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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는 국내 기업 생산현장의 통계 사례를 책으로 엮은 ‘생산부문 통계 사례집’을 발간했다고 26일 밝혔다. 생산현장 통계 사례집을 발간한 것은 이번이 업계 최초다.최근 다양한 업체를 중심으로 품질 고도화(QBD, Quality by Desig)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생산과 품질관리 현장에서 통계적 기법을 이용한 데이터 품질관리에 대한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 맞춰 GC녹십자는 현장에서 자주 접하지만 명확하지 않았던 품질경영(QM) 관련 통계 사례를 모아 표준적인 통계 분석 방법을 제시하는 사례집을 발간한 것이다. 사례집은 기초통계와 추정, 검정, 분석, 관리도 등 총 5개 분야로 구성됐다.최봉규 데이터사이언스팀장은 “품질 향상을 위한 통계 방법 사례집은 해외에서도 찾아보기 어렵기 때문에 이번 국내 첫 사례집이 유용한 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사내 뿐 아니라 외부에서도 많이 활용돼 국내 제약 현장 생산성과 품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한편 GC녹십자는 앞으로도 매년 사례집을 발간해 관련 정보와 노하우를 공유하고 이를 기반으로 완성도 있는 책을 지속 출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이베이코리아는 다음 달 3일까지 ‘제13회 대한민국 e-마케팅페어’ 참가 판매자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e마케팅페어는 중소상공인들의 제품 판매 활성화를 위해 이베이코리아가 국내 이커머스 업계 최초로 시작한 온라인 박람회다. 중소상공인과 지역농수산품 판매 활성화를 유도하는 국내에서 유일한 이벤트이기도 하다. 중소기업과 마을기업, 농축수산물 생산자 등 다양한 판매자의 우수상품을 전국 소비자에게 소개하는 행사로 운영된다. 행정안전부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등이 후원한다. 지난 12년간 1조2100억 원 규모 누적 거래액을 기록했으며 전국 생산자 및 판매자 약 1만2300명이 제품을 선보였다. 이러한 실적을 기반으로 국내 대표 이커머스 박람회로 자리매김했다.참가 판매자 모집 대상은 우수 마을기업과 국가기관 인증(GAP인증, 지리적표시제, 지자체인증), 수산물 이력제 인증 여부 등 후원하는 정부 각 부처 기준에 부합한 판매자 중 G마켓과 옥션에 판매자 등록을 마친 업체(또는 판매·생산자)다. 참가 신청은 G마켓과 옥션의 판매시스템인 ‘ESM플러스’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올해는 지역활성화부문(행정안전부장관상)과 농식품부문(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해양수산부문(해양수산부장관상), 거래혁신부문(이베이코리아대표상) 등 총 4개 부문에 대한 참가 판매자를 모집한다. 본 행사는 다음 달 15일부터 오는 12월 5일까지 진행된다.이기정 이베이코리아 영업기획실 실장은 “e마케팅페어는 중소 판매자들의 우수상품을 전국 소비자들에게 소개할 수 있는 업계 유일 온라인 박람회로 실질적인 판매 촉진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로 볼 수 있다”며 “업계 최장기간인 13년간 1000여회 프로모션을 통해 우수 중소상인과 지역상품 판매 등용문 역할을 맡아온 만큼 많은 판매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도로교통공단은 26일 사단법인 한국실버경찰봉사대와 생명존중 문화운동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공단과 한국실버경찰봉사대는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교통약자인 어르신과 어린이들의 교통사고 예방과 교통안전을 위한 국민의식 함양을 함께 추진하기로 협의했다. 세부적으로 주민 안전의식 제고와 안전 확보를 위한 노령자원 개발, 기관 보유정보 공유 및 인프라를 활용한 교통안전교육 지원,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사회공헌활동 등을 협력할 예정이다.도로교통공단 관계자는 “국민 안전을 위해 교통사고는 반드시 근절돼야 한다”며 “이번 협력이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한 환경 구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호반그룹이 후원한 ‘2021 로컬 스타트업 챌린지(Local Start-up Challenge)’가 5개월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호반그룹은 2021 로컬 스타트업 챌린지 최종성과발표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최종성과발표 행사는 지난 25일 여의도 소재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진행됐다. 김선규 호반그룹 총괄회장을 비롯해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등 주요 관계자가 행사에 참석했다.로컬 스타트업 챌린지는 지역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육성해 창업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김대헌 호반건설 기획담당 사장이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KBC광주방송 등 전국 민영방송사가 주최하고 호반그룹과 플랜에이치벤처스, 중기부 등이 후원했다. 호반그룹의 경우 공모전과 방송을 위해 상금 등 10억여 원을 후원하고 결선 심사 장소로 서초구 소재 호반파크 대강당을 지원했다.최종성과발표회에는 전국 6개 권역에서 참가한 197개 스타트업 중 예선과 결선을 통과한 최우수 6개팀 발표가 진행됐다. 각 팀들은 비대면 시스템과 친환경 소재, 증강현실 콘텐츠 등을 활용한 권역별 특화산업 관련 기술을 발표했다.