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아

이민아 기자

동아일보 산업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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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생활에 밀접한 소비자 경제를 취재합니다. 제보는 언제든 환영입니다.

omg@donga.com

취재분야

2026-01-09~2026-02-08
경제일반37%
산업22%
기업17%
미국/북미7%
인공지능6%
정치일반4%
국제일반2%
대통령2%
자동차2%
노동1%
  • 인조가죽을 ‘친환경 제품’ 광고한 무신사 ‘그린워싱’ 경고처분

    패션 플랫폼 무신사가 친환경 제품으로 보기 어려운 인조가죽 제품에 ‘에코(eco)’를 붙여 거짓, 과장 광고를 해 공정거래위원회의 제재를 받았다. 1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10일 표시광고법 위반 혐의로 무신사에 경고 처분을 내렸다. 공정위는 무신사의 자체상표(PB) 브랜드 ‘무신사 스탠다드’의 인조가죽 재킷 등 12개 제품에 대한 광고가 ‘그린워싱(친환경 위장)’이라고 판단했다. 무신사는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이들 제품에 대해 ‘#에코레더’라는 해시태그를 달아 광고했는데, 이들은 폴리에스터나 폴리우레탄 등 화학 섬유로 만든 인조가죽 제품이었다. 무신사는 자사 제품이 천연가죽보다 친환경적으로 제조되기 때문에 그린워싱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공정위는 원료 획득부터 생산, 유통, 사용, 폐기 등 제품 생애주기 전 과정이 실제로 환경친화적인지 따져 봐야 한다고 봤다. 무신사는 이번 제재를 계기로 그린워싱 방지 가이드라인을 발간했다. 공정위는 이달 2일 제조직매입(SPA) 브랜드 ‘탑텐’ 등을 보유한 신성통상에 대해서도 그린워싱 혐의로 경고 처분을 내렸다. 무신사와 신성통상은 2023년 공정위가 그린워싱을 방지하기 위해 관련 심사지침을 개정한 이후 첫 제재 사례다. 공정위는 패션 업계를 시작으로 여러 업계의 그린워싱 표시·광고 제재에 본격적으로 나설 방침이다.세종=김수연 기자 syeon@donga.com이민아 기자 omg@donga.com}

    • 2025-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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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루-샤’ 작년 한국매출 4.5조 역대최대 실적

    명품 삼대장으로 꼽히는 ‘에·루·샤’(에르메스, 루이비통, 샤넬)가 지난해 국내에서 역대 최대 실적을 내면서 이들 세 브랜드의 한국 법인 매출이 4조5000억 원을 넘긴 것으로 나타났다. 잇단 가격 인상 덕분에 매출이 최대치를 찍은 것으로 분석된다. 에르메스와 루이비통은 지난해 두 차례 이상 가격을 올렸고, 샤넬도 주요 제품 가격을 인상했다. 13일 각 사가 발표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에·루·샤의 지난해 한국 매출은 총 4조5573억 원으로 전년 4조1521억 원 대비 9.76% 늘었다. 명품 시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시기에 수요가 몰렸다가 경기 침체로 거품이 걷히고 있지만 이들 세 회사만큼은 역대 최대 실적을 낸 것이다. 에르메스코리아의 지난해 매출은 9643억 원으로 전년(7972억 원) 대비 20.96% 늘었고,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357억 원에서 2667억 원으로 13.15% 증가했다. 루이비통코리아는 지난해 매출이 1조7484억 원으로 1년 전(1조6511억 원)보다 5.89% 늘어났다. 같은 기간 루이비통코리아의 영업이익은 2867억 원에서 3891억 원으로 35.72%나 늘었다. 샤넬코리아는 지난해 매출이 1조8446억 원으로 전년 1조7038억 원 대비 8.26%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2695억 원으로 전년 2721억 원 대비 소폭 줄었다.이민아 기자 omg@donga.com}

    • 2025-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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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기중앙회, 대선 앞두고 ‘100대 정책과제’ 제언

    중소기업중앙회는 제21대 대선을 앞두고 13개 중소기업 단체가 참여하고 관련 3개 학회와 공동 연구를 통해 마련한 ‘중소기업계 제언’을 발표했다고 13일 밝혔다. 중소기업계는 제언서에서 “한국 경제가 저성장·양극화·혁신성 저하에 직면했다”며 100대 정책과제를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지속 가능한 일자리를 위해 현실에 맞는 근로시간제도 마련, 산업재해 감축 지원, 청년층의 중소기업 취업과 장기 재직 지원 확대, 인구부 신설, 고령 인력 계속 고용 기반 마련, 최저임금 제도 합리화 등이 담겼다. 제조업 부흥을 위해서는 대통령 직속 중소제조업 혁신전환위원회 신설, 산업용 전기요금제 개편, 중소기업 업종별 인공지능(AI) 활용 확산 근거법 제정, 중소기업 기업승계 특별법 제정, 상속세 인하 및 과세표준구간 조정 등의 정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이민아 기자 omg@donga.com}

    • 2025-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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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홈쇼핑 ‘롯쇼페’ 2탄! ‘김창옥쇼’

