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혜선

조혜선 기자

동아일보 디지털랩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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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s87cho@donga.com

취재분야

2026-03-10~2026-04-09
사회일반22%
국제일반18%
정당17%
대통령11%
정치일반9%
문화 일반8%
경제일반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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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3%
남북한 관계2%
  • “시끄러워” 냉동고 끈 청소부…20년 연구 샘플 망쳐

    미국의 한 대학에서 청소 노동자가 연구실 냉동고 전원을 내려 20년 넘게 연구한 샘플들이 폐기 처분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노동자는 냉동고에서 경고음이 나자 시끄럽다는 이유로 버튼을 조작하다가 전원을 끈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청소관리 업체는 대학으로부터 13억 원대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당했다.27일(현지시간) CNN 등에 따르면 미국 뉴욕주 트로이 소재 런셀러폴리테크닉대학교는 청소 용역 계약을 맺고 있는 업체를 상대로 100만 달러(약 13억 원)가 넘는 규모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했다. 대학 측은 노동자가 아닌 업체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데 대해 “청소 노동자는 실수를 할 수 있다. 단지 청소 업체 측이 그를 적절하게 교육하지 못해 발생한 일”이라는 취지로 설명이다. 앞서 청소 노동자는 2020년 9월 17일 연구실의 냉동고에서 경보음이 울리자 전원차단기를 내려버렸다. 하지만 이 실험실 냉동고에는 작은 온도 변화에도 예민한 반응을 보이는 세포 배양 샘플 등이 들어있었다. 이 샘플 등은 영하 80도를 유지해야 하고, 영하 78도까지 높아지거나 영하 82도까지 낮아지면 경고음이 울리게 설정됐다. 연구팀은 사건 발생 전 냉동고 온도가 영하 78도까지 올라가자 경보음이 울리는 것을 발견했다. 이에 연구팀은 냉동고 주변에 ‘경고음이 울리더라도 전원을 끄지 마세요’ ‘경고음이 울리면 음소거 버튼을 누르세요’ 등의 안내문이 적어놨다. 하지만 청소 노동자는 경고음이 울리자 냉동고 전원을 조작하는 실수를 저질렀다. 이에 냉동고 온도는 영하 32도까지 올라간 것으로 전해졌다. 이튿날 냉동고 전원이 조작된 흔적을 발견한 연구원들은 소스라치게 놀랐다. 온도 변화로 사용이 불가해진 연구 샘플들은 모두 폐기 처분됐다. 청소 노동자는 “차단기 안내서를 보고 차단기가 꺼진 상태라고 생각해서 차단기를 다시 켰다”고 말했다. 하지만 대학 측 변호인은 “차단기 안내서를 잘못 읽고 스위치를 조작한 것이 사실은 차단기를 끈 것이 됐다”고 했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3-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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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尹, 차관 내정 비서관들에 “약탈적 이권 카르텔 맞서 과감히 싸워달라”

    윤석열 대통령은 29일 국토교통부와 해양수산부, 환경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차관으로 내정된 대통령실 비서관들과 만나 “국민을 위해 봉사하는 고위직 공무원으로서 업무를 처리해 나가면서 약탈적인 이권 카르텔을 발견하면 과감하게 맞서 싸워달라”고 당부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지난 1년 여간 근무했던 내정자들을 이같이 격려했다고 김은혜 홍보수석이 같은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전했다. 윤 대통령은 내정자들에게 “정당한 보상으로 얻어지는 권리와 지위가 아닌 끼리끼리 카르텔을 구축해 획득한 이권은 국민을 약탈하는 것”이라며 “이를 깨는 것이 우리 정부의 국정 운영 방향이자 국민께 해드릴 수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윤 대통령은 이어 “이런 카르텔을 제대로 보지 않고 외면하면서 국민을 위한 정책이라고 내봐야 다 허무맹랑한 소리밖에 안 된다. 이권 카르텔들이 달려들어 정책을 무너뜨리고 실제 집행되는 과정에서 엉뚱한 짓을 하게 돼 있다”며 “공직사회에 나가서 자신의 업무와 관련해 국민에게 피해를 주면서 기득권을 누리고 있는 카르텔을 잘 주시하라”고 했다. 그러면서 “부당하고 불법적인 카르텔을 깨고 공정하고 상식에 맞는 제도를 만들어 나가는 것이 우리 정부가 해야할 일”이라고 강조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취임 후 첫 개각을 단행하면서 대통령실 비서관들을 차관에 전진 배치했다. 윤 대통령은 19개 부처 중 11개 부처의 차관 12명을 교체했다. 이 가운데 5명이 대통령실 비서관 출신으로 채워진 것이다. 대통령실 김오진 관리비서관과 백원국 국토교통비서관은 각각 국토교통부 1, 2차관에 임명됐다. 박성훈 국정기획비서관은 해양수산부 차관, 임상준 국정과제비서관은 환경부 차관, 조성경 과학기술비서관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차관에 각각 배치됐다.윤 대통령은 “부패한 이권 카르텔은 늘 겉은 그럴듯하게 포장돼 있다. 이를 외면하거나 손잡는 공직자들은 가차 없이 엄단해야 한다”며 “공직자들이 맞서기를 두려워한다고 하지만 이 카르텔을, 기득권을 깨는 책임감을 갖고, 국민을 위해, 국익을 위해 일하는 공직자는 높이 평가하고 발탁해 줘야 한다”고 했다.김 수석은 대통령의 당부를 두고 “권력을 사유화하는 이권 카르텔을 깨고 새로운 국민의 나라를 약속했던 2년 전 오늘 6.29 정치 참여 선언과 맞닿아 있다”며 “‘정치는 국민이 먹고사는 현안을 해결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것. 이 과정에서 공정과 법치라는 가치를 바로 세우는 것이 국민을 위한 정의의 시작’이라는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운영 방향은 그때도 지금도 일관된다”고 설명했다.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3-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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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근길 심정지 환자 살린 간호사 “살아주셔서 감사”

