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혜선

조혜선 기자

동아일보 디지털랩 디지털뉴스팀

구독 404

추천

쉽게 읽히는 기사를 쓰겠습니다.

hs87cho@donga.com

취재분야

2026-01-13~2026-02-12
사회일반37%
국제일반14%
정당12%
대통령11%
정치일반8%
문화 일반8%
경제일반4%
종합경기3%
중국2%
남북한 관계1%
  • 잔해속 얼굴만 내민 강아지, 웅크린 고양이…동물 구조도 잇따라 [튀르키예 강진]

    강진이 발생한 튀르키예 남동부에서 사람뿐 아니라 동물들의 구조 소식도 이어지고 있다. 9일(현지시간) AF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하타이 지역의 한 건물 붕괴 현장에서 강아지 한 마리가 구조됐다. 이 강아지는 무너진 건물 잔해 속에서 얼굴만 내놓은 채 간신히 숨을 내쉬고 있었다. 지진 발생 사흘 만에 구조됐으나 비교적 건강 상태가 양호한 것으로 전해졌다.같은 지역에서는 고양이 한 마리가 구조되는 순간이 포착됐다. 흰색과 노란색 털을 가진 이 고양이는 잔해 속에 잔뜩 웅크리고 있었다. 구조 직전, 발톱을 세워 경계심을 드러내는 등 나오려하지 않았다가 구조된 이후에는 사람의 품에 안겨 어리둥절한 표정을 짓기도 했다. 튀르키예 등 이슬람 문화권에서는 고양이를 고결한 동물로 여기고 아끼는 것으로 알려졌다. 동물보호단체들은 동물 구조 소식을 전하며 도움과 관심을 호소했다. 국제단체 ‘동물들을 위한 네트워크’(Network For Animals) 측은 이날 성명을 내고 “고양이는 먹이 없이 약 2주, 개는 약 1주를 버틸 수 있기 때문에 절대 포기해서는 안 된다”며 “잔해에 갇혀 굶주리고 있는 동물들에게 되도록 빨리, 많은 도움이 필요하다”고 전했다.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3-02-10
    • 좋아요
    • 코멘트
  • “외모로 직원 안 뽑아요”…‘가면 면접’ 도입한 中기업

    중국의 한 기업에서 ‘가면 면접’을 도입해 관심을 끌고 있다. 채용에서 겉모습으로 지원자를 판단하는 등 불공정한 조건을 배제하겠다는 기업 측의 의지가 반영된 것이다. 4일(현지시간) 중국신문망에 따르면 쓰촨성 청두(成都)에 위치한 한 이삿짐업체 본사는 전날 직원 채용을 위한 면접을 진행했다.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공개된 영상에는 지원자 4명이 가면을 쓰고 면접을 보는 모습이 담겨 있다. 면접을 진행하는 회사 관계자 역시 가면을 쓴 상태였다. 당시 면접에 참석한 증 씨는 현지 매체를 통해 “상담원 직군에 지원했는데, 면접에 들어가기 전 취향껏 가면을 꾸미라고 하더라”며 “스파이더맨 탈을 그렸다”고 했다. 그는 이어 “면접 분위기가 좋았다”며 “가면 착용이 특이하다는 것을 빼고는 모든 절차가 정상적으로 이뤄졌고 회사가 흥미롭게 느껴졌다”고 했다.관련 소식을 접한 중국 누리꾼들은 “얼굴을 가리면 왠지 모를 자신감이 생길 것 같다” “기발한 채용 방식인 것 같다” “외모보다 능력이 더 부각될 것 같다” 등 긍정적 반응을 내보였다. 반면 일각에서는 회사 홍보를 위한 ‘보여주기식 면접’이라는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다. 회사 측은 이에 대해 “외모를 가린 면접자들이 공정하고 공평한 면접 결과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또 가면을 쓰면 면접자들이 대담하고 자신 있게 면접을 볼 수 있기 때문에 배려 차원에서 (가면 면접을) 마련한 의도도 있다”고 설명했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3-02-10
    • 좋아요
    • 코멘트
  • 고속도로 유기견 ‘소동’…정체 현상에도 기다려준 운전자들

