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홍구

강홍구 노조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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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말 같은 짜릿한 역전 승부, 그들이 흘린 땀은 결코 거짓되지않습니다. 치열한 승부의 세계, 그 땀방울을 나누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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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굿, 모닝! 8월까지 6만2123대 팔려 국내 최다

    올해 1∼8월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모델은 기아자동차의 경차 ‘모닝’인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모닝은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6만2123대가 팔려 ‘베스트셀링 카’ 1위에 올랐다. 2위는 현대자동차 ‘쏘나타’(6만1532대), 3위는 현대차 ‘그랜저’(6만1153대), 4위는 현대차 ‘포터’(6만736대)였다. 모닝은 올해 1∼7월 판매량이 5만4384대로 그랜저(5만4696대)에 312대 차로 뒤졌다. 하지만 8월 현대차 노조의 파업과 경기 불황에 따른 대형차 판매 감소 영향으로 그랜저가 6457대 팔리며 주춤하는 사이 모닝은 7739대가 판매돼 한 달 만에 역전에 성공했다. 모닝이 판매량 1위에 오르면서 15년 만에 다시 경차가 ‘올해의 베스트셀링 카’가 될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외환위기 시절이던 1998년 당시 대우자동차(현 한국GM)의 경차 ‘마티즈’는 8만8951대가 팔려 판매량 1위를 차지했다.강홍구 기자 windup@donga.com}

    • 2013-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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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가위 D-15… 택배업체, 특별배송체제 돌입

    추석 연휴를 앞두고 늘어나는 선물 배송물량 때문에 택배 업체들에 비상이 걸렸다. CJ대한통운은 4일부터 24일까지를 ‘중추절 특별 수송기간’으로 정하고 비상근무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회사 측은 이 기간에 서울 중구 서소문동 본사에 특별상황실을 설치해 전국의 택배 처리 현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는 등 원활한 배송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또 협력업체들을 동원해 현장에 투입하는 콜밴 차량과 기사, 퀵서비스 기사를 크게 늘리고 콜센터 상담원도 평소보다 20%가량 추가 배치할 계획이다. 한진도 5일부터 24일까지 추석맞이 비상운영 체제에 들어가 임직원 200여 명을 분류, 운송장 등록, 택배 배송작업 등에 투입하기로 했다. 현대로지스틱스는 지난달 19일부터 특별 수송기간을 시작해 택배차량 4000여 대를 추가 투입하는 등 물량 증가에 대처하고 있다. 택배업계는 이번 추석 특별수송 기간 중 9일에 가장 많은 물량이 몰릴 것으로 예상했다. 주말 내내 보내지 못한 물량이 있는 데다 추석 연휴가 시작되기 전에 상대방이 선물을 받게 하려면 9일경에는 주문을 해야 할 것이라는 얘기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9일 하루 취급 물량이 280만 상자를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지난달 CJ대한통운의 월요일 평균 물량은 230만 상자 수준이었다. 한편 택배업체들은 배송물량이 폭증하는 추석 기간에 배송 지연이나 분실 등의 사고를 막을 수 있는 노하우도 소개했다. 업체들은 △연휴 열흘 전에 사전 예약을 하고 △배송이 끝날 때까지 운송장을 보관하며 △운송장에 수령자의 연락처와 대리 수령지를 기재하라고 조언했다.강홍구 기자 windup@donga.com}

    • 2013-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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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브리핑]기아차 캐릭터 ‘엔지와 친구들’ 공개 外

    ■ 기아차 캐릭터 ‘엔지와 친구들’ 공개기아자동차는 3일 회사의 캐릭터 ‘엔지와 친구들’을 공개했다. 주인공 ‘엔지’를 비롯해 친구 ‘라지’ ‘아쿠’ 등 총 5종류의 캐릭터는 기아차가 이달 초부터 TV를 통해 방영하고 있는 교통안전 캠페인 광고에 등장한다. 기아차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기아차의 캐릭터들을 통해 자동차에 대한 호기심과 친근감을 갖기 바란다”고 말했다. ■ 르노삼성, 2014년형 SM5-SM7 출시르노삼성자동차가 3일 2014년형 ‘SM5’와 ‘SM7’을 내놓았다. 2014년형 SM7과 SM5는 옆 차로의 사각지대에서 달리는 차를 감지해 운전자에게 차로 변경 시 위험을 알리는 ‘사각지대 정보시스템(BSW)’을 일부 모델에 적용했다. 주력 모델인 ‘LE35’는 가격을 2013년형보다 124만 원 내린 3460만 원으로 책정했다. SM5는 16인치급 휠과 검은색 인조가죽 시트를 기본형인 ‘PE’부터 장착했다. 가격은 SM7이 3190만∼3865만 원. SM5는 2230만∼2820만 원. ■ 현대모비스 7, 8일 용인서 채용설명회현대모비스가 경기 용인시 마북연구소에서 7, 8일 이틀간 ‘현대모비스 오픈하우스’ 행사를 연다. 취업준비생들을 대상으로 채용정보 및 입사 노하우를 소개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최근 입사한 선배들이 입사 노하우를 전수하고 인재채용팀 관계자와 자유롭게 대화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회사 소개 및 연구소 투어, 본부별 선배 사원의 직무소개 강의도 진행된다.}

