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만트럭버스코리아는 이달부터 그동안 판매된 유로6(A·B·C) 차종에 대한 자발적 리콜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리콜은 그동안 지속적으로 제기된 이슈에 대해 근본적인 해결책을 제시하는 차원에서 이뤄지는 것이다. 지난 6월 고란 뉘베그 만트럭버스그룹 부회장이 방한해 리콜 추진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이번 리콜 대상 차종은 총 4408대다. 리콜 항목은 엔진 실린더와 EGR 모듈, 오일 세퍼레이터, 프리타더, 냉각수 호스 등 총 4종이다. 4가지 항목에 대한 수리는 모두 한 번에 이뤄진다. 만트럭버스코리아 측은 대규모 차량을 한 번의 진단으로 모두 해결하는 이번 ‘올인원 리콜’을 위해 대대적인 투자를 단행했다고 전했다. 원활한 리콜 진행과 서비스 품질을 높이기 위해 전국 14곳에 엔진 엑셀런스센터를 설치했다. 해당 센터는 이번 리콜 업무를 전담한다. 최신 엔진 진단 장비와 특수 장비를 갖췄고 만트럭버스그룹 본사 소속 기술자가 상주한다. 최정예 엔지니어로 구성된 업무 팀이 리콜 수리를 처리한다. 독일 본사에서는 이번 리콜을 위해 엔지니어 총 19명을 파견했다. 또한 소비자와 원활한 소통을 위해 리콜 전용 핫라인 컨트롤 타워를 별도로 개설했다. 어드바이저 6명이 배치돼 관련 문의와 접수에 대응한다.만트럭버스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리콜은 한국 소비자만을 위해 진행되는 선제적이고 이례적인 조치”라며 “한국 소비자 만족도를 끌어올리고 고객을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설명했다.리콜 센터에 입고된 차량은 진단기를 통해 1차 점검을 받은 후 필요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거친다. 이후 특수 장비와 내시경 등을 사용해 냉각수 누수 여부와 실린더 헤드 이상 유무 등을 점검받고 문제가 될 수 있는 부품에 대해서는 수리나 개선품 교체가 이뤄진다. 세부적으로 각 항목별로는 실린더 냉각 효율 저하를 야기할 수 있는 EGR 모듈에 대해 개선품으로 교체 작업이 진행된다. 실린더 헤드는 손상 유무 점검 후 이상 발견 시 부품이 교체된다. 냉각 효율 저하로 손상 가능성이 발견된 오일 세퍼레이터 역시 방열 설계가 추가된 개선품이 장착된다. 덤프트럭에 탑재된 프리타더의 경우 강성과 재질이 강화된 개선품이 이미 적용됐지만 교체받지 못한 소비자를 위해 이번 리콜을 통해 교체 작업이 진행된다.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서는 프리타더 냉각수 분사압을 최적화한다. 냉각수 호스는 파손 가능성을 점검한 후 교체된다.만트럭버스코리아는 이번 대대적인 자발적 리콜을 소비자 신뢰 제고 기회로 삼는다는 방침이다. 지난 2019년 당시 그룹 회장이었던 요아킴 드리스 회장이 방한해 유지보수와 보증 연장을 묶은 케어+7 프로그램을 발표한 데 이어 근본적인 해결책을 추가로 제시한 리콜을 단행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소비자 우려사항 대다수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특히 리콜을 위해 설치된 엔진 엑셀런스센터는 리콜이 완료된 이후에도 엔진 수리와 고난도 정비를 위한 공간으로 지속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서비스 네트워크와 품질을 강화하는 계기로 삼겠다는 복안이다. 토마스 헤머리히 만트럭버스코리아 사장은 “이번 리콜은 상용차 업계에서 매우 드문 사례로 한국 시장에 대한 만트럭버스그룹의 강력한 의지를 보여주는 조치로 볼 수 있다”며 “부품에 문제가 없더라도 부품을 사전에 점검하면서 근본적인 해결 조치가 더해져 소비자들이 보다 안심하고 운행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만트럭버스코리아는 리콜 수리 품질을 극대화하기 위해 서비스 엔지니어에 대한 교육 및 역량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고 전했다. 평택 PDI센터 내 새롭게 설치된 ‘평택 리콜 전담 센터’는 리콜 캠페인 허브 역할을 수행하면서 전국 엔지니어 교육까지 담당한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오비맥주는 카스와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 발란사(SOUNDSHOP BALANSA)가 협업한 한정판 굿즈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고 2일 밝혔다.뉴트로 감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카세트 플레이어’와 ‘카세트 테이프’를 메인 제품으로 선보인 것이 특징이다. 카스 브랜드를 상징하는 블루 컬러와 투명한 디자인이 적용됐다. 밀레니얼 세대에게 아날로그 감성을 불러일으키고 Z세대에게는 뉴트로 감성을 전해 특별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구성이라고 소개했다. 이밖에 티셔츠와 모자, 컵, 가죽 키링 등을 판매한다. 블루와 화이트 컬러, 카스와 발란사 로고 등이 조합된 디자인이 적용됐다.협업 굿즈는 오비맥주 공식 굿즈 사이트 ‘치얼스앤굿즈’와 발란사 온라인몰에서 판매되며 부산 전포동 소재 발란사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구입할 수 있다.오비맥주 관계자는 “맥주와 음악을 결합한 뮤직 페스티벌을 통해 추억을 선사해온 카스가 이를 대신해 서브 컬처 브랜드 발란사와 협업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젊은 세대를 위한 다양한 협업과 이벤트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디아지오코리아는 싱글몰트 위스키 브랜드 싱글톤이 크리에이티브스튜디오 모빌스그룹과 협업해 스마트오더 전용 ‘워크오프(WORK OFF)’ 패키지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고 1일 밝혔다.