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혜선

조혜선 기자

동아일보 디지털랩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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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s87cho@donga.com

취재분야

2026-01-15~2026-02-14
사회일반34%
국제일반14%
정당13%
문화 일반10%
대통령9%
정치일반9%
경제일반5%
종합경기3%
중국3%
국회0%
  • ‘월책 월북’ 사건 발생에도…靑 “문 대통령 질책 없었다”

    강원 동부전선 최전방 철책을 넘어 탈북민으로 추정되는 1명이 월북한 것으로 드러난 데 대해 문재인 대통령이 군을 질책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되레 같은 날 ‘국방력’을 치켜세웠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3일 오후 춘추관에서 ‘월북 사태에 대한 군의 경계 실패와 관련해 대통령의 질책이 있었는가’라는 질문에 “참모회의에서 문재인 대통령 차원의 질책은 없었다”고 답했다.관계자는 군 당국이 월북 직후 발송한 대북 통지문의 회신 여부에 대해선 “북한에 통지문은 어제 오전과 오후에 걸쳐 두 번 보낸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도 “회신은 오지 않았다”고 말했다.합참에 따르면 지난 1일 오후 신원 미상의 월북자 1명이 육군 22사단 관할 동부전선 군사분계선(MDL)과 일반전초(GOP) 철책을 넘어 북으로 넘어갔다. 군에 따르면 월북자는 지난해 귀순한 탈북민과 같은 사람인 것으로 추정됐다.월북자의 월책은 군 과학화경계시스템에 포착됐지만 해당 부대는 약 3시간 동안 제대로 파악하지 못해 경계작전 실패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높다. 다만 문 대통령은 이날 진행된 신년사에서 “역대 어느 정부보다 국방력을 튼튼히 했다”고 자찬했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2-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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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종인 “尹에 선대위가 해준대로 연기만 해달라고 부탁…내가 비서실장 노릇할 것”

    국민의힘 김종인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3일 “(윤석열 대선 후보에게) 선거 운동 과정을 겪어보면서 도저히 이렇게는 갈 수 없다고 했다”며 “윤 후보에게 내가 선거 때까지 당신의 비서실장 노릇을 하겠다고 말해놨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선대위 쇄신을 강조하며 “당도 정신을 가다듬어야 한다”고 쓴소리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국민의힘 긴급 의원총회에서 “총괄선대위원장이 아닌 비서실장 노릇을 할 테니 후보도 태도를 바꿔서 우리가 해주는대로 연기만 해달라고 부탁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김 위원장은 최근 윤 후보의 지지율 하락세가 이어진 것을 두고 “후보의 위기 상황”이라고 우려를 표했다. 이와 관련해 “국민의 정권교체 열망이 크지만, 선대위 운영 행태를 보고 승리를 장담할 수 없다고 느꼈다”면서 “연말을 기해 나타난 여론조사 결과를 1월 말까지 원래 상황으로 전환시키지 않고서야 승리를 장담할 수 없다”고 했다.그러면서 “선대위도 쇄신하고 당도 정신을 다시 가다듬어야 한다”고 쓴소리했다. 김 위원장은 윤 후보를 겨냥해 “선대위에서 해주는 대로만 하면 선거는 승리할 수 있다”며 “국민의 정서에 반하는 선거운동을 해서는 절대로 이길 수 없다. 자기 의견이 있다하더라도 국민 정서에 맞지 않으면 절대 해서는 안 된다”고도 지적했다. 김 위원장은 “선거를 두 달 앞두고 선대위를 전면 개편해서 또 혼란을 겪지 않느냐는 우려가 있다. 혼란을 겪지 않으면 선거를 승리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조속한 시일 내로 선대위를 새롭게 구성해 총매진할 각오”라고 했다. 의원들을 향해선 “같은 마음으로 윤 후보를 위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김 위원장은 의원총회를 마친 뒤 ‘연기를 해달라고 부탁했다’는 발언에 대해 “윤 후보가 정치를 한 지 얼마 안 된 분이라 미숙한 부분이 있어서 가급적 실수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이야기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말실수 등을) 바로잡으려면 다른 방법이 없다”고 했다.‘윤 후보가 대통령으로서 부족한 부분이 있나’라는 기자들의 질문에는 “후보가 여러가지를 생각하면 메시지도 전달이 잘 안 된다. 메시지를 잘 전달하려면 우리가 해준대로, 후보가 그대로 소화해줘야 한다는 의미에서 한 이야기”라고 말했다.앞서 같은 날 오전 김 위원장은 “국민 정서를 따르는 측면에서 선대위가 최선의 노력을 다한다는 걸 보여드리기 위해 선대위 전면 개편을 단행할 것”이라며 6명의 본부장 사퇴 등을 언급했다. 의원 총회에서는 김기현 원내대표가 공동선대위원장과 원내대표직을 내려놨다. 김도읍 정책위의장도 사퇴 의사를 밝혔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2-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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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차량 다가오자 다리 ‘쓱’ 내민 男…항의한 운전자에 ‘적반하장’