    • 2013-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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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화하는 국산 쿠페… “대중성-개성 2마리 토끼를 잡아라”

    ‘국산 쿠페의 새로운 도전.’ 기아자동차는 지난달 27일 쿠페(문짝이 2개인 날렵한 형태의 자동차) 모델인 ‘K3 쿱’을 선보였다. 2009년 포르테 쿱을 내놓은 이후 4년 만이다. 이에 앞서 현대자동차도 올 4월부터 아반떼 쿠페 판매를 시작했다. 현대차의 대표적인 베스트셀링 모델인 아반떼 쿠페가 나온 것을 두고 당시 자동차 업계에서는 “국산 쿠페의 대중성을 가늠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라는 평가가 나왔다. 그동안 쿠페는 국내 고객의 관심에서 벗어나 있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가족 단위 이동이 많은 국내 고객 특성과 상대적으로 좁은 쿠페의 실내 공간이 잘 맞아떨어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반면 자동차를 통해 개성을 표현하려는 고객이 늘면서 쿠페 또한 새로운 기회를 얻게 됐다. 업계 관계자는 “국산 쿠페를 통해 대중성과 개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으려는 고객이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1990년 스쿠프에서 시작 국산 쿠페의 시작은 1990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국내 자동차 업계의 ‘큰형님’ 격인 현대차는 1990년 국산 쿠페의 시초로 평가되는 ‘스쿠프’를 선보였다. 모델명인 스쿠프는 스포츠와 쿠페를 합쳐서 만들었다. 1993년에는 국내 최초로 터보엔진을 장착한 스쿠프 터보도 나왔다. 스쿠프는 1995년까지 총 6만3294대가 팔렸다. 현대차는 이후에도 ‘티뷰론’(1996년), ‘투스카니’(2001년) 등을 잇달아 내놓으며 쿠페의 명맥을 이어갔다. 2008년에는 국내 최초 스포츠쿠페로 꼽히는 ‘제네시스 쿠페’를 선보였다. 현재 현대차는 제네시스 쿠페와 아반떼 쿠페, 벨로스터 터보(3도어) 등 총 3종의 쿠페를 판매하고 있다. 기아차의 경우 현대차에 비해 그 역사가 짧은 편이다. 기아차는 2008년 뉴욕모터쇼에서 공개한 콘셉트카 ‘쿱’을 기반으로 2009년 회사 최초의 쿠페 모델인 포르테 쿱(KOUP)을 선보였다. 쿱은 기아차의 영문 첫 글자 ‘K’와 쿠페를 결합해 만든 단어. 포르테 쿱은 2009년 출시 이후 올 7월 단종될 때까지 총 1만9600여 대가 판매됐다. 포르테 쿱은 더이상 생산되지 않지만 K3 쿱으로도 이어져 기아차 쿠페의 상징이 되고 있다.○ 대중성을 확인하는 시험대 올해 선보인 아반떼 쿠페와 K3 쿱은 국산 쿠페의 대중성을 확인해 보는 시험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현대·기아차는 쿠페를 탈 때도 승객들이 일반 세단과 동일한 느낌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K3 쿱의 경우 준중형 세단 ‘K3’와 동일한 설계도를 적용했다는 설명이다. 특히 공을 들인 부분은 뒷좌석 공간이다. 아반떼 쿠페와 K3 쿱에는 좌우 비율을 6 대 4로 분할해 접을 수 있는 폴딩 시트가 공통으로 적용됐다. 사용자 편의에 따라 시트를 접어 공간 활용성을 높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뒷좌석에 타거나 내릴 때 좁은 공간으로 겪는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앞좌석에는 워크인 디바이스를 설치했다. 한 번의 조작으로 시트를 접고 앞뒤로 미는 것이 가능해 승하차 시 겪는 불편함을 줄였다는 평가가 많다. 기아차 국내상품팀 관계자는 “신장 180cm의 성인이 탑승해도 불편함을 겪지 않게끔 설계했다”며 “쿠페에 대한 고객의 관심이 높아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강홍구 기자 windup@donga.com}

    • 2013-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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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년형 레이가 나왔어요”

    기아자동차는 2일 ‘2014년형 레이’를 내놓았다. 이 차에는 주차 브레이크가 걸린 상태에서 주행할 때 경보음을 울리는 ‘파킹 브레이크 경보음 장치’와 ‘버튼시동 스마트키’ 등이 기본 장착됐다. 가격은 1247만∼1640만 원이다. 기아자동차 제공}

    • 2013-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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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브리핑] 현대車, 영암서 레이싱 스쿨 개최 外

