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호

최재호 기자

동아일보 디지털랩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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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h1225@donga.com

취재분야

2026-04-10~2026-05-10
사건·범죄50%
미국/북미15%
월드톡8%
사회일반7%
선거5%
대통령4%
정당3%
국회3%
국방3%
정치일반2%
  • 野 “국민기자가 한동훈 찬양”…법무부 “사적 SNS 관여 안 해”

    더불어민주당이 국민기자단 유튜브 채널이 중립성을 상실한 채 한동훈 장관 홍보에 치중한다고 주장하자 법무부가 사실과 다르다는 답변을 내며 반박했다.민주당은 26일 오전 법무부 국민기자단 중 한 명이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한 영상 제목을 언급하며 “법무부가 공사를 망각하고 법무 정책 홍보와 거리가 멀고 정치적 중립성을 상실한 ‘사생 유튜버’를 키우며 혈세를 낭비했다”고 주장했다.이어 “한 장관 개인 홍보에 치중하며 법무부 예산을 사유화해 예산과 인력을 들여 사실상 사전선거운동을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법무부는 현재 법무 정책 홍보를 위해 매년 40명가량의 국민기자단을 운영하고 있다. 이들은 법무부 공식 블로그용 기사 및 콘텐츠를 제작한다.법무부는 이날 “민주당 주장은 사실과 다르며 개인의 사적 SNS 활동에 관여하지 않는다”고 밝혔다.또 “언급된 사람은 국민기자단으로 위촉돼 활동해 온 분”이라며 “법무부는 불필요한 오해가 없게 개인 SNS 활동에 '법무부 국민기자단' 명칭을 사용하지 않도록 했다”고 설명했다.법무부에 따르면 공식 블로그에 게재된 기사의 경우 원고료가 지급되지만, 그 외 개인 활동에는 예산과 인력이 지원되지 않는다.법무부는 “한 장관 취임 이후 과거 부적절성이 지적된 장관 업적집 제작, 소년원 세배영상 등 장관 개인 홍보를 위한 행사를 기획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법무부는 “공식 일정인 장관 브리핑, 법무 정책 방문 현장 등을 영상으로 제작해 소개해 왔다”라면서 “장관이 주요 정책을 직접 설명하는 것은 ‘장관의 책임행정’으로, 국민적 관심사가 큰 주요 정책에 대해 직접 국민을 상대로 소상히 설명하고 영상으로 제작해 알린 것”이라고 덧붙였다.최재호 동아닷컴 기자 cjh1225@donga.com}

    • 2023-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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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라다이스 그룹 “전청조 혼외자 보도 근거없어”…법적 대응 예고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 씨(42)와 결혼 발표를 한 전청조 씨(27)가 투자자들을 상대로 자신이 파라다이스 그룹의 혼외자라고 소개한 것으로 드러났다. 파라다이스 그룹은 전 씨의 혼외자 의혹을 부인하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파라다이스 측은 26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최근 전 씨와 관련 보도된 기사를 통해 당사에 대한 근거 없는 내용이 온라인상에서 무분별하게 유포·게시되면서 당사의 명예를 심대하게 훼손하고 기업 이미지를 크게 실추시키고 있다”고 밝혔다.이어 “전 씨 사기 혐의와 관련하여 파라다이스 혼외자라고 주장하는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하며 이는 전혀 사실이 아님을 다시 한번 말씀드린다”고 강조했다.파라다이스는 “허위사실 유포, 명예훼손, 악의적인 비방, 인신공격 등 게시글에 대해 당사는 엄중하게 법적 대응할 방침”이라며 “당사와 관련하여 사실이 확인되지 않은 보도를 자제하여 주시길 당부드리며 당사의 명예를 실추시킬 수 있는 과도하고 자극적인 보도 또한 삼가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전 씨는 남 씨와 결혼 소식을 밝힌 뒤 사기 전과 등 과거 이력과 관련한 의혹들이 제기됐다. 그는 남 씨 가족 측의 신고로 스토킹 혐의로 이날 오전 1시 9분경 경찰에 체포됐다 3시간 만에 석방됐다.전 씨에게 사기를 당했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은 그가 파라다이스 그룹 혼외자라고 주장해 왔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전 씨의 사기 혐의 관련 판결문에서도 “자신을 파라다이스 그룹 혼외자로 소개하고 여러 시도를 했다”는 설명이 있는 것이 확인됐다.남 씨 역시 논란이 지속되자 전 씨에게 “파라다이스 손녀가 맞냐”고 물은 것으로 전해졌다.최재호 동아닷컴 기자 cjh1225@donga.com}

    • 2023-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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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슈퍼안개 때문에” 美 고속도로서 차량 168대 추돌…사상자 70여명

    미국 루이지애나주에서 차량 100여 대가 연쇄 추돌해 70여 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전문가들은 사고의 원인을 짙은 안개로 뽑고 있다.25일(현지시간) CNN, NBC 방송 등에 따르면 루이지애나주 경찰은 뉴올리언스 서북쪽에 있는 ‘세인트 존 더 뱁티스트 패리시’ 지역의 55번 고속도로(I-55)에서 발생한 추돌 사고 피해 차량을 최소 168대로 집계했다. 이 사고로 사망자는 8명, 부상자는 63명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사고 당일인 지난 23일에 발표된 수치는 피해 차량 158대, 사망자 7명, 부상자 25명으로 시간이 지나면서 부상자가 더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루이지애나 행정 당국은 현재 사고 현장에 있던 모든 차량이 견인됐으며, 도로교통국 직원들이 사고 잔해와 차량에서 나온 연료, 화학물질 등을 청소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현지 경찰은 브리핑을 통해 “이 사고는 23일 오전 9시 전에 시작됐으며, 고속도로 1마일(1.6km) 구간에서 연쇄 추돌이 일어났다”고 밝혔다.이같은 참사를 일으킨 원인으로는 ‘슈퍼 안개’가 지목됐다.사고 피해자 클라렌시아 패터슨 리드(46)와는 지역일간지 뉴올리언스 애드버커트와의 인터뷰 자리에서 “당일 오전 I-55 고속도로에 안개가 짙게 끼어있었다”며 “사고 당시 바로 앞차와 부딪히기 전에 브레이크를 밟아 겨우 멈췄지만, 뒤에 있던 차량 여러 대가 자신의 차량을 잇달아 들이받기 시작했다”고 전했다.이어 “쾅, 쾅 소리가 났다”며 “최소 30분 동안 충돌하는 소리만 계속 들렸다”고 사고 당시를 회상했다. 사고 이후 그는 차에서 나올 수 있었지만, 아내인 리사 패터슨 리드(56)는 차 안에 갇혀 옆구리와 다리를 다쳤다고 한다.기상학자들은 이번 사건과 관련해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습기와 연기가 뒤섞일 때 슈퍼 안개가 발생하며, 이는 가시거리를 10피트(약 3m) 이하로 떨어뜨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특히 사고가 발생한 구간은 바다와 연결되는 큰 호수를 가로질러 아침에 안개가 잦은 곳으로 최근 인근 지역의 화재로 발생한 연기와 결합해 ‘슈퍼 안개’가 형성된 것으로 분석됐다. 또 사고 당일 오전에는 안개가 특히 짙어 가시거리가 ‘제로’에 가까웠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추정됐다.최재호 동아닷컴 기자 cjh1225@donga.com}

