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진

박성진 기자

동아일보 디지털랩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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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 역사가 되는 시간동안 가장 소중한 것은 결국 사람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연이 닿아 시간을 공유해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psjin@donga.com

취재분야

2026-04-12~2026-05-12
정당24%
미국/북미20%
사건·범죄11%
선거10%
대통령9%
정치일반8%
검찰-법원판결5%
기업5%
중동5%
문화 일반3%
  • 李대통령 “국민 여러분 전혀 걱정 않으셔도…일상 즐기시길”

    이재명 대통령이 1일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 사태와 관련해 “국제정세가 불안하지만 국민 여러분들께서는 전혀 걱정하지 않으셔도 된다”고 강조했다.그는 이날 3박 4일 2개국 순방 첫 행선지인 싱가포르에 도착한 직후 X를 통해 “실물경제, 금융, 군사안보 등 모든 분야에서 김민석 총리를 포함한 내각이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또 “대통령실 또한 강훈식 비서실장 이하 모든 비서관들이 비상체제를 유지하며 만약에 있을 수도 있는 모든 가능성에 대비하고 있다”고 했다.그러면서 “내란조차 이겨낸 우리 대한국민이다. 이제 그 위대한 대한 국민들이 만든 국민주권정부가 있다”며 “국민 여러분께서는 안심하시고 일상을 즐기시며 생업에 더욱 힘써 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한편 이 대통령은 순방 기간 김 총리를 중심으로 비상대응 체제를 유지하라고 지시했다. 이에 김 총리는 이날 중동 상황점검 관련 긴급 관계부처회의를 소집해 교민안전 대책 및 경제 여파 등을 논의했다.박성진 기자 psjin@donga.com}

    • 2026-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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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민석 “중동 상황 대비 외교・안보 위기대응체계 24시간 가동”

    김민석 국무총리가 1일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 등 관련 “국가안보와 국민경제의 안정을 위해 각별한 긴장감과 위기감을 가지고 상황에 대처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검찰과 경찰 등에 “이번 상황을 틈타 위기를 선동하고 사회불안을 부추기는 가짜뉴스 등이 퍼질 위험도 있다”며 철저한 단속을 당부했다. 김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중동 상황점검 관련 긴급 관계장관회의를 갖고 “중동 상황에 대한 국제사회의 우려가 고조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대통령께서 순방을 떠나면서 총리 중심으로 철저하게 대비태세를 갖추라고 당부하셨다”며 이재명 대통령 귀국 전까지 매일 저녁, 총리 주재로 관계부처 비상종합점검회의를 개최하겠다고 말했다. 먼저 그는 외교부에 “이란과 중동 인접 국가에 체류하고 있는 우리 국민의 소재와 신변안전을 즉각 전면 점검하고, 상황변화에 맞춰 신속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해 주시기 바란다”며 “상황 악화시, 즉각 신속대응팀을 파견하고 현지 체류 국민들이 안전하게 국내로 들어올 수 있도록 수송계획을 미리 준비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이어 “외교・안보 위기대응체계를 24시간 가동하고, 활용 가능한 관련 정보와 상황을 집약적으로 분석하는 체계를 가동해야 한다”며 “외교․안보 관련 기관은 상황판단회의를 정례화하여 안보・군사측면의 위험요소를 평가하고 공유하는 등, 위기대비 태세에 한치의 빈틈도 없도록 철저히 대비해 주시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그러면서 “우리나라는 원유의 70%, 천연가스의 30% 정도를 중동으로부터 들여오고 있다”며 “산업통상부와 해양수산부 등 관련 부처는 원유와 액화천연가스 등 주요 에너지의 수급과 물류 위험을 점검하고, 유사시 국내산업과 가계에 미치는 충격을 최소화하는 공급 확보 방안을 준비해주기 바란다”고 했다. 금융시장 변동성에 대비하기 위해 그는 또 재정경제부, 금융위원회 등에 “경제부총리를 중심으로 유가・환율・주식시장 모니터링 체계를 즉시 운영하고, 시장안정 조치와 금융정책 수단을 검토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김 총리는 “신속하고 정확하게 정보를 제공하는 것은 정부의 당연한 의무이자, 국민들을 안심시키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라며 “관련 기관에서는 당분간 정례 브리핑을 하는 방안을 검토해달라”고 요청했다. 박성진 기자 psjin@donga.com}

    • 2026-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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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與 “TK 통합, 찬반 정리 못한 님들 업보…무산 땐 200% 국힘 책임”

