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와, 이겼다. 시민들이 해낸 거야, 시민들이!”3일 오후 8시 경기 성남시 수정구 주민교회. 이재명 대통령이 오차범위 밖으로 앞선다는 출구조사 결과가 발표되자 환호성이 터져 나왔다. 이 대통령의 ‘정치적 고향’으로 불리는 주민교회에는 오후 7시부터 지지자 20여 명이 모여 개표 방송을 함께 지켜봤다. 당선이 유력해지자 이들은 서로 부둥켜안으며 “이제 희망이 보인다”고 외쳤다.변호사 시절 성남의료원 설립 운동을 주도한 이 대통령은 2004년 3월 성남시의회에서 병원 설립 운영 조례안 심의가 일방적으로 보류되자 소란을 일으킨 혐의(특수공무집행 방해)로 고발당해 수배된 뒤 이 교회 기도실에서 은신했다. 당시 이 대통령을 찾아 성남시장 선거 출마를 권한 노동조합 활동가 정해선 씨는 3일 동아일보와의 통화에서 “처음 시장 선거 출마를 결심했을 때 그 마음을 잊지 않고 임했으면 한다”고 당부했다.이 대통령이 태어나 유소년 시절을 보낸 경북 안동시 예안면 도촌리에서는 주민들이 경로당에 모여 개표 방송을 지켜봤다. 주민 김창수 씨(65)는 “작은 산골짜기 마을에서 대통령이 나왔으니 온 마을의 경사”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의 초등학교 1년 선배라고 밝힌 주민 김제호 씨(63)는 “보리밥도 제대로 못 먹던 화전민의 아들이 대한민국 대통령이 된 것 자체가 정말 대단한 일”이라며 “재명이가 옛날부터 똑똑했기 때문에 국정도 잘할 것”이라고 했다.이 대통령이 상경 후 소년공 시절을 보낸 성남시 중원구 상대원동 주민들도 들뜬 분위기였다. 상대원시장 상인회장 조웅기 씨(69)는 “이 대통령이 성남시장 시절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많이 힘썼다”며 “경제를 살리는 대통령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2000년대 초반 성남 일대에서 인권변호사로 활동하던 이 대통령을 기억하는 시민들도 있었다. 이 대통령이 변호사 시절 자주 찾았다는 중원구의 ‘대박식당’ 사장 김현희 씨(61)는 “‘사장님, 밥 드셨어? 나도 밥 줘’라며 찾아오던 소탈한 양반이 이렇게 큰 사람이 될 줄은 몰랐다”며 기뻐했다.이 대통령의 지역구인 인천 계양구도 축제 분위기였다. 이날 이 대통령의 자택 앞에는 지지자와 주민 100여 명이 모여들었다. 오후 8시경 이 대통령이 앞선다는 출구조사 결과가 나오자 한 주민은 아파트 창문에서 태극기를 흔들며 환호했다. 주민 김성원 씨(48)는 “10년 넘게 살아온 아파트에서 대통령이 나올 수도 있다니 얼떨떨하다”고 말했다. 주민 강정구 씨(37)는 “새로운 정부가 ‘공정한 사회’를 만드는 데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 대통령이 오후 11시 46분경 서울 여의도 민주당사로 이동하기 위해 모습을 드러내자 주민들은 환호성을 터뜨리기도 했다.서지원 기자 wish@donga.com임재혁 기자 heok@donga.com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명민준 기자 mmj86@donga.com}
‘하굣길 귀가 전쟁’을 벌여 왔던 인천 영종지역 중학생들의 통학 불편이 다소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인천 중구는 영종도에 있는 영종·운서중학교 학생들의 원거리 통학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5일부터 ‘중구 2번’(영종중∼영종하늘도시) 공영버스 노선을 신설한다고 1일 밝혔다. 신설 노선은 하교 시간대인 오후 3시 25분부터 영종중 정류장에서 10분 간격으로 버스 3대를 편도 운행한다. 영종중을 경유하는 버스는 현재 시내버스를 포함해 10개 노선이 있다. 하지만 전체 통학 인원을 모두 태우지 못해 하굣길 많은 학생이 최대 1시간까지 버스를 기다리면서 학생과 학부모들로부터 원성을 사왔다.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하굣길 귀가 전쟁’을 벌여왔던 인천 영종 지역 중학교의 통학 불편이 다소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인천시 중구는 영종도에 있는 영종·운서중학교 학생들의 원거리 통학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5일부터 ‘중구 2번’(영종중∼영종하늘도시) 공영버스 노선을 신설한다고 1일 밝혔다. 신설 노선은 하교 시간대인 오후 3시 25분부터 영종중 정류장에서 10분 간격으로 버스 3대를 편도 운행한다. 영종중을 경유하는 버스는 현재 시내버스를 포함해 10개 노선이 있다. 하지만 전체 통학 인원을 모두 태우지 못해 하굣길 많은 학생이 최대 1시간까지 버스를 기다리면서 학생과 학부모들로부터 원성을 사왔다. 구는 지난해 개교한 운서중 하교 시간에 맞춰 기존에 ‘중구 5번’ 공영버스의 학교 앞 정차 시각도 기존보다 20분 앞당겨 오후 3시 30분과 오후 3시 40분으로 조정했다. 현재 영종하늘도시에서 대중교통으로 30분 이상 걸리는 영종·운서중에 다니는 학생은 700여 명으로 이른다. 일부 학생은 그동안 귀가 버스를 놓쳐 학교에서 삼삼오오 택시를 이용하는 등 불편을 겪어왔다. 중구 관계자는 “공영버스 개편으로 학생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하교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유한대(총장 김현중)는 ‘경기도 라이즈(RISE) 사업’ 수행대학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1일 밝혀다. 이번 사업을 통해 유한대는 경기도를 대표하는 웰니스 혁신 거점 대학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목표다. 