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슬

김예슬 기자

동아일보 디지털랩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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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예슬 기자입니다.

seul56@donga.com

취재분야

2026-03-05~2026-04-04
국제일반23%
사건·범죄21%
사회일반15%
정치일반15%
검찰-법원판결9%
사고7%
미국/북미5%
경제일반2%
정당2%
중동1%
  • “내가 사이코패스인지 궁금했다”…친구 살해한 브라질 여성, 징역 15년형

    자신이 사이코패스인지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친구를 살해한 브라질의 한 여성이 징역 15년형을 선고받았다.30일(현지시각) G1 등 브라질 현지매체에 따르면 브라질 중부의 고이아스주법원은 전날 살해 및 사체 유기 혐의로 기소된 하이사 누네스 (20)에게 징역 15년형을 선고했다.그는 지난 2021년 8월 친구를 불러내 차에 태운 뒤 다른 친구 3명의 도움을 받아 살해하고 시신을 트렁크에 실어 도심 숲속에 유기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돼 기소됐다. 하이사 등은 공원에서 음식을 같이 사 먹자며 피해자를 유인한 뒤 흉기로 차 안에서 피해자를 살해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기소장에 따르면 하이사는 본인이 사람을 죽이고도 죄책감을 느끼지 않는 반사회적 인격장애가 있는지 없는지 확인해보기 위해 살인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또 피해자가 키가 작고 말랐기 때문에 범죄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말했다. 시신 유기를 도운 제퍼슨 카발칸테 로드리게스(24·남)는 하이사와 같은 날 재판에서 징역 14년을 선고받았다.가해자 중에는 미성년자도 포함돼있었다고 매체는 전했다. 그의 이름 등 여러 세부 사항은 알려지지 않은 상태다.이들은 범행 후 쇼핑몰로 가 간식을 먹은 것으로 드러났다. 김예슬 동아닷컴 기자 seul56@donga.com}

    • 2023-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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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운 학생증으로 대학 도서관서 빨래하고 음란물 본 40대

    주운 학생증으로 대학 도서관에 무단출입해 빨래를 하고 음란물을 시청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광주 북부경찰서는 40대 중반 남성 A 씨를 점유이탈물 횡령과 건조물 침입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31일 밝혔다.A 씨는 지난 24일 오후 4시경 타인의 학생증을 주워 이를 이용해 전남대 도서관 별관에 무단으로 출입한 뒤 2층 인쇄실 공용PC로 음란물을 시청한 혐의를 받는다. 학생들은 재학생이 아닌 A 씨가 도서관에 자주 나타나 빨래를 하거나 음란물을 시청하는 모습을 목격한 뒤 이 사실을 신고했다. 조사 결과 일정한 직업·거주지가 없는 A 씨는 우연히 대학 기숙사 주변에서 주운 학생증으로 도서관을 오가며 노숙한 것으로 파악됐다. 또 A 씨는 개인 이동식저장장치(USB)에 음란물을 소장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공공장소에서의 음란물 시청에 대해서도 혐의 적용을 검토하고 있다. 김예슬 동아닷컴 기자 seul56@donga.com}

    • 2023-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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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조원대 이득’ 도박사이트 총책, 필리핀서 2년만에 송환

    필리핀에서 동남아시아 최대 규모 불법 도박사이트를 운영해 1조 원이 넘는 부당이득을 얻은 도박조직의 총책이 국내로 강제송환됐다.경찰청은 필리핀 형사절차를 악용해 2년 가까이 강제송환을 피해온 40대 A 씨를 도박개장 혐의로 31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강제송환했다고 밝혔다. A 씨는 필리핀 현지에서 한국인들을 대상으로 불법 온라인 도박사이트를 개설·운영하면서 총 1조3000억 원대의 부당이득을 취한 혐의로 검거돼 약 2년간 필리핀 이민국 외국인보호소에서 수용 생활을 했다.A 씨는 2021년 검거 당시에도 주거지에서 고가 외제차량 10대와 명품 가방들이 발견돼 화제가 된 바 있다. 국내 송환 과정도 순탄하지 않았다. 필리핀 형사사법체계를 잘 알고 있던 A 씨는 현지에서 형사사건이 진행 중일 경우 재판이 끝나기 전까지 추방되지 않는다는 점을 악용해 사건을 허위로 만들어 수사기관에 접수, 2년가량 국내 송환을 회피해왔다.한국 경찰청은 주필리핀한국대사관을 통해 필리핀 법무부 측에 이들의 수법을 전달한 뒤 지난 18일 조기 송환 협조를 요청했다. 그 직후 A 씨가 강제 송환을 피하기 위해 다시 허위 사건을 접수하면서 필리핀 법무부가 추방 취소를 통보하기도 했다. 이에 경찰청과 주필리핀 대사관 등이 다시 송환 협조를 설득한 끝에 예정된 송환 시간을 불과 5시간 앞두고 극적으로 강제 추방이 결정됐다. 경찰은 A 씨의 국내 조직원 166명을 검거하고 필리핀 현지 조직원 16명도 국내로 송환해 수사를 벌이고 있다. 김예슬 동아닷컴 기자 seul56@donga.com}

