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민

김형민 기자

동아일보 디지털랩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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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조건, 철강, 항공 등 한국 경제를 지탱하는 중후장대 산업 분야를 취재하고 있습니다.

kalssam35@donga.com

취재분야

2026-03-12~2026-04-11
국제일반24%
대통령17%
정치일반15%
사회일반12%
미국/북미8%
선거6%
정당5%
사건·범죄5%
남북한 관계4%
경제일반4%
  • 기업들은 시큰둥… ‘제3 인터넷은행’ 흥행 속타는 금융당국

    다음 달 10일 시작될 제3 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 신청을 앞두고 수면 위로 드러나지 않은 복수의 기업이 인가 신청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당국은 인터넷은행 흥행을 위해 후보 기업을 대상으로 종합 컨설팅을 제공하기로 했다. 22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다음 달 10일부터 15일까지 인터넷은행 예비인가 신청을 받는다. 올 5월 예비인가에서 키움뱅크와 토스뱅크가 모두 탈락한 지 5개월 만에 다시 신청을 받는 것이다. 당국에 따르면 토스와 키움 컨소시엄 외에 복수의 기업이 신규로 참여 의사를 밝히고 인가 신청을 준비 중이다. 금융위 고위 관계자는 “이들 기업은 인가 신청을 위해 컨소시엄을 구성 중”이라며 “인가가 가능한 수준의 자본금을 갖춘 곳으로 요즘 당국에 인가와 관련한 문의를 해오고 있다”고 말했다. 키움과 토스 측은 아직 참여 여부를 결정하지 않았지만 여전히 유력 후보군으로 분류된다. 예비인가가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인가전 흥행을 원하는 금융 당국도 분주해졌다. 금융 당국은 예비인가 접수 전까지 신청을 받아 △인가 요건 관련 질의·답변 △법률상 인가 요건 설명 및 보완할 점 △상세 인가 절차 등을 중심으로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신청 업체가 별도로 요청하면 보안 유지를 위해 일대일 형식으로 컨설팅을 지원한다. 금융위는 아직 참여 의사를 밝히지 않고 있는 정보통신기술(ICT), 유통·전자상거래 기업 등에도 먼저 손길을 내밀 계획이다. 윤창호 금융위 금융산업국장은 “우리에게 접촉한 기업 외에도 잠재적으로 그런 의사를 가질 수 있다고 판단되는 기업에도 직접 찾아가서 인터넷은행에 대한 홍보를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금융 당국이 이렇게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는 것은 네이버 SK텔레콤 등 굵직한 ICT 기업들이 인터넷은행 진출에 나서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한성숙 네이버 대표는 20일 주주총회에서 “현재 인터넷은행 인가를 신청할 계획은 없다”고 말했다. 게다가 올해 5월 예비인가에서 탈락한 토스도 최근 공개적으로 금융감독원에 불만을 표출하며 인터넷은행 인가 레이스에 불참할 가능성을 시사해 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인터넷은행의 혁신성을 가로막는 규제가 여전하다는 점도 인수전의 흥행을 어렵게 하고 있다. ICT 업계에서는 ‘인터넷은행 대주주는 5년간 금융 관련 법령과 공정거래법 등을 위반한 전력이 없어야 한다’는 대주주 적격성 심사 규정이 완화되지 않는 상황에서는 대기업들의 참여가 쉽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일각에서는 인터넷은행이 현 정부 혁신금융 기조의 상징처럼 부각돼 있는 만큼 당국이 이번에는 어떻게든 가시적인 성과를 만들어낼 것이라는 전망도 많다.김형민 kalssam35@donga.com·조은아 기자}

    • 2019-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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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생아 과잉진료 권하는 병원… 진료비 4년새 47%↑

    “태아보험 가입했어요?” 김모 씨(38)가 출산 후 경련 증상을 보인 신생아를 데리고 서울의 한 대학병원을 방문하자 담당 의사는 대뜸 이렇게 물었다. 담당 의사는 보험에 가입돼 있다면 여러 검진을 받아보자고 김 씨에게 권유했다. 심장, 복부, 머리 초음파 등을 권유했고 보험금을 탈 방법까지 알려줬다. 김 씨는 “담당 의사가 여러 검진을 권유했고 혹시 몰라서 다 받았다”며 “정상으로 나와 다행이긴 한데 좀 허탈했다”고 말했다. 송모 씨(35)는 생후 30일 된 아이의 첫 예방접종을 하러 동네 소아과를 찾았다. 간호사는 정부에서 비용을 전액 지원하는 급여 주사와 7만 원이 드는 비급여 주사가 있다고 설명했다. 송 씨는 정부 지원 주사를 선택하려고 했지만, 접종 후 남는 주사 자국 모양이 서로 다르다는 것을 알았다. 송 씨의 아내는 나중에 아이들 사이에서 주사 자국을 가지고 놀림을 받을 수 있다고 했다. 송 씨는 “혹시 내 아이가 따돌림을 당할 수 있다는 노파심에 비급여 주사를 선택했다”고 했다. 갓 태어난 신생아에 대한 의료비가 해마다 급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 자녀 출산으로 인한 부모의 과잉보호와 이를 이용한 의료업계의 과잉진료가 신생아 진료비 상승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17일 본보가 현대해상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받은 10세 미만 영유아 및 어린이 병원 진료 현황 자료에 따르면 0세 영아의 1인당 병원 진료비는 2013년 162만4389원에서 2017년 238만750원으로 47%나 상승했다. 같은 시기 1∼4세와 5∼9세의 1인당 진료비가 각각 23%, 24% 오른 것과 비교해 증가폭이 2배였다. 2017년 기준, 0세 영아의 진료비도 1∼4세, 5∼9세 아이 진료비보다 각각 2배와 3.5배 높았다. 5세 미만 아이가 병원을 가장 많이 찾은 질환은 면역력이 약해 걸리기 쉬운 감기의 일종인 급성 기관지염, 급성 비인두염 등이었다. 또 병원비가 가장 많이 드는 질환은 ‘(신체·정신적) 발달 결여’였다. 민간보험(실손보험)을 통해 지급된 영아 질환 중 1인당 진료비가 가장 많이 든 질환은 황달이었다. 지난해 현대해상에서 영아의 황달로 지급된 보험금은 1인당 29만1068원이었다. 전문가들은 신생아에 대한 병원 진료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의료업계의 과잉진료 행태를 개선해야 한다고 지적한다. 신생아의 경우 비급여인 특수치료가 많고 부모의 불안 심리를 이용해 산전·산후의 비급여 검진을 의사가 무리하게 권유하고 있다는 것이다. 실제로 70만 원 안팎이 드는 산전 기형아검사(NIPT)의 시장 규모는 기술 도입 첫해인 2014년 이후 2년 만에 4500억 원으로 커졌다. 익명을 요구한 한 대학병원 의사는 “많은 부모가 한 명, 많아야 두 명의 자식을 낳는데, 병원에서 아이에 대한 부모의 관심을 노린 과잉진료가 없다고는 말할 수 없을 것”이라고 했다. 신생아 의료비에 대한 정부 지원 역시 부모들이 체감하기엔 역부족이라는 지적도 있다. 정부는 신생아 부모에게 의료비와 육아용품 구입비 등으로 1인당 60만 원씩 지원하고 있지만 이 정도로는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아이의 의료비를 충당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이번 조사를 진행한 정수은 현대해상 교통기후환경연구소 박사는 “의료업계의 과잉진료를 개선하고 정부 지원 역시 재점검해볼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김형민 기자 kalssam35@donga.com}

    • 2019-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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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독]조국 부인측, 증권사직원 변호인 주선 시도

