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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은 오는 10월 9일 한글날을 기념해 안성탕면 한정판 제품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한정판은 한자로 써 있는 브랜드 이름 ‘안성탕면(安城湯麵)’을 한글로 표기한 것이 특징이다. 한글날까지 한글 이름이 써진 안성탕면을 판매한다.특히 안성탕면 한글 손 글씨를 가수 장기하가 직접 썼다고 한다. 장기하는 한글로만 곡을 쓰고 한글을 아름답게 표현하는 데 많은 관심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장기하는 산문집에서 인생 최고 라면으로 안성탕면을 언급할 정도로 안성탕면에 대한 애착이 크다고 한다. 이번 손글씨 작업에도 흔쾌히 응했다는 후문이다.농심은 한글날과 관련된 안성탕면 한정판 출시 기념 이벤트도 마련했다. 로고 부분이 비어있는 안성탕면 제품 이미지를 홈페이지에 업로드하고 소비자들이 직접 한글로 안성탕면 글씨를 쓰고 꾸밀 수 있도록 했다. 한글로 적은 안성탕면 이미지를 개인 소셜미디어 계정에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올리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안성탕면이 한글로 인쇄된 의류와 농심 럭키박스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농심 관계자는 “한글날의 특별한 의미를 나누기 위해 한정판 출시를 기획했다”며 “안성탕면과 함께 한글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느끼는 시간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한미약품이 개발해 기술수출한 주요 항암제 혁신 신약들이 다양한 연구와 임상을 통해 효능을 입증하고 있다. 치료 효과가 꾸준히 발표되면서 의약품 효능에 대한 업계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한미약품은 지난 16일부터 21일까지 온라인으로 열린 ‘2021 유럽종양학회(ESMO)’에서 고형암 치료제 후보물질 ‘벨바라페닙’과 폐암 치료제 ‘포지오티닙’ 등 항암 혁신 신약들의 우수한 효과를 입증한 주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고 23일 밝혔다.벨바라페닙은 지난 2016년 로슈 계열사 제넨텍에 라이선스 아웃한 후보물질이다. 이번 발표에서 병용 요법 치료 효과를 임상 결과를 근거로 소개했다. 포지오티닙은 스펙트럼에 기술수출한 항암 신약으로 하루 1회 복용하는 용법의 우수성을 입증한 연구결과를 공개했다.벨바라페닙 연구는 김태원 서울아산병원 종양내과 교수 주도로 진행된 임상이다. 종양 발현 유전자인 RAF 또는 RAS 돌연변이가 있는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벨바라페닙과 MEK 억제제(코비메티닙)를 병용 투여한 1b 임상을 통해 진전된 안전성과 항종양 효과를 확인했다는 내용이다.벨바라페닙은 한미약품이 개발한 선택적 RAF 돌연변이 억제제로 보면 된다. 국내에서 진행한 임상 및 전임상 연구가 세계적 권위의 학술지 ‘네이처’ 2021년 6월호에 게재된 바 있다. 환자 총 118명이 참여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병용요법 내약성이 우수하고 안전성과 각 개별 약제 안전성이 일치한 결과다. NRAS와 BRAF흑색종, BRAF비정형 변이 암 모두에서 고무적인 항종양 효과를 보였다. 항종양 활성효과는 돌연변이 유형과 암종에 따라 각각 분석했다. NRAS 변이 흑색종 19명 환자 중 5명(26.3%)이 부분 반응(PR)을 보였고 8명(42.1%)이 안정 병변(SD)에 도달했다. PR을 보인 환자는 모두 이전에 면역억제 치료 이력이 있었다. 무진행생존기간(PFS) 중간값은 7.3개월로 집계됐다. 부분 반응 환자 5명 중 4명을 포함한 환자 9명은 분석 시점 기준 투약을 진행 중이었다. 최장 반응 지속기간은 18개월 이상이었고 이 환자들 또한 투약과 반응이 계속 진행되고 있다. BRAF비정형 변이 흑색종 환자에서는 5명 중 3명(60%)은 PR, 2명은 SD에 도달했다. 또한 BRAF비정형 변이 비소세포폐암 환자 2명의 경우 모두 PR을 보였다. BRAF비정형 변이 고형암 임상에 참여한 14명 중 5명에서도 PR을 보여 최고반응률(BORR)은 35.7%로 집계됐고 4명이 SD를 보였다. 가장 흔한 이상반응은 피부염(52.5%)과 설사(28.0%), 발진(27.1%), 크레아티닌(CPK) 수치 증가(25.4%) 순으로 나타났다. 절반 이상 환자가 벨바라페닙 또는 MEK억제제 휴약을 경험했지만 복용이 영구 중단으로 이어지는 경우는 드물었다고 한다. 두 치료제 약동학적 상호작용은 관찰되지 않았다.미국 파트너업체 스펙트럼에 기술수출한 포지오티닙은 글로벌 제니스(ZENITH20) 임상 중 코호트4 추가 임상 데이터를 이번 학회에서 발표했다. 해당 임상결과는 학회 최신 임상연구 목록에도 이름을 올렸다. 특히 포지오티닙은 올해 초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패스트트랙 개발 의약품으로 지정됐고 올해 말 신약 시판허가신청(NDA)을 제출할 예정이다.비소세포폐암 환자 대상 임상 2상은 총 7개 코호트로 나뉜다. 이번에 발표한 결과는 ‘과거 치료 이력이 없는 HER2 엑손 20 변이 환자 대상 코호트4’ 연구다.포지오티닙 16mg을 하루에 한 번 경구 투여해 독성에 따른 용량 중단과 감소를 허용하면서 24개월간 환자 상태를 추적 관찰하고 이를 분석한 결과를 담았다. 1차 평가 변수는 독립중앙심사위원회(BICR)에서 평가한 고형암종양평가기준(RECIST 1.1)에 기반한 객관적반응률(ORR)이었다. 2차 평가변수에는 질병통제율(DCR), 반응지속기간(DoR), 무진행생존기간(PFS), 안전성 등이 포함됐다.연구 결과 환자 총 48명에서 ORR이 44%로 나타났다. 이중 환자 1명은 비소세포폐암의 완전관해(CR)를 보였다. 88%를 차지하는 환자 42명에서는 종양 감소 효과를 확인했고 DCR은 75%로 집계됐다. DoR 중앙값은 5.4개월, PFS 중간값은 5.6개월로 나왔다. 가장 흔한 치료 관련 3등급 이상 이상반응(AE)은 발진(35%), 구내염(20%), 설사(14%) 및 손발톱주위염증(8%) 순으로 나타났다. 안전성 프로파일은 다른 2세대 TKI치료제와 유사한 수준 관리가 가능한 결과를 보였다. 스펙트럼은 포지오티닙을 8mg씩 나눠 하루 2회 투여하는 연구의 환자등록 및 임상을 진행 중이다. 한미약품의 또 다른 파트너업체 아테넥스도 진행성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오락솔(경구용 항암신약)과 PD-1 면역항암제 병용요법에 대한 안전성과 내약성, 항종양 효과 등을 확인하는 임상 1상 중간 결과를 공개했다. 