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승연

조승연 기자

동아일보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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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사회부 조승연 기자입니다.

cho@donga.com

취재분야

2026-01-11~2026-02-10
사회일반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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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당12%
대통령10%
정치일반8%
문화 일반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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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반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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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경기3%
  • “한국 성형수술 실패 사례도…” 中대사관 자국민에 주의 촉구

    중국 정부가 성형수술 등 미용 관광을 위해 한국을 찾는 자국민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주한 중국대사관은 22일 위챗(微信) 공식 채널에 “최근 몇 년간 (한국 병원에서) 외국인들의 미용 성형을 진행하면서 의료분쟁, 성형 실패 등의 사례가 종종 발생했다”고 전했다. 대사관 측은 “수술 전에 위험성과 합병증에 대해 인지하고 중개 기관을 신중하게 택하라”고 했다. 또 “정규 의료기관을 선택하라”며 “수술 전 분쟁 해결 방법에 명확히 합의하라”고도 권고했다. 이는 중국대사관이 미용 성형을 위해 한국을 찾는 개인 여행객에게 사실상 방한을 자제하도록 유도한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중국은 지난달과 이달 두 차례에 걸쳐 자국민의 외국 단체여행을 허용했다. 다만 한국은 물론 미국과 일본도 제외시켰다. 이를 두고 자국에 우호적인 국가들에만 단체여행을 허용한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기도 했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3-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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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무실서 견과류바 먹은 美중학생 사망…13억 원 보상

    미국의 중학생이 교사에게 받은 그래놀라 바를 먹고 사망한 것과 관련해 학교 측이 유가족에게 거액의 보상금을 주기로 합의했다.18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미국 네브래스카주 리버티 중학교는 교사가 준 그래놀라 바를 먹고 사망한 재거 쇼(14)의 유가족에게 100만 달러(약 13억 원)를 지급하기로 했다. 사고는 지난해 5월 발생했다. 유가족에 따르면 재거는 교무실에서 교사가 건넨 그래놀라 바를 먹은 뒤 심각한 알레르기 반응을 보이기 시작했다. 재거는 양호실에서 알레르기 약을 처방받고 에피네프린 주사까지 맞았다만 상태가 나아지지 않았다. 재거는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지만, 지난해 5월 7일 세상을 떠났다. 재거의 아버지 토마스 쇼는 아들의 사망과 관련해 페이스북에 글을 올렸다. 논란이 거세지자 리버티 중학교가 소속된 교육위원회는 지난 13일 사망 보상 지급에 대한 논의와 투표를 실시했다. 리버티 중학교 측은 재거의 유가족에 100만 달러를 지급하는 것에 동의했다.다만 보상금을 지급받기로 합의했기 때문에 재거가 어떠한 종류의 알레르기를 가지고 있었는지, 학교 측이 해당 사실을 인지하고 있었는지 여부는 법원 공식 문서에 포함되지 않는다. 보상금은 학군의 책임 보험사가 지불할 예정이다.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3-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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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버스전용차로 걷다 버스에 치인 취객…운전기사 ‘억울함 토로’

    새벽 시간대 버스전용차로를 역주행으로 걷던 보행자가 버스와 추돌했다. 운전자에게도 일부 과실이 있다는 판단이 나오자 버스기사는 “답답하다”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자동차 사고 전문 유튜브채널 한문철TV에는 지난 19일 ‘버스전용차로에서 걸어오는 사람. 버스 잘못 있을까요?’라는 제목으로 9분 26초 분량의 영상 한 편이 올라왔다. 사고는 지난해 12월 29일 오전 5시경 서울 종로구 광화문 인근 도로에서 발생했다.공개된 영상 속 버스는 속도를 줄이며 정류장 쪽으로 진입하고 있었다. 이때 맞은편에서 휴대전화 화면을 보며 걸어오는 남성의 모습이 포착됐다. 버스기사가 급하게 속도를 줄였지만, 보행자와의 충돌을 막지는 못했다. 버스기사인 제보자 A 씨는 “(새벽) 첫차 운행 중이었다”며 “정류장에 진입하기 전 버스전용차로에 서있는 취객을 추돌한 사고”라고 했다. 그에 따르면 버스 운행기록을 확인한 교통안전공단은 운전자에게도 과실이 있다고 판단했다. 이에 경찰은 A 씨에게 안전운전 의무 불이행으로 범칙금 고지서를 발부했다. 한문철 변호사는 이번 사고를 두고 “상당히 조심스럽다”면서 “버스 잘못이 없어야 옳다는 의견”이라고 했다. 그는 “왼쪽, 오른쪽에 펜스가 있다. 양쪽이 막혀 있어 (보행자가 있을 것이라고) 예상하기 힘든 곳”이라며 “발견하더라도 버스(기사)는 잘 안 보였을 것이다. 급제동하면 어떻게 되겠느냐. 승객들도 지켜야 하지 않나”라고 의견을 전했다.다만 “가로등이 켜져있고, 맞은편 차량 불빛에 취객이 잘 안 보이긴 했겠지만 (법원에서) 운전자 무과실이라고 보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러면서 “도로교통공단의 경우 카메라 영상만으로 판단하기 때문에 운전기사에게 과실이 있다고 생각할 수 있다”며 “다친 분은 안 됐지만 버스기사 분은 즉결심판에서 기각 혹은 유죄가 나오면 정식 재판을 청구하라”고 조언했다.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3-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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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촌·빈촌 비교했더니…부유한 지역 아기가 더 오래 산다