    고속도로에서 유기견이 발견돼 한바탕 소동이 일었다. 10일 충북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제10지구대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5분경 충북 옥천군 군북면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 263㎞ 지점에서 유기견 1마리가 돌아다니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출동한 경찰과 도로공사 직원은 후행 차량의 저속 주행을 유도하며 유기견 포획을 시도했다. 하지만 유기견은 사람이 다가가자 겁을 먹은 듯 4㎞가량을 더 내달렸다. 20여 분간의 추격전 끝에 경찰은 유기견이 옥천나들목을 통해 고속도로를 스스로 빠져나갈 수 있도록 유인하는 데 성공했다. 이 소동으로 도로가 한때 정체를 빚기도 했다. 다만 경찰에 따르면 이 기간 운전자들의 민원 제기는 단 한 건도 없었다. 경찰 관계자는 “운전자들이 차분히 기다려준 덕분에 유기견을 무사히 구출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3-02-10
    • 좋아요
    • 코멘트
  • 아파트서 부부 숨진 채 발견…아내 살해 후 극단선택 추정

    서울의 한 아파트에서 부부가 숨진 채 발견됐다.10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도봉경찰서는 이날 오전 5시 20분경 도봉구 창동의 한 아파트 화단에 30대 남성 A 씨가 숨져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현장에 도착한 경찰은 A 씨의 집에서 30대 아내 B 씨의 시신도 발견했다. 경찰은 A 씨가 아내를 살해한 후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에 부검과 조사 등을 통해 구체적인 경위를 파악할 방침이다. 남편이 아내를 살해한 사실이 확인될 경우, 수사는 ‘공소권 없음’으로 종결된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앱,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3-02-10
    • 좋아요
    • 코멘트
  • 천안아산역 인근서 사망 사고…열차 연쇄 지연

    경부고속선 천안아산역 인근에서 사상자가 발생했다. 한때 사고 수습으로 KTX 상하행 열차 운행이 중단됐으나, 현재는 수습이 마무리돼 운행이 재개됐다. 다만 열차 지연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9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8분경 천안아산역을 지나 광명역으로 향하던 KTX 열차에 사람 1명이 치였다. 이 사고로 열차에 치인 사람이 그 자리에서 숨졌다. 코레일 측은 소방과 경찰 등이 오후 9시 38분경 사고 수습을 완료해 열차 운행을 재개했다고 알렸다. 이번 사고로 KTX·SRT 상·하행 65개 열차가 최대 134분 지연 운행될 전망이다. 코레일 측은 “열차가 연쇄 지연되고 있다”며 “열차 이용에 불편을 드려 대단히 죄송하다”고 전했다. 한편 경찰 등은 사망자의 신원과 사고 발생 경위 조사에 나섰다.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3-02-09
    • 좋아요
    • 코멘트
  • 오뚜기 직원들, 홍보용 상품 빼돌려 팔아 10억 챙겨

    오뚜기의 일부 직원들이 마케팅용 상품을 개인적으로 빼돌려 수익을 챙긴 정황이 드러났다. 회사 측은 적발된 현직 직원들을 파면 조치했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오뚜기 전·현직 직원 3명이 수년간 홍보용 상품 10억 원어치를 협력업체로부터 제공받아 개인 창고에 보관한 후 몰래 시중에 판매했다. 오뚜기는 관련 내용을 제보받고 지난 연말부터 감사에 착수해 이같은 사실을 확인했다. 이들 3명은 전·후임 관계로 수법을 서로 공유한 것으로 전해졌다.오뚜기는 퇴직 직원 한 명을 제외한 나머지 두 명에 대해 파면 조치했으며, 경찰에 수사를 의뢰할 방침이다. 또 조사를 마친 후에는 재발방지책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3-02-09
    • 좋아요
    • 코멘트
  • 4호선 미아역 폭발물 의심 신고…무정차 통과→운행 재개