    현대車, 영암서 레이싱 스쿨 개최현대자동차는 지난달 31일과 1일 전남 영암군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KIC)에서 고객과 함께하는 ‘PYL 레이싱 스쿨’ 행사를 열었다고 2일 밝혔다. 행사에는 고객 160여 명이 참석했다. 현대차는 행사 기간에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레이싱 테크닉 교육을 실시했다. KT&G ‘디스 아프리카’ 출시KT&G는 4일 아프리카 전통 방식으로 구워 건조한 잎담배를 넣은 ‘디스 아프리카’를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열 건조 방식인 대부분의 잎담배와 달리 이 제품의 잎담배는 아프리카 현지의 나무로 훈연해 구수함과 단맛의 독특한 잔향이 있는 게 특징이다. 패키지 디자인은 영국 유명 일러스트 작가 파파불과 협업했다. 타르 5.0mg, 니코틴 0.50mg에 가격은 갑당 2500원이다. 삼성重, 1조545억 규모 드릴십-LNG선 수주삼성중공업은 지난달 말 9억5000만 달러(약 1조545억 원) 규모의 선박을 수주했다고 2일 밝혔다. 삼성중공업은 지난달 30일 오세아니아 지역의 한 해운사와 9만6000DWT(선박에 실을 수 있는 화물 중량)급 드릴십 1척, 지난달 31일에는 노르웨이 ‘FLEX LNG’와 17만4000m³급 액화천연가스(LNG)선 2척에 대한 수주 계약을 각각 체결했다. 수주 금액은 각각 5억5000만 달러(약 6105억 원), 4억 달러(약 4440억 원)다. 회사 측은 “오세아니아 지역 해운사가 익명을 요구해 회사 이름을 공개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 2013-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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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업환경 51점… 꿈 펼칠 멍석 좀 깔아주세요”

    ‘100점 만점에 50.9점.’ 국내 대학 및 대학원에 다니는 예비 창업가 42명이 ‘대한민국 청년 창업 여건’에 대해 매긴 평균 점수다. 동아일보가 아산나눔재단 주최로 지난달 30일 열린 ‘제2회 정주영 창업경진대회’ 결선에 진출한 10개 팀 소속 학생 전원을 대상으로 국내 청년 창업의 현주소에 관해 설문조사를 한 결과다. ○ 창업에 대한 사회의 부정적 시선 참가자 42명은 ‘국내 청년 창업 여건을 점수(100점 만점)로 평가해 달라’는 질문에 최저 10점부터 최고 90점까지 다양한 의견을 내놨다. 이들의 평균 점수는 50.9점이었다. 이들이 창업 여건 점수를 낮게 매긴 가장 큰 이유는 청년 창업가에 대한 사회의 부정적 시선이었다. 참가자 중 19명(45.2%)이 청년 창업의 걸림돌로 ‘청년 창업에 대한 사회의 부정적 인식’을 꼽았다. 창업을 한다고 하면 ‘객기 어린 무모한 도전’이나 ‘돈에 눈이 멀었다’며 폄하해 버리는 시선이 많다는 얘기다. 최영남 씨(24·서강대 경제학과 3학년)는 “요즘 창조경제라는 말이 유행인데 막상 청년 창업가들에 대해서는 여전히 색안경을 낀 채로 바라보는 사람들이 많다”고 말했다. ‘정부 지원책 미흡’을 꼽은 사람도 8명(19.0%)이나 됐다. 최진원 씨(22·서강대 경영학과 2학년)는 “청년 창업가들이 한 번의 실패에 좌절하지 않고 다시 도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제도적 안전장치가 마련됐으면 좋겠다”고 했다. 이상민 씨(25·서울대 기계항공공학부 4학년)는 “청년 창업가가 실패의 확률을 줄일 수 있도록 벤처 및 중소기업과 교류할 수 있는 네트워크를 강화시켜 줬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나타냈다. 참가자들은 또 창업과 관련한 대학 교육에 대해서도 불만을 나타냈다. 전체 응답자 중 3분의 1(14명)만이 대학 또는 대학원에서 창업 관련 강의를 들어봤다고 답했다. 익명을 요구한 한 참가자는 “창업 관련 강의가 개설돼 신청했더니 기존 경영학 과목에 단순히 ‘창업’이라는 이름을 붙인 수준이었다”며 “창업을 한 선배들을 만나는 것이 훨씬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이렇다 보니 실제 참가자들이 창업에 관한 정보를 얻는 방법은 ‘선배 등 주변 지인’(33.3%)이나 ‘창업학회 또는 동아리’(31.0%)에 편중돼 있었다. ‘대학’이라는 답변은 9.5%에 불과했다. 이상효 씨(21·서울대 기계항공공학부 2학년)는 “학교에서 제대로 된 강의를 만들어주지 못할 경우 학교 내 창업 세미나라도 활성화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예비 창업가들의 의식 개선도 필요 창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의 자세에 대한 비판적 목소리도 함께 나왔다. 여동인 씨(24·연세대 기계공학과 3학년)는 “대회 참가를 하나의 ‘스펙’으로 삼기 위해 나오는 학생이 적지 않다”고 귀띔했다. 상금만 받고 실제 창업은 하지 않는 학생도 있다는 얘기다. 이 때문에 실제 예비 창업가들이 창업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놓치는 경우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심사에 참가한 전문가들의 조언도 이어졌다. 유인철 마젤란기술투자 상무는 “대학생들이 장애인, 어린이 등을 대상으로 하는 사업 아이템을 주로 구상하는 것은 단지 ‘사업의 당위성’을 내세우는 데 함몰돼 있기 때문”이라며 “실패하지 않으려면 사업의 명확한 수익 구조를 세운 뒤 창업 시장에 뛰어들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송은강 캡스톤파트너스 대표는 “참가자 중 상당수는 고객들을 만나지도 않고 책상에 앉아 머리로만 내놓은 사업 아이템을 갖고 나왔다”며 “이렇게 창업에 뛰어들면 절대 성공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날 결선에서는 ‘스마트폰을 기반으로 한 관광지 오디오 가이드’ 사업 아이템을 낸 가이드플 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아산나눔재단 측은 “이 팀은 사업 모델이 구체적인 데다 다양한 고객들을 만나 그들의 니즈(needs)를 정확하게 파악한 것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설명했다.강홍구 기자 windup@donga.com}