유한대는 ‘돌봄과 문화의 행복도시 실현을 위한 지역혁신 선도대학’이란 비전을 목표로 웰니스 분야에서 지자체-산업-대학-연구기관 간 협업 체제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웰니스 분야 교육혁신을 비롯해 웰니스 분야 창의적 융복합 전문인력 양성, 지역사회와의 동반성장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유한대는 유한양행, 유한화학, 유한건강생활 등 유한 패밀리기업을 중심으로 산학연관 거버넌스를 구축해 왔다. 또 경기 부천시, 부천시 보건소, 부천산업진흥원, 부천시화장품기업협의회, 부천시의료관광협의체,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한국디지털웰니스협회 등과의 협약을 통해 현장 기반 웰니스 융복합 교육혁신, 지산학 상생협력 플랫폼 구축 및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지역공헌 사업 등을 적극 추진한다. 유한대는 경기도 라이즈 사업 수행대학 선정으로 2025년~2029년 5년간 연 14억 원, 총 70억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유한대 관계자는 “경기도 라이즈 사업 수행 대학으로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웰니스 특화 대학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인천 강화군에 있는 와인 양조장 ‘연미정 와이너리’는 최근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 ‘찾아가는 양조장’ 사업에 새롭게 선정됐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올해 신규 ‘찾아가는 양조장’으로 연미정 와이너리 등 국내 양조장 5개를 선정했다. 연미정 와이너리는 지역 특산물인 포도와 자두를 활용해 과실주를 생산하는 양조장이다. 국내에서 처음으로 피노누아 포도 품종을 활용한 와인 상품화에 성공했다. ‘연미정 가을’, ‘연미정 노을’ 등 다양한 대표 제품을 선보이며 2024년과 2025년 대한민국 주류대상 수상 경력을 갖고 있다. 연미정 와이너리의 ‘찾아가는 양조장’ 선정은 2022년 금풍양조(강화군)와 인천탁주(부평구)에 이어 인천에서 3번째다. 강화군에는 전통주를 만드는 농업회사법인 ㈜ 교동양조장, 소주를 새롭게 해석한 농업회사법인 ㈜류를 비롯해 약주와 탁주, 증류주를 생산하는 농업회사법인 ㈜주연향이 전통 우리 술의 맥을 이어가고 있다. 인천 부평구에 있는 ㈜탁브루컴퍼니 농업회사법인의 경우 인천 로컬 농산물을 기반으로 지역 특산주를 개발하는 업체로 ‘청년 로컬 양조장’으로 명성을 얻고 있다. 인천 중구 영종도에 있는 ㈜옥주발효가 농업회사법인의 경우 청정 지역인 영종의 바람과 비옥한 토지에서 생산된 쌀로 ‘프리미엄 막걸리’를 생산해 판매하고 있다. 이런 추세에 따라 인천시와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인천 지역 전통주 산업을 키우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한다. 28일 인천시에 따르면 인천 관내에는 탁주, 약주, 과실주 등을 생산하는 전통주 주류제조면허를 보유한 업체가 10곳 있다. 전통주는 농업경영체나 생산자단체가 지역 농산물을 주원료로 제조한 술로, 시·도지사의 제조면허 추천과 세무서장의 면허를 받아야 생산할 수 있다. 인천시와 인천TP는 막걸리 등 전통주 소비가 증가하는 추세에 발맞춰, 지역 전통주 산업을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최근에는 인천지역 ‘전통주 지도’와 ‘인천 전통주 카탈로그’ 제작을 통해 전통주 체험과 구매할 수 있는 양조장을 안내하고 있다. 인천 전통주 카탈로그에는 △탁주 △약주 △과실주 등을 제조하는 인천 전통주 업체 10곳이 수록돼 있다. 카탈로그는 인천농촌 융복합산업 지원센터 누리집(인천6차산업.com)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인천TP와 인천시는 전통주 판매 활성화 등을 위해 호텔, 골프장,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전통주 홍보를 펼치고 있다. 인천시가 주관하는 다양한 행사 때 전통주를 적극 사용하며 우수성을 알리고 있다. 인천TP는 올해 3차례에 걸쳐 ‘네이버 쇼핑’과 ‘인천 e 몰’에서 인천 전통주 판촉전을 개최한다. 올해 8월 열리는 ‘해외 바이어 초청 상담회’의 만찬주로 인천 전통주를 선정해 10개국 30여 명의 바이어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앞서 인천시는 2021년 ‘인천시 지역 전통주 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를 제정해 전통주 개발, 품질 향상, 제조시설 현대화, 판로 개척, 경영 컨설팅, 교육 훈련, 공식 행사에서 전통주 사용 등 종합적인 지원 체계를 구축했다. 인천TP 관계자는 “전통주는 국가적 과제인 쌀 소비 촉진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사업을 통해 인천 전통주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인천시 전통주 산업을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인천 강화군에 있는 와인 양조장 ‘연미정 와이너리’는 최근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 ‘찾아가는 양조장’ 사업에 새롭게 선정됐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올해 신규 ‘찾아가는 양조장’으로 연미정 와이너리 등 국내 양조장 5개를 선정했다.연미정 와이너리는 지역 특산물인 포도와 자두를 활용해 과실주를 생산하는 양조장이다. 국내에서 처음으로 피노누아 포도 품종을 활용한 와인 상품화에 성공했다. ‘연미정 가을’, ‘연미정 노을’ 등 다양한 대표 제품을 선보이며 2024년과 2025년 대한민국 주류대상 수상 경력을 갖고 있다. 