    • 2023-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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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해 정신병원서 환자들 잇따라 탈출 시도…1명 추락사·1명 중상

    경남 김해시 한 정신병원에서 환자가 창문을 통해 탈출하다 추락해 숨졌다. 이 병원에서는 사건 전날에도 다른 환자가 탈출을 시도하다 추락한 것으로 확인됐다. 30일 경남 김해서부경찰서에 따르면 28일 오후 4시 55분경 60대 A 씨가 흡연실 창문을 뜯고 옷으로 만든 끈을 이용해 탈출을 시도하다가 추락해 숨졌다. A 씨는 지난 5월 알코올중독 등의 증상으로 이 병원에 입원 중이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평소 다른 환자들에게 탈출하고 싶다는 말을 자주 해왔던 A 씨가 옷을 이용해 창문 밖으로 나왔고 이후 벽에 설치된 우수관을 타고 내려오다 미끄러지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병원 관계자는 “누가 탈출한다”는 환자들 말을 듣고 밖으로 나갔으나 A 씨는 이미 추락해 숨진 상태였다.앞서 이 병원에서는 지난 27일 오전 4시 50분경 60대 남성 B 씨가 5층 화장실에서 창살을 훼손하고 옷가지를 이용해 탈출하다 추락했다.이 사고로 B 씨는 다리 골절 등 중상을 입었으나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었다. 경찰은 해당 병원을 상대로 관리 소홀 등 과실이 없는지 확인 중이다. 김예슬 동아닷컴 기자 seul56@donga.com}

    • 2023-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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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北, 한미연합연습 대응 전군지휘훈련 실시…김정은, 지휘소 방문

    북한군이 한미 연합 ‘을지 자유의 방패’(UFS·을지프리덤실드) 연습에 대응하기 위한 전군지휘훈련에 돌입한 가운데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훈련 현장을 방문했다. 31일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동지께서 8월 29일 조선인민군 총참모부 훈련지휘소를 방문하시고 전군지휘훈련 진행 정형을 료해(시찰)하시였다”고 밝혔다. 이날 김 위원장의 훈련지휘소 방문에는 박정천 북한군 원수와 강순남 국방상이 동행했다. 통신은 “김정은 동지께서는 총참모장으로부터 전쟁발생시 시간별, 단계별 정황에 따르는 적군과 아군의 예상 행동 기도에 대한 보고를 받으시고 전군지휘훈련 조직 정형과 진행 실태를 구체적으로 료해하시였다”고 전했다.이번 훈련은 한미 연합 UFS에 대응해 전면전을 가상한 지휘소 훈련을 실시하는 것으로 보인다. 통신은 훈련의 목표에 대해 “원쑤들의 불의적인 무력침공을 격퇴하고 전면적인 반공격으로 이행하여 남반부 전 영토를 점령”이라고 설명했다. 통신은 또 김 위원장은 작전 초기에 적의 전쟁 잠재력과 적군의 전쟁 지휘 구심점에 심대한 타격을 가하고 지휘통신수단들을 마비시켜 초기부터 기를 꺾어놓고 전투행동에 혼란을 주며 적의 전쟁수행의지와 능력을 마비시키는데 최대한 관심을 가질 것을 주문했다고 전했다.김 위원장은 “현대전은 두뇌전의 대결”이라며 “전쟁에서의 승패여부는 싸움에 앞서 지휘관의 두뇌에 의해 먼저 결정된다”고 강조했다고 한다.그러면서 “전군의 모든 지휘관들이 능숙한 조직적 수완과 영활한 영군술을 소유하기 위한 참모부 훈련과 작전전투정황 처리 훈련을 실전환경 속에서 강도 높이 진행함으로써 훈련이 아닌 실제 전쟁마당에서 임기응변하는 만능싸움군, 당당한 실력가들로 철저히 준비돼야 한다”고 했다.아울러 “미국과 ‘대한민국’ 군부 깡패들의 분주한 군사적 움직임과 빈번히 행해지는 확대된 각이한 군사연습들은 놈들의 반공화국 침략기도의 여지없는 폭로”라며 “이에 철저히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통신은 전했다.한편 합동참모본부는 30일 “북한이 탄도미사일을 동해상으로 발사했다”고 밝혔다.북한이 탄도미사일을 쏜 것은 지난달 24일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 2발을 쏜 이후 37일 만이다. 군은 미사일 기종과 비행거리 등 제원을 분석 중이다. 이날 도발은 한미 연합 ‘을지 자유의 방패’(UFS) 연습에 대한 반발 성격을 지닌 것으로 보인다. 김예슬 동아닷컴 기자 seul56@donga.com}