    • 2023-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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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목 꺾고 몸 비틀고…지드래곤 평소 ‘이상 행동’ 재조명

    가수 지드래곤(G-DRAGON·본명 권지용)이 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형사 입건되면서 수개월 전부터 소셜미디어에 오르내린 그의 이상 행동이 다시 조명받고 있다. 26일 X(트위터)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평소 지드래곤이 어딘가 불편해보이는 행동을 하는 모습을 촬영한 영상들이 빠르게 공유되고 있다.이런 모습은 수개월 전부터 팬들의 눈에 포착돼 유튜브 등에 공유돼 왔는데, 일각에서는 이런 행동이 걱정된다는 지적이 계속해서 나왔었다.공유된 영상에 따르면 지드래곤은 무대 위에 앉아 있는 동안 온몸을 비틀어 스트레칭하거나 몸을 가만히 두지 못하고 안절부절못했다. 또 다른 영상에서는 자신의 머리를 계속 만지며 몸을 부르르 떨기도 했다.당시 댓글창 등에서 팬들은 몸에 이상이 있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드러냈고, 일부 누리꾼들은 ‘트위커’(tweaker)아니냐는 의견을 내기도 했다.지난 25일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지드래곤을 형사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수사 중인 사항이니만큼 직업군, 성별, 투약한 마약 종류 등 연예인 피의자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지드래곤은 변호인을 통해 “저는 마약을 투약한 사실이 없다. 또한 최근 언론에 공개된 ‘마약류 관리 법률 위반’에 관한 뉴스 보도 내용과도 무관함을 밝힌다”면서 “다만, 많은 분들이 우려하고 계심을 알기에 수사기관의 조사에는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보다 성실히 임하겠다”고 밝혔다.최재호 동아닷컴 기자 cjh1225@donga.com}

    • 2023-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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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혼인기간 생긴 배우자 학자금 대출, 이혼후에도 같이 갚아야 하나?

    이혼을 앞둔 한 여성이 “이혼후에도 남편의 학자금을 같이 갚아나가야 할 위기에 쳐했다”며 관련 사연을 전했다.25일 YTN 라디오 ‘조인섭 변호사의 상담소’에 따르면 사연을 보낸 A 씨는 남편을 대학에서 만나 10년 동안 연애를 한 후 결혼을 했다.A 씨의 남편은 연애시절부터 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싶었다고 한다.A 씨는 “박사 학위에 대한 의지는 번듯한 직장에 취업한 뒤에도 바뀌지 않았다. 남편은 대학원 과정을 마치면 월 소득도 늘어날 것이고, 회사에서 진급도 빨리 될 것이니 결국 우리를 위한 거라며 저를 설득했다”고 했다.이어 “남편은 학자금 대출을 받았고, 대학원을 마칠 때까지 남편의 학비로만 수천만 원의 빚을 지게 됐다”며 “남편이 박사 학위를 받았을 무렵 저는 집안일로 스트레스를 받고 있었다”고 토로했다.A 씨는 결혼 초부터 시댁과 크고 작은 일로 갈등을 빚어왔고, 남편과 자주 다퉜다고 한다.그는 “그날도 시댁 문제로 남편과 크게 다퉜다. 무조건 며느리인 제가 참아야 한다는 남편 말에 저는 머리끝까지 화가 났다. 그래서 아이를 데리고 친정으로 가서 지냈다”며 “별거 생활이 길어지자 자연스럽게 이혼 이야기가 나왔고, 저와 남편은 재산분할은 어떻게 할지 상의했다”고 말했다.남편은 이 과정에서 A 씨에게 “학자금 대출금 또한 재산분할 대상에 포함돼야 한다”고 주장했다고 한다.A 씨는 “남편이 대학원을 마쳤다고 해서 저희 살림이 눈에 띄게 나아진 것도 아니다”며 “이혼하면서 남편 몸값 높이는데 든 돈을 채무로 떠안아야 한다고 생각하니 정말 억울하다”고 호소했다.이같은 사연에 유혜진 변호사는 “남편의 대학원 학비를 위하여 학자금 대출을 받을 당시에 혼인 관계가 어땠는지를 따져봐야 할 것 같다”며 “학자금 대출 당시에 혼인 관계에 문제가 없었다면 부부공동생활비로 볼 여지가 있지만, 대출 당시 이미 혼인 관계가 파탄됐고 남편의 학자금 대출에 대해서도 전혀 모르고 있었다면 남편의 개인 채무로 보아 사연자분이 갚아야 할 필요는 없어 보인다”고 설명했다.이어 유 변호사는 “A 씨는 남편의 대학원 진학을 허락했고 학자금 대출을 받는다는 사실도 알고 있었다. 게다가 학자금 대출은 혼인기간 중에 받은 것으로 보인다”며 “이 경우에는 학자금 대출채무를 분할대상에 포함해야 될 것 같다. 다만 대출을 받아 남편이 대학원 과정을 마치게 된 사정은 재산분할비율을 정함에 있어 참작해야 할 것 같다”고 했다.재산분할비율은 부부가 혼인생활 중에 공동의 노력으로 형성하거나 유지한 재산이 있으면 이혼 시 이를 분할할 때 부부 중 어느 쪽이 해당 재산의 형평성 및 유지에 얼마나 기여했는지를 판단해 이에 따라 나누게 된다.유 변호사는 “A 씨와 같이 남편의 학자금 대출채무가 혼인 기간에 채무로 분할대상에 포함된다면 A 씨가 부부공동재산의 형성 및 유지에 조금 더 기여했다고 봐야 형평에 맞다”며 “법원은 재산분할을 함에 있어서 그 방법이나 비율 또는 액수는 당사자 쌍방의 협력으로 이룩한 재산의 액수 기타의 사정을 참작하여 이를 정하여야 한다는 입장을 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최재호 동아닷컴 기자 cjh1225@donga.com}