    출근길 셔틀버스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심정지 환자를 심폐소생술(CPR)로 살린 간호사가 장관상을 수상했다. 한양대병원은 29일 이 병원 소속 이정애 간호사가 고귀한 생명을 살리는 등 국민보건 향상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전날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이 병원에 따르면 이 간호사는 지난 4월 10일 셔틀버스를 탔다가 안색이 창백한 60대 여성 A 씨를 발견했다. 이 간호사는 이에 일부러 A 씨 옆자리에 앉았다고 한다. 얼마 지나지 않아 A 씨가 의식을 잃고 쓰러지자 그는 신속하게 심폐소생술을 시행했다. 당시 A 씨는 진료를 받기 위해 병원으로 가는 길이었다고 한다. 다행히 이 간호사의 심폐소생술을 받고 의식을 되찾은 A 씨는 치료 후 퇴원했다. A 씨의 딸은 지난 4월 13일 한양대병원 공식 홈페이지 칭찬합시다 게시판에 글을 올려 “엄마가 위급한 상황이었는데 선생님의 신속한 대응과 손길이 그날 엄마와 가족 네 명의 생명을 구한 것”이라며 “선생님 덕분에 잘 퇴원했고 입원 중에도 병실에 찾아오셔서 오히려 살아주셔서 감사하다며 엄마를 안아주셨다”고 말했다.병원에 따르면 이 씨는 10년 넘게 응급실에 근무하며 응급환자에 대한 올바른 처치 방법을 습득해왔다. 이 씨는 “신속대응팀에서 고위험 환자를 선별하는 업무를 하다 보니 환자를 처음 봤을 때부터 위험을 감지했다. 환자가 살아주신 것만으로 너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응급환자가 있으면 언제든 망설임 없이 행동에 나서겠다”고 말했다.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3-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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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원 ‘냉장고 영아시신 사건’ 30대 친모에 살인죄 적용

    경기 수원시에서 신생아 2명을 살해한 후 냉장고에 방치한 혐의로 구속된 30대 친모 A 씨가 살인죄로 수사를 받게 됐다. 경찰은 A 씨에 대해 영아살해 혐의를 적용한 것이 적절했느냐는 지적이 이어지자 검토 끝에 더욱 무거운 처벌이 가능한 살인 혐의를 적용하기로 방침을 바꾼 것이다. 또한 친부도 참고인 신분에서 피의자로 전환됐다.경기남부경찰청 여성청소년과는 29일 “영아 시신 사건 피의자의 죄명을 살인죄로 변경했다”고 밝혔다. 앞서 A 씨는 2018년 11월과 2019년 11월 병원에서 각각 출산한 딸과 아들을 목 졸라 살해하고, 자신이 사는 아파트 세대 내 냉장고에 시신을 보관해 온 혐의를 받고 있다. 당초 A 씨 구속영장에 적시된 혐의는 영아살해 혐의다. 형법 251조 영아살해죄는 △직계존속이 치욕을 은폐하기 위한 목적 △양육을 할 수 없다고 예상 △특히 참작할 만한 동기로 인해 분만 중 또는 분만 직후 영아를 살해한 때에 적용된다. 형량은 10년 이하의 징역이다. 반면 형법상 살인죄는 사형, 무기 또는 5년 이상 징역에 처하도록 했다. 한편 경찰은 이날 A 씨의 남편인 친부 B 씨도 살인 방조 혐의로 입건했다. 앞서 B 씨는 아내와 한집에 살고 있는 상황에서 임신·출산 사실을 모를 수 없다는 등의 방조 의혹을 받아왔다. 하지만 현재까지 그의 살인 공모나 방조 등과 관련한 혐의점은 드러나지 않았다. 이에 경찰은 면밀한 조사를 위해 B 씨를 참고인에서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한 것으로 보인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3-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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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식 먹고 배탈, 환불해달라”…알고보니 타인 영수증 도용