이번 스마트오더 전용 싱글톤 워크오프 패키지는 GS나만의냉장고와 이마트스마트오더, 포켓CU, 세븐일레븐스마트오더 등을 통해 주문 가능하다. 모바일 앱을 이용해 주문·결제 후 수령 일자와 장소를 지정해 상품을 받을 수 있다.패키지는 싱글톤 더프타운 12년과 전용 글라스 2개, 워크오프 카드 세트와 스티커 등으로 구성됐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일과 휴식의 경계가 모호해진 일상에 휴식을 선물한다는 의미를 담아 패키지를 구성했다고 디아지오코리아 측은 설명했다. 패키지 중앙에는 패키지 전용 글귀가 새겨졌다. 워크오프 카드는 화려한 색상과 디자인이 특징이다. 싱글톤 레시피와 휴식을 위한 다양한 미션이 카드에 담겼다. 알람 끄기와 상사 전화 무시하기, 복권 사기, 셀카 찍기 등 일상에서 쉽게 즐길 수 있는 휴식 미션 25종과 싱글톤을 활용한 5가지 레시피(니트, 하이볼, 싱글톤 플러스 투 3종 등) 소개 카드로 구성됐다. 싱글톤 플러스 투는 싱글톤 외 다른 두 가지 재료를 첨가해 만드는 칵테일을 말한다. 레시피 카드에는 사과나 자몽, 커피 등 간단한 재료를 활용해 집에서 쉽게 만들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함께 구성된 싱글톤 전용 글라스는 기존 롤링 글라스 대신 물결 모양으로 디자인해 트렌디한 감각을 살렸다. 글라스 옆면에는 일 대신 휴식을 의미하는 노란색 레버가 당겨져 있다. 글라스에 싱글톤을 따라 마시는 순간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휴식할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을 표현한 것이라고 디아지오코리아는 설명했다.디아지오코리아 싱글톤 브랜드 관계자는 “홈술 트렌드와 온라인 주류 구매 추세를 반영해 알차게 구성한 스마트오더 전용 패키지를 기획했다”며 “지친 일상 속에 조금이나마 활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싱글톤 더프타운 12년은 미국산 버번과 유럽산 셰리 캐스크에서 숙성돼 청사과와 견과류, 커피 향이 특징인 싱글몰트 위스키라고 한다. 싱글톤 3대 증류소 중에서 최고의 싱글몰트 생산지인 스페이사이드지역 더프타운 증류소에서 생산된다. 특유의 부드러운 음용감과 풍미 덕분에 입문자에게 적합한 위스키라고 디아지오코리아 측은 전했다.이번에 협업한 모빌스그룹은 일하는 방식을 실험하는 크리에이티브 업체로 브랜드 ‘모베러웍스’를 전개하면서 다양한 협업 프로젝트를 이어가고 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KT&G는 2일 쿠바산 시가 특유의 이국적 감성을 담은 신제품 ‘보헴 시가 카리브(BOHEM CIGAR CARIBE)’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보헴 시가 카리브는 시가 본고장인 쿠바 시가엽을 함유해 시가 고유의 맛을 현대적으로 표현한 것이 특징이라고 KT&G 측은 소개했다. 업그레이드된 시가래퍼(시가엽이 함유된 궐련지)로 감싸 부드러운 느낌을 살렸다고 한다.패키지 디자인은 쿠바를 연상시키는 올드카 이미지가 특징이다. 여기에 카리브해 노을을 떠올리는 옐로우 계열 색상을 더했다. 타르와 니코틴 함량은 각각 4.0mg, 0.3mg이다.보헴 시가 시리즈는 지난 2007년 ‘보헴 시가 NO.6’를 시작으로 ‘보헴 쿠바나’, ‘보헴 시가 슬림핏 브라운’ 등 제품을 차례로 선보였다. 이번에 선보인 보헴 시가 카리브는 시리즈 중 유일하게 쿠바산 시가엽이 함유된 제품이다.정윤식 KT&G 브랜드실장은 “보헴 시가 카리브는 쿠바 시가의 독특한 풍미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제품”이라며 “캐주얼 시가 제품으로 시가향을 처음 접하는 성인 흡연자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GS건설이 경기 광주시 오포읍 고산지구 일원에서 또 하나의 자이(Xi) 아파트를 선보인다.GS건설은 이달 중 경기 광주시 오포읍 고산2지구 C1블록에서 ‘오포자이 오브제’를 분양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오포자이 오브제는 지하 5~지상 25층, 10개동, 전용면적 62~104㎡, 총 92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62㎡B 148가구 △74㎡A 160가구 △74㎡B 24가구 △74㎡D1 47가구 △74㎡D1T 46가구 △74㎡D2 46가구 △74㎡D2T 48가구 △84㎡A 133가구 △84㎡B 66가구 △84㎡D1 50가구 △84㎡D1T 53가구 △84㎡D2 51가구 △84㎡D2T 53가구 △104㎡A 2가구 등으로 구성됐다. 지난 5월 공급한 ‘오포자이 디 오브’와 함께 총 1822가구 규모 자이 브랜드타운이 경기 광주 오포지역에 들어서게 된다.특히 오포자이 오브제는 내년 개통 예정인 세종~포천고속도로 오포IC가 인근에 있어 관련 수혜 단지로 평가받는다. 여기에 태재로와 성남이천로 등 도로망을 통해 판교 테크노밸리와 분당 권역 이동이 용이하다. 제2영동고속도로와 제2경인고속도로 진입도 편리하다. 경강선 경기 광주역을 통하면 판교역까지 3개 정거장이며 신분당선 환승을 통해 강남역까지도 쉽게 이동할 수 있다.편의시설은 판교와 분당 생활권을 비롯해 태전지구 인프라를 공유하는 입지를 갖췄다. 개선된 도로 교통망을 통해 판교 테크노밸리 직주근접 입지도 누릴 수 있다. 백화점 등 쇼핑시설과 분당 학원가 이용도 용이하다. 교육시설로는 초등학교가 인근에 들어설 예정이다. 문형산 녹지환경과 자연 하천 등을 통해 쾌적한 주거생활도 기대할 수 있다.특화설계로는 광폭 주방과 거실, 일부 가구 포켓테라스 및 3면 개방 평면 등이 적용된다. 