    차량이 다가오자 다리를 뻗어 운전자를 놀라게 한 남성의 모습이 포착됐다. 그는 항의하는 운전자에게 되레 “무슨 잘못이 있냐”면서 적반하장의 태도를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유튜브 채널 한문철TV에는 지난 1일 ‘차가 오자 다리 뻗고선 거짓말’이라는 제목의 영상 한 편이 올라왔다. 이 일은 지난달 24일 오후 전라남도 여수시의 한 골목길에서 일어났다.운전자 A 씨는 당시 상황에 대해 “퇴근하던 중 앞에 행인 2명을 보고 서행하고 있었고 행인들도 내 차를 보길래 피하는 줄 알았다. 그런데 차가 근접하자 다리를 넣는 행위를 하더라”고 설명했다.공개된 블랙박스에는 차량 쪽을 등지고 서 있던 한 남성이 자신의 오른발을 뒤로 뻗는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A 씨가 급정거하며 사고는 나지 않았으나, 크게 놀랐던 상황. 이에 A 씨가 항의하자 남성과 지인은 “무슨 잘못이 있냐”며 당당한 태도를 보였다고 한다.시비 끝에 A 씨는 경찰에 신고했다. 이들은 경찰 조사에서 “넘어질 뻔한 것”이라고 진술했다. 이에 A 씨가 “블랙박스 영상 있는데 왜 거짓말하느냐”고 따져 묻자 그제야 사과한 것으로 전해졌다. 운전자는 “사고가 났으면 (내가) 피해를 보는 건데 너무한 것 같다”며 “보험 사기에 해당하냐”고 물었다.한문철 변호사는 “넘어질 때 발레를 하는 사람이 있냐”면서도 “보험 사기는 아니다”고 했다. 보험 사기는 다쳐서 치료비와 합의금 등을 요구했을 때 해당한다는 설명이다. 그러면서 “협박죄로 수사해서 유죄 나오면 이런 행동 못 한다. 상대가 제대로 사과하지 않으면 경찰에 고소장을 내라”고 조언했다.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2-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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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미크론 감염 90대 2명 사망…국내 첫 사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변이인 오미크론에 감염된 고령의 확진자 2명이 잇따라 숨졌다. 국내에서 공식 확인된 첫 사망 사례다. 3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광주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뒤 사망한 90대 여성 2명이 오미크론에 감염됐던 것으로 뒤늦게 드러났다. 이들은 집단감염이 발생한 광주의 한 요양병원에 입원해있던 환자로, 지난달 25일 나란히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후 격리 병상으로 옮겨졌으나, 지난달 27일과 29일 각각 치료 도중 숨졌다. 이들은 모두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까지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 국내에서 오미크론 감염자가 사망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당국은 오미크론과 연관성 등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2-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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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文대통령 “증오 분열 아닌 통합 선거되길…남북, 평화의 길 모색”