    폭발물 의심 신고로 무정차 통과했던 서울 지하철 4호선 미아역 상·하선이 운행을 재개했다.9일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29분경 4호선 미아역 상행선 방면 승강장에 폭발물로 의심되는 물체가 있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교통공사 측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미아역 상·하선을 무정차 통과하도록 조치했다.현장에 출동한 경찰특공대가 가방에 담긴 물체를 확인한 결과, 특이사항은 발견되지 않았다. 이에 같은날 오후 9시 38분경부터 미아역 상·하선 무정차 통과를 종료하고 운행을 재개한 상태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3-02-09
    • 좋아요
    • 코멘트
  • “아내가 불륜으로 낳은 아기” 안 데려간 남편 처벌 받나

    가출한 아내와 다른 남성 사이에서 태어난 아이를 책임지지 않는다는 이유로 40대 남편이 경찰 수사를 받게 됐다. 이혼 소송 중이던 아내가 아이를 출산한 뒤 숨졌는데, 병원 측이 아이를 데려가지 않은 남편 A 씨를 아동 유기 혐의로 신고한 것이다. 9일 충북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28일 ‘아이 아버지가 신생아를 데려가지 않는다’는 내용의 한 산부인과 신고가 접수됐다. 이에 경찰과 시 관계자는 사실관계 조사에 나섰다. 두 사람은 이혼 소송이 마무리되지 않은 상황인 탓에 법적 친부는 A 씨였다. 그는 관련 내용을 전날 한 커뮤니티 게시판에 올려 억울함을 호소했다. 아이만 셋을 키우고 있다는 A 씨는 “아내가 가출한 뒤 외도 사실을 알게 됐다”고 밝혔다. 육아와 살림을 해오던 그는 이혼 확정 전에 아내가 상대 남성과의 사이에서 가진 아이를 출산한 후 사망했다는 소식을 듣게 됐다. A 씨는 “산부인과에서는 저보고 키우라고 하더라”며 “유전자 검사를 했는데 친자불일치(가 나왔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어이가 없다. 상대 남성은 아무런 책임이 없는 것이냐”고 했다. 그에 따르면 병원 측은 A 씨를 아동 유기죄로 충북경찰청에 신고했다.청주시는 우선 아이를 피해아동쉼터에 맡기고 보호 중이다. 한편 경찰은 아동 유기 혐의로 A 씨를 처벌할지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3-02-09
    • 좋아요
    • 코멘트
  • 韓긴급구호대, 10살 여아 추가 구조…첫날 구조한 생존자 5명

    강진 피해가 발생한 튀르키예 동남부 지역에 파견된 대한민국 긴급구호대(KDRT)가 10세 여아를 추가 구조했다. 구호대가 현재(한국시간 오후 6시 기준)까지 지진 피해 현장에서 구조한 생존자는 총 5명이 됐다. 9일(현지시간) 외교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50분경 하타이 안타키아 지역에서 구호 활동 중인 우리 긴급구호대는 생존자 1명을 추가로 구조했다. 생존자인 10세 여아는 건강 상태에 큰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구호대는 이날 새벽 5시부터 수색 활동을 시작해 약 1시간 30분 만에 70대 남성 1명을 구조했다. 생존자가 소리를 내자 구호대가 통로를 만들어 구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뒤이어 오전 10시경 부녀 관계인 40대 남성과 2세 여아, 그리고 35세 여성을 차례로 구조하는 데 성공했다. 앞서 지난 6일 튀르키예와 시리아 국경지대에서 일어난 규모 7.8의 강진으로 최소 1만 6000명이 사망했다. 우리 구호대는 이날 현장에서 생존자 외에 지진 피해로 숨진 4명의 시신도 수습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정부는 전날 탐색구조팀과 군 병력이 포함된 118명 규모의 긴급구호대를 파견했다. 단일 파견으로는 역대 최대다. 이번에 파견된 인원은 오는 17일까지 열흘간 현지에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정부는 현지 상황에 따라 2차 파견도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3-02-09
    • 좋아요
    • 코멘트
  • 편의점 직원 살해 후 달아난 30대男…16살부터 상습 강도질