권세창 한미약품 사장은 “한미약품이 라이선스 아웃한 혁신 항암신약들이 고무적인 임상 결과를 토대로 순조롭게 개발되고 있다”며 “암으로 고통 받는 환자들을 위해 혁신 신약을 빠르게 상용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스타벅스코리아는 오는 24일부터 식물 기반(Plant-based) 대체 우유인 ‘오트밀크’를 기본 선택 옵션으로 도입한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005년 두유 선택 옵션 도입 이후 16년 만에 추가된 옵션이다. 친환경 음료 카테고리를 확장하고 소비자에게 새로운 음료 선택지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했다는 설명이다.스타벅스코리아에 따르면 오트밀크는 고유 원두인 에스프레소 로스트 등 다양한 음료 메뉴들과 조화를 이루도록 자체 개발돼 시중에 판매되는 기존 오트밀크 제품과 차별화됐다. 스타벅스 오트밀크는 고소하고 진한 풍미가 특징으로 식이섬유 함유량이 높은 귀리를 사용해 일반 우유 대비 칼로리와 당을 낮췄다고 한다. 또한 스타벅스 전용으로 스팀 시 부드러운 거품 발생이 용이하도록 개발됐다고 전했다. 오트밀크 옵션 선택 시 다른 맞춤 옵션과 마찬가지로 추가비용 600원이 더해진다. 다만 스타벅스 카드로 결제하면 무료다. 오트밀크 선택 옵션 도입에 앞서 스타벅스코리아는 꾸준히 오트밀크를 알려왔다. 2017년 ‘오트밀 라떼’를 시작으로 2018년 ‘오트 그린티 라떼’, ‘리얼 넛 오트 모카’, ‘오트 딸기 바나나 블렌디드’ 등을 선보였고 작년에는 ‘헤이즐넛 오트 쇼콜라’를 판매하는 등 오트밀크를 활용한 다양한 메뉴를 제안했다. 올해 4월에는 오트밀크 음료 최초로 ‘콜드 브루 오트 라떼’를 상시 판매 메뉴로 편성했다. 출시 5개월 동안 약 100만잔이 판매되면서 많은 관심을 받았다고 스타벅스코리아 측은 설명했다.오트밀크 개발을 총괄한 이정화 스타벅스 음료팀 팀장은 “오트밀크 음료를 통해 환경과 건강을 생각하는 음료 소비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취향과 트렌드를 고려한 다양한 식물 기반 음료 개발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스타벅스는 지난 4월 지속가능성장을 위한 중장기 전략 ‘Better Together’ 프로젝트를 발표한 바 있다. 해당 전략에는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고 지구 환경을 고려한 식물 기반 대체 메뉴를 지속 강화하겠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스타벅스코리아는 이에 앞서 오트밀크 메뉴를 선보이는 등 지속가능성장을 발 빠르게 추진했다는 평가를 받는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이베이코리아 G9(지구)는 명절 스트레스 해소 일환으로 오는 30일까지 ‘수입명품 특가전’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해외직구 프로모션을 통해 구찌와 버버리, 발렌시아가 등 인기 명품 브랜드 병행수입 제품을 할인가에 선보인다.카드 연계 ‘10% 할인쿠폰’을 아이디(ID)당 매일 1회씩 제공한다. 정해진 카드로 행사 상품을 결제하면 최대 10만 원까지 할인이 가능하다고 한다. ‘10% 쿠폰’ 태그가 붙은 상품에 적용되는 방식이다.주요 상품으로는 ‘구찌 GG 슈프림 캔버스 토트백 스몰’과 ‘버버리 캠벌리 하우스체크 앤 레더 토트백’, ‘버버리 햄프셔 체인숄더’, ‘구찌 오피디아 gg 슈프림 미니백’ 등을 준비했다. ‘월간 지구직구’ 프로모션의 카드사 혜택도 이번 행사 상품에 적용할 수 있다. 최대 50만 원까지 할인 가능한 ‘15% 스페셜딜 쿠폰’과 최대 1만5000원까지 할인되는 ‘카드사 12% 할인쿠폰’ 등이 있다. 월간 지구직구 행사에서도 명품을 특가에 판매한다. ‘보테가베네타 카세트백’을 10개 한정수량 선보이고 ‘프라다 클레오 브러시드 플랩숄더’를 5개 한정수량 준비했다.박민혁 이베이코리아 G9 해외직구팀 매니저는 “명절 직후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명품과 패션 쇼핑 수요가 크게 증가하는 추세에 맞춰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매월 진행하는 직구 정기세일 월간 지구직구 혜택과 함께 활용해 합리적인 쇼핑을 경험해보기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G9에 따르면 명절을 전후로 쇼핑 수요가 크게 증가하는 추세로 나타났다. G9가 추석 연휴 직전 일주일인 9월 11일부터 17일까지 관련 상품 거래액을 살펴본 결과 작년 동기 대비 32%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품목별로는 수입명품 전체 카테고리가 8% 성장했다. 특히 여성용 명품가방은 51%, 명품 지갑은 53%로 인기가 두드러졌다. 이밖에 브랜드 신발·가방 120%, 쥬얼리·시계 58%, 골프용품은 7%의 성장률을 보였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GS건설이 이달 말 경기도 이천시에서 처음으로 자이(Xi) 아파트를 선보인다. 지역 첫 자이 브랜드 단지인 만큼 입지 특성에 맞춰 차별화된 상품성 구현에 많은 공을 들이는 모습이다.GS건설은 경기도 이천시 관고동 산 13-1 일원에 들어서는 ‘이천자이 더 파크’에 공간특화 설계를 도입한다고 23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6~지상 최고 25층, 11개동, 전용면적 59~107㎡, 총 70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59㎡A 136가구 △59㎡B 69가구 △84㎡A 229가구 △84㎡B 130가구 △84㎡C 24가구 △84㎡T(옥외공간) 17가구 △102㎡T(옥외공간) 9가구 △107㎡ 92가구 등으로 구성됐다.특히 이 단지는 민간공원 조성 특례사업으로 부악공원 내에 들어선다. 부악공원 총 면적은 16만7000여㎡로 축구장 약 18배 크기인 12만5000여㎡(기존 존치시설인 도서관, 체육시설 등 면적 포함)가 부악공원시설 등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공원부지 내에는 잔디마당을 비롯해 어린이정원, 가족피크닉장 등 다양한 레저·문화공간과 온 가족이 다양한 운동을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 체육공간인 꿈자람센터 등이 계획됐다. 또한 부악공원을 비롯해 주변으로 설봉공원과 아리산, 설봉산 등 녹지공간이 풍부하다.GS건설에 따르면 이천자이 더 파크는 자이 고유 디자인과 색채를 사용해 외관이 수려하고 공원 내 조성하는 아파트답게 주변 자연환경과 어울릴 수 있도록 단지 내 풍부한 녹지공간과 조경시설을 마련했다. 고급 아파트 단지에만 적용되는 저층 석재 마감을 적용하고 대형옥탑구조물과 경관조명도 설치할 예정이다.여기에 주차장은 100% 지하로 배치하고 지상공간에는 자이를 대표하는 가든형 조경공간 ‘엘리시안 가든’이 조성된다. 엘리시안 가든은 제주 팽나무와 다양한 수종 식재는 물론 수변시설이 함께 조성되는 자연친화 휴게시설이다. 자연에서 휴식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현된다. 친환경 목재를 활용한 어린이놀이터 ‘자이펀그라운드’도 갖춰진다.