    문재인 대통령은 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이 이어진 데 대해 “연말연초 대목을 잃고 설 대목까지 염려할 수밖에 없는 소상공인들에게 특별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두 달여 앞둔 대통령 선거와 관련해선 “적대와 증오, 분열이 아닌 국민 희망을 담는 통합의 선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발표한 신년사에서 “위기를 완전히 극복해 정상화하는 원년으로 만들겠다. 세계에서 앞서가는 선도국가 시대를 힘차게 열어나가겠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고강도 방역조치로 민생에 어려움이 커진 소상공인에 대해서는 “최대한 두텁고 신속하게 보상과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문 대통령은 이어 “세계에서 인정하는 완전한 민주주의 국가 대열에 합류하며 더욱 성숙한 민주주의로 나아갔다”며 “권력의 벽은 낮아지고 국민 참여는 더욱 활발해졌다”고 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사면 언급은 없이 “헌정사상 초유의 대통령 탄핵 국면에서 인수위 없이 출범한 우리 정부”라며 “무너진 헌정질서를 바로 세우고 민주주의를 진전시켰다”고만 자찬했다. 문 대통령은 경제 부분에 대해선 “양과 질 모든 면에서 비약적 성장을 이뤘다”면서 “소득불평등과 양극화 문제가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다는 것이 더욱 긍정적 변화”라고 했다. 또 “삶의 질을 선진국 수준으로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를 위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 ▲촘촘한 사회안전망 튼튼하게 구축 ▲고용안전망 확충 ▲주52시간 근로제 안착 등을 내세웠다. 매년 신년사에 빠지지 않았던 남북관계 개선을 위한 의지도 담아냈다. 문 대통령은 “아직 미완의 평화이고 때로는 긴장이 조성되기도 하지만 한반도 상황은 어느 때보다 안정적”이라며 “기회가 된다면 마지막까지 남북관계 정상화와 되돌릴 수 없는 평화의 길을 모색할 것”이라고 했다. “다음 정부에서도 대화의 노력이 이어지길 바란다”고도 당부했다.문 대통령은 부동산 정책과 관련해 “마지막까지 주거 안정을 위해 전력을 기울이겠다”며 “최근 주택 가격 하락세를 확고한 하향 안정세로 이어가면서 실수요자들을 위한 주택공급에 속도를 내겠다. 다음 정부에까지 어려움이 넘어가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했다. 3·9 대선을 언급한 문 대통령은 “민주주의 축제의 장이 되길 바라고, 적대와 증오, 분열이 아닌 국민의 희망을 담는 통합의 선거가 됐으면 한다”며 “어느 정부든 앞선 정부의 성과가 다음 정부로 이어지며 더 크게 도약할 때 대한민국은 더 나은 미래로 계속 전진하게 된다”고 말했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2-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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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종인 “6본부장 사퇴 포함 선대위 전면 개편”

    국민의힘 김종인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3일 “국민 정서를 따르는 측면에서 선대위가 최선의 노력을 다한다는 걸 보여드리기 위해 선대위 전면 개편을 단행할 것”이라고 했다. 선대위 개편 방향에는 6본부장 사퇴 등 전체적으로 개편한다는 계획이다. 윤석열 대선 후보의 지지율 하락세가 이어지자 분위기를 쇄신에 나선 것이다.김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중앙선대위 회의에서 “선대위가 반드시 윤석열 후보를 당선시키기 위해 모든 역량을 경주해달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조금이라도 일반 국민에게 빈축을 사는 발언들이 나오지 않도록 유의해달라”고도 했다.김 위원장은 전날에도 선거 전략과 관련 전면에 나설 것임을 밝힌 바 있다. 김 위원장은 “후보 비서실이 후보 성향에 맞춰 메시지를 만드는데 선거 때는 국민 정서에 맞춰야 한다”며 “내가 지금은 메시지니 연설문이니 전부 직접적으로 모든 것을 관리하려 한다”고 했다.김 위원장은 이어 “지난 5년 문재인 정권을 종합 평가하면 어느 분야 하나도 제대로 성과를 내지 못했다”며 “지난해 7월 UN은 한국을 경제선진국이라 했는데 실질적으로 한국이 선진국이라고 하기에는 노인빈곤, 출산율 등 좋지 않은 측면이 있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대선에서 정권교체를 바라는 많은 분들의 소망을 달성하기 위해 윤석열 후보를 꼭 당선시켜야 한다”며 “선진국이라는 장미꽃을 피웠는데 잎이 다 떨어지고 가지만 남게 할 것인가 지속적으로 꽃이 피어날 기반을 만드느냐 하는 게 다음 대통령의 과제”라고 했다.회의를 마친 김 위원장은 선대위 개편 방향에 대해 “6본부장 사퇴를 포함해 전체를 구조조정해야 하고 필요한 개편을 단행할 것”이라며 “일반 국민여론이 너무나도 선대위에 압박을 가하고 있기 때문에 국민 정서에 맞게 선대위를 개편해야 한다는 판단”이라고 설명했다.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2-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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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종인 “尹 모든 메시지·연설문 전부 직접 관리할 것”