    • 2023-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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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료 잘못나왔어”…카페서 난동부린 40대 女의 최후

    자신이 주문한 음료가 잘못 나왔다며 카페에서 난동을 부린 40대 여성이 실형을 선고받았다.25일 법조계에 따르면 광주지법 형사5단독(부장판사 김효진)은 업무방해, 공무집행방해, 폭행, 모욕 혐의로 기소된 A씨(42·여성)에게 징역 3개월의 실형을 선고했다.A 씨는 지난 4월 8일 오후 2시10분경 광주 동구에 있는 한 카페에서 종업원 B 씨(25·여성)에게 “눈을 깔으라”며 각종 욕설을 퍼붓고 폭행한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재판장은 “집행유예 기간 중에도 또다시 범행을 저질러 실형 선고가 불가피하다”며 “다만 피해자들을 위해 금원을 공탁한 점, 피고인의 연령, 성행, 범행 수단과 방법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형을 정한다”며 양형 이유를 판시했다.A 씨는 사건 당시 “말귀를 못 알아먹냐. 내가 아는 무서운 오빠들이 많다”는 등의 폭언을 하며 B 씨의 마스크를 잡아 내리는가 하면 음료조제 공간 안에 무단으로 들어가는 등 10분간 난동을 부렸다.이후 A 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 C 순경의 종아리를 입으로 물고 발차기를 하는 등 폭행·모욕을 해 공무집행방해 혐의도 받았다.특히 그는 다른 손님들이 지켜보는 앞에서 경찰관에게 “가족들 모두 불구가 돼 버려라”고 모욕한 것으로 전해졌다.경찰 조사 결과 A 씨는 키오스크가 오작동하고, 자신이 주문한 음료와 다른 음료를 받았다며 이같은 일을 벌였다.A 씨는 2021년 말에도 공무집행방해죄 등으로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았던 것으로 확인됐다.최재호 동아닷컴 기자 cjh1225@donga.com}

    • 2023-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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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취객 상대로 범행”…훔친 휴대폰 해외로 반출한 장물아비 일당 검거

    수도권 일대 지하철역이나 번화가에서 취객으로부터 훔친 휴대전화를 사들여 중국과 필리핀으로 팔아넘긴 장물아비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25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지하철경찰대는 지난 18일 장물 취득 혐의를 받는 휴대전화 장물업자 A 씨(70대·여성)를 검거해 구속했다. 또 A 씨 외에도 장물 알선책과 장물업자, 절도범 등 12명을 검거했고 이중 A 씨와 알선책 B 씨(40대·남성), 장물업자 C 씨, 절도범 등 6명은 이날 검찰로 송치했다.A 씨는 올해 3월부터 지난 16일까지 전문 절도범들로부터 도난 휴대전화를 매입한 후 장물 알선책에게 넘겨 해외로 밀반출하도록 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절도범들에게 사들인 장물 휴대전화를 약 15~20% 더 비싸게 장물 알선책인 B 씨에게 팔아넘기며 수익을 낸 것으로 조사됐다.이후 B 씨는 상선인 장물업자 C 씨에게 장물을 넘기고 C 씨는 보따리상 등을 통해 휴대전화들을 중국과 필리핀으로 밀반출했다.장물 거래대금은 C 씨가 B 씨의 계좌로 1억여 원을 송금하고, B 씨는 다시 A 씨에게 9300만원을 송금한 것이 확인됐다.이 같은 범행은 지난 5월 23일 서울 지하철 6호선의 한 승강장에서 휴대전화를 분실했다는 신고가 접수되면서 밝혀졌다. 경찰은 신고 접수 이후 폐쇄회로(CC)TV 등을 통해 범인을 추적, 절도범 D 씨를 용의자로 특정했다.이 과정에서 경찰은 D 씨가 장물업자 E 씨를 만나 도난 휴대전화를 넘기는 장면을 포착했고 이후 E 씨가 A 씨 창고에서 ‘던지기 수법’으로 장물을 거래하는 장면을 확인했다.이후 경찰은 지난 7월경 D, E 씨를 모두 체포하고 계좌추적 등을 통해 A, B, C 일행들을 지난 15~16일 사이에 모두 체포했다.A 씨에게 휴대전화를 판 절도범들은 지하철 내부나 승강장, 서울 강남, 홍대 등의 번화가 일대에서 술에 취해 의식이 흐릿한 취객에게 접근해, 옆에 떨어트리거나 손에 쥐고 있던 휴대전화를 훔친 것으로 파악됐다. 현재까지 피해자 수는 51명으로 집계됐다.이들은 경찰의 추적을 피하고자 심야·새벽 시간대 서울, 수원 등지에서 CCTV가 없는 사각지대나 주거지 내에서 거래하기도 했다. 또 증거인멸을 위해 텔레그램으로 운반책에게 연락하고, 창고에 장물을 던지는 수법을 사용했다.경찰 관계자는 “절도범들끼리는 서로 암암리에 누가 장물 매입 단가를 높게 책정해 주는지 잘 안다”라며 “그들끼리의 세계에서 A 씨는 일명 ‘장물 잘 쳐주는 사람’으로 소문이 나 있었다”고 전했다.이어 “장물업자들의 휴대전화 포렌식을 진행 중”이라며 “포렌식 결과가 나온 후 추가 단서 나오면 여죄 수사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최재호 동아닷컴 기자 cjh1225@donga.com}

