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봉오

정봉오 기자

동아일보 디지털랩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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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정봉오입니다.

bong087@donga.com

취재분야

2026-03-09~2026-04-08
정치일반26%
사회일반20%
국제일반20%
대통령18%
문화 일반5%
경제일반5%
사건·범죄3%
미국/북미1%
정당1%
검찰-법원판결1%
  • 삼성 최지성-장충기, 오는 17일 가석방…최경환도 포함된 듯

    박근혜 정부의 국정농단 사건으로 실형이 확정돼 수감 중인 최지성 전 삼성그룹 미래전략실장(71)과 장충기 전 미전실 차장(68)이 17일 가석방된다. 전날 열린 법무부 가석방심사위원회에서 이들에 대한 가석방이 결정된 데 따른 것이다.최 전 실장과 장 전 차장은 지난해 1월 국정농단 파기환송심에서 뇌물공여 등의 혐의로 징역 2년 6개월의 실형을 확정 받아 수감 중이다.이들은 지난달 단행한 3·1절 1차 가석방 심사 대상에 포함됐지만 심사 과정에서 보류 결정이 났었던 것으로 전해졌다.이후 법무부가 3·1절 가석방에 이어 3월 정기 가석방도 규모 있게 진행하겠다고 예고하면서 최 전 실장, 장 전 차장 등이 가석방 대상에 포함될지 주목됐었다.한편, 국가정보원 특수활동비 청와대 상납 사건으로 복역 중인 최경환 전 부총리도 17일 가석방 대상에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2-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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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尹당선인, 인수위에 ‘지역균형발전TF’ 두기로…“당선인이 결단”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태스크포스(TF)를 설치하기로 했다.김은혜 당선인 대변인은 12일 오후 국민의힘 여의도 당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인수위 산하에 ‘지역균형발전TF’를 두기로 했다”며 “이것은 당선인이 우리 당 소속 광역단체장들과 통화를 하는 과정에서 국가 균형 발전을 위한 진지한 접근과 해법이 필요하다는 건의를 받고 당선인이 결단해서 나온 결과”라고 설명했다.김 대변인은 “따라서 앞으로 전국 17개 시도청의 협조가 구해지는 대로 파견을 받아서 균형 발전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새 정부에 반영할 예정”이라며 “전국에 산재된 지역 주민 분들의 목소리, 그 어느 것 하나 소홀하게 듣지 않고 수렴해 국가 균형 발전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는 게 당선인의 의중”이라고 덧붙였다.‘지역균형발전TF가 구체적으로 어떤 방안을 논의하게 되는 것이냐’는 질문엔 “앞으로의 진행 상황과 성과 부분은 저희가 TF가 구성되고 나서 구성원들과 함께 말씀드릴 것 같다”면서도 “어느 특정 한 지역이 아니라 고른 균형 발전으로 인해서 발전과 미래를 도모할 수 있다는 원칙 하에 시행될 것”이라고 했다.또한 김 대변인은 윤 당선인이 월요일인 14일부터 서울 종로구 통의동 금융감독원 연수원에 마련된 당선인 집무실로 출근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김 대변인은 “월요일에는 본격적인 통의동 시대가 시작이 된다. 당선인은 통의동으로 마련된 당선인 집무실로 출근을 할 예정”이라며 “지금 본격적으로 통의동으로 이주하는 준비를 진행 중에 있다. 현재로서는 통의동 금감원 연수원에 당선인 비서실과 집무실 그리고 인수위 3개 분과가 들어갈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그러면서 “통의동으로 출근하시고 나면 그곳에서 비서실과 국정 운영과 관련한 회의도 이루어지게 될 것”며 “윤 당선인이 그동안 여러 차례 코로나로 실의에 빠진 어려운 분들, 또 소상공인, 자영업자 분들이나 시장 상인 분들을 다시 한 번 찾아뵙고 싶다고 이야기했기 때문에 아직 정확하게 결정되지 않았지만 후보의 첫 공개 일정은 민생 행보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인수위 인선과 관련해선 “이르면 다음주 내로 완료하겠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며 “인수위원장이나 부위원장 인선이 선결돼야 한다. 내일 오후 안으로 말씀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2-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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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리두기 완화 뒤 첫 금요일…음주운전 416명