    • 2023-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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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원하게 사형 내리라” 조롱하던 60대, 실제 사형 선고받자 ‘항소’

    재판에서 법원과 검찰을 조롱하며 “시원하게 사형 집행 내려달라”고 요구한 60대 상습 살인범이 1심에서 실제로 사형을 선고받자 불복해 항소했다. 30일 법조계에 따르면 살인과 특수협박 혐의로 1심에서 사형을 선고받은 A 씨(68)는 이날 창원지법 형사4부(장유진 부장판사)에 항소장을 제출했다.A 씨는 특별한 이유 없이 “항소합니다”라고 짧게 적어 항소장을 제출했다.A 씨는 지난 2월 경남 창원시 한 주거지에서 자신을 무시한다는 이유로 40대 동거녀 B 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B 씨의 비명을 듣고 찾아온 B 씨의 자녀를 흉기로 협박한 혐의도 받는다.판결문에 따르면 A 씨는 1970년, 16세에 소년범으로 시작해 총 15차례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교도소에서 보낸 세월만 29년8개월이었다. 이번 살인사건까지 포함해 살인(2명)과 살인미수 피해자(4명)는 6명에 달한다. A 씨는 이 사건으로 기소된 후에도 재판 과정에서 반성의 기미를 보이지 않았다. 그는 공판 과정에서 “검사 놈들”이라고 고성을 지르면서 검찰을 비난하거나 재판부에 “시원하게 사형 집행을 내려달라”라고 하는가 하면 “부장판사 정도 되면 커리어가 있는데 사형 집행 아직 한 번 안 해 보셨을 거니깐 당연한 소리라 믿습니다”라고 비아냥댔다. 아울러 사형 선고를 받은 직후에는 웃음을 터트리며 일어나 머리 위로 손뼉을 치기도 했다. 선고 후 퇴청하는 검사를 향해 “검사 놈아 시원하제?”라고 말하기도 했다. 김예슬 동아닷컴 기자 seul56@donga.com}

    • 2023-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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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명, “尹, 왕이 된 것처럼 국민 억압…국민항쟁 선포할 때 된 듯”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30일 윤석열 대통령이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에 대한 야당의 비판에 ‘1 더하기 1을 100이라고 하는 사람들’이라고 발언한 것에 대해 “국민에 대한 선전포고”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전남 무안 전남도당 회의실에서 열린 최고위원 회의에서 “국민을 대리해야 할 윤석열 대통령이 마치 왕이 된 것처럼 국민들을 폭력적으로 억압하고 있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표는 “참모 뒤에 내내 숨어만 있던 윤 대통령이 마침내 입을 열었는데 그 말이 참 가관”이라며 “1+1을 100이라 하는 사람과 싸울 수밖에 없다고 했는데, 이는 결국 국민을 통합해야 할 대통령이 오염수에 우려를 표하는 국민의 정당한 목소리를 셈도 잘 못하는 미개한 사람 취급하면서 결국 국민들 향해 싸우겠다고 선포한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제 우리 국민들이 정권 심판을 위해서 국민 항쟁을 선포해야 할 때가 된 것 같다”고 촉구했다. 이 대표는 또 “정부 태도부터 바꿔야 한다"며 “지금이라도 국민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대한민국 대표로서 당당하게 일본에 오염수 투기 중단하라 요구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국민 분노가 임계점에 이르고 있단 사실을 명심하길 바란다. 국민은 대통령이 싸워야 할 상대 아니라 존중해야 할 주권자요, 주인임을 명심하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홍범도 장군 흉상 이전 검토 논란에 대해서도 “박정희 전 대통령도 한때 남로당원이었는데 전국에 있는 박정희 흉상을 다 철거할 것인가”라며 “윤 대통령은 제일 중요한 게 이념이라고 말하지만 제일 중요한 건 국민의 삶이다”라고 꼬집었다.이어 “매카시가 다시 무덤에서 살아 돌아온 것 같다. AI시대 대한민국에 철 지난 색깔론, 반공 이데올로기가 웬 말이냐”며 “3·1운동의 숭고한 독립 정신을 계승한 우리 헌법 전문을 다시 한번 천천히 제대로 읽어보길 권한다”고 비판했다. 아울러 이 대표는 고(故) 채상병 순직 사건에 대한 수사 외압 의혹에 대해 언급하며 “윤 대통령이 이 문제에 대해 직접 답해야 한다”라며 “민주당은 해병 사망사건의 진상은 물론 은폐하려 한 의혹에 대해서도 특검을 통해 철저하게 진상을 규명할 것”이라고 했다. 끝으로 그는 “대한민국 주인은 국민이지 왕이 아니다. 인내도 한계가 있다. 국민이 행동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예슬 동아닷컴 기자 seul56@donga.com}