    국민의힘이 대구·경북(TK) 행정통합 특별법 처리를 요구하며 6일 동안 진행해온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를 1일 중단했다. 다만 더불어민주당이 “당론으로 먼저 입장을 정리하지 않으면 처리할 수 없다”고 반박하면서 실제 처리 가능성을 두고 후폭풍이 이어질 전망이다.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현 시간부로 필리버스터를 중단할 것을 결정했다”며 “민주당은 더 이상 궁색한 핑계 대지 말고 즉각 법사위를 개최해 대구경북 통합법을 의결할 것을 강력히 촉구하는 바다”고 밝혔다.이에 민주당 한병도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경북 북부 시군의회 의장단이 행정통합에 여전히 반대하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면서 “(국민의힘에) 통합된 의견을 만들어 오라고 했는데 계속 입장이 반복되고 있다. 반대가 있는데 어떻게 통합을 하냐”고 밝혔다.한 원내대표는 충남·대전 행정통합법에 대한 입장 변화도 촉구했다. 그는 “대구·경북 측 입장은 들어준다고 하고 대전·충청은 안 된다 하면 대전 충남 도민들은 뭐가 되냐”고 지적했다.민주당 정청래 대표도 “대구·경북 통합은 찬반 정리 못 한 님들 업보”라며 비판에 나섰다. 정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대전·충남 통합과 대구·경북 통합이 무산되면 200% 국민의힘 책임”이라며 “대전·충남 통합하자더니 반대하고, 대구·경북 통합은 자기들끼리 찬반으로 나뉘어 싸우며 오락가락”이라고 적었다.그는 이날 충남 천안 아우내장터에서도 기자들과 만나 “국민의힘이 이런 식으로 대전·충남 도민을 우롱하면 안 된다”며 “추진하겠다고 똑부러지게 얘기하던가 못 하겠다고 얘기하던가 입장을 밝혀야 한다”고 촉구했다.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여당 간사인 민주당 김용민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국민의힘은 사과부터 하고 법처리를 요청해야지 이건 너무 뻔뻔하다”며 “모든 법을 필리버스터 신청해서 법사위가 현실적으로 열리지 못하게 만들었으면 그것부터 사과하고 정중한 요청이 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박성진 기자 psjin@donga.com}

    • 2026-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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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란 초등생 ‘폭사’ 148명으로 늘어…美WP “군사시설 근처 학교 있던 탓”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파괴된 이란의 한 여자 초등학교에서 숨진 사람이 148명으로 늘어났다. 토요일 오전 수업을 받던 어린이들 다수가 숨진 채 발견되면서 현장은 부모의 울부짖는 소리로 가득찼다. 1일(현지 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 등 외신에 따르면 이란 미나브 당국은 샤자레 타예베 초등학교에서 전날 폭격으로 사망자가 148명으로 잠정 집계했다. 부상자도 95명에 달한다. 지난달 28일 오전 10시 45분경 이 초등학교는 수업 중 폭격을 당했다. 지역 당국은 당시 약 170명의 학생이 수업받고 있던 것으로 파악했다. 이란에서 토요일은 등교일이다. 목요일과 금요일이 주말 휴일이다.외신 등을 통해 공개된 사진과 영상 등을 살펴보면 2∼3층짜리로 보이는 학교 건물은 공습에 절반 가량이 완전히 무너져 내렸다. 현지 주민 등이 몰려들어 맨손으로 시멘트 덩어리를 치우면서 구조 작업을 진행 중이다. 공습 현장 곳곳에는 책가방 등 어린이들이 쓰던 물건들이 나뒹굴고 있다. 특히 딸을 찾으러 나온 엄마들이 큰 소리로 울부짖는 모습 등이 SNS를 통해 공유되면서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워싱턴포스트(WP)는 위성사진을 분석해 이 학교가 이란의 군사시설로 보이는 곳 근처에 있다고 전했다. 미 중부사령부는 WP에 “현재 진행 중인 군사 작전으로 민간인 피해가 발생했다는 보도를 인지하고 있다”며 “이러한 보도를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박성진 기자 psjin@donga.com}

    • 2026-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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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언석 “필리버스터 중단…TK 통합법 처리 법사위 열어야”

    국민의힘이 국민투표법 개정안에 대한 필리버스터(의사 진행 방해를 위한 합법적 무제한 토론)를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대구·경북(TK) 행정통합 특별법 처리를 위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개최를 촉구하기 위함이다.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는 1일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TK 통합법 관련 민주당의 법사위 개최 거부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현시간부로 필리버스터를 중단할 것을 결정하였다”며 이같이 밝혔다. 송 원내대표는 “지난달 24일 추미애 법사위 위원장은 대구시의회의 반대를 핑계로 TK 통합법 처리를 일방적으로 표류시켰다”며 “(이후) 지난달 27일 대구시의회는 TK 행정 통합에 적극 찬성한다는 성명 발표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동시에 국민의힘도 지난달 26일 TK 출신 국회의원들의 총의를 모으고 그 내용을 의원총회에 보고해 TK 행정통합법의 조속한 처리를 요구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며 “더불어민주당은 더이상 TK 통합법 처리를 거부하거나 보류할 명분이 없다는 점을 말씀드린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러한 상황을 설명하며 “그런데도 불구하고 추 위원장은 이틀 전 필리버스터 때문에 법사위를 개최할 수 없다는 궁색한 핑계를 댔다”며 “법사위 거부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필리버스터를 중단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충남·대전 행정 통합 특별법 관련해서는 “양쪽 단체장이 반대 의견을 분명히 냈고 양쪽 시의회와 도의회에서도 통합에 반대한다는 의결을 했던 것으로 기억한다”며 “그렇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해서는 지금 현 상황에서 논의의 대상은 아니라고 생각을 해 한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의 TK 통합법 처리를 위한 필리버스터 중단 소식에 민주당 한병도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취재진과 만나 “필리버스터 중지가 답이 아니다”며 “경북도의회는 반대하는데 실질적으로 단일한 의견을 만들어와야 한다. 충남·대전도 단일한 의견을 가지고 오라”고 촉구했다. 박성진 기자 psjin@donga.com}

    • 2026-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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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동혁 “오피스텔, 보러도 안 와”…정청래 “부럽다, 난 0주택”