이번 대회는 면접심사와 결선까지 전 과정을 9부작 특집 프로그램으로 제작해 다음 달 말까지 전국 민영방송을 통해 방송한다. 최종성과발표와 우승팀 결과는 다음 달 27일 SBS에서 방송될 예정이다.김선규 호반그룹 총괄회장은 “전국 유망 스타트업 지원은 지역균형발전과 동반성장을 위한 미래 투자”라며 “앞으로도 유망 스타트업에 많은 기회를 제공하고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호반그룹은 지난 2019년 김대헌 호반건설 기획담당 사장이 주도해 건설업계에서 최초로 액셀러레이터법인인 ‘플랜에이치벤처스’를 설립했다. 스타트업에 대한 발굴과 육성, 투자, 연구·개발 연계, 판로 개척, 후속 투자 등을 지원하고 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SK에코플랜트가 미국 연료전지 제조사 블룸에너지와 전략적 협력 관계를 강화해 국내외 연료전지 시장 주도권 확보와 글로벌 수소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한다.SK에코플랜트는 지난 24일 세계적인 연료전지 제작사인 미국 블룸에너지와 전략적 협력 강화를 위해 상업적 협력 계약(Commercial Collaboration Agreement)을 포함한 총 5건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계약식은 온라인 화상 방식으로 대체했다. 박경일 SK에코플랜트 대표이사와 케이알 스리다르(KR Sridhar) 블룸에너지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가 양사를 대표해 비대면 서명방식으로 계약을 체결했다. SK에코플랜트는 지난 2018년 블룸에너지와 고체산화물 연료전지(SOFC, Solid Oxide Fuel Cell) 국내 독점 공급권을 통해 국내 연료전지 사업에 첫 발을 내딛었다. 그동안 국내 탄소 제로 목표 달성에 기여할 수 있는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협력해왔다. 사업 수행을 통해 구축한 상호 신뢰가 이번 전략적 동맹 강화로 이어지게 됐다고 설명했다.SK에코플랜트 관계자는 “이번 계약에 포함된 국내 독점 공급권 연장과 합작투자계약(JVA) 개정을 통해 SOFC 국산화를 획기적으로 앞당길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앞서 SK에코플랜트는 SOFC 국산화를 위해 작년 1월 블룸에너지와 합작법인 ‘블룸SK퓨얼셀’을 설립했다. 지난해 10월에는 경북 구미에 위치한 블룸SK퓨얼셀 제조공장을 준공하고 세계 최고 수준 발전효율을 갖춘 SOFC를 국내에서 본격적으로 생산하기 시작했다. 생산규모는 당초 올해 연산 50메가와트(MW)로 시작해 오는 2025년 이후에는 200MW 이상 점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었지만 이번 계약을 통해 2023년부터 200MW 이상 생산 가능한 수준으로 보다 빠르게 규모를 확대할 수 있게 됐다.내년 말부터 구미공장에서 완제품 생산이 가능하고 향후 아시아지역에 판매할 SOFC 역시 국내 합작법인에서 우선 생산해 수출할 예정이라고 SK에코플랜트 측은 설명했다. 동시에 해외시장 개척도 본격화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13일 한국수력원자력, 블룸에너지, 블룸SK퓨얼셀과 체결한 ‘SOFC 국산화 촉진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 역시 해외 시장 개척에 초점을 맞춰 이뤄졌다.이와 더불어 두 업체는 SK에코플랜트의 연료전지 및 ‘수전해 설비(SOEC, Solid Oxide Electrolyzer Cell)’에 대한 글로벌 독점 판매권과 미국 내 파이낸싱 및 EPC(설계·조달·시공) 독점 사업권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 또한 그린수소 상용화 등 기술 개발을 위한 공동 기술 연구소인 수소혁신센터(Hydrogen Innovation Center)를 한국과 미국에 각각 건립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국내 연료전지 시장 주도권 확보와 글로벌 수소 시장 사업기회 선점을 병행한다는 복안이다.양사는 차세대 SOFC와 SOEC 기술 개발, 생산 공장 신설에 필요한 자금 지원을 위한 주식매매계약(SPA)도 체결했다. 이번 계약으로 SK에코플랜트는 약 3000억 원 규모 자금을 우선 투자하기로 했다. 이번 계약은 SK에코플랜트와 블룸에너지의 전략적 동맹 관계를 강화한다는 측면에서 의미가 크다고 강조했다. 특히 SK에코플랜트는 대규모 자금을 투입해 글로벌 신에너지 사업을 본격적으로 확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합작법인 블룸SK퓨얼셀 공장 확대를 통해 내년부터 100MW 규모 SOFC 시스템 생산이 가능해져 국내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박경일 SK에코플랜트 대표는 “이번 계약을 통해 SOFC 국산화를 획기적으로 앞당겨 국내 생산 물량을 확대하고 세계 시장 독점 판매권 협력 계약 체결에 따라 국내 연료전지 산업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게 됐다”며 “탈탄소 에너지에 대한 기술 솔루션이 필요한 시점에서 블룸에너지와 협력을 더욱 강화해 수소연료전지 시장에서 글로벌 기업으로 우뚝 서겠다”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현대모비스는 사회공헌활동 일환으로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사회적 기업에 물품을 기증하는 ‘임직원 굿사이클링’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자원 재순환과 장애인 일자리 제공에 기여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20일까지 3주간 비대면 기증 형식으로 진행됐다.캠페인에 참여한 임직원들은 온라인으로 물품 기증을 접수한 후 택배 방문 수거 서비스를 이용해 사회적 기업인 굿윌스토어에 물품을 전달했다. 3주 동안 물품 2000여점이 모였다.현대모비스 임직원들이 기증한 물품은 상품화 과정을 거쳐 굿윌스토어 매장에서 다시 판매될 예정이다. 