연미정 와이너리의 ‘찾아가는 양조장’ 선정은 2022년 금풍양조(강화군)와 인천탁주(부평구)에 이어 인천에서 3번째다. 강화군에는 전통주를 만드는 농업회사법인 ㈜ 교동양조장, 소주를 새롭게 해석한 농업회사법인 ㈜류를 비롯해 약주와 탁주, 증류주를 생산하는 농업회사법인 ㈜주연향이 전통 우리술의 맥을 이어가고 있다. 인천 부평구에 있는 ㈜탁브루컴퍼니 농업회사법인의 경우 인천 로컬 농산물을 기반으로 지역 특산주를 개발하는 업체로 ‘청년 로컬 양조장’으로 명성을 얻고 있다.인천 중구 영종도에 있는 ㈜옥주발효가 농업회사법인의 경우 청정지역인 영종의 바람과 비옥한 토지에서 생산된 쌀로 ‘프리미엄 막걸리’를 생산해 판매하고 있다.이런 추세에 따라 인천시와 인천테크노파트(인천TP)는 인천지역 전통주 산업을 키우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한다. 28일 인천시에 따르면 인천 관내에는 탁주, 약주, 과실주 등을 생산하는 전통주 주류제조면허를 보유한 업체가 10곳 있다. 전통주는 농업경영체나 생산자단체가 지역 농산물을 주원료로 제조한 술로, 시·도지사의 제조면허 추천과 세무서장의 면허를 받아야 생산할 수 있다.인천시와 인천TP는 막걸리 등 전통주 소비가 증가하는 추세에 발맞춰, 지역 전통주 산업을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최근에는 인천지역 ‘전통주 지도’와 ‘인천 전통주 카탈로그’ 제작을 통해 전통주 체험과 구매할 수 있는 양조장을 안내하고 있다. 인천 전통주 카탈로그에는 △탁주 △약주 △과실주 등을 제조하는 인천 전통주 업체 10곳이 수록돼 있다. 카탈로그는 인천농촌 융복합산업 지원센터 누리집(인천6차산업.com)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인천TP와 인천시는 전통주 판매 활성화 등을 위해 호텔, 골프장, 공공기관 등 대상으로 전통주 홍보를 펼치고 있다. 인천시가 주관하는 다양한 행사 때 전통주를 적극 사용하며 우수성을 알리고 있다.인천TP는 올해 3차례에 걸쳐 ‘네이버 쇼핑’과 ‘인천 e 몰’에서 인천 전통주 판촉전을 개최한다. 올해 8월 열리는 ‘해외 바이어 초청 상담회’의 만찬주로 인천 전통주를 선정해 10개국 30여 명의 바이어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앞서 인천시는 2021년 ‘인천시 지역 전통주 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를 제정해 전통주 개발, 품질 향상, 제조시설 현대화, 판로 개척, 경영 컨설팅, 교육훈련, 공식 행사에서 전통주 사용 등 종합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했다.인천TP 관계자는 “전통주는 국가적 과제인 쌀 소비 촉진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인천 전통주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인천시 전통주 산업을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육성하겠다”라고 말했다.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서해 최북단 인천 옹진군 백령도·대청도·소청도 일대를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하려던 절차가 북한의 이의 제기로 중단됐다. 인천시는 북한이 19일 유네스코에 백령·대청 지역의 세계지질공원 지정과 관련해 서면 반대 의견을 제출했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신청 대상지는 백령면(백령도), 대청면(대청도·소청도) 일대 육상 66㎢와 해상 161㎢로, 이 지역은 2017년 국가지질공원으로 지정됐다. 세계지질공원 운영 지침에 따르면 회원국이 지정에 이의를 제기하면 관련 절차는 중단되고, 당사국 간 협의를 통해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이에 따라 다음 달 예정됐던 유네스코 현장 실사는 무기한 보류됐다. 유정복 시장은 이날 인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막바지 단계에서 북한의 반대로 절차가 방해받고 있는 데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북한의 이의 신청 경위는 파악되지 않았지만, 서해 북방한계선(NLL) 문제가 배경으로 거론된다. 고유환 동국대 북한학과 명예교수(전 통일연구원장)는 “북한은 서해 5도를 분쟁 수역화하면서 NLL을 인정하지 않으니 세계지질공원 공인에 반발할 수 밖에 없을 것”이라고 했다. 지질공원을 담당하는 환경부 관계자는 “유네스코에 신청서를 쓸 때 북한을 자극할 수 있는 용어를 배제하는 등 스크리닝 작업을 한 바 있다”고 전했다.백령·대청 지역은 2024년 2월 세계지질공원 국내 후보지로 선정됐다. 인천시는 같은 해 11월 유네스코에 정식 신청서를 제출했고, 올 2월부터 3개월간 유네스코 회원국들이 신청 내용을 검토했다. 현재 국내 세계지질공원은 제주도(2010년), 청송(2017년) 등 7곳이다. 회원국 이의 신청으로 지정 절차가 중단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인천=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전채은 기자 chan2@donga.com}
