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회성

양회성 기자

동아일보 사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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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업일치를 실현하고 있는 사진부 기자입니다.

yohan@donga.com

취재분야

2026-01-08~2026-02-07
사회일반28%
칼럼27%
지방뉴스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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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접수 마감, 다른 선별진료소 가세요’…확진 17만 시대 검사 행렬[청계천 옆 사진관]

    “조심하세요. 여기 줄 서있는 분들 3명 중 1명은 양성이에요.”24일 경기 수원시 영통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취재하는 기자에게 방호복을 입은 관계자가 주의를 줬다. 이날 오전 10시경 신속항원검사 대기 줄은 거의 없었지만 PCR검사를 받으려는 시민들의 줄은 영통중앙공원 둘레를 따라 길게 이어졌다. PCR검사를 받기 위한 기준이 강화됐음에도 불구하고 끝없이 이어지는 검사 행렬이 확진자 하루 17만 명 시대를 실감케 했다. 서울 양천구보건소 선별진료소는 이날 오후 2시 40분이 되자 검사를 받으러 온 사람들의 줄을 끊었다. 흰 색과 파란 색 방호복을 입은 관계자들은 ‘접수 마감’, ‘목동운동장 남문주차장, 오후1시~9시’라는 코팅 된 종이를 높이 들고 사람들을 야간진료가 가능한 주변의 다른 선별진료소로 안내했다. 이곳은 대기줄을 줄이기 위해 하루에 진료가 가능한 수의 번호표를 나눠주는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같은 건물 내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며 허겁지겁 달려온 몇몇 사람들이 발을 동동 구르며 발길을 돌렸다.코로나19 관련 국제 통계사이트 ‘아워월드인데이터’가 22일 기준으로 집계한 최신 통계에서 한국의 하루 확진자 수(17만1448명)는 독일(22만1478명)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많다는 오명을 쓰고 있다. 하지만 상당수 국가가 오미크론 대유행의 정점을 찍고 나서 확진자 발생이 감소세로 전환된 양상을 보이고 있다.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

    • 2022-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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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달 꽃… 웃음꽃… 태극전사 본진 개선

    컬링 김경애(앞줄 오른쪽)를 비롯한 2022 베이징 겨울올림픽 한국 대표팀 본진이 21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 뒤 취재진을 향해 인사를 하고 있다. 스피드스케이팅 대표 정재원(앞줄 왼쪽에서 두 번째), 김민석(앞줄 왼쪽에서 세 번째)은 이번 대회에서 자신이 따낸 메달을 들고 포즈를 취했다. 쇼트트랙 대표팀 등은 이에 앞서 18일 이미 귀국한 상태다.인천=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

    • 2022-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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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확진자 9만명으로 폭증한 날, 선별진료소는…[청계천 옆 사진관]

    “오늘 새벽 0시 기준으로 마침내 (하루 신규)확진자 수가 9만 명을 넘었습니다”김부겸 국무총리가 16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이같이 말했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하루새 3만 3000명이 넘게 폭증하면서 9만433명을 기록했다. 위중증 환자는 313명, 사망자는 39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7202명(치명률 0.46%) 이다. 기존 우세종이었던 델타변이 바이러스보다 전파력이 3배 이상 높은 오미크론이 이제 전체 감염자의 99%에 육박한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이 7일 중대본 브리핑에서 “신규 확진자가 13만 명에서 17만 명 수준까지 발생할 수 있다”고 말한바 있지만, 방역당국은 오미크론이 전파력 대비 낮은 중증화율을 보인다고 평가하고 있다.이번 주말을 전후로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10만 명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정부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현행보다 완화하는 방안으로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은 18일 발표될 예정이다.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

    • 2022-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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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원화성에 연이 날린 이유는? “꼭 투표하세요!”[청계천 옆 사진관]