    • 2013-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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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반기 채용문 활짝…삼성 현대車 SK LG 등 공채일정 시작

    주요 그룹들의 하반기(7∼12월) 신입사원 공개채용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LG그룹이 1일부터 계열사별로 입사지원서 접수를 시작한 데 이어 현대자동차그룹과 SK그룹도 1일 공채 일정을 발표했다.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는 2일부터 각각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공채를 시작한다고 이날 밝혔다. 현대차는 9일까지 현대차 채용 홈페이지(recruit.hyundai.com)에서, 기아차는 10일까지 자사의 채용 홈페이지(recruit.kia.co.kr)를 통해 지원서류를 접수한다. 두 회사는 모두 1차 서류전형, 2차 인·적성검사, 3차 면접(영어면접 포함), 4차 신체검사 등을 거쳐 신입사원을 선발한다. 지원 자격 또한 국내외 4년제 정규대학 졸업자 및 내년 2월 졸업예정자로 같다. 양사는 특히 이번 하반기 대졸 공채부터 그룹에서 새로 개발한 인·적성검사 ‘HMAT(Hyundai Motorgroup Aptitude Test)’를 실시할 계획이다. 채용설명회도 실시한다. 현대차는 2∼5일 전국 18개 대학에서 채용설명회를 열고, 기아차는 3, 4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K아트홀에서 채용설명회 ‘K-Talk’를 실시한다. SK그룹도 2일부터 20일까지 그룹 채용 홈페이지(www.skcareers.com)에서 하반기 신입사원 공채 지원을 접수한다. 서류심사와 필기시험, 면접 등을 거쳐 11월 말부터 회사별로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SK는 이번 공채에서 모두 1000여 명의 신입사원을 뽑을 예정이다. 이에 앞서 LG그룹은 주요 그룹 중 가장 먼저 채용계획을 확정하고 1일부터 계열사별로 서류 접수를 하고 있다. 삼성그룹은 이달 초 서류 접수 및 삼성그룹직무적성검사(SSAT) 일정을 공개하고 1만3000여 명의 채용 일정을 시작한다.정호재·강홍구 기자 demian@donga.com}

    • 2013-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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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重, 컨테이너선 1조5540억원 수주

    현대중공업은 아랍에미리트(UAE)의 해운업체 ‘UASC’로부터 초대형 컨테이너선 10척을 14억 달러(약 1조5540억 원)에 수주했다고 30일 밝혔다. 현대중공업과 계열사인 현대삼호중공업은 2015년 하반기(7∼12월)까지 1만8000TEU(1TEU는 20피트 컨테이너 1개)급 컨테이너선 5척, 1만4000TEU급 컨테이너선 5척을 UASC에 인도할 예정이다.강홍구 기자 windup@donga.com}

    • 2013-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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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컨테이너 운송수입 담보… 현대상선, 1568억원 조달

    현대상선은 앞으로 발생할 컨테이너 운송 수입을 유동화해 총 1억4000만 달러(약 1568억 원)를 조달했다고 28일 밝혔다. 현대상선과 홍콩계 은행 HSBC는 이날 서울 중구 장충동 반얀트리호텔에서 컨테이너 운임 유동화 협약을 체결했다. 현대상선이 향후 미국, 영국 등 해외에서 벌어들일 운송 수입을 담보로 HSBC가 해외에서 AAA등급의 기업어음을 발행하는 식이다. 현대상선 측은 “이번 자금 조달의 목적은 미래에 발생할 수 있는 자금 수요에 대비해 사전에 운영경비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대상선은 이달 초 현대건설에서 이행보증금 2388억 원을 돌려받은 데 이어 26일에는 240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 계획을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자금 조달에 이어 유상증자까지 끝나면 총 6300억 원을 확보하게 된다”고 말했다.강홍구 기자 windup@donga.com}