    사회적 거리두기를 완화한 뒤 맞은 첫 금요일에 음주운전자 416명이 적발됐다.12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전국에서 적발된 음주운전자 416명 가운데 면허 정지 대상자는 144명, 취소 대상자는 272명이었다.경찰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기 전인 이달 4일(금요일)보다 전체 적발 건수가 16.9% 증가했다고 설명했다.정부는 5일부터 식당·카페 등 12종 다중이용시설 영업시간 제한을 오후 11시까지로 1시간 연장했다. 모임 허용 인원은 기존과 동일한 6명으로 유지했다. 이번 조치는 20일까지 적용된다.경찰은 앞으로도 음주운전 상시 단속을 계속 시행할 계획이다. 또한 음주운전 차량 동승자에게 방조죄를 적용하는 등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대응할 방침이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2-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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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석열이 정말 장가 간다고?” 결혼식 하객 많았던 이유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과 부인 김건희 코바나컨텐츠 대표의 결혼 10주년인 11일 윤 당선인 내외의 다정한 모습이 온라인에서 화제가 됐다. 두 사람이 교제 당시 찍은 사진이 공개되면서다.채널A는 10일 특집 방송 ‘정치 신인의 어퍼컷 윤석열 대통령 되다’에서 윤 당선인과 김 대표가 교제 당시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서 김 대표는 윤 당선인의 목에 팔을 둘렀고, 윤 당선인은 흐뭇하게 미소 지었다.윤 당선인은 특수통 검사의 길을 걷던 당시 격무에 시달렸다. 결혼이 늦어진 것도 바로 이 때문. 당시 검찰 내부에선 ‘검찰 내 총각 중에 대장’이라는 뜻으로 윤 당선인에게 ‘검찰총장’이라는 별칭을 지어주기도 했다.그러던 중 윤 당선인은 지인의 소개로 김 대표를 만났다. 이후 두 사람은 2년 교제 끝에 2012년 3월 대검에서 결혼했다. 윤 당선인이 52세, 김 대표가 40세였다.윤 당선인의 대학 동기인 이미현 씨는 채널A와 인터뷰에서 “윤 후보의 결혼식 때 하객이 엄청나게 많이 왔다”며 “사람들이 다 ‘정말 윤석열이 장가를 간다고? 우리 이건 눈으로 확인을 해야 돼’ 이래서 (많이 왔다)”라고 설명했다.그는 이어 “사실 바쁜 일이 있고 그러면 축의금을 대신 보내고 그러지 않느냐. 그런데 저희 대학 동기들도 다 왔다”며 “우리 아들은 그때 중학교에 다니던 시점이었다. 그러니까 정말 (장가를) 못가는 거 아닌가 싶었는데, 눈으로 확인해야 된다고 해서 다 갔었다”고 덧붙였다.윤 당선인은 애처가로 알려져 있다. 2014년 국가정보원 댓글 사건 수사로 고초를 겪었을 때 사업가인 김 대표가 옆에서 든든한 버팀목이 돼준 것에 고마움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국민의힘 장제원 당선인 비서실장은 이날 윤 당선인과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의 회동이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오늘 윤 당선인과 김 대표의 결혼기념일인데, 윤 당선인이 주말에 휴식을 취하는 것이냐’는 물음에 “내일 하루 쉬실 계획”이라고 말했다.그는 이어 “일요일 오후에 인수위원장, 부위원장 발표하는 것을 목표로 가고 있는데, 당선인께서 직접 발표를 안 하신다고 하면 일요일까지 휴식을 취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생각이 든다”고 덧붙였다.그러면서 “여러분 아시다시피 너무 참 가열찬 선거를 하지 않았는가”라며 “너무 피곤하시고 지쳐 있고 하기 때문에 하루 이틀 정도 쉬시는 게 좋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2-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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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주당 서울시당 “이틀간 1만1000여 명 입당…2030女 80% 육박”

    더불어민주당 서울특별시당이 제20대 대통령 선거가 끝난 10일부터 이틀간 1만1000만여 명이 온라인으로 입당을 신청했고, 이 가운데 약 80%는 2030 여성이라고 밝혔다.민주당 서울시당은 이날 홈페이지를 통해 “대선 직후부터 온라인 입당 및 관련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면서 이 같은 통계치를 공개했다.민주당 서울시당 관계자는 “10일부터 유명 여성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입당을 안내하거나 입당을 인증하는 게시물이 올라오고 있다”며 “신규 입당 이외에도 일반 당원에서 당비를 납부하는 권리당원으로 전환하겠다는 문의 역시 계속되고 있다”고 말했다.민주당 서울시당은 방송 3사가 9일 투표 종료 직후 발표한 출구조사 결과를 인용해 여성의 49.1%가 이재명 상임고문에게 투표했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20대 여성의 58%, 30대 여성의 49.7%가 이 상임고문에게 지지를 보낸 것으로 나타났다고 덧붙였다.민주당 서울시당 기동민 위원장은 “아쉽고 뼈아픈 패배였지만 2030을 중심으로 많은 여성 유권자들이 민주당과 이 상임고문에게 큰 힘을 실어 주셨다”며 “분열과 대립의 정치라는 ‘비단주머니’는 더는 유효하지 않다는 점이 확인됐다”고 했다.기 위원장은 그러면서 “민주당은 면접 시 출산, 육아에 대한 질문을 받지 않는 사회, 혐오와 폭력에 공포를 느끼지 않아도 되는 사회, 여성이 안전하고 평등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더 많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2-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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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후 6시까지 신규확진 약 30만명…동시간대 최다