인천소상공인종합지원센터가 인천 지역 소상공인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 21일 인천시에 따르면 센터를 통해 2019년 1월부터 2025년 4월까지 진행된 ‘불공정거래 피해 상담’은 총 1022건에 달한다. ‘상가임대차 관련 상담’도 3870건에 이르며, 전체 무료 법률 상담은 4892건에 이른다. 불공정거래 피해 상담은 프랜차이즈 본사와 가맹점, 대리점 본사와 대리점 간 거래 과정에서 소상공인이 피해를 입은 경우 제공된다. 상가임대차 상담은 임대인과 임차인 간의 권리금, 계약 해지, 계약 갱신, 원상회복, 보증금, 임차료 등 다양한 분쟁 상황에서 이뤄진다. 시는 단순 상담에 그치지 않고, 피해를 본 소상공인이 실질적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지원도 제공하고 있다. 내용증명 및 분쟁조정 신청서 작성, 공정거래위원회 신고 지원, 소송 비용 일부 지원(자부담 발생) 등이 포함된다. 불공정거래 피해나 상가임대차와 관련된 무료 상담이나 지원이 필요한 경우, 인천시 소상공인정책과 또는 인천소상공인종합지원센터 공정거래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진태 인천시 경제산업본부장은 “내수 부진으로 소상공인의 경영 환경이 어려운 상황”이라며 “인천시가 복잡한 법률 문제까지 감당해야 하는 소상공인을 위해 적극 나서겠다”고 강조했다.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인천시 산하 인천대공원사업소는 청소년과 시민이 마음과 힘을 모아 모내기를 하는 ‘전통 모내기 체험’ 기회를 24일 인천대공원 논 습지에서 연다고 21일 밝혔다. 인천대공원 논 습지 전통 모내기 한마당은 2012년에 처음 행사를 시작했다. 모내기 체험에서는 2600m² 규모의 5개 논에서 2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할 예정이다. 인천대공원 논 습지는 인천을 대표하는 복원 습지다. 이곳에서는 매년 농약과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농법으로 농사를 짓는다. 논 습지는 벼농사뿐만 아니라 물속 생물과 철새들이 찾는 장수천을 살리는 배후 습지로서 역할을 한다. 모내기는 못줄을 띄우고 넘기면서 줄지어 모를 심는 전통 방식으로 진행된다. 24일 오전 9시 안전교육을 시작으로 정오까지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 누구나 모를 심어볼 수 있다. 행사가 열리는 논 습지는 인천대공원 정문에서 오른쪽 주차장 방향으로 진입해 왼쪽 가장자리 출입구로 이동하면 가장 가깝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대공원사업소로 문의하면 된다. 임상균 인천대공원사업소장은 “논 습지에서 전통 모내기를 체험하고, 도심에서 접하기 어려운 청정 생태공간을 경험하는 것은 생태 감수성을 높이고 인천 생태 보전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인천시 산하 인천대공원사업소는 청소년과 시민이 마음과 힘을 모아 모내기를 하는 ‘전통 모내기 체험’ 기회를 24일 인천대공원 논 습지에서 연다고 21일 밝혔다.인천대공원 논 습지 전통 모내기 한마당은 2012년에 처음 행사를 시작했다. 모내기 체험에서는 2600㎡ 규모의 5개 논에서 2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할 예정이다.인천대공원 논 습지는 인천을 대표하는 복원 습지다. 이곳에서는 매년 농약과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농법으로 농사를 짓는다. 논 습지는 벼농사뿐만 아니라 물속 생물과 철새들이 찾는 장수천을 살리는 배후 습지로서 역할을 한다. 모내기는 못줄을 띄우고 넘기면서 줄지어 모를 심는 전통 방식으로 진행된다. 24일 오전 9시 안전교육을 시작으로 정오까지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 누구나 모를 심어볼 수 있다. 행사가 열리는 논 습지는 인천대공원 정문에서 오른쪽 주차장 방향으로 진입해 왼쪽 가장자리 출입구로 이동하면 가장 가깝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대공원사업소(032-440-5854)로 문의하면 된다.임상균 인천대공원사업소장은 “논 습지에서 전통 모내기를 체험하고, 도심에서 접하기 어려운 청정 생태공간을 경험하는 것은 생태 감수성을 높이고 인천 생태 보전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지난해 7월 집중호우로 인천 서구 지역이 물에 잠기면서 이른바 ‘쇳가루 마을’로 불리는 사월마을 일대가 2박 3일간 침수됐다. 인천 지역 환경시민단체 등은 성명을 내고 “인천시와 서구청의 무관심한 행정으로 인해 사월마을 주민들은 나쁜 대기질과 악취, 도로 침수로 인한 고립 등 삼중고를 겪고 있다”고 비판했다. 사월마을은 2019년 11월 환경부 건강환경조사에서 ‘주거환경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2021년 5월에는 60대 주민 한 명이 호흡기 질환으로 투병하다 사망하자, 주민들은 인천시에 즉각적인 집단 이주를 요구했다. 주민들은 숨진 고인의 사망이 “주거 부적합 판정을 받은 사월마을의 열악한 주거환경과 무관하지 않다”고 주장했다. 사월마을 인근에는 순환골재 적치장을 비롯해 6곳의 골재업체와 폐기물 처리업체들이 밀집해 있다. 이들 사업장에서 날리는 금속성 분진과 비산먼지 등으로 인해 마을 곳곳에는 쇳가루가 내려앉고, 대기질도 악화돼 주민들은 오랫동안 호흡기 질환과 악취에 시달려 왔다. 이 때문에 주민들과 환경단체 사이에서는 이 마을을 ‘쇳가루 마을’이라고 부르기 시작했다. 인천시는 사월마을을 친환경 도시로 탈바꿈시키기 위한 도시개발 마스터플랜을 수립했다. 사월마을 일대 정비를 통해 검단지역의 주거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겠다는 계획이다. 시는 사월마을과 인근 순환골재 적치장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도시개발사업 ‘통합 마스터플랜’을 마련하고, 해당 지역을 친환경 주거지로 조성할 방침이라고 20일 밝혔다.‘쇳가루 마을’이라는 오명을 안고 있는 사월마을은 수도권매립지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순환골재 적치장이 가까이 있어 중금속과 날림먼지로 최악의 주거환경에 놓여 있다. 