    • 2013-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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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동나비엔, 춘천서 ‘희망의 집짓기’

    경동나비엔 임직원 80여 명은 27, 28일 강원 춘천시 신북읍에서 열린 한국해비타트 ‘희망의 집짓기’ 프로젝트에 참가해 터 정리 작업을 했다. 희망의 집짓기는 주거 환경이 열악한 사람에게 무료로 집을 지어주는 프로젝트다. 경동나비엔은 1994년부터 한국해비타트가 짓는 모든 주택에 보일러를 지원하고 있다.}

    • 2013-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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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항공, 몽골 국립학교에 컴퓨터 지원

    대한항공은 28일 몽골 울란바토르 바가누르 구(區)에 있는 볼로브스롤 국립학교에서 ‘대한항공 컴퓨터 교실’ 기증행사를 열었다. 이날 대한항공은 학습용 컴퓨터 30대를 비롯해 컴퓨터용 책상, 의자, 체육용품 등을 학교 측에 기증했다. 행사에는 곤칭자브 바가누르구청장, 툴사이한 볼로브스롤 교장, 이종수 대한항공 울란바토르 지점장 등이 참석했다.}

    • 2013-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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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업 브리핑]㈜STX, 콩고-기니 600억 원대 식수사업 등 수주外

    ■ ㈜STX, 콩고-기니 600억 원대 식수사업 등 수주STX그룹 지주회사인 ㈜STX는 콩고 및 기니 정부와 총 6000만 달러(약 666억 원) 규모의 식수 개발 및 디젤발전소 운영관리 계약을 최근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STX는 콩고에 지하수 탐사용 시추기 30대를 수출하는 등 1500여 지역에서 식수 개발에 필요한 설비 설치 및 자재 공급을 맡는다. 기니에서는 현재 건설하는 76MW급 디젤발전소에 기자재를 공급할 계획이다. 현재 가동 중인 24MW급 디젤발전소의 운영 및 관리도 맡는다. 프로젝트별 사업비는 콩고 사업이 2900만 달러(약 321억9000만 원), 기니 사업이 3100만 달러(약 344억1000만 원)다. 추성엽 ㈜STX 사장은 “이번 계약 체결을 계기로 아프리카 시장 진출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 르노삼성車, 추석맞이 7박 8일 무료 시승 이벤트르노삼성자동차는 추석 연휴를 맞아 다음 달 16일부터 23일까지 7박 8일간 귀향 차량을 무료로 빌려주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SM3, SM5, SM7, QM5 등 르노삼성의 모든 차종을 대여하며 총 대여 대수는 70대이다. 이벤트에 응모하려면 다음 달 10일까지 가까운 르노삼성 영업지점을 방문해 시승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 포스코, 몽골 열병합발전소 우선협상대상자 선정포스코에너지는 몽골의 450MW 규모 석탄 열병합발전소 건설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포스코에너지는 프랑스 GDF수에즈, 일본 소지쓰상사, 몽골 뉴콤그룹과 다국적 컨소시엄을 구성해 입찰에 참여했다. 이번에 수주한 발전소는 몽골 수도 울란바토르 외곽에 건설되며 총 투자비는 1조5000억 원이다. 포스코에너지 컨소시엄이 25년간 운영한 뒤 몽골 정부에 넘겨주는 ‘건설-운영-양도(BOT)’ 방식이다.}

    • 2013-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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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석 임시항공편 28일부터 예약접수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28일부터 추석 연휴 임시 항공편 예약 접수를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대한항공은 이날 오후 2시부터 인터넷 홈페이지(kr.koreanair.com), 예약센터, 여행대리점 등을 통해 예약 접수를 받는다. 임시 항공편 편성일자는 다음 달 17∼22일이며 김포∼제주, 부산∼제주 등 총 8개 국내노선에 추가로 항공편이 투입된다. 추가 공급 좌석 수는 총 1만5500여 석이다. 대한항공은 1회에 예약 가능한 좌석 수를 최대 6석으로 제한했다. 아시아나항공도 28일 오후 2시부터 인터넷 홈페이지(flyasiana.com), 예약센터 등을 통해 예약 접수를 받는다. 연휴 기간 동안 김포∼광주, 광주∼제주 노선에 총 2500여 석이 추가로 공급될 예정이다. 회당 최대 4석까지 예약할 수 있다.강홍구 기자 windup@donga.com}

    • 2013-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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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3 쿱 나왔습니다”

    기아자동차는 27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사옥에서 준중형급 쿠페 ‘K3쿱’ 출시행사를 열었다. 기아자동차 제공}