    국민의힘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은 2일 윤석열 대선 후보의 메시지 전략과 관련해 “직접적으로 모든 것을 관리하려고 한다”면서 “1월에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와) 다시 정상적인 경쟁 관계로 돌아오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김 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윤 후보의 지지율이 많이 떨어졌다’는 지적에 이같이 답했다. 김 위원장은 “(지지율에) 너무 일희일비할 필요 없다”면서도 “그동안 선대위가 효율적으로 움직이지 못했다”고 했다.김 위원장은 이어 “윤 후보가 지방을 찾아다니고 연설하고 메시지 낸 것이 큰 반응을 못 일으켰는데 그 점을 시정해나갈 것”이라며 “메시지나 연설문 전부 다 직접적으로 모든 것을 관리하려고 한다”고 밝혔다.김 위원장은 후보의 메시지가 큰 주목을 받지 못한 이유로 ‘후보 성향에 맞췄기 때문’이라고 했다. 김 위원장은 “선거 때는 후보 성향에 맞춰서는 안 된다”며 “국민 정서에 맞춰 메시지를 내야 하고 지금까지 그런 게 부족했다”고 설명했다. 윤 후보는 앞서 지난달 22일 전북을 찾아 “극빈 생활을 하는 사람은 자유가 뭔지도 모른다”고 말해 사회적 약자를 폄하한 것 아니냐는 비판을 받았다. 이튿날인 23일 광주에서는 “부득이하게 국민의힘을 선택했다”고 해 연이어 실언 논란에 휩싸였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2-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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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李 “월세공제 늘려 부담 낮출 것” 尹 “일자리, 최우선 국정과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2일 “월세 공제를 늘려 청년의 주거비 부담을 낮추겠다”고 했다.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일자리 문제 해결을 차기 정부의 최우선 국정 과제로 삼겠다”고 말했다. 두 후보는 같은날 나란히 2030세대를 겨냥한 정책을 내놓으며 청년층 표심 잡기에 열을 올렸다. 이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기부금 공제처럼 최대 5년 뒤까지 월세를 이월해 신청할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공제율을 현 10~12%에서 15~17% 수준으로 올리겠다”고 했다. 이는 ▲공시가격제 전면 재검토 ▲종합부동산세 일부 완화 ▲실수요자 취득세 완화 등에 이은 4번째 부동산 세제 공약이다.이 후보는 “자산이 적고 소득이 낮은 청년층일수록 높은 월세를 따라갈 수 없다. 정부가 월세공제를 시행하고 있으나 전체 월세 가구 중에 약 12%만 공제 혜택을 받고 있다”며 “공제 대상 주택가격 기준을 3억 원에서 5억 원 이하 주택까지 확대하겠다”고 했다. 尹, 문 대통령 겨냥해 “기업에 책임 전가하지 않을 것”윤 후보는 같은날 페이스북에 “청년 문제에서 가장 시급한 과제는 일자리 문제 해결”이라며 “청년 일자리 문제를 해결해야 지속가능한 미래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인천국제공항공사(인국공) 사태를 예를 들며 “묻지마 정규직 전환은 공정하지 못하다. 일자리 공정성에 주목하겠다”고 했다.윤 후보는 이어 “일자리는 기업이 만든다는 사실을 잊지 않겠다. 정부 역할은 기업을 거드는 것”이라며 “재벌 총수 불러다가 책임 전가하는 대통령이 아닌 기업에 무슨 도움을 줘야 하는지 묻는 대통령이 되겠다”고도 했다. 이는 문 대통령이 지난달 27일 대기업 총수들과 만난 자리에서 “일자리 창출은 기업 몫, 정부는 지원할 뿐”이라고 말한 것을 겨냥한 발언으로 보인다. 그러면서 “마음껏 창업할 수 있는, 스타트업 천국 대한민국을 만들겠다. 청년 스타트업의 나라가 제가 꿈꾸는 미래 대한민국”이라며 “윤석열 정부의 대한민국은 청년이 주인공이다. 미래 대한민국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게끔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2-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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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부전선 MDL 철책 넘어 1명 월북…軍, 3시간동안 ‘깜깜’

    새해 첫날인 1일 월북 사건이 발생했다. 강원도 동부전선 군사분계선(MDL) 철책을 통해 우리 국민으로 추정되는 1명이 월북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2일 밝혔다. 군 당국은 이같은 상황을 3시간 동안 몰랐던 것으로 전해져 대북 감시망에 구멍이 뚫렸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합참 관계자는 이날 “어젯밤 오후 9시 20분경 동부지역 비무장지대(DMZ) 내에서 미상 인원 1명을 감시장비로 포착했다. 신병 확보 위해 작전 병력 투입해 DMZ 작전 중 해당 인원이 오후 10시 40분경 MDL을 넘어 월북한 것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합참에 따르면 이후 확인 과정에서 같은 날 오후 6시 40분경 해당 인원이 GOP(일반전초) 철책을 넘는 장면이 과학화 경계감시장비에 포착됐다. 하지만 군은 월북자가 철책을 넘은 뒤 신병확보 작전에 돌입하기까지 약 3시간 가량 이같은 상황을 몰랐다. 아울러 월북자에 대한 신병 확보도 실패했다.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감시병이 (월북자가 철책 넘는 걸) 당시 인지하지 못하는 등 초동조치 부대가 확인하는 데 있어 미흡한 부분이 있었다”고 인정했다. 합참 관계자는 “우리 국민에 대한 보호 차원에서 이날 아침 (서해지구 군 통신선을 통해) 대북 통지문을 발송했다”고 했다. 월북자의 생사 여부는 파악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군의 특이동향은 현재까지 없다”고도 덧붙였다.이번 사건이 발생한 부대는 22사단으로, 2012년 ‘노크 귀순’, 2020년 11월 ‘철책 귀순’에 이어 지난해 2월에는 ‘오리발 귀순’까지 연달아 발생한 곳이다. 군 당국은 고성능 감시카메라 등의 과학화 경계시스템까지 설치했으나, 이번에도 월북자를 사전에 발견하지 못했다.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2-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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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층간소음 갈등으로…윗집 현관문 도끼로 파손한 20대