시는사월마을과순환골재적치장등약 200만 ㎡ 일대의 도시개발사업 타당성을 검토하기 위해 2023년 8월부터 ‘에코 메타시티 도시개발사업 타당성 조사 및 기본구상 수립 용역’을 시행했다. 이어 체계적인 개발 방향과 주체, 사업 타당성 분석, 효율적인 토지 이용계획, 순환골재 적치장 처리 방안 등을 심도 있게 검토했다. 인천시가 발표한 개발계획에 따르면 사업 대상지 규모와 순환골재 적치장 처리 시기를 고려해 중봉대로를 기준으로 동측 생활권(사월마을 일원)과 서측 생활권(순환골재 적치장 구간)으로 나눠 개발을 추진한다. 녹지 축 연계와 생활권 중심지 연결계획 등을 포함한 통합적이고 체계적인 마스터플랜이 수립됐다. 사업 추진 방식은 민간개발, 공공개발, 민·공 공동개발(SPC) 등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어 향후 개발 여건에 따라 유연한 추진이 가능하다. 또한 개발 구역 내에 화물자동차 통행 제한 구역을 지정하고, 드림로를 통과하는 쓰레기 수송차량 운행을 제한하는 한편 주변 고속도로를 활용한 우회 운행 방안도 제시했다. 현재 이 지역에는 원당대로∼드림로를 연결하는 도로가 올해 개통을 목표로 공사 중이다. 중봉터널 간선도로망 신설(민간투자사업)과 인천 도시철도 순환 3호선의 제2차 인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등 주변 개발 여건도 개선되고 있어 사업 추진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시는 향후 관계 기관 및 서구 생활환경개선협의체와 협의를 거쳐 도시개발사업의 실행력을 높이고, 친환경 주거 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도시개발사업은 구역 지정, 개발계획 수립, 사업시행자 지정, 실시계획 인가 등 관련 행정절차를 순차적으로 거쳐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황효진 글로벌도시 정무부시장은 “사월마을 일원 도시개발사업을 통해 개별 입지 공장과 순환골재 적치장을 정비하면 사월마을의 주거환경은 물론이고 인근 한들구역, 검단3구역, 왕길1구역 등 주요 개발사업과 주변 검단지역의 주거환경도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이라며 “이번 도시개발사업이 인천시의 숙원사업인 만큼 시와 서구를 비롯한 관계 부서 모두가 협력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지난해 7월 집중호우로 인천 서구 지역이 물에 잠기면서, 이른바 ‘쇳가루 마을’로 불리는 사월마을 일대가 2박 3일간 침수됐다. 인천 지역 환경시민단체 등은 성명을 내고 “인천시와 서구청의 무관심한 행정으로 인해 사월마을 주민들은 나쁜 대기질과 악취, 도로 침수로 인한 고립 등 삼중고를 겪고 있다”고 비판했다.사월마을은 2019년 11월 환경부 건강환경조사에서 ‘주거환경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2021년 5월에는 60대 주민 한 명이 호흡기 질환으로 투병하다 사망하자, 주민들은 인천시에 즉각적인 집단 이주를 요구했다. 주민들은 숨진 고인의 사망이 “주거 부적합 판정을 받은 사월마을의 열악한 주거환경과 무관하지 않다”고 주장했다.사월마을 인근에는 순환골재 적치장을 비롯해 6곳의 골재업체와 폐기물 처리업체들이 밀집해 있다. 이들 사업장에서 날리는 금속성 분진과 비산먼지 등으로 인해 마을 곳곳에는 쇳가루가 내려앉고, 대기질도 악화돼 주민들은 오랫동안 호흡기 질환과 악취에 시달려 왔다. 이 때문에 주민들과 환경단체 사이에서는 이 마을을 ‘쇳가루 마을’이라 부르기 시작했다.인천시는 사월마을을 친환경 도시로 탈바꿈시키기 위한 도시개발 마스터플랜을 수립했다. 사월마을 일대 정비를 통해 검단지역의 주거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겠다는 계획이다.시는 사월마을과 인근 순환골재 적치장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도시개발사업 ‘통합 마스터플랜’을 마련하고, 해당 지역을 친환경 주거지로 조성할 방침이라고 20일 밝혔다.‘쇳가루 마을’이라는 오명을 안고 있는 사월마을은 수도권매립지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순환골재 적치장이 가까이 있어 중금속과 날림먼지로 최악의 주거환경에 놓여 있다.시는 사월마을과 순환골재 적치장 등 약 200만㎡ 일대의 도시개발사업 타당성을 검토하기 위해 2023년 8월부터 ‘에코 메타시티 도시개발사업 타당성 조사 및 기본구상 수립 용역’을 시행했다. 이어 체계적인 개발 방향과 주체, 사업 타당성 분석, 효율적인 토지 이용계획, 순환골재 적치장 처리 방안 등을 심도 있게 검토했다.인천시가 발표한 개발계획에 따르면, 사업 대상지 규모와 순환골재 적치장 처리 시기를 고려해 중봉대로를 기준으로 동측 생활권(사월마을 일원)과 서측 생활권(순환골재 적치장 구간)으로 나눠 개발을 추진한다. 녹지 축 연계와 생활권 중심지 연결계획 등을 포함한 통합적이고 체계적인 마스터플랜이 수립됐다.사업 추진 방식은 민간개발, 공공개발, 민·공 공동개발(SPC) 등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어, 향후 개발 여건에 따라 유연한 추진이 가능하다.또한 개발 구역 내에 화물자동차 통행 제한 구역을 지정하고, 드림로를 통과하는 쓰레기 수송차량 운행을 제한하는 한편, 주변 고속도로를 활용한 우회 운행 방안도 제시했다.현재 이 지역에는 원당대로~드림로를 연결하는 도로가 올해 개통을 목표로 공사 중이다. 중봉터널 간선도로망 신설(민간투자사업)과 인천 도시철도 순환 3호선의 제2차 인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등 주변 개발 여건도 개선되고 있어, 사업 추진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시는 향후 관계 기관 및 서구 생활환경개선협의체와 협의를 거쳐 도시개발사업의 실행력을 높이고, 친환경 주거 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도시개발사업은 구역 지정, 개발계획 수립, 사업시행자 지정, 실시계획 인가 등 관련 행정절차를 순차적으로 거쳐 본격적으로 추진된다.