평면은 4베이, 판상형 위주 설계가 반영됐다. 전용면적 59㎡는 모두 4베이 구조로 설계했고 안방 드레스룸 등 실내 곳곳에 수납공간을 넉넉하게 마련했다고 GS건설 측은 설명했다. 84㎡와 107㎡는 주방공간을 유상옵션 선택에 따라 침실과 합쳐 더 넓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한 것이 특징이라고 소개했다. 기본적으로 침실 4개소가 제공되지만 가족구성원에 따라 주방으로 넓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84㎡는 최근 추세에 맞춰 상부 장을 없애 공간감을 살렸고 하부 장에 넉넉한 수납공간을 확보했다. 장식장에도 하프 미러와 내부 조명을 설치했다. 107㎡는 침실 벽체에 있던 기둥 구조물을 활용해 아일랜드 식탁을 중심으로 순환식 동선을 구현했다고 한다. 상부 장에는 유럽산 전동 하드웨어를 사용했고 아일랜드 식탁 하부 장 코너에도 포인트 장식장을 만들어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면서 실용성을 극대화했다. 84㎡와 102㎡ 일부 가구에는 별도 옥외공간이 설치돼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단지 내 커뮤니티시설 ‘클럽 자이안’에는 사우나와 피트니스클럽, 골프연습장 등이 마련된다. 클럽 자이안 시설을 모바일 앱으로 편리하게 예약 및 관리할 수 있는 ‘자이안 비’ 서비스도 제공될 예정이다.입주민의 편리한 생활과 안전을 위한 첨단 시설도 주목할 만하다. 각 가구 내 설치된 자이 스마트홈 시스템을 통해 조명과 난방 등을 일괄 제어할 수 있고 스마트폰 ‘자이 앱’을 통해 외부에서도 조작 가능하다. 스마트폰(블루투스 이용)으로 공동현관 문을 열거나 엘리베이터를 호출할 수도 있다.보안 시설로는 200만 화소(지하주차장 1200만 화소)급 CCTV와 엘리베이터 방범 핸드레일, 최하층 적외선 감지기, 비상콜 버튼(주차장, 놀이터), 무인택배 시스템 등이 설치된다. 여기에 에너지 절감을 위해 고효율LED 조명과 전력회생형 승강기, 태양광 발전설비, 고기밀성 단열창호(일면 로이코팅) 등이 적용된다.이천자이 더 파크 견본주택은 경기도 이천시 증일동 일원에 마련됐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평면과 인테리어, 분양일정 등 상세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단지 입주 예정 시기는 오는 2024년 9월이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셀트리온이 체외진단 전문 업체 휴마시스와 공동으로 개발한 코로나19 항원 신속진단키트를 미국에 공급한다.셀트리온은 최근 미국 자회사 셀트리온USA가 미국 국방부 산하 조달청(DLA, Defense Logistics Agency)이 발주한 구매사업에서 코로나19 진단키트 공급업체로 최종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셀트리온USA는 이르면 다음 달 1일부터 현지 군 시설과 요양원, 지역검사소, 주요 시설물 등 미국 내 2만5000개 지정 조달처에 ‘디아트러스트(Celltrion DiaTrust COVID-19 Ag Rapid Test)’를 주 단위로 공급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번 공급 계약기간은 내년 9월 16일까지다. 계약규모는 최대 7392억 원까지 늘어날 수 있다. 이번에 선정된 공급업체 중 계약규모가 가장 크다. 미국 국방부가 추진하는 조달사업에서 한국 기업이 현지 업체를 제치고 최대 규모 계약을 따낸 사례는 이례적이라는 평가다.셀트리온 측은 이번 입찰에 ‘미국산 우선 구매법(Buy American Act)’이 적용된 상황에서 계약을 따냈다는 점에 큰 의미를 두고 있다. 해당 법은 미국기업 제품 또는 미국 내 생산제품에 가산점을 부여하는데 미국 연방정부 조달시장에서 성패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법으로 꼽힌다. 그동안 관련 공급 계약은 주로 미국 소재 대형 다국적 제약업체들이 선점해왔다. 셀트리온의 경우 이번에 한국이 세계무역기구(WTO) 정부조달협정 및 자유무역협정(FTA) 가입국이라는 점에서 최소 요건을 충족해 입찰에 참여하게 됐다고 한다. 이후 엄격한 심사를 거쳐 한국 업체로는 처음으로 미국 국방부에 코로나19 신속진단키트에 대량 공급하는 성과를 거뒀다.셀트리온 관계자는 “이번 공급 계약은 미국 국방부의 검증을 거쳐 품질과 생산, 공급능력을 인정받았다는데 의미가 크다”며 “지난 4월 미국 식품의약품(FDA)으로부터 긴급사용승인(EUA)을 획득해 제품 품질과 안전성을 인정받았고 휴마시스의 생산능력도 적극 어필했다”고 설명했다. 디아트러스트는 다른 신속진단키트와 달리 코로나19 바이러스의 N단백질과 S단백질에 각각 결합하는 두 가지 항체를 적용해 민감도와 특이도를 개선한 것이 특징이라고 셀트리온 측은 소개했다. 감염 여부를 15분 이내에 확인할 수 있고 추가 장비 없이 검사 후 감염 여부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 민감도는 93.3%, 특이도는 99.0% 수준의 정확성을 갖췄다고 한다. 사용 허가에 따라 의료전문가 도움을 받아 사용할 수 있는 POCT(Point-Of-Care Test) 용도와 가정용 자가진단키트(Over-The-Counter) 용도로 구분된다. 이번 계약을 통해 공급하는 제품은 지난 4월 긴급사용승인을 획득한 POCT 제품이다.셀트리온 관계자는 “기준이 엄격하고 까다로운 미국 국방부 조달사업에 공급업체로 참여하게 됐다는 사실만으로도 우수한 기술력과 공급능력을 인정받을 것으로 볼 수 있다”며 “전 세계적으로 변이 바이러스 확산이 심각해지는 만큼 이번 공급계약 이행에 집중해 셀트리온 제품에 대한 신뢰도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에쓰오일(S-OIL)이 삼성물산 상사부문과 손잡고 탄소중립과 에너지 신사업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에쓰오일은 삼성물산과 ‘친환경 수소 및 바이오연료 사업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에쓰오일의 원유정제 기술 및 노하우, 석유화학 설비와 삼성물산의 생산시설, 글로벌 네트워크 등이 결합해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전 밸류체인 수소 및 바이오연료 사업에 대한 공동 개발을 추진한다.구체적으로 수소 생태계 구축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수소 인프라 구축과 수소 공급, 운영 사업 등을 개발하고 해외 청정 암모니아와 수소 도입, 유통 사업 등 분야도 모색할 예정이다. 사우디 등으로부터 무탄소(이산화탄소 프리) 암모니아와 수소를 도입하기 위한 인프라 구축, 수소 도입 관련 사업, 경쟁력 있는 국내 유통 모델 개발 등 수소 관련 전 분야에서 협력할 계획이다.차세대 에너지 관련 사업도 다각적으로 협력한다는 방침이다. 