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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비통은 다음 달 6일까지 신세계백화점 타임스퀘어점 1층에서 ‘루이비통XNBA 캡슐 컬렉션’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전 세계 6곳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팝업스토어로 신세계백화점 타임스퀘어점에서 선보이는 첫 번째 남성 팝업 매장이다.이번 루이비통XNBA 캡슐 컬렉션은 루이비콩과 미국프로농구(NBA) 파트너십을 통해 탄생한 두 번째 남성복 컬렉션이다. 남성복 아티스틱디렉터 버질 아블로 특유의 영감을 바탕으로 루이비통과 NBA 엠블럼이 조합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 컬렉션 일부 제품 디자인에는 디자이너 돈 크롤리(Don Crawley)가 참여했다고 한다. 돈 크롤리는 디자인과 스포츠를 결합하는 분야에서 일가견이 있는 디자이너로 알려졌다.루이비통 관계자는 “이번 캡슐 컬렉션을 통해 NBA 선수들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아이템을 선보인다”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대웅제약은 대한수의학회가 반려동물을 대상으로 ‘이나보글리플로진’ 당뇨병 치료 효과를 연구한 임상(연구자 임상) 결과를 공개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연구는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윤화영 교수팀을 포함해 5개 기관이 참여했다. 인슐린으로 혈당이 충분히 조절되지 않는 반려견을 대상으로 혈당 조절 효과와 안전성을 확인하기 위해 진행됐다. 반려동물의 경우 인슐린 의존성 당뇨병이 대부분이다. 인슐린 의존성은 제1형 당뇨병을 말한다.이번 연구에서는 인슐린과 이나보글리플로진을 8주 동안 하루 1회 병용투여한 군과 3일 1회 병용투여한 군의 당화단백질농도(fructosamine)와 공복혈당(fasting glucose), 인슐린 용량 변화 등을 비교해 혈당 조절 효과를 평가했다. 여기에 체중과 혈압 변화를 관찰했다. 당화단백질 농도는 2~3주간 평균 혈당을 확인할 수 있는 지표로 이 수치가 정상 범위 이상으로 상승하면 당뇨병으로 진단한다.연구 결과 당화단백질 농도는 하루 1회 병용투여군의 경우 약 20%, 3일 1회군은 약 15% 감소해 두 그룹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혈당 강화 효과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인슐린 투여 용량 변화는 각각 25%, 15%씩 감소한 것으로 나왔다. 공복혈당의 경우 두 그룹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는 없었지만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체중은 2~5%가량 감소했다. 혈압은 1일 1회군에서 20mmHg 감소했다. 통계적으로 유의성을 확인했다는 분석이다. 또한 이나보글리플로진 투여 시 당뇨병으로 인한 케톤산증(diabetic ketoacidosis)이나 심각한 저혈당 등 중대한 이상반응이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안주현 서울대 수의과대학 박사는 “이번 연구를 통해 인슐린과 이나보글리플로진을 병용투여 시 당뇨병 치료 효과가 개선되는 것을 확인했다”며 “특히 하루 1회 투여 시 치료 효과가 높았고 두 그룹 모두 중대한 이상반응이 나타나지 않아 안전성을 입증했다”고 말했다.전승호 대웅제약 사장은 “이번 연구자 임상을 통해 이나보글리플로진 반려동물 혈당 조절 가능성을 처음으로 확인했다”며 “인슐린 주사제 외에 반려동물 당뇨병 치료를 위한 새로운 경구용 치료제 옵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국내 반려동물 양육 가구는 2019년을 기준으로 전체 가구의 26.4% 수준인 591만 가구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반려동물 전체 시장 규모는 오는 2027년 6조 원 규모로 성장이 전망된다. 반려견 당뇨병은 약 300마리 중 1마리, 반려묘는 200마리 중 1마리에서 발생되지만 당뇨병 치료 목적 경구용 동물의약품은 없고 대부분 인슐린 주사를 처방 받는 것으로 전해졌다.대웅제약이 개발 중인 이나보글리플로진은 경구용 제2형 당뇨병 치료제다. 국내에서 이나보글리플로진 단독 투여, 메트포르민 병용요법, 메트프로민과 DPP-4억제제 3제 병용요법 등에 대한 임상이 진행 중이다. 대웅제약은 이나보글리플로진을 계열 내 최고(Best-in-class) 신약으로 개발하고 있다. 오는 2023년 국내 발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볼보는 28일 스웨덴 토슬란다(Torslanda) 공장이 기후중립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 공장에서는 XC90과 XC60 등 브랜드 주요 모델이 생산된다. 차량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가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지난 2018년 스웨덴 셰브데(Skövde) 엔진 공장에 이어 브랜드 내 제조시설로는 두 번째로 기후중립을 달성한 사례다. 볼보는 공장에서 사용한 전기와 난방으로 인해 대기로 배출되는 온실가스가 없을 경우 완전한 기후중립을 실현한 것으로 간주한다.