    부촌(富村)에서 태어난 사람이 더 오래 산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20일(현지시간) 더타임스에 따르면 보건 싱크탱크 연합체인 헬스이퀄스(Health Equals)는 통계당국 자료를 토대로 영국 650개 선거구의 기대수명을 분석해 이같이 발표했다. 기대수명은 출생자가 출생 직후부터 생존할 것으로 기대되는 평균 생존연수를 말한다. 기대수명이 가장 긴 선거구 20곳 중 15곳은 부촌이 많은 런던과 남동부에 있었다. 반면 기대수명이 가장 짧은 20곳 중 17곳은 스코틀랜드 등이었다. 분석 결과, 부유한 지역과 그렇지 않은 지역의 기대수명 격차는 뚜렷하게 나타났다. 신생아가 런던의 전통적 부촌 햄스테드에서 태어나면 88세까지 살 것으로 기대됐다. 반면 상대적으로 빈촌(貧村)인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에서 출생한 아기는 그보다 12년 빠른 76세에 생을 마감할 것으로 예상됐다. 최고 부촌과 최악 빈촌의 기대수명 격차는 점점 벌어져 최근 20년 사이에 2년이나 늘어났다. 헬스이퀄스 캐리 흄 대표는 “아기가 태어나서 자라는 곳이 개인적 행동이나 유전적 요인보다 앞으로의 건강에 더 많은 영향을 미친다”고 주장했다. 그는 정부를 향해 “(기대수명) 격차를 줄이려면 주택가에 녹지 공간을 형성하고 교통을 확충하며 양질의 주택을 지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3-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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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속버스서 결제 취소한 종이티켓 내민 승객

    고속버스에서 결제가 취소된 종이티켓을 내민 승객이 공분을 샀다.자동차 관련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21일 ‘배달 거지는 들어봤어도 고속버스 거지는 처음 들어보네요’라는 제목으로 게시글이 올라왔다. 고속버스 기사라고 밝힌 글쓴이 A 씨는 “전날 안성에 위치한 정류장에서 있었던 일”이라며 종이티켓과 모바일티켓으로 된 승차권 2개를 공개했다. 두 티켓은 △출발일 △출발시각 △출발지 △도착지 △좌석번호 등 모든 것이 일치했다.A 씨는 “연세가 지긋한 할머니가 단말기에 승차권을 스캔하는데 ‘승차권을 확인해달라’는 멘트가 계속 나왔다. 할머니에게 양해를 구한 뒤 승차권을 보니 제 버스가 맞았다”고 했다. 게다가 승차권에 쓰인 좌석번호를 확인해보니 이미 다른 승객이 앉아있던 것이다. 그는 “3번 자리는 1개인데 승객은 2명. 당황스러웠다”고 회상했다. 결국 A 씨는 할머니가 빈 좌석에 앉을 수 있게끔 조치한 뒤 서울로 향했다.이후 회사를 통해 상황을 파악한 A 씨는 황당함을 감추지 못했다. 할머니가 들고 있던 종이티켓이 ‘취소표’로 확인됐기 때문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승객이 매표소에서 승차권을 카드로 구입해 종이로 된 승차권을 받은 뒤 카드 결제를 취소했다는 것이다. 그는 “휴대전화 애플리케이션으로 3번 좌석을 구입하신 분은 취소표가 나와서 정당하게 산 것”이라며 “당시 현장에서 할 수 있었던 것은 아무것도 없었다”고 말했다.A 씨는 “배달 거지는 들어봤어도 고속버스 거지는 처음 들어본다”며 “회사에서 경찰에 의뢰한다고 한다. 일부러 이렇게 탑승했다면 꼭 법의 처벌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했다. 고속버스 운송약관에 따르면 효력이 상실된 승차권을 사용하다 적발된 경우에는 제236조(사문서의 부정행사)에 따라 고발 조치할 수 있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3-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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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졸음쉼터 주차 차량서 화재…흉기 찔린 채 숨진 40대