    11일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약 30만 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것으로 파악됐다.동시간대 최다 수치로, 집계가 마감되는 자정까지 아직 시간이 남아있는 만큼 12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는 더욱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역대 최다 확진자 수는 9일 0시 기준으로 집계된 34만2438명이다.김부겸 국무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앞으로 열흘 정도 안에 정점을 맞게 될 것”이라며 “그 규모는 주간 평균 하루 최대 37만 명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2-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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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접종 완료 해외 입국자, ‘격리’ 면제에…기대·우려 쏟아져[e글e글]

    정부가 오는 21일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자에 한해 해외입국자의 격리를 면제하기로 한 것을 두고 11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기대와 우려가 동시에 나왔다.퇴사를 준비 중이라는 네이버 이용자 림이****은 카페 ‘체크인 유럽’에 정부의 해외 입국 관리체계 개편 방안을 공유하며 “회사 퇴사하고 마지막 30대 중반을 불태우러 가야겠다고 생각만 하고 있었다. 5월에 잠시 머리를 식히러 갈까 한다”고 적었다.취업준비생이라고 밝힌 네이버 이용자 갈래****은 같은 카페에 “부모님이 해외여행을 반대하신다”면서도 “취업하기 전에 이번 달 터키 쪽으로 2주 정도 가려고 한다”고 했다.반면, 전염력이 강한 오미크론 변이의 특성과 정부 정책의 불확실성을 우려하며 다음을 기약한 이들도 많았다.직장인이라고 밝힌 네이버 이용자 방배****은 카페 ‘아이 러브 베트남’에 “여행 가서 돌아다니다가 확진 판정을 받으면 어떡하느냐”며 “가고 싶은 마음은 굴뚝이지만, 현실을 생각하면 조금 참아야 하는 게 맞는 듯하다”라고 밝혔다.5월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힌 네이버 이용자 뽀짝****은 카페 ‘메이크 마이 웨딩’에 “지난번에도 한번 잠깐 해외 입국 격리를 풀었다가 다시 격리하라고 했었다”며 “이번에도 그러지 않을까”라고 걱정했다.누리꾼들의 이 같은 반응은 이날 오전 방역당국이 해외 입국 관리체계 개편 방안을 발표하면서부터 쏟아져 나왔다.이기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통제관은 정례 브리핑에서 “오는 21일부터 모든 입국자에 실시하고 있는 7일간의 격리를 국내 또는 해외에서 접종을 완료하고, 접종 이력을 등록하신 분들에 대해 면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국내에서 백신 접종을 완료했거나 해외에서 접종한 뒤 이력을 등록한 사람은 21일부터 입국할 때 자가 격리를 하지 않아도 된다.정확한 대상자는 2차 접종 후(얀센은 1회) 14일이 지나고 180일 이내인 사람과 3차 접종자다. 면제가 인정되는 백신은 화이자, 모더나, 아스트라제네카, 얀센, 노바백스, 시노팜, 시노백, 코백신, 코보백스 등 10종이다.다음 달 1일부터는 해외에서 접종했으나 접종 이력을 등록하지 않은 사람들에게까지 격리 면제가 확대된다. 이들은 사전 입력 시스템을 통해 직접 접종 이력을 입력하고, 증명서를 첨부하는 방식으로 자가 격리를 면제받는다.다만 파키스탄과 우즈베키스탄, 우크라이나, 미얀마 등 4개국은 격리 면제 조처에서 제외된다. 이 나라들에서 입국할 땐 백신 접종을 완료했더라도 기존처럼 격리해야 한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2-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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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와 달라’는 소리 같아”…우물 빠진 할머니 구한 시민

