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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캐피탈이 신종자본증권 수요예측에서 목표액의 2배가 넘는 자금을 확보했다.20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메리츠캐피탈은 30년 만기 5년 콜옵션(조기상환권)을 조건으로 500억 원 모집에 1250억 원의 매수주문을 받았다.메리츠캐피탈은 5.4~5.9%의 금리를 제시해 5.39%에 모집 물량을 채웠다.메리츠캐피탈은 30일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할 계획이다.메리츠캐피탈은 자동차금융 및 기업금융을 주요 업무로 영위하는 여신전문금융사다. 메리츠금융지주의 손자회사로 메리츠증권이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다.이호 기자 number2@donga.com}
신세계가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1조 원이 넘는 자금을 확보했다.20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는 총 1200억 원 모집에 1조500억 원의 매수 주문을 받았다. 2년물 700억 원 모집에 2700억 원, 3년물 500억 원 모집에 7800억 원의 자금이 몰렸다.신세계는 개별 민간채권 평가회사 평균금리(민평 금리) 기준 ±20bp(베이시스포인트·1bp=0.01%포인트)의 금리를 제시해 2년물은 3bp, 3년물은 ―2bp에 모집 물량을 채웠다.27일 회사채를 발행할 예정인 신세계는 최대 2500억 원의 증액 발행을 고려하고 있다.2011년 대형마트 부문을 이마트로 인적분할한 신세계는 핵심 사업인 백화점업을 중심으로 면세점업, 의류·화장품 등 도소매업, 부동산임대업, 호텔업 등을 영위하고 있다.이호 기자 number2@donga.com}
HDC현대산업개발이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목표액을 확보했다.20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HDC현대산업개발은 총 1200억 원 모집에 2320억 원의 매수 주문을 받았다. 2년물 700억 원 모집에 1680억 원, 3년물 500억 원 모집에 640억 원의 자금이 몰렸다.HDC현대산업개발은 개별 민간채권 평가회사 평균금리(민평 금리) 기준 ±60bp(베이시스포인트·1bp=0.01%포인트)의 금리를 제시해 2년물은 4bp, 3년물은 31bp에 모집 물량을 채웠다.27일 회사채를 발행할 예정인 HDC현대산업개발은 최대 2400억 원의 증액 발행을 고려하고 있다.HDC현대산업개발은 민자 사회기반시설(SOC) 사업과 주택 부문에서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는 종합건설기업이다.이호 기자 number2@donga.com}
신한투자증권이 최대 4000억 원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한다.20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신한투자증권은 2년물 1000억 원, 3년물 2000억 원으로 총 3000억 원 규모의 회사채 발행을 준비하고 있다.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최대 4000억 원의 증액 발행도 가능하다.대표 주간사는 NH투자증권과 KB증권, 삼성증권, 미래에셋증권이다.신한투자증권은 개별 민간채권 평가회사 평균금리(민평 금리) 기준 ±30bp(베이시스포인트·1bp=0.01%포인트)의 금리를 제시했다.수요예측일은 협의 중으로 다음 달 14일 발행한다.전국적인 지점망을 보유한 신한투자증권은 위탁매매를 중심으로 업계 상위권의 지위를 유지하고 있는 신한금융계열의 대형 종합 증권사다.이호 기자 number2@donga.com}
