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민구

지민구 기자

동아일보 경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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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 읽기가 취미인 '신문 기자'입니다. 2012년부터 기자로 활동해 정치, 경제, 사회, 산업 분야의 다양한 사람과 사건을 둘러싼 이야기를 기록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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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1-09~2026-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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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T 직무대행 체제 전환… 사외이사 2명 자진 사임

    윤경림 차기 대표이사 후보자의 사퇴로 KT가 비상 경영 체제를 공식화했다. 야권 인사로 분류돼 온 사외이사 2명이 28일 자진 사임하는 등 차기 대표 선임 절차가 마무리될 때까지 KT의 경영 구조 개편을 둘러싼 논란이 장기화할 것으로 보인다. KT는 28일 “회사 정관과 직제 규정에서 정한 편제 순서에 따라 박종욱 경영기획부문장(사장)이 대표이사 직무를 대행한다”고 밝혔다. 박 사장을 중심으로 주요 경영진이 비상경영위원회에 참여해 경영과 사업 현안을 해결하기로 했다. 구현모 KT 대표는 이날 임기를 사흘 앞두고 이사회에 사내이사와 대표직에서 사퇴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통신업계에선 차기 대표가 취임할 때까지 기존 대표가 임시 대표직을 계속 수행해야 하는 상법 규정을 고려한 결정으로 보고 있다. KT의 최대주주인 국민연금공단 등의 반대로 구 대표는 연임을 포기한 상태다. 김대유 전 참여정부 청와대 경제정책수석과 문재인 대통령 대선 캠프에 참여했던 유희열 전 과학기술부 차관도 이날 KT 사외이사직에서 사퇴했다. 이에 따라 KT 이사회에 참여하는 사외이사는 4명이 남게 됐지만 이 중 3명은 31일 정기 주주총회에서 재선임 안건이 통과돼야 임기를 1년 더 수행할 수 있다. 임기를 안정적으로 남겨둔 사외이사는 김용헌 전 헌법재판소 사무처장 1명뿐이다. 주총에서 최소 사외이사 2명의 재선임 안건이 통과돼야 이사회 정족수(3인 이상)를 유지할 수 있다. KT는 비상경영위 산하에 주주가 추천하는 외부 전문가로 구성한 ‘뉴 거버넌스 구축 태스크포스(TF)’를 운영하기로 했다. KT 관계자는 “두 차례 임시 주총 등을 거쳐야 해 약 5개월이 소요될 것”이라고 말했다.지민구 기자 warum@donga.com}

    • 2023-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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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경림 KT 차기 대표이사 후보 사퇴, 주총 나흘앞… 사내이사 0명 가능성

    KT가 정기 주주총회를 나흘 앞두고 윤경림 그룹트랜스포메이션부문장(사장·사진)의 차기 대표이사 후보직 사퇴를 공식화했다. 윤 사장의 사퇴로 주총 이후 KT 이사회에 사내이사가 1명도 남지 않을 가능성이 커졌다. 사외이사들의 잔류 여부도 불확실해 KT의 경영 혼란이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KT는 27일 “윤 후보자의 자진 사퇴로 차기 대표 선임 안건을 주총에서 제외한다”고 공시했다. 윤 사장이 차기 대표 후보 자격으로 사내이사로 추천했던 서창석 네트워크부문장과 송경민 경영안정화태스크포스(TF)장의 선임 안건도 자동 폐기됐다. 윤 사장은 입장문에서 “주요 이해관계자들의 기대 수준을 넘어서는 지배구조 개선을 통해 새 최고경영자(CEO)가 선출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며 사퇴 이유를 밝혔다. 국민연금 등이 KT 이사회의 후보 결정 과정을 문제 삼은 만큼 이에 대한 큰 폭의 개편이 필요하다는 취지로 풀이된다. 구현모 현 대표와 윤 사장의 사내이사 임기는 주총 개최일(31일)까지여서 당장 다음 달부터 KT 이사회는 사내이사 없이 사외이사만으로 운영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차기 대표 직무대행은 KT 정관에 따라 박종욱 경영기획부문장이 맡을 가능성이 크다. 기존 사외이사들의 거취도 불투명해졌다. 주총에는 현재 이사회 의장을 맡은 강충구 고려대 전기전자공학부 교수, 여은정 중앙대 경영학부 교수, 표현명 전 KT렌탈 대표의 사외이사 재선임 안건(임기 1년)이 상정된다. 하지만 KT의 최대주주인 국민연금공단(지분 10.12%) 등이 기존 이사회 구성원에게 부정적인 시각을 갖고 있고 세계 최대 의결권 자문기관인 ISS는 재선임 대상 사외이사 3인에 대해 ‘반대’ 표결을 권고하는 의견을 낸 상황이다. 임기가 남은 사외이사들의 사퇴 가능성도 있다. 통신 분야 전직 고위 관료는 “결국 기존 사외이사 전원이 자진 사퇴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 이른 것 같다”고 말했다. 최악의 혼란을 막기 위해 남은 사외이사들이 사태를 수습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다. 임기가 남은 한 사외이사는 “(업무 수행과 관련해) 아무런 변화가 없는 것으로 안다”고 했다. KT 사내이사 전원이 물러나는 데 더해 사외이사 사퇴 등으로 결원이 생길 경우 이사회 운영에 차질이 생길 수도 있다. 상법에 따르면 이사회는 최소 이사 3명으로 운영돼야 한다. 또 사외이사 후보 추천위원회 등 이사회 내 일부 위원회는 사내이사가 없으면 사실상 운영이 어려운 구조다. KT 이사회는 28일 회의를 열어 윤 후보자 사퇴와 이사들의 거취 등과 관련한 후속 절차를 논의할 예정이다. KT 관계자는 “정기 주총이 마무리된 뒤 차기 대표 등 구체적인 이사 선임 절차를 확정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지민구 기자 warum@donga.com남혜정 기자 namduck2@donga.com}