    더불어민주당이 연일 주택 6채를 보유한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를 향한 압박을 이어가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달 27일 경기 성남시 분당구 자택을 매물로 내놓은 만큼 장 대표에게도 주택 매각을 촉구하고 나서고 있는 것이다. 민주당 정청래 대표는 1일 페이스북을 통해 “팔 게 많은 장 대표가 부럽다”고 꼬집었다. 장 대표는 지난달 6일 이재명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반발하며 “대통령이 (집을) 팔면 나도 팔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그는 “나는 아파트 1채가 있는데 명의도 100% 아내 것이라 내 맘대로 팔 수도 없다”며 “나는 개인적 관점으로, 대한민국 법적인 소유권상으로 사실상 0주택자다. 장 대표는 팔 게 많아서 좋겠다”고 했다.장 대표는 전날 페이스북에서 “대통령은 29억 원에 분당 아파트 매물로 내놓으셨는데, 2억 원도 채 안 되는 제 여의도 오피스텔은 팔려고 내놓아도 보러 오시는 분도 안 계신다. 누구처럼 똘똘한 한 채가 아니어서 그런 모양”이라며 이 대통령을 비꼬았다. 그러면서 “대통령과 약속했으니 제 (서울 여의도) 오피스텔을 빨리 팔아야 하는데 제가 산 가격으로 매수하실 분을 찾는다. 가격은 절충 가능하다”고 했다.장 대표는 “가족과 함께 살고 있는 서울 구로구 아파트, 지역구 충남 보령시 아파트는 처분할 수 없고, 어머니가 살고 계신 시골집과 장모님이 살고 계신 (경남 진주) 아파트는 당장 두 분을 길거리에 나앉으시라고 할 수도 없어서 고민”이라고 적었다. 장 대표는 “내일 3·1절 행사에서 대통령을 만나야 하는데 집이 안 팔려 걱정”이라고도 했다.이에 대해 민주당 김현정 원내대변인은 전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장 대표에게 “막상 대통령이 팔겠다고 하니 ‘나는 못 팔겠다’며 발뺌”이라며 “이제라도 이 대통령이 실제로 팔 줄은 몰랐다고 고백하시는 것이 어떠냐”고 말했다.박성진 기자 psjin@donga.com}

    • 2026-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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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IA “28일 오전 하메네이 도착” 보고…美, 기다렸다 때렸다

    미국 중앙정보국(CIA)이 이란 최고 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를 제거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뉴욕타임스(NYT)는 1일(현지 시간)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하메네이가 사망하기 직전 CIA가 그의 위치를 정확히 파악했다”고 전했다. NYT에 따르면 CIA는 수개월 동안 하메네이를 추적해왔다. CIA는 작전 시작 전인 지난달 28일 오전 테헤란 중심부에 위치한 지도부 청사에서 이란 고위 관리들의 회의가 열릴 것이라는 정보를 입수했다. 하메네이가 직접 참석한다는 사실도 알게 됐다. 이후 미국과 이스라엘은 이 첩보를 활용하기 위해 공격 시기를 조정하기로 결정했다. ‘정보전’에서 앞선 만큼, 야간을 틈타 공격하려던 계획 대신 이스라엘 시간으로 오전 6시경 작전을 시작한 것이다. 일반적인 공중 폭격은 적의 시야와 방공 시스템을 교란하기 위해 주로 심야에 이뤄진다. 하지만 이번 작전은 오전에 시작됐다.이번 공격에는 비교적 적은 수의 항공기가 필요했다고 한다. 전투기들은 장거리 고정밀 무기로 무장했다. 전투기가 이륙한 지 2시간 5분 후인 테헤란 시간으로 오전 9시 40분경 장거리 미사일은 이란 고위 관리들이 회의를 열고 있는 시설을 타격했다. 하메네이는 인근 다른 건물에 있었지만, 이스라엘의 동시다발적인 인근 건물 타격까지 피하지는 못했다. 관련 사정에 정통한 관계자들은 CIA가 확보한 정보가 미국과 이스라엘 양국에 승리를 거둘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고 평가했다. NYT는 “이란 공격에 앞서 미국과 이스라엘 간 긴밀한 공조와 정보 공유, 특히 양국이 이란 지도부와 관련해 축적해 온 심층적인 정보력이 이란 최고 지도자의 신속한 제거에 결정적 역할을 했다”고 평가했다. 박성진 기자 psjin@donga.com}

    • 2026-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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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국당 “美 이란 침공 규탄, 주권국 지도자 살해…국제법 준수하라”

    조국혁신당이 1일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가 사망한 것과 관련해 “명백한 국가 테러리즘”이라며 “미국의 침공 해위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조국당 한가선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한 주권국가의 지도자가 자국에서 외국 군대에 의해 살해당한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미국의 행위에 대해 “유엔헌장을 정면으로 위반한 침공 행위”라고 규정했다. 이어 “강대국이 마음만 먹으면 타국의 정권과 지도자를 제거할 수 있다는 논리가 용인되는 순간, 세계는 법이 아닌 힘이 지배하는 정글로 되돌아가게 된다”며 “외교 절차를 무시한 채 군사력으로 체제를 굴복시키려는 시도는 앞으로 세계를 더 깊은 혼란과 보복의 악순환으로 몰아넣을 것”이라고 주장했다.그러면서 “평화는 폭력을 통해 달성할 수 없다”며 “‘힘을 통한 평화’는 오로지 강자의 폭력을 정당화하는 수사일 뿐”이라고 말했다.한 대변인은 끝으로 “미국은 군사행동을 즉각 중단하고 국제법 준수와 외교적 해결 원칙으로 돌아가야 한다”며 “무력에 의한 질서는 평화가 아니라 또 다른 전쟁의 시작일 뿐”이라고 강조했다. 박성진 기자 psjin@donga.com}

    • 2026-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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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李대통령 “큰 거 온다…2월 28일 커밍순”, 뭐길래?

