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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이 전 세계 항공사 가운데 최초로 에어버스 A220 항공기를 가장 완벽하게 운항하는 항공사로 선정됐다.대한항공은 4일(현지시간) 미국 보스톤에서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주관으로 열린 IATA 연차총회(Annual General Meeting)를 통해 ‘에어버스 A220 최고 운영 항공사(Airbus A220 Best Operational Excellence 2021)’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에어버스는 비행시간과 횟수 등 운항 실적을 기반으로 운항 정시율 등을 종합 평가해 2년 마다 최우수 항공사를 선정해 발표한다. A220 기종에 대한 최우수 항공사 선정은 올해가 처음이다.대한항공은 지난해 8월부터 올해 7월까지 A220 기종을 운영하면서 운항 정시율 99.63%를 기록했다. 글로벌 평균(약 99%)을 웃도는 수치로 우수한 항공기 운항능력을 입증한 것이다. 운항 정시율은 항공기 운항능력을 검증하는 대표적인 국제지표다. 항공기 정비 결함에 따른 지연이나 결항 없이 계획된 출발 시간으로부터 15분 이내에 출발한 횟수를 전체 운항 횟수로 나눠 산출한 백분율이다.운항 정시율 99.63%는 항공기 1000회 운항 시 정비 결함에 따른 지연이나 결항이 3.7회에 불과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운항 정시율이 높다는 것은 정비 원인으로 인한 지연과 결항 편수가 적다는 것으로 항공사의 철저한 예방정비와 안전관리, 우수한 서비스 등을 보여준다.A220 항공기는 현재 11개 항공사에서 총 174대가 운영 중이다. 대한항공은 지난 2017년 A220 항공기를 처음 도입해 현재까지 총 10대를 운영하고 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대한민국 통합항공사 출범 시계가 늦춰지고 있다. 국내외에서 진행되고 있는 기업결합심사가 지지부진한 탓이다. 올해 기업결합심사를 완료하지 못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기도 한다.기업결합심사가 지연될수록 국내 항공 산업의 어려움은 배가될 것이라는 우려도 제기된다. 실제로 아시아나항공은 시간이 지날수록 악화되는 재무상태를 독자적으로 정상화시키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동걸 KDB산업은행 회장은 작년 말 대한항공 인수가 무산되면 아시아나항공은 파산이 불가피하다고 밝히기도 했다.업계에서는 기업결합심사가 지연되고 있는 현 상황이 대한민국 항공 산업 전체의 경쟁력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한다.○ 기업결합심사 지체로 늦어지는 통합항공사 출범대한항공은 지난달 30일 기업결합승인 지연 등 거래선행조건 미충족으로 신주인수계약에 따라 아시아나항공 지분 취득예정일자를 기존 9월 30일에서 오는 12월 31일로 변경한다고 공시했다. 인수계약 초기 예상됐던 6월 30일에서 6개월 미뤄진 것이다. 기업결합심사 완료는 대한항공이 아시아나항공 지분을 인수하는 선결조건이다. 기업결합심사가 완료돼야 대한항공이 아시아나항공의 유상증자에 참여해 지분을 인수할 수 있고 자회사로 운영할 수 있다.현재 대한항공 기업결합심사는 필수 신고국인 9개국 중 터키와 대만, 태국 등 3개 국가에서 종결됐다. 국내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를 비롯해 미국과 유럽연합(EU), 일본, 중국, 베트남 등 6개국 승인이 필요한 상황이다. 임의 신고국인 5개국 중 필리핀과 말레이시아를 제외한 영국과 호주, 싱가포르 등 3개 국가 승인도 기다리고 있다. 특히 대한민국 공정위 승인 여부는 가장 중요하다. 일반적으로 통합을 추진하는 기업이 속한 국가 경쟁당국 승인 여부는 다른 국가 승인 여부 판단의 잣대가 되기 때문이다.○ “공정위 해외 경쟁당국 눈치만”… 항공 산업 글로벌 경쟁력 저하 우려이런 상황에서 공정위는 사실상 해외 경쟁당국의 눈치를 살피고 있는 모습이다. 최근 공정위는 윤관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제출한 ‘대한항공-아시아나 기업결합심사 장기화에 대한 설명자료’를 통해 해외 경쟁당국 일부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간 중복노선에 대해 경쟁 제한 우려가 있다는 의견을 냈다고 밝혔다. 여기에 과거 사례를 감안해 무조건 승인은 어렵고 일부 조건을 달 가능성이 높다는 의사를 표명했다.또한 공정위 관계자는 한 언론 인터뷰를 통해 항공사 합병의 경우 기업결합심사를 위해 국내외 경쟁당국 뿐 아니라 교통당국 간 합의가 필요하다며 현 상황에서 기업결합심사 결과가 나올 시점을 예상하기 어렵다고 언급한 바 있다.항공업계에서는 공정위의 이 같은 반응에 의구심을 표한다. 해외 경쟁당국이 이번 통합에 대해 중점적으로 보는 사안은 자국 항공사와 자국 소비자들에 미치는 영향이다. 대한민국 내 항공 산업에 끼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관심을 두지 않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외국 경쟁당국이 어떤 결정을 내리는지 살피고 승인 시기를 재는 것은 이치에 맞지 않다는 지적이다.공정위가 조건부 승인에 대해 먼저 언급하는 것이 적절하지 않다는 의견도 나온다. 외국 경쟁당국의 조건부 승인 잣대가 통합항공사 경쟁력을 저해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이다. 오히려 공정위가 소비자 편익 부분이나 경쟁제한 여부를 명확히 해석해 선제적으로 승인을 한다면 통합항공사 경쟁력을 저해할 수 있는 해외 경쟁당국의 조건부 승인을 막아내는 논리로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이동걸 KDB산업은행 회장도 지난달 기자간담회에서 공정위 입장에 대해 쓴 소리를 내뱉었다. 이 회장은 “항공 산업은 국내 경쟁이 아니라 글로벌 기업들 간 사활이 걸린 문제인데 공정위가 앞장서서 해외 경쟁당국을 설득해주면 좋겠는데 오히려 다른 국가 조치를 보고 판단하려는 모습이라 섭섭하고 유갑스럽다”고 했다. 그러면서 “항공사 통합은 대한민국 항공 산업 생존과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해 필수적인 조치”라며 “시장과 산업 관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핵심 쟁점 ‘항공 산업 생존·고용 유지’… “경쟁력 유지 필수”최근 공정위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가 인수·합병 후 시간대별 항공기가 뜨고 내릴 수 있는 권리인 슬롯(Slot)을 반납하거나 재조정할 필요가 있다는 요구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하지만 이는 현실과 동떨어진 요구라는 평가다. 지난 2019년 인천국제공항 4단계 건설사업 계획에 따르면 인천공항은 오는 2024년까지 제4활주로 건설과 계류장 확장, 관제인원 확대 등을 토대로 시간당 출·도착 슬롯을 최대 107회까지 늘릴 예정이다. 시장에 신규 진입하는 사업자에게 슬롯을 우선 배분하는 원칙도 있다. 이는 다른 항공사들이 인천공항에 취항할 수 있는 충분한 인프라가 이미 갖춰졌기 때문에 경쟁제한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의미로 볼 수 있다.또한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인천공항 슬롯을 합친 점유율은 40%에 미치지 못한다. 반면 해외 주요 항공사들의 자국 공항 슬롯 점유율 비중은 상당히 높은 수준이다. 이에 따라 공정위가 경쟁제한의 잣대로 슬롯 재조정을 요구하는 것은 항공 산업에 대한 이해와 국내 공항 슬롯 특수성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런 상황에서 단순하게 해외 사례를 차용하는 것도 문제로 지적된다. 