    • 2023-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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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과기부, 5년만에 한일 장차관 협의체 회의 추진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5년 만에 한일 장차관급 협의체 회의를 연내 추진한다. 한일 정상회담 이후 양국 관계 개선과 실질적인 협력 강화를 위한 후속 조치다. 과기정통부는 26일 “2018년 이후 중단된 과학기술과 디지털 분야의 장차관급 대화 채널을 복원하는 방안을 일본 총무성에 제안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안은 최우혁 과기정통부 전파정책국장이 23일 일본 도쿄에서 다케우치 요시아키 총무성 차관을 만난 자리에서 이뤄졌다. 과기정통부는 “일본 측이 전향적으로 검토하겠다는 반응을 보였다”고 전했다. 과기정통부에 따르면 과학기술과 디지털 분야에서 한일 주무 부처 장관 회담은 2018년 일본에서 열린 한중일 정보통신기술(ICT) 회담이 마지막이다.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17일 정상회담 후 공동 기자회견에서 양국 정부 간 소통 활성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발표했다. 과기정통부는 “한일 관계 협력 증진 취지를 이어 나가는 후속 조치로 추진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과기정통부와 일본 총무성은 23일 도쿄에서 ‘제4차 한일 전파국장 회의’도 열었다. 이 회의는 2010년 한일 양국이 전파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 위해 시작한 것으로 2019년 이후 중단됐다가 4년 만에 재개됐다. 과기정통부와 일본 총무성은 6세대(6G) 이동통신망 구축을 위한 후보 주파수 발굴 연구를 함께 추진하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올해 11월 국제전기통신연합(ITU)이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주최하는 전파통신 분야 세계 회의 ‘WRC 2023’을 계기로 양국이 6G 분야에서 공동 대응에 나서자는 취지다.지민구 기자 warum@donga.com}

    • 2023-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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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T “청-장년 통신비 부담 완화”… 5G 중간요금제 4종 신설

    이동통신 1위 사업자인 SK텔레콤이 5세대(5G) 중간 요금제 4종을 신설해 5월에 내놓기로 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달 비상경제민생회의 등을 통해 통신비 부담을 줄여주기 위한 중간 요금제 신설을 지시하자 통신업계가 대응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3일 “SK텔레콤이 신고한 5G 요금제 25종을 수리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고를 통해 SK텔레콤의 5G 요금제는 기존 20종에서 45종으로 늘어난다. SK텔레콤이 과기정통부에 신고한 내용의 핵심은 이용자 수요가 높은 월 데이터 제공량 24∼110GB(기가바이트) 구간을 촘촘하게 나눠 소비자 선택권을 다양화한 것이다. 기존 SK텔레콤의 5G 요금제는 24GB(월 5만9000원) 이후 다음 단계가 110GB(6만9000원)로 데이터 제공량과 요금의 차이가 컸다. 24GB 요금제도 이용자들의 신설 요구가 이어지며 지난해 8월 새로 도입했다. 5월부터는 월 6만2000∼6만8000원에 각각 데이터 37GB, 54GB, 74GB, 99GB를 쓸 수 있는 요금제가 신설된다. 현재 요금제에서 월 3000∼9000원을 더 내고 데이터 13∼75GB를 추가하는 맞춤형 요금제 서비스도 제공한다. SK텔레콤이 5G 요금제를 새로 내놓은 것은 난방비와 전기요금 인상 등으로 물가 부담이 커지자 정부가 통신비 인하를 주문했기 때문이다. 윤 대통령은 지난달 15일 비상경제민생회의를 주재해 이용자의 선택권 확대와 통신업계 경쟁 촉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정부는 이날 “새 요금제 출시로 월 최대 7000원의 인하 효과를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다만 통신사가 중간 요금제 종류를 늘려도 실질적인 통신비 인하 효과는 낮을 것이란 지적도 나온다. 신설 요금제들의 가격은 6만2000∼6만8000원으로 기존 110GB 요금제 6만9000원과 큰 차이가 나지 않는다. 황동현 한성대 컴퓨터공학부 교수는 “가장 고가의 5G 요금제부터 금액을 전체적으로 낮추지 않으면 제대로 된 통신비 인하 효과를 거두기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과기정통부와 SK텔레콤은 청년과 장년층 등 특정 계층을 위한 별도 요금제를 통해 가계 통신비 부담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9∼34세 이용자가 가입할 수 있는 5G 청년 요금제는 일반 상품과 비교해 월 금액은 같지만 데이터 제공량은 20∼50% 늘렸다. 가령 24GB 요금제에 가입하는 청년 이용자는 월 5만9000원으로 12GB를 더 받아 총 36GB까지 쓸 수 있다. 장년층을 대상으로 한 5G 시니어 요금제는 연령대에 따라 세 가지로 세분화해 월 요금을 기존 상품보다 낮췄다. SK텔레콤에 이어 KT와 LG유플러스도 조만간 과기정통부에 새로운 5G 요금제를 신청할 예정이다.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은 “통신시장의 경쟁 활성화를 위해 구조를 개선하면서 다양한 요금제가 나올 수 있도록 6월까지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지민구 기자 warum@donga.com}

    • 2023-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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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B 디지털 사이니지 ‘온 애드’ 이용고객 전년보다 3배 늘어

    SK브로드밴드는 23일 “디지털 사이니지(전자 간판) 광고 서비스 ‘온 애드’의 이용 고객이 전년 대비 3배 늘어나는 등 성과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SK브로드밴드는 2020년 9월 디지털 사이니지 광고 서비스를 출시했다. 대형 디지털 디스플레이를 통해 정보를 전달하는 디지털 사이니지는 최근 단순한 광고 안내판에서 벗어나 음식점 등 다양한 실내 공간에서 활용되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포천비즈니스인사이트는 글로벌 디지털 사이니지 시장이 2026년 359억4000만 달러(약 46조2110억 원)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지민구 기자 warum@donga.com}

    • 2023-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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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직원과 장애가정 청소년 자산 마련 지원