주거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다채로운 커뮤니티 시설도 마련된다.GS건설 관계자는 “오포자이 오브제가 들어서는 고산지구는 광주에서 서울 접근성이 우수한 곳으로 꼽히는 지역으로 판교와 분당 생활권을 공유하는 입지도 주목할 만하다”며 “앞서 공급한 오포자이 디 오브와 함께 자이 브랜드타운을 완성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설계와 상품성 구현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오포자이 오브제 견본주택은 경기도 광주시 역동 일원에 마련된다. 단지 입주 예정 시기는 오는 2024년 7월이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유니클로는 대구지역 청년 구직 활동을 돕기 위해 대구시 희망옷장에 의류를 기부한다고 2일 밝혔다. 대구시 희망옷장은 대구지역 청년 구직자에게 면접 정장을 지원하기 위해 대구시와 대구경북패션사업협동조합이 공동으로 설립한 단체다. 지난 2017년 사업을 시작해 2019년까지 총 5353명을 지원했다. 면접용 의류를 대여하고 면접 전문가 의상 코디와 이미지 메이킹 교육 등을 제공했다.유니클로는 비즈니스 캐주얼부터 정장에 이르기까지 단정하면서 활동성을 갖춘 의류 161벌을 이번에 전달했다. 해당 의류는 기업 면접을 준비 중인 고교졸업예정자와 지역 청년(만 35세까지)에게 무료로 대여될 예정이다.김지훈 에프알엘코리아 서스테이너빌리티 부문장은 “최근 장기화된 코로나19 등으로 구직이 어려운 가운데 대구시에 거주하는 취업 준비생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기부를 추진했다”며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면접 정장 대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대구시 면접정장 모료대여 서비스 공식 홈페이지를 방문해 신청한 후 예약 일정에 맞춰 희망옷장을 방문하면 된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한미약품이 2021년 하반기 공개채용을 시작한다.한미약품은 오는 26일까지 하반기 공개채용 서류 접수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100여명 규모로 진행되는 이번 공채 부서는 M.D.(Medical Doctor)와 국내영업, 본사(재경, eR&D, 해외BD 등), 연구센터(바이오신약, 합성신약, 약리효능 등), 팔탄공단(제제연구, 시스템관리, EM 등), 평택공단(QC, QA, 약사) 등이다. 상세 모집부문 및 지원자격 등은 한미약품 공식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원서는 9월 26이 오후 5시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서류 접수 기간에는 취업 준비생을 위한 채용설명회 ‘2021 한미약품 채용토크(Talk)’를 온라인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오는 11일(연구센터, 국내사업부)과 16일(본사, 팔탄공단, 국내사업부) 온라인 화상 소통 프로그램 줌을 통해 진행된다. 제약산업과 한미약품 소개, 채용 프로세스, 직무별 선배사원의 직무이야기 등이 주요 내용이다.한미약품 관계자는 “제약강국을 위한 담대한 여정에 함께 할 인재를 찾는 하반기 공채에 취업 준비생들의 많은 관심을 기대한다”며 “창조와 혁신, 도전정신이 투철하고 남들이 만들어 놓은 길을 걷기보다 새로운 길을 개척하면서 회사와 함께 성장하길 원하는 인재라면 누구든 환영한다”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GC녹십자는 배백식(45세) 경영전략실장을 영입했다고 2일 밝혔다. 배백식 신임 실장은 카이스트에서 토목공학 학사 및 경영공학 석사 학위를 취득하고 미국 콜롬비아대학교에서 MBA 과정을 마쳤다. 지난 2006년부터 보스톤컨설팅그룹에서 프로젝트 리더로 근무했고 2014년 두산그룹에 입사해 ㈜두산과 두산중공업 등에서 전략 기획 업무를 담당한 바 있다.GC녹십자에서 배 신임 실장은 중장기 경영 목표 달성을 위한 전략 수립과 운영 등 업무를 맡게 된다.GC녹십자 관계자는 “변화하는 경영 환경에 신속하고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지속성장 가능한 사업 기반을 마련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LG화학이 바이오디젤 전문 업체와 손잡고 친환경 제품 생산에 필요한 바이오 원료 내재화를 추진한다.LG화학은 2일 단석산업과 ‘수소화식물성오일(HVO, Hydro-treated Vegetable Oil) 합작법인 설립을 위한 주요조건합의서(HOA)’를 체결했다. 체결식은 경기도 시흥시 소재 단석산업 본사에서 진행됐다. LG화학과 단석산업은 내년 1분기 본 계약을 체결하고 오는 2024년 완공을 목표로 HVO 생산공장을 설립하기로 했다. 국내에 HVO 공장이 건설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공장은 최근 LG화학이 발표한 대산사업장 10개 신설 공장 중 하나다.HVO는 폐식용유와 팜부산물 등 식물성 원료를 수첨반응(Hydro-treatment) 시켜 생산하는 차세대 바이오 오일이다. 저온에서도 얼지 않는 특성이 있어 차량용 뿐 아니라 항공유 및 석유화학 원료 등으로 활용 가능하다. 차량용 바이오디젤이 1세대라면 HVO는 기술적으로 진일보한 2세대 바이오 연료로 평가받는다.특히 글로벌 신재생에너지 정책과 친환경 항공유, 디젤 사용 의무화 등에 따라 HVO는 수요가 증가 추세다. 세계 시장 수요는 작년 600만 톤 규모에서 오는 2025년 3000만 톤 규모로 연평균 40% 이상 성장을 전망하고 있다. 이번 협력은 탄소배출 저감에 기여하는 제품(Bio-balanced) 확대와 친환경 원료 확보에 집중하고 있는 LG화학과 차세대 바이오 연료 시장으로 사업 영역 확대를 추진하는 단석산업의 이해관계가 맞아 떨어진 결과라는 분석이다.합작법인이 설립되면 LG화학은 HVO 내재화를 통해 바이오 고흡수성수지(SAP)와 고부가합성수지(ABS), 폴리염화비닐(PVC) 등 생산에 사용되는 원료 공급 기반을 마련하게 된다. 