    좁은 골목길에 있는 4m 깊이의 우물에 빠진 70대 할머니가 시민의 관심과 발 빠른 신고 덕분에 목숨을 건졌다.11일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5일 부산 부산진구 서면지구대로 “이상한 소리가 난다. ‘도와 달라’는 소리 같다”는 내용의 신고가 접수됐다.현장으로 달려간 경찰은 주변을 수색한 끝에 한 할머니가 알 수 없는 이유로 좁은 골목길에 있는 4m 깊이의 우물에 빠져 있는 것을 확인했다.현장으로 출동했던 경찰관의 바디캠(몸에 부착해 주변 상황을 녹화하는 블랙박스) 영상을 보면, 할머니는 다수의 구조대원들이 안으로 들어가 구조 작업을 할 수 없을 정도로 비좁은 우물 안에서 구조를 기다렸다.경찰 관계자는 할머니가 발견 당시 거의 실신 직전으로, 빠르게 병원으로 이송해야 하는 매우 위급하고 위태한 상태였다고 설명했다.경찰은 소방과 함께 힘을 모아 안전하게 할머니를 구조해 병원 응급실로 이송했다.경찰은 이후 보호자에게 할머니의 안부를 물어, 할머니가 병원에서 무사히 건강을 회복해 퇴원한 것을 확인했다.경찰 관계자는 “발 빠른 수색과 협업으로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며 “국민의 안전을 위해 늘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2-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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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명, SNS로 재차 사과 “미안하고, 미안하고, 또 미안하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제20대 대통령 선거 결과와 관련해 10일 밤 지지자들에게 재차 사과했다.이 후보는 이날 밤 페이스북에 “오늘 눈물 바다 속에 선대위 해단식을 했다”며 “미안하고, 미안하고, 또 미안하다. 제가 부족했다”라고 적었다.이 후보는 이번 대선에서 1614만7738표(47.83%)를 얻어 1639만4815표(48.56%)를 기록한 국민의힘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에게 24만7077표 차로 졌다.이 후보는 이날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선대위 해단식에서 “모든 책임은 이 부족한 후보에게 있다”며 “이재명이 부족해서 패배한 것이지 우리 선대위, 민주당 당원, 지지자 여러분은 지지 않았다”고 말했다.민주당 지도부는 같은 날 대선 패배의 책임을 지고 총사퇴하기로 결정했다. 민주당 송영길 대표는 “평소 책임 정치를 강조해왔다”며 “당 대표로서 대통령 선거의 패배를 책임지고 사퇴하고자 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민주당은 윤호중 원내대표를 위원장으로 하는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했다. 이 후보는 당 상임고문을 맡기로 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2-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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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 찾은 이준석 “보수 대통령 후보론 역대 최고 표…보답할 것”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제20대 대통령 선거 다음 날인 10일 광주광역시를 찾아 “10만 표를 넘게 주신 저희에 대한 그 마음, 정말 이번 선거에서 제가 잊지 못할 표들”이라며 “윤석열 정부에서 광주·호남의 발전을 위해 꼭 노력해 여러분의 한 표, 한 표에 보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이 대표는 이날 광주 남구 퇴근길 인사에서 “저희가 이번에 우리 광주 시민들의 과분한 사랑을 받아 보수 정당 대통령 후보로서는 역대 최고의 표를 얻게 되었다”면서 이렇게 말했다.이 대표는 “저는 광주와 호남에 대한 저희의 노력이 긴 책의 한 챕터를 넘긴 상황이라고 생각한다”며 “이 책이 뒤로 가면 갈수록 얼마나 길게 쓰여질지 모르겠지만, 저희가 공언한 것처럼 광주를 위한 고민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약속했다.그는 이어 “무엇보다도 광주 지역의 발전을 위해 많이 노력해주시는 시민 분들과 연대해 저희가 공약했던 복합 쇼핑몰 문제부터 저희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무등산 방공포대 이전 문제, 무등산을 시민들에게 돌려드리는 문제까지 인수위 단계에서부터 도움을 드릴 수 있는 건 도움을 드리겠다”며 “다가오는 지방선거에서도 저희가 더 많이 발굴해 광주를 위한 고민을 선보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그러면서 “앞으로 국민의힘 광주시당도 더 열심히 해서 광주 시민의 뜻을 받들고, 당당하게 민주당과 경쟁해 나가면서 승부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진심으로 감사하다. 집에 가서 가족들과 함께 행복한 저녁되시길 기원하겠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퇴근길 인사를 시작으로 1박 2일의 호남 일정을 시작했다. 이 대표는 다음 날인 11일 광주 조선대 학생들과 면담할 예정이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2-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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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트서 산 가위로 잘라”…전자발찌 끊고 도주한 30대 남성 자수