    롯데홈쇼핑은 상반기(1~6월) 최대 쇼핑쇼 ‘롯쇼페’ 두 번째 혜택으로 소통 강사 김창옥 씨와 함께하는 토크쇼 ‘김창옥쇼’를 연다고 13일 밝혔다. 롯쇼페는 이달 27일까지 진행하는 롯데홈쇼핑의 상반기 최대 행사다. 김창옥쇼는 추첨을 통해 600명(300명, 1인 2매)을 초청해 다음 달 14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 월드’에서 토크쇼·저녁식사·호텔 숙박이 결합된 일명 ‘쇼(Show)캉스’ 형태로 진행된다.롯데홈쇼핑은 힐링 멘토로 두터운 중장년층 팬층을 보유한 김창옥의 토크쇼를 중심으로 ‘기억에 남는 완벽한 하루’를 제공하는 초청 행사로 차별화했다고 설명했다. 롯데홈쇼핑 관계자는 “핵심 고객층인 50~60대 대상 시니어 마케팅의 일환”이라고 말했다.행사기간 롯데홈쇼핑 모바일 앱에 방문하면 응모권 1장을 준다. 상품 주문시 건당 3장의 응모권을 제공한다. 이달 20일까지 일주일 간 응모 접수를 진행한다.이민아 기자 omg@donga.com}

    • 2025-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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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황이라더니…‘에·루·샤’, 한국서 4조5000억 쓸어담았다

    명품 삼대장으로 꼽히는 ‘에·루·샤’(에르메스, 루이비통, 샤넬)가 지난해 국내에서 역대 최대 실적을 내면서 이들 세 브랜드의 한국 법인 매출이 4조5000억 원을 넘긴 것으로 나타났다. 잇달은 가격 인상 덕분에 매출이 최대치를 찍은 것으로 분석된다. 에르메스와 루이비통은 지난해 두차례 이상 가격을 올렸고, 샤넬도 주요 제품 가격을 인상했다.13일 각사가 발표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에·루·샤의 지난해 한국 매출은 총 4조5573억원으로 전년 4조1521억원 대비 9.76% 늘었다. 명품 시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시기에 수요가 몰렸다가 경기 침체로 거품이 걷히고 있지만, 이들 세 회사만큼은 역대 최대 실적을 낸 것이다. 에르메스코리아의 지난해 매출은 9643억 원으로 전년(7972억 원) 대비 20.96% 늘었고,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357억 원에서 2667억 원으로 13.15% 증가했다. 루이비통코리아는 지난해 매출이 1조7484억 원으로 1년 전(1조6511억 원)보다 5.89% 늘어났다. 같은 기간 루이비통코리아의 영업이익은 2867억 원에서 3891억 원으로 35.72%나 늘었다. 샤넬코리아는 지난해 매출이 1조8446억 원으로 전년 1조7038억 원 대비 8.26%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2695억 원으로 전년 2721억 원 대비 소폭 줄었다. 이민아 기자 omg@donga.com}

    • 2025-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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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BK 김병주, 홈플러스 600억 대출 보증… 정치권 “턱없이 부족”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사진)이 홈플러스의 600억 원 급전 대출에 보증을 선다. 하지만 정치권에선 턱없이 부족하다며 ‘조 단위’ 사재 출연을 압박하고 있다. 김 회장은 추가 사재 출연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0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은 홈플러스가 DIP(Debtor In Possession·회생절차 기업에 대한 신규 자금 지원) 형태로 조달하는 600억 원에 대해 지급보증을 한다. 미지급된 소상공인 결제대금을 추가로 정산하기 위해서다. 앞서 지난달에도 김 회장은 홈플러스에 사재를 증여한 바 있다. 하지만 채권단과 정치권에서는 김 회장의 사재 출연 금액이 홈플러스 사태를 해결하기엔 턱없이 부족한 수준이라고 비판하고 있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민병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0일 ‘MBK의 홈플러스 기업회생 사태 긴급 토론회’를 열고 김 회장이 홈플러스에 1조 원 규모의 투자와 2조 원 규모의 사재 출연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민 의원은 “정무위와 민주당 을지로위원회, 경찰·검찰·국세청이 모두 나서서 100% 피해 보상을 관철하겠다”고 밝혔다. MBK가 홈플러스를 인수한 다음 해인 2016년부터 2023년까지 홈플러스가 낸 이자 비용이 총 2조9329억 원에 달한다는 주장도 나왔다. 해당 기간 홈플러스가 낸 영업이익은 4713억 원이었다. 이날 토론회에서 발표자로 나선 최철환 마트노조 홈플러스 지부 사무국장은 “MBK의 차입 매수(LBO·인수할 기업을 담보로 돈을 빌리는 금융 기법)로 인해 홈플러스는 아무리 벌어 봐야 이자조차 제대로 낼 수 없는 처지”라며 “이 책임은 매입 당시 차입한 비용에 대한 이자를 홈플러스에 떠넘기고 있는 MBK에 있다”고 강조했다. MBK는 지난달 홈플러스 사태를 둘러싸고 비난 여론이 거세지자 사태 해결을 위해 김 회장이 사재를 출연하겠다고 했지만 구체적인 액수와 출연 일정은 밝히지 않고 있다.강우석 기자 wskang@donga.com이민아 기자 omg@donga.com}

    • 2025-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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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홈플러스 사태’ MBK회장 사재출연 감감무소식…민주 “2조는 내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민병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0일 ‘MBK의 홈플러스 기업회생 사태 긴급 토론회’를 열고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이 홈플러스에 1조 원 규모의 투자와 2조 원 규모의 사재 출연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민 의원은 “정무위와 민주당 을지로위원회, 경찰·검찰·국세청이 모두 나서서 100% 피해 보상을 관철하겠다”고 밝혔다. MBK가 홈플러스를 인수한 다음 해인 2016년부터 2023년 홈플러스가 낸 이자 비용이 총 2조9329억 원에 달한다는 주장도 나왔다. 해당 기간 홈플러스가 낸 영업이익은 4713억 원이었다. 이날 토론회에서 발표자로 나선 최철환 마트노조 홈플러스 지부 사무국장은 “MBK의 차입 매수(LBO·인수할 기업을 담보로 돈을 빌리는 금융기법)로 인해 홈플러스는 아무리 벌어봐야 이자조차 제대로 낼 수 없는 처지”라며 “이 책임은 매입 당시 차입한 비용에 대한 이자를 홈플러스에 떠넘기고 있는 MBK에 있다”고 강조했다. 앞서 국회 정무위 소속 의원들은 김 회장의 사재출연을 포함한 구체적인 변제 방안을 이날까지 제출하라고 요구한 바 있다. MBK는 지난달 홈플러스 사태를 둘러싸고 비난 여론이 거세지자 사태 해결을 위해 김병주 회장이 사재를 출연하겠다고 했지만 구체적인 액수와 출연 일정은 밝히지 않고 있다.이민아 기자 omg@donga.com}