LS엠트론이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목표액을 확보했다.19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LS엠트론은 전날 진행한 수요예측에서 3년물 500억 원 모집에 650억 원의 매수 주문을 받았다. LS엠트론은 개별 민간채권 평가회사 평균금리(민평 금리) 기준 ±20bp(베이시스포인트·1bp=0.01%포인트)의 금리를 제시한 바 있다.26일 회사채를 발행할 예정인 LS엠트론은 최대 700억 원의 증액 발행은 어렵게 됐다.2008년 7월 설립된 LS엠트론은 ㈜LS의 자회사다. 트랙터, 사출기 등의 기계 사업과 전자부품을 비롯한 부품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이호 기자 number2@donga.com}

정부가 소상공인 등 장기 연체자 113만 명이 갚지 못한 빚 16조 원 탕감에 나선다. 5000만 원 이하 빚을 7년 이상 갚지 못한 개인 채무자가 수혜 대상으로, 이재명 정부 ‘배드뱅크’의 윤곽이 나온 것이다. 일각에서는 빚 탕감이 도덕적 해이를 불러일으키는 데다 성실하게 빚을 갚은 이들과의 형평성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19일 금융위원회는 정부가 재정 4000억 원을 투입해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산하에 채무조정기구인 배드뱅크를 설치하고 7년 이상 연체된 5000만 원 이하의 개인(개인사업자 포함) 무담보채권을 일괄 매입해 소각하는 ‘장기 연체채권 채무조정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배드뱅크는 부실 자산을 인수해 정리하는 전문 기관이다. 중위소득 60% 이하로 처분 가능한 재산이 없는 경우엔 빚을 100% 탕감해준다. 이외 채무에 비해 상환능력이 현저히 부족하다고 판단되는 채무자에겐 원금을 최대 80% 감면하고 10년간 분할 상환할 수 있도록 채무 조정을 진행한다.배드뱅크가 금융회사로부터 연체 채권을 일괄 매입해 소각(빚 100% 탕감)하거나 채무 조정을 하는 방식으로 지원이 이뤄진다. 배드뱅크와 금융회사 간 협약을 체결하고 협약 금융회사는 대상 채권을 배드뱅크에 일괄 매각하기 때문에 채무자가 직접 지원 신청을 하지 않아도 되는 것이다. 정부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장기 연체채권 16조4000억 원을 매입해 113만4000명이 수혜를 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정부는 소요 예산을 8000억 원으로 추정했다. 이는 장기 연체채권 규모인 16조4000억 원에 평균 매입가율 5%를 적용해 추산한 것이다. 이 중 4000억 원은 이번 2차 추가경정예산안에 편성해 마련하기로 했다. 나머지 4000억 원은 금융권으로부터 지원을 받겠다는 계획이다. 금융위 관계자는 “예상되는 총 소요 재원 8000억 원 중 4000억 원은 추경을 통해서, 나머지는 금융권의 도움을 받아야 할 상황”이라며 “기존의 연체채권 매입 프로그램을 보면 금융권이 상당히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최종적으로 소요 재원이 8000억 원을 넘을 수도 있다”며 “금융권과 대체적으로 공감대를 형성했다. 추가 협의는 더 필요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금융권에선 당혹스러워하는 분위기도 감지된다. 금융권 관계자는 “민간 금융사와 사전 협의 없이 4000억 원을 내놓으라고 하는 것은 다소 당황스러운 게 사실”이라고 털어놨다. ‘빚 갚는 사람이 바보’라는 도덕적 해이로 이어질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이에 금융당국 관계자는 “파산에 준하는 수준으로 상환능력을 상실한 연체자만을 엄격하게 선별해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금융위는 소상공인·자영업자 채무조정 프로그램인 ‘새출발기금’을 통한 지원도 강화한다. 총 채무 1억 원 이하, 저소득(중위소득 60% 이하) 연체 차주 채무 원금의 90%를 감면하고 최대 20년 분할상환을 지원하기로 했다. 기존엔 상환 능력에 따라 원금 60∼80%를 감면했고 최대 분할 상환 기간은 10년이었다. 또 기존 새출발기금을 이용할 수 있는 대상은 2020년 4월∼2024년 11월 사업을 영위한 소상공인·자영업자였지만 이번 조치로 올해 6월까지 사업을 영위한 경우에도 새출발기금을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금융위는 “추경 7000억 원으로 새출발기금 지원을 확대해 채무 6조2000억 원의 총 10만1000명이 수혜를 볼 것”이라고 밝혔다.전주영 기자 aimhigh@donga.com이호 기자 number2@donga.com}