항공업계에서는 슬롯 재배치가 통합항공사 경쟁력을 저해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외국 항공사들이 대한민국 항공시장 장악을 호시탐탐 노리고 있는 상황에서 국내 정부 부처가 스스로 제한을 둬 국적 항공사 경쟁력을 약화시키고 있다는 지적이다. 업계에서는 통합항공사 주요 쟁점 중 하나가 고용 유지라는 점도 감안해야 한다는 의견이다. 고용 유지는 두 항공사 통합 과정에서 주요 지향점으로 꼽힌다. 이런 가운데 공정위 요구에 따라 슬롯을 재조정하거나 회수하면 항공편 운항 감소와 사업 축소로 이어져 결국 고용 유지에 악영향을 끼칠 수밖에 없다. 해외 경쟁당국 기업결합심사에서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고용 유지 여부는 관심사 밖이지만 대한민국 입장에서 국내 기업 경쟁력 제고와 국민 일자리 유지는 중요한 문제다. 공정위가 수만 명의 일자리가 걸려 있는 이번 통합을 단순히 경쟁제한 논리로만 접근해서는 안 되는 이유이기도 하다. 항공업계 관계자는 “외국 경쟁당국 눈치를 보다가 국적 항공사 경쟁력이 저하되면 결과적으로 국내 근로자와 소비자가 피해를 고스란히 감당하게 된다”며 “공정위의 통합항공사 기업결합심사 승인 절차가 대한민국 항공 산업 발전과 소비자 혜택 제고를 위한 방향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GS건설은 1일 경기도 이천시 관고동 산 13-1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이천자이 더 파크’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으로 분양에 들어갔다.이천자이 더 파크는 민간공원 조성 특례사업으로 조성되는 단지다. 단지가 들어서는 부악공원에 축구장 약 18배 규모 공원시설이 들어서는 사업이다. 공원 부지 내 잔디마당, 어린이정원, 가족피크닉장, 복합문화체육공간(꿈자람센터) 등이 계획돼 있다. 입주민들이 부악공원시설을 누릴 수 있어 쾌적한 주거여건을 기대할 수 있다고 한다.단지는 지하 6~지상 최고 25층, 11개동, 전용면적 59~107㎡, 총 706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로는 △59㎡A 136가구 △59㎡B 69가구 △84㎡A 229가구 △84㎡B 130가구 △84㎡C 24가구 △84㎡T(옥외공간) 17가구 △102㎡T(옥외공간) 9가구 △107㎡ 92가구 등으로 구성됐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366만 원으로 책정됐다.청약일정은 오는 1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3일 1순위, 14일 2순위 순으로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는 10월 20일 발표 예정이다. 정당계약은 다음 달 1일부터 5일까지다. 이천지역은 각종 부동산 규제에서 제외된 비규제지역이다. 일반공급의 경우 청약 요건이 상대적으로 까다롭지 않다. 만 19세 이상 이천 거주자는 물론 경기도 및 서울과 인천 거주자도 청약이 가능하다. 청약통장 가입 후 12개월 이상이고 지역과 주택형별 예치금이 충족되면 세대원도 1순위 대상이 된다. 다주택자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재당첨 제한은 없고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 후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 입주자는 전용 85㎡ 이하는 40%가 가점제, 60%는 추첨제로 선정된다. 전용 85㎡ 초과 가구는 100% 추첨제다.입지의 경우 중부고속도로 서이천IC와 영동고속도로 이천IC 등을 통해 서울과 인근 도시 이동이 용이하다. 주변 경충대로와 이섭대천로, 성남이천로 등으로 진입하기도 쉽다. 경강선 이천역도 이용 가능하다. 인근 이천중앙로 문화의거리와 롯데마트, 이마트, NC백화점, 관고전통시장,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 이천시립도서관 등도 가깝다. 교육시설로는 송정초와 이천양정여자중·고, 다산고, 이천고 등이 인근에 있다. SK하이닉스 이천 본사는 주요 배후수요로 꼽힌다.GS건설은 공원 내 조성되는 아파트 특징을 살리면서 자이 특유의 디자인과 색체를 접목해 수려한 외관 디자인을 구성할 계획이라고 했다. 인근 공원 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단지 내 녹지공간과 조경시설도 적용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특히 고급 아파트 단지에 사용하는 저층 석재 마감으로 고급스러운 느낌을 강조하고 대형 옥탑구조물과 경관조명도 설치할 계획이다. 주차장은 100% 지하에 배치하고 지상공간에는 조경공간인 엘리시안가든과 친환경 목재를 활용한 자이펀그라운드 어린이놀이터 등을 마련한다.평면은 4베이 판상형 위주로 설계된다. 전용 59㎡에 4베이 구조를 적용했고 드레스룸과 팬트리 등 실내 곳곳에 다양한 수납공간을 마련했다. 84㎡ 일부 가구(17가구)와 102㎡(9가구)는 서비스면적이 넓은 옥외공간형으로 설계했다. 커뮤니티시설 ‘클럽 자이안’에는 사우나와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등이 들어선다. 클럽 자이안 시설을 모바일 앱으로 예약하거나 관리할 수 있는 ‘자이안 비’ 서비스도 제공될 예정이다. 첨단 시설로는 스마트 홈 시스템과 스마트폰(블루투스) 공동현관 문 열림 및 엘리베이터 호출 기능 등이 갖춰진다.GS건설 분양 관계자는 “이천자이 더 파크는 비규제지역인 이천시에 들어서는 아파트로 부악공원 사업이 단순한 공원 조성의 의미를 벗어나 이천시 주거문화를 끌어올릴 새로운 명소로 기대를 받으면서 분양에 대한 관심도 높다”며 “이천에서 선보이는 첫 자이(Xi) 아파트로 기대가 높은 만큼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아파트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이천자이 더 파크 견본주택은 경기도 이천시 증일동 73 일대에 마련됐다.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준수하기 위해 사이버 견본주택으로 대체 운영된다. 단지 입주 예정 시기는 오는 2024년 9월이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SK이노베이션은 10월 1일부로 배터리사업과 석유개발(E&P)사업이 각각 물적 분할을 거쳐 신설법인 ‘SK온(SK on)’과 ‘SK어스온(SK earthon)’으로 공식 출범했다고 밝혔다. 지난 8월 3일 이사회에서 두 회사 분할을 의결했고 지난달 16일 임시주주총회에서 찬성률 80.2%로 신설법인 출범을 확정지었다. 지분은 SK이노베이션이 100% 보유한다.김준 SK이노베이션 총괄사장은 “전사적으로 강력하게 추진해 온 포트폴리오 혁신의 구조적 완성일 이룬 것”이라며 “8개 사업회사 체제를 기반으로 파이낸셜 스토리를 강력히 실행하면서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을 강화해 새로운 SK이노베이션의 기업 가치를 만드는 60년 역사를 출발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글로벌 배터리 No.1 도약 가속”… 종합 배터리 전문 업체 ‘SK온’ 출범배터리사업회사 새 이름(법인명) SK온은 ‘켜다’, ‘계속된다’라는 중의적 표현을 적용해 만들었다. SK이노베이션 측은 배터리사업으로 깨끗하고 편리한 세상을 만드는 전동화 핵심(Electrification Linchpin) 역할을 통해 글로벌 No.1(넘버원)으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대표이사는 지동섭 사장이 맡는다. 지난 1990년 유공으로 입사해 SK텔레콤 미래경영실장과 전략기획부문장을 지낸 전략통으로 알려졌다. 2016년 12월에는 SK루브리컨츠 사장으로 선임된 이후에는 글로벌 자동차 업체들과 협력 관계 구축을 주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SK이노베이션 배터리사업 대표로는 2019년 12월 선임됐다. 