    • 2023-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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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서 열리는 ‘다람쥐 수상스키 쇼’…44년째 수익 전액 기부(영상)

    미국에서 11대째 수상스키를 타고 묘기를 부리는 다람쥐 ‘트위기’(Twiggy)의 사연이 전해졌다. 수상스키를 타는 다람쥐들은 모두 ‘트위기’라는 예명으로 활동 중이다. 2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포스트 등 외신에 따르면 다람쥐가 수상스키를 타고 묘기를 부리는 미국의 한 자선 쇼에 44년째 사람들이 열광하고 있다. 플로리다주에 사는 척 베스트 주니어(41)와 토니 마리 테데스코(36) 부부는 재능이 있는 애완 다람쥐들에게 수상스키 타는 방법을 가르치고 정기적으로 쇼를 개최한다. 이들은 다람쥐들과 함께 쇼를 하고 관람객들이 낸 기부금 전액을 다람쥐 구조 및 재활 활동을 위한 보호 기관들에 전달하고 있다.다람쥐 수상스키 자선 쇼는 베스트 주니어의 부모인 척과 루 앤이 지난 1979년부터 시작했다. 당시 두 사람은 전년도 발생한 허리케인 당시 구조된 새끼 다람쥐를 보살피며 다람쥐 수상스키 쇼를 기획했다. 이후 지난 2018년 아들 부부가 이 쇼를 이어받았다. 아들 부부는 다람쥐들과 공연을 펼치면서 어린이들뿐만 아니라 성인 모두에게 응원받고 있다. 다만 일각에서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라온 영상만을 보고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에 대해 테데스코는 아마 자신들의 쇼를 직접 보지 않았거나 트위기가 시작된 역사를 설명하는 이전 영상을 시청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들 부부는 야생에서 어미를 잃고 구조된 다람쥐를 대상으로 수상스키 타는 법을 가르쳐 왔다고 설명했다. 또 자연 서식지에 사는 다람쥐를 데려가 훈련 시키는 것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테데스코는 “다람쥐가 물 밖의 스키 위에 서도록 하는 연습부터 시작한다”며 “교육은 하루 5~10분 정도밖에 걸리지 않는다. 자율적인 방식이며 싫어하면 절대 가르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그는 “우리 쇼는 재미를 줄 뿐 아니라 구명조끼를 착용한 다람쥐의 모습에서 수상 안전과 다람쥐 구조·재활에 대해 인식을 높이고 우리가 받는 기부금의 100%가 다람쥐 재활 기관으로 돌아가고 있다는 점을 알리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예슬 동아닷컴 기자 seul56@donga.com}

    • 2023-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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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생아 흔든 도우미, CCTV에 찍혔지만…‘무죄’ 이유는?

    아동학대 혐의로 기소된 산후도우미의 재판에서 동의하지 않은 폐쇄회로(CC)TV 영상은 유죄의 증거로 사용될 수 없다는 법원의 판단이 나왔다.3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27단독 함현지 판사는 아동복지법 위반(아동학대) 혐의로 기소된 산후도우미 50대 A 씨와 60대 B 씨에게 각각 무죄를 선고했다.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업체 소속 A 씨는 2020년 11월 산모 C 씨의 집 작은방에서 양반다리를 한 채 생후 10일 된 신생아의 머리를 왼쪽 허벅지에 올려두고 다리를 심하게 흔들어 신체의 손상을 주거나 건강·발달을 해치는 학대를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2020년 1월 또 다른 산모 D 씨의 집에서는 생후 60일 아기를 흔들어 학대한 혐의로도 기소됐다. A 씨는 아이를 태운 유모차를 빠르게 밀고 당겼고, B 씨는 짐볼 위에 앉아 아이의 목을 완전히 고정하지 않은 상태로 안고 분당 80∼90차례 위아래로 반동을 준 것으로 드러났다.이러한 모습을 촬영한 CCTV가 증거 능력이 있는지가 재판의 쟁점이었다. C 씨 측은 동의를 받고 CCTV를 설치했다고 주장했지만 A 씨는 자신이 지냈던 방의 CCTV가 고장 났다고만 설명을 들었을 뿐 촬영되는 것을 몰랐다고 진술했다.아울러 C 씨 측은 촬영목적과 촬영되는 부분, 촬영 영상의 보관 기간이나 촬영을 거부할 수 있는 권리 등은 알리지 않았다고 시인했다.이에 재판부는 해당 CCTV가 ‘위법하게 수집한 증거’라고 판단했다. 또 두 집에서 촬영된 CCTV는 모두 원래 속도보다 1.5∼2배 빠른 속도로 재생되는 파일이었다. 재판부는 아이를 흔들었다는 점이 주된 혐의인 이번 사건에서 유죄를 입증하는 증거로 사용하기엔 부적합하다고 봤다. 재판부는 위법하게 수집된 증거를 예외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경우에 해당한다고 가정하더라도 유죄로 인정할 수 없다고 판시했다. 재생속도에 문제가 있던 D 씨 CCTV는 검찰이 원래 속도로 복원해 추가 제출했지만 재판부의 판단은 바뀌지 않았다. 재판부는 “‘흔들림 증후군’이 발생하는 20초간 40∼50회 흔든 사례에 미치지 못하며 아이들의 건강에 특별한 문제가 없는 것으로 보인다”며 “양육자 입장에서는 보기에 바람직하지 않은 돌봄이라고 볼 수는 있어도 형사 처벌의 대상이 되는 정도에 이르렀다고 판단할 수 없다”며 무죄를 선고했다. 김예슬 동아닷컴 기자 seul56@donga.com}