카카오뱅크가 태국 정부로부터 가상은행(Virtual Bank) 인가를 획득하며 25년 만에 한국계 은행의 태국 시장 재진출에 성공했다.태국 재무부는 19일 카카오뱅크와 태국 금융지주 SCBX가 참여한 컨소시엄을 가상은행 사업자로 선정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번 인가 획득은 1990년대 말 아시아 외환위기 이후 한국계 은행이 태국에서 철수한 이래 처음이다.태국 중앙은행이 도입하는 ‘가상은행’은 오프라인 지점 없이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형태로 한국의 인터넷전문은행과 유사하다. 태국은 2023년 ‘첫 가상은행 출범계획‘ 발표를 통해 디지털 경제 활성화와 금융 인프라 혁신, 금융 소외계층의 접근성 확대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9월까지 인가 신청서를 접수받은 태국 재무부와 중앙은행은 9개월 간의 심사 과정을 거쳐 카카오뱅크가 참여한 컨소시엄을 포함해 3개 컨소시엄에게 인가를 최종 부여했다. 카카오뱅크 컨소시엄은 디지털 뱅크 구축 경험과 높은 기술력, 현지화 역량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카카오뱅크는 2023년 6월 SCBX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태국 시장 진출을 위한 협력을 이어왔다. SCBX는 태국 3대 은행 중 하나인 시암상업은행(SCB)를 포함해 신용카드 사업을 운영하는 ‘Card X’, 금융투자서비스를 제공하는 ‘Innovest X 증권’ 등 20여 개의 금융·비금융 계열사를 산하에 두고 있는 태국의 대표 금융지주사다. 중국 최초의 디지털은행인 위뱅크(WeBank)의 자회사인 위뱅크 테크놀로지 서비스는 기술 파트너로 참여해 첨단 혁신 기술을 제공한다.가상은행 출범을 위한 준비법인은 올해 3분기 중 설립되며 약 1년간의 준비 기간을 거쳐 2026년 하반기 영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카카오뱅크는 상품·서비스 기획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등 정보기술(IT) 시스템 구축을 주도하며, 향후 설립될 가상은행의 2대 주주로 참여한다. 카카오뱅크는 이번 태국 진출을 통해 글로벌 디지털 금융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K-금융의 세계화에도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이사는 “태국 가상은행 인가 획득은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는 발판이자, 대한민국 디지털 금융 기술의 우수성을 알릴 소중한 기회”라며 “한국계 은행과 기업의 태국 진출에 교두보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카카오뱅크가 동남아시아 최대 슈퍼앱이자 IT플랫폼인 ‘그랩’과의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지분 투자를 단행한 인도네시아 디지털은행 ‘슈퍼뱅크’는 차별화된 상품 및 서비스를 기반으로 300만 명 이상의 고객을 확보한 바 있다. 이호 기자 number2@donga.com}