브랜드 핵심 제조시설 중 하나인 토슬란다 공장은 2008년부터 기후중립을 준비해왔다고 볼보 측은 설명했다. 현재 난방 에너지 50%는 바이오가스를 이용하고 나머지 50%는 산업 폐열을 활용한 지역난방을 통해 공급된다고 한다.하비에르 바렐라(Javier Varela) 볼보 산업운영·품질담당 총괄은 “토슬란다 공장이 기후중립을 달성한 것은 매우 중요한 이정표로 볼 수 있다”며 “볼보는 오는 2025년까지 완전한 기후중립 제조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기후중립 달성이 끝이 아니다. 볼보는 2025년까지 토슬란다 공장에서 생산되는 자동차 1대당 에너지 사용량을 30%까지 감축시킨다는 목표를 설정했다. 작년에는 연간 에너지 사용량을 7000메가와트시(MWh) 절약했다. 이는 스웨덴 가정 약 450가구가 1년 동안 사용하는 에너지에 해당하는 규모다. 여기에 추가로 에너지 사용량 2만MWh를 줄이기 위해 조명과 난방 시스템 효율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고 한다. 제조 네트워크 완전 기후중립에 이어 2040년까지는 제조 뿐 아니라 모든 분야에서 기후중립을 달성한다는 목표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GSK(글락소스미스클라인)는 비어바이오테크놀로지(Vir Biotechnology)와 공동 개발 중인 코로나19 항체치료제 후보물질 ‘소트로비맙(VIR-7831)’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긴급사용승인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긴급사용승인에 따라 경증 및 중등증 코로나19 환자(성인·12세 이상, 몸무게 40kg 이상 소아)를 대상으로 소트로비맙 처방이 가능해졌다. 세부 대상은 경증·중등증 환자 중 중증으로 증상이 악화될 위험이 높은 환자다.소트로비맙은 코로나19 환자(경·중등증) 800여명을 대상으로 위약군 치료와 효능를 비교하는 임상 3상을 진행 중이다. 앞서 발표한 임상 3상 중간 연구결과에 따르면 위약군과 비교해 중증 악화 및 사망 위험이 약 85% 감소했다고 한다. 해당 결과를 바탕으로 이번에 FDA 긴급사용승인을 획득한 것이다. 종합 결과는 올해 상반기 중 발표 예정이며 하반기에는 FDA에 품목 허가를 신청한다는 목표다.임상은 미국 프레드허치슨암연구소 소속 애드리언 E 샤피로(Adrienne E. Shapiro) 박사가 주도하고 있다. 샤피로 박사는 “소트로비맙처럼 단클론 항체는 코로나19 치료에 가장 효과적인 도구로 꼽을 수 있다”며 “백신은 감염이나 확산을 예방하는 역할을 하고 소트로비맙은 코로나19에 감염된 환자 증상이 악화되는 것을 막기 위한 치료 옵션으로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조지 스캔고스 비어바이오테크놀로지 CEO는 소트로비맙이 입원이나 사망률을 85%가량 줄이는 효과를 임상 3상 중간 결과에서 입증한 데 이어 체외실험(인비트로, in vitro)을 통해 인도 등 변이종 대응 가능성까지 확인했다고 전했다. 스캔고스 CEO는 “코로나19 변이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소트로비맙이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종식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할 바론(Hal Barron) GSK 최고과학책임자(R&D부문 사장, 박사)는 “미국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점은 고무적인 현상이라고 평가하지만 이미 감염된 환자들의 합병증 발생 등 위험이 여전하기 때문에 치료제 개발도 꾸준히 병행해야 한다”며 “GSK와 비어바이오테크놀로지는 적극적으로 치료제 개발에 매진해 임상 시작 10개월 만에 항체치료제를 치료 옵션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유니클로는 다가오는 여름을 맞이해 다음 달 3일까지 일주일간 ‘여름 감사제’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유니클로 감사제는 소비자 성원에 보답하는 차원에서 감사하는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매 시즌 베스트셀링 제품을 특가에 선보이는 행사다. 연중 최대 규모로 이뤄진다. 이번 감사제에서는 여름을 쾌적하고 편안하게 보낼 수 있는 주요 제품을 준비했다고 한다. 이와 함께 각 지역 매장 의견을 반영해 지역 특산품을 사은품으로 증정하도록 기획했다.주요 할인 품목으로는 여름 기능성 이너웨어 제품인 ‘에어리즘’을 주목할 만하다. 남성용 ‘에어리즘 마이크로메쉬 탱크탑’과 여성용 ‘에어리즘 캐미솔’ 등을 9000원대에 선보인다. 여성용 ‘에어리즘 브라탑’과 아티스틱디렉터 크리스토퍼 르메르가 디자인한 남녀공용 ‘U 에어리즘 코튼 오버사이즈 크루넥T’, 브랜드 대표 여름 팬츠 ‘감탄팬츠’도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이밖에 착용감이 편안한 남성용 ‘이지 쇼트 팬츠’와 시원한 소재를 활용한 여성용 ‘리넨 코튼 쇼트 팬츠’, 통기성을 높인 여성용 ‘리라코 팬츠’ 등도 할인 품목에 포함됐다. 감사제 기간 전국 오프라인 매장에서 6만 원 이상 구매한 소비자에게는 매장별 지역 특산품이나 온누리상품권을 증정한다. 온라인에서 6만 원 이상 구매한 소비자에게는 보냉백을 선물로 준다. 