    조국 법무부 장관의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 측이 정 교수의 자산 관리를 맡아온 한국투자증권 소속 프라이빗뱅커(PB) 김모 씨(37)가 검찰의 압수수색을 당할 때 현장에 입회한 것으로 확인됐다. 김 씨는 정 교수의 지시로 조 장관 자택과 정 교수 사무실에 있던 컴퓨터 하드디스크를 교체하거나 운반했다고 검찰에 진술한 바 있다. 김 씨 측 관계자는 17일 동아일보와 만나 “이달 초 검찰이 한국투자증권 영등포PB센터를 압수수색할 당시 정 교수 변호인 중 한 명이 경기 수원시에 사무실을 둔 다른 변호사 한 명을 급하게 김 씨에게 보냈다”고 했다. 그러면서 “김 씨가 검찰에 압수수색을 받을 때 해당 변호사가 입회했다”고 했다. 김 씨는 압수수색 후 정 교수의 공범으로 오해받을 수 있는 상황을 고려해 변호인을 교체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 압수수색 시 변호인이 입회할 수 있지만 이는 압수수색을 받는 당사자의 인권을 보호하고 과잉 수사를 막기 위한 것이다. 그런데 정 교수 측에서 급하게 김 씨에게 변호인을 보내 입회시킨 것을 두고 법조계 일각에선 사전에 김 씨와 ‘말’을 맞추기 위해서일 수도 있다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법조계 관계자는 “공범으로 몰릴 수 있는 상황에서 정 교수 측이 변호인을 보낸 것은 충분히 오해를 살 만하다”며 “정 교수를 보호하기 위한 것이지 김 씨를 보호하기 위한 것으로 보이지는 않는다”고 했다. 증거인멸 정황이 밝혀질 가능성이 높아지자 김 씨의 변호인에 자신들이 원하는 인물을 앉혀 정 교수에게 올 피해를 막아 보려 한 것이 아니냐는 추론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김 씨는 5년 가까이 정 교수의 자산 관리를 도맡아온 PB로 사실상 집사 역할도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또 정 교수가 직접 ‘○○야’라고 이름을 부를 정도로 서로 가까운 사이인 것으로 전해졌다. 정 교수 변호인단 측은 이와 관련해 “아는 바가 없다. 다만 변호인단 측에서 소개를 해줬을 수는 있다”고 밝혔다. 정 교수는 조 장관과 대통령민정수석실에서 함께 일했던 이인걸 변호사(46·사법연수원 32기)를 주축으로 14명의 변호인단을 꾸렸다. 김형민 kalssam35@donga.com·장윤정 기자}

    • 2019-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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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산가들 “채권형-해외주식형 펀드 투자 늘릴것”

    《일본의 계산 빠른 개인투자자를 뜻하는 ‘와타나베 부인’은 과거 침체된 자국 경제를 벗어나 해외에서 고수익 투자를 하며 세계 금융시장을 휩쓸었다. 이제 한국의 ‘김 여사’들도 해외 주식과 부동산 등 글로벌 자산 쇼핑에 적극 나서기 시작했다. 한국은 금리가 워낙 낮은 데다 증시나 부동산 등 투자시장이 오랫동안 침체돼 있기 때문이다. 특히 자산가들은 불황기 안전 투자처로 꼽히는 채권형펀드나 외화, 그리고 금 투자에도 주목하고 있다.》 자산 20억 원을 보유한 60대 A 씨는 예·적금으로 굴리던 10억 원가량을 최근 선진국 은행이 발행하는 채권에 투자했다. 예·적금은 금리가 연 1% 안팎이지만 해외 채권은 연평균 5∼6%씩 수익을 낼 수 있기 때문이다. A 씨는 “이제 현금성 자산으로 수익을 내긴 어렵다”며 “선진국 채권은 비교적 안전하면서 평균 투자 기간도 짧아 급할 때 유동화하기도 좋다”고 말했다. 저성장·저금리 기조에 미중 무역전쟁 등으로 투자자들이 혼란에 빠진 가운데 자산가들은 향후 1년간 채권형·해외주식형 펀드 등 금융투자 상품의 비중을 부동산보다 늘릴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자산가들은 금융자산의 연 수익률(5∼6%)이 부동산(3∼4%)보다 높을 것으로 전망했다. 또 장기적으로 국내 경기가 악화될 것을 대비해 국내에서 돈을 빼 해외 자산을 늘리고 있었다. 동아일보 취재팀은 7, 8월 신한·KB국민·KEB하나·우리·IBK기업·NH농협·SC·씨티 등 시중은행 8곳의 프라이빗뱅커(PB)를 통해 자산 10억 원 이상인 투자자 106명에게 향후 투자계획을 설문했다. 설문 결과 자산가들이 향후 1년간 비중을 늘릴 3대 투자처는 채권형펀드(18.1%), 해외주식형펀드(14.6%), 국내 부동산(13.8%) 순이었다. 은행 예·적금은 5.9%에 머물렀다.○ ‘와타나베 부인’처럼 ‘김 여사’, 해외로 돈 뺀다 중소기업을 운영하는 100억 원대 자산가 B 씨는 최근 국내 자산을 줄이고 베트남의 부동산과 주식에 대거 투자했다. B 씨는 “한국은 지금의 정책 기조가 전환되지 않으면 투자하기 어려운 황무지”라며 “법인세, 증여세 등이 오를수록 국내 자금은 해외로 빠지게 돼 있다”고 내다봤다. 10억 원대 자산을 갖고 있는 C 씨(48)도 미국 제약주 중심으로 해외 주식 투자에 몰두하고 있다. C 씨는 “국내는 예·적금 금리가 낮고 부동산은 정부가 옥죄고 있는 데다 경제가 안 좋으니 주식은 오를 리가 없다”며 “좀처럼 투자할 곳이 보이지 않는다”고 털어놨다. 이른바 ‘김 여사’로 불리는 자산가들은 저성장, 저금리 흐름이 굳어질 것을 대비해 국내에서 해외로 자산을 구조조정하고 있다. 설문 결과 인기 투자 지역은 북미(34.7%)와 동남아(20.4%)였다. 국내 경기가 나아질 기미를 보이지 않자 해외로 눈을 돌리는 것이다. 설문 결과 기준금리는 앞으로 1년간 현 1.50%에서 1.25%로 떨어질 것이란 의견이 압도적(62.3%)이었다. 김봉수 KEB하나은행 압구정역PB센터 지점장은 “한국 경제가 거의 멈췄다고 보고 해외 주식과 해외 부동산 펀드에 관심을 갖는 고객이 늘고 있다”고 전했다. 채권형펀드는 불황기에 비교적 안전 자산으로 꼽히기 때문에 인기를 끄는 것으로 보인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가 설정액 10억 원 이상 펀드를 분석한 결과 지난달 22일 기준 국내 채권형펀드 274개에 올해 들어 11조2789억 원이 들어왔다. 채권형펀드에 투자금이 몰리면서 펀드 전체 설정액은 34조 원을 넘으며 연초의 두 배 수준으로 확대됐다. 하지만 채권 투자가 끝물이라는 의견도 있다. 박승안 우리은행 TC프리미엄강남센터장은 “채권 금리가 이제 하락하고 있다”며 “채권형 펀드에 편입된 채권이 국공채인지, 최소한 A등급 이상인 회사채인지 면밀히 확인해 투자를 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희소해진 신규 아파트 선점 경쟁 부동산 투자자들은 정부 규제로 거래가 줄자 목돈을 쥔 채 서울 강남 아파트나 신규 아파트를 선점하기 위해 물색 중이다. 아파트 1채, 상가 2채에서 임대 수익을 얻고 있는 D 씨는 “투자자들이 숨죽인 채 ‘골이 깊으니 산이 높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며 “지방의 공실 없는 상가를 알아보고 있다”고 했다. 투자자들이 대체로 관망하는 이유는 시장이 불확실하기 때문이다. 설문조사에서도 향후 1년간 주택가격 전망에 대해 ‘상승’(35.8%)과 ‘보합’(34%) 의견이 분분했다. 투자자들은 그러면서도 신규 분양 아파트 투자(38.4%)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박합수 KB국민은행 수석부동산전문위원은 “신축 아파트는 정부 규제에서 자유로운 데다 낡은 아파트에 지친 수요자들이 늘어 선호도가 강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조은아 achim@donga.com·김형민·남건우 기자}

    • 2019-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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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동걸 “産銀-수출입銀 합병 정부에 건의할 것”

    이동걸 KDB산업은행 회장이 10일 한국수출입은행과 산업은행 간 합병을 정부에 건의하겠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산은 본점에서 연 취임 2주년 기자간담회에서 “정책금융 기능이 많은 기관에 분산된 것이 바람직하지 않다”며 “산은과 수은 간에 중복된 업무가 많아 두 기관을 합치는 방안을 정부에 건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회장은 “국책은행을 2년간 맡아봤는데 정책금융기관도 구조조정을 해야 한다”며 “다만 두 은행의 합병 구상은 정부와 전혀 협의되지 않은 개인적인 의견”이라고 전제를 달았다. 이 회장은 최근 정치권에서 논의되고 있는 산은 본점의 지방 이전 주장에 대해서도 “쓸데없는 논의”라고 일축했다. 그는 “산은이 해외로 나가서 돈을 벌고 그 돈으로 국내 산업을 지원해야 하는 상황에서 지방 이전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산은이 지방으로 이전하는 것은 진보가 아닌 퇴보”라고 했다. 이 회장은 또 아시아나항공 매각 과정에 대해서 “재무적 투자자만으로는 회사를 인수할 수 없다”고 했다. 적격인수 후보군(쇼트리스트)에 포함된 KCGI(일명 강성부 펀드)와 스톤브릿지캐피탈이 아시아나항공을 인수하기 위해서는 회사를 실질적으로 운영할 전략적 투자자(SI), 즉 대기업과 손을 잡아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 것이다. 그는 “조만간 (SI 실체를) 발표하고 투명하게 나타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김형민 기자 kalssam35@donga.com}

