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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경기 파주시 LG디스플레이 단지에서 ‘2019 을지태극연습’의 일환으로 범국가적 대형 복합 위기상황 발생을 가정한 국가위기대응연습을 실시했다. 진도 6.9의 지진으로 건물이 무너져 사상자가 발생하고 유해화학물질이 유출됐을 시를 가정했다. 11화생방대대 파주소방서 파주경찰서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등 30여 개의 재난관리책임기관(민·관·군 유관기관)등으로 약 600여명이 참여했다. 1부 훈련 상황은 유해화학물질 유출사고 상황으로 화재진압, 주민대피, 파주시 재난현장통합지원본부 가동(파주시 부시장 주재), 하천 방제 상황 등이 진행됐고 2부 훈련 상황은 건물 붕괴에 따른 인명구조 상황으로 특전사 헬기레펠 구조 작업이 이뤄졌다. 파주=최혁중 기자 sajinman@donga.com}

부부의 날인 21일 서울 강남구 듀오 본사에서 ‘제8회 가족사랑 명예의 전당’ 시상식이 열렸다. 듀오는 결혼과 출산을 장려하기 위해 수기 공모전을 열고, 모범부부 3쌍을 선정해 표창을 수여했다. 이날 함께 진행된 다둥이 가족 세족식 행사에서 남편이 아내의 발을 씻겨주고 있다. 최혁중 기자 sajinman@donga.com}

21일 서울 강남구 양재천 벼농사학습장에서 열린 ‘전통 모내기 체험’에 참여한 구룡초등학교 학생 등이 모를 심어 보고 있다. 이날 심은 모는 이곳에서 직접 볍씨를 싹틔워 45일간 길러낸 것이다.최혁중 기자 sajinman@donga.com}

‘세계인의 날’을 하루 앞둔 19일 서울 구로구 테크노 근린공원에서 열린 ‘제1회 구로구 세계인의 날 축제’ 참가자들이 각국 전통 의상을 입고 퍼레이드를 하고 있다. 외국인 주거 비율이 높은 구로구는 다문화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올해부터 이 축제를 마련했다.최혁중 기자 sajinman@donga.com}

LG전자는 19일 서울 종로구 경복궁에서 열린 ‘위대한 대한민국 문화유산 展’에 참여해 3·1운동, 임시정부청사, 독립운동 영웅들을 LG 올레드 TV와 LG LED 사이니지, LG 시네빔 프로젝터 등을 활용해 생생한 화질로 선보였다.최혁중 기자 sajinman@donga.com}

17일 오전 경기 과천시 별양동 ‘과천자이’ 본보기집 앞에 방문객들이 줄을 서 입장을 기다리고 있다. GS건설이 과천주공6단지를 재건축하는 이 단지는 과천에서 처음으로 3.3㎡당 평균 분양가가 3000만 원을 넘어 눈길을 끌었다. 현 정부 부동산정책 설계자인 김수현 대통령정책실장이 한 채를 보유한 것으로도 유명하다. 과천=최혁중 기자 sajinman@donga.com}

17일 오전 GS건설이 경기 과천시 별양동 52번지 일대 과천주공아파트 6단지를 재건축하는 '과천자이' 견본주택에 많은 방문객들이 몰려 줄을 서서 대기하고 있다. 과천=최혁중 기자 sajinman@donga.com}

1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공원에서 ‘제8회 몸짱 소방관 선발대회’가 열렸다. 서울 소방재난본부는 매년 이곳에서 서울안전한마당 행사를 여는데 그 중 메인 행사로 꼽힌다. 올해는 34명의 몸짱 소방관이 출전했다. 이중 12명을 선발해 2020년 ‘몸짱 소방관 달력’의 모델로 이름을 올린다. 이 달력은 2015년부터 제작됐으며 총 5만6471부가 판매됐다. 지금까지 5억 4000여 만원의 수익을 올려 전액 기부, 저소득층 중증화상 환자 치료비로 사용했다. 행사에 참여한 몸짱소방관들은 자신의 경기가 있기 전까지 무대 뒤에서 열심히 운동을 하며 끝까지 최선을 다했다. 최혁중 기자 sajinman@donga.com}

9일 경북 문경시 국제정구장에서 열린 제97회 동아일보기 전국정구대 여자 일반부 개인 단식 결승전에 NH농협은행의 문혜경이 경기를 펼치고 있다. 문혜경은 문경시청 이지선에 2-3으로 뒤져 매치플레이 위기까지 몰렸으나 4-3으로 승부를 뒤집는 저력을 발휘했다. 문경=최혁중 기자 sajinman@donga.com}

9일 경북 문경시 국제정구장에서 열린 제97회 동아일보기 전국정구대회 남자 일반부 개인 단식 결승전에 창녕군청 김태민이 경기를 펼치고 있다. 김태민은 달성군청 윤형욱에 0-3까지 뒤지다 내리 4게임을 이겨 4-3으로 극적인 역전 우승을 차지했다. 문경=최혁중 기자 sajinman@donga.com}

아이가 아빠에게 선물받은 아이언맨 장난감을 바라보며 미소 짓고 있습니다. 그러고 보니 모자도 아이언맨이네요. 아빠는 표정으로 이야기합니다. “그렇게 좋니?”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을 보고 슬퍼하지 않기를 바라며. ― 서울 명동에서 최혁중 기자 sajinman@donga.com}

6일 서울 중구 롯데마트 서울역점에서 모델들이 검은색 껍질이 특징인 ‘흑미수박’을 소개하고 있다. 흑미수박은 수박 특유의 줄무늬가 적고 높은 당도와 아삭한 식감을 가진 것이 특징이라는 게 롯데마트 측의 설명이다. 5∼6kg짜리는 1통 1만4900원.최혁중 기자 sajinman@donga.com}