    • 2025-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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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업들 ‘고관세-고환율’ 이중고… “해외 생산기지 옮겨야 하나” 고심

    “베트남 관세가 너무 높아져서 다른 나라로 생산 기지를 옮기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베트남에 있는 국내 대기업 법인장 A 씨가 전한 현지 한국 기업의 상황이다. 실제 국내의 한 기업은 최근 베트남 공장 증설을 중단하고, 남는 인력을 인도로 보내 인도 공장 투자를 늘렸다.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발표한 상호관세율은 베트남 46%, 인도 26%다. 9일 트럼프 행정부의 상호관세가 발효되면서 국내 기업들이 한 치 앞도 예측할 수 없는 경영 불확실성에 빠졌다. 미국이 세계 57개 나라에 책정한 관세율이 11∼84%로 천차만별인 데다 정책이 계속 오락가락하면서 기업들이 대책만 준비할 뿐 실행에 나서기 어렵기 때문이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원-달러 환율까지 급등하면서 한국 경제가 고관세와 고환율이란 ‘더블 펀치’를 맞는 형국이 됐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1484.1원으로 2009년 3월 12일 이후 16년 만에 최고치까지 올랐다. 관세와 환율로 인한 경제 여파는 전방위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한국의 수출 1위 품목인 반도체 업계는 미국 관세로 인해 미국 빅테크들의 투자 축소가 우려되는 데다 원-달러 환율 급등에 수입해야 하는 소부장(소재·부품·장비) 비용이 늘어나는 ‘이중고’에 처했다. 반도체 업계 관계자는 “한국 반도체의 소부장 국산화율이 30% 수준에 그친다”고 전했다. 배터리 업계 역시 해외 광물 의존도가 높은 데다 최근 미국, 유럽에 신규 생산기지를 여럿 확충하고 있어 고환율이 부담스럽긴 마찬가지다. 철강 업계는 미국의 25% 철강 관세를 맞았다. 매출이 줄고 생산 원자재 대부분을 수입하고 있어 자재 수급 비용이 급증할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항공 업계는 항공기 대여비, 연료비 등 고정비가 달러로 나가 원-환율이 오를수록 실적이 나빠진다. 대기업에 비해 환율 예측과 대응 역량이 부족한 중소기업은 상황이 더욱 심각하다. 김철우 중기중앙회 통상정책실장은 “최근 고환율로 수출입 중소기업의 피해가 늘고 있어 정부의 적극적인 정책 대응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국 기업의 해외 생산 기지들은 미국 관세전쟁의 여파로 이미 ‘빨간불’이 켜졌다. 특히 한국 기업들이 ‘탈중국’의 중심지로 삼았던 베트남이 가장 큰 문제다. 이에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다음 주 베트남을 찾아 베트남 정부 관계자 및 한국 기업인들을 만날 예정이다. 고태연 베트남 코참(한인상공인연합회) 회장은 “미국이 베트남에 고관세를 물린 가장 큰 원인에 중국의 우회 수출이 있다고 본다”며 “베트남에서 악용되는 우회 수출을 어떻게 막을지 대응 방안을 베트남 정부에 제시해 달라고 안 장관에게 요청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기업들도 고관세-고환율의 이중고에 해외 경영 전략을 속속 수정하고 있다. LG전자는 앞서 미국의 대(對)멕시코 25% 관세 발표 이후 대안으로 베트남 공장 가동을 늘리는 방안을 추진했지만 계획을 중단했다. LG전자 관계자는 “트럼프 관세에 시나리오별 ‘플레이북’으로 대응해 왔는데, 베트남 관세 폭탄에 따라 베트남 공장 추가 가동을 보류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정부는 이날 관세 폭탄의 직격탄을 맞은 국내 자동차 산업에 대한 3조 원 규모의 긴급 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정부 정책금융 2조 원과 현대자동차 및 금융권이 협력한 1조 원 규모의 상생 지원 프로그램으로 미국 수출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 자동차 부품 산업을 도울 예정이다.박현익 기자 beepark@donga.com김형민 기자 kalssam35@donga.com이민아 기자 omg@donga.com세종=김수현 기자 newsoo@donga.com}

    • 2025-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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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 간 CJ 이재현 “K컬처 글로벌 확산 기회 놓치면 안돼”