    • 2023-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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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명 “尹, 말 따로 행동 따로…이념보다 민생이 더 중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말 따로 행동 따로 요즘 말로 ‘말따행따’의 태도는 주권자인 국민을 기만하고 우롱하는 처사”라고 비판했다.이 대표는 25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강서구청장) 선거 패배 후 국민의힘은 거리마다 ‘국민의 뜻대로 민생 속으로’라는 화려한 현수막을 내걸었다. 윤 대통령은 늘 국민이 옳다고 했는데 실제 행동이 과연 그렇냐”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윤 대통령께서 이번 순방에서 또 우리 교육이 이념에 사로잡혀 있다면서 이념 논쟁을 다시 제기했다”며 “이념 전쟁을 부디 멈추고 고물가와 생활고로 고통받는 국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주길 당부한다”고 전했다.이 대표는 “대통령의 말씀이 허울뿐인 구호가 아니려면 가뜩이나 어려운 민생 현실에 이념 갈등 더하는 이런 행태는 더 이상 해서는 안 된다”며 “말보다 실천이 중요하다. 그리고 이념보다 민생이 더 중요하다”고 했다.이 대표는 육군사관학교 내 홍범도 장군 흉상 이전과 독립전쟁 영웅실 철거 등을 언급하며 “이게 국민 뜻이고 민생인가 묻고 싶다”고 반문했다.이 대표는 정부가 이끌고 있는 긴축재정 기조 등의 경제 정책에 대해선 “경제팀이 줄기차게 ‘상저하고’ 노래 불러왔지만 결론은 민주당이 수없이 강조했던 거처럼 ‘상저하저’였다”며 “경제 기초체력인 잠재성장률 처음으로 1%대로 떨어졌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재정건전성 노래하기엔 현실이 너무 어렵고 비과학적이란 생각이 든다”며 “어려울수록 정부가 해야 할 역할 해야 한다. 정부 역할을 늘려야 한다”고 덧붙였다.최재호 동아닷컴 기자 cjh1225@donga.com}

    • 2023-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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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관계 거절’ 여성 폭행 후 돈까지 뜯은 60대 승려, 징역 1년 6개월

    성관계를 거절했다는 이유로 50대 여성을 폭행하고 금품을 갈취한 60대 승려가 실형을 선고받았다.25일 법조계에 따르면 청주지법 형사2단독(부장판사 안재훈)은 폭행, 특수상해, 사기 등 혐의로 기소된 승려 A 씨(64)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다.A 씨는 지난해 2월 9일 충북 음성군 감곡면 한 주택에서 피해자 B 씨(52)를 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A 씨는 “나하고 사랑을 하자”고 B 씨에게 성관계를 요구했으나 거절당하자 뺨을 때리는 등 폭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지난해 2월 18일 A 씨는“사찰 보증금 1000만 원을 빌려주면 골동품 사업에 투자해 갚겠다”고 B 씨를 속여 900만 원을 받아 챙긴 혐의(사기)도 있다.재판부는 “골동품 사업이 실체가 없고 A 씨 또한 별다른 수입이나 재산이 없어 피해자에게 원금과 이자를 변제할 수 있는 능력이 없었다”며 “특수상해 혐의 또한 피해자가 구체적으로 폭행 사실을 진술하고 있으며 상해를 당한 이후 촬영한 사진과 진단서도 피해 사실을 뒷받침하고 있다”고 판시했다.이어 “피고인은 피해자에게 폭력을 행사하고 돈을 편취해 협박하는 등 죄질이 매우 불량한 범죄를 저질렀다”며 “피해자에게 용서받지 못했고, 동종 전과를 비롯해 매우 많은 범죄 전력을 가지고 있는 점, 범행 일부를 부인하며 반성하지 않는 점 등을 고려해 형을 정했다”며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이외에도 A 씨는 지난해 3월 22일에 자신을 무시한다는 이유로 B 씨를 찜질기로 때려 전치 5주의 상해를 입혔고 이를 무마하기 위해 “화해하지 않으면 후회하게 될 것”이라는 내용 등의 협박성 휴대전화 문자 메시지를 수차례 보내기도 했다.A 씨는 재판 과정에서 골동품 사업이 부진해 변제하지 못한 것일 뿐 피해자를 기만할 의도는 없었다고 주장했다. 특수상해 건 또한 찜질기를 집어서 바닥에 던지기만 했지 폭행은 하지 않았다고 범행을 부인했다.하지만 법원은 A 씨의 이같은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최재호 동아닷컴 기자 cjh1225@donga.com}

    • 2023-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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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北, 러에 포탄 최대 50만발 제공… 한달치 물량”

    북한이 러시아에 보낸 포탄들이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러시아군이 한 달 이상 쓸 수 있는 물량이라는 해외 싱크탱크의 분석이 나왔다.24일(현지시간) 자유아시아방송(RFA)는 미국의 국방 싱크탱크 전쟁연구소(ISW)가 에스토니아군 관계자의 분석을 토대로 북한이 러시아에 30~50만 발의 포탄을 제공했을 수 있다는 내용의 보고서를 작성했다고 보도했다.이같은 계산은 북한이 나진항을 통해 러시아에 보낸 컨테이너가 1000개에 달하고 컨테이너마다 포탄 300∼500발을 싣는다고 가정해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ISW 보고서에 따르면 러시아는 현재 모든 우크라이나 전선에 걸쳐 하루 평균 포탄 약 1만 발을 소모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북한이 보낸 포탄만으로도 한 달 이상 포격·방어전을 이어갈 수 있다는 분석이 가능하다.우크라이나에서 대규모 공세를 진행하던 지난해 여름의 대규모 공세를 진행할 당시 하루 4만5000∼8만 발 포탄을 소진했지만 최근에는 소진 개수가 줄어들었다고 한다.해당 보고서를 작성한 메이슨 클라크 ISW 수석 연구원은 RFA와의 인터뷰에서 “북한이 러시아로 선적한 화물의 정확한 내용물을 확인할 수는 없지만, 구소련 시기 생산된 포탄이 포함됐을 가능성이 크다”며 “북한이 제공한 포탄은 실패 비율이 평균보다 높을 수 있으나 전체적으로 러시아군에 유용할 것”이라고 전했다.다만 러시아와 북한 양측은 무기 거래 의혹을 전면 부인하고 있다.지난 20일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러시아 국영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북한과의 무기 거래와 관련, 미국의 주장에 대해 “이것은 루머”라며 “미국이 계속 모두를 비방하고 있다”고 주장했다.김인철 유엔주재 북한대표부 서기관 또한 지난 16일 유엔에서 “미국의 주장을 단호히 거부한다”며 “북한의 이미지를 먹칠하기 위한 정치적인 허위 정보 선동”이라고 주장했다.최재호 동아닷컴 기자 cjh1225@donga.com}

    • 2023-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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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할인분양 엘베사용료 500만원”…신축아파트 공고문, 무슨일?