정부가 소상공인 113만 명이 갚지 못한 빚 16조 원 탕감에 나선다. 5000만 원 이하 빚을 7년간 갚지 못한 개인 채무자가 수혜 대상으로, 이재명 정부 ‘배드뱅크’의 윤곽이 나온 것이다. 일각에서는 빚 탕감이 도덕적 해이를 불러일으키는데다 성실하게 빚을 갚은 이들과 형평성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19일 금융위원회는 정부가 재정 4000억 원을 투입해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산하에 채무조정기구인 배드뱅크를 설치하고 7년 이상 연체된 5000만 원 이하의 개인(개인사업자 포함) 무담보채권을 일괄 매입해 소각하는 ‘장기 연체채권 채무조정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배드뱅크는 부실 자산을 인수해 정리하는 전문 기관이다.중위소득 60% 이하로 처분 가능한 재산이 없는 경우엔 빚을 100% 탕감해준다. 이외 채무에 비해 상환능력이 현저히 부족한다고 판단되는 채무자에겐 원금을 최대 80% 감면하고 10년간 분할 상환할 수 있도록 채무 조정을 진행한다.배드뱅크가 금융회사로부터 연체 채권을 일괄 매입해 소각(빚 100% 탕감)하거나 채무 조정을 하는 방식으로 지원이 이뤄진다. 배드뱅크와 금융회사간 협약을 체결하고 협약 금융회사는 대상 채권을 배드뱅크에 일괄 매각하기 때문에 채무자가 직접 지원 신청을 하지 않아도 되는 것이다. 정부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장기 연체채권 16조4000억 원을 매입해 113만4000명이 수혜를 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정부는 소요 예산을 8000억 원으로 추정했다. 이는 장기 연체채권 규모인 16조4000억 원에 평균 매입가율 5%를 적용해 추산한 것이다. 이 중 4000억 원은 이번 2차 추가경정예산안에 편성해 마련하기로 했다.나머지 4000억 원은 금융권으로부터 지원을 받겠다는 계획이다. 금융위 관계자는 “예상되는 총 소요 재원 8000억 중 4000억 원은 추경을 통해서, 나머지는 금융권의 도움을 받아야할 상황”이라며 “기존의 연체채권 매입 프로그램을 보면 금융권이 상당히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최종적으로 소요 재원이 8000억 원을 넘을 수도 있다”며 “금융권과 대체적으로 공감대를 형성했다. 추가 협의는 더 필요한 상황”이라고 말했다.하지만 금융권에선 당혹스런 분위기도 감지된다. 금융권 관계자는 “민간 금융사와 사전 협의 없이 4000억 원을 내놓으라고 하는 것은 내놓으라고 하는 것은 다소 당황스러운 게 사실”이라고 털어놨다.‘빚 갚는 사람이 바보’라는 도덕적 해이로 이어질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이에 금융당국 관계자는 “ 파산에 준하는 수준으로 상환능력을 상실한 연체자만을 엄격하게 선별하여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금융위는 소상공인·자영업자 채무조정 프로그램인 ‘새출발기금’을 통한 지원도 강화한다. 총 채무 1억원 이하, 저소득(중위소득 60% 이하) 연체 차주의 채무 원금의 90%를 감면하고 최대 20년 분할상환을 지원하기로 했다. 기존엔 상환 능력에 따라 원금 60~80%를 감면했고 최대 분할 상환 기간은 10년이었다. 또 기존 새출발기금을 이용할 수 있는 대상은 2020년 4월~2024년 11월까지 사업을 영위한 소상공인·자영업자였지만 이번 조치로 올해 6월까지 사업을 영위한 경우에도 새출발기금을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금융위는 “추경 7000억 원으로 새출발기금 지원을 확대해 채무 6조2000억 원의 총 10만1000명이 수혜를 볼 것”이라고 밝혔다.전주영 기자 aimhigh@donga.com이호 기자 number2@donga.com}