    전자발찌(위치추적 전자장치)를 훼손하고 달아났던 30대 남성이 10일 오후 경찰에 자수했다.법무부에 따르면 8일 오후 9시 40분경 서울 서초구에서 전자발찌를 훼손하고 달아난 30대 남성 A 씨가 10일 오후 3시경 서초경찰서에 자수했다.A 씨는 준강간죄로 징역 2년을 복역한 뒤 2017년 4월부터 5년간 안양보호관찰소의 관리 감독을 받아왔다. A 씨는 재범 없이 생활해 왔지만 관리 감독 종료를 약 1개월 앞두고 전자발찌를 훼손했다.전자장치 부착 등에 관한 법률(전자장치부착법)에 따르면 피부착자가 부착 기간에 전자발찌를 임의로 훼손하면 7년 이하의 징역이나 2000만 원 이하의 벌금형을 받게 된다.경찰 등 수사기관은 범행 발생 뒤 A 씨의 가족을 설득했고, A 씨는 이날 오후 스스로 경찰서를 찾아 자수했다.A 씨는 “마트에서 산 가위로 전자발찌를 잘랐다”며 “지난 이틀 동안 모텔에서 지내면서 지하철을 타고 수도권 일대를 돌아다녔다”고 말했다.법무부 신속수사팀은 경찰로부터 A 씨의 신병을 인계받아 정확한 전자발찌 훼손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한편 법무부는 전자발찌를 훼손하고 여성을 살해한 강윤성 사건을 계기로 지난해 10월부터 전국에 신속수사팀 13개를 설치해 전자발찌 훼손 사건에 대응하고 있다.법무부 관계자는 “전자 감독 대상자를 더욱 엄정히 관리해 국민의 안전을 지키도록 하겠다”고 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2-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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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진 산불 이재민·소방에 식사 대접한 중국집…“돈쭐 내주자”[e글e글]

    경북 울진에서 확산한 대규모 산불 피해자와 소방대원들에게 무료로 음식을 제공하겠다고 공지한 중국집이 온라인에서 화제다. 식당 관계자는 “무료로 식사를 제공 받은 소방대원들이 감사 인사를 전했다”고 말했다.10일 온라인 커뮤니티에선 ‘산불 화재 난 울진의 어느 중국집 근황’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다수 누리꾼들의 추천을 받았다.게시물에는 울진에 위치한 A 중국집의 배달 어플리케이션 안내문을 캡처한 이미지가 담겼다. 중국집 사장은 안내문을 통해 “산불 작업하시는 분들과 이재민 분들에게 무료로 식사를 보내 드린다”며 “요청 사항에 ‘산불 작업’이라 기재해주시고 결제는 후불 결제로 변경해 달라”고 공지했다.실제 해당 중국집에서 무료로 음식을 제공 받은 소방대원들이 있었고, 그들은 식사를 마친 뒤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고 식당 관계자는 설명했다.식당 관계자는 동아닷컴과 통화에서 “장난으로 주문한 사람은 없었다”며 “홀에서 무료로 식사한 소방대원들이 고마워했다”고 말했다.누리꾼들은 게시물 댓글을 통해 돈쭐(‘돈+혼쭐’의 변형된 표현으로, 정의로운 일을 함으로써 타의 귀감이 된 가게의 물건을 팔아주자는 역설적 의미로 쓰인다)을 내주자고 제안하는 등 가게 사장을 칭찬했다.누리꾼들을 댓글을 통해 “단체로 돈쭐 내야겠다”, “멋진 식당이군요. 고맙다는 말씀드립니다”, “사장님 진짜 너무 훌륭하시네요. 장사 잘 돼서 돈 많이 버시길” 등의 댓글을 적었다.10일 오후 경북도에 따르면 산불 진화를 위한 소방대원들의 사투가 이 시각까지 이어지고 있다. 특히 당국은 국가의 중요한 자산인 ‘금강송 군락지’를 방어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경북소방본부는 이날 새벽 소방차 36대, 인원 79명 등 가용할 수 있는 모든 소방력을 동원해 방어 작전을 펼쳤다. 경북도 관계자는 “다행히 한 그루의 나무도 소실되지 않은 성공적인 작전이었다”며 “소방본부는 산불이 완전히 진화될 때까지 금강송 군락지 방어에 전력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했다.이재민들을 위한 온정의 손길도 이어졌다. 경상북도상공회의소협의회는 이날 대규모 산불로 고통받는 도민에게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성금 5000만 원을 전달했다. 성금은 산불 피해 지역 복구 사업과 구호물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문충도 협의회장은 “이번 산불로 인해 발생한 피해 도민을 생각하니 너무 가슴이 아프고 답답하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삶의 터전을 잃은 도민의 마음에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라고, 산불 진화와 복구에 힘쓰고 계시는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2-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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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수정 “심상정 욕하지 말라…양심적인 민주당 기원”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가 10일 제20대 대통령 선거 결과와 관련해 “정의당 심상정 대선 후보를 욕하지 말라”고 당부했다.국민의힘 선거대책위원회 공동선대위원장으로 활동했던 이 교수는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양심적인 민주당의 회복을 기원한다”면서 이렇게 당부했다.심 후보가 대선에서 완주해 국민의힘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승리했다는 일각의 분석에 대한 입장이다.윤 당선인(1639만4815표)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1614만7738표)의 표차는 불과 24만7077표로, 심 후보가 얻은 80만3358표보다 적다.심 후보는 이날 국회 본관에서 열린 선대위 해단식에서 “오늘의 저조한 성적표는 양당 정치의 벽을 끝내 넘어서지 못한 1세대 진보 정치의 한계이자 바로 저 심상정의 책임”이라고 자성했다.그는 이어 “패자는 승복하고 승자는 통합하는 것이 민주주의 선거의 덕목”이라며 “윤 당선인은 그간 공언한 협치와 통합의 길을 책임 있게 열어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또한 심 후보는 “많은 분이 절박한 마음으로 성원해줬지만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면서도 “당원과 지지자 여러분은 고개를 숙일 필요가 없다”고 했다.그러면서 “마지막 소임으로 임한 만큼 더 나은 성과로 헌신해야 했는데 제 부족함이 아쉽고 미안하고 또 미안할 뿐”이라며 “다음 세대 리더십은 더 소신 있게, 당당하게 제3의 대안 세력으로 발돋움해 나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아울러 “이번 선거는 여러 우려와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민심이 얼마나 무서운가를 새삼 확인하는 선거였다”며 “무차별한 여성 혐오와 분열 정치에 대한 2030 여성의 엄중한 경고 또한 깊이 새겨야 한다”고 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2-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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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루 확진 30만명 넘었다…오후 9시까지 32만2658명 확진