    화재가 발생한 차량에서 40대 남성이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됐다.21일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7시 59분경 충북 보은군 탄부면에 위치한 한 졸음쉼터에서 주차된 차량에 불이 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약 17분 만에 화재를 진압했다. 불이 꺼진 차량 운전석에서는 A 씨(47)가 숨진 채 발견됐다. 발견 당시 A 씨는 흉기에 찔린 상태였다. 경찰에 따르면 A 씨의 시신 등에서는 타살 혐의점이 발견되지 않았다. A 씨 차량이 주차돼 있던 졸음쉼터 폐쇄회로(CC)TV를 분석한 결과, 차량에 접근한 외부인도 없었다. 경찰은 A 씨가 극단적 선택을 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앱,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3-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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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통령실 “기시다, 尹 초청…한일정상회담 따른 긍정 조치”

    대통령실은 20일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가 오는 5월 히로시마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 윤석열 대통령을 초청한 데 대해 “한일정상회담 결과에 따른 긍정적 조치로 평가한다”고 했다.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전했다.앞서 일본 공영방송 NHK와 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기시다 총리는 정상회담을 위해 순방 중인 인도 뉴델리에서 윤 대통령을 히로시마 G7 정상회의에 초청한다는 의사를 밝혔다. 그간 일본 정부가 G7 회의에 한국을 초청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지만 기시다 총리가 직접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G7 정상회의는 오는 5월 19일부터 21일까지 히로시마에서 개최된다. 일본은 올해 G7 의장국 자격으로 초청국을 정할 수 있다. 기시다 총리는 한국 외에 브라질, 호주, 베트남, 인도네시아, 코모로, 쿡제도 등을 초청했다.앞서 윤 대통령은 방일 직전인 지난 15일 요미우리신문과의 인터뷰에서 G7 정상회의 참석과 관련해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는 나라들과 안보, 경제·통상, 과학기술, 글로벌 과제 등으로 강력한 연대와 협력을 구축할 기회가 될 것”이라고 환영했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3-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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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게 진짜였다? 트럭 지붕 위 비보잉하는 운전자 (영상)

    신호 대기 중인 대형트럭(레미콘) 위에서 비보잉 동작을 하는 운전자가 포착됐다. 자동차 전문 유튜브 채널 한문철TV에는 지난 17일 ‘신호 대기 중인 트럭 위에서 비보잉을 하는 운전자’라는 제목으로 4분 27초 분량의 영상 한 편이 올라왔다. 이는 지난달 1일 오전 11시경 대구광역시 북구의 한 도로에서 벌어진 일이다.공개된 영상에는 신호 대기 중인 도로 위 모습이 담겨 있다. 이때 반대편 차선에 정차해있는 트럭에서 운전자가 문을 열고 나오더니 차량 지붕 위로 올라갔다. 운전자는 지붕 위에서 다리를 들어올리는 등 비보잉으로 보이는 동작을 수차례 반복했다.제보자인 A 씨는 “트럭 운전자가 트럭 위에 올라가서 비보잉하는 것 같다”며 “헛것을 본 것 같아서 블랙박스 영상을 확인했더니 정말 그러고(비보잉 동작) 있다”고 설명했다. 트럭 운전자는 A 씨가 바로 옆을 지나갈 때까지도 동작을 멈추지 않았다. 트럭 운전자의 이같은 모습은 이미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한 차례 화제가 된 바 있다. 보배드림의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지난달 21일 “신호대기 중 운동”이라는 글과 함께 차량 오른편에서 찍은 영상이 올라왔었다. 다만 당시에는 촬영 날짜와 장소 등은 공개되지 않았다.영상을 본 한문철 변호사는 “저 길을 자주 다니시는 분인 것 같다. 신호가 길면 많이 힘들지 않느냐. 몸을 푸는 것”이라며 “(운전자가 비보잉하는) 공간이 1평 정도 될 것”이라고 추측했다. 누리꾼들도 “졸음운전을 방지하기 위한 노력” 등 감탄했다. 반면 일각에서는 “위험해보인다”는 의견도 있다.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3-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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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시다 “5월 히로시마 G7 회의에 尹대통령 초청”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가 오는 5월 히로시마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 윤석열 대통령을 초청했다고 20일 밝혔다.일본 공영방송 NHK 등에 따르면 이날 기시다 총리는 인도 뉴델리에서 기자들에 이같이 말했다. 기시다 총리는 현재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와의 정상회담을 위해 인도를 방문 중이다.G7 회의는 오는 5월 19~21일까지 히로시마에서 개최된다. 일본은 올해 G7 의장국 자격으로 초청국을 정할 수 있다. 기시다 총리는 한국 외에 브라질, 호주, 베트남 등을 초청한다고 말했다.앞서 기시다 총리는 같은날 모디 총리와 정상회담에서 G7 회의에 초청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모디 총리는 이에 참석하겠다는 의사를 전달했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3-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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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트륨 무작정 줄이기보다…‘이렇게’ 섭취하는 게 좋다

