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근

박태근 기자

동아닷컴 팩트라인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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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는 다채롭게 사색은 무겁게...팩트라인팀에서 흥미롭고 유익한 글을 쓰기 위해 고민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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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분야

2025-11-26~2025-12-26
사회일반53%
미담14%
정치일반8%
월드톡6%
문화 일반6%
사고4%
건강4%
국제일반2%
사건·범죄2%
검찰-법원판결1%
  • 이준석 “내가 애송이? 계급에 경례하는 것” 국민의당 “계급장 타령 치사”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4일 국민의당을 향해 “이준석이 당 대표가 아니라 철부지 애송이로 보이니까 정상적인 질문에 정상적인 답변이 안나오는 것이다”고 말했다.전날 국민의당 합당 실무협상단 소속 김윤 서울시당위원장이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국운이 걸린 정권교체를 앞에 두고 제 분수를 모르고 제멋대로 장난질하는 철부지 애송이도 제압해야 한다”고 말한 데 대한 답변이다.이 대표는 “이제 (국민의당에서)철부지에 애송이(표현)까지 나온다. 국민의당의 중도공략 화법인가 보다. 37살 당대표에게 저렇게 말하면서 2030에게 어떻게 비춰질지는 모르겠다”고 받아쳤다.그는 “합당에 대해 Yes냐 No냐는 질문은 국민의당이 제안한 합당인데도 답변이 정말 어려운가 보다”며 이같이 전했다.그러면서 “국민의당에게 추천한다”며 “We salute the rank, not the man(우리는 계급에 경례하는 것이지 사람에게 경례하는 것이 아니다)”라는 미국 드라마 ‘밴드 오브 브라더스’의 명대사를 덧붙였다.이 대표는 “합당의 대의나 국민들의 야권통합에 대한 열망보다는 그냥 이준석에 꽂힌거다. 그러니까 대놓고 남의당 전당대회에 개입해서 이준석 떨어뜨리려고 하고, 지금도 철부지 애송이 소리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자 김윤 위원장은 다시 글을 올려 “어허 이거 참, 갈수록 태산이네. 하다하다 이제는 ‘계급장(rank)’타령이네. ‘나이’타령보다 훨씬 유치하고 치사한 짓인데”라며 “그냥 상당히 많은 사람들이 생각하는 하나의 의견에 불과한 건데”라고 반응했다. 이어 “’문재인’ 대통령이 밥 먹듯이 하는 거짓말도 아니고. ‘대깨문’들이 윤석열 예비후보에게 비열하고 음습하게 싸지르듯이, 허황된 망상을 퍼뜨리며 명예를 훼손한 것도 아니고. ‘이재명’ 지사가 자기 형수에 하는 것처럼 찰진 쌍욕을 한 것도 아닌데, 왜 이리 ㅂㄷㅂㄷ(부들부들) 하는지 진짜 그 영문을 모르겠다”고 전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1-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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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희룡 “이재명, 국회·정부 합의쯤은 사뿐히 즈려밟고…지사찬스”

    국민의힘 대권 주자인 원희룡 전 제주지사는 3일 “이재명 후보가 경기도민에게 세금 걷어서 그 세금으로 경기도민에게 표를 사고 있다”며 “이재명은 ‘지사찬스’를 이용한 매표 행위를 중단하라”고 직격했다.원 전 지사는 이날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이같이 밝히면서 “명백한 도민 기만행위다. 마치 전 국민에게 ‘보아라 내가 대통령이 되면 돈을 뿌리겠다’ 선포하는 듯하다”고 비판했다.이어 “국회와 정부의 합의쯤은 사뿐히 즈려밟고 대통령이 되는 것이 제일중요 하단 것인가?”라고 물었다.그는 “성남시장 시절부터 논란의 연속인 ‘독불장군 정치’를 그만둬야 한다. 책임 운운하며 지사직 붙들고 대선 경선에 임하는 이유가 ‘지사찬스’로 매표 행위를 하기 위함은 아닌지 의문이다”고 했다.또 “경기도 홍보비를 통해 대선 공약인 기본 소득, 기본 주택 등을 광고하는 것은 덤이겠지”라며 “이재명 후보는 대선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지사찬스’를 즉각 중단 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1-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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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리 기뻐서 ‘풀쩍’…발목 다친 아일랜드 복서 준결승 기권