특히 친환경 바이오 제품 지속가능성을 입증하는 국제 인증(ISCC Plus) 제품을 연내 30여개 이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단석산업은 1세대 바이오디젤 수출 역량을 기반으로 HVO 사업에 본격 진출하고 바이오 에너지 분야 제품 포트폴리오를 항공유 등 차세대 연료 시장 중심의 고부가 제품으로 확대할 수 있게 된다. 단석산업은 폐식용유 등 국내 안정적인 원료 수급체계를 바탕으로 1세대 바이오디젤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다양한 친환경 국제 인증을 선제적으로 획득해 국내에서 유일하게 바이오디젤을 미국과 유럽에 동시 수출할 수 있는 업체로 알려졌다.노국래 LG화학 석유화학사업본부장은 “이번 협력으로 친환경 제품 확대를 위한 안정적인 원료 공급 기반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며 “사업 포트폴리오를 친환경 제품 중심으로 지속 전환해 관련 시장을 적극 공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GS건설은 주상복합단지 ‘대구역자이 더 스타’ 주거용 오피스텔 81실을 오는 3일 공개하고 본격적으로 분양에 들어간다고 2일 밝혔다.대구역자이 더 스타는 대구시 북구 칠성동2가 일원에 지하 5~지상 최고 47층, 3개동 규모로 조성되는 단지다. 아파트 424가구와 주거용 오피스텔 81실로 구성됐다. 이번에는 전용면적 84㎡ 주거용 오피스텔 81실을 공급한다.GS건설 측은 대구역자이 더 스타 오피스텔은 분양조건이 우수해 일찍부터 시장의 주목을 받아왔다고 전했다. 특히 청약 규제에서 자유로워 만 19세 이상이면 거주지역 상관없이 누구나 청약할 수 있고 전매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입지의 경우 대구역과 인접한 역세권이다. 대구도시철도 1호선과 경부선 대구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오는 2023년 예정인 대구권 광역철도(구미~경산)가 개통하면 대구역 위상이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구미까지 30분 광역 통근망을 형성하기 때문이다. 또한 태평로와 신천대로를 이용해 대구 시내 곳곳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편의시설로는 단지 바로 앞에 롯데백화점이 있고 동성로 상권이 도보권에 있다. 대형마트와 칠성시장, 콘서트하우스, 오페라하우스, 삼성창조캠퍼스, 대구복합스포츠타운 등이 인접했다. 교육시설로는 옥산초를 비롯해 경명여중·고, 칠성고 등이 인근에 있고 침산동 학원가와 동성로 학원가 접근도 용이하다.희소성도 기대할 수 있을 전망이다. 대구역자이 더 스타는 47층 주상복합단지다. 대구시 조례에 따라 지난 5월 31일 이후 인허가를 진행하는 주상복합사업장은 용적률을 최고 450%까지만 적용받게 된다. 앞으로는 실질적으로 고층 주상복합단지 공급이 어려워질 전망이다. 대구역자이 더 스타는 인허가를 미리 받은 주상복합단지다.상품성도 눈여겨 볼만하다. 오피스텔 전 가구가 남향으로 배치됐고 최고 44층 높이로 대다수 가구에서 도심 조망이 가능하다. 시스템에어컨과 빌트인 가전 등 풀옵션이 분양가에 포함된다. 중도금은 무이자 혜택이 제공된다.견본주택은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예약제로 운영된다. 9월 3일부터 6일까지 운영한다. 자이TV를 통해 온라인으로 견본주택을 확인할 수도 있도록 했다. 청약은 이달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스마트폰 자이 앱(Xi App)을 통해 이뤄진다. 당첨자는 9월 9일 발표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달서구 두류동에 있다. 단지 입주 예정 시기는 오는 2025년 상반기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코로나19로 인해 신음하고 있는 항공업계가 이달 말 고용유지지원금 지원 종료를 앞두고 벙어리 냉가슴을 앓고 있다.고용유지지원금은 고용조정이 불가피하게 된 사업체의 고용유지조치를 위해 휴업과 휴직수당 일부를 정부에서 지원해 경영부담을 완화하는 제도다. 경영 악화 속에 근로자 실직을 막는 ‘최후의 보루’로 여겨지기도 한다. 유급휴직의 경우 최대 180일까지 정부가 평균 임금의 70%에 달하는 휴업 수당 90%를 지원하고 나머지 10%를 기업이 부담한다.고용유지지원금은 연간 최대 180일까지 지원이 가능했지만 지난 6월 초 고용노동부가 90일 연장을 결정하면서 항공사들의 숨통이 트인 바 있다. 하지만 이달 말 지원이 끊기기 때문에 항공업계에서는 생존과 고용 불안에 대한 우려가 끊이지 않고 있다. 코로나19 확산이 지속되면서 항공여객 수요 회복 전망이 여전히 불투명하기 때문이다. 더욱이 국내에서는 델타 변이가 주류로 자리 잡으면서 확진자 규모가 두 달 가까이 네 자리 수를 유지하고 있다.치솟는 국제유가도 항공사 운영에 부정적인 상황이다.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이후 배럴당 10달러대까지 떨어졌던 유가는 어느새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8월 말 기준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배럴당 70달러에 육박한다. 백신 접종률이 높아지면서 석유 수요가 회복세를 보여 유가 100달러 시대가 열릴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유가 상승은 유류비가 비용의 큰 부분을 차지하는 항공업계에 타격을 줄 수밖에 없다.여기에 금리 인상 가능성도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부채 비중이 높은 항공업계 특성상 금리가 인상될 경우 재정 부담이 커지기 때문이다. 경영환경이 날이 갈수록 악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고용유지지원금마저 지원이 끊기면 항공사들은 10월부터 12월까지 3개월간 무급휴직으로 전환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일부 항공사는 자체 방안을 마련 중인 것으로 알려졌지만 경영 악화는 피할 수 없는 상태다.