    나트륨과 칼륨을 균형있게 섭취하는 것이 신장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나트륨이 많이 든 음식을 적게 먹거나, 칼륨이 많이 든 음식 섭취를 늘리는 것이 아닌 두 영양소의 섭취 비율에 신경써야 한다는 설명이다.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 신장내과 주영수 교수, 세브란스병원 신장내과 박정탁 교수 연구팀은 나트륨과 칼륨의 섭취 비율과 만성신부전 발병 위험 사이의 연관성에 대해 분석했다. 연구팀은 한국인 유전체역학조사사업(KoGES)에 참여한 대상자들 가운데 신기능이 정상인 4088명의 데이터를 활용했다. 연구팀은 소변의 나트륨, 칼륨 농도를 바탕으로 이들의 하루 나트륨·칼륨 섭취량을 추정해 세 그룹으로 나눴다. 그 결과, 나트륨과 칼륨 섭취비가 1씩 증가할 때마다(염분 섭취가 상대적으로 늘어날 때마다) 만성신부전이 발생할 위험이 1.56배 증가했다. 반면 섭취비가 가장 낮은 그룹은 가장 높은 그룹보다 만성신부전 발생 위험이 0.78배 낮았다. 두 영양소의 개별 섭취와 만성신부전 발생 사이에는 유의미한 연관성은 없었다. 만성신부전은 대표적인 신장 질환으로, 3개월 이상 만성적인 신장 손상이 있거나 신장 기능이 저하된 상태를 말한다. 만성신부전이 말기신부전으로 진행되면 투석이나 신장이식이 필요하다. 주영수 교수는 “연구를 통해 만성신부전의 발생에는 나트륨과 칼륨 각각의 섭취량이 아닌 섭취비가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며 “단순히 나트륨이 많은 음식의 섭취를 줄이거나 칼륨이 많은 음식의 섭취를 늘리는 것보다는 두 영양소의 섭취 비율에 신경을 써야한다”고 강조했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3-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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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서 70대 운전자, 행인 치고 식당 돌진…7명 중·경상

    부산에서 70대 운전자가 행인을 잇달아 들이받은 뒤 식당으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행인 등 7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20일 부산진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33분경 부산 부산진구의 한 도로에서 70대 남성 A 씨가 몰던 SUV 차량이 행인 2명을 치고 인근 식당으로 돌진했다. 당시 식당 안에 있던 손님 2명이 차량에 부딪혔고, 3명은 의자 등에 앉아있다 넘어지면서 타박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에 따르면 행인 중 1명은 중상을 입고 치료 중이다. 사고를 낸 운전자는 당시 음주 상태가 아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액셀과 브레이크를 헷갈렸다’는 취지의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차량 블랙박스를 확보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국민 52.9% “고령 운전자들 면허 반납해야”최근 고령화에 따른 노인 교통사고가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국민의 과반 이상이 고령 운전자들은 면허를 반납해야 한다는 의견을 냈다.토마토그룹 여론조사 애플리케이션 서치통은 성인남녀 3289명을 대상으로 고령 운전자의 면허 반납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이날 발표된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52.9%가 고령 운전자들의 면허 반납을 찬성했다. ‘반납하면 안 된다’고 답한 응답자는 47.1%였다. 반납해야 하는 이유로는 응답자의 38%가 ‘고령 운전자 사고 비율이 늘고 있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이어 ‘노화로 인한 사고 발생 위험도 높음’(33.3%), ‘타 교통수단 이용 가능’(7.3%) 등의 순이다. 한편 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한해 동안 만 65세 이상 운전자가 낸 교통사고 비중은 전체의 15.7%(3만1841회), 사고 사망자는 24.3%(709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3-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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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면시간 부족한 사람…‘이 질환’ 위험 높아진다