    이재명 대통령이 27일 X에 결재 서류를 살펴보는 동영상과 함께 “2월 28일, 큰 거(?) 온다”라는 글을 남겼다. 이 대통령이 이날 X에 게시한 동영상을 살펴보면 청와대 관계자가 ‘결재 서류’라고 적힌 파일철을 들고 이 대통령에게 건넨다. 집무실에서 파일철을 받은 이 대통령은 서류를 살펴본 뒤 손가락으로 특정 부분을 짚는다. 다만 서류의 내용은 사진 가림(블러) 처리돼 살펴볼 수 없다.영상에는 강한 비트의 흥을 돋구는 배경음악도 담았다. 영상은 ‘2026. 02. 28. comming soon.’이라는 글로 마무리 된다. 영상 마지막에는 쿠키 영상 형식으로 이 대통령이 ‘볼 하트’를 하는 듯한 모습도 담겼다. 박성진 기자 psjin@donga.com}

    • 2026-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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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與, 오세훈 선거법 위반 고발…吳 “대통령 선거개입은?”

    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이 오세훈 서울시장의 북 콘서트와 라디오방송 발언이 정치적 중립 의무를 위반했다며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다.민주당 서울시당 이인애 대변인은 27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오 시장이 이제는 공무원으로서 지켜야 할 정치적 중립마저 스스로 걷어차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민주당 서울시당이 문제 삼은 것은 오 시장이 22일 저서 ‘서울시민의 자부심을 디자인하다’ 북 콘서트에서 “이재명 정부의 3권 장악 시도는 정말 집요하다”며 밝힌 발언이다. 그는 6·3 지방선거를 두고는 “반드시 중앙권력을 장악한 것에 경종을 울리고 스스로 자제할 수밖에 없게 만드는, 견제의 선거가 되어야 하겠다는 사명감과 책임감을 느낀다”고 했다.이 대변인은 이에 대해 “단순한 의견 표명을 넘어 다가올 지선을 ‘이재명 정부 심판론’으로 규정하며 유권자의 선택 방향을 노골적으로 종용한 것”이라고 주장했다.민주당 서울시당은 또 오 시장이 23일 CBS ‘박성태의 뉴스쇼’에서 “저는 전쟁에 임해야 되는 장수”, “서울시장 후보가 어떤 입장을 가지고 전쟁에 임하느냐에 따라, 선거에 임하느냐에 따라 전체 선거 판도가 좌우된다”고 말한 점도 선거법 위반이라고 보고 있다.이에 오 시장 측은 “행사 사회자와 언론사 인터뷰 진행자들의 질문에 답한 내용을 선거운동이라고 한다면, 대통령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정원오 구청장을 칭찬하며 후보로 부각시키고 전재수 전 해양수산부 장관을 역시 SNS에 소개하면서 ‘HMM 이전도 곧 한다’고 언급하는 등 노골적으로 선거에 개입하는 행위는 무엇이냐”고 반박했다.아울러 민주당 시의원들을 향해 “자당 출신 대통령의 분명한 선거법 위반 여부부터 먼저 돌아보고 반성하라”고 덧붙였다.박성진 기자 psjin@donga.com}

    • 2026-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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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국당 “국힘 서명옥, 피켓으로 이해민 얼굴 가격”

    조국혁신당이 27일 국민의힘 서명옥 의원을 특수 폭행죄 등으로 형사고소 및 민사적 대응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조국당은 이날 공보국을 통해 “이날 오후 7시 40분경 국회 본회의장 내 단상 앞에서 서 의원이 들고 있던 피켓으로 조국당 이해민 사무총장의 얼굴 부위를 가격한 사건이 발생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조국당이 공개한 영상을 이해민 의원은 국회에서 일명 ‘재판소원제’(헌법재판소법 개정안) 법안에 대한 표결이 진행되는 동안 ‘이재명 재판 뒤집기 사법파괴 즉각철회’라고 적힌 피켓을 들고 항의하는 국민의힘 의원들을 모습을 촬영하고 있었다. 카메라 렌즈가 서 의원에게로 향하자 그는 “초상권 침해예요”라는 말고 함께 피켓으로 카메라를 내리쳤다. 이 과정에서 동영상을 촬영 중이었던 이 의원은 “어머”라는 말을 내뱉었고, 영상의 화면은 크게 흔들렸다. 이후 주변에서는 고성이 쏟아지기 시작했다. 조국당 서왕진 원내대표 등은 이날 오후 8시경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 의원이 이 의원에게 행한 폭력행위에 대하여 조국당은 서 의원과 국민의힘에 엄중히 항의한다”며 “윤리특위 제소와 선진화법에 따라 고발조치하고 추가적으로 민형사상 대응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당시 상황에 대해 이 의원은 “표결이 진행 중이었고 국민의힘에서 단상을 점령해 피켓을 들고 현수막을 한 것 자체가 선진화법 위반이라고 생각을 했다”며 “제가 표결을 한 다음에 영상 촬영을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서 의원이 영상을 찍지 말라고 하고 다가와서 피켓으로 얼굴을 가격했다”며 “그 상황을 당했을 때 ‘이미 국회 선진화법을 위반했는데, 이를(폭력 행위) 통해서 제대로 위반하고 있구나’ 어리벙벙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를 실질적으로 폭행한 서 의원에 대해서는 정해진 절차를 따를 예정”이라며 “그 자리에서 제가 참 당황스러웠던 것은 제가 사과를 하라고 했다. 사과를 할 기회를 주겠다고 했는데 단 한 번도 그들은 폭행하지 않았다는 말은 못하고 영상을 찍지 않았냐고만 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는 국회 본회의장을 빠져나가면서 취재진과 만나 “거기서 동영상을 불법 촬영하는 것 그것부터가 문제다”고 말했다.박성진 기자 psjin@donga.com}