    LG유플러스는 장애가정 청소년들의 자산 형성과 자립을 돕는 기부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지난달 28일 한국장애인재활협회와 ‘두드림 유플러스 요술통장’ 장학기금을 전달했다. 이 사업은 LG유플러스가 2010년 시작했다. 매년 중학교 1학년에 재학 중인 장애가정 청소년을 선정해 5년 뒤 고등학교 졸업 시점에 대학 등록금이나 취업 준비 기반으로 기금을 제공하는 ‘매칭펀드형’ 사회 공헌 활동이다. 올해 기부 전달은 8회째로 고등학교 졸업생 30명에게 장학금 총 1억9000만 원을 전달했다. LG유플러스가 현재까지 전달한 장학기금은 19억3000만 원으로 308명의 학생이 혜택을 받았다. 졸업생 중 80% 이상이 대학 진학이나 취업에 성공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LG유플러스는 장애가정 청소년을 선발한 뒤 회사 임직원을 1대1로 연결해준다. 청소년 가정에서 매달 2만 원을 통장에 저축하면 LG유플러스 담당 임직원이 2만 원, 회사가 6만 원을 함께 적립해 매달 총 10만 원씩 5년간 600만 원을 모으는 형태다. 단순히 기부금을 전달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멘토 역할을 맡은 담당 임직원은 청소년과 다양한 프로그램에 함께 참여하며 정서적 성장을 도울 예정이다. 실제 지난해 말 새로 선발된 장애가정의 중학교 청소년들은 최근 서울 용산구 LG유플러스 사옥에서 발대식을 갖고 임직원들과 2박3일간 겨울 캠프를 다녀오기도 했다. LG유플러스의 요술통장 사업을 통해 연결된 LG유플러스 임직원과 장애가정 청소년은 앞으로 5년간 LG 문화 체험, 여름 캠프 등을 함께하게 된다. 생일 축하 이벤트, 나들이 활동 등의 이벤트로 장기적인 유대감을 형성할 기회도 있다. 지난달 27일 LG유플러스 서울 용산구 사옥에서 열린 장학기금 전달식에는 장애가정 청소년과 가족, 회사 임직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 참석한 청소년과 LG유플러스 임직원은 서약서를 낭독하고 장래 희망과 관련한 이야기를 나누는 등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인규 한국장애인재활협회장은 “요술통장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가정 청소년들이 혼자가 아니라 좋은 선배, 스승, 친구가 함께하고 있다는 것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요술통장 프로그램은 LG유플러스의 여러 사회 공헌 활동 중 하나다. LG유플러스는 연말마다 지역 아동센터를 방문하는 ‘유플러스 희망산타’와 시각장애인용 점자 동화책을 만드는 ‘유플러스 희망도서’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지민구 기자 warum@donga.com}

    • 2023-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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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빅테크 ‘AI 윤리경쟁’… 오류 우려땐 답변 거부-저작권 보호

    미국 빅테크(대형 정보기술 기업)들이 21일(현지 시간) 하루 동안 다양한 인공지능(AI) 서비스를 공개하며 그간 제기된 윤리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개선 방안을 경쟁적으로 내세웠다. 글로벌 AI 시장이 단순히 기술 진화를 넘어 올바른 AI 윤리 기준을 마련하기 위한 새로운 차원의 경쟁에 돌입한 것으로 분석된다. 구글은 21일 AI 기반 대화 서비스 ‘바드’를 미국과 영국에서 시범 출시했다고 밝혔다. 바드는 기본적으로 오픈AI의 챗GPT와 이를 활용한 검색 서비스인 마이크로소프트(MS) ‘빙’과 비슷한 기능을 갖추고 있다. 이용자가 AI와 대화하듯이 질문하며 정보를 얻을 수 있고 e메일이나 문서 초안도 알아서 작성한다. 오픈AI나 MS의 AI 서비스와 가장 큰 차이는 이용자의 질문에 여러 답변을 제시한다는 점이다. 구글이 공식 블로그에 공개한 바드 활용 사례를 보면 이용자가 ‘1년간 20권의 책을 읽을 수 있는 방법’을 입력하자 독서 모임 가입, 오디오북 활용 등 10가지 선택지가 나온다. AI가 잘못된 정보를 ‘그럴듯한 사실’로 꾸며내 한 가지 답변만 내놓을 가능성을 고려한 조치다. 답변의 근거가 된 웹페이지나 뉴스를 구글 검색 서비스로 바로 찾아볼 수 있는 기능도 적용했다. 구글은 지난달 6일 바드 출시 계획을 처음 알리며 공개한 예상 답변에서 오류가 드러나며 모회사 알파벳의 주가가 폭락하는 홍역을 치렀다. 구글은 이번에 AI가 식물 명칭을 잘못 답변한 사례를 언급하는 등 ‘환각 현상’이 아직 존재한다는 사실을 공개적으로 언급했다. 엘리 콜린스 구글 리서치 부사장은 “잘못된 정보를 생성할 가능성이 있는 분야에선 답변을 거부하는 일이 잦다”고 했다. 오픈AI는 기술 개발을 공개적으로 진행하면서 이용자 반응과 평가를 반영해 AI가 촉발할 문제를 사전에 해소하겠다는 전략을 세웠다.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는 17일 ABC뉴스와의 인터뷰에서 “AI 기술을 비밀리에 개발하다가 갑자기 내놓으면 더 많은 단점이 드러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저작권 침해도 AI 기술 업체가 해결해야 할 가장 중요한 문제 중 하나다. 이미지 플랫폼 업체 게티이미지는 생성형 AI ‘스테이블 디퓨전’이 1200만 개의 이미지를 허가 없이 복사했다고 주장하며 지난달 3일 권리 침해 소송을 제기했다. 편집 프로그램 포토샵과 프리미어 개발사로 유명한 미국 어도비는 21일 AI 서비스 ‘파이어플라이’를 공개하며 저작권 침해 해소 방안을 앞세우기도 했다. 어도비는 기존 창작자의 권리를 침해하지 않도록 저작권이 만료됐거나 공공에 개방된 콘텐츠로만 AI를 학습시켰다. 파이어플라이는 이용자가 명령어를 입력하면 자동으로 이미지의 색상을 바꾸거나 동영상 배경을 교체할 수 있는 서비스다. 콘텐츠를 제공하는 창작자를 위한 보상 프로그램도 준비하고 있다. MS도 이날 명령어를 넣으면 그림을 그려주는 AI 기능을 검색 서비스 빙과 웹브라우저 엣지에 적용한다고 밝혔다. 이미지에는 AI를 활용해 만들었다는 표시가 담긴다. 데이비드 와드와니 어도비 디지털미디어부문 사장은 “이용자들이 AI 기술을 (저작권 침해 문제 없이) 상업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지민구 기자 warum@donga.com이채완 기자 chaewani@donga.com}

    • 2023-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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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톡 챗봇 서비스 ‘다다음’ 접속 폭주… 하루만에 중단