    식당을 운영하는 자영업자 사이에서 비슷한 사기를 당할 뻔 했다는 경험담이 이어졌다. 타인의 영수증 사진을 도용한 이가 식대를 환불해달라고 요구하는 전화나 메시지 등을 보낸다는 것이다. 이에 식당 주인들은 특정 번호로 시작하는 번호를 조심하거나 영수증 내역을 잘 살필 것을 당부했다.자영업자가 모인 커뮤니티 ‘아프니까 사장이다’에는 지난 21일 ‘영수증 사기꾼 공유합니다’라는 제목으로 장문의 글이 올라왔다. 식당을 운영한다는 A 씨는 게시글을 통해 “지난 주말 070 전화로 연락이 왔다. 아이, 아내와 토요일(17일)에 방문해 저녁식사를 했는데 밤새 아내와 아이가 설사를 했다더라. (상대는) 몹시 기분이 상한 상태였다”고 설명했다.당황한 A 씨는 피해를 주장한 B 씨에게 우선 사과했다. 절차상으로는 보험사를 통한 보상이 원칙이다. 하지만 상대가 식대금액만 환불을 원하자 A 씨는 영수증만 확인한 후 환불 처리하기로 했다. 이에 B 씨는 모바일 메신저를 통해 식당 주인에게 계좌번호와 영수증 사진을 보내왔다.그런데 A 씨는 그가 보낸 영수증 사진에서 이상함을 느꼈다고 한다. 그는 “포스상 데이터와 일치하지 않고 날짜가 나오지 않은 사진이었다”며 “카드 결제 문자를 받기를 원했으나 상대가 카드번호 노출을 이유로 거부했다”고 말했다. A 씨는 이에 상대에게 ‘070’으로 시작하는 번호가 아닌 휴대전화 번호를 요구했다. 하지만 B 씨는 끝내 답장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알고 보니, B 씨가 보낸 영수증 사진은 한 블로거가 올린 게시물로 파악됐다. 식당 주인 A 씨는 “추후 블로거 주인에게 전후사정을 설명했다. 현재 영수증 사진은 내린 상태”라며 “본인 가게 블로그 올라왔을 때 꼭 한 번씩 확인해 이런 일을 당하는 분이 없길 바란다”고 당부했다.하지만 B 씨에 대한 처벌은 사실상 어렵다. A 씨가 경찰에 신고했으나, 피해 사실이 없다는 이유로 사건 접수 자체가 불가했다. 이에 식당 주인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실제로 댓글을 통해 일부 자영업자는 동일한 메시지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조금 전에 동일 인물한테 카톡 받았다. 닉네임도 동일하다” “070 전화 안 받으니 인스타 디엠으로 보내더라” 등의 이야기를 공유했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3-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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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동훈 “숙련기능인력 쿼터 2000명→3만 명 이상으로 확대”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28일 “숙련기능인력에 대한 쿼터를 지난해 2000명에서 금년에 3만 명 이상으로 대폭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통령실 이도운 대변인은 한 장관이 이날 오후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열린 ‘2023 국가재정전략회의’에서 이같이 보고했다고 전했다. 한 장관은 “올해부터 대통령 지시로 외국인 근로자 확대를 본격 추진 중”이라며 “종전 1000명 수준이었던 것을 한 번에 30배로 늘렸기 때문에 적어도 쿼터가 부족해서 외국인이 못 들어온다는 얘기는 없을 것”이라고 했다. 이어 “계절근로 체류기간을 기존 5개월에서 추가 3개월 범위 내 연장이 가능하도록 법령을 개정하겠다”고 말했다.이는 산업계의 요구를 반영해 재정비한 것이다. 그동안 숙련기능인력은 한해 1000~2000명 수준으로, 턱없이 부족하다는 지자체 등의 건의가 이어졌다. 이에 법무부는 “국민의 고용 기회를 침해하지 않는 범위에서 산업현장 구인난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3-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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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생신고 없이 12년간 집에서 생활한 ‘유령 소년’