지난 1일 항공사 조종사노조와 한국공항노조, 서울공항리무진노조 등 항공산업 15개사 16개 노조는 고용유지지원금 연장을 요구하는 공동 호소문을 발표했다. 16개 노조는 공동 입장문을 통해 “상황이 전혀 개선되지 않는 가운데 유급휴직 고용유지지원금이 종료되면 17만 항공산업 노동자들이 심각한 고용불안을 겪을 수밖에 없다”며 “지상조업 항공종사자 50%는 코로나19 종료 시 복귀하는 조건으로 정리해고 수순을 밟고 있고 이들 중 30%는 생활고로 인해 더욱 열악한 근로 환경으로 이직한 상황”이라고 어려움을 호소했다.이에 앞서 지난달 30일 전국경제인연합회 산하 한국경제연구원은 고용유지지원금이 중단되면 LCC를 중심으로 대규모 구조조정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놨다. 특별고용지원업종 고용유지지원금 지급기간을 올해 말까지 연장해야 한다는 건의서를 고용노동부에 제출했다. 한국경제연구원 측은 “특별고용지원 업종의 경우 코로나19 확산세가 멈춰도 정상으로 회복되기까지 오랜 시간이 소요된다”며 “고용유지지원금 지원 기간 연장을 위해 정부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고용유지지원금 본질을 강조하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고용유지지원금 재원은 세금이 아니라 고용보험료라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그동안 기업과 노동자가 갹출해 수십 년간 차곡차곡 쌓아둔 보험료를 경영 위기 상황에서 고용유지를 위해 다시 돌려받는 개념으로 여겨야 한다는 의미다. 이와 함께 별도의 정책 및 재정적 지원 필요성도 제기되고 있다. 항공산업이 국가기간산업이라는 점을 고려해 코로나19 이후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정부가 보다 적극적으로 지원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다.업계 관계자는 “그나마 코로나19를 버텨내고 있는 항공사만해도 연간 기준으로 휴업에 들어가는 인원 규모가 10만 명에 달한다”며 “고용유지지원금 연장 여부에 수십 만 명의 고용 안정이 달려있는 점을 감안해 정부가 과감하고 대승적인 결단을 내려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국내 대기업의 중고차 매매 시장 진출 논의가 2년 반째 제자리걸음을 걷고 있다. 최근에는 정부 여당 주도로 추진된 완성차와 중고차 업계 합의 도출이 불발되기도 했다. 각 업계 이해관계 충돌로 협의가 지지부진한 가운데 피해가 고스란히 소비자 몫으로 돌아간다는 우려가 나온다. 정부 주무부처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에게는 빠른 결정을 촉구하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소비자주권시민회의 자동차위원회는 2일 공식 성명서를 통해 각 업계 합의와 중기부 결정이 지연되면서 중고차 시장 혼란이 가중돼 결과적으로 소비자 피해가 증폭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중기부는 심의 기한을 넘기면서까지 결정을 내리지 못해 사태를 악화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소비자주권시민회의 관계자는 “각 업계 대표단체로 구성된 발전협의회(중고차매매산업 발전협의회)는 이해관계만을 주장하면서 중고차시장 고객인 소비자들은 안중에도 없는 것처럼 행동하고 있다”며 “중고차 고객은 국민들이기 때문에 중고차 시장 발전을 원한다면 발전협의회 결정은 쉽게 논의될 것이고 소비자들로부터 환영받는 제도가 나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근 합의 무산에 대해서는 완성차와 중고차 업계 행태를 주요 원인으로 지목했다. 중고차시장 유일한 고객인 소비자들을 협의 과정에서 배제한 채 각 업계 이익만을 얻으려는 생각 때문에 최종 합의가 무산됐다는 설명이다. 소비자주권시민회의 측은 “이해관계로 대립하는 사이에 중고차 판매 사기로 피해를 입은 소비자가 자살하는 등 피해가 속출하고 있어 소비자 입장에서 불안하고 한심할 노릇”이라며 “소비자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할 수 있는 한국소비자원이나 소비자단체를 협의체 구성원으로 참여시키지 않은 부분 역시 소비자를 홀대하는 불공정한 처사”라고 비판했다.소비자주권시민회의는 국내 자동차시장 성장에 맞춰 중고차시장 역시 급격한 성장이 이뤄졌는데 빠른 성장 부작용으로 중고차시장에는 판매자와 소비자간 정보 비대칭이 팽배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로 인해 질 낮은 물건이 많이 유통되는 ‘레몬마켓’의 대표적인 사례로 꼽힌다는 설명이다. 현행 중고차업계에서 발생하고 있는 허위 및 미끼매물, 낮은 가성비, 판매자 불신, 가격 후려치기 등 시장에 대한 소비자 불신이 매우 높아진 상태라고 강조했다. 이는 지난 4월 리서치 전문기관 ‘한길리서치’에 의뢰해 20~60대 전국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설문조사 결과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고 전했다. 해당 조사에 따르면 설문에 응답한 소비자 79.9%가 국내 중고차시장이 매우 혼탁하고 낙후된 시장으로 개선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주요 이유로는 허위·미끼 매물이 54.5%로 가장 많았고 가격산정 불신(47.3%)과 주행거리·사고이력 조작·비정품 부품 사용(41.3%), AS 불안 및 낙후된 피해보상(15.2%) 순으로 집계됐다. 이와 함께 낙후된 현행 중고차시장에서 모범적이고 성실하게 업무에 종사하고 있는 중고차 판매자에 대한 배려도 적절하게 세워야 한다고 제안했다.중고차시장 진입을 시도하는 대기업 완성차 업체들에 대해서는 자금력을 앞세운 편법이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차 판매조절을 위해 중고차 가격을 인위적으로 조절하거나 자금력을 바탕으로 상태가 좋은 중고차만 대량 매집해 중고차시장 가격을 조절하는 행위, 시장 독점 등을 대기업 진출 시 문제가 될 수 있는 부작용으로 꼽았다. 