    카카오톡으로 쓸 수 있는 인공지능(AI) 챗봇 ‘다다음(ddmm)’ 베타 서비스가 사용자 접속이 폭주하면서 하루 만에 중단됐다. 카카오브레인은 20일 “19일 오후 3시경 소규모 사용자 테스트를 위해 베타 서비스를 오픈했는데 24시간 만에 등록 사용자가 1만2000명을 넘었다”면서 “20일 오후 4시를 기점으로 프로젝트 재정비에 들어가게 됐다”고 밝혔다. 다다음은 카카오브레인의 초거대 AI 모델 ‘코GPT’와 ‘칼로’를 기반으로 만든 생성형 AI다. 최근 챗GPT 등 생성형 AI에 대한 뜨거운 관심이 접속자 폭주로 이어진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카카오브레인은 “재오픈 예상 시기는 추후 공지해 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실제 대한상공회의소가 지난달 전국 20∼60대 성인 101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35.8%가 한 번 이상 챗GPT를 사용해 본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응답자의 5.6%는 ‘실효성과 재미를 느껴 챗GPT를 자주 사용 중’이라고 답했다. 챗GPT 결과 내용을 신뢰하는지 묻는 질문에는 ‘보통’이라는 의견이 62.1%, ‘그렇다’는 26.5%로 나타났다. 신뢰하지 않는다(9.7%)와 매우 신뢰하지 않는다(0.8%)는 응답은 10.5% 였다. 챗GPT의 유용한 기능으로는 응답자의 절반 이상이 정보검색(50.7%)이라고 답했다. 이어 아이디어 확보(영감 얻기·15.3%), 작문·대필(11.9%), 코딩(11.3%), 요약(7.9%) 등의 기능을 유용하게 사용 중인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국민들은 5∼10년 뒤 국내 산업을 선도할 유망 산업으로 AI·로봇 산업(32.9%)을 가장 많이 꼽았다.홍석호 기자 will@donga.com지민구 기자 warum@donga.com}

    • 2023-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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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로벌 의결권 자문사 ISS “윤경림 KT 대표 선임 찬성”

    글로벌 최대 의결권 자문사인 ISS가 윤경림 KT 사장의 차기 대표이사 선임 안건에 ‘찬성’ 의견을 냈다. 19일 통신 업계에 따르면 ISS는 17일(현지 시간) 투자자들에게 윤 사장의 차기 대표 선임에 찬성을 권고하는 내용을 담은 자문 의견서를 보냈다. ISS는 “디지털 전환은 KT의 장기 사업 전략의 핵심이고 주주들에게도 환영받고 있다”며 “윤 사장은 이 전략을 이끌 자격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ISS와 함께 글로벌 양대 의결권 자문사로 불리는 글라스루이스도 앞서 윤 사장의 차기 대표 선임에 찬성 의견을 냈다. ISS와 글라스루이스는 기업 주주총회 안건과 관련해 외국인 주주의 결정에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 KT의 외국인 주주 지분은 주주명부 폐쇄일인 지난해 12월 31일 기준으로 약 44%다. 반면 ISS는 사외이사 임기 만료 예정인 강충구 고려대 전기전자공학부 교수, 여은정 중앙대 경영학부 교수, 표현명 전 KT렌탈 대표 등 3명의 재선임에는 반대 의견을 제시했다. ISS는 “(과거) 법적으로 문제가 제기된 이사를 배제하지 않아 위험 감독에 실패했다”며 반대 이유를 밝혔다. 재선임 대상 사외이사 3명이 구현모 현 대표가 정치자금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뒤에도 이사회에서 특별한 문제 제기를 하지 않은 점을 꼬집은 것이다. ISS는 사내이사로 이사회에 참여했던 윤 사장에게도 같은 책임이 있다고 지적했다. ISS는 KT의 서창석 네트워크부문장과 송경민 경영안정화태스크포스(TF)장의 사내이사 신규 선임 안건에 대해선 찬성을 권고했다. 차기 대표 후보 등 6명의 이사를 선임하기 위한 KT의 정기 주총은 31일 열린다.지민구 기자 warum@donga.com}

    • 2023-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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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글 “메일에 AI탑재” MS “새 서비스”… GPT-4 뜨자 2차전

    대화형 인공지능(AI) 챗봇 챗GPT 개발사인 미국 오픈AI가 GPT-4를 공개하면서 마이크로소프트(MS), 구글 등 해외 빅테크뿐만 아니라 국내 정보기술(IT) 기업까지 생성형 AI를 이용한 새로운 서비스와 전략을 잇달아 공개하고 있다. 한층 진화한 대형 언어모델(LLM)인 GPT-4에 맞춰 기술과 서비스를 고도화해 AI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이다. 오픈AI가 GPT-4를 공개한 14일(현지 시간) 구글은 공식 블로그를 통해 업무용 소프트웨어에 적용할 각종 AI 관련 기능을 소개했다. e메일 서비스인 지메일(Gmail)과 문서 작성 도구인 구글 독스(Docs)에 주제어를 입력하면 초안을 자동으로 작성해 주는 서비스가 대표적이다. 이용자가 구글 독스에 ‘지역 영업 담당자를 채용하기 위한 공고’라고 입력하고 기업명을 적어 넣으면 자격 요건, 업무 영역 등의 내용을 자세히 담은 초안이 완성되는 실제 사례도 공개했다. 대화형 AI 챗봇 서비스를 몇 시간 안에 만들 수 있는 기술도 선보였다. 구글의 AI 기술을 활용하면 다른 기업이나 기관이 쉽게 챗봇 프로그램이나 애플리케이션(앱)으로 구현할 수 있도록 했다. 구글이 GPT-4 공개 당일 AI 서비스 전략을 선보인 건 치열한 AI 시장에서 오픈AI에 주도권을 뺏기지 않으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오픈AI는 MS와 협력 관계로 AI 시장에서 구글의 강력한 경쟁사 중 한 곳이다. 공격적으로 AI 관련 기술과 서비스를 공개해온 MS 역시 16일 ‘AI와 함께하는 일의 미래(The Future of Work with AI)’를 주제로 온라인 발표회를 진행한다. 사티아 나델라 최고경영자(CEO)가 AI 기술로 일반 이용자의 업무 능력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을 설명할 예정이다. IT 업계에선 AI 기술이 적용된 새 업무용 프로그램이 구체적으로 공개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IT 업계 관계자는 “구글과 MS가 GPT-4의 등장을 계기로 당분간 경쟁적으로 새로운 AI 기술과 서비스를 발표할 것 같다”고 전망했다. 국내 스타트업·IT 업계에서도 기존보다 고도화한 AI 기술, 서비스를 갖추려는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GPT-4가 기존 모델과 달리 이미지를 인식하고 언어처리 능력이 8배 발전하는 등 빠르게 진화하자 이를 AI 서비스에 적극 활용하겠다는 것이다. AI 스타트업 스켈터랩스는 16일 “기존 대화형 AI 챗봇에 오픈AI의 챗GPT를 연동했다”고 밝혔다. 현재 스켈터랩스의 챗봇 서비스는 일단 GPT-3.5를 기반으로 하지만 향후 새로 발표된 GPT-4를 적용하는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 AI 기술, 서비스를 더 끌어올리기 위한 전문 인력 확보 경쟁도 치열하다. AI 콘텐츠 생성 스타트업 뤼튼테크놀로지스는 이른바 ‘AI 조련사’로 불리는 프롬프트(명령어) 엔지니어 채용 공고를 내며 최대 1억 원의 연봉을 제시했다. GPT-4 등 AI 모델을 개선하려면 다양한 명령어를 만들어 입력하고 시험하는 엔지니어의 역할이 반드시 필요해서다. 미국 AI 스타트업 앤스로픽은 프롬프트 엔지니어 채용을 진행하며 연봉 33만5000달러(약 4억4000만 원)를 제시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지민구 기자 warum@donga.com}