    • 2013-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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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계, 당정 산업용 전기요금 인상 합의에 강력 반발

    “전기요금이 1% 오르면 영업이익이 1% 떨어집니다. 중국 업체들과 경쟁이 점점 치열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갑작스러운 비용 상승은 치명타가 될 수 있습니다.” 최근 정부와 정치권이 논의 중인 산업용 전기요금 인상 얘기를 꺼내자 A기업 관계자는 이렇게 하소연했다. 비용적인 측면만이 아니다. 전기요금 체계가 개편될 경우 기업들은 시간대별 조업 패턴도 다시 짜야 한다. 전기요금이 오를 때마다 이를 조정하는 것 자체도 쉬운 일이 아니다. 정부와 새누리당이 26일 당정협의를 통해 산업용 전기요금을 올리기로 합의했다는 소식이 알려진 뒤 산업계가 반발하고 있다. A기업 관계자는 “기업들이 값싼 전기를 펑펑 쓰는 바람에 전력난이 생겼다고 몰아가선 안 된다”며 “기업은 전기 먹는 하마가 아닌 잘 쓰는 소비자”라고 주장했다.○ 산업용이 주택용보다 싸다? 기업들은 산업용 전력 판매단가가 주택용에 비해 결코 싸지 않다고 강조한다. 지난해 기준으로 산업용 전력요금 판매단가는 1시간 동안 1kW를 사용했을 때 92.83원이었다. 주택용(kWh당 123.69원)의 75% 수준이다. 그러나 산업용의 경우 철탑을 포함한 송전선로를 기업이 직접 설치한다. 선로 용지 보상과 유지보수 비용도 기업 부담이다. 요금에 송배전에 드는 비용이 포함된 주택용보다 당연히 원가가 쌀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따라서 단순 판매단가보다는 ‘원가회수율’(전기 생산원가 대비 판매단가 비율)을 따져봐야 한다고 기업들은 지적한다. 한국전력은 2011년 말 전기요금을 평균 4.5% 인상(산업용 6.5%, 주택용 0%)하면서 원가회수율 추정치를 발표한 적이 있다. 당시 산업용의 원가회수율은 94.4%로 주택용(86.4%)보다 8%포인트 높았다. 다시 말해 한전이 100원을 들여 생산한 전기를 산업용은 94원, 주택용은 86원을 받고 판다는 얘기다. 산업용 전기요금은 지난해 8월 6.0%(주택용 2.7%) 인상된 데 이어 올해 1월 또다시 4.4%(주택용 2.0%) 올랐다. 이에 따라 올해 원전 가동 중단에 따른 원가 상승 요인만 없었다면 산업용 전기의 원가회수율은 100%를 넘어섰을 것으로 산업계는 추정하고 있다. 대한상공회의소 지속가능경영원 최광림 전략조정실장은 “어느 나라든 산업용 전기요금을 주택용보다 낮게 책정하고 있다”며 “한국은 주택용 대비 산업용 전기요금 비율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보다 높다”고 말했다. ○ “우리가 봉이냐” 재계는 전력난이 발생할 때마다 기업들을 주범으로 몰아가는 것에 대해 불편한 기색을 감추지 않고 있다. 기업들이 쓰는 전기는 ‘생산적 활동’을 위한 것임에도 마치 낭비를 하고 있는 듯한 인상을 준다는 것이다. 특히 전력 사용량이 많은 철강, 정유, 석유화학 업계 등 장치산업이 그렇다. 석유화학 업체인 B사 관계자는 “전기요금이 10원만 올라도 각 회사는 수백억 원의 추가 비용이 발생한다”며 “당장 수출 경쟁력 약화도 문제지만 정부가 전기요금을 계속 올린다면 해외로 나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섬유업체인 C사 관계자도 “업종별로 희비가 엇갈리겠지만 화학 및 섬유업계는 큰 타격을 받을 것”이라며 “전기요금이 오르면 국내 생산 물량을 줄이고 해외 생산을 늘릴 수밖에 없다”고 했다. 전기 요금 인상이 국가 경쟁력 약화로 이어진다는 지적도 있다. 대한상의 관계자는 “한국은 전형적으로 에너지 다소비형 산업구조를 갖고 있다”며 “전기 사용을 강제로 억제할 경우 기업 활동 자체가 위축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과학기술부 장관 출신인 김영환 민주당 의원도 “국내 기업들은 토지 가격과 임금 수준이 높은 상황에서 그나마 안정적으로 공급되는 전력 덕분에 버텨왔다”며 “전력 수급 정책 실패 때문에 빚어진 전력난의 책임을 기업에 전가하는 것은 나쁜 정책”이라고 지적했다.김창덕·강홍구 기자 drake007@donga.com}

    • 2013-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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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머나먼 불황터널 해운 - 조선업 “빛이 보인다”