판매 수익금 전액은 매장에서 근무하는 장애인 직원 일자리 제공과 급여 지원 목적으로 사용된다. 굿윌스토어는 기업이나 개인으로부터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기증 받아 판매한 수익을 활용해 장애인 일자리를 만들고 근로 소득을 창출하는 사회적 기업이다. 현재 국내 12개 매장에서 260여 명의 장애인들이 일하고 있다.이현복 현대모비스 ESG추진사무국장 상무는 “환경보호와 사회적 약자에 대한 임직원들의 높은 관심 덕분에 이번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진행할 수 있었다”며 “현대모비스는 앞으로도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현대모비스는 작년부터 임직원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환경보호를 실천하면서 참가비를 기부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 ‘기부런’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한 동화책을 발간해 전국에 무료 배포하고 있고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과학인재 육성을 위한 주니어 공학교실을 운영 중이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포르쉐는 다음 달 718 라인 최상위 모델인 ‘718 카이맨 GT4 RS’를 공개한다고 22일 밝혔다. 718 라인업 첫 RS 모델로 현재 최종 단계에 해당하는 막바지 주행 테스트에 들어갔다고 한다. 주행 평가에서 산길의 굽은 도로와 레이스 트랙에서 모두 다이내믹한 잠재력을 보여줬다고 설명했다.주행 테스트에는 브랜드 홍보대사이자 개발 드라이버인 요르크 베르그마이스터(Jörg Bergmeister)가 참여했다. 위장막으로 가린 양산 버전 시험주행차를 타고 총 길이 20.832km 뉘르부르크링 노르트슐라이페 서킷을 7분9초300에 주파했다고 한다. 특히 기존 20.6km 랩에서는 7분4초511를 끊었다. 기존 718 카이맨 GT4보다 23.6초 빠른 랩 타임이라고 강조했다. 양산 버전 시험주행차에는 운전자 보호를 위해 레이싱시트가 장착됐다. 미쉐린 파일럿스포츠컵2 R 타이어를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다고 한다.안드레아스 프레우닝거(Andreas Preuninger) 포르쉐 GT라인 부사장은 “차량 개발 과정에서 경량 구조와 더 큰 다운포스, 강력한 파워, 한층 더 빠른 반응성과 피드백 등 진정한 RS 특징을 718 카이맨 GT4 RS에 모두 적용했다”며 “환상적인 뉘르부르크링 랩 타임은 압도적으로 향상된 드라이빙 다이내믹을 확실하게 입증한다”고 말했다. 이어 “주행 경험을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순수한 드라이버들의 기대를 충족시킬 것”이라고 덧붙였다.요르크 베르그마이스터는 “718 카이맨 GT4 RS는 주행 외에는 어떤 타협도 없이 개발된 모델로 포르쉐가 개발한 가장 날렵한 스포츠카가 될 것”이라며 “산악 도로에서는 민첩한 고카트 느낌이지만 레이스트랙 위에서는 안정적이면서 우수한 균형감을 보여준다”고 전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LG에너지솔루션에 이어 삼성SDI가 스텔란티스(Stellantis)와 미국에서 전기차 배터리 합작공장을 설립하기로 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삼성SDI보다 한 발 앞서 합작법인 설립을 발표했다. 지난 7월 스텔란티스가 전동화 계획을 발표하면서 줄곧 삼성SDI가 유력한 배터리 파트너업체로 거론됐다. 하지만 생산규모와 시기, 발표 등을 살펴보면 막상 뒤늦게 협력을 추진한 LG에너지솔루션이 스텔란티스의 메인 배터리 파트너로 자리매김한 모습이다. LG에너지솔루션이 공급하는 배터리 규모가 삼성SDI보다 크고 합작공장 준공과 생산 목표 시기도 빠르다. 업계에서는 LG에너지솔루션이 영업을 잘했다는 말이 나온다. 세계 4위 규모 완성차 업체 스텔란티스 배터리 물량을 두고 LG에너지솔루션이 삼성SDI에 판정승을 거뒀다는 평가다. 삼성SDI는 최근 전기차용 배터리 생산을 위한 합작법인(JV) 설립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합작법인은 오는 2025년 상반기부터 전기차 배터리 셀과 모듈을 생산하기로 결정했다. 생산 규모는 최초 23GWh(기가와트시)로 시작해 향후 40GWh까지 확장 가능하도록 했다고 한다. LG에너지솔루션(LG엔솔)은 스텔란티스 합작공장에서 40GWh 규모 배터리를 생산하기로 했다. 생산 목표 시기는 2024년 1분기로 삼성SDI보다 1년가량 빠르다. 이를 위해 내년 2분기 착공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LG엔솔 측은 북미지역에서 처음으로 배터리 공장을 설립해 성공적으로 운영하는 등 기술력 뿐 아니라 양산 능력에 있어서도 독보적인 경쟁력을 확보했다고 강조했다.업계에서는 삼성이 전기차 배터리 시장 전반에 대해 보수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대규모 금액과 시간을 투입해야 하는 것을 부담으로 여기고 있다는 분석이다. 결과적으로 삼성SDI와 스텔란티스의 배터리 관련 계약 발표가 후발주자인 LG에너지솔루션보다 늦어졌고 배터리 생산물량 규모(초기 생산 규모 기준)도 LG에너지솔루션에 미치지 못하게 됐다. 삼성SDI 측은 이번 합작법인을 통해 2025년 7월로 예정된 신북미자유협정(USMCA) 발효를 앞두고 미국 내 전기차 배터리 셀과 모듈 생산을 차질 없이 진행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합작법인 위치는 정해지지 않았다고 한다. 합작법인 배터리 공장에서 생산된 배터리는 스텔란티스 미국과 캐나다 멕시코 공장에 공급될 예정이다.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부터 전기차(EV)까지 스텔란티스 산하 브랜드 신형 전동화 모델에 탑재된다.앞서 삼성SDI는 피아트 500e와 지프 랭글러 4xe 등 스텔란티스 산하 브랜드 PHEV 모델에 탑재되는 배터리를 공급한 바 있다. 이번 합작법인 설립으로 삼성SDI의 전기차 배터리 셀 생산 거점은 국내 울산을 비롯해 헝가리와 중국 서안 등 총 4곳으로 확대됐다.