    제20대 대통령 선거의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됐습니다. 15일 출근길 각 후보들의 유세 차량에서 들려오는 확성기 소리가 그 분위기를 띄우며 대선이 코앞으로 다가왔음을 실감케 했는데요, 이날 수원시 수원화성에서는 투표 참여를 독려하려는 대형 연들을 높이 날려 시민들의 눈길을 끌었습니다.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가 한국연연맹 회원들과 우리의 전통 민속놀이인 연날리기를 활용해 이색 투표참여 캠페인을 선보인 것이죠. 현수막을 매단 가지각색의 연들로 시민들에게 사전투표 홍보와 함께 후보들의 정책 공약을 확인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제20대 대통령 선거의 사전투표는 3월 4일(금), 5일(토) 이틀간 할 수 있고 본 선거는 3월 9일(수) 입니다.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

    • 2022-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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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르는 휘발유 값

    13일 오전 서울의 한 주유소에 L당 1799원(휘발유)이라는 기름값이 표시돼 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이달 둘째 주 전국 평균 휘발유 판매가격(1691.8원)은 1주 전보다 24.2원 올랐다. 우크라이나 사태 등에 따른 국제유가 상승으로 국내 기름값은 당분간 오름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

    • 2022-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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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레벨4 수준의 자율주행 셔틀 운행 시작…비용은?[청계천 옆 사진관]

    ‘사람이 운전하지 않는 차가 서울을 달린다.’ 서울시는 10일부터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인 마포구 상암동 일대에서 정식 교통수단으로써의 자율주행차 운행을 시작했다. 이날 디지털미디어시티역에서 자율주행차 호출 전용 스마트폰 앱(TAP!)을 통해 목적지를 입력하자 자율주행 셔틀버스 정류장 앞으로 흰색 승합차가 도착했다. 정해진 운행구간에서는 완전 자율주행이 가능한 레벨4 수준이다. 지정된 승·하차 지점에서만 승·하차가 가능하며 합승은 허용되지 않는다. 자율주행자동차지만 운전석에는 ‘안전관리자’가 탑승해 있다. 현행법상 무인 자율주행은 허용되지 않고 스쿨존 내에서의 자율주행 또한 금지돼 있기 때문에 사람이 직접 개입해 긴급상황에 대비하기 위함이다.이번에 유상운송을 시작하는 자율차 노선은 2개다. ‘상암A01’ 노선은 DMC역~에스플렉스센터~서부면허시험장~상암월드컴파크 7단지·5단지~상암파출소~DMC역을, ‘상암A02’는 DMC역~휴먼시아아파트~누림스퀘어~DMC첨단산업센터~MBC~SBS~DMC역 등 지하철역과 오피스단지를 순환한다.이용 요금은 시민들이 저렴하게 자율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이동거리에 관계없이 2000원으로 책정했다. 인당 요금이 아닌 자율주행차 1대당 부과되는 금액이다. 보다 많은 시민들이 자율차를 경험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첫 탑승은 무료로 제공된다. 서울시는 올해 말까지 유료 운행이 가능한 자율차를 12대까지 확대할 계획이다.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

    • 2022-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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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엄한 경비 속 ‘노바백스 백신’ 첫 출하[청계천 옆 사진관]

    SK바이오사이언스가 국내에서 제조한 노바백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뉴백소비드 프리필드시린지’(이하 뉴백소비드)가 9일 오전 경북 안동 L하우스에서 첫 출하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날 뉴백소비드 84만 회 접종 분을 국가출하승인 했고 이달 말까지 약 200만 회 접종 분을 출하하겠다고 밝혔다.SK바이오사이언스는 미국 바이오기업 노바백스와 라이선스 계약을 맺고 한국·태국·베트남에 대한 생산과 공급권을 확보했다. 국내의 경우 정부가 뉴백소비드 4000만 회 분에 대한 선 구매 계약을 체결한 상태로, 우선 백신 미접종자를 대상으로 쓰일 예정이다. B형 간염, 자궁경부암 등 각종 백신에 전통적으로 쓰여 온 합성항원 방식으로 개발돼 90%에 달하는 예방 효과와 오미크론 변이에 대한 면역반응이 확인됐고, 부작용 우려 또한 높지 않아 미접종자에 대한 접종률 향상도 기대하는 전망이다.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

    • 2022-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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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황하지 말고 준비하자!” 총 든 우크라이나 여성[청계천 옆 사진관]