올 들어 4월까지 해외 여행자보험 가입자들이 가장 많이 보상받은 항목은 해외 실손의료비인 것으로 나타났다. 항공기 및 수하물 지연 비용과 관련해 지급된 보험금은 1년 새 3배로 증가했다.18일 여행자보험을 판매하는 10개 보험사(메리츠·한화·흥국·삼성·현대·KB·AXA·농협·카카오·캐롯)의 올해 1∼4월 여행자보험 신계약 건수는 114만2468건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8.9% 늘어난 규모다.특히 담보별로 보험금 지급액이 가장 많은 것은 해외여행 중 발생한 상해·질병으로 해외 체류 중 받은 치료비(해외 실손의료비)였다. 올해 1∼4월 지급된 해외 실손의료비는 50억1162만 원으로 1년 전보다 17.6% 증가했다. 해외 실손의료비 지급 건수도 1년 새 1만2949건에서 1만3698건으로 늘어 1건당 지급보험금은 32만9000원에서 36만6000원으로 늘었다. 해외 실손의료비 다음으로 많이 지급된 항목은 휴대품 손해(38억1882만 원)로 1년 전보다 22.5% 증가했다.지난해와 비교했을 때 가장 증가율이 높은 항목은 항공기 및 수하물 지연 비용이었다. 올해 1만4656건에 12억7669만 원이 지급돼 금액 기준으로는 지난해 같은 기간(5587건·4억4188억 원)의 약 3배로 불었다.이호 기자 number2@donga.com}
세아홀딩스가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목표액의 3배 넘는 자금을 확보했다.17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세아홀딩스는 총 1000억 원 모집에 3680억 원의 매수 주문을 받았다. 2년물 200억 원 모집에 2070억 원, 3년물 300억 원 모집에 1610억 원의 자금이 몰렸다.세아홀딩스는 개별 민간채권 평가회사 평균금리(민평 금리) 기준 ±30bp(베이시스포인트·1bp=0.01%포인트)의 금리를 제시해 2년물은 ―12bp, 3년물은 ―29bp에 모집 물량을 채웠다.25일 회사채를 발행할 예정인 세아홀딩스는 최대 700억 원의 증액 발행을 고려하고 있다.세아홀딩스는 세아그룹의 지주회사로 세아베스틸과 세아창원특수강, 세아특수강 등을 거느리고 있다.이호 기자 number2@donga.com}
녹십자홀딩스가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목표액의 9배가 넘는 자금을 확보했다.17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녹십자홀딩스는 총 1000억 원 모집에 9010억 원의 매수 주문을 받았다. 2년물 400억 원 모집에 4030억 원, 3년물 600억 원 모집에 4980억 원의 자금이 몰렸다.녹십자홀딩스는 등급 민간채권 평가회사 평균금리(민평 금리) 기준 ±30bp(베이시스포인트·1bp=0.01%포인트)의 금리를 제시해 2년물은 ―15bp, 3년물은 ―23bp에 모집 물량을 채웠다.25일 회사채를 발행할 예정인 녹십자홀딩스는 최대 2000억 원의 증액 발행을 고려하고 있다.2001년 지주사로 전환된 녹십자홀딩스는 주력 자회사 녹십자와 더불어 GC케어, 녹십자EM 등을 거느리고 있다.이호 기자 number2@donga.com}
키움에프앤아이가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목표액의 7배에 가까운 자금을 확보했다.16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키움에프앤아이는 총 700억 원 모집에 4890억 원의 매수 주문을 받았다. 1.5년물 200억 원 모집에 1320억 원, 2년물 300억 원 모집에 1710억 원, 3년물 200억 원 모집에 1860억 원의 자금이 몰렸다.에쓰오일은 개별 민간채권 평가회사 평균금리(민평 금리) 기준 ±30bp(베이시스포인트·1bp=0.01%포인트)의 금리를 제시해 1.5년물은 ―35bp, 2년물은 ―25bp, 3년물은 ―48bp에 모집 물량을 채웠다.25일 회사채를 발행할 예정인 키움에프앤아이는 최대 1500억 원의 증액발행을 고려하고 있다.키움에프앤아이는 정보기술(IT) 아웃소싱 및 단체 문자 메시징 서비스 뿌리오 등 IT 기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이호 기자 number2@donga.com}
한화리츠가 1100억 원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한다.17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한화리츠는 2년물과 3년물로 1100억 원 규모의 회사채 발행을 준비하고 있다.증액발행은 없으며, 대표 주간사는 NH투자증권과 한국투자증권, 키움증권, 대신증권이다.다음 달 2일 수요예측을 통해 9일 발행한다.한화리츠의 회사채는 담보부사채로 한화생명보험의 평촌과 중동, 구리 등 수도권 3개 사옥에 근저당권이 설정됐다.2022년 5월 설립된 한화리츠는 한화자산운용의 자산관리회사로 ㈜한화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생명, 한화손해보험을 주요 임차인으로 두고 있다.이호 기자 number2@donga.com}