    인천에서 편의점 직원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뒤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를 훼손하고 도주한 30대 남성이 10대 때부터 상습 강도질을 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이 남성의 사진을 공개하고 행방을 쫓고 있다. 9일 법조계와 경찰 등에 따르면 도주한 A 씨(32)는 16살 때인 2007년 무면허 상태에서 오토바이를 훔쳐 달아나 절도 등 혐의로 소년보호 처분을 받았다. 이후 수차례 특수절도 혐의로 체포돼 소년원에서 복역했다. 2011년에는 소년원에서 나온 지 한 달도 되지 않아 특수강도 등 5건의 범행을 잇달아 저질렀다. A 씨는 같은해 7월 같은 혐의로 법원으로부터 징역 3년 6개월을 선고받고 복역하다가 2014년 5월 가석방됐다. 2014년에는 인천 부평구의 한 중고명품 판매장에서 업주를 흉기로 찌른 뒤 현금 80만 원을 훔쳐 달아났다가 경찰에 체포됐다. A 씨는 이 사건으로 징역 7년, 전자발찌 부착 10년 명령을 받았다.A 씨는 전날 오후 10시 52분경 인천 계양구의 한 편의점에서 30대 직원 B 씨를 흉기로 살해하고 도주했다. 그는 범행 후 계양구 효성동의 한 아파트 인근에서 차고 있던 전자발찌를 훼손한 뒤 흰색 K5택시를 타고 달아났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키 170cm에 도주 당시 검은색 상하의를 착용하고 있었다. 인천보호관찰소는 100여 명의 직원을 투입해 경찰과 함께 폐쇄회로(CC)TV 등을 토대로 A 씨의 도주 경로를 추적 중이다.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3-02-09
    • 좋아요
    • 코멘트
  • 외로운 사람, ‘이 병’으로 사망할 위험 높다

    외로움이 심혈관 질환의 위험 요인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중국 광저우의대 연구팀은 12년 동안 중장년층(평균 연령 56.5세) 약 40만 명의 건강 검진 결과와 사회적 고립·외로움 등의 연관성을 분석했다. 이는 ‘UK 바이오뱅크’의 자료를 활용했다. 또 사회적 고립을 측정하는 설문조사를 통해 ▲가족·친구·단체와의 연락·방문 빈도 ▲단체 활동 참여 빈도 ▲동거인 유무 등을 물었다.그 결과, 사회적 고립과 외로움을 겪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심부전으로 입원이나 사망할 위험이 15~20% 더 높았다. 세부적으로는 가장 사회적으로 고립된 이들은 고립되지 않았다고 느끼는 사람보다 심부전으로 입원 혹은 사망할 확률이 16% 높았다. 반면 가장 외롭다고 느낀 사람들은 심부전으로 입원하거나 사망할 확률이 20% 높았다. 연구팀은 사회적 고립과 외로움 모두 신체 활동량을 감소시키고 흡연 등 좋지 않은 생활 습관을 가지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연구팀은 사회적으로 고립된 상태라도 외로움을 느끼지 않는다면 심혈관 질환 발병 가능성이 크게 높아지지 않는다는 것에 주목했다. 연구팀 관계자는 “외로움은 적대적이거나 스트레스가 많은 사회적 관계를 가진 이들에게 흔히 발생하기 때문에 더 강한 심리적 스트레스 요인일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 연구 결과는 미국 심장학회 학술지 ‘JACC: Heart Failure American College of Cardiology’에 최근 게재됐다.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3-02-09
    • 좋아요
    • 코멘트
  • 北 ‘건군절 75주년’ 야간열병식 개최…신무기 공개할듯