서울 서대문구의 한 도로에 허름한 삼륜오토바이가 솜사탕을 매단 채 지나갑니다. 이래 봬도 이번 연휴에 비싸게 팔릴 몸입니다. 어린이날이 포함된 연휴가 시작됐습니다. 피곤에 찌든 부모의 일상, 아이들과 달콤한 솜사탕을 먹으며 잠시나마 동심으로 돌아가 보는 것은 어떨까요? 최혁중 기자 sajinman@donga.com}

청계천 어느 다리가 만들어준 그늘 아래, 짱구가 다리를 꼬고 누웠습니다. 점심시간 내내 행인들에게 전단을 돌리느라 녹초가 된 모양입니다. 계절은 봄이지만 갑갑한 탈과 옷 속은 땀나는 여름일 텐데. 벗지도 못하고 쪽잠을 청하는 모습이 짠합니다. 이 시간만큼은 부디 짱구를 찾지 말아주세요. 최혁중 기자 sajinman@donga.com}

29일 서울 강남구 현대백화점 본점에서 벨기에 명품 브랜드 ‘델보’가 만든 ‘마그리트 팝업스토어’에서 모델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델보는 이날 벨기에의 초현실주의 화가 르네 마그리트의 작품을 오마주한 ‘마그리트 컬렉션’을 선보였다. 대표 상품은 마그리트의 작품 ‘이미지의 반역’을 오마주한 ‘휴머’로 가격은 1000만 원대다. 최혁중 기자 sajinman@donga.com}

잠시 빗자루로 변한 마녀들이 봄단장을 했나 봅니다. 선글라스에 리본, 꽃까지 정성스레 꽂고 어딜 가려는 채비일까요. 미세먼지도 걷힌 요즘, 집을 나가기만 하면 어디든 좋지 않을까요. 다 같이 훨훨 날아갑시다, 슝슝슝∼ ―서울 종로구 익선동 한 골목길 최혁중 기자 sajinman@donga.com}

“형님 잘 지내시죠?” 아마도 이런 한마디이지 않을까? 보석상태라 만날 수도, 통화를 할 수도 없는 이명박과 이재오의 사이이니 말이다. 다스 비자금 횡령 및 삼성 뇌물 혐의로 기소된 이명박 전 대통령이 24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항소심 공판에 오후 1시30분경 출석 했다. 이날 고등법원 6번 출입구 앞에는 이재오 전 의원 등 이 전 대통령의 측근 20여 명이 1시경부터 나와 이 전 대통령의 법원 출석을 기다렸다. 1시30분 경 이 전 대통령이 탄 차량이 도착하자 지지자들은 큰소리로 ‘이명박, 이명박’을 외치며 응원했다. 차에서 내린 이 전 대통령은 이에 화답이나 하듯 20여 미터 정도 떨어진 지지자들에게 몇발짝 다가가며 작은 손짓으로 화답했다. 바로 몸을 돌려 30여 미터 정도의 포토라인을 걸어 법원 내부로 들어갔다. 이 전 대통령은 지지자들과 떨어지며 손수건을 꺼내 입과 코를 닦으며 고개를 숙였다. 이 전 대통령의 보석조건은 주거지를 자택으로 제한하고 배우자나 직계 혈족과 그 배우자, 변호인 외에는 누구도 접견하거나 통신할 수 없다는 조건이 있다. 최혁중 기자 sajinman@donga.com}

카자흐스탄에 묻혀있던 애국지사 황운정, 계봉우 지사의 유해가 고국 땅을 밟았다. 어제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 2호기 편으로 카자흐스탄을 출발해 22일 오전 6시 45분 서울공항에 도착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카자흐스탄 현지에서 봉환식을 직접 주관했고 피우진 국가보훈처장이 서울공항에 직접 영접을 나왔다. 황운정 지사는 함경북도에서 태어나 3.1운동에 참가한 후 러시아로 넘어가 항일 무장투쟁을 했다. 계봉우 지사는 함경남도 출신으로 임시정부 수립 이후 북간도 대표로 지금의 국회의원인 임시의정원으로 활동했다. 이번 유해봉환으로 두 애국지사와 배우자 두 분까지 총 4위의 유해가 한국땅을 밟았다. 유가족들도 대통령전용기인 공군 2호기로 함께 모셨다. 이번 유해봉환은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년을 맞아 성사됐다. 성남=최혁중 기자 sajinman@donga.com}

19일 서울 용산구 이촌한강공원에서 열린 기후변화주간 개막식에서 참석자들이 ‘나의 지구를 구해줘’라고 적힌 피켓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 중 ‘지구를’이라고 쓰인 피켓을 박원순 서울시장과 조명래 환경부 장관, 이은희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 상임대표(오른쪽부터)가 들고 있다. 이날 조 장관과 참석자들은 느릅나무, 이팝나무 등 나무 505그루를 심었다. 505그루는 ‘SOS, 나의 지구를 구해줘’란 이번 기후변화주간 슬로건의 ‘SOS’를 상징하는 숫자다. 환경부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25일까지 기후변화주간을 운영한다. 최혁중 기자 sajinman@donga.com}

17일 JW그룹 임직원으로 구성된 JW한마음봉사단이 장애인의 날(20일)을 앞두고 거동이 불편한 장애·홀몸노인들과 함께 경기 의왕시 ‘의왕레일파크’를 찾아 벚꽃을 구경하면서 레일바이크를 타고 있다. 의왕=최혁중 기자 sajinma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