유니클로 관계자는 “이번 여름 감사제 기간 동안 지역사회와 소비자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각 매장 직원 제안을 통해 해당 지역 특산품을 선물로 증정하는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합리적인 가격에 인기 아이템을 구입하고 코로나19 영향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를 돕는 활동에 동참해보기 바란다”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BAT코리아는 재단법인 미래의동반자재단과 ‘더 좋은 내일(A Better Tomorrow) 친환경 청년 홍보대사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이 프로그램은 BAT코리아가 제시하는 환경 분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과제를 실천하는 첫 캠페인이다. 환경 이슈에 대한 미래 세대 제안을 장려하기 위해 기획됐다. 협약에 따라 BAT코리아는 친환경 캠페인에 참여하는 대학생 참가자 활동을 지원하고 재단은 홍보대사 역할을 수행할 대학생 선발과 교육 등을 담당한다. 홍보대사로 선발된 대학생들은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체험하고 보다 좋은 내일을 위한 친환경 아이디어를 제안할 예정이다.김은지 BAT코리아 사장은 “제품 생산과 유통 과정에 걸쳐 환경 분야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면서 재능 있는 미래 인재들과 함께 환경을 주제로 다양한 캠페인을 펼쳐나갈 것”이라며 “BAT코리아는 환경과 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목표로 더 좋은 내일을 위한 ESG 캠페인을 폭넓게 전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BAT코리아는 오는 2030년까지 비연소 제품군 소비자를 5000만 명까지 확대하고 탄소중립을 달성하는 그룹 목표에 따라 ESG경영을 사업 운영 최우선 가치로 설정했다. 지난해 창립 30주년을 맞은 BAT코리아는 올해 2월 ‘BAT 이노베이션 데이’를 개최하고 ESG경영 강화 의지를 공표했다. 제품 제조부터 유통, 폐기까지 전 과정에 걸쳐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경감해 친환경 사업 환경을 구현한다는 방침이다. 그 일환으로 경남 사천 소재 공장에는 태양광 발전 설비를 도입하고 공장 오·폐수 재활용 시스템을 구축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KT&G장학재단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고교생 지원을 위해 ‘2021년도 중·고교 상상장학생’ 모집에 나서다고 28일 밝혔다.상상장학생은 교육 소외계층 지원과 미래인재 육성을 위해 KT&G장학재단이 지난 2011년부터 매년 펼쳐온 장학사업이다. 올해는 중학생 200명과 고등학생 260명 등 총 460명에게 장학금 총 7억200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원격수업으로 인한 비대면 교육격차를 최소화하기 위해 태블릿PC 등 학습 도구 세트 지급도 준비하고 있다.지원이 필요한 학생을 담당교사가 신청하는 방식으로 다음 달 10일까지 KT&G장학재단 홈페이지에서 접수 가능하다. 서류 접수 후 심사를 거쳐 최종 대상자를 6월 22일 발표할 계획이다. KT&G장학재단 관계자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이 꿈을 잃지 않고 학업을 이어나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육 불평등 문제를 해결하고 미래 세대를 육성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장학사업을 지속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KT&G장학재단은 KT&G가 ‘함께하는 기업’이라는 경영 이념을 실천하기 위해 지난 2008년 설립한 공익법인으로 사회·경제적 이유로 학업을 포기하지 않도록 국내외에서 다양한 장학사업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예·체능 특기자 장학생 40명에게 총 2억 원 규모 장학금을 전달한 바 있다. 재단 설립 이후 지금까지 수혜를 받은 학생은 총 6000여명, 누적 지원금은 총 348억 원 규모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이베이코리아는 G마켓과 옥션이 상반기 마지막 대규모 패션 행사인 ‘패션스퀘어 상반기 결산 세일’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인기 패션 브랜드 제품을 최대 72% 할인한다.행사에는 브랜드패션 전문관 패션스퀘어에 입점한 263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주요 브랜드는 LF와 아디다스, 톰포드, 겐조, 셀린느, MSGM, 빈폴, 게스, 휠라, 코닥, 원더브라 등이 있다. 패션·잡화부터 스포츠, 유아동의류 등 다양한 상품군이 준비됐다.할인 혜택은 모든 회원에게 1000원 이상 구매 시 최대 20만 원까지 할인이 가능한 ‘25%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프로모션 기간 중 G마켓과 옥션에서 매일 쿠폰 5장이 제공된다. G마켓의 경우 28일 하루 동안 ‘슈퍼프라이데이’ 프로모션을 통해 전용 12% 할인쿠폰이 지급된다. 중복할인이 가능해 혜택을 늘릴 수 있다.프로모션 대상 상품은 최대 72% 할인한다. 관련 이벤트로 ‘브랜드 뉴 특가딜’을 진행하며 2일 단위로 상품이 업데이트된다. 이밖에 매일 밤 12시에 특가 상품을 공개하는 ‘오늘의 특템딜’과 ‘역시즌 아우터딜’ 등을 운영한다.