    준결승 진출권을 따낸 후 기쁜 마음에 링 위에서 격하게 뛴 아일랜드의 복서가 발목을 접질려 금메달 기회를 놓쳤다.1일 아이리시타임스 등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열린 2020 도쿄올림픽 복싱 남자 웰터급(69㎏급) 8강에서 아일랜드의 에이던 월시(24)는 머빈 클레어(모리셔스)를 4-1 판정으로 꺾고 준결승 진출 티켓을 손에 넣었다.월시는 주심이 판정 끝에 자신의 손을 들어 올리자 기쁨에 겨워 풀쩍풀쩍 뛰기 시작했다.격한 승리 세리머니를 펼치던 그는 잘못 착지해 그만 발목을 접질렸다. 월시는 걸을 수도 없어 휠체어에 앉은 채로 경기장을 떠났다.그는 준결승에서 팻 맥코맥(영국)과 붙을 예정이었으나, 발목 부상으로 기권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맥코맥은 준결승전을 치르지 않고 3일에 있을 결승으로 직행하게 됐다.월시는 동메달이 확정됐다. 올림픽 복싱은 3∼4위 결정전 없이 준결승에서 패한 2명에게 공동으로 동메달을 수여한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1-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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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동산 4채 논란’ 김현아, SH사장 후보직 자진사퇴

    김현아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사장 후보자가 1일 자진 사퇴했다.김 후보자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SH 사장 후보자에서 사퇴한다. 저를 지지하고 비판하신 모든 국민께 죄송하다”고 밝혔다.김 후보자는 오세훈 서울시장의 지명을 받은 뒤 지난달 27일 서울시의회 인사청문회를 진행했으나, 서울 강남과 서초, 부산 등에 부동산 4채를 보유해 공공주택 공급 정책을 펴는 공기업 사장 자리에 부적절하다는 ‘자격 논란’에 휩싸였다.그는 “서울 아파트와 부산의 9평 원룸 아파트는 (주말부부로) 16년째 거주하고 있는 실거주용”이라며 “서울 3평 상가는 칠순을 넘긴 노모가 생계를 유지하는 곳이고 부산 오피스텔은 (그곳에서 근무하는) 남편의 사무공간으로 활용할 목적으로 구입한 것”이라고 설명했다.그러면서 “부산 아파트와 오피스텔을 이른 시일 내에 매각하겠다”고 했지만 여권을 중심으로 비판이 이어져왔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1-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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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연경 허벅지 핏줄 터졌나…한·일전 부상 투혼 눈길

    대한민국 여자 배구대표팀이 2020도쿄올림픽 배구 한일전 경기에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둔 배경에는 김연경 선수의 부상 투혼이 있었다. 1일 소셜미디어(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전날 배구 한일전에서 포착된 김연경 선수의 다리 사진이 공유되고 있다. 무릎을 테이프로 꽁꽁 싸맨 상태였고, 한쪽 다리는 혈관이 터진 듯 붉은 상처가 그대로 드러나 있었다.누리꾼들은 “역시 킹연경”, “너무 잘해서 다리가 저 상태인 줄도 몰랐다”, “경기 내내 힘들었을 텐데 대단하다”며 응원했다.한국 여자 배구대표팀은 전날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열린 여자 배구 조별리그 A조 4차전 일본과의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2(25-19 19-25 25-22 15-25 16-14)로 승리해 8강에 진출했다.특히 경기 내내 상대팀의 집중 견제를 받은 주장 김연경은 30득점을 올리며 양 팀 최다 득점을 기록했다. 박정아(15득점)와 양효진(12득점) 등 다른 선수들도 투혼을 발휘했다.경기가 끝난 뒤 김연경은 “애들이 정말 너무 열심히 한다. 다들 간절하다”며 “결국 팀워크였다. 원 팀이 됐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팀원들을 치켜세웠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1-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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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 와도 폭염·열대야는 계속…“습도 높아 체감 35도”