    • 2023-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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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로벌 의결권 자문사 ‘윤경림 KT대표’ 찬성 권고

    글로벌 의결권 자문사가 KT의 정기 주주총회에 상정될 윤경림 사장의 차기 대표이사 선임 안건에 ‘찬성’을 권고한 것으로 나타났다. 윤 사장의 차기 대표 선임에 찬성하는 국내 소액주주도 지분 1% 이상을 확보했다고 주장하는 등 주총을 앞두고 표 대결이 본격화하는 분위기다. 14일 통신 업계에 따르면 글라스루이스는 최근 KT 주주들에게 31일 정기 주주총회에 상정할 예정인 6건의 이사 선임 안건에 모두 찬성 의견을 제시했다. 글라스루이스는 의견서를 통해 “이사 후보자 명단을 검토한 결과 주주들이 우려할 만한 문제는 없는 것으로 보인다”며 “선임에 찬성할 것을 추천한다”고 했다. KT는 윤 사장과 함께 이사회를 구성할 신규 사내이사로 서창석 네트워크부문장과 송경민 경영안정화태스크포스(TF)장을 내정했다. 사외이사 임기 만료 예정인 강충구 고려대 전기전자공학부 교수, 여은정 중앙대 경영학부 교수, 표현명 전 KT렌탈 대표 등 3명의 재선임 안건도 주총에 상정할 예정이다. 주요국 연기금을 포함해 전 세계 1000여 개의 기관을 고객사로 두고 있는 글라스루이스는 ISS와 함께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의결권 자문사로 불리며 기업 주총 안건과 관련해 외국인 주주의 결정에 큰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 KT의 외국인 주주 지분은 주주명부 폐쇄일인 지난해 12월 31일 기준으로 약 44%다. ISS는 KT 이사 선임 안건과 관련해 아직 공식 의견을 내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윤 사장의 차기 대표 선임에 찬성하는 국내 소액주주는 네이버 카페 ‘KT주주모임’을 통해 목소리를 내고 있다. 이 카페 운영자는 14일 오후 공지 게시글을 통해 KT가 주총에 상정하는 소액주주 1450여 명의 주식 339만5000주(1.33%)를 모았다고 주장했다. KT 지분 10.12%를 보유한 최대주주인 국민연금공단은 윤 사장의 차기 대표 선임과 관련해 의견을 내지 않고 있다. 통신 업계는 국민연금이 구현모 현 대표의 연임을 반대하며 KT 등 소유 분산 기업의 지배구조 개선을 요구해온 만큼 윤 사장의 차기 대표 선임에도 반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현대자동차그룹(7.79%)과 신한은행(5.58%) 등 다른 대주주도 국민연금의 의견을 따를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지민구 기자 warum@donga.com}

    • 2023-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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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쇼트폼 시장, 3040세대로 확장” 네이버-카카오도 본격 참전