전영현 삼성SDI 사장은 “삼성SDI의 배터리 기술력과 품질, 안전성을 바탕으로 북미 전기차 시장에서 소비자에게 최고의 만족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카를로스 타바레스(Carlos Tavares) 스텔란티스 사장은 “새로운 배터리 합작법인을 통해 북미 전기차 시장에서 입지를 공고히 하고 경쟁에서 존재감을 발휘할 것”이라며 “스텔란티스 전략은 우수한 파트너들과 협업해 최적 자동차를 개발하고 이를 통해 소비자 니즈를 충족시키는 것”이라고 전했다.한편 GM과 포드에 이어 스텔란티스까지 국내 배터리 업체와 협력을 추진하면서 미국 전기차산업은 국내 배터리 3사와 공존하게 됐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가구 브랜드 지누스는 22일 원목 침대 프레임 신제품 3종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신제품은 타냐와 모이즈, 린다 등 3종으로 구성됐다. 원목 특유의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살렸다고 한다. 겨울철 인테리어 아이템으로 적합하다고 소개했다.타냐 침대 프레임은 아카시아 원목을 사용해 빈티지한 느낌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나무 촉감을 자연스럽게 살려 세련된 분위기 연출이 가능하고 원목 소재 특성상 습기에 강하고 밀도가 높아 오랜 시간 사용 가능한 내구성까지 갖췄다고 한다. 내구성을 높이기 위해 원목 합판 우든 슬랫을 사용했다고 전했다.모이즈 침대 프레임은 변형이 적고 견고한 파인우드 소재를 사용해 내구성을 높인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솔 향과 피톤치드 효과로 쾌적한 침실 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 쿠션감을 살린 직물 소재와 퀼팅 디자인이 적용된 헤드보드는 클래식하면서 세련된 느낌이 조화를 이룬다.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2단 높이 조절이 가능한 헤드보드가 적용됐고 21.5cm 높이 하부 공간은 수납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린다 침대 프레임 역시 파인우드로 제작됐다. 쾌적한 침실 환경에 초점을 맞춰 만들어졌다고 소개했다. 월넛 컬러 빗살 원목 무늬가 적용돼 따뜻하면서 이국적인 감성을 구현했다. 심플한 북유럽 스타일로 다양한 인테리어와 조화를 이룬다고 지누스 측은 설명했다.지누스에 따르면 이번 신제품 3종은 유통 단계에서 발생하는 탄소배출을 줄이기 위해 헤드보드 뒷면 지퍼 포켓 속에 모든 부품을 넣었다. 크기와 부피를 줄인 상자 1개만 활용해 소비자에게 배송된다고 한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국내에서 가상자산사업자(VSAP) 신고를 마친 베이직리서치는 아프리카 케냐의 암호 화폐 사업에 투자를 단행한다고 22일 밝혔다. 국내에서 시작한 베이직(BASIC) 프로젝트를 케냐와 아프리카지역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베이직은 싱가폴 기반 투자 업체인 수쿠마 벤처스(Sukuma Ventures)에 투자를 집행한 바 있다. 양사는 아프리카에서 두 번째로 활발한 시장인 케냐를 시작으로 동아프리카에서 다양한 블록체인 및 디지털 자산 관련 프로젝트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한다. 베이직은 2022년 상반기 오픈을 목표로 암호화폐 거래소와 그린(ESG) 비트코인 채굴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동아프리카에서 은행 및 현지 지불 결제 사업자(PG, Payment Gateway)를 통해 현지 법정화폐 페어를 제공하는 케냐 첫 암호화폐 거래소 설립을 지원한다. 그린 비트코인 채굴은 지속가능한 에너지인 지열발전소를 통해 생산된 에너지를 기반으로 운영되는 프로젝트라고 설명했다. 해당 방식으로 발행된 비트코인은 그린 비트코인 인증 마크를 획득하게 된다. 베이직리서치 관계자는 “파트너십을 통해 동아프리카 현지 파트너들과 조인트벤처(JV) 설립을 통해 베이직 상품 및 서비스를 소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대한항공은 지난 21일 성남 서울공항에서 개최 중인 ‘2021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ADEX 2021)’를 통해 보잉 인시투(Insitu)와 전술급 수직이착륙형 무인기 기술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인시투는 지난 1994년 설립된 무인항공기 개발 전문 보잉 자회사다. 무인기 스캔이글(Scan Eagle)을 개발해 미국 국방부에 납품했다.MOU 체결식에는 박정우 대한항공 항공우주사업본부장을 비롯해 랜디 로트(Randy Rotte) 보잉 해외영업 아시아·태평양 총괄 이사, 마이클 잰서(Michael Janser) 보잉 인시투 아시아사업 개발 이사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MOU에 따라 대한항공과 보잉 인시투는 각자 보유한 핵심 기술을 결합해 보다 가볍고 모듈화된 전술급 수직이착륙 무인기 개발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대한항공 관계자는 “대한항공의 축적된 무인기 개발 기술과 노하우, 인시투의 무인기용 고성능 임무장비, 최적화된 무인기 시스템, 유·무인 복합체계 등 첨단 무인기 기술이 접목돼 전술급 무인항공기 개발이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대한항공은 세계 최고 수준 무인기 개발 능력과 기술력을 기반으로 국내 무인기 분야를 주도하고 있다. 사단급 무인기와 5톤급 고성능 전략 무인기, 틸트로터형 무인기, 스텔스 기능 저피탐 무인기, 다목적 무인 헬기 및 하이브리드 드론 등 다양한 무인기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다. 사단급 무인기는 최근 한국공학한림원이 매년 발표하는 산업기술성과 15선에 선정되면서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받기도 했다.