배터리사업 글로벌 성장을 이끌고 있다.지동섭 SK온 사장은 “SK온은 가장 안전하고 빠르고, 오래가는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시장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독자 경영 시스템을 구축하고 사업 전문성과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 전기차 배터리 산업 글로벌 선두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강조했다.SK온은 이번 분사를 계기로 오는 2030년까지 글로벌 선두업체로 도약한다는 복안이다. 현행 연간 40기가와트시(GWh) 수준 글로벌 생산거점 배터리 생산 능력을 2023년까지 85GWh 규모로 키우고 2025년 220GWh, 2030년 500GWh 이상으로 확대한다는 목표다. 최근에는 미국 포드와 합작법인 투자 규모를 기존 60GWh에서 129GWh 규모로 2배 이상 키웠다. 배터리 누적 수주량은 1000GWh를 훌쩍 뛰어 넘어 업계 최상위권으로 부상한 상태로 향후 성장이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 또한 전기차 뿐 아니라 에너지저장장치(ESS)와 플라잉카, 로봇 등 배터리가 적용되는 다양한 시장을 공략하고 배터리를 넘어 서비스까지 영역을 확대하는 ‘바스(BaaS, Battery as a Service; BaaS)’ 플랫폼 사업 등 새로운 성장 동력 실행도 가속화한다는 방침이다.○ 그린 석유개발회사 ‘SK어스온’ 등장… “석유개발이 그린 비즈니스가 되는 시대”석유개발사업회사 SK어스온은 지구와 땅을 의미하는 어스(earth)와 계속을 뜻하는 온(on)의 합성어로 법인명이 정해졌다. 그동안 축적한 기술력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자원의 가치를 실현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약속하는 그린 비즈니스의 희망을 켠다는 의미를 담았다고 한다.대포이사로 선임된 명성 사장은 1995년 유공에 입사해 석유개발사업 보고타지사장, 탐사사업관리팀장을 지낸 석유개발 분야 전문가다. 2019년 SK이노베이션 행복경영실장을 거쳐 올해부터 석유개발사업 대표직을 맡았다. 기존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면서 그린 사업 발굴을 진두지휘하고 있다.명성 SK어스온 사장은 “독립법인으로서 전문성을 바탕으로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인 의사결정과 다양한 성장 옵션을 실행할 수 있는 구조를 마련해 나갈 것”이라며 “더불어 SK어스온의 새로운 성장 축인 그린 비즈니스 포트폴리오를 발굴하고 이를 성공시켜 지속가능한 성장을 만들어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SK어스온은 향후 오랜 기간 축적한 석유개발사업 경험 및 역량을 활용해 탄소배출 최소화와 감축을 목표로 친환경 그린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간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석유 생산 유전에서의 탄소 배출을 최소화하는 친환경 설비 구축 및 운영과 함께 탄소포집·저장기술(CCS, Carbon Capture & Storage)사업을 통해 탄소를 영구 처리할 수 있는 그린 비즈니스 분야로 본격 확장해 가기로 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10월 대체공휴일을 맞아 혼자만의 시간을 계획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와 함께 사회적 거리두기 여파로 모임이나 외출을 자제하면서 무료함을 달래기 위해 취미생활과 휴식을 위한 아이템 수요도 증가 추세다. 이베이코리아가 운영하는 옥션은 최근 일주일(8월 24일~9월 30일) 기준 카테고리별 판매량을 작년과 비교해본 결과 공예와 악기 등 취미용품과 침구류, 안락한 분위기 조성에 도움을 주는 제품 판매가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고 1일 밝혔다. 특히 혼자 즐길 수 있는 취미용품 판매량을 주목할 만하다.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이후 다이(DIY) 취미로 각광받고 있는 각종 공예용품 인기가 눈길을 끈다. 수예용품 판매는 25% 증가했다. 뜨개실(76%)과 펠트용품(132%) 등이 좋은 반응을 얻었다. 공예용품은 51% 성장했다. 목공예가 150%, 가죽공예 67%, 비즈공예는 50% 성장률을 보였다. 악기의 경우 기타가 57% 늘어난 판매를 기록했고 피아노(건반) 악기는 47% 증가했다. 색소폰은 33% 늘어난 판매량을 기록했다.휴식을 위한 침구류와 인테리어 소품도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였다. 바디필로우 판매량은 29%, 쿠션과 쿠션솜은 각각 15%, 102% 신장했다. 토퍼는 31%, 침대패드는 10%다. 안락한 실내 분위기 조성에 도움을 주는 제품으로는 무드등과 수면등이 72% 증가한 판매를 기록했고 디퓨저는 101% 증가했다. 공기정화식물과 분재, 미니화분은 각각 151%, 193%, 20%씩 판매가 늘었다.옥션에서 판매 중인 주요 상품으로는 나코 울토탈 털실과 휴즈 다이 양모/니들펠트 공예 세트, 맨틱 AG1C 입문용 통기타, 야마하 미니 색소폰, 아라홈 뽀송 바디필로우 쿠션, 아망떼 부드럽고 폭신한 극세사 토퍼, 아이르 매트리스 침대 누빔 커버, 에이스원 히말라야 소금 무드등, 에이로마 골드에디션 디퓨저 등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한다.옥션 관계자는 “이달 두 차례의 대체공휴일을 맞아 혼자만의 시간을 계획하면서 재충전에 나서는 사람들이 많아진 추세”라며 “공예와 악기 등 각종 취미용품을 비롯해 편안한 휴식을 위한 침구류와 조명 등 인테리어 관련 제품 수요가 급증했다”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수도권 아파트 가격이 상승 추세인 가운데 상대적으로 오름세가 덜한 이천지역 분양권이 주목받고 있다.이천시는 고분양가 관리지역이 아니기 때문에 별도 분양가 규제를 받지 않는다. 수도권에서 주택 시행자들이 집중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지역으로 꼽히는 이유다. 비규제지역이기 때문에 세대주나 세대원, 다주택자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특히 안흥동은 이천에서 주거 선호도가 높은 지역으로 알려졌다.안흥동에 들어서는 ‘이천 센트레빌 레이크뷰’는 우수한 입지로 관심 받고 있다. 단지는 이달 분양을 앞두고 있다. 교통의 경우 경강선 이천역이 인접해 판교를 거쳐 강남역까지 약 50분 내외로 이동이 가능하고 성남~장호원간 자동차전용도로 이용 시 강남권까지 평일 기준 약 1시간이 걸린다. 이천종합터미널과 제2중부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가 인접했다. 직주근접 입지 여건도 갖췄다는 평가다. SK하이닉스와 신세계푸드, 하이트진로 등 대기업과 다양한 중소업체 직원 출퇴근에 용이한 환경을 갖췄다고 분양 관계자는 강조했다. 편의시설로는 대형마트와 병원이 도보권에 있고 반경 약 400m 이내에 롯데마트 이천점, NC백화점, 관고시장, 하나로마트, 이천병원, 파티마병원, 이천시청 등이 있다. 교육시설로는 안흥초와 이천중, 이천제일고를 도보로 통학할 수 있다. 설봉초와 설봉중, 이천남초, 이천초 등 10개 학교가 반경 약 1.5km 내에 위치했다. 단지 바로 앞에는 안흥지와 온천공원이 있고 중리천과 설봉산, 설봉저수지, 복하천 수변공원 등이 인근에 있어 쾌적한 주거생활을 기대할 수 있다. 여기에 휴게 및 녹지 공간을 갖춘 대규모 청소년생활문화센터가 들어설 예정이다.이천 센트레빌 레이크뷰는 49층 초고층 주상복합(아파트·근린생활시설 구성)으로 안흥동 내 안흥지와 온천공원 조망이 가능한 마지막 입지로 꼽히기도 한다. 