    이재현 CJ그룹 회장(65·사진)이 새해 첫 글로벌 현장 경영 국가로 일본을 택했다. 이 회장은 일본 내 한류 열풍을 결정적인 기회로 삼아 CJ올리브영의 일본 진출을 포함해 계열사들이 일본 사업 기회를 적극 발굴할 것을 주문했다. 9일 CJ그룹에 따르면 이 회장은 이달 2∼4일 일본 도쿄로 출장을 떠나 CJ 일본지역본부를 찾았다. 그는 일본에 진출해 있는 주요 계열사들의 현지 사업을 점검하고 일본의 엔터테인먼트·유통·금융업계 주요 인사들과 만났다. 이 회장의 일본 출장에는 김홍기 CJ 대표, 이석준 CJ 미래경영연구원장, 윤상현 CJ ENM 대표와 이 회장의 딸 이경후 CJ ENM 브랜드전략실장과 아들인 이선호 CJ제일제당 식품성장추진실장 등이 동행했다. 이 회장은 “일본에 다시 불붙은 한류 열풍은 단순한 유행이 아닌 K컬처 글로벌 확산의 결정적인 기회”라며 “비비고, 콘텐츠 등 이미 준비된 일본 사업들은 이 기회를 놓치면 안 된다”고 했다. 최근 일본 MZ세대를 중심으로 K팝, K드라마뿐만 아니라 식품·뷰티·패션 등 생활 방식 전반으로 K트렌드가 확산되는 데 따른 주문이다. 그는 “현지화와 글로벌 인프라 구축을 가속화해 경쟁력을 높이고, 세계 시장으로 빠르게 수요를 넓히라”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이번 출장에서 미디어 회사인 TBS홀딩스의 사사키 다카시 회장, 아베 류지로 사장 등 주요 경영진을 만나 양사의 파트너십을 확인하고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 CJ ENM과 TBS는 두 회사가 보유한 지식재산권(IP)을 기반으로 드라마·예능 등 공동기획을 10여 편 진행 중이다. 이 회장은 이어 오카후지 마사히로 이토추상사 회장, 이마이 세이지 미즈호파이낸셜그룹 회장, 가토 마사히코 미즈호은행장, 일본 경제·통화·금융 전문가인 호시 다케오 도쿄대 교수 등을 만났다. CJ그룹은 일본에서 식품·엔터테인먼트·뷰티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CJ제일제당은 일본 현지에서 비비고 만두와 김밥 등 간편식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CJ ENM은 2019년 합작법인인 연예 기획사 ‘라포네’를 일본에 설립했다. CJ올리브영은 지난해 일본과 미국 등을 글로벌 진출 우선 전략국가로 선정하고 현지 법인을 설립해 올해부터 사업을 본격 확장할 계획이다.이민아 기자 omg@donga.com}

    • 2025-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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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뚜레쥬르, 압구정 프리미엄점 개장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뚜레쥬르가 서울 강남구 지하철 3호선 압구정역 5번 출구 근처에 압구정직영점을 연다고 9일 밝혔다. 이곳은 프리미엄 베이커리 카페를 표방하는 혁신 매장이다. 압구정직영점에서는 유럽 식사빵만 선보이는 ‘포카치아 존’도 운영한다. 이민아 기자 omg@donga.com}

    • 2025-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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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 찾은 이재현 CJ회장 “K컬처 확산 결정적 기회 놓쳐선 안돼”

    이재현 CJ그룹 회장(65)이 새해 첫 글로벌 현장 경영 국가로 일본을 택했다. 이 회장은 일본 내 한류 열풍을 결정적인 기회로 삼아 CJ올리브영의 일본 진출을 포함해 계열사들이 일본 사업 기회를 적극 발굴할 것을 주문했다.9일 CJ그룹에 따르면 이 회장은 이달 2~4일 일본 도쿄로 출장을 떠나 CJ 일본지역본부를 찾았다. 그는 일본에 진출해 있는 주요 계열사들의 현지 사업을 점검하고 일본의 엔터테인먼트·유통·금융업계 주요 인사들과 만났다. 이 회장의 일본 출장에는 김홍기 CJ 대표, 이석준 CJ 미래경영연구원장, 윤상현 CJ ENM 대표 등이 동행했다.이 회장은 “일본에 다시 불붙은 한류 열풍은 단순한 유행이 아닌 K컬처 글로벌 확산의 결정적인 기회”라며 “비비고, 콘텐츠 등 이미 준비된 일본 사업들은 이 기회를 놓치면 안 된다”고 했다. 최근 일본 MZ세대를 중심으로 K-팝, K-드라마 뿐 아니라 식품·뷰티·패션 등 생활 방식 전반으로 K-트렌드가 확산되는 데 따른 주문이다. 그는 “현지화와 글로벌 인프라 구축을 가속화해 경쟁력을 높이고, 세계 시장으로 빠르게 수요를 넓히라”고 강조했다.이 회장은 이번 출장에서 미디어 회사인 TBS홀딩스의 사사키 다카시 회장, 아베 류지로 사장 등 주요 경영진을 만나 양사의 파트너십을 확인하고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 CJ ENM과 TBS는 두 회사가 보유한 지적재산권(IP)을 기반으로 드라마·예능 등 공동기획을 10여 편 진행 중이다. 이 회장은 이어 오카후지 마사히로 이토추상사 회장, 이마이 세이지 미즈호 파이낸셜그룹 회장, 카토 마사히코 미즈호 은행장, 일본 경제·통화·금융 전문가인 호시 다케오 도쿄대 교수 등을 만났다. CJ그룹은 일본에서 식품·엔터테인먼트·뷰티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CJ제일제당은 일본 현지에서 비비고 만두와 김밥 등 간편식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CJ ENM은 2019년 합작법인인 연예 기획사 ‘라포네’를 일본에 설립했다. JO1(제이오원), INI(아이엔아이) 등 라포네 소속 그룹의 성공은 ‘K-팝 현지화’를 이뤄냈다는 평가를 받는다. CJ올리브영은 지난해 일본과 미국 등을 글로벌 진출 우선 전략국가로 선정하고 현지 법인을 설립, 올해부터 사업을 본격 확장할 계획이다.이민아 기자 omg@donga.com}