    “당황하지 말고 준비하자!(Don‘t panic! Get ready!)”우크라이나에서 러시아의 침공에 대비한 ’전 국민 군사훈련 받기‘ 캠페인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6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키예프에서 AK-74소총을 들고 사격 훈련을 받는 민간인의 사진이 외신을 통해 공개됐는데, 캠페인에 참가한 앳된 여성의 눈빛에서 현역 못지않은 비장함이 엿보입니다. 이들은 러시아의 침공에 맞서기 위해 자원한 이들로 우크라이나 정부가 게릴라전을 대비해 꾸린 민병대에서 훈련을 받고 있습니다.5~6명의 남성들이 앞 사람의 어깨에 손을 올린 채 기동하는 장면도 눈에 띕니다. 우리나라 특전사나 UDT 등 특수부대에서나 볼 수 있는 CQB(근접전투)훈련으로 보이는데 나무를 깎아 만든 모형소총을 들고 있는 모습에서 절박함이 느껴지기까지 합니다. 우크라이나에서는 러시아와의 긴장이 고조되면서 우리의 민방위 같은 향토방위 조직에 참여하는 민간인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미국 당국자들에 의하면 러시아는 이미 11만 명의 병력을 국경지대에 집결했고 제이크 설리반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도 6일 “베이징 겨울올림픽이 끝나기 전 러시아의 군사적 행동 가능성에 대비해야 한다”고 밝혀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

    • 2022-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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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알록달록 텐트에 모인 강태공들…빙어낚시, 입춘에도 계속 [청계천 옆 사진관]

    2월의 첫 주말인 6일 강원 춘천 의암호가 만들어낸 빙판 위에는 알록달록 가지각색의 텐트들이 모여 있었다. 두껍게 얼어붙은 춘천의 빙판은 입춘 소식에도 아직 녹을 생각이 없는 듯 구멍을 뚫으려는 사람들과의 버티기가 계속 됐다.코로나19로 겨울축제가 취소되자 한적한 시골로 발길을 돌리는 사람들이 이어지고 있다. 몇 해 전만 하더라도 강원도 곳곳에서는 눈꽃축제, 송어축제, 얼음낚시축제 등 각종 겨울 행사로 외지인을 반겼지만 이제는 전국 어디에도 외부 사람을 반기는 곳은 없다. 이날 의암호 주변 마을은 빙어낚시를 즐기는 사람들을 제외하고는 인적이 드물었다. 낚시객이 몰리는 것을 우려하는 문구가 써진 현수막이 곳곳에 달려 있기는 했지만 이곳을 찾은 사람들은 어차피 야외이기도 하고 가족단위라 큰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물론 야외이기 때문에 체온측정이나 접종확인 등의 절차도 존재하지 않았다.영하 10도 가까이 매서운 날씨와 얼음이 쩍쩍 갈리지는 소리에도 불구하고 이곳을 찾은 사람들은 손가락만한 빙어를 잡아 올리며 코로나로 지친 마음을 조금이나마 위로하고 있었다.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

    • 2022-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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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갑다! 강추위”… 빙어낚시 열기

    강추위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6일 강원 춘천시 의암호를 찾은 시민들이 얼음 위에서 빙어 낚시를 하고 있다. 빙어 낚시터로 잘 알려진 이곳에는 아이스텐트를 설치한 뒤 바닥에 구멍을 뚫고 이른바 ‘텐트빙어낚시’를 하는 사람들이 매년 겨울 몰려든다. 춘천=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

    • 2022-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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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文대통령, 설 연휴 방역 현장 격려 방문 [청계천 옆 사진관]