    제20대 대통령 선거 하루 전인 8일 전국에서 30만 명이 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파악된 신규 확진자는 32만2658명이다. 역대 최다 규모로, 하루 신규 확진자가 30만 명을 넘어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집계가 마감되는 자정까지 아직 시간이 남아있는 만큼 9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는 더욱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9일은 제20대 대선 당일이다. 역대 최다 확산세 속에서 대선이 치러지는 것. 노정희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은 경기도 과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투표하러 갈 때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거리두기, 대화 자제 등 투표 참여 국민행동수칙을 지켜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정은경 질병관리청장도 전날 정례 브리핑에서 “투표 사무원 외에 타인과의 접촉, 불필요한 대화 등을 자제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2-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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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섭다”며 달리는 택시서 뛰어내려…택시기사 “행선지 잘못 들었다”

    경북 포항시에서 20대 여대생이 주행하던 택시에서 뛰어내려 뒤따른 차량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경찰은 택시기사의 진술 등을 종합해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8일 경북 포항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달 4일 오후 9시경 20대 여대생이 1차선을 달리던 택시에서 뛰어내려 2차선에서 뒤따라오던 차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숨진 여대생은 택시에서 뛰어내리기 전 친구에게 “택시가 이상한 데로 가서 무섭다”, “내가 말을 걸었는데 (택시기사가) 무시한다” 등의 메시지를 보냈다. 여대생이 택시 안에서 공포감을 느껴 주행하는 차량에서 뛰어내린 것으로 보이는 대목이다.여대생의 동생은 청와대 국민청원을 통해 “누나의 억울한 죽음을 바로 잡고 싶다”면서 진상 규명을 촉구했다.택시기사는 경찰 조사에서 “행선지를 잘못 알아들었다”고 진술했다.경찰 관계자는 채널A에 “(택시기사의) 연세가 60대 중반”이라며 “말귀를 조금 잘 못 들으셨는지 (행선지를) 되물었나 보다”라고 말했다.차량 내 블랙박스에는 택시기사가 여대생이 말한 목적지가 아닌 다른 곳으로 잘못 알아듣고 대답하는 음성이 녹음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택시기사와 여대생의 소통 과정에서 오해가 빚어진 것인지, 운행 과정에서 또 다른 문제가 없었는지 등을 조사 중이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2-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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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보]강릉 옥계-동해 산불 ‘90시간 사투’ 끝 주불 진화