에쓰오일이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1조 원을 확보했다.16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에쓰오일은 총 3000억 원 모집에 1조 원의 매수 주문을 받았다. 3년물 1800억 원 모집에 6100억 원, 5년물 700억 원 모집에 2500억 원, 10년물 500억 원 모집에 1400억 원의 자금이 몰렸다.에쓰오일은 개별 민간채권 평가회사 평균금리(민평 금리) 기준 ±30bp(베이시스포인트·1bp=0.01%포인트)의 금리를 제시해 3년물은 ―1bp, 5년물은 ―6bp, 10년물은 ―15bp에 모집 물량을 채웠다.24일 회사채를 발행할 예정인 에쓰오일은 최대 4000억 원의 증액발행을 고려하고 있다.에쓰오일은 국내 정유업계에서 3위의 정제능력(CDU)을 갖추고 있다. 전방산업인 석유화학, 윤활 등의 사업 부문도 보유하고 있다.이호 기자 number2@donga.com}
HS효성첨단소재와 깨끗한나라가 회사채를, 메리츠캐피탈이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한다.16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HS효성첨단소재는 2년물 300억 원, 3년물 300억 원으로 총 600억 원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한다.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최대 1000억 원의 증액 발행도 열려 있다.대표 주간사는 NH투자증권과 한국투자증권, 신한투자증권, 대신증권이다.26일 수요예측을 통해 다음 달 4일 발행한다.HS효성첨단소재는 타이어 보강재 및 산업용사, 아라미드, 탄소섬유 등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신용등급이 BBB급인 깨끗한나라도 1년물 200억 원, 1.5년물 200억 원으로 총 400억 원을 발행한다.수요예측에 따라 최대 600억 원의 증액 발행도 고려하고 있다.대표 주간사는 NH투자증권과 하나증권이다.다음 달 15일 수요예측을 거쳐 23일 발행한다.1966년 설립된 깨끗한나라는 산업용 포장재 등으로 사용되는 백판지와 생활·위생용품을 생산, 판매하고 있다.한편 메리츠캐피탈은 30년 만기 5년 콜옵션(조기상환권)을 조건으로 500억 원 규모의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한다.20일 수요예측으로 30일 발행하며, 대표 주간사는 KB증권이다.메리츠캐피탈은 자동차금융 및 기업금융을 주요 업무로 영위하는 여신전문금융사다. 메리츠금융지주의 손자회사로 메리츠증권이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다.이호 기자 number2@donga.com}
이재명 정부 출범 등으로 아파트 가격 상승 기대감이 커지면서 부동산 및 대출 시장에서 ‘과열 신호’가 잇따라 감지되고 있지만 정부는 아직 ‘대출 조이기’ 등 본격적인 규제에 나서지 않는 모습이다. 시장 일각에서는 정권 교체기의 ‘정책 컨트롤타워 부재’를 그 원인으로 꼽으며, 이 같은 리더십 공백이 시장 불안을 더 키웠다고 지적한다. 지난해 9월 이후 금융당국이 대출 관리를 강화하며 안정을 찾는 듯했던 부동산 시장에 불안을 야기한 것은 2월 토지거래허가제 일부 해제였다. 갑작스레 풀린 빗장에 시장이 들끓자 다시 부랴부랴 토허제 재지정이 이뤄졌지만 이미 시장은 혼란스러워진 뒤였다. 여기에 한국은행은 5월 29일 기준금리를 연 2.50%로 0.25%포인트 인하했다. 경기침체 위기로 부양책을 미룰 수 없는 상황이었지만, 기준금리 인하 후 유동성 공급이 부동산 시장에 불러올 영향에 대한 면밀한 모니터링이 필요했다. 당시 이창용 한은 총재도 기자간담회에서 “유동성 공급이 기업 투자나 실질 경기 회복보다 자산 가격의 상승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우려를 표하기도 했다. 