고효율 수소 연료전지 공급을 위한 연구·개발(R&D)과 실증, 선제적 공동 투자 등을 검토하고 친환경 바이오디젤, 바이오항공유 등 차세대 연료 개발과 해외 인프라를 활용한 원료 소싱, 생산 및 마케팅 분야 협력 체계 구축을 추진하기로 했다.에쓰오일은 삼성물산과 협약을 계기로 탄소중립과 신에너지 분야 진출에 박차를 가한다는 복안이다. 현재 에쓰오일은 오는 2050년 탄소배출 넷제로(Net Zero) 달성을 목표로 탄소경영 시스템을 고도화하고 있다. 이와 함께 기후변화 대응과 새로운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사업모델 개발, 중장기 투자 전략 수립 등을 추진하고 있다.특히 신사업 분야 중에서 수소 생산부터 유통, 판매에 이르기까지 수소산업 전반의 사업 진출을 계획하고 수소경제 핵심인 차세대 연료전지 기업에 투자를 단행했다. 올해 초 차세대 연료전지 벤처기업인 에프씨아이(FCI)에 초기 투자로 지분 20%를 확보했다. 이를 통해 수소산업 진입을 위한 전략적 협력 관계를 구축한 바 있다. FCI는 40여건의 고체산화물 연료전지(SOFC)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오는 2027년까지 최대 1000억 원 규모 투자를 통해 100메가와트(MW)급 이상 규모의 생산설비를 구축하고 그린수소까지 사업영역을 확장한다는 계획이다.이와 함께 에쓰오일은 대주주인 사우디 아람코와 협력을 통해 그린수소, 그린암모니아를 활용한 사업 및 액화수소 생산, 유통사업 등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여기에 서울 시내에 복합 수소충전소 도입을 검토 중이고 버스·트럭 수소충전 인프라 구축을 위해 관련 업계가 추진하고 있는 특수목적법인 ‘코하이젠(Korea Hydrogen Energy Network)’에도 참여하고 있다.에쓰오일 관계자는 “탄소중립과 에너지 전환 시대에 대응하고 지속가능성장을 실현하기 위해 정유와 석유화학, 윤활 등 기존 사업 분야 수익성을 극대화하는 동시에 수소 및 연료전지, 리사이클링 등 신사업 분야 진출에 박차를 가해 지속가능성장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삼성바이오에피스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안과질환 치료제 루센티스 바이오시밀러 ‘바이우비즈(BYOOVIZ, 개발명 SB11, 성분명 라니비주맙)’가 판매 허가를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 작년 11월 바이오의약품 품목허가 신청서(BLA) 사전검토를 완료한 후 서류심사에 착수해 약 10개월 만에 허가를 받은 것이다. 지난 달 유럽(유럽연합집행위원회, EC)에서 판매를 승인받은데 이어 미국 시장에서 첫 번째 루센티스 바이오시밀러 제품이 판매 허가를 획득했다.오리지널 의약품 루센티스는 로슈와 노바티스가 판매 중인 황반변성 등 안과질환 치료제다. 지난해 전 세계 매출은 약 4조 원 규모다. 미국 시장 매출은 약 1조8000억 원으로 수준이다.고한승 삼성바이오에피스 사장은 “세계 최대 의약품 시장인 미국에서 첫 안과질환 치료제가 판매 허가를 받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환자들에게 고품질 바이오의약품을 처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나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삼성바이오에피스는 제넨텍과 라이선스 계약에 따라 미국에서 제넨텍의 해당 SPC(의약품 추가보호 증명) 만료 전인 내년 6월부터 제품을 판매할 수 있다. 루센티스는 제넨텍이 등록한 상표다. 이외 지역에서는 제넨텍의 SPC 만료 이후부터 제품을 판매할 수 있다. 미국과 유럽 등 주요 글로벌 시장에서 삼성바이오에피스는 바이오젠(Biogen)과 마케팅 파트너십을 통해 바이우비즈를 판매할 예정이다. 바이우비즈는 바이오젠의 상표다.한편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지난 2012년 설립돼 현재 총 10종의 바이오시밀러 제품 및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다양한 영역에서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기존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3종(SB2, SB4, SB5)과 항암제 2종(SB3, SB8) 등에 이어 이번에 안과질환 치료제가 포트폴리오에 추가됐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새로운 의약품 위탁개발(CDO) 플랫폼을 선보였다. 세포주 개발부터 품목허가신청까지 의약품 개발에 소요되는 시간을 단축한 플랫폼이라고 소개했다.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달 20일부터 23일까지 사흘간 열리는 세계 유망 바이오산업 컨퍼런스 ‘바이오 프로세스 인터내셔널(BPI, BioProcessInternational)’에서 의약품 CDO 플랫폼 ‘S-Cellerate(에스셀러레이트)’를 공개했다고 22일 밝혔다. 세포주 개발부터 임상 절차(IND 등), 공정 특성확인(PC, Process Characterization), 품목허가신청(BLA)까지 걸리는 소요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한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행사는 미국 보스턴 컨벤션에서 오프라인과 온라인이 접목한 방식으로 진행됐다.삼성바이오로직스에 따르면 에스셀러레이트는 바이오 의약품 개발에 필요한 서비스를 표준화해 보다 신속하게 의약품 개발과 생산을 지원하는 기반 기술 플랫폼으로 크게 2가지 서비스로 구성됐다.‘에스셀러레이트 투 IND(임상시험계획) 플랫폼 서비스’는 초기 세포주 개발부터 생산공정 및 분석법 개발, 비임상 및 임상 물질 생산, 임상시험계획신청(IND)까지 관련 절차를 지원하는 서비스라고 한다. ‘에스셀러레이트 투 BLA 플랫폼 서비스’는 후기개발단계(late-stage)에서 공정특성확인(PC), 공정성능 적격성평가(PPQ) 등을 거쳐 상업 판매를 위한 품목허가신청(BLA)까지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개념이다.삼성바이오로직스 의약품 CDO 서비스는 지난 2018년 진출 이래 3년 만에 81건(올해 2분기 기준)의 계약 수주를 기록하면서 시장에 빠르게 안착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바이오신약 개발업체가 후보물질 발굴부터 임상시료 생산, 상업 목적 대량 생산까지 한 곳에서 가능한 ‘원스톱(one-stop) 서비스’를 제공해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것이 핵심 경쟁력이라고 한다. 특히 삼성바이오로직스 CDO는 혁신 기술을 적용한 높은 속도와 품질로 전 세계 바이오제약사들로부터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작년 8월 세포 증식력과 생존력을 대폭 향상한 자체 세포주 ‘S-CHOice(에스초이스)’를 론칭한 이래 이를 채택한 프로젝트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고 삼성바이오로직스 측은 전했다. 