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훈

이정훈 기자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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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정훈 기자입니다.

jh89@donga.com

취재분야

2026-04-15~2026-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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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성군, 전국 최초 광천토굴새우젓 가공업 국가중요어업유산 선정

    충남 홍성군은 탄소배출 없는 친환경 토굴에서 숙성하는 ‘광천토굴새우젓 가공업’이 전국 최초로 국가중요어업유산에 지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전국 최초 가공업 분야 지정이자, 충남 최초 국가중요어업유산이라는 두 가지 기록을 동시에 얻게 됐다.해양수산부가 지정하는 국가중요어업유산은 현재까지 13개가 지정돼 있지만, 충남에는 지정된 곳이 없었다. 광천토굴새우젓 가공업은 지난해 1월 1차 서류평가를 통과한 뒤 2차 현장평가를 거쳐 최종 국가중요어업유산으로 지정됐다.광천토굴새우젓 가공업의 국가중요어업유산 지정은 이용록 홍성군수의 공약사항이다. 2022년 해수부 차관을 통해 국가중요어업유산 대상에 수산물 가공업도 가능하도록 건의했고, 2023년 8월 해수부 고시 ‘어업유산 지정 관리 기준’이 개정되는 등 수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군은 지정을 받기 위해 107개 새우젓 업체 가운데 미등록 업체를 대상으로 등록을 독려하는 설명회를 열었다. 군 관계자는 “업체 등 관계자 설득을 거쳐 최종 46곳이 식품제조·가공업과 즉석판매제조·가공업으로 등록됐다”며 “앞으로 국가중요어업유산 지정을 계기로 새우젓토굴 보존 관리와 토굴새우젓 가공업 육성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말했다.최근 군은 국가중요어업유산 주민협의체를 구성한 뒤, 이들이 주도적인 보존·관리와 참여를 통해 새우젓 산업을 발전시키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하도록 자율관리 협약 체결을 실시했다.이정훈 기자 jh89@donga.com}

    • 2025-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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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환 이화시장, 주거-창업공간 변신

    충남 천안시는 원도심 도시공간 재창조 사업으로 추진해 온 ‘성환 혁신지구’가 국토교통부의 2025년 도시재생 혁신지구 국가시범지구 사업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이로써 천안 성환 이화시장 일대는 2031년까지 연구개발, 창업지원, 주거, 상업 기능을 아우르는 북부 생활권 지역혁신거점으로 새롭게 조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도시재생 혁신지구(국가시범지구)는 공공 주도로 지역 혁신 거점을 조성해 산업·상업·행정·주거 등 다양한 기능이 결합된 복합 인프라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성환 이화시장 일대는 과거 천안 북부의 중심 상권이었으나 인구 감소와 고령화, 시설 노후화로 침체를 겪어 왔다. 이에 시는 2023년 ‘성환 혁신지구 도시재생 사업화 구상 및 지구지정 용역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생활 인프라 개선과 지역 혁신 거점 육성을 위한 전략을 마련했다. 이후 같은 해 국토부 국가시범지구 공모에 신청해 후보지로 선정됐으며, 올해 상반기 재신청 끝에 최종 지정됐다. 시는 이번 성환 혁신지구 국가시범지구 선정을 통해 양질의 주거와 생활 사회간접자본(SOC) 공급으로 인구 유출을 막고 정주 인구를 늘려 지역 균형발전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가시범지구로 지정된 성환 혁신지구에는 국비 최대 250억 원과 주택도시보증공사 기금 출·융자 지원, 통합심의 등 행정절차 간소화 특례가 제공된다. 시는 주택도시보증공사, 천안도시공사 등과 함께 도시재생리츠(REITs)를 설립해 성환 이화시장 일대 3만1209㎡에 2031년까지 총사업비 2952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이곳에는 연구개발, 창업지원, 주거, 상업 기능이 집적된 혁신 복합 공간이 들어선다. 특히 혁신지구 내에는 지역 대학 및 연구기관과 연계한 산학협력센터, 창업지원센터 등을 조성해 스타트업 인큐베이팅, 취·창업 및 근로 지원을 넘어 산학연 협력 기반의 지역 산업 경제 선순환 구조를 구축할 방침이다. 또 지역 주민과 신규 유입 인구를 위한 주상복합과 생활 SOC 시설을 조성해 주거·복지·커뮤니티 기능을 확충하고, 노후 상권 현대화와 성환역세권·이화시장 재구조화를 통해 침체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앞으로 시는 성환 혁신지구 도시재생사업과 함께 성환역 주변 원도심 일대 약 28만 ㎡에 기반시설을 조성하고 상권 활성화를 위한 도시재생활성화계획도 수립하기로 했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은 “성환 혁신지구를 미래 모빌리티 국가산단 등 산업단지와 대학, 연구기관과 연계해 천안 북부 산업의 허브로 구축하겠다”고 말했다.이정훈 기자 jh89@donga.com}

    • 2025-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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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또 200년만의 폭우… 군산에 시간당 152㎜ 퍼부어