    문재인 대통령이 설날을 하루 앞둔 30일 설 연휴 방역현장 격려에 나섰다. 중동 3개국 순방 이후 첫 외부 일정이다. 충북 청주 SD바이오센서 오송공장을 방문한 문 대통령은 연휴기간에도 생산되는 신속항원검사(자가검사) 키트를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생산현장 근무자를 격려했다. 코로나19 1일 확진자 1만 명이 훌쩍 넘는 시기에 국민들이 불안감을 해소하려는 뜻으로 풀이된다. SD바이오센서는 국내 최대의 자가검사키트 생산 업체로 1일 최대 450만개를 생산할 수 있는데 키트 공급 확대를 위해 설 연휴 5일 중 4일 동안 생산라인을 가동한다.이어 경기 안성휴게소 서울방향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를 방문해 연휴에도 근무하는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직접 신속항원검사를 받기도 했다. 방역당국은 설 연휴 귀향·귀경 시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경부선 안성휴게소(서울 방향), 중부선 이천휴게소(하남 방향), 영동선 용인휴게소(인천 방향), 내린천휴게소(양양 방향), 횡성휴게소(강릉 방향), 백양사휴게소(순천 방향), 함평천지휴게소(목포 방향) 등 7곳에서 임시 선별검사소를 운영하고 있다.문재인 대통령은 당초 올해 설 명절에 퇴임 후 머무를 경남 양산으로 귀성 예정이었으나 계획을 취소하고 이날 일정을 소화했다. 문 대통령은 설 연휴 기간 관저에 머물며 오미크론 상황 대응에 집중할 예정이다.양회성기자 yohan@donga.com}

    • 2022-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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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양이 눈]스핑크스 아닙니다!

    이집트 피라미드 앞. 어슬렁거리던 동네 강아지들이 낯선 사람의 등장에 고개를 빳빳이 들고 주위를 살핍니다. 스핑크스 못지않네요. ―카이로에서 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

    • 2022-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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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콩 중고나라에서 지금 잘 팔리는 물건은 ‘이것’[청계천 옆 사진관]

    중국 신화에 새해가 되면 마을로 내려와 사람들을 잡아먹는 ‘니안(Nian, 年獸)’이라는 괴물이 있습니다. 이 괴물은 붉은색과 시끄러운 소리를 싫어하는데 다양한 미신을 믿는 중국인들이 새해에 폭죽을 터뜨리고 금색 글자가 쓰인 빨간 봉투를 서로에게 건네는 이유를 이 신화 속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중화권에는 우리나라의 세뱃돈 개념으로 빨간 봉투에 돈을 담아 건네는 ‘홍바오(紅包)’ 문화가 있습니다. 결혼 축의금이나 뇌물을 줄 때도 이 홍바오 봉투를 이용합니다. 홍콩에서는 길하다는 뜻의 ‘라이시(利是)’라고 부르는데 새해 마주치는 사람들에게 약간의 돈을 담아 건네며 한해의 축복과 행운을 빌어줍니다.홍콩에 진출한 글로벌 투자은행(IB)들이 중국 최대 명절인 춘절을 앞두고 고객들에게 이 빨간 봉투를 건네는 데 많은 돈을 뿌리고 있습니다. 블룸버그 통신은 25일 “홍콩 기업들이 고객들을 위한 설 선물 봉투(라이시)에 3억 홍콩 달러(461억원)를 지출한다”고 밝혔습니다. 사실 홍바오는 ‘알리페이’, ‘위챗’ 등 전자결제 시스템이 빠르게 퍼지면서 점점 사라져가는 오프라인 문화 중 하나가 됐습니다. 홍콩에 자리 잡은 다국적 기업들이 라이시를 고객에게 보낸다는 것은 현지 전통을 존중한다는 이미지로 비쳐져 긍정적인 반응입니다. 실제로 홍콩판 중고나라 캐러샐(Carousell)에는 각종 기업들이 인쇄한 다양한 디자인의 라이시가 매물로 올라와 있는데 UBS, HSBC, DBS 그룹 홀딩스 등의 봉투가 인기 검색어라고 합니다.홍콩의 홍바오도, 우리의 세뱃돈도 서로를 축복하는 의미를 담고 있는 긍정적인 문화입니다. 양국의 최대 명절이 같은 날인 것에도 그 의미를 더해봅니다.홍콩 사람들은 홍바오를 주고받으며 ‘싼 닌 파이 록(新年快樂,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는 말을 건넨다고 합니다. 코로나 팬데믹 속에서 한국도, 중국도, 홍콩도 힘겹게 버티고 있는 상황에서 “올해도 건강하세요!”라는 덕담을 더해봅니다. ‘산 타이 긴 홍(身體健康, 건강하세요)’.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