차세대 제품으로 ‘리프트 앤 크루즈(Lift & Cruise)’ 방식 수직이착륙 무인기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리프트 앤 크루즈 방식은 이륙용 로터(회전 날개)와 비행용 로터를 각각 장착해 수직이착륙과 고속 비행이 모두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대한항공은 무인기 개발·운용 경험을 토대로 무인기 교통관리시스템 개발과 실증을 진행해 무인항공기 생태계 구축을 위한 노력도 지속하고 있다. 향후 독보적인 항공교통관리 및 운송서비스 노하우를 결합해 도심항공모빌리티(UAM) 교통관리 시스템 개발을 추진하는 등 미래 성장 동력 육성에도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보잉 인시투와 업무협약 등 국내외 항공우수산업체와 적극적으로 기술협력을 추진해 항공 관련 개발 역량을 향상시키고 글로벌 시장 사업 확대를 꾀할 것”이라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미국 자동차 브랜드 링컨이 국내 럭셔리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시장에서 조용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콤팩트 모델부터 초대형까지 완성된 SUV 라인업을 앞세워 럭셔리 브랜드 입지를 강화하고 있는 것이다. 링컨코리아는 올해 1~9월 브랜드 누적 판매대수가 2702대로 전년(2086대) 동기 대비 29.5%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글로벌 프로젝트에 따른 럭셔리 SUV를 중심으로 이뤄진 라인업 개편이 성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럭셔리 SUV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시장 환경 속에서 묵묵히 브랜드 영역을 넓혀가는 모습이다.○ ‘럭셔리 SUV’ 전략 적중… 링컨코리아 역대 최대 실적국내에서 링컨의 변신은 지난해부터 본격화됐다. 작년 상반기 새로운 대형 SUV 모델인 에비에이터와 첫 콤팩트 모델 코세어를 출시했고 에비에이터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모델을 하반기에 들여왔다. 올해 상반기에는 초대형 럭셔리 SUV 모델인 네비게이터를 선보여 정점을 찍었다. 코세어와 노틸러스, 에비에이터(PHEV 모델 포함), 네비게이터 등 4종 SUV 라인업을 완성했다. 라인업 개편 전략은 곧바로 실적으로 이어졌다. 링컨코리아는 작년 연간 판매량 3307대를 기록하면서 1996년 출범 후 역대 최대 실적을 거뒀다. 올해 1~2월에는 전년 동기 대비 160%에 달하는 월 판매 성장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2021년 상반기를 기준으로 브랜드 전체 판매 실적은 작년과 비교해 57.4% 성장한 것으로 집계됐다.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롤스로이스(약 61%) 다음으로 높은 성장률이다.업계 관계자는 “링컨의 럭셔리 SUV 라인업 개편 전략이 국내 시장에 적중했다”며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과 반도체 부품 공급난, 물류비 급등 등 불확실한 여건 속에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올해 하반기 역시 준수한 실적이 이어지고 있다. 다만 반도체 공급 부족에 따른 신차 생산일정 차질 영향으로 연간 총 판매대수 증가율은 다소 제한적일 것이라는 분석이다.○ ‘둘째’ 에비에이터 끌고 ‘막내’ 코세어 밀었다브랜드 성장은 대형 SUV 모델인 ‘에비에이터’와 콤팩트 SUV ‘코세어’가 견인했다. 에비에이터와 코세어는 지난달까지 각각 1263대(PHEV 58대 포함), 778대가 팔렸다. 에비에이터는 초대형 모델인 네비게이터보다 조금 작은 SUV다. 길이와 너비가 각각 5065mm, 2020mm, 높이는 1760mm다. 제네시스 GV80(4945x1975x1715)보다 덩치가 큰 모델이다. 휠베이스 역시 3025mm로 GV80(2955mm)보다 길다. 파워트레인은 3.0리터 V6 가솔린 트윈터보 엔진과 10단 자동변속기가 조합됐다. 최고출력 405마력, 최대토크 57.7kg.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특히 노면 상황을 미리 감지해 서스펜션 감도를 최적 상태로 유지하는 어댑티브 서스펜션 장치가 탑재됐다. 이를 통해 탄탄하면서 부드러운 주행감각을 제공한다. 여기에 후륜 기반 사륜구동 시스템은 역동적이면서 안정감 있는 주행을 완성한다.외관 디자인도 눈길을 끈다. ‘고요한 비행’ 테마에 맞춰 우아하면서 고급스러운 디자인 요소가 커다란 외관과 조화를 이뤄 링컨 특유의 럭셔리 느낌을 살렸다. 넉넉한 실내 공간은 쾌적함을 더하는 요소다. 실내에 항공기 테마를 적용한 고급 트림 블랙레이블도 있다. 2열 좌석이 캡틴시트로 이뤄진 6인승 최고급 모델이다. 주요 사양으로는 어댑티브 크루즈컨트롤과 차선유지장치, 충돌회피조향, 사각지대 정보 시스템, 충돌방지보조, 에어 글라이드 서스펜션, 28 스피커 레벨 울티마3D 사운드 시스템 등이 적용됐다. 국내에서는 7인승 리저브와 블랙레이블 등 2개 트림으로 판매된다. 가격은 각각 8410만 원, 9390만 원이다.7인승 PHEV 버전인 에비에이터 그랜드투어링은 동일한 파워트레인에 전기모터와 배터리가 추가된 모델이다. 전기모드 주행을 지원하며 1회 충전 시 최대 30km를 배터리로만 주행할 수 있다. 가격은 9890만 원이다.코세어는 브랜드 막내 SUV 모델이다. 차체 크기는 길이와 너비가 각각 4585mm, 1885mm, 높이는 1630mm다. 현대자동차 투싼보다 크고 싼타페보다 작은 크기다. 휠베이스는 2710mm로 투싼(2670mm)보다 길다. 브랜드 내에서 크기는 가장 작지만 육중한 상위 모델 스타일과 기술을 대거 채용해 상품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패밀리룩 디자인을 유지했고 ‘나만의 공간’에 초점을 맞춰 우수한 실내 정숙성을 구현했다. 레벨 울티마 사운드 시스템도 탑재돼 차 안을 음악감상실로 활용할 수 있다.