    산림당국이 8일 오후 7시 강원 강릉·동해 지역에서 확산했던 산불의 주불을 진화했다.이날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5일 오전 1시 8분경 강원도 강릉시 옥계면 남양리 1491 일원에서 발생해 동해시까지 피해를 입힌 산불을 89시간 52분 만에 진화 완료했다”고 밝혔다.산림당국은 이날 강풍을 타고 확산하는 산불을 막기 위해 헬기 24대와 진화 대원 1543명을 투입, 오후 7시경 주불 진화를 마쳤다.산림당국은 강릉·동해 지역에서 확산한 산불의 피해 면적을 4000ha로 추정했다. 산림당국은 “주민 2758명이 대피하고 건물 31채가 피해를 입게 되었다”고 밝혔다.산림당국은 강릉·동해 지역에서 확산한 산불이 방화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가해자로 추정되는 60대 남성은 검거돼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산림당국은 조사감식반을 통해 정확한 발생 원인 및 피해 면적을 조사할 계획이다.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남태현 차장은 “현장의 산불이 재발되지 않도록 잔불 진화와 뒷불 감시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그러면서 “동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건조 경보가 발효되는 등 전국적으로 산불 발생의 위험이 큰 만큼, 논밭두렁 소각 및 무단 쓰레기 소각을 자제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2-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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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빈·손예진, 산불 성금 2억 기부…신민아·김우빈도 1억씩

    오는 30일 결혼하는 배우 현빈(40)과 배우 손예진(40)이 8일 동해안 산불 피해자들을 위해 써달라며 2억 원을 기부했다. 배우 김우빈(33)도 같은 날 연인인 배우 신민아(38)에 이어 1억 원을 쾌척하며 기부 행렬에 동참했다.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이날 현빈과 손예진이 산불 피해로 아픔을 겪는 이재민들을 위해 기부금 2억 원을 함께 전달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의 기부금은 긴급구호물품을 비롯해 피해 이재민들이 필요로 하는 여러 물품들을 지원하는 목적으로 사용될 계획이다.현빈과 손예진은 이번 산불 피해 지원 외에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피해 지원 성금을 비롯, 활발한 기부 활동을 펼쳐왔다. 이번 산불 피해 성금은 결혼을 앞둔 두 사람이 함께 한 선행이다.경북 울진의 산불 피해 현장에서 지원 활동을 펼친 희망브리지 김정희 사무총장은 “산불 피해 이재민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나눠 주셔서 감사하다”며 “두 사람의 따뜻한 도움을 통해 갑작스런 화마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이재민들이 피해에서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했다.같은 날 김우빈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1억 원을 기부했다. 전날에는 연인인 신민아가 이 단체를 통해 1억 원을 기부한 바 있다.단체에 따르면 김우빈은 넷플릭스 시리즈 ‘택배기사’ 촬영으로 여념이 없는 중에도 대형 산불로 피해가 커진다는 소식을 접한 뒤 촬영 현장에서 단체와 접촉해 기부를 진행했다. 김우빈의 기부금은 긴급구호물품을 비롯해 피해 이재민들이 필요로 하는 여러 물품들을 지원하는 목적으로 사용될 예정이다.김우빈은 2019년 강원 산불 때도 이 단체를 통해 1억 원을 기부했다. 이 외에 취약계층 환자와 집중호우 피해자를 위해서도 기부금을 전달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기부도 있었다.김 사무총장은 “김우빈 씨는 2019년 강원 산불에 이어 이번 동해안 산불에도 기부에 동참해 주어서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전날 1억 원을 전달한 신민아도 코로나19 장기화 피해 지원을 위해 기부하는 등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힘써왔다. 신민아의 누적 기부액은 30억 원이 넘는다.김 사무총장은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어서 너무 감사하다”며 “갑작스런 화마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이재민들이 신민아 씨의 따뜻한 도움을 통해 하루 빨리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2-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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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혜경 ‘과잉의전’ 의혹 제보자, 공익신고자 인정…“신변보호 개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 부인 김혜경 씨의 ‘과잉 의전’ 의혹을 제보한 전 경기도청 직원이 공익신고자로 인정받은 사실이 8일 뒤늦게 확인됐다.국민권익위원회는 이날 설명자료를 내 “국민권익위는 지난달 8일 접수된 제보자 A 씨의 비실명 대리 신고에 대해 공익신고자 보호법상 요건 충족 여부를 심사 검토해 공익신고자로 인정했다”며 “그에 따른 후속 조치로 당사자가 요청한 공익신고자 보호법상 신변보호 조치를 결정했고, 신고자 당사자에 대한 경찰의 신변보호 조치를 개시했다”고 밝혔다.권익위는 공익신고자가 공익 신고로 인해 중대한 위해를 입었거나 입을 우려가 있을 경우 신고자 요청을 받아 신변보호 조치를 할 수 있다.권익위는 “이 사건은 제보자가 신분 보호를 위해 직접 신고하지 않고 변호사를 통해 신고한 공익신고자 보호법상 허용되는 비실명 대리신고 사건”이라며 “(관련 내용을) 대리인 변호사에게 통보했다”고 설명했다.앞서 A 씨는 김 씨의 측근이자 5급 별정직 사무관이던 배모 씨의 지시를 받고 음식 배달 등 개인 심부름을 했다고 언론에 제보했다. 김 씨는 기자회견을 열고 “공직자의 배우자로서 공과 사의 구분을 명확히 해야 했는데 많이 부족했다”며 고개를 숙였다. 그러면서 “모든 것이 제 불찰이고 부족함의 결과”라며 “수사와 감사를 통해 진실이 밝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2-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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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로또 1등 ‘5게임’ 당첨자 인증샷…실수령액 ‘61억’