    하루 수면 시간이 5시간 미만인 사람은 말초동맥 질환에 걸릴 위험이 2배가량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말초동맥 질환은 팔과 다리로 가는 동맥혈관 내벽에 지방이 쌓여 혈류와 산소공급이 줄어드는 심혈관 질환이다. 관상동맥 질환, 뇌졸중에 이어 세 번째로 흔한 혈관 질환이다. 스웨덴 카롤린스카 연구소 심혈관·영양역학 연구실의 루안 슈아이 박사 연구팀은 성인남녀 5만3416명을 대상으로 수면시간에 따른 말초동맥 질환의 위험성에 대해 분석했다. 또 미국 백만 재향군인 프로그램(MVP)에 참여한 15만 명과 영국 바이오뱅크(UK Biobank)에 참여한 45만 명을 대상으로도 추가 분석에 나섰다.그 결과, 하루 수면시간이 5시간 미만인 그룹은 수면시간이 7~8시간인 그룹보다 말초동맥 질환 위험이 74% 더 높았다. 하루 8시간 이상 자는 사람도 7~8시간 자는 사람보다 말초동맥 질환 발생률이 24% 높게 나타났다. 또 낮잠을 자는 사람은 대조군에 비해 말초동맥질환 위험이 32% 더 높아졌다.슈아이 박사는 “수면 부족이 말초동맥 질환 위험을 높이고 말초동맥질환이 발병하면 불충분한 수면을 취할 위험도 동시에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신체 활동 등 수면을 늘리는 데 도움이 되는 생활 습관 변화는 말초동맥 질환 발병 위험을 낮출 수 있다”고 조언했다.전문가들에 따르면 성인의 적정 수면시간은 7~8시간이다. 18세 미만 청소년은 8~10시간 자야 한다. 또 수면 도중 깨지않는 등 수면의 질도 중요하다는 설명이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3-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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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외교부 “시진핑, 오는 20~22일 러시아 국빈 방문”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초청으로 오는 20~22일 러시아를 국빈 방문한다고 중국 외교부가 17일 밝혔다. 시 주석의 러시아 방문은 약 3년 9개월 만이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3-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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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0만 유튜버’ 외제차 훔치고…체크카드 두고간 절도범

    자동차 관련 채널을 운영하는 100만 유튜버가 차량을 도난당했다가 약 5시간 만에 되찾았다. 도난 사실을 알게 된 구독자들의 실시간 제보가 이어지면서 절도범이 차량을 버리고 도망간 것이다. 유튜브 채널 Woopa TV는 지난 14일 ‘겁 없는 10대 차량 절도범’이라는 제목으로 이같은 내용이 담긴 영상 한 편을 게재했다. 상황은 이렇다. 유튜버 채널 운영자 한승훈 씨는 직원으로부터 차량이 없어졌다는 전화를 받게 됐다. 직원이 차량 열쇠를 차 안에다 두고 내린 것이 화근이었다. 게다가 차량 안에 수천만 원 가량의 유튜브 촬영 장비가 들어있던 상황이다. 차량은 노란색 외제차로 비교적 눈에 잘 띄었다. 한 씨는 인스타그램과 커뮤니티 게시판 등에 차량 도난 사실을 알리며 제보를 요청했다. 다행히 수원 인계동 등에서 여러 건의 제보 연락이 이어졌다. 그는 “한 구독자가 제보 전화를 주셨다. 제 차를 발견하고 내리라고 소리쳤는데 절도범은 그대로 도망갔다. 아마 용의자가 압박을 엄청나게 받았을 것”이라고 했다. 도난됐던 차량은 광교의 한 초등학교 인근에서 발견됐다. 한 씨는 절도범이 10대 미성년자라고 추정했다. 그는 “블랙박스 선은 뺐는데 메모리카드는 안 빼갔다”며 “여기저기 다 만져서 지문이 많이 남았다더라”고 했다. 이뿐만이 아니다. 차량 안에 있던 체크카드를 주유소 등에서 사용하면서 동선까지 남겼다. 그리고선 정작 자신의 체크카드는 차 안에 두고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차량 절도 행위는 형법 제329조에 따라 6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한 씨는 “절대로 차 안에 열쇠를 두고 다니지 마시고, 두고 내려야 하는 상황이라면 사이드미러라도 접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이드미러가 접히지 않은 차량은 차 문이 잠겨 있지 않은 경우가 많아 차량 절도범의 타깃이 되기 쉽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3-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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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빵’ 경적 1번 울렸다고…가스총 들고 위협한 운전자