    • 2019-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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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투자혼돈기, 자산 10억 이상인 투자자들에 재테크 계획 물었더니…

    자산 20억 원을 보유한 60대 A 씨는 예·적금으로 굴리던 10억 원가량을 최근 선진국 은행이 발행하는 채권에 투자했다. 예·적금은 금리가 연 1% 안팎이지만 해외 채권은 연 평균 5~6%씩 수익이 나고 있기 때문이다. A 씨는 “이제 현금성 자산으로 수익을 내긴 어렵다”며 “선진국 채권은 비교적 안전하면서 평균 투자기간도 짧아 급할 때 유동화하기도 좋다”고 말했다. 저성장·저금리 기조에 미중 무역전쟁 등으로 투자자들이 혼란에 빠진 가운데 자산가들은 향후 1년간 채권형·해외주식형 펀드 등 금융투자 상품의 비중을 부동산보다 늘릴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자산가들은 금융자산의 연 수익률(5~6%)이 부동산(3~4%)보다 높을 것으로 전망했다. 또 장기적으로 국내 경기가 악화될 것을 대비해 국내에서 돈을 빼 해외 자산을 늘리고 있었다. 동아일보 취재팀은 7, 8월 신한·KB국민·KEB하나·우리·IBK기업·NH농협·SC·씨티 등 시중은행 7곳의 프라이빗뱅커(PB)를 통해 자산 10억 원 이상인 투자자 106명에게 향후 투자계획을 설문했다. 설문 결과 자산가들이 향후 1년간 비중을 늘릴 3대 투자처는 채권형펀드(18.1%), 해외주식형펀드(14.6%), 국내부동산(13.8%) 순이었다. 은행 예·적금은 5.9%에 머물렀다.● ‘와타나베 부인’처럼 ‘김 씨 부인’들, 해외로 돈 뺀다 중소기업을 운영하는 100억 원대 자산가 B 씨는 최근 국내 자산을 줄이고 베트남의 부동산과 주식에 대거 투자했다. B 씨는 “한국은 지금의 정책 기조가 전환되지 않으면 투자하기 어려운 황무지”라며 “법인세, 증여세 등이 오를수록 국내 자금은 해외로 빠지게 돼 있다”고 내다봤다. 10억 대 자산을 갖고 있는 C 씨(48)도 미국 제약주 중심으로 해외 주식 투자에 몰두하고 있다. C 씨는 “국내는 예·적금 금리가 낮고 부동산은 정부가 옥죄고 있는 데다 경제가 안 좋으니 주식은 오를 리가 없다”며 “좀처럼 투자할 곳이 보이지 않는다”고 털어놨다. 이처럼 자산가들은 저성장, 저금리 흐름이 굳어질 것을 대비해 국내에서 해외로 자산을 구조조정 중이다. 설문 결과 인기 투자 지역은 북미(34.7%)와 동남아(20.4%)였다. 국내 경기가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자 해외로 눈을 돌리는 것이다. 요즘에는 가족이 해외에 거주하거나 유학하는 경우가 많아 해외 투자가 더 자연스러워진 측면도 있다. 김봉수 KEB하나은행 압구정역PB센터 지점장은 “한국 경제가 거의 멈췄다고 보고 해외 주식과 해외 부동산 펀드에 관심을 갖는 고객이 늘고 있다”며 “해외 투자를 위한 현지 탐방과 일대일 상담이 활발해지는 추세”라고 전했다. 채권형 펀드는 불황기에 비교적 안전 자산으로 꼽히기 때문에 인기를 끄는 것으로 보인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가 설정액 10억 원 이상 펀드를 분석한 결과 지난달 22일 기준 국내 채권형 펀드 274개에 올해 들어 11조2789억 원이 들어왔다. 채권형 펀드에 투자금이 몰리면서 펀드 전체 설정액은 34조 원을 넘으며 연초의 두 배 수준으로 확대됐다. 하지만 채권 투자가 끝물이라는 의견도 있다. 박승안 우리은행 TC프리미엄강남센터장은 “채권 금리가 이제 하락하고 있다”며 “채권형 펀드에 편입된 채권이 국공채인지, 최소한 A등급 이상인 회사채인지 면밀히 확인해 투자를 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희소해진 신규 아파트 선점 경쟁 부동산 투자자들은 정부 규제로 거래가 줄자 목돈을 쥔 채 서울 강남아파트나 신규 아파트를 선점하려 물색 중이다. 아파트 1채, 상가 2채에서 임대 수익을 얻고 있는 D 씨는 “투자자들이 숨죽인 채 ‘골이 깊으니 산이 높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며 “지방의 공실 없는 상가를 알아보고 있다”고 했다. 투자자들이 대체로 관망하는 이유는 시장이 불확실하기 때문이다. 설문조사에서도 향후 1년간 주택가격 전망에 대해 ‘상승(35.8%)’과 ‘보합(34%)’ 의견이 분분했다. 투자자들은 그러면서도 신규 분양 아파트 투자(38.4%)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박합수 KB국민은행 수석부동산전문위원은 “신축 아파트는 정부 규제에서 자유로운 데다 낡은 아파트에 지친 수요자들이 늘어 선호도가 강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조은아 기자 achim@donga.com김형민 기자 kalssam35@donga.com}

    • 2019-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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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본게임은 모른다” 대기업 입찰 길 열어둔 아시아나 매각

    “아직은 누구도 모른다. 대기업 한 곳 정도는 언제든지 깜짝 등장할 수 있다.” 이르면 10월 말 시작되는 아시아나항공 매각 본입찰을 앞두고 채권단의 한 고위 관계자가 이같이 말했다. 이달 초 열린 예비입찰에는 애경과 미래에셋대우-HDC현대산업개발, 홍콩계 사모펀드인 뱅커스트릿과 연합한 KCGI(일명 강성부 펀드), 스톤브릿지캐피탈 외 사모펀드 1곳 등 총 5곳이 참여했다. SK, 한화, GS 등 시장에서 가능성이 계속 거론됐던 대기업들은 불참을 택했다. 그래서 기존 예상과 달리 인수전 분위기가 그다지 달아오르지 않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왔다. 그러나 금호산업과 채권단은 아직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 이번 매각 절차의 독특한 규정 때문이다. 통상적인 기업 매각 과정에서는 예비입찰 참여자에만 본입찰 기회를 부여하고 그중에서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한다. 그러나 이번에 금호산업과 채권단은 예비입찰에 참여하지 않은 업체에도 본입찰에 참가할 기회를 부여했다. 결국 마지막까지 승자를 예측하기 힘든 구조를 만든 것이다. 채권단이 본입찰 자격을 이처럼 유연하게 규정한 것은 마지막까지 이름난 대기업들을 포섭하기 위한 의도로 풀이된다. 실제 채권단은 이른바 굵직한 대기업이 ‘본게임’에 참여해 인수전의 분위기를 끌어올려 주기를 기대하는 분위기다. 금융권 관계자는 “기업 인수합병은 정해진 방식이 없다. 매도자가 가격을 조금이라도 높게 받을 수 있다면 소위 ‘엿장수 마음대로’ 정해도 된다”며 “다만 이는 흔한 방식은 아니다”고 말했다. 실제 대기업이 나중에 깜짝 등판할지는 미지수다. 우선 현실적으로 아시아나항공의 악화된 재무 상황과 항공 업황 등을 고려했을 때 대기업이 조 단위의 인수 자금을 투입하기 어렵다는 전망이 있다. 반면 국적 항공사를 인수해 진입 문턱이 높은 항공업에 진출할 기회를 일부 대기업이 노리고 있을 수 있다는 예측도 나온다. 채권단과 금융당국은 예비입찰 참여자와의 형평성을 고려해 나중에 본입찰에 ‘지각 합류’하는 업체들에는 일정한 페널티를 부여할 계획이다. 금융당국 고위 관계자는 “본입찰 방식에 대해서는 금호산업과 매각 주간사회사, 채권단이 고민하고 있다”며 “형평성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기 때문에, 예비입찰에 참여하지 않은 기업에는 단독 입찰 금지 등의 제한 조건을 둘 수 있다”고 말했다. 결국 아시아나항공을 노리는 새로운 대기업은 현재 예비입찰에 들어와 있는 재무적 투자자(FI)들과 연합 전선을 구축해야 한다는 결론이 나온다. KCGI, 스톤브릿지캐피탈, 그리고 다른 한 곳의 사모펀드가 그 대상이다. 물론 재무적 투자자의 도움을 받는다고 해도 대기업의 참여가 여전히 쉽지만은 않은 상황이다. 아시아나항공의 9조 원이 넘는 부채, 악화된 항공 업황 등이 걸림돌이다. 이동걸 KDB산업은행 회장도 최근 언론 인터뷰에서 “지금으로선 새로운 대기업이 추가로 입찰에 참여할 가능성은 희박해 보인다”고 말했다. 복수의 채권단 고위 관계자는 “시장에서 거론된 GS, SK, 한화 등이 본입찰에 참여할 가능성은 크지 않아 보인다”며 “그럼에도 대기업 한 곳 정도가 FI와의 협상에서 좋은 조건을 받는다면 본입찰 때 등장할 가능성은 여전히 남아 있다”고 말했다.김형민 기자 kalssam35@donga.com}