    1일 곳곳에 비가 오면서 일부 지역은 최근에 비해 기온이 다소 떨어지겠지만, 습도가 높아 체감상으로는 계속해서 무덥게 느껴지겠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에 비소식이 있지만 지역별로 소강상태가 이어지는 곳이 많겠다. 예상 강수량은 동해안과 경남권 남해안에 5~40mm, 그 밖의 전국 곳곳과 제주도, 서해5도로에 20~70mm의 비가 내리겠다.국지적으로 비구름대가 강하게 발달하는 곳에서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50mm 이상의 강한 비가 내려 전체적인 강수량이 100mm 이상 기록되는 곳도 있겠다.기상청은 “월요일인 2일까지 오늘과 비슷한 강수구조가 나타나겠다”며 “비가 내리는 만큼 오래 지속된 무더위가 한풀 꺾이지 않을까 기대하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습한 공기로 체감온도는 계속해서 높게 유지되고 폭염특보도 유지된다”고 밝혔다.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Δ서울 30도 Δ인천 29도 Δ춘천 30도 Δ강릉 31도 Δ대전 33도 Δ대구 33도 Δ부산 32도 Δ전주 32도 Δ광주 32도 Δ제주 33도로 예상된다.기상청 관계자는 “습한 남서풍이 유입이되면서 공기에는 계속해서 습기가 가득하기 때문에, 체감하는 온도는 전국 대부분 지역이 35도 안팎으로 무덥게 느껴지겠다”고 설명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1-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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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규확진 1442명, 26일째 네자릿수…국내발생 1386명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26일째 1000명대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1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1442명이다. 누적 확진자는 19만9787명이다.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는 국내 발생 1386명, 해외유입 56명이다.지역별로 보면 서울 469명, 경기 393명, 인천 87명으로 수도권이 68.4%(949명)다.비수도권에서는 부산 57명, 대구 23명, 광주 12명, 대전 67명, 울산 19명, 세종 9명, 강원 44명, 충북 15명, 충남 42명, 전북 23명, 전남 9명, 경북 26명, 경남 81명, 제주 20명이 추가됐다.사망자는 3명 늘어 누적 2098명(치명률 1.05%)이다.격리 중인 환자는 2만2015명이다.이날까지 백신 1차 접종을 마친 사람은 1944만4120명이다. 인구 대비 접종률은 37.9%다.권장 횟수 접종을 모두 마친 접종 완료자는 총 714만5922명(인구 대비 13.9%)이다.신규 확진자 추이는 7월 19일부터 8월 1일까지 2주간 ‘1251→1278→1781→1841→1630→1629→1487→1318→1363→1895→1674→1710→1539→1442명’이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1-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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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상영이 왜 거기에?” 日방송 자국 金에 한국선수 사진을…

    일본 후지TV가 30일 자국의 금메달 소식을 전하면서 한국 선수 사진을 사용하는 실수를 저질렀다.후지TV는 이날 2020도쿄올림픽 펜싱 에페 남자 단체전에서 자국 대표팀이 금메달을 딴 소식을 전하면서 4명의 선수 사진을 배경으로 사용했다.그런데 이 사진 속 4명 중 1명은 일본 선수가 아닌 한국의 박상영(26·울산시청) 선수였다. 옷에도 ‘KOREA’라고 선명하게 적혀있다.이를 캡처한 사진이 국내 온라인 커뮤니티로 확산되면서 누리꾼들은 “박상영이 왜 거기서 나와”, “담당자가 박상영 팬인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이날 한국 남자 에페 대표팀(박상영·권영준·송재호·마세건)은 준결승전에서 일본에 패했지만, 3~4위 전에서 중국을 이겨 값진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1-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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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축구·야구 지고 배구만 이겨 뿌듯?…엠빅뉴스 자막 실수 논란