    • 2025-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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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사한 꽃처럼 성큼 다가온 커피 전문점 봄 신메뉴

    따스한 봄 햇살이 일상 곳곳을 물들이는 계절입니다. 무심코 지나쳤던 거리가 한결 부드러운 색으로 물들고 바람마저도 달콤하게 느껴지죠. 커피 한 잔으로 봄의 정취를 더해 보는 건 어떨까요. 커피 전문점들은 계절의 아름다움을 담은 봄 시즌 메뉴로 소비자들의 미각을 깨우고 있습니다.최근 매장 수가 3500호점을 넘기며 가성비 커피 전문점 1위로 올라선 메가MGC커피는 봄 시즌 신메뉴 19종을 내놓았습니다. ‘제로(zero)’, ‘건강 기능’ 등의 소비자 트렌드를 접목했고 개인의 취향을 중시하는 ‘토핑 경제’ 트렌드도 반영해 다양한 옵션을 추가할 수 있게 한 것이 특징이죠. 대표 메뉴는 ‘제로부스트에이드’와 ‘헛개리카노’입니다. 제로부스트에이드는 대체 당을 사용해 당을 줄인 제로 칼로리 음료입니다. 타우린이 1000mg 함유돼 에너지 드링크 맛을 더합니다. 헛개리카노는 국내산 헛개수와 에스프레소 투샷 아메리카노를 더했습니다. 꿀을 추가해 달게 먹을 수도 있죠.이디야커피가 지난달 출시한 봄 시즌 음료 △슈크림 카라멜 라떼 △감귤 히비스커스 티 △딸기 말차 라떼는 봄을 연상시키는 화사한 색감과 깊은 풍미로 고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출시 직후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봄 느낌이 물씬 난다’는 긍정적인 후기가 쏟아졌죠. 슈크림 카라멜 라떼는 부드럽고 달콤한 슈크림과 캐러멜의 조화가 입소문을 탔습니다. 감귤 히비스커스 티는 상큼한 향미와 달콤한 음료가 조화를 이룹니다. 딸기 말차 라떼는 달콤한 딸기와 쌉싸름한 말차의 조합이 주목을 받았습니다.예상보다 뜨거운 관심에 메뉴 판매 기간을 연장한 사례도 있는데요. 스타벅스코리아가 지난달 5일 내놓은 봄 시즌 메뉴 슈크림 음료 2종은 출시 2주 만에 200만 잔 넘게 팔렸습니다. 영업시간을 기준으로 1초당 약 3잔씩 판매됐다는 게 회사 측 설명입니다. 슈크림 음료는 ‘슈크림 라떼’와 ‘슈크림 말차 라떼’ 등 2종입니다. 올해 슈크림 라떼는 기존보다 당과 칼로리를 10%씩 낮췄다고 하는데요. 인기에 힘입은 스타벅스는 당초 이달 중순 마감하려 했던 슈크림 음료의 판매 기간을 이달 28일까지 연장했습니다. 바쁜 일상 속 잠시 숨을 고르고, 계절이 선물하는 풍미를 음미해 볼까요. 일상에 작은 여유를 더할 특별한 한 잔은 작지만 소중한 ‘나만의 봄맞이’가 될 수 있을 겁니다.이민아 기자 omg@donga.com}

    • 2025-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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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타벅스, 광복 80주년 맞아 독립유공자 친필휘호 특별전 개최

    스타벅스 코리아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백범 김구, 도산 안창호, 만해 한용운 등 독립유공자 5명의 친필휘호 11점을 덕수궁 덕홍전에서 여는 특별전을 통해 8~20일 공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특별전의 주제는 ‘유묵, 별이 되어 빛나다. 두 번째 빛’으로, 독립유공자의 친필휘호를 통해 국가유산 보호에 대한 관심과 인식을 높이고자 기획됐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2009년 국가유산청과 국가유산지킴이 협약을 맺고 지역사회 전통문화 보존, 주미대한제국공사관 복원 및 보존 후원, 독립문화유산 유물 기부, 고궁 문화 행사 후원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이민아 기자 omg@donga.com}

    • 2025-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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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계 “정치권 이젠 관세전쟁-경제 살리기 힘 모아달라”