지하 7~지상 49층, 전용면적 84㎡(A, B, C 등 3개 타입), 총 180가구로 구성됐다. 전 가구 3면 발코니 설계가 적용됐고 개방감을 높이기 위해 확장형 설계도 도입했다고 한다. 커뮤니티시설로는 안흥지를 바라보면서 운동을 즐길 수 있는 피트니스센터와 아이들을 위한 체험놀이시설 퍼니힐, 키즈&맘카페 등이 갖춰진다.이천 센트레빌 레이크뷰 현장은 경기도 이천시 안흥동에 위치했다. 견본주택은 이천시 부발읍 일원에 마련된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종근당은 우크라이나 보건부(Ministry of Health of Ukraine)로부터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을 위한 ‘나파벨탄(성분명 나파모스타트)’ 임상 3상 계획을 승인 받았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임상은 지난 4월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 받은 나파벨탄의 임상 3상 계획에 따른 것으로 국내를 비롯해 8개국에서 진행되는 글로벌 임상의 첫 해외 승인이다. 우크라이나를 시작으로 브라질과 인도, 태국, 러시아, 아르헨티나, 페루에서도 임상 3상을 진행할 예정이다.종근당은 글로벌 임상 3상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중증 고위험군 환자 600명을 대상으로 이중 눈가림, 다기관·다국가 무작위 배정 방식을 통해 나파벨탄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할 계획이다. 국내 임상은 7월 칠곡경북대병원에서 첫 환자를 등록한 데 이어 총 14개 기관에서 순차적으로 진행 중이다.종근당은 지난해 러시아에서 진행된 나파벨탄 임상 2상 결과 코로나19로 인한 중증 환자 104명 중 조기경고점수 7점 이상 환자 36명에서 증상 악화를 방지하고 치료기간과 치료율을 개선하는 것을 확인한 바 있다. 이후 식약처 개발집중지원협의체 지원으로 임상 과정에서 발생하는 애로 사항을 신속하게 해결하면서 대규모 글로벌 임상 3상을 진행하고 있다.나파벨탄 주성분인 ‘나파모스타트’는 변이 여부에 관계없이 코로나바이러스가 공통적으로 가지고 있는 스파이크(spike) 단백질 활동을 억제해 세포 감염을 막는 기전을 가진다. 최근 확산되고 있는 델타와 람다 등 각종 변이 바이러스 확산에도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파스퇴르연구소는 나파모스타트가 알파, 베타 변이에서 동등한 수준의 약효를 나타낸다고 분석한 연구결과를 발표하기도 했다.종근당 관계자는 “위드 코로나 전환을 위해서는 백신 뿐 아니라 변이에 대응할 수 있는 치료제가 반드시 마련돼야한다”며 “우크라이나를 시작으로 브라질과 인도, 페루 등 다양한 국가로 임상을 확대해 중증 고위험군 환자를 위한 치료제 개발을 앞당길 계획”이라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GC녹십자는 고혈압·고지혈증 3제 복합제 ‘로제텔’이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로부터 허가를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로제텔은 로수바스타틴과 에제미티브, 텔미사르탄 등 성분을 더한 3제 복합제다. 로수바스타틴은 나쁜 지방 성분으로 불리는 저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LDL-C) 수치를 감소시키고 에제미티브는 콜레스테롤이 소장으로 흡수되는 것을 억제해 혈중 LDL-C를 낮추는 효과가 있다. 텔미사르탄은 혈관을 수축하는 물질의 분비를 막아 혈압 상승을 막는다.로제텔은 임상시험에서 대조군인 로수바스타틴-에제티미브 투여군, 텔미사르탄 투여군보다 혈관 수축기 혈압(msSBP) 변화량 및 LDL-C 변화율에서 우월함을 입증했다. 관련 질병을 겪고 있는 환자들에게 효과적인 치료 옵션이 될 것으로 GC녹십자는 기대하고 있다.이번 허가를 통해 로제텔은 고지혈증 치료제 ‘다비듀오’와 ‘리피딜슈프라’, 고혈압 복합제 ‘네오칸데’, ‘칸데디핀’, 고혈압·고지혈증 복합제 ‘로타칸’ 등과 함께 강력한 대사증후군 치료제 라인업을 구축하게 됐다.GC녹십자 관계자는 “로제텔 허가를 통해 고혈압과 고지혈증을 동반한 환자의 약물 치료 시 복약 편의를 개선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최근 허가 신청한 고혈압·고지혈증 4제 복합제인 ‘로제텔핀’ 품목허가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GC녹십자 로제텔은 4/20/10mg(텔미사르탄/로수바스타틴/에제티미브), 40/10/10mg, 40/5/10mg, 80/20/10mg, 80/10/10mg, 80/5/10mg 등 6가지 용량으로 공급된다. 하루 1회 1정을 식사와 관계없이 물과 함께 복용하면 된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GS건설이 전남 나주에서 첫 자이(Xi) 아파트를 선보인다.GS건설은 30일 전남 나주시 송월동 135-3번지 일대에 ‘나주역자이 리버파크’를 오는 11월 분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나주역자이 리버파크는 지하 3~지상 32층, 18개동, 전용면적 59~179㎡, 총 155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59㎡ 154가구 △84㎡ 1,054가구 △116㎡ 328가구 △131㎡ 5가구 △132㎡ 8가구 △179㎡ 5가구 등으로 구성됐다.단지는 영산강과 인접해 우수한 조망과 쾌적한 입지여건을 갖췄다고 한다. 단지 서쪽으로 금성산 자락이 있고 남쪽에는 영산강이 흐른다. 일부 가구는 영산강 조망이 가능하다. 단지 바로 남측 도보권에는 종합운동장, 다목적체육관, 농구장, 축구장, 실내수영장, 인라인스케이트장, 게이트볼장 등이 갖춰진 나주 종합스포츠파크가 있고 야구장과 축구장, 배드민턴장, 농구장 등이 있는 영산강 둔지체육공원도 인근에 있다. 다양한 여가생활을 쉽게 누릴 수 있다.교통의 경우 KTX 나주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광주 송정역까지 10분대, 서울 용산역과 수서역까지는 약 2시간이 걸린다. 빛가람로와 13번국도 등 진입이 용이해 차를 이용해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와 광주시까지 쉽게 이동할 수 있다. 여기에 롯데마트 나주점과 나주시청, 나주법원, 나주세무서, 나주 문화예술회관 등 도심 주요 편의시설이 반경 약 1km 이내에 위치했다.GS건설은 풍부한 배후수요도 기대할 수 있다고 전했다.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와 나주일반산업단지, 나주혁신산업단지, 나주동수농공단지, 광주 제1·2·3차 평동산업단지 등이 가까워 직주근접 단지 요건도 갖췄다고 설명했다.개발호재로는 ‘나주 빛가람에너지클러스터 투자선도지구(오는 2025년 준공 예정)’ 조성이 꼽힌다. 지난 1일 지정된 나주 빛가람에너지클러스터 투자선도지구에는 약 78만791㎡ 규모 부지에 KTX 나주역과 연계해 상업 및 업무, 여가, 문화 등 복합 기능을 갖춘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또한 나주역은 나주역~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나주 남평~광주 상무역 등을 연결하는 광주~나주 광역철도(총 28.1km)가 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오는 2026년 착공예상)에 포함됐다. 완공 시 나주에서 광주 상무까지 약 30분대 이동이 가능할 전망이다. 광주~완도간고속도로 건설사업도 현재 1단계(광주 서구~강진 성전)구간이 2024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향후 동나주IC와 남나주IC를 통한 주요 도시 이동이 한층 편리해질 것으로 예상된다.나주시는 비규제지역으로 1순위 청약자격 규제도 덜하다. 