    MBC 뉴스를 재구성한 유튜브 채널 ‘엠빅뉴스’가 배구선수 김연경 인터뷰 영상에 오해를 부를 수 있는 자막을 넣어 논란이다.1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미디어(SNS)에는 도쿄올림픽 여자 배구 한일전 승리 후 김연경 선수 소감을 편집한 엠빅뉴스 영상이 퍼졌다.문제가 된 자막은 1분 29초에 등장한다. 기자가 ‘국민들에게 희망을 드렸는데 어떤가요?’라고 소감을 묻자 김연경은 “아 감사합니다. 더 뿌듯하네요”라고 답했다.하지만 자막에는 ‘축구·야구 졌고 배구만 이겼는데?’라는 질문이 들어갔다.‘축구·야구 지고 배구만 이겨서 더 뿌듯하다’는 의미로 해석될 수 있는 자막이다.네티즌들은 “왜 김연경 선수 말을 왜곡시키냐”, “주작하지 마라” “MBC 도대체 몇 번째냐”며 비난했다.논란이 커지자 엠빅뉴스는 해당 자막을 모자이크로 가렸다가 결국 영상을 비공개 처리했다.MBC는 이번 도쿄올림픽에서 실수를 연발해 비난받고 있다. 지난달 23일 개회식 중계에는 일부 국가를 소개하는 장면에 부적절한 사진을 넣었고, 25일에는 한국과 루마니아 간 축구를 중계하면서 자책골을 넣은 상대 팀 선수를 겨냥해 “고마워요”라는 자막을 광고 중 화면 상단에 노출했다.박성제 MBC 사장은 지난달 26일 기자회견을 열고 “신중하지 못한 방송으로 상처 입은 해당 국가 국민과 실망한 시청자에게 콘텐츠 최고 책임자로서 머리 숙여 사죄드린다”면서 사과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1-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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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준표 “尹 입당 환영…야권 분열 카드 소멸”

    홍준표 국밍의힘 의원은 30일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국민의힘에 전격 입당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홍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오늘 윤석열 후보님이 입당함으로써 문정권의 최대 바람이였던 야권 분열 카드가 소멸되고 우리는 불확실성이 해소된 기쁜 날이다”고 적었다.이어 “윤 후보님의 입당을 환영한다. 앞으로 경선 과정에서 치열하게 상호 검증하고 정책 대결을 펼쳐 무결점 후보가 본선에 나가 원팀으로 반드시 정권교체를 이루도록 하자”며 “윤 후보님의 입당을 거듭 환영한다”고 전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1-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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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北, 통신선 복원에 으름장…“南 반성과 다짐 전제”

    북한 측이 남북 간 통신 연락선 복원에 대해 “그것은 당연히 북남교착을 초래한 원인에 대한 반성과 재발 방지의 다짐을 전제로 하였다”고 주장했다.북한의 대외 입장을 대변하는 재일조선인총연합회(조총련) 기관지 조선신보는 30일 ‘북남수뇌분들의 합의에 따른 통신 연락선 재가동’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내고 “통신 연락선이 410여 일 만에 전격적으로 복원된 것을 두고서는 북남 사이의 소통창구가 완전 차단되지 않으면 안 되었던 원인을 제거할 데 대한 다짐이 전제로 되었다는 분석이 가능하다”고 했다.복원 발표 뒤 잠잠하다가 나흘째인 이날 통신선 차단 책임을 남한에 돌리면서 한국이 모종의 조치를 약속이라도 한 것처럼 묘사해 사실상 관계복원 청구서를 우리에게 꺼내 든 것 아니냐는 해석도 나온다.매체는 통신 연락선 차단(6월 9일)과 개성공업지구 공동연락사무소 파괴(6월 16일)에 대해 “북남관계의 기초이며 출발점인 상호존중과 신뢰를 건드린 것은 남측이었다”며 “북측의 거듭되는 충고와 권언에도 불구하고 수뇌 합의에 배치되는 외세굴종과 반북대결의 정책에 매달렸다”고 탓했다.그러면서 “(문재인 대통령은) 판문점선언과 평양공동선언에 서명한 당사자로서 북남관계가 잘되든 못되든 그에 대해 전적으로 책임지는 자세와 입장에 서야 한다”고 압박했다.통신 연락선 재가동을 북한의 ‘경제난’ 때문인 것으로 보는 시각에 대해선 “북남관계의 회복을 바라지 않는 세력들의 억지”라며 발끈했다.매체는 “북남 수뇌들 사이에 친서 교환이 시작된 것은 4월이라고 한다”며 “친서를 통해 합의된 조치는 ‘북남관계의 개선과 발전에 긍정적인 작용’을 하게 될 것이며 그것은 당연히 북남교착을 초래한 원인에 대한 반성과 재발 방지의 다짐을 전제로 하였다고 볼 수 있다”고 강조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1-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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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희룡 “언론중재법?…‘페라가모’ 김어준 부터 처벌하라”