주요 해결과제로는 잔존가치 평가 전문화 및 체계화, 오픈 플랫폼 관련 중고차 품질 평가 및 투명한 가격 산정, 플랫폼사업자와의 관계 등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이슈들이 해소되지 않는다면 피해는 고스란히 소비자들에게 돌아가게 된다고 경고했다.소비자주권시민회의 관계자는 “중고차 시장 최대 피해자인 소비자들의 후생과 권익을 보장하는 관점을 최우선으로 여겨야한다”며 “중기부는 권한과 역할을 충분히 발휘해 각 업계 이해를 조정해 모두가 조화롭게 상생할 수 있는 결정을 조속히 내야한다”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부동산 개발 업체 다우케이아이디는 이달 서울 도봉구 창동 일원에서 ‘창동 다우아트리체’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창동 다우아트리체는 아파트와 오피스텔, 근린생활시설 등이 들어서는 주상복합단지다. 아파트 전용면적 58~121㎡, 89가구와 오피스텔 전용 74~77㎡, 65실, 근린생활시설 등으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아파트가 ▲58㎡ 49가구 ▲59㎡ 38가구 ▲121㎡ 2가구다. 오피스텔은 ▲74㎡ 38실 ▲77㎡ 27실 등이다. 다우케이아이디 측은 브랜드 리뉴얼 이후 처음 선보이는 단지라고 소개했다.입지의 경우 교육여건을 눈여겨 볼만하다. 창원초를 비롯해 창북중, 창동고 등이 도보권에 있고 신도봉중과 정의여고 등도 가깝다. 교통은 지하철 1호선과 4호선 환승역인 창동역, 4호선 쌍문역이 단지와 인접했다. 동대문이나 서울역, 용산, 사당, 과천까지 환승 없이 이동 가능하다. 자가 차량으로는 도봉로와 동부간선도로, 내부순환도로 접근이 용이하다. 향후 GTX-C노선 창동역과 KTX 동북부 연장 운행, 동부간선도로 확장 및 지하화사업 등 교통 개발 호재도 있다.편의시설로는 쌍문역세권 상업지구와 이마트가 인근에 있고 초안산 근린공원, 쌍문근린공원, 북서울꿈의숲 등이 가까워 쾌적한 주거생활을 기대할 수 있다.주요 개발 호재로는 창동역을 재개발해 지하 2~지상 10층, 연면적 약 8만여㎡ 규모 복합 쇼핑몰 및 환승센터 등을 조성하는 창동민자역사 개발사업이 최근 재개됐다고 한다. 노원 차량기지 이전부지에 공공기관과 병원, 지원시설, 스타트업 기업 등이 들어서는 서울 바이오메디컬클러스터가 조성될 예정이다. 창동역 일대 5만여㎡ 부지에 들어서는 케이팝(K-POP) 전문 공연장 ‘서울 아레나’도 오는 2024년 준공 예정으로 관련 일자리 창출과 이에 따른 주거수요 유입이 예상된다고 분양 관계자는 설명했다.특화설계로는 일대에서 가장 높은 지상 22층 건물로 조성돼 우수한 조망이 가능하고 차량 통행이 활발한 사거리 대로변에 들어서는 만큼 차별화된 외관 디자인이 적용된다. 쌍둥이 빌딩 구조 화려한 건물 외관을 갖췄다. 실내는 최신 트렌드에 맞춰 가변식 기둥 구조를 채용했다. 홈 오피스나 홈 트레이닝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고 광폭 LDK를 통해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욕실은 고급 호텔에서 볼 수 있는 조적식 욕조를 도입했다. 다우케이아이디 관계자는 “창동 다우아트리체는 브랜드 리뉴얼 이후 처음 선보이는 단지로 브랜드 이미지를 이끄는 단지인 만큼 차별화된 상품성에 많은 공을 들였다”며 “이와 함께 도봉구 핵심 입지와 주변 개발 호재 등도 주목할 만한 요소”라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르노삼성자동차는 지난달 내수 4604대, 수출 4242대 등 총 8846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 대비 16.8%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내수가 부진했지만 수출이 크게 증가해 전체 실적을 끌어올렸다.내수 판매는 24.6% 줄었다. 차종별로는 QM6가 3067대로 꾸준한 인기를 이어갔다. 6개월 연속 3000대 넘는 월 판매량을 기록 중이다. XM3는 1114대로 준수한 성적을 거뒀다. 특히 본격적으로 수출에 들어간 XM3는 국내와 유럽에서 입소문을 타면서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내수와 수출을 합쳐 전체의 53%에 해당하는 4658대(수출 3544대)가 XM3로부터 나온 실적이다. 국내에서는 차량주문결재시스템인 인카페인먼트 기능 등 편의사양을 개선하면서 호평 받고 있다. 다만 반도체 수급 문제로 생산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는 상황으로 계약 후 출고 대기 고객이 900명에 달한다고 르노삼성 측은 설명했다. 다음으로는 SM6 168, 르노 캡처 109대, 전기차 조에 100대, 마스터 31대, 트위지 15대 순으로 집계됐다.수출의 경우 XM3(수출명 르노 아르카나) 외에 QM6(르노 꼴레오스) 654대와 트위지 44대가 선적됐다.르노삼성 관계자는 “하반기 반도체 공급 상황이 안정화되면 연말까지 지속적인 내수 판매 증가를 이룰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기아는 지난달 글로벌 시장에서 국내 4만1003대, 해외 17만6201대 등 총 21만7204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코로나19 확산과 반도체 공급 부족 등 불확실한 시장 환경 속에 전년 동기 대비 0.1%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다. 해외 판매는 소폭 감소했지만 국내 판매가 늘어 실적 방어에 성공했다는 분석이다.국내 판매는 6.6% 증가했다. 차종별로는 스포티지가 신차효과에 힘입어 브랜드 내에서 가장 높은 판매고를 올렸다. 신형 스포티지 6549대(하이브리드 모델 1363대 포함)와 구형 22대 등 총 6571대가 팔렸다. 