    전라남도 광양시의 한 아파트 기존 입주자들이 건설업체의 할인분양으로 들어온 새 입주자들을 막고 있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기존 입주자들은 할인분양을 받은 입주자들에게 ‘이사 시에는 엘리베이터 사용료 500만 원을 내야 한다’는 취지의 공고문을 붙였다.지난 23일 온라인커뮤니티 에펨코리아에는 ‘광양의 어느 아파트 근황’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글을 쓴 A 씨는 “미분양 때문에 건설업체가 할인 분양 중인데, 기존 입주자들이 똘똘 뭉쳐서 할인 분양받은 이들을 입주하지 못하게 막고있는 중”이라며 “아파트 매매가격 오를 때까지 새로운 입주자 막을 거라고 한다”고 말했다.A 씨가 글과 함께 올린 사진에는 해당 아파트 ‘입주민 의결 사항’ 내용이 찍혀 있었다. 의결사항에 따르면 할인 분양 세대가 이사 온 사실이 적발됐을 경우 ■차량 1대부터 주차 요금 50배 적용 ■아파트 내 커뮤니티 및 공용시설 사용 불가 ■할인분양 입주로 엘리베이터 사용할 경우 500만원 부과 등의 내용이 있다.이는 모두 할인 분양 세대 입주를 막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이외에도 부동산 및 외부인 출입 적발 시 강제 추방과 무단침입죄를 적용하겠다는 내용도 있었다. 아파트를 할인분양으로 구입하기 전 둘러보는 행위를 차단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입주민들은 그 옆에 “할인 분양 계약을 잠시 미뤄 달라. 협의할 시간을 준다면 좋은 이웃으로 환영한다”는 공고문도 붙였다.해당 건설업체는 동아닷컴과의 통화에서 “문제를 인지하고 해결하려 하고 있다”면서도 “자세한 사항은 진행 중이므로 말할 수 없다”고 전했다.기존 입주민들과 건설업체의 할인 분양으로 들어온 추가 입주민들과의 갈등은 이번 사례가 처음이 아니다. 2013년 경기 파주시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는 60%가량이 미분양 사태가 벌어지자 건설업체는 분양가의 최대 30%를 할인해 입주자를 모집했다. 이 과정에서 기존 입주자들이 아파트 정문과 후문 출입구를 막고 신규 입주자와 차량 출입을 제한하면서 갈등이 야기됐고 여론의 주목을 받아 영화로도 제작된 바 있다.2010년 강릉에 있는 한 신축 아파트 기존 입주자들은 할인 분양에 나선 건설업체를 상대로 법원에 소송을 제기했다. 하지만 법원은 시행사의 손을 들어주면서 건설업체의 미분양 처리를 폭넓게 인정하고 있다.최재호 동아닷컴 기자 cjh1225@donga.com}

    • 2023-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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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차량으로 난간 들이받은 충남도의원, 음주측정 거부

    새벽에 차량으로 도로 난간을 들이받은 현직 충남도의원이 음주 측정을 거부해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충남 천안서북경찰서는 24일 도로교통법상 음주 측정 거부 혐의로 충남도의원 A 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A 씨는 이날 오전 12시 15분경 충남 천안시의 한 도로에서 스포츠유틸리티(SUV) 차량을 몰다 난간을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사고를 목격한 시민들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 씨에게서 술 냄새가 나는 등 음주 정황을 확인하고 음주 측정을 시도했다.하지만 A 씨는 경찰의 음주 측정을 거부했고, 인근 지구대로 자리를 옮긴 뒤에도 계속 음주 측정과 모든 진술을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A 씨를 일단 석방한 경찰은 조만간 A 씨를 불러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최재호 동아닷컴 기자 cjh1225@donga.com}

    • 2023-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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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 최고령 개 ‘보비’, 31살로 세상 떠나…장수 비결은?

    세계에서 최고령 개로 ‘기네스 북’에도 오른 포르투갈의 ‘보비’가 31년 165일 만에 세상을 떴다.23일(현지시간) BBC,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포르투갈의 대형 목축견인 ‘하페이루 두 알렌테주’종 수컷인 ‘보비’는 지난 21일 집에서 죽었다.보비를 여러 차례 진료한 수의사 캐런 베커 박사는 소셜미디어(SNS)에 이같은 사실을 공개하며 “보비를 사랑한 이들에게 1만 1478일은 절대 충분치 않다”고 말했다.1992년 5월 11일생인 보비는 지난 2월 기네스에서 세계 최고령 개로 인정받았다. 1939년에 29세 5개월만에 세상을 떠난 호주 ‘블루이’의 기록을 깬 것이다.보비와 같은 종인 ‘하페이루 두 알렌테주’는 평균 수명이 12~14년이다. 평균수명을 훨씬 초과한 보비는 포르투갈 국립 수의사 협회로부터 나이를 직접 관리받았다.보비는 포르투갈 서해안 시골 마을 콘케이로스에서 4형제로 태어났고 주인인 코스타 가족과 살았다.보비는 태어난 지 얼마 안 돼 땅속에 묻힐 뻔했지만 운 좋게 살아남았다고 한다.당시 코스타 가족의 집엔 동물이 너무 많았기 때문에 강아지가 태어나면 일반적으로 구덩이에 묻었지만 보비의 경우 별채 나뭇더미에 숨어 이를 피했다. 이후 며칠 뒤 8살이던 레오넬씨와 형제들이 발견해 보비를 몰래 돌보다가 가족으로 들였다.주인인 레오넬 씨는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일단 개가 눈을 뜨면 부모님이 땅에 묻지 못할 거란 걸 알았다”며 어릴 적 기억을 회상했다.레오넬 씨는 보비가 지난 2월 세계 최고령 기록을 인정받을 당시 “보비는 2018년 호흡 곤란으로 갑자기 병원에 입원한 일 외에는 비교적 편안한 삶을 즐겼다”고 말한 바 있다.다만 최근 세상을 떠나기 전까지는 잘 걷지 못하고 시력도 나빠졌다고 말했다.베커 박사는 레오넬 씨에게 보비의 장수 비결을 물었다. 이에 레오널 씨는 “좋은 영양, 자연과 계속 접촉, 환경을 탐구할 수 있는 자유, 수의사의 꾸준한 관리, 그리고 사랑”이라는 답변을 했다고 한다.이어 “우리가 먹는 걸 개들도 먹었다”며 “다만 보비 음식은 물에 담가서 양념을 없애고 줬다”고 말했다.보비의 장수는 ‘유전자’도 한몫한 것으로 풀이된다. 보비의 모견은 18세까지 살았고, 가족의 또 다른 개도 22세까지 장수했다.최재호 동아닷컴 기자 cjh1225@donga.com}