    “새벽에 가게를 살펴보러 나왔는데, 허벅지까지 물이 차서 돌아올 수밖에 없었어요.” 7일 새벽 전북 군산시 나운동에서 상가를 운영하는 홍주연 씨(57)는 시간당 150mm가 넘는 폭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당시 상황을 이렇게 전했다. 그는 “상가번영회 대화방을 보고 집을 나섰지만 도로에 물이 너무 차 가게에 접근조차 못 했다”면서 “아침에 나와 4시간 넘게 청소했다. 작년에도 비 피해로 집기를 버리고 새로 샀는데 또 같은 상황을 겪게 됐다”며 고개를 떨궜다. 밤사이 전북 곳곳에 시간당 100mm가 넘는 호우가 쏟아지면서 상가와 주택이 침수되는 등 피해가 속출했다. 특히 군산에서는 ‘200년에 한 번 올 법한’ 극한 호우가 관측됐다. 반면 강원 강릉은 심각한 가뭄으로 2차 국가소방동원령이 발령되는 등 전국 곳곳에서 극단적인 날씨가 이어졌다.● 군산 ‘200년에 한 번 있을 기록적 폭우’ 전북도와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군산시 내흥동에는 6일 오후 11시 57분부터 1시간 동안 152.2mm가 내렸다. 1968년 관측 이래 최대치다. 기상청은 “과거 강수량 통계 등을 토대로 산출한 빈도를 따져 볼 때 200년에 한 번 있을 기록적 폭우”라고 밝혔다. 전북 익산 김제 등에도 시간당 100mm 안팎의 비가 내렸다. 6일부터 7일 오후 5시까지 누적 강수량은 군산 296.4mm, 익산 함라 256mm, 완주 구이 213.5mm, 김제 209mm, 전주 완산 195mm 등이다.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군산시 나운동 문화동 일대 도로와 상가가 침수됐다. 전북도 재난안전본부에는 이날 오후 5시 기준 상가 85개 동과 주택 74곳 등 약 160건의 피해가 접수됐다. 벼와 논콩 등 4176ha가 침수되기도 했다. 전북소방본부는 375건의 배수 지원과 안전 조치를 했다. 군산시 서수면과 완주에서 도로 사면이 무너지고 도로 10곳이 파손됐다. 김제시 5개 읍면을 비롯해 9곳에서 통신이 두절됐다가 복구됐고, 군산시 문화동 한 아파트는 기계실 침수로 정전·단수 피해가 발생했다. 군산시는 급수차와 생수를 투입했다. 전주 군산 김제 익산 주민 120여 명은 침수 우려로 대피하기도 했다. 전라선 익산∼전주 구간 선로 침수로 7일 오전 6시 25분부터 열차 운행이 중단됐다가 3시간 40분 만에 재개됐다. 전북 호우 특보는 오후 1시 해제됐으나 피해 접수는 이어지고 있다. 충남 서천에도 시간당 137mm가 쏟아졌다. 충남소방본부에는 나무 쓰러짐, 토사 유출 등 64건의 신고가 접수됐고, 이 가운데 36건이 서천에 집중됐다. 인명 피해는 없었다.● 강릉 저수율, 또 최저치… 극한 폭우·극한 가뭄 양극화 이번 폭우는 북쪽의 차고 건조한 공기와 남쪽의 따뜻한 공기가 충돌해 형성된 정체전선이 원인이다. 전선이 좁고 길게 형성되면서 한정된 지역에 강한 비를 뿌렸다. 이번 비는 광주와 전남 30∼80mm, 경남 10∼60mm, 전북 5∼40mm 등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9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반면 강원 강릉에선 저수율이 계속 떨어지며 단수가 현실화되고 있다. 7일 오전 9시 기준 오봉저수지 저수율은 12.7%(평년 71.2%)로 전날보다 0.2%포인트 떨어지며 또 최저치를 기록했다. 강릉시는 전날부터 아파트와 대형 숙박시설 등 123곳에 급수 제한을 시작했다. 온라인에는 “물이 안 나온다” “설거지하다 끊겼다”는 글이 잇따랐다. 소방청은 추가 급수 지원을 위해 2차 국가소방동원령을 발령했다. 앞서 지난달 30일 가뭄으로 처음 발령된 데 이어 두 번째다. 이번에 투입되는 차량은 1만 L 이상급 물탱크차 20대이며, 이런 대형 차량은 전국에 70대뿐이다.군산=박영민 기자 minpress@donga.com서천=이정훈 기자 jh89@donga.com강릉=이인모 기자 imlee@donga.com전채은 기자 chan2@donga.com임재혁 기자 heok@donga.com}

    • 2025-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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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극한폭우’ 군산, 허벅지까지 물에 차…‘극한가뭄’ 강릉은 단수·2차 국가동원령

    “새벽에 가게를 살펴보러 나왔는데, 허벅지까지 물이 차서 돌아올 수밖에 없었어요.”7일 새벽 전북 군산시 나운동에서 상가를 운영하는 홍주연 씨(57)는 시간당 150㎜가 넘는 폭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당시 상황을 이렇게 전했다. 그는 “상가번영회 대화방을 보고 집을 나섰지만 도로에 물이 너무 차 가게에 접근조차 못 했다”며 “아침에 나와 4시간 넘게 청소했다. 작년에도 비 피해로 집기를 버리고 새로 샀는데 또 같은 상황을 겪게 됐다”고 고개를 떨궜다.밤사이 전북 곳곳에 시간당 100㎜가 넘는 호우가 쏟아지면서 상가와 주택이 침수되는 등 피해가 속출했다. 특히 군산에서는 ‘200년에 한 번 올 법한’ 극한 호우가 관측됐다. 반면 강원 강릉은 심각한 가뭄으로 2차 국가소방동원령이 발령되는 등 전국 곳곳에서 극단적인 날씨가 이어졌다.● 군산 ‘200년에 한 번 있을 기록적 폭우’전북도와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군산시 내흥동에는 6일 오후 11시 57분부터 1시간 동안 152.2㎜가 내렸다. 1968년 관측 이래 최대치다. 기상청은 “과거 강수량 통계 등을 토대로 산출한 빈도를 따져 볼 때 200년에 한 번 있을 기록적 폭우”라고 밝혔다. 익산·김제 등에도 시간당 100㎜ 안팎의 비가 내렸다. 6일부터 7일 오후 5시까지 누적 강수량은 군산 296.4㎜, 익산 함라 256㎜, 완주 구이 213.5㎜, 김제 209㎜, 전주 완산 195㎜ 등이다.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군산 나운동·문화동 일대 도로와 상가가 침수됐다. 전북도 재난안전본부에는 이날 오후 5시 기준 상가 85개동과 주택 74곳 등 160여 건의 피해가 접수됐다. 벼와 논콩 등 4176ha가 침수되기도 했다. 전북소방본부는 375건의 배수 지원과 안전 조치를 했다.군산시 서수면과 완주에서 도로 사면이 무너지고 10곳 도로가 파손됐다. 김제시 5개 읍면을 비롯해 9곳에서 통신이 두절됐다가 복구됐고, 군산 문화동 한 아파트는 기계실 침수로 정전·단수 피해가 발생했다. 군산시는 급수차와 생수를 투입했다.전주·군산·김제·익산 주민 120여 명은 침수 우려로 대피하기도 했다. 전라선 익산~전주 구간 선로 침수로 7일 오전 6시 25분부터 열차가 중단됐다가 3시간 40분 만에 재개됐다. 전북 호우 특보는 오후 1시 해제됐으나 피해 접수는 이어지고 있다.충남 서천에도 시간당 137㎜가 쏟아졌다. 충남소방본부에는 나무 쓰러짐, 토사 유출 등 64건이 접수됐고, 이 가운데 36건이 서천에 집중됐다. 인명 피해는 없었다.● 강릉 저수율, 또 최저치…극한 폭우·극한가뭄 양극화이번 폭우는 북쪽의 차고 건조한 공기와 남쪽의 따뜻한 공기가 충돌해 형성된 정체전선이 원인이다. 전선이 좁고 길게 형성되면서 한정된 지역에 강한 비를 뿌렸다. 이번 비는 광주와 전남 30~80㎜, 경남 10~60㎜, 전북 5~40㎜ 등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9일까지 이어질 전망이다.반면 강원 강릉에선 저수율이 계속 떨어지며 단수가 현실화되고 있다.7일 오전 9시 기준 오봉저수지 저수율은 12.7%(평년 71.2%)로 전날보다 0.2%포인트 떨어지며 또 최저치를 기록했다. 강릉시는 전날부터 아파트와 대형 숙박시설 등 123곳에 급수 제한을 시작했다. 온라인에는 “물이 안 나온다” “설거지하다 끊겼다”는 글이 잇따랐다. 소방청은 추가 급수 지원을 위해 2차 국가소방동원령을 발령했다. 앞서 지난달 30일 가뭄으로 처음 발령된 데 이어 두 번째다. 이번에 투입되는 차량은 1만 L 이상급 물탱크차 20대이며, 이런 대형 차량은 전국에 70대뿐이다.군산=박영민 기자 minpress@donga.com서천=이정훈 기자 jh89@donga.com강릉=이인모 기자 imlee@donga.com전채은 기자 chan2@donga.com임재혁 기자 heok@donga.com}