    • 2026-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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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與 “李대통령은 분당 아파트 내놨다…장동혁 차례”

    더불어민주당이 27일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를 향해 “장 대표도 지금 즉시 부동산에 전화를 걸어 집을 매물로 내놓아라”라고 공세를 펼쳤다.이재명 대통령이 경기 성남시 분당구의 아파트를 매물로 내놓자 ‘6주택자’인 장 대표를 향한 비판의 목소리를 높인 것이다. 민주당 정청래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이 대통령을 치켜세우며 “‘깜놀’, 대통령이 집을 팔겠다니”라며 “부동산 투기는 꿈도 꾸지 말라는 투지 아닌가. 역사는 실사구시 실천형 정치가 모범 사례로 기록할 것”이라고 적었다.그러면서 “이제 장 대표가 답할 차례”라며 “장 대표, 어쩔? 장 대표 용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민주당 김현정 원내대변인도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이제 국민의 시선은 장 대표에게 향하고 있다“며 ”불과 한 달 전 ‘대통령이 팔면 나도 팔겠다’며 호기롭게 배수진을 쳤던 장 대표의 목소리가 아직 선명하다“고 지적했다.김 원내대변인은 “아마 속으로는 ‘대통령이 설마 팔겠느냐’며 안일한 계산기를 두드렸을지도 모르겠다”며 “그러나 대통령은 국민과의 약속 앞에 ‘정공법’을 택했고, 장 대표가 스스로 쳤던 배수진은 이제 퇴로 없는 외나무다리가 됐다”고 했다. 이어 “장 대표는 6채의 다주택을 거느리고도 ‘숫자 6자만 봐도 가슴이 철렁한다’며 짐짓 앓는 소리를 했다. 드디어 그 트라우마에서 해방될 기회가 왔다”고 했다.최근 경기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민주당 한준호 의원은 장 대표가 한 영상에서 ‘대통령이 팔면 팔겠다’고 발언한 부분의 화면을 캡처해 X에 올렸다. 이와 함께 한 의원은 “‘대통령이 팔면 나도 팔겠다’고 했던 장 대표. 기억하시죠? 이제 약속을 지킬 차례”라고 적었다. 박성진 기자 psjin@donga.com}

    • 2026-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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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심제’ 재판소원법 與주도 국회 통과…헌재가 대법판결 번복 가능

    대법원의 확정 판결도 헌법재판소가 헌법소원 대상으로 삼아 심리할 수 있도록 하는 일명 ‘재판소원제’(헌법재판소법 개정안) 법안이 27일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 법이 시행되면 앞으로 대법원이나 법원의 판결을 헌재가 번복할 수 있게 된다. 국민의힘은 “사실상 4심제”라며 반발했고, 대법원 역시 도입 반대 뜻을 밝혔지만 민주당은 다수 의석으로 강행 처리했다.이날 국회 본회의에서 재판소원제는 재석 의원 225명 중 찬성 162명, 반대 63명으로 가결됐다.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로 대응했던 국민의힘은 표결에 참여해 반대표를 던졌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민주당 의원들이 투표하는 동안 본회의장 단상 위에 올라 ‘이재명 재판 뒤집기 사법파괴 3법 재판지옥 국민 피눈물’이라고 적힌 대형 플래카드를 들고 항의에 나서기도 했다. 이 과정에서 여야 간 고성이 오갔다. 소란이 커지자 우원식 국회의장은 “지금까지 피켓은 들은 적이 있어서 관례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 플래카드까지 드는 것은 과해 보인다”며 플래카드를 치울 것을 요청했다. 이어 “국회의원이 본회의 국회 규칙을 위반해 질서를 어지럽힐 경우 이것도 문제가 된다. 회의 진행에 방해 되는 물건을 반입해 질서를 어지럽힐 때는 국회의장이 경고나 제지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자제 요청에도 여야 의원 간 “피켓으로 쳤다. 사과하라”, “왜 사진 찍지 말라하는데 사진 찍나”라는 고함이 오가자 우 의장은 “본회의장에서 사과를 공식적으로 요청하는 것은 사과도 징계이기에 국회의장이 일방적으로 할 수 없다”고 했다. 계속되는 혼란에 국민의힘 의원들은 대형 플래카드를 치웠다. 이에 우 의장은 별도 대응 없이 표결을 진행했다.민주당은 전날 판사와 검사를 처벌할 수 있도록 하는 일명 ‘법왜곡죄’ 법안을 처리한 데 이어 이날 재판소원제 법안도 처리했다. 28일 예고한 대법관 증원 법안까지 처리하면 이재명 정부와 일명 ‘사법개혁 3법’이 2월 안에 모두 마무리된다. 일각에서는 1987년 개헌 이후 유지돼 온 사법 체계가 39년여 만에 대대적으로 바뀔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재판소원제는, 대법원 등 법원의 판결이 국민의 기본권을 침해하거나, 헌재 결정에 반하거나, 적법 절차를 거치지 않은 경우 이를 헌법소원(재판소원) 대상으로 삼아 헌재가 심판할 수 있는 제도다. 대법원이 내린 확정 판결도 헌재가 뒤집을 수 있게 된다. 법안이 정한 청구 기간은 재판 확정일로부터 30일 이내다.현행 헌법재판소법은 ‘법원의 재판’을 헌법소원 심판 대상에서 제외하고 있는데, 이를 가능케 하는 것이다. 헌재가 청구인의 기본권 침해를 인정해 인용 결정을 결정을 내리면 해당 판결은 취소돼 효력을 잃는다. 이 경우 법원은 헌재 결정 취지에 따라 다시 재판해야 한다. 헌재는 최종 결정을 내리기 전까지 판결의 집행 효력을 정지하는 집행정지 결정도 내릴 수 있다. 이 법안은 공포한 날부터 즉시 시행된다.앞서 국민의힘은 재판소원제에 대해 “소송 기간 지연, 사법 불확실성 확대, 헌법재판소의 인력 부족 등 중대한 사회적 부작용을 가져올 가능성이 매우 크다”며 반대하며 필리버스터로 맞섰지만 더불어민주당 등 범여권이 의석수로 강제 종료시킨 뒤 법안을 처리했다.법조계에선 “국민의 기본권 보호를 위해 필요하다”는 주장과 “현재 재판소원을 시행 중인 나라들조차 인용률이 극히 낮다”는 주장이 엇갈리고 있다. 실효성은 적고 사건은 폭증할 것이란 우려도 나온다. 소송 당사자가 자신에게 불리판 판결이 선고될 경우 앞다퉈 재판소원을 청구할 것이란 의견이다.대법원 법원행정처는 지난 10일 재판소원 도입이 위헌적이라고 지적했다. 대법원은 “법원이 아닌 곳에서 재판한다든지, 불복이 있다고 해서 대법원을 넘어서까지 재판을 거듭한다면 헌법 위반”이라고 했다.반면 헌재는 재판소원은 합헌이라는 입장이다. 헌재는 “재판소원이 헌법에 위반된다는 의견, 권력분립 원칙에 반한다거나 사법권 독립을 침해한다는 주장은 헌법상 근거를 찾기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 “사법권 독립은 무제한적인 것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이는 대법원과 헌재, 두 헌법기관의 ‘힘 겨루기’로 보는 시각도 있다. 대법원은 전국 모든 법원의 최상위에 있는 법원이자 확고한 효력을 가진 ‘확정 판결’을 내릴 수 있는 유일한 법원이다. 헌재는 국가 최고권력자인 대통령도 파면할 수 있는 법원으로, 이미 박근혜 윤석열 두 대통령이 헌재의 결정으로 파면된 사례가 있다.일각에서는 재판소원이 도입되면 헌재가 대법원의 상위 기관이 되는 것이란 시각도 있다. 때문에 대법원은 이 제도 도입에 반발해왔다.민주당은 이날 사법개혁 3법의 마지막 관문인 ‘대법관 증원법’(법원조직법 개정안)을 상정해 오는 28일까지 사법개혁 3법의 입법 절차를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대법관 증원법은 현재 14명인 대법관 수를 26명으로 늘리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김예슬 기자 seul56@donga.com박성진 기자 psjin@donga.com}