    • 2023-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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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준석 ‘홍범도 빨갱이’ 홍보물에 “이러고 무슨 선거를 치르나”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홍범도 장군을 ‘빨갱이’로 표현한 사진을 공유하면서 “이렇게 하면 누군가 좋아할 거라는 인식을 심어준 너희들이 반성하지 않고 무슨 선거를 치르냐”고 여당을 비판했다.이 전 대표가 2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게시물에는 전 국민의힘 노원을 당협위원장이 ‘공산주의자 홍범도 북한으로 보내라’, ‘홍범도 알고 보니 빨갱이, 다시 보니 쭉정이’라고 쓰인 홍보물을 들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이 전 대표는 이에 “노원병 바로 밑에 노원을에서 이러고 있는데 내 손발 묶어놓고 어쩌란 말이냐”라고 지적했다. 이 전 대표는 내년 1월 7일까지 당원권 정지 1년 6개월의 중징계를 받은 상태다.이 전 대표는 지난 16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홍범도 장군과 관련한 논란을 언급하며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기조를 전면 수정해야 한다고 주장한 바 있다.그는 “홍범도 장군 흉상 이전에 대해 당이 즉각적으로 중단 입장을 밝혀야 한다”며 “계속해서 홍범도 장군에게 모욕을 주려면 최소한 교과서에서 그를 독립 영웅, 독립군 총사령관으로 소개하는 것부터 지적하라. 당이 적어도 뉴라이트 사관보다는 교과서에 가까워야 상식에 가까워질 수 있다”고 말했다.최재호 동아닷컴 기자 cjh1225@donga.com}

    • 2023-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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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스라엘군 “지상전력, 가자지구 진입해 기습작전…인질 확인”

    이스라엘방위군(IDF) 지상군 전력 일부가 하마스 세력 소탕과 끌려간 인질수 파악을 위해 가자지구에 진입했다.23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이스라엘군 대변인 다니엘 하가리 소장은 이날 언론 브리핑을 통해 “테러리스트 부대를 사살하기 위해 밤사이 탱크와 보병부대를 동원한 기습작전을 펼쳤다”며 “하마스 대원들이 이스라엘군의 침공에 대비해 집결한 곳에 초점을 둔 공습도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이 작전으로 IDF 측은 1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다.IDF가 가자 지구 내에 지상군 병력을 보내 작전을 펼친 경우는 지난 7일 하마스의 이스라엘 영토 침공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하가리 소장은 이번 작전을 “가자지구 안쪽으로의 깊숙한 침투”라고 설명하면서 “실종자 및 인질들과 관련한 정보를 얻기 위해 소재 파악과 수색 작전도 벌였다”고 밝혔다.이어 “테러리스트들이 집결하고 그들이 전쟁의 다음 단계를 대비해 조직화하고 있는 곳을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됐다”며 “우리의 역할은 이러한 위협을 줄이는 것”이라고 덧붙였다.하가리 소장은 “물과 식량, 의료 장비를 실은 14대의 트럭이 어제저녁 라파 검문소를 통해 가자 지구 남부로 진입했다”며 “이 트럭들은 이스라엘 보안 요원들의 검사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또 “하마스가 가자 지구에 반입된 구호품을 손에 넣지 못하도록 감시하고 있으며, 이를 막기 위한 작전 준비도 완료했다”며 “하마스가 구호품을 유용할 경우 가자 지구에 대한 인도적 지원은 즉각 중단될 것”이라고도 경고했다.하가리 소장은 지난 7일 하마스 무장단체 괴한들이 이스라엘 영토로 침입해 납치한 인질들이 총 222명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그는 이들 인질 가운데 적지 않은 수의 외국인이 포함돼 있고 이들의 신원을 파악하고 가족에게 통지하는 데 시간이 걸렸다고 설명했다.하가리 소장은 ‘추가 인질 석방을 위한 시간을 벌기 위해 지상 작전이 지연되고 있는 것이냐’는 기자들의 질문엔 “인질들을 석방하고 집으로 데려오기 위해 모든 방법을 동원하고 있다”고 답했다.현재 IDF는 가자지구 국경 근처에 30만 명 이상의 병력을 집결시켜 가자지구 진입을 준비 중이다.지난 21일 IDF는 “전쟁의 다음 단계에서 우리 군에 대한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오늘부터 공습을 강화할 것”이라고 선언한 바 있다.최재호 동아닷컴 기자 cjh1225@donga.com}

    • 2023-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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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활비 마련위해”…대학가에 ‘마약 광고’ 뿌린 40대 男