    • 2022-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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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역대 최다 확진자 기록한 오늘 우리는… [청계천 옆 사진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5일 처음으로 8000명을 넘었다. 25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8571명으로 역대 최대규모다. 종전 최대 기록은 지난해 12월 15일 기록한 7848명으로 40여일 만에 723명이 더 늘어난 수치다. 새 변이바이러스인 오미크론 변이 검출률이 지난주 50.3%로 우세종화하면서 확산 규모 무섭게 증가하고 있다.역대 최다 신규확진자를 기록한 이날의 모습을 사진으로 들여다봤다.신규 확진자 감염 경로는 국내 발생이 8356명, 해외 유입이 215명이다. 사망자는 23명 늘어 누적 6588명(치명률 0.88%)이다. 정부는 26일부터 고위험군의 조기진단과 치료에 초점을 둔 새 방역체계인 오미크론 대응단계를 가동키로 했다.중동 순방을 마치고 방역 원칙에 따라 재택근무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서면브리핑을 통해 “국민들께서도 백신 접종 참여와 마스크 착용, 설 연휴 이동·모임 자제 등 오미크론 대응에 동참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문 대통령은 26일 업무에 복귀해 오미크론 대응 등 현안을 점검할 예정이다.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

    • 2022-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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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무현 대통령 이후 16년만의 방문…이집트 도착한 文대통령[청계천 옆 사진관]

    중동 순방 중인 문재인 대통령 내외가 19일 오후(이하 현지시각) 마지막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이집트의 수도 카이로에 도착했다. 대한민국 국가원수의 이집트 방문은 2006년 노무현 전 대통령 이후 두 번째로 16년 만이다. 당시 무바라크 이집트 대통령은 노 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IT분야에서의 긴밀한 경제협력을 합의하는 한편 반기문 외교부 장관의 유엔 사무총장 출마에 대한 지지를 보내기도 했다.문 대통령은 20일 오전 압델 파타 엘시시 이집트 대통령이 주최하는 공식 환영식에 참석한 뒤 단독회담과 확대정상회담, 공동 언론 발표 일정을 이어간다. 21일에는 ‘한-이집트 미래·그린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 행사 후 경제 협력 현장을 시찰한 뒤 귀국길에 오를 예정이다.카이로=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

    • 2022-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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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韓, 사우디 등 걸프협력회와 FTA협상 재개

    사우디아라비아를 공식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오른쪽)이 18일(현지 시간) 수도인 리야드에서 열린 ‘한-사우디 스마트 혁신성장 포럼’에 입장하고 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제조·에너지, 보건의료, 수소 등 협력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 14건을 체결했다. 특히 두산중공업은 사우디 국영 석유회사 아람코, 사우디 산업투자공사 두수르와 ‘선박 기자재 등 주조 및 단조 합작법인 설립 계약’을 체결했다. 문 대통령은 19일에는 걸프협력회의(GCC)의 나예프 알 하즈라프 사무총장을 접견하고 GCC와의 자유무역협정(FTA) 협상 재개를 발표했다. 리야드=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

    • 2022-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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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우디 찾은 文…접견실 액자 속 인물의 정체[청계천 옆 사진관]