    차로 변경 시비가 붙자 상대 차를 가로막고 가스총으로 위협한 남성의 모습이 공개됐다. 자동차 사고 전문 유튜브채널 한문철TV에는 지난 16일 ‘단순한 차로 변경 시비에 권총으로 위협하는 상대방’이라는 제목으로 7분 55초 분량의 영상 한 편이 올라왔다. 사건은 지난 1월 22일 오후 2시경 인천광역시 부평구에서 일어났다. 제보자인 운전자 A 씨가 공개한 블랙박스 영상에는 교차로를 통과하는 과정에서 검은색 차량이 A 씨 차선 쪽으로 진입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이에 A 씨가 경적을 울리자 상대 운전자는 A 씨 차량을 뒤쫓아와 앞을 막아섰다. A 씨가 이를 무시하고 지나갔지만, 상대 운전자는 중앙선까지 침범하면서 A 씨 차량을 다시 앞질렀다. 차에서 내린 상대 운전자는 손에 총을 들고는 A 씨 차량 쪽으로 다가왔다. 그는 차량 유리창을 가격하며 “뭐야”라고 소리쳤다. A 씨가 “보복 운전이다” “저 치시면 이거 보복 운전이다” 등 항의하자 상대는 “신고해” “뭘 차를 그따위로 몰아 이 X놈의 새X야” 등 욕설까지 내뱉었다. 결국 A 씨는 차량을 세워둔 채 경찰에 신고했다.A 씨에 따르면 상대 남성은 특수협박죄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한문철 변호사는 “보복 운전 여부에 대해서는 보는 관점에 따라 다를 것 같긴 한데 불투명해보인다”면서도 “가스총도 위험한 물품이다. 그걸 들고 위협하는 것은 특수협박죄”라고 했다. 이어 “(상대가) 경적 울려도 그냥 가지, 요새 참지 못하는 분들이 많은 것 같다”며 “내려서 항의하면 말로 하면 될 것을…”이라고 아쉬워했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3-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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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민 “남들만큼 최선 다해”…정유라 “더는 못 봐줘”

    국정농단 사건으로 복역 중인 최서원(개명 전 이름 최순실) 씨의 딸 정유라 씨가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딸인 조민 씨를 겨냥해 “더는 못 봐주겠다”며 분노했다. 정 씨는 지난 16일 페이스북에 조 씨가 같은날 재판에 출석해 발언한 내용이 담긴 기사 일부분을 게재한 뒤 이같이 남겼다. 정 씨는 이어 “검찰 빨리 영장 쳐라, 나한테 했듯 똑같이 하라”고도 했다.조 씨는 이날 부산지법 행정1부(부장판사 금덕희) 심리로 열린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 입학허가 취소 관련 재판에 출석해 허위로 판정된 동양대 표창장에 대해 “(최성해) 총장님이 표창장을 준다고 해서 그냥 그러려니 하며 받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도 최선을 다했고 그걸 말씀드리기 위해 나왔다”며 “남들 만큼 최선을 다했다. 기회를 주신다면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정 씨는 억울함을 토로했다. 그는 “나에게는 기회가 주어지지 않았다. 변명할 기회조차, 어디서 기회를 찾나?”라며 “나에겐 주어지지 않은 기회가 너(조민)에겐 주어지고 있다”고 했다. 또 “팔자 좋다는 생각밖에 안 든다”며 “법정싸움도 할 수 있고, 나는 변명할 틈도 없이 싹 취소됐다”고 말했다. 정 씨는 입시비리와 관련 2016년 12월 청담고 입학을, 이듬해 1월 이화여대 입학을 취소당했다. 모두 1심 판결이 나오기 전이었다.정 씨는 지난달 6일에도 조 씨의 발언을 겨냥한 바 있다. 당시 조 씨는 유튜브 채널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에서 “검찰과 언론, 정치권에서 제 가족을 지난 4년간 다룬 것들을 보면 정말 가혹했다”고 말했다. 정 씨는 이를 두고 “네가 억울할까, 내가 억울할까”라며 “내 승마선수로서의 자질은 뭐가 그렇게 부족했길래 너네 아빠는 나한테 그랬을까? 웃고 간다. 네 욕이 많겠느냐, 내 욕이 많겠느냐”고 했다. 한편 조 씨는 위조된 표창장 등을 부산대 의전원 입학 과정에서 제출한 사실이 어머니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의 재판에서 인정돼 의전원 입학이 취소되자 이에 불복해 소송을 제기했다. 법원이 이를 일부 받아들여 조 씨는 1심 판결 직후까지 부산대 의전원 졸업 자격을 유지하게 됐다. 1심 선고는 오는 4월 6일 열린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3-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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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문기 몰랐다’ 이재명, 두 번째 재판 출석…묵묵부답