    • 2025-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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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안 ‘성환 혁신지구’, 국가시범지구 사업 대상 선정

    충남 천안시는 원도심 도시공간 재창조 사업으로 추진해 온 ‘성환 혁신지구’가 국토교통부의 2025년 도시재생 혁신지구 국가시범지구 사업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이로써 천안 성환 이화시장 일대는 2031년까지 연구개발, 창업지원, 주거, 상업 기능을 아우르는 북부 생활권 지역혁신거점으로 새롭게 조성될 전망이다.도시재생 혁신지구(국가시범지구)는 공공 주도로 지역 혁신 거점을 조성해 산업·상업·행정·주거 등 다양한 기능이 결합된 복합 인프라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성환 이화시장 일대는 과거 천안 북부의 중심 상권이었으나 인구 감소와 고령화, 시설 노후화로 침체를 겪어왔다. 이에 시는 2023년 ‘성환 혁신지구 도시재생 사업화 구상 및 지구지정 용역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생활 인프라 개선과 지역 혁신 거점 육성을 위한 전략을 마련했다. 이후 같은 해 국토부 국가시범지구 공모에 신청해 후보지로 선정됐으며, 올해 상반기 재신청 끝에 최종 지정됐다.시는 이번 성환 혁신지구 국가시범지구 선정을 통해 양질의 주거와 생활 SOC 공급으로 인구 유출을 막고 정주 인구를 늘려 지역 균형발전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가시범지구로 지정된 성환 혁신지구에는 국비 최대 250억 원과 주택도시보증공사 기금 출·융자 지원, 통합심의 등 행정절차 간소화 특례가 제공된다. 시는 주택도시보증공사, 천안도시공사 등과 함께 도시재생리츠(REITs)를 설립해 성환 이화시장 일대 3만1209㎡에 2031년까지 총사업비 2952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이곳에는 연구개발, 창업지원, 주거, 상업 기능이 집적된 혁신 복합 공간이 들어선다.특히 혁신지구 내에는 지역 대학과 연구기관과 연계한 산학협력센터, 창업지원센터 등을 조성해 스타트업 인큐베이팅, 취·창업 및 근로 지원을 넘어 산·학·연 협력 기반의 지역 산업 경제 선순환 구조를 구축할 방침이다. 또 지역 주민과 신규 유입 인구를 위한 주상복합과 생활 SOC 시설을 조성해 주거·복지·커뮤니티 기능을 확충하고, 노후 상권 현대화와 성환역세권·이화시장 재구조화를 통해 침체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앞으로 시는 성환 혁신지구 도시재생사업과 함께 성환역 주변 원도심 일대 약 28만㎡에 기반시설을 조성하고 상권 활성화를 위한 도시재생활성화계획도 수립하기로 했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은 “성환 혁신지구를 미래 모빌리티 국가산단 등 산업단지와 대학, 연구기관과 연계해 천안 북부 산업의 허브로 구축하겠다”고 말했다.이정훈 기자 jh89@donga.com}

    • 2025-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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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남 청년 농업인 의사결정 기구 탄생

    충남도는 청년 농업인의 스마트팜 창업 및 영농 활동을 지원하고 청년 주도의 농업 혁신을 이끌어 갈 협의체가 출범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충남 스마트팜 청년협회 출범식’에 참석해 협회 출범을 축하하고 도 차원의 지원을 약속했다. 충남 스마트팜 청년협회는 청년 농업인의 스마트팜 영농 역량을 강화하고 청년 주도의 생산·유통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출범했다. 조직은 회장, 부회장, 이사, 감사 등 임원진 15명과 회원 500여 명으로 구성됐다. 회원은 도내 600평 이상 시설원예에 종사하는 만 18세 이상 45세 이하 청년 농업인이다. 앞으로 협회는 청년 농업인의 의사결정 기구로서 생산자 간 연계 강화, 연중 생산 정보의 빅데이터화, 스마트 유통 체계 구축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속 가능한 스마트농업 생태계 조성의 중추적 역할을 할 계획이다. 도는 이번 출범을 계기로 충남이 청년 농업인 중심의 스마트농업 선도 지역으로 한 걸음 더 도약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 지사는 “농업·농촌의 미래인 청년 농업인들이 협회를 통해 서로 경험과 정보를 나누고 더 크게 성장·발전해 나가길 바란다”며 “도는 청년 농업인의 꿈과 희망이 반드시 꽃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협회를 지원하고, 농업·농촌의 구조와 시스템을 바꿔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출범식 이후 도와 협회, 대전중앙청과는 ‘청년 스마트팜 농산물 유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은 도내 농특산물 유통 활성화와 동반 성장을 위한 상호 협력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충남도는 그동안 스마트팜 기반 시설 확대 등 생산 기반 구축에 힘써 왔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지원 범위를 유통 단계까지 확장함으로써 청년 농업인이 안정적인 소득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정훈 기자 jh89@donga.com}