또한 2020년 10월에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CDO 연구·개발(R&D) 센터를 개소하기도 했다.이번에 발표한 에스셀러레이트는 CDO 서비스 전 영역에 걸쳐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노하우와 전문성, 혁신 기술이 집약된 플랫폼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각 개발 단계별로 최적화·표준화된 프로세스를 통해 세포주 개발부터 IND까지 빠르면 9개월 만에 완성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존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는 “삼성바이오로직스의 풍부한 경험과 데이터, 전문성을 바탕으로 구축한 위탁개발 서비스를 통해 고객사가 바이오의약품 개발 소요 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하고 R&D에 투입되는 총소요비용(TCO)을 절감할 수 있게 됐다”며 “변화하는 시장에 발맞춰 최고의 고객 만족을 실현하고 획기적인 바이오신약이 더욱 빠르게 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서비스 혁신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볼보코리아는 볼보 오너 가족 대상 스웨디시 라이프스타일 체험 프로그램 ‘2021 헤이, 파밀리(HEJ, FAMILJ)’ 개최를 앞두고 참가자 모집을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볼보 오너 가족 200팀을 초청해 1박 2일에 걸쳐 진행된다.헤이 파밀리는 볼보의 로열티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8년 국내에서 처음 진행됐다. 작년에는 코로나19 여파로 개별 일정으로 운영됐다. 올해는 가을 경치를 즐길 수 있는 영월(비브릿지)과 경주(SG 빌라앤호텔), 여수(비고 리조트) 등 3개 지역의 독채 풀빌라에서 1박 2일 일정으로 운영된다. 참여자는 가족 구성원에 맞는 숙소를 선택할 수 있다. 프라이빗 풀과 바비큐 그릴, 히노끼탕 등 다양한 프로그램 체험이 가능하다. 친환경 어메니티 패키지를 비롯해 볼보코리아가 준비한 웰컴 패키지도 제공한다.참가 신청은 오는 22일까지 볼보코리아 브랜드 앱 ‘헤이 볼보’를 통해 접수 받는다. 추첨을 통해 200팀을 선정한다.이만식 볼보코리아 세일즈마케팅 총괄 전무는 “스웨디시 럭셔리 브랜드로서 모든 소비자 삶의 여정에서 프리미엄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한 로열티 프로그램”이라며 “사랑하는 가족과 고즈넉한 가을의 정취와 자연, 볼보가 지향하는 라이프스타일을 마음껏 즐겨보기 바란다”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셀트리온은 코로나19 항체치료제 ‘렉키로나(성분명 레그단비맙)’가 17일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로부터 정식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밝혔다.이번 렉키로나 정식 품목허가는 지난 2월 조건부 허가 이후 약 7개월여 만에 허가 변경을 통해 허가조건 삭제, 효능·효과 확대, 투여시간 단축 등이 승인된 것이다. 효능·효과는 기존 ‘고위험군 경증에서 중등증 코로나19 환자의 임상증상 개선’에서 ‘고위험군 경증 및 모든 중등증 코로나19 환자의 치료’로 변경됐다. 이번 변경허가를 통해 고위험군 경증에 대한 정의도 이전보다 넓어졌다. 치료 대상이 확대된 것이다. 이전에는 경증 환자 사용 대상이 60세 이상이거나 기저질환을 가진 경증 환자로 제한됐지만 이번 품목허가 후에는 50세 초과 고령자, 비만, 심혈관 질환, 만성 폐질환, 당뇨, 만성 신장 질환, 만성 간질환, 질환 또는 치료에 의한 면역 억제 상태 중 하나 이상에 해당하는 경증 환자로 확대 변경됐다.약물 투여시간은 정맥투여 방식으로 기존 90분에서 60분으로 단축됐다. 대상 환자 확대와 함께 투약시간이 대폭 단축되면서 의료 현장에서 보다 적극적으로 렉키로나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 발표에 따르면 지난 15일까지 렉키로나는 107개 병원에서 환자 1만4867명에게 투여됐다.렉키로나는 앞서 한국과 미국, 스페인, 루마니아 등 13개 국가에서 코로나19 경증 및 중등증 환자 1315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임상 3상을 통해 유효성과 안정성을 확보했다. 특히 렉키로나를 투여한 고위험군 환자군에서 중증환자 발생률이 위약군 대비 72%, 전체 환자에선 70% 감소하는 효능을 확인했다. 인도발 델타 변이주에 대해서는 동물시험을 통해 바이러스 역가 감소와 체중 감소 방어 등 개선 효과를 확인한 바 있다.셀트리온은 식약처의 렉키로나 정식 품목허가를 발판 삼아 각국 규제기관에서 진행 중인 렉키로나 사용허가 협의에도 속도를 올린다는 계획이다. 또한 사용이 승인된 국가에서는 제품이 빠르게 공급돼 치료에 적극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특히 백신 접종이 빠르게 진행되는 상황에서도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항체치료제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생산과 공급에도 만전을 기한다는 복안이다.셀트리온 관계자는 “식약처 정식 품목허가는 렉키로나의 코로나19 바이러스 치료 효과에 대한 전문가들의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판단에 의해 이뤄진 결과”라며 “코로나19 환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국내 의료현장에서 렉키로나가 더욱 적극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한국필립모리스는 야첵 올자크(Jacek Olczak) 필립모리스인터내셔널(PMI) 회장이 서울 중구 소재 신라호텔에서 열린 제22회 세계지식포럼 ‘ESG 베스트 프랙티스’ 세션에 참석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자리에 참석한 야첵 회장은 필립모리스가 추구하는 혁신과 방향성을 소개했다. 함께 한국을 방문한 제니퍼 모틀레스 스비길스키(Jennifer Motles Svigilsky) 최고지속가능책임자(CSO)는 필립모리스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전략을 발표했다.