파워트레인은 2.0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가 조합됐다. 최고출력 238마력, 최대토크 38.7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사륜구동 시스템은 기본 탑재됐다. 주행모드는 총 5가지를 지원한다. 여기에 링컨 브랜드 운전자 통합 지원 시스템인 코-파일럿360플러스와 어댑티브 서스펜션 등이 적용돼 안정감 있는 주행을 구현한다. 코-파일럿360플러스는 액티브파크어시스트플러스, 어댑티브크루즈컨트롤, 회피조향보조장치, 차선이탈경고장치 등으로 구성됐다. 국내에서 리저브 단일 트림으로 판매되며 가격은 5640만 원으로 책정됐다.럭셔리 SUV 라인업 개편을 완료한 링컨은 ‘파워오브생츄어리(Power of Sanctuary)’ 글로벌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브랜드 철학 ‘궁극의 편안함’을 강조해 링컨 럭셔리 SUV를 정신적·육체적 휴식을 누릴 수 있는 공간으로 정의한다. 최근에는 스트레스 없는 라이프를 주제로 새 캠페인 영상을 공개하기도 했다.링컨 관계자는 “라인업 개편을 통해 소비자에게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럭셔리 SUV 선택지를 완성했다”며 “링컨 SUV 사용자들의 경험을 통해 브랜드 핵심 가치인 궁극의 편안함을 적극적으로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침구업체 알레르망은 매트리스 브랜드 ‘알레르망 스핑크스’가 다음 달 15일부터 매트리스 제품 가격을 인상한다고 21일 밝혔다. 인상폭은 평균 8% 수준이다.원부자재 가격 급등과 해상 및 내륙 운송비 증가, 환율 폭등 등 영향으로 영국 해리슨 스핑크스의 마이크로 포켓스프링 수입가격이 약 40% 인상돼 매트리스 가격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설명이다.알레르망 관계자는 “수입산 부직포와 목재 등 원부자재 가격이 급등하고 전기세와 물류비까지 인상돼 부득이하게 가격을 올리게 됐다”고 말했다.알레르망 스핑크스는 지난해 9월 알레르망이 론칭한 매트리스 브랜드다. 론칭 이후 전국 백화점 총 21곳과 아울렛 1개점, 스트리트숍 68개점 등을 오픈하면서 공격적으로 유통망을 구축해왔다. 올해 연매출은 100억 원 수준으로 예상하고 있다. 내년 매출 목표는 약 500억 원이라고 한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 박수경 전 한일은행 지점장 별세, 박미영·중현(한미약품 커뮤니케이션실 상무)·진효·선영·중태(기장군 문화관광과 생활체육팀장)씨 부친상, 최종술(영성냉동 공조부장)·이정무(한국재료연구원 책임연구원)씨 장인상, 김효미·고경희(SC제일은행 대리)씨 시부상=21일(목) 오전 6시 30분, 부산서호병원장례식장(수영구 광남로 117), 발인 23일 오전 6시 30분.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제너럴모터스(GM)는 19일(현지시간) 미국 비영리단체 코리아소사이어티(Korea Society)로부터 ‘밴플리트 상(Van Fleet Award)’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밴플리트 상은 한국과 미국의 협력 증진에 기여한 업체나 개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한국전쟁에 참전한 제임스 밴플리트 미 8군 사령관을 기리는 의미가 담긴 상이기도 하다. 지난 1992년부터 시상이 이뤄졌으며 반기문 전 유엔(UN) 사무총장과 고(故)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 대한상공회의소 등이 상을 수상한 바 있다.GM은 한국과 미국 경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상을 받았다. LG와 협력을 통해 전기차 배터리 합작법인 ‘얼티엄셀즈(Ultimu Cells LLC)’를 설립하고 미국 내 공장에 40억 달러(약 4조7100억 원) 규모 공동 투자를 단행하는 등 양국 경제 발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다.메리 바라(Mary Barra) GM 회장 겸 CEO는 “GM은 LG를 포함해 한국과 오랜 기간 생산적인 관계를 유지해왔다”며 “LG와의 파트너십은 브랜드 전동화 전환과 탄소중립 비전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GM은 한국에서 대규모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다”며 “한국은 숙련된 제조 기술을 보유했고 기술 측면에서 혁신의 중심지로 글로벌 협력의 중요성을 보여주는 우수한 사례”라고 덧붙였다.한편 GM은 최근 열린 ‘GM 인베스터데이 2021(GM Investor Day 2021)’에서 얼티엄(Ultium)플랫폼과 얼티파이(Ultifi)로 대표되는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듀얼 플랫폼을 기반으로 플랫폼 혁신 기업으로 거듭날 미래 성장 전략을 발표했다. 하드웨어 측면에서 큰 축을 담당하고 있는 얼티엄플랫폼은 GM이 LG와 협력해 개발한 얼티엄배터리를 기반으로 한다. 얼티엄 배터리는 긴 주행거리를 보장한다고 한다. 또한 현행 전기 배터리보다 약 25% 가볍고 생산비용은 40%가량 줄인 것이 특징이라고 소개했다.얼티엄플랫폼은 LG화학과 함께 만든 합작사 얼티엄셀즈를 통해 내년부터 대량 양산 체제에 돌입할 예정이다. GM 산하 모든 브랜드가 새로 출시하는 전기차 모델에 얼티엄플랫폼을 적용한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광동제약은 정도경영 실천을 위해 직원들이 직접 예방과 개선과정에 참여하는 부패방지활동을 강화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최근 부패방지소위원회 활동방향을 공식적으로 확정하고 대상자 전원에게 대표이사 명의의 임명장을 수여했다. 영업과 생산, 연구, 지원 등 전사 각 부문별 직원으로 구성된 위원들은 광동제약 업무 일선에 부패방지활동 실천을 주도하는 역할은 맡는다.부패방지소위원회 소속 책임위원 27명은 업무 현장 부패리스크에 대한 세밀한 감시와 예방활동을 담당하고 사내 반부패경영 인식 내재화를 위해 상호 협력한다.