    원희룡 제주지사는 30일 더불어민주당이 언론사에 징벌적 손해배상을 물릴 수 있게 하는 ‘언론중재법 개정안’ 처리를 강행하는 것에 대해 “김어준부터 처리해야 한다”고 꼬집었다.원 지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팩트를 쫓는 멀쩡한 기자들 겁박하고 싶으면 먼저 김어준부터 처리해야 하는 것 아니냐”며 “‘생태탕’, ‘페라가모’는 어디 갔느냐”고 물었다.‘생태탕’, ‘페라가모’는 지난 4·7 서울시장 보궐선거 때 방송인 김어준 씨가 자신이 진행하는 TBS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당시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에 관해 다뤘던 내용이다.원 지사는 “멋진 경기가 되려면 훌리건 같은 관객이 없어야 한다”며 “음습하게 뒷전에서 음모론 등으로 승부에 개입하려는 ‘꾼’들을 적발하고 처벌해야 한다. 악전고투하며 팩트 쫓는 멀쩡한 기자들 겁박하지 말고”라고 비판했다.그러면서 “다시 묻는다. 이 법 필요한가? 그럼 생태탕과 페라가모부터 처벌하자”고 덧붙였다.또 전날 서울 종로에 윤석열 전 검찰총장 부인을 조롱하는 벽화가 등장한 것에 대해선 (이재명 지사 관련) “혜경궁 김 씨 그림도 그리고 형수와 대화도 틀라”며 “사람과 짐승이 다른 것은 염치가 있기 때문이다”고 지적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1-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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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준석 “8월 버스 출발하면 국민 관심 더 높아질 것”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29일 “언론에 공지한 일정(8월 30일)대로 우리 당의 경선 버스가 출발하면 국민들의 관심이 우리 당으로 향해 즐겁고 시너지 나는 경선이 되지 않을까 기대한다”고 밝혔다.이 대표는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가진 경선 후보 간담회에서 “제가 당 대표 취임 이후 한 50여 일 되는 기간 동안 우리 당의 대선 후보군 풀이 참 풍성해졌다”라며 이같이 말했다.앞서 이날 오전 서병수 경선준비위원장이 다음 달 30∼31일께 경선 후보 접수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힌 데 이어 이 대표가 다시 한번 경선 시점을 못 박은 것이다.그러면서 이 대표는 “꼭 내년 3월에는 이 멤버가 다 같이 모여서 우리의 승리를 자축하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간담회가 끝난 후 이 대표는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당 대선후보 간담회가 윤석열 전 검찰총장 압박용이라는 해석에 대해 “그런 의도는 전혀 없다”며 “경선 참여 의사를 밝힌 후보들에 아무런 안내 없이 경선을 시작하는 건 예의가 아니다. 경준위원장이 안내모임을 만들자고 제안한 것”이라고 배경을 설명했다.이날 서울 종로에 윤 전 검찰총장의 부인 김건희 씨를 비방하는 내용의 벽화가 등장한 것에 대해선 “검증이라는 건 위법적 사안이나 직무 수행에 장애가 되는 걸 지적하는 것인데, 그런 벽화는 조롱 행위”라며 “그런 행위는 후보자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기보단, 조롱한 사람을 지탄하게 한다”고 평가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1-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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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태경 “쥴리 벽화…자칭 페미니스트 文대통령이 나서라”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하태경 의원은 29일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부인인 김건희 씨를 비방하는 이른바 ‘쥴리 벽화’에 대해 “자칭 페미니스트 문재인 대통령이 나서기 바란다”고 촉구했다.하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의혹 제기를 빙자한 친문의 막가파식 인권침해, 문 대통령이 나서서 막아야 한다. 차마 입에 담기도 민망한 사건이 벌어졌다”고 전했다.그는 “정치가 아무리 비정하다고 해도 이건 아니다. ‘영부인의 자격’에 대해 문제제기를 하고 싶다면 ‘대체 무엇이 문제라는 건지’ 정확하게 사건을 규정하고 공식적으로 하기 바란다”고 지적했다.이어 “‘과거 있는 여자는 영부인 하면 안 된다’ 이런 몰상식한 주장을 민주당의 이름으로 하고 싶은 것이냐?”며 “입만 열면 여성 인권 운운하는 분들이 대체 이게 무슨 짓인가! 광장에 있어야 할 민주주의를 뒷골목으로 끌고 들어가 키득거리는 볼썽사나운 짓 당장 중단하라”고 비판했다.그러면서 “이른바 ‘친문’ 지지자들이 벌이고 있는 막가파식 인격살인에 대통령이 제동을 걸기 바란다”고 전했다.이날 서울 종로구의 한 중고서점 외벽에 ‘쥴리의 남자들’, ‘쥴리의 꿈 영부인의 꿈’이라는 문구와 함께 여성 얼굴을 그린 높이 2.5m, 길이 15m 규모의 벽화가 걸렸다. ‘쥴리’는 이른바 ‘윤석열 X파일’로 알려진 문서들에서 윤 전 총장 부인 김건희 씨의 예명으로 거론됐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1-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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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하철 침수 ‘추모화’ 쌓이자 못 보게 막아버린 중국