하지만 리더십 ‘공백’ 상태가 이어지면서 효과적인 유동성 관리는 이어지지 않았다. 경제 정책을 총괄할 경제부총리는 부재하며, 6월 5일 이복현 전 금융감독원장이 임기를 마치고 퇴임했고, 김병환 금융위원장은 전 정권 인사로 ‘운신의 폭’이 좁아진 결과였다. 사실상 정부의 명확한 가계부채 정책 방향성이 사라지자 은행들의 대출 규제도 어디서는 조이고, 어디서는 풀고 ‘제각각’ 중구난방이 됐다. 실제로 KB국민은행이 비대면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인상했고, NH농협은행은 수도권 소재 1주택 이상 차주의 주택구입자금 대출을 당분간 취급하지 않는다. 반면 신한은행은 주담대 최장 만기를 30년에서 40년으로 연장했고, 하나은행은 비대면 주담대 한도를 기존 5억 원에서 10억 원으로 두 배 늘렸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일관성 있는 금융당국의 관리를 통해 실수요자들에게 안정적인 자금 지원이 필요한데 그러지 못하니 은행들도 갈피를 못 잡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금융당국은 뒤늦게 16일 은행권 가계대출 담당 부행장들을 불러 비공개 간담회를 소집했다. 이 자리에서 가계대출 관리를 당부할 것으로 보인다.이호 기자 number2@donga.com홍석호 기자 will@donga.com}
하나캐피탈이 최대 2000억 원 규모로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한다.15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하나캐피탈은 30년 만기 5년 콜옵션(조기상환권)을 조건으로 1500억 원 규모의 신종자본증권 발행을 준비하고 있다.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최대 2000억 원 규모의 증액발행도 고려하고 잇다.대표 주간사는 한국투자증권과 한양증권이다.하나캐피탈은 최대 4.3%의 금리를 제시할 계획이다.다음 달 11일 수요예측을 통해 15일 발행한다.하나금융그룹의 여신전문기업인 하나캐피탈은 자동차금융을 중심으로 할부, 리스, 기업 및 가계 여신업 등을 영위하고 있다. 2018년 2월 하나금융지주에 인수돼 하나금융지주가 100% 지분을 가지고 있다. 한편, 넥센타이어는 2년물 300억 원, 3년물 700억 원으로 총 1000억 원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한다.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최대 2000억 원의 증액발행 가능성도 있다.대표 주간사는 NH투자증권과 KB증권, 신한투자증권, 삼성증권이다.수요예측일은 협의 중으로 다음 달 8일 발행한다.넥센타이어는 1942년 설립된 자동차 타이어제조 전문기업이다.또, 한국항공우주는 3년물과 5년물로 2500억 원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한다.수요예측에 따라 최대 5000억 원의 증액발행도 염두에 두고 있다.대표주간사는 NH투자증권과 KB증권, 한국투자증권, 삼성증권, 미래에셋증권, 키움증권이다.한국항공우주는 개별 민간채권 평가회사 평균금리(민평 금리) 기준 ±30bp(베이시스포인트·1bp=0.01%포인트)의 금리를 제시했다.한국항공우주도 수요예측일을 협의하고 있으며, 다음 달 4일 발행한다.한국항공우주는 항공기 연구개발 및 제조, 기체 부품 생산 등을 주력으로 하는 항공기 전문기업이다.이호 기자 number2@donga.com}