    틱톡,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글로벌 빅테크(대형 정보기술 기업)가 주도했던 쇼트폼(짧은 형식) 콘텐츠 시장을 향한 국내 기업의 도전이 이어지고 있다. 그간 10대가 중심이었던 쇼트폼 이용층이 모든 연령대로 확대되는 등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자 네이버, 카카오 등 국내 정보기술(IT) 기업들도 뉴스, 쇼핑 등의 분야에서 쇼트폼 콘텐츠 경쟁에 뛰어들었다. 14일 시장조사업체 닐슨코리안클릭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기준 짧은 영상 플랫폼 틱톡의 국내 이용자 수는 645만 명으로 집계됐다. 2020년 11월(300만 명)보다 2배 이상으로 늘었다. 중국 바이트댄스를 모기업으로 둔 틱톡은 이용자가 60초 안팎의 영상을 촬영해 콘텐츠 형식으로 편집한 뒤 공유하는 글로벌 플랫폼이다. 지난해 4분기(10∼12월) 기준 전 세계 13억 명의 이용자를 보유하고 있다. 지금까지 글로벌 쇼트폼 시장을 주도해 온 건 틱톡 등 글로벌 빅테크였다. 틱톡에 이어 짧은 영상 콘텐츠 서비스를 선보인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의 ‘릴스’의 전 세계 일평균 조회수는 지난해 12월 기준 1400억 건에 이른다. 유튜브의 짧은 영상 콘텐츠인 ‘쇼츠’의 지난해 일평균 조회수도 300억 건 수준이다. 쇼트폼 시장에서 글로벌 빅테크의 영향력이 갈수록 커지는 가운데 국내 기업도 ‘짧은 형식의 콘텐츠’를 새로운 서비스에 접목하고 있다. 기업 마케팅, 홍보, 광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쇼트폼의 활용 범위가 커지며 국내 기업들의 참여가 이어지는 것이다. 틱톡 이용층이 확대되며 시장성이 커진 것도 국내 기업들의 참여를 자극하는 요인이 됐다. 디지털 마케팅 솔루션 업체 메조미디어는 1월 말 공개한 ‘쇼트폼 마케팅 가이드’ 보고서에서 “틱톡의 주 이용층이 2년 사이 10대에서 전 연령대로 확대됐다는 점을 눈여겨봐야 한다”고 짚었다. 메조미디어에 따르면 40대 이상의 국내 틱톡 이용자는 2020년 11월 103만 명에서 2년 뒤 182만 명으로 76.7% 증가했다. 30대 이용자는 지난해 11월 기준 105만 명으로 2020년 11월(30만 명)의 3배 이상으로 늘었다. 네이버는 2분 안팎의 짧은 영상으로 상품을 소개하고 판매하는 쇼트클립 서비스를 지난해 9월부터 시범 서비스하고 있다. 쇼트클립을 통한 상품 거래액은 지난해 10월과 비교해 12월에 140% 증가했다. 카카오는 카카오톡 프로필 서비스에 쇼트폼 기능을 적용할 예정이다. 이용자가 직접 제작한 특색 있는 쇼트폼 콘텐츠를 프로필 사진이나 문구 대신 올릴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국내 게임 업체, 스타트업도 쇼트폼 시장에 뛰어들고 있다. 게임 개발사 넥슨은 올해 1월부터 짧은 영상 콘텐츠를 다양한 방식으로 제작할 수 있는 ‘페이스플레이’를 시범 출시했다. 넥슨 관계자는 “게임 외에도 젊은 이용자들이 좋아할 서비스를 다양한 형태로 운영해보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스타트업 닷슬래시대시는 영화, 전시, 스포츠 등 비슷한 분야의 관심사를 가진 이용자들이 서로 쇼트폼 콘텐츠를 공유할 수 있는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닷슬래시대시는 다른 플랫폼과 달리 자극적이지 않은 쇼트폼 콘텐츠를 장점으로 내세웠다. 짧은 영상이나 글을 선호하는 이용자들을 위해 기존 콘텐츠를 새롭게 쇼트폼 형태로 가공해 전달하는 서비스도 등장하고 있다. 네이버는 짧은 영상에 익숙한 젊은 세대를 겨냥해 20대 이용자에게만 뉴스 정보를 담은 쇼트폼 서비스를 지난해 10월 선보였다. 네이버웹툰과 카카오엔터테인먼트도 웹소설을 기존보다 짧게 구성하는 형태의 서비스를 각각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지민구 기자 warum@donga.com}

    • 2023-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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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유車 이용자 벚꽃 명소 1위는 송도센트럴파크”

    지난해 벚꽃 개화 시기에 공유 차량 이용자들이 가장 많이 찾은 명소는 인천 연수구 송도센트럴파크로 나타났다. 모빌리티 플랫폼 기업 쏘카는 13일 공유 차량의 정차 데이터를 기반으로 송도센트럴파크 등 국내 벚꽃 명소 10곳을 공개했다. 쏘카는 벚꽃 명소 기준 반경 1km 이내 지역에서 30분 이상 시동을 끄고 정차한 공유 차량의 위치를 기반으로 데이터를 추출했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공유 차량 이용자들은 벚꽃이 핀 지난해 3월 20일부터 4월 10일까지 송도센트럴파크를 가장 많이 방문했고 경기 고양시 일산호수공원, 경기 수원시 수원화성이 뒤를 이었다. 서울 성동구 서울숲,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등도 쏘카 이용자가 많이 찾은 벚꽃 명소로 꼽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전인 2019년과 비교해 지난해 공유 차량의 정차 시간이 급증한 지역은 충북 청주시 대청댐으로 172%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경남 창원시 진해해양공원(150%), 경북 경주시 보문관광단지(138%) 등도 코로나19를 거치며 새로운 벚꽃 명소로 떠올랐다. 쏘카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제한됐던 벚꽃 축제도 올해부터 정상화하는 만큼 명소에 더 많은 공유 차량 이용자들이 찾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지민구 기자 warum@donga.com}

    • 2023-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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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상공간에 현실 집 그대로”… KT도 메타버스 서비스

    KT가 13일 일반 이용자들이 쓸 수 있는 메타버스(3차원 가상세계) 플랫폼 ‘지니버스’의 시범 서비스를 출시했다. 지니버스에선 인공지능(AI) 공간 모델 기술을 적용한 ‘홈트윈’ 기능을 쓸 수 있다. 이용자의 실제 주소를 입력하면 가상 공간에 현실의 집을 그대로 구현하는 방식이다. AI가 도면 데이터를 기반으로 가상의 집 ‘지니홈’을 자동으로 만들면 집에 들어갈 가구와 장식 등은 개별 이용자가 취향에 따라 배치하고 꾸밀 수 있다. 이용자가 1000여 개의 아이템을 활용해 아바타를 꾸미는 것도 가능하다. 연락처를 가진 이용자들과 가상 공간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소통할 수도 있다. KT 관계자는 “불특정 다수와 제한 없이 소통하는 기존 메타버스 플랫폼과 달리 지니버스는 실제 연락처가 있는 지인 중심으로 일상과 감정을 공유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KT는 지니버스에 공간, 대화, 목소리, 움직임, 이미지 기능 등을 복합적으로 제공하는 고도화한 AI 기술도 개발해 적용할 계획이다. 이용자와 자연스럽게 대화하고 질문에 답변하는 AI 캐릭터 등의 콘텐츠를 구현한다는 것이다.지민구 기자 warum@donga.com}

    • 2023-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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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티맵, 월 단위 렌터카 서비스 출시… 해외 서비스도 대만 등 24國 추가

    SK스퀘어의 자회사 티맵모빌리티는 13일 월 단위 차량 대여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티맵모빌리티의 차량 대여 서비스는 기간을 1개월에서 12개월까지 월 단위로 유연하게 정할 수 있다. 티맵모빌리티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대여 기간이 2∼3년인 장기형 서비스와 비교해 가격 부담은 낮추면서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티맵모빌리티는 해외 차량 대여 서비스 가능 지역도 대폭 늘렸다. 미국, 일본 등 기존 6개국에서 유럽 23개국과 대만을 추가했다. 해외 30개국에서 티맵 애플리케이션(앱)으로 차량 대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지난해 4월부터 올해 2월까지 티맵을 통한 해외 차량 대여 서비스의 국가별 이용 비중은 일본이 63%로 가장 높았다. 미국 괌(29%), 사이판(8%)이 일본 다음으로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지민구 기자 warum@donga.com}