    산업계는 4일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파면 결정이 나자 “이제 갈등을 덮고 관세 전쟁 등 경제 현안 대응에 힘을 모으자”고 호소했다. 소상공인들은 “침체된 경기부터 살려 달라”고 주문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이날 성명서를 내고 “우리 경제는 내수 침체와 주력 산업의 경쟁력 약화, 미국 관세 조치 및 보호무역주의 확산 등 대내외적으로 복합적 도전에 직면했다”며 “사회적 대립과 갈등을 넘어 국정이 조속히 정상화되고 경제 회복과 민생 안정을 위한 노력이 지속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경영자총협회는 “국정 운영 공백과 국론 분열에 따른 사회 혼란이 조속히 해결될 수 있도록 여야를 초월한 협치의 리더십을 발휘해 주길 바란다”고 했다. 한국경제인협회는 “경기 회복과 민생경제 활력 제고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 할 때”라고 했다. 산업계에서는 한국에 25%의 상호관세를 부과한 미국발 관세 전쟁 대처와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이후 1400원대로 치솟은 원-달러 환율 안정화에 대한 기대감이 컸다. 한 제조업체 관계자는 “새 정부 구성 전에라도 의원 외교 등을 통해 정치권에서 관세 문제 해결에 나서야 한다”고 호소했다. 극심한 침체를 겪고 있는 건설, 철강 등의 업계에선 정부 부양책이 필요하다고 호소한다. 건설업계 관계자는 “정국이 안정된 후 현 상황을 타개할 정책이 나와야 건설, 철강, 시멘트, 건축 내장재 업체들의 숨통이 트일 것”이라고 말했다. 소상공인과 중소기업들은 한목소리로 ‘경제 살리기’를 주문했다. 서울 강동구에서 미용실을 운영하는 윤모 씨(55)는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때 손님이 줄어든 이후 좀처럼 회복되지 못하고 있다”며 “주변 상가 공실도 계속 늘어나는 중”이라고 말했다. 경기 성남시에서 식당을 하는 김모 씨(68)는 “가족이 함께 요리와 서빙을 해 그나마 버텼지만 주변 식당들은 점원 수를 계속 줄이고 있다”고 했다. 소상공인연합회는 성명을 내고 “연이어 들이닥친 고물가 등 대내외 경제 환경 악화와 극심한 내수 부진으로 소상공인들이 속절없이 무너지고 있다”며 “소상공인의 위기가 대한민국 경제 전체로 파급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다만 앞으로 남은 대통령 선거 결과에 따라 또다시 기업 관련 정책이 크게 바뀔 수 있다는 우려도 있다. 원전 및 방위 산업은 정부 기조에 따라 업황에 영향을 받는다. 반도체 연구개발(R&D)에 있어 주 52시간 제도를 예외로 두는 ‘반도체 특별법’이나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이 거부권을 행사한 ‘상법 개정안’도 정부 기조에 따라 국회 통과 여부가 갈릴 것으로 전망된다.한재희 기자 hee@donga.com이민아 기자 omg@donga.com}

    • 2025-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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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슐랭 3스타’ 안성재, GS와 손잡았다

    지난해까지 미슐랭(미쉐린) 가이드 3스타를 받았다가 휴점으로 올해는 별을 받지 못한 안성재 셰프(사진)의 ‘모수 서울’이 올해 3월 다시 문을 열면서 GS그룹과 손을 잡았다. 미슐랭 가이드 최고 등급인 3스타는 ‘요리가 매우 훌륭해 특별히 여행을 떠날 가치가 있는 식당’으로, 올해 강민구 셰프의 ‘밍글스’ 이전까지 모수 서울은 국내 유일의 3스타 식당이었다. 3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허용수 GS에너지 대표가 최대 주주로 있는 비상장 회사 ‘승산’은 안 셰프가 지난해 4월 설립한 주식회사 ‘무미’에 그해 8월 24억9900만 원을 투자해 지분 49%를 확보했다. 고 허완구 회장이 1969년 설립한 승산은 허 회장의 장남 허 대표의 여동생 인영 씨가 대표이자 2대 주주로 있는 GS그룹의 가족 회사다. 승산은 부동산 임대업, 리조트 운영업, 골프장 운영업 등을 주력으로 한다. 기업 회계 분석 전문가 박동흠 회계사는 “승산이 무미 지분을 49%나 가지고 있다는 것은 전략적 제휴 관계 또는 사업적 협력 관계를 전제로 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다만 승산 관계자는 “단순 투자 목적일 뿐”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안 셰프는 2015년 미국에서 ‘모수 샌프란시스코’를 열고 8개월 만에 미슐랭 가이드 1스타를 받았다. 2017년 CJ의 투자를 받아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서 모수 서울을 열었다. 2019년 미쉐린 1스타, 2020년 미쉐린 2스타에 이어 2023년 한국 유일의 미쉐린 3스타 식당으로 부상했지만 CJ와의 투자 계약을 끝낸 뒤 지난해 1월 영업을 종료한 바 있다. 안 셰프가 이끄는 모수 서울은 지난달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고급 주택가를 기반으로 다시 문을 열면서 ‘예약 전쟁’이 벌어지기도 했다. 6월 말까지 예약이 차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이민아 기자 omg@donga.com}

    • 2025-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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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I가 식료품 장봐드립니다”… 롯데마트, 전용 앱 ‘제타’ 출시

    롯데마트는 온라인 그로서리(식료품) 장 보기 전용 앱 ‘롯데마트 제타’를 출시하고 인공지능(AI) 기반 사용자 맞춤형 쇼핑 경험을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2022년 11월 영국의 글로벌 유통 테크 기업 오카도와 파트너십을 맺고 온라인 그로서리 주문·배송의 전 과정을 아우르는 ‘오카도 스마트 플랫폼(OSP)’을 구축하기로 한 이후 첫 결과물이다. 롯데마트 제타는 단순한 상품 추천을 넘어 고객이 원하는 상품을 담아주는 ‘스마트 카트’를 선보인다. 고객의 지난 구매 이력과 소비 성향, 구매 주기 등을 분석해 10초 이내에 고객의 취향에 맞는 장바구니 품목을 구성하는 것이다. 고객이 상품 배송 시간을 선택하면 점포별 재고 수량과 상품의 판매 추이를 분석해 해당 시간대에 구매할 수 있는 상품을 보여주는 기능도 갖췄다.이민아 기자 omg@donga.com}

    • 2025-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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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I가 대신 장 본다”…식료품 전용 ‘롯데마트 제타’ 앱 출시