    중동 3개국을 순방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19일(현지시간) 두 번째 순방지인 사우디아라비아의 수도 리디야에 머물고 있습니다. 전날 아랍에미리트(UAE) 방문 일정을 마친 뒤 전용기 편으로 사우디 킹칼리드 국제공항에 도착한 문 대통령을 맞이하기 위해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가 직접 영접을 나와 화제가 됐습니다. 빈 살만 왕세자는 2019년 한국을 국빈 방문해 문 대통령을 만난 적이 있습니다. 당시 1박 2일 방한으로 한국과 사우디는 석유, 선박 분야 등에서 총 83억 달러 규모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는 성과를 내기도 했습니다.공항에서 만난 두 사람은 공식 회담을 앞뒀음에도 공항 내 접견실에 잠시 앉아 환담을 나누며 친분을 드러냈습니다. 접견실에는 사람 키만한 액자 3점이 걸려있는데 액자 속 인물에 시선이 먼저 갑니다. 공식적인 장소에 누군가의 초상이 걸려있는 모습이 우리 눈에는 다소 생소하게 비쳐지겠지만 사우디가 전제군주국이라는 사실을 상기하니 어쩌면 자연스런 모습 같기도 합니다.맨 왼쪽 첫 번째 인물은 누구인지 어렵지 않게 맞출 수 있었습니다. 바로 문 대통령과 대화를 나누고 있는 빈 살만 왕세자입니다. 비교적 최근에 찍은 사진으로 보입니다. 사실 ‘빈 살만’은 이름이 아니라 ‘살만의 아들’이라는 뜻입니다. 이름에 있는 ‘빈(bin)’은 ‘~의 아들’을 뜻한다고 합니다. 진짜 이름은 ‘무함마드’인 것이죠. 왕세자이자 부총리인 그는 사우디의 실질적 통치자로 알려져 있습니다.가운데 액자에는 사진이 아닌 초상화가 자리하고 있는데 초대 사우디아라비아 국왕인 압둘 아지즈 알사우드(1932~1953)입니다. 1926년 아라비아의 통일국가 네지드 헤자즈 왕국을 창건한 인물로, 1932년 국명을 사우디아라비아로 바꾸고 20년간 통치를 했습니다. 재임 기간 동안 사막의 근대화를 이끌고 석유를 개발해 사우디를 부자 나라로 만든 인물로 평가됩니다.마지막 액자의 인물은 살만 빈 압둘 아지즈 알사우드 국왕입니다. 이름에 ‘빈’이 들어간 것을 보면 초대 국왕인 ‘압둘 아지즈 알사우드’의 자식이자 ‘빈 살만’의 아버지임을 알 수 있는데, 초대 국왕의 25번째 아들로 현재 사우디의 제7대 국왕 겸 총리를 맡고 있습니다.할아버지, 아버지, 아들로 이어지는 왕가의 거대한 초상화는 리디야 시내 건물 외벽이나 간판에서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막대한 중동 오일머니를 가진 전제군주국이기에 가능한 일이 아닌가 싶습니다.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

    • 2022-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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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권도 데플림픽’ 꿈나무를 위한 김정숙 여사의 선물 [청계천 옆 사진관]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아랍에미리트(UAE)를 순방 중인 김정숙 여사가 17일 오후(현지시간) 샤르자 인도주의 복지센터를 방문해 청각 장애 학생들의 태권도 수업을 참관했다. 이곳에서 김 여사는 전 UAE 국가대표팀 코치이자 샤르자 왕국 경호부장 출신 박형문 사범이 청각 장애를 가진 20여 명의 학생들에게 태권도를 가르치는 장면을 직관했다. 김 여사는 2019년 10월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개회식에서 “틀리지 않습니다. 우리는 다릅니다. 못하는 게 아닙니다. 자신만의 방식대로 하는 것입니다”라고 수어로 선수들을 응원한 바 있다. 김정숙 여사는 해외 순방 때마다 빠지지 않고 장애인들을 만나왔다. 김정숙 여사가 강당으로 들어서자 하얀색 태권도복을 입은 어린이들은 태권도의 나라에서 온 영부인을 손을 들어 환영했다. 흰띠, 노란띠, 파란띠, 빨간띠 등 아이들이 허리에 맨 띠 색깔은 각기 달랐지만 도복 왼쪽 가슴에는 모두 태극기와 UAE국기가 나란히 붙어 있었다. 아랍 수어와 한국 수어로 인사를 건넨 김 여사는 데플림픽(국제 농아인 올림픽대회) 경기장에서 ‘반짝이는 박수 소리를 보고 싶다’는 친구들에게 “길이 없으면 길을 만들어서 가자”고 응원하며 평창 동계올림픽 공식응원 구호인 “아리아리”를 한국 수어로 전했다.아이들을 가르치고 있는 박형문 사범은 “코로나에도 일주일에 2~3회는 꾸준히 수업을 하고 있다”며 “전 선수가 검은띠를 취득하고 데플림픽에 나가는 것이 우리 아이들의 목표”라고 소개했다. 김 여사는 승급을 앞둔 학생들을 위해 준비한 파란띠 선물을 무릎을 꿇고 직접 매줬다. 노란색 자수로 각자의 이름이 새겨진 띠를 선물로 받은 아이들은 눈빛을 반짝이며 소리 없는 기쁨을 표시했다.김 여사는 “수어로 인사를 전하려고 많이 연습했는데 태권도를 집중해서 보느라 다 잊어버렸다”며 “너희들이 자랑스럽다. 사랑한다”는 수어 인사를 전했다.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