    지난 대선 당시 허위 사실 공표(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17일 피고인 신분으로 법원에 출석했다. 지난 3일에 이어 두 번째다. 이번 공판에서는 검찰이 제출한 증거에 대한 조사 절차가 마무리될 예정이다.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를 마치고 오전 10시 23분경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서관 출입문 앞에 도착했다. 차량에서 내린 이 대표는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 재판에서 남욱 변호사 측근이 작성한 메모가 나온 사실을 알고 있느냐’ ‘백현동 용도 변경을 적극 행정 사례로 보고받았나’ 등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지 않은 채 법정으로 향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강규태 부장판사)는 오전 10시 30분 이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2회 공판을 진행한다. 이날 공판에선 검찰이 이 대표의 혐의 입증을 위해 재판부에 제출한 서류 증거들을 조사한다. 이 대표는 민주당 대선 후보 시절이던 2021년 12월 언론 인터뷰에서 고(故) 김문기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1처장에 대해 “하위 직원이라 성남시장 재직 때는 알지 못했다”고 말해 허위 사실을 공표한 혐의를 받는다. 또 같은해 10월 경기도 국정감사에서 백현동 사업 특혜 의혹 관련 “국토부가 용도 변경을 요청했고 공공기관 이전 특별법에 따라 응할 수밖에 없었다”고 허위로 답한 혐의도 있다.이 대표는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다. 이 대표 변호인은 지난 공판에서 ‘시장 재직 때는 (김 전 처장을) 알지 못했다’는 발언에 대해 “시간과 공간이 특정되는 구체적 사실이 아니라 주관적인 것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3-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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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건희 여사, 기시다 유코 여사와 ‘화과자 만들기’ 친교

    한일 양국 정상의 부인이 화과자를 만들며 친교를 쌓았다.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는 윤 대통령 방일 첫날인 지난 16일 기시다 후미오 총리의 부인 기시다 유코 여사의 초청으로 일본 도쿄 총리 공저를 방문해 친교의 시간을 가졌다고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이 17일 전했다. 김 여사와 유코 여사의 만남은 지난해 11월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개최된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이후 약 4개월 만이다.김 여사는 유코 여사와 총리 공저 내부를 둘러본 뒤, 장인의 안내에 따라 함께 화과자를 만들었다. 두 사람은 말차를 마시며 ‘조선을 사랑한 민예운동가’ 야나기 무네요시와 그가 설립한 민예관, 유코 여사의 고향 히로시마 등 다양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김 여사는 화과자 만들기 체험 초청에 대한 화답으로 유코 여사에게 유과, 과편, 다식 등 전통 한과를 선물하며 “오늘 우리가 마음을 나눈 만큼 양국 국민들도 더욱 가깝게 교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 여사는 또 유코 여사가 소개한 ‘소나무는 천년이 지나도 푸르다’는 글귀에 공감하면서 “이번 방일을 계기로 양국 관계가 더욱 무르익기를 바란다”고 화답했다.김 여사와 유코 여사는 양국 정상이 리더십을 통해 두 나라의 안정된 관계를 만들어 나가는 데 있어 최선의 노력을 다하자고 뜻을 모았다. 아울러 김 여사는 유코 여사를 한국으로 초대했다. 이에 유코 여사는 한국 방문 경험이 없다면서 기대감을 나타냈다.이 대변인에 따르면 한일 정상회담을 마친 윤 대통령은 김 여사가 만든 화과자를 맛보며 “너무 달지도 않고 맛있다”고 말했다.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3-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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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혼밥하는 청소년, ‘이것’ 걸릴 위험 높다