    침수로 14명이 숨진 중국 허난성 정저우시 샤커우루 지하철역 앞에 희생자를 추모하는 꽃다발이 쌓이자 당국이 이를 보지 못하게 칸막이를 세워 비난받고 있다.28일 트위터와 웨이보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는 샤커우루 지하철역 입구에 1m 높이의 노란색 칸막이가 바리케이드로 설치된 사진이 공유되고 있다.칸막이 안쪽에는 꽃다발이 가득 쌓여있다. 이는 지난 20일 폭우로 지하철 객차 안에 물이 차올라 숨진 희생자들을 기리는 꽃이다.지하철역 앞에 시민들이 두고 간 추모화가 점점 쌓이자 26일 정오쯤 지역 공무원들이 나타나 바리케이드를 치고 갔다고 한다.차이나디지털타임스는 “홍수는 막을 수 없지만 추모화는 막을 수 있다”는 제목의 가사를 통해 당국을 비판했다.네티즌들도 “희생자를 애도하고 기억할 권리조차 없는 건가?”, “구조 노력을 축하하는 대신 희생자를 추모하는 게 못마땅한 거냐?”, “중국의 완벽한 은폐 기술이다”며 비난을 쏟았다.당국의 이런 조치에도 추모객의 발걸음은 끊이지 않았다. 추모화는 칸막이 바깥을 둘러싸며 다시 놓이기 시작했다.지난 20일 정저우시에는 60년 만의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졌다. 특히 운행 도중 터널 안에서 멈춘 지하철 객차 안에 물이 차오르면서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당초 지하철 침수 사망자는 12명이었지만 주말 사이 두 구의 시신이 추가로 수습되면서 14명으로 늘었다. 실종자도 다수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1-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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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원순 유족, 사자명예훼손 소송 추진…“때 오길 기다렸다”

    고(故) 박원순 서울시장 유족 측이 일부 언론을 상대로 사자명예훼손죄 소송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피해자 여성 측의 일방적인 주장을 확정된 사실처럼 표현했다는 것이다.박 전 시장 유족 측 법률대리인 정철승 변호사는 28일 페이스북에 “박 전 시장의 부인 강난희 여사와 전화 통화했다”고 밝히며 그 내용을 공개했다.이에 따르면, 정 변호사는 강 여사에게 “OOO 기자를 박 시장님에 대한 사자 명예훼손죄로 고소하는 게 좋겠다. 그런데 사자 명예훼손죄는 유족이 고소를 제기해야 하는데 괜찮으시겠나? 물론 쉽지 않은 일이고 결과도 어찌될 지 모르기 때문에 무척 힘드실 수 있다”라고 말했다.이에 강 여사는 “언젠가 때가 올 거라 생각하고 기다려왔다. 정 변호사님이 하자고 하면 하겠다. 정 변호사님을 믿는다”며 “정 변호사님의 일하시는 모습이 딱 제 남편의 젊었을 때 같아서 믿음이 간다”고 답했다. 정 변호사는 전날 한 언론 보도와 관련 ‘박 전 시장은 비서실 직원을 상대로 성폭력을 저질러, 가해자가 명백하게 밝혀졌고, 어떤 행위가 있었는지 알려진 상황인데’라는 내용을 문제 삼았다. 정 변호사는 “(이렇게 쓴) 근거는 어이없게도 사법기관도 아닌 국가인권위원회의 시정권고 결정문이었던 모양”이라며 “결정문 역시 대부분 피해자 여성측의 일방적인 주장을 받아들여 작성된 것으로 보이는데 위 결정문이 작성된 보다 구체적인 경위는 관련 행정소송을 통해 드러날 것이다”고 썼다. 다만 법조계에서는 소송에 나서더라도 사자명예훼손죄 성립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법무법인 법승의 배슬찬 변호사는 동아닷컴에 “사자명예훼손의 쟁점은 허위사실 여부인데, 박 전 시장이 숨지면서 판결로 드러나지 않았다. 따라서 고소가 이루어지면 박 전 시장이 성폭력을 했는지 안 했는지 사실 여부를 재판부가 확인할 것이다. 근데 현재 드러난 정황상 국가인권위가 사법부는 아니지만, 그 조사한 내용에 따라 사실관계가 인정된다면 허위사실 아니기 때문에 성립이 안 될 가능성이 좀 더 높아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어쨌든 피해자의 진술이 있고, 국가인권위에서 조사가 됐기 때문에, 이 부분을 무조건 허위사실이라고 보기에는 견해가 다를 것 같다. 이 부분에서 다툼이 있을 것 같다. 재판부는 설득력 있는 진술이라고 한다면 사실로 판단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1-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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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달리는 차에 날아든 쇠기둥…얼굴 스치고 뒷좌석 박혀