먼저 나주시를 비롯해 전남 및 광주 거주자 중 만 19세 이상이면서 청약통장 가입기간이 6개월이 지나면 1순위 청약 대상이다. 유주택자 및 세대원도 청약이 가능하다. 재당첨 제한은 없고 분양권 전매 제한도 없다.GS건설 관계자는 “나주는 구도심 중심에 위치해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쉽게 누릴 수 있고 주변 대규모 개발도 예고돼 있어 높은 미래가치를 기대할 수 있다”며 “나주 최고층 높이에 최대 규모로 조성되는 첫 자이 아파트로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고 말했다.나주역자이 리버파크 견본주택은 전남 나주시 송월동 일원에 들어설 예정이다. 견본주택 오픈 전까지는 전남 나주시 빛가람동에서 홍보관을 운영한다. 단지 입주 예상 시기는 오는 2024년 말이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국내 자동차 업계가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에 완성차 업체의 중고차 시장 진출 여부를 조속히 결정해달라고 촉구하고 나섰다. 중기부는 중고차판매업의 생계형 적합업종 지정과 관련해 법정시한을 1년 4개월 이상 넘기면서 아직까지 결정을 내리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중기부가 결정을 미루면서 국내 완성차 업계와 중고차 업계 갈등은 평행선을 달리고 있다.자동차산업연합회(KAIA)는 30일 중소벤처기업부에 ‘중고차판매업 생계형 적합업종 관련 조속한 절차 진행 건의서’를 제출했다.KAIA는 한국자동차산업협회와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 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 한국자동차연구원, 한국자동차공학회, 수소융합얼라이언스추진단, 현대기아협력회, 한국GM협신회, 쌍용협동회 등 국내 완성차와 자동차 부품 업체 관련 단체로 구성된 연합체로 지난 2019년 3월 12일 발족했다. 건의문을 통해 KAIA는 관련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있는 중기부의 실태를 지적했다. 생계형 적합업종은 신청일부터 심의·의결하는 날까지 최장 15개월 이내에 지정 여부에 대한 결정을 내려야 하지만 중고차판매업의 경우 지난 2019년 2월 신청일 이후 2년 이상, 법정시한(2020년 5월)으로부터 이미 1년 4개월 이상 경과했다고 설명했다.특히 2019년 11월 동반성장위원회가 산업 경쟁력과 소비자 후생 등을 고려해 중고차판매업이 생계형 적합업종에 부적합하다고 판정을 내린 바 있다고 강조했다. 동반성장위원회 판정 이후 완성차와 중고차 업계는 상생을 위해 수차례 간담회를 진행했지만 양측 이견으로 상생협약이 이뤄지지 못했다고 전했다. 중고차단체 불참으로 1차례 무산됐던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 중고차산업발전위원회가 지난 6월 발족돼 3개월 동안 상생협약에 노력을 기울였지만 이 역시 의견 격차로 협상이 결렬됐다고 지적했다.KAIA 관계자는 “협상 결렬은 근본적으로 양측 간 이해관계 대립과 사안에 대한 큰 인식차이에 기인한 것”이라며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생계형 적합업종 심의위원회가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중고차판매업의 생계형 적합업종 지정 여부를 판단하는 조치가 필요한 시점으로 중기부의 조속한 심의를 요청한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건의에는 한국GM협신회와 쌍용협동회, 부품산업진흥재단, 자동차산업협동조합 등 부품업계도 동참했다. 최근 반도체 수급난과 완성차 업체들의 경영악화, 전기차 등 미래차 전환 가속돠 등으로 이익률이 저하되고 적자 기업이 늘어나는 상황에서 부품 업체들은 완성차 업체들의 중고차 사업진출이 새로운 활로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는 데 기인한 것으로 분석된다.정만기 KAIA 회장은 “완성차 업체들의 중고차 시장 진입 시 중고차 불량부품 등의 교체 확대로 차량 안전성이 높아지고 소비자들의 구매 중고차에 대한 불안감 해소와 안전사고 저감 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며 “중고차 시장 전반에 대한 소비자 신뢰가 높아져 시장 규모 역시 현재 대비 2배 이상 확대돼 기존 중고차 업체들에게도 새로운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큰 인식 격차로 이해 조정이 어려운 경우 이를 해결한다는 차원에서 바로 ‘적합업종 심의위원회’를 설치했다는 점을 감안해 조속히 동 위원회를 개최해 이해 조정을 위한 민간 전문가들의 공정하고 객관적인 판단을 구해야할 것”이라고 덧붙였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디아지오코리아는 모든 직원들이 존중받고 평등하게 일할 수 있는 포용적인 조직문화 형성을 위해 디아지오 본사가 전개하는 ‘글로벌 포용 주간’에 맞춰 사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다양성과 포용성을 기업 문화 핵심 가치로 삼고 있는 디아지오는 매년 일주일간 글로벌 포용 주간을 설정해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왔다. 모든 글로벌 사업장과 공급망, 네트워크 등 비즈니스 전반에 걸쳐 성별과 나이, 학력, 종교 등의 차별을 없애고 모두가 서로를 존중하고 포용하는 조직문화 확립을 목적으로 한다. 디아지오코리아는 이에 발맞춰 I&D(포용성과 다양성, Inclusion & Diversity)위원회인 ‘디 앤서(DI Answer)’를 공식 출범한다고 발표했다. 디 앤서는 디아지오코리아의 포용성 및 다양성 가치 실현을 위해 영업과 재무, 마케팅, 구매 등 다양한 부문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만든 위원회라고 소개했다.위원회는 향후 모든 임직원들이 다양한 이슈를 함께 논의하고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면서 존중하는 포용적인 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디아지오코리아는 설명했다. 올해는 글로벌 ‘마이네임이즈 캠페인(#MyNameIs 캠페인)’을 진행하기로 했다. 직급과 호칭을 축소하고 보다 자유롭고 수평적인 기업 문화를 구현하기 위한 노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글로벌 디아지오의 여러 국가에서 I&D를 주제로 하는 다양한 세션을 국내에서도 진행할 예정이다. 사내 I&D 세션 및 부문간 소통을 활성화하기 위해 ‘디아지오코리아 버디(Buddy)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문소연 디아지오코리아 인사담당 전무는 “서로 다름을 이애하고 포용하는 조직문화는 회사와 직원 개개인이 함께 성장하기 위한 가장 중요한 가치”라며 “새롭게 출범한 I&D위원회를 중심으로 구성원들 모두가 존중받을 수 있는 근무 환경을 만들고 사회 전반에 걸쳐 긍정적인 조직문화를 주도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디아지오코리아는 임직원들을 위한 ‘웰빙 캠페인’을 올해 초부터 진행하고 있다고 한다. 금요일 단축 근무제인 웰빙 프라이데이와 백신 접종 특별 휴가 제도, 심리 상담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이다. 지난 1월에는 인종 편견과 관련해 포용성과 다양성 인식 함양을 위한 교육을 진행하기도 했다. 또한 양성평등 문화 구현을 위한 여성 컨퍼런스 및 여성 직원간 멘토링 프로그램 등을 운영 중이라고 전했다.한편 디아지오는 최근 글로벌 본사 차원에서 지속가능발전목표인 ‘소사이어티 2030 : 스피릿 오브 프로그레스(Society 2030: Spirit of Progress)’를 수립했다고 밝혔다. 