    14일 오후 부산 신항 한진해운 전용 터미널. 전국 각지에서 출발한 컨테이너 트럭 행렬이 꼬리를 물고 이어졌다. 69만 m²(약 21만 평) 규모인 부두에 들어서자 4만여 개의 컨테이너가 눈에 들어왔다. 촘촘히 쌓인 모습은 마치 잘 만들어진 ‘요새’를 연상시켰다. 항만으로 고개를 돌리자 선박에 컨테이너를 싣거나 선박에 있던 컨테이너를 내리는 크레인이 쉴 새 없이 돌아가고 있었다. 한진해운 관계자는 “전용 터미널에서 2011년에는 216만 TEU(1TEU는 20피트짜리 컨테이너 1대), 지난해에는 243만 TEU를 처리했는데 올해는 250만 TEU를 넘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경기 회복 신호탄인가 업계 3, 4위였던 STX팬오션과 대한해운이 좌초할 정도로 어려움을 겪었던 국내 해운업계에 훈풍이 불고 있다. 4분기(10∼12월)부터 벌크선 등을 중심으로 회복세를 보이며 바닥을 찍을 것이라는 기대 섞인 전망이 나오고 있다. 훈풍은 미래 시점에 하루 동안 배를 빌리는 데 필요한 비용을 가늠할 수 있는 선물운임(FFA)에서 엿볼 수 있다. 해운업계에 따르면 현재 하루 1만3000∼1만4000달러대인 케이프사이즈급(화물 적재량 18만 t급) 벌크선 FFA의 9월 예약 시세는 하루 1만8000∼1만9000달러대로 뛰었다. 4분기 평균 거래 시세는 2만750달러다. 이와 함께 실제 거래가 체결된 하루 평균 용선 비용도 지난달 1만3250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5718달러) 대비 131% 상승했다. 한국선주협회 관계자는 “브라질과 호주 등에서 중국으로 들어가는 철광석 물량이 늘면서 벌크선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FFA와 현물 시장 모두 호가가 오르고 있다”고 말했다. 현대경제연구원도 “하반기(7∼12월)에는 교역 여건이 점차 개선돼 완만한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운임 인상과 성수기 할증료 부과도 실적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국내 해운업계는 전통적 성수기인 3, 4분기를 맞아 운임을 인상하고 있다. 세계 해운사가 업황 부진을 타개하기 위해 컨테이너 운임을 올리고 있는 추세에 따른 것이다. 세계 1위 해운사인 덴마크 머스크, 세계 2위인 스위스 MSC도 최근 운임을 올렸다. ○ 조선 경기도 회복세 조선업은 회복세가 더욱 뚜렷하다. 국제 해운·조선시장 분석기관인 클락슨과 조선업계에 따르면 1∼7월 세계 선박 발주량은 총 910척으로 전년 동기 대비(822척) 약 11% 늘었다. 표준화물선 환산톤(CGT)을 기준으로 하면 1431만 CGT에서 2105만 CGT로 47%가량 증가했다. 국내 조선업체 사정도 개선되고 있다. 1∼7월 국내 조선업체의 수주량은 216척(748만CGT)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52척, 498만 CGT)보다 42.1%(CGT 기준 50.2%) 늘었다. 선박 가격도 올랐다. 4800TEU급 컨테이너선의 경우 1척당 가격이 6월 말 4600만 달러에서 이달 초 4750만 달러로 높아졌다. 선박 가격은 선박 제작 능력 이상으로 발주가 몰릴 때 오른다. 조선업계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선박 가격이 떨어질 대로 떨어졌다는 판단에 따라 해운회사들이 발주 물량을 늘리는 것으로 보인다”라며 “해운업황이 살아날 것이라는 기대감도 반영된 것 같다”고 말했다. 하지만 해운업계 일각에서는 세계적으로 수급 불균형이 있는 데다 변수가 많아 본격적인 회복 국면에 들어선 것으로 보기는 어렵다는 시각도 있다. 해운업계 관계자는 “중국 재무부와 국가세무총국이 국제수송 운임에 이례적으로 6%대의 증치세(한국의 부가가치세에 해당)를 부과하는 것도 예상치 못했던 일”이라며 “경기가 완전히 회복될 때까지 정부가 영구채 발행 지원과 해운보증기금 설립 등 지원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부산=장관석 기자·강홍구 기자 jks@donga.com}

    • 2013-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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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업 브리핑]LG, 곡면 OLED TV 가격 최대 410만 원 인하 外