    • 2023-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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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T 2대주주 현대차, 윤경림 선임 사실상 반대… 주총 불확실성 커져

    KT 2대 주주인 현대자동차그룹이 정기주주총회에서 차기 대표 선임 시 최대주주인 국민연금공단 등의 의견을 고려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KT 측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경림 KT 차기 대표 후보의 선임 안건에 사실상 반대표를 던질 수 있다는 뜻을 내비친 것이다. 10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최근 KT 측에 “대표나 사외이사 선임 등 중요한 안건은 이사회가 대주주의 의사를 고려해야 한다”는 의견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자동차그룹은 현대자동차(4.69%)와 현대모비스(3.10%)를 통해 KT 지분 7.79%를 보유하고 있다. 업계에선 현대차그룹이 언급한 대주주를 국민연금 등으로 해석하고 있다. 국민연금은 KT 지분 10.12%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국민연금은 구현모 현 대표의 연임을 반대하며 KT 등 소유 분산 기업의 지배구조 개선을 요구해 윤 후보 선임에도 반대할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통신 업계에선 KT 3대 주주인 신한은행(5.58%)도 국민연금의 의견을 따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도합 지분 23.49%를 가진 대주주 3곳이 반대할 가능성이 커진 상황에서 관건은 KT 지분의 약 44%를 가진 외국인 주주의 결정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 다른 외부 변수는 검찰 수사다. 서울중앙지검은 최근 시민단체 ‘정의로운 사람들’이 구 대표와 윤 후보를 배임 등 혐의로 고발한 사건을 공정거래조사부(부장검사 이정섭)에 배당했다. 이 단체는 “구 대표와 윤 후보가 KT 계열사인 KT텔레캅의 일감을 특정 업체에 몰아주고 이사회 장악을 위해 사외이사들에게 향응과 접대를 제공했다”고 주장했다. KT는 10일 입장 자료를 통해 “KT텔레캅 일감 배분에 KT가 관여한 적 없고 향응과 접대 의혹 등도 사실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한편 이번 주총에 사외이사 후보로 오른 임승태 법무법인 화우 고문은 추천 이틀 만인 10일 이사회에 사의를 전달했다. 임 고문은 윤석열 대통령의 대선 후보 캠프에서 활동한 인물이어서 KT의 사외이사 추천 배경이 관심을 모아왔다. 임 고문은 “KDB생명 대표이사로 추천되면서 한쪽에만 집중하기로 했다”고 사의 배경을 설명했다.지민구 기자 warum@donga.com박종민 기자 blick@donga.com}

    • 2023-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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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T 2대 주주 현대차, ‘윤경림 대표 선임’ 사실상 반대

    KT 2대 주주인 현대자동차그룹이 정기주주총회에서 차기 대표 선임 시 최대주주인 국민연금공단의 의견을 고려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KT 측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경림 KT 그룹트랜스포메이션부문장(사장)의 차기 대표 선임 안건에 사실상 반대표를 던질 수 있다는 뜻을 내비친 것이다. 검찰은 시민단체가 구현모 KT 대표와 윤 사장을 배임 등 혐의로 고발한 사건을 배당해 수사에 착수하는 등 KT 차기 대표 선임 주총을 앞두고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 10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최근 KT 측에 “대표나 사외이사 선임 등 중요한 안건은 이사회가 대주주의 의사를 고려해야 한다”는 의견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자동차그룹은 현대자동차(4.69%)와 현대모비스(3.10%)를 통해 KT 지분 7.79%를 보유하고 있다. 업계에선 현대차그룹이 언급한 대주주를 국민연금으로 해석하고 있다. 국민연금은 KT 지분 10.12%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국민연금은 구현모 현 대표의 연임을 반대하며 KT 등 소유 분산 기업의 지배구조 개선을 요구해 윤 후보 선임에도 반대할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통신 업계에선 KT 3대 주주인 신한은행(5.58%)도 국민연금의 의견을 따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도합 지분 23.49%를 가진 대주주 3곳이 반대할 가능성이 커진 상황에서 관건은 KT 지분의 약 44%를 가진 외국인 주주의 결정이 될 것으로 보인다. 통신 업계 관계자는 “외압 논란에 거부감을 갖는 외국인과 국내 소액주주의 표심이 있어 차기 대표 선임 안건 가결 가능성도 여전히 남아 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외부 변수는 검찰 수사다. 서울중앙지검은 최근 시민단체 ‘정의로운 사람들’이 구 대표와 윤 사장을 배임 등 혐의로 고발한 사건을 공정거래조사부(부장검사 이정섭)에 배당했다. 이 단체는 “구 대표와 윤 사장이 KT 계열사인 KT텔레캅의 일감을 특정 업체에 몰아주고 이사회 장악을 위해 사외이사들에게 향응과 접대를 제공했다”고 주장했다. KT는 10일 입장 자료를 통해 “KT텔레캅 일감 배분에 KT가 관여한 적 없고 향응과 접대 의혹 등도 사실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한편 이번 주총에 사외이사 후보로 오른 임승태 법무법인 화우 고문은 추천 이틀 만인 10일 이사회에 사의를 전달했다. 임 고문은 윤석열 대통령의 대선 후보 캠프에서 활동한 인물이어서 KT의 사외이사 추천 배경이 관심을 모아왔다. 임 고문은 “KDB생명 대표이사로 추천되면서 한 쪽에만 집중하기로 했다”고 사의 배경을 설명했다. 지민구 기자 warum@donga.com박종민 기자 blick@donga.com}

    • 2023-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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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북 국내 月이용자, 1000만명 아래로

    페이스북의 국내 월 실사용자 수(MAU)가 1000만 명 밑으로 떨어졌다. 젊은 이용자들이 인스타그램 등 짧은 글이나 사진을 올릴 수 있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로 옮겨간 결과다. 9일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구글·애플 애플리케이션(앱) 장터에서 페이스북의 지난달 국내 MAU는 979만5810명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2월(1169만7509명)보다 16.3% 감소한 수치다. 모바일인덱스가 구글·애플 앱 장터의 합산 분석을 시작한 2020년 5월 이후 페이스북 MAU가 1000만 명을 밑돈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페이스북의 국내 MAU는 2021년 8월 1341만7369만 명을 기록한 뒤 18개월 연속 감소하고 있다. 반면 인스타그램의 MAU는 증가 추세다. 인스타그램의 MAU는 지난달 1852만8538명으로 페이스북의 1.9배 수준이다. 2021년 2월(1729만7080명)보다 7.1% 늘었다. 인스타그램은 사진과 짧은 문구, 영상(릴스) 중심으로 운영되는 SNS다. 페이스북 이탈 현상은 젊은층을 중심으로 나타나고 있다.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이 지난해 6월 공개한 보고서에 따르면 밀레니얼세대(45.4%)와 Z세대(40.3%) 모두 가장 선호하는 SNS로 인스타그램을 꼽았다.지민구 기자 warum@donga.com}