    층간소음을 이유로 도끼를 들고 윗집으로 찾아가 현관문을 파손한 혐의 등을 받는 20대 남성이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2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송파경찰서는 특수협박 및 재물손괴 혐의로 A 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다. 그는 지난달 31일 오후 5시 40분경 송파구의 한 아파트에서 약 90㎝ 길이의 도끼를 들고 윗집에 찾아가 현관문을 여러 차례 찍어 손괴한 혐의를 받고 있다.A 씨는 또 인근에서 담배를 피우던 이웃과 시비가 붙자 도끼를 들고 “죽이겠다”고 협박한 혐의도 받는다. 다행히 두 범행으로 인해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윗집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 씨를 체포했다. A 씨는 사건이 발생하기 전날에도 욕설과 함께 “발소리 쿵쾅거리지 마라” 등의 협박성 메시지가 담긴 쪽지를 윗집 현관문에 붙인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경찰은 정확한 사건 발생 경위 등을 조사한 뒤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2-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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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19 신규확진 3833명…위중증 1024명·사망 69명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833명 발생했다. 위중증 환자는 1024명으로, 13일째 1000명대를 기록했다. 사망자는 69명이다. 2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일일 국내발생 확진자는 3683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150명으로 나타났다. 전체 누적 확진자는 63만9083명이다. 국내발생 신규 확진자는 지역별로 서울 1127명, 경기 1244명, 인천 231명, 부산 214명, 대구 83명, 광주 93명, 대전 54명, 울산 58명, 세종 12명, 강원 56명, 충북 49명, 충남 98명, 전북 76명, 전남 40명, 경북 94명, 경남 136명, 제주 18명 등이다.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1024명으로, 전날보다 25명 줄었으나 여전히 네 자릿수다. 사망자는 69명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5694명(치명률 0.89%)이다.한편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백신을 2차 접종까지 완료한 누적 접종자는 4260만1615명(인구대비 접종률 83%)이다. 추가접종(부스터샷)은 1847만6748명(인구대비 접종률 36%)이 완료한 상태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2-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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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준석이 생각하는 대선 승리법 “尹, 가만히 있으면 이길 것”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윤석열 대선 후보에게 “가만히 있으면 (대선에서) 이길 것 같다”고 조언했다. 이 대표는 “(윤 후보가) 너무 의욕적으로 나가는 것보다는 강점이 있는 대국민 메시지를 계속 내고 토론 준비 열심히 하면 장점이 많을 것으로 본다”고 부연했다.이 대표는 지난 1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YTN플러스 ‘안녕, 대선?’ 인터뷰에서 ‘윤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확실하게 이기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라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이 대표는 ‘윤핵관’(윤석열 후보 측 핵심 관계자)과 관련해 “(2030 젊은층이) ‘윤핵관에 포위된 윤석열’보다는 제3의 후보를 찍으면서 자기 의사를 표시하는 것 같다”며 “(윤 후보가) 주변 인물 구성에 변화를 준다고 하면 ‘윤핵관 손절한 윤석열’로 가는 게 제일 낫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이 대표는 ‘윤 후보와 사이는 어떠냐’는 질문에 “연락 안 한지 일주일 됐다(지난달 28일 기준). 아쉬운 사람이 전화하는 것”이라고 했다. 영상이 공개된 당일, 이 대표는 윤 후보와 국립서울현충원 참배 자리에서 만났다. 다만 별다른 대화를 나누지 않은 채 냉랭한 기류를 이어갔다.이 대표는 이재명 후보를 겨냥해선 “토론에서 말 잘하는 것 같은데 말해놓고 다음주에 바로 철회하는 경우도 많다”고 날을 세웠다. 그러면서 “토론에서 했던 말들을 그대로 지킨 적이 별로 없다. 말 기술에 의존할 게 아니라 진지한 정책을 얘기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2-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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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두 벗고 큰절한 윤석열 “저부터 바꿀 것…정권교체 실패=죄”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는 선거대책위원회 신년 인사에서 “자신을 변화시키는 인간만이 세상의 위대한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다. 저부터 바꾸겠다. 함께 바꿉시다”고 필승 의지를 밝혔다. 윤 후보는 “선대위를 대표해 국민께 절을 올리겠다”며 예정에 없던 큰절을 올리기도 했다.윤 후보는 지난 1일 서울 여의도 대하빌딩에서 열린 선대위 신년인사 및 전체회의에서 “부족한 점을 고쳐 정권 교체를 바라는 국민의 열망에 누가 되지 않도록 하겠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최근 각종 여론조사에서 지지율이 급락하자 위기의식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윤 후보는 “정권교체에 만약 실패한다면 우리는 역사에 씻을 수 없는 죄를 짓게 되는 것”이라며 “문재인 정부를 보면서 오만은 곧 독약이라는 것을 잘 알게 됐다. 어느 순간 우리 자신에게 그런 모습이 있지 않았는지 되돌아본다”고 했다. 윤 후보는 최근 선대위 내홍에 대한 비판 여론을 의식한 듯 “선대위도 효율적으로 운영되도록 개선하겠다”며 “우리 내부의 작은 차이를 갈등의 불씨가 아닌 통합의 에너지로 만들어내자”고 했다. “보수, 중도는 물론 합리적 진보까지 아울러야 분열된 나라를 다시 통합해낼 수 있다”고도 했다. 그러면서 “국민께서 저와 당에 정권교체란 엄중한 사명을 주신 만큼 고통받고 분노하는 국민 절규에 무한 책임을 져야 한다”며 “정권교체 후 윤석열 정부라면 국민 삶이 이렇게 달라지겠구나 하는 믿음을 드려야 하기에 새해부터는 국민의 삶이 행복해지는 비전과 공약을 계속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2-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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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학병원서 생후 9개월에 ‘성인용 항경련제’ 투약사고