    북한이 8일 인민군 창건 75주년(건군절)을 맞아 대규모 야간열병식을 개최한 것으로 전해졌다. 군 당국에 따르면 북한은 이날 오후 8시 30분부터 열병식 식전 행사를 시작한 뒤 현재(오후 10시 기준) 본행사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참석 등은 확인되지 않았다. 다만 김 위원장은 2012년 공식 집권 이래 12차례 열병식 중 1번을 제외하고는 모두 참석한 전례를 봤을 때 이번에도 직접 모습을 드러냈을 가능성이 크다. 특히 김 위원장은 정주년(5·10년 단위로 꺾어지는 해)을 맞은 군 창건일의 의미를 강조해왔다. 신형 무기를 등장 시켰을 가능성도 높다. 북한은 그간 열병식을 통해 각종 무기체계를 공개하며 군사력을 과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이날 열병식에도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7형’ 등 신형 무기를 대거 동원할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올해는 김 위원장의 부인 리설주 여사와 딸 김주애의 참석 여부도 관심을 끌고 있다. 김 위원장은 전날 부인, 딸과 함께 북한군 장성 숙소를 방문하고 기념연회에 참석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이날 밝혔다. 김주애가 공식석상에 등장한 것은 이번이 세 번째다. 한편 북한이 야간에 열병식을 개최한 건 이번이 다섯 번째다. 이는 각종 조명 효과와 불꽃놀이 등으로 시각적인 선전 효과를 극대화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열병식 모습은 오는 9일 조선중앙TV를 통해 녹화중계할 것으로 보인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3-02-08
    • 좋아요
    • 코멘트
  • 세계 5대 장수 지역, ‘이 식품’ 꼭 먹는다

    ‘블루존’(Blue Zone)에서 즐겨먹는 식단이 관심을 끌고 있다. 블루존은 100세 이상 장수하는 사람들이 다수 거주하는 지역을 가리킨다. △이탈리아의 사르데냐 △일본의 오키나와 △그리스의 이카리아 △코스타리카의 니코야 △미국 캘리포니아 로마린다 지역 등이 세계 5대 블루존에 속한다.7일(현지시간) 미국의 건강매체 잇디스낫댓은 “각 지역마다 다른 생활 방식만큼 식문화가 똑같을 수는 없지만, 서로 공통적인 식습관이 발견됐다”며 “통곡물과 과일·채소 등을 많이 소비하는 반면 가공 식품과 설탕 등의 섭취는 제한한다”고 전했다. 해당 매체는 이어 블루존에서 자주 먹는 식품 등을 나열한 뒤 효능에 대해 설명했다. 우선 미국 생활의학 저널에 따르면 블루존에서는 귀리와 퀴노아, 현미 등 통곡물을 자주 소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곡물은 정제 곡물에 비해 혈당 관리와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 또 췌장에서의 인슐린 분비를 돕는 칼슘을 비롯해 영양 성분이 풍부하기 때문에 제2형 당뇨병 위험을 관리하는 데 긍정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건강 과일로 유명한 아보카도는 단백질과 미네랄, 비타민 등을 포함해 불포화지방산을 다량 함유했다. 앞서 미국의 연구팀이 6개월간 실험한 결과, 매일 아보카도를 섭취한 그룹은 총 콜레스테롤과 저밀도 콜레스테롤 수치가 유의미하게 감소했다. 또 일주일에 1회 이상 아보카도를 1개씩 섭취한 사람은 이보다 적게 먹거나 아예 먹지 않은 사람보다 심혈관 질환에 걸릴 위험이 16% 낮았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콩은 대부분의 블루존 식탁에서 빠지지 않았다. 특히 그리스 이카리아에서는 완두콩을, 코스타리카 니코야 지역은 검은콩을 즐겨 먹는 것으로 나타났다. 과학적으로 입증된 콩의 직접적인 효능은 혈관 속 콜레스테롤 수치를 떨어뜨리는 것이다. 또 암 예방과 당뇨 관리, 심장 건강에 좋다고도 전해진다. 면역력에 좋다고 알려진 마늘에는 알리신이 풍부하다. 알리신은 비타민B의 흡수를 돕는 성분으로 에너지 대사를 원활하게 하고 항바이러스 효능이 뛰어나다. 영국의 한 연구에 따르면 12주가량 마늘 추출물을 투여한 대상자들은 대조군에 비해 감기에 걸릴 확률이 3분의2까지 떨어졌다. 또 당뇨와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다. 이외에도 항염증 식품인 올리브유와 토마토 등이 언급됐다. 지중해 식단에서 주로 사용되는 올리브유 속 화학물질 올레오칸탈이 염증을 감소시키는 데 도움을 주는 것이다. 또 토마토에는 항산화 물질인 라이코펜이 풍부하다. 특히 방울토마토에는 베타카로틴이 더 많이 함유돼 전립선암과 관련된 종양 발생 위험을 낮추는 데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오기도 했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3-02-08
    • 좋아요
    • 코멘트
  • “튀르키예·시리아 사망자 1만1200명 넘어” AFP