    • 2025-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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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삼 캐고 홍삼 마사지… 금산으로 오세요

    충남 금산군은 19일부터 10일간 금산엑스포광장과 인삼약초거리 일원에서 제43회 금산세계인삼축제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애들아 사랑한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어린이도 인삼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메뉴를 선보이고, 로봇과 인공지능(AI)을 접목한 게임형 콘텐츠를 전문 사회자의 해설과 첨단 기술을 활용한 연출로 구현한다.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K콘텐츠도 확대했다. 글로벌 케이팝(K-POP)·댄스 경연대회, 전국 힙합 스트리트댄스 챔피언십을 비롯해 홍삼팩 마사지 등 외국인 맞춤형 뷰티 프로그램과 한복 체험 등이 마련된다. 인삼 캐기, 홍삼 족욕, 홍삼 이혈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 축하 인삼주병 미리 만들기, 챗GPT 활용 편지 보내기, 금산인삼 아트체험, 인삼·약초 요리 체험, 인삼 무게 맞히기, 인삼 저잣거리 등도 열린다. 이 밖에 국제인삼교역전, 농산물우수관리(GAP) 금산인삼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제과기능장의 초콜릿 하우스, 금산인삼·깻잎 푸드코너, 금산인삼왕(인삼병) 선발대회도 준비됐다. 군은 올해 관람객 체류 시간을 늘리기 위해 야간 콘텐츠 활성화에도 집중했다. 주말 저녁을 중심으로 가족 방문객이 선호하는 체험과 먹거리를 접목해 운영한다. 안전한 축제 진행을 위해 금산경찰서와 자원봉사자들이 협력해 행사장 주변의 무단 주차 차량을 강력히 단속한다. 군 관계자는 “1981년 시작된 이 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하는 전국 최우수 축제로 10차례 지정됐고, 지난해에는 세계축제협회(IFEA World) 아시아 특산물 축제로도 선정됐다”며 “국내를 넘어 세계인과 함께하는 글로벌 축제로 거듭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 10월 열린 금산세계인삼축제에는 누적 방문객 115만6000여 명이 다녀갔고, 국제인삼교역전 수출 상담액은 1500만 달러, 지역경제 파급효과는 1366억 원으로 추정됐다. 해외 홍보와 외국인 유입 프로그램을 통해 약 1만 명의 외국인이 축제장을 찾기도 했다. 또 어린이층 선호 프로그램을 전면에 배치하고, 인삼을 활용한 음식 판매 부스를 확장해 큰 호응을 얻었다.이정훈 기자 jh89@donga.com}

    • 2025-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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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업-농촌 구조 시스템 바꿀것”…충남 청년 의사 결정 기구 출범

    충남도는 청년 농업인의 스마트팜 창업 및 영농 활동을 지원하고 청년 주도의 농업 혁신을 이끌어 갈 협의체가 출범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충남 스마트팜 청년협회 출범식’에 참석해 협회 출범을 축하하고 도 차원의 지원을 약속했다.충남 스마트팜 청년협회는 청년 농업인의 스마트팜 영농 역량을 강화하고 청년 주도의 생산·유통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출범했다. 조직은 회장, 부회장, 이사, 감사 등 임원진 15명과 회원 500여 명으로 구성됐다. 회원은 도내 600평 이상 시설원예에 종사하는 만 18세 이상 45세 이하 청년 농업인이다. 앞으로 협회는 청년 농업인의 의사결정 기구로서 생산자 간 연계 강화, 연중 생산 정보의 빅데이터화, 스마트 유통 체계 구축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속 가능한 스마트농업 생태계 조성의 중추적 역할을 할 계획이다.도는 이번 출범을 계기로 충남이 청년 농업인 중심의 스마트농업 선도 지역으로 한 걸음 더 도약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 지사는 “농업·농촌의 미래인 청년 농업인들이 협회를 통해 서로 경험과 정보를 나누고 더 크게 성장·발전해 나가길 바란다”며 “도는 청년 농업인의 꿈과 희망이 반드시 꽃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협회를 지원하고 농업·농촌의 구조와 시스템을 바꿔가겠다”고 말했다.이날 출범식 이후 도와 협회, 대전중앙청과는 ‘청년 스마트팜 농산물 유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은 도내 농특산물 유통 활성화와 동반 성장을 위한 상호 협력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충남도는 그동안 스마트팜 기반 시설 확대 등 생산 기반 구축에 힘써 왔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지원 범위를 유통 단계까지 확장함으로써 청년 농업인이 안정적인 소득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정훈 기자 jh89@donga.com}

    • 2025-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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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회 금산세계인삼축제 19일 개최

    충남 금산군은 19일부터 10일간 금산엑스포광장과 인삼약초거리 일원에서 제43회 금산세계인삼축제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애들아 사랑한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어린이도 인삼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메뉴를 선보이고, 로봇과 인공지능(AI)을 접목한 게임형 콘텐츠를 전문 사회자의 해설과 첨단 기술을 활용한 연출로 구현한다.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K-콘텐츠도 확대했다. 글로벌 케이팝(K-POP)·댄스 경연대회, 전국 힙합 스트리트댄스 챔피언십을 비롯해 홍삼팩 마사지 등 외국인 맞춤형 뷰티 프로그램과 한복 체험 등이 마련된다.인삼 캐기, 홍삼 족욕, 홍삼 이혈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 축하 인삼주병 미리 만들기, 챗지피티(GPT) 활용 편지 보내기, 금산인삼 아트체험, 인삼·약초 요리 체험, 인삼 무게 맞추기, 인삼 저잣거리 등도 열린다. 이밖에 국제인삼교역전, 농산물우수관리(GAP) 금산인삼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제과기능장의 초콜릿 하우스, 금산인삼·깻잎 푸드코너, 금산인삼왕(인삼병) 선발대회도 준비됐다.군은 올해 관람객 체류 시간을 높이기 위해 야간 콘텐츠 활성화에도 집중했다. 주말 저녁을 중심으로 가족 방문객이 선호하는 체험과 먹거리를 접목해 운영한다. 안전한 축제 진행을 위해 금산경찰서와 자원봉사자들이 협력해 행사장 주변의 무단주차 차량을 강력히 단속한다.군 관계자는 “1981년 시작된 이 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하는 전국 최우수 축제로 10차례 지정됐고, 지난해에는 세계축제협회(IFEA World) 아시아 특산물 축제로도 선정됐다”며 “국내를 넘어 세계인과 함께하는 글로벌 축제로 거듭나고 있다”고 말했다.지난해 10월 열린 금산세계인삼축제에는 누적 방문객 115만6000여 명이 다녀갔고, 국제인삼교역전 수출상담액은 1500만 달러, 지역경제 파급효과는 1366억 원으로 추정됐다. 해외 홍보와 외국인 유입 프로그램을 통해 약 1만 명의 외국인이 축제장을 찾기도 했다. 또 어린이층 선호 프로그램을 전면에 배치하고, 인삼을 활용한 음식 판매 부스를 확장해 큰 호응을 얻었다.이정훈 기자 jh89@donga.com}