이주철 이베이코리아 영업본부부문장(전무)은 “여름 시즌을 앞두고 시즌 패션 뿐 아니라 역직구 상품 등 패션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다양한 브랜드가 참여하는 패션 행사를 기획했다”며 “상반기를 결산하는 차원의 대규모 할인 행사로 막강한 혜택을 제공해 여름을 맞이할 수 있는 최적의 쇼핑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최근 유제품 불가리스가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억제한다는 주장을 펼쳤다가 위기를 맞은 남양유업이 결국 경영권을 국내 사모펀드(PEF)에 매각했다. 사모투자 전문회사 한앤컴퍼니는 27일 홍원식 남양유업 전 회장이 보유한 지분 전량을 포함한 남양유업 경영권일체(의결권 있는 보통주 약 53%)를 확보하는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금액은 약 3107억 원이다. 이번 경영권 인수를 통해 남양유업을 새롭게 탈바꿈 시킨다는 방침이다.한앤컴퍼니는 국내 기업 투자 전문 사모펀드다. 웅진식품과 SK해운, 한온시스템, 케이카 등 25건의 기업 경영권을 인수한 바 있다. 최근에는 대한항공 기내식기판사업을 인수하기도 했다. 총 자산 규모는 24조2000억 원, 계열사 매출 규모는 약 13조3000억 원 수준이다. 다양한 기업 인수 경험을 기반으로 한앤컴퍼니는 남양유업에 대한 경영쇄신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국내 최초로 투자회사에 도입한 집행임원제도를 남양유업에도 적용하기로 했다. 집행임원제고는 의사결정과 감독기능을 하는 이사회와 별도로 전문 업무 집행임원을 독립적으로 구성하는 제도다. 이사회 감독기능을 강화하고 집행부 책임경영을 높이는 것이 특징이다. 집행임원제도를 중심으로 지배구조 개선과 경영 효율화를 통한 기업가치 제고를 꾀한다는 복안이다.한앤컴퍼니 관계자는 “한앤컴퍼니는 기업 투자를 통해 단 한 건의 손실도 기록하지 않았다”며 “체질 개선과 경쟁력 강화를 통해 남양유업이 신뢰를 회복하고 다시 사랑받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투자를 단행할 것”이라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생활용품업체 락앤락이 자동차 실내에서 위생적으로 사용하기 적합한 텀블러 제품을 선보였다.락앤락은 레저 시즌을 맞아 자동차용 텀블러 신제품 ‘메트로 드라이브’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나들이 수요가 많아지는 추세를 반영해 텀블러로 자동차 맞춤 설계와 기능이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디자인의 경우 자동차 컵 홀더에 맞춰 하단이 좁아지는 모양으로 설계됐다. 바닥 지름이 7cm로 차량용 홀더에 꼭 맞다. 상단은 실리콘 소재 논슬립 커버를 적용해 운전 중에도 안정감 있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뚜껑은 회전형 캡으로 구성돼 3가지 형태로 활용할 수 있다. 스트로우 홀더를 입수구에 맞춰 빨대를 꽂으면 운전 중에서 편리하게 음료를 마실 수 있다. 평상시에는 캡을 돌려 일반 입수구를 사용하면 된다. 사용하지 않을 때에는 입수구를 막아 음료 오염을 방지한다.메트로 드라이브 텀블러는 먼저 선보인 메트로 텀블러와 메트로 머그를 잇는 락앤락 메트로 시리즈 최신 제품이다. 간결한 디자인을 강조한 기존 제품과 패밀리룩을 이룬다. 컬러는 오프화이트와 민트, 그레이 등 3종으로 출시됐다.락앤락 노후우가 집약된 기능도 주목할 만하다. 자체 테스트 결과 보냉력은 최대 29시간(8℃ 기준), 보온력은 최대 5시간(60℃ 기준)가량 유지됐다고 한다. 또한 텀블러 내병과 외병 사이에 진공층을 더해 내·외부 온도 차이로 인한 이슬 맺힘 현상을 방지했고 650ml 대용량으로 커피 전문점 그란데 사이즈 음료를 담을 수 있도록 했다. 장거리 운전 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고 락앤락 측은 설명했다.주상욱 락앤락 BW(베버리지웨어)개발팀 팀장은 “최근 트렌드에 따라 개인위생 기능과 시즌 특성을 살린 텀블러 제품 개발을 기획했다”며 “메트로 드라이브는 자동차 안에서 가장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텀블러 제품”이라고 말했다.락앤락 메트로 드라이브 텀블러는 브랜드 공식 온라인몰인 락앤락몰을 비롯해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11번가·G마켓 등에서 판매된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스포츠카 브랜드 포르쉐 성장세가 매섭다. 일부 모델은 1년가량 기다려야 차를 받을 수 있을 정도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급증하는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최근에는 서울 동부지역 판매 네트워크 확충에 나섰으며 평택 물류센터 재정비를 마쳤다.포르쉐코리아는 경기도 평택시 소재 포르쉐 전용 차량물류센터(VPC)를 신규 오픈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27일 밝혔다. VPC는 차가 소비자에게 인도되기 전에 최종 품질 검사(PDI, Pre-Delivery Inspection)를 실시하는 시설이다. 포르쉐 측은 지속적인 성장에 맞춰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고객 관리 강화’ 일환으로 PDI센터 재정비를 추진했다고 설명했다.