    튀르키예(터키)와 시리아 국경지대에서 일어난 규모 7.8의 강진으로 현재까지 최소 1만1200명이 사망했다고 AFP통신이 8일(현지시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기준 튀르키예에서 8574명, 시리아에서 2662명이 숨진 것으로 공식 집계됐다.앞서 지난 6일 오전 4시 17분 튀르키예 남동부 가지안테프 일대에서 지진이 발생한 후 수십 차례의 여진이 뒤따랐다. 건물에 매몰된 생존자를 살릴 수 있는 ‘72시간 골든타임’이 불과 14시간 밖에 남지 않은 상황이다. 하지만 계속되는 여진과 악천후가 겹치면서 구조작업에 난항을 겪고 있다.튀르키예에서는 건물 약 6000채가 파괴된 것으로 추정된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이번 지진으로 2300만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또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이날 새 보고서에서 지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10만 명을 넘길 가능성을 14%로 추정했다.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3-02-08
    • 좋아요
    • 코멘트
  • ‘자해라더니…’ 숨진 초등생 친부·계모 “훈육 위해 때렸다”

    온몸에 멍이 든 채 숨진 초등생의 친부와 계모가 학대 혐의를 일부 인정했다. 8일 인천경찰청 여성청소년수사대에 따르면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아동학대치사 혐의로 긴급 체포된 친부 A 씨(40)와 계모 B 씨(43)는 이날 경찰조사에서 “훈육을 위해 아들을 때린 사실이 있다”고 진술했다. 앞서 A 씨 부부는 C 군(12) 몸에서 발견된 멍 자국에 대해 ‘자해 상처’라며 아들을 폭행한 사실이 없다고 주장해왔으나, 경찰의 추궁이 이어지자 하루 만에 진술을 번복한 것이다. 다만 A 씨 부부는 “C군이 잠을 자고 있는 데, 가보니 숨을 쉬지 않았다”면서 “체벌한 적은 있으나, 사망과는 연관성이 없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C 군에 대한 부검을 의뢰해 1차 구두소견을 전달받았다. 국과수는 “사인불명”이라며 “다발성 손상이 확인되긴 했으나, 정확한 사인은 정밀검사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A 씨 부부는 전날 인천 남동구 자택에서 C 군을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로 긴급 체포됐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같은날 오후 1시 44분경 “아이가 숨을 쉬지 않는다”며 119에 신고했다. C 군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한편 경찰은 오는 9일 A 씨 부부의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3-02-08
    • 좋아요
    • 코멘트
  • 한동훈 “검사신상 공개, 이재명 수사 막으려는 것 정말 아니냐” 반문