황효진 글로벌도시 정무부시장은 “사월마을 일원 도시개발사업을 통해 개별 입지 공장과 순환골재 적치장을 정비하면 사월마을의 주거환경은 물론, 인근 한들구역, 검단3구역, 왕길1구역 등 주요 개발사업과 주변 검단지역의 주거환경도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이라며 “이번 도시개발사업이 인천시의 숙원사업인 만큼, 시와 서구를 비롯한 관계 부서 모두가 협력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인천문화예술회관은 관내 기관과 단체를 대상으로 올해 하반기(7∼11월)에 열리는 ‘찾아가는 공연’ 신청을 받고 있다. 19일 인천문화예술회관에 따르면 ‘찾아가는 공연’은 인천시립예술단이 직접 관객을 찾아가 공연을 펼치는 특화 사업이다. 다양한 직종에서 일하는 종사자들의 심리적 안정감을 회복시키고, 청소년에게는 예술 감수성을 높여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수요자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총 55회의 공연을 진행하며, 일상이 예술이 되는 인천을 조성하는 데 이바지했다. 신청 대상은 인천에 있는 도서(섬) 지역, 사회복지기관과 병원, 군부대 및 현업기관, 학교 등 문화 소외계층이 우선이다. 영리 목적이나 종교 행사는 제외된다. 신청을 원하는 단체나 기관은 인천문화예술회관 누리집 새 소식란에서 각 예술단의 공연 일정과 준비 사항을 확인한 후, 희망하는 일정을 선택해 전자우편이나 공문을 통해 26일까지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내부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된 단체는 6월 초에 예술회관 누리집에 게시되며, 개별 통지된다. 인천시립예술단 관계자는 “인천 시민 누구나 일상에서 공연 예술의 생생한 감동을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도록 다가가겠다”며 “관심 있는 기관이나 단체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인천시는 주택임대차 신고제 계도기간이 5월로 종료됨에 따라 6월부터 위반 사례에 대해 과태료를 부과한다고 19일 밝혔다. 주택임대차 신고제는 임대차 거래의 투명성을 높이고 임차인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로, 주거용 주택의 임대차 계약 체결 시 계약 내용을 지방자치단체에 신고하도록 의무화하고 있다. 다만, 묵시적으로 갱신되거나 임대료 변경이 없는 재계약은 신고 대상에서 제외된다. 제도 시행 초기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그동안은 계도기간을 운영하며, 이 기간에 체결된 계약에 대해서는 과태료를 부과하지 않았다. 하지만 앞으로는 주택임대차 계약 체결 후 30일 이내에 계약 당사자 또는 위임받은 자가 해당 주택 소재지의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이나 모바일로 신고해야 한다. 신고 기한을 넘기거나 신고하지 않은 경우, 지연 기간과 주택 가격에 따라 최대 3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또한 계약 내용을 허위로 신고할 경우 최대 1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이철 인천시 도시계획국장은 “과태료 부과 여부와 상관없이 계도기간에 체결된 계약도 신고 대상에 포함된다”며 “부동산 거래 신고를 통해 임대인과 임차인 간의 정보 비대칭을 완화하고, 확정일자 자동 부여를 통해 임차인의 권리를 보호하는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되는 만큼 제도의 조기 정착을 위해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한옥 교회인 성공회 강화성당(사진) 일대가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미디어아트 공간으로 탈바꿈한다. 인천 강화군은 10월까지 총사업비 13억4000만 원을 들여 국가 유산 성공회 강화성당과 용흥궁 공원 주변에 미디어아트 공간을 조성한다고 18일 밝혔다. 프로젝션 매핑과 라이팅(조명·레이저) 등 뉴미디어 기술을 바탕으로 미디어아트 콘텐츠를 제작해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1900년에 지어진 성공회 강화성당은 한옥 교회로 2001년 국가 문화유산(사적 제424호)으로 지정됐다. 서양 교회의 바실리카식 공간 구성을 따르고 있으나 가구 구조는 한식 목구조와 기와지붕을 갖춰 동서양의 조화를 이뤘다. 강화성당 부근에 있는 용흥궁은 조선 제25대 왕인 철종이 왕위에 오르기 전에 살던 집으로 현재 공원으로 조성돼 있다. 군은 국가 유산의 역사성과 공간성을 재해석한 스토리텔링과 몰입형 전시로 야간 관광 명소를 만들어 지역 상권과 원도심 활성화에 나선다는 계획이다.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한옥 교회인 성공회 강화성당 일대가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미디어아트 공간으로 탈바꿈한다.인천 강화군은 10월까지 총사업비 13억4000만 원을 들여 국가 유산 성공회 강화성당과 용흥궁 공원 주변에 미디어아트 공간을 조성한다고 18일 밝혔다. 프로젝션 맵핑과 라이팅(조명·레이저) 등 뉴미디어 기술을 바탕으로 미디어아트 콘텐츠를 제작해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1900년에 지어진 성공회 강화성당은 한옥 교회로 2001년 국가 문화유산(사적 제424호)으로 지정됐다. 