    롯데마트는 온라인 그로서리(식료품) 장 보기 전용 앱 ‘롯데마트 제타’를 출시하고 인공지능(AI) 기반 사용자 맞춤형 쇼핑 경험을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2022년 11월 영국의 글로벌 유통 테크 기업 오카도와 파트너십을 맺고 온라인 그로서리 주문·배송의 전 과정을 아우르는 ‘오카도 스마트 플랫폼(OSP)’을 구축하기로 한 이후 첫 결과물이다. 롯데마트 제타는 단순한 상품 추천을 넘어 고객이 원하는 상품을 담아주는 ‘스마트 카트’를 선보인다. 고객의 지난 구매 이력과 소비 성향, 구매 주기 등을 분석해 10초 이내에 고객의 취향에 맞는 장바구니 품목을 구성하는것이다. 고객이 상품 배송 시간을 선택하면 점포별 재고 수량과 상품의 판매 추이를 분석해 해당 시간대 구매할 수 있는 상품을 보여주는 기능도 갖췄다. 이민아 기자 omg@donga.com}

    • 2025-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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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독]안성재 셰프 ‘모수’, CJ 떠나 GS 손 잡았다…25억 투자 유치

    지난해까지 미슐랭 가이드 3스타를 받았다가 휴점으로 올해는 별을 받지 못한 안성재 셰프의 ‘모수 서울’이 올해 3월 다시 문을 열면서 GS그룹과 손을 잡았다. 2023년 CJ그룹과 투자 계약을 끝낸 안 셰프의 새로운 사업 파트너에 관심이 쏠리고 있던 상황이었다. 미슐랭 가이드 최고 등급인 3스타는 ‘요리가 매우 훌륭해 특별히 여행을 떠날 가치가 있는 식당’으로, 올해 강민구 셰프의 ‘밍글스’가 선정되기 전까지 모수 서울은 국내 유일 3스타 식당이었다. 3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허용수 GS에너지 대표가 최대 주주로 있는 비상장 회사 ‘승산’은 안성재 셰프가 지난해 설립한 주식회사 ‘무미’에 지난해 8월 24억9900만 원을 투자해 지분 49%를 확보했다. 고(故) 허완구 회장이 1969년 설립한 승산은 허 회장의 장남 허용수 대표의 여동생 허인영 씨가 대표이자 2대 주주로 있는 GS그룹의 가족 회사다. 승산은 부동산 임대업, 리조트 운영업, 골프장 운영업 등을 주력으로 한다. 업계에서는 GS그룹의 투자가 이례적이라는 반응이 나온다. GS그룹은 프랜차이즈나 외식업을 주력으로 하는 계열사나 부서를 두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GS그룹의 외식업 투자는 기업형 벤처캐피탈(CVC)인 GS벤처스가 2022년 피자 프랜차이즈 브랜드 ‘고피자’에 한 것이 유일하다. 기업 회계 분석 전문가 박동흠 회계사는 “승산이 무미 지분을 49%나 가지고 있다는 것은 전략적 제휴 관계 또는 사업적 협력 관계를 전제로 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다만 승산 관계자는 “단순 투자 목적일 뿐”이라고 설명했다. 안 셰프의 모수 서울은 지난해 1월 영업 종료를 하면서 미식가들 사이에 아쉬움을 남겼다. 이후 안 셰프는 같은 해 4월 무미를 설립했고, 7월 모수 서울의 상표권을 안 셰프 개인에서 무미로 이전했다. 지난달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고급 주택을 기반으로 매장을 다시 열기로 하면서 모수 서울 ‘예약 전쟁’이 벌어지기도 했다. 앞서 안 셰프는 2015년 미국에서 ‘모수 샌프란시스코’를 열고 8개월 만에 미슐랭 가이드 1스타를 받았다. 2017년 CJ의 투자를 받아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서 ‘모수 서울’을 열었고, 2019년 미쉐린 1스타, 2020년 미쉐린 2스타를 획득한 데 이어 2023년에는 한국 유일의 미쉐린 3스타 식당으로 부상했다. 이민아 기자 omg@donga.com정서영 기자 cero@donga.com}

    • 2025-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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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서 佛 제친 K뷰티, 동남아-인도-아프리카로 영토 확장