    • 2019-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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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룰’ 완화… 기관투자가 주주권 강화, 손자회사 공동출자 금지 등 지주사 규제

    정부가 기관투자가의 적극적인 주주 활동이 보장될 수 있도록 지분 대량보유 공시 의무인 이른바 ‘5%룰’을 개정한다. 이와 함께 주주총회의 내실을 다지기 위해 주총을 통지할 때 주주에게 임원 보수총액, 부실 기업 경영진 여부 등의 추가 정보를 제공하기로 했다. 사외이사의 독립성 강화를 위해 특정 기업에서 6년 이상 장기 재직하는 것은 금지된다. 더불어민주당과 기획재정부, 금융위원회, 공정거래위원회 등은 5일 당정협의를 거쳐 이 같은 내용의 ‘공정경제 성과 조기 창출 방안’을 발표했다. 우선 금융위원회는 5%룰을 개정하는 내용의 자본시장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 5%룰은 투자자가 상장사 주식을 5% 이상 보유하거나 1%포인트 이상의 지분 변동이 있으면 보유 목적과 변동 이유 등을 5일 이내에 공시하도록 하는 규제다. 하지만 이 규정을 지키다보면 기관투자가들의 투자 전략이 노출돼 주주권 행사가 어려워진다는 지적이 있었다. 현행법에서도 ‘경영권에 영향을 주지 않는 행위’에 대해서는 5%룰을 적용하지 않고, 보고기한을 연장하거나 약식보고만 하도록 허용하고 있다. 다만 그 기준이 구체적으로 명시돼 있지 않아 이번에 명확하게 하겠다는 것이다. 가령 △해임청구권 등 회사 임원의 위법행위에 대응하는 상법상 권한 행사 △배당과 관련한 단순한 주주 활동, 의견 표명이나 대외적 의사표시 등을 할 때는 앞으로 5%룰을 적용받지 않게 된다. 다만 금융위는 5%룰의 완화로 회사의 미공개 정보에 접근할 수 있는 주주 활동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이를 악용하지 못하도록 내부통제 기준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 앞으로 주총을 통지할 때 주주에게 제공하는 정보에 사업보고서와 임원 보수총액 정보 등을 추가하기로 했다. 임원 선임을 위한 주총을 열 때도 후보자의 체납이나 부실 기업 경영진 여부 등을 주주에게 제공해야 한다. 사외이사의 독립성을 높이는 방안도 마련된다. 상장사의 사외이사 결격 기간이 현재 2년에서 3년으로 길어진다. 결격 기간은 기업에서 퇴직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사람이 해당 기업의 사외이사가 될 수 없도록 규정한 기간이다. 또 특정 기업의 사외이사의 재직 기간도 6년(계열사 합산은 9년) 이하로 제한된다. 지주회사 규제도 강화된다. 하나의 손자회사를 여러 자회사가 지배하는 공동 손자회사 출자가 금지된다. 또 지주사와 그 소속사 간 대규모 내부거래는 반드시 이사회 의결과 공시를 해야 한다.김형민 기자 kalssam35@donga.com}

    • 2019-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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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융위, ‘5%룰’ 규제 완화...기관 투자자 주주 활동 날개 단다

    정부가 기관 투자자의 적극적인 주주 활동이 보장될 수 있도록 지분 대량보유 공시 의무인 이른바 ‘5%룰’을 개정한다. 이와 함께 주주총회의 내실을 다지기 위해 주총을 통지할 때 주주에게 임원 보수총액, 부실기업 경영진 여부 등의 추가 정보를 제공하기로 했다. 사외이사의 독립성 강화를 위해 특정 기업에서 6년 이상 장기 재직하는 것은 금지된다. 더불어민주당과 기획재정부, 금융위원회, 공정거래위원회 등은 5일 당정협의를 거쳐 이 같은 내용의 ‘공정경제 성과 조기 창출 방안’을 발표했다. 우선 금융위원회는 5%룰을 개정하는 내용의 자본시장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 5%룰은 투자자가 상장사 주식을 5% 이상 보유하거나 1%포인트 이상의 지분 변동이 있으면 보유목적과 변동이유 등을 5일 이내에 공시하도록 하는 규제다. 현행법에서도 ‘경영권에 영향을 주지 않는 행위’에 대해서는 5%룰을 적용하지 않고, 보고기한을 연장하거나 약식보고만 하도록 허용하고 있다. 다만 그 기준이 구체적으로 명시돼 있지 않아 이번에 명확하게 하겠다는 것이다. 가령 △해임청구권 등 회사 임원의 위법행위에 대응하는 상법상 권한 행사 △배당과 관련한 단순한 주주 활동, 의견표명이나 대외적 의사표시 등을 할 때는 앞으로 5%룰 적용을 받지 않게 된다. 다만 금융위는 5%룰의 완화로 회사의 미공개 정보에 접근할 수 있는 주주 활동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이를 악용하지 못하도록 내부통제기준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 앞으로 주총을 통지할 때 주주에게 제공하는 정보에 사업보고서와 임원 보수총액 정보 등을 추가하기로 했다. 임원 선임을 위한 주총을 열 때도 후보자의 체납이나 부실기업 경영진 여부 등을 주주에게 제공해야 한다. 사외이사의 독립성을 높이는 방안도 마련된다. 상장사의 사외이사 결격 기간이 현재 2년에서 3년으로 길어진다. 결격기간은 기업에서 퇴직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사람이 해당 기업의 사외이사가 될 수 없도록 규정한 기간이다. 또 특정 기업의 사외이사의 재직 기간도 6년(계열사 합산은 9년) 이하로 제한된다. 장기 재직하는 사외이사들이 기업과 유착돼 대주주의 거수기 노릇을 한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지주회사 규제도 강화된다. 하나의 손자회사를 여러 자회사가 지배하는 공동 손자회사 출자가 금지된다. 또 지주사와 그 소속사 간 대규모 내부거래는 반드시 이사회 의결과 공시를 해야 한다. 김형민기자 kalssam35@donga.com}

    • 2019-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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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나 인수전, 애경-미래에셋-KCGI 등 5곳 참여

    아시아나항공 매각 입찰에 애경, 미래에셋대우-HDC현대산업개발, KCGI(일명 강성부펀드)가 참여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와 별도로 사모펀드도 두 곳 안팎이 인수전에 뛰어든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SK 한화 GS 등 그동안 거론된 대기업들은 불참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예비입찰에 불참하더라도 본입찰에 참가할 기회는 아직 열려 있어 앞으로 새로운 인수 후보가 깜짝 등장할 가능성도 있다. 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 대주주인 금호산업과 매각 주간사회사인 크레디트스위스(CS)증권은 이날 오후 2시 매각 예비입찰을 마감했다. 당초 예비입찰 전에 잠재적 인수 후보 기업에 나눠 주는 매각정보안내서를 23곳이 받아가 인수 경쟁이 치열할 것이란 전망도 나왔지만 막상 뚜껑을 열어 보니 주요 대기업은 대부분 불참했다. 최근 항공산업 업황이 좋지 않고 아시아나항공의 열악한 재무구조를 감안하면 흥행에 실패했다고 보기 어렵다는 평가도 있다. 재계 관계자는 “올해 세계 경기가 불확실해 기업들도 대규모 투자보다는 리스크 관리에 집중하는 분위기”라고 했다. 예비입찰 참가 기업 중 애경과 미래에셋대우-현대산업개발 연합이 아시아나항공 인수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애경의 경우 저비용항공사(LCC)인 제주항공을 운영 중이어서 항공업을 잘 이해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미래에셋대우는 돈을 대는 재무적투자자(FI)로서 현대산업개발과 손을 잡았다. 현대산업개발은 업종 다각화를 모색하고 있다. 한진칼의 2대 주주인 KCGI 역시 재무적투자자 성격이 강하다. 어떤 기업과 손을 잡았는지에 따라 승패가 갈릴 것으로 보인다. 예비입찰에 참여한 3곳은 일단 쇼트리스트(본입찰 후보군)에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이후 이들은 회계법인 등과 함께 아시아나항공에 대한 정밀 실사 작업을 진행한다. 회사의 잠재적 부실은 없는지 들여다보는 과정이다. 대규모 부실이 드러나면 중도 하차할 수 있다. 실사 이후 10, 11월에 본입찰을 진행하고 참여 기업 중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해 12월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하면 새 주인이 결정된다. 채권단 관계자는 “예비입찰에 들어오지 않더라도 본입찰 참여가 아예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라며 “다만 이 경우 단독입찰 금지 등 불이익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아시아나항공을 인수하기 위해서는 금호산업이 보유한 아시아나항공 지분 31.05%(구주·舊株), 약 3800억 원어치(3일 종가 기준)와 경영 정상화를 위해 3자 유상증자 방식으로 발행하는 1조 원 안팎의 신주를 인수해야 한다. 여기에 경영권 프리미엄을 더하면 1조5000억 원에서 2조 원 안팎의 인수 자금이 필요하다. 김형민 기자 kalssam35@donga.com}

