위한 강력한 공조와 협력을 정중히 요청한다”고 당부했다. 문 대표는 정부를 향해서도 비판을 했다. 그는 “정부는 그동안 핵실험에 대해 적어도 한달 전부터 포착하겠다고 공언해왔지만 이번에 미리 파악하지 못하고 사전에 강력한 경고도 보내지도 못하는 등 예방도 못하는 안보무능을 보였다”며 “추가도발에 만반의 태세를 갖출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이날 북한은 김정은 노동당 제1비서의 지시로 수소폭탄 시험을 처음으로 실시해 완벽하게 성공했다고 주장했다. 앞서 북한은 2006년 10월 1차 핵실험, 2009년 5월 2차 핵실험, 2013년 2월에 3차 핵실 험을 실시했다.최현정 기자 phoebe@donga.com}
북한 수소폭탄 실험 환율 영향력은?중국의 위안화 절하와 북한의 수소폭탄 핵실험 발표의 영향으로 원달러 환율이 1200원선에 근접했다. 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2.5원 오른 1190.5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이후 북한에서 인공지진으로 추정되는 지진파가 감지됐다는 소식과 북한 당국이 수소폭탄 핵실험을 강행했다는 발표가 이어지면서 외환시장이 출렁였다. 결국 외환시장 변동성이 커지면서 전일대비 9.9원 오른 1197.9원에 마감했다. 달러화 강세 기대와 위안화 절하 영향으로 원달러 환율이 오를 것이라는 예상이 있었지만, 북한 수소폭탄 핵실험으로 한반도 지장학적 리스크까지 겹치면서 환율이 급등한 것이다. 외환시장 관계자는 “이번 핵실험이 원달러 환율을 지속적으로 끌어올리는 요인이 되진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앞서 중국 인민은행은 이날 고시환율을 달러당 6.5314위안으로 발표했다. 이로써 인민은행이 기준으로 제시한 달러에 대한 위안화 가치는 2011년 4월 이후 최저치를 경신했다.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