    • 2023-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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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변 보호용” 학교서 흉기든 채 복도 서성인 중학생

    대전의 한 중학교에서 학생이 흉기를 든 채 복도를 서성이다 교사들에게 제지당하는 일이 벌어졌다. 대전 유성경찰서는 최근 특수협박 혐의로 중학교 1학년 A 군을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29일 밝혔다.A 군은 지난 28일 오후 12시 30분경 유성구의 한 중학교 복도에서 미리 준비해 온 흉기를 들고 교실과 복도를 서성인 혐의를 받는다.이를 발견한 교사들이 A 군을 제지해 다친 사람은 없었으나 당시 목격한 학생들이 많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A 군은 “협박을 받아 신변 보호를 위해 평소 갖고 다녔다”라고 진술한 것으로 조사됐다. 학교 측은 곧바로 A 군에 출석 정지 조치를 취했다. 경찰 관계자는 “촉법소년이기 때문에 조사 후 소년부 송치가 이뤄질 것”이라고 전했다. 김예슬 동아닷컴 기자 seul56@donga.com}

    • 2023-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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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모텔서 소란 피우다 추락한 20대, 일행은 마약 ‘양성’

    인천의 한 모텔 7층에서 20대 여성이 추락해 다치고 함께 있던 여성의 일행에게 마약 양성 반응이 확인돼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다. 29일 인천 미추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인천시 미추홀구의 한 모텔에서 “7층 객실에 투숙 중인 20대 남녀 3명 중 1명이 복도에서 소란을 피운다”는 신고가 112에 접수됐다.경찰이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투숙객 3명은 모두 현장을 떠난 상태였다. 모텔 폐쇄회로(CC)TV 영상에는 20대 여성 A 씨가 소화기를 복도에 뿌리는 등 난동을 부리는 모습이 담겼다. 이후 A 씨가 컴퓨터 선을 붙잡고 7층 창문 밖으로 떨어진 정황을 확인했다. A 씨와 함께 투숙하던 20대 여성 B 씨와 20대 남성 C 씨는 건물 밖으로 나와 A 씨를 차량에 태운 뒤 현장을 벗어났다.경찰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이들을 추적해 미추홀구 길가에서 B 씨를 검거했다. 이후 B 씨에 간이시약 검사를 한 결과 ‘양성’ 반응을 확인해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경찰 조사에서 B 씨는 “함께 마약을 했다”고 진술했다. 이를 토대로 경찰은 병원에서 치료 중인 A 씨를 붙잡았다. 경찰은 나머지 일행인 C 씨를 추적하는 한편 이들 일행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수사할 방침이다. 김예슬 동아닷컴 기자 seul56@donga.com}

    • 2023-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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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軍 장병들에 “포토존 어우동 역할 해달라” 지자체 축제 논란