    더불어민주당 김남국 의원과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8일 민주당이 ‘검사 신상정보 공개’ 법안을 추진한다는 언론 보도와 관련해 날선 신경전을 벌였다. 김 의원은 “구체적 내용도 모르는 상태에서 부적절한 발언”이라며 사과를 요구했고, 한 장관은 “이재명 대표 수사와 관련이 없느냐”며 몰아붙였다. 김 의원은 이날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한 장관에게 “검사 신상정보 공개 법안을 어떤 의원이 발의했고, 어떤 의원실에서 추진하는지 알려주실 수 있느냐”고 물었다. 한 장관이 “정확히 기억이 안 난다”고 하자, 김 의원은 “발의돼 있지 않다. 계속 알아봤는데 모르겠더라”고 했다. 한 장관은 이에 “안 하실 거냐 확실히?” “이거 안 하실 거냐” “말만 꺼내놓을 게 아니고 지금 그 법안을 안 하실 거냐” “안 하실 거냐는 취지냐” 등 쏘아붙였다. 앞서 한 장관은 지난 6일 ‘민주당이 검사 정보공개 법안 등을 준비 중’이라는 한 매체 보도와 관련해 “차라리 콕 집어서 특정인이 처벌받지 않는 법을 만들라”며 “그것이 국민에게 덜 피해 주는 일이라 생각한다”고 말한 바 있다. 김 의원은 한 장관의 물음에 답하지 않은 채 “(관련 법안) 구체적인 내용을 아시느냐”고만 했다. 한 장관은 “추진을 하겠다는 이야기가 있었고, 그 이후에 압색 과정 등 준비하고 있는 것 있지 않느냐. 그걸 통합적으로 말씀드린 거고 정책적 고려가 아닌 특정인 보호 목적으로 쓰이면 안 된다는 것”이라고 했다. 김 의원은 이에 “해당 내용의 구체적 내용도 모르고 비판하는 건 성급하고 무책임하다”며 “야당 대표와 연관 지어 특정인 수사를 막기 위한 법이라고 말하는 것은 과한 발언 아니냐”고 지적했다. 그러자 한 장관은 “이 대표와 수사와 정말 관련이 없느냐” “법안 추진이 이 대표 수사를 막기 위한 것 아니냐” 등 재차 물었다. 그러면서 “검찰 수사가 조작이고 검사 이름들을 쭉 내려보내서 평검사까지 올리는 건 어떻게 생각하느냐? 그런 문명국가가 있느냐? 정당 당수를 수사한다는 이유로 그런 경우가 있느냐”며 “극렬 지지자에게 좌표 찍어 신상 털고 공격하라는 국가가 있느냐. 그러면 안 되는 것이다. 그 의도는 명확하다”고 말했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3-02-08
    • 좋아요
    • 코멘트
  • 이상민 “국회에 위임한 권한, 그 취지에 맞게 행사돼야”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8일 국회의 탄핵소추로 장관 직무가 정지된 데 대해 “헌법재판소 탄핵심판에 성실히 임해 빠른 시일 내에 행안부가 정상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 장관의 탄핵안 가결로 행안부는 당분간 장관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된다.이 장관은 이날 오후 입장문을 내고 “국민께 심려를 끼쳐드려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면서 이같이 전했다. 이 장관은 이어 “행안부는 국민께서 맡겨주신 업무를 흔들림 없이 수행해나갈 것”이라고도 부연했다. 다만 이 장관은 탄핵소추를 주도한 더불어민주당을 겨냥한 듯 “국민이 국회에 위임한 권한은 그 취지에 맞게 행사돼야 한다”고 말했다. 앞서 국민의힘은 이 장관이 탄핵을 당할만한 법률 위반이 없다고 반발했다. 이 장관 역시 국회의 탄핵소추 의결이 적절치 않다고 지적한 것으로 보인다.국회는 이 장관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같은날 오후 본회의에서 가결했다. 이 장관 탄핵소추는 총 투표수 293표 중 찬성 179표, 반대 109표, 무효 5표로 가결됐다. 국무위원에 대한 탄핵소추가 이뤄진 것은 75년 헌정사에서 처음이다.탄핵소추안 통과로 이 장관의 직무는 판결 전까지 정지되며, 법에 정해진 심판 기간은 180일이다. 헌법재판소가 국회의 탄핵소추안을 인용할 경우 이 장관은 장관직에서 최종 파면된다. 반면 기각할 경우 장관직에 복귀하게 된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3-02-08
    • 좋아요
    • 코멘트
  • 인천서 사망한 초등생, 멍 자국 발견…친부·계모 긴급체포

    인천에서 사망한 초등생 남자아이 몸에서 멍 자국이 발견돼 경찰이 부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인천경찰청 여성청소년수사대는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아동학대치사 혐의로 친부 A 씨(40)와 계모 B 씨(43)를 긴급체포했다고 7일 밝혔다. A 씨 등은 이날 인천 남동구 자택에서 초등학교 5학년생 C 군(12)을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이날 오후 1시 44분경 “아이가 숨을 쉬지 않는다”며 119에 신고했다. C 군은 심정지 상태로 구급대의 심폐소생술(CPR) 조치를 받으며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사망한 C 군의 몸에서는 멍 자국 등이 발견됐다. 다만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C 군의 멍 자국을 두고 ‘자해 때문’이라는 취지로 진술하며 학대 혐의를 부인했다. A 씨 가정에서는 이전에 학대 관련 신고가 접수된 적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C 군의 사인을 규명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할 예정이다.한편 경찰은 A 씨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한 뒤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다. 또 C 군의 동생 2명을 아동보호시설로 인계해 부모와 분리 조치했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3-02-07
    • 좋아요
    • 코멘트
  • 치아 건강 안 좋으면…‘이곳’ 건강도 나빠질 가능성↑