    ■ LG, 곡면 OLED TV 가격 최대 410만 원 인하 外삼성전자에 이어 LG전자도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 가격을 낮춘다. LG전자는 26일부터 55인치 곡면 OLED TV의 국내 판매 가격을 1500만 원에서 1090만 원으로, 평면 OLED TV의 가격을 1100만 원에서 990만 원으로 내린다고 밝혔다. 곡면 OLED TV를 이미 구매한 소비자는 차액을 환불받을 수 있다. 평면 OLED TV는 차액을 환불해 주지 않는다. ■ 삼성, 亞호텔 아트페어에 UHD TV 등 전시삼성전자는 최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아시아 호텔 아트페어 서울 2013’ VIP 라운지에 85인치 초고화질(UHD) TV와 스마트카메라 NX300을 전시하고 다양한 VIP 마케팅을 펼쳤다고 26일 밝혔다. 아시아 호텔 아트페어는 아시아 지역의 갤러리 60개가 특급호텔 객실을 활용해 전시를 펼치는 테마형 아트페어다. ■ 피아트 ‘컬러 미 라드 코리아 5K’ 후원이탈리아 자동차 브랜드 피아트는 글로벌 마라톤 축제 ‘컬러 미 라드 코리아 5K’를 후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축제는 옥수수 전분으로 만든 천연색 가루를 뿌리며 5km를 달리는 이색 행사다. 피아트는 7일 인천 행사와 14일 경기 고양시 행사에 자사의 ‘친퀘첸토’를 페이스카로 참여시키고, 출발 지점에 ‘친퀘첸토와 함께하는 포토 존’을 설치할 예정이다. ■ 제주항공, 필리핀 세부 전용라운지 2곳 개장제주항공은 9월 1일부터 필리핀 세부에서 자유여행객을 위한 라운지 2곳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제주항공 이용 승객은 라운지에서 통역, 짐 보관, 인터넷 서비스 등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스킨스쿠버, 제트스키, 제트보트 등 해양레포츠 상품도 할인된 가격에 예약할 수 있다. 제주항공은 현재 인천∼세부 노선을 주 7회 운항하고 있다. ■ LG패션 닥스, 英여행권 등 증정행사LG패션 닥스는 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대관식 60주년을 기념해 다양한 제품으로 구성된 ‘코로네이션 에디션’을 26일 내놓았다. 이번에 선보인 제품들은 대관식 60주년 축하 기념 공식 문장이 새겨진 셔츠와 넥타이, 스카프 등이다. 닥스는 코로네이션 에디션 또는 2013년 가을·겨울 시즌 제품을 구매한 고객들 중 일부를 추첨해 영국 여행권과 닥스 제품 교환권 등을 증정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 아이오페, 추석선물용 남성 화장품 2종세트 출시아모레퍼시픽의 화장품 브랜드 ‘아이오페’는 추석맞이 선물용 남성 화장품 ‘아이오페 맨 2종 세트’를 26일 선보였다. 이 세트는 올 2월 시판된 후 6개월 만에 매출 100억 원을 돌파한 ‘바이오 에센스 인텐시브 컨디셔닝’(145mL·피부 미백 및 주름 개선)과 보습 성분을 포함한 ‘에이지 트리트먼트 에멀션’(100mL·주름 개선)으로 구성됐다. 7만7000원대.}

    • 2013-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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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효성 “화학사업 글로벌 수준 육성”

    “글로벌 화학기업으로 성장하겠다.” ㈜효성은 26일 액정표시장치(LCD)용 트리아세틸셀룰로오스(TAC)필름, 프로필렌, 탄소섬유 등 화학제품 생산량을 현재의 갑절 이상으로 늘리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섬유, 산업자재, 정보통신 부문 등에 이어 화학 부문을 글로벌 기업 수준으로 육성하겠다는 것이다. 선발주자는 LCD용 TAC필름이다. 효성은 다음 달 충북 청원군 옥산산업단지에 연산(年産) 6000만 m² 규모의 TAC필름 생산 공장을 완공할 계획이다. 총 투자금액은 약 2000억 원이다. 2009년 울산 남구 용연공단에 TAC필름 공장을 건설한 데 이어 옥산공장까지 완공하면 효성의 TAC필름 연간 생산량은 5000만 m²에서 1억1000만m²로 늘어나게 된다. 폴리프로필렌(PP) 원재료인 프로필렌 생산량도 늘린다. 효성은 2015년까지 총 2800억 원을 투자해 용연공단에 있는 프로필렌 공장 생산 규모를 연간 20만 t에서 50만 t 수준으로 늘릴 방침이다. 올해 5월 완공한 전북 전주시 탄소섬유 공장에도 1조2000억 원을 투자해 2020년까지 생산량을 연간 1만7000t 규모로 확대할 계획이다. 현재 생산량은 연간 2000t 수준이다. 이상운 효성그룹 부회장(사진)은 “글로벌 화학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투자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강홍구 기자 windup@donga.com}

    • 2013-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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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우케미칼, 다문화가정 갯벌 체험

    한국다우케미칼은 24, 25일 충남 태안군 안면도청소년수련원에서 다문화가정을 위한 ‘다(多)우(友)스쿨 갯벌 체험’(사진)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다문화가정 자녀와 부모 100여 명, 회사 임직원 및 가족 20여 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인근 샛별해수욕장에서 갯벌 생태계를 체험한 뒤 갯벌 생태계 교육을 받고 환경 정화활동도 했다.}

    • 2013-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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