    10년 넘게 아들의 출생 신고를 하지 않은 부모가 검찰에 송치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8일 경찰에 따르면 인천경찰청 여성청소년수사대는 아동복지법상 아동유기방임 혐의로 50대 남성 A 씨와 40대 여성 B 씨를 불구속 입건해 지난 2월 검찰에 송치했다.사실혼 관계인 A 씨와 B 씨는 2011년에 태어난 아들 C 군(12)의 출생 신고를 하지 않고 방임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경제적 어려움과 가정사 등의 이유로 C 군의 출생 신고를 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유령 아동’으로 12년을 살아온 C 군은 필수 예방접종과 의무 교육 등도 받지 못했다.이는 지난해 11월 전기료 체납 가정을 확인하러 현장을 방문한 행정복지센터 직원이 서류상 기록되지 않은 C 군의 존재를 확인하고 경찰에 신고하면서 드러났다. 경찰 관계자는 “수사를 거쳐 올해 2월 A 씨 부부를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며 “신체적·정서적 학대 정황은 드러나지 않아 (이들 부부와 아이는) 별도 분리 조치는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3-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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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尹대통령 “허위 선동·조작·가짜뉴스, 대한민국 위협”

    윤석열 대통령은 28일 “허위 선동과 조작, 가짜뉴스 등으로 자유 대한민국을 위협하는 세력이 많다”며 “나라를 지켜내기 위해 올바른 역사관, 책임있는 국가관, 명확한 안보관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한국자유총연맹 제69주년 창립기념행사’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자유총연맹의 창립을 기념하고 자유민주주의 가치와 국가 번영 운동을 확산하기 위해 개최됐다. 대통령이 해당 행사에 참석한 것은 1999년 김대중 전 대통령 이후 24년 만이다.윤 대통령은 축사를 통해 “자유민주주의 보편가치를 공유하는 국가들과 강력한 연대를 구축해왔다”며 “이것은 보수·진보의 문제가 아닌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지키는 문제”라고 했다. 이어 “자유 대한민국에 대한 애정과 자유민주주의, 헌법정신에 대한 헌신적 자세로 이 나라와 미래 세대를 지켜내야 한다”고 했다.윤 대통령은 한국자유총연맹 구대원 부산광역시지부 부회장, 류명선 정읍시지회 부회장 등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국민운동 활성화에 기여한 18명에게 직접 훈·포장 및 표창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또 기념 퍼포먼스 참석을 통해 창립 69주년을 맞는 한국자유총연맹에 발전을 기원하기도 했다.이날 행사에는 한창섭 행안부 차관(장관 직무대행)과 강석호 한국자유총연맹 총재,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 등 정관계 인사와 15개 유관단체, 한국자유총연맹 회원 등 4000여 명이 함께했다.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3-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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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식중독 걸렸다면 ‘이 음료’ 1리터 마시는 게 좋다”

    여름 장마철의 고온다습한 기후는 식중독균이 잘 자라는 환경이다. 식품안전나라에서 발표한 식중독 통계자료에 따르면 2021년 식중독 환자 수는 5160명이었다. 이 가운데 7월 식중독 환자가 1293명(25%)으로 가장 많았고, 8월이 878명(17%)으로 뒤를 이었다. 식중독 환자의 대부분이 여름철에 집중된 것이다. 병원성대장균에 의한 식중독은 복통, 설사, 구토, 탈수, 피로 등이 대표 증상이다. 다만 영유아나 고령자가 감염된 경우 중증으로 진행될 수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식중독에 걸렸을 때 음식을 섭취보다는 수분을 충분히 보충하는 것이 좋다. 이후 설사가 줄어들기 시작하면 미음이나 쌀죽 등 기름기가 없는 담백한 음식부터 섭취한다. 물론 식중독에 걸렸을 때는 물만 마셔도 구토하는 경우가 있다. 그럼에도 물을 마셔야 하는 이유는 탈수 증상을 막기 위해서다. 최정민 인제대 상계백병원 소화기병센터 교수는 “식중독에 걸리면 이온 음료나 물을 하루 1ℓ(리터) 이상 꼭 마시는 게 좋다”며 “구토나 복통으로 인해 물을 마시기 어려우면 수액 주사가 필요하고 심하면 입원해야 한다”고 했다.식중독 예방하려면…‘이것’ 꼭 지켜주세요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철저한 개인 위생 관리가 중요하다. 가정에서는 칼과 도마, 재료 등을 흐르는 물에 세척한 뒤 사용한다. 또한 칼과 도마는 채소·고기·생선용으로 나눠서 써야한다. 생닭을 집에서 조리해 익혀 섭취할 때는 닭 내장에 기생하고 있는 캠필로박터균이 손질하는 과정에서 도마와 칼 등에 그대로 남아 식중독을 일으킬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젖은 행주를 오랫동안 방치하면 식중독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으므로 행주를 삶아 사용하거나 일회용 타월이나 물티슈를 사용하는 게 좋다. 식재료를 완전히 익히는 것도 중요하다. 고기나 어패류는 조리할 때 반드시 속까지 익혀 먹고, 조리된 음식을 바로 먹지 않으면 곧바로 냉장고에 넣는다.최정민 교수는 “음식은 남기지 않을 만큼 적당히 준비하고, 남았다면 냉장고에 보관하거나 찌개나 국은 한 번 더 끓여 보관하는 게 좋다”며 “음료수는 개봉 후 되도록 빨리 마시고, 약수터를 이용할 때는 수질 검사 여부를 꼭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3-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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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짜 택배’ 미끼 놓고…문 연 여성 둔기로 내리친 40대男