홀가 게어만 포르쉐코리아 대표는 “급증하는 수요에 빠르게 대응하고 국내 판매되는 포르쉐 차량의 품질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새로운 PDI센터를 확장 오픈했다”며 “차량 공급 최적화 프로세스와 전산화를 통해 효율적으로 차를 인도해 한국 소비자 만족도를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포르쉐코리아는 주차타워와 전기차(EV) 충전 설비 등 전반적인 시설을 확충하면서 국내 최고 수준 신차 물류 인프라를 구축했다고 강조했다. 연면적 5만9996㎡ 규모로 차량 총 2000대를 보관할 수 있고 PDI 규모는 월 최대 1000대까지 가능하다고 한다. 전기차와 플러그인하이브리드 등 친환경 모델 수요 증가에 대응해 연간 3000대 넘는 전동화 모델을 충전할 수 있는 설비도 구축할 예정이라고 전했다.포르쉐코리아 관계자는 “지난해 총 7700여대를 판매해 법인 설립 이후 최대 실적(글로벌 5위)을 거둔 만큼 성장에 걸맞은 인프라와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차별화된 ‘고객 관리’ 관점으로 국내 투자를 더욱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대한항공이 글로벌 항공사 평가·컨설팅 업체로부터 최고 수준 코로나19 안전성을 인정받았다. 대한항공은 영국 ‘스카이트랙스(Skytrax)’가 진행한 ‘코로나19 에어라인 세이프티 레이팅’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5성 항공사’에 이름을 올렸다고 27일 밝혔다.영국 런던에 있는 스카이트랙스는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항공사 평가 기관으로 알려졌다. 작년부터 전 세계 유수 항공사를 대상으로 코로나19와 관련해 비행 전 과정에 걸친 안전 수준을 평가했다. 점수는 1~5성으로 구분했다. 숫자가 높을수록 안전도가 우수하다는 의미다. 우기홍 대한항공 사장은 “지난해 스카이트랙스 월드 에어라인 스타 레이팅에서 최고 등급을 받은데 이어 안전 평가에서도 최고 점수를 획득한 것으로 서비스는 물론 방역까지 완벽한 품질을 입증받았다”며 “대한항공은 작년 8월부터 통합 방역 프로그램 ‘케어 퍼스트’를 도입하는 등 안전한 비행 여건 구현에 만전을 기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우 사장은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상황 속 일선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직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이번 평가에서 대한항공 외에 전일본공수와 일본항공, 카타르항공 등이 최고등급인 별 5개를 받았다. 에어프랑스와 에미레이트항공, 핀에어, KLM, 루프트한자, 터키항공 등은 4성을 받았다. 스카이트랙스는 일부 항공사 평가 점수와 1~2성을 받은 항공사는 공개하지 않았다. 평가 예정이거나 완료됐다고만 표시했다. 에어캐나다와 아메리칸에어라인, 캐세이퍼시픽, 중국남방항공, 델타항공, 싱가포르항공 등은 점수가 표시되지 않았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맥도날드가 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과 협업한 한정판 세트 메뉴를 출시했다.한국맥도날드는 27일 한정기간 판매되는 ‘더 BTS 세트’를 공식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10시 30분부터 판매를 시작했다. BTS 팬들을 중심으로 인터넷에는 관련 인증샷이 올라오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메뉴는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판매되며 다음 달 30일까지 주문 가능하다. 더 BTS 세트는 맥너겟 10조각과 후렌치후라이(M), 음료(M) 등으로 구성됐다. 구매 시 스위트칠리와 케이준소스가 제공된다.더 BTS 세트 출시와 함께 협업 굿즈 상품도 선보였다. 아티스트 공식 상품을 판매하는 앱 ‘위버스샵’에서 BTS 협업 상품을 판매한다. 맥도날드와 방탄소년단 심볼, 세트 메뉴 그래픽을 활용한 후드티와 보라색 샤워 가운, 양말, 샌들 등으로 구성됐다. 한국맥도날드 관계자는 “많은 소비자가 기다려온 국내 첫 셀레브리티 시그니처 메뉴를 공식 출시했다”며 “맥도날드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메뉴와 협업 상품을 통해 새로운 즐거움을 느껴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기아가 전기차 이용자 충전 편의를 위해 픽업 충전 서비스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 다음 달 15일까지 시범 운영되며 이 기간 쿠폰 등을 활용해 무료로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오는 하반기 서비스를 정식 론칭한 후에는 유료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기아는 27일 픽업 충전 서비스를 론칭하고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기아 픽업 충전 서비스는 소비자가 원하는 장소에서 차를 픽업해 가까운 충전소에서 충전을 마친 후 다시 소비자가 원하는 위치에서 차를 인도해주는 소비자 맞춤 충전 대행 서비스다.