    치아 건강이 좋지 않으면 뇌 건강도 나빠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예일대 의대 신경과 전문의 시프리엔 리비에 박사 연구팀은 영국 바이오뱅크 데이터베이스에서 2014~2021년 뇌졸중을 겪은 성인 약 4만 명(평균연령 57세)의 유전자 검사와 MRI 영상 자료를 분석했다. 연구팀은 대상자 중 치아 건강에 문제가 발생할 소지와 연관된 105개 변이유전자를 지닌 사람을 선별했다. 또 MRI 자료를 통해 뇌 백질 변성과 뇌 미세구조 손상이 있는지를 살펴봤다.그 결과, 충치가 잘 생기거나 치아가 자주 흔들리고 빠지는 등의 유전적 소지를 지닌 사람은 뇌 건강 저하 징후(백질 변성)가 나타날 위험이 24%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뇌 백질 변성은 뇌경색 환자의 뇌 영상에서 가장 흔하게 접할 수 있는 이상 소견이다. 뇌 용적이 줄어들거나 대뇌피질 위축이 동반된다.연구팀에 따르면 구강 건강이 나빠질 수 있는 변이유전자를 지닌 사람은 뇌의 미세구조 역시 손상된 경우가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연구팀은 이에 대해 “구강 건강 악화가 신체에 저강도 염증을 유발하는데, 이 염증이 혈관 내막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기 때문일 것”이라고 했다. 다만 연구팀은 대상자들이 대부분 유럽계 백인들이기 때문에 여러 인종을 대상으로 연구와 임상시험이 필요하다고 부연했다. 신시내티 대학 의대 신경·재활의학과 조지프 브로더릭 교수는 “유전적 표지보다는 흡연과 당뇨병 같은 다른 위험요인이 구강 건강에 더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평했다.한편 이 연구 결과는 오는 8일 댈러스에서 열리는 미국 뇌졸중 협회(American Stroke Association) 연례 학술회의에서 발표될 예정이다.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3-02-07
    • 좋아요
    • 코멘트
  • 이재명 “檢출석, 혼자 다녀오게 도와달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오는 10일 검찰의 추가 소환 조사를 앞두고 홀로 출석하고 싶다는 뜻을 강하게 내비쳤다. 자당 의원은 물론 지지자들에게도 마음만 모아줄 것을 호소했다.이 대표는 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혼자 다녀오게 도와주십시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이같이 전했다. 그는 민주당 의원들을 향해 “출석에 동행해 주시려는 마음은 감사하지만, 그것이 갈등의 소재가 되지 않길 바라는 저의 진의를 꼭 헤아려달라”고 말했다.이 대표는 이어 지지자들에게 “여전히 칼바람이 매섭다. 그날 차가운 밤거리에 선 여러분께 너무 미안했다. 이번에는 마음만 모아달라”고 했다. 민주당 측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이 대표가 위례·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 사건과 관련한 재조사를 위해 오는 10일 오전 11시 검찰에 출석한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지난달 28일 서울중앙지검에서 12시간 30분가량 관련 조사를 받은 바 있다. 이 대표는 이번에도 변호인만 대동해 출석하겠다는 입장이다. 앞서도 그는 변호인만 대동한 채 ‘홀로 출석’ 의지를 밝힌 바 있다. 하지만 당일 당 지도부를 포함해 15명의 의원이 이 대표의 출석에 동행했고, 지지자 등이 손팻말과 파란색 풍선을 들고 그를 응원했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3-02-07
    • 좋아요
    • 코멘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