    한 대학병원에서 생후 9개월 아기에게 유산균 대신 ‘성인용 항경련제’를 투약하는 사고가 벌어졌다. 아이의 부모는 걱정되는 상황 속에서 병원 측의 태도에 마음의 상처까지 입게 됐다.31일 SBS 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15일 고열 증세를 보인 A 씨의 딸은 대학병원에서 장염 진단을 받고 입원 치료를 받았다. 당시 A 씨는 간호사가 건넨 알약을 보고 아기가 먹을 수 없다고 판단해 재차 물었지만 “반으로 갈라서 가루를 먹이면 된다”는 답을 들었다. A 씨는 간호사의 지시대로 약을 먹였지만, 이후 실수로 약이 바뀌었다는 이야기를 듣게 됐다. 알고 보니, 아기에게 먹인 약이 다른 환자의 항경련제였던 것이다. 이는 12세 미만에는 투약이 권고되지 않는 약으로 알려졌다. 약을 먹은 아기는 수면 장애와 처짐 등의 증상을 보였다고 한다. 아기는 현재 다른 이상 증세는 없지만 A 씨는 담당 의사가 아이에게 부작용이 생기면 소송하라는 취지로 이야기했다고 주장했다. 해당 병원 측은 이와 관련해 “사고는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 피해자 회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1-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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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내서 코로나 양성 뜬 美여성 “화장실에 5시간 격리”

    미국인 여성이 기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을 확인하고 5시간 동안 화장실에 갇혀 있었다. 여성은 비좁은 화장실에 격리된 상황에서도 승무원의 도움으로 착륙할 때까지 큰 불편함 없이 시간을 보냈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30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BBC 등에 따르면 미시건주에 위치한 학교에서 교사로 재직 중인 마리사 포티에오는 크리스마스를 앞둔 지난 19일 스위스로 여행을 떠났다. 그는 여행을 떠나기 전, 두 번의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 게다가 1, 2차 접종에 이어 추가 접종까지 마친 상태였다. 하지만 포티에오는 중간 경유지였던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로 향하던 비행기 안에서 인후통을 느꼈다. 재빨리 휴대하고 있던 코로나19 자가진단 키트로 검사를 하자 두 줄(양성)이 나왔다. 포티에오는 그 즉시 기내 화장실에서 약 5시간 가량 격리됐다. 격리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독립된 좌석이 없던 탓이다. 아울러 기내 인터넷 서비스를 통해 근무지인 학교에 코로나19 감염 사실을 알렸다. 동영상 공유 서비스 ‘틱톡’에는 기내 화장실에서 자가격리 중이라며 자신의 모습을 촬영해 올렸다. 포티에오는 승무원의 관심과 배려 덕분에 ‘화장실 격리’를 무사히 마쳤다고 했다. “(승무원이) 마실 것 등 5시간 동안 필요했던 모든 것을 준비해줬다”고 말했다.그러면서 “비행기에 함께 탑승한 150명의 승객들에 코로나19를 전염시킬까봐 두려웠다”고 했다. 다행히 동승했던 포티에오의 가족들은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아 스위스로 이동한 상태다. 다만 그는 아이슬란드의 한 호텔에서 10일간 격리를 진행했다.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1-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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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임도 없다, 조용한 거리…“올해 유독 연말 분위기 안나”