    • 2026-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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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려견놀이터에 ‘낚싯바늘 빵’ 던져놓은 60대…“개 짖는 소리 시끄러워”

    반려견 놀이터에 낚싯바늘이 박힌 빵을 던져놓은 마을 주민이 경찰에 붙잡혔다. 범행 동기는 개 짖는 소리가 시끄럽다는 이유였다. 전남 나주경찰서는 27일 재물손괴 미수 혐의로 60대 A 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 씨는 14일 오전 6시 50분경 나주시 금천면 나주반려견놀이터에 낚싯바늘이 박힌 빵을 던지고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놀이터 인근에 사는 그는 이달 초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간 놀이터에 외지인이 오가고 개 짖는 소리가 시끄럽다며 범행을 저질렀다.다행히 낚시바늘이 박힌 빵은 다른 이용객이 발견한 뒤 쓰레기통에 버리면서 피해를 본 개는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경찰은 개가 민법상 재물로 분류되는 만큼 A 씨에게 재물손괴 미수 혐의를 적용해 조사하고 있다. 박성진 기자 psjin@donga.com}

    • 2026-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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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변요한·티파니 부부됐다…“오늘 혼인신고, 결혼식은 추후에”

    배우 변요한(39)과 걸그룹 소녀시대의 멤버 겸 배우 티파니 영(36)이 27일 법적으로 부부가 됐다. 혼인 신고를 먼저하고 결혼식은 추후에 치르기로 했다. 변요한의 소속사 팀호프는 이날 공식입장을 내고 “변요한과 티파니 영은 오늘 서로에 대한 깊은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혼인신고를 마쳤다”고 밝혔다.이어 “계속되는 소식으로 혹여 피로감을 느끼실까 조심스러운 마음도 있으나, 두 배우는 늘 큰 사랑으로 지켜봐 주신 팬들께 가장 먼저 소식을 전하고 싶다는 뜻을 전해왔다”고 덧붙였다. 예식과 관련해서는 “현재 구체적인 시간이나 장소 등 확정된 내용은 없다”면서 “향후 가족들을 모시고 감사의 마음을 나누는 예배 형식의 간소한 결혼식을 조심스럽게 고려하고 있는 단계”라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삶의 새로운 여정을 시작하는 두 사람은 그동안 보내주신 응원과 사랑을 기억하며 더욱 성숙한 모습으로 보답하고자 한다”며 “따뜻하게 지켜봐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했다. 변요한과 티파니 영의 열애 소식은 지난해 12월 전해지면서 화제가 됐다. 이들은 디즈니 플러스 시리즈 ‘삼식이 삼촌’(2024)을 통해 인연을 맺고, 연인 사이로 발전해 부부가 됐다. 열애 소식이 전해진 당시 변요한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함께 있으면 제가 좀 더 나은 사람이 되어가고 싶고, 웃는 얼굴을 보면 지쳤던 마음도 이내 따뜻해지게 만드는 사랑하는 사람을 만났다”고 전했다.티파니 영도 “현재 좋은 마음으로 한 분과 결혼을 전제로 진지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며 ”세상을 긍정적이고 희망 가득한 시선으로 바라보게 해주는 저에게 안정을 주는 사람“이라고 말했다.박성진 기자 psjin@donga.com}