    아파트 현관 앞에서 일면식도 없는 여성을 둔기로 내려친 40대 남성이 구속됐다. 충북 청주청원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로 A 씨(40)를 구속해 조사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20일 오후 2시 10분경 청주시 청원구 주성동의 한 아파트에서 택배를 가져가기 위해 문을 열고 나온 B 씨(55)의 머리와 팔 등을 수차례 내리친 뒤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B 씨는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집 안에 있던 B 씨 가족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폐쇄회로(CC)TV 영상을 분석해 A 씨의 동선을 추적했다. 그는 사흘 만인 지난 23일 자택에서 긴급 체포됐다. 조사 결과, A 씨는 가짜 택배를 문 앞에 놓은 뒤 이를 수거하려는 피해자를 둔기로 내리쳤다. 그는 피해자가 문을 열 때까지 현관 계단에서 1시간가량 기다린 것으로 파악됐다. A 씨는 경찰에 “다른 사람을 노린 범행이었는데 주소를 잘못 찾아갔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를 조사 중이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3-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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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뿌리 내린 나무처럼…오래 살아 숨 쉴 할머니 사랑 [책의향기 온라인]

    누구나 할머니를 생각하면 떠오르는 기억이 있을 것이다. 어린 시절 할머니 방에는 언제든 몸을 편히 누일 수 있는 두툼한 이불과 무료함을 달래 줄 텔레비전이 있었다. 또 반질반질 윤이 나는 할머니의 보물 1호 자개장도 빼놓을 수 없다. 어느 날, 할머니는 자개장 안에서 옅은 빛이 흘러나오는 구멍을 발견했다. 구멍 안으로 들어간 할머니의 눈앞에 펼쳐진 것은 울창한 숲. 숲으로 들어가자 할머니는 잊고 있던, 봄 같던 젊은 시절을 마주했다. 할머니는 느슨하고 부드럽게 자신을 감싸고 있던 나이테를 실 삼아 뜨개질을 시작했다. 수많은 경험과 지혜를 담아 고이 엮었다. 각자의 시간을 살아갈 자손들에게 남기는 귀한 유산이었다. 모든 게 홀가분해진 할머니는 뿌리를 땅에 내렸다. 이 책은 죽음과 이별이 끝이 아님을, 할머니의 사랑이 자손들에게 연결돼 영원히 살아 숨 쉰다는 위로를 담고 있다. 할머니가 사는 동안 가족에게 베풀었던 사랑과 희생, 함께했던 모든 순간은 절대 사라지지 않기 때문이다. 이 사실을 기억한다면 이미 겪은 이별도, 다가오는 이별도 조금은 덜 슬플지도 모른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3-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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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장난 휴대전화 올려두고…식당서 먹튀한 남성

    서울 중랑구의 한 식당에서 음식을 먹은 뒤 돈을 지불하지 않고 사라진 남성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 남성은 작동이 안 되는 오래된 휴대전화를 테이블 위에 올려둔 채 식당을 빠져나간 것으로 전해졌다.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지난 24일 ‘저희 엄마도 당했어요, 먹튀(먹고 튀기)’라는 제목으로 게시물이 올라왔다. 작성자 A 씨는 “어디서 주웠는지 작동도 안 되는 휴대전화와 차키를 테이블에 올려두고 화장실 간다더니 도망갔다”며 “거짓 전화하는 척 3번이나 했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그는 이어 “4만 4000원도 없었느냐”며 “다시 올까봐 엄마(사장)가 문 안 닫고 1시간이나 더 기다렸다”고 했다.A 씨가 공개한 식당 폐쇄회로(CC)TV 영상 캡처 화면에는 ‘먹튀’ 의혹을 받는 남성의 모습이 담겨 있다. 또 남성이 식당 테이블 위에 올려두고 간 오래된 휴대전화와 차키 등도 공개했다. 그는 무전취식과 관련한 피해에 대해 오는 26일 경찰서를 찾아 신고할 예정임을 밝혔다.한편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해 무전취식·승차 신고 건수는 9만 4752건으로 나타났다. 상습범이 아니라면 경범죄처벌법 제3조에 따라 10만 원 이하의 범칙금 처분이 내려진다. 일부 자영업자는 무전취식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이유에 대해 처벌 수위가 낮은 것을 꼽기도 했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3-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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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소득층 한 달 학원비만 114만 원…식비보다 더 쓴다