    • 2025-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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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갓 잡아올린 수산물, 보령 대천항 야시장서 즐겨요

    충남 보령시는 5일부터 이틀간 대천항 별빛공원 일원에서 ‘제2회 대천어항 별빛야시장’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 처음 열린 별빛야시장은 지역 상인과 관광객이 함께 어울리는 야간 축제로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프로그램을 늘리고 참여형 행사를 확대해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야시장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대천항수산시장 상인들이 직접 운영하는 먹거리 부스 5개소가 문을 연다. 제철 수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메뉴를 준비해 관광객들이 싱싱한 수산물을 색다르게 즐길 수 있다. 이와 함께 방문객 참여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9가지 임무를 수행하면 온누리상품권을 받을 수 있는 스탬프 투어와 현장 접수를 통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어항 노래자랑 콘테스트 등을 마련해 현장의 흥을 끌어올릴 예정이다. 아이들과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발광다이오드(LED) 풍선 만들기, 대천항수산시장 굿즈(레고) 만들기, 추억의 달고나 만들기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체험을 준비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별빛야시장은 단순히 먹거리를 판매하는 자리를 넘어, 수산시장 상인과 시민, 관광객이 함께 어울리는 지역 축제의 장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상권 활성화와 관광객 유치를 위해 전통시장과 연계한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이정훈 기자 jh89@donga.com}

    • 2025-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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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령시, 가을밤 수산시장과 함께하는 제2회 대천어항 별빛야시장 개최

    충남 보령시는 5일부터 이틀간 대천항 별빛공원 일원에서 ‘제2회 대천어항 별빛야시장’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지난해 처음 열린 별빛야시장은 지역 상인과 관광객이 함께 어울리는 야간 축제로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프로그램을 늘리고 참여형 행사를 확대해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야시장으로 운영할 계획이다.이번 행사에서는 대천항수산시장 상인들이 직접 운영하는 먹거리 부스 5개소가 문을 연다. 제철 수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메뉴를 준비해 관광객들이 싱싱한 수산물을 색다르게 즐길 수 있다. 이와 함께 방문객 참여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9가지 임무를 수행하면 온누리상품권을 받을 수 있는 스탬프투어와 현장 접수를 통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어항 노래자랑 콘테스트 등을 마련해 현장의 흥을 끌어올릴 예정이다.아이들과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발광다이오드(LED) 풍선 만들기, 대천항수산시장 굿즈(레고) 만들기, 추억의 달고나 만들기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체험을 준비했다.김동일 보령시장은 “별빛야시장은 단순히 먹거리를 판매하는 자리를 넘어, 수산시장 상인과 시민, 관광객이 함께 어울리는 지역 축제의 장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상권 활성화와 관광객 유치를 위해 전통시장과 연계한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이정훈 기자 jh89@donga.com}

    • 2025-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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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 한글날엔 세종서 ‘한글런’ 뛰어볼까

    세종시는 한글문화도시 원년을 기념해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추석과 맞물려 긴 연휴가 이어지는 올해 579돌 한글날을 맞아 온 국민은 물론이고 세계인이 한글의 소중함과 아름다움을 되새길 수 있도록 하는 데 집중했다. 우선 다음 달 12일까지 조치원 일원에서는 ‘2025 한글 국제 프레 비엔날레’와 ‘2025 한글문화특별기획전’이 열린다. 프레 비엔날레는 ‘그리는 말, 이어진 삶’을 주제로 지역 작가 13명을 포함한 총 39명의 작가가 참여해 한글의 역사와 현재, 미래를 다양한 시각으로 재해석한 작품을 선보인다. 또 13일에는 세종전통시장 제3공영주차장(옛 정리주차장)과 조치원역 광장 일원에서 ‘2025 세종 한글 술술축제’가 개최된다. 축제에서는 양조 분야 창업기업들이 제품 시음과 판매를 진행하고, 무대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한글 콘텐츠 기업들의 팝업스토어도 마련된다. 한글날 당일인 10월 9일 오전 9시부터는 ‘2025 한글런(Run)’이 열린다. 10.9km(한글날을 상징)와 5.15km(세종대왕 탄생일을 기념)의 두 코스로 운영된다. 세종중앙공원에서는 한글날부터 3일간 ‘제1회 한글 상품 박람회’가 열려 한글 사랑을 실천하는 여러 기업의 상품을 직접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어린이들이 한글의 소중함과 올바른 우리말 사용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어린이 한글대왕 선발대회’, 치열한 예선을 거친 ‘외국인 한국어 말하기 대회’ 등이 진행된다. 김려수 세종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세종대왕의 얼을 계승한 세종시는 우리 민족의 자랑인 한글의 탄생을 가장 크고 뜻깊게 기념할 것”이라며 “한글문화도시 원년을 맞아 준비한 행사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이정훈 기자 jh89@donga.com}

    • 2025-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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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남 미술관 4곳 이상 방문땐 에코백 선물