    • 2026-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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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은정, 백해룡 겨냥 “세관 마약 수사, 검찰 방식과 다를 바 없다”

    임은정 서울동부지검장이 26일 ‘세관 마약 밀수 연루’ 의혹 최초 제기자인 백해룡 경정을 향해 “종래 지탄받던 검찰 특수수사 방식과 다를 바 없다”고 비판했다. 동부지검 ‘세관 마약밀수 연루 의혹 합동수사단(합수단·채수양 단장)’은 이날 백 경정이 제기한 의혹이 실제 수사 결과 실체가 없었다고 밝혔다.임 지검장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지난 몇 달간 세관 마약 밀수 연루 의혹 사건 기록을 들여다보며 한명숙 전 총리의 정치자금법 위반 사건 생각을 많이 했다”며 검찰의 잘못된 수사 행태와 백 경정의 수사 방식이 유사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엄희준 검사가 서울중앙지검 특수부에 근무하면서 ‘사실은 한명숙 총리에게 정치자금을 준 적이 없다’고 한 고(故) 한만호 님의 증언을 탄핵하기 위해 한만호 님과 함께 서울구치소에 수감됐던 보험사기범과 마약사범을 반복 소환하여 증언을 연습시킨 후 검찰 증인으로 내세웠다”고 말했다. 이어 “윤석열 (검찰) 총장 시절, 엄 검사가 그때 보험 사기범과 마약 사범의 진술을 어떻게 다듬어 법정에 세웠는지, 정작 사건 기록을 어떻게 꾸몄는지 등을 대검 검찰부에서 확인했다”며 “검찰이 이 정도였나 싶어 절망했고 여전한 검찰을 마주하며 참담했다. 그렇게 수사하면 안 되잖아요”라고 했다.그러면서 “(백 경정이 수사한) 영등포서는 마약 밀수범들의 오락가락하는 말 중 하나를 잡았는데, 그 진술이 바뀌고 고쳐지고 다듬어진 것도 혐의사실에 부합하도록 수사서류가 꾸며진 것도, 혐의 입증에 불리한 자료를 기록에 편철하지 않는 것도 종래 지탄받던 검찰 특수수사 방식과 다를 바 없었다”고 꼬집었다.임 지검장은 마약 밀수에 세관이 연루됐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여행객을 가장한 마약 밀수범들이 걸러지지 않고 무사히 입국한 것은 허술했던 공항 입국 절차상의 제도적 문제라 비판받아 마땅한 것은 사실이지만 세관 직원들의 개인적 일탈과 범죄는 아니었다”며 “결과적으로 세관 직원들의 개인 비리로 몰아가는 과정에서 경찰의 ‘답정너’ 수사와 여론전 등 개인적 일탈이 있었던 사안”이라고 설명했다.박성진 기자 psjin@donga.com}

    • 2026-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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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北에 무인기 날린 제작업체 이사 구속…“증거인멸·도망 염려”

    북한에 무인기를 날려 남북 간 긴장을 조성한 혐의를 받는 무인기 제작업체 사내이사 오모 씨가 구속됐다. 오 씨는 지난해 9월부터 지난달까지 무인기 사업을 통해 인천 강화도에서 출발해 북한 개성시와 평산군을 경유, 경기 파주시로 되돌아오도록 설정된 무인기를 4회 날려 성능을 시험한 혐의를 받는다.서울중앙지법 부동식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6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일반이적죄와 항공안전법 위반, 군사기지법 위반 혐의를 받는 오 씨에 대해 구속 전 피의자 신문을 진행한 뒤 “증거 인멸·도망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군경 합동조사 태스크포스(TF)는 오 씨의 경제적 이익을 위한 범행으로 남북 간 긴장이 조성돼 국민을 위험에 직면하게 했다고 판단했다. 또 우리 군의 군사사항을 노출하는 등 군사상 이익에 손해를 입혔다고도 봤다. TF는 19일 오 씨에 대한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고 서울중앙지검이 다음 날인 20일 법원에 청구했다.TF는 오 씨와 함께 피의자로 입건된 무인기 제작업체 대표 장모 씨와 대북 전담 이사 김모 씨를 비롯해 이들의 행위에 관여한 혐의가 있는 현역 군인 3명과 국정원 직원 1명 등 총 7명에 대해 수사하고 있다. 박성진 기자 psjin@donga.com}

    • 2026-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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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법왜곡죄 반대표 與곽상언 “경찰, 판검사-대법-헌재 위의 기관될 것”