다양성과 포용성을 추구하는 전사 차원 노력을 인정받아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AAA’를 지난 2017년부터 5년 연속 유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반도건설은 오는 10월 5일부터 ‘거제 반도유보라’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6일 1순위, 7일 2순위 순으로 접수를 받는다. 거제 반도유보라는 잇따른 조선업 수주 소식에 지역 경제 활성화가 기대되는 경남 거제에 들어서는 단지다. 편의시설과 교육시설, 공공기관 등이 인접한 입지를 갖췄고 옥포동에 6년 만에 선보인 신규 아파트로 희소성까지 기대할 수 있다는 평가다.거제지역은 비규제지역으로 청약통장 가입 6개월이 지나고 예치금 기준을 충족하면 주택보유수와 무관하게 세대주가 아닌 세대원도 청약이 가능하다. 재당첨 제한은 없고 대출은 LTV가 최대 70%, DTI는 60%까지다. 계약금을 낸 이후 전매도 가능하다.거제 반도유보라는 반도건설이 거제지역에서 처음 선보이는 유보라 아파트이기도 하다. 축적한 설계 노하우와 최신 사물인터넷(IoT) 설비 등을 통해 차별화된 상품성을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남향 위주 판상형 설계로 통풍과 채광이 우수하며 음성으로 가전과 조명, 난방 등을 제어할 수 있는 서비스가 적용될 예정이다. 드레스룸과 팬트리 등 곳곳에 수납공간도 넉넉하게 준비했다고 반도건설 측은 설명했다.입지의 경우 옥포동 중심상권과 인접했다. 단지 바로 앞에는 롯데마트가 있고 옥포국제시장과 옥현시장, 우체국, 주민센터, 옥포종합운동장 등이 가깝다. 공원과 녹지시설로는 옥포항 수변공원, 옥포공원, 옥포대첩기념공원, 국사봉 산책로 등이 인접해 쾌적한 주거생활을 기대할 수 있다. 교육시설로는 성지중과 옥포초, 옥포유치원, 국산초, 옥포중, 옥포고, 거제고, 거제외국인하교 등이 도보권에 있다.교통은 시내버스 노선 22개가 거제 반도유보라 인근을 지난다. 옥포시외버스터미널은 도보 3분 거리에 위치했다. 거제대로와 옥포대첩로, 옥포중앙로 진입도 용이하다. 송정IC를 통해 거가대교, 부산, 창원, 김해 등으로 이어지는 광역교통망도 이용할 수 있다. 옥포항까지는 도보로 10분 거리다. 단지는 시공홀딩스가 시행하고 반도건설이 시공을 담당한다. 지하 2~지상 20층, 4개동, 전용면적 84~109㎡, 총 29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84㎡A 148가구, 84B 76가구, 109㎡ 68가구 등으로 구성된다.거제 반도유보라 견본주택은 경상남도 거제시 아주동 일원에 마련됐다.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예약제로 운영한다. 준공 예상 시기는 오는 2024년 1월이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대웅제약과 한국다이이찌산쿄는 양사가 취급하는 올메사르탄 계열 고혈압 치료제 완제의약품 총 21개 품목에 대한 정밀검사 결과 ‘아지도 불순물(AZBT, Azido Methyl Bipheny Tetrazole)’이 검출되지 않았다고 29일 밝혔다.해당 조사는 지난 5월부터 캐나다 연방보건부가 일부 사르탄 계열 고혈압 치료제에서 아지도 불순물이 초과 검출돼 관련 치료제 회수 조치를 내린 것이 계기다. 이후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 역시 아지도 불순물 발생 가능성 분석과 평가를 요청했다. 아지도 불순물은 인체 내에서 유전자 돌연변이를 일으킬 수 있는 위험물질로 분류된다.대웅제약과 한국다이이찌산쿄는 올메사르탄메독소밀(Olmesartan Medoxomil)을 주성분으로 하는 완제의약품 21개 품목에 대한 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이상이 없는 것으로 나왔다. 조사 대상에는 한국다이이찌산큐에서 수입해 대웅제약이 판매하는 세비카정과 세비카에이치씨티정, 대웅제약이 제조해 판매 중인 올메텍정, 올메텍플러스정, 올로맥스정, 올로스타정 등이 포함됐다.대웅제약은 자체 분석법인 액체크로마토그래피-질량분석장비(LC-MS/MS)를 활용해 아지도 불순물 잠정관리기준인 37.5㎍/g 보다 낮은 1.0㎍/g이하 양까지 검출할 수 있도록 분석법을 설정해 관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원료의약품과 완제의약품을 인위적으로 열과 빛에 노출시킨 뒤 검사해서 아지도 불순물이 분해·생성될 가능성까지도 확인한다고 한다. 모든 대상 의약품에서 아지도 불순물이 검출되지 않은 이유라고 강조했다.한국다이이찌산쿄는 국내에 공급하고 있는 올메사르탄메독소밀 원료의약품 해외 제조소의 전체 제조공정에서 아지도 불순물 발생 가능성을 검토한 결과 공정 최종 단계에서 검출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완제의약품은 제조공정 상 아지도 불순물 발생 가능성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박은경 대웅제약 ETC마케팅본부장은 “대웅제약과 다이이찌산쿄의 올메사르탄 계열 치료제는 본래 실측치 제출 검사 대상이 아니지만 의약품을 처방하는 의료진과 복용하는 환자들에게 불안감을 줄 수 있다고 판단해 선도적으로 자체검사에 나서 안전성을 확인했다”며 “각종 의약품 불순물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상황에서 양사는 의약품 품질관리와 생산 공정에 있어 더욱 까다로운 시스템을 준수하도록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CJ올리브영은 29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이하 코트라)와 국내 유망 중소·중견기업 화장품 수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 체결식은 서울시 서초구 소재 코트라 인베스트코리아플라자(IKP)에서 열렸다. 정윤규 CJ올리브영 경영지원담당(상무)과 김상묵 코트라 혁신성장본부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CJ올리브영과 코트라는 지난 2016년 이후 국내 역직구 시장에서 화장품이 차지하는 비중이 30%에 달한다는 점에 주목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화장품이 해외 역직구 시장을 견인하고 있는 만큼 유망 중소기업 해외 수출 활성화에 뜻을 모아 이뤄졌다고 한다. 올리브영은 국내 대표 K뷰티 플랫폼으로 성장한 전문성을 앞세워 중소기업 인큐베이팅 노하우를 활용해 국내 기업 해외 수출을 지원할 예정이다. 코트라는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해 한국 화장품 우수성을 적극적으로 알린다는 계획이다.협력 사업은 케이박스(K-Box) 구독 서비스와 올리브영 글로벌몰 K뷰티 특별 판촉 등 크게 2가지로 구성됐다. 케이박스 구독 서비스는 K뷰티 신진 브랜드 상품들로 구성한 체험박스를 뷰티 관련 해외 핵심 바이어들에게 정기 배송하는 사업이다. 상품을 알릴 기회가 부족해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국내 중소기업에게 홍보 기회를 제공하고 바이어와 비대면 미팅을 주선해 수출활로를 모색한다는 취지다.올리브영은 그동안 K뷰티 주역을 육성해온 역량을 바탕으로 글로벌몰에 입점된 브랜드 중 50여개를 업선해 케이박스를 구성한다는 계획이다. 국가별 선호하는 K뷰티 트렌드에 따라 상품 구성을 차별화해 오는 12월까지 3차례에 걸쳐 북미와 유럽, 아시아지역 총 30여개 바이어 업체에 케이박스를 발송하기로 했다. 또한 매년 하반기에 열리는 코리아세일페스타와 연계해 오는 11월에는 한 달간 올리브영 글로벌몰에서 K뷰티 특별 판촉전을 전개한다. 글로벌몰 인기 상품 큐레이션과 마케팅 지원, 라이브커머스 편성 등 지금까지 축적한 마케팅 노하우와 역량을 총동원해 실질적인 매출 증대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올리브영 글로벌몰은 해외 150여 개국을 대상으로 운영 중인 대표적인 화장품 ‘역(逆)직구’ 플랫폼이다. 