야첵 회장은 “필립모리스 ESG 경영 핵심은 본질적으로 회사 비전인 ‘담배연기 없는 미래(Smoke-Free Future)’와 동일하다”며 “PMI의 비연소 제품 방향성은 니코틴 제품군 포트폴리오가 아니라 일반담배를 완전히 대체하는 대안을 제공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6년 전만 해도 PMI 순 매출 100%가 일반담배에서 발생했지만 올해 2분기에는 약 30%가 아이코스 등 비연소 제품에서 발생했다”며 “오는 2025년에는 비연소 제품 순매출 비중을 50% 이상으로 높이고 성인 흡연자 4000만 명 이상을 비연소 대체재로 완전히 전환한다는 구체적인 목표를 세웠다”고 말했다. 특히 야첵 회장은 적절한 규제와 시민 사회 지원이 있다면 일반담배 판매를 중단하는 등 한국이 긍정적인 변화를 선도하는 시장으로 거듭날 수 있다고 전했다.적절한 규제와 시민 사회 지원 있으면 한국도 일반 담배 판매중단 같은 긍정적 변화 선도이날 세션 토론에는 기업의 혁신과 도전을 강조해 온 김병도 서울대 경영학과 교수와 사회 윤리 이슈 논의의 중요성을 알려온 이석재 서울대 철학과 교수가 백영재 한국필립모리스 대표와 함께 참석했다.김병도 교수는 “아이코스를 통해 불에 태워 피우는 기존 일반담배를 완전히 없애겠다는 PMI의 사명은 설탕 대체재로 개발된 인공감미료로 설탕을 없앤다는 목표보다 더욱 어려운 과제로 보였다”며 “하지만 비연소 제품으로 일반담배를 대체해 나가는 PMI의 실제 성과를 보고 목표 달성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특히 PMI가 일반담배를 비연소 제품으로 완전히 대체할 경우 경영학 교과서에 소개할 만한 역사적인 혁신 사례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이석재 교수는 “필립모리스가 추구하는 담배연기 없는 미래는 아직도 많은 소비자가 불을 붙여 피우는 담배를 찾는 불가피한 현실을 고려한 대안”이라며 “PMI의 비연소 제품에서 발생하는 일정한 유해물질 양이 일반담배 대비 현저히 감소했다는 연구결과가 사실이라면 일반담배를 대체해 나가겠다는 현실적 목표가 우리 사회에 더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필립모리스 혁신의 성공 여부는 진정성에 대한 성인 소비자와 일반 시민의 신뢰에 달려있다”며 “PMI는 신뢰 조성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야 한다”고 진단했다.이어진 토론에서는 필립모리스가 아이코스와 함께 일반담배를 판매하고 있는 점과 혁신의 진정성, 청소년 흡연 예방, 회사의 과학 연구 신뢰성 등에 대한 질문이 이어졌다.백영재 대표는 ‘일반담배 대비 일정한 유해물질 배출 평균 약 95% 감소’ 등 PMI 과학 연구의 신뢰성에 대해 여러 차례 강조했다. 백 대표는 “아이코스에서 발생하는 일정한 유해물질 양이 일반담배 대비 현저히 줄어들었다는 연구 결과는 PMI의 일방적 주장이 아니라 각국 정부기관 및 독립연구기관이 진행한 50개 이상 결과와 부합한다”며 “미국 FDA도 일반담배 대비 상당한 유해물질 감소를 확인하고 ‘MRTP(Modified Risk Tobacco Product)’ 제품으로 아이코스를 마케팅 할 수 있도록 인가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런 과학적 사실을 바탕으로 성인 소비자에게 정확한 정보와 더 나은 대안을 알려주고 제품에 대한 선택권을 돌려준다면 공중보건 개선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아이코스와 일반담배를 함께 판매하는 필립모리스 사업 구조에 대해서는 자동차 업계를 예로 들었다. 백 대표는 “완성차 업체들이 전기차와 수소차 생산 계획을 연이어 밝히고 있지만 당장 모든 내연기관 자동차 생산을 그만두지는 않는다”며 “필립모리스 역시 마찬가지로 일반담배 판매를 즉시 중단하면 담배연기 없는 미래 구현이 멀어지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서 배구 국가대표 김연경 선수가 타고 등장한 차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연경 선수가 타는 차는 캐딜락 브랜드 아이코닉 모델인 ‘에스컬레이드’다. 제네시스 GV80보다 덩치가 큰 초대형 SUV 모델이지만 김연경 선수(192cm)를 비롯해 김수지, 양효진, 김희진 등 키가 190cm에 가까운 배구 국가대표 선수 4명(국대즈) 옆에서는 소형 SUV처럼 보이는 기이한 장면이 연출됐다.나 혼자 산다 최근 방영분에서는 올해 도쿄올림픽에서 활약한 김연경 선수와 동료들이 캠핑 여행을 즐기는 모습이 담겼다. 이들 장신 국대즈 4명은 텐트와 간이 테이블, 화로 등 캠핑 장비를 트렁크에 싣고 캐딜락 에스컬레이드에 탑승한다. 초대형 SUV인 만큼 190cm 장신 선수 4명이 탑승해도 좁아 보이지 않는다.캐딜락코리아에 따르면 ‘김연경의 차’ 신형 에스컬레이드는 지난 7월 국내에 공식 출시됐다. 에스컬레이드는 압도적인 존재감으로 브랜드를 넘어 ‘럭셔리 SUV의 제왕’으로 불리는 모델이기도 하다. 신형인 5세대 모델은 이전 세대에 비해 크기를 키우고 38인치 LG 커브드 OLED 디스플레이 등 첨단 사양이 집약된 것이 특징이다. ‘김연경 효과’와 신차 효과가 맞물려 판매량도 급증하는 추세다. 최고가 플래그십 모델이 캐딜락 브랜드 전체 실적을 견인하고 있는 상황이다.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신형 에스컬레이드는 7월 출시 이후 두 달 동안 135대가 판매됐다. 국내 수입차 시장 규모로 볼 때 높은 수치는 아니지만 캐딜락 브랜드 전체 판매량의 64% 비중으로 꽤 의미 있는 실적이다. 1억5000만 원이 넘는 차 가격을 감안하면 이례적인 판매량으로 볼 수 있다.인기 요인으로 김연경 효과 외에 독보적인 존재감을 보여주는 디자인과 넓은 실내 공간, 편의사양이 꼽힌다. 5세대 에스컬레이드는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드러내는 수직형 시그니처 라이트를 중심으로 대형 SUV 특유의 비율과 고급스러우면서 정제된 디자인 요소가 조화를 이룬다.실내에는 세계 최초로 38인치 LG 커브드 OLE 디스플레이가 탑재됐다. 4K급 TV보다 2배 이상 개선된 화질을 제공해 수준 높은 비주얼로 탑승자에게 차량 내 각종 정보를 보여준다. 38인치 디스플레이를 통해 주행에 필요한 필수 정보와 내비게이션 정보를 확인할 수 있고 각종 편의 옵션을 조작할 수 있다. 또한 업계 최초로 AKG 스튜디오 레퍼런스 사운드 시스템이 탑재됐다. 캐딜락 모델 중 최고의 사운드를 구현했다는 평가다. 2열 승객을 위한 12.6인치 터치스크린도 달렸다.크기에 걸맞은 실내 공간 활용성도 주목할 만하다. 제너럴모터스(GM)의 새로운 아키텍처와 섀시 기술을 기반으로 보다 넓고 안락한 실내 공간을 완성했다고 캐딜락 측은 설명했다. 새롭게 적용된 독립형 리어 서스펜션은 플로어를 낮춰 승객들이 보다 손쉽게 탑승할 수 있도록 했다. 차문을 열면 자동으로 발받침이 전개되며 고스트 클로징 기능이 더해졌다.크기의 경우 이전 모델과 비교해 전장은 200mm 길어졌고 휠베이스는 130mm 늘렸다. 전장은 롤스로이스 SUV 모델인 컬리넌(5341mm)보다 길다. 3열 레그룸은 약 40% 길어진 886mm로 성인 남성이 탑승해도 만족스러운 공간을 갖췄다. 트렁크 기본 용량은 722리터로 68%가량 증가했다. 2열과 3열 좌석을 접으면 최대 3427리터의 적재 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파워트레인은 이전과 동일하다. 6.2리터 V8 가솔린 자연흡기 엔진과 10단 자동변속기가 조합됐다. 