    일명 ‘법왜곡죄’를 신설하는 형법 개정안이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26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가운데, 민주당에서 유일하게 반대표를 던진 노무현 전 대통령의 사위 민주당 곽상언 의원이 “민주주의와 삼권분립의 붕괴를 의미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검찰이 해체된 뒤 경찰이 법왜곡죄 사건을 수사하게 되면 사실상 경찰이 검사, 판사, 대법원, 헌법재판소보다 위에 있는 기관이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곽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경찰의 권한이 지나치게 비대화 된다는 점을 강조하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범여권이 추진 중인 공소청법, 중수청법 등 개혁 법안 처리가 끝나면 수사권은 사실상 경찰이나 새로운 수사청으로 전면 이관된다고 설명했다. 이런 상황에서 법왜곡죄 사건이 발생하면 “다음과 같은 일이 벌어진다”며 설명을 이어갔다.곽 의원은 “법왜곡죄의 수사를 담당하는 경찰이 ‘공소는 검사가 제기하여 수행한다’는 검사의 기소권 행사가 정당했는지를 심사하게 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사법권은 법관으로 구성된 법원에 속하며 법관은 헌법과 법률에 의하여 양심에 따라 독립하여 심판한다는 법관의 독립성(헌법 제101조 및 제103조)마저 경찰의 잣대로 재단 받게 된다”고 덧붙였다.헌법재판소도 언급했다. 곽 의원은 “심지어, 헌법 해석의 최종 보루인 헌법재판소 재판관(헌법 제111조 제2항)의 재판 기능까지 ‘법을 왜곡했다’는 고발을 고리로 경찰이 개입하고 통제할 수 있는 길이 열린다”고 했다.그러면서 “(경찰이) 사실상 대법원의 상위에 위치한 새로운 ‘법률 해석 기관’이 되고, 재판도 3심제가 아니라 각 심급의 재판을 모두 수사할 수 있게 되어 사실상 ‘6심제’로 운용될 수 있게 된다”고 했다. 헌재 재판관도 법관이므로 법률의 위헌법률 심판 역시 경찰이 최종 판단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그는 “저와 제 가족은 수사기관과 사법부의 폐해를 비교적 아주 오래 동안 여러 차례 겪은 사람이라는 점을 말씀드린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법사위 원안은 물론 이번 수정안에도 찬성할 수 없다”며 “수정안(제1호 및 제3호 등) 역시, 형사사건에 적용되는 ‘법률 해석의 적법성’을 최종적으로 법왜곡죄를 수사하는 수사 기관의 판단 및 처분에 맡겨두는 치명적인 결함을 안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곽 의원은 “이 법이 우리 당의 ‘사법개혁 법안’들과 결합될 때, 헌법적 질서가 역전되는 객관적 현실을 직시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즉, 수사권 조정과 이 법왜곡죄가 결합되면, 수사기관이 사법부와 헌법재판소의 머리 위에서 법률 해석을 심사하게 된다”며 “견제와 균형이 아니라, 특정 수사 기관으로의 ‘완벽한 권력 종속’이 발생하게 되는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단순히 법왜곡죄라는 개별 조항 하나를 반대하는 것이 아니다”며 “수사권 조정 입법과 사법개혁 법률, 그리고 이 법왜곡죄가 종합되었을 때, 수사권을 쥔 소수의 수사기관(경찰)이 기소권과 사법권, 헌법재판 기능의 적법성까지 최종적으로 심사하는 ‘사법 통제의 최상위 권력’으로 군림하게 되는 사태를 우려하는 것”이라고 적었다. 박성진 기자 psjin@donga.com}

    • 2026-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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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북창동 상가건물에서 화재…소방당국 진화 중

    26일 서울 중구 북창동 상가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 당국이 진화 작업에 나섰다.소방 당국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20분경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 신고는 오후 6시 24분 112를 통해 접수됐다. 이날 오후 7시 20분 기준 인명 피해는 확인되지 않았다. 다만 유독가스가 바람을 타고 북창동 전반으로 확산 중이다. 소방 당국은 소방차 21대와 소방관 84명 등을 투입해 화재를 진압 중이다. 박성진 기자 psjin@donga.com}

    • 2026-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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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동훈 “백의종군 하라? 그분들, 尹이 보수 망칠때 뭐했나”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26일 국민의힘 일각에서 나온 ‘6월 선거 백의종군’ 요구를 일축했다. 그는 “이제와서 당권파를 돕기 위해 희생하고 백의종군하라는 말을 한다”며 불편한 심기를 감추지 않았다. 한 전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무기징역이 선고된 것을 보고도 기자회견까지 열어서 탄핵이 잘못이고 저의 책임이라면서 사실상 계엄을 옹호하는 분들이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어 “그 분들은 제가 제명당할 때는 한마디도 안하고 동조하다가, 이제와서 당권파를 돕기 위해 희생하고 백의종군하라는 말까지 한다”며 “그 분들은 윤 전 대통령이 민심에 반해 폭주하고 계엄까지 하면서 보수를 망칠 때 뭘 했고, 그 때부터 지금까지 도대체 어떤 희생을 했나. 그리고 앞으로 어떤 희생을 할 것인가”라고 되물었다. 앞서 국민의힘 김석기 의원(3선)은 6·3 지방선거 관련 한 전 대표에게 백의종군을 요구하며 “불만이 많지만 선거는 승리하자는 자세로 한 전 대표가 나서주면 선거 지형이 바뀔 수 있다”고 주장했다.김 의원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백의종군하면) 한 전 대표에 대한 평가가 매우 높아질 것”이라며 “그러면 다음에 기회가 생길 것”이라고 했다. 또한 “우리 당도 내부 공격을 안 하면 훨씬 지금보다 안정될 것”이라고 했다.그러면서 그는 현재 국민의힘이 겪고 있는 위기에 대해 “한 전 대표의 책임도 결코 가볍지 않다”고도 했다.김 의원은 “우리 당이 이렇게 비참하게 된 데는 사실 22대 총선에서 우리가 참패했기 때문”이라며 “우리가 왜 참패를 했느냐? 그 당시에 대통령(윤 전 대통령)과 비대위원장(한 전 대표)가 계속 싸웠다”고 말했다.박성진 기자 psjin@donga.com}

    • 2026-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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