    고속도로를 달리던 자동차에 1.2m 길이의 쇠기둥이 창처럼 날아들어 뒷좌석에 박히는 사고가 미국에서 벌어졌다.애리조나 공공안전부는 최근 페이스북 계정에 “적재물을 제대로 고정하지 않은 운전자로 인해 무고한 운전자가 목숨을 잃을 뻔했다”며 사진을 공개했다.이 일은 현지시각으로 지난 22일 오전에 일어났다. 운전자 맨디 포프 씨(여)는 당시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를 몰고 애리조나주 메사시 51번 고속도로를 달리고 있었다.이때 돌연 1.2m 길이의 쇠기둥이 차 앞 유리를 뚫고 들어와 운전자의 얼굴을 스쳐 지난 뒤 뒷좌석에 박혔다.이 쇠기둥은 앞서 달리던 픽업트럭에 실려있던 것이다. 쇠기둥이 도로에 떨어진 후 튕겨 오르면서 마치 미사일처럼 날아와 뒤따르던 차에 박힌 것이다.포프 씨는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이 ‘살아있는 게 놀랍다’고 말했다”며 “슬로모션으로 쇠기둥이 다가오는 장면이 머릿속에서 계속 재생된다. 다시 운전대를 잡는 게 두렵다”고 후유증을 전했다.사고를 일으킨 트럭 운전자는 멈추지 않고 그대로 질주했고, 아직 행방을 찾지 못했다고 한다.애리조나 공공안전부는 “아무리 짧은 거리를 가거나 가벼운 물건을 실었을지라도 출발하기 전에 꼭 시간을 내 짐이 안전한지 살피라”고 당부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1-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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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尹측 “‘윤석열 국민캠프’로 명명…후원금 폭주, 민심 제대로 반영”

    야권 대선후보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27일 선거캠프 이름을 ‘윤석열 국민캠프’로 명명했다고 밝혔다.또 여야를 통틀어 ‘최단기간 내 최다 모금’ 기록을 세운 것은 민심이 제대로 반영된 결과라고 주장했다.윤 전 총장은 이날 공식 페이스북에 “국민캠프라는 이름으로 선거캠프의 이름을 명명해 ‘윤석열 국민캠프’ 페이스북 페이지를 개설했다”며 “대한민국의 위대한 국민과 함께하는 국민캠프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공지했다.이날 ‘윤석열 국민캠프’ 김병민 대변인은 페이스북을 통해 “총 2만 1279명의 후원자가 참여해 모집 첫날 후원금 모집 총액인 25억 6545만 원을 모금하는 놀라운 일이 벌어졌다”며 “정권교체를 열망하는 국민의 힘이 윤석열 후보를 통해 확인됐다”고 알렸다.이어 “전체 후원자 중 2만147명(94.7%)이 10만 원 이하의 소액 후원금인데,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전국 각지에서 많은 분들이 마음을 보태주셨다”며 “예비후보 등록 후, 후원금 모금 경쟁을 벌였던 민주당의 여러 후보들과도 비교 불가능한 결과다”고 평가했다.최근 여론조사에서 윤 전 총장의 지지율이 하락세를 보인 것과 관련해선 “들쭉날쭉 널뛰기를 일삼는 여론조사를 지켜보면서, 과연 대통령 후보를 향한 국민의 민심이 여론조사에 제대로 반영되었을까 궁금증을 가진 분들도 상당한 것 같다”며 “미국의 경우, 대통령 후보를 평가하는 우선 잣대로 삼는 것이 바로 이 같은 후원금 모금의 결과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이런 상황에 비추어 볼 때, 전국 각지에서 초 단위로 쏟아진 소액 후원금의 속도와 규모는 윤석열 후보와 함께 정권교체에 나서겠다는 국민의 용기 있는 행동일 것”이라고 해석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1-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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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 간 윤석열, 돼지국밥에 ‘대선 소주’로 점심