서양 교회의 바실리카식 공간 구성을 따르고 있으나 가구 구조는 한식 목구조와 기와지붕을 갖춰 동·서양의 조화를 이뤘다. 강화성당 부근에 있는 용흥궁은 조선 제25대 왕인 철종이 왕위에 오르기 전에 살던 집으로 현재 공원으로 조성돼 있다. 군은 국가 유산의 역사성과 공간성을 재해석한 스토리텔링과 몰입형 전시로 야간 관광 명소를 만들어 지역 상권과 원도심 활성화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강화군은 9월까지 미디어아트 공간 조성을 완료한 뒤 시범 운영을 거쳐 10월 중 점등식 등을 선보인다. 강화군 관계자는 “국가 유산과 첨단 기술을 연계한 관광 명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글로벌 비즈니스에 필요한 경영 정보와 실무 전략에 대한 가치 있는 실전 지식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인하대가 중국 산둥(山東)성 옌타이(煙臺)대와 함께 개설한 글로벌 비즈니스 리더 양성 교육 과정에 참여한 정보통신산업(ICT) 전문기업 ㈜네오드림스 김종우 대표는 “급변하는 세계 무역 질서와 글로벌 무역 불확실성을 대처하는 방안에 대한 최신 정보를 알 수 있었다”고 말했다. 특히 김 대표에게 중국시장은 여전히 매력적인 시장이고 한중 각계 인사는 물론 다양한 업종의 기업인을 만날 수 있다는 생각에 망설임 없이 교육 과정 참여를 결정했다. 김 대표는 “이론적 교육뿐 아니라 현장 방문과 소규모 토론 세션을 통해 즉각적인 의견 교류와 경험 공유가 이뤄지면서 한중 기업인과 리더들이 함께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플랫폼을 만들어 갈 수 있다는 게 이번 교육과정의 큰 강점인 것 같다”며 “글로벌 경영부터 대중무역 정책, 현지 마케팅 전략까지 폭넓은 경험이 가능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인하대가 한중 기업 국제 인재 양성을 위해 올해 3월 새롭게 시작한 글로벌 비즈니스 리더 아카데미가 눈길을 끈다. 아카데미는 옌타이대와 함께 개설한 국제 고급 교육과정이다. 한중 양국의 저명한 전문가, 학자, 기업인들이 강사진으로 구성돼 글로벌 경제 추세, 비즈니스 모델 혁신, 다문화 경영 전략 등 교육을 펼친다. 중국 옌타이 지역은 동북아시아의 전략적 거점 도시로, 풍부한 자원과 활발한 경제 활동을 바탕으로 외국 기업 유치와 투자 확대를 목표로 친(親)외국 기업 정책을 펼치고 있다. 중국 내에서 한국 기업의 경제 활동이 활발한 지역으로 꼽힌다. 인하대는 2004년 학생 교류·일반 협정 체결을 시작으로 옌타이대와 인연을 맺어 왔다. 옌타이대와의 동반 관계와 옌타이 지역의 잠재성을 바탕으로 교육과정을 신설했다. 우리나라와 중국의 각계 인사·기업인 52명으로 구성된 1기 교육생들은 최근 급변하고 있는 글로벌 경영 추세와 대응 방법 등을 배우고 있다. 한중 원우회를 바탕으로 의사소통 활동도 활발히 펼치면서 신뢰 관계를 돈독히 하고 있다. 글로벌 비즈니스 리더 아카데미는 교육생들이 매월 한국과 중국을 교차 방문하며 현지에서 수업을 듣고, 각국의 산업 현장에 관한 이야기를 들으면서 서로 간의 이해도를 높이는 게 특징이다. 교육생들이 한국어와 중국어로 진행되는 수업을 보다 수월하게 들을 수 있도록 인공지능(AI) 통번역 시스템을 활용한 실시간 통번역 자막을 제공하고, 한중 통역 인원도 배정하고 있다. 4월에는 인하대 용현캠퍼스에서 이틀에 걸쳐 인하대의 역사, 글로벌 물류의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에 대한 수업이 진행돼 교육생들의 관심을 끌었다. 인하대는 글로벌 비즈니스 리더 아카데미가 한중 우호 협력을 견인할 수 있는 민간 차원의 가교 구실을 할 것으로 보고 있다. 양국에 대한 지식을 두루 갖추고 있는 교육생들을 중심으로 미래 한중 관계를 주도할 수 있는 네트워크를 만들어 상호 관계 발전에 이바지하는 글로벌 인재의 요람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글로벌 비즈니스 리더 아카데미를 이끄는 신한용 인하대 글로벌 비즈니스 리더 센터장은 “한중 수교 이후 30여 년 동안 양국의 교류 협력으로 거둔 여러 성과를 넘어서기 위해선 새로운 시대에 맞춘 인적 네트워크 연결이 중요하다”며 “한중 상호 발전에 중심이 되는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글로벌 비즈니스 리더 아카데미를 보완·확대하겠다”고 말했다.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글로벌 비즈니스에 필요한 경영 정보와 실무 전략에 대한 가치 있는 실전 지식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인하대가 중국 산둥(山東)성 옌타이(煙臺)대학과 함께 개설한 글로벌 비즈니스 리더 양성 교육 과정에 참여한 정보통신산업(ICT) 전문기업 ㈜네오드림스 김종우 대표는 “급변하는 세계 무역 질서와 글로벌 무역 불확실성을 대처하는 방안에 대한 최신 정보를 알 수 있었다”고 말했다. 특히 김 대표에게 중국시장은 여전히 매력적인 시장이고 한·중 각계 인사는 물론 다양한 업종의 기업인을 만날 수 있다는 생각에 망설임 없이 교육 과정에 참여를 결정했다.김 대표는 “이론적 교육뿐 아니라 현지 현장 방문과 소규모 토론 세션을 통해 즉각적인 의견 교류와 경험 공유가 이뤄지면서 한·중 기업인과 리더들이 함께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플랫폼을 만들어 갈 수 있다는 게 이번 교육과정의 큰 강점인 것 같다”며 “글로벌 경영부터 대중무역 정책, 현지 마케팅 전략까지 폭넓은 경험을 가능할 것 같다”고 말했다.인하대가 한·중 기업 국제 인재 양성을 위해 올해 3월 새롭게 시작한 글로벌 비즈니스 리더 아카데미가 눈길을 끈다. 아카데미는 중국 옌타이대학과 함께 개설한 국제 고급 교육과정이다. 한·중 양국의 저명한 전문가, 학자, 기업인들이 강사진으로 구성돼 글로벌 경제 추세, 비즈니스 모델 혁신, 다문화 경영 전략 등 교육을 펼친다.