    중·고등학생 자녀를 둔 고소득층 가정에서 학원비만 한 달에 100만 원 이상 쓴 것으로 나타났다. 저소득층 가구도 식비나 주거비보다 자녀 학원비를 더 많이 지출한 것으로 조사됐다. 25일 통계청 가계동향조사 마이크로데이터에 따르면 5분위(소득 상위 20%) 가구 중 만 13~18세 자녀가 있는 가구의 올해 1분기(1~3월) 월평균 학원·보습 교육 소비 지출은 114만 3000원이었다. 이들 가구의 월평균 식비(식료품·비주류 음료 소비)가 63만 6000원, 주거비(주거·수도·광열비)가 53만 9000원임을 고려하면 식비와 주거비를 합한 금액만큼 학원비를 지출한 셈이다. 같은 조건인 4분위(소득 상위 21~40%) 가구 중 자녀가 사교육에 참여한 가구의 사교육비 지출은 84만 9000원, 3분위(소득 상위 41~60%) 가구는 63만 6000원이었다. 식료품·비주류 음료 지출은 4분위 가구가 56만 7000원, 3분위 가구가 51만 8000원이었다. 주거·수도·광열비는 각각 39만 2000원, 45만 5000원이었다. 식비나 주거비보다 사교육비에 더 많은 돈이 든 것이다. 저소득층도 식비보다 학원비를 더 많이 지출했다. 중·고등학생 자녀가 있는 2분위(소득 상위 61~80%) 가구 또한 학원비(51만 5000원) 지출이 식비(46만 5000원)나 주거비(41만 7000원)보다 많았다. 1분위(소득 상위 81~100%) 가구의 학원비 지출도 48만 2000원으로 식비(48만 1000원)나 주거비 지출(35만 6000원)보다 많았다. 다만 이는 가구별 가중치를 반영하지 않은 단순 평균값으로, 실제 수치와는 차이가 있을 수 있다.성적이 높으면 사교육비 지출도 높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고등학생 가운데 학교 성적이 상위 10% 이내인 학생의 월평균 사교육비 지출은 59만 원으로 가장 많았다. 상위 11~30%인 학생은 54만 5000원, 31~60%인 학생은 47만 8000원을 각각 사교육비로 썼다. 61~80%인 학생은 41만 원, 81~100%인 학생은 32만 3000원의 사교육비를 지출했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3-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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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尹대통령 부부, 6·25 맞아 ‘한미동맹 70주년 특별전’ 관람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는 25일 6·25전쟁 73주년을 맞아 ‘한미동맹 70주년 특별전’을 관람했다. 윤 대통령과 김 여사는 이날 오후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을 방문해 한미동맹의 과거, 현재, 미래를 대표하는 이들과 한미동맹 70주년 특별전을 관람하며 역사적 의미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고 대통령실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국가보훈부와 한미연합군사령부가 공동으로 선정한 ‘한미 참전용사 10대 영웅’인 김두만 장군, 고(故) 백선엽 장군과 고 김동석 대령의 후손인 백남희 씨, 김미령 씨(가수 진미령)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또 행사에는 조부·부친이 독립운동가이자 유엔군 참전용사인 인요한 세브란스 국제진료센터장, 모니카 토레스 넷, 알리비아 자위스키 등 참전용사 후손들과 미래세대를 대표해 외교부 위고(we go) 서포터즈, 국방부 온라인 서포터즈, 육·해·공군 사관학교 생도 등이 참석했다. 윤 대통령은 ‘숫자로 보는 한미동맹’ 전시를 관람하면서 박물관 야외계단을 통해 3층 행사장으로 입장했다. 이어 한미동맹 70년의 발자취를 함께 되돌아보기 위해 자리한 참석자들과 인사를 나눴다. 윤 대통령은 “전시회가 많은 분들에게 한미동맹의 가치와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특히 앞으로 한미동맹을 이끌 미래 세대들에게 한미동맹의 태동과 발자취, 동맹이 이룩한 성과들을 정확히 전달하는 전시가 되면 좋겠다”고 전했다. 윤 대통령 부부는 ‘영웅을 기억하는 나라: 한미 참전용사 10대 영웅’ 전시 코너 앞에 마련된 방명록에 서명했다. 방명록에는 6.25 전쟁 영웅 김두만 장군, 한미 미래세대 대표 김병진 육군 사관생도와 참전용사 손녀 모니카 토레스 넷, 한미 양국의 주요 직위자 7명의 서명도 함께 담았다. 이는 일반 국민에도 공개할 예정이다.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3-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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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악산 암벽등반 중 70m 아래로 추락…60대 여성 사망

    설악산에서 암벽등반을 하던 60대가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25일 경찰과 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6분경 강원 인제군 북면 한계리 설악산 몽유도원도에서 암벽등반을 하던 여성 A 씨(65)가 70m 아래로 추락했다. A 씨는 심정지 상태로 119구조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사망했다. A 씨는 산악회 일행 등과 함께 암벽등반에 나섰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찰은 안전장비 구비 여부 등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3-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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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버스기사·승객 손짓…좌석 아래 숨은 수상한 승객 잡았다