    • 2019-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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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래에셋, 아시아나항공 인수전 참여 검토

    미래에셋대우가 HDC현대산업개발과 함께 아시아나항공 인수전 참여를 검토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 매각을 위한 예비입찰은 3일 오후 2시 마감한다. 2일 금융계에 따르면 미래에셋대우는 현대산업개발과 공동 인수를 위한 컨소시엄 구성을 논의하고 있다. 자금력을 갖춘 미래에셋이 재무적투자자(FI)로서 인수자금을 지원하고 현대산업개발이 아시아나항공 경영을 책임지는 구도다. 현대산업개발은 아시아나항공을 인수하면 면세점 사업과의 시너지를 낼 수 있다고 보고 있다. HDC현대산업개발 측은 “미래에셋대우로부터 공동인수를 위한 컨소시엄을 제안 받은 것은 맞다”며 “해당 내용을 검토하는 중”이라고 말했다. 일각에선 GS도 미래에셋의 공동 인수 제안을 받은 것으로 알려다. 그러나 GS 측은 아시아나 인수전에 참여할 계획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금호산업은 3일 예비입찰을 통해 입찰가를 높게 쓴 후보를 추려 쇼트리스트(본입찰 후보군)를 작성한다. 이달 중 쇼트리스트에 포함된 후보군을 대상으로 본입찰을 진행하고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한 뒤 12월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현재 미래에셋대우 외에 아시아나항공 인수 의사를 밝힌 기업은 애경과 KCGI(일명 강성부 펀드) 정도다. 이 밖에도 SK 신세계 CJ 한화 등이 꾸준히 거론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위해선 금호산업이 보유한 아시아나항공 지분(구주) 31.05%(2일 종가 기준 약 3900억 원)와, 경영정상화를 위해 3자 유상증자 방식으로 발행하는 신주 1조 원어치 안팎을 매입해야 한다. 여기에 경영권 프리미엄을 붙이면 아시아나항공 매각가는 1조5000억 원에서 2조 원 안팎이 예상된다. 채권단과 금호산업 측은 아시아나항공 매각의 성공을 자신하는 분위기다. 아시아나항공의 매각정보안내서를 받아 간 국내 기업만 23곳으로 확인됐다. 채권단 관계자는 “20곳 이상의 기업이 안내서를 받아간 만큼 이번 매각이 ‘소문난 잔치’로 그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매각 가격도 관건이다. 인수 후보들은 항공산업 업황 악화, 일본 경제 보복으로 인한 일본 노선 축소, 불안한 환율 등으로 인해 아시아나항공의 경영 개선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본다. 이 때문에 기업가치가 높지 않게 평가된다면 매각 가격도 낮게 형성될 수 있다. 반면 금호산업 측은 최근의 어려운 경영 환경이 아시아나항공의 근본 가치에 영향을 줄 수 없는 단기 이슈라고 주장하고 있다. 김형민 kalssam35@donga.com·조윤경 기자}

    • 2019-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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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융공기업-은행 2800여명 공채… 10월19일 ‘A매치’

    한국은행 산업은행 예금보험공사 등 금융 공공기관과 KB국민 신한 우리 KEB하나 NH농협 등 주요 은행들이 하반기(7∼12월)에 신입사원 2800여 명을 뽑는다. 금융 공공기관과 은행들은 디지털 영업을 확대하기 위해 이공계 출신 인원을 대거 채용할 계획이다. 1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 수출입은행 자산관리공사 등 금융 공공기관은 상반기 371명을 뽑은 데 이어 하반기 716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한은의 하반기 채용 인원은 60명으로 작년 하반기(59명)와 비슷한 수준이다. 응시 분야별 인원은 경제학 26명, 경영학 19명, 법학·통계학·컴퓨터공학 13명, 해외 전문인력 2명이다. 이달 5일부터 서류접수를 시작해 10월 19일 필기시험 진행 후 11월 중 면접을 거쳐 같은 달 합격자를 발표한다. 금감원 채용인원은 지난해보다 13명 늘어난 75명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 금감원은 정부의 금융권 채용 확대 방침과 소비자 보호 업무 강화 등에 따라 신입 직원을 더 채용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금감원에 원서를 낸 지원자 전원은 객관식 형태의 필기시험을 치른다. 필기시험을 통과한 사람들은 10월 19일 2차 필기시험을 거친 뒤 면접을 통해 최종 합격 여부가 결정된다. 산은은 지난해 하반기 63명을 뽑았지만 올 하반기에는 30명만 채용할 예정이다. 작년 금융공공기관 가운데 중 가장 많은 380명을 뽑은 기업은행은 올 상반기 220명에 이어 하반기에도 같은 인원을 선발할 예정이다. 예금보험공사와 한국자산관리공사는 모두 하반기에 40명을 채용한다. 자산관리공사도 금감원처럼 자기소개서에 특별한 하자가 없다면 모든 지원자가 필기시험을 볼 수 있도록 기회를 준다. 신용보증기금과 기술보증기금은 하반기에 각각 75명, 88명의 신입직원을 뽑는다. 이미 하반기 신입직원을 채용한 주택금융공사를 제외한 한국은행과 모든 금융공기업은 10월 19일 같은 날 필기시험을 진행한다. 한 사람이 여러 곳에 응시에 중복 합격하면 다른 사람의 취업 기회가 줄어든다는 지적을 감안한 것이다. 금융공기업 관계자는 “최대한 많은 취업 준비생이 취업 기회를 고루 가져갈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신한 국민은행 등 5대 은행의 채용 규모 2150명으로 지난해와 크게 다르지 않다. 오히려 일부 금융회사는 채용 규모를 소폭 줄였다. 금융당국이 올해부터 금융권 일자리 지표를 작성하면서 채용 확대를 유도하고 있지만, 디지털 영업 강화 등으로 이에 한계가 있다는 것이 은행권의 공통적인 반응이다. 한 은행 고위 관계자는 “모든 은행이 점포 줄이기에 나선 상황에서 채용 규모를 무리하게 늘릴 수 없다”고 말했다. 은행의 디지털 영업 강화는 채용 과정에도 변화를 주고 있다. 신한은행의 경우 올해 상반기에만 630명을 선발했는데, 이 중 공채 350명을 제외하면 수시 채용이다. 수시 채용 인원에는 정보기술(IT) 인력이 상당수를 차지한다. 하나은행 역시 하반기 채용 400명 중 200명은 공채로, 나머지 200명은 수시 채용 형태로 IT 인력을 대거 뽑을 예정이다. 은행 관계자는 “IT 우수 인재를 적기에 뽑기 위해서 수시 채용을 앞으로 더 확대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형민 기자 kalssam35@donga.com}

    • 2019-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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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찾았다, 年2%대 정기예금… 지방은행으로 저축은행으로