에스컬레이드와 캐딜락 브랜드 고성능 모델에 탑재돼 검증을 마친 조합이기도 하다. 최고출력 426마력, 최대토크 63.6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4가지 주행모드를 지원하는 사륜구동 시스템은 각 휠의 구동력을 자동으로 제어하는 리미티드 슬립 디퍼런셜(eLSD)과 결합돼 안락하고 안전한 주행을 이끈다. 특정 주행 상황에서 엔진 8개 실린더 중 4개의 실린더를 능동적으로 비활성화하는 다이내믹 퓨얼 매니지먼트(DFM)는 연료 효율 개선에 기여한다. 5세대 에스컬레이드는 국내에서 역동적인 느낌을 강조한 ‘스포츠플래티넘’과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구현한 ‘프리미엄럭셔리플래티넘’ 등 2개 트림으로 판매된다. 2개 트림 모델 모두 가격은 동일하게 1억5357만 원으로 책정됐다.캐딜락 관계자는 “김연경 선수는 4세대 모델에 이어 신형 에스컬레이드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다”며 “김연경 선수를 통해 ‘SUV의 제왕’ 면모가 더욱 부각되면서 럭셔리 소비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캐딜락코리아는 다음 달 김연경 선수와 신형 에스컬레이드 홍보대사 위촉 관련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BAT로스만스는 국내 공식 출시를 앞둔 궐련형 전자담배 신제품 ‘글로 프로 슬림(glo pro slim)’ 사전 체험 팝업스토어를 오는 26일까지 여의도 IFC몰에서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글로 프로 슬림 팝업스토어는 스타일리시하고 슬림한 신제품 특성을 체험할 수 있는 현장 전시와 다양한 참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글로 프로 슬림을 이용해 다양한 공간과 상황을 색감으로 표현한 컬러 부스를 마련했다. 제품 체험 공간인 ‘시그니처 핑거 존’과 신제품 디자인을 보여주는 ‘슬라이드 월 존’ 등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경품도 증정한다. 또한 글로 멤버십 가입자를 대상으로 선보인 글로 프로 슬림 한정판 스페셜 키트를 팝업스토어에서 구매할 수 있다.팝업스토어에서는 소비자 취향에 맞춰 신제품의 디자인과 컬러, 스펙 등을 제안하는 큐레이션 서비스도 운영한다. 여기에 글로 멤버십존에서 멤버십에 가입하는 소비자에게는 이벤트를 통해 경품을 준다.해당 팝업스토어는 여의도 IFC몰 노스아트리움에서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문을 연다. 만 19세 미만 청소년은 입장이 불가하며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해 운영한다고 BAT로스만스 측은 전했다. 글로 프로 슬림은 오는 27일 공식 출시돼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BAT로스만스 관계자는 “글로 프로 슬림은 간결한 제품 디자인으로 가벼운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소비자를 겨냥해 휴대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라며 “강렬한 인덕션 히팅 시스템과 함께 감각적인 디자인이 적용된 글로 프로 슬림을 출시 전에 미리 체험해 볼 수 있도록 이번 팝업스토어 운영을 기획했다”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대한항공은 최근 영국 항공·철도·크루즈 전문지인 ‘온보드 호스피탤러티(Onboard Hospitality)’가 주관한 어워드에서 올해의 최고 기내 서비스 콘셉트(Cabin Concept of the Year)부문 은메달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온보드 호스피탤러티는 항공과 철도, 크루즈 등 여행 관련 업계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영국 매체다. 탑승객 경험을 위한 인력과 제품, 서비스 혁신성 등을 평가해 시상한다. 국제항공회의체인 ‘퓨처 트래블 익스피리언스 엑스포(Future Travel Experience Expo)를 공동 개최하는 등 고객서비스부문에서 영향력을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대한항공은 이번 수상을 통해 ‘위드 코로나’와 ‘포스트 코로나’를 한 발 앞서 대비한 노력을 인정받았다고 한다. 코로나19 상황에도 안전한 항공 운송 서비스와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는 동시에 혁신 IT 서비스 개발과 차세대 신형기 도입을 추진하는 등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발 빠르게 대응했다는 평가다.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과 관련해 대한항공은 작년 8월부터 자체 방역 프로그램 ‘케어 퍼스트(Care First)’를 가동했다. 항공 서비스 전반에 걸쳐 비대면 절차를 늘리고 승객과 승무원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밖에 기내 주문형오디오비디오(AVOD) 콘텐츠 확대, 마일리지 사용처 확대, 빅데이터 활용한 라운지 운영 시스템 도입, 친환경 항공기 보잉787-10 도입 준비, 사용자 중심 홈페이지 개편, 수하물 탑재 안내 서비스 운영, 스마트폰 챗봇 서비스 도입 등을 추진했다.이승범 대한항공 고객서비스부문 부사장은 “이번 수상은 코로나19 상황에도 소비자 중심 경영을 최우선으로 여기면서 각 부문에서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헌신한 직원들의 노력 덕분”이라며 “지속적인 서비스 혁신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가장 안전하면서 편안한 경험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팔도가 매운맛 전문 브랜드 ‘틈새’ 시리즈 라인업을 강화한다.팔도는 신제품 ‘틈새맛김치’와 ‘틈새레드페퍼’ 등 2종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고 16일 밝혔다. 국내 젊은 소비자 ‘맵부심’을 자극하는 제품으로 기획했다고 한다.틈새 브랜드 특유의 강렬한 매운맛을 유지하면서 한국인이 즐겨먹는 김치와 다양한 요리에 첨가할 수 있는 고춧가루 시즈닝으로 신제품을 선보였다.틈새맛김치는 국내산 배추에 베트남 하늘초를 넣어 매운맛을 살린 별미 김치라고 소개했다. 멸치젓과 무, 양파 등을 넣고 끓인 비법 양념수를 더해 감칠맛을 살렸다고 강조했다. 특히 라면과 함께 즐기기 적합하다고 제안했다. 틈새레드페퍼는 베트남 하늘초 베이스에 청양고추와 유령고추를 첨가해 매운맛을 구현했다. 여기에 3가지 천연허브를 더해 풍미를 끌어올렸다고 한다. 