    서울, 경기권 일부 대학 캠퍼스 내에 ‘액상대마’ 판매 홍보물을 배포한 용의자가 경찰에 체포됐다.24일 경찰에 따르면 광진경찰서는 홍익대·건국대·가천대 등에 마약 구매를 권하는 광고물을 배포한 혐의로 전날 오후 8시 28분경 40대 남성 A 씨를 서울 송파구 주거지 인근에서 긴급체포했다.A 씨는 지난 20일 서울 광진구 건국대와 마포구 홍익대에 22일에는 경기 성남시 가천대에 액상 대마 판매를 광고하는 카드형 전단을 배포한 혐의를 받는다.A 씨가 배포한 명함 크기의 카드에는 영어로 “영감이 필요한가? 당신을 위한 혁신적인 제품 ‘액상대마’를 준비했다. 완전히 ‘합법적’이며 1그램만으로도 50번 이상의 흥분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글이 적혀 있다. 뒷면에는 연락처 추적을 피하기 위해 QR코드도 새겨놓았다.A 씨는 경찰 조사 과정에서 “생활비 마련을 목적으로 예술을 전공하는 학생 대상으로 마약 광고 명함을 배포한 후 사기 범행을 하려 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지난 20일 건국대와 홍익대에서는 각각 예술문화관 지하주차장과 미대 건물에서는 ‘액상 대마’ 광고물이 발견돼 학교 측이 경찰에 신고했다.경찰은 A 씨의 주거지에서 소량 용기에 담긴 불상의 액체를 압수해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감정을 의뢰했다. 또 최근 행적과 공범 여부, 통신, 포렌식 등을 토대로 공범 여부와 A 씨의 구체적인 범행 경위를 수사할 방침이다.최재호 동아닷컴 기자 cjh1225@donga.com}

    • 2023-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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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 돌려차기男 “피해자 여성인지 몰랐다”…진술 듣던 검사 분노

    이른바 ‘부산 돌려차기 사건’의 가해 남성이 경찰 조사 과정에서 “내가 나쁜 사람이지만 야만인은 아니다”라며 범행을 부인하던 모습이 공개됐다. 그는 피해자가 여성인지 몰랐다고 주장했지만 그의 진술은 검찰 조사 과정에서 거짓으로 밝혀졌다.최근 공개된 웨이브(Wavve) JTBC 다큐멘터리 ‘악인취재기’에는 부산 돌려차기 사건 가해자 A 씨가 경찰 조사를 받는 과정이 담겼다.경찰이 A 씨를 조사할 당시 “(사각지대에 피해자를) 데리고 가서 뭐 했어요? 그쪽으로 가서?”라고 묻자 A 씨는 “그냥 뺨을 친 것 같다. (피해자가 갑자기 기절했고) 제가 또 뺨 때리는 게 반복됐다”고 답했다.A 씨는 이어 “혹시나 제가 그런 건 아니겠지만 그 상태에서 그러는 게(성폭행하는 게) 말이 안 되지 않냐. 그건 진짜 말도 안 된다”며 “제가 이런 행위를 해서 진짜 나쁜 사람인 건 알겠는데 야만인은 아니다”라고 반박했다.A 씨는 한 목격자가 ‘피해자의 바지 지퍼가 열려 있었다’고 주장한 부분에 대해서 “(다른 범행은) 절대 안 한다. 제가 여자친구도 있다”고 완강히 부인했다. 이어 “제가 (피해자를) 끌고 이렇게 하니까 그때 (상의가) 올라갔을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이후 경찰은 A 씨에 대해 ‘중상해’ 혐의를 적용했다. 하지만 검찰은 살인미수로 판단했다.A 씨는 검찰 조사 과정에서 “남자인 줄 알았느냐”라는 검사의 질문에 “남자인지 여자인지 잘 몰랐다”고 답했다. 이에 검사가 “만약 피해자가 덩치가 큰 남자였다면 본인이 따라갔겠냐”고 묻자 A 씨는 “그래도 따라갔을 것”이라고 주장했다.검사는 A 씨의 주장에 “(피해자) 머리가 길지 않느냐. 단발머리 정도면 그렇다고 치는데 머리카락이 허리까지 오지 않냐. 모를 수가 없는 상황이다”라는 지적했다.그러면서 “피의자가 피해자를 공격한 이유가 째려봤기 때문이라고 했는데 그렇다면 피해자와 눈이 마주쳤다는 건데 남자인 줄 알았다는거냐”라고 되묻자 A 씨는 “처음에는 정말 남자인 줄 알았다”면서 계속 여성임을 몰랐다고 주장했다. 이후 검사의 계속된 추궁에 A 씨는 거짓 진술을 한 것으로 밝혀졌다.A 씨가 경찰 조사 과정에서 형사와 나눈 대화를 자신의 입장을 대변한 것처럼 주장하자 결국 검사는 “어떤 형사가 그렇게 말하냐. 본인 마음을 그렇게 아시는 형사가 대체 누구냐. 그거는 잘못된 수사 방식”이라며 “그걸로 본인에게 죄가 없다고 생각하지 마라. 아시겠냐?”고 소리쳤다.대법원은 원심에서 성폭력처벌법 위반(강간 등 살인) 혐의로 기소된 A 씨에게 선고한 징역 20년을 확정했다.A 씨는 현재 구치소에 수감돼 있지만 피해자를 향해 “공론화 안 됐으면 3년 받을 사건인데 XXX 때문에 (1심 판결) 12년이나 받았다”, “항소심에서 올려치기 받으면 바로 피해자 X에게 뛰쳐나가서 죽여버릴 것”, “이럴 줄 알았으면 처음에 그냥 죽여버릴 걸 그랬다” 등의 보복성 발언을 해 추가 조사를 받고 있다.최재호 동아닷컴 기자 cjh1225@donga.com}

    • 2023-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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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준표 “與, 이재명 비리 타령만 하다 강서구서 패배”