    지난달 적금이 만기돼 여유자금이 생긴 김모 씨는 이 돈을 정기예금에 예치하기 위해 금융상품을 온라인으로 검색했다. 보다 안전하다고 여겨지는 시중은행 정기예금에 돈을 예치하고 싶어 찾아봤지만 눈 씻고 봐도 금리 연 2%를 주는 상품이 없었다. 한두 개 있는 2%대 상품도 전월 카드 실적, 카드 발급, 전월 송금·이체 실적 등 여러 가지 우대금리 조건을 모두 만족시켜야 했다. 김 씨는 “여유자금이 나름대로 목돈이어서 시중은행 정기예금에 넣으려고 했는데 금리가 낮아도 너무 낮다”고 말했다. 28일 금융권에 따르면 시중은행에서 판매하는 정기예금 상품 금리가 대부분 1%대로 주저앉았다. 유례없는 저금리 시대에 은행들의 예금 상품 금리도 바닥을 기고 있다. 자산관리 서비스를 받기 힘든 일반 서민들은 조금이라도 높은 금리를 주는 예·적금 상품을 찾아 발품을 팔고 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국내 은행의 전체 정기예금(잔액 기준) 중 금리 연 2% 미만 비중은 올해 1월 41.5%에서 6월 88.4%로 두 배 이상으로 늘었다. 반면 금리가 2∼3% 수준인 정기예금 비중은 같은 기간 58.5%에서 11.6%로 쪼그라들었다. 은행권 관계자는 “기준금리 인하로 예금 상품 금리도 낮아지는 추세”라며 “특판 외에는 금리 연 2% 이상의 상품을 내놓을 계획이 당장은 없다”고 말했다. 현재 아무런 우대금리 조건 없이 금리 연 2%대인 정기예금 상품은 광주은행에서 판매하는 ‘쏠쏠한마이쿨예금’이 유일하다. 이 상품은 1년 만기 기준으로 연 2.05%의 이자를 준다. 다만 최근 6개월간 광주은행의 거래가 없는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가입한도는 5000만 원 이하로 스마트뱅킹 등 비대면으로만 가입할 수 있다. 은행이 제시하는 각종 부대조건을 충족하면 금리가 2%대로 올라서는 금융상품이 더러 있다. 우리은행의 ‘위비꿀마켓예금’은 기본금리가 연 1.70%이지만 우리금융이 운영하는 메신저 서비스인 위비톡에 가입하면 0.20%포인트, 멤버십 플랫폼인 위비멤버스에 가입하면 0.20%포인트를 추가해준다. KEB하나은행의 ‘하나머니세상 정기예금’은 기본금리가 연 1.25%지만 예금이자를 하나멤버스 포인트로 받을 경우 최대 연 2.15%까지 금리를 높일 수 있다. 우대금리 조건을 모두 포함했을 때 정기예금 금리가 가장 높은 상품은 부산은행의 ‘마이썸(MYSUM)정기예금’이다. 1년 만기 기준으로 가입금액 1000만 원, 전월 이체·출금 3회 이상, 롯데카드 전월 결제실적 300만 원 이상 등의 조건을 갖추면 금리가 연 2.45%까지 높아진다. 굳이 시중은행만 고집하지 않는다면 저축은행으로 눈을 돌려봐도 좋다. 국내 저축은행의 1년 만기 정기예금 평균 금리는 이날 기준 연 2.48%다. 금융권 관계자는 “저축은행이 불안하다고 느낄 경우 예금자보호가 되는 5000만 원을 한도로 분산 예치해도 좋다”고 했다. 김형민 기자 kalssam35@donga.com}

    • 2019-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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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치매보장 결합된 해지환급형 종신보험 인기

    교보생명은 종신보험 기능과 치매보험 기능이 있는 ‘(무)교보실속있는치매종신보험’을 판매하고 있다. 이 상품은 종신보험에 치매보장을 결합한 저해지환급형 종신보험이다. 비교적 적은 보험료로 사망과 중증치매를 평생 보장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최근 치매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종신보험만 가입하면 치매보험을 따로 준비할 필요 없이 치매까지 한꺼번에 보장받을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대형 생보사에서 치매종신보험이 출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상품은 중증치매 진단 시 진단보험금(가입금액의 100%)을 받고, 사망할 경우 사망보험금(가입금액의 20%)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중증치매 없이 사망하면 사망보험금(가입금액의 120%)이 지급된다. 경제적인 이유로 가입을 망설였던 고객을 위해 보험료 부담도 대폭 낮췄다. 가입 시 ‘저해지환급형(1형/2형)’을 선택하면 보험료 납입기간에는 ‘일반형’에 비해 해지환급금이 50%(1형), 30%(2형)만 적립된다. 이후 납입기간이 지나면 해지환급금이 100%로 늘어 일반형과 동일해진다. 반면 보험료는 일반형보다 10∼17%가량 저렴하다. 생애 변화에 맞춰 은퇴 후 사망보험금을 생활자금으로 활용하도록 한 것도 장점이다. 사망보험금에서 최소 장례비 수준(10%)만 유지하고 나머지를 최대 20년 동안 생활자금으로 전환해 받을 수 있다. 중도에 생활자금 전환 취소나 변경도 가능하다. 또 보험료 납입기간이 종료된 다음 날 가입금액과 납입기간에 따라 기본적립금의 최대 7%까지 ‘장기유지보너스’를 받을 수 있다. 납입기간이 5년을 초과하면 이후 매월 납입보험료의 최대 3%까지 ‘장기납입보너스’도 적립된다. 특약을 통해 경도·중등도치매, 중대질병(CI), 장기간병상태(LTC), 루게릭병·파킨슨병·류머티즘 관절염 등 노인성질환과 대상포진·통풍, 암진단, 수술 등의 보장이 가능하다. 이 상품은 만 15세부터 최대 75세까지 가입할 수 있다. 주계약 가입금액 1억 원 이상부터 최고 3%까지 보험료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주계약 1억 원 이상 가입 시 종합 건강관리 서비스인 ‘교보헬스케어서비스’도 제공된다. 보험료는 40세 남자, 주계약 1억 원, 20년 납(기본형) 기준 1형(50%)은 24만3000원, 2형(30%)은 22만8000원이다. 노중필 교보생명 상품개발1팀장은 “최근 치매 증가 추세를 반영해 가성비를 높인 치매종신보험을 선보였다”고 말했다. 김형민 기자 kalssam35@donga.com}

    • 2019-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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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 2% 금리에 환율우대 받는 입출금 통장

    SC제일은행은 입출금이 자유로운 초이스외화보통예금을 9월 30일까지 가입한 소비자에게 가입 이후 3개월간 연 2.0% 금리를 제공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보통 입출금통장의 금리가 매우 낮거나 거의 없는 점을 고려할 때 금리가 상당히 높은 편이다. 이벤트 대상은 전월 기준 미 달러화 외화예금을 보유하지 않은 개인고객이나 원화 정기 예·적금 만기고객이 SC제일은행 영업점에서 해당 예금에 가입하는 경우다. 기본금리 연 0.1%에 추가금리 1.9%포인트를 더해 연 2.0%의 특별금리를 가입일로부터 3개월간 제공한다. 원화를 환전해 해당 예금에 신규 가입하는 고객에게는 가입 금액에 대해 70%의 우대환율을 제공한다. 단, 은행의 사정에 따라 행사 기간 중에 금리가 변경되거나 행사 자체가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초이스외화보통예금은 또 최근 1개월간 평균 잔액이 미화 5000달러 이상이면 해외송금 수수료를 1회 면제해준다. 최근 2개월간 평균 잔액이 미화 1만 달러 이상이면 평균 잔액 범위 내에서 외화현찰수수료를 1회 면제해준다. SC제일은행 스마트폰뱅킹을 이용해 외화 매매 거래를 할 경우에는 80%의 우대환율이 적용된다. 배순창 SC제일은행 수신상품팀 부장은 “최근 미 달러화 강세가 지속됨에 따라 글로벌 안전자산인 달러 예금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높다”며 “미 달러화 가치 상승에 따른 비과세 환차익과 업계 최고 수준의 높은 금리를 기대할 수 있고 예금자 보호도 되기 때문에 미 달러화 예금이 좋은 투자처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SC제일은행은 또 계절과 관계없이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금융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는 점을 고려해 환율우대, 해외 이용 수수료 면제, 공항 라운지 무료 이용 등의 혜택을 제공하는 시그마카드를 판매하고 있다. SC제일은행 시그마카드는 외화현찰 환전 시 90% 환율우대와 해외이용수수료(0.35%)가 면제되는 혜택을 제공한다. 또 전 세계 850여 개 공항 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는 ‘프라이어리티 패스(Priority Pass, PP)’ 카드가 발급된다. 본인에게만 라운지 이용 서비스를 제공하는 다른 카드와 달리 시그마카드는 인천공항 스카이허브라운지(1여객터미널)를 본인 포함해 세 사람까지(연 3회) 무료 입장할 수 있어 가족 단위의 해외여행객들에게 유리하다. 시그마카드는 또 국내외 온라인 구매, 모든 병원, 해외 사용분에 대해 한도 없이 1.5%의 포인트를 적립해준다. 일반 가맹점에서도 1%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적립된 시그마카드 포인트는 SC제일은행 리워드 포인트로 통합해 카드대금이나 대출이자 등을 결제할 수 있다. 또 항공마일리지로 전환하거나 백화점 상품권으로 교환하는 것도 가능하다. 더불어 국내 병원 및 7개 호텔, 해외, 골프 가맹점 등에서 시그마카드 사용 시 20만 원 상당의 청구할인 혜택도 제공한다.김형민 기자 kalssam35@donga.com}