    2021년 마지막 날, 커뮤니티 게시판과 SNS 등에는 “오늘이 31일이라는 게 믿겨지지 않는다”는 이야기가 이어졌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두 번째로 맞이한 연말이지만, 올해는 더욱 새해 분위기를 느낄 수 없다는 반응이다. 김해의 한 맘카페에는 이날 “연말 분위기가 하나도 나지 않는다. 그냥 평범한 일상 같은데 마지막 날이라 깜짝 놀랐다”는 글이 올라왔다. 양산의 한 맘카페에서도 “(올해는) 연말 분위기가 안 난다. 예전에는 설레는 기분이 있었는데”라는 말이 나왔다. 이같은 글에는 공감하는 댓글이 이어졌다. “크리스마스인 줄도 모르고 지나갔다”, “코로나19 사태 이후로 2년째 연말 분위기가 안 나지만 올해는 유독 더 그렇게 느껴진다”, “연말에 약속 하나 없이 무조건 집으로 귀가해 집콕 중이다” 등 아쉬워했다. 실제로 이날 오후 서울의 번화가 거리인 홍대와 종로 등은 비교적 한산한 모습이다. 지난해보다 급증한 코로나19 확진자로 모임을 급하게 취소하거나 애초에 약속을 잡지 않은 시민들이 늘어난 탓으로 보인다. 인스타그램 등에는 “집에서 가족들과 배달음식 시켜먹었다”는 인증사진도 이어졌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보신각 타종 행사는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또 31일부터 사흘간 전국 산과 바다의 국립공원 입장은 통제한다. 연말 일몰과 새해 일출을 보기 위해 사람이 몰리는 것을 막기 위해서다. 지자체들의 주요 축제도 취소된 상태다.누리꾼들은 내년 연말은 올해와는 다른 긍정적 분위기를 소망했다. “이 지긋지긋한 코로나 연말은 올해가 마지막이길”, “내년에는 많은 사람을 만날 수 있는 연말이 됐으면 한다”, “코로나 사태가 진정돼 시끌벅적한 연말을 맞이하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 등의 바람을 드러냈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1-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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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직원 폭행해 숨지게 한 어린이 스포츠센터 대표…긴급 체포