    강원도의 한 지자체가 축제를 앞두고 인근 군부대에 지역 행사 협조 요청을 한 일을 두고 대민 지원과 무관한 일까지 군부대에 떠넘긴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지난 29일 페이스북 페이지 ‘육군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에는 자신을 인제군 내 군부대에서 복무 중인 육군 간부라고 소개한 A 씨의 글이 올라왔다. A 씨는 “피에로 역할을 맡게 될 간부들의 인권을 부디 지켜달라”고 호소했다.A 씨에 따르면 최근 자신이 속한 군 부대는 인제군 상남면으로부터 다음 달 열리는 ‘마의태자 문화제’와 관련해 인원 지원 협조 요청을 받았다. 해당 부대에서는 간부 50명 지원 요청에 따라 인원을 편성하고 있는 상태다. 군인들이 지원하게 되는 구체적인 업무는 마의태자 행렬 시 선두·후미 안전관리, 개회식 무대 주변 정렬, 움직이는 포토존 등 세 가지였다.A 씨는 이중 ‘움직이는 포토존’ 업무를 문제 삼았다. 간부들이 10명씩 신라 의상을 입고 교대로 1시간 20분씩 행사장 주변을 돌아다니며 포토존 운영을 수행해야 하기 때문이다. A 씨가 함께 첨부한 사진에 따르면 ‘신라 의상’에는 어우동, 하녀, 신하 등이 포함돼있었다. 간부들이 왕과 어우동, 하녀 등 역할에 따라 ‘신라 의상’을 입어야 하는 것이다. A 씨는 “안전 통제, 교통 통제 등은 이해할 수 있으나 첨부된 사진을 보면 분장 후 움직이는 포토존으로 관광객들과 사진을 찍어야 하는 피에로 역할”이라며 “이것이 과연 국민을 위한 대민 지원이냐" 지적했다.이어 “개인적으로 지자체 예산으로 아르바이트생을 고용해야 하는 부분이 아닌가 싶은데 개인의 초상권과 인권이 무시되는 처사인 것 같다”며 “나라를 지키는 군인들이 내시, 하녀, 신하, 어우동, 역할을 맡는 게 과연 국민의 신체와 재산을 보호하는데 필요하느냐”고 반문했다. 끝으로 A 씨는 “(이것이) 사회에서 바라보는 군인들의 현실이지 않을까 싶다"며 “피에로 역할을 맡게 될 간부들의 인권을 지켜달라”고 덧붙였다. 논란이 커지자 인제군 측은 군부대와 상생하기 위한 취지로 요청했다고 밝히며 프로그램 수정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김예슬 동아닷컴 기자 seul56@donga.com}

    • 2023-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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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친 아들 학폭 당하자…골프채 들고 학교 간 男 벌금형

    여자친구의 자녀가 학교폭력을 당했는데도 학교에서 적절한 조치가 이뤄지지 않자 골프채를 들고 학폭 가해자를 직접 찾아간 남성이 벌금형에 처해졌다. 29일 법조계에 따르면 부산지법 서부지원 형사6단독(조재혁 판사)은 아동복지법 위반(아동학대) 혐의로 기소된 A 씨에게 벌금 500만 원을 선고했다.A 씨는 지난해 5월20일 자신과 교제하던 여성의 중학생 자녀를 괴롭히던 같은 학급 B 군을 찾아가 골프채로 위협한 혐의를 받는다.A 씨는 B 군의 학교폭력 문제에 대한 학교의 적절한 조치가 이뤄지지 않자 불만을 품었다. 결국 해당 중학교에 직접 찾아가 B 군의 교실 앞 복도에서 “B 가 누구야”라고 고함을 질렀다.당시 A 씨는 B 군을 직접 훈계하겠다는 생각에 골프채를 들고 학교에 찾아갔다. 교사가 A 씨를 제지하자 상담실로 이동했지만 B 군이 있는 교실 안까지 들어가 “칼 어딨냐, 왜 버렸냐”고 위협하기도 했다. 재판부는 “학교폭력 문제가 있었다고 하더라도 직접 골프채를 들고 수업 시간에 찾아가 교실에 들어간 행위는 지나친 것으로 보인다”며 “피고인이 여러 차례 벌금형을 받은 전력이 있는 점 등을 고려해 형을 정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김예슬 동아닷컴 기자 seul56@donga.com}

    • 2023-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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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尹 “모든 현장 경찰에 저위험 권총 보급”…묻지마 범죄 대응

    윤석열 대통령은 29일 “최근 ‘묻지마 범죄’에 근본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경찰 조직을 철저하게 치안 중심으로 구조 개편하고 예산 배정도 조정하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국무회의 모두 발언에서 “모든 현장 경찰에게 저위험 권총을 보급하고 101개 기동대에 흉기 대응 장비를 지급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치안, 국방, 행정서비스 등 국가 본질적 기능을 수행하는 데 국민의 세금을 충실히 사용하겠다”고 했다. 이어 윤 대통령은 “상황별 대응 제압 훈련, VR장비 등 모의 훈련시스템을 도입해 긴박한 상황에서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치안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저위험 권총’은 기존 경찰의 테이저건(전기충격기)과 38구경 리볼버 권총의 대용품이다. 플라스틱 재질의 탄환인 ‘저위험탄’을 쏴 범인을 제압할 수 있다. 지난해 도입한 저위험 권총은 살상용인 38구경 권총에 비해 무게가 가볍다. 격발 시 위력은 실탄의 10% 수준이다. 김예슬 동아닷컴 기자 seul56@donga.com}