도서·오지지역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24시간 동안 서비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전용 앱인 ‘이온(eON)’을 활용해 픽업 충전 서비스를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원하는 날짜와 시간, 픽업 위치, 수령 위치 등을 설정하고 예약을 확정하면 된다. 다만 이용 시간 3시간 전까지는 반드시 예약을 해야 한다. 예약 절차를 완료하면 서비스 담당 직원이 소비자가 지정한 장소에서 차를 픽업하고 인근 충전소에서 기본 80%까지 차를 충전한 후 소비자가 원하는 장소로 차를 가져다준다. 충전 서비스 진행 현황은 앱을 통해 실시간 확인이 가능하다.이온 앱은 시범 서비스 기간 안드로이드 체제에서만 이용할 수 있다. 애플 iOS 버전은 정규 서비스 오픈에 맞춰 론칭 예정이다.기아는 시범 서비스를 통해 수요와 운영 데이터 등을 확보하고 서비스 품질을 강화해 하반기 중 정규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정규 서비스에서는 ‘디지털 키’ 기술과 연계해 소비자가 차 위치와 다른 곳에 있어도 픽업 충전 서비스가 가능하게 될 전망이다. 디지털 키 기능이 적용되지 않은 모델은 소비자가 차키를 직접 충전 전담 직원에게 전달해야 한다.기아 관계자는 “전기차 이용자들이 일상에서 가장 흔하게 느끼는 충전에 대한 불편과 고민을 덜기 위해 이번 맞춤 픽업 충전 서비스를 선보이게 됐다”며 “시범 서비스 기간 동안 소비자 의견을 적극 수렴해 서비스 품질을 지속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기아는 서비스 론칭을 기념해 앱 회원 750명을 대상으로 선착순으로 서비스 1회 무료 이용 쿠폰을 지급하기로 했다. 서비스 이용 후 설문조사에 참여하면 커피 쿠폰을 추가로 증정한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 최갑순씨 별세, 김장현·윤치영·만영·김옥순·윤순영씨 모친상, 류지수(GC녹십자 CHC본부장 전무) 장모상=26일(수) 용인 보정장례식장(용인시 기흥구 용구대로 2569번길 136), 발인 28일(금) 오전 8시, 장지 성남 영생원.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대웅제약은 지난 26일(현지시간)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메디톡스가 생산하는 액상형 보툴리눔 톡신 제제의 자료 조작에 대한 조사 요청서를 제출했다고 27일 밝혔다. 또한 공시의무 위반 등을 이유로 메디톡스를 한국 금융감독원에 고발했다.대웅제약 측은 “메디톡스가 이노톡스 데이터 안정성 자료를 조작한 혐의로 국내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품목 허가 취소 조치를 받은 만큼 미국 FDA에 제출한 허가자료에도 동일한 조작이 있었는지 확인을 요청한 것”이라며 “조사 요청서에는 그동안 메디톡스가 저지른 불법 행위와 데이터 조작 여부 조사 요청, 미국에서 진행 중인 메디톡스 제품 임상시험에 대한 중단을 촉구하는 내용이 포함됐다”고 설명했다.메디톡스는 앨러간을 통해 미국에 수출하기로 한 액상형 제제 ‘MT10109L’가 국내에서 품목 허가 취소된 이노톡스와 동일한 제품이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대웅제약과 메디톡스가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 소송을 벌이는 과정에서 메디톡스가 제출한 진술서 문건에는 이노톡스를 MT10109L과 동일한 제품으로 여기는 정황이 기록돼 논란이 된 바 있다. 이 내용은 미국 ITC 전자문서정보시스템에서 열람할 수 있는 정현호 메디톡스 대표 진술서와 이창훈 메디톡스 연구소장 진술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 대표 진술서에는 “2013년 9월 메디톡스와 엘러간은 독점 공급 및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고 그 계약에 의해 메디톡스가 이노톡스 제제 MT10109L을 엘러간에게 라이선스를 줘 미국에서 상용화하는데 합의했다.(In September 2013, Medytox and Allergan entered into an exclusive supply and licensing agreement pursuant to which Medytox licensed a formulation of InnotoxⓇ, MT10109L, to Allergan for commercialization in the United States.)”고 기록됐다.이 연구소장 진술서에서는 “이노톡스는 메디톡스의 두 번째 보툴리눔 톡신 제품으로 미용 적응증을 갖췄고 홀에이하이퍼(Hall-A Hyper) 균주를 사용해 만들어진다. 메디톡스는 MT10109L이라고 불리는 이노톡스 제제를 제조한다. MT10109L 역시 액상형 제제 형태로 제조되며 제조 과정에서 동물 단백질을 사용하지 않는다. 메디톡스와 엘러간은 독점 라이선스 계약을 맺고 한국과 일본을 제외한 전 세계에 엘러간이 MT10109L을 유통하기로 했다.(Medytox manufactures a formulation of InnotoxⓇ, referred to as MT10109L. MT10109L is also sold in liquid form and does not use animal proteins during the manufacturing process. Medytox and Allergan have entered into an exclusive licensing agreement pursuant to which Allergan will distribute MT10109L worldwide, except in Korea and Japan.)”는 문구를 확인할 수 있다.