이사를 앞둔 30대 A 씨는 다음 달 3단계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이 시행되면 대출 한도가 줄어들 것을 우려해 일찌감치 대출을 알아보기로 했다. 신용점수 933점인 A 씨는 주거래 은행에 대출을 신청했지만 높아진 대출 문턱 등의 영향으로 대출 가능액이 잔금을 치르기에는 한참 모자랐다. A 씨는 결국 제2금융권인 캐피털사를 통해 9.87%의 금리로 5780만 원을 대출 받았다. 기존에 받았던 대출보다는 상대적으로 높은 금리였으나 일단 필요한 자금을 다 끌어왔다는 사실에 안도했다. 고신용자는 1금융권에서만 대출을 받는다는 고정관념이 깨지고 있다. 7월 시행 예정인 3단계 스트레스 DSR 도입을 앞두고 은행들이 속속 대출 문턱을 높이는 가운데 고신용자들도 상대적으로 대출이 용이한 2금융권으로 발걸음을 옮기는 모습이다. 12일 핀테크 기업 핀다에 따르면 5월 3∼4주 차(5월 12∼25일) 동안 사용자들의 대출 현황을 분석한 결과 신용점수 900점 이상인 고신용자가 받은 2금융권 대출 약정 수는 3단계 스트레스 DSR 시행방안이 발표됐던 5월 4주 차(5월 19∼25일)에 전주(5월 12∼18일) 대비 40.4%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대출 약정액은 31.7% 늘었다. 신용점수 1000점인 ‘만점자’들의 2금융권 대출 약정 건수와 약정금액도 각각 150%, 600% 급증했다. 같은 기간 고신용자들의 2금융권 한도조회 횟수도 16.1% 증가했는데, 이는 중저신용자(400∼700점대)들의 한도조회 증가율(6.2%)의 약 2.6배 수준이다. 고신용자일수록 3단계 스트레스 DSR 시행안 발표에 더 민감하게 반응한 것으로 풀이된다. 업권별로 보면 보험업권에서 고신용자들의 대출 약정 수(100%)와 약정액(117%) 증가율이 가장 두드러졌다. 한도조회 증가율이 가장 높은 업권은 카드(31%)였다. 반면 1금융권 대출은 한도조회(7.5%)만 늘었을 뿐, 대출 약정 수(―0.9%)와 대출 약정액(―8.1%) 모두 소폭 감소했다. 은행들이 3단계 스트레스 DSR 시행을 앞두고 대출 쏠림을 막기 위해 일찌감지 대출 규제를 조인 영향 등으로 풀이된다. 반면 중저신용자는 1금융권의 문을 적극적으로 두드렸다. 중저신용자의 1금융권 대출 약정 수는 5월 4주 차에 전주 대비 5.8% 늘었고, 대출 약정액도 같은 기간 12.8% 증가했다. 같은 기간 2금융권 대출 약정 수가 3% 감소하고 약정액은 0.2% 증가하는 데 그친 것과 상반된 모습이다. 시장에서는 스트레스 DSR 규제 시행 등으로 대출에서 최우선 조건이었던 금리뿐만 아니라 ‘한도’의 중요성도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평가한다. 2금융권 관계자는 “최근 침체된 부동산 시장이 다시 상승 조짐을 보이며 투자가 활발해짐에 따라 2금융권 대출도 늘고 있다”며 “추가 규제나 부동산 가격 상승 전 최대한 많은 자금을 확보해 매수에 나서려는 심리가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고 말했다.이호 기자 number2@donga.com}
우리은행이 후순위채 수요예측에서 목표액보다 3배 많은 자금을 확보했다.12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10년 만기로 총 2700억 원 모집에 9300억 원의 매수 주문을 받았다. 우리은행은 국고채 10년물 기준 30~70bp(베이시스포인트·1bp=0.01%포인트) 금리를 제시해 41bp에 모집 물량을 채웠다.23일 회사채를 발행할 예정인 우리은행은 최대 4000억 원의 증액발행을 고려하고 있다.1999년 1월 한국상업은행과 한일은행의 합병으로 출범한 우리은행은 2001년 4월에 설립된 우리금융지주의 자회사로 편입됐다.이호 기자 number2@donga.com}
울산GPS가 SK가스의 지급보증을 받아 1200억 원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한다.12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울산GPS는 2년물과 3년물로 1200억 원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한다. 증액발행은 없으며, 대표 주간사는 한국투자증권과 SK증권이다.울산GPS는 등급 민간채권 평가회사 평균금리(민평 금리) 기준 ±60bp(베이시스포인트·1bp=0.01%포인트)의 금리를 제시했다.다음 달 2일 수요예측을 통해 9일 발행한다.울산GPS 1985년 설립된 국내 1위의 LPG(액화석유가스) 수입판매 기업으로 SK디스커버리 소계열의 주력 기업이다.이호 기자 number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