    • 2023-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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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스북 시대 저무나…국내 월 이용자 1000만명 아래로

    페이스북의 국내 월 실사용자 수(MAU)가 1000만 명 밑으로 떨어졌다. 젊은 이용자들이 인스타그램 등 짧은 글이나 사진을 올릴 수 있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로 옮겨간 결과다. 9일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구글·애플 애플리케이션(앱) 장터에서 페이스북의 지난달 국내 MAU는 979만5810명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2월(1169만7509명)보다 16.3% 감소한 수치다. 모바일인덱스가 구글·애플 앱 장터의 합산 분석을 시작한 2020년 5월 이후 페이스북 MAU가 1000만 명을 밑돈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페이스북의 국내 MAU는 2021년 8월 1341만7369만 명을 기록한 뒤 18개월 연속 감소하고 있다. 반면 인스타그램의 MAU는 증가 추세다. 인스타그램의 MAU는 지난달 1852만8538명으로 페이스북의 1.9배 수준이다. 2021년 2월(1729만7080명)보다 7.1% 늘었다. 인스타그램은 사진과 짧은 문구, 영상(릴스) 중심으로 운영되는 SNS다. 페이스북 이탈 현상은 젊은 층을 중심으로 나타나고 있다.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이 지난해 6월 공개한 보고서에 따르면 밀레니얼세대(45.4%)와 Z세대(40.3%) 모두 가장 선호하는 SNS로 인스타그램을 꼽았다.지민구기자 warum@donga.com}

    • 2023-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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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네카오 “케이팝 잡아야 생존”… 兆단위 쩐의 전쟁

    “글로벌 콘텐츠 사업의 핵심 퍼즐인 ‘K-pop(케이팝)’을 차지하기 위한 국내 빅테크(대형 정보기술 기업)들의 전쟁.” SM엔터테인먼트(에스엠)를 끌어안기 위해 하이브와 카카오가 1조 원이 넘는 자금을 투입하는 ‘쩐의 전쟁’을 벌이는 데 대해 정보기술(IT) 업계에서 이런 평가가 나온다. 에스엠 주가는 8일 코스닥시장에서 전날보다 5.88%(8800원) 오른 15만8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카카오와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전날 에스엠 주식 공개매수 가격으로 제시한 주당 15만 원을 이틀 만에 넘어선 것이다. 장내 거래로 15만 원보다 높은 가격에 에스엠 주식을 팔 수 있게 된 만큼 카카오와 카카오엔터의 공개매수에 응할 가능성이 낮아졌다. 공개매수에 실패하더라도 카카오와 카카오엔터가 단기간에 에스엠 보유 주식을 처분하고 뒤로 물러설 가능성은 낮다. 에스엠을 둘러싼 카카오와 하이브의 지분 경쟁은 장기전으로 흐를 것이라는 게 IT 업계의 대체적인 시각이다. 카카오가 에스엠과의 협력 관계 구축에 매달리는 이유는 글로벌 사업 확장을 하려면 국내 대형 엔터테인먼트 업체의 케이팝 아티스트, 콘텐츠가 필요하다는 판단 때문이다. 카카오는 자회사 카카오엔터, 카카오픽코마를 중심으로 북미·일본·동남아시아 시장에서 웹툰과 웹소설 등의 플랫폼 콘텐츠 사업을 확대하며 네이버 등과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다. 하지만 글로벌 시장에서 콘텐츠 플랫폼의 확실한 수익원으로 떠오른 케이팝을 디지털 플랫폼에 접목하기 위한 전략은 경쟁사에 비해 한발 늦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네이버는 2017년 4월 YG엔터테인먼트에 1000억 원을 투자했고 현재까지 지분 8.91%를 가진 2대 주주로 협업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네이버의 아이돌 실시간 방송 서비스 ‘브이 라이브’는 하이브의 팬덤 플랫폼 ‘위버스’와 통합했다. 케이팝 팬덤 1위 플랫폼인 위버스를 운영하는 위버스컴퍼니는 하이브(55.45%)와 네이버(44.55%)가 공동 운영하며 확고한 동맹 관계를 구축했다. 카카오 입장에서는 글로벌 시장에서 통할 만한 아티스트와 탄탄한 팬덤을 갖춘 대형 엔터테인먼트 업체는 에스엠밖에 남지 않은 상황이다. 카카오와 카카오엔터 내부에선 성장 가능성이 높은 팬덤 플랫폼 시장을 하이브와 네이버에 완전히 뺏길 가능성마저 우려하고 있다. 이미 월간 실사용자 수(MAU) 700만 명에 이르는 위버스가 2위 팬덤 플랫폼인 에스엠의 ‘버블’까지 품을 경우 카카오는 팬덤 시장의 주도권을 완전히 경쟁사에 넘겨줄 가능성도 있다. 팬덤 플랫폼의 주요 이용층은 10, 20대 등 ‘Z세대’로 아티스트에 대한 충성도가 높아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갖출 수 있다. 카카오엔터는 케이팝 아티스트를 중심으로 한 팬덤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해 엔씨소프트의 ‘유니버스’를 인수하는 방안을 최근까지 검토했다가 철회한 것으로 알려졌다. IT 업계 관계자는 “위버스와 버블의 글로벌 케이팝 팬덤 플랫폼 시장 점유율을 합치면 90% 이상일 것이라는 추산치도 있다”며 “이 부분이 카카오가 가장 우려하는 지점”이라고 말했다. 카카오와 카카오엔터는 7일 발표한 입장문에서 “IT와 (케이팝) 지식재산권(IP)의 결합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에스엠과의 협업을 통해 팬덤 플랫폼을 포함한 새로운 서비스와 메타버스(3차원 가상공간) 콘텐츠를 제작해 공급하겠다는 취지다.지민구 기자 warum@donga.com}

    • 2023-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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