    서울의 한 어린이 스포츠센터 대표가 직원을 폭행해 숨지게 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은 40대 대표를 상대로 수사에 나섰다.3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이날 폭행치사 혐의로 A 씨를 긴급체포했다. 그는 스포츠센터 직원인 B 씨(20대)를 폭행해 사망하게 한 혐의를 받는다. A 씨는 이날 오전 9시 5분경 “자고 일어나니 B 씨가 의식이 없다”고 119에 직접 신고했다. 그는 현장에 도착한 소방과 경찰 등에게 “같이 술을 마신 B 씨가 음주운전을 하려고 해 이를 말리다가 폭행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1-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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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석열 “영화 보면 잘 울고, 서운해도 말 못하는 성격”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31일 자신의 성격에 대해 “영화를 보면 잘 울고 남한테 서운한 게 있어도 제대로 말을 못한다”고 했다. “강단있고 세보인다”는 반응에는 ‘맡은 역할에 충실하다 보니 생긴 오해’라고 해명했다. 윤 후보는 이날 오후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석열이형네 밥집’ 2편에서 손님으로 가게를 찾은 워킹맘 2명과 대화를 하던 중 이같이 말했다. 윤 후보는 “(세보이는 건) 국민들에게 알려진 사건을 처리하면서 (기사) 사진이 세게 나온 것을 썼기 때문”이라고 했다. 윤 후보는 “개인의 삶이 있고 공직자로서 책임있는 위치에서 해야할 게 있지 않느냐”라며 “공적인 일을 원칙대로 하다보니 강단있고 세다고 하는데 해야 할 일을 한 것 뿐”이라고 부연했다. 돌봄 정책에 대한 이야기도 나눴다. 한 워킹맘은 “정부가 맞벌이 가정을 위해 오후 7시까지 (아이)돌봄을 확대해준다고 했으나 의무 사항이 아닌 권고 사항이라더라. 화가 났다. 그때 정말 회사를 그만두고 싶었다”고 토로했다.윤 후보는 이에 “아이 돌봄을 사회서비스로 하면 또다른 일자리 창출 아니겠나. 일자리가 생겨나면서 돈만 쓰는 게 아닌 또다른 한쪽에서는 돈을 버는 것이기 때문에 문제가 없다”고 했다. 그러면서 “저출산 시대에 반드시 해야하는 정책”이라고 강조했다.윤 후보는 교사로 재직한 어머니가 자신의 초등학교 입학과 동시에 일을 그만둔 것을 언급했다. “어머니가 내가 국민학교 들어갈 때 (교사를) 그만두셨다. 어머니는 (그만두신 거) 후회를 안 하신다는데 내가 나이가 들면서 보니까 계속 일을 하셨으면 좋았을 걸 생각든다”고 아쉬워했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1-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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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 연휴 승차권, 11일부터 예매 “창쪽 좌석만 발매”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내년 설 연휴 열차 승차권을 1월 11일부터 13일까지 사흘간 온라인과 전화 등 100% 비대면으로 사전 판매한다. 정부의 설 특별방역 대책이 나오지 않아 우선 창쪽 좌석만 발매한다는 계획이다. 31일 코레일에 따르면 예매 대상은 내달 28일부터 2월 2일까지 운행하는 KTX·ITX-새마을·무궁화호 열차 등 승차권이다. 이번 설 명절 승차권은 편도 1회당 4매, 1인당 왕복 최대 8매까지 예매 가능하다.예매 첫날인 11일에는 인터넷과 모바일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만 65세 이상 경로 고객과 장애인복지법 상 등록된 장애인 고객에게 전체 좌석의 10%를 우선 배정한다. 이들은 11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온라인 홈페이지와 전화로 예매할 수 있다. 다만 비회원은 철도회원으로 가입하거나 전화접수로 승차권을 예매해야 한다. 전화접수는 선착순 1000명까지 가능하다. 12일은 경부·경전·동해·충북·중부내륙·경북선, 13일은 호남·전라·강릉·장항·중앙·태백·영동·경춘선 승차권을 예매한다. 이틀간 PC, 모바일을 통한 온라인 홈페이지에서 오전 7시부터 오후 1시까지 모든 국민이 예매할 수 있다.예약한 승차권은 13일 오후 3시부터 16일 자정까지 결제해야 한다. 결제하지 않은 승차권은 자동으로 취소되고, 예약 대기 신청자에게 배정된다.코레일은 우선 창 쪽 좌석을 발매하기로 했다. 안 쪽 좌석은 설 특별방역 대책이 확정되는 대로 판매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KTX 4인 동반석은 순방향 1석만 발매하고, 입석은 운영하지 않는다.설 특별 수송기간 열차 내 혼잡도를 완화하기 위해 승차권에 표시된 구간을 연장할 수 없다. 또 승차권 없이 이용하는 등 부정 승차는 최대 30배의 부가 운임을 부과하고 다음 정차역에서 하차 조치한다. 연휴 전날인 내달 28일에는 자유석 객실을 운영해 정기승차권 이용객 밀집을 방지할 계획이다.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1-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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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또 장애인단체 시위…“도대체 몇 번째냐” 승객들 분노

    2021년의 마지막날인 31일 장애인단체가 또다시 기습 시위를 진행하면서 지하철 운행이 30분 가량 지연됐다. 불편을 겪은 탑승객들은 “이번 달에만 도대체 몇 번째냐”면서 분통을 떠트렸다.서울교통공사는 이날 “5호선 공덕역 상선 승강장에서 장애인단체 ‘지하철 타기 선전전’이 진행되고 있다. 이에 따라 5호선 해당구간 열차운행이 다소 지연되고 있으니 참고해 열차를 이용해달라”고 알렸다.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은 이날 오후 2시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의 자택 앞에서 예산 반영 촉구 기자회견을 한 뒤 5호선 공덕역으로 이동해 ‘지하철타기 선전전’에 나섰다.시위는 이날 오후 3시 38분경 5호선 공덕역 승강장에서 시작됐다. 지하철 운행은 시위가 끝난 후인 오후 4시 10분에 재개됐다. 다만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운행이 재개된 상황에서도 열차 간격이 조금씩 벌어진 탓에 정상 운행에는 시간이 다소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전장연의 이날 시위는 이달 들어 3번째다. 지난 3일과 20일에도 5호선에서 같은 방식으로 시위를 벌였다. 시위로 인한 열차 지연에 승객들은 “조기 퇴근해서 기분 좋았는데 화가 난다”, “왜 불편은 시민들 몫이냐”, “제발 그만 좀 하라” 등 불만을 내비쳤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1-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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