    • 2019-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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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병자 전용 실손보험 등 특화상품 눈길

    삼성생명은 ‘KS-SQI(한국서비스품질지수) 생명보험 부문 17년 연속 1위’, ‘NCSI(국가고객만족도) 생명보험 부문 15년 연속 1위’ 등을 달성했다. 삼성생명은 이 같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던 이유로 소비자 보호 강화와 금융 소외 계층을 위한 특화된 금융상품 출시 등을 꼽고 있다. 삼성생명은 고령 또는 장애가 있는 소비자도 편리하게 금융거래를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제도를 갖추고 있다. ‘유병자’ 전용 상품이 대표적이다. 지난해 생명보험사 최초로 유병자 전용 실손보험인 ‘간편가입 실손보험’을 출시했다. ‘지정대리 청구서비스 제도’는 보험 수익자가 보험금을 직접 청구할 수 없는 특별한 사정에 놓이면 보험수익자를 대신해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도록 계약자가 미리 ‘청구인’을 지정해 놓는 서비스다. 삼성생명은 장애가 있는 소비자를 위해 장애 유형별 맞춤형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청각장애인의 경우 콜센터 이용 시 손말이음센터의 ‘중계상담서비스’를 통해 계약상담이 가능하다. 시각장애로 당사 보험금 청구이력이 있는 소비자에게는 ‘상담사 바로 연결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 2월부터는 ‘장애인 전용 상담창구(콜센터)’를 운영해 장애고객을 위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소비자를 보호하기 위해서는 대표적으로 지난해 4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소비자권익보호위원회’를 꼽을 수 있다. 이 위원회는 ‘소비자 권익’에 부합하는 의사결정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위원회는 삼성생명과 소비자 사이에 발생한 분쟁사안을 심의하고 소비자 권익 보호 정책에 대한 자문을 진행한다. 2004년 금융업계 최초로 도입한 ‘소비자 패널’ 역시 소비자의 의견을 듣고 개선할 부분을 찾기 위한 제도다. 삼성생명은 사회공헌 사업도 진행 중이다. 올해부터는 중증·희귀질환으로 고통 받는 아동을 돕는 ‘사람사랑 환아 의료비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1월부터 삼성생명 컨설턴트와 임직원이 암, 희귀난치성질환 등으로 고통받는 만 19세 미만 아동의 사연을 접수해 매월 10여 명의 환아를 선정하고 있다. 선정된 환아에게는 1인당 최대 1000만 원이 지원된다. 이러한 ‘환아 의료비 지원사업’은 삼성생명 컨설턴트들이 계약 한 건당 500원씩을 내면 임직원과 회사도 각각 500원씩 내는 ‘하트펀드’를 재원으로 조성된다. 향후 10년간 100억 원의 하트펀드를 조성해 1000명의 아픈 아이들에게 의료비를 지원할 계획이다.김형민 기자 kalssam35@donga.com}

    • 2019-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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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040미혼남녀, 기혼자보다 ‘부모보험’ 더 많이 가입

    40대 미혼 여성 A 씨는 수년 동안 떨어져 살았던 부모와 최근 다시 같이 살게 됐다. 고령의 부모를 모셔야 했기 때문이다. 그러면서 A 씨는 부모를 피보험자로 하는 암보험에 가입했다. 결혼할 생각이 없는 A 씨는 앞으로도 홀로 부모를 돌봐야 하고 향후 들어갈 병원비가 많을 것 같아 부담이 됐던 것이다. 30, 40대 미혼자들이 기혼자보다 부모를 피보험자로 하는 보험에 더 많이 가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홀로 부모를 모셔야 하는 데서 비롯된 경제적 부담 때문으로 보인다. 27일 삼성생명 인생금융연구소가 30∼49세 남녀 2665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작성한 ‘3040 싱글의 보험 소비 특성 및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30, 40대 미혼자가 최근 1년간 부모를 피보험자로 가입한 보험 비중은 전체의 7.8%로 기혼자(2.1%)보다 4배 가까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소는 “설문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인터뷰에서도 미혼자들이 부모를 모시고 사는 경우가 많아 부모 봉양에 대한 부담을 더 크게 느끼고 있었다”며 “이런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보험 가입 비중이 높았다”고 설명했다. 보험 종류별로 미혼자들이 부모를 위해 가장 많이 든 보험은 암보험(19.3%)이었고 이어 종신보험(18.0%), 실손보험(15.2%) 등의 순이었다. 연구를 주도한 윤성은 연구원은 “우리나라에 앞서 고령화와 독신주의가 진행된 일본 사례를 보면 미혼자 10명 중 7명이 부모를 모신 경험이 있고 이 중 40%가 부모님 때문에 이직 또는 전직을 한 경험이 있었다”며 “우리 사회 역시 비슷한 경향이 나타남에 따라 ‘부모보험’에 대한 수요가 커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김형민 기자 kalssam35@donga.com}

    • 2019-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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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040 싱글, 기혼자보다 ‘부모 보험’ 더 많이 가입하는 이유는

    40대 미혼 여성 A 씨는 수년 동안 떨어져 살았던 부모와 최근 다시 같이 살게 됐다. 고령의 부모를 모셔야 했기 때문이다. 그러면서 A 씨는 부모를 피보험자로 하는 암보험에 가입했다. 결혼 생각이 없는 A 씨는 앞으로도 홀로 부모를 돌봐야 하고 향후 들어갈 병원비가 많을 것 같아 부담이 됐던 것이다. 30, 40대 미혼자들이 기혼자보다 부모를 피보험자로 하는 보험에 더 많이 가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홀로 부모를 모셔야 하는 데서 비롯된 경제적 부담 때문으로 보인다. 27일 삼성생명 인생금융연구소가 30~49세 남녀 2665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작성한 ‘3040 싱글의 보험소비 특성 및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30, 40대 미혼자가 최근 1년간 부모를 피보험자로 가입한 보험 비중은 전체의 7.8%로 기혼자(2.1%)보다 4배 가까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소는 “설문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인터뷰에서도 미혼자들이 부모 봉양에 대한 부담을 더 크게 느끼고 있었다”며 “이런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보험 가입 비중이 높았다”고 설명했다. 보험 종류별로 미혼자들이 부모를 위해 가장 많이 든 보험은 암보험(19.3%)이었고 이어 종신보험(18.0%), 실손보험(15.2%) 등의 순이었다. 연구를 주도한 윤성은 연구원은 “우리나라에 앞서 고령화와 독신주의가 진행된 일본 사례를 보면 미혼자 10명 중 7명이 부모를 모신 경험이 있고 이 중 40%가 부모님 때문에 이직 또는 전직을 한 경험이 있었다”며 “우리 사회 역시 비슷한 경향이 나타남에 따라 ‘부모보험’에 대한 수요가 커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형민기자 kalssam35@donga.com}

    • 2019-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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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액투자-자산관리 AI 맞춤서비스… “핀테크로 재테크 하세요”