    충남도는 2027년 홍성·예산 일대 내포신도시에 들어설 충남미술관 개관을 앞두고 미술주간과 체험 교육 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고 1일 밝혔다. 우선 10월까지 도내 12개 공·사립 미술관이 참여하는 ‘충남미술주간’을 운영한다. 이 기간에는 도내 미술관을 소개·안내하는 ‘충남 미술관 지도’를 통해 누구나 쉽게 미술관을 찾고 즐길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한다. 관람객은 지도를 활용해 스탬프투어에 참여할 수 있으며, 4곳 이상 방문하면 선착순으로 ‘충남미술관 에코백’을 받을 수 있다. 충남 출신 현대미술 작가들이 참여하는 전시도 열린다. 10월 12일까지 당진문예의전당 전시관에서 미술관 특화 전략인 ‘녹색 가치를 아우르는 땅, 사람, 환경’을 주제로 6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작가들이 다각도로 탐색한 땅과 사람의 이야기를 통해 현대사회가 직면한 환경 및 정체성 문제를 예술적으로 풀어낸다. 또 도내 10개 공·사립 미술관에서는 어린이와 성인을 대상으로 체험 교육프로그램 ‘감각으로 짓는 미술관’을 운영한다. 충남미술관 건축을 바탕으로 자신만의 미술관 공간을 구상하고 표현하는 활동으로, 앞으로 개관할 충남미술관을 미리 체험할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 프로그램은 10월 25일까지 도내 10개 미술관을 순회하며 미술관별 40명 내외로 운영된다. 6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온라인 사전 신청 후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이정훈 기자 jh89@donga.com}

    • 2025-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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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식장 물고기 폐사되느니 놔주자”

    충남 천수만 해역의 수온 상승으로 양식 어류 집단 폐사가 우려되자 충남도가 긴급 방류 등 대책 마련에 나섰다. 28일 충남도에 따르면 천수만 일대는 지난달 29일 오전 10시부터 현재까지 고수온 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해역의 수온은 평년보다 1∼2도 높은 28도 안팎을 유지하고 있다. 그동안 충남에서는 고수온으로 인한 양식장 집단 폐사가 반복돼 왔다. 2013년에는 85개 어가에서 499만9000마리가 폐사해 52억6500만 원의 피해가 발생했고, 2016년에는 73개 어가에서 377만1000마리가 죽어 50억1400만 원의 피해를 입었다. 2021년에는 8개 어가에서 35만3000마리(9억1600만 원), 지난해에는 93개 어가에서 824만 마리(97억3600만 원)의 피해가 발생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천수만 내 수온이 최고 34.4도까지 치솟아 피해가 컸다. 이에 도는 어업인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신청 어가를 대상으로 긴급 방류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긴급 방류는 양식장 수온이 한계 수온에 도달하기 전에 건강한 양식 어류를 바다에 미리 풀어주는 조치다. 이를 통해 양식장의 밀도를 낮춰 피해를 줄이고 어류 생존율을 높일 수 있으며, 대량 폐사 시 발생하는 처리 비용 절감과 환경 오염 방지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최근 천수만 인근 보령, 서산, 태안 등 시군에서는 긴급 방류 작업을 잇달아 시행했다. 8일 보령시 소도와 태안군 고남면 일원 바다에 양식 어류 83만9500마리가 1차로 방류됐고, 이어 서산 해역에서도 15만8800마리가 방류됐다. 올해 들어서만 25개 어가에서 184만여 마리가 긴급 방류됐다. 도 수산물안전성센터는 전염병 검사를 통해 이상이 없는 건강한 개체만 방류 조치했다. 도는 방류 참여 어가에 마리당 700원을 작은 고기(13cm 미만)의 입식비로 산정해 재난지원금으로 지원했다. 아울러 긴급 방류에 따른 어종 보호를 위해 포획 금지 기간을 설정하고 어업인을 대상으로 홍보도 병행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양식 어가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양식장 내 수온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액화산소 공급 장비 가동, 차광막 설치, 먹이 공급 중단 등 고수온 대응 매뉴얼을 철저히 준수하도록 지도하고 있다”며 “고수온 피해 예방과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수온 주의보는 바닷물 온도가 28도 이상으로 예상될 때 발령된다. 충남지역 고수온 주의보 발효 일수는 2018년 41일, 2019년 22일, 2020년 22일, 2021년 35일, 2022년 62일, 2023년 54일, 지난해 71일로 해마다 늘어나는 추세다.이정훈 기자 jh89@donga.com}

    • 2025-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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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남해역 고수온 집단폐사 막기 위해 긴급방류

    충남 천수만 해역의 수온 상승으로 양식 어류 집단 폐사가 우려되자 충남도가 긴급 방류 등 대책 마련에 나섰다.28일 충남도에 따르면 천수만 일대는 지난달 29일 오전 10시부터 현재까지 고수온 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해역의 수온은 평년보다 1~2도 높은 28도 안팎을 유지하고 있다.그동안 충남에서는 고수온으로 인한 양식장 집단 폐사가 반복돼 왔다. 2013년에는 85어가에서 499만9000마리가 폐사해 52억6500만 원의 피해가 발생했고, 2016년에는 73어가에서 377만1000마리가 죽어 50억1400만 원의 피해를 입었다. 2021년에는 8어가에서 35만3000마리(9억1600만 원), 지난해에는 93어가에서 824만 마리(97억3600만 원)의 피해가 발생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천수만 내 수온이 최고 34.4도까지 치솟으면서 피해가 컸다.이에 도는 어업인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신청 어가를 대상으로 긴급 방류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긴급 방류는 양식장 수온이 한계 수온에 도달하기 전에 건강한 양식 어류를 바다에 미리 풀어주는 조치다. 이를 통해 양식장의 밀도를 낮춰 피해를 줄이고 어류 생존율을 높일 수 있으며, 대량 폐사 시 발생하는 처리 비용 절감과 환경 오염 방지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최근 천수만 인근 보령, 서산, 태안 등 시·군에서는 긴급 방류 작업을 잇따라 시행했다. 지난 8일 보령 소도와 태안 고남 일원 바다에 양식 어류 83만9500마리가 1차로 방류됐고, 이어 서산 해역에서도 15만8800마리가 방류됐다. 올해 들어서만 25개 어가에서 184만여 마리가 긴급 방류됐다. 도 수산물안전성센터는 전염병 검사를 통해 이상이 없는 건강한 개체만 방류 조치했다.도는 방류 참여 어가에 마리당 700원을 작은 고기(13㎝ 미만)의 입식비로 산정해 재난지원금으로 지원했다. 아울러 긴급 방류에 따른 어종 보호를 위해 포획 금지 기간을 설정하고 어업인을 대상으로 홍보도 병행하고 있다.도 관계자는 “양식 어가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양식장 내 수온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액화산소 공급 장비 가동, 차광막 설치, 먹이 공급 중단 등 고수온 대응 매뉴얼을 철저히 준수하도록 지도하고 있다”며 “고수온 피해 예방과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고수온 주의보는 바닷물 온도가 28도 이상으로 예상될 때 발령된다. 충남지역 고수온 주의보 발효 일수는 2018년 41일, 2019년 22일, 2020년 22일, 2021년 35일, 2022년 62일, 2023년 54일, 지난해 71일로 해마다 늘어나는 추세다.이정훈 기자 jh89@donga.com}