박상영 부사장은 “리스크와 부패 요소는 특정 부문에 국한된 것이 아니다”며 “전사적 방향과 다각적 관점에서 사전 예방활동에 주력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광동제약은 정도경영이 실제 업무현장에서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과 캠페인, 내부 감사활동을 꾸준히 진행해왔다. 윤리경영에 기여한 임직원에 대한 포상제도와 신분 노출에 대한 불안감 없이 제보할 수 있는 외부 익명제보채널도 구축해 운영 중이다. 최근에는 법무팀 주관으로 약국사업본부와 ETC사업본부, 유통생수사업본부 등 임직원 총 600여명을 대상으로 공정거래법 ‘불공정거래행위’, ‘부당공동행위’ 교육을 각 3차수에 걸쳐 완료했다.올해 초에는 2주간 전사적으로 공정거래법 준수 캠페인을 진행했다. 임직원 부패방지와 CP(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교육, 신입사원 윤리경영 및 CP교육 필수과목화 등 부패방지를 위한 다각적인 활동을 전개한 바 있다.광동제약 관계자는 “부패방지소위 책임위원에게 대표이사 명의의 임명장을 수여한 것은 부패방지에 대한 높은 관심과 강력한 의지를 반영한 것”이라고 전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자이(Xi) 아파트 인기가 강원도 동해까지 이어졌다. 비규제지역 이점과 최신 주거 트렌드를 반영한 상품성, 브랜드 인지도 등이 인기에 주효했다는 평가다.GS건설은 강원도 동해시에서 처음 선보인 ‘동해자이’가 지역 역대 최고 경쟁률을 기록하면서 전 부택형 청약 접수를 1순위 마감했다고 20일 밝혔다.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19일 진행된 동해자이 1순위 청약 결과 총 487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3019명이 접수해 평균 6.2대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번에 동해자이가 기록한 평균 청약경쟁률 6.2대1은 동해시 기준 역대 가장 높은 수치다. 최고 경쟁률은 대형 평면에서 나왔다. 전용 161㎡타입 4가구 모집에 총 46명이 청약에 나서 11.5대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용 84㎡A타입은 235가구 모집에 1792명이 접수했다. 경쟁률은 7.63대1이다. 전용 115㎡타입은 29가구에 211명이 몰려 7.28대1로 집계됐다. 전용 84㎡B타입은 188가구 모집에 634명이 접수해 3.37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동해자이는 강원도 동해시 북삼동 일원에 조성된다. 지하 3~지상 최고 20층, 9개동, 전용면적 84~161㎡, 총 67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당첨자는 오는 26일 발표 예정이다. 정당계약은 다음 달 8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된다. 동해자이 분양가는 3.3㎡당 평균 1093만 원이다. 주력인 전용 84㎡가 3억 원대, 전용 113㎡ 4억 원대, 전용 115㎡ 5억 원대, 전용 161㎡ 펜트하우스는 11억 원대다. 동해시는 비규제지역이기 때문에 계약 이후 즉시 전매가 가능하며 1차 계약금 1000만 원, 중도금 60% 무이자 혜택 등이 지원된다.GS건설 관계자는 “전국에서 검증된 자이 브랜드 인지도와 소비자 취향을 아우를 수 있도록 설계된 상품성 등이 시너지를 낸 결과로 본다”며 “앞서 영동권에서 선보인 다른 자이 아파트처럼 프리미엄과 프라이드를 선사하는 상품성을 구현할 것”이라고 말했다.동해자이 견본주택은 동해시 송정동 일원에 마련됐다. 단지 입주 예정 시기는 오는 2024년 7월이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LG에너지솔루션이 배터리 인재를 직접 육성하기 위해 연세대학교와 협력해 대학원 계약학과를 설립했다.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 19일 연세대와 ‘2차전지융합공학협동과정’ 운영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협약식에는 김흥식 LG에너지솔루션 CHO(최고인사책임자) 부사장과 정근창 배터리 연구소장 부사장, 명재민 연세대 공과대학장 등 주요 관계자가 원격 화상회의 방식으로 참석했다.해당 과정은 학위 취득과 동시에 취업이 보장되는 계약학과로 석사와 박사, 석·박사 통합 과정을 선발한다. 2022학년도 전기 일반대학원 신입생이 모집 대상이다.학생들은 학비 전액과 생활비를 지원받는다. 학위 과정 중 LG에너지솔루션 현장 프로젝트에 참여해 실제 산업 현장 중심 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또한 학위 취득 후에는 LG에너지솔루션 취업이 보장된다. 신설학과에는 연세대 화공생명공학과, 전기전자공학과 교수 등이 참여한다.LG에너지솔루션은 배터리 계약학과를 설립한 것은 배터리산업이 빠른 속도로 성장함에 따라 우수한 인재를 적극 육성해 글로벌 배터리 선도 기업으로 독보적인 경쟁력을 확고히 하기 위해서라고 강조했다. 계약학과를 운영해 전략적 연구과제로 삼고 있는 차세대 배터리 기술 확보를 도모하고 전 세계 배터리 생산기지 기술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핵심 연구 인력 육성을 기대하고 있다. 또한 급격하게 성장하는 배터리 시장 규모에 비해 부족한 전문 인력을 선제적으로 양성해 국가 차원 전문 기술 인력 부족 현상을 해소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명재민 연세대 공과대학장은 “이번 협력을 통해 산학협력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국가 주력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창출했다는 측면에서 큰 의의가 있다”며 “2차전지 분야를 선도하는 교육기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김흥식 LG에너지솔루션 CHO 부사장은 “LG에너지솔루션은 차세대 배터리 개발과 배터리 재사용 등 미래 산업을 주도하는 첨단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연세대 2차전지융합공학협동과정 학과가 첨단기술을 선도하는 배터리 우수인재를 양성하는 최고의 교육기관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LG에너지솔루션은 연세대 외 유수 대학과 계약학과 신설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국내외 배터리 산학협력 생태계를 지속 구축해 나간다는 방침이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건강기능식품 ODM(제조자 개발·생산)업체 콜마비앤에이치는 세종2공장을 준공했다고 20일 밝혔다. 