    미국 시장에서 프랑스를 제치고 수입 화장품 점유율 1위로 올라선 K뷰티가 미주, 유럽, 일본을 넘어 동남아시아, 인도, 아프리카 등 신흥 국가들로 보폭을 넓히고 있다. 이들 국가는 경제 성장으로 국민들의 가처분 소득이 늘고 여성들의 구매력이 높아지고 있어 K뷰티의 성장 잠재력이 크다는 평가가 나온다. 2일 화장품 제조자개발생산(ODM) 업체 코스맥스는 태국 방플리에 연면적 3만5940㎡, 지상 4층 규모로 신공장을 건설한다고 밝혔다. 코스맥스는 지난해 매출 2조 원을 돌파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냈다. 코스맥스가 이번에 짓는 방플리 신공장 규모는 기존 태국 공장의 4배 수준이다. 이 공장이 완공되면 스킨케어, 색조 등 다양한 종류의 화장품을 생산하게 되고 생산 능력은 3배까지 늘어 코스맥스의 연간 생산가능수량은 약 2억3000만 개가 된다. 태국 신공장은 2026년 9월부터 정식 가동할 예정이다. 태국을 비롯한 동남아시아는 최근 화장품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는 지역이다. 시장조사기관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태국 화장품(샴푸, 치약 등 퍼스널 케어 제품 포함) 시장 규모는 지난해 말 기준 78억5350만 달러로 전년 대비 9.18% 성장했다. 코스맥스 관계자는 “아세안 지역 1위 화장품 시장인 태국은 최근 화장품 수요가 늘고 있고 인플루언서 중심의 신규 브랜드 출시도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 코스맥스 태국법인인 코스맥스 타일랜드 매출은 435억 원으로 전년 대비 70.4% 늘었다. 2022년부터 최근 3년간 평균 성장률은 51%였다. 인도도 K뷰티의 성장 잠재력이 큰 국가로 꼽힌다.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인도 화장품 시장 규모는 지난해 말 기준 168억9780만 달러다. 한국의 대(對)인도 화장품 수출액은 2023년 4741만 달러에서 지난해 11월 기준 7049만 달러로 48.7% 급증했다. KOTRA는 “인도는 오랫동안 전통 의학을 기반으로 스킨케어 제품에 천연 성분을 사용해 왔고 한국의 스킨케어는 쌀뜨물, 인삼, 감초 뿌리, 대나무 같은 성분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며 “천연 성분과 유기농 성분에 대한 공통된 선호도는 인도에서 한국 화장품이 인기를 끌게 된 중요한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중동과 아프리카 대륙은 최근 K뷰티의 새로운 무대로 떠오르고 있다.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중동·아프리카 지역 화장품 시장 규모는 411억7430만 달러에 달한다. 아모레퍼시픽은 중동과 아프리카에 스킨케어 제품인 ‘라네즈’를 판매하고 있다. 인디 브랜드들은 적극적으로 해당 지역에 진출하고 있다. 중동 현지 최대 이커머스 플랫폼인 ‘부티카’엔 K뷰티 전용관이 있을 정도로 한국 화장품은 현지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조선미녀와 코스알엑스, 아누아 등의 제품이 관심을 받고 있다. 2023년 남아프리카공화국, 나이지리아에 진출한 스킨케어 브랜드 스킨1004(스킨천사)는 올해 이들 나라의 고급 화장품 매장과 체인형 약국(드러그스토어)에 입점할 예정이다. 스킨1004가 올해 1분기(1∼3월) 아프리카에서 낸 매출은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317% 증가했다. 스킨1004 관계자는 “아프리카는 대표적인 뷰티 신흥시장으로 가파른 인구 증가세에 따라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이민아 기자 omg@donga.com}

    • 2025-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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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서 인정받은 K-뷰티, 동남아-인도-아프리카까지 뻗어간다

    미국 시장에서 프랑스를 제치고 수입 화장품 점유율 1위로 올라선 K-뷰티가 미주, 유럽, 일본을 넘어 동남아시아, 인도, 아프리카 등 신흥 국가들로 보폭을 넓히고 있다. 이들 국가들은 경제 성장으로 국민들의 가처분 소득이 늘고 여성들의 구매력이 높아지고 있어 K-뷰티의 성장 잠재력이 크다는 평가가 나온다.2일 화장품 제조자개발생산(ODM) 업체 코스맥스는 태국 방플리에 연면적 3만5940㎡, 지상 4층 규모로 신공장을 건설한다고 밝혔다. 코스맥스는 지난해 매출 2조 원을 돌파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냈다. 코스맥스가 이번에 짓는 태국 방플리 신공장 규모는 기존 태국 공장의 4배 수준이다. 이 공장이 완공되면 생산 능력은 3배까지 늘어 코스맥스의 연간 생산가능수량은 약 2억3000만 개가 된다. 태국 신공장은 2026년 9월부터 정식 가동할 예정이다. 태국을 비롯한 동남아시아는 최근 화장품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지역이다. 시장조사기관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태국 화장품(샴푸, 치약 등 퍼스널 케어 제품 포함) 시장 규모는 지난해 말 기준 78억5350만 달러로 전년 대비 9.18% 성장했다. 코스맥스 관계자는 “아세안 지역 1위 화장품 시장인 태국은 최근 화장품 수요가 늘고 있고 인플루언서 중심의 신규 브랜드 출시도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 코스맥스 태국법인인 코스맥스 타일랜드 매출은 435억 원으로 전년 대비 70.4% 늘었다. 2022년부터 최근 3년간 평균 성장률은 51%였다.인도도 K-뷰티의 성장 잠재력이 큰 국가로 꼽힌다.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인도 화장품 시장 규모는 지난해 말 기준 168억9780만 달러다. 한국의 대(對)인도 화장품 수출액은 2023년 4741만 달러에서 지난해 11월 기준 7049만 달러로 48.7% 급증했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는 “인도는 오랫동안 전통의학을 기반으로 스킨케어 제품에 천연 성분을 사용해 왔고, 한국의 스킨케어는 쌀뜨물, 인삼, 감초 뿌리, 대나무 같은 성분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며 “천연 성분과 유기농 성분에 대한 공통된 선호도는 인도에서 한국의 화장품이 인기를 끌게 된 중요한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중동과 아프리카 대륙은 최근 K-뷰티의 새로운 무대로 떠오르고 있다.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중동·아프리카 지역 화장품 시장 규모는 411억7430만 달러에 달한다. 아모레퍼시픽은 중동과 아프리카에 스킨케어 제품인 ‘라네즈’를 판매하고 있다. 인디 브랜드들은 적극적으로 해당 지역에 진출하고 있다. 중동 현지 최대 이커머스 플랫폼인 ‘부티카’엔 K-뷰티 전용관이 있을 정도로 한국 화장품은 현지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조선미녀와 코스알엑스, 아누아 등의 제품이 관심을 받고 있다.2023년 남아프리카공화국, 나이지리아에 진출한 스킨케어 브랜드 스킨1004(스킨천사)는 올해 이들 나라의 고급 화장품 매장과 체인형 약국(드러그 스토어)에 입점할 예정이다. 스킨1004가 올해 1분기(1~3월) 아프리카에서 낸 매출은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317% 증가했다. 스킨1004 관계자는 “아프리카는 대표적인 뷰티 신흥시장으로 가파른 인구 증가세에 따라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이민아 기자 omg@donga.com}

    • 2025-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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