카니발과 K5는 각각 5611대, 4368대(하이브리드 552대)로 꾸준한 판매량을 보였다. 다음으로는 쏘렌토 3974대(하이브리드 1994대), K8 3170대(하이브리드 1988대), 셀토스 2724대, EV6 1910대, 니로 1900대(전기차 1038대), K3 1829대, 레이 1814대, 모닝 1782대, K9 672대, 모하비 665대, 스팅어 203대 순으로 집계됐다. 상용차인 봉고트럭 판매대수는 3609대(전기차 642대)다.브랜드 첫 전용 전기차 모델로 본격적으로 판매에 들어간 EV6는 1900대 넘게 팔리면서 판매순위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8월 기아 친환경차(하이브리드, 플러그인하이브리드, 전기차 등 전동화 모델) 판매대수는 총 1만349대로 사상 처음으로 월 1만대 넘는 실적을 기록했다. 작년과 비교하면 101.7% 증가한 수치다.해외 판매는 1.4% 감소했다. 반도체 수급 차질에 따른 신차 공급 부족이 실적에 영향을 미쳤다고 한다. 차종별로는 스포티지가 2만5817대로 가장 많이 팔렸고 셀토스(1만7837대)와 프라이드(리오, 1만7769대)가 뒤를 이었다.기아 관계자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경영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이지만 EV6와 K8, 5세대 스포티지 등 경쟁력 있는 신차를 앞세워 판매 모멘텀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한국GM은 지난달 내수 4745대, 수출 1만1871대 등 총 1만6616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 대비 40.1% 줄어든 실적을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차량용 반도체 공급 부족에 따른 생산 차질이 내수와 수출 실적을 끌어내렸다.내수의 경우 판매량이 19.5% 감소했다. 주력 모델로 자리매김한 트레일블레이저가 2089대 팔리면서 나홀로 상승세를 보였지만 부품 공급난을 해소하지는 못했다. 경차 스파크는 1519대로 뒤를 이었다. 수입 모델인 픽업트럭 콜로라도와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트래버스는 준수한 판매량을 거뒀다. 각각 689대, 247대씩 팔렸다. 특히 콜로라도는 가을 캠핑·레저 시즌을 앞두고 인기가 급격히 높아지는 모습이다. 다음으로는 말리부 174대, 트랙스 12대, 카마로SS 7대, 볼트EV 5대, 이쿼녹스 3대 순으로 집계됐다.수출은 45.7% 줄어 전체 실적에 큰 영향을 미쳤다. 마찬가지로 부품 수급 이슈 때문이다. 다만 북미지역에 공급되는 트레일블레이저와 앙코르 선적 실적은 9853대로 현지 인기가 꾸준한 것으로 전해졌다. 반도체 수급 이슈가 해소되면 수출이 정상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경승용차와 중대형승용차는 각각 1730대, 288대씩 선적됐다.시저 톨레도 한국GM 영업·마케팅부문 부사장은 “트레일블레이저와 콜로라도가 꾸준한 인기를 얻으면서 브랜드 대표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코로나19 장기화와 반도체 수급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지만 소비자 최우선 철학에 기반한 마케팅 활동을 적극적으로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한국GM은 9월을 맞아 ‘쉐보레와 함께하는 건강하고 행복한 가을’ 프로모션을 전개하기로 했다. 트레일블레이저와 트래버스, 말리부 등 주력 차종 구매자에게 36개월 무이자 할부 또는 할부와 현금 지원이 결합된 콤보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소비자를 응원하기 위해 백신접종증명서 제출 시 트래버스와 말리부 구매자에게 현금 지원 혜택을 추가로 제공하기로 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현대백화점그룹 한섬은 공식 온라인몰 ‘더한섬닷컴’이 레드닷디자인어워드 브랜드&커뮤니케이션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레드닷디자인어워드는 지난 1955년 독일에서 시작된 국제 디자인 공모전이다. iF디자인어워드(독일)와 IDEA(미국) 등과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어워드로 꼽힌다. 매년 세계 각국 브랜드에서 작품이 출품되며 제품 디자인과 브래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콘셉트 등 3개 부문에서 우수 디자인을 선정한다.올해 레드닷어워드에는 60여 개국에서 7800여개 작품이 출품됐다. 심사는 디자인 전문가 50여명이 맡았다. 더한섬닷컴은 지난해 론칭 5주년을 맞아 대대적인 리뉴얼을 단행했다. 이번 어워드에서 라인 그래픽과 전용 서체, 세련된 색감 등을 활용해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구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한섬 측은 설명했다.한섬 관계자는 “한섬 특유의 고급스러운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온라인에서도 느낄 수 있도록 디자인 요소를 강화한 것이 이번 수상에 영향을 미쳤다”며 “프리미엄 패션 플랫폼 역량과 가치를 담은 디자인을 통해 소비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SK이노베이션은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기후 위기 대응 활동과 탄소중립 사회 실현을 위한 ‘안녕, 산해진미 함께할게’ 범국민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그동안 SK이노베이션이 전개한 산해진미 플로깅(산책이나 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환경보호 활동) 활동을 전국적으로 확산하기 위해 기획했다고 한다. 