    • 2025-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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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 보러, 수영하러… 태안가족공감센터 이용객 10만 명 넘어

    충남 태안군은 지난해 문을 연 ‘태안가족공감센터’가 개관 10개월 만에 누적 이용자 10만 명을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센터는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시설로 태안읍 동문리에 자리 잡고 있다. 부지 면적 1만6324m², 건축면적 3209m², 연면적 6021m²의 지상 3층 건물로, ‘가족센터동’과 ‘어린이꿈키움터동’으로 나뉜다. 어린이수영장과 놀이터, 과학관, 미디어센터 등 다양한 시설을 갖췄다. 또 2000여 권의 도서를 비치한 ‘작은도서관’을 비롯해 ‘가족놀터’, ‘창작스튜디오’, ‘창작방송실’, ‘꿈자람배움터’, ‘공유주방’ 등 아이들의 성장을 돕는 공간도 마련돼 있다. 하루 평균 이용객은 346명으로, 올해 5월부터 매달 1만1000명 이상이 센터를 찾았다. 7월에는 역대 최다인 1만2727명이 방문하는 등 이용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가장 많은 이용객이 찾은 시설은 어린이놀이터로 누적 4만6012명이 방문했다. 과학관(2만6589명), 수영장(9876명), 실내암벽실(9808명), 에어바운싱(2849명), 미디어센터(1332명)도 인기 시설로 자리 잡았다. 군은 이용자 편의를 위해 홈페이지 예약 및 키오스크 현장 발권 시스템을 구축하고, 단체 예약을 위한 전용 온라인(네이버) 창구도 마련했다. 또한 타 유사 시설과 차별화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확보해 태안가족공감센터를 국내 대표 가족 중심 휴게공간으로 키운다는 방침이다. 가세로 태안군수는 “센터가 지역의 랜드마크이자 관광 자원으로서 군민에게 사랑받는 시설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시설 개선과 프로그램 확충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이정훈 기자 jh89@donga.com}

    • 2025-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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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안군가족공감센터, 개관 10개월만 누적 이용자 10만 명 돌파

    충남 태안군은 지난해 문을 연 ‘태안가족공감센터’가 개관 10개월 만에 누적 이용자 10만 명을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센터는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시설로 태안읍 동문리에 자리 잡고 있다.부지면적 1만6324㎡, 건축면적 3209㎡, 연면적 6021㎡의 지상 3층 건물로, ‘가족센터동’과 ‘어린이꿈키움터동’으로 나뉜다. 어린이수영장과 놀이터, 과학관, 미디어센터 등 다양한 시설을 갖췄다. 또 2000여 권의 도서를 비치한 ‘작은도서관’을 비롯해 ‘가족놀터’, ‘창작스튜디오’, ‘창작방송실’, ‘꿈자람배움터’, ‘공유주방’ 등 아이들의 성장을 돕는 공간도 마련돼 있다.하루 평균 이용객은 346명으로, 올해 5월부터 매달 1만1000명 이상이 센터를 찾았다. 7월에는 역대 최다인 1만2727명이 방문하는 등 이용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가장 많은 이용객이 찾은 시설은 어린이놀이터로 누적 4만6012명이 방문했다. 과학관(2만6589명), 수영장(9876명), 실내암벽실(9808명), 에어바운싱(2849명), 미디어센터(1332명)도 인기 시설로 자리 잡았다.군은 이용자 편의를 위해 홈페이지 예약 및 키오스크 현장 발권 시스템을 구축하고, 단체 예약을 위한 전용 온라인(네이버) 창구도 마련했다. 또한 타 유사 시설과 차별화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확보해 태안가족공감센터를 국내 대표 가족 중심 휴게공간으로 키운다는 방침이다.가세로 태안군수는 “센터가 지역의 랜드마크이자 관광자원으로서 군민에게 사랑받는 시설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시설 개선과 프로그램 확충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이정훈 기자 jh89@donga.com}

    • 2025-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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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종시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신청률 98%

    세종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지급 신청률이 98.2%로 집계됐다고 26일 밝혔다. 소비쿠폰 지급 대상자 총 38만7105명 가운데 38만273명(98.2%)이 신청·지급을 완료해 전국 평균 신청률(97.9%)을 웃돌았다. 지급액은 총 710억 원이며, 이 중 사용 금액은 온라인 신청분만 420억 원(59%)을 기록했다. 현장 방문을 통해 신청하고 소비를 완료한 것까지 고려하면 약 479억 원이 사용된 것으로 추산된다. 시는 소비쿠폰 1차 지급 기간이 완료되는 다음 달 12일 오후 6시까지 미신청자를 대상으로 신청을 적극 독려할 계획이다. 읍면동별로 비대면 주민등록 사실조사와 연계해 미신청자를 신속히 파악한 뒤 신청을 독려하고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가 필요한 경우 지원할 방침이다. 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 개별 유선 연락·문자 발송을 통해 이들이 빠짐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마지막 한 분까지 빠짐없이 혜택을 받으실 수 있도록 찾아가는 서비스와 개별 안내를 강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촘촘한 행정을 통해 실질적인 민생회복 효과가 나타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 신청은 다음 달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진행된다. 소득 상위 10%를 제외한 90% 시민을 대상으로 1인당 10만 원이 추가 지원되며 상위 10% 선별 기준은 추후 안내될 예정이다. 지급된 소비쿠폰은 11월 30일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기한 내 미사용분은 자동 소멸한다.이정훈 기자 jh89@donga.com}

    • 2025-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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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즈-버블쇼… 부여 궁남지서 여름밤 축제