메디톡스가 제출한 진술서 내용은 품목 허가가 취소된 이노톡스와 미국에 기술 수출한 MT10109L이 별개 제품이라고 강조한 메디톡스 주장을 반박할 수 있는 사례로 볼 수 있다. 업계에서는 당시 보툴리눔 톡신 균주 관련 미국 ITC 소송이 한창 진행 중인 상황에서 품목 허가 취소가 미국 소송 결과에 영향을 미칠 것을 우려한 메디톡스가 선제적으로 선 긋기에 나선 것으로 분석했다.대웅제약은 메디톡스 수출 제품 MT10109L과 이노톡스가 동일한 제품이라는 사실이 여러 증거를 통해 명백히 드러났다고 강조하고 있다. 이와 함께 메디톡스가 이노톡스 권리 침해 등을 이유로 미국에서 새로운 소송을 제기했지만 이노톡스가 허위 자료에 근거한 제품인 만큼 해당 소송 자체가 무효라고 주장했다. 앞서 대웅제약은 메디톡스에 이노톡스 안정성 데이터 자료 조작 시점과 허위 데이터 미국 FDA 제출 여부를 공개적으로 질의한 바 있다. 이에 대해 명확한 해명은 아직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대웅제약 측은 “메디톡스는 메디톡신에 대한 원액 바꿔치기 허위자료 제출 논란이 일었을 때 그런 사실이 전혀 없고 경쟁사의 음해일 뿐이라고 주장했지만 결국 검찰 수사와 식약처 조사를 통해 사실로 밝혀졌고 중국 불법 톡신 수출도 아니라고 부인했지만 수출업체로부터 소송을 당하면서 위법 행위를 스스로 밝히게 되는 사례가 있었다”며 “지속된 기만적 태도에 대해 공개적인 사과를 단 한 번도 한 적이 없다”고 지적했다.이에 따라 대웅제약은 메디톡스의 거짓말을 상장회사가 준수해야 할 법적 의무에 대한 중대한 위반이라고 판단해 공시의무 위반 등을 이유로 메디톡스를 금융감독원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무허가 원료 사용과 시험 자료 조작 등 위법행위에 대한 검찰 수사와 식약처 조사결과, 중국 밀수출 관련 이슈 등에 대한 명확한 공시가 이뤄지지 않았다는 설명이다.특히 대웅제약은 메디톡스의 수많은 불법행위에 대해 인내심을 보여 왔지만 불법적인 절차를 통해 제품 허가를 받고 이를 근거 삼아 미국 수출을 신청했다는 이유로 미국에서 소송을 걸어 이를 악용하려는 메디톡스를 더 이상 용납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대웅제약 관계자는 “메디톡스가 분명한 이유와 근거에 기반해 불법행위를 저지르지 않았다는 점을 명백히 소명하지 않을 경우 메디톡스 경영진이 이에 대한 책임을 져야할 것”이라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종합주류업체 아영FBC가 새로운 주류 트렌드를 국내에 선보였다.아영FBC는 최근 미국과 유럽에서 젊은 세대를 사로잡은 알코올 스파클링 워터 ‘더티 하드셀처(DRTY Hard Seltzer)’ 2종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고 25일 밝혔다.국내 소비자에게 생소한 ‘알코올 스파클링 워터’는 새로운 주류 카테고리로 이해하면 된다. 더티 하드셀처는 알코올 스파클링 워터 브랜드로 미국을 중심으로 젊은 세대에게 각광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영FBC는 트렌드에 민감한 국내 소비자에게 ‘제3의 술’로 인기를 누리고 있는 최신 주류를 소개하기 위해 더티 하드셀처를 선보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국내 판매 제품은 화이트시트러스와 라즈베리롤제 등 2가지다. 특히 글루텐프리 제품으로 천연재료만 사용해 만들어진 ‘비건’ 인증 주류라고 한다. 캔당 칼로리는 83kcal로 일반 맥주보다 크게 낮고 알코올 도수는 4%로 가볍게 즐기기 적합하다고 전했다.아영FBC 관계자는 “와인과 함께 가볍게 즐기기 적합한 주류로 맥주가 인기가 높았지만 칼로리와 설탕 함유량에 대한 우려 때문에 최근에는 알코올 스파클링 워터가 맥주를 대체하기도 한다”며 “이번에 국내에 선보인 하드셀처는 미국 시장 점유율이 3배가량 증가하는 등 상승세가 꾸준한 제품”이라고 말했다.더티 하드셀처 2종은 전국 롯데마트와 와인나라 직영점에서 판매된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동아제약이 국내 최초로 차세대 핵심 기술 ‘3D 프린팅’을 융합한 환자 맞춤 의약품 개발에 나선다.동아제약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바이오산업기술개발사업 ‘3D 프린팅 기술 기반 맞춤형 의약품 개발’ 과제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해당 과제는 의료기기 및 바이오 분야에서 활용 중인 3D 프린팅 기술을 경구용 의약품 제조에 적용하는 국내 첫 시도다. 특히 이번 과제는 전통적인 제약 산업 생산 기술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챌린지 트랙’ 과제로 선정됐다. 챌린지 트랙은 업종별 기존 연구·개발(R&D)사업에서 추진되는 산업적 파급력과 도전성이 높은 R&D 과제다. 연구기관 연구 자율성과 책임 강화를 위해 우수기업 등에게 관련 규제를 일관 면제하는 ‘R&D 샌드박스’ 형식으로 진행된다.그동안 동아제약은 차세대 연구 플랫폼 기술 중 하나로 3D 프린팅 기술을 통한 맞춤형 헬스케어 제품 제조 기술을 연구해왔다. 이번 과제 주관기관 선정을 계기로 개인 맞춤 3D 프린팅 의약품 제조를 위한 원천기술을 확보해 나간다는 계획이다.동아제약은 헬스케어 분야 3D 프린터 제조 기술을 보유한 링크솔루션, 3D 프린팅 의약품 제형을 연구하는 충북대학교 약학대학(박천웅 교수 연구책임) 등과 협력해 오는 2025년까지 임상 1상 진입을 목표로 연구에 나선다. 사업비 총 55억 원 중 최대 40억 원을 정부로부터 지원받는다.