    • 2022-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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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文, 새 전용기 타고 중동 순방…처음 공개된 공군 1호기[청계천 옆 사진관]

    새로운 대한민국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 1호기’가 15일 공개됐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중동 3개국 순방에 나서며 새 전용기에 첫 탑승했다. 지난해 국방부는 이명박 정부 시절인 2010년부터 운항하던 공군 1호기 후속 기종으로 대한항공이 보유한 대형 여객기인 보잉747-8i를 5년간 3003억원에 임차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힌바 있다. 보잉747-8i는 현존하는 대형 항공기 중 가장 빠른 마하 0.86의 순항 속도로 최대 14시간 동안 1만4815km를 운항할 수 있다. 이는 기존 보잉747-400보다 2386km를 더 운항할 수 있는 수치다. 미국이 2024년 도입하기로 한 대통령 전용기 ‘에어포스원’의 차세대 기종과도 같은 모델이다. 기존 전용기인 보잉 747-400은 지난해 12월 호주 국빈방문 일정을 마지막으로 11년간의 임무를 마친 뒤 대한항공으로 복귀했다.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

    • 2022-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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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멸공” 김정은 쏘고, 정용진 답하다[청계천 옆 사진관]

    인스타그램 팔로워 76.6만 명을 자랑하는 재벌 인플루언서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의 ‘멸공’ 논란이 일주일째 온라인을 핫하게 달구고 있습니다. 기업의 주가가 하락하고 상당한 매출을 차지하고 있던 커피브랜드 스타벅스에 대한 불매 운동이 이마트 등 신세계 계열사 전반으로 확산될 조짐까지 보이자 정 부회장은 ‘멸공’관련 게시물을 삭제하는 등 수습하는 분위기입니다. 정 부회장은 최근 게시물에서 “멸공은 누구한테는 정치지만 나한테는 현실이다”며 “내가 사는 나라에 언제 미사일이 날아올지 모르는 불안한 매일을 맞는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느끼는 당연한 마음을 얘기한 거다”라는 글로써 멸공 논란에 대한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습니다.11일 경북 구미시에서는 ‘구미형 일자리’ 공장 착공식이 열렸습니다. 단일 공장 기준 세계 최대 규모의 양극재 공장 착공을 축하하는 자리에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했죠. 행사 시작을 몇 시간 앞둔 시각, 북한이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단거리발사체를 발사했습니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인 노동신문은 12일자 기사에서 “김정은 동지께서 1월 11일 국방과학원에서 진행한 극초음속미사일 시험발사를 참관했다”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정 부회장은 기다렸다는 듯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북한 미사일 발사 기사와 함께 “OO”이라는 게시물을 올렸다가 삭제했는데, 이쯤이면 빈 칸에 알맞은 말은 누구든 예측 가능하리라 생각됩니다. 한 기업 홍보실 관계자는 “(신세계)직원들은 정 부회장의 게시물이 올라올 때마다 긴장되는 마음으로 모니터링 하고 있을 것이다”라며 “오너의 SNS 활동이 기업 브랜딩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기도 하지만 잠재적 리스크임에는 분명하다”고 말합니다.북한은 지난 5일 아침에도 동해상으로 미사일을 발사했습니다. 공교롭게도 문재인 대통령이 동해선 강릉-제진 철도건설 착공식에 참석하기로 예정된 날이었죠. 정 부회장은 이날 인스타그램에 숙취해소제 사진과 ‘멸공’ 해시태그를 걸었습니다. 북한은 새해부터 연달아 미사일을 쏘고 있습니다. ‘유통기한이 얼마 남지 않은 미사일을 발사하는 것’이라는 우스갯소리도 나옵니다. 정치권보다 오히려 대기업 부회장이 북한의 도발에 대응하는 모양새입니다.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

    • 2022-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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