    홍준표 대구시장이 "앞으로 우리는 총선에서 이기기 위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다시 되돌아볼 때“라며 여권이 총선 승리를 위해 반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홍 대구시장은 지난 19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지난 1년 동안 우리는 이재명 대표의 비리에만 집착해 수사하고 수차례 기소까지 했으나 그런 민주당에 이번 강서보선에서는 참패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홍 시장은 “다양한 미래비전 제시 없이 상대편 사법리스크만 물고 늘어질 경우 그 끝이 좋지 못했음을 역사가 말해준다”며 3가지 사례를 들었다.홍 시장은 먼저 15대 대통령선거를 언급하며 “이회창 후보를 앞세운 우리는 대선기간 내내 DJ비자금 사건만 물고 늘어졌는데 그 결과 우리는 패배했다”고 강조했다.이어 “내부 분열과 IMF파동, (이 총재 아들의) 병역비리 의혹도 있었지만 우리는 DJ와 달리 국민들에게 미래비전을 제시하지 못했고 오로지 검찰만 바라보고 DJ비자금 대선을 한 것이 결정적 패인이였다”고 지적했다.홍 시장은 “미국 대선에서도 민주당은 트럼프 비리에만 집착해 수차례 기소까지 했지만 여전히 유력한 차기후보는 트럼프다”며 “미국 민주당 역시 검찰만 바라보다 낭패를 보고 있다”고 전했다.홍 시장은 그러면서 이 대표 비리 타령만 읊고 있다가는 국민에게 외면을 당할 것이니 민생, 미래, 행복, 안정, 안보를 추구하는 보수정당 본연의 자세로 돌아올 것을 주문했다.최재호 동아닷컴 기자 cjh1225@donga.com}

    • 2023-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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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섯 대 치고 12년 받아”…‘부산 돌려차기남’의 적반하장 발언

    20대 여성을 성폭행하기 위해 무차별적으로 폭행한 ‘부산 돌려차기’ 사건의 가해자가 최근 또다시 피해자에게 협박성 발언을 하며 보복을 다짐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지난 19일 JTBC에 따르면 가해자 A 씨는 감방 동기에게 “저는 12년이나 받았다. 여섯 대밖에 안 찼는데 발 한대에 2년씩 해서 12년이나 받았다”고 말했다. 지난해 10월 1심 재판부는 살인미수 혐의로 기소된 A 씨에게 징역 12년을 선고됐고 항소심에서는 강간 등 살인 혐의가 추가 적용돼 징역 20년이 선고됐다.A 씨는 “만약 항소심에서 올려치기 받으면 바로 피해자 X에게 뛰쳐 가서 죽여버릴 겁니다”라는 등 피해자에 대한 보복 발언도 일삼았다고 한다.또 “공론화 안 됐으면 3년 정도 받을 사건인데 XXX 때문에 12년이나 받았다”, “이럴 줄 알았으면 처음에 그냥 죽여버릴 걸 그랬다” 등의 말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 중 일부는 그가 항소심 재판부에 반성문과 탄원서를 내던 시기에 나온 발언인 것으로 전해졌다.검찰은 이 같은 내용을 넘겨받아 A 씨를 상대로 조사를 이어가고 있다.A 씨는 구치소에서 전 여자친구에게 ‘출소 후 보복하겠다’는 내용의 협박 편지를 보낸 혐의로도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A 씨는 지난해 5월 22일 새벽 5시경 부산 진구 서면에서 귀가하던 피해자를 10여 분간 쫓아간 뒤 오피스텔 공동현관에서 때려 살해하려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1심에서 A 씨는 살인미수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12년을 선고받았다. 검찰은 항소심 과정에서 사건 당시 피해자 청바지에서 A 씨의 DNA를 검출하는 등 추가 증거를 찾아내 강간살인 미수 혐의로 공소장을 변경했고 그의 형량은 징역 20년으로 늘었다.A 씨는 상고했지만 지난달 대법원에서 징역 20년이 확정됐다.특정범죄가중법상 보복 협박 및 모욕 혐의로 검찰이 기소하면 A 씨는 재소자 신분으로 재판받고 형량이 추가될 가능성이 있다.최재호 동아닷컴 기자 cjh1225@donga.com}

    • 2023-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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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 이스라엘 교민 무료 대피 수송기에 한국인 19명 탑승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간 대립이 지속되는 가운데 일본 정부가 자위대 수송기를 이스라엘에 투입해 일본인과 한국인 등 총 83명을 대피시켰다.20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일본 항공자위대 KC767 공중급유·수송기는 이날 새벽 일본인과 한국인 등 83명을 싣고 이스라엘 텔아비브에서 요르단까지 비행했다.일본 방위성에 따르면 탑승자 83명을 국적별로 보면 일본인 60명과 외국 국적 가족 4명, 한국인 18명과 외국 국적 가족 1명이다. 탑승자 전원은 경유지를 거쳐 21일 새벽 도쿄 하네다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지난 14일 한국이 군 수송기로 이스라엘에서 교민을 대피시킬 때 일본인을 태워주자 이번에는 일본이 한국인을 수송해 보답한 것으로 풀이된다.일본 정부는 탑승 좌석에 여유가 있을 경우를 대비해 사전에 한국 측에도 한국 교민 탑승 여부를 문의한 것으로 전해졌다.매체는 이번 수송작전과 관련해 “한국 정부가 지난 14일 공군 수송기로 현지에 있는 교민 163명을 대피시킬 때 일본인과 그 가족 51명을 무상으로 함께 이송시킨 것이 한국인의 일본 수송기 탑승에도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방위성은 항공자위대 소속 KC767 공중급유·수송기와 C-2 수송기 등 총 2대를 요르단에, 다른 C-2 수송기 1대를 자위대 거점이 있는 동아프리카 지부티에 각각 파견해 이스라엘 내 일본 교민 대피를 준비해 왔다. 향후 C-2 수송기 2대는 수송에 대비하기 위해 계속 대기할 예정이다.일본 정부는 지난 15일 전세기를 이용해 자국 교민 8명을 이스라엘에서 아랍에미리트로 대피시켰다. 하지만 이보다 하루 앞선 14일 한국 정부가 공군 수송기로 일본인과 가족 51명을 이송하자 일본 정부의 대응이 한국보다 늦었다는 비판이 일본 내에서 제기됐다.또 한국의 수송기 탑승은 무상이었지만, 일본 정부 전세기는 1인당 3만 엔(약 29만 원)을 내는 데 대해 일본 내에서도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다.논란이 계속되자 일본 정부는 항공자위대 수송기를 투입해 교민을 무료로 대피시키기로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최재호 동아닷컴 기자 cjh1225@donga.com}

    • 2023-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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