    버스에서 다른 사람의 하체를 불법 촬영하던 승객이 붙잡혔다. 목격자인 또다른 승객과 버스기사가 경찰에게 보낸 은밀한 손짓으로 2차 피해 없이 용의자를 검거할 수 있었다. 25일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달 20일 오후 1시 29분경 광주 서구에서 버스를 탄 신고자는 112에 문자메시지를 보내 “다른 승객 다리를 찍는 사람이 있다”고 알렸다. 이 신고자는 전화 통화 없이 문자 메시지로 경찰에게 위치 등을 전송했다. 자칫 용의자가 경찰과의 통화 사실을 인지한다면 도망가거나 2차 피해 우려가 있는 탓에 메시지로만 현장 위치 등을 주고받은 것이다. 신고자는 버스기사에게도 미리 도움을 요청했다고 한다. 실제로 경찰청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버스 안 폐쇄회로(CC)TV 속 버스기사는 출동한 경찰을 발견한 뒤 오른손을 들어 신호를 보냈다. 이후 경찰관이 올라타자 엄지손가락을 들어 뒤쪽을 가리켰다. 이때 신고자로 보이는 한 승객도 손을 들어 용의자가 숨어있던 옆 좌석을 가리켰다. 당시 용의자는 경찰이 다가오자 좌석 밑에 숨어 불법 촬영한 사진을 삭제하고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 용의자는 경찰이 휴대전화를 달라고 하자 즉시 건넸다고 한다. 알고 보니, 휴대전화 2대를 들고 다니며 촬영하지 않은 휴대전화를 경찰관에게 넘겨준 것이다. 이에 경찰은 “휴대전화 2대죠? 촬영한 휴대전화 삭제하지 말고 그대로 주세요”라고 요구했다. 경찰은 증거영상과 사진 등을 확인한 후 카메라등이용촬영죄 혐의로 해당 승객을 현행범 체포했다.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제14조에 따르면 촬영 대상자의 의사에 반해 촬영한 자는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3-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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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강기 점검 20대 추락사…동료에 보낸 마지막 메시지는

    서울 서대문구의 한 아파트에서 엘리베이터를 점검하던 20대 근로자가 추락해 숨진 사고가 발생했다. 당국은 해당 근로자가 소속된 업체를 상대로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 조사에 나섰다. 25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후 1시 20분경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의 한 아파트에서 A 씨가(27)가 엘리베이터를 수리하던 중 약 20m 바닥 아래로 떨어졌다. 심정지 상태로 발견된 A 씨는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사망했다.A 씨는 당시 엘리베이터가 고장났다는 신고를 받고 홀로 수리 작업에 나섰다. 사고가 나기 직전에는 동료에게 ‘혼자 작업하기 힘드니 도와달라’는 내용의 문자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행정안전부 승강기 안전운행 및 관리에 관한 운영규정에 따르면 엘리베이터의 관리주체 또는 유지관리업자는 점검반을 소속 직원 2명 이상으로 구성해야 한다.A 씨가 소속된 업체는 근로자 수가 50명 이상 사업장으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이다. 고용부는 사고 내용 확인 후 작업 중지를 명령했다. 현재 중대재해처벌법 및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3-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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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강하게 장수하려면…‘이것’ 섭취 도움된다

    100세 시대에 맞춰 건강 관리에 대한 관심이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아프면서 오래 사는 것보다 식단 관리 등을 통해 건강하게 장수하는 편이 더 행복하기 때문이다. 이에 미국의 건강 매체 잇디스낫댓은 건강에 도움되는 식품 7가지를 소개하면서 챙겨먹을 것을 당부했다. 우선 아몬드와 땅콩, 호두 등 견과류는 심혈관 질환의 위험성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 최근 노르웨이·스웨덴 공동 연구팀은 하루 약 30g의 견과류를 섭취하면 심혈관 질환을 앓을 위험이 20~25%까지 떨어진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견과류 섭취가 동맥에 지방이 축적되는 것을 막아 심장마비로 인한 사망 위험을 줄여준다고도 연구팀은 설명했다.인도 음식에 주로 사용되는 강황도 항염증 및 항산화 효과가 뛰어난 식품이다. 이는 염증반응에 직접적으로 관여해 염증유발 인자들의 활동을 막는 커큐민이 다량 함유돼 있기 때문이다. 커큐민은 심장 주변에 유해산소가 쌓여 생기는 심장병을 예방한다. 또 활성산소를 파괴해 노화방지는 물론 치매 예방에도 효과가 있다.건강식으로 유명한 지중해 식단의 주재료인 올리브 오일은 단일 불포화지방산 중에서도 특히 올레산 함량이 높다. 이는 혈액순환에 도움을 주며 중요한 영양소의 흡수도 촉진한다. 지난해 미국의 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매일 올리브유를 한 티스푼씩 섭취한 이들은 거의 섭취하지 않거나 전혀 섭취하지 않은 사람보다 질병으로 사망할 위험이 19% 더 낮았다.양파에는 항산화 성분인 케르세틴이 다량 함유돼 혈중 콜레스테롤 농도를 낮춰 혈액순환 개선을 돕는다. 실제로 2021년 영양 저널 등을 통해 발표된 임상 실험 결과에 따르면 케르세틴이 풍부한 양파를 섭취하는 것이 인지 기능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됐다. 녹차에는 케르세틴과 더불어 카테킨이 풍부해 체내 활성산소를 제거해준다. 탄수화물을 무조건 제한하는 것보다는 포만감이 높은 통곡물을 적당량 섭취하는 게 좋다. 한 연구에 따르면 매일 통곡물빵 약 1.5조각을 섭취하면 통곡물을 적게 먹거나 전혀 먹지 않은 그룹에 비해 조기 사망 위험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딸기와 블루베리 등 베리류에는 플라보노이드가 풍부하다. 플라보노이드는 항산화 물질로 심혈관질환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3-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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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영 사흘 만에… 소대장 때리고 욕설 퍼부은 훈련병