    제1003회 로또복권에서 1등 번호만 다섯 번 찍은 행운의 주인공이 은행에서 받은 당첨금 내역이 공개됐다.8일 온라인 커뮤니티에선 로또 1등 당첨금을 지급하는 농협은행의 거래내역 확인증 사진이 확산했다. 앞서 지난달 1등 당첨 번호 여섯 개(1·4·29·39·43·45)를 똑같이 다섯 번 찍은 로또 인증샷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와 화제가 된 바 있다.사진을 보면 1등 번호만 다섯 번 찍은 행운의 주인공이 실수령한 당첨금 액수는 61억24만3060원이다. 당첨 총액 90억5558만4110원에서 소득세 등을 뺀 금액이다. 복권 당첨금이 3억 원 이상이면 33%의 세금이 부과된다.행운의 주인공이 당첨금을 수령한 날짜는 지난달 21일(월요일) 오전 9시 56분이다. 지난달 19일(토요일) 당첨을 확인한 뒤 은행 문이 여는 월요일 아침에 농협은행 본점을 찾아 당첨금을 수령한 것이다. 2등~5등은 농협은행의 각 지점에서 당첨금을 받을 수 있지만, 1등은 농협은행 본점에서만 수령할 수 있다.당첨금은 로또 판매액으로 지급한다. 판매액의 절반 정도는 발행 경비와 판매·위탁 수수료, 복권 기금 등에 들어가고 나머지가 당첨금에 쓰인다.거래내역 확인증을 확인한 누리꾼들은 “전생에 나라를 구하셨나봐요”, “너무 부럽습니다”, “세금 30억이 더 놀랍다”, “축하드려요”, “계획 잘 세워 행복하게 사세요” 등의 댓글을 남겼다.앞서 지난달 21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90억 로또 인증’이란 제목의 글이 올라와 이목을 끌었다. 1등 당첨자가 네이버밴드에 최초로 올린 인증 사진을 회원들이 다른 커뮤니티로 옮기면서 퍼진 것으로 추정됐다.인증 사진에는 수동으로 번호 6개를 모두 맞춘 1등 번호가 5줄 인쇄돼 있었다. 로또 당첨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용지 상단 QR코드로 당첨금을 확인해보면 ‘축하합니다! 90억5558만4110원 당첨’이라는 문구가 나왔다. 이후 1등 당첨 5건이 경기 동두천시 지행동 소재의 한 판매점에서 나온 것이 확인됐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2-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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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강송 군락지 일부에 산불 번져…확산 차단 총력

    경북 울진에서 발생한 산불이 8일 오전 금강송 군락지에 일부 번졌다. 금강송 군락지는 수령 200년이 넘은 금강송 8만5000여 그루가 분포해 있는 곳이다. 최병암 산림청장은 “초대형 헬기 2대 등을 더 투입해 금강송 군락지 확산 차단에 매진하고 있다”고 밝혔다.최 청장은 이날 오후 1시 긴급 브리핑에서 “오전 7시에 금강송 군락지에 불똥이 튀었는데, 현재 진화 작업 중”이라며 “화선(불줄기) 가까이에 있어서 불똥이 튄 것으로, 당초 큰 피해는 없다고 했는데 (지금은) 화선이 산 능선부를 약간 넘어온 상태”라고 설명했다.최 청장은 “500년 된 나무 핵심 군락지는 계곡 부분에 모여 있다”며 “진화대원의 안전도 걱정”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리타던트(산불 지연제)는 대왕소나무 쪽에 뿌렸다”며 “리타던트를 추가 투입할 예정인데, 내일쯤 도착할 것 같다”고 설명했다. 최 청장을 짧은 브리핑을 마친 뒤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으로 향했다.금강송 군락지는 조선 숙종 5년(1680년) 때 시행된 봉산(封山·벌채를 금지한 산) 정책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국가에서 보호해온 곳이다. 전체 3705㏊의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중 1378㏊에 걸쳐 소나무가 분포해 있다. 한국전쟁의 피해도 벗어난 숲은 1959년 육종보호림으로 지정된 이후 47년이 지난 2006년 일반인의 출입이 허용됐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2-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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