공장 증설에 따라 해외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세종2공장은 액상 건강기능식품(건기식) 생산 확대를 목적으로 증설된 설비다. 준공을 완료하고 우수제품 제조기준인 GMP 인증을 획득했다. 현재 시험생산에 돌입했으며 제품 허가등록을 완료하고 연내 본격적으로 가동한다는 계획이다.콜마비앤에이치는 세종시 미래산업단지 내 약 1만3067㎡(약 4000평) 규모 부지를 확보하고 연간 2800톤 이상 액상 건기식 생산 설비를 구축했다. 이에 따라 기존 세종공장 생산능력인 2000톤에 더해 연간 총 4800톤 규모 생산능력을 갖추게 됐다.이번 증설은 최근 급증하고 있는 헤모힘의 해외 수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헤모힘은 콜마비앤에이치가 제조하고 고객사 애터미가 판매하는 국내 대표 개별인정형 건기식이다. 최근 3년간 국내에서 가장 많은 판매를 기록한 면역기능개선 개별인정형 제품으로 2016년 매출액 533억 원을 시작으로 작년에는 1195억 원까지 성장했다. 연평균 18%씩 매출이 증가하면서 수요가 늘어나는 추세다. 해외에서도 효능을 인정 받아 미국과 중국, 유럽 등 20여개 국가에 수출되고 있다. 작년 국내 건기식 업체 최초로 1억 불 수출의 탑을 수상한 바 있다.콜마비앤에이치는 향후 세종2공장에 호주연방의약품관리국(TGA) GMP 인증을 획득하고 유럽을 비롯한 중앙아시아 등으로 수출국을 늘려나간다는 계획이다. 호주 TGA GMP 인증은 건기식을 의약품 수준으로 관리한다는 것을 인정받는 의미라고 강조했다. 이를 통해 다른 국가 수출 절차 간소화를 기대하고 있다. 작년 6월에는 세종공장이 호주 TGA GMP 인증을 받기도 했다.정화영 콜마비앤에이치 공동대표는 “이번 세종2공장 준공으로 국내외 급증하는 건기식 수요를 원활하게 대처할 수 있게 됐다”며 “해외에서도 한국산 건기식을 찾는 수요가 증가 추세인 만큼 적극적인 설비 투자를 통해 고객 니즈를 만족시키고 글로벌 1위 건기식 업체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콜마비앤에이치는 지난해 전 제형 생산이 가능한 음성공장에서도 설비 증설을 완료했다. 프로바이오틱스와 rTG오메가3(식물성 오메가) 등 세계적으로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건기식에 대한 원활한 대응이 가능해졌다는 평가다. 특히 국내 건기식 업체로는 처음으로 중국에 생산기지를 구축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대웅제약이 언어 소통이 어려운 장애인과 외국인을 돕기 위해 제작한 ‘그림으로 보는 문진표’가 실제 응급 상황에서 유용하게 활용돼 소방본부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대웅제약은 지난 19일 ‘언어 소통이 어려운 환자 응급처치 및 이송 시 AVL(구급차 현장정보지원시스템)을 통한 그림문진표 확산 사업’에 대한 기여도를 인정받아 충청남도소방본부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감사패 전달식은 대웅제약 서울 본사에서 진행됐다. 전승호 대웅제약 대표와 최장일 충남소방본부 구조구급과장, 함의영 피치마켓 대표 등이 참석했다. 그림문진표는 지난 6월 대웅제약이 충남소방본부·피치마켓과 3자 업무협약(MOU)을 맺고 구급 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이 응급상황에서 적절한 조치를 받을 수 있도록 시스템 개선을 지원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을 아우르는 진료를 위한 의사소통에 기여하기 위해 제작됐다.구급차 AVL에 탑재된 그림문진표는 대웅제약의 사회공헌프로그램 ‘참지마요’ 일환으로 개발된 보완·대체 의사소통 카드(AAC, Augmentative and Alternative Communication Card) 도서를 기반으로 삽화를 활용해 신체부위별 증상과 알레르기, 암 등 과거질환, 증상 경과시간 및 척도, 예상되는 증상원인 등을 쉽게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한국어와 영어, 일본어, 중국어, 베트남어, 태국어, 몽골어, 러시아어 등 8개 언어로 제공된다.충남소방본부는 지난달 6일부터 일주일간 시범운영을 거쳐 현재 관내 110여개 모든 구급대에 그림문진표를 탑재했다. 실제로 한 달간 의사소통이 어려운 유아와 노인, 장애인, 외국인 등 60여명이 그림문진표를 이용해 구급대원들과 소통하고 적절한 응급처치를 받았다고 소방본부 측은 설명했다.전승호 대웅제약 대표는 “대웅제약의 사회공헌활동 ‘참지마요’ AAC 도서를 기반으로 제작한 그림문진표가 명확하고 신속한 의사소통이 필요한 응급상황에서 실제로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의약보국 경영이념에 따라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 국민 삶과 건강 증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대웅제약은 피치마켓과 공동으로 발달장애인 등 느린 학습자들이 몸이 아플 때 혼자서 질병 증상을 표현하고 필요한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돕는 참지마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느린 학습자들이 의료진·보호자에게 정확한 질병 증상을 알릴 수 있도록 ACC 도서를 제작해 전국 병·의원, 특수학교, 복지관 등에 무상으로 배포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