이은석 동아제약 개발전략실장은 “개인 맞춤 의약품 제조 기술을 통해 환자 개인에게 맞는 의약품을 제공해 치료 효과를 높이고 부작용을 줄여 제약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한다”며 “이번 국책과제를 통해 새로운 의약품 연구와 제조 시스템을 확립하고 의약품 뿐 아니라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등 다양한 헬스케어 제품에도 다각적으로 기술 적용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르노삼성자동차는 다음 달부터 XM3 수출 버전인 ‘르노 아르카나(ARKANA)’가 유럽 시장 판매를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르노삼성이 생산해 수출한 르노 아르카나는 지난 3월 프랑스와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등 4개 국가에서 사전 판매됐다. 현지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은데 이어 출시 국가를 28개국으로 확대해 6월부터 본격적으로 판매에 돌입하는 것이다.특히 유럽 4개국 사전 판매 실적은 당초 목표였던 7250대를 넘어서면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고 한다. 이달 말까지 8000대 넘는 판매고를 올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여기에 사전 판매를 통해 선보인 1.3리터 가솔린 직분사 터보 모델 외에 하이브리드 버전이 새롭게 추가되면서 실적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유럽 판매량이 증가하면 생산 물량을 최대한 확보해야 하는 르노삼성 부산공장 입장에서 숨통이 트일 수 있다.르노삼성 관계자는 “르노 아르카나가 현재의 흐름을 잘 이어간다면 유럽 전체 판매 차량의 약 30% 비중을 차지하는 연간 350만대 수준 B·C세그먼트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시장에서 기대 이상의 판매 실적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도미닉 시뇨라 르노삼성 사장은 “XM3(르노 아르카나)는 현재 진행 중인 르노삼성 서바이벌플랜 성공을 위한 핵심 차종”이라며 “XM3가 우수한 품질과 가격 경쟁력을 갖춰 유럽 시장에 안정적으로 공급을 이어갈 수 있다면 부산공장 생산 물량 회복과 임직원 고용 안정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XM3는 르노삼성 중앙연구소가 글로벌 프로젝트 연구·개발을 주도해 선보인 모델이다. 러시아를 제외한 전 세계 판매 물량이 부산공장에서 생산돼 공급된다. 지난해 7월 남미지역 첫 수출에 들어갔으며 12월에는 유럽 판매를 위한 선적을 개시했다. 현재까지 누적 수출대수는 약 1만3000대 수준이다.르노삼성 XM3는 세단 스타일과 SUV 특성이 조합된 신개념 차종으로 출시 당시 국내 시장에서 많은 화제를 모았다. 유럽차 특유의 경쾌한 주행감각과 편의기능, 공간활용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가 선정한 올해의 소형 SUV와 올해의 디자인 부문을 수상하기도 했다. 안전성도 입증받았다. 국내 안전도평가(KNCAP)과 유럽 안전도평가(유로NCAP)에서 최고등급을 획득했다. 또한 국토교통부가 지난해 진행한 ‘신차 실내공기질 조사’ 평가에서도 가장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만트럭버스코리아는 막스 버거 사장이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26일 밝혔다.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는 행정안전부가 지난해 12월부터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시작한 릴레이 캠페인이다. 참여자가 대국민 공모로 선정된 어린이 교통안전 슬로건을 공유한 뒤 다음 참여자를 지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현재 다수 공공기관과 시민단체, 기업 등이 참여하고 있다.막스 버거 만트럭버스코리아 사장은 강진원 한국쉘석유 사장의 지명을 받았다. 캠페인 슬로건인 ‘1단 멈춤, 2쪽 저쪽, 3초 동안, 4고 예방’을 공유하고 어린이를 위한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막스 버거 사장은 만트럭을 캐릭터로 표현한 캐리커처 폼보드를 들고 인증샷을 찍었다. 다음 주자로는 한독상공회의소(KGCCI) 수잔네 뵈얼레 부대표를 지명했다. 막스 버거 사장은 “만트럭버스코리아는 상용차에 최적화된 첨단 안전사양이 적용된 신차를 한국 시장에 빠르게 도입하고 있다”며 “신형 만(MAN) TGX 트랙터에 장착된 측면모니터링시스템(VAS)는 광각 카메라를 통해 사각지대 시야를 확보하는 기능으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도움을 주는 대표적인 시스템으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상용차를 선도하는 기술력을 바탕으로 운전자는 물론 어린이와 학생들의 안전을 지킬 수 있는 교통 환경 구현에 힘쓸 것”이라고 덧붙였다.한편 만트럭버스코리아는 지난 4일 20년 만에 완전 변경을 거친 신형 TG시리즈를 국내에 론칭하고 최근 1호차 전달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출고에 들어갔다. 그동안 만트럭버스코리아 성장을 이끈 막스 버거 사장은 다음 달 대표직을 신임 사장에게 물려줄 예정이다. 업무 인계 절차 후 은퇴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