지난 2019년 론칭 이후 폭발적인 성장을 거듭했다. 2년 만에 K뷰티 대표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고 CJ올리브영 측은 전했다. 특히 매출 80% 이상이 세계 화장품 시장 규모 1위인 미국을 포함한 북미지역에 집중된다고 한다. 국내 중소기업이 현지 소비자를 공략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CJ올리브영과 코트라는 이번 협업을 계기로 K뷰티 세계화를 위한 파트너십을 단계적으로 확대해나간다는 계획이다.정윤규 CJ올리브영 경영지원담당(상무)은 “이번 협약은 해외 시장이 주목하고 있는 한국 화장품의 우수성을 전파하고 국내 기업들의 실질적인 수출 발판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며 “앞으로도 해외 시장에서 K뷰티 성장 기회 요인을 적극 발굴하고 지원해 한국 화장품 세계화를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올리브영은 싱가포르와 홍콩, 베트남 등 아시아 각 국가 오프라인 플랫폼과 온라인 채널에 자체 브랜드(PB) 상품을 수출하면서 K뷰티 세계화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일본 라쿠텐, 중국 티몰 등을 비롯해 동남아 최대 온라인 쇼핑 플랫폼 쇼피와 라자다 등에 진출해 숍인숍(Shop in shop) 형태 ‘올리브영관’을 운영 중이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호반그룹은 올해 농어촌상생협력기금으로 3억 원을 출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호반과 대아청과㈜는 서초구 우면동 소재 호반파크 2관에서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하 협력재단)과 기금 출연 협약식을 맺었다. 협약식에는 송종민 호반 사장과 박재욱 대아청과 대표, 조태용 농어촌상생기금본부장 등이 참석했다.호반그룹에 따르면 이번에 출연한 기금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산물 생산 농가를 위해 사용된다. 농어촌 작업 환경 개선과 농작물 피해 복구, 농산물 구매와 판매 등에 투입될 예정이다.송종민 호반 사장은 “이번 상생협력기금이 농산물 생산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호반 등 호반그룹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일환으로 지역사회와 농어촌 등과 상생 발전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호반건설 등 호반그룹은 작년 협력재단에 기금 2억 원을 출연한 바 있다. 지난 3월에는 한파로 피해를 입은 해남군 겨울배추 생산농가를 위해 복구 지원금 1억 원을 전달하기도 했다. 대파 농가와 양배추 농가를 돕기 위한 캠페인도 전개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GLC와 E클래스를 잇는 세 번째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모델로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GLE를 낙점했다. 앞서 선보인 PHEV 모델보다 배터리 용량을 늘리고 모터 출력을 높여 전기모드 활용도를 끌어올린 것이 특징이다.벤츠코리아는 4세대 GLE 기반 PHEV 모델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고 29일 밝혔다. GLE350e 4매틱(사륜구동)과 GLE350e 4매틱 쿠페 등 2종으로 구성됐다.GLE350e 4매틱(쿠페 포함)은 먼저 출시된 GLC300e 4매틱(쿠페 포함), E300e 4매틱와 동일한 3세대 플러그인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채용했다. 하지만 배터리용량을 늘려 순수 전기모드 주행거리를 대폭 확장했다. GLC300e와 E300e 4매틱에는 13.5kwh급 배터리가 탑재됐다. 전기모드 최대 주행가능거리는 각각 25km, 30km 수준이다.반면 이번에 선보인 GLE350e 4매틱에는 이보다 큰 31.2kwh급 배터리가 장착됐다. 전기모드로 최대 66km 주행이 가능한 것으로 인증 받았다. 일반적으로 PHEV 모델 전기모드 주행가능거리는 최대 25~50km 수준이지만 GLE는 배터리용량을 늘려 전기모드 활용도를 높인 것이다. 전기모터 출력도 100kw(약 136마력) 수준으로 기존보다 향상됐다. GLE350e 4매틱 연비는 복합 기준 리터당 9.0km(가솔린 엔진 기준)다. 하지만 전기모터와 배터리가 구동에 관여하는 부분을 고려하면 실제 연비는 인증된 복합 연비 수치보다 높게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요하네스 슌(Johannes Schoen) 벤츠코리아 제품&마케팅부문 총괄 부사장은 “많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GLE 패밀리에 활용도를 개선한 플러그인하이브리드 버전을 추가해 소비자 선택 폭을 넓혔다”며 “다이내믹한 퍼포먼스와 개선된 전기모드 주행거리를 바탕으로 도심과 아웃도어를 아우르는 동반자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GLE350e 4매틱은 최고출력 211마력, 최대토크 35.7kg.m의 성능을 발휘하는 2.0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과 136마력, 44.9kg.m 수준 동력성능을 갖춘 전기모터가 조합됐다. 합산 최고출력은 333마력 수준에 해당한다. 여기에 9단 자동변속기(9G트로닉)가 맞물렸다. 주행모드는 컴포트와 에코, 오프로드를 비롯해 PHEV 전용 ‘배터리레벨’과 ‘전기’모드가 더해졌다. 배터리레벨 모드는 전기를 절약하는 주행모드로 볼 수 있다. 가솔린 엔진으로만 구동하면서 배터리 충전량을 일정 수준으로 유지시킨다고 벤츠코리아는 설명했다. 전기모드는 배터리에 충전된 전기만으로 구동한다. 전기모드가 소화할 수 있는 구동력 범위를 넘어서면 자동으로 가솔린 엔진을 사용한다. 에너지회생 수준은 스티어링 휠 패들시프트를 이용해 5개 모드를 설정할 수 있다.서스펜션은 지능형 댐핑 조절 시스템(ADS, Adaptive Damping System)이 포함된 ‘에어매틱 패키지(AIRMATIC Package)’가 기본 탑재됐다. 노면 상황과 차 속도 및 하중 등에 따라 서스펜션이 지능적으로 서스펜션 감도를 조절한다. 가령 불규칙한 노면을 달릴 때에는 각 휠을 개별적으로 통제해 편안하고 안락한 주행감각을 제공하고 고속 주행 시에는 차체를 낮춰 보다 안정적인 주행을 돕는다.이밖에 AMG라인 디자인과 파노라믹 선루프, 20인치 알로이 휠,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 등이 적용됐다.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는 첨단 주행보조장치로 반자율주행 기능을 지원한다. 도로 표지판을 인식해 속도를 조정하는 ‘액티브속도제한어시스트’와 톨게이트, 곡선, 원형교차로 등을 인식해 속도를 조절하는 ‘경로기반속도조절기능’ 등이 추가됐고 앞차와 간격을 유지하면서 자동으로 속도를 조절하고 제동과 출발 기능까지 지원하는 ‘액티브디스턴스어시스트디스트로닉’ 기능은 기존 30초였던 재출발 대기 시간이 60초로 연장됐다. 액티브스티어링어시스트와 하차경고어시스트 등 기능도 포함됐다. 인포테인먼트는 최신 시스템인 MBUX가 적용됐다. 주요 편의사양으로는 스마트폰을 활용해 배터리 충전량과 주행가능거리 등을 확인할 수 있는 메르세데스 미 커넥트(Mercedes me connect)와 부메스터 서라운드 사운드, 헤드업 디스플레이, 스마트폰 무선충전, 스마트폰 통합 패키지 등이 장착됐다. 배터리 무상 보증은 최대 8년·16만km까지 지원한다.GLE350e 4매틱과 GLE350e 4매틱 쿠페 국내 판매가격은 각각 1얼1046만 원, 1억1760만 원으로 각각 책정됐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동문건설은 29일 경기도 파주시 문산읍 선유리 878-1 일대에 들어서는 ‘파주 문산역 2차 동문 디 이스트’ 아파트 1순위 청약을 접수받는다고 28일 밝혔다.