    • 2023-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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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尹, 고성군·경주 산내면·칠곡 가산면 특별재난지역 선포

    윤석열 대통령이 제6호 태풍 ‘카눈’ 피해를 입은 강원도 고성군과 경북 경주시 산내면, 칠곡군 가산면 3개 지자체를 특별재난지역으로 29일 추가 선포했다.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번 특별재난지역 추가 선포는 지난 8월 14일 긴급 사전조사에 따라 우선 선포된 2개 지자체(대구 군위군, 강원 고성군 현내면) 이외에 태풍 피해에 대한 관계부처의 정밀 합동조사 결과를 반영해 이뤄진 조치”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강원 고성군은 지난 선포 시에는 현내면만 포함됐으나 이번 정밀조사 결과 고성군 전역으로 선포지역이 확대됐다”고 설명했다.윤 대통령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역을 포함해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지역에 대한 신속한 피해 복구를 추진하고, 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호우·태풍 등에 철저히 대비하라”고 당부했다. 또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 등에게는 “태풍 등으로 인한 농축수산물 수급 불안이 발생하지 않도록 물가안정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 김예슬 동아닷컴 기자 seul56@donga.com}

    • 2023-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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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후우울증에 생후 16일 된 딸 때린 친모…집행유예

    산후우울증을 겪던 중 우는 갓난아이를 때려 중상해를 입힌 친모가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28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법 천안지원 제1형사부(재판장 전경호)는 아동학대중상해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A 씨(32)에 대해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 선고했다. 보호관찰과 아동학대 재범 방지 교육 수강 및 5년간 아동·청소년·장애인 관련 취업 제한도 명령했다.재판부에 따르면 A 씨는 지난해 8월 출생 16일 밖에 지나지 않은 딸 B 양(0)을 때려 중상해를 입힌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조사 결과 그는 둘째 딸을 출산한 후 산후우울증을 겪다 순간적으로 화를 참지 못하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A 씨의 범행은 학대 피해를 의심한 사회복지사의 신고로 덜미가 잡혔다. 수사 초기 A 씨는 범행을 부인했지만 이후 잘못을 인정했다. 재판부는 “정신적, 신체적으로 힘든 상황이었다고 하더라도 누구나 다 같은 일을 하지는 않는다. 아동학대중상해죄는 법정형이 징역 3년 이상으로, 엄하게 처벌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다만 “이 사건으로 피해를 입은 아동은 지속적인 재활이 필요해 보이고, 초등학교 저학년인 첫째 자녀도 엄마가 필요한 나이다. 실형을 선고하면 아동들이 제대로 성장하기 어려운 상황에 처할 것”이라며 “죄책은 무겁지만 반성의 기회를 줘야 한다고 판단했다”고 선처 이유를 밝혔다.김예슬 동아닷컴 기자 seul56@donga.com}

    • 2023-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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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별한 전 연인에 213회 메시지 전송한 20대 ‘집유’

    이별한 전 여자친구에게 200여 차례 넘게 메세지를 보내는 등 스토킹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0대가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춘천지법 형사2단독 김택성 부장판사는 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A 씨(28)에게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고 29일 밝혔다. 또 보호관찰과 40시간의 스토킹범죄 재범예방강의 수강명령도 내렸다.A 씨는 지난해 11월 13일 헤어진 전 여자친구인 B 씨(22)에게 “내가 널 때리고 안 좋은 모습만 보여줬었는데”라는 메시지를 전송한 것을 포함해 같은 해 12월 21일까지 총 213차례에 걸쳐 메시지를 보내는 등 스토킹 범죄를 저지른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앞서 A 씨는 지난해 9월 B 씨의 원룸에 허락 없이 찾아갔다가 B 씨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로부터 스토킹 행위가 될 수 있다는 경고를 받기도 했다.재판부는 “피고인은 경찰로부터 스토킹 경고를 받았음에도 재차 피해자에게 지속적, 반복적으로 불안감 또는 공포심을 일으키는 메세지를 보내는 등 방법으로 스토킹범죄를 저질러 피해자가 상당한 불안과 공포를 느꼈을 것으로 보인다”고 판시했다. 다만 “피고인에게는 징역형의 집행을 유예함과 아울러 장기간 보호관찰 및 스토킹범죄 재범예방강의 수강을 명함으로써 정기적으로 지도, 감독하는 것이 피고인의 재범 방지에 보다 효과적이라고 판단된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김예슬 동아닷컴 기자 seul56@donga.com}