    ‘혼밥(’혼자 밥 먹기)하는 청소년은 우울감을 경험할 위험이 2배 이상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한국교원대 가정교육과 이경원 교수팀은 2015~2019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12∼18세 청소년 2012명을 대상으로 혼밥 여부와 우울·스트레스·극단선택 생각 등의 상관성을 분석했다.하루 모든 끼니를 가족을 포함한 다른 사람과 함께 즐긴 청소년은 전체의 약 40%(876명)였다. 하루 식사 중 1끼 혼밥 비율은 46%, 2끼 이상 혼밥은 14%였다. 하루 식사 중 모든 끼니를 다른 사람과 함께 하는 비율은 중학생(47.6%)이 고등학생(31.8%)보다 높았다. 고등학생이 하루 1끼나 2끼 이상을 혼밥하는 비율은 각각 51.2%, 17%에 달했다.하루 1끼 혼밥하는 청소년은 대조군(모든 끼니를 다른 사람과 함께 하는 청소년)에 비해 스트레스 인지율(평소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고 있다는 비율)이 약 1.4배 높았다. 또 하루 2끼 이상 혼밥하는 청소년의 스트레스 인지율·우울감 경험률·극단선택 생각율 등은 하루 세끼 모두 함께 먹는 청소년의 각각 2.7배·2.6배·2.5배였다.아침 식사를 누군가와 함께 하는 중학생에 비해 혼밥하는 중학생의 우울감 경험률은 2.2배 높았다. 하루 모든 끼니에 동반인이 있는 청소년 대비, 하루 2끼 이상 혼밥하는 청소년은 식사 시간이 짧았다. 또 주 2회 이상의 외식, 아침 결식 가능성도 컸다.이 교수팀은 “청소년의 혼밥 빈도가 증가할수록 스트레스 인지와 우울감 경험 등 정신건강 문제를 겪을 위험이 커졌다”며 “자주 혼밥하는 청소년에게 영양상으로 건강한 선택을 할 수 있는 역량을 길러주고, 타인과 함께하는 식사의 중요성과 즐거움을 깨닫게 하는 식생활 교육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한편 이 연구 결과는 한국식생활문화학회지 최근호에 실렸으며,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소개됐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3-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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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민, 부산대 입학 취소 재판 첫 출석 “아는대로 진술할 것”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 씨가 16일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 입학허가 취소 관련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했다. 그가 이번 재판에 출석하는 것은 처음이다. 조 씨는 지난해 6월 첫 재판부터 그동안 진행된 변론 기일에 한 번도 출석하지 않았다. 조 씨는 재판이 시작되기 약 1시간 전인 이날 오후 12시 56분경 부산법원종합청사 일반증인지원실에 입장했다. 회색 코트에 마스크를 쓴 조 씨는 기자들의 질문에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 다만 재판 시작을 앞두고는 법정 앞 복도에서 “감사하다. 오늘 제가 아는 대로 진술하고 성실히 답변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증인신문은 원고인 조 씨가 원해서 이뤄진 것이다. 이에 조 씨가 부산대 측의 의전원 입학허가 취소 처분에 대해 자신의 입장 등을 처음으로 표명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신문 과정에서 위조된 동양대 표창장에 대한 인지 여부 등에 대한 질문도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조 씨의 법정 출석에 맞춰 지지자들은 부산지법 정문 앞에서 ‘부산대에 표창장이 아닌 실력으로 입학했다’ 등의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조 씨를 응원했다. 부산대는 지난해 4월 조 씨의 2015학년도 의전원 입학 취소 결정을 내렸다. 조 씨가 제출한 동양대 총장 표창장 등이 위조 또는 허위라는 법원 판결이 확정됐고, 신입생 모집요강에 허위서류를 제출할 시 입학취소 조항을 근거로 조 씨의 의전원 입학허가 취소처분을 결정했다고 이유를 밝혔다.이에 조 씨는 부산대를 상대로 법원에 효력 정지 신청을 하고 처분 취소 소송을 냈다. 그는 지난달 유튜브 채널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에 출연해 “나는 떳떳하다”며 “표창장으로 의사가 될 순 없다. 당시 입시에 필요했던 항목들에서 점수는 충분했다. (의사) 자질이 충분하다 들었다”고 주장했다.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3-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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