파주 문산역 2차 동문 디 이스트는 지하 2~지상 29층, 15개동 전용면적 59~84㎡, 총 1503가구 규모로 들어선다. 전용면적별로는 △59㎡ 313가구 △74㎡ 142가구 △84㎡ 1048가구 등 전 가구가 중소형 물량으로 구성됐다. 청약 일정은 28일 특별공급에 들어갔으며 오는 29일 1순위, 30일 2순위 순으로 진행된다. 비규제지역으로 파주시 거주자를 비롯해 경기도와 서울, 인천 등 인근 거주자도 청약이 가능하다. 청약통장 가입 후 12개월 이상, 지역 및 주택형별 예치금만 충족되면 세대주나 주택소유 여부 관계없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재당첨 제한도 없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000만 원대로 책정됐다. 계약금은 1000만 원 정액제(1차)다. 중도금 60%는 무이자 대출이 가능하다. 전체 물량의 40%는 가점제, 60%는 추첨제로 당첨자가 정해진다. 당첨자는 다음 달 7일 발표 예정이다. 정당계약은 10월 18일부터 22일까지다.단지 입지의 경우 통일로(1번 국도)를 통해 서울로 이동할 수 있고 작년 말 개통한 서울~문산고속도로 이용도 가능하다. 근거리에 있는 경의중앙선 문산역 이용도 용이하다. 또한 수도권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김포~파주 구간이 오는 2026년 개통 예정이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간접 수혜 지역으로도 꼽힌다. 지난 2018년 착공한 GTX-A는 운전역과 서울역, 삼성역, 동탄역 등 총 80km 구간을 잇는 노선이다. 계획대로 추진되면 오는 2023년 개통 예정이라고 한다. 교육시설로는 자유초와 문산초, 문산동중, 문산고, 파주고 등이 주변에 있다. 편의시설은 홈플러스와 플러스마트, 홈마트, 문산중앙병원, 문산읍 행정복지센터, 문산우체국 등이 가깝다. 여기에 인근에 산업단지가 다양해 직주근접 입지도 기대할 수 있다. LG디스플레이 공장이 있는 파주LCD일반산업단지와 당동일반산업단지, 선유일반산업단지, 월롱일반산업단지 등을 주요 산업단지로 꼽을 수 있다.특히 이 단지는 동문건설이 새롭게 선보인 프리미엄 아파트 브랜드 ‘동문 디 이스트’가 처음 적용된 단지이기도 하다. 동문건설은 첫 단지 상징성에 걸맞은 상품성을 구현한다는 방침이다. 남향 위주 동 배치로 조망과 통풍, 채광을 극대화했고 평면은 대부분 4베이 판상형으로 구성했다. 파우더룸과 현관창고(일부 가구), 드레스룸, 팬트리룸 등 곳곳에 수납공간도 다양하게 마련했다. 주차장은 지하 위주로 배치하고 지상 공간은 녹지와 조경시설, 주민공동시설로 꾸몄다. 입주민을 위한 시설로는 어린이집과 어린이놀이터, 키즈룸, 작은도서관, 피트니스센터, GX룸, 골프연습장, 탁구장, 사우나, 카페 등이 갖춰진다. 파주 문산역 2차 동문 디 이스트 견본주택은 파주시 와동동 일원에 마련됐다. 단지 입주 예정 시기는 오는 2024년 6월이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스텔란티스코리아는 다음 달 30일까지 약 5주간 ‘2021 리프레시 서비스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지프를 비롯해 현재 국내에 판매되고 있지 않은 크라이슬러, 피아트 등 스텔란티스(구 FCA) 산하 브랜드 차량이 캠페인 대상이다.이번 캠페인은 보증기간이 만료된 이후 늘어난 수리비용에 대한 부담을 줄이기 위해 특별히 기획했다고 한다. 보증기간이 만료된 차종을 캠페인 기간 동안 공식 서비스센터에 입고하면 무상 점검 서비스가 제공되고 모파(MOPAR) 순정부품 15%(엔진오일, 타이어 제외) 할인이 지원된다. 보증 여부와 상관없이 순정 액세서리와 브랜드 머천다이즈 아이템은 15% 할인한다.제이크 아우만 스텔란티스코리아 사장은 “장거리 운행이 많았던 연휴 이후 자동차 상태 점검은 필수”라며 “이번에 마련한 캠페인을 활용해 무상으로 차량 점검을 받아 안전한 운전을 도모해보기 바란다”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드링크인터내셔널 주류 수입·유통 계열사 인터리커는 ‘도맨 바롱 드 로칠드 라피트(DBR Lafite)’가 소유한 칠레산 ‘로스 바스코스(Los Vascos)’ 와인에 대한 국내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로스 바스코스는 칠레 전통과 DBR 라피트의 노하우가 결합된 독자적인 양조 방식으로 생산되는 와인이라고 한다. 칠레 특유의 떼루아 특성을 반영한 향기와 신선한 와인을 생산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번에 출시되는 로스 바스코스 와인은 클래식 라인 까베르네소비뇽과 로제, 소비뇽블랑, 샤도네이 등 4종을 비롯해 크로마스 까베르네소비뇽, 크로마스 까르미네르 등 선별 수확한 포도를 사용해 생산되는 프리미엄 라인 2종, DBR 라피트의 칠레 진출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1998년 첫 빈티지를 출시한 와인 르 디스 등 총 7종으로 구성됐다.김일주 인터리커 회장은 “로스 바스코스를 통해 국내 소비자들이 칠레산 와인의 진면목을 경험해보기 바란다”며 “장기적인 파트너 관계를 통해 DBR 라피트가 소유한 다양한 와인 브랜드를 국내 소비자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기욤 드글리즈(Guillaume Deglise) DBR 라피트 인터내셔널디렉터는 “인터리커와 장기 파트너십 계약을 통해 로스 바스코스의 강력한 입지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기아는 정비 전문 기술 역량을 향상시키고자 ‘하이테크 정비 아카데미’ 교육 프로그램을 개설한다고 27일(월) 밝혔다.하이테크 정비 아카데미는 기아가 주관해 대림대학교·대덕대학교와 산학협력 형태로 운영된다. 교육 프로그램 우수 수료자를 대상으로 채용절차를 통과한 인원에 대해 기아 직영 서비스센터 하이테크 정비 전문 인력으로 채용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기아는 작년 두 차례에 걸쳐 하이테크 정비 아카데미 수료자를 대상으로 채용 전형을 실시한 바 있다. 이와 함께 서비스 품질 강화를 도모하고 있다고 한다.해당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지원자는 오는 29일부터 공식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이 가능하다. 프로그램은 비기너와 주니어 등 2개 과정으로 구성했다. 전공과 직업, 자동차 정비 관련 경력에 따라 수준별 맞춤 교육 과정을 운영한다.비기너 과정은 자동차 비전공자 및 차량 정비 경력이 없는 지원자를 대상으로 한다. 정비 기초 교육으로 구성됐다. 주니어 과정은 자동차 관련 전공자 혹은 정비 경력자들에게 신기술 습득과 정비 역량 향상 기회를 제공한다.관련 업종 종사자나 자동차 전공자 외에 정비 경험이 전혀 없는 인원도 지원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전공을 불문하고 자동차 정비 관련 진로를 희망하는 사람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인원 선발은 서류심사와 면접 등을 거쳐 이뤄진다. 선발된 인원은 약 10주간 이론 및 실습 교육을 무상으로 받게 된다. 교육은 참여 교육생의 직장생활과 구직활동에 지장이 없도록 평일 온라인 교육과 주말 소집교육으로 운영된다. 소집교육 장소는 기아 오산교육센터와 산학협력대학에서 번갈아 진행될 예정이다.기아 관계자는 “학력과 직업, 전공 등에 제한을 두지 않고 자동차 정비에 관심을 가진 사람이라면 누구나 자동차산업 미래를 이끌어갈 전문가로 성장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교육 프로그램을 개설했다”며 “단순 교육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우수 수료자 중 소정의 절차를 거쳐 정규직 채용을 추진하는 만큼 도전을 꿈꾸는 인재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