    야권 대선 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27일 부산을 찾아 박형준 부산시장과 시민들을 만났다.윤 전 총장은 이날 오전 박 시장과 함께 부산 동구 북항 재개발 현장을 찾아 지역 현안 등 발전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이어 중구 부산민주공원에서 참배를 한 뒤, 부산 대표 음식인 돼지국밥 식당에서 점심을 먹었다.그는 지역 국회의원들과 오찬을 하며 부산 지역 대표 소주인 ‘대선’을 반주로 곁들였다.오후에는 자갈치 시장을 방문해 시민들을 만난다. 윤 전 총장은 상인들에게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고충을 듣고 해법을 모색한 뒤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윤 전 총장은 이날 국민의힘 입당에 관한 질문에 “선거가 8개월 이상 남았다”며 “트랙 밖으로 뛸지, 몇 번 라인으로 갈지 제가 방향을 잡아 오래 기다리지 않게 결론을 내서 알려드리겠다”고 말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1-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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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토하며 쓰러진 ‘철인’들…“결승선이 전쟁터 같았다”

    26일 도쿄올림픽 트라이애슬론(철인 3종) 경기장이 예상보다 심한 폭염에 전쟁터 같았다는 지적이 나왔다.이날 일본 도쿄 오다이바 해상공원에서 열린 남자 트라이애슬론 경기에서 결승선을 통과한 많은 선수들이 땅에 쓰러져 고통을 호소했고, 일부 선수는 구토했다.미국 야후스포츠 칼럼니스트 댄 웨트젤은 ‘일본 올림픽 조직위원회는 날씨에 대해 거짓말을 했고, 선수들이 그 대가를 치르고 있다’는 제목의 칼럼을 통해 조직위를 비판했다. 그는 “남자 트라이애슬론 결승선은 마치 전쟁터(Battlefield) 같았다”고 표현했다.웨트젤은 “폭염을 피하고자 경기 시작 시간을 오전 6시 30분으로 옮겼지만, 여전히 섭씨 30도, 습도 67%에 달했다”며 “선수들이 이런 상황에 지쳐가고 있는 것에 대해 조직위는 사과해야 한다. 그들은 날씨에 대해 거짓말했다”고 비판했다.그는 ‘온화하고 화창한 날씨가 지속되는 이 시기는 선수들이 최선을 다하기에 이상적인 기후입니다’라는 일본 측의 올림픽 안내서 문구를 소개하며 “이게 이상적인 기후인가?”라고 물었다.이외에도 올림픽에 참가한 몇몇 선수들이 날씨에 불만을 표한 내용을 소개했다. 러시아 여자 테니스 선수 아나스타시아 파블류첸코바는 선수를 비롯해 자원봉사자, 공무원까지 쓰러지게 하는 조건에서 경기를 치른 뒤 “나는 전혀 즐겁지 않았다”고 토로했다고 한다.세르비아 테니스 스타인 노박 조코비치는 “극도의 더위와 습기 속에서 경기하는 것은 매우 힘든 일”이라며 “도쿄 상황이 좋지 않을 것이라는 건 다들 예상했겠지만, 이곳에 와 직접 경험하기 전에는 얼마나 어려운지 모를 것”이라고 말했다.지난 23일에는 양궁 여자 랭킹라운드 경기 중 러시아의 스베틀라나 곰보에바가 더위에 의식을 잃고 쓰러지기도 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1-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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