중국 옌타이지역은 동북아시아의 전략적 거점 도시로, 풍부한 자원과 활발한 경제 활동을 바탕으로 외국 기업 유치와 투자 확대를 목표로 친 외국기업 정책을 펼치고 있다. 중국 내에서 한국 기업의 경제활동이 활발한 지역으로 꼽힌다.인하대는 2011년 학생 교류·일반 협정 체결을 시작으로 중국 옌타이대와 인연을 맺어왔다. 옌타이대와의 동반관계와 옌타이 지역의 잠재성을 바탕으로 교육과정을 신설했다.우리나라와 중국의 각계 인사·기업인 52명으로 구성된 1기 교육생들은 최근 급변하고 있는 글로벌 경영 추세와 대응 방법 등을 배우고 있다. 한·중 원우회를 바탕으로 의사소통 활동도 활발히 펼치면서 신뢰 관계를 돈독히 하고 있다.글로벌 비즈니스 리더 아카데미는 교육생들이 매월 한국과 중국을 교차 방문하며 현지에서 수업을 듣고, 각국의 산업 현장에 관한 이야기를 들으면서 서로 간의 이해도를 높이는 게 특징이다. 교육생들이 한국어와 중국어로 진행되는 수업을 보다 수월하게 들을 수 있도록 인공지능(AI) 통번역 시스템을 활용한 실시간 통번역 자막을 제공하고, 한·중 통역 인원도 배정하고 있다. 4월에는 인하대 용현캠퍼스에서 이틀에 걸쳐 인하대의 역사, 글로벌 물류의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에 대한 수업이 진행돼 교육생들의 관심을 끌었다. 인하대는 글로벌 비즈니스 리더 아카데미가 한·중 우호 협력을 견인할 수 있는 민간 차원의 가교 구실을 할 것으로 보고 있다. 양국에 대한 지식을 두루 갖추고 있는 교육생들을 중심으로 미래 한·중 관계를 주도할 수 있는 네트워크를 만들어 상호 관계 발전에 이바지하는 글로벌 인재의 요람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글로벌 비즈니스 리더 아카데미를 이끄는 신한용 인하대 글로벌 비즈니스 리더 센터장은 “한·중 수교 이후 30여년 동안 양국의 교류 협력으로 거둔 여러 성과를 넘어서기 위해선 새로운 시대에 맞춘 인적 네트워크 연결이 중요하다”며 “한·중 상호 발전에 중심이 되는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글로벌 비즈니스 리더 아카데미를 보완·확대하겠다”고 말했다.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지난해 한 해 동안 실시한 수도꼭지 수질검사 결과 모든 항목에서 ‘먹는 물 수질기준’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수질검사는 상수도사업본부 산하 맑은물연구소가 군·구별 급수인구에 따라 선정한 199개 지점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일반 수도꼭지 170개소와 노후 수도꼭지 14개소는 월 1회, 상수도관망 중점 관리지역 15개소는 월 2회의 주기로 검사를 진행해 총 2568차례 수질검사가 이뤄졌다. 법정 검사 항목인 잔류염소, 총대장균군 등은 모두 기준 이내 또는 불검출로 나타났다. 심미적 영향 물질(동, 아연 등 6개 항목)과 건강 유해영향 무기물질(암모니아성 질소)도 모두 안전한 수준을 유지해 ‘인천하늘수’의 안전성을 객관적으로 입증했다. 지난해 12월 말 기준 인천시의 급수인구는 총 308만3847명으로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다. 이에 따라 인천상수도사업본부는 수질검사 체계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올해부터 일반 수도꼭지의 검사 지점을 기존보다 대폭 확대해 더욱 강화된 수질관리 체계를 구축한다. 수질검사 결과에 대한 상세한 정보는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 ‘인천시 우리 집 수돗물’, ‘환경부 국가상수도정보시스템’ 누리집을 통해 누구나 확인할 수 있다. 박정남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인천하늘수는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수질검사를 통해 그 안전성을 꾸준히 입증해 왔다”며 “앞으로도 보다 세밀한 검사와 투명한 정보 공개를 통해 시민 여러분이 더욱 신뢰할 수 있는 수돗물을 공급하겠다”고 밝혔다.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인천시 산하 인천대공원사업소는 소래습지생태공원 동측 통행로 출입로 폐쇄로 인한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 우회 통행로 조성 공사를 23일 시작한다고 밝혔다. 14일 시에 따르면 이 지역은 과거 소래 염전 운영을 위해 축조된 제방 위에 통행로가 있어 주민들이 오랫동안 이용했다. 하지만 2023년 12월 땅 주인이 통행로가 속한 토지를 공원에 편입해 보상을 요구하면서 주민 통행에 문제가 생겼다. 인천시가 보상에 난색을 보이자 땅 주인은 지난해 3월 소래습지생태공원 동측과 부인교 등 통행로 입구에 펜스를 설치해 주민 출입을 막아 큰 불편을 겪고 있다. 이후 시는 땅 주인과 여러 차례 협의를 진행했지만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이에 시는 공유수면을 활용한 우회 통행로 개설 방안을 마련해 우회 통행로 조성 공사를 하기로 결정했다. 우회 통행로는 총길이 169.1m, 폭 2.5m 규모다. 현재 실시설계를 끝내고 관계기관 협의와 행정절차 등을 거쳐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시는 공사를 차질 없이 진행해 올 하반기(7∼12월)에 동측 우회 통행로를 준공해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로 했다. 인천대공원사업소 관계자는 “이번 우회 통행로 조성은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 시민들이 생태공원을 편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