산해진미 플로깅은 환경오염 주범으로 꼽히는 폐플라스틱 쓰레기로부터 산(山)과 바다(海)를 지켜 참(眞) 아름다운(美) 지구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담은 친환경 활동이다. 수거한 폐플라스틱을 활용해 사회적 기업이 업사이클링 제품을 제작하고 이를 취약계층에 기부하는 선순환 구조 구축에 기여한다는 목적이다.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는 캠페인 추진을 위해 오는 11월까지 시민 자원봉사자 15만 명을 모집한다는 계획이다. 산해진미 엠버서더 1500명 모집도 추진한다. 엠버서더에게는 SK이노베이션 자회사 SK지오센트릭이 만든 생분해 플라스틱 봉투와 사회적기업 우시산이 업사이클링한 제품 등으로 구성된 친환경 플로깅 키트가 제공된다. 엠버서더는 매주 1회 이상 플로깅을 통해 환경보호활동에 참여하고 캠페인 확산을 유도하는 역할을 맡게된다.캠페인 참여자들은 원하는 장소에서 플로깅에 동참하고 사단법인 이타서울이 제공하는 데이터플로깅에서 플로깅 활동 시간을 인증하면 관련 포털을 통해 봉사실적을 등록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임수길 SK이노베이션 밸류크리에이션센터장은 “SK이노베이션 구성원이 만든 자원봉사와 상생 문화가 확산된 의미 있는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의식이 높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SK이노베이션은 지난 11일 범국민 자원봉사 캠페인 추진을 위해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억 원을 지원했다. 해당 지원금은 SK이노베이션 계열 구성원들과 회사가 1:1 매칭그랜트를 통해 조성한 ‘1% 행복나눔기금’으로 마련됐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SK바이오팜은 미국 파트너업체 ‘재즈파마슈티컬스(Jazz Pharmaceuticals, 이하 재즈파마)’가 혁신신약 ‘수노시(성분명 솔리암페톨)’에 대한 캐나다 판매 허가를 획득(5월)해 최근 현지 판매에 들어갔다고 31일 밝혔다.SK바이오팜이 개발한 수노시는 기면증 및 수면무호흡증으로 인한 주간과다졸림증을 겪는 성인 환자 각성 상태를 개선하는 치료제다. 임상 1상이 완료된 후 기술 수출과 판권 계약 등을 거쳐 수면장애 치료 분야 글로벌 1위 업체인 재즈파마가 현지 상업화를 진행했다. 지난 2019년 3월 미국 식품의약품(FDA) 허가를 받아 그해 7월부터 판매를 시작했다.이번에 미국에 이어 캐나다 진출을 통해 북미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 것이다. 스태티스틱캐나다(Statistics Canada) 등 자료에 따르면 캐나다 기면증 환자 규모는 약 1만5000명 수준이다. 전체 인구의 약 6.4%가 수면무호흡증을 경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수노시는 현재 유럽지역에서도 판매되고 있다. 작년 1월 유럽의약품청(EMA)로부터 판매 허가를 획득했고 2020년 5월 독일을 시작으로 덴마크와 프랑스, 이탈리아에서 발매했다.SK바이오팜 관계자는 “수노시 해외 판매 확대에 따라 매출 실적과 연계된 마일스톤과 판매에 따른 로열티 수익 창출 등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SK바이오팜은 솔리암페톨 제품에 대한 아시아 12개국(한국, 일본, 중국 등 포함) 판권을 보유하고 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한미약품이 4년 연속 상반기 국내 원외처방 실적 1위를 기록했다. 자체 개발 의약품들이 선전했기 때문이다. 이 추세대로라면 올해 하반기 실적까지 포함해 4년 연속 원외처방 1위 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전망된다.한미약품은 1일 자체 개발한 개량·복합신약인 아모잘탄패밀리와 로수젯, 한미탐스 등 주요 제품의 고른 성장에 힘입어 상반기 원외처방 매출(유비스트 기준)이 3279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4년 연속 상반기 기준 국내 제약업계 최고 실적이다. 발기부전 치료제인 팔팔과 구구 등 블록버스터 제품 비급여 매출을 포함하면 상반기 원외처방액은 3644억 원까지 늘어난다.한미약품 측은 “무엇보다 외국 제약기업이 개발한 의약품을 도입해 매출을 실현하는 ‘상품 매출’이 아니라 독자 제제기술로 자체 개발한 국산 의약품으로 이룬 성과라는 측면에서 의미가 크다”고 평가했다.실제로 작년 한 해 동안 국내에서 가장 많이 처방된 전문의약품 10종 중 국내 제약업체가 자체 개발해 상용화한 제품은 2종에 불과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미약품 로수젯과 아모잘탄 뿐이다. 지난 2004년 국내 최초로 선보인 개량신약 ‘아모디핀’을 시작으로 역류성식도염 치료제 에소메졸, 국내 첫 복합신약 ‘아모잘탄’ 등 한미약품은 독자 제제기술을 기반으로 경쟁력 있는 의약품 창출에 앞장서 왔다. 이렇게 창출한 수익은 혁신신약 개발에 필요한 연구·개발(R&D)에 적극적으로 투입하고 있다. 에소메졸의 경우 국내 최초로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를 받은 개량신약으로 기록됐으며 미국 약전(USP, U.S Pharmacopeia)에 등재되기도 했다. 이상지질혈증 치료제인 로수젯은 2015년 출시 이후 6년만인 올해 상반기 누적 매출 534억 원을 돌파했다. 복합신약 단일 제품으로는 국내 최대 매출을 기록 중이다.우종수 한미약품 대표는 “매년 수입 의약품 시장 점유율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한미약품은 독자 기술을 기반으로 한국의 의약품 주권을 지키는데 앞장서고 있다”며 “이를 통해 축적한 역량을 글로벌 혁신신약 개발을 위해 집중 투자해 제약강국 비전을 반드시 실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