매콤하면서 깔끔해 국이나 탕, 찌개 등 국물요리는 물론 치킨과 삼겹살, 떡볶이 등 다양한 요리에 어울리는 제품으로 만들었다고 팔도 측은 설명했다.김성희 팔도 브랜드매니저는 “틈새맛김치와 틈새레드페퍼는 매운맛 대명사인 ‘틈새라면’을 간편식으로 재해석한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틈새 브랜드 특유의 강렬한 매운맛을 살린 다양한 제품을 개발해 매운맛 전문 브랜드로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삼양식품은 짜장라면 제품 ‘짜짜로니’를 새 단장해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맛과 조리법, 패키지 등 전면 리뉴얼을 단행했다고 한다. 이름 빼고 모든 것이 달라진 셈이다.새로운 짜자로니는 맛을 보강하면서 조리법을 간소화해 보다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고 삼양식품 측은 설명했다. 특제 볶음 짜장 소스를 적용해 고소하면서 달달한 맛을 높이고 감자 후레이크를 새롭게 추가해 감칠맛을 더했다고 전했다. 부드러운 짜장 풍미가 다른 식재료와도 잘 어울린다고 소개했다. 조리법의 경우 소스를 면과 잘 섞이는 액상 형태로 만들어 쉽게 비벼서 먹을 수 있도록 했다. 패키지는 정부 인증을 받은 친환경 포장재로 변경했다.삼양식품 관계자는 “장수 짜장라면 짜짜로니를 전 세대가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전면 개편을 단행했다”며 “짜장라면 라인업을 강화해 꾸준히 확대되고 있는 짜장라면 시장을 적극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하이트진로는 16일 스마트팜 스타트업 ‘그린’과 지분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그린은 스마트팜을 통한 고부가가치 농산물을 재배해 유통하고 시설을 판매하는 스타트업이다. 스마트팜 사업의 지속가능성과 미래 전망을 보고 이번 투자를 결정했다고 한다.스타트업 그린이 운영하는 스마트팜은 도시에도 설치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현재 마곡과 김포에서 도시 농장을 운영 중이다. 허브와 스테비아, 와사비, 미니양배추, 애플수박 등 고부가가치 특수작물 13종을 재배하고 있다. 재배한 특수작물은 요식업체와 고정 공급계약을 체결, 식자재 정기배송 서비스를 통해 유통하고 있다. 스마트팜 특성상 외부환경으로부터 영향을 받지 않는 만큼 낮은 가격에 안정적으로 농산물을 공급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특히 그린은 스마트팜 기술과 시설을 앞세워 해외 진출도 모색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두바이에 도시농장법인을 운영할 예정이고 콜롬비아 시설 수출을 협의 중이다.허재균 하이트진로 신사업개발팀 상무는 “스마트팜은 성장 잠재력이 큰 시장”이라며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경쟁력을 갖춘 스타트업을 지속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하이트진로는 음식과 라이프스타일을 중심으로 다양한 분야 스타트업 투자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SPC삼립은 ‘주종발효 시리즈’를 새 단장해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주종발효 시리즈는 전통 쌀 막걸리 발효 공법을 적용한 제품이다. 이번 리뉴얼로 쌀을 408시간 장기 발효한 ‘쌀풍미액’을 넣어 더욱 부드럽고 풍미 가득한 맛을 살린 것이 특징이라고 소개했다. 새 단장을 거친 주종발효 시리즈는 단팥과 밀크 크림이 조합된 ‘단밭크림빵’, 슈크림을 넣은 ‘슈크림빵’, 슈크림과 단팥이 함께 들어간 ‘카스타드 단팥빵’, 소보루와 크림이 더해진 ‘카스타드 소보루’, 우유 카스타드가 첨가된 ‘우카빵’, 소보루와 흑당 시럽이 조화를 이루는 ‘흑당소보루’ 등 6종으로 구성됐다. 여기에 신제품으로 ‘흰앙금빵’과 ‘꿀크림빵’ 등 2종이 주종발효 시리즈에 추가됐다.SPC삼립 관계자는 “꾸준한 인기로 사랑받고 있는 주종발효 시리즈의 리뉴얼을 통해 품질과 맛을 더욱 살렸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최상의 품질과 맛으로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메르세데스벤츠는 사회공헌위원회가 ‘메르세데스벤츠 그린플러스(Mercedes-Benz GREEN+)’를 출범하고 본격적으로 활동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벤츠 그린플러스를 통해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기후환경 보호에 앞장서기 위한 새로운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한다. 그 일환으로 소비자와 함께하는 소셜미디어 캠페인을 진행한다.벤츠 그린플러스는 사회공헌위원회가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과 함께 교통안전, 산학협력, 지역사회나눔, 스포츠를 통해 기부 등 기존 4개 사회공헌 프로그램에 이어 새롭게 시작하는 5번째 사회공헌활동이다. 지속가능한 미래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될 예정이다.첫 번째 활동인 ‘그린더하기 탄소빼기’ 소셜미디어 캠페인은 기후변화 위험성을 인식하고 탄소중립에 대한 중요성을 상기하면서 동시에 일상 속 작은 행동실천을 확산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고 벤츠코리아는 설명했다. 기후와 환경 보호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한 캠페인이라고 한다. 탄소중립을 위한 활동 3가지를 실천한 후 개인 계정에 올려 공유(필수 해시태그 #그린더하기탄소빼기)하면 1만 명을 추첨해 친환경 소재 가방과 파우치를 증정하는 방식이다. 벤츠코리아 사회공헌위원회는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탄소중립 및 기후환경 보호에 대한 의미를 고취시키고 일반 시민과 소비자, 벤츠 임직원들이 함께 환경을 보호할 수 있는 다양한 실천 캠페인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토마스 클라인 벤츠코리아 사회공헌위원회 의장(벤츠코리아 대표이사 사장)은 “벤츠는 책임감 있는 기업 시민으로서 지속가능성을 핵심 가치로 삼고 지구를 보전하는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할 것”이라며 “이번에 출범한 그린플러스를 통해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선보이고 더욱 건강한 환경을 구현하기 위한 노력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