    신병교육대에 입영한 20대 훈련병이 상관인 소대장에게 욕설을 퍼붓고 폭행을 가한 혐의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법 형사3단독 이근수 부장판사는 군형법상 상관 폭행·모욕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 씨(23)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이와 함께 보호관찰 명령도 내렸다. A 씨는 지난해 10월 경기 파주시에 위치한 한 신병교육대에서 소대장 B 씨(23)를 폭행하고 모욕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코로나19 검사를 위해 격리돼 있던 상황에서 격리지침을 위반하고 생활관 복도에 나와 휴대전화로 통화를 했다. 이에 소대장 B 씨는 “생활관으로 들어가라”고 지시했지만 A 씨가 거부한 것으로 조사됐다. B 씨가 자신의 팔을 붙잡자 A 씨는 “놔 XX야, 개X밥 같은 게, 지금 싸우자는 거지. 네가 먼저 친 거지”라며 B 씨의 어깨와 가슴 등을 수차례 밀쳤다. 또한 같은 부대원들이 보고 있는 가운데 “눈X 다 찢어버릴 줄 알아” 등의 모욕적 언사를 이어간 것으로 전해졌다.재판부는 “피고인의 연령, 성행, 환경, 건강 상태, 전과관계, 범행의 동기와 경위, 범행 횟수, 피해자와의 관계, 범행 후 정황 등 변론에 나타난 양형 조건이 되는 모든 사정들을 종합해 형을 정했다”고 설명했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3-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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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역주행 킥보드’ 두 대 마주한 운전자…대처법은? (영상)

    도로에서 역주행하는 킥보드를 두 대나 마주친 운전자가 당시 상황이 담긴 블랙박스 영상을 공개했다. 전문가는 역주행 킥보드가 차량의 바로 옆을 지나치는 데도 피하지 않은 운전자의 판단을 지적하며 피하거나 멈추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자동차 사고 전문 유튜브채널 한문철TV에는 지난 21일 ‘초보 운전이라 주변을 살피며 서행 중 역주행하며 오는 킥보드, 그것도 2대’라는 제목으로 4분 53초 분량의 영상 한 편이 올라왔다. 이는 지난 9일 용인의 한 도로에서 촬영된 블랙박스 영상이다. 초보운전이라고 밝힌 A 씨는 당시 2차선에서 서행 중이었다. 이때 교복을 입고 킥보드에 올라탄 남학생 2명이 역주행으로 차량을 향해 다가왔다. A 씨는 “우회전하려고 진행 중에 역주행, 그것도 두 대가 제 차를 사이에 두고 빠른 속도로 지나갔다”고 설명했다. 두 학생은 헬멧도 쓰지 않았다.A 씨는 “돌발 상황에 능숙한 대처가 미숙한 초보”라며 “킥보드가 놀라서 넘어졌을 때 제가 정지하지 않고 그대로 진행한 것에 대한 과실이 있는지 궁금하다”고 물었다. 또 같은 상황이 발생했을 때 현명한 대처법에 대해서도 질문했다. 한문철 변호사는 학생들을 크게 질타하면서도 “킥보드가 넘어져 (학생들이) 사망하면 (A 씨에) 무죄 나오기는 어렵다”고 했다. 그는 “(킥보드 운전자가) 오는 게 다 보이지 않느냐, 사고가 났다면 운전자에 20% 정도의 과실이 나올 것”이라며 “피할 수 있는 여유가 있으면 피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했다.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3-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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