    26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19 동아재테크·핀테크쇼’의 우리금융 부스. 관람객 곽진영 씨(61)의 얼굴이 화면에 나타나자 여러 종류의 안경이 얼굴에 겹쳐지며 화면에 표시됐다. 곧이어 곽 씨의 얼굴에 적합한 안경 수십 개를 이 프로그램이 자동으로 추천했다. 서비스를 체험해본 곽 씨는 “참 신기하다”며 “안경을 바꾸고 싶었는데, 내 얼굴에 맞는 안경을 자동으로 추천해주니 편리하다”고 말했다. 블루프린트랩이라는 스타트업이 시연한 이 기술은 인공지능(AI)으로 참석자의 동공 길이를 자동으로 측정해 맞춤형 안경을 제시해주는 서비스다. 블루프린트랩은 우리은행이 운영하는 스타트업 지원 사업인 ‘디노랩’의 후원을 받고 있다. 올해 6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에서는 대형 금융회사와 스타트업, 핀테크업체 등 50여 곳의 기업·기관이 4차 산업혁명 기술 등을 이용한 새로운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소개했다. 핀테크와 재테크 분야 총 7개의 부문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5000여 명의 관람객이 찾았다. 관람객들은 최근 경제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상황에서 이번 행사를 통해 투자와 자산관리의 큰 방향을 잡을 수 있었다고 입을 모았다. ○ 재테크 만난 핀테크, 소비자 편의 ‘쑥’ 행사장 중앙에 설치된 금융홍보관에서는 주요 금융지주사 등 대형 금융사들의 신개념 금융 서비스가 관람객을 맞이했다. 금융회사들이 이날 소개한 서비스는 핀테크 기술을 통해 소비자가 금융거래를 좀 더 손쉽게 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NH농협금융은 ‘On-Off 여행자보험’을 관람객에게 소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 보험은 한 번 가입해 놓으면 해외에 나갈 때마다 스위치를 껐다 켜듯이 계속 이용할 수 있는 상품이다. 해외에 나가 있는 동안에만 선택적으로 여행자보험을 적용할 수 있게 하는 것. NH농협금융 부스에 설치된 터치형 화면에는 이 과정을 시연할 수 있는 체험형 행사가 열렸다. KB금융은 대화형 은행 서비스인 ‘리브똑똑’을 선보였다. 모바일 메신저 창에서 모든 금융거래를 제공하는 신개념 서비스다. 메신저 창에서 키워드를 검색하면 관련 서비스가 자동으로 추출돼 관심을 끌었다. 디지털 자산관리 서비스 쏠리치(Sol Rich)를 소개한 신한금융 부스는 빅데이터 기반의 AI 분석 기능을 내세워 젊은 관람객들에게 특히 인기가 많았다. 하나금융은 외국인 전용 모바일 금융서비스인 ‘HANA EZ’를, IBK기업은행은 디지털 경영지원 플랫폼인 ‘BOX’를 메인부스에서 각각 소개했다. 우리금융은 지난해 큰 인기를 끈 AI 로봇 은행원 페퍼를 부스 한쪽에 설치해 관람객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페퍼를 지켜보던 이정애 씨(56)는 “로봇 은행원은 짜증도 안 내고 객관적이어서 왠지 더 신뢰가 갈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권대영 금융위 금융혁신기획단장은 “재테크와 핀테크가 만나면 더 효과적인 혁신 서비스가 출시될 수 있을 것”이라며 “핀테크는 앞으로 소비자 재테크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나가야 한다”고 했다.○ 1:1 재테크 무료 상담도 열어 주요 금융회사의 프라이빗뱅커(PB), 세무사, 부동산 전문가들에게 무료로 상담을 받을 수 있는 1:1 재테크 상담관도 문전성시를 이뤘다. 이번 상담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됐지만 많은 관람객들은 현장에서 바로 상담을 받을 수 있는지 문의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최권익 씨(78)는 세무 부문 상담을 받고 나온 뒤 30분 넘는 대기시간을 무릅쓰고 부동산 상담 코너로 발길을 옮겼다. 최 씨는 “내가 상담을 받았던 곳 중 가장 나를 위해 성의껏 상담을 해준 것 같다”며 “그동안 궁금하고 고민됐던 부분이 어느 정도 해결됐다”고 했다. 증여세 관련 상담을 위해 현장 등록 후 대기하고 있던 이경애 씨(58)도 올해 2년째 행사에 참석했다. 이 씨는 “지난해에는 전시 부스만 둘러보고 나왔는데, 올해는 직접 상담을 받으려고 왔다”며 “무료로 재테크 상담을 받을 기회는 일반 서민들에게 흔하지 않다”고 말했다. 1:1 상담을 받고 나온 김모 씨는 “금융회사에서 자산관리를 받기에는 자산 규모가 부족한데, 여기서 무료 상담을 받을 수 있어 상당히 도움이 됐다”고 했다. 김 씨는 “자녀에게 부동산 증여를 해주기 위해 백방으로 알아봤는데, 기회가 많지 않았다”며 “명확한 해결책이 나온 것은 아니지만, 큰 방향을 잡을 수 있어 다소 안심이 된다”고 했다. 평일이었지만 20, 30대 젊은 참석자도 적지 않게 눈에 띄었다. 행사에 참석한 이형운 씨(22)는 여자친구와 데이트를 하러 행사장을 찾았다. 이 씨는 “원래 재테크에 관심이 많아 소액 투자를 해 왔다”라며 “‘박람회 데이트’를 계획하던 중 오늘 행사를 찾게 됐고 재테크의 기본 개념을 배울 수 있었다”라고 했다. 2년 연속 행사에 참석한 김승민 씨(27)도 “지난해 강연을 통해 부동산, 주식 투자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며 “남들보다 좀 일찍 준비를 해야 한다는 생각에 올해도 참석하게 됐다”고 했다.김형민 kalssam35@donga.com·김자현 기자 ○ 주요 참석자 명단▽관계=손병두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권대영 금융위 금융혁신기획단장, 유광열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 ▽금융계=진옥동 신한은행장, 허인 KB국민은행장, 김도진 IBK기업은행장, 이용우 카카오뱅크 대표, 심성훈 케이뱅크 행장, 한준성 KEB하나은행 부행장, 조수형 우리은행 부행장, 오병관 NH농협손해보험 대표 ▽금융 관련 협회=권용원 금융투자협회장, 김용덕 손해보험협회장, 신용길 생명보험협회장, 김주현 여신금융협회장, 박재식 저축은행중앙회장, 홍재문 은행연합회 전무이사 ▽공공기관=정지석 코스콤 사장, 김영기 금융보안원장, 백남수 한국수출입은행 부행장}

    • 2019-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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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상황 안갯속… 재테크 고수의 투자 비법 들어보세요

    재테크 고수들의 투자 노하우와 최신 금융상품 동향, 핀테크 기술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2019 동아재테크·핀테크쇼’가 26, 27일 이틀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다. 동아일보사와 채널A가 주최하고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국내 첫 핀테크 관련 박람회로 올해 6번째를 맞는다. 올해 주제는 ‘불확실성의 시대, 재테크 성공 전략’이다. 이번 행사는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이 커지는 최근 상황에서 든든한 ‘투자 길잡이’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행사는 재테크와 핀테크 분야로 나눠 7개의 전시·강연 행사로 진행된다. 총 50여 개의 금융사와 핀테크 회사가 100여 개의 부스를 차린다. 행사장 전면에 위치한 금융홍보관에는 KB금융, 신한금융, 하나금융, 우리금융, NH농협금융, IBK기업은행, SC제일은행과 삼성그룹 금융계열사 등이 참가한다. KB금융은 은퇴노후설계 서비스인 ‘KB골든라이프’ 서비스를 선보이고 주식 펀드 옵션 등 다양한 투자금융 상품 상담을 진행한다. 신한금융은 인공지능 기반의 로보 어드바이저 기반 자산관리 서비스인 쏠리치(SOL Rich)를 소개하고 해외 주식에 비교적 손쉽게 투자할 수 있는 투자 상품 ‘플랜yes 해외주식 적립식’ 서비스를 알릴 계획이다. 우리금융은 자체 후원하는 핀테크 회사의 인공지능 기술을 소개하고 참가자를 위한 무료 자산관리 상담을 진행한다. 하나금융은 외국인 전용 모바일뱅킹 서비스인 ‘Hana EZ’ 서비스를, 기업은행은 기업의 재무, 경영 등에 관한 통합지원 디지털 플랫폼인 ‘BOX’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증권 등의 부스에서는 맞춤형 재무설계 서비스, 기존 보험의 보장 내역 분석, 금융투자 상담 등을 벌인다. 핀테크 홍보관과 4차산업 금융혁신관에서는 주요 금융지주 및 은행의 핀테크 육성 프로그램과 해당 핀테크 회사의 기술이 소개된다. 핀테크 업체 중에는 P2P 금융 플랫폼 업체 미드레이트와 시소플랫폼, 차세대 모바일 결제 단말기 업체 키스톤핸즈, 보안 솔루션 업체 스틸리언, 자산관리 업체 쿼터백자산운용 등이 참가한다. 관람객들은 세무 자산관리 부동산 등 재테크 전문가 40명과 일대일 상담도 가능하다.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한 신청자를 대상으로 약 30분간 각 분야 재테크와 관련한 상담을 무료로 진행한다. 사전 신청자가 상담을 취소하거나 현장에 나오지 않을 경우 온라인으로 예비 순번을 받은 신청자나 현장에서 등록한 참석자도 선착순으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행사가 열리는 이틀 동안 노후 자산관리, 부동산 투자 전략, 절세 비법, 금 투자 등에 대한 명사들의 재테크 강연이 진행된다. 또 핀테크 기술을 활용한 투자 전략 강연, 시중은행 인사 담당자들의 고졸 취업 성공 전략도 소개된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코엑스 1층 B2홀에서 진행된다. 인터넷이나 모바일로 2019 동아재테크·핀테크쇼 홈페이지에서 사전 등록하면 참가비는 무료다.김형민 기자 kalssam35@donga.com}

    • 2019-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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