    충남 부여군은 30일 궁남지 일원에서 별빛 속 여름밤 축제 ‘우리동네 별빛연희’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문화진흥원과 충남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충남도·부여군이 주최하는 지역 밀착형 문화 공연이다. 일상 속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고 지역 예술인과 주민이 함께 소통하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는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야간형 테마 공연으로 진행된다. 세부 프로그램은 기쁜소리예술단의 버스킹 공연을 시작으로, 노래하는 농부와 장구사랑의 요들송, 소프라노 창현지의 성악 무대, 재즈밴드 ‘앤틱 문’ 공연, 버스킹 공연, LED 매직 버블쇼 ‘다이브’까지 다채로운 무대가 이어진다. 체험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레트로 체험 코너에서는 추억의 게임기를 즐길 수 있으며, 만들기 체험 부스에서는 마크라메 팔찌 만들기, 여름 꽃차 체험, 대형 물레 체험, 마크라메 꽃 행잉(벽걸이), 반딧불이 무드등 만들기, 복주머니 냉장고 자석, 샌드캔들 만들기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이 마련된다. 부여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무더운 여름밤, 궁남지의 낭만적인 야경 속에서 문화와 휴식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하는 ‘별빛 속 문화연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부여군은 11월까지 매월 지역 밀착형 문화공연을 이어갈 예정이다.이정훈 기자 jh89@donga.com}

    • 2025-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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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땡볕 없는 AI 농사, 日유학파도 대기업 사원도 ‘스마트팜 귀농’

    “농부라고 하면 흔히 뙤약볕 아래에서 땀을 뻘뻘 흘리며 바쁘게 일하는 모습을 떠올리잖아요. 저는 시원한 사무실에서 컴퓨터 화면으로 온도와 습도를 조절하는 게 가장 중요한 일이에요.” 서원상 씨(40)는 21일 충남 보령시의 오이 농장에서 이렇게 말하며 웃었다. 그의 5000㎡(약 1500평) 규모 농장은 일반 농장과는 달랐다.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통합제어시스템이 가동돼 물은 시간과 구역에 맞춰 자동으로 공급됐고, 온도·습도·광량·이산화탄소까지 정밀하게 관리됐다. 날이 흐려 햇볕이 필요한 날에는 잎 사이사이에 설치된 발광다이오드(LED) 조명이 작물이 자라는 데 필요한 빛을 공급했다. 이 모든 과정은 컴퓨터와 스마트폰을 통해 원격으로 제어됐다. 말 그대로 농장의 운영이 ‘스마트’하게 이뤄지는 스마트팜이었다.● 스마트팜, 생산성 23%↑·노동력 10%↓ 서 씨는 불과 8년 전까지만 해도 LG전자 연구원으로 일하던 도시 청년이었다. 2017년 스마트팜 청년창업 보육사업 1기에 선발돼 교육을 받고 농업 현장에서 경험을 쌓았다. 이후 2021년 고향 보령으로 귀농했다. 지금은 연구원 시절의 지식과 현장 경험을 결합해 인공지능(AI)과 ICT를 접목한 오이를 재배한다. 서 씨는 “농업도 첨단 기술을 활용하면 전혀 다른 산업으로 바뀔 수 있다”고 했다. 서 씨처럼 귀농한 뒤 전통적 방식이 아닌 스마트 농업으로 농장을 일구는 사례는 최근 전국 곳곳에서 늘고 있다. 농촌진흥청이 지난해 기존 온실을 스마트팜으로 전환한 농업인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생산성은 평균 23% 늘었고 농가 소득도 22% 증가했다. 노동력은 10% 이상 줄어 인력난 해소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성과에 힘입어 지자체들도 스마트팜 단지 조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 충남도는 총 834만9000㎡(약 253만 평) 규모의 스마트팜 조성에 나섰다. 현재 절반 이상을 준공했으며, 내년 상반기까지 착공을 마칠 계획이다. 전북은 청년들에게 시설원예 스마트팜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청년창업 스마트팜 패키지 지원사업’을 통해 64개 스마트팜을 만들었다. 경북도는 ‘경제산업 재창조 2조 프로젝트’를 내세워 35만 ㎡(약 10만 평) 규모의 ‘스마트팜 클러스터 및 미래 농업 테마파크’ 건립을 추진 중이다. 지자체들이 속속 스마트팜 확산에 나선 배경에는 인구 감소와 농촌 소멸 우려가 자리 잡고 있다. 노동집약적이었던 농업 방식을 바꿔 청년층 유입을 늘리고, 이를 통해 생산성을 끌어올려 지역 경제를 살리겠다는 전략이다. ● 日 유학파, 서울 대기업 직장인도 ‘스마트 귀농’ 경기 광명시에서 살다 5년 전 충남 논산에 정착한 김지운 씨(27)도 스마트팜을 보고 농촌에 정착한 도시 청년 중 한 명이다. 김 씨는 스마트팜을 운영한 지 2년 만에 매출 5억 원, 순수익 3억8000여만 원을 달성했다. 그는 “중학생 시절 농업을 블루오션이라 생각해 농수산대학에 진학했고, 멘토 농가에서 배운 경험과 정부·충남도의 지원 덕분에 1만㎡(약 3000평) 규모의 스마트팜을 운영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전북 무주군 안성면에서 샐러드용 채소를 재배하는 한경훈 씨(35)도 대표적 ‘스마트 귀농인’이다. 그는 2022년 65억 원을 들여 축구장 2개 크기(1만986㎡)의 유리온실을 세웠다. 첫해 20∼30%였던 가동률은 매년 증가해 현재는 연중 생산체제를 갖췄고, 수확한 채소는 전량 신세계푸드 등에 납품한다. 지난해 매출은 17억 원에 달했다. 일본 와세다대를 졸업하고 귀국한 그는 청년스마트팜 보육사업에 참여해 미래를 준비했다. 경북 성주군 용암면의 조상범 씨(35)는 서울의 대기업을 다니다 2017년 고향으로 돌아와 참외 스마트팜을 운영 중이다. 참외는 온도 변화에 민감해 보온덮개를 매일 씌우고 걷어야 한다. 하지만 그는 AI 관리 시스템을 통해 손가락 하나로 온도를 조절한다. 하우스 곳곳에 설치된 카메라와 AI 분석은 최적의 수확 시기를 알려준다. 조 씨는 “스마트팜 도입 전에는 4시간 걸리던 일이 지금은 5분 만에 끝난다”며 “생산량도 15% 늘었고, 도시민 못지않은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을 누리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돌아와 보니 농촌의 생활 인프라도 예전보다 훨씬 나아졌다”며 “젊은 세대가 도전해 볼 만한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고 덧붙였다.보령=이정훈 기자 jh89@donga.com무주=박영민 기자 minpress@donga.com성주=명민준 기자 mmj86@donga.com}

    • 2025-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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