    • 2023-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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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정은, 한미일 정상 향해 “깡패 우두머리” 비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8일 한·미·일 정상을 향해 ‘깡패 우두머리’라고 비난했다. 김 위원장은 북한 해군절인 이날 해군사령부를 방문해 한 축하연설에서 “얼마전에는 미국과 일본,《대한민국》깡패우두머리들이 모여앉아 3자 사이의 각종 합동군사연습을 정기화한다는 것을 공표하고 그 실행에 착수하였다”고 말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9일 전했다. 이는 한미일 정상이 18일(현지시간) 미국 캠프 데이비드에서 정상회의를 열고 3자 훈련 정례화에 합의한 것에 경계심을 드러낸 것으로 해석된다.김정은이 남측을 ‘대한민국’이라고 지칭한 것도 처음이다. 김 위원장은 “미국을 비롯한 적대세력들의 무모한 대결책동으로 말미암아 지금 조선반도 수역은 세계최대의 전쟁장비 집결수역, 가장 불안정한 핵전쟁 위험수역으로 변해버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조성된 현정세는 우리 해군이 전쟁준비완성에 총력을 다해 상시적으로 임전태세를 유지하며 유사시 적들의 전쟁의지를 파탄시키고 최고사령부의 군사전략을 관철할수 있게 준비될 것을 요하고 있다”고 했다.그는 “영해방위와 혁명전쟁 준비라는 자기의 역사적 사명을 완벽하게 수행할 수 있는 강력한 주체적군종집단으로 진화시켜 나가는 것을 해군무력앞에 나서는 지상의 과업”이라고 밝혔다. 이날 김 위원장의 해군사령부 방문에는 딸 주애가 동행했다. 김정은과 김주애의 동행이 북한 매체에 보도된 것은 지난 5월 16일 정찰위성 발사준비위원회 현지 지도 이후 3개월 만이다. 김예슬 동아닷컴 기자 seul56@donga.com}

    • 2023-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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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야산 트럭서 10대 남매 숨진채 발견…범인은 아빠였다

    10대 자녀 2명을 살해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던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김해중부경찰서는 28일 오후 12시20분경 김해시 생림면 나전리 야산에서 자녀들을 살해한 혐의로 50대 남성 A 씨를 긴급 체포했다.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고등학생 딸과 중학생 아들이 숨진 채 1톤 트럭 안에서 발견됐다. A 씨는 자해한 상태로 발견됐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에서 A 씨는 “복잡한 가정사로 인해 살인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 씨의 자녀들이 등교하지 않았다는 교사의 신고가 접수되면서 조사에 들어갔다. 경찰 관계자는 “A 씨를 상대로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하는 한편 자녀들을 부검해 정확한 사인을 확인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예슬 동아닷컴 기자 seul56@donga.com}

    • 2023-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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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낯가리고 울어서” 생후 2개월 아들 때려 상해 입힌 친부 ‘집유’

    자신을 보고 낯을 가리고 운다는 이유로 생후 2개월 된 아들을 폭행한 30대 친부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대구지방법원 제12형사부(재판장 어재원)는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아동학대중상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 씨(32)에게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고 28일 밝혔다. 또 보호관찰을 받을 것과 40시간 아동학대 재범 예방 강의 수강을 명했다.A 씨는 지난해 12월 19일부터 생후 약 2개월 된 아들을 안고 있다가 낯을 가리고 운다며 주먹으로 머리를 때리는 등 지난 1월 2일까지 7회에 걸쳐 머리를 가격해 두개골 골절 등으로 전치 6주의 상해를 입힌 혐의로 기소됐다. 그는 주거지 거실에서 몸이 피곤한 상태로 피해 아동을 돌보고 있음에도 아이가 낯을 가리며 심하게 울어 피고인을 거부하는 태도를 보인다는 생각이 들자 격분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재판부는 “피해 아동에 이러한 학대를 가하는 행위는 생명에 상당한 위험을 야기할 수 있다”며 “의료기관의 자발적 신고로 인해 밝혀진 것으로서 의료진들의 세심한 관심이 없었다면 학대가 지속적으로 이어졌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배우자가 피고인에 대한 처벌을 원치 않는 점, 가족에 대한 책임감을 바탕으로 야간근로와 연장근로를 자처하는 등 가장으로서 책임을 다하고자 노력한 것으로 보이는 점, 피해 아동의 건강이 회복된 것으로 보이는 점 등을 종합해 형을 정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김예슬 동아닷컴 기자 seul56@donga.com}

    • 2023-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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